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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백 무산된 김새론, 이번엔 ‘이 사진’ 올렸다

    컴백 무산된 김새론, 이번엔 ‘이 사진’ 올렸다

    배우 김새론이 근황을 공개했다. 김새론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여러 게시물을 올렸다. 먼저 김새론은 차를 타고 이동 중인 본인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김새론은 짧은 웨이브 머리에 가죽 재킷을 입은 채 미소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김새론이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그림들이 담겼다. 서로 얼굴을 맞대고 있는 사람, 꽃과 함께 있는 소녀 등 다양한 그림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새론은 최근 연기 복귀가 무산됐다. 지난 18일 연극 ‘동치미’ 측은 “김새론이 건강상 이유로 연극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김새론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며 복귀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고, 하루 만에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김새론은 지난달 24일 오전 1시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배우 김수현과 얼굴을 맞대고 있는 사진을 올려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은 몇 분 만에 삭제됐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됐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이날 “김수현씨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온라인상에 퍼진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김새론씨의 이러한 행동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 bhc치킨, 불향 특제 소스 활용한 ‘쏘마치’ 출시

    bhc치킨, 불향 특제 소스 활용한 ‘쏘마치’ 출시

    bhc치킨이 최근 선보인 신메뉴 ‘쏘마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쏘마치는 향신채와 불향의 은은함과 깊고 진한 맛을 위해 발효된 장(醬)을 활용한 bhc만의 특제 소스가 조화를 이룬 신개념 양념치킨이다. 튀김옷을 얇게 입혀 바삭하게 튀겨낸 치킨 위에 발효콩, 라유(고추기름) 등을 배합한 특제 양념소스를 버무려 새로운 양념치킨으로 완성했다. 특히 불향과 매콤함을 위해 라유와 향신채를 사용하고, 양념의 깊고 진한 맛을 더하기 위해 발효콩을 활용한 장으로 소스를 배합했으며, 통후추를 넣어 풍미를 더했다. 여기에 bhc의 후라잉 기술로 양념이 배도 바삭함이 유지되는 맛을 만들었다. 큼직한 통마늘 토핑도 신메뉴의 맛을 더한다. bhc치킨은 쏘마치의 토핑으로 ‘통마늘’을 선택했다. 통마늘은 90도 미만의 저온 진공튀김 공법으로 제조돼 알싸함과 바삭한 식감을 더해주는 ‘통마늘칩’ 토핑으로 미각과 청각 그리고 시각적인 재미를 더해주는 오감만족 치킨을 완성했다. 제품명 쏘마치는 특제소스의 ‘쏘’, 통마늘칩에서 ‘마’, 그리고 치킨의 ‘치’를 조합했다. ‘땡큐 소 머치’(Thank you, so much)라는 의미도 담겨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쏘마치는 기존 양념치킨에서 탈피해 소스의 깊은 맛과 바삭한 식감 모두를 만족시키는 치킨으로, 특제 소스에 많은 공을 들였다”며 “bhc치킨의 대표 메뉴 뿌링클, 맛초킹, 골드킹 등과 같이 새로운 맛을 제시하고, 가맹점 매출을 견인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히트 메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하마스 “이스라엘 휴전 제안 검토 중”

    하마스 “이스라엘 휴전 제안 검토 중”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를 타깃으로 한 이스라엘의 전면 지상 작전을 앞두고 새로운 제안을 받아든 휴전 당사국 간 협상에 다시 국제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AP통신은 하마스가 27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집트, 카타르가 중재하는 이스라엘과의 인질·휴전 협상에서 이스라엘로부터 새 제안을 받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마스 측 카운터파트인 고위 정치인 칼릴 알하야는 “이는 2주 전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보낸 제안에 이스라엘이 응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은 이달 초 하마스에 가자지구에서 6주간 휴전과 이스라엘 감옥에 갇힌 수백명의 팔레스타인인을 석방하는 대가로 노약자 등 인질 40명을 석방하는 거래를 제안했다고 뉴욕타임스(NYT)는 보도했다. 여전히 협상 타결은 쉽지 않다. 하마스는 인질 교환을 대가로 영구 휴전과 이스라엘 완전 철군을 요구한 반면 이스라엘은 두 요구 모두 들어줄 수 없고 하마스 패퇴 전까지 전쟁을 이어 간다는 입장이다. 또 하마스는 가자지구 북부를 떠난 팔레스타인 피란민 모두를 귀가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인 이동을 제한하길 바란다. 하마스는 지난 24일 이스라엘 미국 복수 국적자인 허시 골드버그 폴린(24)의 영상을 공개한 데 이어 이날 이스라엘 인질 키스 시겔(47)과 옴리 미란(64)이 등장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이스라엘에 협상 타결을 촉구했다.
  • “韓정치인 최초” 이재명, 100만 유튜버 됐다…조회수 1위 영상은?

    “韓정치인 최초” 이재명, 100만 유튜버 됐다…조회수 1위 영상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국내 정치인 최초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26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의 유튜브 채널 ‘이재명’은 이날 100만명을 기록했다. 이 대표 측은 ‘100만 달성’ 기념 이벤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국내 정치인 중 최초로 구독자 100만명을 달성해 ‘골드버튼’을 받게 된다. 골드버튼은 미국 구글 본사에서 구독자 수 100만명을 넘긴 유튜브 채널에 주는 일종의 공로패다. 구독자 수가 10만명 이상이면 실버버튼, 1000만명 이상이면 다이아버튼을 준다. 이 대표 채널은 지난 2014년 5월 14일 개설됐다. 업로드된 동영상 개수는 총 2711개로, 총조회수는 2억 3000만회를 넘겼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7년 전 올라온 ‘형수 쌍욕 사건에 대한 전말. 진실은 이렇습니다. 성남시장 이재명’이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조회수 324만회를 기록했다. 한편 추미애 민주당 당선인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이재명 대표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 100만 돌파를 축하드린다”며 “한국의 정치인 중에는 처음이자 전 세계적으로 매우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약 84만명이고, 버락 오바마는 약 59만명이다”며 “그만큼 한국 정치인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 100만 돌파의 의미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 ‘가스라이팅 논란’ 서예지, 활동 재개?…SNS 사진 속 모습 보니

    ‘가스라이팅 논란’ 서예지, 활동 재개?…SNS 사진 속 모습 보니

    배우 서예지가 소셜미디어(SNS)에 사진을 올리며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26일 SNS에서 공개된 사진에는 서예지가 스타일리스트의 어깨에 팔을 두른 채 환하게 미소 짓는가 하면 청바지와 헐렁한 셔츠를 입은 채 거리를 돌아다니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서예지는 2021년 전 연인이자 배우 김정현에 대한 가스라이팅 의혹과 과거 학교 폭력 의혹, 학력 위조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 이후 2022년 tvN 드라마 ‘이브’로 복귀했으나 작품에 대한 혹평이 이어지면서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 계약을 종료했다.
  • 부부 ‘장수모델’ 끝났다…원빈·이나영, 나란히 ‘계약 종료’

    부부 ‘장수모델’ 끝났다…원빈·이나영, 나란히 ‘계약 종료’

    배우 이나영에 이어 남편인 배우 원빈도 ‘맥심 T.O.P’ 광고 계약이 종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유통계에 따르면 동서식품의 맥심 T.O.P 광고 모델로 활동한 원빈, 맥심 모카골드 광고모델로 활동한 이나영의 계약이 동시에 종료됐다. 최근 이나영 후임으로 배우 박보영이 맥심 모카골드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원빈의 ‘맥심 T.O.P’ 후임 광고 모델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장수 모델인 원빈·이나영과 동시에 재계약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동서식품 측은 “특별한 이유는 없다”며 “두 분이 그동안 굉장히 큰 역할을 해주셨다. 회사에서는 두 분께 너무 감사해 하고 있다”고 했다.원빈은 2008년부터 16년간 커피음료 맥심 T.O.P 광고 모델을 했다. 원빈은 “네가 그냥 커피였다면, 이 사람은 티오피야”라는 광고 대사를 유행시키기도 했다. 신민아, 유인나, 신현빈, 차예련 등 국내 탑 여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약 16년간 맥심 T.O.P 장수모델로 활약해 왔다. 관계자에 따르면 원빈과 맥심 T.O.P와의 광고 계약은 지난 1월 말을 끝으로 종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나영은 2000년부터 24년간 맥심 모카골드 광고 모델로 활동해왔다. 동서식품은 광고 모델과 오랫동안 계약을 유지하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있다. 배우 공유는 2011년 카누 출시 때부터 현재까지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 피겨선수 김연아도 2012년 맥심 화이트골드 발매부터 현재까지 광고 모델을 맡고 있다. 다만 오랫동안 광고모델을 유지하면서 젊은 세대에게선 홍보 효과가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왔다. 동서식품은 2018년엔 황정민, 아이유, 안재홍 등 모델 라인업을 추가하거나 2021년에 한시적으로 배우 박하선을 발탁하는 등 변화를 시도했다. 한편 원빈·이나영 부부는 2015년 결혼한 뒤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이나영은 지난해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에 출연하는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나, 원빈은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14년째 공백기를 갖고 있다.
  • 이스라엘, 라파 공격 초읽기… “지상전 땐 종말론적 상황”

    이스라엘, 라파 공격 초읽기… “지상전 땐 종말론적 상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200일을 넘어서면서 가자지구 최후의 피란처인 라파 공격이 준비되고 있다. 가자지구 인구의 절반인 150만명이 넘는 피란민이 라파에 몰려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은 칸유니스에 텐트촌을 조성하고 24일(현지시간) 2개 예비군 여단을 가자지구에 투입될 99사단에 합류시켰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이스라엘 전시내각은 2주 안에 회의를 열어 한 달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피란민 대피를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라파 공격을 위한 첫 단계로 이스라엘은 48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텐트 4만동을 구입했다.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이스라엘과 이집트의 안보 수뇌부가 이날 극비로 만나 라파 공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이집트는 가자 남부 국경 근처의 라파에서 대규모 난민이 유입되는 사태에 대한 우려를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르웨이 난민위원회(NRC) 대표 얀 예겔란트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난민 캠프가 전쟁 초읽기에 들어간 것 같다”며 “지상전 강행 때는 종말론적 상황이 초래될 것”이라고 AFP통신에 말했다. 하마스는 이날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미국계 이스라엘인 인질 허시 골드버그 폴린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골드버그 폴린은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 무장대원들에게 잡힌 인질 250명 가운데 한 명으로 아직 130여명이 가자지구에 묶여 있다. 그는 왼손이 절단된 상태로 영상에 등장해 네타냐후 총리가 하마스의 인질극을 방치했다며 비난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확산 중인 반전 시위를 반유대주의적 흥분 상태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이스라엘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이날 보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반유대주의 무리가 미국 주요 대학을 장악했다”면서 “(나치 집권기였던) 1930년대 독일 대학들에서 벌어진 상황을 연상시킨다”며 반유대주의가 국제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점심은 편의점 주먹밥 2개…라면은 사치” 나날이 가난해지는 日 직장인들

    “점심은 편의점 주먹밥 2개…라면은 사치” 나날이 가난해지는 日 직장인들

    일본 물가가 상승하면서 라면 한 그릇도 부담스러운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고 일본 골드온라인이 25일 보도했다. 최근 실시된 가계 재정에 관한 한 조사에 따르면 일본 직장인 응답자의 94.1%가 지난해보다 고물가의 영향을 느낀다고 답했다. 가장 비싸게 올랐다고 체감하는 물가는 식비로 73%를 차지했다. 지난해보다 22.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공공요금 및 수도요금이 60%포인트 정도 뒤진 12.9%로 그 뒤를 이었다. 후생노동성이 지난 2월 발표한 월간 노동 통계조사에 일본의 급여 인상은 26개월 연속 플러스였지만 실질임금은 1년 전보다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질임금의 하락은 23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이는 일본의 현재 임금 체계가 그만큼 물가 상승률을 못 따라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서 물건을 살 때 비싸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후생노동성의 최근 5년 치 임금구조 기초 통계조사에 따르면 정규직 노동자의 평균 급여는 월 36만 3000엔(약 320만 6000원)이다. 세금 등을 제하고 실제 가져가는 수입은 28만엔(247만원) 정도다. 앞서 가계 재정에 관한 조사에 따르면 남성 직장인의 용돈은 월 3만 3039엔(약 29만 1800원)으로 지난해보다 2513엔 감소했다.골드온라인은 “월 3만 3000엔의 용돈으로 매일 점심이나 음료 등을 사 먹는다고 생각하면 직장인으로서는 힘든 상황에 내몰리게 된다”고 했다. 매체가 인터뷰한 43세 남성은 예전에는 열심히 일하고 한 달에 한 번 호화롭게 점심을 먹었지만 물가 상승으로 현재는 편의점 주먹밥 2개를 사서 회사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차와 함께 먹는 게 표준이 됐다고 한다. 이 남성은 “주먹밥 2개가 한계다. 주먹밥 종류가 많아서 조합이 수백 가지나 되는 게 위안”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주먹밥 2개도 힘들어 1개로 줄여야 하는 상황을 걱정하고 있다. 이 남성은 점심시간에 일본 라면을 먹는 다른 직장인을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옛날에 낮에 라면을 먹던 시절이 그립다. (이제는) 승자밖에 먹을 수 없는 고급 요리”라고 말했다. 라면 한 그릇이 1000엔을 넘으면서 먹기가 부담스러워졌기 때문이다. 일본 정부가 실시한 물가조사에 따르면 팬데믹 이전인 2019년 9월에는 전국 라면 평균 물가가 580엔(약 5100원)이었는데 지난달 기준으로는 전국 평균 665엔(약 5800원)으로 올랐다. 여기에 최근 관광객이 몰리면서 관광객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라면 가격도 상승하고 있어 직장인들로서는 라면 한 그릇 먹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 이나영 ‘장수모델’ 끝났다…맥심, “귀여운 이미지” 박보영 발탁

    이나영 ‘장수모델’ 끝났다…맥심, “귀여운 이미지” 박보영 발탁

    배우 박보영이 국내 대표 커피믹스 제품인 동서식품의 ‘맥심 모카골드’ 광고모델로 새롭게 발탁된 것으로 전해졌다. 2000년 배우 이나영이 처음 모델로 나선 이후 24년 만이다. 25일 한국경제 등에 따르면 동서식품은 맥심 모카골드의 새로운 모델로 박보영을 발탁했다. 지난달 계약을 맺은 박보영은 앞으로 1년간 모델로 활동한 뒤 재계약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귀여운 이미지의 박보영이 제품을 홍보하는 만큼 타깃 연령대를 20~30대 젊은 세대까지 확장할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동서식품은 지난 2000년 이나영을 광고모델로 발탁한 뒤 20년 넘게 인연을 이어왔다. 이나영은 장수 모델로서 ‘맥심 커피믹스=이나영’이라는 공식을 소비자 머릿속에 새겨지게 했으나, 최근 계약을 종료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나영을 오랫동안 광고모델로 유지하며 기성세대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긴 했지만 한편에선 젊은 세대에게선 홍보 효과가 다소 떨어진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에 동서식품은 2018년엔 황정민, 아이유, 안재홍 등 모델 라인업을 추가하거나 2021년에 한시적으로 배우 박하선을 발탁하는 등 변화를 시도했는데, 이번에는 모델을 전격 교체했다. 동서식품은 이달부터 박보영을 모델로 한 유튜브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9일 맥심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박보영을 모델로 한 광고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157만회를 넘어서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광고 영상을 본 사람들은 “박보영 커피광고 보는 게 소원이었는데 드디어 이뤘다”, “박보영이랑 잘 맞는다”, “이번 광고 보고 모카골드 먹어보려 한다” 등의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동서식품은 TV, 소셜미디어(SNS) 등에도 해당 광고를 공개할 예정이다.
  • 이스라엘 라파 공격 임박에 다급해진 하마스…미국인 인질 영상 공개 [핫이슈]

    이스라엘 라파 공격 임박에 다급해진 하마스…미국인 인질 영상 공개 [핫이슈]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공격이 임박한 가운데 하마스가 인질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라파는 하마스의 최후 보루로 여겨지는 도시다. 하마스는 24일(현지시간)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미국계 이스라엘인 허시 골드버그-폴린의 모습이 담긴 약 3분 길이의 영상을 공개했다.그는 지난해 10월 7일 새벽 슈퍼노바 음악 축제가 열린 이스라엘 남부 레임의 키부츠(집단농장) 인근에서 하마스 무장대원들에게 잡혀 가자지구로 끌려갔다. 골드버그-폴린은 왼쪽 손목 위쪽이 절단된 상태로 영상에 등장해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인질들이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달라고 이스라엘 정부에 요청했다. 그는 피랍 당시 누구도 자신들을 도와주지 않았다면서, 하마스의 인질극을 방치하고 200일 동안 구출도 하지 못한 것을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정부는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그는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70명의 인질이 목숨을 잃었다면서, 휴전 제안을 거부한 이스라엘을 비판하기도 했다. 그의 왼손은 피랍 당시 절단된 것으로 보인다. 당시 하마스 무장대원들은 골드버그-폴린 등이 은신했던 건물에 수류탄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에는 촬영 날짜가 기록되지 않았지만, 그가 200일 가까이 억류됐다고 설명한 점을 고려하면 최근에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은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한 지 201일째 되는 날이다. 하마스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인질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스라엘 당국은 이를 교묘한 심리전으로 보고 있다. 특히 라파 공격이 다가오는 시점에 이 영상을 공개함으로써 군사작전이 아닌 협상으로 인질을 먼저 구출해야 한다는 이스라엘 안팎의 여론 조성을 노렸을 수도 있다. 이런 이유로 하마스의 인질 영상은 한동안 이스라엘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번에는 인질 가족들이 공개를 허용했다. 인질 가족들은 성명을 통해 “허시의 절규는 모든 인질의 절규다. 더는 시간을 허비할 수 없다. 인질 석방이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성명에서 “하마스가 인질들을 석방할 때까지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의 모든 곳에서 하마스를 계속 추적할 것이다. 이는 긴급한 행동 촉구”라면서 “우리는 인질을 찾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스라엘군은 2개 여단 병력의 가자지구 배치를 준비 중이라고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앞서 같은날 보도했다. 현지 신문인 하욤은 하마스와 휴전 협상이 교착되는 가운데 이스라엘 정부가 라파 공격을 결정했으며 조만간 실행될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이스라엘의 고위 국방 관리는 로이터 통신에 “이스라엘군은 라파 점령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정부의 승인이 이뤄지는 순간 작전에 돌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라파 인근에서 대규모 텐트촌이 조성 중이라는 사실이 위성 사진을 통해 드러나 이스라엘군의 공격이 임박했다는 관측에 힘을 싣고 있다. 하마스는 지난해 10월 7일 무장대원 3000여명을 이스라엘 남부에 침투시켜 1200여명을 학살하고 250여명을 인질로 끌고 가면서 전쟁을 촉발했다. 가자지구로 끌려간 인질 가운데 100여명은 지난해 11월 일시 휴전 기간에 풀려났지만, 나머지 130여명은 아직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이 가운데 30여명이 이미 사망한 것으로 추정한다. 이스라엘은 라파에 하마스 지도부와 잔당은 물론 끌려간 인질이 있을 것으로 보고 진입 작전을 준비 중이다. 그러나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140만명의 피란민이 몰려 있는 이곳에서 시가전에 시작되면 엄청난 인명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이스라엘을 만류해왔다. 그런데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지난 21일 유월절 대국민 연설을 통해 “며칠 안에 하마스에 대한 군사적 압박 수위를 높일 것”이라며 라파 진격을 시사했다.
  •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생산부터 폐기까지 선순환 체계로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생산부터 폐기까지 선순환 체계로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원재료 생산부터 소비, 폐기까지 밸류체인 전반을 포괄하는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특히 배터리 라이프 사이클에 기반해 회수된 배터리를 재사용하고 배터리를 분해해 리튬, 코발트, 니켈, 망간 등의 희귀 금속을 추출하는 재활용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충북 청주 ‘오창 에너지플랜트’에 배터리를 재사용해 만든 ‘전기차용 충전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설치했다. ESS는 10만 ㎞ 이상을 달린 전기 택시에서 뗀 배터리로 만든 충전기다. 100㎾ 충전기로 GM ‘볼트’를 약 1시간 충전하면 300㎞를 달릴 수 있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은 더이상 배터리로 사용할 수 없을 때는 배터리 분해, 정련, 제련을 통해 배터리 제조에 필요한 메탈을 뽑아내 다시 사용하는 선순환 체계를 조성하고 있다. 모든 사업장에서 ‘폐기물 매립 제로화’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 중국 난징 공장은 글로벌 인증기관인 UL로부터 자원순환율 100%를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취득했고 오창 에너지플랜트 사업장은 자원순환율 90% 이상을 인정받아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 “최저임금 2만원 너무 비싸”…지구 반대편 직원 쓰는 美식당

    “최저임금 2만원 너무 비싸”…지구 반대편 직원 쓰는 美식당

    “미쳤다. 계산원이 말 그대로 필리핀에서 뉴욕으로 줌을 하고 있다.” 인공지능 관련 스타트업 창업자인 브렛 골드스타인은 지난 7일 미국 뉴욕의 일본식 프라이드 치킨 전문점 산산 치킨을 찾았다가 이런 멘트를 남겼다. 가게에서 1만 3000㎞ 이상 떨어진 곳에서 일하는 필리핀 여성이 주문받는 것을 보고 놀랐기 때문이다. 골드스타인은 “뉴욕의 어떤 대면 계산원보다 서비스 수준이 더 친절하다”는 후기를 남겼다. 그가 X에 올린 게시물은 180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미국에서 치솟는 임대료와 높은 최저임금 등으로 가상의 계산원이 늘어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SCMP)가 18일 보도했다. 가상 계산원은 ‘해피 캐셔’라는 업체 소속으로 이 회사 설립자인 치 장은 “탁월한 가상 계산원 서비스와 운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이달 초 포춘지를 통해 밝혔다. 장은 뉴욕 브루클린에서 중식당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서비스를 생각해냈다. 높은 임대료와 물가 상승으로 가게 운영이 부담스럽다는 것을 몸소 경험한 그는 해외 콜센터를 이용하는 것과 같은 모델을 활용해 매장의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필리핀에 있는 직원들은 손님이 없을 때는 음식 배달 주문을 조정하고 전화를 받고 식당 리뷰를 관리한다. 장은 올해 말까지 뉴욕에 있는 식당 100개 이상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같은 사건을 최근 보도한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원격으로 계산원 일을 하는 필리핀인들의 시급은 3달러(약 4100원)다. 반면 뉴욕에서는 최저임금이 16달러(약 2만 2000원)다. 자영업자들에게는 부담스러운 금액일 수밖에 없다. 필리핀에서 일하는 이들은 줌을 통해 모니터로 고객과 소통하며 주문받는다. 뉴욕과 필리핀이 12시간 시차가 있지만 NYT는 “그들은 따뜻한 인사를 건네고 메뉴를 설명하며 손님을 안으로 안내한다”고 소개했다. 산산 치킨 매니저인 로지 탕은 “이것은 소상공인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소상공인들에게는 임금 부담을 덜 수 있는 획기적인 방식이지만 동시에 이것이 착취라는 비판도 나온다. 뉴욕에서 최저임금 인상을 추진해온 비영리 노동단체인 레스토랑 오퍼튜니티 센터 유나이티드의 테오필로 레예스 비서실장은 “다른 나라에 일을 맡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는 것은 업계 임금을 낮추는 압력을 가할 것이기 때문에 우려스럽다”고 NYT에 말했다. 저숙련 노동자인 만큼 권리 보호에 취약할 수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필리핀대학교 노동 및 노사관계 학부 교수인 버겔 빙헤이 박사는 SCMP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추세는 국경을 초월한 고용에서 노동자 보호와 공정한 노동 관행을 보장하기 위한 새로운 규제 조치를 촉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러 국제 콩쿠르 한국인 수상자들 23일 연주회 개최

    러 국제 콩쿠르 한국인 수상자들 23일 연주회 개최

    오는 23일 주한 러시아대사관 연회장에서 2024 비바트-탤런트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 콩쿠르의 한국인 수상자 연주회가 열린다고 아르떼 모스뜨가 19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해 열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골드 사운드보드 국제 콩쿠르, 랴도브 콩쿠르, 올해 1월 스트라빈스키 국제 콩쿠르 등에서 수상한 한국인 연주자와 음악 영재들이 참여한다. 지난 1월 발표된 스트라빈스키 콩쿠르의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신지환과 2위 진듀오(김명진·김수진), 지난해 골드 사운드보드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이올리니스트 최수영 등이 연주회 무대에 선다. 콩쿠르 수상자들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22번, 슈베르크 알레그로 A단조 ‘인생의 폭풍우’,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등 아름답고 난이도 있는 12개의 곡을 연주한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국제 콩쿠르들은 쇼스타코비치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림스키-코르샤코프 음악원 등과 함께 2004년부터 러시아와 유럽에서 진행해 온 문화예술 프로젝트 ‘비바트-탤런트’의 일환이다.
  • 김포골드라인, 새 운영사 찾았다…‘현대로템’

    김포골드라인, 새 운영사 찾았다…‘현대로템’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가 새로운 운영사를 찾았다. 경기 김포시는 18일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의 새로운 운영사로 선정한 현대로템과 철도운영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의 자회사 김포골드라인SRS는 이달부터 기존 운영사인 서울교통공사 측과 인수인계 절차를 밟은 뒤 오는 9월부터 5년간 김포골드라인의 운영·유지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 현대로템은 기존 운영사 직원들의 고용을 승계하고 기술 인력 육성과 열차 운행 안정화 등을 추진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앞서 김포시는 2019년 9월 개통 이후 김포골드라인을 운영해 온 서울교통공사의 위탁 운영 기간 종료 시점이 다가오자 직영 전환 대신 위탁 연장 방침을 정하고 후속 사업자 공모를 진행했다. 현대로템은 김포골드라인 전동차를 직접 제작한 데다 신림선 경전철 운영 경험도 있어 안정성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골드라인의 운영을 차량 제작사인 현대로템이 맡게 되면서 운영 신뢰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김포골드라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골드바 살까 골드뱅킹 할까… 조금씩 사모으면 ‘금빛 수익’

    골드바 살까 골드뱅킹 할까… 조금씩 사모으면 ‘금빛 수익’

    금값이 고공행진을 멈추지 않고 있다. 17일 뉴욕상품거래소의 국제 금 시세를 보면 지난 15일 종가 기준 금값은 온스(31.1g)당 2383달러로 올해 들어서만 13% 올랐다. 최근 1년 중 최저점인 지난해 10월 5일(온스당 1831.8달러)과 비교하면 30% 올랐다. 지난달 2100달러 선을 돌파한 데 이어 이달 3일 2300달러대에 올라섰고 지난 12일엔 장중 2448.8달러로 또 한 번 천장을 뚫었다. 연일 사상 최고가다. 이쯤 되면 금에 별 관심을 두지 않던 사람들도 한 번씩 들여다보게 된다. 금 투자 방법에는 크게 ▲금을 직접 사는 실물 거래 ▲은행 금 계좌 거래 ▲한국거래소(KRX) 금시장 ▲금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등이 있는데 각기 장단점이 있다. 우선 실물 거래는 금은방에서 금을 사거나 은행 등에서 골드바를 사는 것이다. 최근에는 코스트코 같은 대형 할인점이나 일부 편의점 자판기에서도 골드바를 판매한다. 금을 직접 보유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지만, 구매 시 10%의 부가가치세와 5%가량의 판매 수수료가 붙는다. 대여 금고 등을 이용하는 경우엔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은행 골드뱅킹이나 한국거래소 금시장을 이용하면 시세에 따라 쉽게 금을 사고팔 수 있다. 예금처럼 운용할 수 있는 골드뱅킹은 0.01g 단위로 거래할 수 있어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다. 골드뱅킹을 운영하는 국민·신한·우리은행의 골드뱅킹 계좌 수는 25만 5887개, 잔액은 6007억원으로 지난해 7월 이후 각각 1만여개, 1131억원이 늘었다. 증권사에 계좌를 개설해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KRX 금시장 역시 1g 단위로 매매할 수 있다. KRX 금시장 거래액은 16일 기준 212억여원에 달했다. 세제 혜택 면에선 한국거래소 금시장이 가장 유리하다. 골드뱅킹은 매수·매도 시 1%의 수수료와 차익에 대한 배당소득세 15.4%가 부과된다. 반면 KRX 금시장은 배당소득세, 양도소득세 면제 등 세제 혜택이 있다. 단 골드뱅킹과 금시장 모두 실물로 찾을 땐 10%의 부가가치세가 붙는다. 금 펀드나 ETF에 투자할 땐 유의할 점이 있다. 상품에 따라선 금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등 금 가격을 그대로 추종하지 않기 때문에 고려할 점이 많다. 김도아 우리은행 투체어스 PB팀장은 “금 채굴 등 금 관련 기업 등에 투자하는 ETF는 금 가격을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므로 금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것인지, 실물로 운용되는 것인지, 시장가격과 순자산가치의 차이가 얼마나 되는지 등을 보고 들어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렇다면 금값이 오를 대로 오른 현시점에서 금 투자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김 팀장은 단기 매매 차익을 노리거나 큰돈을 넣기보다는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 차원에서 분할 매수할 것을 권했다. 그는 “금이 안전자산이라고 하지만 의외로 변동폭이 크다”면서 “시장이 예상대로 움직이지 않는 데다 이미 사상 최고치로 금값이 오른 상태에선 매매 차익을 위해 접근하면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조금씩 분할 매수하라”고 말했다. 김유나 국민은행 골드앤와이즈 PB는 “단기적 조정은 올 수 있지만 신흥국이나 각국 중앙은행 등에서 금을 매입하고 있기에 금방 꺾이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현재 달러도 높기 때문에 달러로 바꿔 해외 펀드에 투자하는 것은 맞지 않고 장기적으로 보면 실물 투자를 하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 “겨우 61살인데?” 6번째 남우주연상 받은 양조위에 은퇴 요구 논란

    “겨우 61살인데?” 6번째 남우주연상 받은 양조위에 은퇴 요구 논란

    61살의 나이로 홍콩금상장영화제에서 여섯 번째 남우주연상을 받은 양조위에게 은퇴 요구가 떨어져 논란이 일고 있다. 홍콩 영화감독 왕정(69)은 양조위가 2023년작 영화 ‘골드핑거’로 14일 42회 홍콩금상장영화제에서 여섯 번째로 남우주연상을 받자 다음날 “양조위는 젊은 세대를 위해 물러날 때가 됐다”고 주장했다. 홍콩 영화계를 대표하는 양조위는 그동안 1995년 ‘중경삼림’, 1998년 ‘해피 투게더’, 2001년 ‘화양연화’, 2003년 ‘무간도’ , 2005년 ‘2046’ 등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해외에서 영화 촬영 중인 양조위를 대신해 아내인 배우 유가령이 대리 수상했다. 왕정 감독은 ‘도신’ ‘지존무상’ ‘녹정기’ 등 200여편의 작품을 만들었으나 2010년 이후 별다른 활동이 없다. 한국 개봉 중인 영화 ‘골드핑거’는 20년 전 영화 ‘무간도’처럼 양조위와 유덕화가 주연을 맡았으며, 홍콩의 중국 반환 이전에 있었던 실제 사건을 그렸다. 불법으로 악명높은 기업의 대표 역할을 맡은 양조위를 반부패 수사관 역을 연기한 유덕화가 끈질기게 쫓는 내용이다.왕정 감독은 “내가 양조위라면 수십 년 전 젊은 세대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상을 받지 않겠다고 말한 홍콩의 유명한 배우이자 가수인 앨런 탐이나 장국영의 행로를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또 양조위의 ‘골드핑거’에서 연기가 과잉이었다면서 “‘색계’나 ‘2046’에서 보여줬던 절제미가 있던 연기가 아니라 과잉 연기였다”라고 혹평했다. 왕정 감독의 양조위 영화제 수상 은퇴 요구 발언은 중국 소셜네트워크 웨이보에서 1억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16일 전했다. 이어 뛰어난 연기력과 우수 어린 눈빛으로 양조위는 홍콩과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왕정 감독의 발언은 찬반 논란을 낳았는데 “나이 든 배우들이 수상을 포기한다면 젊은 스타들에게 기회가 돌아갈 것”이란 찬성 의견도 있는가 하면 “누군가의 포기로 인한 것이 아니라 젊은 배우들 스스로 수상을 쟁취해야 한다”는 반대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홍콩 영화계의 40대 미만 스타 가운데 양조위를 능가할 스타성과 연기력을 갖춘 배우가 없다며 61살은 은퇴하기에 너무 이른 나이란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 40대에 연봉 5000만원…“대기업 친구 보고 좌절했습니다”

    40대에 연봉 5000만원…“대기업 친구 보고 좌절했습니다”

    한국에서도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의 임금 격차가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일본에서도 기업간 임금 격차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골드온라인은 16일 한 40대 남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 남성은 최근 한 결혼식에서 대학 동창을 만났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월급 이야기까지 하게 됐다. 지역의 작은 회사에서 일하는 그의 실제 월급은 33만엔(약 300만원) 정도였지만 그는 친구들에게 40만엔(약 360만엔)을 받는다고 거짓말했다. 나름대로 부풀린 것이었지만 이 남성은 친구들로부터 “거짓말이지? 그게 다야?”라는 말을 들었다. 그는 “당시에는 웃어 넘겼지만 타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의 조사에 따르면 20~24세 회사원의 평균 월급은 직원 1000명 이상 대기업이 24만 7000엔(약 222만원), 직원 100명 미만 중소기업이 23만 6000엔(약 212만원)이다. 시작할 당시에는 급여 차이가 크지 않지만 나이가 들수록 격차가 점점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30~34세 구간에서는 대기업이 35만 3100엔(약 318만원), 중소기업이 30만 2100엔(약 272만원)이다. 40~44세 구간으로 가면 대기업이 46만 7000엔(약 420만원), 중소기업이 37만 7500엔(약 340만원)으로 벌어진다. 임금이 가장 높아지는 55~59세 구간으로 가면 대기업이 58만 3400엔(약 526만원), 중소기업이 45만 2500엔(약 408만원)이다. 현재 일본 40대가 취업한 시기는 청년 실업률이 10% 내외에 달했던 시기다. 2000년 대졸자 취업률은 55.8%에 그쳤고 미취업자도 22.5%에 달했다. 이 남성 역시 이런 취업난에 일찌감치 도쿄에서 취업을 포기하고 지방에서 일자리를 구했다. 그는 “운이 좋게도 관심 분야를 다루는 회사에 취업했고 기쁜 마음으로 일했다”면서 “취직했을 때는 운이 좋다고 생각했고 아내도 만나 행복을 찾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동창회에 다녀온 후로 쓰린 속을 달래야 했던 그는 “동창회에 가지 말았어야 했다”며 후회했다.상황은 한국도 마찬가지다. 최근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고용노동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2년 기준 5~499인 중소기업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3691만원이었다. 500인 이상 대기업이 받는 6289만원의 58.7% 수준에 불과했다. 월급으로는 중소기업이 평균 308만원의 월급을 받을 때 대기업에서는 524만원을 받아 간다는 뜻이다. 상대적 비교에서는 일본보다 한국이 더 나쁘다. 2022년 한·일 대기업 임금을 각각 ‘100’으로 할 때 중소기업 임금 수준은 한국이 57.7, 일본은 73.7이었다. 20년 전인 2002년에는 한국이 70.4, 일본이 64.2였던 점을 고려하면 그간 대기업 대비 한국 중소기업 임금 수준은 12.7% 포인트 감소한 반면 일본은 9.5% 포인트 증가했다. 기업 규모간 임금 격차는 여러 사회적 갈등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중소기업에 한 번 들어가면 대기업 노동시장에 진입하기 어렵다 보니 취업준비생들은 취업을 늦게 하더라도 대기업에 들어가려는 현상도 나타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정치권에서도 이 문제를 해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조국혁신당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를 줄여 양극화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로 ‘사회연대임금제’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 조국 대표는 지난 4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기업이 임금 인상을 스스로 자제하고 중소기업이 임금을 높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부에서도 반발이 커지자 조국혁신당 측은 “사회연대임금제 취지는 과도한 임금 격차를 줄이자는 것”이라며 “정부가 법으로 강제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몸을 낮췄다.
  • “바로 매진”…276만원인데 핫도그처럼 잘 팔린다는 ‘이것’

    “바로 매진”…276만원인데 핫도그처럼 잘 팔린다는 ‘이것’

    미국의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에서 골드바가 연일 매진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그 이유에 이목이 쏠렸다. 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지난해 10월부터 골드바를 판매해왔다. NYT는 미국의 다국적 금융 서비스 기업 웰스파고 데이터를 인용해 “현재 코스트코는 매달 최대 2억 달러(약 2758억원) 상당의 금과 은을 팔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트코가 판매하는 골드바는 무게 1온스(약 28.3g)짜리로 24K 순금이다. 회원들만 구입할 수 있는데, 가격은 시세에 따라 달라진다. 지난해 12월의 경우 평균 2000달러(약 276만원)에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다. 코스트코는 지난 1월부터 99.9% 순도의 은화도 판매하고 있다. 코스트코의 리차드 갈란티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온라인에서 우리가 1온스짜리 골드바를 판매하는 게 사실이냐는 전화를 받은 바 있다”면서 “이는 사실이고, 골드바를 사이트에 올려놓으면 보통 몇 시간 안에 매진된다”고 말했다. 레딧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골드바 구매 팁을 공유하는 사례도 등장하고 있다. 이들은 골드바가 매진되기 전에 구매하는 방법에 대해 서로 조언하기도 한다. NYT는 미국 내에서 골드바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에 대해 높은 인플레이션과 지정학적 우려 등을 꼽았다. 인플레이션 재상승이 우려되고, 중국을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이 늘어난 것도 금값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처음으로 금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동네매장 격인 코스트코를 찾고 있으며, 코스트코에서 금을 사는 것은 편리하다고 NYT는 전했다. 다만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는 귀금속류는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금을 구매할 때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 ‘전처 살해 혐의’ 미식축구 스타 OJ 심슨 암으로 사망

    ‘전처 살해 혐의’ 미식축구 스타 OJ 심슨 암으로 사망

    전처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재판 끝에 무죄를 선고받은 미국의 전 미식축구 선수 OJ 심슨이 7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프로풋볼 명예의 전당 회장 짐 포터는 11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심슨이 전날 암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포터 회장은 심슨이 전립선암으로 항암 치료를 받아왔다고 전했다. 심슨의 가족들도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그가 암 투병 끝에 숨졌다”면서 “(사망 당시) 자녀들과 손주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다”고 전했다. 심슨은 1994년 전처 니콜 브라운과 그의 연인 론 골드먼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오랜 재판 끝에 형사상 무죄 판결을 받았으나 사건 자체는 미제로 남아 있다. 1947년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난 심슨은 1960년대 후반 서던캘리포니아대(USC)의 미식축구 스타로 큰 인기를 얻었다. 그는 미국프로풋볼(NFL)에서 11시즌을 뛰면서 1973년 러닝백으로는 최초로 2000야드를 넘게 뛰는 등 여러 기록을 남겼다. 1985년에는 프로풋볼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선수 생활 이후에는 스포츠 캐스터와 영화배우 등으로 활동하며 부와 명성을 쌓았다. 하지만 1994년 그의 운명은 바뀌었다. 그해 6월 그의 전처와 그 연인이 자택에서 흉기에 찔려 사망한 뒤 며칠 만에 경찰이 심슨을 살인 혐의로 체포했기 때문이다. 심슨은 1967년 고교 시절 여자친구와 결혼해 세 자녀를 뒀으나 서른 살 무렵 18세 니콜 브라운을 만나 동거를 시작한 뒤 첫 번째 부인과 이혼했다. 1992년 브라운이 이혼 소송을 제기하면서 두 사람은 별거를 시작했고 결국 갈라섰다. 심슨은 결국 살인 혐의로 재판을 받았고 이 재판은 인종 문제와 가정 폭력, 경찰의 위법 행위에 대한 논란을 촉발하며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 배심원 선정부터 평결까지 11개월이 걸린 재판 끝에 심슨은 1995년 10월 무죄 평결을 받았다. 이후 심슨은 2007년 9월 라스베이거스의 호텔·카지노에 들어가 동료 5명과 함께 스포츠 기념품 중개상 2명을 총으로 위협하고 기념품을 빼앗은 혐의로 체포됐다. 이듬해 무장 강도죄 등으로 최대 33년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서 9년간 복역하다 2017년 가석방으로 풀려났다. 2019년에는 엑스 계정을 만들고 자신의 근황을 알리는 글과 사진, 영상 등을 올렸다.
  • 예상치 뛰어넘은 美 물가 쇼크… 하반기로 멀어지는 금리인하

    예상치 뛰어넘은 美 물가 쇼크… 하반기로 멀어지는 금리인하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보다 높게 나오면서 인플레이션 고착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뉴욕 월가에선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금리인하 시점이 기존 예상했던 6월이 아닌 9월까지 밀릴 수 있다는 전망에 무게를 싣고 있다. 주요 투자은행(IB) 등이 기존 전망을 속속 변경하자 글로벌 금융 시장은 요동쳤다. 10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3월보다 3.5%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3.7%)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 달 전 CPI 상승률(3.2%) 대비 크게 오른 것은 물론이고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3.4%)도 웃돌았다. 이 같은 ‘깜짝 물가’ 발표 여파로 시장에서 6월 금리 인하설은 꼬리를 내리는 모습이다. 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6월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18.7%로 내다봤다. 7월 인하 확률은 44.7%, 9월 인하 확률은 68.5%로 나타났다. 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연준의 연내 금리인하 횟수를 기존 3회에서 2번으로 줄이고 첫 금리인하 시점은 7월로 예상했다. JP모건은 “6월 금리인하에 대한 문이 닫혔다. 이제 (조기 인하) 가능성은 사라졌다”고 밝혔다. 래리 서머스 전 장관은 블룸버그TV에 출연해 “다음 연준의 조치는 금리인하가 아닌 금리인상일 가능성이 있다. 인상 가능성은 15~25%”라고 말했다. 세계 채권금리의 기준이 되는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이날 미 증시 마감 무렵 4.55%로 전날 같은 시간보다 19bp(1bp=0.01% 포인트)나 급등하며 5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미 국채 2년물 금리도 5%대에 바짝 다가섰다.원화 대비 달러의 가치도 1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2원 오른 1364.1원에 거래를 마쳤다. 6개국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 역시 전일 대비 1.1% 오른 105.22를 기록했다. 뉴욕 증시는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9% 급락한 3만 8461.51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95% 내린 5160.64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84% 하락한 1만 6170.36을 나타냈다. 한국 증시도 영향을 받았다. 금리 불확실성에 여당의 총선 참패로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의구심이 겹치면서 1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7% 하락한 2665.4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피지수는 장 중 한때 2661.92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반도체와 자동차 업종이 지수를 견인하면서 전 거래일보다 0.07% 상승한 채 장을 마감했다. 미국 기준금리 조기 인하에 대한 기대가 점차 위축되면서 주요 투자은행들도 기존 전망을 속속 변경하고 있다. 이날 한은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10곳 중 4곳은 이달 들어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한 달씩 뒤로 미뤘다. 웰스파고와 TD는 올해 5월에서 6월로, JP모건과 노무라는 6월에서 7월로 각각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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