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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발 다 된 ‘10만원 교통카드’…고령 운전자 면허 반납 ‘시들’

    약발 다 된 ‘10만원 교통카드’…고령 운전자 면허 반납 ‘시들’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중인 ‘고령 운전자 면허증 반납’ 제도가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납에 참여하는 고령 운전자 숫자가 해가 갈수록 줄고 있어서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70세 이상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실적은 2019년 1030명, 2020년 2037명으로 늘어났지만 지난해 1560명으로 감소했다. 타 지자체 상황도 엇비슷하다. 울산의 실적은 2019년 270명, 2020년 1557명으로 늘었다가 지난해 11월 기준 1298명으로 줄었다. 경남도도 2019년 1666명, 2020년 4178명에서 지난해 3974명으로 축소됐다. 이처럼 ‘고령 운전면허 자진 반납 인센티브 사업’이 시들해진 이유는 우선 면허증을 반납해야 할 만큼의 보상 유인책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특히 전남 등 농촌 인구가 많은 지자체는 대중교통 체계가 원활하지 못한 상황에서 고령자들에게 운전면허증만 반납케 하는 정책이 현실에 맞는냐는 의구심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들은 일반적으로 10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이나 교통카드 등을 주고 있지만 보상이 미흡하다는게 중론이다. 고작 10만원 혜택을 받기 위해 불편을 감수하고 수년 간 사용해 온 주요 이동 수단을 포기하는 일이 쉽지 않아서다. 이 때문에 일회성 지원을 벗어나 건강검진비와 병원비 할인 등 면허 반납을 유도할 수 있는 획기적인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현재 전남 구례·곡성·함평군과 경북 김천시·의성군 등 5개 지자체가 30만원 상당을 지급하고 있다. 전남도도 올해부터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데 이어 관내 식당과 숙박업소·병원 할인 계획 등을 검토중이다. 이런 가운데 전남 순천시가 올해부터 전국 최고 금액인 50만원으로 상향했다. 기존보다 5배 많은 금액이다. 현금, 계좌이체 수령도 가능하도록 했다. 순천시의 70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1만 6989명이다. 이들의 자진반납 건수는 2019년 275건, 2020년 299건, 지난해 219건으로 3년간 793건에 불과하다. 반납 비율은 4.7%에 머물렀다. 시 관계자는 “70대 이상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는 사망 등 큰 피해로 이어지는 경향이 많다”며 “운전면허 자진 반납이 활성화돼 보다 안전한 도시로 나가기 위해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교통안전공단 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2015년 2만 3063건에서 지난해 말 3만 1072건으로 6년 새 22%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 전남 지자체, 새해들어 재난지원금 10~30만원 잇따라 지급

    전남지역 지자체들이 새해들어 잇따라 재난지원금 지급에 나서고 있다.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예산 지원이라는 따가운 시선도 있지만 해당 지자체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다는 입장이다. 10일 여수시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전 시민에게 1인당 20만원씩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2021년 12월 27일 0시 기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과 영주권자, 결혼이민자 28만 2000명이 대상으로 총 569억원이 소요된다. 지급 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해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 즉시 선불카드 또는 여수사랑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 지난해 1월 시민 1인당 긴급 재난지원금 25만원을 지급한 데 이어 두번째 지원금이다. 광양시도 오는 25일부터 1인당 30만원의 긴급재난생활비를 지급한다. 지역 내 소상공인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광양사랑상품권카드 25만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5만원을 병행해 발행한다. 시는 지난해 4월 전남 최초로 전 시민 대상 긴급재난생활비를 20만원씩 지급한 데 이어, 지난해 8월에도 2차 긴급재난생활비를 25만원씩 지급해 전남 최고액 지급을 기록했다. 장성군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1인당 20만원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전체 군민에게 지급한다. 군은 지난해 설 명절 이전에도 긴급재난지원금 10만원을 전체 군민에게 지급했다. 영암군은 4번째 지원에 나섰다. 군은 전체 군민에게 오는 11일부터 1인당 20만원씩 ‘4차 영암군 재난생활비’를 지급한다. 목포시는 이달 말부터 모든 시민에게 재난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한다. 총 소요액은 225억원이다. 장흥군도 오는 17일부터 전 군민에 장흥사랑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한다. 인근의 고흥군도 63억여원을 확보해 설 이전 1인당 10만원씩 지역 상품권으로 재난지원금을 준다. 65세 이상은 현금으로 준다. 지난달에는 순천시와 무안군이 1인당 10만원의 일상 회복지원금을 지급했었다. 전남 22개 시·군은 지난해 2월 코로나19가 시작된 이후 19개 지자체가 10만원에서 최대 25만원까지 전 주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그동안 영암군은 3차례, 광양시와 영광군은 2차례 주민들에게 지급했다. 반면 재정 여력이 없는 신안과 담양, 곡성군 등 3곳은 단 한 차례도 전 군민 재난지원금을 주지 못했다.
  • 섬진강 수계 시장·군수들, “정부 홍수피해 보상 너무 적다” 집단 반발

    섬진강 수계 시장·군수들, “정부 홍수피해 보상 너무 적다” 집단 반발

    섬진강댐 하류지역 8개 지자체 시장·군수·의장들이 2020년 8월 섬진강댐 수해피해 환경분쟁조정 관련 대책회의를 열고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7일 전남 구례군에 따르면 전날 열린 대책회의에는 전북 남원시·임실군·순창군, 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경남 하동군 등 영호남을 아우르는 시장·군수 및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시장·군수 등은 정부에 배상비율 재조정 건의 등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환경부 산하 기관인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중조위)가 같은 시기에 피해가 발생한 합천댐 하류 지역은 72%로 배상범위를 결정한 것에 비해 섬진강댐 하류지역은 24%나 낮은 48%로 배상범위를 결정한 것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중조위가 댐 하류 지역별로 배상비율이 상이한 이유를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 명백하게 밝히라”며 “배상액과 배상비율을 재조정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섬진강 하류의 8개 시·군에서는 2020년 8월 섬진강 범람으로 인해 주민 6013명이 2983억원 규모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수해에 대해 중조위는 분쟁조정 신청자 6013명 중 1차로 1229명에게 157억7900만 원을 지급하라고 조정 결정했다. 피해액의 48%를 지급하되 국가(환경부·국토교통부)가 최저 50%(순창·곡성)에서 최고 73.5%(순천), 한국수자원공사가 25%,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는 각각 최저 0.75%(전남 순천)에서 최고 12.5%(전북 순창·전남 곡성)를 부담하도록 했다. 4784명에 대해서는 추가 심리 후 조정 결정을 한다고 밝혔다. 피해주민들로 이뤄진 섬진강 수해참사 구례군 비상대책위원회는 중조위의 최종 조정결정에 반발하며 지난 6일 오전 구례군청앞에서 ‘환경부·중조위 48% 조정결정 규탄 및 재조정 요구 대정부 전면투정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 비대위는 “환경부와 중조위가 그동안 납득할만한 신속하고 폭넓은 배상을 거듭 약속해왔으나 그 약속을 헌신짝처럼 저버렸다”며 “재조정하도록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투쟁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비대위 소속 구례 주민들은 “지난해 11월 29일 발표된 합천댐의 경우 국가 배상비율이 72%로 결정됐다”며 “같은 원인과 같은 종합 결론임에도 명확한 규정이나 근거 없이 섬진강댐 하류 8개 지자체에 대해서는 배상비율이 터무니없게 낮은 것은 또 다른 영호남 차별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이재명 곡성 즉석연설 “‘농촌기본소득’ 도입할 것“

    이재명 곡성 즉석연설 “‘농촌기본소득’ 도입할 것“

    곡성 즉석연설에서 농민기본소득 강조이재명 “일본은 1000만원 농가보조금”수해 보상문제 지적하자 “챙겨보겠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5일 “농업과 농민의 공적역할에 대해 우리 국가 공동체가 보상해야 된다”며 ‘농촌기본소득’ 도입 의지를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전남 곡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앞에서 진행한 즉석연설에서 “농업은 생존 자체를 위해서 유지해야 할 안보산업이고 전략산업”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후보는 곡성 주민들에게 “곡성도 농업수당을 지급하고 있나”라고 물은 뒤 “연간 60만원도 부족하다”고 했다. 이 후보는 최근 철학자 도올 김용옥씨가 자신에게 “농촌이 얼마나 중요하냐. 얼마나 환경적으로 공적 역할을 하느냐. 농업이 없으면 농산물 생산을 못 해서 식량위기 닥치면 다 굶어 죽는데 어떻게 할 것이냐”고 말한 사실을 전하며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유럽과 미국은 농가 가구당 보조금이 2500만∼3000만원쯤 된다. 일본만 해도 1000만원이고 북유럽은 4000만∼5000만원 정도 된다. 국가 존속을 위해 농업을 유지해야 된다며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지난 대선에서 보니 175만원이더라. 조금 올라 300만원쯤 된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농촌기본소득을 도입해 최소한의 삶이 가능하도록 하면 농촌도 살고 대한민국도 살고 모두가 행복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누가 비난을 하더라도 농업과 농민을 살리기 위해,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농민 기본소득을 도입할 사람이 누구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자신의 ‘에너지 고속도로’ 구상과 관련해 “곡성에서 밭둑, 논둑 에너지를 생산해 주민들이 나누고, 국가적으로는 에너지 연료 수입을 대체하고 새로운 산업도 생기면 성장의 새로운 기회로 만들 수 있다”며 “국가의 투자를 통해 산업 부흥을 이뤄내고 경제가 살아나고 농촌·지방도 기회를 갖는 나라를 확실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즉석연설 중 일부 주민들이 피켓을 들고 섬진강 범람으로 인한 수해 보상의 문제를 지적하자 “세상일에는 여러 면이 있어서 100% 옳다는 주장은 없다”며 “객관적 입장에서 타당한 결론이 나도록 챙겨보겠다”고 답했다.
  • 2020년 섬진강 수해 피해, 관련기관 책임 48% 결정

    2020년 8월 섬진강 수해 주민들에 대해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가 관련 기관의 책임을 48%로 한정하는 조정 결과를 발표했다. 구례군 등 수해 피해 지역대책위원회는 “조정 결정안을 수용하지 못한다”며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4일 섬진강 수해 참사 피해자 구례군 비상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환경부 환경분쟁조정위는 섬진강 댐 대량 방류로 피해를 본 전남·전북·경남의 7개 시·군 신청인 일부에게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1차 결정문을 송달했다. 구례의 경우 신청인 1963명 중 420명에게 63억 7700만원을 지급하라고 조정 결정했다. 1인당 1500만원 수준이다. 1543명에 대해서는 추가 심리 후 조정 결정 하기로 했다. 이 중 댐 및 국가하천 관리청인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60%, 댐 관리 수탁자인 한국수자원공사 25%, 지방하천 관리청인 전남도와 구례군이 각각 7.5%를 분담하도록 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조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곡성은 신청인 1275명 중 284명에게 신청액 대비 48%인 33억 1600만원을 지급하도록 했다. 비율은 국토부·환경부 50%, 수자원공사 25%, 전남도·곡성군 각각 12.5%다. 광양은 신청인 228명 가운데 58명에게 신청액의 48%인 2억 6000만원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전북 남원시·순창군·임실군 주민들에 대해서도 일부 주민을 대상으로 신청액의 48%를 지급하는 조정안을 제시했다.남원은 1226명 중 218명에게 37억원, 순창군은 598명 중 59명에게 2억 8000만원, 임실은 55명 중 7명에게 2000만원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경남 하동의 경우 162명이 신청한 27억 8000만원이 대부분 인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7개 시·군 주민들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지방자치단체 등이 섬진강 수해를 유발한 직무 유기 및 방임 책임을 지고 4000억원을 배상해야 한다며 지난해 분쟁 조정을 신청했다. 주민들은 홍수기임에도 댐 수위를 높게 유지하고 하류 하천정비과 계획 홍수위를 고려하지 않고 방류를 해 피해를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환경분쟁조정위는 지난해 관계 부처 합동 조사보고서와 자체 조사 결과를 종합한 결과 댐 관리 및 운영 미흡, 댐·하천 연계 홍수관리 부족 등의 이유로 홍수 피해가 발생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고의 또는 과실로 관련 법령을 위반해 배상 책임이 있다는 점을 명확하게 제시하지 못했다며 관련 기관의 책임 비율을 제한했다. 이와관련 구례 주민들은 조정 수용 여부에 대한 찬반 투표를 통해 추후 대응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이번 조정에 포함되지 않은 신청인들은 보완 서류 등을 제출해 2차 조정 신청을 할 예정이다.
  • “와! 신난다” 썰매 타는 호랑이

    “와! 신난다” 썰매 타는 호랑이

    새해 첫 주말인 2일 계속 이어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여파로 일부 유명 관광지는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도심과 떨어진 스키장이나 유명 놀이공원 등에는 나들이객들이 몰려 대조를 이뤘다. 낮에도 영하에 가까운 추운 날씨를 보인 광주·전남 일대 유원지와 유명산은 이날 한산한 분위기였다. 곡성 기차마을, 담양 죽녹원, 순천만 등지에는 평소 주말보다 관광객들이 눈에 띄게 적었다. 낮 기온이 11∼13도에 머물며 평년보다 추운 날씨를 보인 제주도의 유명 관광지도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였다. 반면 강원도와 수도권 일대 스키장은 새해 첫 휴일을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였다. 경기 북부 지역의 유일한 스키장인 포천 베어스타운에서도 스키어와 스노우보더들이 설원을 누비며 스트레스를 날렸다. 슬로프 인근 눈썰매장에서는 가족 단위 입장객들이 눈밭을 구르며 휴일을 만끽했다.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도 대부분 놀이기구가 정상 운영돼 입장객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사진은 2일 오후 대구 달서구 이월드 눈썰매장에서 시민과 호랑이 인형이 썰매를 타며 휴일을 즐기고 있는 모습.
  • 출장 접종·경로당 방문 예약… 지자체 추가접종률 높이기

    위드코로나 이후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와중에 오미크론이란 신종변이까지 덮치자 자치단체들이 고령층 등을 중심으로 추가접종률 올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충북 청주시는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13개 읍면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특별접종을 실시한다. 병원이나 보건소 접근이 어려운 60세 이상 노인들을 위해 보건소 의사와 간호사가 마을 보건지소 등 특정 장소로 출장 접종을 가는 방식이다. 읍면 사무소는 접종자들에게 차량을 제공하고, 마을 이장들은 접종 후 3일 동안 독거노인들의 이상반응 여부를 관찰한다. 시 관계자는 “마을별 출장 접종은 처음”이라며 “이번 특별접종을 위해 3차접종 희망자를 조사했더니 2200여명이 신청했다”고 말했다. 13개 읍면 60세 이상 3차접종 대상자는 1만 5000여명이다. 전남 곡성군은 고령층 추가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경로당을 찾아가 1대1 방문상담을 진행하며 예약을 돕고 있다. 읍면사무소가 방문 예약을 운영하고 있지만 노인들의 방문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적극행정에 나선 것이다. 곡성군은 마을 방송과 현수막 등을 이용해 추가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현재 요양시설과 요양병원은 대상자의 약 90%가 추가접종을 했지만, 지역사회 고령층은 20% 정도만 추가접종을 마친 상태다. 충북 옥천군은 10대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건소, 공설운동장, 어린이공원, 전통문화체험관, 옥천성모병원 등 포토존이 있는 지정 장소에서 접종 후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올린 뒤 옥천군 공식 페이스북에 글을 남기면 된다. 기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며, 선착순 50명까지 무선충전기를 준다. 지난달 말 옥천지역 청소년(12~17세) 2251명 가운데 1차 접종률은 51%(1149명), 2차 접종률은 24%(541명)다. 광주 동구는 70명으로 민·관·군·경 홍보단을 구성해 추가접종 동참 캠페인을 진행하고 접종 안내 현수막을 28곳에 내걸었다. 박형준 부산시장 등 몇몇 단체장들은 자신들의 추가접종 사실을 알리며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 목포·여수·순천, 전남 시군 직제순위 변경 두고 신경전

    전남도청 조직도 기구표 오른쪽 상단에는 22개 시군이 세로 순서로 나열돼 있다. 목포·여수·순천·나주·광양시 순서다. 바로 아래는 담양·곡성 등 군 단위가 기재돼 있다. 시군 직제 순위로 도 공식 행사 서열 순위도 이를 따른다. 이 규정은 1949년 인구 수 등 도시 규모에 따라 지자체별 순위가 결정된 후 현재까지 72년 동안 사용 중이다. 이 같은 행정구역 편제 순위는 1910년 목포부와 1935년 광주부가 생긴 뒤에 여수부와 순천부가 출범한 데서 유래한다. 정부 수립 이듬해인 1949년 지방자치제가 시행되면서 부가 시로 변경됐고, 여수와 순천이 시로 승격되면서 고착화됐다. 당시에도 인구 수와 도시 규모로 결정됐다. 5개 시를 제외한 나머지 17개 군은 전남도청이 광주시에 있었던 지리적 접근성으로 결정됐다. 광주를 중심으로 가까운 지역부터 우선순위가 되고, 가장 먼 신안군이 마지막이 됐다. 이 때문에 민선 자치시대가 뿌리를 내리고 시대가 변한 만큼 현 상황에 맞게 지자체 순위도 재정립해야 한다는 요구가 일고 있다. 실제로 광주에 있던 전남도청이 2005년 무안군 남악신도시로 이전하고, 일본강점기 전남 최대도시였던 목포시 인구도 전남에서 3번째로 떨어지는 등 지자체들이 부침을 겪고 있다. 지난달 현재 전남도 인구는 183만 3864명이었다. 이중 순천시가 28만 1587명으로 가장 많았다. 여수시는 27만 6747명, 목포시는 21만 8785명, 광양시는 15만 493명, 나주시는 11만 6701명이었다. 내년 예산도 순천시가 1조 3782억원, 목포시가 8900억원 등으로 큰 차이를 보인다. 도 관계자는 “직제 순위를 변경하려면 의회 차원에서 검토해야 하는 데 반발하는 지역도 생겨 쉽게 결정하지 못할 사항이다”고 말했다.
  • TK 아들 이재명, DJ계 품은 윤석열… 아킬레스건 넘는 두 남자

    TK 아들 이재명, DJ계 품은 윤석열… 아킬레스건 넘는 두 남자

    대선 90여일을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각각 최대 불모지인 대구·경북(TK)과 호남에서 선전하는 ‘기현상’이 나타나면서 두 후보의 실제 득표율이 어떻게 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불모지를 옥토로 만들려는 두 후보의 전략도 대동소이해 맞불 경쟁이 치열한 모습이다. 6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성인 1007명을 상대로 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 포인트,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한 결과 이 후보는 대구·경북에서 27.4%의 지지를 얻었고, 윤 후보도 광주·전라에서 25.0%를 획득했다. 이 후보의 현재 TK 지지율은 문재인 대통령이 5년 전 대선에서 탄핵 여파로 압승했을 때의 이 지역 득표율 21%보다도 눈에 띄게 높은 것이다. 무엇보다 이 후보가 1987년 직선제 이후 민주당 계열에서 처음으로 배출된 TK 출신 후보라는 점이 점수를 따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정치권 관계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상실감에 빠져 있는 TK에서 이 후보가 어쨌든 TK 출신이고 윤 후보는 비영남권 후보라는 점이 일부 먹히는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경북 안동이 고향인 이 후보는 TK 출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 민심을 파고들고 있다. 지난 7월 1일 출마 선언을 한 뒤 가장 먼저 찾은 곳도 안동이다. ‘경북도민의 노래’를 부르고 유림들에게 큰절을 했으며 “오히려 영남 지역이 역차별받는 상황이 됐다”고 지역 민심에 호소했다. 지난달 2일 선대위 출범식에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경부고속도로를 칭송했고, 지난 3일 전북 전주에서 가진 청년과의 간담회에서는 “존경하는 박근혜 대통령”이라고 언급했다. 정서적으로만 다가가는 게 아니라 조직력도 동원하고 있다. 최근 TK의 대표적 보수 인사인 박창달 전 의원을 영입했고, 안동 출신인 권정달 전 의원 등 과거 민정당 출신 TK 인사들이 이 후보를 위해 뛰고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 이 후보는 이번 주말 TK를 방문, 상승세를 더욱 견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민주당의 한 중진 의원은 “이런 추세라면 실제 득표율에서 문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얻은 21%를 깰 수도 있다”고 했다. 윤 후보의 현재 호남 지지율도 이례적으로 높은 편이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계열에서 호남 최고 대선 득표율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2년에 얻은 10.5%였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를 두 번째 호남 출신 대통령으로 만들려다가 좌절한 호남 민심 일부가 아직 이 후보에게 마음을 주지 않는 게 주된 원인으로 보인다. 경선 과정에서 ‘전두환 옹호 발언’으로 홍역을 치른 윤 후보는 후보 선출 후 첫 방문지로 광주를 찾아 납작 엎드렸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을 영입하는 등 민주당 출신 호남 인사들과 손을 잡는 것도 이 후보와 비슷한 전략이다. 선대위 조직총괄본부 호남제주지역 본부장을 맡은 천하람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당협위원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윤 후보가 DJ(김대중)계 인사들을 폭넓게 품으면서 ‘국민의힘의 정치적 포트폴리오에 호남이 중요한 부분이구나’라는 시그널을 줬다”며 “15% 이상의 최종 득표율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 시대에 맞지않는 전남 22개 시·군 직제 순위 ‘논란’...목포냐 순천시냐?

    시대에 맞지않는 전남 22개 시·군 직제 순위 ‘논란’...목포냐 순천시냐?

    전남도청 조직도 기구표 오른쪽 상단에는 전남 22개 시군이 세로 순서로 나열돼 있다. 목포·여수·순천·나주·광양시 순서다. 바로 아래는 담양·곡성 등 군 단위가 기재돼있다. 전남 22개 시·군 직제순위다. 전남도 공식 행사시 일선 시군 서열 순위도 이같은 직제순서를 그대로 따른다. 이 규정은 1949년 인구 수 등 도시 규모에 따라 지자체별 순위가 결정된 후 현재까지 72년 동안 막연히 사용중이다. 현재와 같은 행정구역 편제 순위는 1910년 목포부와 1935년 광주부가 생긴 그 후에 여수부와 순천부가 생긴데서 유래한다. 정부 수립 이듬해인 1949년 지방자치제가 실시되면서 ‘광주부’와 ‘목포부’가 ‘시’로 변경되고, 여수와 순천이 시로 승격 되면서 지금 처럼 고착화됐다. 그 당시에도 인구 수와 도시 규모로 결정했다. 1986년 나주시, 1989년 광양시로 승격한 5개 시를 제외한 나머지 17개 군은 전남도청이 광주광역시에 있었던 지리적 접근성으로 결정됐다. 전남도 관계자는 “광주를 중심으로 원을 그려 가까운 지역부터 우선 순위가 되고, 가장 나중에 원안으로 들어 온 신안군이 맨 마지막 서열이 됐다”고 설명했다. 담양군은 광주에서 가장 근접해 군 단위에서 첫번째 서열이 됐다. 이때문에 민선 자치시대가 뿌리를 내리고 시대가 변한 만큼 현 상황에 맞춰 인구 수와 예산 규모 등에 맞게 지자체 순위도 재정립해야한다는 요구가 일고 있다. 실제로 광주광역시에 있던 전남도청이 2005년 무안군 남악신도시로 이전하고, 일제시대 전남 최대도시였던 목포시 인구도 전남 3번째로 떨어진데 이어 인구 30만명을 웃돌던 여수시도 27만명대로 줄어드는 등 각 지자체들은 많은 부침을 겪고 있다. 11월말 현재 전남도 인구는 183만 3864명이다. 이중 순천시가 28만 1587명으로 전남 최다 인구로 성장했다. 순천은 광주광역시와 전주시에 이어 호남 3대 도시 지위를 이어가고 있다. 다음은 여수시로 27만 6747명, 목포시는 21만 8785명, 광양시 15만 493명, 나주시 11만 6701명이다. 이들 5개 시의 2022년 예산도 큰 차이를 보인다. 순천시 1조 3782억원, 여수시 1조 3713억원, 광양시 1조 1602억원, 목포시 8900억원, 나주시 8889억원이다. 이와관련 전남도 관계자는 “직제 순위를 변경할려면 의회 차원에서 검토를 해야하는데 반발하는 지역도 생겨 곤혹스러워 질 것 같다”며 “인구 순서가 합리적이지만 다른지역으로 빠져 나가는 숫자도 생기는 만큼 쉽게 결정 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생긴다”고 말했다.
  • 순천 청년들에게 인정 받는 ‘소병철 국회의원·허석 시장’

    순천 청년들에게 인정 받는 ‘소병철 국회의원·허석 시장’

    더불어민주당 소병철(순천광양곡성구례갑) 의원과 허석 순천시장이 지역 청년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선 공로로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는 ‘젊은 패기로 지역 발전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로 올해 순천에서 활동중인 30대 청년들이 결성한 단체다. 회원 50여명이 왕성한 활동을 펴고 있다.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는 지난 3일 마리나웨딩컨벤션에서 열린 ‘2021 제1회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에서 순천시 청년들의 권리와 이익,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소 의원과 허 시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는 이날 행사에 많은 정치인들이 얼굴 알리기에 나서는 폐단을 없애기 위해 김정희·신민호·한근석·오하근 전남도의원과 강형구·장숙희 순천시의원만 초대했다. 윤정호 국제라이온스협회 교육연수원 부원장과 정용수 더해봄(주) 기획이사 등도 함께 했다. 소 의원은 “예산 심의후 비행기 타고 곧바로 내려왔다”며 “청년들이 주인이 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국회와 순천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젊음은 무한히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만큼 미리 한계를 정하지 말고 큰 뜻을 품어라”며 “청년들이 가능성을 열어놓고 무엇이든 도전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격려했다.제1대 기도담 회장에 이어 취임한 주치훈 회장은 더해봄 노인복지센터와 더해봄 주식회사 대표로 지역사회 복지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 삼산클럽과 더해봄나눔봉사단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봉사 활동을 펴고 있다. 주 신임회장은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먹고사는 문제다”며 “순천시 청년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청년 스스로가 미래를 바꿔나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를 통해 기부받은 쌀 20㎏ 50포는 순천시에 기부했다.
  • 전남 지자체, 위드 코로나 이후 재난지원금 잇따라 지급

    전남 지자체, 위드 코로나 이후 재난지원금 잇따라 지급

    전남지역 지자체들이 일상적 단계회복(위드코로나) 이후 잇따라 재난지원금 지급에 나섰다. 1일 순천시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일상 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화폐인 ‘순천사랑상품권’으로 배부한다. 지원금은 신청과 동시에 현장에서 바로 받을 수 있다. 지난 1월 현금 10만원씩 지급에 이어 두번째 지원이다. 해룡면과 서면,삼산면,덕연동,도사동,왕조1동,왕조2동 등 인구 1만명 이상인 7개 면·동에 거주하는 시민은 7∼10일 거점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나머지 읍면동 주민은 13∼24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총 소요액은 290억원으로 각종 행사와 축제 등의 예산절감과 교부세 확보 등을 통해 마련했다. 인근의 고흥군도 63억여원을 확보해 내년 1~2월에 1인당 10만원씩 지역 상품권으로 재난지원금을 준다. 65세 이상은 현금으로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무안군은 지난달 9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90억 8700만원의 예산을 세워 전체 군민 9만 765명에게10만원식 지역상품권을 배포하고 있다. 전남 지자체중 재정자립도 1위인 여수시는 시의회와 시민단체들의 지속적인 요구가 계속되자 경제 여건이 어려우면 내년에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경제회복의 추이를 분석해 시민 생활의 어려움이 지속되면 내년 초에 추경예산을 편성해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 2월 긴급 재난지원비로 1인당 25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지난해 2월 코로나19가 시작된 이후 전남 22개 시·군 중 18개 지자체가 10만원에서 최대 25만원까지 전 주민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영암군이 3차례, 광양시와 영광군은 2차례 주민들에게 지급했다. 광양시는 지난해 4월 20만원, 지난 8월 20만원 등 총 40만원을 지역카드 형식으로 전 시민에게 지급했다. 재정 여력이 없는 신안과 담양, 곡성, 장흥군 등 4곳은 단 한 차례도 전 군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지 못했다.
  • MTB 마니아 550여명, 섬진강·곤방산 맘껏 누비며 ‘힐링’

    MTB 마니아 550여명, 섬진강·곤방산 맘껏 누비며 ‘힐링’

    전라남도와 곡성군이 주최하고 호반건설과 서울신문이 후원한 ‘제1회 전라남도지사배 곡성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20일과 21일 이틀간 곡성군 일대에서 선수와 일반인 등 5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 대회가 열린 곳은 섬진강변과 섬진강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곤방산 자락이다.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은 천혜의 자연 경관을 맘껏 누리며 아름다운 곡성의 자연속으로 힘껏 달렸다. 모든 참가자들에게 산악자전거 전용 고글선글라스와 곡성군 특산품이 증정됐다. MTB 자전거와 헬멧, 에어드레서 등 60여개 경품도 제공됐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섬진강 맑은 물이 흐르고, 울창한 숲이 우거진 기차마을 곡성에서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가 열린 것을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축하한다”면서 “깨끗하고 우수한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산림휴양과 레포츠 기반시설을 확충해 일상 속 산림복지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근기 곡성군수도 “산악자전거는 일반 자전거보다 훨씬 높은 강도의 도전과 노력을 요구한다”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기록과 상관 없이 누구보다 용기와 끈기가 있는 분들이다”라고 격려했다. 내년 10월에는 아시아 산악 자전거인들의 축제인 ‘아시안산악자전거 컨티넨탈 챔피언십대회’가 순천에서 열린다.
  • 울산 석유비축기지 준공…41년만에 비축기지 건설 계획 마무리

    1980년부터 추진된 석유비축기지 건설 계획이 41년 만에 마무리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는 19일 석유공사 울산지사에서 ‘울산 석유비축기지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된 울산 비축기지는 1030만 배럴을 저장할 수 있는 시설이다. 울산비축기지 건설로 전국 9개 비축기지(울산·거제·여수·서산·구리·평택·용인·동해·곡성)에 총 1억 4600만 배럴을 저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현재 정부 비축유는 총 9700만 배럴 규모로, 국제에너지기구(IEA) 국제기준에 따라 산출할 경우 추가적인 외부 석유 도입 없이도 106일가량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여기에 민간 보유량 1억배럴을 합산하면 국내 지속(사용) 일수는 약 200일로 늘어난다. 정부는 준공식에서 비축기지 건설에 기여한 손준택 석유공사 차장 등 8명에게 산업부 장관 및 석유공사 사장 표창을 수여했다. 시공업체인 SK 에코플랜트, 설계·감리업체인 삼안과 벽산 엔지니어링, 터널굴착공사·기계설비공사 협력업체인 동아지질과 유벡에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 전남 22개 시·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회의방식 살펴보니

    전남지역 22개 시군의회가 의정활동의 꽃으로 불리는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의원과 부서 담당 공무원 일대 일 질의응답 방식을 일반회의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대 일 질의 응답은 의원이 어떤 질의를 하고, 집행부가 어떤 답변을 하는지 알 수 없다. 회의록도 작성하지 않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지 않는다. 13일 전남 15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전남시민단체연대회의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전남 시군의회에 ‘열린의회와 주민 알권리 구현을 위한 의견서’를 보낸 결과 9개 의회가 이같은 답변서를 보내 왔다. 순천시의회와 강진군의회는 이미 일반회의 방식으로 행감을 실시중이다. 6개 의회는 일반회의 방식 검토의견, 곡성군의회는 일반회의 방식 검토계획 없음으로 답변했다. 여수시의회, 목포시의회, 광양시의회, 보성군의회, 신안군의회, 해남군의회 등 6개 의회는 향후 일반회의 방식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여수시의회는 내년도 행정감사부터 일반회의로 운영방식을 검토하고, 회의록도 작성해 공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시의회는 행감은 서류식과 회의식 방식을 병행해 실시중이고, 감사 내용과 그 결과는 홈페이지에 회의록으로 공개하고 있다. 일반회의로 변경은 추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결정시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광양시의회는 일반 회의 방식의 진행은 어려움이 있으나, 추후 필요시 검토할 예정이다. 서류 심사후 부족한 부분은 정책질의를 통해 일반회의로 진행하고 있고, 정책 질의 내용은 현재 회의록에 게시하고 있다. 보성군의회는 현재 대면방식이다. 앞으로 인터넷 방송 등 시스템 구축과 예산을 요구하는 사항은 의회 청사 이전 계획에 따라 추후 검토할 방침이다. 이와반면 곡성군의회는 행감의 결과와 회의록을 의회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어, 회의방식을 변경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시군의회 행감은 지방자치법 및 관련 조례에 따라 총 9일간 각 상임위별 소관부서의 행정 사무 전반에 대해 실시하고 있다. 전남연대회의는 “행감은 지방의회가 단체장에게 행사할 수 있는 통제 수단 중 하나다”며 “지방의회는 투명한 의회와 주민 알권리 구현을 위해 빠른 시일안에 일반회의로 방식 변경, 인터넷 방송, 회의록 작성 및 홈페이지 게재, 행감 관련자료 공개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수시의회는 전체 의원간담회의 회의록을 작성해 의원들에게 공개하고 있고, 목포시의회는 간담회 안건에 따라 참석의원의 요청시 회의록을 작성하고 있다.
  • 수서발 고속철도 경부·호남선은 운영되고, 전라선은 왜 안돼?

    수서발 고속철도 경부·호남선은 운영되고, 전라선은 왜 안돼?

    “수서발 고속철도인 SRT 경부·호남선는 운영되고, 전라선은 왜 안된가요?” SRT가 경부선과 호남선에는 운행되지만 전남 동부권을 연결하는 전라선은 가동되고 있지 않아 지역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SRT 전라선 투입은 여수~수서 구간 고속철도 운행을 말한다. 정부는 지난 2016년 말 4조원 이상의 막대한 세금을 들여 수서발 고속철도(SRT)를 개통했다. 이를 통해 경부·호남선 지역민들은 고속철도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2021년 현재 SRT는 경부선 일 80회, 호남선 일 40회 운영중이다. 이에반해 전라선은 운행조차 하지 않고 있다. 이때문에 여수, 순천, 구례, 곡성 지역민을 비롯한 전라선 이용객들은 수도권 동남부와 연결하는 고속철도서비스의 이용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는 여수~서울역을 잇는 KTX만 운행되고 있어 여수, 순천 등 전남 동부권에서 고속철도를 타고 수서역(강남권)으로 가려면 KTX를 타고 오다가 갈아타야 한다. 하지만 철도노조와 일부 시민단체에서 SRT 전라선 운행이 철도통합에 역행하고, 철도 민영화를 고착화해 공공성을 해친다는 논리로 전라선 투입을 반대하고 있다. 이와관련 전남도의회가 국민들의 교통기본권 보장을 위해 전라선 SRT 투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남도의회는 “정부가 철도교통망을 확충하는 이유는 국민의 교통 편익을 증진시키기 위함이다”며 “막대한 국민 세금으로 고속철도를 건설하고 이용조차 못하게 하는 것은 국가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지 못하는 재정 낭비이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11일 성명서를 내고 “철도 노조가 철도통합을 이유로 전라선 SRT 운행에 반대하는 모습은 철도통합 문제와 별개 사안이다”며 “노사갈등이나 철도민영화 등 정치적, 이념적인 문제로 비화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최무경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4)은 “소모적인 논란으로 열차 운행이 늦어질수록 결국 희생은 전남동부권 주민을 비롯한 국민들의 몫이 될 것임을 헤아려 하루빨리 전라선에 SRT를 투입·운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최 위원장은 “교통기본권 보장과 진정한 지역균형발전 기반 조성을 위해서 전라선에 SRT를 즉시 투입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국토교통부는 “현재 전라선에 SRT를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철도노조 등 일각에서 이를 두고 SRT를 운영하는 SR과 코레일로 나뉜 분리 체제가 공고화된다며 반대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 전남 ‘다운힐’ 사이클 잔치

    제1회 전라남도지사배 곡성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곡성군 오곡면과 고달면 일대에서 개최된다. 대회 첫날은 다운힐(1.57㎞), 21일은 크로스컨트리(36㎞)가 열린다. 선수들이 출전하는 다운힐은 고등부와 일반부 등 6개 등급으로 나뉘고 일반인들이 참가하는 크로스컨트리는 주니어부·여자부와 초급·중급·고급부 등 22개 등급으로 나뉜다. 참가 희망자는 12일까지 한국산악자전거연맹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동호인과 선수 등 500여팀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산악자전거 전용 고글선그라스와 곡성군 특산품이 증정된다. 상금은 1등 30만원, 2등 20만원, 3등 10만원이다. 도 관계자는 “내년 10월에는 아시안산악자전거 컨티넨탈 챔피언십대회가 순천에서 열린다”고 말했다.
  • 샤머니즘으로 허문 전통의 벽…국립무용단 신작 ‘다녀와요, 다녀왔습니다’

    샤머니즘으로 허문 전통의 벽…국립무용단 신작 ‘다녀와요, 다녀왔습니다’

    화려한 색상의 한복이나 전통의상이 아닌 무채색의 셔츠와 바지를 입은 국립무용단 단원들이 새롭다. 이따금씩 방울소리가 들리는 장단에 맞춰 함께 앉았다가 열을 맞춰 걷기도 하고 갑자기 뛰기도 하는 무용수들의 움직임이 그리는 것은 바로 내림굿이다. 국립무용단이 11일부터 13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선보이는 신작 ‘다녀와요, 다녀왔습니다’는 샤먼(무속)이라는 소재를 지금, 모두의 일상에 빗대 표현했다. 굿의 연희적 특성을 재연하는 것이 아닌 인간이 마주하는 소명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감정을 무용으로 펼친다. 46명 무용수는 모두 내림굿에 참여하는 사람이자 이 시대 직업인의 모습을 그려 낸다. 무채색 셔츠와 바지는 평범한 일상처럼 눈에 띄지 않고 흔하고 친숙한 느낌을 준다. 샤먼이 꼭 신비롭고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다르지 않음을 보여준다.무용수들은 예기치 않은 소명을 맞닥뜨려 선택의 갈림길에 선 입무자(入巫者), 무당이 되는 길을 먼저 걸었고 입무자가 소명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조무자(助巫者), 오래 전 무당의 삶을 받아들여 내림굿 의식을 주관하는 주무자(主巫者) 등 세 그룹으로 나뉜다. 옅은 색 옷을 입은 입무자와 방울이 달린 모자를 쓴 조무자, 짙은 색상 옷을 입고 부채를 든 주무자로 매우 단순하게 구분됐다. 작품의 중심 소재가 된 내림굿도 은유적으로 표현된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다가 의지와 관계 없이 다른 힘의 작용을 느낀 입무자가 그 힘에 이끌려 새로운 세계에 맞닥뜨리고 주무자와 조무자를 만나게 되는 1막에서 입무자들은 마구 혼란스럽다. 어떻게든 중심을 잡아보려 하지만 강력한 이끌림에 흔들린다. 무용수들이 각자의 일상을 조각처럼 잇고 붙여 그림을 그려가는 동안 무대에서도 조각 같은 순간들을 비추기도 한다. 내림굿을 받는 과정을 그린 2막에선 자신을 끌어당긴 힘을 받아들이는 입무자들에게 생기는 변화부터 이들이 의지할 수 있는 조무자, 입무자들을 보호하려는 주무자 등 각각의 얽힌 관계를 팽팽하게 그린다. 땅을 굳게 딛은 전통무용의 힘에 온몸을 역동적으로 풀어내는 현대무용 같은 에너지가 어우러진 색다른 춤사위가 특히 인상적이다.공연 말미 무대 양쪽에 세워진 대형 폭 12m, 높이 8m의 벽체가 서서히 움직이는 장면도 볼 만 하다. 반짝이는 금색 벽체는 굿에서 쓰이는 징의 놋쇠를 떠올렸고 거울처럼 보이는 반대 쪽은 도시의 마천루 창문을 표현한 유리를 표현한 것이다. 무속과 현실세계가 공존하는 무대에서 무용수들은 각자 벽을 따라 걷고 또 그 사이로 들어가기도 하며 경계를 오간다. 안무를 맡은 손인영 예술감독은 “누구에게나 있을 인생의 특별한 순간을 무속으로 풀어냈다”면서 “무당의 춤이 무의식 세계로 가는 것도 결국 무용수가 춤추는 것과 비슷하다는 걸 떠올렸고, 무당이 특별한 존재 만이 아니라 우리의 모습과 비슷하다는 점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손 감독과 함께 국립무용단 김미애, 박기환, 조용진, 이재화가 조안무를 했다. 손 감독은 특히 “이번 작품은 협업의 결과물로 무용의 새로운 확장성을 보여드리고 싶어 안무가와 음악가, 연출가가 의기투합했다”고 강조했다. 종묘제례악에 현대 음악 어법을 결합한 일렉트로닉 듀오 ‘해파리(HAEPAARY)’ 뮤직비디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 비주얼 콘셉트로 활약한 윤재원이 연출과 미술감독을 맡았고, 영화 ‘부산행’, ‘곡성’, ‘도둑들’, ‘타짜’ 속 음악과 ‘이날치‘, ‘씽씽’, ‘비빙’ 등에서 전통음악을 재해석한 독보적 음악을 선보인 장영규가 작곡과 음악감독을 맡았다.
  • ‘제1회 전라남도지사배 곡성 전국산악자전거대회’ 개최

    ‘제1회 전라남도지사배 곡성 전국산악자전거대회’ 개최

    ‘도전하는 자가 세상을 얻는다’ 제1회 전라남도지사배 곡성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곡성군 오곡면과 고달면 일대에서 개최된다. 전라남도와 곡성군이 주최하고, 곡성군 체육회와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주관한다. 대회 첫날은 다운힐(1.57㎞), 21일은 크로스컨트리(36㎞) 두개 코스로 진행된다. 선수들이 출전하는 다운힐은 고등부와 일반부 등 6개 등급, 일반인들이 참가하는 크로스컨트리는 주니어부·여자부와 초급·중급·고급부 등 22개 등급으로 나눠 승부를 가린다. 희망자는 오는 12일까지 한국산악자전거연맹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산악 자전거를 즐기는 동호인과 선수 등 전국 각지에서 500여팀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든 참가자는 산악자전거 전용 고글선글라스와 곡성군 특삼품이 증정된다. 시상금은 각 부분별 1등 30만원, 2등 20만원, 3등 10만원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침체된 사회 전반적 분위기를 전환하고, 삼림 레포츠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준비했다”며 내년 10월에는 아시아 산악 자전거인들의 축제인 아시안산악자전거 컨티넨탈 챔피언십대회가 순천에서 열린다”고 말했다.
  • 위드 코로나 투어 첫걸음… 환경 지키는 착한 발걸음

    위드 코로나 투어 첫걸음… 환경 지키는 착한 발걸음

    한국관광공사가 ‘11월 추천 가볼 만한 곳’ 보도자료를 냈다. 코로나19 창궐 이후 1년여 만이다. 11월의 주제는 ‘환경을 지키는 착한 발걸음’이다. 선정된 여행지는 6곳. 모두 자연과 더불어 사는 여행을 지향하는 여행지다.서울 성동 새활용플라자… 폐자원, 작품으로 재탄생 새활용(upcycling)은 업그레이드(upgrade)와 리사이클링(recycling)을 합한 용어다. 폐자원을 다시 쓰는 단계를 넘어 새 작품으로 만드는 작업이다. 2017년 문을 연 서울새활용플라자는 국내 최대 새활용 복합 문화 공간이다. 버려진 재료 수거부터 가공, 제작, 판매까지 새활용의 전 과정을 볼 수 있다. 새활용플라자 1층 로비에선 고래와 하마가 여행자를 맞는다. 고래는 플라스틱병 500여개로, 하마는 다 쓴 택배 상자로 제작했다. 천장의 샹들리에도 빈 병을 활용해 만들었다. 아울러 일상에 접목된 새활용 작품을 전시하는 새활용하우스, 아이디어 창고 역할을 하는 2층 전시실, 새활용 용품의 실제 작업 공간인 3~4층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입장료는 없다.충북 충주 수주팔봉… ‘차박’ 명소·태양광 전기유람선 수주팔봉은 예부터 물맛 좋기로 이름난 달천 변에 솟은 봉우리다. 갈라진 암벽 사이로 쏟아지는 칼바위 폭포가 수주팔봉의 대표 경관이다. 팔봉마을 앞 자갈밭은 ‘차박’ 명소로 소문났다. 차박은 하루 120대로 제한된다. 수주팔봉 암벽 사이엔 출렁다리가 놓였다. 칼바위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팔봉마을 안쪽 골목을 구경하는 것도 재밌다. 팔봉서원, 가마터 등의 볼거리가 있다. 이웃한 탄금호엔 태양광으로 운항하는 전기 유람선이 등장했다. 국내 최초다.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중앙탑~탄금호무지개길 구간을 하루 3회, 40분간 왕복 운항한다. 수·목요일은 휴항이다.전북 완주 만경강길… 들과 강 따라 걷는 생태 기행 만경강은 호남평야를 가로지르는 전북의 젖줄이다. 만경강을 따라 걷는 ‘완주 만경강길’은 만경강 발원지인 동상면 밤샘에서 삼례읍 해전마을까지 약 44㎞, 7개 코스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6코스 신천습지길(5.5㎞) 회포대교~비비정 구간에 완주의 볼거리들이 몰려 있다. ‘만경강의 허파’라 불리는 신천습지에선 황새와 삵, 노랑부리저어새 등 멸종 위기에 이른 동식물을 볼 수 있다. 인근의 위봉산성은 17세기에 쌓은 대규모 석성이다. 방탄소년단(BTS)이 ‘2019 서머 패키지 인 코리아’ 영상을 찍어 유명해졌다. 대아저수지에서 동상저수지로 이어지는 수변 도로는 소문난 드라이브 코스다. 만추의 단풍을 감상하며 달리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강원 영월 에코빌리지… 별빛 쏟아지는 친환경 24시간 사람과 자연이 친해지기 위해선 이용자의 노력이 필요하다. 에코빌리지는 이를 ‘의도한 불편’이라 부른다. 에코빌리지 객실에는 TV와 냉장고, 주방 시설이 없다. 자연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라는 배려다. 로비에 예쁜 책방을 들이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보드게임을 무료로 빌려 주는 것도 이 때문이다. 바비큐에 필요한 그릴과 숯 등은 모두 대여한다. 고기 등 먹거리는 각자 준비해 2층 대형 냉장고에 보관한다. 공용 전자레인지와 냉·온수기 등도 있다. 밤 9시부터 10분가량 숙소 전체의 불이 꺼진다. 밤하늘의 별을 보기 위해서다. 에코빌리지는 에너지 자립형 건물이다. 태양을 활용해 전기와 온수를 만든다. 객실 공기도 회전형 열교환 장치로 순환된다. 에코빌리지 객실은 18개다. 카페테리아 등 단체 시설은 코로나로 운영이 중단됐다.충남 태안 유류피해극복기념관… 힘 모아 되찾은 바다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유조선 허베이스피리트호 충돌 사고가 발생한 지 10년째가 되던 2017년 만리포해수욕장 인근에 문을 열었다. 유류 유출 사고의 아픔과 극복 과정, 자원봉사자의 헌신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기념관 1층에 전시실, 2층에 영상체험실과 다목적실, 옥상에 전망대와 쉼터를 갖췄다. 관람료는 없다. 해설사 안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태배길’은 자원봉사자들이 방제 작업을 하러 오가던 길을 걷기 코스로 조성한 것이다. 기념관에서 멀지 않다. 전체 길이 약 6.5㎞의 순환형 코스다. 당나라 시인 이태백이 이곳 풍광에 반해 시를 남겼다는 전설이 있을 만큼 경관이 수려하다.전남 곡성 침실습지… 무릉도원서 ‘물멍’ 즐기기 침실습지는 ‘섬진강의 무릉도원’으로 불린다. 수달과 삵, 흰꼬리수리 등 희귀 동식물 650여종이 어우러져 살아간다. 2016년 환경부가 습지보호지역 22호로 지정했다. 침실습지는 ‘물을 보며 멍 때리는’, 이른바 ‘물멍’을 즐기는 최고의 장소다. 쉼 없이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면 복잡했던 머릿속이 말끔히 비워진다. 침실목교와 퐁퐁다리를 왕복한 뒤 생태 관찰 데크를 따라 전망대까지 다녀오는 코스도 인기다. 곡성의 주민 여행사 ‘그리곡성’에서 ‘섬진강 물멍 트레일 워킹’을 내놨다. 침실습지와 섬진강을 따라 걷는 1박 2일 상품으로, 로컬 푸드 도시락과 곡성스테이 숙소 등을 제공한다. 플로깅 참여를 신청하면 필요한 장비도 챙겨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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