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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에 나타난 거대 나비…희귀 ‘버터플라이 성운’ 포착

    우주에 나타난 거대 나비…희귀 ‘버터플라이 성운’ 포착

    우주공간에 나타난 ‘거대 나비’를 연상시키는 성운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과학전문매체 피조그닷컴(Phys.org)은 허블우주망원경이 촬영한 신비로운 나비모양 성운 사진을 1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끝없이 광대한 우주공간 한 복판에 아름다운 나비 한 마리가 날개를 활짝 펴고 있다. 붉은 색 무늬가 인상적인 이 거대 나비모양의 성운은 금방이라도 우주 공간 너머로 날아갈 것 같은 생생함이 인상적이다. 어떻게 보면, 적색·갈색·황색 빛깔이 절묘하게 조합된 아름다운 날개를 갖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들신선나비(Nymphalis xanthomelas)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NGC 6302는 독특한 형태 때문에 ‘나비 성운(Butterfly Nebula)’ 또는 ‘곤충 성운(Bug Nebula)’ 등 다양한 별명을 갖고 있다. NASA(미 항공 우주국)와 함께 허블우주망원경을 공동 관리 중이며 해당 사진을 공개한 ESA(유럽 우주국) 측에 따르면, NGC 6302는 행성상 성운 중에서도 양극성운(bipolar nebula)에 속하는데 이는 쌍성계, 다중성계 항성들이 함께 수명이 다했거나 질량이 큰 거대 항성이 죽음을 맞이할 때만 형성되는 특이 성운이다. 특히 NGC 6302는 우리 태양의 5배에 달하는 거대항성이 백색왜성으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질량을 대규모로 방출해 형성된 사례다. 사진=NASA/ESA/Hubble SM4 ERO Team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어린이 책꽂이]

    [어린이 책꽂이]

    시골 꼬마 만복이(안도현 지음, 한솔수북 펴냄) 우리 아이들의 엄마 아빠가 겪었던 어린 시절 얘기를 담았다. 시골에서 태어나 곤충과 어울리고 자연을 접하며 지냈던 엄마 아빠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익살스럽게 그려져 있다. 의성어, 의태어, 반복되는 문장들이 책 읽는 재미를 더한다. 80쪽. 9000원. 오늘 떠든 사람 누구야?(윤해연 지음, 비룡소 펴냄) 영광이, 봉구, 하운이. 세 아이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하루를 보낸다. 어른들의 옳지 못한 지시로 갈등하거나 죽음을 받아들이는 아이들의 순진무구함이 잔잔한 감동을 준다. 반전의 묘미를 살린 구성이 독특하다. 88쪽. 8500원. 안녕하세요?(이지윤 지음, 봄봄 펴냄) 뒷골목, 언덕 꼭대기…. 자녀에게 버림받고 사회와 동떨어져 홀로 사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내가족처럼 돌보는 순이 아줌마의 삶을 다뤘다. 가족, 소외된 이웃을 되돌아보게 하고 사람 사이의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한다. 36쪽. 1만 2000원.
  • 귓속에 들어간 커다란 벌레 꺼내는 장면 ‘충격’

    귓속에 들어간 커다란 벌레 꺼내는 장면 ‘충격’

    귓구멍을 막고 있는 커다란 벌레를 꺼내는 장면이 화제다. 지난 4일 유튜브에 올라온 1분 44초 분량의 ‘커다란 벌레 귀에서 제거하기’(Big Bug removed from a Ear!!)란 영상에는 사람의 귓구멍을 막고 있는 벌레의 충격적인 모습이 담겨 있다. 어두운 실내에서 의사가 내시경을 통해 귓속을 비추자 귓구멍에 끼어 있는 커다란 곤충의 다리와 뒷부분이 보인다. 의사가 핀셋을 이용, 곤충의 뒷부분을 잡고 꺼낸다. 놀랍게도 귀 안엔 귀뚜라미가 들어 있었던 것. 제법 큰 벌레의 크기에 의료진들이 놀라는 눈치다. 한편 귀에 벌레가 들어갔을 때는 손가락이나 핀셋으로 꺼내려 하면 벌레가 더 깊숙이 들어갈 수 있으므로 어두운 곳에서 손전등을 비춰 나오게 하거나 베이비오일,식용유 등을 몇 방울 떨어뜨려 벌레를 떠오르게 한 후 제거하는 것이 좋은 방법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liveleak / inspector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여기는 미추홀] 인천이 평창에게

    7년 동안 준비한 인천아시안게임이 막을 내린다. 빛의 속도로 변하는 세상에 이 시간은 길기만 하다. 지난달 17일부터 대회 메인프레스센터를 거점 삼아 경기장들을 오가며 대회 안팎을 살펴봤다. 생업을 제쳐두고 대회 성공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자원봉사자들은 환한 미소로 선수단, 취재진, 관중들을 맞았다. 중앙정부의 지원을 27%만 받고도 성공적으로 치러 내겠다는 대회의 취지에 공감했기 때문일 것이다. 개회식에 출연한 시민 연기자들의 노고도 위로받아 마땅하다. 한국 선수단은 5개 대회 연속 종합 2위란 성과를 거뒀다. 세계신기록도 3일 오전까지 17개나 쏟아져 기록 면에서도 풍족한 대회였다. 그러나 이런 성취를 잠식한 것은 7년이라는 충분한 시간이 주어졌는데도 대회가 시작되자마자 연달아 노출된 시스템상의 문제들이었다. 늘 잘못은 빚어지게 마련이다. 다만 그걸 고치고 기민하게 움직이며 설득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런 움직임을 찾아보기도 어려웠다. 국민들은 올림픽도 치렀고 월드컵도 성공적으로 개최했는데 왜 다시 아시안게임이냐고 시큰둥했다. 그런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했다. 이렇게 7년을 결과적으로 허송하게 만든 건 유치한 시장 다르고 준비한 시장 다르고 개최한 시장이 다른 데 있었다. 요시다 겐이치 지지통신 서울지국장은 “중앙정부의 힘을 적게 빌리고 치러 내려면 더욱 정밀한 설계가 필요했을 텐데 그렇지 못한 것 같다”면서 “준비하는 주체가 일관되게 시스템을 꾸려 나가지 못한 데 근본적인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고 진단했다. 돈을 아낀답시고 선수촌 방은 숨 쉴 틈조차 없게 지었고, 방충망을 달지 않아 선수들은 곤충 쫓느라 시간을 허비했다. 아랍에미리트연합 걸프뉴스의 알라릭 고메스 기자는 “우리 선수의 경기 모습을 3분 남짓 지켜보려고 3시간 넘게 셔틀버스로 왕복했다”며 대회 경기장들을 더욱 근접시켰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한 중국 기자는 광저우대회 때보다 적은 돈을 들인 대회치고는 무난했다며 100점 만점에 70점을 주고 싶다고 했다. 요시다 지국장은 “한국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아져 대회 운영의 잘못이 더욱 도드라져 보일 수 있다”고도 했다. 대회가 끝나면 정치적 계산으로 4800억원을 들여 건설을 강행한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새로 지어진 경기장 16곳에 대한 활용 방안이 논란이 될 것이다.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은 “정치적 목적 때문에 메가 스포츠 이벤트를 무리하게 유치하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이번 대회가 잘 보여줬다”며 “인천시는 2018년까지 매년 4500억~5000억원의 원금과 이자를 상환해야 하기 때문에 시의 가용 재원이 ‘0’이 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아울러 “4년 뒤 동계올림픽을 치러야 하는 강원 평창은 중앙부처 출신이 요직을 점령한 인천의 사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딱정벌레의 개미 짝사랑은 ‘5천만년’ 전부터…증거 발견

    딱정벌레의 개미 짝사랑은 ‘5천만년’ 전부터…증거 발견

    딱정벌레와 개미와의 특수 공생관계는 수천만 년 전부터 이미 시작됐다는 증거가 발견됐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미국 자연사 박물관, 컬럼비아 대학 연구진이 인도 열대우림 지역에서 5200만년 간 호박 화석 속에 굳어진 개미 공생 딱정벌레를 발견했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로토클라비거 트라이코덴스(Protoclaviger trichodens)라는 학명의 이 딱정벌레는 오늘 날 개미동물(myrmecophile animals)군의 최초 조상으로 유력하게 추정된다. 개미동물은 개미 소굴에 함께 거주하면서 밀접한 공생관계를 형성하는 동물들을 말하는데 주로 나비, 진딧물, 깍지벌레, 딱정벌레들 중 일부 종이 이런 특수 관계를 맺고 있다. 이들의 공생관계를 살펴보면, 우선 진딧물은 몸 분비물을 개미에게 식량으로 제공하고 개미는 이 진딧물의 알을 추운 겨울동안 소굴 안에서 잘 돌봐 봄에 부활시킨 뒤 다시 이 유충을 식물로 옮겨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담흑부전나비는 유충 때 개미들의 집중보호를 받으면서 안전히 성장하고 유충에서 자연 분비되는 물질을 개미가 다시 식량으로 사용한다. 이 딱정벌레의 경우는 클라비제리테(Clavigeritae) 그룹으로 분류되는데 총 370종이 현재까지 존재한다. 보통 딱정벌레와는 외형적으로 상당히 차이가 나는데 특히 개미와 특수 공생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은 주로 개미집을 포식자로부터 보호해주고 그 대신 개미들로부터 여러 가지 식량을 제공받는 공생관계를 맺고 있다. 이 딱정벌레의 최초 출현시기는 신생대 에오세(Eocene epoch)로 지금으로부터 거의 5000만년 전이다. 연구를 주도한 미국 자연사 박물관 선임 연구원 겸 딱정벌레 전문가 조셉 파커는 “이는 신생대부터 개미와 특수공생관계를 맺었던 곤충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연구결과”라고 설명했다. 딱정벌레의 개미에 대한 짝사랑은 생각보다 훨씬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것이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 2일자에 게재됐다. 사진=J. Parker/AMNH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수백만 마리 하루살이떼의 차량 습격

    수백만 마리 하루살이떼의 차량 습격

    한밤 중 한적한 도로를 달리던 남성이 수백만 마리의 하루살이떼를 만난 영상이 화제다. 지난달 30일 동영상 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에 올라온 53초 분량의 영상에는 한밤 중 폴란드의 한적한 도로를 멈춰 있는 차량의 블랙박스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에서 운전자는 예상치 못한 수백만 마리에 달하는 하루살이떼가 눈 오듯 날아오자 도로 위에 차를 정차시키고 하루살이떼가 지나가기만 기다리고 있다. 잠시 뒤, 하루살이들이 잦아들지 않자 차량은 천천히 이동한다. 수백마리의 하루살이가 차량에 부딪히는 소리와 함께 앞 유리에 달라붙자 운전자는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해당 영상을 게재한 폴란드 운전자는 “집에 도착해 세차를 할 때 악몽과 같은 순간이었다”면서 “누군가 이런 하루살이떼를 만난다면 반드시 우회하라”고 전했다. 한편 곤충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은 하루살이들이 죽기 전 번식을 위해 몇 시간동안 짝을 찾는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영상= LiveLeak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서울 플러스]

    광진구 ‘9988 해피투게더’ 행사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2일 오후 1~6시 군자동 광진광장에서 ‘9988 해피투게더’ 행사를 개최한다. 99세까지 팔팔하고 행복하게 살자는 의미다. 노인복지관 회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한다. 오전 11시 30분부터는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한다. 사회복지과 450-7553. 금천구 3일 청소년 진로탐색 콘서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3일 오후 3시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청소년을 위한 진로탐색 토크콘서트’를 연다. ‘직통길 -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한 길찾기’라는 주제로 특정 직업군의 명사를 초청해 청소년 패널과 객석이 함께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역경제과 2627-1309. 종로구 4일 홍난파 기념 음악회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4일 오후 4시 월암근린공원 내 홍난파 가옥 앞 야외무대에서 ‘난파의 삶과 동심(童心) 음악회’를 갖는다. 홍난파 일대기에 작곡된 애창곡을 중심으로 바리톤과 소프라노, 바이올린 등 서양음악과 전통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음악회다. 문화과 2148-1824. 동대문구 4일 공룡박물관 체험전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4일 오전 9시 20분 구청 2층 다목적강당과 야외광장에서 ‘찾아가는 공룡박물관 체험전’을 마련한다. 화석 만들기, 공룡모자 만들기, 공룡전문 가이드 설명, 화석관람, 화석과 곤충생태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교육진흥과 2127-4512.
  • 전남 ‘곤충사업 5개년 계획’ 추진

    전남도가 곤충을 농촌의 새 소득원으로 육성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제적으로 생물자원의 중요성이 대두하면서 외국에선 곤충 신소재 개발과 기술 산업화 등 곤충 연구가 활발하다. 29일 도에 따르면 현재 전남의 곤충 사육 농가는 57호로 전국(348호)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2018년까지 100농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는 곤충의 농가 소득원 육성 가능성을 판단하고 2010년 전국 최초로 친환경 곤충산업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전남지역에선 장수풍뎅이, 나비류, 사슴벌레 등 10종의 곤충이 집중적으로 육성되고 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포식자 황소개구리, 무차별 ‘꿀꺽’

    포식자 황소개구리, 무차별 ‘꿀꺽’

    황소개구리(사진)가 먹이사슬의 상위에 있는 생물까지 잡아먹는 등 생태계 교란 생물임이 확인됐다. 29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경남 창녕의 가항습지에서 생태계 교란 생물인 황소개구리의 먹이원을 분석한 결과 61종류에 달했다. 환경과학원은 가항습지에서 포획한 129마리를 마취 후 영하 70℃로 급속 냉동해 안락사를 시킨 뒤 위(胃)의 내용물을 확인했다. 위에서는 총 632개체가 발견됐다. 곤충류가 65.3%로 가장 많았고 공벌레류(13.8%), 달팽이류(7.9%), 개구리류(7.1%), 거미류(4.3%), 어류(0.6%), 지렁이류(0.3%) 등이다. 곤충류는 물자라와 땅강아지, 소금쟁이, 작은등줄실잠자리, 갈색큰먹노린재 등이 많았다. 특히 먹이사슬의 상위에 있는 조류(박새)와 포유류(등줄쥐·땃쥐) 등도 황소개구리의 먹잇감이 됐다. 장수말벌과 등검은말벌와 같은 독침을 가진 독충류를 비롯해 토종 양서류(두꺼비의 올챙이)도 포식했다. 국립습지센터 관계자는 “기존에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던 황소개구리의 습지 먹이사슬 교란 정도를 직접 확인하게 됐다”면서 “습지에서 생태계교란 생물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식용 곤충, 국내에서 이미 4년째 개발 중”’뉴셀럼’ 개최

    메뚜기·누에처럼 먹을 수 있는 식용 곤충들이 국내에서도 4년 전부터 개발 중인 사실을 아시나요? 사단법인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은 내달 1일 오후 7시부터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2층 워크숍륨에서 29차 ‘뉴스와 셀럽이 있는 식품과 건강 포럼’(뉴셀럼)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뉴셀럼’에선 국내 유일의 식품 전문 검사인 서울서부지검 유동호 검사가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식품안전중점검찰청의 역할과 최근 수사 사례’를 주제로 강연한다. 식품안전중점검찰청은 지난해 5월 1일 현판식을 가진 뒤 박근혜 정부가 ‘4대악’ 중 하나로 꼽은 불량식품과 관련해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다. 유 검사는 ‘뉴셀럼’에서 자신이 지난해 10월 해결한 ‘친환경인증기관의 허위인증서 발급 사건’을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이 사건으로 전남 장성군 부군수를 포함한 11명이 구속됐고 관련 법령이 대폭 개정됐다. 유 검사는 최근 서울의 한 대학원의 식품전공 석사과정에 입학할 만큼 식품범죄 수사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뉴셀럼’에선 이어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원 이규성 농업생물부장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 부장은 FAO(유엔식량농업기구)가 미래의 단백질 공급원으로 선정한 식용 곤충 연구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 이 부장은 “국내에서도 연간 곤충 시장 규모가 2000억원대에 달한다”고 말했다. 그는 “곤충의 단백질 함량은 소고기와 비슷하다”며 “기후변화로 인해 꿀벌의 수가 급감하고 있는 현실에서 절대 놓칠 수 없는 미래 식량”이라고 덧붙였다. 또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한시적 식품원료로 인정받은 갈색 거저리 유충도 상세히 소개된다. 딱정벌레의 일종인 거저리엔 혈관 건강에 이로운 오메가-3 지방이 등 푸른 생선과 비슷한 수준으로 들어 있다고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차로 40분 거리에 비슷한 곤충생태원 조성 논란

    경북도가 전국에서 관람객이 몰리는 예천군 곤충생태원 인근에 또 다른 곤충생태원 건립을 추진하고 나서 중복 사업 논란이 일고 있다. 도는 내년까지 도비 17억 5700만원 등 총 35억원을 들여 상주시 함창읍 잠사곤충사업장 내 2만 2000㎡ 땅에 곤충테마생태원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이곳에는 생태연못, 식물생태학습장, 멸종 위기 곤충 증식실이 들어선다. 도는 이를 통해 주민에게 자연 친화적인 휴식·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멸종 위기 곤충 서식지를 복원해 곤충을 체계적으로 보전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번 곤충생태원 건립은 중복 사업이란 지적이 일고 있다. 곤충생태원 건립 예정지와 차로 불과 40여분 거리에 예천군이 운영하는 곤충생태원이 있기 때문이다. 상리면 고항리에 2008년 문을 연 곤충생태원은 16만 5000㎡ 규모로 ▲수변생태연못 ▲동굴곤충나라(동굴 길이 110m) ▲비단벌레관(13만 마리) ▲세계 나비터널(66m) ▲곤충표본실(630종 20여만점) 등 곤충과 관련한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이들 사업에는 총 200억원 정도가 투입됐다. 매년 여름철에 ‘예천곤충페스티벌’이 개최되며 지금까지 전체 관람 인원이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 때문에 예천 곤충생태원 인근인 상주에 또 다른 곤충생태원이 건립될 경우 중복 사업으로 인한 예산 낭비와 경쟁력 저하가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된다는 것이다. 예천군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은 “도가 지역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예천 곤충생태원 인근에 유사한 곤충생태원을 짓겠다는 것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 둘 다 죽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 것”이라면서 “사업 계획을 아예 철회하든지 차별화하든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반발했다. 이에 대해 서종원 도 잠사곤충사업장장은 “도의 곤충생태원이 예천군 곤충생태원과 상호 공통되는 시설이 없지는 않다”면서도 “꼬마잠자리와 붉은점모시나비 등 멸종 위기 곤충의 서식지를 조성하는 등 차별화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기고] 그린벨트 규제완화 계획에 대한 재고/이창석 서울여대 환경·생명과학부 교수

    [기고] 그린벨트 규제완화 계획에 대한 재고/이창석 서울여대 환경·생명과학부 교수

    규제개혁의 일환으로 그린벨트지역에서도 800㎡ 이하 규모의 개발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한다. 불필요한 규제는 반드시 풀어 생활에 불편을 주지 않고 나아가 경제 발전에도 기여해야겠지만 그린벨트제도는 차원이 다른 문제로 신중하게 재고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빠르게 진행된 산업화 및 도시화로 자연환경을 인위환경으로 전환시키고 자연환경이 차지하는 면적을 크게 감소시켜 왔다. 토지이용 변화에 기인한 물, 공기 및 토양 오염으로 그것의 질도 떨어뜨려 왔다. 이러한 변화의 복합적이고 누적된 영향은 도시생태계 구조 및 기능의 단순화와 기형화를 가져왔다. 더구나 그 영향은 도시지역에 머물지 않고 교외 및 전원지역으로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자연에서는 나무와 풀들이 모여 숲을 이루고, 그들은 이 숲으로 곤충, 양서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 등의 다양한 동물과 각종 미생물을 끌어들여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조화롭고 풍요로운 삶을 이어간다. 도시는 공기, 물, 흙, 그리고 다양한 생물들을 기반으로 하지만 상대적으로 사람과 인위적 공간이 많고 밀집돼 있다. 생태적으로 보면, 생산자와 분해자가 적고 소비자가 너무 많아 그 균형을 상실한 곳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생산-소비-분해라는 생태적 고리가 원만하게 가동되지 못해 어느 한쪽에서는 부족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남아 쌓이는 현상이 발생한다. 오염물질이 늘어나고 폐기물이 쌓이며, 물이 부족하고 더운 여름날 밤늦도록 더위가 이어지는 열대야 현상 등이 그 실태를 반영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린벨트 제도는 각종 개발 사업에 따른 자연환경의 파괴를 억제함과 동시에 공기, 물, 토양 등의 환경정화, 생물 다양성 보전 등 다양한 생태적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녹지공간을 확보해 환경 친화적인 도시공간을 이루어내는 데 기여해 왔다. 그린벨트제도는 선진국은 물론 개발도상국에서도 널리 채택돼 적용되고 있다. 국내 주요 도시에서 그린벨트 지정의 효과를 분석해 보니 그린벨트지역은 그 내외부 지역과 비교해 녹지 양의 감소가 훨씬 적어 그 보존에 기여했다. 녹지의 질은 그린벨트 외부지역의 90% 수준을 유지해 도시지역에서 발생하는 환경 스트레스의 외부 확산을 억제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또 기후변화를 40년가량이나 지연시키는 효과도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중요한 의미를 갖는 그린벨트 규제 완화 계획이 최근 발표됐다. 주민생활의 편의 향상과 소득 증대가 규제완화의 배경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동안 정부는 그린벨트지역에서 주민의 생활편의를 위해 주택, 축사, 농업용 창고 등의 시설 도입을 허용해 왔고, 텃밭 가꾸기, 소규모 과수원 조성, 심지어 건물의 신축에 이르기까지 일부 불법 행위도 묵시적으로 허용해 온 것이 사실이다. 강력한 규제 상황에서도 이러한 불법 개발행위가 이루어져 왔는데 규제완화까지 진행된다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90%가 넘는 도시민의 생명을 담보하고 있는 이 귀중한 생명자원이 언제까지 지켜질 수 있을지 의문이다.
  • 거대 비단뱀 참혹하게 죽이는 군대개미떼 포착

    거대 비단뱀 참혹하게 죽이는 군대개미떼 포착

    군대개미 수만마리가 떼지어 거대한 비단뱀을 공격해 죽이는 영상이 포착돼 화제다. 유튜브에 올라온 ‘비단뱀을 죽이는 개미들’이란 제목의 1분 32초가량 영상에는 개미집 인근 물웅덩이에서 이동하는 비단뱀 모습이 보인다. 거대한 비단뱀이 물웅덩이를 가로질러 개미집이 있는 언덕으로 올라가자 수많은 개미가 뱀의 몸에 올라타기 시작한다. 뱀의 몸을 다 뒤덮을 만큼의 많은 개미떼가 공격하자 뱀이 고통스러워하며 몸을 꿈틀거린다. 개미떼의 공격에 뱀이 개미집 아래 물웅덩이로 추락한다. 개미떼에 물려 몸이 마비되는 듯 뱀의 움직임이 점점 없어진다. 한편 군대개미는 남아메리카에 주로 서식하며 독침과 강력한 집게 턱으로 상대를 제압해 약탈과 살육을 일삼는 개미로 200만 마리 이상의 개체 수를 유지한다. 군대개미 떼는 ‘수백만 개의 입과 침을 가진 하나의 동물’로 알려질 만큼 세계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곤충으로 잘 알려졌다. 사진·영상= Nicolas Lefou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떨어진 과일 함부로 줍다간 큰코 다친다/ 윤정원(충남 아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위)

    떨어진 과일 함부로 줍다간 큰코 다친다/ 윤정원(충남 아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위) 바야흐로 결실의 계절 가을이다. 오곡백과가 풍성하게 익어가는 가을들녘엔 황금물결이 일고 있다. 게다가 전국의 유명산과 지역곳곳 축제장을 찾아 휴일이면 가족들끼리 나들이를 떠나 가을 정취를 만끽하게 된다. 이처럼 가을날의 외출이 종종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얼룩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자녀에게 자연을 가르치기 위해 메뚜기 등 곤충을 잡거나 길에 떨어진 밤을 줍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도가 지나쳐 다 익은 벼나 콩가지를 뽑아가는 것은 엄연히 주인이 있는 과실을 따는 행위로 형법상 손괴죄나 절도죄가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지난 추석연휴 때 매년 밤을 절도당한 주민이 종일 밤나무 농장을 지키다 성묘 온 사람들이 땅에 떨어진 밤을 줍는 걸 보고 경찰에 절도죄로 신고해 온 일이 있다. 누구나 떨어진 밤 몇 개를 주운 것을 절도로 신고하는 것을 순박한 농촌 인심이 사라졌다고 탓할 것은 이제 설득력이 없다. 왜냐하면 땅에 떨어진 밤 몇 개라도 농민들에게는 소중한 재산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삭막한 농촌 인심을 탓하기 전에 삶이 팍팍해진 농촌을 위해 도울 일이 무언지 함께 고민해주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또한 남의 농작물을 건드리거나 길에 떨어진 밤 등을 함부로 주워가는 행위는 절도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했으면 한다. ======================================================= ※‘자정고 발언대’는 필자들이 보내 온 내용을 그대로 전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따라서 글의 내용은 서울신문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글의 내용에 대한 권한 및 책임은 서울신문이 아닌, 필자 개인에게 있습니다. 필자의 직업, 학력 등은 서울신문에서 별도의 검증을 거치지 않고 보내온 그대로 싣습니다.
  • 미래의 파브르들 여기 모여라

    미래의 파브르들 여기 모여라

    서울 노원구는 다음달 15일까지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중계동 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에서 곤충 체험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외 살아 있는 곤충과 희귀곤충 표본을 전시하고 곤충놀이 이벤트 등으로 어린이들이 곤충과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층 전시장에는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호수 및 하천 등 물속에서 사는 수서곤충 등 사육곤충뿐 아니라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딱정벌레, 메뚜기, 귀뚜라미 등 채집 곤충까지 총 12종 100여 마리를 전시한다. 또 25개의 국내외 곤충 표본을 패널로 제작해 전시하며, 곤충 관련 포스터, 대형액자 등 교육 기자재 20점도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2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곤충 표본을 만들어 보는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누에고치에서 나방까지 성장 일대기도 관찰할 수 있고 누에고치에서 물레를 돌려 실은 뽑는 과정도 체험할 수 있다. 체험교실은 60분가량 진행되며 사전 예약(02-971-6232)하면 된다. 곤충 표본 체험 교실은 선착순 20명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서울 플러스]

    서대문 20~21일 독서의 달 행사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0, 21일 제3회 북페스티벌 ‘책으로… 꿈꾸다’를 문독립공원에서 마련한다. 첫날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2시 북스타트 ‘책놀이 가족오락관’, 4시 북콘서트 ‘정여울의 문학멘토링’이 잇따라 펼쳐진다. 21일 오전 11시엔 곤충체험 ‘우리가 몰랐던 벅스 라이프’, 2시 ‘도서경매전’, 4시 시 낭송과 팬터마임, 인디밴드 공연 등으로 꾸며지는 ‘시는 음악을 타고’가 진행된다. 교육지원과 330-1966. 강서구 몽골 현지 환자유치 마케팅 강서구(구청장 노현송) 18~21일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를 찾아가 정부, 에이전시 관계자를 대상으로 환자 유치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미즈메디, 우리들, 힘찬, 송도병원이 참여한다. 지역 첨단의료 수준 및 서비스를 중점 홍보하고 의료 봉사도 곁들인다. 구는 보건복지부 선정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지역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 공모에 2012년부터 3년 연속 선정돼 정부 지원을 받고 있다. 보건소 의약과 2600-5940.
  • 아파트야, 수목원이야

    아파트야, 수목원이야

    아파트 조경이 진화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이달 말 분양하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7구역에 공급하는 래미안 에스티움 아파트 단지에 시각·청각·후각·촉각·미각을 느낄 수 있는 ‘오감체험형 토털 힐링가든’(조감도)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오감체험형 토털 힐링가든은 조경시설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테마가든이다. 조경물을 바라보며 명상할 수 있는 ‘마인드 가든’, 바람과 곤충 등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사운드 가든’, 수수꽃다리와 라벤더향 등을 맡을 수 있는 ‘아로마 가든’, 가족과 함께 텃밭을 가꾸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가든팜과 포토스팟’ 등이다. 이와 함께 물길과 산책길을 접목시킨 독일식 조경 치유 프로그램인 ‘크나이프(kneipp) 가든’도 조성된다. 크나이프 가든은 자연 속에서 냉수욕·냉수마찰 등으로 몸과 마음의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시설이다. 조경수와 꽃의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검색 가능하도록 ‘교육용 QR 코드’를 달아 아이들이 꽃과 나무 등에 대한 지식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포유류 진화 역사 바꾸는 ‘고대 다람쥐 화석’ 발견

    포유류 진화 역사 바꾸는 ‘고대 다람쥐 화석’ 발견

    지구상에 포유류가 첫 등장한 시기를 한참 앞당길 중요한 분기점이 될 골격 화석이 훌륭한 보존 상태로 발견돼 고생물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 뉴스는 뉴욕자연사박물관, 펜실베이니아 인디애나대학교, 베이징자연사박물관, 중국 선양대학, 중국과학원 고생물학 공동 연구진이 지구상에 포유류가 등장한 첫 시기를 적어도 4000만년 앞당겨줄 생명체 화석을 발견했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 고대 지층에서 진행된 3년간의 발굴 작업을 통해 최초 포유류로 추정되는 하라미이드(haramiyids)의 골격 화석을 거의 완전한 형태로 발견하는데 성공했다. 출토된 골격화석은 총 6가지인데 이는 각각 3종류의 하라미이드(haramiyids)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측된다. 해당 포유류의 무게는 최저 28g에서 최대 283g사이로 여겨지는데 그 형태는 오늘날의 다람쥐와 거의 빼다 박은 듯 유사하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포유류는 어금니 교두(咬頭) 즉, 치아도드리(앞니를 제외한 치아의 씹는 면에 솟아오른 돌기 부분)가 나있는 등 설치류에서 유래된 특이한 구강구조를 가지고 있었으며 이를 이용해 주로 곤충, 견과류, 과일을 주식으로 삼았다. 이와 같은 구강구조는 약 1억 6400만년 전 쥐라기 중기에 번성했던 포유류인 다구치목(multituberculates)과 매우 유사한 것으로 학계에서는 하라미이드(haramiyids)와 다구치목이 같은 뿌리일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다만 하라미이드(haramiyids)는 다구치목과 달리 두개골, 고막 형태, 턱뼈, 발목 등에서 포유류만의 고유한 특징이 존재한다. 또한 등장시기가 적어도 2억 2000~2억년 전 사이인 중생대 트라이아스기로 추정되는데 기존 학계에서 짐작해온 최초 포유류 출현 시기인 1억 7400~1억 6400만년 전 쥐라기 중기에서 적어도 4000만년 이상 앞당겨내는 중요한 진화론적 의미를 가진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세계적 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 11일자에 발표됐다. 사진=Nature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큰 푸른 왜가리’의 놀라운 사냥 실력 포착

    ‘큰 푸른 왜가리’의 놀라운 사냥 실력 포착

    큰 푸른 왜가리(Great blue herons·이하 왜가리)의 놀라운 사냥 실력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6월 26일 미국 워싱턴에 거주하는 제시 가르자(Jessie Garza)라는 남성은 자신의 집 뒷마당에 나타난 왜가리 한 마리를 발견했다. 그는 자신의 스마트폰을 꺼내 왜가리가 땅다람쥐(gopher)를 사냥하는 순간을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10일 영국 인디펜던트 등 외신들은 가르자가 촬영한 2분 20초 길이의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왜가리는 마치 슬로우 모션을 보는 착각이 들 정도로 천천히 발걸음을 옮긴다. 신중하게 발걸음을 옮기던 녀석의 시선은 땅다람쥐가 숨어 있는 바닥에 난 구멍으로 향한다. 살금살금 다가간 왜가리는 숨죽인 채 공격 기회를 엿보다가 전광석화 같은 속도로 목을 쭉 빼고 땅다람쥐를 입에 무는데 성공한다. 이 영상은 지난 8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게재된 이래 현재 53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큰 푸른 왜가리는 북미와 중남미의 늪지에서 서식하며 길고 뾰족한 부리를 이용해 민첩한 사냥을 한다. 먹이는 어류를 비롯하여 개구리, 뱀, 들쥐, 작은 새, 곤충 등 다양하다. 사진·영상=Jessie Garza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자칫하면 사망까지...남미 ‘살인 독거미’ 유럽에서 극성

    자칫하면 사망까지...남미 ‘살인 독거미’ 유럽에서 극성

    지난해 말 뒤셀도르프 근교 엘러에 있는 한 슈퍼마켓에서 한 종업원이 바나나 포장지 내에서 여러 마리의 거미들이 움직이는 걸 발견하고 신고하였다. 이에 소방관들은 즉시 출동하였으며 다행히도 발견된 거미들은 독성이 없는 것들로 판명되었다. 당시 비슷한 현상이 칼스루헤에서도 발생했는데 거미들을 인근 자연사박물관에 의뢰해본 결과 에콰도르 산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올 2월엔 프랑크푸르트 한 슈퍼마켓 체인점에서 평소에 정글모험을 즐기던 미하엘 헨닝어(43세, 소방관)씨가 브라질산 독거미를 발견하였다. 최고 손바닥 크기만 한 이 방랑거미는 유럽에 있는 잔반거미보다 독성이 20배나 더 강하며, 물린 후 두 시간 이내에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고 한다. 이번 주 초 영국 런던에서는 29세의 콘시 테일러씨가 페어트레이드 슈퍼마켓에서 바나나를 구입해 집에서 애들에게 주려다 물리는 일까지 벌어졌다는 기사가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최근 보도되었다. 그녀는 바나나 껍질에 희끗희끗한 얼룩을 보고는 처음엔 단지 짓눌려진 것이거나 곰팡이가 핀 것 정도로만 생각했었다고 한다. 그런데 갑자기 이 작은 ‘얼룩’들이 움직이더니 바닥을 기어 다녔다고 공포의 순간을 술회했다. 독거미로 판정되고 나서 그녀와 가족들은 호텔에서 3일 동안 숙박을 했으며 그 사이 집 전체는 소독과 리모델링 되었다. 이에 소요된 비용 2800 파운드는 슈퍼마켓이 전액 부담했다. 독일 보훔에 있는 곤충전문가 롤란트 뷔너(49)씨는 “학명이 Phoneutria nigriventer라는 이 거미는 방해를 받으면 아주 공격적으로 변한다. 이 곤충은 독성이 매우 강해 한 번 물리면 생명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 이 거미를 발견하면 거리를 유지하고 즉시 소방관을 불러야 한다”며 심각성을 환기시켰다. 세계화가 가속화될수록 엄청난 숫자의 해외 과일들이 유럽에 유입되고 있다. 지난 150년 이후 최소 87종의 열대거미가 유럽에 들어왔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중엔 물리면 최대 사망까지 이르게하는 일명 ‘살인 독거미’도 있어 유럽이 공포에 떨고 있다. 사진 출처= www.bild.de 최필준 독일 통신원 pjcho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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