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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7 디자인, 아이폰6보다 예뻐? 사진보니 ‘깜짝’

    아이폰7 디자인, 아이폰6보다 예뻐? 사진보니 ‘깜짝’

    아이폰7 디자인, 아이폰6보다 예뻐? 사진보니 ‘깜짝’ 아이폰7 아이폰7의 콘셉트 다자인이 공개돼 화제다. 미국 IT 매체 컬트오브맥 등에 따르면, 새롭게 공개된 아이폰7 콘셉트 디자인은 두께 6.1mm로 현재 판매 중인 아이폰6(6.9mm)보다 0.8mm 더 얇으며 이미지상 베젤의 폭은 더욱 좁게 고안돼 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무선 충전이 지원된다는 것이다. 네덜란드 디자이너 야세르 파라히는 자신의 아이폰7 콘셉트 디자인에 대해 “안테나 선을 없애고 카메라 렌즈도 사용할 때만 튀어나오도록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야세르 파라히는 아이폰7 디자인에 기존 골드, 실버, 스페이스그레이 외에 카퍼, 와인 색상을 추가했다. 무게는 114g으로 현재 모델(129g)보다 가볍고 화면 크기는 4.7인치(플러스 버전 5.5인치)로 같지만 해상도는 아이폰6플러스에 상응하는 1920×1080픽셀이다. 디스플레이 재질은 사파이어 글라스가 새롭게 채택될 것으로 예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폰7 예상 디자인 보니 ‘완벽’

    아이폰7 예상 디자인 보니 ‘완벽’

    미국 IT 매체 컬트오브맥 등에 따르면 네덜란드 디자이너 야세르 파라히가 고안한 아이폰7은 두께 6.1mm로 현재 판매 중인 아이폰6(6.9mm)보다 0.8mm 더 얇으며 이미지상 베젤의 폭은 더욱 좁다. 아이폰7은 무선 충전을 내세웠으며 안테나선을 없애고 카메라 렌즈도 사용할 때만 튀어나오도록 설정했다. 색상은 기존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카퍼 등 4가시에 와인색을 추가했다. 무게는 114g으로 현재 모델(129g)보다 가볍고 화면 크기는 4.7인치(플러스 버전 5.5인치)로 같지만 해상도는 아이폰6플러스에 상응하는 1920×1080픽셀이다. 디스플레이 재질은 사파이어 글라스를 채택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아이폰7 디자인 공개, 안테나선 없앤다.. ‘꿈의 디자인’

    아이폰7 디자인 공개, 안테나선 없앤다.. ‘꿈의 디자인’

    미국 IT 매체 컬트오브맥 등에 따르면 네덜란드 디자이너 야세르 파라히가 고안한 아이폰7은 두께 6.1mm로 현재 판매 중인 아이폰6(6.9mm)보다 0.8mm 더 얇으며 이미지상 베젤의 폭은 더욱 좁다. 아이폰7은 무선 충전을 내세웠으며 안테나선을 없애고 카메라 렌즈도 사용할 때만 튀어나오도록 설정했다. 색상은 기존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카퍼 등 4가시에 와인색을 추가했다. 무게는 114g으로 현재 모델(129g)보다 가볍고 화면 크기는 4.7인치(플러스 버전 5.5인치)로 같지만 해상도는 아이폰6플러스에 상응하는 1920×1080픽셀이다. 디스플레이 재질은 사파이어 글라스를 채택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미·중 관계, 이들 50인 손에 있다”

    “미·중 관계, 이들 50인 손에 있다”

    ‘거물부터 이주자까지, 하버드대부터 화웨이까지.’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가 25일(현지시간) 이 같은 제목의 기사에서 미·중 관계의 미래를 만들어갈 양국의 50인을 발표했다. ‘퍼시픽 파워 인덱스’로 명명된 이 명단에는 세계 최대 기업 회장부터 중국 내 이주노동자와 선교사, 중국군 해커, 양국 정부·연구소 관계자, 연예인·운동선수 등 다양한 인물들이 포함됐다. FP가 가장 먼저 소개한 인물은 중국 투자회사 쳉웨이캐피털 설립자이자 정치학자인 에릭 X 리로, “미국식 수사로 중국 공산당의 이데올로기를 변호하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언론인으로는 월스트리트저널 중국판 편집장 유안 리, 반미 블로거 조우샤오핑 등이 꼽혔다. 환경운동가 페기 리우, 홍콩 시위 ‘아이콘’ 조슈아 웡도 포함됐다. 기업인으로는 세계 최대 네트워크장비업체 화웨이 쑨야팡 회장, 마카오에 투자하는 셀던 아델슨 라스베이거스샌즈그룹 회장,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그룹의 마윈 회장 등이 선정됐다. 미국의 생필품을 생산하는 중국 내 이주노동자들도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교육인으로는 하버드대에서 중국인 초청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앤서니 사이치 교수가 가장 먼저 지목됐다. 금융인에는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포함됐는데 FP는 “중국계 미국인이 캘리포니아에 많이 살고 중국의 캘리포니아 투자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골드만삭스 대표 출신 헨리 폴슨 전 미 재무장관, 중국 크리스티 경매의 진킹 캐럴라인 카이 사장, 미 프로농구팀 LA레이커스 선수 코비 브라이언트, 색소폰 연주자 케니 G 등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익명의 기독교 선교사들이 명단에 올랐는데 FP는 중국을 “기독교의 ‘잠자는 거인’”이라고 평가하며 “앞으로 중국에서 기독교인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후유증(KBS1 밤 12시 30분) 안대용은 소심하고 말수가 적은 마음씨 착한 고등학생이다. 어느 날 대용은 그만 사고로 감각이 꼬여 버려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기 시작한다.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면 냄새가 나고, 곧 죽을 사람과 누군가를 죽일 사람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그로 인해 꿈을 잃은 채 무료한 일상을 보내던 대용은 그 어느 때보다 다이내믹한 삶을 살기 시작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SBS 오후 5시 30분) 여덟 살 현서는 100만명 중 2명꼴로 주사를 맞지 않으면 백혈구 수치가 0이 돼 버리는 희귀질환 무과립세포증을 앓고 있다. 현서는 보통 사람보다 세균에 쉽게 감염될 수 있어 무균실 입원을 해야 해 입원비도 많은 부담이다. 하지만 평생 빚을 지고 사는 한이 있더라도 딸을 위해 인생의 모든 것을 건 부모님이 있어 오늘도 희망을 끈을 놓지 않고 있는데…. ■블랙 세일즈 2(FOX 밤 11시) 플린트 선장과 그의 선원들이 골드아일랜드를 누비며 해적왕이 되기까지의 이야기. 플린트는 보물선이 난파됐다는 사실을 알고 섬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선원들을 설득해 전함을 뺏으려 한다. 한편 뉴프로비던스 섬의 거상 엘레노어가 상선의 선원들을 몰살시키고 화물을 약탈한 선장 때문에 골치 아파하는 가운데 그만 플린트 일행이 전함의 선원들에게 붙잡히는 신세가 된다.
  • 오후 1시 축구장 5배 크기 소행성 ‘지구 최근접’

    오후 1시 축구장 5배 크기 소행성 ‘지구 최근접’

    지름 약 500m로 축구장 크기 5배 정도로 알려진 한 소행성(2004 BL86)이 27일 오후 1시쯤 지구에 가장 근접할 예정이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이번 소행성 근접을 “귀중한 데이터를 얻기 위해 신중하게 관측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구 충돌 가능성에 대해서는 거의 없다면서 이번 근접 이후 200년 뒤 지구를 다시 방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NASA는 지구 전역에 설치된 심우주 통신망(DSN) 중 하나인 미 캘리포니아주(州) 골드스톤 바스토우 부근 사막에 있는 지름 70m 망원경을 사용해 26일 관측한 소행성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소행성은 곧 지구에서 불과 120만 km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까지 접근한다. 이는 지구에서 달까지 거리의 약 3.1배이다. 이 소행성은 지금으로부터 11년 전인 2004년 1월30일 미국 뉴멕시코주(州) 화이트샌즈에 있는 링컨 지구접근 소행성 연구소(LINEAR)의 망원경으로 처음 발견됐다. NASA의 지구근접물체연구소 전 매니저인 돈 요맨스 박사는 “이번 소행성 접근을 포함한 가까운 장래에는 충돌 위협은 아직 없다”면서도 “위협이 되는 소행성이 발견된 시점에는 소행성을 납치하거나 충격을 가해 이동 경로를 바꾸는 등의 대책이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행성 충돌 방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로버트 위버는 “위험은 상당하다. 만일 지구에 제대로 부딪히게 되면 광범위한 파괴가 일어나고 엄청난 해일이 발생해 지구 전체에 큰 피해를 입힐 것”이라고 말했다. 지구근접소행성 중에서도 특히 지구에서의 거리가 약 750km 이하로 계산되는 지름 150m 이상의 소행성은 ‘잠재적으로 위험한 소행성’(PHA)으로 분류되는 데 그 수는 무려 1300개 이상이다. 소행성의 궤도 계산은 한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고 있지만, 이들은 행성 중력의 영향으로 궤도가 변화할 수 있다고 한다. 러시아의 천문학자 블라디미르 랴푸노프 박사는 지난해 10월 발견된 소행성(2014 UR116)이 3년 주기로 지구에 접근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아직 궤도가 정확히 분석되지 않아 잠재적인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ASA는 이 소행성의 위험성을 부정하고 있지만, 랴푸노프 박사를 비롯한 일부 천문학자들은 방심은 금물이라며 대책 마련이 시급함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번 소행성 접근은 슬루 우주망원경이 운영하는 슬루 웹사이트(www.slooh.com)를 통해 접속하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NASA가 유튜브로 공개한 소행성 모습: http://youtu.be/1y7CYf4X3Lo 실시간 보기 사이트: http://live.slooh.com/stadium/live/large-asteroid-2004-bl86-makes-its-close-approach-live, http://www.ustream.tv/channel/nasa-msfc 사진=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택지지구 아파트 인기… 1순위자 이곳을 노려라

    택지지구 아파트 인기… 1순위자 이곳을 노려라

    새해 건설업체들이 아파트 분양을 본격화하면서 청약통장 가입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청약 대상 단지와 시기를 놓고 저울질이 한창이다. 청약제도 변경으로 1순위자가 증가하면서 청약 경쟁률이 올라가고, 택지지구 아파트 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닥터아파트 권일 분양권거래소장은 “택지지구 아파트의 인기는 계속될 것”이라며 “3월부터 아파트 청약 1순위 자격 완화와 4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폐지를 앞두고 1분기에 청약 열기가 뜨거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1분기에 공급되는 유망 아파트 단지를 소개한다. ●위례 신도시 인기 올해도 지속될 듯 택지지구 아파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높은 청약 경쟁률과 웃돈까지 붙어 거래됐던 위례신도시는 올해도 인기가 식지 않을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위례신도시 창곡동에 위례우남역푸르지오아파트를 3월쯤 분양한다. 83㎡, 630가구다. 서울지하철 8호선 우남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위례신사선 경전철, 트램 등을 이용하기도 쉽다. 창곡천, 장지천 수변공원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위례신도시에는 올해 분양 물량이 많지 않은 데다 추가 신도시 분양 물량이 적어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된다.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도 청약통장 가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곳이다. GS건설은 미사강변도시 A1블록에 미사강변리버뷰자이 아파트를 3월쯤 분양한다. 91~132㎡, 555가구로 미사강변도시 북단에 위치해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근린공원이 가까워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망월초교, 은가람중 등도 가까워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남부 수도권에서는 수원 광교신도시가 단연 눈에 띈다. 중흥건설이 3월쯤 경기 광교신도시 하동 C3블록에서 분양하는 중흥S클래스 아파트에 청약통장 가입자들의 관심이 쏠려 있다. 84㎡를 초과하는 중대형 아파트 2300가구다. 원천저수지 호수 조망이 가능하다.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대형 할인매점이 들어선다. 매원초등학교도 단지 옆에 있다.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지난해 분양한 아파트는 모두 인기리에 청약을 마쳤다. 대우건설은 다음달 푸르지오 아파트 832가구를 A1블록에서 분양한다. 수요층이 두꺼운 60~84㎡짜리 중소형 아파트로만 구성됐다. 반도건설도 A37블록에서 반도유보라 아파트 545가구를 3월쯤 내놓는다. 59~96㎡ 아파트로 설계했다. 이 밖에 서울 도심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가운데 몇 곳도 눈에 들어온다. 성동구 광진구 자양동에서는 삼성 래미안프리미어팰리스 아파트 264가구가 나온다. 이 중 84~102㎡ 중대형 아파트 129가구가 청약통장 가입자의 몫으로 분양된다. 서울지하철 2호선 구의역 역세권에 해당한다. 다음달 분양되는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골드파크3차 아파트 1238가구도 관심 대상이다. ●천안지역 아파트 신규 수요 증가 지방에서 분양하는 택지지구 아파트로는 세종시 행복도시를 빼놓을 수 없다. 대방건설은 다음달 세종시 보람동 3-2생활권에서 대방노블랜드 아파트 1002가구를 분양한다. 찾는 사람이 많은 59~84㎡ 아파트로 구성됐다. 하반기 세종시와 대전테크노밸리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대전 방면 접근이 한결 쉬워진다. 부산 강서구 명지지구 중흥S클래식 아파트 750가구, 제주 서귀포 강정지구 유승한내들 아파트 499가구도 택지지구 아파트 강점을 살릴 수 있어 청약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택지지구는 아니지만 신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충남 천안 지역 아파트도 올해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대림산업은 3월쯤 천안 신부동에서 e편한세상 아파트 1235가구를 내놓는다. 비슷한 시기에 충남 아산 둔포면에서는 EG The1건설이 1184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천안·아산은 삼성전자 등 대기업 근로자들이 많아 주택 수요가 많은 곳이다. 롯데건설은 3월쯤 경남 창원 합성동에서 1076가구를 공급한다. 이 중 739가구가 청약통장 가입자에게 분양된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나폴레옹이 컴퓨터 발명? 세계를 바꾼 우연의 힘

    나폴레옹이 컴퓨터 발명? 세계를 바꾼 우연의 힘

    핀볼효과/제임스 버크 지음/장석봉 옮김/궁리/500쪽/2만 3000원 미국의 과학자 제임스 왓슨과 영국 케임브리지 출신의 프랜시스 크릭은 1953년 ‘네이처’지에 발표한 논문에서 유전정보가 생물체 내부에 어떻게 간직되고 다음 세대로 어떻게 전달되는지를 밝혔다. 하지만 대중적인 과학역사가로 유명한 제임스 버크의 ‘핀볼 효과’에 따르면 21세기 인류의 삶에 근본적인 변화를 몰고 올 혁명의 계기는 제임스 와트의 증기기관 사업이 엄청난 성공을 거둔 18세기 후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핀볼 효과’란 핀볼 게임에서 발사된 공이 이리저리 튀어다니듯 사소한 사건이나 물건 등이 우연한 부딪힘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요인이 되는 현상을 말한다. “세상은 서로가 서로에게 의존하며 연결되어 있는 거대한 망”이라는 버크의 설명대로 한번 따라가 보자. 잉글랜드 콘월 주의 레드루스라는 곳에서 태산처럼 쌓여 가는 주문장을 처리하는 업무로 골머리를 앓고 있던 와트는 1780년 카본블랙에 아라비아고무 성분이 들어간 특수잉크로 서류를 작성해 종이에 찍어내는 방법을 찾아냈다. 1823년 매사추세츠주 출신의 돌킨은 이 잉크에 파라핀 왁스를 혼합해 종이 뒤에 압착시켜 먹지를 만들었다. 먹지는 젊은 사업가 로저스의 눈에 띄어 레밍턴 타자기 회사가 사용하면서 성공을 거뒀다. 새로울 것도 없는 소재였던 카본블랙(숯 검댕 또는 흑연)은 이후 다양하게 활용되기 시작한다. 1877년 에디슨은 카본블랙을 압축해 만든 판을 송화기의 진동판과 전자석 사이에 끼워 넣어 전화기의 통화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했고 헨리포드는 카본블랙을 혼합해 내구성이 뛰어난 고무로 만든 타이어를 장착한 신형차를 1904년 선보였다. 1912년 독일의 물리학자 막스 폰 라우에는 카본블랙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X선 회절무늬가 결정의 원자 구조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는 것을 입증했다. 버크는 “크릭과 왓슨이 단백질분자의 3차원 구조를 확인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이 기술(X선 회절 결정학) 덕분”이었다고 밝힌다. 버크는 저서 ‘핀볼 효과’에서 “모든 역사는 필연이 아니라 우연이 모여서 만들어진다”는 것을 방대한 과학과 역사의 지식을 동원해 다양한 사례와 해박한 지식으로 논리 있게 펼쳐 보인다. 저자는 책에서 “역사라는 거대한 망 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시공간을 가로질러 서로 다른 사건들을 연쇄적으로 일으키고, 마침내 세계 곳곳에 영향을 미친다. 망 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파동을 만들어 낸다”면서 “혁신과 변화라는 거대한 망에서는 사물들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책은 시간과 공간을 오가며 어떻게 역사적 사건들과 과학적 발명들이 영향을 주고받았는지를 보여 준다. 1798년 이집트로 원정 간 나폴레옹의 군대는 이집트인들이 카슈미르에서 수입한 멋진 숄을 프랑스에 보내기 시작했다. 프랑스는 물론 유럽에서 이 숄이 크게 유행하면서 대량생산을 위해 종이판에 뚫린 구멍으로만 바늘이 통과하도록 만든 직조기 발명으로 이어진다. 이 방식에 영감을 받아 1890년 미국의 공학자 허먼 홀리스가 1달러만 한 크기의 카드에 구멍을 내 데이터를 표시하는 기기를 발명했고 이는 계산용 진공관 장치의 원리가 된다. 진공관 발달은 최초의 컴퓨터인 ‘에니악’의 발명으로 이어진다. 에니악의 첫 번째 임무는 최초의 수소폭탄을 폭발시키는 과정을 수학적으로 모델화하는 것이었다. 독일인 미용사가 머리카락을 곱슬하게 하는 데 쓴 붕사는 캘리포니아 골드러시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됐고, 골드러시는 스코틀랜드에서 캘리포니아에 빨리 도달할 수 있는 쾌속선의 발달을 가져왔다. 서양의 제국주의는 장남에게 모든 것을 물려준 11세기 유럽의 상속법에서 비롯됐다. 볼로냐대의 해부학 교수 갈바니가 1791년 실시한 개구리 뒷다리 수축실험은 연료전지 개발로 이어졌고 17세기 중반 기압계의 발명이 자기나 중력의 영향 없이 방향과 위치를 알려주는 자이로스코프를 만드는 촉매제가 된다. 여기에 1660도를 견디는 세라믹이 발견되면서 우주왕복선이 가능해졌다. 19세기 말 독일의 슈트리베르크가 시험한 볼베어링과 영국 맨체스터 대학의 수학교수 오즈번 레이널즈의 공기역학 실험 덕분에 항공기는 무사히 이륙해 비행할 수 있었다. 이 결과를 이용해 헝가리 출신의 호세 비로는 1944년 볼펜을 발명했다. 책은 복잡한 과학사에서 연관성이 희박한 사소한 사건들을 연결해 내고 기술사의 발전 과정에 숨어 있는 근원을 추적해 그 관계를 명쾌하게 파헤친다. 아주 사소한 사건들이 극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고 단조롭기 그지없는 순간들도 매혹적인 역사로 둔갑한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책이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세월호 영웅’ 최혜정·박지영님의 희생정신 기립니다

    ‘세월호 영웅’ 최혜정·박지영님의 희생정신 기립니다

    지난해 4월 ‘세월호 참사’ 당시 학생들과 승객을 구하다가 숨진 최혜정(왼쪽) 단원고 교사와 세월호 승무원 박지영(오른쪽)씨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민간 공익재단으로부터 추모 메달을 받는다. 한국인이 이 재단으로부터 상을 받는 것은 처음이다.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있는 ‘포 채플린스 메모리얼 재단’(FCMF)은 남다른 희생정신을 보여준 두 사람에게 재단에서 주는 상 가운데 최고 등급인 골드메달을 주기로 했다고 21일(현지시간) 주뉴욕 한국총영사관이 전했다. 이 재단은 2차 세계대전 당시 한 전함이 침몰했을 때 배에 타고 있던 군목 4명이 승선자를 구하다 숨진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설립된 공익재단이다. 1943년 2월 조지 폭스(감리교), 알렉산더 구드(유대교), 존 워싱턴(가톨릭), 클라크 폴링(네덜란드 개혁파교) 등은 미군 수송함 도체스터호에 승선 중 독일 U보트의 공격을 받았다. 배는 순식간에 침몰해 900여명 중 670여명이 차가운 대서양 바닷속으로 사라졌다. 이들은 병사들을 진정시키고 자신들의 구명조끼를 벗어주며 대피를 도왔다. 재단 측은 “골드메달은 전 세계에 모범이 되는 희생정신이나 리더십을 보여 준 사람에게 수여하는, 우리 재단에서 주는 최고 등급의 상”이라며 “최씨와 박씨의 희생정신이 재단의 설립 취지와도 일치한다”고 밝혔다. 이 재단은 지명도가 다소 낮은 편이지만 역대 골드메달 수상자 가운데는 해리 트루먼,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지미 카터, 로널드 레이건 등 전직 미 대통령도 포함돼 있다. 지난해에는 단 두 명만 골드메달을 받았을 정도로 심사가 까다롭다. 시상식은 오는 3월 8일 필라델피아 재단 본부에서 열린다. 재단 측은 메달은 받는 두 사람의 유족이 시상식에 참석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뉴욕총영사관 등 한국 정부가 대신 수상하는 방안을 의뢰했으나 민간재단 행사에 정부 관계자가 참여하는 데 따른 문제 등으로 대리 수상자를 아직 정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알로에 건강기능식품부문’ 수상한 그린알로에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알로에 건강기능식품부문’ 수상한 그린알로에

    그린알로에(대표 정광숙)가 ‘2015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알로에 건강기능식품 부문에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린알로에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을 탈 수 있었던 것은 차별화된 제품력에 있었다. 그린알로에는 깐깐한 소비자의 마음을 사기위해 ‘정직’과 ‘투명’을 경영 철학으로 최상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원료 선별부터 연구개발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결과 건강기능식품 부문에 국내 언론사의 굵직한 수상을 연이어 오고 있다. 알로에 전문기업으로 주원료인 알로에는 본고장인 미국산 유기농 알로에만을 고집하고 전제품에 중국산 원료는 단 1%도 함유하지 않으며 합성보존료·합성감미료·합성착향료가 없는 ‘3무제품’으로 소비자로부터 최고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 출시된 남성 전용 식품인 ‘그린맨파워’ 제품도 경쟁력을 갖췄다. 남성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해 생기기 쉬운 남성갱년기와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MR-10 민들레 등 복합추출물’,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쏘팔메토열매추출물’, 정상적인 면역기능 및 세포분열에 필요한 ‘아연’등 3가지 소재를 바탕으로 알로에베라겔, 황칠나무추출물, 건조효모(비타민B1,B2,B6, 나이아신, 판토텐산, 비오틴, 셀레늄, 크롬, 아연, 엽산), 옥타코사놀, 다이아나리프추출물, 백질려추출물, 산수유, 복분자, 누에, 마카추출물, 흑마늘추출물, L-아르기닌, 타우린등의 부원료를 함유한 식물성연질캡슐 제품으로 건강하고 활력 있는 생활을 원하고 활기찬 생활을 즐기고 싶은 남성들에게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또한 그린알로에 대표적인 알로에 즙액인 ‘그린프리미엄베라골드400’의 경우 액상타입의 제품으로 개봉과 함께 공기와 접촉하게 되면 2차 세균 감염의 우려가 있어 합성방부제의 첨가가 불가피한데 그린알로에는 수차례의 연구 끝에 천연방부제를 함유해 제품의 질을 향상시켰다. 이 제품은 유기농 알로에베라겔즙액을 400%까지 끌어올려 1일 면역다당체 함량을 300mg까지 높였다. 특히 알로에 원산지인 미국 유기(농)국제인증기관 QAI(Quality Assurance international)에서 유기농 관리체계가 우수한 친환경 원료로 인증 받은 미국산 유기농 알로에 원료만을 사용해 면역력 증진, 피부건강, 장 건강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린알로에 정광숙 대표는 “정직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한 소비자의 신뢰는 곧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이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위상을 높여가는 지름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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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도 중고폰 선보상제 종료 SK텔레콤에 이어 KT도 중고폰 선보상제도를 중단한다. KT는 23일부터 중고폰 선보상제도 서비스인 ‘스펀지 제로플랜’을 종료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펀지 제로플랜은 소비자가 단말기를 살 때 18개월 후 이를 반납하는 것을 조건으로 중고 가격을 미리 지급받는 제도다. 지난해 10월 LG유플러스가 ‘제로클럽’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도입했지만 폐지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고폰 선보상제는 최신 스마트폰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우회적인 편법 보조금으로 활용될 수 있는 데다 아이폰6 등 특정 단말기와 고가 요금제에 혜택이 집중돼 이용자 차별 소지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4일부터 이동통신 3사 본사와 전국 유통망 등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에 들어간 상태다. SK텔레콤은 지난 16일 중고폰 선보상제도 서비스를 종료했다. SK텔레콤, 멤버십 혜택 강화 SK텔레콤이 멤버십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 19일 회사는 VIP와 가족 결합 고객에게는 무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고 골드·실버·일반 고객의 할인폭도 각각 7만점에서 10만점, 5만점에서 7만점, 3만점에서 5만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멤버십 제휴처도 오는 24일부터 파리바게뜨·아웃백·미니스톱 등이 추가되는 등 업계 최다인 90여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모바일 멤버십 카드 고객은 앞으로 일부 제휴처에서 실물카드에 비해 더 큰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아웃백·미니스톱은 실물카드에는 5%, 모바일 카드에는 15%의 할인폭을 적용한다. 모바일 카드는 T멤버십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T멤버십 공식 홈페이지(www.sktmembership.co.kr)나 T멤버십 앱을 참조하면 된다.
  • 3월 1순위 가입자 급증… “1~2월 내집 장만 적기”

    3월 1순위 가입자 급증… “1~2월 내집 장만 적기”

    오는 3월부터 청약제도가 완화되면서 수도권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청약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1700만 청약통장 가입자들은 청약제도가 개편되기 전인 1~2월에 내 집 장만의 꿈에 도전하는 게 유리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정부는 지난해 ‘9·1 부동산 대책’에서 1, 2순위로 나눴던 청약순위를 수도권, 지방 모두 1순위로 단일화했다. 수도권 거주자는 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1년 이상, 12회 이상 납부하면 1순위가 된다. 지방은 기존대로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을 갖게 돼 1순위 가입자가 크게 증가하게 된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수는 총 1744만 5106명으로 청약제도 개편 내용을 담았던 9월 부동산 대책 이후 54만 7062명이 증가했다. 이 중 1순위 청약통장 가입자는 743만 7624명이다. 하지만 3월에는 1순위자가 1160만명으로 크게 늘어난다. 지금까지는 예치금액에 따라 청약 가능한 평수가 정해져 있었지만 앞으로는 예치금액보다 작은 주택도 자유롭게 청약할 수 있게 된다. 2주택 이상 보유자에 대한 감점제도도 폐지돼 유주택 청약자도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대우건설이 새해 첫 분양한 경남 창원 감계 푸르지오 아파트는 청약자들이 몰려들어 모든 평형에서 1순위 마감(최고경쟁률 8.85대1)을 기록했다. 현대산업개발의 충남 천안 백석 아이파크3차 아파트 견본주택에도 1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청약 경쟁률이 높아지기 전에 아파트를 분양받고자 하는 수요자들이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맞춰 건설사들은 전통적인 분양 비수기인데도 분양을 1~2월로 앞당기고 있다. 그렇다면 청약 제도 개편 전에 분양받을 만한 유망 아파트는 어떤 곳일까.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인천 송도국제도시 등에서 나오는 택지지구 아파트와 서울 지하철 역세권 아파트가 호평을 받고 있다.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해 입주 후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마곡지구에 59·84㎡, 총 1194가구의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를 분양한다.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해 롯데·이랜드 등 기업 입주의 개발 호재가 많고 지하철 5·9호선과 가까운 데다 롯데몰, 이마트, 이화여대 부속병원 등이 들어선다. 대림산업은 다음달 서울 중랑구 묵동 일대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를 분양한다. 59~96㎡, 총 719가구 중 28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6·7호선과 10분 거리로 북부간선도로 신내 나들목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홈플러스, 중랑구립 정보도서관, 서울의료원, 중랑캠핑숲 등이 있다. 롯데건설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를 올해 첫 분양한다. 84~115㎡, 총 1238가구며 서울 서남부 대표 미니 신도시 개념으로 개발한다. 호반건설은 1~2월에만 3개 지역에 4000여 가구를 분양한다. 동탄2신도시에 분양하는 ‘호반베르디움3차’는 84~98㎡ 총 1695가구로 구성된다. 경부고속도로, 봉담동탄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며 내년 완공예정인 KTX동탄역도 가깝다. 또 송도국제도시에 63~84㎡, 총 1153가구의 ‘송도 호반베르디움2차’와 경기 수원 호매실지구에 84㎡짜리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 2차’ 1100가구도 분양할 예정이다. SM우방토건은 경기 화성 봉담읍에 59·84㎡‘봉담2차 우방아이유쉘’(351가구)을 분양한다. 지하철1호선 수원역과 인접하며 봉담 나들목이 가깝다. 지방에서는 발전가능성이 높은 혁신도시와 도시개발지구, 기반시설이 잘 닦인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를 노려볼 만하다. 한화건설은 경남 창원 성산구에 재건축 아파트 ‘창원 가음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59~110㎡, 170가구(총 74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주변에 롯데백화점, 이마트, 장미공원 등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충남 천안 신부동 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동문건설의 ‘동문굿모닝힐’(59~84㎡)도 2400가구 중 130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충북 진천군 충북혁신도시 B-6블록에는 ‘영무예다음2차’(75~84㎡) 총 520가구가 분양된다. 단지 주변에 수변공원이 조성돼 있고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원, 한국고용정보원을 걸어서 오갈 수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아하! 우주] ‘2004 BL86’ 26일 지구로... 소행성 비밀 한꺼풀 벗겨질까

    [아하! 우주] ‘2004 BL86’ 26일 지구로... 소행성 비밀 한꺼풀 벗겨질까

    미 항공우주국(NASA)이 14일(현지시간) 현재 지구로 접근하는 소행성이 있다는 경고를 발했다. '2004 BL86'이라는 이름의 이 소행성이 지구에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때는 이달 26일로, 120만km까지 접근하는 걸로 나와 있다. 이는 지구-달 사이 거리인 38만km의 약 3배가 되는 거리로, 2027년까지 지구에 접근하는 천체 중 가장 가까운 곳을 통과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태양 궤도를 돌고 있는 2004 BL86 소행성은 지구 남반구에서 큰 망원경으로 보아야 관측이 가능할 정도로 먼 거리에 있다. 그러나 1월 26일 이후에는 위치가 바뀌어져 북반구에서도 볼 수 있게 된다. 천문학자들이 반사하는 빛의 밝기로 측정해본 소행성의 지름은 약 500m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요일인 1월 26일 이 소행성은 지구에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데, 앞으로 200년 동안 이보다 더 가까이 접근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NASA의 지구근접물체연구소 전 매니저인 돈 요먼스 박사가 밝혔다. 또한 "현재로는 이 소행성이 지구를 위협할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비교적 큰 소행성이 아주 가까이 접근하는 것이라서 소행성을 관측하고 연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라고 덧붙였다. NASA의 과학자들은 마이크로파로 2004 BL86 소행성을 관측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캘리포니아 골드스톤에 있는NASA의 심우주 네트워크 안테나와 푸에르토 리코의 아레시보 천문대는 소행성이 지구에 최근접할 때 과학적인 데이터와 레이더 이미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NASA의 전파 천문학자 렌스 베너 골드스톤 레이더 관측 수석 연구원은 "지구 옆을 지나는 소행성의 레이더 데이터를 확보하게 된다면 우리가 최초로 갖게 되는 정밀한 이미지가 될 것"이라며 "현재 우리는 이 소행성에 대해 거의 아는 게 없다. 따라서 앞으로 놀랄 일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행성 2004 BL86은 2004년 1월 30일에 뉴멕시코 화이트샌즈의 링컨 지구접근 소행성 연구소(LINEAR)의 망원경으로 발견되었다. 소행성이 지구에 접근함에 따라 아마추어 천문가들의 작은 망원경이나 쌍안경으로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요먼 박사는 "내가 애용하는 쌍안경으로 직접 소행성을 관측할 것"이라면서 "소행성은 지구에 생명체 씨앗을 가져다주고 바다를 만들어준 특별한 존재로, 앞으로 귀중한 광물과 자원을 여기서 공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지젤 번천, 샤론 스톤도 울고 갈 각선미· 섹시한 포즈까지… ‘눈길’

    지젤 번천, 샤론 스톤도 울고 갈 각선미· 섹시한 포즈까지… ‘눈길’

    13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브라질 출신 모델 지젤 번천(33)이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샴푸 브랜드인 팬틴의 홍보를 위한 자리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다. 지젤 번천은 골드와 실버 스팽글로 반짝이는 튜브톱 미니 원피스를 입고 비현실적인 각선미와 슬림한 보디라인을 뽐냈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 유기농 인증기관 알로에 사용 ‘그린프리미엄베라골드400’ 출시한 그린알로에

    미국 유기농 인증기관 알로에 사용 ‘그린프리미엄베라골드400’ 출시한 그린알로에

    알로에 전문기업인 ㈜그린알로에(대표·정광숙)가 유기농 알로에를 이용해 고농축 알로에베라겔 즙액 400%를 함유한 건강기능식품 ‘그린프리미엄베라골드400’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린프리미엄베라골드400’은 알로에 원산지인 미국 유기국제인증기관인 QAI(Quality Assurance international)에서 유기농 관리체계가 우수한 친환경 원료로 인증 받은 미국산 유기농 알로에 원료만을 사용한 제품이다. 또한 ‘그린프리미엄베라골드400’은 알로에베라겔 즙액이 순수 400% 함유된 국내 최대 함량인 제품으로 알로에의 기능성분인 면역다당체를 하루 300mg까지 섭취할 수 있어 면역세포를 증가시켜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줄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대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할뿐 아니라 피부를 건강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받았다. 액상 타입인 제품의 특성상 개봉 후 공기와 접촉하게 되면 2차적 세균 감염의 우려가 발생하기 때문에 합성방부제의 첨가가 불가피한데 그린알로에는 수차례의 연구끝에 천연 방부제를 사용해 제품의 경쟁력을 갖췄다. 이 때문에 개봉 후에는 냉장 보관해야 한다. 그린알로에는 정직한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기 위해 전 제품에 중국산 원료는 단 1%도 함유하지 않고, 합성방부제·합성감미료·합성착향료 등도 일체 첨가하지 않아 소비자로부터 꾸준한 신뢰로 최고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런 제품력이 2013, 2014년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건강기능식품 부문을 석권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그린알로에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유기농 알로에 원료를 사용함으로써 천연식물이 갖고 있는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유기국제인증기관인 QAI는 1989년 캘리포니아 샌디아고에서 설립돼 미국 농무부의 엄격한 유기농 생산기준에 따라 알로에가 자라는 토양, 재배, 수확 등 제품이 가공되는 시설의 관리를 점검하고 매년 생산기지를 방문해 품질을 검증하고 있다. 상담 문의는 전화(080-234-6588)로 하면 된다.
  • 롤링스톤스 50주년 기념 한정판

    롤링스톤스 50주년 기념 한정판

    4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에서 스위스 시계 브랜드인 제니스가 만든 ‘엘프리메로 크로노 마스터 1969 롤링스톤스 스페셜 에디션’이 공개됐다. 세계적인 록밴드 롤링스톤스의 50주년을 기념해 250개만 한정 생산됐으며 골드 모델은 2620만원, 스틸 모델은 1172만원이다. 김명국 전문기자 daunso@seoul.co.kr
  • 아이올리, 사내 화합·소통 위해 전직원이 함께하는 여행 계획

    아이올리, 사내 화합·소통 위해 전직원이 함께하는 여행 계획

    패션 전문기업 ㈜아이올리(대표 최윤준)는 오는 1월, 전 직원이 함께하는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은 아이올리는 그간 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더 가까운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낭만적인 일본 홋카이도 설국 여행을 결정했다. 국내 의류 산업 경제 전망이 매해 어려워지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가장 중요한 내부 고객인 직원들을 헤아려야 한다는 게 이번 여행을 마련한 최윤준 대표의 생각이다. 이에 아이올리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재충전을 위해 전 직원에게 VIP서비스를 약속했다. 대형 자쿠지와 사우나가 비치된 VIP룸인 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토마무 스위트룸을 제공하고, ‘올 인크루시브 골드카드’를 선물한다. 관계자는 “최윤준 대표는 ‘VIP가 무엇인지 알아야 고객을 VIP로 응대할 수 있다’는 모토로 베스트 숍매니저들에게 국내 최상급 호텔 서비스를 선물한 바 있다. 이번 전사 여행 역시 같은 맥락에서 준비한 것으로 전 직원이 감성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직원들이 화합하고, 아이올리가 글로벌 명품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올리(www.aioli.co.kr)는 여성브랜드 EGOIST, PLASTIC ISLAND, McGINN과 멀티 SPA 셀렉트 숍 LAP, 남성복 Penfield를 전개하고 있으며, 새로운 골프웨어 브랜드와 LAP의 코스메틱 라인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외국계 투자은행 8곳 중 4곳 “한국 주식 사라”

    지난해 코스피는 ‘좁은 상자’에 갇힌 상태였다. 연중 고점(2093.08)과 저점(1881.73)의 차이가 211.35포인트에 불과하다. 지루한 박스권 장세를 이어 가면서 변동률(10.5%)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그렇다면 새해는 어떨까. 외국계 투자은행(IB) 8곳 가운데 4곳은 “한국 주식을 사라”며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이런 낙관론을 편 곳은 바클레이즈, 크레디트 스위스, BNP파리바, 노무라다. 반면 JP모건과 모건스탠리는 “한국 주식을 팔라”며 비중 축소 의견을 내놓았다. 골드만삭스와 씨티은행은 ‘중립’으로 평가했다. 한국 증시를 긍정적으로 보는 진영은 미국의 경기 회복과 유가 하락, 정부 부양책, 원화 약세 등을 호재로 꼽았다. BNP파리바는 특히 ‘경상수지 흑자 지속’이 다른 아시아 국가보다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노무라는 엔화와 유로화에 비해 원화가 강세인 데다 수출이 계속 위축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크레디트스위스도 한국 내수가 저점을 통과했지만 의미 있는 회복까지는 어렵다고 우려했다. 바클레이즈는 “부동산 시장 회복이 제한적인 가운데 가계부채가 증가한다면 내수 위축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단서를 달았다. 종목으로는 금융, 기술, 소재, 건설업종을 꼽았다. 8개 IB 중 4곳이 금융주를 유망 종목으로 추천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무선통신 제품 시장의 경쟁력이 강해지고 배당 수익이 증가하는 만큼 기술주를 눈여겨볼 만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새해 증시 전망을 발표한 국내 증권사 13곳의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는 평균 1840~2188이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자산배분 전략·리서치 개인에게 서비스”

    “자산배분 전략·리서치 개인에게 서비스”

    김원규(55) NH투자증권 사장은 29일 “기관에만 편중되던 리서치와 전 세계 자산배분 전략을 개인 고객에게도 서비스하고 직원 평가 때 고객 수익률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객이 요구하는 진정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산관리(WM) 모델을 개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WM 모델 개선은 NH투자증권의 중장기 4대 핵심 전략의 첫 번째다. 김 사장은 이를 위해 “고객에게 추천하는 상품 전략과 사후관리를 책임지는 자산배분전략담당임원(CIO)을 도입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농협 그룹 차원의 WM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서울 강남 등 주요 거점에 증권 중심의 복합 점포를 운영하고 농협의 단위 조합에도 증권 직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나머지 3대 핵심 전략으로 압도적인 도매 경쟁력 구축, 신성장 동력 확보, 시너지 창출 등을 꼽았다. 그는 “기관 대상 영업에서 기존 3개 영업 조직을 통합해 골드만삭스 등 선진 투자은행(IB)의 사업 모델인 기관 고객 사업부를 신설했다”며 “고객담당 영업직원(RM)과 상품담당 직원(PM)을 따로 배치하고 운영본부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너지 확대를 위해 홍콩에 NH금융센터를 세우고 인도네시아와 중국 등 해외에서 사업 발굴과 기획, 인수·합병(M&A) 등의 종합 금융기법을 제공해 농협의 ‘금융·경제 융합형 해외 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NH농협금융지주가 우리투자증권을 인수합병해 만들어진 NH투자증권은 31일 공식 출범한다. 자본금 4조 3950억원으로 금융투자업계 1위다. NH농협금융이 49.11% 지분을 갖고 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문화마당] 골드미스의 한 해가 또 저무네/이애경 수필가·작사가

    [문화마당] 골드미스의 한 해가 또 저무네/이애경 수필가·작사가

    ‘미친!’ 아직도 화가 끓어오르는지 진저리를 치는 사진작가 A양을 쳐다보며 한 테이블에 앉은 네 명의 여자들이 입을 모아 외친다. 서른을 훌쩍 넘긴 싱글녀들이 송년회를 겸한 점심을 먹기 위해 모인 자리였다. 얼마 전 결혼정보회사에서 A양에게 연결해 준 40대 초반의 상대남이 처음에는 A양의 사진을 보고 OK를 했다가 A의 나이가 30대라고 했더니 본인은 20대 여성이 아니면 맞선을 보지 않겠다고 했다는 것이다. 서른여섯 살 남자와 소개팅을 했는데 말끝마다 빈정대는 성격 파탄이었다는 B양의 위로와 허우대 멀쩡한 정말 괜찮은 남자라고 해서 만나 보니 주식으로 돈을 모두 날려 빚더미에 앉은 현실도피주의자였다는 C양의 위로가 그 위에 이어졌다. 괜찮아. 나도 너 못지않게 당했어. 오랜만에 만난 자리, 좋은 소식을 들으며 기뻐하고 부러워해야 할 자리는 어느새 한숨과 위로의 자리가 된다. 거기에 D양이 친구들의 줄 이은 이혼 소식을 알려 온다. 남편 빚 갚느라 허덕이다 자기 월급을 고스란히 은행 이자로 갚아 나가던 E, 둘이나 되는 아이 양육을 전혀 도와주지 않는 남편과 시댁의 횡포 때문에 매일 눈물 흘렸던 F, 남편의 폭언과 폭행 그리고 반복되는 사과로 우울증에 빠졌던 G. 결국 고통 속에 몸부림치던 그녀들이 결혼을 깼다는 내용이었다. 봇물처럼 터져 나온 사연들 사이로 싱글에게 세금을 물리겠다는 ‘싱글세’의 어이없음에 대해 양육 문제는 해결해 주지도 않으면서 저출산 운운하는 탁상행정에 대한 격렬한 성토가 이어진다. 결론은 딱 하나다. 세상이 우리를 결혼하지 못하게 내모는구나. 그렇다. 사회 구성원으로서 열심히 몸부림치며 달려온 사람들을 사회는 도와주지 않는다. 골드 미스뿐만 아니라 초식남도, 절식남도 도와주지 않는다. 일본은 이미 연애 자체를 하지 않는 신부류인 ‘절식남’이 사회 현상으로 떠올랐다. 실제로 20~30대 일본 미혼 남성 10명 가운데 8명은 여자 친구가 없고, 연애나 결혼을 아예 생각지도 않는다고 한다. 이 상태로 가다간 우리나라도 ‘삼포 세대’를 넘어 절식남, 절식녀의 시대가 오지 않으리란 법도 없다. 1인 가구는 유행시켜야 할 트렌드가 아니라 사회가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다. 가정의 파괴, 출산의 포기는 결국 사회를 병들게 하지 않는가. 골드 미스들은 다시 이야기를 이어 갔다. 부부가 살아가며 문제 없이 지내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데 게다가 사회가 도와주지 않으니 결혼에 인생을 모두 거는 건 위험한 일이라고. 물론 일정 부분 희생을 할 각오는 돼 있지만 그것이 당연시돼 강요되는 형태는 곤란하다는 것. 남자도 귀한 집 아들이겠지만, 우리도 귀한 집 딸이니까. 싱글로 사는 현재의 삶이 그나마 행복하다고 생각하게 된 데에는 그녀들이 지금까지 겪어 온 사회 경험이 밑바탕이 됐다. 그러니 이 나이까지 혼자 잘 살았으면 앞으로도 혼자서도 잘 살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결론을 내본다. 결혼은 그냥 포기해야 할 것 같다고. 왁자지껄했던 성토의 시간이 지나가고, 아직 경제적 자립은 못 했지만 성실한 여섯살 연하남과 결혼하게 된 H의 스토리가 마지막 메뉴로 올라온다. 다들 한마디씩 한다. 사랑이네, 사랑이야. 결혼을 포기하겠다던 그녀들의 눈가가 촉촉해진다. 그래도 이 사회에 아직 희망은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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