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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질·폭력 교장들 유임·영전”… 전남교육청, 파행 인사 논란

    전남교육청이 교사들의 갑질 피해를 외면하고, 교직원 간 갈등을 방치하는 파행 인사를 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20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다음달 정기 인사에서 ‘갑질과 폭언’ 등으로 징계위원회에서 ‘감봉 2개월과 승급 12개월 제한’ 등의 징계를 받은 해남군 A고 교장이 유임됐다. 고흥 지역 B고교 교장은 현재 갑질 등의 혐의로 도교육청 징계위원회에 회부 중인데도 근무 여건이 더 좋은 광양 지역 C고등학교로 옮겼다. 이에 전교조 전남지부는 이날 전남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독단과 폭언, 강압적 학교운영과 같은 갑질은 학교 교육력을 파괴하는 행위다”며 “이들에 대한 단호한 조치로 전남교육의 방향과 가치를 재정립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교직원 징계 등 갈등이 지속되는데도 학교장은 유임하고, 폭력을 행사한 또 다른 갑질 교장은 영전까지 했다”고 성토했다. A고 교사는 이날 “학교장은 어떤 교육적 비전과 열의도 없고, 학교 구성원들은 이런 사람이 왜 교장이 됐는지 의아해한다”며 “교사와 학부모는 교장에 대해 어떤 기대도 하지 않는 상태로 이달 말까지 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집단행동으로 항의하겠다”고 했다. 특히 “폭언을 들은 교사들은 아직도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학교장과 계속 생활하고 있다”며 조속한 해결을 요구했다. 신왕식 전교조 전남지부장은 “전남 교육은 변화와 혁신 대신 원칙과 상식이 없는 상태가 되고 있다”며 “지금껏 중징계받고도 유임시킨 전례가 없는 만큼 김대중 교육감은 신속 조치로 어지러운 학교현장을 수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영광 불갑산 산지 일원’ 국가 명승 지정

    ‘영광 불갑산 산지 일원’ 국가 명승 지정

    서해 낙조 조망지로 유명한 ‘영광 불갑사 산지 일원’이 국가 명승으로 지정됐다. 불교 사찰 중 으뜸이 된다는 뜻의 불갑사는 오랜 연혁을 간직한 천년고찰로 불국토 도량으로서 상징성이 큰 곳이다. 특히 이곳은 들어가는 해를 공경히 전송한다는 전일암(餞日庵)과 바다를 배경으로 지는 해를 보았다고 전해지는 해불암(海佛庵) 등 아름다운 서해 낙조를 조망하는 명소다. 불갑사 산지는 연의 열매 모습을 닮은 연실봉을 비롯해 부처바위, 용대 등 기암괴석과 조화된 산세 경관이 수려하고 천연기념물 참식나무 군락지를 포함하고 있어 생태, 학술적 가치가 높은 명승지다. 전남도는 이번 ‘영광 불갑사 산지 일원’의 명승 지정으로 모두 29개소의 명승을 보유하게 됐다. 명승은 경관이 아름다운 자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인공물 중 역사적, 학술적, 경관적 가치가 높은 장소로 전남도는 전국 134개의 명승 가운데 20%인 28개 명승을 보유, 가장 많은 명승을 갖고 있다. 박우육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영광 불갑사 산지 일원 국가 명승 지정은 전남이 불교문화가 융성했던 지역임을 입증하는 기회”라며 “향후 불교유산의 국가 유산적 가치를 많은 사람이 확인하도록 다양한 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지역 유산 중 ‘고흥 팔영산 일원’은 국가 명승으로, ‘순천 송광사 사천왕문’과 ‘구례 화엄사 천왕문’, ‘영광 불갑사 천왕문’은 보물로 새롭게 지정 예고돼 30일간의 예고 기간과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국가유산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 전남 지역 ‘청소년 100원 버스’ 8개 시군 제외···전남도는 생색만

    전남 지역 ‘청소년 100원 버스’ 8개 시군 제외···전남도는 생색만

    전남 지역 절반이 넘는 지자체들이 청소년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청소년 100원 버스’를 시행하고 있지만 일부 시군이 도입을 외면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특히 전남도는 청소년 100원 버스에 한푼도 지원하지 않고 있으면서도 ‘미시행 중인 시군의 참여를 적극 독려해 100원의 행복이 확산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생색내기 행정을 펴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초·중·고등학생 100원 버스’가 전남 22개 시군중 14곳에서 시행하면서 청소년 교통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학생들이 시(군)내버스 이용 시 100원을 결제하고 차액은 지자체가 운수업체에 보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교통비 부담을 덜고, 운수업체의 경영 여건 개선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2019년 1월 광양시와 고흥군이 도입한 ‘초·중·고 학생 100원 버스’ 요금제는 순천시와 여수시, 영암군, 진도군 등이 발빠르게 도입하는 등 5년만에 14개 지자체로 확산됐다. 이 가운데 고흥군은 50원, 완도와 신안군은 아예 무료다. 2018년 전남 최초로 초등학생 100원 버스를 도입한 순천시는 2021년 6월부터 중고생과 만 18세 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하면서 학생들의 시내버스 이용이 3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까지 998만명의 청소년이 82억원의 교통비 절감 혜택을 누렸다. 2022년 10월 부터 시작한 목포시도 320만명의 청소년이 34억원 할인 혜택을 받았다. 이러한 경제적인 효과로 청소년 버스 이용객은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2월부터 운행한 강진군의 ‘청소년 100원 이음버스’는 중고등학생들이 매월 1인당 2만 8000원의 교통비를 절약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이와달리 나주시와 완도·해남·장흥·곡성·구례·함평·영광군 등 8개 시·군 초등학생과 청소년은 이런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이와관련 녹색정의당 전남도당은 “청소년들의 대중교통 이용 습관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기후위기 대응 등 매우 효과적인 정책이지만 시·군에서 모든 재정을 부담하고 있다”며 “전남도가 ‘청소년 100원 버스’, 전남 곳곳 누빈다’ 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만 배포할 것이 아니라 100원 버스에 대한 예산 지원으로 대중교통 공공성 강화의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해야한다”고 꼬집었다.
  • 자연의 경이 품은 ‘영월 분덕재 동굴’, 천연기념물 됐다

    자연의 경이 품은 ‘영월 분덕재 동굴’, 천연기념물 됐다

    터널 공사 도중 우연히 발견돼 자연의 경이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강원 영월의 분덕재동굴이 천연기념물이 됐다. 문화재청은 영월 분덕재동굴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연장 길이가 약 1810m에 이르는 분덕재동굴은 국내에서 조사한 석회암 동굴 가운데 3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2020년 영월과 북면 사이 분덕재 터널 공사를 하던 중 발견된 것으로 다양한 동굴 생성물과 지형을 품고 있고 보존 상태도 우수해 학술적, 교육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동굴 안에는 전체 구간의 천장에서 떨어진 물방울로 만들어진 종유관과 동굴 바닥에서 만들어진 석순, 돌기둥(석주), 비틀린 모양의 곡석, 종유석 등의 동굴 생성물이 풍부하게 포진해 있다. 또 종 모양 구멍(용식공), 포트홀, 건열 등 규모가 작고 미세한 기복을 가진 지형이 다양하게 분포해 있다. 문화재청은 이날 화엄사의 홍매화도 천년기염물로 추가로 지정했다. 기존에는 화엄사 내 들매화 한 그루가 ‘구례 화엄사 매화’라는 명칭으로 지정돼 있었으나, 각황전 주변에 있는 홍매화를 추가하고 이름을 ‘구례 화엄사 화엄매’로 변경했다. 화엄사 홍매화는 나무 높이가 8.2m, 가슴 높이 기준 둘레는 1.6m로, 매실 나무로는 크기가 크다. 붉은색의 꽃 색과 줄기, 가지가 굴곡을 이룬 독특한 수형이 각황전과 어울려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며 관람객에게 사랑받아 왔다.이날 아름다운 산세에 천년 고찰이 어우러져 서해 낙조를 조망하는 명소로 이름난 전남 영광 불갑산 불갑사 일대는 명승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또 병풍처럼 이어진 여덟 개의 봉우리가 절경을 이루고 각 봉우리에서 다도해 풍경과 고흥 산야를 조망할 수 있는 ‘고흥 팔영산’을 명승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 “AI·바이오·로봇 등 신산업에 역점…청년·기업 찾아오는 순천 만들 것”

    “AI·바이오·로봇 등 신산업에 역점…청년·기업 찾아오는 순천 만들 것”

    “전남 최다 인구 도시인 순천은 정주 여건과 문화생활의 만족도가 아주 높습니다. 외지인들이 수도권이 아니더라도 삶의 질이 보장되고 아이들 키우기 좋고, 편안한 노후에 대한 확신이 드는 지역으로 선택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공직자나 기업 관계자들이 남쪽 아랫지방에 있는 순천으로 발령이 나면 울면서 내려오지만 임기가 끝나 다시 올라갈 때는 계속 머물고 싶어 더 울면서 올라간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며 “이 같은 장점을 최대한 살려 청년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머물고, 기업이 찾아오는 순천을 만들어 올해를 경제성장의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 시장은 또 “순천의 가치를 알고 투자하는 기업들과 함께 지역 고유 가치를 활용한 지역 주도 발전전략으로 3대가 잘사는 도시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청년들이 지역에서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포스코 등 대기업에 취직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했다. 노 시장은 “과거 금속가공과 제조업 중심의 순천경제가 인공지능(AI), 바이오, 신소재, 로봇 등 디지털 중심의 국가 전략산업으로 대전환하기 위해 신산업 중심으로 산업지도를 개편하고 있다”며 “생태에 확장현실(XR) 기술을 입힌 첨단문화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해 국내 XR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순천바이오센터 위상도 높아지면서 순천형 신산업에 청년이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순천시 출연기관인 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의 올해 직원 채용 경쟁률이 6.75대1을 기록했다. 이 중 주임급 연구원(정규직) 채용 경쟁률은 8대1이다. 이는 광주·전남 지역이 연구인력 부족 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고려해 보면 주목할 만한 결과다. 노 시장은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으로 국가 우주산업의 중심축이 고흥, 사천, 순천 등 남해안으로 움직일 것”이라며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순천시 항공우주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실시해 남해안 우주산업벨트의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순천시만의 차별화된 우주산업 발전전략도 세워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천에 단 조립장 착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천에 단 조립장 착공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를 총괄 제작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5일 순천 율촌산단에서 ‘스페이스 허브(Space Hub) 발사체 제작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서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노관규 순천시장, 송상락 광양만권자유구역청장,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박종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고도화사업단장 등 우주산업 관련 기업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해 미래 우주산업 선도를 다짐했다. 지난 2022년 항우연이 주관하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업체로 선정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 300여 참여 기업과 협력해 우주발사체인 누리호 제작을 총괄한다. 지난해 5월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3차 발사에 성공한 누리호는 1.5톤 위성을 700km 위성궤도에 쏘아올릴 3단형 우주발사체다. 이번에 구축되는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는 1, 2, 3단 단조립과 각 단을 조립한 후 나로우주센터로 이송하는 등의 작업을 수행한다. 누리호 고도화사업 수행과 상업 우주시대 도래를 대비한 미래발사체 제작 기반시설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는 전남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첫 민간기업 투자유치 실현으로 뉴스페이스 시대 민간 우주산업 확대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김영록 지사는 “우주산업은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성장동력산업이며 전남이 대한민국 우주강국 실현의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래 우주산업을 선도하는 세계 일류기업으로 도약하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5월 고흥에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내 국가산단 부지가 조성되는 대로 우주발사체 핵심 구성품의 제조시설을 건설하기로 전남도, 고흥군과 협약을 했다. 전남도는 올해부터 민간 주도의 우주발사체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된 민간발사장 핵심 기반시설 조성과 발사체 기업 전주기 지원을 위한 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건립 등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 서울~완도~제주 고속철도 건설…‘완도·해남·영암’ 공동 건의

    서울~완도~제주 고속철도 건설…‘완도·해남·영암’ 공동 건의

    전남 완도를 경유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을 위해 완도군과 해남군, 영암군이 뜻을 한데 모았다. 완도군은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사업을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해남군 영암군과 함께 건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완도·해남·영암군수는 ‘완도 경유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 사업’ 공동 건의문을 전남도에 제출했다. 국가 철도망 구축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항공과 해운 결항 시 겪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이동 시간 단축, 인적·물적 자원 접근성 제고, 고용 창출, 국내외 관광 수요 증가 등 국가 균형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수단이다. 완도군은 2021년부터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 사업을 제4차 국가 철도망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해 건의했으나 미반영됐다. 이후 ‘고속철도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노선을 재검토하고 경제성을 분석하는 등 ‘제5차 국가 철도망 계획’에 서울~완도~제주 고속철도 건설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 토론회를 개최해 사업의 중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논의했다. 기상 이변으로 인한 항공 및 해운 결항 시 겪어야 하는 불편 해소는 물론 이동 시간 단축, 인적·물적 자원 접근성 제고, 고용 창출, 국내외 관광 수요 증가 등 국가 균형 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고 군은 주장했다. 지자체들은 고속철도 건설 사업이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남도와 중앙정부, 정치권 등에 적극 건의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고속철도가 건설되면 해양치유산업 등 역점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지역 발전의 동력이자 국가 균형 발전의 기틀이 될 것”이라며 “국가계획 반영이 쉽지 않은 만큼 군과 전남도가 협력해 좋은 결실을 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완도군은 지리적 특성상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광주-완도 고속도로, 완도-고흥 해안 관광도로, 연도교, 철도 등 각종 교통망 확충 사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 전남농협, 귀경객에 쌀 소비촉진 홍보

    전남농협, 귀경객에 쌀 소비촉진 홍보

    농협전남지역본부가 설연휴 12일 목포역에서 귀경객을 대상으로 전남 브랜드 쌀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박종탁 농협전남본부장을 비롯해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 차상훈 전남농협 노조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2003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실시하는 이 캠페인에서는 귀경객에게 전남 홍보용 쌀을 무료로 나눠주며 전남 쌀의 지속적인 구매와 쌀 소비촉진을 위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번 증정된 홍보용 쌀은 2023년 전남 10대 브랜드쌀인 △담양 대숲맑은담양쌀 △영광 사계절이사는집 △순천 나누우리 △무안 황토랑쌀 △강진 프리미엄호평 △곡성 백세미 △나주 왕건이탐낸쌀 △함평나비쌀 △장흥 아르미쌀 △고흥 수호천사건강미)과 전남농협공동브랜드 △풍광수토 등 홍보용 시식미(500g/1kg)를 귀경객에게 전달했다. 박종탁 농협전남본부장은 “전남 쌀을 통해 고향의 따뜻함을 기억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전남농협과 전남도는 전남 쌀의 품질관리와 유통채널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농협은 전남쌀 소비 촉진을 위해 수도권 직거래장터, 아침밥 먹기 운동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는 한편 매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을 선정해 전남쌀 홍보·판매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고흥 앞 갯벌서 조업하던 60대 숨진 채 발견

    고흥 앞 갯벌서 조업하던 60대 숨진 채 발견

    전남 고흥군 오취리 앞 해상에서 60대 마을주민이 갯벌 조업 중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8분쯤 고흥군 포두면 오취리 앞 해상에서 주민 A(69)씨가 갯벌 조업차 외출 후 귀가하지 않고 연락이 두절됐다는 112 신고를 받고 경찰과 수색 작업을 벌였다. 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민간 구조선 6척 등을 동원하고, 관계기관에서는 해안가를 중심으로 집중 수색을 펼쳤다. 사고 해역은 저수심 지역으로 썰물 때와 겹쳐 해경구조대원들이 잠수 슈트를 착용하고 얕은 해역을 집중 수색하기도 했다. 해경구조대원들은 저수심 갯벌 해상을 수색하던 중 신고접수 4시간 만에 사고위치으로부터 250m 해상에서 양식장 그물에 걸려 엎드려 있는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했다. 숨진 A씨는 이날 새벽 시간 갯벌 조업을 위해 집을 나갔으나 돌아오지 않자 가족이 주변을 찾던 중 바닷가 부근에 주차해 놓은 차만 발견된 채 연락이 닿지 않은 상태였다.
  • 고흥에 귀농 정착한 송유종(70)씨 3부자···“소 움~메 소리 가장 행복하우(牛)”

    고흥에 귀농 정착한 송유종(70)씨 3부자···“소 움~메 소리 가장 행복하우(牛)”

    “2009년 고흥에 축산업으로 정착한 이후 벌써 15년이 지났네요. 내 모습을 본 아들 2명도 이곳으로 정착해 아주 만족하게 보내고 있어요. 여기로 내려온 것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서울에서 다국적기업 마케팅 업무로 30년 직장생활을 하다 명퇴후 전남 고흥군 대서면에 자리 잡은 송유종(70)씨와 부친을 따라 서울생활을 정리하고 같은 지역에 정착한 3부자가 눈길을 끌고 있다. 송 씨는 회사에서 퇴직 후 우연히 고흥을 찾았다. 이어 고흥의 온화한 기후와 탁 트인 바다 풍광, 군의 적극적 귀농귀촌 정책에 귀농을 결심했다. 그동안 모아둔 자금과 군 지원금 3억원 등을 축산업에 투자했다. 외국 회사에서 영업 마케팅 업무를 했던 송씨는 자연을 벗삼아 생활하는 일을 너무 하고 싶었었다. 한우를 한두마리 기르기 시작한 게 벌써 200두를 사육할 정도로 규모가 커졌다. 시설도 깨끗하고 송아지 등 사육 노하우가 남달라 지금은 이곳 농장으로 청년 귀농인들이 견학을 올 정도로 고흥에서 귀중한 사람이 됐다. 오전 5시부터 저녁까지 부지런히 활동해야하지만 힘들기 보다는 보람이 크다고 했다. 어렸을때부터 서울에서 아버지를 만나러 오곤 했던 큰 아들 원호(43)씨도 7년전인 2017년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고흥 포두면으로 내려왔다. 직장생활과 개인 사업을 했던 원호씨는 아버지가 하는 축산업을 돌보다 아예 귀촌을 했다. 이곳에서 고흥이 고향인 부인도 만나 결혼도 했다. 지금은 3살짜리 아들 지원이도 곁에 있어 항상 웃음을 짓곤한다. 원호씨는 현재 수협 중매인 일을 하는 처가 식가들 사업도 돕고 있다. 그는 축산업 대신 고흥 청정 바다의 수산물 사업을 하는 처가 식구들 일에 더 전념할 계획이다. 설 명절을 맞아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게 보내고 있다. 그는 “서울 태생으로 고흥은 처음이지만 아주 즐겁게 보내고 있다”며 “귀농 귀촌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너무 거부감을 갖지 말고 좀 더 젊은 나이에 시작하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아버지와 형에 이어 막내인 준호(39)씨도 5년전인 2019년 고흥 대서면으로 정착했다. 서울에서 사업을 하던 준호씨는 평생 직장을 고민하다 축산업이 장래에 큰 사업이 된다고 판단, 아버지 품으로 내려왔다. 군 제대후 15년 정도 서울에서 직장생활과 사업을 했었지만 모두 정리하고 귀농했다. 대구가 고향인 여자친구도 흔쾌히 승락해 마음 편하게 결정할 수 있었다. 지금은 부인이 됐고, 아들 해율도 낳았다. 여친은 이곳 고흥에 함께 정착하면서 결혼식을 올렸다. 준호씨는 “가족들의 강요는 없었고, 도심보다는 이곳에서 생활하는게 훨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 결정했다”고 말했다. 온라인 쇼핑몰 운영 등 한우 유통업도 병행하는 준호씨는 “식구들 모두 아주 만족스럽게 보내고 있다”며 “형님은 여기서 결혼도 해 더 행복할 것이다”고 귀뜸했다. 아버지 송 씨는 “소를 키우는 게 생각보다 훨 바쁘고 정신이 없다”며 “고흥은 한우 사육에 최적지로 큰 눈을 가진 소의 움~메 하는 소리를 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하고 충만감을 느낀다”고 웃음을 지었다.
  • 전남 곳곳 설 연휴 볼거리 풍성

    전남 곳곳 설 연휴 볼거리 풍성

    설 연휴를 맞아 남도 관광지 곳곳에서 무료 개방과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먼저 여수 해양수산과학관이 설 연휴 기간인 11~12일 정상 개관해 관광객과 귀성객을 맞이한다. 매년 3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여수시 돌산읍에 위치한 해양수산과학관은 바다생물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생동감 넘치는 돔류와 명태, 문어, 노랑가오리 등 국내에 서식하는 토산 어종과 해양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체험 공간이다. 남해안 관광의 중심인 여수세계박람회장도 설 연휴 특별 대책을 수립해 연휴 기간 박람회장 내 스카이타워 전망대와 전시, 체험시설 등은 휴무일 없이 운영한다. 또 박람회장 방문객들에게 사진 SNS 업로드 인증 이벤트와 전통 놀이,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황영성 초대전과 전남-경남 청년작가 교류전, 뉴미디어 소장품 기획전, 시적추상 기증전 등이 열리고 있는 전남도립미술관도 설 명절을 맞아 14일까지 도민과 지역 방문객을 위해 무료 입장을 실시한다. 명절 당일인 10일과 대체휴일 다음 날인 13일은 휴관한다. 국내 최대 난대림 수목원인 완도수목원은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야외 전시시설을 무료 개방한다.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들은 난대림 휴양과 함께 수목원의 전문소원과 아열대 온실, 상왕봉 등산로, 난대림 탐방로 등 31개 주요시설 곳곳을 관람할 수 있다. 2033ha에 달하는 완도수목원은 천혜의 자연 경관과 붉가시나무와 동백나무, 황칠나무 등 765여 종의 자생식물이 분포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이밖에 전남도가 설 연휴 방문지로 추천한 26개 민간정원도 눈길을 끌고 있다. 고흥 금세기정원과 여수 꿈꾸는 정원, 구례 반야원, 보성 갈멜정원, 화순 허브뜨락 등 정원 가치가 뛰어난 26개 민간정원은 도지사가 등록, 관리하고 있다.
  • ‘한센인 터전’ 고흥 소록도 4년 만에 일반인 개방

    ‘한센인 터전’ 고흥 소록도 4년 만에 일반인 개방

    6일 한센인들이 거주하는 전남 고흥군 소록도를 찾은 방문객들이 자료실에 들어가고 있다. 소록도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출입을 통제했다가 이날부터 일반인 출입을 허용했다. 고흥 연합뉴스
  • “X-MAS 실증도시·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총선 공약 반영을”

    “X-MAS 실증도시·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총선 공약 반영을”

    초거대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 경제자유구역 확대 및 국제학교 신설, 복합쇼핑몰·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등 광주시가 5대 비전, 35개 핵심과제를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발굴, 각 정당에 이를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광주시는 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국민의힘, 민주당, 녹색정의당, 진보당, 한국의희망당, 기본소득당 등 각 정당 광주시당 대표자를 초청, ‘광주시 공약과제(안) 전달식’을 개최했다. 광주시는 전달식에서 ▲미래산업도시 ▲메가시티 광주 ▲광주정신 확산 ▲문화일상도시 ▲시민안심도시 등 5가지 비전을 실현할 광주 정책들을 35개 핵심과제에 담아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제시했다. 공약과제는 산업·경제와 사회·환경 등 급변하는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고, 지방시대 실현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광주시와 자치구, 광주연구원과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마련했다. 미래산업도시 분야에선 ▲초거대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 ▲대한민국 미래차 전진기지 완성 ▲첨단패키징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기반으로 한 모빌리티(Mobility), 인공지능(AI), 반도체(Semiconductor)의 모든 것을 융합(X)하는 ‘X-MAS 실증도시 조성’ ▲서남권 최대 광주역 창업밸리 조성 등을 제안했다. 메가시티 광주 분야는 ▲시·도 경계를 허무는 경제자유구역 확대 및 국제학교 신설 ▲선도기업 유치를 통한 기회발전특구 추진 ▲서남권 M.E.T.A.(Mobility, Energy, Tour, Aging)산업 신경제벨트 구축 ▲2차 공공기관 유치를 통한 서남권 신경제 거점화 등이 제안서에 담겼다. 또 ▲광주 군공항 이전 ▲광주선 지하화 및 상부개발 국가종합계획 반영 ▲달빛철도 조기 건설 ▲광주~고흥 고속도로 건설을 통해 초광역 교통 기반시설(인프라) 확충도 제안했다. 광주정신 확산 분야에선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및 국가지원 근거 법제화 ▲공공의료 확대를 위한 광주의료원 설립과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확대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전국 확대 ▲지역상생형 일자리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 모델의 전국 확산 등을 제시했다. 문화일상도시의 경우 ▲상상이 현실이 되는 K-스토리 선도도시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 ▲전문예술극장 건립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청 설립 등으로 문화예술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전략을 밝혔다. ▲복합쇼핑몰 건립에 따른 사회기반시설(SOC) 확충 ▲경전선 폐선 부지를 활용한 관광철도 구축 ▲신창동 마한역사공원 조성으로 즐기는 도시, 꿀잼도시로의 전환이 주요 내용이다. 시민안심도시는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자원회수시설(소각장) 건립 ▲전남여고 뒤편 동계천 생태복원, 영산강·황룡강 따라 100리길 조성 등을 공약에 반영해주도록 요청했다. ▲가뭄·홍수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스마트워터그리드 ▲노후 상수관망 현대화 사업 ▲어린이·청소년 등 노약자를 위한 교통비 지원 등이 핵심과제다. 광주시는 발굴한 공약과제를 전달식에 앞서 광주시 누리집에 공개하고, 각 정당에 제공함으로써 선거 중립을 지킨다는 방침이다. 또 앞으로 국비 반영, 입법 등 제도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해 관리할 예정이다. 해당 자료는 광주광역시 누리집(홈페이지) ‘주요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총선 공약 과제는 시정의 모든 분야를 꼼꼼히 검토해 광주가 나아가야 할 중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해당 사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각 정당들이 총선 공약에 꼭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 ‘귀농 8300명’ 전국 귀농귀촌 1번지, 전남 고흥군 비결은?

    ‘귀농 8300명’ 전국 귀농귀촌 1번지, 전남 고흥군 비결은?

    “2009년 고흥에 축산업으로 정착한 이후 큰 아들, 둘째 아들까지 귀농해 벌써 15년이 지났네요. 아들들도 아주 만족해 하고 있고 이 지역으로 내려온 것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서울에서 다국적기업 마케팅 업무로 30년 직장생활을 하다 명퇴후 전남 고흥군 대서면에 자리 잡은 송유종(70)씨는 “이제는 한우 200두를 사육할 정도로 크게 자리잡았다”며 “귀농귀촌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고흥의 온화한 기후와 바다 풍광, 군의 적극적 지원에 아주 만족할 것이다”고 이렇게 말했다. 고흥군이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한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귀농귀촌도시 부문에서 2019년부터 6년 연속 수상하는 등 전국 귀농귀촌 1번지로 자리잡고 있다. 6년 수상은 전국에서 고흥군이 유일하다. 군은 귀농어 귀촌 유치실적, 귀농귀촌 행복학교 운영, 전문요원이 상주하는 귀농어·귀촌인 사후관리 모니터링 추진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정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매년 귀농어·귀촌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고흥군은 도시민을 위한 권역별 택지 및 임대주택 조성사업, 귀농어·귀촌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청년 ‘리턴 고흥’ 프로젝트, 공공형·기업 일자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귀농귀촌을 적극 펴면서 지난해 11월까지 8300여명이 정착했다. 폐교된 망주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교육하는 귀농귀촌행복학교는 지난 5년 동안 45회에 걸쳐 450여명이 귀농·귀어 교육을 수료하기도 했다. 특히 귀농어귀촌인 사후관리 모니터링을 통해 분야별 불편·애로 사항을 점검하고 있어 호응도 높다. 전남도가 지난 2022년 준공한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창업 보육 교육을 받은 1기 수료자 중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한 11명 모두 토마토 재배로 1인당 평균 1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군은 전남도 귀농어귀촌 종합평가 3년 연속 1위, 2023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귀농귀촌 유치지원 성과평가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귀농귀촌의 중심지로 인정받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귀농귀촌 1번지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고흥 인구 10만의 기반 구축을 위해 군민과 함께 힘찬 여정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 설 맞아 소록도 찾은 이상민 장관… “나눔 문화 확산되길”

    설 맞아 소록도 찾은 이상민 장관… “나눔 문화 확산되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설 명절을 맞아 전남 고흥군 소록도를 찾아 한센인들을 격려하고 지역 공무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나선다. 행안부는 2일 전남 고흥군 소록도마리안느·마가렛나눔연수원에서 시·도 국·과장급 공무원과 자원봉사센터장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자원봉사 온기나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이날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워크숍은 행안부가 추진하는 ‘온기나눔 캠페인’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등 나눔·봉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이 개최되는 연수원은 ‘소록도 한센인의 어머니’라 불린 마리안느와 마가렛 간호사를 기리기 위해 2019년 개관한 나눔·봉사 전문교육 공간이다. 오스트리아 출신인 두 간호사는 1960년대 소록도에 들어와 2005년 섬을 떠날 때까지 한센병 환자를 돌보며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장관은 워크숍 첫날인 2일 국립소록도병원을 방문해 한센병 환자와 병원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후 워크숍 참가자들과 함께 인근 해안가에서 쓰레기를 줍는 등 봉사활동을 했다. 이 장관은 “마리안느·마가렛 두 간호사의 사랑과 희생이 함께 하는 소록도에서 봉사활동을 하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이번 워크숍으로 나눔과 봉사의 문화가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온기나눔 캠페인에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둘째 날에는 온기나눔 캠페인과 자원봉사에 관한 강연, 간담회 등이 예정돼 있다. 사단법인 마리안느와마가렛 명예 이사장인 김연준 신부는 강연에서 두 간호사와 소록도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며 나눔과 봉사 정신을 설명한다. 이 장관은 워크숍이 끝난 뒤 치매·중풍 등으로 거동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있는 해남노인요양센터를 방문해 불편 사항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 청년두드림센터를 찾아 지역사회 활력을 높이기 위해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 청년들의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 지자체 관광자원 홍보 통합브랜드 봇물

    지자체 관광자원 홍보 통합브랜드 봇물

    ‘맛도 쉼도 청도·달마다 새롭게, 달달영월·카름스테이….’ 자치단체들이 지역의 독특한 자연·지리적 관광 자원을 매력적으로 알리기 위한 통합브랜드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경북 청도군은 관광 통합 브랜드 ‘맛도 쉼도 청도’의 브랜드 슬로건 및 디자인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의 관광 통합 브랜드는 전문가 자문,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선정됐으며 청도읍성의 성벽을 모티브로 한 글자체를 바탕으로 청도반시를 상징하는 감꽃과 청도읍성을 대표 관광 아이콘으로 표현했다. 또 힐링 도시 청도의 이미지를 붉은색으로 표현해 열정적인 관광도시 이미지로의 호감을 사도록 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관광 통합 브랜드를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 조성과 관광 홍보 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강원 영월군은 지난해 관광 통합브랜드 ‘달마다 새롭게, 달달영월’을 개발해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는 1∼12월까지 달마다 색다르게 즐기는 영월 관광, 달달한 맛처럼 황홀한 영월 관광, 밤하늘의 별들과 함께 영월의 밤을 밝히는 달의 아름다움 등의 의미를 담았다. 영월 관광자원의 아이콘들로 별자리 모양을 이룬 심볼은 영월 곳곳에 있는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의미한다.앞서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 마을여행 통합브랜드 ‘카름스테이’(KaReum Stay)를 출시한 바 있다. 카름스테이는 제주의 작은마을, 동네를 뜻하는 제주어 ‘가름’(카름)과 머문다는 뜻의 ‘스테이’를 결합한 단어다. 카름스테이는 정겨운 제주 마을에서 제주올레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는 마을 올레길을 걸으며 복잡한 생각을 털어버리고 휴식을 취하는 방식의 여행을 제공한다.한편 국토교통부는 남해안 8개 시·군(경남 거제·통영·남해·하동, 전남 여수·순천·광양·고흥)의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관광루트의 통합브랜드 ‘남파랑’을 마련해 남해안 관광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남파랑은 남해안의 첫 글자 ‘남’과 남해안을 대표하는 색상인 ‘파랑’을 결합한 단어로, 아름다운 경관을 따라 이어지는 푸른 바다와 시원한 파도가 매력적인 남해안 여행을 표현하고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 호남 현역 ‘살얼음 매치’… 친명·국민의당 출신 앞다퉈 도전장

    호남 현역 ‘살얼음 매치’… 친명·국민의당 출신 앞다퉈 도전장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호남 지역에서 ‘인물 교체론’이 고개를 들면서 관심이 쏠린다. 통상 조직력과 인지도를 확보한 현역 의원이 안정적으로 당내 경선을 치르는 여타 지역과 달리 절반이 넘는 지역의 민주당 경선에서 접전이 펼쳐지는 양상이다. 소위 친명(친이재명)계의 전략적 출마가 쏠린 데다 20대 국회에 입성했던 국민의당 의원들이 사면·복당 후 대거 재도전에 나선 탓으로 풀이된다. 민주당 관계자는 1일 통화에서 “이번 호남 민심의 축은 ‘친명 대 비명’, ‘현역 대 비현역’ 두 개”라고 평가했다. 통상 호남 유권자들은 전략적으로 선거에 임하는 경향이 강하다. 20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호남 홀대론으로 국민의당이 약진했지만, 21대 총선에서는 다시 민주당 후보가 힘을 받으면서 호남에서 초선 의원 비율이 64%나 됐다.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과 민생당의 2파전이 대세였다면 이번에는 광주 곳곳의 ‘3파전’이 눈에 띈다. 광주 동남갑에서는 현역인 윤영덕 민주당 의원, 정진욱 당대표 특보, 노형욱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 3명이 엎치락뒤치락하며 1위 수성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동남을도 김성환 전 동구청장이 오차 범위 내에서 현역인 이병훈 의원을 앞서는 가운데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뒤를 바짝 추격하는 모습이다. 북구을(이형석·전진숙)과 광산갑(이용빈·박균택)의 경우 양자 간 접전 양상이 나타났다. 전북에서는 ‘현역 의원 대 현역 의원’의 대결인 군산에 눈길이 쏠린다. 여론조사에서 김의겸 비례대표 의원이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서지만 현역인 신영대 의원의 당원 조직력이 막강해 예측 불가라는 평가다. 전주병은 김성주 현 의원과 정동영 전 의원의 리턴매치가 벌어진다. 익산갑(김수흥·이춘석), 정읍(윤준병·유성엽)도 박빙 지역이다. 특히 정동영 전 의원과 유성엽 전 의원이 각각 김성주 의원과 윤준병 의원을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하면서 전북 선거전은 과열 양상이다. 전남에서는 담양·함평·영광·장성(이개호·박노원), 나주·화순(신정훈·손금주), 고흥·보성·장흥·강진(김승남·문금주), 영암·무안·신안(서삼석·천경배) 등이 여론조사에서 혼전 양상이다. 호남에서 현역 의원에게 도전장을 내민 도전자들은 크게 ‘친명’과 ‘국민의당 출신’으로 나뉜다. 현재 호남에서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이재명 대표에게 힘을 실어 줘야 한다는 여론이 여전히 강한 편이다. 김의겸 의원을 비롯해 정진욱 특보, 박균택 특보, 박노원 부대변인 등 친명 인사들이 승부를 건 이유다. 정동영·유성엽 전 의원은 모두 20대 총선 때 국민의당으로 넘어갔다가 2021년 말 대선을 앞두고 복당해 대사면된 인물들이다. 제3지대도 변수다. 갤럽 여론조사에서 호남 유권자의 22%가 이낙연·이준석 신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하는 등 유권자 지형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 민주당 경선에서 탈락한 예비후보가 ‘제3지대행’을 택하면서 경선과 총선에서 같은 후보가 ‘리턴매치’를 벌일 가능성도 있다.
  • 호남 현역 ‘살얼음판’…친명·국민의당 출신 앞다퉈 도전장

    호남 현역 ‘살얼음판’…친명·국민의당 출신 앞다퉈 도전장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호남 지역에서 ‘인물 교체론’이 고개를 들면서 관심이 쏠린다. 통상 조직력과 인지도를 확보한 현역 의원이 안정적으로 당내 경선을 치르는 여타 지역과 달리 절반이 넘는 지역의 민주당 경선에서 접전 양상이다. 소위 친명(친이재명)계의 전략적 출마가 쏠린 데다, 20대 국회에 입성했던 국민의당 의원들이 사면·복당 후 대거 재도전에 나선 탓으로 풀이된다. 민주당 관계자는 1일 통화에서 “이번 호남 민심의 축은 ‘친명 대 비명’, ‘현역 대 비현역’ 두 개”라고 평가했다. 통상 호남 유권자들은 전략적으로 선거에 임하는 경향이 강하다. 20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호남홀대론으로 국민의당이 약진했지만, 21대 총선에서는 다시 민주당 후보가 힘을 받으면서 호남에서 초선 의원 비율은 64%나 됐다. 지난 총선 본선에서 민주당과 민생당의 2파전이 대세였다면 이번에는 광주 곳곳에서 경선 ‘3파전’이 눈에 띈다. 광주 동남갑에서는 현역인 윤영덕 민주당 의원, 정진욱 당대표 특보, 노형욱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 3명이 엎치락뒤치락하며 1위 수성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동남을도 김성환 전 동구청장이 오차 범위 내에서 현역인 이병훈 의원을 앞서는 가운데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뒤를 바짝 추격하는 모습이다. 북구을(이형석·전진숙)과 광산갑(이용빈·박균택)의 경우 양자 간 접전 양상이 나타났다. 전북에서는 ‘현역의원 대 현역의원’의 대결인 군산에 눈길이 쏠린다. 여론조사에서 김의겸 비례대표 의원이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지만, 현역인 신영대 의원의 당원 조직력이 막강해 예측 불가라는 평가다. 전주병은 김성주 현 의원과 정동영 전 의원의 리턴 매치가 벌어진다. 익산갑(김수흥·이춘석), 정읍(윤준병·유성엽)도 박빙 지역이다. 특히 정동영 전 의원과 유성엽 전 의원이 각각 김성주 의원과 윤준병 의원을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하면서 전북 선거전은 과열 양상이다. 전남에서는 담양·함평·영광·장성(이개호·박노원), 나주·화순(신정훈·손금주), 고흥·보성·장흥·강진(김승남·문금주), 영암·무안·신안(서삼석·천경배) 등이 여론조사에서 혼전 양상이다. 호남에서 현역 의원에게 도전장을 내민 후보들은 크게 ‘친명’과 ‘국민의당 출신’으로 나뉜다. 현재 호남에서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이재명 대표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여론이 여전히 강한 편이다. 김의겸 의원을 비롯해 정진욱 특보, 박균택 특보, 박노원 부대변인 등 친명 인사들이 승부를 건 이유다. 정동영·유성엽 전 의원은 20대 총선 때 국민의당으로 넘어갔다가 2021년 말 대선을 앞두고 복당해 대사면된 인물들이다. 손금주 전 의원도 국민의당에서 정치 인생을 시작했지만, 2019년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제3지대도 변수다. 갤럽 여론조사에서 호남 유권자의 22%가 이낙연·이준석 신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하는 등 유권자 지형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또 민주당 경선에서 탈락한 예비후보가 ‘제3지대행’을 택하면서 경선과 본선에서 같은 후보가 ‘리턴 매치’를 벌일 가능성도 있다.
  • 대통령실 명절 선물에 십자가 그림… 불교계에 “부주의해 결례” 사과

    대통령실 명절 선물에 십자가 그림… 불교계에 “부주의해 결례” 사과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등 조계사 찾아 사과진우스님 “빨리 와 해명해주셔서 다행”술·육포를 꿀·버섯으로 대체했지만 그림 논란불교계에 보낸 선물 모두 반송 조치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보낸 설 명절 선물 포장지에 십자가와 교회와 성당 등 그림이 들어간 것에 대해 불교계를 향해 “저희들이 좀 많이 부주의하고 또 생각이 짧아 큰 결례를 (범했다)”고 사과했다.대통령실 불자회장인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만났다. 이들이 조계사를 찾은 것은 선물 포장에는 성당과 교회 관련 그림이 그려져 있고 동봉된 카드에는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등의 기도문이 쓰여있어서다. 불교계에서는 이러한 선물에 당황스럽다는 반응이 나왔다. 이 실장은 이 자리에서 “아직 도착하지 못한 선물은 저희가 다시 회수해서 포장을 적절히 새로 해서 조치를 취하고 (이미) 받으신 분들께도 저희가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고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진우스님은 이에 “보고를 받고 조금은 놀라기는 했는데 이렇게 빨리 오셔서 해명을 해 주셔서 다행”이라면서 “의도적으로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 종도들에게 이해를 구하고 선의를 보여주신 부분에 대해 (종도들에) 설명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진우스님은 이전 정부에서도 비슷한 실수가 있었으나 비서실장이 찾아온 적은 없다고 말하고 “다음부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조처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인 우봉스님은 “도착하지 않은 것도 회수해서 수습해 준다고 하니 충분히 성의가 느껴진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불교계에 보낸 수백 개의 선물을 모두 반송 조치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설 선물을 차례용 백일주(공주), 유자청(고흥), 잣(가평), 소고기 육포(횡성) 등으로 구성했으나 불교계를 위해서는 아카시아꿀(논산), 유자청, 잣, 표고채(양양)로 대체했다.
  • 지자체들, 관광 통합브랜드 개발 붐…독특한 자연·지리적 관광 자원 매력적 홍보 잇점

    지자체들, 관광 통합브랜드 개발 붐…독특한 자연·지리적 관광 자원 매력적 홍보 잇점

    ‘맛도 쉼도 청도·달마다 새롭게, 달달영월·카름스테이…’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의 독특한 자연·지리적 관광 자원을 매력적으로 알리기 위한 통합브랜드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경북 청도군은 관광 통합 브랜드 ‘맛도 쉼도 청도’의 브랜드 슬로건 및 디자인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의 관광 통합 브랜드는 전문가 자문,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선정됐으며 청도읍성의 성벽을 모티브로 한 글자체를 바탕으로 청도반시를 상징하는 감꽃과 청도읍성을 대표 관광 아이콘으로 표현했다. 또 풍부한 먹거리, 맑고 편안한 자연, 다이내믹한 레저를 즐길 수 있는 활력이 넘치는 힐링 도시 청도의 이미지를 붉은색으로 표현해 열정적인 관광도시 이미지로의 호감을 사도록 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관광 통합 브랜드를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 조성과 관광 홍보 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강원 영월군은 지난해 관광 통합브랜드 ‘달마다 새롭게, 달달영월’을 개발해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는 1∼12월까지 달마다 색다르게 즐기는 영월 관광, 달달한 맛처럼 황홀한 영월 관광, 밤하늘의 별들과 함께 영월의 밤을 밝히는 달의 아름다움 등의 의미를 담았다. 영월 관광자원의 아이콘들로 별자리 모양을 이룬 심볼은 영월 곳곳에 있는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의미한다.앞서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 마을여행 통합브랜드 ‘카름스테이’(KaReum Stay)를 출시한 바 있다. 카름스테이는 제주의 작은마을, 동네를 뜻하는 제주어 ‘가름’(카름)과 머문다는 뜻의 ‘스테이’를 결합한 단어다. 카름스테이는 정겨운 제주 마을에서 제주올레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는 마을 올레길을 걸으며 복잡한 생각을 털어버리고 휴식을 취하는 방식의 여행을 제공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남해안 8개 시·군(경남 거제·통영·남해·하동, 전남 여수·순천·광양·고흥)의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관광루트의 통합브랜드 ‘남파랑’을 마련해 남해안 관광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남파랑은 남해안의 첫 글자 ‘남’과 남해안을 대표하는 색상인 ‘파랑’을 결합한 단어로, 아름다운 경관을 따라 이어지는 푸른 바다와 시원한 파도가 매력적인 남해안 여행을 표현하고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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