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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소현 소개팅남, 대기업에 다니던 소개팅남 알고보니..‘경악’

    박소현 소개팅남, 대기업에 다니던 소개팅남 알고보니..‘경악’

    박소현 소개팅남이 화제다. ‘골드미스’ 박소현(43)이 전과자 이혼남과 소개팅한 사연을 고백했다. 박소현은 20일 방송되는 채널A ‘혼자 사는 여자’에 출연해 “지인을 통해 소개받은 남자가 마음에 들어서 어떤 사람인지 자세히 알아보고자 소개팅남의 동창생에게 연락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기업에 다니던 소개팅 남은 거액의 공금횡령으로 징역형을 산 전과자였고 이혼한 경험까지 있었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한 박소현은 같은 남자와 두 번 소개팅 한 일화를 전하며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혼자 사는 여자’는 혼자 사는 20~50대 여성들의 공감토크쇼. 배우 김청·이민영·방송인 김성경·박소현·최희 등이 출연한다. 사진 = 채널A (박소현 소개팅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소현 소개팅남, 공금횡령 전과자+이혼남 ‘주선자가 누구야?’

    박소현 소개팅남, 공금횡령 전과자+이혼남 ‘주선자가 누구야?’

    박소현 소개팅남이 화제다. ‘골드미스’ 박소현(43)이 전과자 이혼남과 소개팅한 사연을 고백했다. 박소현은 20일 방송되는 채널A ‘혼자 사는 여자’에 출연해 “지인을 통해 소개받은 남자가 마음에 들어서 어떤 사람인지 자세히 알아보고자 소개팅남의 동창생에게 연락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기업에 다니던 소개팅 남은 거액의 공금횡령으로 징역형을 산 전과자였고 이혼한 경험까지 있었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한 박소현은 같은 남자와 두 번 소개팅 한 일화를 전하며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혼자 사는 여자’는 혼자 사는 20~50대 여성들의 공감토크쇼. 배우 김청·이민영·방송인 김성경·박소현·최희 등이 출연한다. 사진 = 채널A (박소현 소개팅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셸 콴이 인정한 ‘새별’ 골드, 연아의 라이벌?

    미국 피겨스케이팅의 ‘새별’ 그레이시 골드(19)가 ‘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까. 전통적인 피겨 강국 미국이 신성의 등장으로 들썩였다. 지난 12일 보스턴에서 막을 내린 US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전미피겨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한 골드의 성장을 대대적으로 선전했다. 골드는 쇼트프로그램에서 72.12점, 프리스케이팅에서 139.57점을 받아 합계 211.69점을 획득, 폴리나 에드먼즈(193.63점)와 미라이 나가수(190.74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기록은 아니지만 새로운 채점 제도가 도입된 2006년 이후 이 대회 역대 최고 점수를 받은 골드는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권도 거머쥐었다. 골드는 2012년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따 유망주로 주목받았고 지난 시즌 시니어 무대에 데뷔해 러시아 로스텔레콤컵 2위에 올랐다. 올 시즌에는 ISU 그랑프리 2차와 4차 대회에 나서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골드의 공인 개인 최고점은 지난해 4월 ISU 월드팀 트로피 대회에서 기록한 188.03점. 밴쿠버 동계올림픽 4위 나가수와 애슐리 와그너 등에 가려 있었지만, 이번 대회 선전으로 미국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세계선수권 5회 우승에 빛나는 ‘피겨 전설’ 미셸 콴은 13일 폭스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골드의 기술은 올림픽 챔피언인 김연아와 비교할 만하다. 자신도 올림픽 금메달에 가까이 갈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을 것”이라며 골드 띄우기에 나섰다. 그러나 골드를 김연아의 적수로 평가하기에는 아직 무리가 있다. 골드도 김연아의 전매특허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10.10점)를 뛰지만 완성도는 떨어진다는 게 중평이다. 예술성도 김연아와 비교하기 힘들다. 골드가 이번 대회 프리에서 받은 예술점수(PCS)는 68.30점으로 70점을 훌쩍 넘는 김연아에 비해 많이 뒤진다. 골드는 지난해 3월 캐나다 런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김연아의 우승을 지켜본 뒤 “김연아는 나의 우상”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일본의 영자신문인 재팬타임스는 최근 김연아를 조명하는 기사를 싣고 “올 시즌 치른 두 차례 대회를 지켜본 결과 김연아가 금메달을 딸 가능성이 85~90%”라고 전망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금융硏 “양적완화 축소 충격 클 수 있다”

    미국의 돈줄 죄기(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파장이 예상외로 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양적완화 축소 규모가 커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국내외 금융시장은 다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영도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14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한국국제금융학회와의 공동 세미나에서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을 진단하며 이렇게 주장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이 많지만 위험요인이 존재한다”면서 “일부 신흥국은 여전히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금융불안 가능성이 있고 이로 인한 충격이 예상보다 크면 우리나라의 수출도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외환보유액이 사상 최고 수준이고 단기외채 비중이 낮다고는 하지만 최근 외환시장 및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상태”라고 환기시켰다. 이어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외국자금 이탈 확대로 금리가 오르게 되면 1000조원 규모의 가계부채에 상당한 위협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실물경제의 급격한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앞서 이날 새벽에 끝난 미국 증시는 최근 두 달 새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79.11포인트(1.09%) 하락하는 등 3대 지수가 모두 떨어졌다. 연방준비제도가 양적완화 축소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더 늘릴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다시 대두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경상수지 적자 확대 우려 등이 겹치면서 일본 도쿄 증시는 이날 3.08% 급락했다. 우리나라는 소폭(2.85포인트) 하락에 그쳤다. 김 연구원은 “엔저 현상 이후에 나타날 2차 파급 효과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일본 수출 기업들이 엔화 약세 시기에 이룬 수익 증대를 바탕으로 투자 확대나 제품 단가 인하 등 새로운 전략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만큼 우리 기업들이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기준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냈다. 그 이유로 한국은행보다 경제전망을 덜 낙관적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세계경제 회복 추세에는 동의하지만 글로벌 금융시장 역풍과 엔저 및 원화 강세가 한국 수출과 투자 회복 모멘텀을 둔화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 그린알로에,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수상

    그린알로에,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수상

    그린알로에는 디지털조선일보가 주최한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부문에서 수상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은 소비문화를 창조해가는 소비자들의 직접투표와 산학전문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그린알로에 측에 따르면 그린알로에 전 제품에는 단 1%도 중국산 원료를 함유하지 않았다. 주원료인 알로에 원료는 원산지인 미국산 천연알로에 원료만을 사용하며 그린알로에 건강기능식품은 합성보존료·합성감미료·합성착향료가 함유되지 않은 3무건강기능식품으로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KFDA)에서 품목 허가받았다. 또한 화장품은 피부에 유해한 성분을 배제하고 천연식물성 방부 시스템을 적용해 제품의 질을 높였다는 평이다. 액상타입 알로에베라겔즙액 ‘그린프리미엄베라골드300’는 알로에베라겔즙액을 400%를 함유해 하루 총 면역다당체 함량을 300mg까지 끌어올려 면역력 증진과 피부건강,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액상타입의 제품으로 개봉 후 2차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 합성보존료가 아닌 천연보존료를 첨가했다. 정광숙 그린알로에 대표는 “알로에 천연식물이 갖는 효능을 최대한 살려 자연 그대로의 면역다당체 함량을 높인 점에서 현대인들의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웰빙 기능식품”이라고 전했다. 그린알로에 화장품 중 지난해 4월에는 피부에 유해한 성분을 배제하고 천연식물성 방부시스템을 적용한 ‘알로에스테’ 라인을 출시해 피부 안전성을 높였다. 알로에추출물이 100%로 함유된 ‘네추럴스킨케어100’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저분자히아루론산과 식물성콜라겐, 복합차추출물, 각종 허브성분들이 함유돼 피부 수분공급과 진정을 도와 촉촉하고 윤기 있는 피부로 가꿀 수 있다. 정 대표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비결은 소비자에게 감동을 줘야 한다”며 “신제품 출시를 위해 제품 R&D에 아낌없이 투자해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정직한 기업으로 인지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알로에는 기업 마케팅 전략도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체험 마케팅을 고수하고 있다. 지역기업인만큼 고객이 직접 사용하고 느낄 수 있는 로컬체험으로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그린알로에 관련 상담문의는 전화(080-234-6588)를 통해 가능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엄정화 연하남 언급, “10살 정도까지는 괜찮다” 남친 있나봤더니..

    엄정화 연하남 언급, “10살 정도까지는 괜찮다” 남친 있나봤더니..

    배우 엄정화의 연하남 발언이 화제다. 14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관능의 법칙’(권칠인 감독, 명필름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권칠인 감독을 비롯해 엄정화 문소리 조민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엄정화는 “연하남은 어떤가?”라는 MC 박경림의 질문에 “내 나이 때는 선택권이 별로 없다. 이 때 즈음에는 가정을 가진 분들이 많지 않나. 좋다고 대시를 해왔는데 마음이 통하고 그러면 좋을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몇 살 연하남까지 괜찮은가?”라는 질문에 “8살? 10살 정도까지는 괜찮을 거 같다”고 밝히며 “그런데 그 분이 날 좋아할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관능의 법칙’은 40대 여자들의 솔직하고 대담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꽃보다 화려하게 만개하는 절정의 40대, 지금이 어느 때보다 제일 잘 나간다 믿는 골드미스 신혜(엄정화) 도발적 주부 미연(문소리) 싱글맘 혜영(조민수)의 이야기를 담은 ‘관능의 법칙’은 내달 13일 개봉된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엄정화 연하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소비자보호원 통계로 알아본 포장이사 잘하는 노하우

    소비자보호원 통계로 알아본 포장이사 잘하는 노하우

    이사철을 앞두고 많은 소비자들은 어떤 이삿짐센터에 포장이사를 의뢰할지 많은 고민를 한다. 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된 피해사례를 보면 주거시설파손, 계약내용 불이행, 이사화물분실, 연예인 이름 브랜드 업체와 계약했으나 본사에서 책임회피, 이사화물 파손 .훼손 등 수 많은 피해가 발생하는데 포장이사서비스업체 60% 이상은 소비자피해에 모르쇠 한다고 한다. 소비자가 이삿짐센터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고 만족한 포장이사를 위해서 체크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전문가들은 이사업체의 횡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포장이사 준비 및 업체 선정 시 그만큼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다음과 같이 조언한다. 첫째 이사짐센타의 규모나 공신력, 서비스의 종류 등을 따져 반드시 믿을 수 있는 관허 업체를 선택해야 한다. 관허업체 여부는 각 지역 해당 관청에 문의하거나 업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거주지에서 가까운 2~3개 관허업체를 대상으로 무료 포장이사 방문견적 서비스를 의뢰해 포장이사 비용 및 서비스 비교·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업체를 선정했다면 잊지 말고 꼭 실천해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관인계약서 작성이다. 계약서는 문제 발생 시 시시비비를 가릴 수 있는 중요한 열쇠로 최대한 자세하게 작성하는 것이 좋다. 차량 종류와 대수, 작업 인원 수, 가격, 정리정돈의 범위, 이용장비, 작업시작 및 종료 시간에서부터 이사할 집의 도로 사정, 진입도로의 폭, 건물 층수 등까지 최대한 자세하게 명시해야 한다. 계약서 작성 외에도 문제 발생 시 분쟁의 여지를 막을 수 있는 더 확실한 방법은 이사당일 이사짐 센터 직원에게 파손 또는 분실 사실을 확인시키고 사진을 찍어놓는 것이다. 당일 날 피해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다면 30일 안에 신고해야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포장이사 전문업체 골드무빙 이종용 대표는 “골드무빙에서는 고객이 언급하기 전에 먼저 관인계약서 작성법을 알려주는 등 소비자 권리 보호에 힘쓰고 있지만 우후죽순 생겨난 무허가 포장이사 업체들은 구두 계약만으로 이사를 진행하면서 포장이사 횡포 사례의 주범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Goldmoving의 포장이사 브랜드 ‘행복드림 이사’와 ‘온누리이사몰’의 경우 고객 절반 이상이 기존 고객의 추천으로 계약이 이뤄지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가정이사에서부터 원룸이사, 해외이사, 보관이사, 안심이사, 기업이사, 사무실이사 등의 포장이사 서비스를 직거래로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 전 지역(강남, 서초, 강동, 송파 등)은 물론 전국지역(인천, 수원, 울산, 대구, 대전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금리 8개월째 2.5% 동결… 한은 “성장세 회복 지원”

    금리 8개월째 2.5% 동결… 한은 “성장세 회복 지원”

    깜짝쇼는 없었다. 금융통화위원회는 9일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올해 경제성장률은 기존 전망치인 3.8%를 유지했다. 하지만 “성장세 회복을 지원하겠다”는 ‘비둘기’(통화완화)적인 언급을 내놓아 주목된다. 올해 물가 전망은 2.5%에서 2.3%로 낮췄다. 김중수 금통위 의장 겸 한국은행 총재는 금통위 회의가 끝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연 2.50%인 기준금리를 만장일치로 동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8개월째 동결이다. 시선을 끄는 것은 금통위 발표문이다. “앞으로 주요국의 통화정책 변화 등에 유의하면서 성장세 회복이 지속되도록 지원하겠다”는 표현이 들어갔다. 지난달에는 없던 문구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등으로) 세계 경제의 하방 위험이 남아 있다”는 표현도 사라지고 대신 “영향받을 가능성이 있다”로 좀 더 낙관적이 됐다. 동결 상징색으로 회자되는 푸른 계열 넥타이를 매고 나온 김 총재는 “국제통화기금이 세계 경제 전망을 상향 조정할 것으로 보이는 등 불확실성이 줄었다”면서 “국내 경제도 올해 말쯤이면 국내총생산 갭(실제성장과 잠재성장 간의 차이)이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돌아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채권시장은 골드먼삭스가 예측한 깜짝 인하설은 빗나갔으나 성장세 지원이라는 언급이 공식 등장하고 물가상승률 전망치가 하향 조정됐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인하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 한은이 수정 제시한 올해 물가 전망치는 목표치(2.5~3.5%)의 밑단에도 못 미친다. 실제 물가는 고사하고 전망치 자체가 한은의 목표 범위를 이탈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김 총재는 “전례없는 농산물값 약세와 소비자물가지수 개편 등에 따른 기술적 요인 탓에 (지난해 10월 제시했던) 전망치를 바꾼 것이지, 물가 전망 자체를 수정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한 뒤 “올 하반기에는 물가가 한은의 목표 범위에 들어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렇게 되면 지금의 내수 부진 양상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 총재는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이 만장일치였다는 점과 ‘성장세 지원’은 어떤 의미에서 당연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시장의 섣부른 인하 기대감을 경계했다. 올해 경제와 관련해서는 수출·소비의 증가세 속에 완만한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고수했다. 민간소비(3.4%)와 설비투자(5.8%) 증가 전망치는 소폭 상향했다. 고용도 당초 전망(38만명)보다 많은 43만명이 늘어날 것으로 봤으나 50대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의 재취업과 질 낮은 서비스 일자리가 주도하는 것이어서 좋아하기는 어렵다. 내년 경제는 4.0% 성장하고 물가는 2.8%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 다 보여주지 못한 발칙한 스킨십이 온다

    다 보여주지 못한 발칙한 스킨십이 온다

    솔직하고 현실적인 연애담을 감각적인 영상에 버무리며 ‘2030세대’ 여성들의 지지를 받아 온 tvN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가 1년 만에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오는 13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되는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 3’는 두 시즌을 거치며 성장하듯 30대 골드미스 여성들의 치열한 직장 생활을 다루면서도 특유의 직설적인 화법과 과감한 애정신은 여전하다. 시즌 1과 2가 동갑내기 세 여자의 사랑과 우정 이야기였다면 시즌 3는 홈쇼핑 회사를 무대로 직장 드라마의 색깔을 담았다. 홈쇼핑 MD인 주인공 신주연(김소연)은 천성대로 살다간 이용당한다는 것을 깨닫고 강한 척, 이기적인 척 가면을 쓰고 살아간다. 자신을 이끌어 주는 멘토 강태윤(남궁민)과 연하남 주완(성준) 사이에서 솔직한 연애담을 펼치면서 친구이자 라이벌인 오세령(왕지원)과 미묘한 신경전도 벌인다. 또 만년 대리 이민정(박효주)과 신입 정희재(윤승아)도 나름의 일과 사랑을 쟁취해 나간다. ‘로맨스가 필요해’는 신데렐라 판타지에 질린 시청자들에게 여성의 주체적인 사랑과 선택을 제시하며 신선함을 안겼다. 이번 시즌에서도 역시 일과 사랑 앞에서 능동적인 직장 여성들의 모습을 그린다. 지난 시즌에 이어 연출을 맡은 김우영 PD는 지난 8일 열린 제작 보고회에서 “남성에게 이끌리지 않고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게 행동하는 여성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면서도 “남자들과 경쟁하고 사랑도 쟁취하는 과정에서 여자가 느끼는 외로움을 통해 남성들의 공감도 이끌어 내고 싶다”고 밝혔다.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가 화제를 모으는 요소 중 하나가 지상파 방송에서 볼 수 없는 과감한 스킨십 장면이다. 하지만 과한 자극이나 선정성과는 거리가 먼, 섬세한 감정과 정서의 교감도 품은 장면들이다. 배우 김소연의 연기 변신도 주목된다. 김소연은 KBS ‘아이리스’, MBC ‘투윅스’ 등에서 주로 강렬한 캐릭터를 연기해 왔다. 김소연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드라마를 꼭 하고 싶었는데 마침 출연 제의가 들어왔다”면서 “여자의 입장에서 공감 가는 대사가 많아 고민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6000억대 가짜세금계산서 만든 ‘자료상’

    수백억원을 부당하게 환급받은 제련업자와 가짜 세금계산서를 만들어 주는 유령업체인 ‘자료상’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서부지검은 6000억원대에 이르는 가짜 세금계산서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600억원가량의 부가가치세를 부당하게 돌려받은 자료상 4개 조직과 제련업자 등 18명을 적발해 정모(43)씨 등 11명을 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은 탈루된 세금을 되찾고자 이들의 아파트나 예금 등에 대해 추징보전을 법원에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광석으로부터 금속을 추출해 판매하는 제련업체인 S금속은 2012년 5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몰래 들여온 골드바 약 6600㎏(3300억원)을 시중에 유통하기 위해 금스크랩(금이 일부 함유된 합금)을 생산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했다. 이 과정에서 정씨 등 자료상과 공모해 가짜 세금계산서를 발급받아 추적을 피했다. 이들은 골드바를 시중에 유통시켜 부가세 323억원을 부당하게 환급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골드바 부가세 매입자 납부제도’의 허점을 이용했다. 이 제도는 제련업자가 관행적으로 매입자로부터 부가세가 포함된 대금을 받고도 추후 부가세를 돌려주지 않고 도망가는 경우가 많아 2008년 생겨났다. 귀금속 업체가 제련업체로부터 골드바를 사들이면 매입 대금과 부가세를 바로 제련업체에 주지 않고 은행 등에서 운영하는 금 거래계좌에 입금한 뒤 국세청이 제련업체에 부가세를 되돌려 주는 식이다. 한편 검찰은 이번 수사 과정에서 조세심판원에게 청탁을 해 주겠다는 명목으로 제련업자들로부터 4억원을 수수한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전직 세무공무원 출신인 세무사 김모(39)씨 등 2명을 적발해 1명을 구속기소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브릭스보다 민트 뜬다”

    “2014년에는 ‘브릭스’보다 ‘민트’에 주목하라.” 2001년 신흥 경제국을 묶어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라는 신조어를 만든 짐 오닐 전 골드만삭스자산운용 회장은 6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출연해 “올해는 민트(MINTs·멕시코,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터키) 국가를 경제 신흥국으로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닐 전 회장은 민트 국가들이 가진 강점으로 풍부한 인구를 먼저 꼽았다. 터키를 제외한 3개국의 인구는 각각 1억명을 넘는다. 4개국을 합하면 총 5억명이 넘는 인구를 보유한 거대한 시장이 된다. 그는 이들 국가에 젊은 층이 많고, 자원이 풍부해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점도 주요 강점으로 판단했다. 교역에 유리한 지리적 이점도 꼽혔다. 터키는 아시아와 유럽의 가교 국가로 동서 교역을 통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멕시코는 미국의 뒷문이면서 남미를 연결하는 중심부에 있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중심에 자리 잡고 있으며 세계 2대 시장인 중국과도 가깝다. 나이지리아도 유럽과 가까운 아프리카의 관문국으로서 잠재력이 크다는 게 오닐 회장의 평가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골드만삭스 보고서 한 장에 환율 급등

    외국계 증권사의 보고서 한 장에 원·달러 환율이 급등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10.2원 오른 1065.4원에 마감했다. 개장 직후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다가 골드만삭스 보고서가 나오면서 장이 급변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내놓은 보고서에서 “최근의 원화가치 절상 등을 고려하면 한국은행이 오는 9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의외로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새해부터 엔저 공습으로 주가가 급락하는 등 금융시장이 불안한 조짐을 보이자 우리 정부의 정책 대응 카드로 기준금리 인하가 거론되기는 했으나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가능성이 낮다고 봤다. 아직까지도 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한 편이다. 하지만 골드만삭스는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1%로 한은의 물가 목표 범위(2.5~3.5%)를 크게 밑돈 데다 올해 정부 예산안이 지난해에 비해 완만한 긴축 기조여서 추가적인 통화 확장 정책이 타당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원·달러 환율이 1055원 부근이면 달러를 매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 보고서 내용이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세를 자극했다”면서 “특히 역외매수가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전 거래일보다 12.5원 오른 1067.7원까지 올랐다. 김천구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최근 환율이 많이 떨어져 상승 압력을 받던 차에 골드만삭스가 불을 지펴준 격”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정경팔 외환선물 시장분석팀장은 “유로화와 호주달러화 등이 약세로 가는 상황에서 원화가 (약세에) 동참한 것”이라며 “골드만삭스 보고서는 우연의 일치에 불과하다”고 반론을 제시했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 지니어스2 탈락 임윤선, ‘맞선남’ 노홍철이 깐죽거리며 신경 건드리자…

    지니어스2 탈락 임윤선, ‘맞선남’ 노홍철이 깐죽거리며 신경 건드리자…

    임윤선 변호사가 케이블 채널 tvN ‘더 지니어스 시즌 2: 룰 브레이커’에서 결국 탈락했다. ‘맞선남’ 노홍철이 깐죽거리는 표정과 말투로 농담을 한 것이 이날 더 지니어스 시즌2의 최종 상대 결정에 영향을 미쳤고 이것이 탈락의 빌미가 됐다. 지난 4일 밤 방송된 더 지니어스 시즌2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임윤선 변호사가 프로게이머 임요환에게 패해 탈락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임윤선은 메인매치 ‘7계명’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연맹을 빠르게 구축하는 데 실패했다. 이어 자신이 데스매치 ‘레이저 장기’의 상대자로 지목한 임요환과의 대결에서도 패했다. 더 지니어스 시즌2의 ‘7계명’과 ‘레이저 장기’ 모두 고도의 전략을 요하는 게임이었다. 레이저를 반사·투과시켜 상대편의 왕을 제거하는 게임인 레이저 장기에서 임요환은 프로게이머 특유의 집중력과 전략 플레이로 승리를 차지했다. 이날 임윤선이 더 지니어스 시즌2의 데스매치 상대를 정하기 위해 나서자 과거 임윤선과 맞선을 보았다가 선택을 받지 못한 쓰린 경험을 갖고 있는 노홍철은 “나를 선택해도 좋은데 나랑 하면 너 죽을 걸? 나는 너를 죽여줄게”라고 말했다. 결국 임윤선은 임요환을 더 지니어스 시즌2의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했다. 임윤선은 2009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서 노홍철과 맞선을 본 뒤 데이트를 했다. 그러나 당시 임윤선은 최종 선택의 자리에 나오지 않았다. 임윤선은 서울대 불어교육과를 졸업해 2005년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12년 MBC ‘최강연승 퀴즈쇼Q’에 출연해 7연승을 했고 지난해 4월1일부터 9월13일까지 JTBC ‘임백천 임윤선의 뉴스 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윤선 지니어스2 탈락…옛 ‘맞선男’ 잘못 만났다가 결국

    임윤선 지니어스2 탈락…옛 ‘맞선男’ 잘못 만났다가 결국

    실력과 미모로 주목받고 있는 임윤선 변호사가 케이블 채널 tvN ‘더 지니어스 시즌 2: 룰 브레이커’(지니어스2)에서 결국 탈락했다. 지난 4일 밤 방송된 ‘지니어스2’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임윤선 변호사가 프로게이머 임요환에게 패해 탈락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임윤선은 메인매치 ‘7계명’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연맹을 빠르게 구축하는 데 실패했다. 이어 자신이 데스매치 ‘레이저 장기’의 상대자로 지목한 임요환과의 대결에서도 패했다. ‘7계명’과 ‘레이저 장기’ 모두 고도의 전략을 요하는 게임이었다. 레이저를 반사·투과시켜 상대편의 왕을 제거하는 게임인 레이저 장기에서 임요환은 프로게이머 특유의 집중력과 전략 플레이로 승리를 차지했다. 이날 임윤선이 데스매치 상대를 정하기 위해 나서자 과거 임윤선과 맞선을 보았다가 선택을 받지 못한 쓰린 경험을 갖고 있는 노홍철은 “나를 선택해도 좋은데 나랑 하면 너 죽을 걸? 나는 너를 죽여줄게”라고 말했다. 결국 임윤선은 임요환을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했다. 임윤선은 2009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서 노홍철과 맞선을 본 뒤 데이트를 했다. 그러나 당시 임윤선은 최종 선택의 자리에 나오지 않았다. 임윤선은 서울대 불어교육과를 졸업해 2005년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12년 MBC ‘최강연승 퀴즈쇼Q’에 출연해 7연승을 했고 지난해 4월1일부터 9월13일까지 JTBC ‘임백천 임윤선의 뉴스 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900억 복권당첨 뚱보남, 이틀만에 美女여친 얻은 사연 알고보니…

    1900억 복권당첨 뚱보남, 이틀만에 美女여친 얻은 사연 알고보니…

    우리 돈으로 1900억원이 넘는 거액 복권에 당첨된 뒤 이틀 만에 금발 미녀 여자 친구를 사귀게 됐다는 한 남성의 사연이 인터넷상에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이 사연은 거짓으로 드러났다고 인터내셔널비즈니스 타임스 미국판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이 문제의 사진은 동정심을 유발하는 한 인물이 거액 복권에 당첨된 것도 모자라 미녀와 사랑에 빠졌다는 꿈 같은 이야기로 화제가 될만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지만, 조작된 것이라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우선, 이 사진이 최초 공개된 것으로 추정되는 시점은 2009년 5월로, 사진 밑 캡션에는 “믿어지는가? 이 남성은 수요일, 1억 8100만 달러(약 1900억원) 복권에 당첨된 뒤 이틀 만에 일생의 사랑을 찾았다”고 적혀있다. 또 다른 캡션이 달린 같은 사진에는 여성을 두고 “골드 디거”라고 적혔다. 이는 돈을 노리고 주로 나이 든 남성에게 접근하는 여성을 일컫는 말로 알려졌다. 치즈버거닷컴이라는 유머 사이트에서도 온라인상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 사진에 “긴급 뉴스”, “TVN”이라는 가상의 뉴스 헤드라인을 삽입해 공유되고 있다. 하지만 1억 8100만 달러 복권 우승자라는 기본 정보로 구글 검색을 해보면 지난 2000년 미국의 뉴욕타임스에서 우승자에 관한 보도를 한 차례 실은 바 있다. 여기서 얻은 미시간주(州) 래리 로스(Larry Ross)라는 남성을 다시 찾아보면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그의 얼굴이 공개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복권 당첨과 미녀 여자 친구를 얻은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뚱보 남성의 얼굴과는 전혀 달라 이 같은 이야기가 날조된 것임을 알 수 있었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끝으로 이 매체는 “당신은 온라인에서 읽을 수 있는 (확인되지 않는) 모든 정보는 신뢰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진=치즈버거닷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무려 5천만원!…18캐럿 금으로 만든 만년필

    무려 5천만원!…18캐럿 금으로 만든 만년필

    금으로 만든 만년필이 해외 언론에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잭 로우라는 고가의 필기구 및 커프스단추 브랜드가 다이아몬드와 금으로 정교하게 만든 만년필을 출시했다. ‘더 잘리’(The Jaali)라는 모음전으로 공개된 이 만년필은 18캐럿의 옐로우 및 화이트 골드로 화려하면서도 복잡한 무늬로 정교하게 만들어졌는데, 이는 고대 인도 무굴왕조때 번성했던 이슬람 예술로부터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 것이다. 거기에 브릴리언트 컷(58면체의 다각으로 연마해 보석의 반짝거림을 극대화한 방식)의 짙은 녹청색 다이아몬드 40여 개로 장식돼 화려함을 더했다. 또한 이 만년필은 단단한 오크(나무)로 제작된 프레젠테이션 케이스와 함께 제공되므로 책상 한편에 장식할 수도 있다고 전해졌다. 영국 헤로즈백화점을 통해 판매 중인 이 만년필의 가격은 터무니 없이 비싼 2만 9000파운드. 우리 돈으로 무려 5000만 원에 달한다. 하지만 세상에는 이보다 비싼 만년필이 상당수 존재한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만년필로 꼽히는 오로라 디아망테 만년필의 가격은 89만파운드(약 15억5000만원)다. 이어 스위스 브랜드 카렌다쉬의 1010 다이아몬드 한정판이 60만파운드(약 10억4500만원), 몽블랑의 미스터리 마스터피스 한정판이 44만파운드(약 7억6600만원), 몽블랑 모나코왕자 레니에르 3세 한정판이 15만7000파운드(약 2억7000만원) 순으로 비싼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데일리메일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김문이 만난사람] 국내 여자 기수 최초 통산 100승 달성 김혜선

    [김문이 만난사람] 국내 여자 기수 최초 통산 100승 달성 김혜선

    ‘말 달리자’라는 노래가 있다. ‘우리는 달려야 해, 바보놈이 될 순 없어, 말 달리자~, 이러다가 늙는 거지, 그 땔 위해 일 해야 해~, 우리는 달려야 해, 거짓과 싸워야 해, 말 달리자, 말 달리자, 말 달리자~’라는 가사가 담겨 있다. 신나는 리듬과 힘찬 비트가 마치 말 달리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노래로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여전하다. 그렇다. 달리는 말의 모습은 미래를 향한 젊은 질주요, 박진감 그 자체다. 속도를 내기 위해 마구 흔들어대는 길쭉한 주둥이, 코에서 뿜어내는 힘찬 숨소리, 그리고 ‘두두두~’ 하면서 지축을 흔들 듯한 말발굽 소리는 장대한 울림으로 다가온다. 이러한 말들은 그동안 사극이나 영화에 자주 등장해 빛나는 조연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하지만 올해만큼은 조연이 아닌 훌륭한 주연으로 달릴 것이다. 2014년 말의 해를 맞아 그들이 달리는 현장을 지난달 말 찾았다. 장소는 서울경마공원에 있는 경마장. 원래 경마장이라고 하면 ‘도박경마’로 좋지 않은 인식도 더러 있지만 말들이야 무슨 죄가 있을까. 해가 완전히 떠오르지 않은 어스름한 오전 7시 30분. 묵은 해를 접고 새해를 맞이하듯 말들이 달리는 경주로에는 어둠과 아침이 교차되면서 바람이 차갑게 불었다. 경주로에는 이른 새벽부터 말들이 나와 새해는 자신의 해라는 것을 알기라도 하듯 거친 숨소리를 내며 힘차게 달리고 있었다. 때로는 한 마리의 말이, 때로는 삼삼오오 짝을 이루어 달렸다. 동이 트자 그 모습은 한 폭의 역동적인 채색화를 연출했다. 2000m 경주로를 기수와 함께 몇 바퀴씩 달리고 나오는 말의 엉덩이에서는 흘린 땀으로 수증기가 무럭무럭 피어올랐다. 그런 모습을 감상한 지 두 시간쯤 지나자 인터뷰를 하기로 한 여자 기수 김혜선(26)씨가 말을 타고 경주로를 빠져나왔다. 말은 입과 코에서 하얀 입김을 내뿜으며 낯선 손님을 반기기(?)라도 하듯 ‘히힝’ 울음소리를 낸다. 원래 경주마들은 주변의 과도한 동작이나 낯선 환경에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가까이 가지 말고 잠자코 있어야 한다고 경마장 관계자는 귀띔했다. 잠시 후 경마장 인근의 한국경마기수협회 현관 의자에서 김씨와 마주 앉았다. 그는 2009년 6월 기수로 데뷔했다. 4년 만인 지난해 11월 2일 국내 여자 기수 최초로 통산 100승을 달성해 화제가 됐다. 이후 4승을 더 추가해 현재 104승째를 기록하고 있다. 경마는 프로 스포츠 중 드물게 남녀 구분이 없는 종목이고 쟁쟁한 남자 기수들과 함께 출전해 104승을 올리면서 한국 경마의 역사를 다시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그는 지난해 4월 시즌 17승으로 잘나가다가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6개월간의 치료를 받으며 위기에 부닥쳤으나 특유의 정신력과 투지로 부상을 극복해 값진 100승을 일궈냈다. 올해도 이 같은 질주라면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씨에게 방금 전 경주로에서 같이 훈련했던 말이 애마인지 물었다. 그렇다고 고개를 끄덕이며 이름이 ‘여의골드’라고 했다. ‘스페샬 윈’이라는 애마도 있다. 기수 복장을 하고 말을 탔을 때의 날쌘 모습보다 발랄하고 앳되어 보인다고 하자 “그런가요”하며 환하게 웃는다. 차 한 잔을 마시면서 대화를 나눴다. “새벽부터 훈련을 한 것 같은데 하루 일과는 어떤가요?” “새벽 4시 30분에 집에서 출발해 5시에 경마장에 도착합니다. 몸을 풀고 난 뒤 6시에 말을 타고 경주로를 돌지요. 많이 탈 때는 10여 마리 정도 갈아타기도 합니다. 그러면 오전 10시 가까이 되지요. 오후에는 요가와 헬스 등 개인운동을 합니다.” 그는 부상을 입었던 무릎 주변의 근육을 강화해야 하기 때문에 매일 체력단련실을 찾아 운동을 한다. “남자 기수가 대부분인 기수 사회에서 하는 일이 힘들지 않으세요?” 현재 서울에는 모두 68명의 기수가 있는데 이 가운데 여자 기수는 7명이다. “어차피 말과 저 둘이 즐기면서 경주하는 건데요 뭐, 하하하.” 거침이 없다. 1426회 출전해 104승을 올린 저력 있는 기수답게 답이 명쾌하고 자신감이 넘친다. 기수가 돼서 후회한 적은 없었을까. 딱 한번 있었단다. 어느 날 기수를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하던 차에 우연히 후배를 만났다. 그때 후배가 ‘선배가 힘들다고 하면 저희는 어떡하느냐’고 했고 그 말을 들은 김씨는 자신이 그만두면 여자 기수의 한계를 보일까봐 후배한테 오히려 부끄러움을 느꼈다. 후배의 말 한마디에 그는 더욱 강해졌고, 부상에도 불구하고 악바리 근성으로 다시 일어나 말을 탔고 보란듯이 승수를 쌓아 나갔다. “우승했을 때의 기분은 어떠세요?” “우선 (베팅한)사람들이 즐거워 하잖아요. 그리고 또 제 자신이 달리기 경주에서 1등 하면 기쁘거든요. 어릴 적 운동회에서 달릴 때처럼 말이죠.” 이어 경마의 선입견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일부 사람들이 경마를 도박의 시선으로 보는 경우도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고 강조한다. 여러 계층의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복한 레포츠라는 것이다. 요즘에는 아저씨들만 오는 것이 아니라 데이트 삼아 경마를 즐기러 오는 젊은이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의 별명은 ‘경마 여자 대통령’ ‘슈퍼 땅콩’ ‘여박’(1800승을 달성한 남자 기수 박태종에 비유하는 뜻) 등이다. 그만큼 실력이 뛰어나며 좋아하는 팬들이 많다. 팬카페를 통해 그들과 즐겁게 의사소통을 한다. 팬들에게서 어떤 얘기를 자주 듣느냐고 하자 “(말에서 떨어지지 말고) 안전하게 타주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가장 많이 한다”고 대답했다. “경주에 나설 때 말과는 어떤 대화를 하나요?” “엉덩이를 살짝 때려주면서 ‘오늘 잘해보자’라고 합니다. 또 ‘오늘 기분이 좋으니 같이 즐기자’라고 하지요.” 그의 키는 150㎝이고 체중은 47㎏이다. 한번 뛸 때마다 체중이 200~300g이 빠진다. 허리를 잔뜩 웅크리고 말고삐를 꽉 붙잡아야 하니 팔과 다리, 목과 허리 부분에 힘이 쏠린다. 마필 관계자들은 아직도 여자 기수와 일하기 싫어하는 경우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수를 많이 쌓을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일까. 우선 자신의 기승 능력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 기수 훈련생 때부터 기승술을 열심히 닦았으며 대인관계에도 항상 신경을 썼다. 그러면서 매일 말 10마리씩 조교하는 등 남들보다 많은 훈련량을 소화해낸다. 2년 전에는 최다 출전 1위(532전 37승)를 기록하는 등 최근 들어 출주 기회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도 이 같은 노력의 결실이다. 또 남자 기수들과 달리 섬세해서 말과 소통이 잘된다는 장점도 있으며 요가 수련으로 몸이 유연해 말에게 부담도 덜어준다. 예전에는 마주들이 여자 기수에 대한 편견이 있었으나 김씨의 활약으로 요즘 많이 달라졌다. 경주로에서 말은 시속 60㎞로 달린다. 그러다 보니 낙마사고도 종종 생긴다. 말을 잘 탄다는 김씨도 예외는 아니다. “후보생 때였어요. 남자 기수도 다루기 힘든 말을 탄 적이 있었습니다. 말과 함께 달리다가 세울 곳에서 제어가 안 되더라고요. 당황했죠. 갑자기 등자((?子) 한쪽에 디딘 발이 빠져 중심을 잃었어요. 다시 끼우려고 하는데 말과 같이 굴렀어요. 헬멧이 벗겨지고 그대로 정신을 잃었지요. 깨어보니 병원이었습니다. 머리가 함몰되는 중상을 입었지요.” 그는 당시 함몰됐던 머리를 만지면서 “이제 다 올라왔어요”라고 했다. 넘어진 적이 많아 병원신세도 여러 번 졌다며 웃는다. 어떻게 해서 기수가 됐을까. “어릴 적에는 백댄서가 되는 것이 꿈이었어요. 원래 활달한 성격에다 운동을 좋아했어요. 초등학교 때 핸드볼 선수를 했고 취미로 권투도 했습니다. 머리보다 몸으로 하는 것을 잘했어요. 모든 스포츠는 키가 커야 유리하잖아요. 그런데 저는 보시다시피 키가 이렇잖아요. 그래서 포기하고 고등학교 때 선생님이 돼야겠다고 마음을 고쳐먹고 공부만 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중학교 때 읽었던 책을 다시 보게 됐다. 책갈피에서 사진 한 장을 발견했다. 수학여행 갔을 때 5000원을 주고 말을 타고 찍은 사진이었다. 이에 대해 그는 “지금 생각해도 중학생 때 거금 5000원씩이나 주고 말을 탔다는 게 이해가 잘 안 된다”고 추억한다. 그때 마침 큰오빠가 ‘키가 작아도 할 수 있는 운동이 있다. 동물도 좋아하니 한번 도전해보라’고 권유했다. 바로 기수였다. 하지만 걱정 반 기대 반으로 다가왔다. 기수라는 직업이 위험하다며 집안에서는 반대가 많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선생님 꿈’을 이루기 위해 대구대 사범대에 응시했다가 진학을 포기하고 곧바로 기수시험을 봐서 합격했다. 한국마사회 경마교육원 후보생 2년 과정을 거치고 본격적인 기수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 연간 수입을 물었더니 “1억대 되는 남자 기수들이 많다”면서 자신의 경우 결혼 자금은 마련했다며 웃는다. “어떤 스타일의 신랑감을 원하시나요?” “다정다감하고 안정적이면 좋겠습니다.” 결혼 얘기가 나오자 얼굴이 붉어지면서 수줍게 웃는다. “올해는 말의 해인데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나요?” “말 달리는 직업이니 열심히 달려야지요.100승을 돌파했으니 150승에 도전해 보려고요.” 인터뷰를 마치면서 앞으로의 꿈에 대해 물었더니 “기수는 몸관리를 잘만 하면 60세까지도 가능하지만, 후보생을 교육시키는 경마교관이 되고 싶다”면서 못다한 대학공부는 학점은행을 통해 틈틈이 하고 있다며 활짝 웃는다. 그의 ‘말 달리자’ 인생이 기대된다. 선임기자 km@seoul.co.kr ■김혜선 기수는 1988년 전남 무안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핸드볼이나 춤, 권투 등을 좋아했다. 스포츠 선수가 되고 싶었으나 150㎝라는 작은 키가 문제였다. 고등학교 3학년 때 경마 기수라는 직업을 처음 접하고,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기수시험에 응시해 합격했다. 2009년 6월 데뷔했으며 첫해에 2승, 이듬해 10승, 2011년 29승, 2012년 37승을 기록했다. 4년 만인 지난해 11월 여자 기수로는 국내 최초로 100승을 달성했다. 1월 1일 현재 1426전 104승을 기록하고 있다.
  • [소치 동계올림픽] 그대가 주인공

    [소치 동계올림픽] 그대가 주인공

    2010년 2월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태극전사들은 승전보와 진한 감동으로 대한민국을 행복하게 했다. 금메달과 은메달 각각 6개, 동메달 2개로 종합 5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고 쇼트트랙에서 벗어나 스피드스케이팅과 피겨스케이팅도 우리의 메달밭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어느덧 4년이 지나 그때의 감동을 또 한번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왔다. 6개 종목 60여명이 2월 8일(이하 한국시간)부터 17일간 펼쳐지는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다. 누가 태극기를 올리고 애국가를 울려 퍼지게 할까.첫 메달 소식은 빙속 장거리 간판 이승훈(25·대한항공)이 전할 가능성이 높다. 밴쿠버에서 남자 1만m 금메달, 5000m 은메달을 땄던 그는 8일 오후 8시 30분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5000m에 출전한다. 이승훈은 지난해 11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 50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동메달을 획득했고 최근에는 종합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해 예열을 마쳤다. 10~11일에는 메달이 쏟아진다. 모태범(대한항공)은 10일 오후 10시 남자 500m에, ‘빙속 여제’ 이상화(이상 24·서울시청)는 11일 오후 9시 45분 여자 500m에 출전한다. 밴쿠버에서 나란히 남녀 500m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2연패를 노린다. 지난 시즌 스케이트 날 적응에 실패해 부진했던 모태범은 올 시즌 부활했다. 올림픽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열린 월드컵인 12월 초 4차 대회에서 500m와 1000m 금메달을 석권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상화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다. 지난해에만 세계 기록을 네 차례나 갈아치웠고 올 시즌 출전한 7차례의 월드컵 시리즈 레이스에서 모두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2위와의 격차가 적게는 0.23초, 많게는 0.54초에 달할 정도로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시상식 맨 위에 서 있지 않은 이상화의 모습은 상상할 수 없다. 최근 컨디션이 약간 좋지 않지만 대회를 상승 곡선의 정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스피드스케이팅은 18일 남자 1만m와 21~22일 남녀 팀추월에서도 메달이 예상되는 등 대표적인 효자 종목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통적인 메달밭인 쇼트트랙은 10일과 13일, 15일, 18일, 21일 닷새에 걸쳐 경기가 열린다.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는 차세대 여제 등극을 꿈꾸는 심석희(16·세화여고)다. 지난 시즌 시니어 무대에 데뷔해 이후 10차례 월드컵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올 시즌에는 4차례 월드컵에서 무려 10개의 금메달을 휩쓸었다. 1500m에서는 10차례의 월드컵 중 9차례나 금메달을 차지했다. 박승희(21·화성시청)와 김아랑(18·전주제일고) 등도 국제 대회에서 잇달아 좋은 성적을 내며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고 3000m 계주 역시 금메달 가능성이 크다. 밴쿠버에서 노골드의 수모를 당했던 여자 쇼트트랙은 소치에서 명가 재건을 확실히 이룬다는 각오다. 반면 남자 쇼트트랙은 불안감이 크다. 4차례 월드컵에서 금메달 단 2개를 수확하는 데 그쳤고 특히 마지막 4차 대회에서는 개인전(500·1000·1500m)에서 한 개의 메달도 따지 못했다. 지난해 3월 세계선수권 종합우승을 차지한 신다운(20·서울시청)의 부활이 절실하다. 20~21일에는 ‘피겨 여왕’ 김연아(23·올댓스포츠)의 무대가 펼쳐진다. 20일 쇼트프로그램과 21일 프리스케이팅 모두 0시부터 시작해 이날 대한민국은 잠 못 드는 밤이 될 듯하다. 예상치 못한 발등 부상을 당한 김연아는 시즌 준비가 늦었지만 지난해 12월 초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서 204.49점으로 여왕의 위용을 과시했다.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 등이 절치부심하며 여왕의 자리를 노리고 있지만 김연아가 한 수 위라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김연아가 또 정상에 오르면 소냐 헤니(노르웨이·1928~1932년), 카타리나 비트(독일·1984~1988년)에 이어 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2연패를 일구는 세 번째 선수가 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웨딩의 꽃 신혼여행, 웨딩박람회서 만난다

    웨딩의 꽃 신혼여행, 웨딩박람회서 만난다

    혼수부터 웨딩홀, 스튜디오, 메이크업, 드레스까지 결혼에 대한 모든 것이 총망라된 결혼박람회는 결혼 준비에 분주한 예비 부부들에게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 중에서도 특히 웨딩의 꽃이라 불리는 신혼여행과 관련된 부스는 늘 문전성시를 이루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신혼여행만을 위한 대규모 결혼박람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예비 부부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오는 1월 11일과 12일 서울 학여울역 SETEC에서 개최되는 제17회 명품 신혼여행 박람회는 2012년 한 해 동안 7천 쌍 이상의 결혼식을 진행한 웨딩 컨설팅 전문 업체 ㈜웨딩앤아이엔씨가 주최, 주관하는 행사이다. 지난 행사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파격적인 할인 혜택으로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 개최되는 박람회 역시 하와이와 푸껫, 발리, 보라카이, 유럽 등 인기 신혼여행지에 대한 정보는 물론, 각종 혜택까지 마련되어 예비 부부들의 신혼여행 고민을 해결해 줄 것으로 보인다. 허니문 전 지역에 40만원 할인 혜택이 기본으로 적용되며, 최고 100만원까지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지역에 따라 항공 조기 할인과 리조트 숙박 제공, 풀빌라 업그레이드, 택스 리펀, 마사지 및 해양 스포츠 프로그램 추가 등 다양한 옵션도 무료로 추가된다. 또 박람회 기간 단 2일 간은 호주와 코사무이, 발리, 푸껫, 팔라완, 보라카이 등 신혼여행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예비 부부를 위한 이벤트와 사은품도 마련되어 있다. 홈페이지에서 무료 초대권을 신청한 뒤 방문하면 고급 여행용 캐리어와 수중 카메라 등 6종의 사은품과 마스크팩, 롯데면세점 VIP 골드 카드를 제공한다. 선착순 50쌍은 필립스 전기 양면 그릴 및 다리미, 헤어 드라이어, 바비리스 세팅기(택 1)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신혼여행 후기 작성 시 전원에게 허니문 화보집을, 추첨을 통해 행남자기 세트를 증정하며, 롯데카드 이용 시 3개월 무이자 결제, 신한카드 이용 시 고급 메이크업 브러시 9종 세트 혜택이 제공된다. 웨딩앤아이엔씨 관계자는 “박람회에 참가한 많은 여행사들이 예비부부들의 취향과 예산에 맞는 신혼여행 상품을 소개해 줄 것”이라며, “다양한 업체들의 컨설팅을 받고 신혼여행의 낭만과 달콤함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7회 명품 신혼여행 박람회는 홈페이지(www.luxuryhoneymoonfair.com)에서 초대권을 신청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화 ‘관능의 법칙’ 엄정화·문소리·조민수 19금 대화 화제

    영화 ‘관능의 법칙’ 엄정화·문소리·조민수 19금 대화 화제

    영화 ‘관능의 법칙’ 주연배우 엄정화, 문소리, 조민수의 솔직한 19금 대화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엄정화. 문소리, 조민수는 30일 공개된 영화 ‘관능의 법칙’ 티저 예고편에서 거침없는 19금 카톡 대화를 나눴다. 예고편 속 엄정화는 연하남의 애정공세에 오랜만에 가슴이 뛰기 시작하는 골드미스 신혜의 모습을 보여준다. “완전 애랑 만나고 다닌다”는 해영(조민수 분)의 지적에 “내 애는 아니잖니?”라며 개의치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신혜는 미연(문소리 분)을 향해서도 ”아직도 남편이랑 일주일에 세 번?”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미연은 “결혼할 때부터 딱 못 박아 놓은 것”이라고 당당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 딸 눈치가 보인다는 싱글맘 해영은 “내 혀도 다른 것 좀 맛보고 살면 안되니?”라며 푸념을 늘어놓았다. 영화 ‘관능의 법칙’은 꽃보다 화려하게 만개하는 절정의 40대 세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뻔뻔하게 밝히고 화끈하게 즐기며 일도 사랑도 섹스도 여전히 뜨겁게 하고픈 솔직 대담한 이야기로 관객들의 흥미를 높일 계획이다. 2014년 2월 개봉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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