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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우지수 11000, 9·11 이후 첫 돌파

    9일(현지시간) 미국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9·11테러 이후로는 처음으로 1만 1000선을 회복했다. 다우지수가 1만 1000을 넘은 것은 2001년 6월 이후 처음이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다우지수는 52.59 포인트(0.5%)가 오른 1만 1011.90으로 거래가 마감됐다.2207개 종목(64%)이 오른 반면 1094개 종목(31%)은 떨어졌다. 파산 우려가 제기됐던 제너럴모터스(GM)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지난해 주가가 반토막 난 GM은 이날 하루동안 1.61달러(7.5%)가 상승,22.41달러까지 반등했다.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GM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축소’에서 ‘동등비중’으로 상향조정한 게 이유였다. 게다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상이 조기에 마무리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 [하프타임] 돌아온 힝기스, 8강 진출

    ‘돌아온 알프스 소녀’ 마르티나 힝기스(26·스위스)가 4일 골드코스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호주여자하드코트챔피언십 단식 2회전에서 세계 36위 클라라 쿠칼로바(체코)를 2-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진출,3년간의 공백을 무색케 했다.
  • 동아건설 법정관리 추진

    지난 2001년 법원으로부터 파산선고를 받은 동아건설을 매각 후 법정관리를 통해 회생시키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동아건설의 2대 채권자인 자산관리공사(KAMCO)는 2일 최대 채권자인 골드만삭스와 지난해 12월20일 동아건설을 법정관리로 전환시키기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캠코측에 따르면 지난해 동아건설 회생절차가 시작되면서 관심을 표명한 업체가 6∼7곳에 이른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역세권 아파트 탐방] 잠실주공 5단지

    [역세권 아파트 탐방] 잠실주공 5단지

    잠실지구는 올림픽대교∼잠실대교∼청담대교 남단에 위치한다. 주변에 잠실종합운동장, 롯데월드, 올림픽공원이 있다. 어느 지역보다 대단위 스포츠·생활체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불과 1∼2년 전만 해도 저밀도 노후 단지로 즐비했지만 현재 대부분이 재건축 공사 중이어서 2008년 하반기가 되면 동부지역 최대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기대에 차 있다. 현재 주공 1∼4단지, 잠실시영 등의 재건축 공사가 활발하다. 인근 갤러리아팰리스 주상복합 아파트는 지난 2월 입주했다.33∼96평형 741가구 규모다. 롯데캐슬골드, 스타파크 등 고급 주상복합도 속속 들어설 예정인데 롯데캐슬골드는 잠실역 사거리에서 눈길을 끄는 황금빛 초고층 빌딩이다. 지난 15일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며 잠실주공5단지와 제2롯데월드 부지 맞은 편에 있다.50∼99평형의 대형 평형이다. ●용도변경·제2롯데월드 추진에 고무 현재 이 지구에서 가장 화제가 되는 것은 잠실주공 5단지다. 송파구 잠실동 27번지 일대 위치하고 15층 34∼36평형 30개동 총 3930가구 규모로 지난 78년 3월에 입주했다. 한강이 보이고 지하철 2호선과 8호선의 환승역인 잠실역과 맞붙어 있는 역세권 대단지다. 송파구청이 지난 10월말 상업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하는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서울시에 제출한데다 지상 112층 제2롯데월드 사업이 서울시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지난해 말에 비해 가격이 크게 올라 있는 상태다.34평형 시세는 지난해 말에 비해 3억 가량 오른 9억 50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잠실주공 5단지의 대지지분은 34평형이 23평,35평형은 24.5평,36평형은 24.5평이다. 과거 1단지 15평형의 대지지분이 17평이었는데 나중에 45평형으로 분양받은 바 있다. 만일 주공5단지가 원하는 대로 상업지구 용도변경 허가를 받는다면 용적률이 크게 늘어나 수익성은 커지겠지만 주변 아파트 가격 상승을 끌어올리는 부작용이 발생, 사업승인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재건축 추진위 승인 완료 재건축 추진위원회 승인이 완료된 상태지만 지역주민들은 규제가 완화되는 시점에 추진해도 늦지 않다며 재건축 추진을 보류하고 있다. 교육시설로는 신천초, 잠동초, 잠신초, 잠신중, 잠실중, 잠신고, 영동여고 등이 있다. 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서울아산병원, 롯데월드, 석촌호수공원, 한강시민공원, 올림픽공원 등이 있다. 현재 공사중인 잠실지구내 저밀도 재건축 단지인 주공 1·2·3·4단지, 잠실시영 등은 늘어나는 용적률의 일정부분을 임대아파트로 짓는 개발이익환수제와 강화된 소형 평형 의무비율 요건을 적용받지 않아 재건축 규제의 반사이익을 본 대표 단지로 지목된다.2008년 하반기까지 공사가 완료될 예정. 잠실지구에 모두 2만 4000여 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게 된다. ●빼어난 교통 환경·스포츠·생활체육·편의시설 오는 2007년 주공3단지와 레이크팰리스(주공4단지)가 입주하며,2008년 중으로 나머지 주공 1·2단지와 시영이 들어선다. 주공1·2단지, 잠실시영은 한강을 볼 수 있고 레이크팰리스는 석촌호수 조망이 가능하다. 이들 단지의 매력은 뛰어난 교통환경이다. 지하철 2호선 신천역, 잠실역, 성내역과 가깝고 올림픽대로의 진입이 수월하다. ■ 도움말 내집마련정보사 김정용 팀장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금융거래 ‘원스톱 시대’

    금융거래 ‘원스톱 시대’

    내년에 금융기관을 이용하는 사람은 지금과 다른 생소한 금융서비스를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금하는 곳인 은행, 주식거래를 하는 증권사, 보험만 취급하는 보험사 등 고유 영역이 많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한 곳에만 가면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받게 된다.2006년은 ‘금융통합’의 원년이 되는 셈이다. ●편하고 수수료도 적게 물고 #주거래은행의 가까운 지점을 찾은 A씨는 창구 옆에 비치된 주식단말기를 통해 시세를 확인하면서 증권카드로 투자종목을 골랐다. 주식투자를 마치자 그 카드로 공과금을 내고 친구에게 자금이체도 했다. 카드를 내밀고 보험상담도 받았다. 필요한 돈은 모두 A씨의 은행계좌에서 빠져나갔다.A씨는 한 곳에서 모든 일을 처리해 훨씬 편하고 시간도 절약될 뿐만 아니라 수수료도 2005년보다 덜 든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B씨는 그동안 거래하던 은행계좌를 해지하고 증권계좌를 통해 모든 금융거래를 하기로 했다. 은행과 증권사가 고객의 주거래계좌 유치 경쟁을 하면서 지점망이 적은 증권사들이 먼저 금융거래 수수료를 낮추고 있는 점을 감안해서다. 그는 이전부터 동양종합금융증권 등 종금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CMA(어음관리계좌)는 급여이체를 하면 은행보다 훨씬 많은 이자를 준다는 점이 떠올랐다. 새해에 금융기관을 찾을 A씨와 B씨의 가상 풍속도다. 두 사람은 지금은 은행·증권 카드를 따로 갖고 다닌다. 주식투자를 해서 번 돈을 찾으려면 증권사와 이용자가 은행에 수수료를 나눠 물고 자금이체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 돈을 다른 사람에게 보내려면 별도로 타행이체수수료를 물어야 한다. ●신진국형 종합금융투자사 설립 은행과 증권 업무의 통합뿐만 아니라 내년부터는 생명보험 설계사가 손해보험인 자동차보험 상품도 판매할 수 있다. 자동차보험 설계사는 생명보험인 변액보험도 판매하게 된다. 생명·손해 보험의 차이는 거의 사라진다. 또 보험설계사는 자산운용협회의 교육과 시험을 거쳐 자격만 갖추면 은행, 증권사 임직원처럼 주식·채권 펀드도 판매한다. 자산운용사들은 자신이 설계하고 관리하는 펀드를 은행이나 증권사의 판매망에 의존하지 않고 인터넷 등을 통해 직접판매(설정액의 20% 한도)를 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자산운용사의 펀드운용 수수료보다 은행·증권사가 챙기는 판매수수료가 두배 이상 많은 문제점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 중 국회입법을 목표로 신탁업법·증권거래법·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 등 40개의 자본시장 관련 법률을 한데 묶는 ‘금융통합법(가칭)’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불필요한 금융 규제를 없애고 금융기관의 벽을 허물어 질 좋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다. 또 골드만삭스 등과 같은 종합금융투자회사를 설립해 각 영역을 넘나드는 선진국형 파생상품을 만들고 교묘하게 파고드는 외국자본에 대응한다는 의지도 담겼다. ●규제는 풀지만 불법은 엄단 이같은 점에서 금융계는 지난 28일 농협중앙회의 세종증권 인수 결정에 대해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농협은 은행·보험(공제)·신용카드·투신·선물 등과 함께 증권에도 진출, 자산규모 141조원대의 종합금융사 면모를 갖추게 된다. 오는 2008년 단자회사인 캐피탈과 부동산신탁까지 확보해 모든 ‘단추’를 채우는 게 복안이다. 시중은행들의 발걸음은 더 빠르다. 하나금융은 지난 26일 은행·증권·보험 업무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BIB’ 점포 4곳을 추가로 개설했다. 지난 17일 처음 개설된 3곳과 함께 7곳을 내년 금융통합의 교두보로 삼았다. 이에 앞서 우리금융지주는 지난달 서울 명동에 복합점포 국내 1호점을 개설했다. 금융감독원은 이에 발맞춰 내년 9월 이전 금융기관의 거래카드 등 보안사항을 점검하고 금융사고에 대비하는 금융보안전담기구를 설립하기로 했다. 금감위 김용환 금융정책2국장은 “금융규제는 과감하게 풀지만 불법에 대해선 단호하게 대처해 글로벌시대에 걸맞은 금융시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신상품]

    ●한국네슬러 깊고 부드러워진 맛과 향을 담은 ‘테이스터스 초이스’오리지널, 마일드 모카, 디카페인 커피 3종을 동시에 출시했다. 클린 컵 공법으로 커피 추출과정에서 생긴 잔여물을 분리해 맛이 깔끔하다.170g 6000원.●미국 컨스텔레이션 세계 최초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골드 바인(Gold Vine)’을 선보였다. 포도 주스를 만드는 콩코드 품종으로 만들어 맛이 달콤하다. 붉은색을 띠며 가볍고 부드럽다. 매운탕이나 삼겹살, 통닭구이, 피자와 잘 어울린다고.●롯데제과 건강식품 헬스원은 스웨덴의 바이오가이아사의 세계특허 제품인 루테리유산균을 독점 공급받아 ‘루테리플러스’를 내놓았다. 루테리는 강한 위산에도 죽지 않고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 배변을 원할하게 해준다.27g 4만 5000원. ●좋은사람들 1925세대 감성 내의 ‘예스’가 2006년 개띠 해를 맞아 ‘바우와우’ 시리즈 출시했다.‘달려라 바우와우’ 만화에서 쫑긋 선 귀와 한쪽 눈에 크게 찍힌 점 등으로 인기를 얻은 불테리어 종을 캐릭터화한 것. 여성 브라·팬티세트는 2만 7000원, 이지웨어 팬츠는 2만 7000원.●해태제과 올 겨울을 겨냥해 고급형 샌드 아이스크림 ‘와프레’를 새롭게 선보였다. 와플 모양이지만, 겉면이 바삭바삭하지 않아 부드럽고 촉촉하다. 바닐라 아이스크림 중간에 달콤한 호떡 시럽을 넣은 것이 특징.800원.●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주재료로 한 뜨거운 라떼를 선보였다. 매장에서 원하는 메뉴를 고르면 그 자리에서 바로 아이스크림을 따뜻한 음료로 만들어준다. 핫초코, 카페 라떼, 모카 라떼, 그린티 라떼, 카라멜 라떼 등 5종류.2900원.●한국크로락스 자동차 전용 카샴푸인 ‘아머올 파워 워시젤’과 젖은 차량에 사용이 가능한 ‘아머올 고광택 왁스젤’을 내놓았다. 물에 희석할 필요없이 바로 스폰지나 차량에 묻혀 세척할 수 있다.5900∼9800원.
  • 경제의 세계 세력도/사카키바라 에이스케 지음

    미국 부시 대통령의 재선 이후 미국 경제가 호황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달러의 가치가 떨어지고 유가가 오르는가?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파워의 흐름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제의 세계 세력도’(사카키바라 에이스케 지음, 삼정 KPMG 경제연구원 번역·감수, 현암사 펴냄)는 세계 번영의 중심이 미국에서 아시아로 옮겨가는 시대에 아시아는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를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이다. 일본 대장성 재무관을 지낸 저자는 ‘미스터 엔’이라고 불릴 정도로 금융시장의 탁월한 통찰력을 가진 아시아 경제분석가다. 정치적 문제로 우리가 혼란을 겪는 사이 중국과 인도는 놀라운 경제성장률을 보이며 장밋빛 미래를 그려나가는 현실을 직시하도록 해주는, 금쪽 같은 얘기들로 가득 차있다. ●500년만의 구조적 전환기 저자는 미국의 거시경제지표가 좋은데도 달러의 약세가 계속되는 것은 500년만에 한번 있는 세계의 구조적 변환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미국의 지위가 상대적·장기적으로 저하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지는 제국’ 뒤에는 ‘떠오르는 별’이 있기 마련. 중국을 비롯한 인도 등 아시아 국가의 고도성장이 미국 달러의 지위를 저하시키고 있다. 중국 2억명, 인도 1억 5000명을 포함해 5억명으로 추산되는 아시아 중산계급은 미국(1억 5000명)과 유럽(1억 5000만명)의 중산계급 규모를 넘어섰다. 아시아 중산계급 5억명이 쏟아내는 생산과 소비의 경제력이 구미시장의 세계 경제의 밑그림을 아시아 중심으로 다시 그리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을 추월할 중국과 향후 50년동안 가장 성장할 인도 2003년 미국의 증권회사 골드만삭스가 작성한 보고서 ‘브릭스와 함께 꿈꾸는 2050년으로 가는 길’에 따르면 중국은 2018년 GDP에서 일본을 앞지르고 2045년에는 미국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한다. 후진타오 국가주석을 중심으로 한 우방궈, 원자바오 등 이공계 출신의 테크노크라트들이 성장중심의 개혁 드라이브를 계속 걸고 있기 때문이다. 또 영어를 잘하는 고급노동력을 확보해 IT분야와 전자공학 등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도는 향후 50년동안 가장 성장할 나라로 지목됐다. 카스트로 대변되는 인도의 계급차별주의가 경제분야에서는 발생하지 않도록 개혁정책을 추진하는 맘모한 싱 총리는 외국투자자들에게 호감을 주고 있다. ●아시아는 유럽의 경제통합과 공동통화를 벤치마킹해야 아시아가 미국의 패권주의적 횡포로부터 대항할 수 있는 길은 힘을 갖는 것. 일본은 한때 경제통합의 일환으로 IMF를 대체할 아시아통화기금(가칭 AMF)의 창설을 추진했다가 미국의 거센 반대로 실패했다. 하지만 AMF의 로드맵은 향후 아시아 경제통합의 시금석이 될 것이다. 현재 역내 무역이 활성화된 아시아는 각국의 통화가 제각각이라 언제나 환율변동에 따른 환차손의 위험에 무방비상태다. 언젠가는 아시아 전체의 ‘공동통화’의 필요성이 절실해질 것이다.9800원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초호화판 모금활동 前공화 원내대표 기소

    기업 전용기를 이용한 100번의 해외 여행,48차례의 골프장 및 리조트 방문,200일간의 최고급 호텔 숙박, 두 사람 식사에 평균 200달러(20만 3000원) 드는 레스토랑에서 500차례 식사 등등. 정치자금을 돈세탁한 혐의로 최근 미 텍사스주 법원에 의해 기소된 톰 딜레이(56) 전 하원 공화당 원내대표가 지난 6년 동안 정치자금을 걷기 위해 여기저기를 방문하며 누려온 호화로운 생활의 단면이다.AP통신은 딜레이측으로부터 입수한 문서를 확인한 결과, 로비스트나 모금 위원회, 특정한 이해관계를 갖고 있는 기업, 어린이 자선단체 등이 이같은 호사스러운 모금 활동에 편의를 제공했다고 21일 폭로했다. 그의 모금 위원회는 하룻밤에 4570달러가 드는 플로리다주의 방 3개짜리 빌라를 통째 빌려 손님 한명에 집사 한명씩을 붙여줬다. 리조트는 6개의 수영장과 18홀 골프장을 제공했으며 카지노를 007영화 ‘골드핑거’의 마지막 장면대로 꾸미는 친절을 베풀었다. 딜레이 의원은 또 그렉 노먼이 설계한 골프장에서 위성위치추적(GPS) 시스템을 이용해 골프를 즐긴 것을 비롯, 미국내 수많은 골프장을 옮겨다니며 정치자금을 거뒀다.AP는 딜레이 의원이 지난 6년간 모금 비용으로 100만달러를 쓴 데 반해 1995년 하원 지도부에 합류한 뒤부터 거둬들인 돈은 3500만달러에 이른다고 전했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지금 크게 쏴야 일년이 행복하다

    지금 크게 쏴야 일년이 행복하다

    어느 간 큰 연인이 크리스마스를 그냥 지나칠 수 있을까.“자, 받아. 크리스마스 선물로 내 마음을 준비했어.”라며 손으로 하트모양을 그려주는 농담으로 크리스마스를 얼렁뚱땅 넘긴다면 아직 남은 긴∼겨울을 혼자 보낼 가능성이 커진다. 필요할 때 지름신의 강림을 온몸으로 받아들이는 센스를 발휘해 연인의 마음을 확실히 낚아채자.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여자친구에게는 ‘프라하의 연인’에서 상현(김주혁)이 재희(전도연) 손가락에 병뚜껑을 끼워준 장면을 기억하는지. 재희의 손가락 사이즈를 재기 위한 귀여운 술수였다. 역시 반지는 사랑의 징표일 수밖에 없다. 하트를 모티브로 한 세련되고 예쁜 커플링에 마음 뺏기지 않은 사람 별로 없다. 평소에 맵시를 뽐내는 여성이라면 감각있는 귀고리나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목걸이를 선택해도 좋겠다. 주얼리가 부담스럽다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선물로 눈을 돌려보자. 단색 털모자와 목도리 세트는 촉감이 부드럽고 어느 옷과도 무난하게 코디할 수 있다. 여성을 위한 선물의 스테디셀러는 단연 향수. 은은하게 풍기는 여인의 향기는 아름다움을 상승시킬 뿐 아니라 선물한 사람의 행복지수도 높일 수 있다. 크리스마스를 겨냥해 향수와 보디용품을 함께 묶은 크리스마스 한정판매 세트를 노려보는 것도 좋다.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느낌을 전하면서도 실용성을 갖춘 선물로 속옷을 들 수 있다. 겉옷이나 기분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디자인 선택에 대한 부담이 적어 선물하기에도 용이한 편이다. 너무 야하지 않은, 크리스마스 이벤트성 선물을 준비해 이상한 눈초리를 피하고 유머러스한 사람이 되자. ●남자친구에게는 이제는 남성들도 자신들을 가꾸는 데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올 겨울에는 내 남자의 피부까지 생각하는 센스를 발휘하는 것도 좋다. 스킨이나 로션은 가장 기본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아이템. 사용하기 편리하고 겨울철 피부관리용으로 딱 좋은 남성용 마스크팩도 추천할 만하다. 2005년을 정리하며 알찬 2006년을 계획하자는 의미를 전한다.18세기 미국의 정치가이자 과학자인 벤자민 프랭클린이 사용하던 수첩 형식을 현대에 맞게 개발한 프랭클린 플래너에 간단한 사랑의 메시지를 적어 선물하면 1년 365일 당신을 생각할 수밖에 없다. 남성을 위한 선물의 스테디셀러는 시계다. 시원스러운 크기의 다이얼과 심플한 디자인의 메탈 손목시계는 세련미를, 가죽줄로 장식한 고전적인 디자인의 시계는 품격있는 멋을 드러낸다. 올 겨울 유행아이템인 모피 장식의 코트로 내 남자를 멋스럽게 변신시킬 수도 있다. 고급스러운 스웨이드에 탈부착이 가능한 인조모피 장식을 단 하프코트는 따뜻함과 실용성을 동시에 잡는다. 전체적인 일자라인보다는 허리가 살짝 들어간 디자인이 더욱 멋스럽다. (1)남친의 얼굴에 수분을 공급해줄 마스크팩 (2)따뜻한 코디의 완성, 스카프 (3)상쾌한 향의 플라워바이겐조 한정판 (4)시원스러운 크기의 메탈손목시계 (5)우아한 품격의 목걸이 (6)부드러운 피부를 위한 존슨즈베이비 한정판 (7)심플한 디자인의 티파니 주얼리 세트 (8)커플을 위한 트렁크 속옷 (9)알찬 2006년을 시작하는 프랭클린 플래너 (10)하트를 모티브로 한 예나골드 커플링세트 (11)귀여운 남녀를 위한 커플 속옷 (12)아기자기한 무늬의 속옷 세트 (13)감각있는 여성을 위한 귀고리 <사진제공:에뜨로·옥션·인터파크·비비안 임프레션·이랜드 헌트이너웨어·겐조퍼퓸>
  • [문화마당] 선진국 진입과 문화의 힘/최준식 이화여대 교수

    지금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진위 공방으로 나라 안팎이 시끄럽기 짝이 없다. 결과가 어떻든 이미 국가 이미지에 심대한 타격을 받은 것은 자명한 일이다. 이 일 때문에 우리 국민들도 많이 의기소침해 있다. 주가가 떨어지는 것을 보니 더 그런 것 같다. 한국은 우울증에 빠졌다는 외신보도도 들려온다.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것 같았던 영웅 같은 사람이 하루아침에 마구 흔들리는 것을 보니 우리 국민들이 받은 타격도 적지 않을 것이다. 이런 차에 희망적인 이야기를 해야겠다. 며칠 전 신문을 보니 미국의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세계 경제보고서를 만들었는데 거기에는 믿어지지 않는 주장이 있었다. 세계 170개국의 장기 성장 시나리오를 분석한 결과 2050년에는 한국이 미국 다음으로 두 번째 잘 사는 나라가 된다는 것이었다. 한국인의 1인당 소득이 8만 달러가 되어 일본이나 독일 등을 모두 제치고 세계 2위의 국가가 된다는 것이었다. 이 회사의 평가는 이른바 ‘성장환경지수’를 토대로 만든 것인데 물가상승률과 국내총생산 대비 정부의 재정적자 비율, 대외부채, 투자율, 경제의 개방도, 전화와 PC 인터넷 보급률, 고등교육, 예상 수명, 정치적 안정도, 부패수준 등을 고려해 작성된 것이라고 한다. 나는 이 기사를 보고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 이렇게 나라가 힘든데 장기적으로는 우리의 미래가 이렇게 밝다는 게 믿을 수가 없었다. 혹 여당에서 운영하는 연구소에서 만든 보고서라면 그러려니 하고 지나갔을 테지만 이건 세계적으로 꽤 명망 있는 은행에서 만든 보고서이니 소가 닭 보듯 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이 기사를 보면서 나는 곧 ‘문명의 충돌’을 써서 인구에 회자되었던 헌팅턴의 이야기가 생각났다. 그는 그 다음 책으로 ‘문화가 중요하다’라는 책을 편저하면서 서문에서 이런 말을 한다.1960년대 초에 한국과 가나는 국민소득이 같았다. 그러나 90년대 초반이 되면 한국이 가나를 15배 앞질러 버린다. 그는 이 사실을 목도하고 깜짝 놀란 끝에 그 이유를 생각해보았다. 그 결과 한국의 문화는 가나와 다르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는 그저 다르다고만 했지만 속으로는 한국의 문화 수준이 가나보다 훨씬 높다고 말하고 싶었을 것이다. 그렇다!우리는 세상에서 보기 힘든 훌륭한 문자를 갖고 있고 세계 최초로 금속활자를 만들었으며 세계 최초의 인쇄본(다라니 경문)을 갖고 있는 나라이다. 게다가 가장 앞선 기술로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도자기(청자나 백자)를 만든 나라이다. 청자를 만드는 기술은 지금으로 치면 최첨단 ‘하이테크’라 말할 수 있다. 이런 문화가 있었기에 그 손기술 가지고 반도체도 만들고 자동차도 만드는 것이다. 이런 예는 너무 많아 지면이 모자랄 지경이다. 이런 높은 문화 덕분에 한국은 한국전쟁 직후 최빈국 처지에서 여기까지 내달려 올 수 있었던 것이다. 최빈국에서 선진국 문턱까지 온 나라는 전 세계에 한국밖에 없다. 나는 이 모든 것이 우리 조상들이 남겨주신 훌륭한 문화 덕이라고 생각한다. 중국이 저렇게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것도 세계 문명 4대 발상지다운 훌륭한 문화가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보면 한국은 앞으로도 결코 후퇴하지는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 문화는 계속해서 발전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맥락에서 원불교의 창시자인 소태산 선생이 진즉 예언한 한국의 미래는 경청할 만하다. 그는 ‘Korea’란 이름이 세계지도 상에 없는 일제 때 한국은 진급기의 나라라고 했다. 그리고 한국은 어변성룡, 즉 고기가 변하여 용이 되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더 놀라운 것은 한국은 세계 선진국이 될 뿐만 아니라 세계의 정신을 인도할 도덕문명국이 된다고 했다. 당시 그 암울한 시기에 이런 예언을 했을 때 누가 이를 믿었겠는가? 그런데 한국의 경제 성장을 보면 그의 예언은 벌써 반은 적중한 셈이다. 그러던 차에 골드만삭스 은행의 보고서가 나왔다. 여기저기서 자꾸 조짐이 보이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2050년까지는 살지 못할 터이니 우리나라의 멋있는 모습을 볼 수 없어 안타까울 뿐이다. 최준식 이화여대 교수
  • 갤러리아팰리스 96평형 16억

    올해 입주한 서울 송파구 잠실동 갤러리아팰리스 96평형은 분양가 15억원에 무려 16억원의 웃돈이 붙어 올해 가장 높은 프리미엄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올해 입주한 단지들의 분양가 대비 프리미엄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잠실동 갤러리아팰리스, 신천동 롯데캐슬골드, 정자동 삼성아데나루체, 한강로 GS용산자이, 여의도동 롯데캐슬엠파이어 등 주상복합아파트에 높은 프리미엄이 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01년 8월 분양 당시부터 높은 경쟁률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송파구 잠실동 갤러리아팰리스는 46층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로 송파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씨줄날줄] 수학의 도전/진경호 논설위원

    현상금은 대개 범인 잡는 데 걸린다. 그런데 종종 아주 많은 현상금이 걸리는 대상이 또 있다. 바로 수학문제다. 풀기 어려운 문제에 현상금을 내걸고 수학자들의 자존심과 영예를 겨뤄 왔다. 풀면 현상금을 타지만, 실패하면 목숨을 내놓기도 한다. 수학사의 난제 중 난제가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이다.‘x3/4+y3/4=z3/4;n이 3이상의 정수일 때 이 방정식을 만족하는 정수해 x,y,z는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명제를 증명하는 문제다. 만만해 보이는 이 문제는 1637년 프랑스의 아마추어 수학자 피에르 드 페르마가 제기했다. 취미로 읽던 수학책의 귀퉁이에 자신이 이 정리를 증명했으나 여백이 좁아 옮기지 않겠다고 적어 놓은 것이 수학 역사상 최대 난제가 된 것이다. 이후 당대의 내로라하는 수학자들이 앞다퉈 달려들었으나 끝내 참담한 좌절을 맛보았고, 결국 1908년 독일 사업가 파울 볼프스켈에 의해 현상금까지 내걸렸다.2007년까지 100년 안에 이 문제를 푸는 사람에게 10만마르크를 주기로 한 것이다. 이 문제는 현상금 시효를 13년 남긴 1994년 마침내 40대의 영국 수학자 앤드루 와일즈에 의해 풀렸다. 인류 최고의 천재 수학자로 통하는 가우스(1777∼1855년)조차 이솝우화의 신 포도 취급을 한 문제가 357년만에 베일을 벗은 것이다. 버금가는 난제들도 적지 않다.‘힐버트의 기본문제’와 ‘골드바흐의 추측문제’, 그리고 미국의 클레이 수학재단(CMI)이 지난 2000년 각각 100만달러의 현상금을 내건 ‘7대 밀레니엄 문제’가 대표적이다. 이 가운데 ‘7대 문제’의 1번인 ‘P대 NP’를 우리나라의 한 수학자가 풀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학계의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P대 NP’를 푸는 데 적용한 S이론이 미국의 수학잡지에 최근 게재돼 채택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과 이미 실패한 해법이라는 반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혜성 충돌실험은 ‘날아가는 총알을 다른 총으로 쏘아 맞힌 것’에 비유된다. 그만큼 고도의 수학적 계산이 요구되는 작업이다. 우주항공입국의 꿈을 위해 이 땅에서도 세계적 수학자가 배출되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빌어 본다. 진경호 논설위원 jade@seoul.co.kr
  • 겨울 女心 모피가 열다

    겨울 女心 모피가 열다

    #다양해진 모피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이번 시즌 모피의 활약은 옷뿐만 아니라 액세서리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모자, 머플러, 장갑, 가방, 부츠까지 모피 장식을 활용하고 있다. 러시안 룩과 밀리터리 스타일이 유행하면서 다양한 스타일의 모피 모자가 우선 눈길을 끈다. 몸통 부분(크라운)이 높고 부피가 큰 러시안 스타일의 코사크캡과 파일럿을 연상시키는 귀마개 모자가 단연 인기다. 코트나 니트 위에 덧입는 모피 소재의 머플러와 숄도 다양하게 출시됐다. 화려한 이미지의 모피 액세서리는 가죽이나 트위드 같은 소재와 어울려 더욱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풍긴다. #아주 길거나 혹은 아주 짧거나 올 겨울 모피는 한결 새롭고 다양한 모습이다. 흔히 연상되는 ‘사모님’ 스타일이 아니다. 젊고 캐주얼한 감각으로 다시 태어났다. 올 가을부터 흐른 러시안룩의 유행으로 길이가 무릎까지 내려간 코트에, 깃을 모피로 장식해 화려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물씬 풍긴다. 허리 부분에 가죽 벨트를 착용해 날씬한 라인을 만들기도 한다. 짧은 길이의 재킷 스타일도 주요 트렌드지만 올해는 소매 없이 어깨를 덮는 케이프나 망토 느낌의 디자인이 더욱 많다. 너무 나이들어 보이지 않으면서 세련되고 다리가 길어보이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색상은 검정 갈색 등 기본 색상을 비롯해 보라 자주 분홍 연두 등 화려하고 매혹적인 색상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남성들의 패션에서도 모피의 부드러운 특성을 살려 절제된 기품을 드러낸다. 점퍼 스타일의 블루종, 파카, 하프 코트, 코트 등의 깃과 앞여밈 등을 모피로 장식해 고급스럽고 우아한 멋을 전한다. 모피 코트만으로도 충분히 올 겨울을 멋스럽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 여기에 약간의 센스를 가미해 귀엽고 섹시하게, 세련되고 캐주얼하게 연출할 수 있다. #캐주얼하게, 때로는 세련되게 깃 부분에 모피 장식을 한 캐주얼한 검정 코트는 올 겨울 부담스럽지 않게 모피를 소화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러시안풍의 고전적인 검정 정장과 함께 깔끔한 이미지의 커리어우먼 룩을 연출한다. 모피 트리밍이 돼있어 캐주얼 차림에 더 잘 어울려 보이지만 정장과 함께 코디하면 보다 세련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여기에 큰 액세서리를 하면 더욱 화사하다. 골드의 브로치와 귀고리로 절제된 화려한 이미지를 줄 수 있다. 캐주얼하게 스타일링을 하고 싶다면 코트 안에 밝은 계열의 의상으로 코디해보자. 앞단에 레이스 처리가 된 밝은 베이지의 블라우스와 짧은 바지, 그리고 올 하반기 최고의 유행 아이템인 웨스턴 부츠로 매치하면 활동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다. 길게 늘어지는 고전적인 이미지의 목걸이와 모피 장식의 브로치를 활용하면 자칫 단조롭기 쉬운 차림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부분 차용으로 부담 뚝 부분적으로 모피를 사용한 디자인은 모피가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에게 특히 인기다. 온몸을 모피로 휘감는 것보다 한결 젊은 분위기를 풍겨 사랑받는다. 노랑 보라 연두 등 다양한 염색을 할 수 있어 개성있는 멋내기에도 더없이 좋다. 주로 깃 부분이나 소매, 앞여밈선을 모피로 장식해 포인트를 준 스타일이 많다. 니트류의 목선을 모피로 장식해 여성스러움과 귀여운 이미지를 함께 강조한다. 재킷 또는 코트 깃과 소매 부분을 모피로 장식하면 고전적인 멋이 살아난다. 올 시즌 모피 케이프와 조끼의 인기가 높아진 것도 모피의 부담을 한결 줄이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하는 조끼도 부담을 줄이는 좋은 아이템이다. #귀엽게, 때로는 섹시하게 짧은 칠부의 모피 코트는 귀여운 이미지가 강하다. 의상 포인트와 액세서리의 코디에 따라 때로는 섹시한 이미지를 보여줄 수도 있다. 시폰과 벨벳을 조화시킨 보라색 블라우스와 H라인의 스커트로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한다. 모피 코트 색상과 같은 계열의 브로치로 포인트를 주면 보다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따뜻한 느낌의 늘어지는 귀고리는 관능적인 이미지를 준다. 레이스 장식이 사랑스러운 원피스와 함께 코디하면 귀여운 느낌이 더욱 살아난다. 여기에 길게 늘어지는 검정과 은색의 목걸이와 앤티크한 분위기의 귀고리를 하면 세련된 이미지도 살짝 드러낼 수 있다. 밋밋해 보이기 쉬운 단색의 모피 코트라면 귀여운 꽃모양의 브로치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잊지 말자.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연말연시 여윳돈 1000만원 어떻게 굴릴까

    연말연시 여윳돈 1000만원 어떻게 굴릴까

    연말연시는 적지 않은 직장인들이 오랜만에 여윳돈을 만져보는 시기이다. 상여금이나 연말정산 환금액, 정기적금 만기 도래 등이 이 기간에 집중되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의 콜금리 인상으로 시중은행들이 너나없이 예금금리를 올리고 있어 목돈을 굴리려는 직장인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주식시장까지 호황이어서 각종 투자상품도 목돈을 손짓하고 있다.1년 동안 고생해 1000만원의 여윳돈이 생겼다고 가정했을 때 어떻게 굴려야 할까. 당장 지출이 예상되는 사람과 장기간 여유가 있는 사람에 따라 투자 방법이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성향도 제각각이어서 일반화하기는 힘들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여윳돈을 단기로 운영할 경우는 안정성에 무게를 두고, 장기로 운영할 때는 수익성에 무게를 두라.”고 권하고 있다. 투자기간이 1년 이내라면 공격적인 투자를 해서 손실을 입을 경우 회복할 시간적 여유가 적기 때문이다. ●“예금, 무조건 짧게 굴린다고 좋은 게 아니다” 원금 손실을 절대 보지 않겠다는 사람에게는 은행 예금 외에 방법이 없다. 그런데 요즘처럼 금리상승기에는 돈을 짧게 굴려야 유리하다는 게 재테크의 기본 상식이다.3∼6개월 단위로 투자하다가 금리가 오르면 갈아타겠다는 생각에서다. 그러나 금리가 큰 폭으로 오를 가능성이 낮다면, 오히려 1년 이상 장기 투자하는 게 유리하다. 예컨대 조흥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의 금리는 13일 현재 연 4.1%인 반면 3개월짜리는 연 3.45%이다.1000만원을 예치할 경우 1년제는 1년 뒤 41만원의 이자소득(세전)을 기대할 수 있지만 3개월제는 3개월마다 금리가 0.4%포인트씩 올라도 1년 후 이자가 40만 5000원밖에 안 된다. 요즘 시중은행들의 3개월 정기예금 금리는 한 번 올라야 고작 0.1∼0.2%포인트이고, 한은이 3개월마다 콜금리를 인상한다는 보장도 없다. 정기예금을 고집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추천할 만한 것이 절세형 예금이다. 우리은행 강남PB센터 박승안 팀장은 “1000만원의 여윳돈을 안정적으로 굴리고 싶다면 우선 장기주택마련저축과 같은 절세형 상품의 납입 금액을 소득공제 한도 범위까지 꽉 채워 놓는 게 좋다.”고 말했다. 외환은행 박윤옥 PB팀장도 “소득공제혜택과 노후대비가 동시에 되는 연금신탁과 연금보험의 불입액을 늘리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조흥은행 김은정 팀장은 새마을금고나 단위농협의 조합예탁예금을 추천했다. 단기에 높은 이자율이 보장되고, 농어촌특별세율 1.5%만 부과돼 절세 효과가 가장 좋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세금우대 저축도 이자세율 9.5%를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예금자보호법의 상한선인 5000만원까지는 저축은행에 맡기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1년제 정기예금 평균금리가 연 5.0%를 웃돌아 시중은행 금리보다 0.5∼1.0%포인트가량 높다. ●“장기투자는 간접투자상품이 최고” 당분간 목돈 지출이 없고, 은행 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올리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적립식 펀드와 같은 간접투자 상품이 여전히 최고의 재테크 수단으로 추천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주식시장이 내년에도 호조를 보일 전망”이라면서 “고수익을 위해서라면 약간은 과감한 투자방법도 괜찮다.”고 조언한다. 특히 지수연동예금(ELD)이나 지수연동증권(ELS) 등은 원금 보장을 추구하는 동시에 주가지수, 골드지수, 환율 등 다양한 기초자산을 기반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간접투자를 처음 경험하는 초보자들에게 유용하다. 다만 하나은행 대치골드클럽 황창규 팀장은 “지수연동 상품 중 일정범위를 초과해 상승하면 원금 정도만 건지고 나오는 ‘녹아웃형’이 많아 가입 조건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1년 이상 장기투자해 고수익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주식형 펀드 상품이 적극 추전되고 있다. 국민은행 청담PB센터 김형철 팀장은 “주가가 폭락할 가능성은 별로 없다.”면서 “국내 주식형 펀드에 1년 이상 묻어두거나 일본, 호주, 뉴질랜드 주식과 연계된 태평양펀드 등에 투자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외환은행 박윤옥 팀장도 “1000만원을 여기저기 쪼개서 쓰다보면 남는 게 없다.”면서 “주식형 펀드에 불입해 불필요한 소비를 없애는 동시에 고수익까지 추구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한국 1人소득 2025년엔 세계3위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이 오는 2025년에 5만달러를 돌파,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 3위에 오를 것이라고 골드만삭스가 밝혔다.2050년에는 8만달러를 넘어 일본을 제치고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만큼 성장잠재력이 높다는 뜻으로 거시경제의 안정성 등을 감안한 ‘성장환경지수’는 6.9점으로 세계 170개국 가운데 17위로 평가됐다. 12일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2025년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은 2조 6250억달러로 세계 9위에 랭크될 전망이다. 향후 20년만에 한국의 GDP가 올해 6800억달러의 4배 수준으로 뛰게 된다는 셈이다. 그러나 2050년에는 노동인구 감소로 GDP 규모가 13위로 밀릴 것으로 예측됐다. 1인당 국민소득은 2025년에 5만 1923달러,2050년에 8만 1462달러로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최상위 국가군에 포함될 것으로 골드만삭스는 추정했다. 미국은 2025년 5만 6181달러,2050년 8만 9633달러로 1위를 고수하지만 우리와의 격차는 점차 줄고 있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거시경제의 안정성과 기술, 인적자원, 정치상황 등을 바탕으로 한 우리나라의 성장환경지수(GES)는 ‘브릭스(BRICs)’와 성장세가 유망한 11개국(넥스트 11) 가운데 가장 높은 6.9점이라고 밝혔다. 브릭스는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등 4개국을, 넥스트 11은 한국·멕시코·방글라데시·이집트·인도네시아·이란·나이지리아·파키스탄·필리핀·터키·베트남 등 11개국을 말한다. 국가별 성장환경지수는 우리나라가 17위로 ▲영국 6.4 ▲일본·프랑스 각 6.2 ▲이탈리아 5.2 ▲중국 5 등보다 높았다. 홍콩(7.6), 싱가포르·캐나다(7.6), 미국(7.4), 독일(7) 등은 우리보다 앞섰다. 보고서를 작성한 짐 오닐 글로벌 경제연구센터 소장은 “한국은 정치 상황을 제외하면 선진국을 능가했다.”면서 “한국이 선진국 반열에 진입해 브릭스나 멕시코 등의 개도국과 비교하는 게 적절치 않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아 넥스트 11에 포함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이 당면할 과제로 고령화에 따른 노동인구 급감을 꼽았으며 외국인 직접투자 여건과 기업지배구조 등이 개선될 필요성을 강조했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열린세상] 세계화와 보호자본주의/김화진 고려대 경영대 겸임교수· 미국변호사

    올해 초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가 미국 3위의 석유회사인 유노칼을 인수하려 했다. 그러자 미국 2위의 석유회사인 셰브론이 끼어들었다.CNOOC는 셰브론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했지만 미국 의회가 국가안보를 이유로 부시 대통령이 거래를 승인하지 못하게 결의함으로써 인수는 무산됐다. 미국의 엑손·플로리오법은 대통령이 외국기업의 미국기업 인수가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하면 그를 중지시킬 수 있게 하고 있는데 여기서 ‘국가안보’가 무엇인지는 정의되어 있지 않다. 입법보고서에 의하면 일부러 정의규정을 두지 않았다고 나온다. 작년부터 중국 정부의 통화정책이나 지적재산권 보호 수준, 통상정책이 미국의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은 누구나 다 안다. 중국은 심각한 에너지 문제를 안고 있다. 늦게 중앙아시아로 눈을 돌려보니 러시아의 양해 아래 이미 미군이 들어와 있다. 러시아 최대의 난제는 체첸 문제다. 미국은 유독 체첸 문제에 대해서는 관대하다. 중국기업이 미국 9대 기업인 유노칼을 인수하는 것이 애당초에 가능했을까? CNOOC는 골드만삭스와 JP모건의 강력한 지원을 받았으나 역부족이었다. 올 7월에는 미국의 펩시가 에비앙 생수를 만드는 세계 1위의 요구르트 제조 회사이자 프랑스 13대 기업인 다농을 인수하려 한다는 루머가 퍼졌다. 그러자 프랑스에서는 총리와 장관, 심지어는 시라크 대통령까지 나서서 외국 회사가 다농을 적대적으로 인수하는 것은 곤란할 것이라 했다. 기이하게도 세계 최대의 경제지들 중 하나가 그를 거들었다. 유럽연합은 프랑스의 그런 행동에 대해 경고를 보냈으나 프랑스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결국 펩시가 다농을 인수할 계획이 없다는 발표를 하기에 이른다. 프랑스는 2년 이상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에게 2배의 의결권을 허용하면서 그것을 프랑스인 주주에게만 허용하던 나라다. 현재는 유럽연합 주주들도 같은 혜택을 받고 있다. 미국과 프랑스는 자국 석유회사들을 통해 중동과 아프리카의 에너지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1차 걸프전 후 토탈과 엘프가 미국으로부터 일종의 배신을 당했고 사담 후세인이 브리티시 페트롤리엄을 이라크 석유개발 계획에서 배제했다는 사실이 이라크전의 구도를 설명하는 데 활용된다. 중국과 인도도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자국 기업들의 연고를 총동원해 자원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기업들이 대변하는 경제적 힘이 국가의 정치·외교력으로 연결되는 것이 21세기 국제무대의 두드러진 특징이다.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경영전략과 세계시장에서의 위치가 바로 우리 나라의 위상을 결정한다. 그러나 동시에 글로벌 기업들의 국적이 모호해지면서 기업들이 한 국가의 정치·경제적 이해관계에서 벗어나려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두 가지 조류가 혼재되어 전개되고 있어 정책결정자들을 곤란케 한다. 최근, 신흥시장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개방을 요구하면서 정작 자기 나라는 철통같이 감싸는 강대국들의 2중 잣대가 이른바 보호자본주의(Financial Protectionism)라는 말을 만들어내고 있다. 유럽연합에서 적대적 M&A와 관련한 입법이 얼마나 치열한 공방을 벌였던가. 완전한 상호주의에 의할 때만 시장을 개방하겠다는 것이 유럽 국가들의 태도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세계 시장의 극히 일부를 차지하는 우리 나라가 어떤 속도와 강도로 세계화와 시장개방을 추진할 것인지는 어려운 문제다. 이는 세계화와 시장개방에 대한 가치판단이나 우리 기업들의 지배구조 개선 문제와는 별개다. 얼마 전 서구의 유력 언론이 지분공시제도 개선에 대해 우리 기업의 경영진을 사기꾼이라 표현하고, 우리 정부를 정신분열적이라고 험구해서 정부 당국이 강력 대응했던 사례가 기억에 생생하다. 그러나, 세계 시장에의 편입 속도를 조절할 힘을 우리가 가지고 있는가? 아마도 아닐 것이다.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지배구조 개선, 자산운용업 중심의 자본시장 정비가 정부의 외교력을 담보해주고 이른바 ‘평화로운’ 개방경제를 가능하게 하는 초석이 될 것이다. 김화진 고려대 경영대 겸임교수· 미국변호사
  • “황금장갑 주인공은 나”

    ‘황금장갑을 잡아라.’ 10개 포지션별 최고 선수를 가리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오는 11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려 올시즌 프로야구의 대미를 장식한다. 미국프로야구의 ‘골드글러브’는 포지션별 최고의 수비수에게 주어지는 게 상례. 하지만 한국의 골든글러브는 위치별 최고 타자에게 주어진다. 따라서 공격력이 돋보인 선수가 시상대에 바짝 다가서 있다. 최대 격전지는 외야수와 3루수 부문.14명의 후보가 세 자리를 놓고 다투는 외야수에서는 타격(타율 .337)과 최다안타(157개) 등 2관왕에 오른 이병규(사진 왼쪽·LG)가 한 자리를 꿰찰 전망. 이병규는 통산 6번째 수상으로 장효조(5번)를 제치고 이 부문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을 기대다. 걸출한 용병 제이 데이비스(한화)와 래리 서튼(현대), 토종 거포 심정수와 박한이(이상 삼성) 등이 남은 두 자리를 놓고 치열한 각축이 예상된다. ‘핫코너의 지존’을 가릴 3루수에서는 롯데의 주포로 거듭난 이대호(타율 .266)와 한화 이범호(.273), 삼성 조동찬(.274), 현대 정성훈(.266)이 예측불허의 자존심 싸움을 벌인다. 투수에서는 다승(18승)과 방어율(타율 2.46) 2관왕과 함께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 우뚝 선 손민한(오른쪽·롯데)이 선두주자. 탈삼진왕 배영수와 특급마무리 오승환(이상 삼성)이 뒤를 쫓지만, 뒤집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손민한이 트로피를 품으면 생애 첫 ‘가문의 영광’이 된다. 포수에서는 진갑용(삼성)과 홍성흔(두산)의 대결 양상. 타율과 도루저지율 등에서 대등해 섣부른 예측은 금물이다. 이승엽(일본 롯데)의 전유물이던 1루수에서는 김태균(한화)이 가장 근접해 있다. 타격 3위(타율 .317), 홈런 6위(23개)의 김태균은 3루수에서 1루수로 옮긴 김한수(삼성)를 비롯해 장성호(기아) 이호준(SK) 등에 기록상 앞서 생애 첫 수상의 꿈을 부풀린다. 2루수에서는 안경현(두산 타율 .293)의 우세 속에 박종호(삼성 .268)·정경배(SK .286)가 맹추격하고 유격수는 손시헌(두산 .276)과 김민재(한화 .277), 지명타자는 김재현(SK 타율 .315)과 양준혁(삼성 .264)의 맞대결 구도다.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신상품]

    ●대상 아스파보다 숙취해소 기능을 강화한 아스파 골드를 내놓았다. 꿀을 넣어 맛이 깔끔한 데다 콩나물 뿌리에 많은 아스파라긴산과 아스파라거스 엑기스, 콩나물 엑기스 등을 50% 이상 늘렸다.140㎖ 3000원●존슨즈 베이비 부드러운 아기 피부를 원하는 성인 여성들을 위해 소프트워시와 소프트로션을 묶은 프랫폼을 한정 판매한다. 워시는 순한 존슨즈 베이비 로션 성분을 함유, 보습을 챙겨준다. 로션은 바르는 순간 피부에 자연 보습막을 형성, 하루 종일 부드러운 피부 느낌을 선사한다.1만 5800원●배스킨라빈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별 케이크, 듀얼 라운드 가든, 브라우니 파크, 하트 2단, 루돌프 케이크 등 아이스크림 케이크 13종을 선보였다. 취향에 따라 디자인과 크기, 맛을 선택하는 게 특징이다. 둘이서 오붓이 즐길 수 있는 초소형부터 파티에 어울리는 초대형까지 다양하다.1만 4000∼2만 5000원●자바씨티 에스프레소 티를 출시한다. 잎 차를 에스프레소 커피와 같은 가압추출방식으로 우려내는 것. 찻잎과 끓는 물이 접촉하는 시간을 짧게 조정해 전혀 다른 차 맛을 우려낸다. 홍차, 녹차, 허브차 등 차 맛을 즐기는 10종과 우유를 넣어 마시는 라테 6종.6000원부터 ●한국미스터피자 크림치즈를 얹은 쉬림프누드(Shrimp Nude)를 내놓았다. 크림치즈의 부드럽고 섬세한 맛을 느끼도록 피자 빵 테두리 윗부분을 없앤 것이 특징. 굵은 새우에 매콤한 케이준 양념을 곁들여 맛이 진하고 풍부하다고.2만 900∼2만 9900원●타파웨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도록 ‘실리콘 트리’와 ‘실리콘 브레드’를 출시했다. 전자레인지, 오븐, 전기밥솥,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이용해 케이크나 브라우니, 아이스크림, 젤리, 셔벗 등 다양한 디저트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4만 8000원●LG생활건강 방향효과는 물론 악취제거 기능까지 갖춘 ‘파르텔 매직듀오’를 내놓았다. 위쪽 컬러 방향층과 아래쪽 무색 탈취층을 눈으로 구분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녹차향이라 은은하다. 어린이가 마시지 못하도록 보호 포장 기술을 적용했다.90㎖ 6000원
  • [농어촌청소년대상] 본상

    ●수산 강진오씨 복합양식어장을 조성해 물김 및 개량조개와 다양한 어류를 판매해 2002년 1억 2000만원이던 수입을 지난해 2억원까지 늘렸다. 구청 및 어촌계 주관의 과잉초과시설 등 불법어업 근절 활동에 모범적으로 참여했다. 어촌정보화사랑방을 이용, 어업인에게 전자상거래 기업을 전수했다. ●수산 김홍곤씨 오지의 섬인 원산도에서 어려서부터 부모를 도우며 어류양식업에 종사해 왔다. 어업인 후계자가 되면서 어한기를 이용, 어업의 다각화로 소득을 크게 향상시켰다. 어획 강도가 높은 통발이나 인강망어업을 피해 수산자원보호에 앞장섰다. 자율방범대원으로 안전사고 방지에 기여했다. ●수산 유승남씨 넙치 자망어구의 신기술개발로 어획량을 당일 조업기준 20∼30㎏에서 60∼80㎏으로 늘렸다. 조업상황, 어장위치 등 영어일지를 기록 관리하고, 각종 첨단장치를 활용함으로써 어선어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항내 폐유 및 오물을 버리는 행위를 금지하는 등 어장 정화활동에 솔선수범했다. ●수산 김병락씨 김 양식방법 개선 및 상표 등록으로 소득을 크게 늘렸다. 효율적인 황토 살포법을 개발해 ‘도청 김병락 황토김’의 상표를 등록했다. 그 결과 김 판매액은 2003년 8400만원에서 올해 1억 4700만원으로 늘었다. 김양식생산자협의회를 창립했고, 불법 및 과잉시설을 억제해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농업 양우선씨 제주의 주 소득원인 감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감귤원의 폐원·간벌·적과·휴식년 등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감귤 폐원지나 휴원지에 고소득 작목인 브로콜리를 저농약 농법으로 재배하고 있다.14만평의 목장에서 한우 80마리도 기르는 등 복합영농으로 연 1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매년 저공해 비누를 만들어 나눠주고 있다. ●농업 김정범씨 4만평에 묘목 45만그루를 키우며 인터넷에 ‘대림묘목농원’을 운영, 지난해에 52만 그루를 팔았다. 연 소득은 3억 5000만원이나 된다. 고성 산불 지역에 고로쇠나무 6000그루, 강원 영동군에 포도묘목 4700그루 등을 기증했다. 최초로 석류의 비닐하우스 재배 실험에도 성공하는 등 옥천군이 묘목특구로 지정되는데 기여했다. ●농업 박종성씨 광주광역시 화훼농가 사회에 영농기술과 유통관련 정보 등을 선도적으로 알리고 있다. 비닐하우스 4000평을 통해 연 6000만원의 소득을 올리며 화훼부농의 꿈을 키우고 있다. 폐품수집, 일일찻집, 사랑의 사탕바구니 등 각종 자원행사로 150만원의 기금을 조성, 불우이웃돕기를 해왔다. ●농업 박세우씨 분재 소재인 남천마무, 해송 등을 생산·판매하고 전통식물인 명아주도 기르고 있다. 수지팡이로 불리는 청려장 제작기술을 물려받았다.4H회원들과 유휴지에 도라지, 콩, 쪽파 등을 재배하고 있다. 논밭 2400평을 배 과수원 5400평으로 확대 조성하는 등 소득의 다변화에 힘쓰고 있다. ●농업 전형범씨 유휴지 3000평을 개간, 무·배추를 재배해 나온 이익금 50만원을 장학금으로 내놨다. 한우(14두), 피망·고추(1500평), 콩·옥수수(2000평), 벼(3000평) 등 복합영농의 기반을 갖췄다. 책 모으기 운동을 전개, 공부방과 버스 정류장 등에 500권에 달하는 책을 진열, 독서환경을 조성했다. ●농업 주승균씨 전북 무주의 관광지 주변과 농경지 자연정화 활동을 펴 9.5t에 해당하는 폐비닐 등을 수거했다. 벼농사 3000평 외에 인삼농사를 7000평에 짓고 있으며 4H를 통해 934만원의 기금을 만들어 소년소녀 가장 및 독거노인 돕기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농업 김민구씨 농업환경 오염을 막기 위해 매월 농업환경 보전활동을 하고 있고 충남 보령시 청라군계에 팬지, 피튜니아, 메리골드 등 꽃길 24㎞, 꽃동산 3000평을 조성했다. 오리농법에서 나온 부산물을 이용해 유기농으로 염소 300여두를 키우고 있다. 폐교를 이용한 팜스테이도 추진했다. ●농업 김춘기씨 부친의 농업을 이어받아 우렁이 농법으로 벼농사 2㏊, 기능성 표고버섯 1만본, 고추재배 900평 등 친환경 복합영농으로 연간 750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정보화 시대를 선도하는 4H회’라는 목표로 홈페이지 제작 활성화, 농산물 쇼핑몰 운영 등 경북 거창군 영농사회를 이끌고 있다.
  • “과감한 정보관리 CEO처럼 하라”

    “온갖 이메일과 서류 등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TRAF 시스템을 익히면 여러분은 훨씬 덜 바쁘고, 더 알찬 하루를 보내게 될 것입니다.서류정리 4단계 시스템인 TRAF, 즉 버리고(Toss) 전달하며(Refer) 처리하고(Act on) 정리하는(File) 것을 반드시 실천해야 합니다. 내가 만난 미국의 대표적인 CEO들은 정보를 비서들에게 맡겨두지 않습니다. 자신이 직접 관리하지요.” 2일 오전 7시,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한국리더십센터(대표 김경섭) 주최 ‘2005 글로벌 리더십 페스티벌’ 주제강연에서 미국의 저명한 여성 경영컨설턴트인 스테파니 윈스턴(61)은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무엇인가를 버릴 때 사람들은 흔히 ‘나중에 필요할지도 모르는데….’라고 망설입니다. 하지만 설령 나중에 필요하게 되더라도 지금의 혼잡함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 윈스턴은 시그나, 골드만삭스 등의 CEO들을 컨설팅했으며 ‘성공하는 CEO들의 일하는 방법’이란 책도 낸 기업조직화 전문가. 그는 “CEO들이 정상에 도달할 수 있었던 업무와 시간관리 원리를 일반인들도 배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즉 버릴 것은 버리고,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것은 즉시 실행하고, 가까운 미래에 필요한 정보는 10분 정도 자투리 시간을 내 관리하는 지혜를 발휘하라는 것. 그러면 우리 인생이 이메일에 지배당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아무리 이메일이 편리해도 직접적인 토론이 더 효과적일 때는 토론을 해야 한다.”며 정보화시대를 맞아 대면(對面)보고를 없애는 조직이 늘고있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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