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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으로 뭉치는 지자체… 낙동강·섬진강·남강권 ‘한마음’ 상생발전

    강으로 뭉치는 지자체… 낙동강·섬진강·남강권 ‘한마음’ 상생발전

    강을 끼고 이웃한 지방자치단체들이 강 자원을 교류와 상생발전의 동력으로 삼기 위해 손을 맞잡고 나서 관심을 끈다. 15일 경남 양산시에 따르면 낙동강 이웃 도시인 김해시·양산시와 부산 북구·사하구·강서구·사상구 등 6개 기초지자체는 낙동강협의체를 구성하고 낙동강을 매개로 문화관광 교류를 본격 시작하는 ‘낙동강 시대’를 선언했다. 이들 6개 지자체 단체장은 지난 3일 양산시 물금읍 황산공원에서 선언식을 갖고 낙동강권역 공동발전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황산공원은 낙동강 고수부지를 활용해 조성된 187만 3000㎡에 이르는 낙동강변 최대 수변 공원이다. 6개 지자체는 낙동강권역을 새로운 문화관광 랜드마크로 만들고 이를 통해 도시발전과 주민의 삶이 풍요로운 낙동강권역 공동번영 시대를 여는 데 힘을 합치기로 다짐했다. 앞서 6개 지자체 시장·구청장은 지난해 10월 낙동강협의체를 구성했다. 낙동강협의체는 한강의 기적이 대한민국을 경제강국으로 이끈 것처럼 낙동강이 혁신적인 문화관광을 창출해 동남권 미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견인하는 기적의 강으로 다시 태어나게 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들은 우선 낙동강에서 운항하는 생태탐방관광선을 유람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사업부터 추진키로 했다. 6개 지자체 인구를 합치면 180만명이 넘는다.섬진강을 두고 이웃한 경남 하동군과 전남 광양시, 구례군, 곡성군 등 영호남 4개 시군도 섬진강의 풍부한 관광 자원을 연계해 하나의 광역 관광권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손을 잡았다. 이들이 선포한 ‘섬진강 관광시대’는 지자체가 힘을 합쳐 통합된 관광벨트를 조성하는 전국 최초 통합관광 모델이다. 2020년 집중폭우로 큰 피해를 본 4개 시군은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드는 데 힘을 합치자며 2021년 2월 섬진강 통합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4개 시군은 지역 축제를 공동 홍보하고 13개 주요 관광지 연계 할인제를 운영한다. 섬진강권을 생태·문화·레저가 복합된 국내외 최고 수변관광 중심지로 발전시키고 섬진강권 전역과 남해안을 연결한 ‘ㅗ’자형 관광벨트를 만드는 데에도 힘을 합치기로 했다. 경호강에서 진양호를 거쳐 남강으로 이어지는 수계 이웃인 경남 산청군과 진주시도 2018년 상생발전 협약을 맺은 이후 동반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이어 오고 있다.
  • 충북서 처음 건립된 음성 감곡성당 정비한다

    충북서 처음 건립된 음성 감곡성당 정비한다

    충북 음성군은 도내에서 처음 건립된 감곡성당의 체계적인 보존 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감곡성당 종합정비계획 용역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5000만원을 투입해 1년간 감곡성당에 대한 고증과 기초 자료 및 현황 조사, 보존, 정비, 활용방안을 비롯해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21년 KTX중부내륙선 감곡장호원역 개통으로 감곡성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방문객이 증가해 종합정비계획 수립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며 “성당의 역사적 가치를 밝히고, 성당과 그 주변의 환경변화를 반영한 올바른 활용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감곡면에 위치한 감곡성당은 1930년대에 고딕 양식으로 건축됐다. 민족의식 고취를 위한 매괴학당이 설립된 곳이기도 하다. 역사적·종교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6년 충북도 유형문화재 제188호로 지정됐다. 길이 40m, 넓이 15m, 종탑 높이 36.5m의 고딕식 건축물은 명동성당의 축소판 같은 인상을 준다. 내부 천장은 원형돔이며, 중앙제대와 옆면에 4개의 소제대가 있다. 내부 정면 위에 모셔진 성모상에는 6.25 전쟁 중에 생긴 7발의 총탄 자국이 그대로 남아 있다.
  •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맞춤형 통합봉사 눈길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맞춤형 통합봉사 눈길

    “한적한 농촌이 잔치집 처럼 흥겨운 장소가 됐어요. 무더위에 땀을 계속 흘리면서도 시종일관 웃는 모습으로 대해줘 황송하기도 하고 너무나 고마웠어요.” 이모(75) 할머니는 “머리도 예쁘게 염색해줘 도시 사람 부럽지 않다”며 “서울에 있는 딸에게 전화해 자랑도 했다”고 웃음을 보였다. 옆에 있던 김모(78)씨는 “허리도 아프고 무릎도 쑤셔 온몸이 천근만근 무거웠는데 도수 치료를 받고 아주 가벼워졌다”며 “봉사활동 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엄지를 척 세웠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가 블루재능봉사단 70여명과 함께 찾아가는 맞춤형 통합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블루재능봉사단은 도내 424개 재능기부 자원봉사단체 중 우수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 된 단체다. 음식나눔, 주거개선, 건강지원, 문화공연, 뷰티, 편백베개 제작, 천연염색 등 10개 단체로 구성돼 있다. 이들 봉사단은 지난 13일 전라남도 기념물 제67호로 지정돼 있는 ‘부춘정원림’이 위치한 장흥군 부산면 춘정마을에서 주민 80여명을 대상으로 단체별 재능기부 활동을 했다. 여수시 미평동주민자치회·한국생활개선회 곡성군연합회는 음식나눔, 순천시 척척봉사단는 정리수납, 장흥군새마을회는 도배·장판·태양광벽부등을 설치했다. 목포시 목만사봉사단에서는 도수치료와 테이핑 요법, 함평군 나르다예술단은 전통민요와 하모니카 연주, 목포시여성자원봉사협의회는 헤어염색과 피부마사지를 했다. 대한적십자사 구례봉사회는 편백베개를 제작하고, 영암군 예담은봉사동아리는 천연염색물들이기(인견속바지) 등을 해 마을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허강숙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재능봉사단체 중 상위 2%에 선정될 만큼 특화된 재능기부를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 블루재능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꾸준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간부 공무원 성추행으로 ‘시끌벅적’한 곡성군의회

    곡성군의회 간부 공무원이 의정 연수 술자리에서 여직원을 성추행하고, 이를 말리던 남직원을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농민회 등이 해당 공무원을 업무에서 즉각 배제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A사무관은 지난달 9일부터 11일까지 인천에서 열린 의정 연수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을 성추행하고 남직원을 폭언·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같은 내용이 국무조정실에 접수돼 공직복무관리관의 조사와 곡성경찰서의 수사 등이 진행중이다. 성추행 피해를 입은 여직원은 연수를 마친 직후부터 출근을 않다 취업 2개월여만에 최근 사표를 쓰고 퇴사했다. 군의회 주무과장인 A사무관은 의회전문위원으로 전환 배치해 업무를 보고 있다. 곡성군의회 의장은 지난 4일 제261회 1차 정례회에 앞서 “이번 사태를 자성의 기회로 삼아 소통이 먼저인 의회 본연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군민과 더욱 가까운 의회로 거듭 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이에대해 곡성군농민회와 정의당 곡성•구례위원회는 12일 성명서를 통해 “군의장의 구두사과는 실추된 곡성군의 명예회복이나 재발방지를 위한 사과로 볼 수 없다”며 “곡성군의원 전체 이름으로 군민뿐 아니라 출향 곡성인 모두에게 진정성을 가지고 석고대죄하는 자세로 사죄해야 했다”고 촉구했다. 박웅두 정의당 곡성·구례위원장은 “피해자를 원직 복직시키고 ‘직장내 성희롱·성폭력사건 처리 매뉴얼’에 따라 가해 행위자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또는 형사고소를 위한 법률상담과 소송지원 등을 통해 피해자 구제대책을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위계에 의한 직장 갑질폭력 피해자인 관련 주무관에 대해서도 본인의 희망에 따라 타 부서로 전환배치 해야한다”며 “이같은 요청이 빠른 시일내에 진행되지 않으면 공익감사 청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실추된 곡성군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활동에 돌입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 동신대, 10억원 상당 기업 투자 유치

    동신대, 10억원 상당 기업 투자 유치

    동신대학교가 지역에 10억원 규모의 기업 투자를 유치했다. 12일 동신대 마이크로바이옴웰에이징사업단애 따르면 최근 대정4관에서 전남식품산업연구센터, 크린앤사이언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북 김제에 본사를 둔 크린앤사이언스는 나주에 지사를 설립하고 10억원 규모의 친환경 바이오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지역투자기업 유치는 동신대가 2021년 과기부의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스마트 웰에이징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된 이후 처음이다. 사업단과 전남식품산업연구센터, 크린앤사이언스는 앞으로 곡성 운석의 특허 균주와 제오라이트를 활용한 마이크로바이옴 소개 개발과 제품‧산업화를 추진한다. 또 ▲마이크로바이옴 소재 개발 ▲실용화 연구 및 기술 개발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 발굴 ▲바이오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바이오 전문가 양성 ▲지역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등에 힘을 모은다. 신경숙 크린앤사이언스 대표는 “전남지역 마이크로바이옴 자원을 활용한 체계적인 연구와 산업화에 기대가 크다”며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창수 동신대 사업단장은 “이번 투자 기업 유치를 계기로 지역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에 탄력이 붙길 기대한다”며 “사업단에서 개발한 기술 이전은 물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개발에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전남 국회의원 최다 자산가는···김회재(여수을)· 양향자 의원(광주 서을)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중 최다 자산가는 김회재(여수을) 의원으로 나타났다. 광주 8명, 전남 10명으로 국회의원수는 18명이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달 30일 공고한 국회의원 재산등록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광주·전남 국회의원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사람은 김회재 의원으로 63억 9343만원이다. 김 의원은 1년 전에도 재산 신고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45억 2878만원을 신고한 양향자 의원(광주 서을), 3위는 42억 7606만원의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이다. 김 의원은 검사장, 소 의원은 고검장 출신으로 검사 출신들의 재력이 두드러졌다. 검사장 출신의 주철현 의원(여수갑)도 35억 2239만원을 신고해 4위를 기록했다. 행정 관료 출신으로 전남도 부지사를 역임한 이개호 의원(담양·장성·영광·함평)은 30억 7373만원으로 5위에 올랐다. 재산이 가장 적은 의원은 윤영덕 의원 2억 2491만원, 송갑석 의원 3억 1837만원, 윤재갑 의원 3억 7042만원, 신정훈 의원 4억 1029만원이다. 지난 1년 동안 재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사람은 김회재 의원으로 7억 7474만원 늘었다. 2위는 소병철 의원 5억 4128만원, 3위는 윤재갑 의원 4억 858만원, 4위 주철현 의원 3억 9226만원, 5위는 양향자 의원으로 3억 8195만원을 신고했다. 한해 동안 2억원 이상 재산이 증식한 의원은 김원이, 서삼석, 이개호, 이병훈, 이형석, 조오섭 등 총 10명에 이른다. 이들 국회의원 18명 모두 지난 한해 재산이 늘었다.
  • 곡성에 오면···‘곡·성·상·회 찾기’ 게임으로 기차마을 완전 정복!

    곡성에 오면···‘곡·성·상·회 찾기’ 게임으로 기차마을 완전 정복!

    전남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오는 3일부터 17일까지 주말, 공휴일 6일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게임 이벤트를 운영한다. 게임 제목은 ‘곡·성·상·회 찾기’다. 지난달 20일 개장한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공식 기념품판매점 ’곡성상회‘의 이름에서 착안했다. 게임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올 상반기 새롭게 탈바꿈한 기차마을 4곳을 찾아가 각 장소마다 비치된 낱말 ‘곡’ ‘성’ ‘상’ ‘회’ 중 한 글자를 확인하고 게임카드에 적으면 된다. 4곳에 전부 찾아가 낱말을 모두 모으면 성공이다. 게임은 13세 이하 어린이들만 참여할 수 있다. 게임 미션을 완수한 모든 어린이에게는 작지만 소정의 상품도 지급된다. 이와 함께 마술, 비눗방울 등 풍성한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공연은 주말과 공휴일 오후 1시와 3시에 중앙광장 피크닉존에서 즐길 수 있다. 기차마을 4곳은 상반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첫 번째는 지난 18일 개장한 ‘기차마을 플랫폼’이다. 1층은 매표소와 대합실, 2층은 시계탑과 전망대, 바깥으로는 대규모 광장을 갖춘 공간으로 섬진강기차마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장미 속으로 동전을 넣으면 사랑이 이뤄지고, 가족과의 행복을 이뤄준다는 ‘사랑의 장미동전’ 코너도 마련돼 있다. ‘중앙광장 피크닉존’은 드넓은 그늘막과 인조잔디가 갖춰져 한적한 휴식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인기 장소다. 마지막으로 기념품 판매점인 ‘곡성상회’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기차마을 여행을 추억할 수 있는 기념품뿐만 아니라 아기자기한 포토존을 갖췄다.
  • 곡성군의회 간부, 여직원 성추행하고 남직원 폭행 의혹

    곡성군의회 간부 공무원이 의정 연수 술자리에서 여직원을 성추행하고, 이를 말리던 남직원을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말썽이 되고 있다. 2일 곡성군의회 등에 따르면 A간부가 지난달 9일부터 11일까지 인천에서 열린 의정 연수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을 성추행하고 남직원을 폭언·폭행했다는 민원이 국무조정실에 접수돼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A씨는 의정 연수회 뒤 노래방 회식자리에서 여직원들의 손목을 잡는 등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제지하는 남직원을 향해 “버릇이 없다”며 폭언을 하고 폭력을 휘둘렀다. 성추행 피해를 입은 여직원은 연수를 마친 직후부터 출근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A씨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성추행 의도는 없었으며 연수직후 해당 직원에게도 사과했다”고 밝혔다. 곡성군의회 관계자는 “국무조정실 공직복무관리관실에 성추행·폭행에 대한 민원이 접수돼 지난달 25일과 30일 조사가 있었다”며 “결과를 토대로 징계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고 말했다.
  • 영화 250편 출연한 60년대 스타 김석훈 별세

    영화 250편 출연한 60년대 스타 김석훈 별세

    1960년대 훈훈한 외모로 인기를 끈 원로 배우 김석훈(본명 김영현)이 9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29일 영화계와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전날 오후 1시 46분쯤 숙환으로 눈을 감았다. 일제강점기인 1929년 경기 이천에서 태어난 김석훈은 청주사범대를 나와 서울지방법원 서기로 근무하다가 1957년 유재원 감독의 눈에 띄어 ‘잊을 수 없는 사람들’로 데뷔했다. 이 영화로 일약 스타가 된 그는 약 250편의 영화에 출연해 대부분 주연을 맡았다. 고인은 ‘햇빛 쏟아지는 벌판’(1960), ‘두만강아 잘 있거라’(1962), ‘정도’ (1972) 등의 액션물뿐 아니라 ‘내 마음의 노래’(1960), ‘슬픈 목가’(1960), ‘비련십년’(1966) 등의 멜로물에도 출연했다. 공포영화 ‘목 없는 미녀’(1966)와 ‘설야의 여곡성’(1972)도 그가 출연한 작품이다. 한창 인기의 절정을 달리다 신성일, 남궁원, 김진규가 간판스타로 떠오르면서 1960년대 중반 이후 조연으로 활동했다. 고인의 마지막 영화는 곽재용 감독의 ‘비오는 날의 수채화 2’(1993)였다. 2005년 대종상 특별연기상을 받았다. 2002년 서울 서초구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열린 ‘명배우 회고전’에 참석해 “잊혀 가는 것, 그 또한 아름답지 않으냐”는 말을 남겼다. 한 영화계 인사는 “김석훈은 깊고 따뜻한 눈빛을 가진 배우로 성품이 온화했다”고 돌이켰다. 유족은 “내성적이고 감수성이 예민하며 멋쟁이인 분이었다”고 돌아봤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0일 오후 1시 20분이다.
  • 60년대 훈남 스타 김석훈 “잊혀져가는 것도 아름답지” [메멘토 모리]

    60년대 훈남 스타 김석훈 “잊혀져가는 것도 아름답지” [메멘토 모리]

    “인생은 지나고 나면 모두 꿈과 같은 거다. 잘난 사람이든, 못난 사람이든 살아온 길 돌아보면 각자가 영화 한 편을 찍은 거나 같다.”(2019년 영화인복지재단 송년회 인터뷰 중) 1960년대 훈훈한 외모로 인기를 끈 원로 배우 김석훈(본명 김영현)이 9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29일 영화계와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전날 오후 1시 46분쯤 숙환으로 눈을 감았다. 일제 강점기인 1929년 경기도 이천에서 태어난 김석훈은 청주사범대를 나와 서울지방법원 서기로 근무하다가 1957년 유재원 감독에게 발탁돼 ‘잊을 수 없는 사람들’로 데뷔했다. 당시 유 감독이 요즈음 말로 길거리 캐스팅을 했다고 해서 화제가 됐다. 이 영화가 인기를 끌어 일약 스타로 떠오른 그는 약 250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대부분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다. 고인은 ‘춘희’(1959, 신상옥 감독), ‘햇빛 쏟아지는 벌판’(1960, 정창화 감독), ‘두만강아 잘 있거라’(1962, 임권택 감독), ‘정도’(1972) 등 액션물뿐 아니라 ‘내 마음의 노래’(1960), ‘슬픈 목가’(1960), ‘비련십년’(1966) 등 멜로물에 출연했다. 공포영화인 ‘목 없는 미녀’(1966)와 ‘설야의 여곡성’(1972)도 그가 주연한 작품이다. 대표작으로는 임권택 감독의 데뷔작이기도 한 ‘두만강아 잘 있거라’를 꼽을 수 있다. 이 영화에서 김석훈은 일본군에 맞서 학생독립단을 이끄는 투사 역할을 맡아 열띤 액션 연기를 펼쳤다. 장일호 감독의 ‘의적 일지매’(1961)에서는 신영균과 호흡을 맞췄다. 한참 인기 절정을 달리다 신성일, 남궁원, 김진규가 간판 스타로 떠오르면서 1960년대 중반 이후 조연으로 활동했다. 김석훈이 마지막으로 스크린에 나온 것은 곽재용 감독의 ‘비오는 날의 수채화 2’(1993)였다. 이 영화에서 그는 주인공 ‘지수’(김명수)의 양아버지 ‘최 장로’ 역을 맡았다. 영화계의 한 인사는 “김석훈은 깊고도 따뜻한 눈빛을 가진 배우로, 1960년대에는 그야말로 인기 스타였다”며 “개인적인 성품도 온화했다”고 회고했다. 유족은 “내성적이고 감수성이 예민하며 멋쟁이인 분이었다”며 “한 편의 영화처럼 살다가 가신 것 같다”고 말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0일 오후 1시 20분이다. 2005년 대종상 특별연기상을 수상했다. 2002년 서초동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열린 ‘명배우 회고전’에 참석하며 “잊혀져 가는 것, 그 또한 아름답지 않느냐”는 말을 남겼다.
  • ‘1960년대 미남 스타’ 원로배우 김석훈 별세

    ‘1960년대 미남 스타’ 원로배우 김석훈 별세

    1960년대 스크린에서 잘생긴 외모로 인기를 끈 원로 배우 김석훈(본명 김영현)이 별세했다. 94세. 29일 영화계와 유족 등에 따르면 김석훈은 전날 오후 1시 46분쯤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일제강점기인 1929년 경기도 이천에서 태어난 김석훈은 청주사범대를 나와 서울지방법원 서기로 근무하다 1957년 유재원 감독의 영화 ‘잊을 수 없는 사람들’로 데뷔했다. 당시 유 감독은 길을 가다가 김석훈의 외모가 눈에 띄어 그를 발탁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이 영화가 인기를 끌면서 일약 스타로 떠오른 그는 약 250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대부분의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다. 김석훈은 ‘햇빛 쏟아지는 벌판’(1960), ‘두만강아 잘 있거라’(1962), ‘정도’(1972) 등 액션물뿐 아니라 ‘내 마음의 노래’(1960), ‘슬픈 목가’(1960), ‘비련십년’(1966) 등 멜로물에도 출연했다. 공포영화인 ‘목 없는 미녀’(1966)와 ‘설야의 여곡성’(1972)도 그가 주연한 작품이다. 대표작으로는 임권택 감독의 데뷔작이기도 한 ‘두만강아 잘 있거라’를 꼽을 수 있다. 이 영화에서 김석훈은 일본군에 맞서 학생독립단을 이끄는 투사 역할을 맡았다. 장일호 감독의 ‘의적 일지매’(1961)에서는 신영균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김석훈이 마지막으로 스크린에 나온 것은 곽재용 감독의 ‘비오는 날의 수채화2’(1993)였다. 이 영화에서 그는 주인공 ‘지수’(김명수)의 양아버지 ‘최장로’ 역을 맡았다. 유족은 연합뉴스에 “내성적이고 감수성이 예민하며 멋쟁이인 분이었다”면서 “한 편의 영화처럼 살다가 가신 것 같다”고 말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실이며 발인은 30일 오후 1시 20분이다.
  • 도심숲·아트전시관… 끊긴 철길에 새옷 입힌다

    도심숲·아트전시관… 끊긴 철길에 새옷 입힌다

    울산 북구, 동해남부선에 도심숲내년까지 134억 들여 13.4㏊ 조성폐쇄된 호계역은 전시관으로 활용단양·경주 등 관광 명소로 탈바꿈 전국의 철도 폐선 부지가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과 휴식공간, 도심숲 등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울산 북구는 옛 동해남부선 철도 폐선 부지를 활용해 미세먼지 차단용 도심숲과 종합예술공간인 아트전시관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북구는 이달부터 총 134억원을 들여 내년까지 울산~경주 구간 옛 동해남부선 폐철도 부지에 도심숲을 조성한다. 울산과 경주 경계인 북구 관문성부터 송정지구까지 길이 6.5㎞, 너비 6~20m 규모로 축구장 19개 면적에 해당하는 13.4㏊의 숲이 만들어진다. 특히 북구는 2021년 12월 철도 운행 중단으로 폐쇄된 호계역에 93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규모의 아트전시관을 2026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미술관이 없는 북구는 아트전시관을 미디어아트 등 복합 예술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충북 단양군은 중앙선 철도 폐선 부지인 단양역∼심곡터널 1.7㎞ 구간의 관광 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단양군과 국가철도공단은 이 구간 2만 7977㎡ 부지에 전시체험 시설과 휴식 공간, 액티비티 시설 등을 조성해 폐철도 부지를 관광명소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군은 인근 단성역∼죽령역 폐선 구간 8.2㎞에도 레일코스터, 풍경열차 등을 도입하는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 경주시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576억원을 들여 시내 동천동에서 황성동까지 폐철도 구간을 도시바람길숲(면적 9.8㏊)으로 조성한다. 시는 도시숲에 길이 2.5㎞ 폭 50~55m 부지에 산책로와 운동시설, 광장, 주차장 등을 만들 예정이다. 전남 곡성군은 섬진강 기차마을 특구를 대폭 확대한다. 군은 우선 특구 고도화 1단계 사업을 통해 장미공원을 두 배 규모로 확장했다. 이곳에는 ‘세계에서 온 선물’을 테마로 시대적 배경에 따라 국가별로 다양한 장미 조경시설물이 설치됐다. 지자체 한 관계자는 “철도 폐선 부지와 폐쇄된 역사가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관광 활성화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 홍콩 입맛 사로잡는 명품 ‘곡성멜론’ 맛은?

    홍콩 입맛 사로잡는 명품 ‘곡성멜론’ 맛은?

    전남 곡성군의 ‘곡성 멜론’이 26일 홍콩에 올해 첫 수출을 시작으로 동남아 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곡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농산물 수출 전문업체인 그린빌이 수출계약을 맺었다. 수출 물량은 8㎏ 800박스로 6.4t에 달한다. 곡성에서는 135㏊ 규모에서 324농가가 멜론을 재배하고 있다. 계획 생산, 공동선별, 맞춤형 기술교육 이수를 통해 균일한 맛과 변함없는 품질로 안정적인 물량을 생산하고 있다. 농가와 곡성군의 꾸준한 노력 덕분에 곡성멜론은 국내 최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서울·부산·대구·구리·천안 등 전국의 도매시장과 대형백화점, 온라인에서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로도 매년 수출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곡성멜론의 홍콩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 신규 수출국을 확대 발굴할 계획이다”며 “곡성멜론의 명성을 세계 곳곳에 알리고 이를 통해 생산 농가의 소득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곡성멜론은 지난해 11월 ‘지리적 표시제’에 등록했다. ‘지리적 표시제’는 농산물의 품질이 특정 지역의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그 지역에서 생산됐음을 인정해주는 제도다. 멜론 작물로는 전국 최초로 지리적표시 등록에 성공, 소비자에게 품질은 물론 신뢰를 보증하는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 “인간-오토봇-맥시멀 vs 스커지 배틀 볼 만” 새 ‘트랜스포머’ 6·6 개봉

    “인간-오토봇-맥시멀 vs 스커지 배틀 볼 만” 새 ‘트랜스포머’ 6·6 개봉

    “영화 마지막 장대한 전투 장면이 있다. 한국 관객들이 정말 좋아하실 것이라 생각한다. 인간이 전투로봇들의 전쟁에 참여하는 점도 색다른 재미를 안길 것이다.” 다음달 6일 전 세계에서 처음 국내 개봉하는 영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온라인 프레스 컨퍼런스가 26일 오후 열렸다. 정킷 행사 때문에 싱가포르에 머무르고 있는 스티븐 케이플 주니어 감독과 세 주연 배우, 앤서니 라모스, 도미니크 피시백, 토베 엔위그위, 로렌조 디 보나벤츄라 프로듀서가 서울의 박경림과 연결돼 진행했다. 스티븐 케이플 주니어 감독은 한국 관객들이 좋아할 만한 이 영화의 장면을 꼽아달라는 주문에 위 답을 늘어놓았다. 원작 만화 시리즈 가운데 가장 인기 높았던 ‘비스트 워’를 실사 영화로 만드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어땠는지 묻는 질문에 “큰 스크린으로 옮기면서 실사화하는 것과 캐릭터에 대해 고민이 많았고, 압박감을 느꼈다. 하지만 스토리 라인을 손볼 수 있어서 창의적으로 유연하게 대처해 내 스토리로 만들 수 있었다”고 답했다. 이번 작품은 1994년 지구에 ‘테러콘’들을 이끌고 당도한 ‘유니크론’의 부하 ‘스커지’에 맞서기 위해 트랜스포머 ‘오토봇’ 군단이 페루 정글지대에 정체를 숨기고 있던 또 다른 트랜스포머 진영인 ‘맥시멀’과 힘을 합쳐 펼치는 거대한 전투를 스크린에 옮겼다. 앤서니 라모스는 촬영 중 가장 어려웠던 점으로 “정글 지대라 벌레와 거미에 시달려 힘들었다. 또 무더위에 기절할 뻔한 적도 있었다”고 돌아봤다. 컨퍼런스 내내 코믹한 행동으로 웃음을 안긴 토베 엔위그위는 “전투 장면을 찍기 위해 합을 맞춰보느라 무척 힘들었다”고 말했다. 도미니크 피시백은 “옵티머스의 키는 어땠지, 범블비의 키는 얼마나 됐더라, 생각하며 상대 키에 맞춰 눈높이를 맞추는 것이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이병헌과의 인연 등 한국 영화와 인연을 맺어 온 로렌조 디 보나벤추라 프로듀서는 트랜스포머의 세계관이 이어지는지, 아니면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지 묻는 질문이 통역을 통해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은 탓인지 “이것이 우리 유니버스다. 새로운 감각을 불어넣을 수 있었다. 하나에 집중하느라 다음 것을 생각해볼 수 없다. 하지만 감독 및 다른 제작진과 계속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 흥행 성적도 따져야 한다. 정해진 것이 없어 어디로 갈지 모른다”고 답했다.스티븐 케이플 주니어 감독은 “인간이 오토봇, 맥시멀 등과 어울려 전투에 참여하는 장면이 굉장히 인상적일 것이다. 맥시멀 캐릭터 동물의 성격을 반영해 디자인하는 데 중점을 기울였다. 라이노는 육중하게 움직여야 했고, 치토는 민첩하게 행동하게 보이도록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동물의 DNA가 보일 정도로 만들려고 했다고 답한 점도 인상적이었다. 이번 작품의 성우 출연진도 화려하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말레이시아계 여배우 량쯔충이 에어레이저 목소리를 연기한다. 스티븐 케이플 주니어 감독은 “오스카 수상 전에 카리스마와 에너지를 만끽할 수 있는 배우라 생각해 량쯔충을 선택했는데 오스카 트로피를 들어올려 나도 무척 기뻤다”고 털어놓았다. 로렌조 디 보나벤추라 프로듀서는 한국에서 세계 처음으로 개봉하는 이유를 묻자 “이 시리즈를 가장 많이 사랑해준 나라다. 이병헌 등과도 인연 있어 한국을 고향처럼 느낀다”고 답했다. 기억에 남는 한국 영화와 배우 이름을 알려달라는 주문에 너나 할 것 없이 봉준호 감독과 ‘기생충’을 꼽았다. 그 밖에 ‘올드보이’, ‘곡성’, ‘괴물’, ‘살인의 추억’에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을 꼽았다. 도미니크 피시백이 박은빈과 로운 주연의 ‘연모’를 꼽으며 “심장이 벌렁벌렁했다”고 털어놓자 사회자 박경림이 반색했다. 일본 영화 줄거리를 얘기했다가 실수를 깨닫고 급히 사과해야 했던 토베 엔위그위는 끝으로 이 영화를 선택해야 할 이유를 주문하자 이렇게 답했다. 범블비 목소리를 흉내내며 “베스트 무비 오브 더 섬머(올여름 최고의 영화)!”
  • “‘책 읽는 전남’ 미래교육 대전환… 1만 다문화 학생 강점 살릴 것”

    “‘책 읽는 전남’ 미래교육 대전환… 1만 다문화 학생 강점 살릴 것”

    “‘전남교육 대전환’으로 미래교육 새 지평을 열어 아이들을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인재로 키워낼 겁니다.” 올해를 도민에게 약속한 전남교육 대전환의 원년임을 선언한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미래교육을 통해서만이 모든 문제점이 해결된다고 강조한다. 김 교육감은 첫걸음으로 독서교육 활성화를 꼽는다. ‘책 읽는 전남교육’을 만들어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고, 토론하는 습관을 갖게 하겠다는 게 그의 복안이다. 여기에 글로벌 교육 변화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노력과 기후환경 실천교육 강화 의지도 밝혔다. ‘미래교육 전도사’를 자임하는 김 교육감을 23일 만나 앞으로의 생각을 들어봤다.-미래교육을 위해 독서교육을 첫 번째로 강조한 이유는. “시대가 요구하는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해서는 ‘미래교육’으로 나아가야 하고, 중심에 독서가 있다. 미래교육은 결코 거창하거나 멀리 있지 않고, 기본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미래역량을 길러주면 된다.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인 ‘챗GPT’가 떠오르데 질문을 잘해야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문해력이 중요하다. 문해력은 글을 읽고 뜻을 제대로 이해하는 능력을 말하며 학습의 기초가 된다.” -구체적 추진 방안은. “올해부터 ‘책 읽는 전남교육’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우선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독서인문교육 전담팀을 신설했다. 교육 현장의 책 읽는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학생들이 수업 시작 전 교실에서 교사·학부모와 함께 30분간 독서하는 ‘책으로 여는 아침’을 운영 중이다. 또 학생과 학부모, 교원들의 독서 인문동아리 운영으로 자발적인 독서문화 형성을 유도할 계획이다. 독서를 기반으로 실천적 탐구활동을 하는 ‘전남민주 시민토론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독서와 문화교류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내외 체험 프로그램도 구상 중이다.”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약으로 내건 ‘전남학생 교육수당’이 관심을 끈다. “교육 만큼은 전남이 책임지겠다는 생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민들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영유아 보육·교육비 지원 확대’를 가장 시급한 정책으로 간주한다. 이에 전남에서 아이를 키우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매달 학생교육수당을 지급하려는 것이다. 지급 범위와 액수에 대한 이견이 있어 우선 가능한 범위에서 지원할 생각이다. 이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급 대상, 사용처 등 사회보장서비스 관련 내용을 협의하고 있다. 협의가 완료되면 조례 제정 등 관련 절차를 서둘러 반드시 ‘전남학생 교육수당’을 임기 내에 실현하겠다.” -저출산으로 지역 산업계 인력이 크게 부족하다. “전남의 합계 출산율은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시 다음으로 높다. 그럼에도 인구가 줄어드는 이유는 교육과 일자리 때문에 전남을 떠나기 때문이다. 결국 학교뿐 아니라 지역 산업계까지 위기를 불러왔다. 교육력을 끌어올려 학생 유출을 막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학생들이 전남에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공부하는 학교’를 만들고, 직업계 고교 경쟁력 강화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 특히 외국인 학생을 도내 직업계 고교에 적극 유치하려고 한다. 장기적으로 국제직업학교 설립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직업계 고교 충원율을 높이고 구인난에 허덕이는 지역 산업계에 인력을 제공하려 한다. 다만 현행 비자 규정상 가족과 함께 입국할 수 없고 졸업 후 취업도 불가능해 이런 제약 요인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 법무부와 협의하겠다.”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준비하기 위해 최근 영국을 방문했는대. “교육청이 내년에 개최 예정인 이 박람회 준비를 위해 지난 3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에듀테크 박람회인 ‘The Bett Show’ 현장을 견학하고 왔다. 이번 방문을 통해 운영방식과 교육 콘텐츠, 기자재를 살펴보고 글로벌 교육 관계자들과 인적 네트워크도 쌓았다.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개최되는 국제 행사다. 국제콘퍼런스·세미나, 전시·체험, 문화예술·국제교류, 교육축전, 교육비즈니스 등으로 구성해 지역기반 미래교육 정책 공유와 실천의 장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 면담에서 지원과 함께 공동 주최를 건의했으며 긍정적 답변을 얻었다. 성공적으로 개최되면 전남교육의 일대 전환을 가져오는 계기가 될 것이다.” -미래 글로벌사회를 위해 다문화의 강점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하는데. “현재 전남에는 5만여명의 다문화가정이 거주한다. 다문화 학생은 1만 1000여명으로 전체 학생의 5.7% 정도를 차지한다.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다문화가정은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적 풍토를 바탕으로 특별한 감각을 지니고 있어 글로벌시대에 아주 중요한 자산이다.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이주여성을 활용해 이중언어 교육을 확대·강화하려고 한다. 다문화가정 학생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언어·문화·역사 배우기 프로젝트와 ‘엄마나라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김대중 교육감은 김대중(62) 전남교육감은 교사에서 정치인으로, 사회운동가로 활동하다 다시 교육계로 돌아와 위기의 전남교육을 구하고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전남 곡성군 출신으로 전남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목포정명여고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했지만, 전교조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5년 만에 해직됐다. 이후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다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된 김 교육감은 목포시의원 3선, 목포시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목포시의회 의장 시절 무상급식이란 화두를 던져 전국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전남교육 대전환’을 기치로 전남교육감 선거에 처음 출마해 당선됐다. 겸손하고 온유한 성품으로 알려졌지만 한번 일을 시작하면 책임감을 갖고 끝까지 매듭지어 강단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 ‘대구 팔거산성’ 사적 지정 예고

    ‘대구 팔거산성’ 사적 지정 예고

    신라시대 군사요충지로 추정되는 ‘대구 팔거산성’이 8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 예고됐다. 팔거산성은 대구 금호강 북편 유역에 있는 함지산 정상부에 축조됐다. 남쪽으로 대구 분지가 한눈에 보이고 금호강과 과거 주요 교통로였던 영남대로가 교차하는 길목을 감시할 수 있어 신라 왕경(신라시대 수도로 지금의 경주) 서쪽의 가로축 방어체계를 담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축성 양식에선 신라시대 산성에서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현문(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야만 접근할 수 있도록 높게 조성된 문)식 구조와 곡성(성벽 밖으로 군데군데 내밀어 쌓은 둥근 돌출부) 등이 확인된다. 팔거산성 내 목조 집수지(물 또는 빗물을 저장하는 시설물)는 신라시대 산성 집수지 발달사에 중요한 자료로 학술 가치가 뛰어나다. 문화재청은 팔거산성에 대해 30일간의 예고기간에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 신라 군사요충지 대구 팔거산성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된다

    신라 군사요충지 대구 팔거산성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된다

    신라 시대 군사요충지로 추정되는 ‘대구 팔거산성’이 8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 예고됐다. 팔거산성은 대구 금호강 북편 유역에 있는 함지산 정상부에 축조됐다. 남쪽으로 대구 분지가 한눈에 보이고 금호강과 과거 주요 교통로였던 영남대로가 교차하는 길목을 감시할 수 있어 신라 왕경(신라시대 수도로 지금의 경주) 서쪽의 가로축 방어체계를 담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축성 양식에선 신라시대 산성에서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현문(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야만 접근할 수 있도록 높게 조성된 문)식 구조와 곡성(성벽 밖으로 군데군데 내밀어 쌓은 둥근 돌출부) 등이 확인된다. 그러면서도 완만한 경사의 성벽, 곡성과 성벽의 접합부 축조방식은 팔거산성만의 독특한 양식을 자랑한다.팔거산성 내 목조 집수지(물 또는 빗물을 저장하는 시설물)는 신라시대 산성 집수지 발달사에 중요한 자료로 학술 가치가 뛰어나다. 집수지에서 출토된 목간(글을 적은 나뭇조각)은 산성의 축조시기와 신라시대 산성의 운영 등 신라 지방사 연구에 요긴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문화재청은 팔거산성에 대해 30일간의 예고기간에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 서선란 순천시의원 ‘택시업계 활성화 위한 간담회’ 마련 눈길

    서선란 순천시의원 ‘택시업계 활성화 위한 간담회’ 마련 눈길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2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택시업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선란(향·매곡·삼산·저전·중앙동) 순천시의원이 주재한 이날 간담회는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 관내 택시업체 종사자 및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택시업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제안 설명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택시업 종사자들은 택시업계 활성화를 위해 순천시 지역화폐인 순천사랑상품권과 연계를 통한 포인트(마일리지) 지원 과 결제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제언했다. 시청 인프라를 활용한 홍보 지원과 택시전용 카드 배포, 캐쉬백을 통한 이용 활성화 등도 건의됐다.서 의원은 “오늘 간담회는 택시 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상호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초선의 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구례곡성(갑) 지역위원회 여성아동돌봄분과 위원장, 재단법인 순천방정환 지역아동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사회복지학 전공자로 지역의 여성과 아동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있다. 전남 최초로 숲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 산림자원의 효율적인 보전 등을 목적으로 한 ‘순천시 숲길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펴고 있다.
  • ‘천만 관광 임실’에도 KTX 정차해주오

    ‘천만 관광 임실’에도 KTX 정차해주오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전북 임실군에도 KTX를 운행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연간 천만 관광객을 눈 앞에 둔 임실은 철도교통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임실역에 KTX가 정차하지 않아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전북도와 임실군은 임실역에도 KTX가 정차할 수 있도록 운행 체계 개편을 정부와 한국철도공사에 건의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임실역 KTX 운행 요구는 올 하반기 전라선 SRT 운행을 앞두고 더욱 고조되고 있다.임실군은 KTX 임실역 정차 요구 배경으로 급격하게 늘어나는 관광객과 교통수요를 제시한다. 임실N치즈축제,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 등으로 지난해 800만명을 넘어선 관광객이 올해 1000만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옥정호에 케이블카와 집라인, 모노레일 등 관광시설이 확충되면 임실은 찾는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임실역 KTX 정차 필요성으로 대두된다. 또 매년 6000명의 훈련병이 입소하는 35사단, 6탄약창, 국립임실호국원, 전북119안전체험관을 찾는 방문객이 많아 교통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점도 강조한다. 이같은 상황을 기반으로 임실역 KTX 정차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 경제성을 판단하는 편익비용(B/C)이 1.71로 사업시행 판단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익산에서 호남선과 분기한 전라선KTX가 여수엑스포역까지 운행하는 과정에서 열차가 7번 정차하는데 전북에서는 전주, 남원 등 2개 역만 서는 것도 지역균형 발전과 형평성 논란이 제기된다. 실제로 전남은 곡성, 구례, 순천, 여천 등 4개 역이나 정차한다. 전주와 남원간 KTX 운행거리가 54㎞로 비교적 긴 것도 임실역에 KTX가 정차해야 하는 당위성으로 대두된다. 전남 구간은 남원-곡성 17.6㎞, 곡성-구례 20.3㎞, 구례-순천 28.2㎞, 순천-여천 25.3㎞, 여천-여수엑스포 9.5㎞로 전북 구간인 전주-남원간에 비해 절반 가량 짧다. 심민 임실군수는 “전주-임실간 거리는 27.5㎞이고 임실-남원간은 26.5로 임실역에 KTX가 정차하면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매우 설득력이 있다”며 “전북도와 함께 공동 노력해 임실역 KTX 정차 숙원을 반드시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 소병철(순천) 국회의원 “단돈 1원이라도 받았으면 즉시 사퇴할 것”

    소병철(순천) 국회의원 “단돈 1원이라도 받았으면 즉시 사퇴할 것”

    더불어민주당 소병철(순천광양구례곡성갑) 국회의원이 “단돈 1원이라도 받았으면 모든 공직과 정치생활에서 즉시 사퇴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소 의원은 지난 3월부터 광역의원 선거구별로 여섯차례를 순회하며 가진 의정보고회에서 “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끝으로 퇴임해 로펌 변호사 개업만 했다면 200~300억도 쉽게 벌 수 있음에도 전관예우를 포기하고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길을 택했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소 의원은 “지난 2020년 총선을 한달 앞두고 장모님 상을 당했지만 보좌관이나 비서 등 주변에도 일절 알리지 않고 가족상으로 치렀다”며 “경조사를 통해 돈을 받을수도 있었던 상황도 모두 무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소병철에게 20억원을 갖다 주면 공천 줄 것이다라고 퍼뜨린 당사자의 녹취록도 확보했지만 싸우고 모략하는 순천의 정치문화를 일소해보고 싶어서 꾹꾹 참았다”며 “이런 추문도 부덕의 소치로 생각하고 있다”고 억움함을 토로했다. ‘순천갑’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소 의원은 지난해 6·1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오하근 전 도의원을 시장 후보를 공천했으나 무소속 노관규 후보에 패한 이후 지역 사회에서는 ‘공천 헌금설’, ‘공천 책임론’ 등이 광범위하게 퍼졌었다. 소 의원은 지난달 29일 왕조1동 주민들과 함께한 마지막 의정보고회 자리에서 “명절때 김치를 보낸 사람들에게도 포기당 계산을 해서 돌려줘 너무 무정하다는 소리도 들었지만 공직생활하는 동안은 계속 이렇게 생활할 것이다”고 덧붙였다.한편 소 의원은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29일 동안 7주 동안 6차례에 걸쳐 광역의원 선거구별로 나눠 ‘민생 좀 더 가까이 소병철과 함께’라는 주제로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선거구별로 500~60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높은 호응속에 마무리됐다. 소 의원은 “국회의원으로 처음 제출한 법안이 여순사건 특별법과 공직선거법을 개정해 해룡면을 순천으로 되돌려오는 것이었다”며 “비정상적으로 분리된 해룡면 선거구를 다시 순천으로 복원시키겠다”고 힘줘 말했다. 소 의원은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5선 의원 동안 해결 못했던 여순사건특별법 제정을 초선인 소병철 의원이 해냈다고 인정했던 뚝심으로 시민들의 염원인 선거구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의정보고회인 왕조1동에서는 김진남 도의원의 이수중·동산여중의 남녀공학 전환, 최병배 시의원의 호수공원 명품화 사업추진 조례, 장경순 시의원의 만65세 이상·장애인 시내버스비 지원조례 제정 등 여러 활동 성과와 계획이 소개되면서 주민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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