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골드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선대위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대미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301조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805
  • 최지우, 올 블랙 패션 ‘여신강림’

    최지우, 올 블랙 패션 ‘여신강림’

    ‘지우히메’ 최지우의 스타일은 남달랐다. 27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한 최지우의 공항패션은 거의 화보수준이었다. 최지우는 올 블랙 의상에 선글라스와 포인트 액세서리를 매치하며 패셔니스타 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심플하고 깔끔한 블랙 원피스에 블랙 스타킹과 부츠로 통일감을 연출하면서도 붉은색 빅백과 롱 네크리스로 포인트 주는 것을 잊지 않았다. 최지우의 우아한 패션을 더욱 돋보이게 한 것은 다름 아닌 네크리스. 열쇠모양의 펜던트가 인상적인 로즈골드 네크리스에 진주 구슬을 엮어 놓은 듯 한 롱 네크리스의 조합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지우가 착용한 액세서리는 최근 고현정, 김남주, 김혜수 등 ‘패셔니스타’들이 애용하는 티로즈 by 스수와(TRose by Ce Soir)의 제품이다. 한편 일본으로 출국한 최지우는 오는 29일 도쿄 베이코트클럽에서 진행되는 애니메이션 ‘겨울연가’관련 기자회견과 도쿄돔 이벤트에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 750만원 행운이 ‘팍팍’!

    , 750만원 행운이 ‘팍팍’!

    lotto 1등에도 도전하고 명품 한우 세트, 백화점 상품권, 주유상품권도 잡아라!355회 나눔 로또당첨번호 이제 일주일 뒤면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이다. 하지만 가족, 친지들과 정을 나눠야 할 추석이 오히려 직장인들에게는 부담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국내의 한 취업정보 사이트가 직장인 674명을 대상으로 ‘추석 스트레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비용문제’를 가장 많이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응답자 중 절반에 가까운 42.9%가 ‘차례준비, 선물마련 등 지출 비용에 대한 부담’을 추석 스트레스 원인 1순위로 꼽았다. 이어 ▲결혼, 출산 등에 대한 친지들의 성화(13.4%) ▲엄청난 귀경, 귀성길 교통난(12.6%), ▲명절만 되면 찾아오는 명절증후군(9.5%) 등의 순이었다. 반면 추석에 대해 별다른 걱정이나 고민, 스트레스가 없다는 응답은 21.7%에 불과했다. ■로또1등 당첨과 경품행운을 거머쥘 특별한 기회! 국내 최대 로또정보사이트 로또리치(www.lottorich.co.kr)는 이와 관련해 “풍성하고 넉넉해야 할 한가위가 올해는 경기불황 등으로 직장인들에게 시름으로 다가온 듯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로또리치는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이들에게 행운을 선사하고자 일시적으로 <한가위 大 축제>를 마련했다”면서 “로또복권 1등 당첨과 더불어 경품의 행운까지 한꺼번에 거머쥐는 특별한 기회로 삼아볼 것”을 권했다. <한가위 大 축제> 이벤트는 10월 5일까지 로또리치에 무료로 가입하는 전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추첨을 통해 140명에게 명품 한우 세트(10명, 200만원 상당) 및 백화점 상품권(8명, 50만원 상당), 주유상품권(32명, 50만원 상당) 등 총 75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로또리치는 “무료회원뿐만 아니라 골드회원 중 추첨을 통해 330명에게도 경품을 선사할 예정인 만큼, 무료회원으로 가입해 골드회원으로 전환할 경우 경품당첨 확률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귀띔했다. 특히 골드티켓을 통해 1등에 당첨될 경우 총 1천만원(‘럭셔리 유럽여행권(400만원 상당)’, ‘순금 트로피(300만원 상당)’, 300만원의 명예의 전당 입성축하금)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로또1등 당첨자의 비법 따라잡기> 이벤트도 동시 진행되고 있어, 로또 당첨자에게는 그야말로 ‘대박’의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이 외에도 무료회원에게는 로또1등 예상 조합은 물론 로또 완벽분석 자료, 로또1등 정보 메일링 서비스 등 특혜가 주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9일 로또리치 사이트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한편, 로또리치(www.lottorich.co.kr) 는 골드티켓과 관련 “자체 개발한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 중에서도 가장 엄선된 조합만을 제공하는 특별회원제”라면서 “실제 지금까지 21차례에 걸쳐 배출해낸 1등 당첨조합의 대부분이 이를 통해 탄생했다”고 강조했다. 출처 : 로또리치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면접때 입밖에 내선 안될 말 10가지

    온갖 신경이 곤두 서는 취업 면접 날.응시자들은 너무 생각이 없거나 많아 결코 해선 안 될 말도 늘어놓게 된다.야후! 닷컴의 여성 전문 블로그인 ‘샤인’이 늘 마음에 두고 있던 직장에 안착하는 비결을 일러줄 수는 없지만 해선 안 될 말 10가지 정도는 조언해줄 수 있다며 정리했다.당신의 착한 본성이 빛을 발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그렇다고 모든 것을 내보여서도 안되는 곳이 면접장이다.  여성 블로그인지라 다시 일자리를 가지려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물론 첫 직장을 구하려는 이들도 귀담아 들어 손해볼 것은 없다.    ”돈이 궁해서….”  은행 계좌에 25달러 밖에 없고 유럽을 다녀와 돈을 다 써버렸거나 아기 분유값이라도 벌기 위해 당신이 다시 직장을 찾아 나섰다 할지라도 이를 입밖에 꺼내선 안된다.면접관이 당신의 거덜난 집안 살림을 꼭 알아야 할 이유는 없지 않은가.의도와는 달리 당신이 돈에만 관심 있고 일에는 전혀 관심 없다는 식으로 들릴 수 있다.면접에 나가는 당신의 목표는 그 회사나 직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는 데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전에 모시던 상사는 변태….”  전에 모시던 상사가 얼마나 막 대했던지에 관계없이 험담을 늘어놓는 것은 현명한 짓이 아니다.미국드라마 ‘앙투라지’에 나오는 ‘막 돼먹은’ 연예 매니저 ‘아리 골드’가 천사처럼 보이더라도 그에 대해 세세한 묘사를 늘어놓으면 함께 일할지 모르고 조직에서 당신보다 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버릇 없거나 존경심이 없는 것처럼 보이게 할 수 있다.따라서 ‘뒷담화’는 금물이다.    ”공화(민주)당을 지지하느니….”  정치적 견해는 드러내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면접관이 당신의 견해에 얼핏 공감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더라도 이런 대화는 심각한 의견 불일치와 갈등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물론 당신이 정치 분야에서 일자리를 찾는다면 마땅히 그렇게 해야 하겠지만….    ”신이여 감사….”  신앙을 갖는 건 좋은 일이지만 직장에서 정치를 논하는 것과 비슷하게 종교적인 언급,심지어 아무런 폐를 안 끼치는 대화도 취업 면접을 위한 좋은 전술은 아니다.이런 언급들은 당신이 만나는 사람을 공격하거나 당신 스스로를 쓸데없이 경박한 사람으로 비치게 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도대체….”  저주나 경멸이 담긴 말들은 인기있는 모국어 지위를 누리기도 하지만 자신의 ‘인물 값’을 높이는 데는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다.좋은 언어습관을 지녔음을 드러내는 게 좋다.열정을 드러낸답시고 말하고자 하는 요지와 관계없이 장광설을 늘어놓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아이들이 늘 아파서….”  아이와 가족 얘기를 꺼내 사무실 말고도 당신이 조금 관심을 기울이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려서 나쁠 건 없겠지만 너무 나가면 곤란하다.아이들이 늘 아프다고 말하면 고용주는 툭하면 결근하고 주의가 분산될 수 있다고 보게 된다.배우자나 자녀가 지병을 갖고 있다고 말하면 고용주는 당신의 개인 사정으로만 보지 않게 된다.집안의 문제가 사무실 안까지 파고 들어와 일에 방해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하는 것은 그저 응시자의 머릿 속에서만 가능한 일이다.    “9-5가 제게 딱인데요….”  오후 5시 퇴근 시간만을 기다리며 시계를 쳐다보고 있다가 시침이 ‘5’를 가리키자마자 쏜살같이 문 쪽으로 뛰어나가는 이를 고용하고 싶어하진 않을 것이다.”일주일에 사흘은 (야간대학) 수업이 있으니 오후 6시 이전에 퇴근해야 해요.”라고 말하는 것도 좋지 않다.고용주는 당신의 우선 순위가 일이 아니라고 여기게 된다.일단 취업한 뒤 당신의 시곗줄은 고용주와 상의해서 짜면 된다.    “저,채식주의자….”  어떤 이들은 채식주의자라거나 전곡류나 간장류를 먹지 않는다거나 당신이 고른 메뉴를 보고 다신의 성격을 잘못 판단하기도 한다.선입견 없이 당신을 파악하도록 만드는 게 좋다.    “책 읽을 시간이 많지 않아….”  신문과 잡지,웹사이트나 책 등에 대한 관심은 당신이 얼마나 지식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는지를 보여준다.가능한 한 당신을 면접보는 고용주에 대해 알아봤다는 점을 부각시키는 게 좋다.가장 최근에 일어난 일을 언급하거나 회사나 관련 산업에서 일어난 최근의 일을 언급하면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어떤 방법을 택하든지 무언가를 읽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비행기 여행은 겁나는데….”  당신이 면접 본 직무와 관련해 비행기 여행이 필요한 시점이 있을 수 있다.따라서 고용주는 당신이 이것을 해낼 수 있는지 궁금해 할 것이다.비행 공포증이나 특수한 가족 상황 때문에 이걸 제대로 해낼 수 없다면 ‘얼마나 자주 여행해야 하는데요? 주로 어디를 가게 되나요?” 라는 식으로 면접관에게 질문을 던져 피해나가는 방법이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金 녹차 불티

    金 녹차 불티

    세계 처음으로 금() 녹차(골드 티)가 생산돼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이달 초 금 녹차 300여개를 납품한 서울의 한 백화점 등에서 추가 물량을 재촉하고 있으나 공급이 달린다고 한다. 금 녹차를 내놓은 전남 보성읍 보향다원(대표 최영기)은 벤처기업과 손잡고 녹차밭에 순금 용액을 뿌린 뒤 금 성분이 든 녹차를 수확했다. 핵심은 금가루를 나노입자 크기로 잘게 부숴야 식물이 뿌리를 통해 흡수하게 된다. 금 입자는 녹차 뿌리를 통해 흡수돼 탄소동화작용으로 이파리에 잔류하지만 인체에는 무해하다. 동의보감 등에는 금을 작물에 접목할 경우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강화 등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와 있다. 금 녹차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판매 승인과 국제유기농제품 인증을 받았다. 금 녹차는 대학기관의 잔류성분 시험 결과 1㎏에 0.13㎎씩 금이 들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 녹차 제품은 2가지다. 금 발효차는 40g짜리 2봉지를 담은 1상자에 55만원이다. 또 금 녹차는 같은 무게에 50만원이다. 이렇게 금 녹차가 일반 녹차제품보다 5~10배나 비싼 50만원대이나 민족대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차별화된 선물용으로 인기다. 최 대표는 “금이 함유된 기능성 금 녹차는 일본, 중국 등 대표적인 녹차 생산국에서도 아직 만들어 내지 못한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제품”이라며 “금 녹차, 금 발효차 등 명품 녹차를 생산해 일본, 중국, 유럽에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성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2009 베스트브랜드 대상] CJ제일제당 ‘CJ 해찬들 고추장’

    [2009 베스트브랜드 대상] CJ제일제당 ‘CJ 해찬들 고추장’

    지난 1978년 국내 최초로 찹쌀 고추장을 개발해 호평을 얻기 시작한 CJ제일제당의 해찬들은 1992년 ‘태양초 골드 고추장’을 선보이며 당시 생소했던 고추장 브랜드의 초석을 만들었다. 해찬들 고추장은 양질의 안동 태양초 고추를 원료로 사용해 재래식 고추장의 빛깔을 띠면서도 차지며, 고추장 특유의 발효 향을 함유했다. 맛있게 매운 칼칼한 맛이 일품. 합성보존료, 합성착색료, MSG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전통 방식의 발효기술로 만들어 지난 2007년 12월 장류 최초로 로하스 인증을 받기도 했다. 현재 미국, 일본, 캐나다 등 전 세계 6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최근 영화배우 김혜수가 모델로 등장한 제품광고가 선보였다. 광고는 ‘요리는 가치 있는 능력’이 돼야 한다는 기획의도가 담겼다.
  • 은행의 원자재 투자 계속될까

    은행의 원자재 투자 계속될까

    은행이 석유·설탕 등 값이 오르는 원자재는 물론 전기 등에 투자하는 것은 위험 회피 차원일까, 이익을 얻기 위해서일까. 부실 발생시 정부의 공적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은행이 원자재에 투자, 원자재 값 상승에 일부 기여하는 것은 괜찮은 걸까.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23일 조만간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관련 법의 유권해석을 내놓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FRB가 그동안 은행의 원자재 투자에 대해 관대한 반면, 버락 오바마 행정부와 정치권은 은행업과 상업을 분리하는 방향으로 개혁을 추진 중이다. FRB의 결정이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가 독점적 위치를 누려온 원자재 사업의 지형을 바꿀 수 있다고 시장은 내다보고 있다. 문제는 지난해 세계적 금융위기로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가 은행 지주회사로 전환하면서 시작됐다. 두 금융사는 은행 지주회사가 돼 연방 정부의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지만 지주사는 원자재 투자가 금융업을 보완하는 수준이어야 한다. 단, 1997년 9월 이전에 갖고 있던 원자재 투자는 유지할 수 있다는 예외가 있다. 골드만삭스는 발전소를 운영하는 코겐트릭스에너지를 갖고 있고 월가에서 가장 큰 석유 거래업자다. 원자재 인덱스도 성업 중이며 관련 수입이 30억달러(약 3조 5835억원), 담당 인원이 300명으로 예상된다. 모건스탠리는 발전소는 물론 원유 운송 사업, 설탕 등에도 투자한다. 바클레이즈와 JP모건은 지난해 각각 리먼브러더스와 베어스턴스 인수로 전기와 천연가스 시장에 참여하게 됐다. 그러나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와 달리 몇년의 유예기간이 끝나면 원자재 투자를 포기해야 되는 처지다. 불공평한 게임이 된 것이다. 금융사들은 원자재 투자가 고객들에 대한 위험 관리 차원이라고 강조해왔다. 원자재 생산업자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판로도 확보해준다는 논리다. 그러나 원자재에 직접 투자할 경우 얻을 수 있는 생생한 정보가 더욱 가치 있다는 지적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걸그룹, 男스타 중심 버라이어티 판도도 바꿀까

    걸그룹, 男스타 중심 버라이어티 판도도 바꿀까

    KBS가 걸그룹 멤버들을 대거 참여시키는 리얼 버라이어티를 신설하면서 여자스타 위주의 버라이어티가 성공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3일 KBS 측에 따르면 가을 개편에 맞춰 소녀시대, 카라, 브라운아이드걸스, 포미닛, 티아라, 시크릿 등 걸그룹의 멤버 7명이 주인공인 예능 프로그램 ‘청춘불패’가 신설된다. 최근 걸그룹은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만큼 걸그룹들이 게임을 벌이는 형식의 ‘청춘불패’는 벌써부터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성공을 거두고 있는 버라이어티가 남자스타 위주로 멤버가 구성돼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우려를 자아내기도 한다. KBS 2TV ‘1박2일’, ‘남자의 자격’, ‘천하무적 야구단’, ‘MBC ‘무한도전’, SBS ‘패밀리가 떴다’ 등 화제가 되고 있는 버라이어티는 남자스타들의 집합소다. 반면 SBS 여자스타들 위주인 ‘골드미스가 간다’는 시청률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는 최근 예능의 추세 중 하나가 여자보다는 남자에게 좀 더 수월한 몸개그이기 때문. ‘1박2일’ 멤버들은 한겨울에 계곡물에 입수하고 강도가 심한 복불복 벌칙을 수행하면서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1박2일’ 뿐만 아니라 ‘무한도전’, ‘천하무적 야구단’ 등도 넘어지고 구르며 어려운 미션을 수행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청춘불패’는 각기 다른 걸 그룹의 멤버들이 모여 시골체험을 통해 인생 공부를 하는 콘셉트라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문제는 걸그룹 멤버들이 시골체험이라는 미션을 어떻게 풀어나가 재미를 유발하느냐의 문제다. 남자스타들 위주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득세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걸그룹 멤버들이 대거 참여하는 ‘청춘불패’가 버라이어티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겨울올림픽 금밭’ 서울서 점검

    세계 최강 한국 쇼트트랙이 안방에서 ‘금빛질주’를 선보인다.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24일부터 나흘간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벌어지는 2009~10시즌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에 출격한다.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끝난 월드컵 1차 대회에서 한국은 남자 전종목 석권을 비롯, 금5·은4·동2개를 수확하며 쇼트트랙 강국의 면모를 한껏 과시했다. 2006토리노겨울올림픽에서 3관왕에 올랐던 안현수(성남시청)의 공백 없이 세대교체에 성공했다는 평. 다만 여자부는 3000m계주 금메달로 ‘노골드 수모’를 겨우 면했을 뿐, 개인전에서 은메달 2개(1000m·1500m)에 그친 것이 아쉽다.목동링크를 뜨겁게 달굴 2차 대회에는 30개국 227명(남자 126명, 여자 101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비시즌 동안 구슬땀을 흘린 전세계 선수들이 모여 기량을 점검하고 다른 나라의 정보를 탐색하는 자리라 많은 선수들이 출사표를 내밀었다.올림픽 출전권은 11월에 열리는 3차(캐나다 몬트리올), 4차(미국 마켓) 대회 성적 합산으로 정해지지만 그 때까지 자신감을 갖고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기선제압이 필수적이다. 한국 대표팀의 목표는 3·4차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한 나라가 받을 수 있는 풀 엔트리(각 종목당 3명씩)를 받는 것.한국 남자팀은 1차 대회에서 2관왕(1500m·5000m계주)에 올랐던 ‘차세대 에이스’ 성시백(용인시청)을 선봉으로 이호석(고양시청), 이정수·김성일(이상 단국대), 곽윤기(연세대), 이승재(전북도청)가 출격한다. 최대 라이벌은 1차 대회에서 결승마다 맞대결을 펼쳤던 캐나다. 샤를 해멀린, 프랑수아 해멀린, 프랑수아 루이 트랑블레 등의 질주가 꽤 위협적이다. 여자부는 은메달 2개를 수확한 이은별(연수여고)을 앞세워 조해리(고양시청)·박승희(광문고)·김민정(전북도청)·전다혜(연세대)가 1차대회 설욕에 나선다. 중국의 ‘에이스’ 왕멍의 벽을 넘느냐에 따라 메달 색깔이 좌우될 전망이다.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삼성생명 “보험금 증액해 드려요”

    삼성생명은 10월부터 새 경험생명표가 적용되는 데 따라 낮아지는 보험료 때문에 적용 이전 가입자들이 손해보지 않도록 보험금을 증액해줄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노령화 사회 여파로 기대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새 경험생명표를 10월부터 적용하면 종신·정기보험 보험료는 조금 싸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10월 이후 가입하라는 말들이 나오고 있는데, 이전에 가입하는 사람들에게는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을 비싸게 해 손해보는 일이 없도록 해주겠다는 것이 삼성생명 측 설명이다. 대신 조정 과정에서 보험료가 오르는 경우는 제외하기 때문에 가입 시기를 고민할 필요없이 보험에 가입하면 된다. 대상자는 금융당국이 경험생명표 변경을 공고한 8월28일부터 10월 생명경험표를 적용한 신상품 출시 이전 가입자다. 대상 상품은 사망담보가 포함된 퍼펙트통합보장보험 등 10여종이다. 예를 들어 만 35세 남자가 유니버셜종신골드보험에 ‘20년 만기, 보험금 1억원’ 조건으로 가입할 경우 새 경험생명표가 적용되면 보험료는 20만 1000원에서 19만 3000원으로 8000원이 내려간다. 이전 가입자들은 이 혜택을 누릴 수 없는 대신,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은 1억원에서 1억 400만원으로 400만원이 많아진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상품 변경 때까지 기다리다보면 보장을 받는데 공백 기간이 생길 수 있는데 이를 메워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통일한국 GDP 佛·獨·日 앞설 것”

    골드만삭스는 21일 남북이 통일되면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30∼40년 안에 프랑스, 독일, 일본 등 선진 7개국(G7)을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권구훈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이날 ‘통일 한국, 북한 리스크를 재평가하다’라는 보고서에서 “북한의 잠재력을 고려할 때 남북 통일이 이뤄지면 달러화 환산 GDP는 30~40년 후 미국을 제외한 G7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美 애국법 논란 확산

    대테러활동 지원을 위한 ‘애국법(Patriot Act)’ 일부 조항의 효력 연장을 놓고 미국 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인권 침해 논란을 빚었던 조항에 대해 미 상·하원이 처음으로 청문회를 열기로 한 가운데 법 개정을 주장하는 시민단체 등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미 법무부는 지난 16일 의회에 올해로 효력이 종료되는 애국법의 3개 조항에 대해 효력을 연장하기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로널드 와이치 법무부 차관보 명의의 서한에 따르면 이들 3개 조항에는 연방수사국(FBI) 등 정보기관의 개인 업무기록 열람권과 이동 감청 허용, 해외 테러단체와 연계되지 않은 개인 테러범인 이른바 ‘외로운 늑대(lone wolf)’ 소환 등이 포함돼 있다. 와이치 차관보는 서한에서 “의회가 인권 보호를 위해 법 개정을 제안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우리 행정부는 (이들 조항의) 효율성이 손상되지 않는 조건 내에서 재검토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번 청문회 증인에는 과거 의회 정보위원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던 법률전문가 수전 스파울링 등이 포함돼 있다. 스파울링 등 반대론자들은 애국법이 더욱 엄격히 적용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9·11테러 이후 정보기관의 권한이 급격히 확대되면서 무고한 시민들의 개인권이 침해당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이들은 청문회에서 정보기관이 테러 용의자에 대해 혐의를 적용할 때 지금보다 더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는 방향으로 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또 단 한 차례도 사용된 적이 없는 ‘외로운 늑대’ 소환 조항도 실효성 논란을 불러올 전망이다. 뉴욕타임스는 미 연방수사국이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이동 감청은 약 140차례, 업무기록은 약 250차례 열람을 각각 요청했다고 덧붙했다. 민주당 내에서도 애국법은 논란거리다. 루스 페인골드 상원의원은 “의회 구성원 개개인은 우리 정보당국에 미국민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도구를 주기 원한다.”면서 “하지만 법이 연장되기 위해서는 일부 결함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이러한 법 개정 움직임이 결실을 볼지는 미지수다. 지난해 똑같은 논란을 일으켰던 해외정보감시법(FISA) 수정안 역시 인권단체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통과된 바 있다. FISA 수정안은 영장 없는 도청을 허용하고 불법 도청에 협조했던 통신회사에 면책특권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지만 버락 오바마 당시 상원의원 역시 찬성표를 던질 수밖에 없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현대 자본주의 사회 유쾌한 비틀기

    현대 자본주의 사회 유쾌한 비틀기

    새하얀 석고상의 성모가 어린 아이를 소중하게 안고 있다. 그런데 뭔가 좀 이상하다. 성모의 발 아래에는 해골들이 나뒹굴고 있고, 성모의 얼굴은 이럴 수가, 히틀러다. 어린 예수라고 생각한 아이는 아프리카의 기아 어린이로 느껴진다. 화가이자 조각가, 설치작가인 김기라(35)의 작업이다. 서울 소격동 국제갤러리에서 10월18일까지 이런 내용의 개인전이 갤러리 본관 1층과 2층에서 열린다. 9번째 개인전이다. 제목은 ‘슈퍼 메가 팩토리’(Super Mega Factory)다. 신기루 궁전으로서의 자본주의 사회라는 의미를 담은 제목으로, 2008년부터 진행되던 전시내용을 이번에 확대재생산했다. 김 작가는 경원대 미술대 회화과 출신이지만, 대학원에서는 환경조각을 전공하고,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 골드스미스 대학에서 비주얼 파인아트를 공부했다. 한 곳에 머물지 않고 전공을 이리저리 옮겨갔듯이 그의 이번 전시에는 드로잉과 조각, 설치미술, 영상, 평면 회화 등 다양한 장르가 소개된다. 그가 “나의 작업은 유머러스하게 자본주의 사회의 현 인류를 보여준다.(중략) 그것이 현상으로든 아니면 편집증적인 정상인으로든 말이다.”고 했듯 작업은 코믹하고 재밌다. 그리고 사람에 따라서는 현대사회의 이면을 직시함에 따라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그는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는 우리사회의 이면에서 소비사회의 권력구조를 유지하기 위해 많은 음모가 펼쳐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슈퍼맨이나 배트맨 등 TV매체를 통해 만들어진 영웅의 이미지나 히틀러나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등 권력층에 투사된 이미지의 본질에 접근하고자 애쓴다. ‘눈탱이가 밤탱이’가 된 히틀러나 영국여왕, 가면을 쓰고 있는 칼 마르크스, 부를 과시하는 타이타닉을 연상시키는 유람선 등등이 그것이다. ‘오즈의 마법사’속 양철 인간과 나무인형 피노키오는 자본주의 사회의 힘없는 개인을 상징한다. 인간이 되기 위해 따뜻한 심장을 가져야 하는 양철인간과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 인간이 될 수 있는 피노키오는 어떤 조건들을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무엇인가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부족함을 채워야 하는 현대인의 모습이 고스란히 투영됐다. 작가는 “오늘날 자본주의 사회에서 현대인 모두가 소수자이자 희생양이다.”면서 “나는 소수자 희생양으로서의 현대인들이 전시장에서 자신들이 살아가는 사회의 이면을 직접 바라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02)735-8449.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G20 뜨거운 감자 금융규제안 온도차

    24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담의 의제 가운데 ‘뜨거운 감자’는 ‘금융규제안’이다. 구체적 금융규제안이 나올 경우 금융환경에 큰 변화를 몰고 올 수 있는 까닭이다. 금융권은 벌써부터 잔뜩 긴장하고 있는 분위기다.●금융규제로 ‘발본색원’지난해 리먼 브러더스 사태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의 뿌리에는 바로 ‘금융권의 탐욕’이 자리잡고 있다. 단기적인 성과를 토대로 막대한 보너스를 지급했던 관행이 은행가의 과도한 차입 투자(레버리지)를 가속화시켰고 결국 금융 위기로 이어졌다는 얘기다.하지만 지난해 11월 1차 워싱턴 회의와 지난 4월 2차 런던 회의에서는 ‘금융감독 체계 개선’이나 ‘금융감독 강화’와 같은 추상적인 방안이 언급됐을 뿐 구체적인 밑그림은 나오지 않았다. 특히 금융투자 비중이 큰 미국과 영국 등은 자국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고려, 금융 규제에 반대하며 유럽연합(EU)과 평행선을 그었다.이번에는 유럽이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모양새다. 주제 마누엘 바로수 EU 집행위원장,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 유럽의 주요 지도자들은 이번 G20 회의의 핵심 의제가 금융규제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20일 로이터 등 외신들은 구체적인 금융규제안으로 ▲금융기관의 레버리지 억제 ▲은행권의 자기자본 규모에 비례해 보수 제한 ▲은행의 자기자본 요건 강화 ▲글로벌 금융규제기구로서의 금융안정위원회(FSB) 위상 강화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모두 금융권의 과도한 투자를 억제할 수 있는 방안들이다.●투자위축 vs 위기예방비용물론 금융 규제안의 도입은 금융위기의 불안 요소를 없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하지만 경기가 서서히 회복되면서 도리어 이런 금융규제안이 투자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런던경영대학원의 찰스 굿하트 교수의 말을 인용, “은행의 자기자본비율 요건이 강화될 경우 은행의 증자는 불가피하다.”면서 “골드만삭스 등 대형 은행들의 주가하락 및 수익 감소가 우려된다.”고 전했다. 키안 아부후세인 JP모건체이스 애널리스트도 “금융규제안은 은행들의 순익을 3분의1가량 줄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그러나 유럽의 입장은 완고하다. EU의 지도자들은 “은행들이 국민의 혈세를 지원받은 만큼 이를 강하게 규제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규제로 인한 손실을 금융위기를 예방하기 위한 비용이라고 해석하는 시각도 있다. 바로수 위원장은 “미국이 G20회의에서 은행 보너스 규제를 반대해 합의하지 못해도 유럽은 독자적으로 이를 실행해야 한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쇼트트랙하면 역시 한국…월드컵 1차 5개 휩쓸어

    한국이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휩쓸었다.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 세대교체의 선봉 이정수(20·단국대)는 20일 중국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5초630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캐나다의 샤를 해멀린(1분25초767)을 0.137초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이정수는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도 중국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해 이번 대회에서만 금메달 2개를 따냈다. 여자 대표팀은 3000m 계주에서 4분13초531로 미국(4분15초204)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해 ‘노골드’ 수모를 면했다. 전날 남자 1500m에서 성시백(22·2분25초386), 500m에선 곽윤기(20·41초526)가 우승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CEO 칼럼]다양성이 경쟁력이다/김중겸 현대건설 사장

    [CEO 칼럼]다양성이 경쟁력이다/김중겸 현대건설 사장

    기성세대는 ‘튀는 것’을 싫어한다. 개인의 취향이나 다양성을 존중하기보다는 통제와 획일주의에 익숙하다. 직장 동료들과의 회식 자리에서도 개인의 기호보다는 ‘통일’을 선호한다. 좌장 격인 사람이 먼저 주문하면 으레 그 음식이 곧 그날의 메뉴가 된다. 이런 분위기에선 남들과 다른 행동, ‘튀는 것’을 감행하기가 쉽지 않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말에서도 이런 분위기를 읽을 수 있다. 흔히들 ‘다르다’와 ‘틀리다’라는 말을 혼동한다. 예를 들어 우리는 ‘A와 B는 다르다.’고 해야 할 부분에 ‘A와 B는 틀리다.’고 사용한다. 다름과 틀림은 뜻이 다르다. 다름은 같지 않음을 말하고, 틀림은 옳지 않음을 뜻한다. 다르다고 해야 할 때 틀리다고 한다면 차이가 있는 것을 잘못됐다고 하는 분명히 잘못된 어법이다. 단순 실수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다름을 틀림과 동일시하는 것은 나와 다른 주장, 다른 생각, 다른 모습을 꺼리고 배척하는 심리를 반영한 것으로 볼 수도 있겠다. 권위주의 시대에 나고 자란 우리 기성세대에게 다양성은 곧 혼란과 무질서로 비칠 수도 있다. 하지만 이젠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21세기는 창조의 시대이고 창조는 다양성에서 온다.’는 말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획일주의로는 한발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다. 기업경영도 마찬가지다. 일사불란한 통제 대신에 다양성에 기초한 창의경영이 시대의 화두다. 기업마다 직원 개개인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유발하기 위한 체계구축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인재의 기용만 해도 다양성의 확충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가 됐다. 세계를 상대하는 기업이라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소비자의 욕구를 읽어 내고 제품을 생산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성별과 나이, 인종을 뛰어넘어 다양한 인재를 확보하는 노력이 필요해졌다. 국제 금융시장을 선도하는 미국의 투자회사 골드만삭스는 84개 언어를 구사하는 150여개 국적 출신의 직원들로 구성돼 있다고 한다. 이 회사의 경쟁력은 성(性)과 종교, 국적, 문화 등 배경이 다양한 인재풀에서 나온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다양성의 중요성은 건설분야도 예외가 아니다. 건설업체도 이젠 다양한 인재풀과 창의적 콘텐츠로 승부하는 시대다. 해외시장도 중동, 동남아뿐 아니라 아프리카, 중남미 등으로 다변화해야만 한다. 단순 시공도 탈피해야 한다. 대체에너지, 물관리사업, 원자력사업 등 저탄소 녹색성장분야와 U시티, 기획제안형 개발사업 등 신수종 사업분야를 끊임없이 발굴해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고 이종(異種) 사업간 크로스오버에 성공하는 기업만이 명함을 내미는 시대가 됐다. 기업들이 획일성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모색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획일적 선택으로는 끝내 경쟁에서 도태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1847년 아일랜드 800여만명의 인구 중 절반 이상이 사망하거나 해외로 이주했던 대기근도 획일적 선택이 초래한 참사였다. 당시 아일랜드인들은 오랜 노하우를 토대로 주식인 감자 가운데 단 하나의 우량종만 재배했다. 너도나도 우량종에만 매달리다 이 우량종이 특정 병충해에 맥없이 쓰러지자 아무런 대안 없이 아비규환에 빠지게 된 것이다. 지금 당장 성과가 좋다고 해 다른 품종을 배척하며 다양성을 포기한 결과다. 그러니 다양성은 예측불허의 위기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가 추구해야 할 이정표이자 생존방식인 셈이다.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
  • ‘DTI 무풍지대’ 신규분양시장 후끈

    ‘DTI 무풍지대’ 신규분양시장 후끈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수도권으로 확대한 이후 신규 분양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청라지구 분양 이후 주춤했던 신규 분양시장에 청약자들이 몰리면서 다시 10~30대1의 높은 청약경쟁률이 나타나고 있다. 줄곧 내리막길을 걷던 지방 분양시장도 꿈틀대고 있다. 부산과 울산, 경남 등을 중심으로 서서히 신규 주택 수요가 살아나는 분위기다. ●부산·울산·경남 중심 주택수요 살아나 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실시된 청라 골드클래스 3순위 청약에서 55가구 모집에 537명이 청약, 평균 9.7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116.49㎡는 인천지역에서 32.19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경기 남양주시 별내신도시에서 쌍용건설은 특별공급 20가구를 제외한 632가구 1순위 분양에 7484명이 청약, 평균 11.84대1, 최고 39.2대1(134㎡)을 기록했다. 지난 9일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경기 수원 권선지구에서 분양한 현대산업개발 ‘권선 아이파크’는 1309가구(1블록 536가구, 3블록 773가구) 분양에 모두 3462명이 청약, 평균 2.6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94가구 분양에 710명이 청약한 1블록 132㎡로 7.55대1이었다.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서서히 청약열기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달 7일부터 10일까지 청약신청을 받은 경남 거제 ‘수월 힐스테이트’는 특별공급(27가구)을 제외한 688가구 모집에 3순위까지 5795명이 청약, 평균 8.4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아파트는 10일 하루에만 모델하우스에 1만 6911명이 방문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렸다. 대도시가 아닌 지방 중소규모 도시 아파트 분양에서 3순위까지 이처럼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은 수월 힐스테이트가 처음이다. 앞서 롯데건설도 부산 화명지구에서 롯데캐슬 925가구 분양에 2287명이 청약, 평균 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동안 미분양으로 넘쳐나던 부산에서 이 정도 경쟁률은 성공적인 결과로 주택업계에서는 받아들이고 있다. 이처럼 신규 분양시장이 회복 기미를 보이는 것은 경제가 회복국면에 접어든 데다가 기존주택에 대한 수도권 DTI 강화 이후 시중의 유동성이 서서히 신규 분양시장으로 유입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달 7일 수도권 기존주택에 대해 DTI 규제를 확대하면서 미분양이나 신규분양 집단대출 등은 제외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시장은 DTI 무풍지대로 남게 됐다. 여기에다가 최근 분양한 택지지구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다는 점도 작용했다. ●“당분간 시중 유동성 몰리는 현상 지속” 김학권 세중코리아 대표는 “장기적으로는 수도권 DTI 규제가 신규 분양시장에도 악재가 될 수 있지만 중·단기적으로는 신규 분양에 호재로 작용한다.”면서 “당분간 신규 분양시장에 시중의 유동성이 몰리는 현상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보고 듣고 즐기세요] 국악·클래식

    ●류재원 해금 독주회 22일 오후 7시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 절화, 금전악, 군악, 길타령, 염불타령, 별곡타령 등 취타 작품 연주. 8000원. (02)580-3300. ●첼리스트 양성원의 ‘슈베르트’ 22일 오후 7시30분 대전 문화예술의전당, 24일 오후 7시30분 진주 경남문예회관, 25일 오후 8시 울산 현대예술관, 27일 오후 4시 서울 LG아트센터. 3시간40분에 걸쳐 탐구하는 슈베르트 작품. 3만~6만원. (02)2005-0114. ●피아니스트 마르틴 슈타트펠트 독주회 27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전곡 등. 3만~6만원. (02)599-5743. ●소프라노 박순복 독창회 21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 박순복 경희대 음대 교수가 들려주는 아름다운 가곡. 2만~3만원. (02)583-6295.
  • [유통플러스]

    ●아가방앤컴퍼니가 오는 30일까지 출산용품을 할인해 주거나 사은품을 증정하는 출산준비 대잔치를 연다. 아가방은 출산용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할 때 15%를 할인해 주고,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에뜨와도 4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고, 올해 말까지 50만원 이상을 구매한 뒤 회원가입을 하면 1년 동안 제품을 20% 할인해 준다. ●아모레퍼시픽 설록에서 한국적 발효차인 설록명차 선향과 운향을 출시했다. 잎을 발효시켜 녹차 특유의 떫은맛을 구수한 발효차 특유의 맛으로 변화시켰다. 선향의 발효도는 10~20%, 운향의 발효도는 30~40%이다. ●서울우유가 다음달 31일까지 제조일자를 찍어주세요 이벤트를 연다. 제조일자가 표기된 제품 사진을 휴대전화로 찍어 #7100으로 전송해 응모할 수 있다. 매일 300명에게 서울우유를 살 수 있는 기프티콘을 보내주고, 2차 추첨을 통해 노트북(5명)·식기세척기(10명)·캠코더(20명)·내비게이션(20명)·아이팟나노(50명) 등을 준다.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인천공항 면세점 에어스타 애비뉴에서 가을 정기세일을 실시한다. 품목별로 10~5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또 ‘최고의 히트상품 전시존’을 운영, 화장품·액세서리·주류·건강식품별로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을 추천한다. ●동양매직이 멀티오븐 스피드 쿡을 선보였다. 24개의 자동요리 기능과 오븐·그릴·전자레인지·발효 등의 용도로 쓸 수 있다. 급속예열 기능을 적용해 250도 예열 도달시간이 일반 오븐보다 2배 속도로 빨라졌다고 소개했다. 29만 9000원. ●아모레퍼시픽 헤라에서 ‘유방암의 달’인 10월을 앞두고 핑크리본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피부톤을 보정하고 윤기를 살리는 ‘골드 브라이터’(12만원), 가슴선을 가꿔주는 ‘글램 바디 바스트 퍼밍 세럼’(4만 5000원), 세포 재생 부스팅 세럼인 ‘프리퍼펙션 세럼’ 기획세트(7만원) 등을 다음달까지 한정 판매한다. ●월드키친이 다음달 4일까지 전국 유명 백화점에서 코렐 세트를 20% 할인해 판매하고,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1000명에게 케이크 교환권을 증정하는 스크래치 카드 경품 이벤트를 연다. 다음달 2일까지는 대형마트에서 일부 선물세트를 10% 깎아준다. 02-2670-7800. ●CJ제일제당의 백설 올리고당이 내 가족을 위한 건강한 단맛 캠페인을 진행한다. 우선 당분간 ‘하바놀이학교 화정원’에 급식 조리용으로 백설 올리고당을 전량 지원하고 비피더스균 증식, 칼슘 흡수 촉진 등을 체험시킬 계획이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에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공연을 기념해 마스크와 타이틀 로고를 올린 스페셜 에디션 팬텀 도넛을 다음달 18일까지 판매한다. 팬텀 콤보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스크래치 카드를 지급, 이 가운데 600명에게 오페라의 유령 티켓을 증정한다. 6000명에게는 게임용 매트와 티셔츠를, 23만명에게는 시식권을 준다.
  • [부고]

    ●이종화(대구 북구청장)씨 모친상 18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53)956-4445 ●김동후(전 한빛은행 지점장)동춘(산업은행 여신심사2부 선임신용관리역)씨 모친상 김석진(우리금융정보시스템)씨 조모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2)3010-2232 ●손병호(천주평화연합 사무총장)병서(세계일보 광고국 차장)병윤(선문예술학교 교장)씨 부친상 유정섭(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본부교회 부교회장)씨 빙부상 18일 청주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43)224-2898 ●조현철(신한은행 교대역지점 부지점장)씨 부친상 영래(전 경동기술공사 부사장)영창(골드아트 대표)씨 형님상 1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30분 (02)2227-7563 ●지정구(전 금성산업 대표)씨 별세 관근(금성산업 대표)은주(경북전문대 교수)씨 부친상 양상진(신한생명 과장)이재우(오크우드호텔)씨 빙부상 17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0일 오전 6시 (02)2650-2741 ●진종구(전 조흥은행 신탁부장)씨 별세 용호(국민은행 차장)용하(엘지씨엔에스 과장)씨 부친상 17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2650-2753 ●강신(단국대 교수)남호(자영업)씨 모친상 김용민(전국시사만화협회장·경향신문 화백)씨 빙모상 18일 천안 단국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41)550-7187 ●김학준(한겨레신문 심의위원)박형규(은성당한약국) 박성현(동산진흥㈜ 상무)씨 빙부상 18일 서울 뉴타운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10시 (02)941-6499
  • 진재영, 4살 연하 ‘훈남’ 골프강사와 열애중

    진재영, 4살 연하 ‘훈남’ 골프강사와 열애중

    배우 진재영이 사랑에 빠졌다. 상대는 진재영보다 4살 연하인 골프강사 J씨로 두 사람은 1년 전 첫 만남을 가졌고 지난 6월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진재영의 한 측근은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사귄 것은 넉 달 정도라 아직 결혼을 논할 단계는 아니다. 둘의 예쁜 만남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진재영을 사로잡은 J씨는 키 180cm의 건장한 체격과 듬직한 성품의 훈남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6월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골드미스 다이어리’에서 하차 한 진재영은 내년 초 쯤 새로운 작품에 출연해 연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