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고3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살사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모마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622
  • [28일 TV 하이라이트]

    [28일 TV 하이라이트]

    ●공부의 왕도(EBS 오후 5시45분) 수능 공부만으로도 벅찬 고3의 여름, 중학교 수학책을 다시 펼치다. 중학교 수학으로 수능 수학을 완성한 경희대학교 한의예과 합격자 김신형 양. 정체기에 빠져 있던 신형 양에게 자신감을 찾아 준 중학교 수학. 수학공부가 안 될 때는 중학교 과정으로 돌아가라던 선생님의 조언을 믿고 신형 양은 중학교 수학책을 펼쳐들었다. ●영상앨범 산(KBS1 오전 7시) 코소보 난민, 태안 기름 유출 사고 등을 사진으로 기록해 온 다큐멘터리 사진가 최항영. 그가 이번 ‘영상앨범 산’과 함께 신비로운 색채가 가득한 중국의 호도협과 옥룡설산으로 떠난다. 아름다운 만년설산과 웅장한 협곡, 그리고 그 속에 어울려있는 나시족의 모습은 최항영의 카메라에 어떤 기록으로 남게 될까. ●외국인 며느리 골든벨(KBS1 오후 7시10분) 전국 12개 지역, 14개국 출신의 외국인 며느리가 한자리에 모였다. 국적과 인종, 직업을 떠나 오로지 한국과 한국 남자가 좋아서 머나먼 한국으로 온 100명의 여성들. 각양각색의 며느리들이 재미있는 퀴즈를 풀며 한국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도 나누고 저마다의 장기도 선보이는 흥겨운 한마당을 마련한다. ●출발 드림팀 시즌2(KBS2 오전 10시40분) 국내 인기 걸 그룹 멤버 10인 드림걸스가 펼치는 체력 대결. 출발드림팀 2주 연속 특집 ‘드림걸즈 최강전’ 제2편이다. 드디어 대한민국 걸그룹의 최강자가 밝혀진다. 1편에 이어 펼쳐진 뜀틀 높이뛰기를 비롯해 지그재그 버저누르기, 댄스배틀, 서바이벌 깃발잡기 등 더욱 강력한 주종목들이 경합한다. ●다큐멘터리 3일(KBS2 오후 10시25분) 화려하게만 보이는 방송사. 시선이 집중되는 카메라, 그 뒤편에는 언제나 서 있는 사람들이 있다. 텔레비전 앞에서 울고 웃는 시청자의 모습에 힘을 얻는 사람들. 누군가에게 감동과 위로를 쏘아 올리기 위해 밤을 지새우고, 이른 새벽을 맞이하는 사람들. 그들의 꿈을 좇아 달려본 72시간을 함께한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45분) 유프라테스 강 인근의 터키 지역을 탐사하던 탐사대는 8000년 전에 인류가 핵폭탄을 사용한 흔적을 발견하는데…. 세계 최초의 철갑선이자 한민족 최고의 발명품으로 알려진 거북선. 하지만 그 외관과 구조에 대한 정확한 기록이 남아있지 않아 거북선 원형에 대한 논란은 계속 되고 있는데…. ●즐겨찾기 영화일주(OBS 오전 10시50분) 전 세계 영화팬들의 눈이 3월7일 열리게 될 아카데미시상식에 쏠려 있는 가운데 우리 극장가를 찾아온 한 편의 미국 할리우드 영화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에서는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의 강력한 후보인 ‘아바타’를 무너뜨린 일등공신으로 일찌감치 관심을 모았던 영화 ‘러블리 본즈’를 소개한다.
  • 기관장추천서 4000만원·외국표창장 2000만원

    입학사정관제 지원 서류를 위조·매매하는 ‘스펙 브로커’가 강남 사교육 시장에서 암암리에 퍼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부정 의혹이 높은 학생 50여명 명단과 관련된 브로커 이모씨를 빠른 시일내에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26일 서울 종로경찰서와 학원가에 따르면 입학사정관제 지원 서류를 전문적으로 위조·판매하는 이른바 ‘스펙 브로커’들이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활동하고 있다. 강남 일대 수학 과외강사인 이모씨의 경우 외국 시장 명의의 각종 대회 상장과 표창장은 2000만원, 국내 기관장의 추천서는 3000만~4000만원에 거래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대학 입시에서 수험생의 ‘스펙’이 중요해지면서 강남 등지에서 브로커가 생겨났다.”면서 “이들은 학생들이 제출한 입학서류를 대학들이 하나하나 검토할 인력과 시간이 부족한 틈을 파고 들려고 한다.”고 전했다. 수시전형에 이어 입학사정관제까지, 서류를 토대로 수험생의 자질을 판단하면서 이 같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경찰은 부정 의혹을 받고 있는 고3 학부모 50여명 중 일부에 대해 전화 조사를 마쳤으나, 현재까지는 특별한 혐의를 밝혀내지 못했다. ‘마지막 카드’격인 브로커 이씨에 대한 수사를 통해 혐의 여부를 밝힌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서 이씨는 단순 판매자일 뿐 직접 위조를 한 ‘전문 브로커’가 따로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입학사정관 서류조작 의혹 50여명 내사

    경찰이 입학사정관제 전형 과정에서 서류를 조작한 학생들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내사에 착수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5일 “지난해 대학 입학사정관제 모집 당시 학생 일부가 제출 서류를 조작했다는 첩보를 학원가에서 입수, 내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말부터 학원가 탐문을 실시해 부정 의혹이 높은 학생을 50여명으로 압축, 서류를 검토하고 있다. 이 명단을 입학사정관제를 실시하는 수도권 36개 대학 등 76개 대학에 보내 해당 수험생들이 제출한 입시 자료를 넘겨받고 있다. 경찰이 요청한 자료는 추천서·수상실적·표창장 등이다. 특히 각종 기관장, 외국 시장이 발부하는 표창장 상당수가 조작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고3 수험생 학부모 50여명과 접촉해 돈을 받고 서류를 위조한 것으로 의심되는 브로커 이모씨에게 출석 통보를 했으며 이르면 26일 이씨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고3 학부모 50여명과 브로커가 통화한 기록을 확보했으며, 이 가운데 3명이 서류 조작을 의뢰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70여개 대학 중 50여개 대학에서 답신을 받았지만 이밖의 구체적인 혐의점을 포착하지 못했다. 10여명이 일부 학교에 지원했지만, 위조 서류를 제출하거나 합격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남은 20여개 대학에 회신을 독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학가는 일부의 부정일 뿐 입학사정관제 문제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한 대학 관계자는 “자율형 사립고 편법입학 파문과 달리 대학 입시는 허술하지 않다.”면서 “서류를 이중, 삼중으로 점검하기 때문에 위조 서류는 자동 탈락된다.”고 말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는 “자체 조사 결과 해당 학생들이 위조 서류를 제출하거나 이를 통해 합격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흥행몰이 드라마 ‘공부의 신’ ‘추노’, 명품? 막장?

    흥행몰이 드라마 ‘공부의 신’ ‘추노’, 명품? 막장?

    최근 ‘막드’(막장 드라마) 논란이 다시 거세다. 그런데 논란의 성격이 다소 다르다. 지난해 ‘아내의 유혹’(SBS)으로 촉발돼 올해 ‘분홍립스틱’(MBC), ‘망설이지마’(SBS)로 이어지는 전통적 막드가 한 축이라면, 최근의 축은 찬사와 비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경계선상의 막드들이다. 이 때문에 막장의 정의와 기준을 둘러싼 논쟁도 뜨겁다. ●‘공신’ ‘추노’ 호평·혹평 함께 논란에 불을 붙인 작품은 KBS 월화드라마 ‘공부의 신’(공신)이다. ‘공신’은 진부한 전개방식에서 탈피, 고3 수험생들의 입시 문제를 참신하게 다루고 있다. 그러나 “드라마 완성도가 높다.”는 호평 못지 않게 “노골적 학벌 지상주의 찬미”라는 혹평도 적지 않다. 예컨대 극중 강석호(김수로)는 “사는 게 억울하냐? 그럼 공부해서 사회의 룰을 바꿔라.”라며 문제아들을 설득한다. 좋은 대학을 가야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식이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드라마 완성도가 높다고 해서 막장 논란을 피해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우리 사회의 가장 민감한 교육 문제를 이런 식으로 풀어낸 ‘공신’이야말로 막장 중에 막장”이라고 주장한다. ‘공신’ 마니아들은 “공공성이 부족하다고 해서 막장으로 모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맞선다. KBS 수목드라마 ‘추노’ 역시 비슷한 사례다. ‘추노꾼’이란 새로운 소재와 영화같은 영상미를 앞세워 ‘명품’이란 찬사를 듣고 있지만 극중 이다해의 가슴 일부 노출 장면 등으로 선정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남자 주인공들의 복근을 과도하게 보여줘 “복근 말고는 볼 게 없는 드라마”라는 비아냥도 듣고 있다. ●고부갈등… ‘여로’=명품 ‘수삼’=막장 ‘공신’과 ‘추노’ 논란으로 막장 기준도 도마 위에 올랐다. 윤석현 충남대 국문학과 교수는 “통상 막장이라고 하면 원색적인 불륜이나 복수, 상식을 깨는 등장인물 설정, 비현실적 캐릭터 등 현실성 결여를 꼽을 수 있다.”며 “그러나 지극히 현실적 드라마라고 해서 막장의 기준을 피해가는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윤 교수는 “‘공신’의 경우 설정 자체가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기숙형 학원’을 연상케 한다.”며 “잘못된 교육 풍토에 대한 진지한 고민 없이 사교육을 지지하는 듯한 메시지를 계속 내보내고 있어 결코 잘 만들어진 드라마로 볼 수 없다.”고 평가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막장의 기준이 바뀌기도 한다. 197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KBS 드라마 ‘여로’는 호된 시집살이를 실감나게 그려 국민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그러나 같은 소재를 그린 오늘날의 KBS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수삼)는 막장으로 분류된다. “요즘 세상에 저런 시어머니가 어디 있냐. 현실성이 없다.”는 게 시청자들의 주된 반응이다. 반대의 경우도 있다. 유부남·유부녀의 사랑을 그린 1990년대 MBC 드라마 ‘애인’은 방영 당시 ‘아름다운 불륜 드라마’라는 호평과 ‘막장 드라마’라는 비난을 동시에 받았다. 국회에서까지 “불륜을 조장하는 나쁜 드라마”라고 질책했을 정도였다. 하지만 지금의 평가는 다르다. 매너리즘에 빠진 30대 직장인들의 일탈을 아름다운 영상미로 표현해 냈다는 평가가 압도적이다. ●동시대 시청자 눈높이가 막장 기준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 드라마에 대한 맞춤영상(VOD) 신청수요가 적지 않다는 게 MBC 측의 설명이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막장의 기준은 시대에 따라, 문화에 따라 변할 수밖에 없다.”며 “현재 시점을 살아가는 시청자들의 눈높이가 막장이냐 아니냐를 결정한다.”고 말했다. 드라마 제작자들의 시대적 감수성이 요구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는 설명이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아내 이상형 “섹시한 한채영보다 싹싹한 김지영”

    아내 이상형 “섹시한 한채영보다 싹싹한 김지영”

    배우 김지영이 한채영을 제치고 ‘가장 같이 살고 싶은 아내’로 뽑혔다.최근 케이블TV 스토리온 토크쇼 ‘이 사람을 고발합니다 3-내 아내편’(이하 이사고3)에서 진행한 ‘대한민국 남자들의 아내 이상형 월드컵’ 설문조사 결과, 섹시파 한채영보다 싹싹파 김지영이 대한민국 기혼 남성들이 선호하는 아내상인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이사고3는 최근 ‘내 아내’ 편을 마련해 ‘대한민국 남자들의 아내 이상형 월드컵’ 게임을 실시했다. 이번 게임은 1월 20일부터 25일까지 대한민국 30~45세 기혼남성 100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인터뷰 결과로 진행됐다.’이상형 월드컵’ 후보에는 자기 할 일 척척 잘 알아서 할 것 같은 아내 이경실, 애 잘 키우고 가정에 충실한 순종적일 것 같은 아내 김지선, 내조의 여왕인 김남주, 다 챙겨주고 싶은 아내 한가인, 조신한 아내 이영애 등 쟁쟁한 ‘품절녀’들이 올라 경쟁을 벌였다.치열한 접전 끝에 가정에 잘 할 것 같은 아내 김지영과 섹시한 아내 한채영이 상반된 두 후보로 결승전에 올랐다. 김지영은 전체 응답자 중 67%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가장 살고 싶은 아내’로 뽑힌 것.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로 소문난 김지영은 평소 실제 시어머니 김용림과 모녀지간 같은 각별한 고부간의 애정을 과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게스트로 활약 중인 칼럼니스트 김태훈은 “많은 남편들이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현실적으로 가장 필요한 건, 아내와 시댁의 조화라고 생각하는 거 같다.”고 남자들의 마음을 대변하기도 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연예계 복불복:드라마] ‘뜨는’ 드라마 VS ‘착한’ 드라마

    [연예계 복불복:드라마] ‘뜨는’ 드라마 VS ‘착한’ 드라마

    ‘모 아니면 도!’ 경인년 새해를 맞아 안방극장을 찾아간 드라마들의 명암이 뚜렷하게 갈렸다. 40%가 넘는 시청률로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대박 난 드라마가 있는 반면, 3~4%대 일명 ‘학점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는 드라마가 있다. 마치 드라마 인기도가 운에 조율되는 ‘복불복’이 적용되기라도 하는 것 같다. 분명한 것은 유명 감독과 명품 배우로 구성돼 방영 전 ‘뜰 것 같은’ 드라마가 한 자릿수 시청률로 고전하는 경우와 일명 ‘듣보잡’ 신인 배우가 출연하는 드라마가 대국민 드라마로 자리매김하는 상반된 경우는 늘 공존해왔다는 사실이다. 2010년 새해 벽두부터 아찔한 ‘복불복 총력전’으로 웃고 울고 있는 드라마들을 살펴봤다. ◆ 뜨는 드라마에는 이유 있다? 2010년을 상큼하게 시작한 대표적인 드라마로는 KBS 2TV ‘공부의 신’(이하 공신)과 ‘추노’, ‘수상한 삼형제’(이하 수삼)가 있다. 세 드라마는 동시간대 방송되는 다른 작품들을 제치며 시청률 상승세가 파죽지세다. 월화드라마 ‘공신’은 유승호ㆍ김수로ㆍ배두나ㆍ고아성 등이 출연하는 일본 원작 만화 드라마로, 고교 3년 꼴찌들이 명문대를 가기위해 혹독한 교육을 받는다는 내용이다. ‘공신’의 인기는 사회적 신드롬으로 번져가며 ‘광풍’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달 4일 첫 회 방송부터 ‘공신돌(공부의 신 아이돌)’과 ‘독설수로(독설만 퍼붓는 김수로)’, ‘공드폐인(공부 드라마 폐인)’ 등 인터넷 신조어를 만들어낸 것. 이처럼 ‘공신’이 폭발적 인기를 얻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국내 최초로 ‘공부하게 만드는 드라마’라는 장르를 개척해 ‘교육률 1위 대한민국’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커다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수능을 치루는 고3 자녀를 두고 있다는 주부 고민정(45) 씨는 “아이와 함께 ‘공신’을 즐겨본다. 일명 ‘공신돌’ 5인방인 열등생들이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모습은 학생들에게 희망과 도전정신을 심어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공신’의 시청률은 24.2%로 이날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수목드라마 ‘추노’도 시청률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3일 방송된 ‘추노’ 9회는 전국 기준 32.1%을 기록하며 거침없는 시청률을 자랑했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아결여’는 전국 시청률 6%, 3일 첫 회를 방영한 SBS ‘산부인과’는 9.3%를 기록하며 고전했다. 인조 26년(1648) 병자호란 직후를 배경으로 한 이 드라마는 도망 노비가 된 조선 최고의 무장 송태하(오지호 분)와 조선 최고의 추노꾼 이대길(장혁 분)의 대결, 이 두 사람의 사랑을 동시에 받게 되는 김혜원(이다해 분)의 삼각 로맨스를 담고 있다. 시청자들이 ‘추노’에 열광하는 이유로는 수려한 영상미와 여심 흘리는 근육질 남성 배우 출연을 뽑을 수 있다. ‘추노’는 국내드라마 사상 최초로 HD 300만 화소의 4배의 화질에 달하는 1200만 화소의 고화질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그래서 ‘조선판 매트릭스’라는 애칭이 따라붙었다. 장혁ㆍ오지호를 비롯해 많은 남성 배우들의 근육도 드라마 인기도에 한 몫을 차지했다. 해당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 근육질 배우들에 대한 여성 팬들의 감탄사가 연일 줄을 잇을 정도. 한 여성 네티즌은 “짐승돌, 근육남 등 신조어가 생겨날 만큼 많은 여성들이 강인한 남자를 좋아하는 추세이다. 동성친구들과 ‘추노’에 등장하는 배우들의 몸매 이야기를 많이 한다.”라며 들뜬 목소리를 냈다. 주말드라마 ‘수삼’의 시청률 상승세도 수상하다. 지난 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방송된 ‘수삼’은 전국 시청률 38.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최고 시청률인 37.1%보다 1.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이 추세라면 40%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가족드라마인 ‘수삼’은 형제·고부·동서지간의 갈등, 불륜 등 다양하게 얽힌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그렇다면 기존 드라마에 나올 수 있는 모든 이야기를 건드린 ‘수삼’에 채널이 고정되는 이유는 뭘까. 말 그대로 ‘수상한’ 삼형제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이 작품은 주인공 ‘삼형제’와 주변 인물들 사이에 관계 설정이 절묘해 초반부터 흡입력이 높았다. 즉, 탄탄한 인물 구성이 주요 강점이라는 얘기다. 극중 삼형제의 얘기가 균형 있는 비중으로 다뤄지는 점도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요인이다. 안팎으로 사고치는 첫째 부부, 냉랭한 분위기만 감도는 둘째, 원수지간인 부모들 때문에 안타까운 사랑을 그려낸 셋째까지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들로 묶여 있다. 해당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을 보면 ‘수삼’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같은 핏줄인 삼형제가 서로 다르게 살아가는 삶을 보면 재미있다.”며 “비록 ‘막장’으로 치닫는 면도 있긴 하지만 인물 구성과 스토리가 흥미롭다.”라고 칭찬했다. ◆ 착한 드라마의 반격은? 승자가 있다면 패자가 있듯 ‘쪽박드라마’는 늘 ‘대박드라마’와 함께 한다. 지상파 방송 3사가 동시간대 일제히 드라마를 내보내는 국내 방송 현실상 한 드라마에 대다수 시청자들의 채널이 고정되면 다른 드라마는 묻히기 마련인 법. 안타까운 점은 작품성이 뛰어난 웰메이드 드라마일지라도 높은 시청률이 보증되지 않는다는 것. MBC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이하 아결녀)와 ‘민들레 가족’, SBS ‘그대 웃어요’는 모두 방영 전 기대주로 떠오른 작품들이었지만 방송 후 시청률 수위는 저조하기만 했다. MBC ‘결혼하고 싶은 여자’ 후속 작품으로 큰 기대 속에 출발했던 수목드라마 ‘아결녀’. 이 드라마는 일에 열정을 갖고 있지만 결혼에 대한 조급증 또한 큰 올드미스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그려냈다. 그러나 한발 앞서 수목드라마계를 평정한 ‘추노’에 밀려 ‘아결녀’는 5%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애초 ‘아결여’ 제작진은 “동시간대 방송되는 ‘추노’를 이길 생각은 없다. 그저 따라가기만 하겠다.”며 담담하게 밝혔지만 한자리수 성적의 초라한 수치는 아쉬움을 금치 못하게 한다. 비록 ‘아결녀’가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삼십대 싱글 여성들의 일과 사랑,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다뤄 이를 공감 하는 삼십대 여성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아결여’ 시청률이 서울, 30대, 여성에게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막장 드라마 일색인 오늘날, 가족들의 소소하면서 현실적인 에피소드를 그려내고 있는 주말드라마 ‘민들레가족’은 ’은 지난 달 30일 첫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시청률도 전작의 5%대보다 높은 7.9%(TNS집계)를 기록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하지만 다음 날, 방송 2회 만에 시청률이 하락세를 나타내 쉽지 않은 여정을 예고했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하는 ‘수삼’은 시청률 41.7%를 기록하며 지상파 프로그램 전체 순위에서 1위로 등극해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스타 작가 김정수 작가가 대본을 맡아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민들레가족’이 아직 고개 숙이기에는 이르다. 수많은 시청자들이 이 드라마를 ‘착한드라마’로 호평하면서 응원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민들레가족’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을 방문한 대다수 네티즌들은 “오랜만에 가슴 따뜻한 드라마가 등장했다”며 “사람 냄새 나는 소탈한 드라마”라고 호평해 낮은 시청률에 반색하는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SBS 주말드라마 ‘그대 웃어요’도 밝고 깨끗한 이야기로 ‘착한드라마’로 칭찬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 낮은 시청률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그대 웃어요’는 지난 달 31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 코리아 집계 전국 기준 1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반면 초반에 경쟁을 벌였던 MBC ‘보석비빔밥’은 23%를 넘어서면서 ‘그대 웃어요’와 격차를 더욱 벌렸다. ‘수삼’은 41.7%를 기록하며 주말극 독점을 연이어 갔다. 이처럼 ‘그대 웃어요’의 시청률 저조는 16회 연장에 따른 늘어지는 전개로 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당초 30부작으로 방송예정이었던 ‘그대 웃어요’는 따뜻한 가족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호평 받으면서 16회를 연장, 총 46부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그대 웃어요’의 제작진은 늘어난 분량을 채우기 위해 비슷한 에피소드를 반복하고 있다. 극의 갈등 구조 중 어느 하나도 제대로 정리되지 못한 채 똑같은 설정들이 몇 주째 이어지고 있는 것. 이러한 스토리의 답보 상태로 시청자들은 지쳐만 갔다. 극 초반, 감동적인 가족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지만 연장 결정 후 변함이 없는 이야기로 인해 드라마 팬들이 답답함을 호소한 것. ‘그대 웃어요’ 첫 방송부터 ‘본방사수’ 하고 있다는 주부 임예진(38) 씨는 “드라마를 보면 ‘아직도 저러고 있네.’라고 말하게 된다. 식상한 내용보단 또 다른 극적 갈등으로 재미를 유발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진 = KBS, SBS, MBC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rornfl84@nate.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컴패션 인도네시아 비전트립 참가기

    한국컴패션 인도네시아 비전트립 참가기

    │반둥 강병철특파원│“이 아이와 아이의 가정에 평화와 화목과 건강을 허락해 주세요. 이 아이가 비전을 가지고 이 땅을 바꿀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살아가며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주님을 의지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말은 서로 통하지 않았으나, ‘예수 그리스도’를 찾는 마음은 같았다. 정기윤(17·서울 정신여고2)양이 손을 모으고 기도를 시작하자, 한국말을 전혀 알아듣지 못하는 그의 후원자녀 웰린(7·여)도, 또 그의 가족들도, 손을 모으고 눈을 감았다. 웰린은 기윤양에게 3개월 전에 생긴 ‘마음으로 이어진 동생’이다. 국제어린이양육기구인 ‘컴패션’을 통해서 결연을 맺었다. “언니처럼 잘해주고 싶은” 마음에 컴패션의 1대1 양육 후원 프로그램에 참가한 기윤양은 이번 비전 트립(vision trip)을 통해 동생이 있는 인도네시아 반둥으로 직접 날아갔다.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한국컴패션의 인도네시아 비전 트립에는 기윤양을 포함해 총 28명이 참가했다. 비전 트립은 일종의 단기 선교여행. 하지만 일부 문제가 되기도 했던 공격적 전도와는 달리, 참가자들이 구호의 현장에서 연민(compassion·컴패션)의 마음을 배우고 삶의 비전을 찾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 봉사현장에서 기자도 꼬박 일주일을 함께 했다. 호기심 많고 꾸미기를 좋아해 커서 모델이 되고 싶다는 웰린. 컴패션 후원을 받는 아이들 대부분이 그렇듯, 웰린의 집안도 형편이 좋지않다. 타이어 수리공 아버지의 하루 수입은 5달러. 물론 그나마도 없는 날이 많다. 그 집에서 웰린은 청소 등 집안일을 맡아 했다. 학교를 다니는 것은 꿈도 꿀 수 없었다. 하지만 3개월 전 컴패션을 통해 후원자인 기윤양을 만나면서 웰린의 생활은 달라졌다. 기윤양이 컴패션을 통해 보내는 한달 3만 5000원의 후원금 덕택에 학교에도 다닐 수 있게 됐고, 교회를 통해 영양가 있는 식사도 매일 한다. 웰린의 집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자동차로 세 시간을 더 들어가야 하는 반둥에 있다. 29일 집으로 찾아온 기윤양을 만난 웰린은 “큰 언니가 생겨 너무 좋다.”며 환하게 웃었다. 기윤양은 “솔직히 처음엔 언어 장벽과 어색함 때문에 혹시 아이가 나를 싫어하면 어쩌나 걱정도 했다. 하지만 집을 보여주고 가족들을 소개하는데 내가 이들과 이어져 있다는 생각과 함께, 그 가족의 일부가 된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 놓았다. 이번 비전 트립 참가자들은 컴패션 후원자녀를 두고 있는 중·고·대학생들이다. 이들은 인도네시아 컴패션 사무실을 돌아보고, 반둥 및 자카르타 지역의 3개 컴패션 사역 교회(IO-295프로젝트, IO-887프로젝트, IO-423프로젝트)를 방문했다. 인도네시아에는 총 329개 교회에 5만 6000여명 아이들이 컴패션 후원을 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매달 자신들이 내는 후원금이 아이 양육을 위해 어떻게 쓰이는지 보고, 국경과 인종을 초월한 사랑의 실천 현장을 확인했다. 이들은 교회에서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게임 등으로 후원자녀들과 소중한 만남의 시간을 가지는 한편, 아이의 집을 직접 찾아가는 가정 방문 시간도 가졌다. 이들이 찾아간 아이들의 집은 그 밝은 웃음만 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처참했다. 아이들은 쓰레기가 둥둥 떠다니는 더러운 물에서 놀고 있었고, 찾아간 아이의 집은 앉은 사람들의 무릎이 서로 닿을 정도로 좁았다. 우기에 내리는 소나기가 들이치기는 다반사인 집이지만, 아이들은 맑은 얼굴로 후원자들에게 가족을 소개하고, 오래 전 후원자에게서 받은 편지를 꺼내 자랑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부딪친 가난의 실상에 눈물을 흘렸다. 김다운(18·전북외고3)양은 “아이들이 불우한 환경에서도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다는 게 너무 고맙다.”면서 “좋은 환경에 있으면서도 불평이 많았던 때가 부끄럽다.”고 말했다. 이들은 일정 중 자신들이 가진 능력을 기부하는 형태로 영어 통역, 의료지원, 찬양 기도 등의 봉사를 했다. 영어 통역을 맡았던 권희연(18·인천 국제고3)양은 “힘든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일에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서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가자들은 매일 저녁, 하루 일정을 돌아보고 소감을 나누는 디브리핑(일일평가)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경도(22·울산대3)씨는 “평소 받은 사랑만큼 나눠주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 여행은 사랑을 나눠주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이 아이들도 사랑을 받은 만큼 그걸 다시 나눠주는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다.”고 했다. 글 사진 bckang@seoul.co.kr [용어 클릭] ●컴패션 6·25전쟁 고아들을 구호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어린이양육기구로, 전 세계적으로 11개 후원국 후원자들이 26개 수혜국 어린이들의 양육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은 1993년 수혜국의 위치를 벗어나 2003년 후원국이 됐고, 현재 후원자수가 7만여명에 이른다.
  • [내고장 인재 산실]경기 광주시 광주고등학교

    [내고장 인재 산실]경기 광주시 광주고등학교

    경기 광주시 송정동 광주고등학교는 학생수가 1500명이 넘는 평범한 시골 공립고다. 개교 10년이 되지 않았지만 입학성적보다는 대학입학률이 높은 학교로 벌써 정평이 났다. 교사들이 지켜보는 야간자율학습의 효과가 큰 학교로 그들의 정성이 평범해 보이는 학생들을 톡톡 튀는 인재로 만들어 내고 있다. 실제로 광주고는 단순히 입학성적만으로 비교한다면 관내 명문고에 비해 상위권 성적의 입학 학생수가 10%에도 못 미친다. 그러나 대학입학률이나 명문대 입학률은 관내 명문고와 다를 게 없다. 올해 서울대와 포항공대 입학생까지 배출했다. ●20명이내 소학급 편성해 심화교육 이런 성공신화를 낳기까지는 수업 후 퇴근을 잊고 학생들의 야간학습을 일일이 챙기는 교사들의 공이 크다. 사교육에 의존하는 심화·보충학습을 학교 내로 흡수하기 위한 교사들의 열정은 대단했다. ‘자기주도학습실’로 불리는 방과후 수업이 결실을 얻기까지 교사들의 프로그램 개발이 멈추지 않았다. 학생들의 수준과 선택권을 수용하는 프로그램은 5개 영역에 무려 117개 반을 편성하기에 이르렀고, 진로를 고려한 학년별로 차별화된 교과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학업성적을 높여 나갔다. 교과 심화교육을 위해 20명 이내의 소학급을 편성하고 보충과정을 통한 교육의 기회를 확대해 나갔다. 이런 노력 덕에 평범했던 농촌학교의 대학입학률은 100%에 가깝다. 대입에서 입학사정관제가 시행되면서 이른바 ‘스펙’이 중요해졌지만 이 학교 박재현(18)군은 어떤 스펙도 갖추지 않은 상태로 포항공대에 입학이 가능했다. 박군은 합격 비결로 ‘학교생활에서 주어진 것에 충실한 것’을 꼽는다. “아는 내용이더라도 수업시간에 충실히 들었고, 교과서, 수업 프린트, 부교재 등 수업시간에 활용한 자료에 충실했으며 학원보다는 방과후 수업에서 어려운 심화교재로 혼자 공부했다.”는 합격수기도 대부분 교사들의 주도 아래 이뤄진 자율학습을 기초로 하고 있다. ●연극반은 청소년연극제 대상 받아 결실은 학생들의 성적에서 끝나지 않았다. 과외를 연상케 하는 교사들의 개인지도는 이들의 과외활동에도 업적을 남기기 시작했다. 광주고 연극반는 지난해 12월18~27일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제13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서 영예의 대상(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경기 광주시 고교로서는 2007년 제11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서 경화여고 연극반이 대상을 수상한 이래 2년 만이다. 이 대회는 전국에서 200여개 고교가 참가한 국내 최고 권위의 청소년연극제다. 광주고 연극반은 ‘비싼 사과의 맛’을 출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의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단체 대상을 비롯, 지도교사상(김재환), 최우수상(고3·고용선), 우수연기상(고3·최두영) 등 총 4개의 상을 휩쓸었다. 광주고는 이를 계기로 지난달 7일 일본 도쿄 세타가야 퍼블릭 씨어터에서 열린 ‘2010년 한일 청소년 교류공연’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비싼 사과의 맛’을 공연했다. 광주고는 2001년 1월5일 학년당 8학급, 총 24학급으로 설립인가를 받아 2001년 3월7일 5학급, 208명으로 개교했다. 2004년 2월13일 제1회 졸업생 175명을 배출했으며 2006년 9월1일 사교육 없는 좋은 학교로 선정됐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내고장 인재 산실]경기 광주시 광주고등학교

    [내고장 인재 산실]경기 광주시 광주고등학교

    경기 광주시 송정동 광주고등학교는 학생수가 1500명이 넘는 평범한 시골 공립고다. 개교 10년이 되지 않았지만 입학성적보다는 대학입학률이 높은 학교로 벌써 정평이 났다. 교사들이 지켜보는 야간자율학습의 효과가 큰 학교로 그들의 정성이 평범해 보이는 학생들을 톡톡 튀는 인재로 만들어 내고 있다. 실제로 광주고는 단순히 입학성적만으로 비교한다면 관내 명문고에 비해 상위권 성적의 입학 학생수가 10%에도 못 미친다. 그러나 대학입학률이나 명문대 입학률은 관내 명문고와 다를 게 없다. 올해 서울대와 포항공대 입학생까지 배출했다. ●20명이내 소학급 편성해 심화교육 이런 성공신화를 낳기까지는 수업 후 퇴근을 잊고 학생들의 야간학습을 일일이 챙기는 교사들의 공이 크다. 사교육에 의존하는 심화·보충학습을 학교 내로 흡수하기 위한 교사들의 열정은 대단했다. ‘자기주도학습실’로 불리는 방과후 수업이 결실을 얻기까지 교사들의 프로그램 개발이 멈추지 않았다. 학생들의 수준과 선택권을 수용하는 프로그램은 5개 영역에 무려 117개 반을 편성하기에 이르렀고, 진로를 고려한 학년별로 차별화된 교과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학업성적을 높여 나갔다. 교과 심화교육을 위해 20명 이내의 소학급을 편성하고 보충과정을 통한 교육의 기회를 확대해 나갔다. 이런 노력 덕에 평범했던 농촌학교의 대학입학률은 100%에 가깝다. 대입에서 입학사정관제가 시행되면서 이른바 ‘스펙’이 중요해졌지만 이 학교 박재현(18)군은 어떤 스펙도 갖추지 않은 상태로 포항공대에 입학이 가능했다. 박군은 합격 비결로 ‘학교생활에서 주어진 것에 충실한 것’을 꼽는다. “아는 내용이더라도 수업시간에 충실히 들었고, 교과서, 수업 프린트, 부교재 등 수업시간에 활용한 자료에 충실했으며 학원보다는 방과후 수업에서 어려운 심화교재로 혼자 공부했다.”는 합격수기도 대부분 교사들의 주도 아래 이뤄진 자율학습을 기초로 하고 있다. ●연극반은 청소년연극제 대상 받아 결실은 학생들의 성적에서 끝나지 않았다. 과외를 연상케 하는 교사들의 개인지도는 이들의 과외활동에도 업적을 남기기 시작했다. 광주고 연극반는 지난해 12월18~27일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제13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서 영예의 대상(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경기 광주시 고교로서는 2007년 제11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서 경화여고 연극반이 대상을 수상한 이래 2년 만이다. 이 대회는 전국에서 200여개 고교가 참가한 국내 최고 권위의 청소년연극제다. 광주고 연극반은 ‘비싼 사과의 맛’을 출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의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단체 대상을 비롯, 지도교사상(김재환), 최우수상(고3·고용선), 우수연기상(고3·최두영) 등 총 4개의 상을 휩쓸었다. 광주고는 이를 계기로 지난달 7일 일본 도쿄 세타가야 퍼블릭 씨어터에서 열린 ‘2010년 한일 청소년 교류공연’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비싼 사과의 맛’을 공연했다. 광주고는 2001년 1월5일 학년당 8학급, 총 24학급으로 설립인가를 받아 2001년 3월7일 5학급, 208명으로 개교했다. 2004년 2월13일 제1회 졸업생 175명을 배출했으며 2006년 9월1일 사교육 없는 좋은 학교로 선정됐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관악구 맞춤형 금연클리닉 가동

    관악구 맞춤형 금연클리닉 가동

    관악구가 ‘여든살’까지 가는 흡연습관을 ‘세살’ 때부터 잡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부터 금연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시킬 방침이다. 관악구는 올해부터 ‘맞춤형 금연클리닉’을 통해 청소년들의 흡연율을 크게 낮추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관악구 보건소에 따르면 2008년 지역 내 성인 흡연율은 남자 49.1%, 여자 5.8%에 달한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흡연율(남성 40.9%·여성 4.1%)보다 상당히 높은 수치다. 특히 구가 우려하는 것은 바로 ‘청소년 흡연’이다. 지역 고등학생의 11.7%가 담배를 피우고 있으며, 중학생도 남자 7.6%, 여자 5.8%가 흡연자로 조사됐다. 놀라운 점은 중고생 흡연자들이 대부분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담배를 피우기 시작한다는 것. 수능시험 준비에 몰두해야 할 고3 수험생이 되면 이미 10년차 ‘골초’가 돼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관악구 보건소는 ‘금연클리닉’을 마련, 다양한 방법으로 흡연자들에게 금연을 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문 금연상담사와의 1대1 상담을 통해 개인별 니코틴 의존도에 따라 니코틴보조제나 다양한 행동요법을 지도하고 있다. 금연이 잘되고 있는지 매주 전화상담도 하고 있다.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하면 1만원 상당의 보상품도 지급한다. 특히 ▲금연침 시술(한방과) ▲약물처방(내과) ▲스케일링 및 구강검진(치과) ▲폐질환 조기발견(결핵실)과 같은 보건소 진료사업과 연계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관악구는 올해부터 유치원과 초등학생 금연 순회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흡연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어 흡연 습관을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지역 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강연과 시청각교육, 패널 전시 등을 통해 조기 흡연의 폐해를 알려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장 단위로 금연운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사업장 이동금연클리닉’은 신청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매주 한 번씩 6주간 방문해 금연교육과 1대1 금연 상담을 하게 된다. 이미 지역 내 기관인 서울대학교와 ㈜한유에너지 등 5곳이 신청해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관악구의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2500여명 가운데 6개월간 금연에 성공한 사람이 1144명에 달해 금연 성공률이 46%에 달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올해는 50%를 넘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신규 보건행정과장은 “금연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매주 토요일에도 오후 1시까지 운영하고 있는 만큼 평일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께서는 이 시간에 방문해 금연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내고장 인재 산실] 대구 달성군 현풍면 포산고

    [내고장 인재 산실] 대구 달성군 현풍면 포산고

    포산고는 대구에서도 생소하다. 대구의 오지 달성군 현풍면에 자리한 데다 한 학년이 3학급에 불과한 전형적인 농촌 학교다. ●비입시과목 줄이고 수준별강좌 개설 하지만 이 학교에서 최근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2010학년도 대구지역 중학생 특별전형에서 무려 1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더구나 합격생 42명의 평균 내신성적이 상위 1.225%를 나타냈다. 일반전형도 31명 모집에 496명이 지원, 16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들의 평균 내신도 1.455%였다. 전국의 유명 특목고와 자립형 사립고, 자율학교 등이 상위 3~5%대의 내신 합격선을 보이는 것과 비교하면 ‘기적’이라고 불릴 만하다. 3년 전만해도 현풍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은 포산고를 외면했다. 인근 현풍고에 지원을 하거나 아예 경남 창녕이나 대구 달서구 등지의 학교로 발길을 돌렸다. 이로 인해 2003년과 2004년 전형에서는 정원에 미달되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포산고 도약의 계기는 2007년 자율학교와 농산어촌우수고로 지정되면서부터다. 당시 포산고는 비입시 과목을 대폭 줄이고 입시 과목을 늘리는 등 교육과정을 학생 중심으로 개편했다. 또 원어민 강사 영어회화를 10단위 개설하고 논술 특강 및 논리학·환경 과목을 신설했다. 수학 과학 심화 교육, 수준별 방과후 학교 강좌도 개설했다. 인성교육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방과 후에 다양한 인성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남을 배려하는 건전한 가치관을 심어주고 민주시민의 자질을 향상시켰다. 지자체와 대구시교육청의 지원도 한몫을 했다. 달성군은 명문고 육성만이 지역 인재유출을 막을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지난해에 인조잔디운동장과 우레탄 트랙을 만드는 데 3억 2000만원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테니스장 조성비로 1억원을, 방과후 교육프로그램 운영비로 4000만원을 건넸다. 올해도 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기숙사운영비 등으로 1억 5000만원을 지원했다. 2007년 9월 공모교장으로 부임한 김호경 교장의 열의도 큰 도움이 되었다. 김 교장은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능가할 수 없다’고 판단, 교사의 마인드 변화와 전문성 함양에 노력했다. 좋은 수업개발을 위한 연수, 교육 전문성을 높이는 맞춤형 특강을 했다. ●지자체·교육청 기숙사비 등 지원 이런 지역사회와 학교가 혼연일체가 된 노력 덕분에 자율학교 지정 전에 입학한 올 고3생들까지도 성적이 올랐다. 대부분 현풍면 출신인 전교생 84명 가운데 수시모집에서만 서울대 2명, 경북대와 부산대 등 국립대에 30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1968년 개교 이래 서울대 입학생이 단 한 명에 불과한 것과 비교하면 비약적 발전이다. 아들이 이번에 4년제 대학에 합격한 박은희(45·여)씨는 “학교에서 철저한 수업지도를 해 3년 동안 사교육 한 번 시키지 않았다. 현풍지역 학부모들은 이제 우수한 아이들을 안심하고 포산고에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다. 포산고는 지난해에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기숙형공립고 모델학교로 선정됐다. 현재 전교생 337명 중 120명이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학력향상 프로그램, 인성교육 특강, 체험학습, 동아리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참가하고 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벤쿠버 별을 향해 뛴다] (7) 알파인스키 정동현

    [벤쿠버 별을 향해 뛴다] (7) 알파인스키 정동현

    올림픽 무대를 밟는 것은 강원도 고성군 두메산골 소년의 꿈이었다. 걸음마를 뗄 무렵인 세살 무렵부터 스키를 배웠다. 농사를 지으시던 아버지는 겨울이 되면 집 앞에 있는 알프스스키장으로 항상 소년을 데리고 나섰다. 소년은 아버지와 형을 따라 나서는 게 마냥 즐거웠다. ●초등학생 사상 첫 동계체전 MVP 한국 알파인스키 정동현(22·한국체대2) 얘기다. 그가 본격적으로 스키를 탄 것은 광산초등학교 흘리 분교에 입학하면서부터. 20여명 안팎에 불과한 전교생이 모두 스키선수였다. 타고난 체격과 스피드에 침착함까지 겸비한 그는 초등학교 내내 대회 1위를 놓친 적이 없었다. 6학년 때인 2001년 동계체전에서는 초등학생 사상 첫 체전 MVP로 뽑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정동현의 꿈은 한결같이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는 것이었다. 생애 첫 올림픽 출전기회는 예상보다 일찍 찾아왔다. 고교 1학년 겨울, 처음 나간 국제 성인대회였던 일본 오타루 알파인스키대회 회전 부문에서 1등을 한 것. 올림픽 출전 기준인 세계랭킹 500위보다 한참 높은 320위에 오르면서 처음으로 2006 토리노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었다. “그때 기분은 날아갈 것 같았죠. 올림픽에서 뛰고 있을 제 모습이 눈앞에 어른거렸어요.” ●출전자격 박탈·부상 등 악재 이겨내 하지만 그는 한번의 실수로 기회를 날렸다. 학업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대표팀 차출을 거부한 것. “대표팀이 되어야만 올림픽에 나갈 수 있다는 걸 몰랐어요. 랭킹 순위 안에만 들면 누구나 나갈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게 오산이었죠.” 결국 그는 그 일로 2년간 국제 종합대회 출전 자격을 박탈당하는 징계까지 받았다. 누구 하나 알려주는 이가 없었던 것이 억울했다. 잠시 스키를 그만둘까 생각하기도 했지만, 일생을 함께 해온 스키를 버릴 수는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부상까지 겹쳤다. 중3 때부터 있었던 허리디스크 때문에 고3 졸업할 당시 종아리 근육에 마비가 와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6개월을 쉬었다. 지난해 1월에는 대표팀 훈련 도중 손목 부상을 당해 5개의 핀을 박는 대수술을 견뎌내야 했다. 한달 간 운동을 쉬면서 경기감각도 많이 잃었다. 하지만 끊임없는 반복 훈련으로 모든 악재를 이겨냈다. ●“나가노올림픽때의 허승욱 넘어설 것” 태극마크는 고교를 마치면서 달았다. 고교 졸업 뒤 1년간 학업을 쉬며 실업팀 하이원에서 뛴 정동현은 지난해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사상 첫 5위를 차지, 유망주로 떠올랐다. 국내대회를 횝쓸다시피하며 1인자로 떠오른 그는 마침내 꿈에 그리던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 정동현의 목표는 1998년 나가노올림픽에서 알파인 스키 사상 처음으로 20위에 올랐던 한국 알파인스키의 대명사 허승욱을 넘어서는 것이다. 정동현은 “개인적인 목표는 밴쿠버올림픽에서 사상 최초로 15위에 드는 거예요. 2014년 소치에서는 꼭 메달권에 진입하고 싶어요.”라며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교대 등록금 최고34% 인상 추진

    교대 등록금 최고34% 인상 추진

    전국 11개 교육대학교가 등록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보다 무려 30% 이상 인상하려는 대학도 있다. 대부분의 국공립대와 사립대가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등록금 동결을 추진하는 흐름에 역행한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등록금상한제 시행전 마지막 기회 20일 서울교대 등에 따르면 공주교대가 34%의 인상을 추진할 계획이고, 대구교대가 16.6% 인상을 확정했다. 춘천교대와 한국교원대는 각각 22.8%와 13.7%를, 서울교대와 광주교대 등은 10%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나머지 대학들도 10% 안팎의 인상안을 짜고 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41억을 확충해야 하는 경인교대는 19일 등록금 협의에서 27%의 인상안을 제시했지만, 학내 구성원의 반발이 고조되자 인상폭을 10% 안팎으로 줄였다. 등록금 동결을 결정한 교대는 제주대 사라캠퍼스(전 제주교대) 1곳이 유일하다. 제주대는 통폐합 당시 받은 정부지원금 225억원으로 재정적 여유는 있는 상황이다. 제주대 관계자는 “통폐합 이후 다른 국립대의 등록금 책정 흐름에 맞춰 동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육계 안팎에서는 올 1학기가 등록금을 대폭 올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에 교대들이 앞다퉈 인상안을 내놓고 있다고 지적한다. 지난 1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고등교육법 개정안에 따르면 각 대학은 올 2학기부터 ‘이전 3개년도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5배를 초과해 등록금을 인상할 수 없다.’는 규정을 따라야 한다. ●교대측 “재정 열악… 현실화 불가피” 등록금 인상에 대해 교대 학생들의 반발은 커지고 있다. 신웅식 전국교육대학생대표자협의회 임시의장은 “일부 대학이 학생과의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등록금을 인상하려 하고 있다.”면서 “사회 흐름을 거스르는 두 자릿수 등록금 인상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대부분 국공립대·사립대가 그동안 꾸준히 등록금을 인상했던 것과는 달리 교대들은 아직까지 등록금이 현실화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으면 사실상 자립재정이 어렵다며 고충을 토로한다. 광주교대 관계자 등은 “교대가 전체적으로 학생 수가 줄고 있기 때문에 대폭적인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교과부 ‘전교조 연구’ 논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가입 교사가 많을수록 해당 학교 학생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떨어진다는 주장이 나왔다. 교육과학기술부가 비용을 대고 한국노동연구원이 연구한 ‘교원 노사관계 평가와 발전방안 토론회’에서다. 정부는 토론회 연구를 바탕으로 교원노조법을 개정할 방침이다. 전교조는 “교과부가 ‘학문과 연구’라는 이름으로 위장한 마타도어(흑색선전)에 불과한 용역 보고서를 내놓았다.”고 반발했다. 1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교원 노조와 학업성취도의 관계’라는 주제로 발표한 이인재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는 “전교조 가입교사가 10% 증가하면 수능 언어영역 표준점수가 0.5~0.6점, 외국어영역 표준점수가 1.1~1.3점 감소한다.”고 발표했다. 이 교수는 학생들의 교육경험과 진로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한국교육고용패널(KEEP)이 일반계 고3학생 2000명에 대해 실시한 2004년 조사에 포함된 ‘학교당 전교조 가입 교사수’를 ‘학생의 수능 성적 성취도’와 비교했다. 즉, 전교조 교사가 수업에 참여했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교무실에 전교조 교사가 몇 명인지에 따라 개별 학생의 수능 성적이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 수치를 얻었다. 이 교수의 발표에 대해 전교조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전국에서 고등학교 학업성취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 전교조 교사 비율이 가장 높은 광주”라면서 “장님 코끼리 만지듯 연구하고, 결론을 내려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 교수는 학생들이 재학한 기간 동안의 종단 연구 자료를 변수로 활용하면서, 성적 자료는 2004년 자료만 인용했다.”면서 “연구의 설계부터 잘못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발표자인 이장원 한국노동연구원 노사관계연구본부장은 지난해 10월 20~60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설문조사를 해 국민들이 전교조 활동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한다고 결론내렸다. 전교조의 활동방식에 대한 공감대를 묻는 설문에서 ‘공감 안함’(32.7%)이 ‘공감한다’(23.2%)보다 앞섰다는 것이다. 하지만 개별 사안별로 전교조의 활동을 평가하는 눈이 달라지는 게 눈에 띄었다. ▲전교조의 교육현장 개혁운동와 관련해 ‘공감한다’(59.5%)가 ‘공감 안함’(16.7%)보다 높았고 ▲학교 평준화 정책 지지와 관련해 ‘공감한다’(43.1%)가 ‘공감 안함’(29.4%)보다 높았다. 반면 ▲전교조의 정부에 대한 시국선언 참가와 관련해 ‘공감 안함’(39.9%)이 ‘공감한다’(30.5%)보다 높았고 ▲일제고사 거부와 관련해 ‘공감 안함’(42.6%)이 ‘공감한다’(31.2%)보다 높았으며 ▲전교조의 통일운동에 대해 ‘공감 안함’(41.3%)이 ‘공감한다’(25.4%)보다 높았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교과부 ‘전교조 연구’ 논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가입 교사가 많을수록 해당 학교 학생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떨어진다는 주장이 나왔다. 교육과학기술부가 비용을 대고 한국노동연구원이 연구한 ‘교원 노사관계 평가와 발전방안 토론회’에서다. 정부는 토론회 연구를 바탕으로 교원노조법을 개정할 방침이다. 전교조는 “교과부가 ‘학문과 연구’라는 이름으로 위장한 마타도어(흑색선전)에 불과한 용역 보고서를 내놓았다.”고 반발했다. 1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교원 노조와 학업성취도의 관계’라는 주제로 발표한 이인재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는 “전교조 가입교사가 10% 증가하면 수능 언어영역 표준점수가 0.5~0.6점, 외국어영역 표준점수가 1.1~1.3점 감소한다.”고 발표했다. 이 교수는 학생들의 교육경험과 진로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한국교육고용패널(KEEP)이 일반계 고3학생 2000명에 대해 실시한 2004년 조사에 포함된 ‘학교당 전교조 가입 교사수’를 ‘학생의 수능 성적 성취도’와 비교했다. 즉, 전교조 교사가 수업에 참여했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교무실에 전교조 교사가 몇 명인지에 따라 개별 학생의 수능 성적이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 수치를 얻었다. 이 교수의 발표에 대해 전교조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전국에서 고등학교 학업성취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 전교조 교사 비율이 가장 높은 광주”라면서 “장님 코끼리 만지듯 연구하고, 결론을 내려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 교수는 학생들이 재학한 기간 동안의 종단 연구 자료를 변수로 활용하면서, 성적 자료는 2004년 자료만 인용했다.”면서 “연구의 설계부터 잘못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장원 한국노동연구원 노사관계연구본부장은 지난해 10월 20~60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설문조사를 해 국민들이 전교조 활동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한다고 결론내렸다. 전교조의 활동방식에 대한 설문에서 ‘공감 안함’(32.7%)이 ‘공감한다’(23.2%)보다 앞섰다는 것이다. 하지만 개별 사안별로 전교조의 활동을 평가하는 눈이 달라지는 게 눈에 띄었다. ▲전교조의 교육현장 개혁운동와 관련해 ‘공감한다’(59.5%)가 ‘공감 안함’(16.7%)보다 높았고 ▲학교 평준화 정책 지지와 관련해 ‘공감한다’(43.1%)가 ‘공감 안함’(29.4%)보다 높았다. 반면 ▲전교조의 정부에 대한 시국선언 참가와 관련해 ‘공감 안함’(39.9%)이 ‘공감한다’(30.5%)보다 높았고 ▲일제고사 거부와 관련해 ‘공감 안함’(42.6%)이 ‘공감한다’(31.2%)보다 높았으며 ▲전교조의 통일운동에 대해 ‘공감 안함’(41.3%)이 ‘공감한다’(25.4%)보다 높았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서울플러스] 새내기 S라인 만들기 건강교실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보건소는 오는 28일부터 수능 시험을 끝낸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새내기 S라인 만들기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개인에 대한 식이습관 및 체성분 분석을 통해 개인별 평가를 실시하고 그에 따른 영양교육 및 운동방법을 처방한다. 영양교육의 경우 매일 식사일지를 작성하도록 하고 보건소 영양사가 점검, 부족한 부분에 대한 상담 및 교육을 실시한다. 보건소 2289-8484.
  • [인사]

    ■환경부 ◇과장급 전보 △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 박천규△국제협력관실 지구환경담당관 성수호△기후대기정책관실 기후대기정책과장 이민호 ■경찰청 ◇승진△경찰청 생활안전국장 양성철△경비〃 서천호△보안〃 김학배△ 경무국 경무과 김정석△서울경찰청 차장 김용판△대전경찰청장 강찬조△강원〃 박학근△충북〃 이철규△충남〃 조길형△전남〃 박웅규△제주〃 박천화◇전보△경찰청 기획조정관 박종준△경무국장 이동선△수사〃 김중확△정보〃 이성규△외사〃 유근섭△중앙경찰학교장 박진현△경찰교육원장 김남성△대구경찰청장 채한철△인천〃 김윤환△광주〃 이송범△울산〃 김수정△경기경찰청 제1차장 최광화△〃 제2차장 박기륜△전북경찰청장 손창완△경북〃 김병철 ■한국공항공사 ◇승진△인사관리실(교육 파견) 최춘자△항공기술훈련원 교수 차상훈<실장>△경영관리 조수행△감사 손종하◇전보 <실장>△기획조정 이재훈△운영지원 임귀섭△안전보안 박담용△건설관리 최중봉<지사장>△대구 김종형△울산 이지호△광주 조진현△여수 성종석△포항 권순구△사천 정호석△원주 구재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실장>△방사선안전평가 이승행△방사성폐기물평가 이윤근△방사선이용평가 김완태△방재총괄 이세열△신형원전규제사업 송선호△고리원전검사사업 이우호△월성원전검사사업 어근선△영광원전검사사업 김세원△신고리1,2호기규제사업 백용락△신월성1,2호기규제사업 김월태△월성원전심사사업 문찬기△영광원전심사사업 서남덕△울진원전심사사업 정충희△방사성폐기물안전규제사업 김용재△방사성동위원소 등의 안전규제사업 이재성 ■한국전파진흥원 <감사실>△실장 박기석<기획조정실>△기획부장 신희만△운영지원〃 이동근△대외협력〃 김형태△정보화〃 김성대<정책연구본부>△본부장 윤수영△정책연구기획부장 박기성△전파정책연구〃 이승훈△방송통신연구〃 권오상△동향조사분석〃 홍종배<전파진흥본부>△본부장 최창식△전파진흥부장 이동성△전파문화확산〃 조성근△DTV전환〃 윤양문△산업지원센터장 조영훈<방송통신진흥본부>△본부장 박태옥△방송통신사업부장 장원규△시청자권익증진〃 홍승배<방송통신콘텐츠진흥본부>△본부장 류영준△콘텐츠진흥부장 최병섭<기금관리본부>△기금기획부장 양병규<무선국관리사업단>△단장 직무대리 김영구<전파기획본부>△사업기획부장 박익수△전파제도〃 이민호<전파검사본부>△본부장 김영구△검사기획부장 김응룡△전파환경조사〃 김학봉△전파환경사업〃 박춘배<자격검정본부>△본부장 송주성△검정기획부장 곽종대△검정〃 박용건◇본부장△서울 이내원△경기 이용우△충청 김용섭△전남 권진용△경북 이기태△전북 임종배△강원 박영성△제주 최성운 ■중앙일보 △부발행인 겸 방송본부장 전무 김수길◇상무△제작총괄 겸 논설주간 허남진△정보지원담당 이진수△재무담당 임광호△광고담당 손병기△마케팅담당 한상진△전략기획실장 홍정도◇이사대우△방송사업추진단장 겸 논설위원실장 김교준<관련사>△중앙일보재무법인 대표 이재영△중앙일보시사미디어 총괄대표 김광수△제일피알 영업본부장 김신원 ■메트로신문사 ◇승진 <편집국> [부국장]△정치경제팀장 김주선△대중문화〃 용원중[부장대우]△생활유통팀장 안은영<광고마케팅국>△부국장 이완호 민도영△부국장대우 김완일 조경만△부장대우 황성호 김영수 박대군<광고기획팀>△부장대우 팀장 이원근<광고관리팀>△부국장대우 팀장 안대성<독자마케팅국>△부국장 국장직무대행 장인규 ■MBC 미디어텍 ◇경영본부 △경영본부장 박봉성△경영관리팀장 이익규<시설운영센터>△운영관리소장 안효진△방송센터〃 이상길△양주문화동산관리소장 겸 운영팀장 이원표[방송센터관리소]△전기팀장 조병옥△기계〃 김상이△방재〃 김재천△통신〃 김연두◇방송본부△제작기획팀장 김기동△방송중계〃 윤광노△영상제작〃 이경섭△종합편집〃 김연균<방송IT센터>△방송IT센터장 이현희△SI사업팀장 이상헌△SI기획〃 김유중△기술연구소장 권태균 ■OBS 경인TV △방송본부 제작국 국장대행 백민섭△보도본부 보도국 영상편집팀장 이시희 ■CS뉴스프레스 △월간조선편집장 최병묵△주간조선〃 최준석△총무부장 박재석△기획위원 김용삼△편집위원 정재환△주간조선 편집위원 조성관△광고부장 박정용 ■단국대 <죽전캠퍼스>△자연과학대학장 최병구 ■전력거래소 ◇승진 <1직급(갑)>△계통운영처장 배주천<1직급(을)>△기술총괄팀장 김권수△계통시스템〃 이건웅◇전보 <1직급(을)>△총무인사팀장 김은수△경영선진화〃 조영태△재무관리〃 박형하△계통보호〃 조범섭△천안지사장 주행로△서울대경영자과정(교육요원) 김용완<2직급>△서울대경영자과정(교육요원) 박용조[팀장]△기획예산 오세일△본사이전추진 오진수△수요예측 전병규△신재생에너지 양성배△시장분석 서경무△송전운영계획 조강욱△IT총괄보호 김용수[부장]△시장기획팀(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파견) 배병옥△총무인사팀 최상준(노무담당) 노상호(인사담당)△시장기획팀(녹색성장담당) 김홍근△시장운영팀(비용평가담당) 이우용△IT총괄보호팀(정보보호담당) 이임섭 ■한국IBM △시스템 앤 테크놀로지 그룹(STG) 총괄임원 전무 조경훈△세일즈 오퍼레이션 리더 실장 김현진 ■미래에셋증권 ◇지점장 전보 △울산 차문호△구의 이정섭△방배 황진성△역삼역 박정훈△마포 조남주△서울산 홍진교 ■애플투자증권 ◇선임 <이사>△강북금융본부장 김사립△강남금융〃 이민호<부장>△영업부 2센터장 이수철△강남 〃 이성교△강남 3센터장 김준영 ■하나은행 ◇부장 전보 △기업영업추진 강현돈△퇴직연금 강희구△대전영업 송귀성△투자신탁 송성진△심사 옥기석△충청영업추진 윤순기△Small Business사업 윤규선△충청경영지원 최낙조◇지점장 승진△신길동 강선호△성환 김대환△대전법조센터 김용갑△도당동 박장래△진접 신정식△수지동천 양동현△개농역 윤영성△판암동 윤재식△독산동 은환기△공덕동 이근수△초량 이상주△신월동 이승복△문화동 조민규△신당역 진병양△풍암동 채송원◇지점장 전보△분당시범단지 강선필△부천 강준규△부천GS 강행원△도곡렉슬 강홍규△구로 구성모△마포 권종헌△오산원동 권태만△용인 김결호△왕십리 김경호△부여 김기팔△구로상가 김대식△대치역 김덕자△부전동 김명재△응봉삼거리 김문영△신설동 김병문△평촌꿈마을 김상윤△을지로 김상환△강동구청역 김석만△월평 김순△문래역 김영태△총신대역 김용회△평촌 김원기△동성로 김재근△태릉 김재범△신사동 김태경△비래동 김태철△안산 김판중△광장동 김현숙△서면 김형준△강남역 나영일△거제 노도영△삼성1동 노유정△온천동 류각준△강남 류경태△범어동 류광진△유성 류치정△경희의료원 문경신△안양중앙 문형준△제천 민홍규△가좌 박대흥△옥수역 박상락△무거동 박수동△공항로 박영환△수서역 박용규△의정부역 박재하△서교동 박종석△답십리역 박창순△서청담 배준호△둔촌역 서종한△정자동 성재창△이태원 손태현△청주중앙 송용규△홍대입구역 송흥근△강선마을 신기인△신정동 신원섭△대치사거리 신혜은△방배중앙 심재동△강릉 심종황△수지 안신규△서초역 안주영△고덕역 안중걸△충주 안중춘△동압구정 안태헌△구월동 안현욱△갈마동 오재진△인천 오중식△한밭대로 오충연△우이동 오희환△북가좌 유인선△연수 유재석△동대구 유찬종△마포중앙 윤석현△파크타운 윤재화△미금역 윤정배△동여의도 이경남△금남로 이경승△중동 이경희△안양 이규열△내방역 이기배△상계동 이동영△올림픽선수촌 이명현△동인천 이문식△대명동 이병구△울산 이상모△태안 이석구△일산후곡 이승재△둔산 이우정△대치동 이욱영△동소문 이재필△증산동 이충원△문정동 이태종△청담동 이한기△삼성남 이호재△신용산 이희도△홍제 임일호△영통 임현일△보람 장선희△신목동 장의권△서빙고 장이화△산본 장인환△수원 전제창△워커힐 전희순△시흥벽산 정규원△목포 정삼균△역삼동 정성철△홍은동 정영호△공덕중앙 정종수△노은 정태웅△면목역 정해형△암사동 정희숙△남천동 조경만△효자동 조기복△망원역 조영렬△목동역 조영모△남산 조한형△미금중앙 채수웅△관저동 천경미△익산 최규봉△여의도중부 최천범△중계동 추재호△은평신사 하재신△봉천동 한상범△법동 허인범△노은중앙 홍정옥△반포 홍춘식△전농동 황창교△등촌2동 강미령△대구서 강영호△공덕역 고광연△고척동 고형재△울산남 김근생△군산중앙 김남△익산중앙 김덕기△석촌동 김두식△남동공단 김봉호△검단 김성호△영등포2가 김양욱△성남북 김용현△동광주 김정수△양정동 김창근△원당 문상도△김해 박광욱△낙성대 박종찬△송이 박태화△평택 백명훈△서여의도 백승학△신자양 백인미△구미 서호열△대구죽전 석영철△하단 송형두△센트럴시티 송형호△여의도기업센터 심재문△하계동 안승조△구월로 안일선△도산로 윤병철△용두동 이만복△역삼역 이성은△종로6가 이영철△중앙기업센터 이인화△사직동 임광민△황금동 조영수△일산장항 최재범△신월7동 최정주△범일동 최주현△용산전자상가 황순구◇지점장 겸 기업금융전담역(RM) 전보△잠실역 김욱한△남동중앙 김태동△SK센터 류성욱△의정부 박종수△성서공단 백성욱△천안기업센터 전우홍△국제센터 전진오△삼성역기업센터 정성관△삼성센터 정영춘◇기업금융전담역(RM) 승진△대기업영업2본부 감승권△평촌역 강성환△인천중기업영업본부 김동일 김삼환△리스크관리TFT 김상수 김송국△중부호남중기업영업본부 김영광 이기문 차태근△구로디지털 김종순△대구기업금융센터 김태영△울산기업금융센터 박홍철△중기업영업2본부 손영우△부산기업금융센터 이재헌△중기업영업1본부 이흥우△중기업영업3본부 조정덕△경수기업센터 허재호◇기업금융전담역(RM) 전보△경수중기업영업본부 권인기 김윤호△중부호남중기업영업본부 김영곤 이병식 조원경△대기업영업1본부 김종서 이종혁 조현준△인천중기업영업본부 김주수 이창환△중기업영업2본부 유중근△중기업영업1본부 이경식△중기업영업3본부 이제하△녹산공단 최양호△당산동 김찬식△대전기업금융센터 박병간△영남중기업영업본부 부경훈△천안공단 유운기△창원기업센터 윤상말◇프라이빗뱅커(PB) 승진△대치동골드클럽 김봉수△영업1부골드클럽 김영호△분당중앙 유재은△대구중앙 조상래◇웰스매니저(WM) 승진△Wealth Management본부 최정원 ■신한생명 ◇선임 <본부장>△CS추진 이상윤△수도사업 주봉일△중앙사업 김철△동부사업 손명호△서부사업 장주철△TM사업 최재규◇승진 <부장>△리스크관리 정석재△투자 허도일<지점장>△청계 박승주△신부평 양재훈△노블WINNERS 김수도△동전주 전용준△남부GA 김영두△리더스TM 윤성호△희망ACE 김성진△으뜸ACE 김병호<팀장>△영업기획부 채널지원팀 임상현△영업교육부 연수원운영팀 송종민◇전보 <부장>△경영기획 김무하△전략지원 한충섭△영업기획 오원철△개인고객 김찬남△특별계정운영 한태경△고객서비스 이은영△감사 윤중환<지점장>△혜화 김태환△상계 한동석△구리 박효순△명동 최수근△미래WINNERS 이태형△파워WINNERS 이준표△비전WINNERS 조재원△부평 간종택△베스트WINNERS 이영재△광명 유정식△용인WINNERS 김선구△안산WINNE RS 김상국△춘천 현필수△아산 정기목△둔산 이상호△익산 오정환△목포 장병귀△광주 김석호△충장 오동근△빛고을WINNERS 임세순△제주 박종진△서귀포 김민자△중앙복합 안도현△부산복합 박오식△샛별ACE 변재우△새롬ACE 한상일△부산ACE 윤상봉<고객지원센터장>△강남 임군재△강북 정일근△경인 최정환△중부 이남규△영남 정연근△대구 서광진 ■일진그룹 <일진전기> ◇승진 △대표이사 부회장 최진용△중전기사업부장 전무 오학근△전선사업부장 전무 박광준△자산개발팀장 〃 강상수△산업기기사업부장 상무 민병삼△환경사업부장 〃 김규홍△경영지원실장 〃 이영호 ◇신규선임△전선연구개발팀장 상무보 한봉수 ◇전보△사업개발실장 부사장 신원식△NIE자산개발실장 〃 김희수△중전기 연구소장 전무 김대균△사업개발실 환경사업부장 상무 민병삼△산업기기사업부장 〃 김규홍<일진소재산업> ◇승진△대표이사 사장 허재명◇신규선임△익산공장장 상무보 김대성△E사업부장 〃 윤영길<일진유니스코> ◇승진△기술담당 상무 김대엽 ◇전보△대표이사 부사장 박수덕(공동대표)<일진경금속> ◇승진△대표이사 부사장 정희원<일진다이아몬드> ◇승진△대표이사 부사장 최규술<일진디스플레이> ◇신규선임△결정성장사업부장 상무보 정남진<일진반도체> ◇승진△대표이사 사장 김하철<전주방송> ◇승진△방송본부장 상무 신호균<일진자동차> ◇승진△대표이사 부사장 김윤동△영업담당 상무 오미영<아이텍인베스트먼트> ◇전보△대표이사 상무 김기현(일진홀딩스 총괄임원 겸직)<그룹 직속기구> ◇승진△경영기획실장 부사장 박승권△비서실 법무담당 전무 최우영 ■TBWA코리아 ◇승진 <상무>△광고2본부장 이선엽△광고3〃 김성철<수석국장>△BTL본부장 이원두△경영기획팀장 금광우△제작5〃 박천규△제작7〃 박성준
  • 청소년 패스트푸드 섭취 줄어

    청소년들의 패스트푸드 섭취율과 흡연·음주율이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청소년들의 생활·식습관이 전반적으로 안정되고 있는 모습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의 중1~고3 청소년 8만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1일부터 한달간 ‘2008년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이들의 탄산음료와 패스트푸드 섭취율은 각각 67.1%, 56.1%로 2007년의 73.5%, 67.4%에 비해 각각 6.4%포인트와 13.3%포인트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흡연율은 지난해 12.8%로 2007년의 13.3%보다 0.5%포인트 감소했다. 청소년 음주율 역시 24.5%로 2007년의 27.8%에 비해 3.3%포인트 줄었다. 그런가 하면 우울감 경험률은 2005년 29.9%에서 20 07년 41.3%로 크게 높아졌다가 지난해 38.8%로 떨어졌다. 자살 시도율도 2007년 5.8%에서 지난해에는 4.7%로 줄었다. 그런가 하면 올해 처음 조사항목에 추가된 인터넷중독은 고위험군이 3.3%, 잠재적 위험군이 13%로 각각 진단됐다.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교수와 여제자’ 이탐미 “외설배우? 난 생계형 배우”

    ‘교수와 여제자’ 이탐미 “외설배우? 난 생계형 배우”

    ‘외설’ 논란은 항상 뜨겁다. 어디까지가 예술이고 어느 선이 외설인지 경계가 불분명해서다. 주연배우의 전라 노출과 파격적인 성행위 묘사로 ‘외설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는 연극 ‘교수와 여제자’. 최근 이 연극은 일부 관객의 무대난입과 동영상 촬영으로 인해 주연배우 최재경이 충격을 받고 중도 하차했다. 그리고 전격 투입된 배우가 바로 이탐미(22). 당초 1월22일부터 시작될 부산 공연에 맞춰 연습 중이던 그는 최재경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워밍업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한 달이나 일찍 무대에 올랐다. 최재경이 그랬듯 ‘외설배우(?)’라는 선뜻 내키지 않는 주변의 시선도 한 몸에 받으면서 말이다. 하지만 29일 대학로 공연장에서 서울신문NTN과 단독 인터뷰를 가진 이탐미는 “나는 생계형 배우”라며 자신이 이번 연극에 참여하게 된 동기를 또박또박 설명했다. “솔직하게 말씀드려도 되죠?(웃음) 사실 생계걱정을 안 할 수가 없더라고요. 지금 예비 고3 수험생이 되는 동생이랑 같이 살고 있는데 누나로서 제대로 뒷바라지 못해준 것 같아 늘 마음이 아팠거든요.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서라도 소속사측과의 전속 계약이 필요했고 이번 연극의 내용도 괜찮아서 무대에 오르기로 결심한 거예요.” 내 몸을 보여준다는 것은 이탐미를 보여준다는 의미 이탐미는 얼마 전 영화사와 극단을 동시에 보유한 ‘예술집단 참’ 소속으로 1년 계약을 맺었다. 그동안 배우로서의 짧은 경력이 있긴 했지만 항상 비정기적인 공연 스케줄로 인해 ‘생계’ 걱정의 테두리를 벗어날 수가 없었던 터. 그런 찰나 ‘예술집단 참’이 전속 배우로 키우고 싶다며 그에게 손을 뻗었고 그 손을 잡았을 뿐이다. 하지만 이탐미는 막상 ‘교수와 여제자’의 대본을 본 후 노출연기가 있다는 사실에 출연결정까지는 많이 망설였다고 한다. 20대 초반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고민했을 법한 선택이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심사숙고하기를 여러 날. 이탐미를 무대 위에 서게 만든 것은 다름 아닌 ‘배우’로서의 꿈. 그 한 가지였다. “내 몸을 보여준다는 것, 그것은 ‘이탐미’라는 배우의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연극무대를 꾸밀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 만큼 대본내용도 마음에 들었고요. 많은 이들이 ‘외설배우’가 아니냐고 말씀하시는데요. 전 그 분들께 일단 이 곳에 와서 연극과, 저의 연기를 보고 나서 평가해달라고 부탁드리고 싶어요.” 사실 이탐미는 ‘교수와 여제자’에 합격당시 다른 한 아동극의 오디션에도 동시에 합격한 상태였다. 하지만 아동극의 특성상 자신의 얼굴이 아닌 ‘탈’을 쓰고 연기해야 했고, 옷 역시 동물의상을 입으며 ‘인간 이탐미’와 ‘여성 이탐미’의 모습을 철저히 가려야 했던 게 마음에 걸렸단다. “탈을 쓰고 하는 연극, 물론 그것도 꿈이 있고 의미있는 연극이겠지만 제 자신의 모든 것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교수와 여제자’에 더 끌렸나 봅니다.(웃음)” 여자나이 스물 둘. 하고 싶은 것은 뭐든지 다 해보고 싶어 할 나이다. 하지만 이탐미는 이것저것 다 제쳐두고 ‘연기’ 라는 한 길만을 고집해온 ‘고집쟁이’ 스타일이다. 물론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딛기 전까지만 해도 그의 공식 직업은 무용수였다. 경기도 평택이 고향인 그는 서울로 올라온 후 한 놀이공원의 ‘퍼레이드’팀에 소속돼 무용수로 활약했다. 각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고 실내 놀이공원을 한바퀴 도는 퍼포먼스를 하는 것이 그의 임무. 그 중에서도 이탐미는 브라질의 ‘삼바걸’로 분장해 현란한 삼바춤을 선보였던 ‘인기 무용수’ 였다. 그런 그에게 연기자로서의 운명적인 변신을 이끈 것은 우연찮게 다가온 한 드라마 제작진과의 인연 때문이다. 퇴근 후 어느 날 , 그는 자신이 일하던 놀이공원 앞에서 한 대형 교통사고를 목격하고는 소스라쳤다. 사고 자체도 끔찍했지만 운전자가 차에서 피를 흘리는데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서였다. 남성관객 부담스럽기보다는 몸매에 더 신경쓰여 평소에도 ‘나서야 할 때 나서기’를 좋아했던 그는 주변을 둘러 볼 겨를 없이 곧장 사고현장에 달려가 “사람살려.”를 외치며 주위에 도움을 청했다. 하지만 잠시 후 어디선가 “컷!”하는 목소리가 들렸고 그제서야 드라마 촬영 중임을 눈치챘다. 당시 인기리에 방영되던 SBS ‘천국의 계단’의 촬영현장이었다. 당황해하던 이탐미에 오히려 드라마의 한 연출자는 그의 적극적인 행동에 이끌려 연기를 제안했고 이후 ‘천국의 계단’에서 짧게나마 얼굴을 내비치는 행운을 얻었다. 연기의 매력에 점점 빠져든 이탐미는 이후 SBS의 ‘마이 걸’과 단편영화 ‘비밀’ ‘이방인’ ‘차가운 손’ 등에 잇따라 출연하는 등 서서히 ‘배우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배우’라는 외길만을 고집해오고 있다. “남성관객들이 뚫어져라 쳐다보면 부담스럽지 않나요?” 원초적인 기자의 질문에 그는 “전혀요. 오히려 ‘아랫배가 나왔으면 어떡하지?’하며 제 몸매가 예쁘게 나왔을까 하는 고민만 더 들지 뭐예요?”라며 천진난만하게 웃는다. 최재경이 건강상의 이유로 중도하차한 직후 이탐미는 인터넷 검색 순위에 상위에 랭크되면서 일명 ‘유명세’를 타고 있다. 친 여동생이 “왜 언니가 상위에 올랐지?”라며 전화로 묻길래 그냥 웃기만 했다는 이탐미. 어김없는 스무살 여성의 모습이다. 하지만 비록 ‘외설논란’으로 주목을 받기는 했어도 한 순간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보다는 결국에는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배우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당차게 말하는 20대이기도 하다. “윤여정 선배님 같은 배우가 되고 싶어요. 당시로선 파격적인 영화 ‘화녀’로 데뷔했지만 지금은 누가 봐도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배우잖아요. 카멜레온처럼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는 김혜수 선배님도 저의 롤 모델이고요.” ‘포스터는 야했지만 대본은 야하지 않았다’고 진솔함을 털어놓은 스무살의 이탐미. 그의 솔직함과 연기를 향한 열정이 향후 배우로서 어떤 ‘아우라’를 만들어 갈지 기대해본다. 연극 ‘교수와 여제자’는? ‘예술극단 참’에서 주관하는 성인 연극으로, 성기능 장애를 앓고 있는 40대 중반의 교수가 연기 연습을 빙자해 그의 제자를 모텔로 유인하지만 교수와 여제자는 섹스를 통해 성적 장애를 극복하게 되고 교수는 다시금 행복한 결혼생활을 맛보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노이즈 마케팅’을 펼친다는 논란 속에서도 공연이 시작된 지 한달 만인 지난 11월24일 유료관객이 1만명을 돌파했으며 대학로 연극 예매율 1위를 여전히 고수하고 있다고 ‘참’측은 밝히고 있다. 현재 서울공연은 1월20일까지이며, 22일부터는 2월7일까지는 부산 공연을 시작한다. ‘참’은 이후 전국투어와 해외 공연 일정도 잡아놓고 있다.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겨울방학 스타강사와 만나보세요

    온라인 교육업체들이 중·고등학교 겨울방학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특강 일정을 선보였다. 방학 동안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고, 새 학년 교과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반영한 것이다. 초중등 온라인강의 사이트 수박씨닷컴은 ‘겨울방학 스피드 단기완성 특강’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방학 동안 과목별 핵심 개념을 이해하고 유형별로 대표적인 문제를 반복해서 공부할 수 있게 했다. ‘내공의 힘’을 교재로 쓰고 특강을 구매하면 플래너와 윈터스쿨 온라인 프로그램 무료 이용권을 덤으로 준다. 타임교육은 오케이캐쉬백 회원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는 ‘중장기 학습로드맵 겨울방학 무료 이벤트’를 연다. 하이스트·뉴스터디 직영학원에서 진행하는데 올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다. 비상에듀는 예비 고2와 고3을 위한 ‘겨울방학 특강’을 서비스한다. 예비 고2 특강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내신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강좌로, 예비 고3 특강은 수능에 대비할 수 있는 강좌로 구성했다. 이투스는 300여개의 강좌를 ‘겨울방학 대 개강’이라는 이름으로 묶었다. 기초를 다지는 ‘입문강좌’부터 새로운 추세를 반영한 ‘2011 개념강좌’까지 망라했으며, 성적이 오르는 필기 비법·영역별 강사의 학습법 엑스파일·겨울방학 남녀 학습 탐구생활 등 공부법에 관련된 강좌도 준비했다. 대성마이맥은 고등학교 전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주요 개념과 필수문제 풀이를 압축한 선행학습 프로그램인 ‘겨울방학 대특강’을 제공한다. 특히 ‘악(樂) 소리나게 즐거운 무료특강’을 통해 유명강사 5명이 고교생을 대상으로 영역별 학습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한다. 스카이에듀는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겨울방학 2차 특강을 최대 90%까지 할인해 내년 1월까지 선보인다. 700여개 이상의 강좌로 구성됐다. 수준별 학습 포인트·최고의 겨울방학 학습 포인트 등 영역별 스타강사가 설명하는 겨울방학 필승 학습전략 시리즈도 무료로 공개한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