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골드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소금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허용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강진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춘천시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801
  • 디자인보다 스펙… 신형 아이폰 ‘촉각’

    디자인보다 스펙… 신형 아이폰 ‘촉각’

    6.5인치 OLED 화면 등 3종 12일 공개 얼굴인식·512GB 저장… 노트9급 사양 파격 디자인 어려워 색상 다양화 예상 가격 100만원 넘겨 수익 극대화할 듯오는 1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리는 애플의 아이폰 신제품 3종 공개 행사가 임박하며 신기술, 디자인, 가격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100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역대 최고 가격은 본격적인 100만원대 스마트폰 시장을 앞당기는 것으로 업계는 받아들이고 있다. 9일 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신제품은 역대 최대 크기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6.5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대화면 ‘아이폰XS 맥스’, 지난해 ‘아이폰X’의 후속 모델인 5.8인치 ‘아이폰XS’, 그리고 보급형인 6.1인치 액정표시장치(LCD) ‘아이폰9’ 등이다. 디자인은 아이폰X를 계승하되 메모리 등 스펙(사양)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에 맞먹는 수준으로 높여 ‘괴물 스펙’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겠다는 게 애플의 전략이다. L자 모양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됐던 배터리 용량을 크게 늘리고, `맥스’라는 이름처럼 512GB(기가바이트) 저장 용량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출시된 갤럭시노트9의 기본 저장 용량을 512GB로 높였다. 페이스 ID(안면인식) 기능도 세 모델에 모두 적용된다. 반면 디자인 측면에서 파격적인 변신은 어려워 보인다. 대신 애플은 2013년 보급형 모델(아이폰5C)처럼 그레이, 레드, 화이트, 블루, 오렌지에 골드까지 다양한 색상으로 보완할 것으로 점쳐진다. 업계 관계자들은 “애플이 젊은 세대의 수요를 잡기 위해 아이폰9에 강렬한 색상을 입힐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최고 150만원대까지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격은 논란거리다. 갤럭시노트9과 더불어 100만원대 스마트폰 시장이 더 빨리 형성되리라는 관측이다. 외신에 따르면 기본 저장 용량 기준 가격은 아이폰XS 맥스 1049달러(약 118만원), XS 999달러(약 112만원), 6.1인치 LCD 모델 799달러(약 90만원)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켓워치는 이날 “전작인 아이폰X보다 최소 50달러 이상 비싼 신제품 가격은 의문”이라고 지적하면서 “애플이 1000달러를 넘는 고가폰 전략으로 평균판매단가(ASP)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실제로 이번 예상 가격은 지난해 출시된 시리즈에 비해 ASP가 약 12.6%나 오른 것이다. 애플이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가 고수했던 작은 사이즈를 과감히 포기한 것은 “대화면폰을 선호하는 중국 소비자를 노린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을 샤오미, 화웨이 등 현지 제조사들이 굳건히 장악하고 있는 이유에서다. 이런 가운데 신형 아이폰 시리즈가 소비자들의 교체 수요를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아이폰 자체의 혁신 때문이라기보다 구입 후 3년 이상 경과한 아이폰이 약 3억대에 이르며 교체 주기를 맞았기 때문이라는 게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의 분석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경기서해안권시장협 “서해안권 5개시 해양경제·관광중심지로 성장해야”

    경기서해안권시장협 “서해안권 5개시 해양경제·관광중심지로 성장해야”

    경기 김포시 등 경기서해안권 시장협의회가 6일 민선7기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일터와 쉼터가 함께 하는 수도권 관광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한 방안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먼저 정하영 김포시장은 “3차 남북정상회담 등 한반도에 새로운 국면이 펼쳐지고 있다”면서 “경협 준비뿐만 아니라 통일로 가기 위한 서해안권 인프라 구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용역 중간보고서에는 협의회 회원인 5개시 역할분담과 특화발전전략 수립, 중복과 낭비 없는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별 연계발전 전략이 담겼다. 또 서해안권 5개시는 경기만의 역사문화적 가치 재조명과 교류협력을 통한 아시아 해양경제의 중심지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친환경 생태도시 기반을 구축해 수도권 관광중심지로 성장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서해안권 5개시는 동아시아 해양생태관광 허브를 구축해야 한다는 사업안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포시 사업안으로 ▲한강뱃길 복원(김포 아라마리나 → 안산 방아머리마리나 → 평택 국제여객터미널) ▲뱃길 연계 육로관광 개발(김포 아라마리나 → 전류리 포구 → 태산 패밀리파크 → 매화미르마을 → 문수산 → 대명 함상공원 → 약암온천) ▲해양레저산업 육성(김포시와 화성시가 연계한 세계요트대회 개최) ▲김포 평화관광코스 활성화(평화문화특구 지정 추진, 평화의 섬 유도를 평화테마공간으로 조성, 문수산성 트레킹, 덕포진 등 역사관광코스 개발) ▲김포 영상아카데미 운영(김포대학과 연계, 한류콘텐츠 개발 및 교육생 모집) ▲김포 골드밸리 등 산업클러스터별 산업관광 활성화(산업전시관 조성, 입주 기업 제품 체험 및 비교체험 공간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경기서해안권 시장협의회는 김포·안산·평택·시흥·화성시 등 경기 서해안 연안지역 5개 지방자치단체 단체장들의 협력모임이다. 2009년 10월 만들어졌다. 시장협의회 정기회의는 민선7기 신임 회장단에 이어 ‘서해안권 공동발전계획 수립용역’ 추진 배경과 세부사업안에 대한 보고, 현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회장단 선출에서 신임 회장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이, 부회장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이 선출됐다. 서해안권 공동발전계획’은 다음달 기업과 시민이 참여하는 연구회의와 2차 공무원 의견수렴, 시민공청회, 12월 초 최종보고회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슈퍼볼 우승 반지 낀 켄드릭스 내부자 거래로 25년 옥살이 위기

    슈퍼볼 우승 반지 낀 켄드릭스 내부자 거래로 25년 옥살이 위기

    지난 시즌 미국프로풋볼(NFL) 필라델피아를 슈퍼볼 우승으로 이끈 라인배커 미칼 켄드릭스(클리블랜드)가 주식 내부자 거래로 최대 25년의 징역형 위기에 몰렸다. 검찰은 6일(이하 현지시간) 켄드릭스가 2년 동안 골드만삭스의 전직 애널리스트로부터 정보를 건네받아 120만 달러의 주식 거래를 한 사실을 유죄 인정했다고 전했다. 슈퍼볼 우승 뒤 지난 6월 클리블랜드로 유니폼을 갈아 입은 그는 정보를 넘긴 대가로 현금과 경기장 입장권, 파티 초대장 등을 챙겨 건넸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지난달 29일 처음 혐의 내용을 밝힌 지 몇시간 만에 클리블랜드와 225만 달러에 이르는 1년 계약을 마무리했다. 당시 발표한 성명을 통해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한 친구 가운데 한 명과 연루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4년 전 내부자 거래에 참여했다. 불법 거래의 모든 자세한 사항들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잘못됐다는 건 알고 있었고, 내 행동에 대해 마음을 다해 사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켄드릭스는 또 “다섯 살 때부터 풋볼 선수가 되어야겠다며 열과 성을 다했다. 그러다 지금은 단순한 풋볼 선수 이상이 되고 싶다는 환상에 이끌렸다”며 “스스로 사적인 이득을 챙기지 않았지만 불법적으로 취득한 펀드를 환불하겠다. 내 행동에 대한 책임을 전적으로 지겠다”고 다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다이슨, ‘다이슨 슈퍼소닉™ 23.75캐럿 골드 헤어 드라이어’ 선보여

    다이슨, ‘다이슨 슈퍼소닉™ 23.75캐럿 골드 헤어 드라이어’ 선보여

    5일 다이슨이 ‘다이슨 슈퍼소닉™ 23.75캐럿 골드 헤어 드라이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이슨 관계자는 “다이슨의 최고 엔지니어이자 발명가인 제임스 다이슨(James Dyson)이 직접 디자인한 이 드라이어는 실제 23.75캐럿의 금이 입혀졌는데, 이는 생산되는 제품의 모든 도금 작업이 실제 다이슨 엔지니어들의 손에 의해 이뤄진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위해 다이슨 엔지니어들은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도금 기술을 전수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다이슨 슈퍼소닉™ 23.75캐럿 골드 헤어 드라이어’에 적용된 도금 기술은 수천년 동안 이어져 내려오는 작업 방식이다. 아주 얇은 금박을 정교한 수작업으로 얹히는 기술은 변색이 덜하면서도 마치 본체 자체가 금인 듯한 효과를 준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특히 이 기술을 익히기 위해 다이슨 엔지니어들과 제품 제작자들은 영국 도금 기술 장인을 직접 사사하였으며, 세밀한 작업이 필요한 도금 기술을 제품 개발 작업장에서 직접 활용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냈다. 아울러 사람 머리카락의 1/666 지름 및 약 333 원자 두께의 얇은 금박을 수작업으로 붙이는 작업을 통해 전통 도금 기술자들의 장인 정신을 그대로 이음과 동시에 대량 생산을 위한 효율적인 방법을 고안해냈다고 회사측은 밝혀다. 다이슨 엔지니어들은 페인팅 로봇을 이용하여 붉은 고리 모형 틀에 일정량의 접착제를 발라 한 치의 오차를 허용하지 않도록 했고, 이탈리아 피렌체 산23.75캐럿의 금을 수작업을 통해 두 겹으로 얹혀 완성도를 높였다. 다이슨은 이와함께 보다 업그레이드된 기술을 탑재한 ‘다이슨 싸이클론 V10™ 카본 파이버(Dyson Cyclone V10™ Carbon Fibre)’ 무선청소기도 새로 선보인다. 다이슨 디지털 모터 V10A는 탑재한 압력 센서들을 통해 강력한 힘과 흡입력을 변함없이 유지할 수 있다. 심지어, 테이블 위나 바닥 또는 높은 층과 낮은 층 등 미세한 고도의 차이 또한 감지해내어 다른 기압 조건 내에서도 성능을 변함없이 유지하게 한다. 새로 탑재되는 ‘토크 드라이브 클리너 헤드’는 카펫 위에서의 청소 효율을 극대화한다. 브러시 바 안쪽에 장착된 새로운 ‘브러시리스 디지털 모터’가 카펫 위에서 더욱 강력하면서도 효율적으로 토크를 전환해주며, 모드 선택 기능으로 여러 타입의 먼지들을 제대로 빨아들일 수 있게 움직임을 조절한다. 또한 촘촘하게 배열된 7,815개의 나일론 빗살은 카펫 깊숙한 곳까지 청소해준다. 이 외에도 기존 다이슨 싸이클론 V10™ 무선청소기의 핵심 기술들은 변함없이 유지되는 흡입력과 청소 효율을 뒷받침 해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여기는 남미] “금 사세요”… 베네수엘라 대통령 ‘금 판매’는 사기극?

    [여기는 남미] “금 사세요”… 베네수엘라 대통령 ‘금 판매’는 사기극?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실체 없는 골드바 세일에 나섰다. 마두로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으로 자신의 골드바 매입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지금 막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에서 1.5g짜리 골드바를 오늘의 시세로 구입했다"며 중앙은행이 발급한 증명서를 들어보였다.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에서 마두로 대통령과 함께 국민 앞에 선 영부인 실리아 플로레스도 골드바를 샀다. 영부인이 산 골드바는 2.5g짜리로 이날 시세는 5900 볼리바레스 소베라노스, 미화로 환산하면 약 97달러(약 10만8000원)짜리다. 마두로 대통령 부부가 뜬금없이 골드바 구입 사실을 공개한 건 국민들에게 '금으로 저축하기'를 독려하기 위해서다. 국가경제가 파탄나면서 심각한 외환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마두로 정부는 지난달 화폐개혁을 골자로 한 '경제회복플랜'을 발표했다. 경제회복플랜에는 볼리바르 화폐의 뒷자리 0을 5개 떼내는 화폐개혁과 함께 10대 실천사항이 포함돼 있다. '금으로 저축하기'는 10대 실천사항 중 하나다. 마두로 정부는 금으로 저축하기에 이어 앞으로 암호화폐로 저금하기 캠페인도 전개할 방침이다. 그러나 벌써부터 대국민 사기극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달러 대신 금!"을 외치며 대통령 부부가 솔선수범(?)에 나섰지만 골드바를 사도 실체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은 골드바를 판매하고 있지만 구매자에게 내주는 건 금이 아니라 구매증명서뿐이다. 구매자는 포장된 골드바를 잠깐 구경(?)하고 바로 중앙은행에 돌려주어야 한다. 중앙은행 관계자는 "(금을 사도) 실물로 구매자에게 내주진 않는다"며 "국민이 산 금은 안전하게 중앙은행의 금고에 보관된다"고 말했다. 익명을 원한 한 주민은 "중앙은행이 금을 재포장해서 또 팔아먹어도 아무도 알 수 없는 구조"라며 "정부가 국민을 너무 바보 취급하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사진=마두로 대통령이 샀다고 공개한 골드바. (출처=라이브 방송 캡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靑 “남북 정상회담 전후 여야 영수회담 추진”

    靑 “남북 정상회담 전후 여야 영수회담 추진”

    바른미래당 신임 대표, 10개 일정 소화손학규(얼굴) 바른미래당 신임 대표는 취임 첫날인 3일 이른 아침부터 10개에 가까운 일정을 소화하는 등 강행군을 펼쳤다. ‘올드보이’ 논란이 무색할 만큼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과시했다. 손 대표는 오전 8시 첫 일정으로 김관영 원내대표 등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이승만·박정희·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손 대표는 “그동안은 어떤 대통령은 참배하고 어떤 대통령은 참배하지 않았다”며 “국민통합의 뜻을 네 분 대통령 참배에서 보여 드렸다”고 말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가 있는 봉하마을도 곧 참배할 뜻을 밝혔다. 취임 이후 처음 주재한 최고위원회의에선 선거구제 개혁을 강조했다. 손 대표는 “개헌에 앞서 다당제와 합의제를 가능하게 하는 선거구제, 선거제도 개편에 대해 우리가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손 대표에게 취임 축하 전화를 걸어 여야 5당 대표 초청 의사를 밝혔다. 손 대표는 “경제가 어려우니 야당·국회와 협조를 잘하라”고 말했고 문 대통령은 “국회에서 협조를 많이 해달라”고 했다. 손 대표는 오후에 축하 인사차 찾아온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협치는 야당의 일반적 협조만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콘텐츠를 갖고 대통령과 야당이 협의하고 합의된 내용에 따라 하는 것”이라고 했다. 앞서 손 대표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이 소득주도성장은 잘못된 게 없다고 나가고 있다”며 “그런 상태에서는 협치가 안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예방이 끝나고 한 수석은 “(9월로 예정된) 남북 정상회담 전후로 여야 영수회담을 빨리 추진해 보겠다”고 말했다. 문희상 국회의장과의 면담에서 문 의장이 “요새 올드보이들이 귀환하고 있다더라”고 농담조로 말하자 손 대표는 “올드보이가 아니라 ‘G’를 붙여 골드보이라고 하더라”고 유쾌하게 받아넘겼다. 손 대표는 이어 “바른미래당을 보면 세대교체를 요구하는 분위기가 있는데 패기만 갖고는 난국을 헤쳐 나가기 어려우니 경험이 있는 사람이 지혜를 발휘해 정치 체제를 안정적으로 이끄는 데 앞장 서달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가을 몰고 온 설리, 공항패션 완성은 ‘청초 메이크업’

    가을 몰고 온 설리, 공항패션 완성은 ‘청초 메이크업’

    3일 설리가 에스티 로더 글로벌 행사에 한국 대표로 초대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뉴욕으로 출국했다. 설리는 흐린 날씨에도 시선을 사로잡는 청초한 핑크 코랄 립스틱으로 입술에 포인트를 주어 이른 아침에도 돋보이는 완벽한 공항 뷰티룩을 완성했다. 또한 클래식한 트렌치 코트에 실크 스카프를 매치해 가을 느낌 물씬 풍기는 공항룩을 선보였다. 설리의 공항 룩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가운데, 설리가 사용한 메이크업 제품이 주목받고있다. 이 날 설리는 에스티 로더의 ‘더블웨어 쿠션 골드라벨’로 피부 결을 정돈하고, 평소에 그녀가 즐겨 바르는 ‘퓨어 컬러 러브 립스틱 #330 와일드 포피’ 색상을 입술 중앙부터 물들이듯 그라데이션하여 자연스러운 공항 뷰티를 연출했다. 한편 설리는 10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진리상점’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바른미래 당대표 손학규… 올드보이들 다 돌아왔다

    바른미래 당대표 손학규… 올드보이들 다 돌아왔다

    이해찬·정동영·김병준 이어 당 수장 귀환 “文정부·양당 정치 맞서 골드보이 되겠다” 安·劉 빠진 당 화합·정체성 확립 등 과제 바른미래당이 지난 2월 창당 후 처음 연 전당대회에서 손학규(71) 후보가 당대표로 뽑혔다. 이로써 여야 지도부가 10여년 전 정계의 중심이었던 ‘올드보이’들로 채워졌다. 손 대표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당대표·최고위원·전국청년위원장 선출대회’에서 27.02%를 득표해 당대표에 당선됐다. 후보 6인에 대해 1인 2표제로 진행된 이번 투표는 최다 득표자가 당대표를, 득표순 4위까지 후보가 최고위원을 맡았다. 이에 따라 최고위원에는 2위 하태경(22.86%) 후보와 3위 이준석(19.34%) 후보, 여성인 권은희(6.85%) 후보가 선출됐다. 득표율은 정운천(12.13%) 후보가 권 후보를 앞섰지만 4위 안에 여성 후보가 들어가지 못하면 가장 많은 득표를 한 여성 후보를 최고위원으로 선출하기로 한 규정에 따라 권 후보가 최고위원에 선출됐다. 전국청년위원장에는 단독 출마한 김수민 의원이 당선돼 당연직 최고위원이 됐다. 손 후보가 당대표로 선출되면서 이해찬(66)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동영(65) 민주평화당 대표 등 2007년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경선 후보로 경쟁한 세 사람이 11년 만에 여당과 제2·3 야당의 수장을 맡게 됐다. 제1 야당인 자유한국당의 김병준(64) 혁신비대위원장도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실장과 교육부총리를 역임한 바 있다. 손 대표로서는 올드보이 이미지를 불식시키는 것이 과제다. 당내에선 인재영입과 정책개발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역동적인 당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이를 의식한 듯 손 대표는 “정치를 얼마나 새롭게 할 의지가 있느냐에 따라 올드보이냐 골드보이냐로 나뉜다”고 말했다. 창당의 원동력이었던 안철수 전 의원과 유승민 전 대표가 없는 바른미래당을 안정시키는 것도 큰 숙제다. 합당 전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출신 간 갈등의 불씨도 여전하다. 화학적 결합 방안에 대해 손 대표는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통해 당내 개혁부터 하겠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의 정체성에 대해 손 대표는 민주당과 한국당을 견제하기 위한 선거구제 개편을 강조했다. 그는 수락연설에서 “앵무새 노릇에 앞장서는 민주당과 틈만 나면 막말하고 시비를 거는 한국당이라는 수구적 거대 양당이 의회정치를 망치고 있다”며 “지역주의를 극복할 수 있는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대안”이라고 했다. 문재인 정부를 향해선 “나만 옳다는 오만과 독선으로 국민을 찢어 놓고 있다”며 “한쪽을 살린다며 또 한쪽을 죽이는 것이 무슨 개혁이며 혁신인가”라고 지적했다. 한편 전당대회를 앞두고 측근인 박주원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을 만나 ‘안심’(安心) 논란이 있었던 안 전 의원은 서울시장 선거 패배 이후 공언한 대로 지난 1일 독일로 출국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중국 떨고 있나!…미국, 환율조작국 지정 검토 중

    중국 떨고 있나!…미국, 환율조작국 지정 검토 중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공산이 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환율조작국 지정 조건을 바꿔서라도 중국을 압박하겠다는 의도를 강하게 내비쳤기 때문이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0일(현지시간) “중국이 통화 가치 절하를 시도하고 있다”면서 “환율조작국 지정 조건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율조작국 지정은) 공식에 따른 것”이라며 “중국 위안화를 이 공식에 면밀히 대입해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최근 심화된 미·중 무역전쟁으로 중국 경제가 충격을 받았다며 중국 정부가 이를 만회하기 위해 위안화 가치를 낮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들은 위안화 가치를 떨어뜨려 일감이 부족해진 상황을 모면하려 하고 있다”며 “그렇게 해선 안된다. 공정한 경쟁이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국이 미국의 고율관세 부과 효과를 상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위안화 가치를 의도적으로 떨어뜨린다고 인정되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해 제재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현재 미국의 환율조작국 지정 조건은▲대미 무역수지 흑자 200억 달러 초과 ▲경상수지 흑자 국내총생산(GDP) 대비 3% 초과 ▲GDP 대비 순매수 비중 2% 초과 환율 개입 등 3가지이다. 3개 기준에 모두 해당하면 심층분석 대상국, 2개 기준에 해당하면 관찰 대상국에 오른다. 심층분석 대상국이 되면 미국은 해당국 기업과 자본의 미국 투자 제한, 미 연방정부 조달시장 진입 금지, 국제통화기금(IMF)을 통한 환율 압박 등의 제재를 가할 수 있다. 미국은 1994년 이후 어느 나라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았다. 미 재무부는 해마다 4월과 10월 환율조작국 여부를 판단해 의회에 보고한다. 올해 4월에는 중국을 포함해 한국과 일본, 독일, 스위스를 관찰 대상국으로 분류했으며, 현재 10월 보고를 준비 중이다. 중국은 대미 무역흑자와 환율시장 개입 기준에는 걸리나 경상수지 흑자가 GDP의 2%에도 미치지 않아 관찰 대상국에 머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뜻을 내비친 것은 무역전쟁과 연결된다. 중국을 최대한 압박해 무역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2000억 달러(약 223조원)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도 의견수렴 기한이 끝나는 오는 6일 이후에 곧바로 관세 부과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은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전략적으로 무역전쟁에서 온건한 태도를 보일 수 있다는 일각의 관측에 찬물을 끼얹은 셈”이라고 했다. 중국은 환율조작국 지정을 피하려고 위안화의 지나친 평가절하를 막기 시작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중국외환거래센터(CFETS)는 앞서 24일 위안화 기준환율을 결정할 때 경기대응요소(counter-cyclical factor)를 다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환율을 결정할 때 다른 통화의 가치와 대외여건 등을 심도 있게 살피겠다는 것으로 시장은 위안화가 당분간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이번 조치에 대해 “환율 결정과 관련해 중국 정부의 독단적인 영향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 미국과의 무역 분쟁 및 환율조작국 지정과 관련해 상황이 기존 예상과는 달라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이 미국의 환율조작국 지정을 피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란 얘기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애플, 다음달 12일 아이폰 신제품 3종 공개…‘아이폰XS’ 모습은?

    애플, 다음달 12일 아이폰 신제품 3종 공개…‘아이폰XS’ 모습은?

    애플이 다음달 12일 아이폰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최근 언론 등에 9월 12일 캘리포니아 주 쿠퍼티노의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연례 이벤트’를 연다는 초청장을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그 동안 ‘연례 이벤트’에서 아이폰 신제품을 공개해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3종의 아이폰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앞서 지난 28일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역대 가장 큰 크기인 6.5인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대화면 폰과 5.8인치 아이폰X 후속 모델, 6.1인치 LCD(액정표시장치) 아이폰 등 3종을 공개할 에정이라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애플이 초청장에 ‘골드’ 색상을 사용한 것으로 보아 신제품에 ‘골드’ 색상을 적용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최신작인 아이폰X는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색상이 적용됐다. 애플 전문 매체인 ‘9to5Mac’은 애플의 9월 12일 행사 계획 발표 몇 시간 만에 2종의 골드 색상 아이폰 모델 사진을 입수했다면서 이를 공개했다. 또 새 모델은 ‘아이폰XS’로 명명될 것이라고도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들 후속 모델들이 지난해 아이폰 1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기존 아이폰X와 마찬가지로 안면인식(페이스ID) 기능을 장착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가장자리 공간을 줄이고 화면 크기를 극대화한 애플워치 신제품을 비롯해 맥북, 아이패드 등의 신제품도 공개될 것으로 전해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옷 관리도 인공지능이 알아서 ‘척척’…아침마다 상쾌함 입는다

    옷 관리도 인공지능이 알아서 ‘척척’…아침마다 상쾌함 입는다

    삼성전자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에어드레서’를 공개했다. 에어드레서는 에어스팀건조청정의 4단계 전문 의류 청정 방식을 적용해 의류의 미세먼지와 냄새를 제거해주는 의류청정기다. 세탁기의 스팀 기술, 건조기의 저온 제습 기술뿐 아니라 에어컨의 바람 제어 기술, 냉장고의 냄새 제거 기술, 공기청정기의 필터 기술까지 가전 기술이 총 망라됐다. 삼성전자는 실사용자를 대상으로 심층 조사를 거쳐 가장 중요한 미세먼지 제거는 물론 까다로운 관리가 필요한 의류도 가정에서 손쉽게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반의 독자적 의류 관리 솔루션을 대거 적용했다.●‘제트에어’·’제트스팀’으로 안감까지 관리 에어드레서는 위아래로 분사되는 강력한 ‘제트에어’와 ‘제트스팀’을 이용해 옷에 묻은 먼지와 냄새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에어 분사 방식으로 작동하므로 옷을 흔들어 털지 않아 진동·소음이 적다. 코스별로 바람 세기를 다르게 해 의류 특성이나 소재에 따라 섬세하게 관리해준다. ‘안감케어 옷걸이’는 제트에어가 옷의 겉뿐만 아니라 안쪽까지 관리해 피부가 직접 닿는 안감까지 청결을 유지해준다. ‘미세먼지 전용 코스’를 이용하면 옷에 묻은 미세먼지를 25분 안에 대부분 없앨 수 있다.●전문 필터로 잔류 미세먼지·냄새 없애 에어드레서는 미세먼지와 냄새가 제품 내부에 잔류하거나 다른 옷에 배지 않도록 전문 필터를 탑재했다. 전문 필터 중에서 ‘미세먼지 필터’는 제품 내부에 있는 먼지를 집진해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광촉매를 적용한 ‘냄새 분해 필터’는 담배 냄새 등 스팀 방식으로 없애기 쉬운 친수성 입자는 물론 고기 냄새와 같이 물에 잘 녹지 않는 입자까지 불쾌한 냄새의 원인이 되는 거의 모든 물질을 분해해 준다. 이날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한 최천웅 경희대 의과대학 호흡기내과 교수는 “털어낸 먼지를 별도로 제거하지 않으면 집안으로 흘러들어 체내에 유입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미세먼지 잔류 제거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생활 유해 세균·4종 바이러스까지 제거 에어드레서는 제트스팀과 제트에어를 동시에 작동해 높은 살균 성능을 발휘한다. ‘살균 코스’ 적용 시 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과 같은 생활 유해 세균과, 헤르페스인플루엔자아데노코로나 등 바이러스 4종을 대부분 제거해준다. 또한 ‘내부 살균 코스’를 이용하면 제품 내부를 깨끗하게 유지해 더욱 위생적으로 의류를 관리할 수 있다. 이밖에도 ▲까다로운 소재의 의류를 섬세하게 건조할 수 있는 ‘스마트건조’ ▲아로마 시트를 활용해 의류에 은은한 향이 배도록 하는 ‘가향’ ▲문을 열지 않고도 제품 설치 공간의 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공간제습’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췄다. ●AI·IoT 기반 맞춤형 의류 관리 에어드레서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과 연동해 의류 소재별 최적 코스 추천부터 제품 관리까지 도와준다. 삼성전자는 이날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의류 브랜드의 상품 데이터베이스와 연계해 의류별 관리법을 제공하는 ‘마이클로짓(My Closet)’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의류에 부착된 라벨에 있는 바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의류 소재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최적의 관리 코스까지 자동으로 추천해준다. 삼성전자는 삼성물산의 구호빈폴갤럭시에잇세컨즈 등 6개 브랜드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마이클로짓은 사용자가 가지고 있는 의류 리스트와 추천코스를 저장할 수 있으며, 직전 사용 코스횟수 등의 이력 관리를 할 수 있다. ‘스페셜 코스’ 기능을 이용하면 패딩스웨터모피가죽 등 관리가 까다로운 의류는 물론 아기옷침대커버 등 주기적인 살균이 필요한 소재까지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 스페셜 코스 기능은 사용 패턴과 계절에 따라 선호 코스를 구성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업데이트되는 신규 코스를 추가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여러 개의 의류를 동시에 관리할 때 최적의 코스를 추천해주는 ‘케어레시피’ 기능과, 24시간 제품을 진단하고 제품 사용·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AI 기반 ‘홈케어 매니저’도 탑재했다. 에어드레서는 어느 장소에나 조화롭게 어울리는 외관 디자인에 골드미러우드브라운우드로즈클래식화이트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9월 정식 출시에 앞서 현재 삼성닷컴 홈페이지와 주요 유통을 통해 사전 예약 판매를 하고 있다. 출고가는 174만~199만원. 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장(사장)은 “삼성전자는 세상에 없던 제품 혁신과 IoT 리더십,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으로 시장을 주도해왔다”면서 “이 요소들이 모두 접목된 에어드레서는 새로운 차원의 의류청정 시대를 열고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박나래, ‘비디오스타’가 쏘아올린 썸 고백 “호감 보인 男게스트”

    박나래, ‘비디오스타’가 쏘아올린 썸 고백 “호감 보인 男게스트”

    게스트에게는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시청자에게는 꿀잼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비디오스타’ 엠씨들의 역지사지 특집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는 ‘비스’ 안방마님 박소현, 김숙, 박나래, 써니가 게스트로 등장, 그동안 비스를 진행하면서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거 공개했다. 박나래는 박소현, 김숙의 부족한 연애 코칭으로 힘들었던 사연을 폭로했다. 박소현과 김숙은 방송에 출연해 박나래를 이상형으로 지목하거나 박나래에게 호감을 보인 남자 게스트가 있었음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박나래에게 “그 남자가 진심인 것 같다”고 둘의 만남을 부추겼을 뿐 아니라, 개인적 연락이 이어진 이후에도 박나래와 남자 게스트의 핑크빛 전선에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심지어 둘의 연락이 뜸해진 이후에도 박나래의 적극적 대시를 부추겼던 사실이 밝혀져, 스튜디오에선 안타까움의 탄성이 끊이지 않았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이에 박소현, 김숙은 상대 남자에게 “박나래의 뒤에는 우리가 있었다”며 고해의 영상편지를 남기면서도, “오해할 눈빛을 보냈다”며 원망의 메시지도 함께 보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써니는 12년차 아이돌로서, 후배 아이돌들에게 전하는 비밀연애 비법을 공개했다. 써니는 ‘기본적이지만 그 어느 것보다 중요한 것’이라며, 아이돌 연애 꿀팁을 전수했다. 이를 들은 원조 한류돌 신동을 비롯한 출연자 전원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평소 걸크러쉬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김숙은 골드 미스를 위한 명절 질문 퇴치 비법을 전수했다. 그녀는 “돈 잘 버니?” “시집은 안 가니” 등 대표 명절 질문에 전매특허 사이다 토크로 응수, 스튜디오의 많은 이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이어 김숙은 “이런 질문이 누군가에겐 상처가 될 수도 있다”고 소신 발언을 해 모두의 공감을 샀다는 후문이다. 박나래, 써니의 숨겨진 이야기와 김숙이 전수하는 사이다 꿀팁은 8월 28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하는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직업이 포옹 연봉은 6400만원

    직업이 포옹 연봉은 6400만원

    포옹을 업으로 하는 여성이 있다. 연봉은 약 6400만원이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대중지 더선에 따르면 제시카 오닐(35)은 최근 호주 퀸즐랜드 골드코스트에서 일정한 요금을 받고 포옹을 해주는 일을 시작했다. 그는 매주 평균 1100달러(약 123만원)을 번다. 포옹의 수준별로 액수 차이가 난다. 단순히 포옹을 하는 데에는 시간당 60달러, 약간의 대화를 포함한 포옹은 80달러, 다과를 곁들인 친밀한 대화와 포옹은 110달러다. 오닐은 10년 경력의 상담 및 마사지 치료사였다. 오닐은 포옹이 외로움에 시달리거나 우울증을 겪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오닐은 “내가 안아주면 상대의 불안과 긴장이 풀린다. 그러면 나는 그들의 가슴 한가운데에 도달해 그들을 치유할 수 있다”면서 “마사지나 상담보다 훨씬 더 보람 있다. 나는 이 일을 위해 태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모두가 포옹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주 고객은 35세 이상 남성이다. 오닐은 “중년 여성 고객이 늘고 있다. 디지털 시대에 ‘혼란과 단절’을 경험하는 젊은 남성들도 온다”고 설명했다. 오닐의 남편은 그의 직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오닐은 “남편은 내가 하는 일을 좋아하며, 이 일이 아름답고 생각한다. 그는 나를 전폭적으로 지지해준다”고 밝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점유율 3위 삼성, 다시 왕좌 탈환할까

    점유율 3위 삼성, 다시 왕좌 탈환할까

    올가을 스마트워치들이 한층 진화해 손목 위 전쟁을 벌인다. 스마트워치계의 트리오로 꼽히는 삼성전자와 애플, 핏비트가 각각 신제품을 내놓으며 선전포고를 했다. 삼성전자가 3위까지 내려앉은 스마트 시장에서 다시 왕좌를 탈환할지 주목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 기준 올해 2분기 스마트워치 시장 출하량 점유율은 애플 44%, 핏비트 15.2%, 삼성전자 10.5%로, 삼성이 2위 자리까지 내줬다.‘갤럭시워치’를 27일(LTE 모델 31일) 출시하는 삼성전자는 명예 회복을 벼르고 있다. 갤럭시워치는 2016년 ‘기어S3’ 이후 2년 만에 나오는 후속작이다. ‘기어’라는 이름을 버리고 ‘갤럭시’로 갈아타며 스마트폰과의 브랜드 통일성을 꾀했다. 삼성은 스마트워치의 기능성과 아날로그 감성을 결합한 점을 강조했다. 원형 베젤은 유지하고 초침 소리를 구현해 실제 시계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업계 최다인 39종의 운동 트래킹으로 ‘포괄 건강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걷기, 달리기, 자전거 등 여섯 가지 종목은 사용자가 별도로 시작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자동으로 운동시간, 칼로리가 기록된다. 램(REM) 수면도 측정이 가능하다. 갤럭시 워치와 노트북을 블루투스로 연결해 프레젠테이션 컨트롤러로 활용할 수 있다. LTE 모델은 스마트폰 없이 전화 수·발신이 가능하다. 46㎜ 실버, 42㎜ 미드나이트블랙, 로즈골드 색상 등 총 3가지 모델이다. 가격은 LTE 모델 46㎜ 39만 9300원, 42㎜ 37만 9500원, 블루투스 모델 46㎜ 35만 9700원, 42㎜ 33만 9900원이다. 미국 시장 대비 약간 낮은 가격이다. 애플 역시 지난해 9월 3세대 ‘애플워치’에 이어 곧 4세대 제품을 발표한다. 시점은 다음달 ‘아이폰9’ 공개 행사 때가 될 것으로 보인다. 4세대 애플워치는 39.9㎜, 45.2㎜ 등 두 가지 사이즈로, 작은 모델은 기존보다 11% 이상, 큰 모델은 16% 이상 화면 크기가 커지면서 베젤이 좁아질 전망이다. 사각형 베젤을 유지하되 심박 모니터, 자동 활동 감지 등 운동량 측정 기능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애플워치는 아이폰만 연결되지만, 갤럭시워치는 안드로이드폰은 물론 아이폰과도 연결되는 점이 다르다. 오는 11월 출시 예정인 웨어러블 브랜드 핏비트의 ‘차지3’는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에 최대 7일까지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을 앞세웠다. 수영용 프리미엄 방수 디자인, 15가지 이상 목표 달성 기반 운동 모드 등을 넣었다. 핏비트의 차지 시리즈는 이달 기준 전 세계 3500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린 스테디셀러다. LG전자도 스마트워치 신제품을 곧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는 스마트워치 출하량이 올해 4350만대에서 2022년 8910만대로 2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스마트 홈 등 사물인터넷(IoT)을 제어하는 중심이 스마트워치 등 손안 기기로 들어온다는 의미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역대급 컬러풀” 아이폰9, 옐로-오렌지 색상까지..출시 예정일은?

    “역대급 컬러풀” 아이폰9, 옐로-오렌지 색상까지..출시 예정일은?

    출시가 임박한 아이폰9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색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해외 다수의 IT매체는 신형 아이폰9가 블랙, 화이트, 스페이스 그레이, 플래시 옐로, 브라이트 오렌지, 일렉트릭 블루 등 다양한 색상으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외신 궈밍치는 “애플이 6.5인치 올레드(OLED) 신제품을 블랙, 화이트, 골드 색상으로 출시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적어도 4가지 이상의 새로운 색상의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며 이것은 이례적이다”고 전했다. 애플은 지금까지 주로 화이트와 블랙 등을 출시해왔다. 2013년 아이폰5C의 경우만 예외적으로 블루, 그린, 옐로, 핑크를 선보인 바 있다. 아이폰9는 내달 21일 출시가 유력하다. 국내 출시일은 10월 마지막 주로 점쳐지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남자 높이 뛰기 우상혁, 1위로 결선 진출…“100% 이상 힘 쏟겠다”

    남자 높이 뛰기의 우상혁(22)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선에 공동 1위로 진출하면서 메달 기대감을 높였다. 우상혁은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높이뛰기 예선에서 2m15를 뛰어 결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우상혁은 1차 시기에 2m 15를 넘은 왕위, 바오룽(이상 중국), 이토 다카시, 도베 나오토(이상 일본), 란다와 싱(말레이시아)과 공동 1위를 차지했다. 2m33으로 이번 대회 참가자 중 시즌 최고 기록을 보유한 뛴 마지드 가잘(시리아)도 한 차례 실패하긴 했지만 2m15를 뛰어 공동 7위로 결선에 올랐다. 우상혁을 비롯해 2m30대 초반의 기록을 가진 선수들이 우승을 놓고 다툴 전망이다. 4년 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노골드’의 수모를 겪었던 한국 육상에 우상혁이 금메달을 선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우상혁은 “계획대로 무난하게 예선을 통과했다. 결선에서도 100% 이상 힘을 쏟아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겠다. 좋은 경기 내용과 결과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남자높이뛰기 결선은 27일에 열린다. 자카르타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한국 100m의 자존심 김국영, 25일부터 자카르타AG에 출격

    한국 100m의 자존심 김국영, 25일부터 자카르타AG에 출격

    ‘한국 단거리의 대표주자’ 김국영이 25일부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격한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 100m, 200m, 400m 계주에 출전하는 김국영이 처음 치르는 경기는 25일 오후 9시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 경기장에서 열리는 남자 100m 예선이다. 100m 결승은 26일 오후 11시 25분에 열린다. 남자 100m는 김국영이 주력하는 종목이다. 김국영은 한국 육상 100m 최초로 기준 기록을 넘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과 2017년 런던 세계육상선수권에 연이어 출전했다. 2017 세계선수권에서는 한국 남자 100m 최초로 준결선에 진출한 바 있다. 육상 남자 100m 한국기록(10초07) 보유자이인 김국영은 예선부터 전력으로 뛰면서 자신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올해 두 차례나 아시아 타이기록인 9초91을 작성한 쑤빙톈(29·중국)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이지만 김국영도 차분하게 준비하고 있다. 4년 전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결선 진출에 실패하는 아쉬움을 겪었는데 이번에는 아픔을 말끔히 씻어내고자 한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혼성 계주가 신설돼 이전보다 한 개 늘어난 48개(남자 24개, 여자 23개, 혼성 1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새로 도입된 종목은 남녀 혼성 1600m계주다. 한국 육상은 인천아시안게임 노골드의 수모를 씻는다는 각오다. 4년 전 한국은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를 따냈다. 여자부 100m 허들에서는 정혜림(31)이 메달을 바라보고 있다.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은 13초11이다. 올해 정혜림보다 빠르게 달린 선수는 인천아시안게임 우승자 우수이자오(중국·13초08) 한 명 뿐이다. 여자 마라톤은 김도연(25)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한국 여자 마라톤은 1990 베이징 대회에서 이미옥이 동메달을 딴 이후 아시안게임에서 한 번도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자카르타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여홍철 딸’ 여서정 부전여전 金 착지

    ‘여홍철 딸’ 여서정 부전여전 金 착지

    아시안게임 ‘새내기’ 김한솔(23·서울시청)과 여서정(16·경기체고)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나란히 따냈다. 김한솔은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I엑스포(EXPO) 체조장에서 열린 마루운동 결선에서 14.675점을 받아 참가 선수 8명 중 가장 높은 점수로 시상대의 주인공이 됐다. 김한솔은 자신의 첫 아시안게임에서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4년 전 안방에서 열린 인천 대회에서 ‘노 골드’에 그친 한국 남녀 기계체조에 이번 대회 첫 금메달도 선사했다. 이어 벌어진 여자 도마 경기에선 1994년 히로시마 대회, 1998년 방콕 대회 등 두 차례 아시안게임 남자 도마에서 금메달,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도마에서 은메달을 각각 획득한 원조 ‘도마의 달인’ 여홍철(47) 경희대 교수의 딸 여서정이 금빛 착지로 두 번째 금메달을 수확하며 ‘부전여전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여서정은 여자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387점으로 우승했다. 여서정은 시니어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16세가 되자마자 처음으로 나선 아시안게임을 평정하고 국제무대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특히 아시안게임에서 1986년 서울 대회 때 이단평행봉 서연희, 평균대 서선앵 이후 32년 만에 여자 선수로는 개인 종목 금메달의 맥을 이었다. 전날 단체전 결선 때 마루운동에서 실수로 저조한 점수에 그쳐 우려를 안긴 김한솔은 이날은 실수 하나 없는 완벽한 연기로 경쟁자들을 압도했다. 일곱 번째로 연기한 김한솔은 난도 6.1점짜리 기술을 펼쳤고 가장 높은 실시(연기) 점수 8.575점을 받아 총점에서 탕쟈훙(대만·14.425점), 린차오판(중국·14.225점) 등 중화권 선수 2명을 따돌렸다. 여서정의 연기 역시 군계일학이었다. 예선 1위로 결선 무대를 밟은 여서정은 여덟 번째로 연기에 나서 1, 2차 시기에서 각각 난도 5.8점, 5.4점짜리 기술을 펼쳤고, 8점대 후반의 안정적인 실시 점수를 받아 평균 점수에서 ‘레전드’ 옥사나 추소비티나(우즈베키스탄·14.287점)를 0.1점 차로 따돌리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올림픽에 일곱 차례나 출전한 살아 있는 전설 추소비티나는 여서정보다 나은 실시 점수를 받았지만, 기본 기술 점수가 여서정보다 낮았고 총점에서 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마루운동에서 기분 좋게 금메달을 획득함에 따라 김한솔은 24일 열리는 도마 결선에서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서울·수도권 하반기 대규모 아파트 입주 대기

    동탄 등 1만6000여가구…싼 전세 기회 하반기 대규모 단지 아파트 입주가 이어진다. 세입자에게는 싼 가격에 전셋집을 구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주변 도시에서도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준공될 예정이다. 입주 예정 아파트가 대부분 세입자들이 많이 찾는 중소형 아파트다. 다음달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는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아파트 751가구가 입주 채비를 마쳤다. 마포구 염리동에서도 마포자이 아파트 927가구가 입주한다. 광진구 구의동에서는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 아파트 864가구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10월에는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아파트 1057가구가 쏟아지고, 서대문구 남가좌동에서는 DMC 2차 아이파크 아파트 1061가구가 입주한다. 11월에는 강남구 일원동 래미안 루체하임 아파트 850가구가 입주한다. 동작구 흑석동 흑석뉴타운 아크로 리버하임 아파트 1073가구도 입주해 전세 물건이 많이 나올 전망이다. 수도권에서도 입주 물량이 홍수를 이룬다. 입주 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다. 다음달에만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제일 풍경채 아파트 등 4794가구가 한꺼번에 쏟아져 전세 보증금이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10월에는 반도유보라 아파트 671가구 입주가 예정됐다. 인천 송도신도시에서도 다음달 더센트럴시티 아파트 2610가구가 입주해 전세 물건이 대거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10월에도 e편한세상 아파트 2708가구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인천 청라지구에서는 10월에 센트럴 에일린의 뜰 아파트 1163가구가 준공된다. 11월에는 의정부시 2608가구, 하남미사지구 2363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아시아인 올캐스팅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 박스오피스 톱

    아시아인 올캐스팅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 박스오피스 톱

    할리우드에서 가장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가 주말 미국 박스오피스 톱에 올랐다. 워너브러더스가 제작한 이 영화는 미셀 여(양자경)와 콘스탄스 유, 헨리 골딩 등 모든 출연진을 아시아 배우들로 기용한 영화로 대단한 화제를 모았다. 할리우드에서 아시아 배우들만으로 영화가 제작된 것은 ‘조이 럭 클럽’ 이후 25년 만의 일이다. 3000만 달러의 제작비가 들어간 이 영화는 주말에만 2500만 달러 수입을 올리는 등 개봉 닷새 만에 3400만 달러의 입장 수입을 올려 벌써 본전을 뽑았다. 로맨틱 코미디가 박스 오피스 톱에 오른 것도 3년 만의 일이다.케빈 콴의 베스트셀러를 스크린에 옮겼는데 아시아계 미국인 여성이 어마무시하게 부잣집 아들인 남자친구의 싱가포르 집을 방문하는 과정에 생기는 예비 고부의 갈등이나 문화적 충격을 가벼운 터치로 다뤘다. 일부에서는 신데렐라 스토리의 아시아 버전이라고 하는 이도 있다. 영화평론가들은 보편적 주제에다 풍부한 볼거리가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라고 설명한다. 워너브러더스사의 국내 배급 담당자인 제프 골드스타인은 입소문이 영화 흥행의 결정적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 영화는 문화적으로 의미심장하며 너무 특별해 수년동안 이렇게 많은 아시아계 배우들이 나오는 영화가 없었다. 또 스튜디오 전체가 한데 뭉쳐 열정적으로 제작한 많지 않은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였다”고 말했다. 또하나 빠뜨릴 수 없는 것은 잘나가고 똑똑하며 풍족한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소셜 미디어에서 펼친 #골드오픈(GoldOpen) 캠페인의 영향이다. 할리우드가 아시아를 대변하기 위한 노력이 부족했다는 점을 환기시키기 위해 미국 전역의 상영관 입장권을 통째로 이들 부유한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사들여 아시아인들을 무료로 관람하게 만들자는 취지였다. 가수 에릭 남이 형제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해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한 상영관 입장권을 통째로 구입해 국내에서도 화제가 됐다.주말에만 2500만 달러 이상의 입장 수입을 올린 것은 할리우드 영화 가운데 배급 투자 위험이 높은 작품의 유통 책임을 맡기라는 넷플릭스의 제안을 물리친 영화사의 결정이 옳았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영국 BBC는 전했다. 박스 오피스 집계 2위는 상어 스릴러물인 메가로돈(The Meg)으로 2120만 달러, 3위는 마크 왈버그의 액션 영화 ‘Mile 22’가 1360만 달러로 뒤를 따랐다. 메가로돈은 원래 메갈로돈이 옳은 표기인데 페미니즘 사이트 ‘메갈리아’를 의식해 부러 바꿨다는 의혹을 낳고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