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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예스타 왕지혜 “‘친구’ 전에 연기 포기할 뻔” (인터뷰)

    신예스타 왕지혜 “‘친구’ 전에 연기 포기할 뻔” (인터뷰)

    “전생에 착한 일을 얼마나 했기에…” 요즘 신인배우 왕지혜(24)가 가장 자주 듣는 말이다. 현빈과 김민준의 사랑을 독차지한 그녀에게 질투어린 시선이 꽂힌다. MBC 주말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에서 진숙을 연기하는 왕지혜의 존재감이 돋보인다. 멜로를 부각시켜 영화보다 한층 부드러워진 드라마 ‘친구’를 만드는 데 여주인공 왕지혜의 역할이 컸다.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아낼 것 같은 맑고 큰 눈, 170cm의 늘씬한 키와 가식 없는 시원시원한 성격까지. 드라마 속 진숙을 쏙 빼닮은 배우 왕지혜를 만났다. ◆ 중고 신인, 9년 만에 꽃피다 왕지혜는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밝은 모습을 잃지 않고 자신의 삶을 개척하며 고등학교 때 만난 남자친구 동수(현빈)와 준석(김민준) 사이에서 갈등하는 진숙을 연기한다. 왕지혜는 마산 출신답게 자연스러운 사투리와 차분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제가 맡은 ‘진숙’은 가족 때문에 온갖 힘든 일을 견디며 살아가는 캐릭터에요. 실제로 저와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쉽게 공감하고 표현하기도 편했구요. 곽경택 감독님께서 ‘진숙이 캐릭터는 너 아니면 안됐어’라고 말씀해주셨을 땐 정말 기뻤죠.” 어딘가 낯이 익다 했더니 올해로 연예계 생활 9년차에 접어들었다는 ‘중고’ 신인 왕지혜. 아무것도 모르던 고등학생 시절 CF모델로 데뷔한 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했지만 연기자의 길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힘든 고비가 찾아왔다. “한없이 자신감을 상실했던 때가 있었어요. 아무리 연기 연습을 하고 노력을 해도 끝이 안 보이는 거 같았어요. 일도 잘 안 풀리는 것 같고. 반항 한답시고 뛰쳐나갔다가 하루 만에 다시 사무실로 돌아왔어요. 이왕 시작한 길 끝까지 가보자는 생각이 들었죠. 그러다 이렇게 올해 ‘친구’라는 좋은 작품을 만나게 됐어요. 안 그만 두길 잘한 것 같아요.(웃음)” 인고의 시간을 거쳐 만난 작품이기에 ‘친구’는 너무나 특별한 작품이다. “드라마 ‘친구’ 촬영을 했던 지난 6개월이 저에게 너무 소중하고 행복했던 시간이에요. 욕심을 버리고 집중해서 편하게 연기하려고 노력했어요. 연기적으로 그리고 인격적으로 제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고현정의 카리스마 닮고파 왕지혜는 요즘 ‘친구’로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부산에 있을 때는 잘 몰랐는데 서울에 올라왕 보니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조금 늘었더라구요. 얼마 전에는 길을 지나가는데 ‘진숙아 어디가노’ 그러시는 거예요.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아직은 얼떨떨해요.” 내성적이고 소극적이어서 인터뷰도 제대로 못하던 왕지혜는 ‘친구’를 찍으면서 성격도 많이 변했다. “‘친구’에서 고등학생 시절을 찍을 땐 정말 즐거웠어요. 긍정적이고 밝은 분위기를 유지하려고 노력했죠. 많이 웃고 떠들고. 그랬더니 주변에서 ‘네가 이렇게 밝은 사람인 줄 몰랐다’고 놀라시던데요.” 그동안 ‘일이 안 풀리네, 운이 안 좋네’ 소리도 많이 들었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인내하면서 좋은 작품,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행복했다는 왕지혜.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 그 꿈에 대해 물었다. “고현정 선배님의 카리스마를 닮고 싶어요. 이름 하나 만으로 신뢰가 가고 그 작품이 보고 싶어지는 배우가 있자나요. 저도 그런 배우가 되기 위해 연기력을 쌓고 많이 노력할거에요. 진실 되게 연기하는 배우 왕지혜로 오래오래 연기하고 싶어요.”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덕만 남지현ㆍ천명 신세경 “오랜만에 만났어요”

    덕만 남지현ㆍ천명 신세경 “오랜만에 만났어요”

    ‘선덕여왕’ 속 완소 아역배우 남지현(14)과 신세경(19)이 반갑게 재회했다.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어린 덕만 남지현과 어린 천명 신세경이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함께 출연했다. 남지현은 고현정 선배와 에피소드가 없었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촬영이 겹치지 않아 만날 기회가 많지 않았지만 가끔 마주치면 과자도 주시고 잘 대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고현정 언니는 ‘그런 말 하지 말란 말이야’라는 대사 후 엉엉 우는 연기가 좋다고 칭찬해 주셨고 아역 배우들 촬영이 다 끝났을 때는 아기 같은 모습 잘 간직하라고 조언도 해주셨다.”고 말했다. 9살 때 서태지 앨범 포스터 모델로 데뷔한 10년차 배우 신세경은 방송 일을 하면서 의지되는 연예인 친구로 문근영을 꼽았다. 신세경은 “마음으로 의지되는 연예계 절친은 문근영 언니다. 바빠도 서로의 작품을 모니터 해주고 개인적인 고민도 털어놓으며 상담 한다.”고 말했다. 또 영화 ‘오감도’에서 베드신 연기에 도전한 신세경은 진땀 흘리며 남자친구에게 출연 허락을 받았던 사연과 ‘선덕여왕’ 촬영장에서 있었던 재밌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편 남지현과 신세경이 출연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16일 밤 12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 tvN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컴백 김미려 “미실로 ‘사모님’ 영광 찾겠다”

    컴백 김미려 “미실로 ‘사모님’ 영광 찾겠다”

    유행어 ‘사모님~’으로 큰 인기를 누렸던 개그우먼 김미려(27)가 2년 만에 컴백한다. 김미려는 16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 인근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그간 ‘외도’를 마친 소감을 말했다. 김미려는 “원래 내 위치로 돌아온 것 같다. 다른 활동들을 하면서도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싶은 욕망을 감출 수 없었다.”고 말했다. 김미려는 ‘개그야’가 야심차게 준비한 사극 코미디 ‘미실과 선덕여왕’ 코너에 미실 역으로 출연한다. 고현정에 대항하는 카리스마 연기로 ‘사모님’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포부도 잊지 않았다. ‘미실’ 역할 연구는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김미려는 “선덕여왕을 1편부터 다 봤다. 고현정씨와 말하는 톤이 비슷하게 될 때까지 연습했다.”고 대답했다. 한편 김미려와 이혁재, 고명환, 천수정, 양만근, 양희성, 오정태가 만드는 패러디 사극코미디 ‘미실과 선덕여왕’은 오는 19일 오후 4시 20분 ‘개그야’를 통해 첫 방송 된다. 사진제공 = MBC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재정ㆍ유이, ‘선덕’서 못이룬 사랑 ‘우결’서?

    박재정ㆍ유이, ‘선덕’서 못이룬 사랑 ‘우결’서?

    배우 박재정(29)과 여성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유이(21)가 가상커플이 될지도 모른다. 15일 오전 박재정과 유이가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 -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 새로운 가상 커플로 투입된다는 기사가 보도됐다. 보도에 따르면 MBC 측이 박재정과 유이를 ‘우결’의 새로운 커플로 내정했고 현재 그 투입 시기를 조율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박재정의 소속사측은 서울신문NTN과 전화통화에서 “‘우결’ 관련 한차례 미팅을 한건 사실이지만 결정된 사항이 아니다. 아직 MBC측으로부터 연락 받은 바 없고 다음 주 쯤 합류 여부를 알 수 있을 것 같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재정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만약 출연하게 된다면 예능도 연기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재정과 유이는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서 한차례 호흡을 맞춘바 있다. ‘미실’ 고현정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유이와 이루어질 수 없었던 사랑 ‘사다함’을 연기한 박재정이 과연 ‘우결’을 통해 부부의 연을 맺을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신랑’ 엄태웅, ‘미실’ 고현정에 선전포고

    ‘유신랑’ 엄태웅, ‘미실’ 고현정에 선전포고

    유신랑이 미실에게 정면 도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 16회에서 유신랑 엄태웅은 미실 고현정과 독대해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쳤다. 엄태웅은 그동안 부드러운 포용력과 대범함 그리고 총명함으로 백제군과 아막성 전투를 성공으로 이끈바 있으며 미실 대항세력의 중심이 될 것을 예고했다. 16회 방송에서 유신랑은 드디어 미실에게 정면 도전했다. 유신랑은 카리스마와 눈빛 연기로 고현정에게 밀리지 않는 포스를 선보였다. 미실이 자기 세력을 넓히고자 유신랑을 따로 불러 적이 되지 말고 내 사람이 되라고 말한다. 이에 유신랑은 미실의 눈을 쳐다보며 “새주님, 이 부족하고 어리석은 소인에게 그와 같이 말씀해주시니 실로 감읍할 따름이옵니다. 허나 새주께서 저를 얻으실 수 있는 방법은 절 죽이셔서 그 시신을 갖는 것입니다. 산 채로는 가지 않겠사옵니다.”라고 당돌하게 맞받아쳤다. 자리를 박차고 나오며 유신랑은 “다시는 공주님과 아버지께 협박하지 마시옵소서. 저 또한 새주께 이 유신의 적이 되지 말라고 드리는 말씀이옵니다.”라며 선전포고성 발언을 했다. 훗날 김유신 장군으로 성장해 선덕을 도와 미실에 대항하는 화랑 ‘유신랑’의 포스가 발휘되는 순간이었다. 방송 직후 게시판에는 ‘미실에게 밀리지 않고 오히려 압도하는 유신랑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미실과 격돌한 엄포스, 16회 최고의 장면이었다’는 의견이 줄을 이었다. 사진제공 = MBC ‘선덕여왕’ 캡쳐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고현정 마력 폭발 “이것이 미실이다!”

    고현정 마력 폭발 “이것이 미실이다!”

    미실 고현정의 카리스마가 다시 한 번 불을 뿜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 16회에서 미실은 ‘책력(冊曆)’을 통해 하늘을 관장하는듯 한 위세를 보이며 이것이 바로 ‘사다함의 매화’라고 털어놓는다. 실제로 ‘사다함의 매화’란 일 년 동안의 절기 변화를 적은 책인 ‘책력’을 의미 하지만 미실은 그 사실을 숨기고 자신의 뜻에 따라 기후마저 변하는 듯 행동해 세력을 확장하려 한다. 또 미실은 유신랑(엄태웅)을 자신의 사람이 되라고 회유하지만 단번에 거절당한다. 미실은 유신랑이 떠난 후 “날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어. 저런 자는 처음” 이라고 말하며 “유신, 덕만에게 인리(人理: 하늘에서 내린 인덕)가 있구나.”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담겼다. 아직은 미숙하지만 미실에게 맞서는 세력의 중심이 된 유신랑. 미실은 이런 유신랑과 가야 출신 김서현(정성모)공을 압박하기 위해 위천제를 열어 가야 출신 세력을 서라벌에서 밀어내려는 술수를 펼쳤다. ‘선덕여왕’은 조만간 덕만(이요원)의 신분이 밝혀질 것과 문노(정호빈), 미실에게 버려진 아들 비담(김남길)의 등장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중인 ‘선덕여왕’은 14일 방송된 16회가 31.7%(TNS미디어코리아 기준)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제공 = MBC ‘선덕여왕’ 캡쳐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요원ㆍ고현정 눈물대결…눈물의 여왕은 누구?

    이요원ㆍ고현정 눈물대결…눈물의 여왕은 누구?

    서라벌 최고의 화랑들도 여자들의 눈물 앞에 속수무책이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선덕여왕’ 15회에서 덕만(이요원)과 미실(고현정)을 각각 다른 이유로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비록 둘은 너무 다른 이유로 눈물 흘렸지만 칠숙과 유신랑을 꼼짝 못하게 하기엔 충분했다. ◆ 덕만, 유신랑에게 의심받고 싶지 않아. 미실을 속이느라 덕만과 유신랑은 큰 소리를 내가며 티격태격 싸운다. 아무리 연극이라지만 자신을 믿지 못하는 유신랑이 야속해 끝내 덕만은 눈물을 흘리고 만다. 이에 어리둥절하기는 유신랑도 마찬가지. 미실을 속이는데 성공하고 돌아온 덕만에게 유신랑은 말한다. “아까 말이다. 일부러 서로 그러기로 한 것인데 어찌 눈물을 보인 것이냐.” 이에 덕만은 “그냥. 유신랑이 정말 절 그렇게 의심하면 어쩌나 생각하니 눈물이 절로 났습니다. 유신랑, 저 의심하지 마십시오.” 덕만도 여자인지라 좋아하는 사람에게 의심받는 건 싫었나보다. 이토록 서로에게 끌리는 두 사람의 미래는? ◆ 미실, 그 눈물은 순수하지 않았어. 한편 미실의 눈물은 뭔가 수상쩍다. 소화(서영희)를 데리고 깊은 산중에 숨어 살고자 길을 떠난 칠숙(안길강)은 미실의 명을 받은 보종(백도빈)과 석품(홍경인)에게 잡혀 오도 가도 못하는 상태. 미실은 칠숙이 시력을 잃은 것을 확인한 후 돌연 칠숙의 손을 잡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눈이 보이지 않는 게냐. 널 이대로 보낼 순 없다.” 칠숙을 비롯한 화랑들은 처음보는 미실의 눈물에 어안이 벙벙. 하지만 미실이 순수하게 미안하고 안 된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다. 미실은 칠숙을 회생시켜 영웅 미담으로 선전하려는 계략을 꾸미고 있다. 하지만 칠숙은 그런 영문도 모른 채 미실의 따뜻한 보살핌에 감동받았다. 자신의 야욕을 위해 못할게 없는 마성의 여인 미실, 당신 정말 무서운 사람이야. 사진제공 = MBC(위), MBC ‘선덕여왕’ 캡쳐(아래)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과연 ‘선덕여왕’…덕만, 미실을 흔들다

    과연 ‘선덕여왕’…덕만, 미실을 흔들다

    미래 서라벌의 주인, 덕만의 재치가 번뜩였다.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극본 김영현 박상연ㆍ연출 박홍균 김근홍) 15회에서는 미실과 덕만의 치열한 두뇌싸움이 펼쳐졌다. 미실(고현정)은 덕만(이요원)을 곤경에 빠뜨리기 위해 마치 자신의 사람으로 포섭하려는 것처럼 김유신의 용화향도가 보는 앞에서 덕만에게 친서를 건넸다. 미실의 동생 미생(정웅인) 역시 덕만을 각별히 챙기는 것처럼 행동해 덕만의 주변을 혼란케 했다. 하지만 덕만은 미실의 행동은 조조(위 무제)가 상대방을 교란시키기 위해 쓰던 책략임을 간파하고 이를 역이용 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덕만은 천명공주와 김유신과 짜고 미실의 사람이 되는 것처럼 행동해 미실과 또 용화향도 모두를 속인다. 한편 미실은 십 수 년 자신을 위해 싸워준 칠숙(안길강)이 떠나려 하자 눈물을 흘리며 다시 사로잡는 뛰어난 용인술을 선보였다. 하지만 미실의 눈물 뒤에 감춰진 진실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칠숙과 덕만이 만나는 엔딩장면까지 팽팽한 긴장감으로 가득했던 ‘선덕여영’ 15회는 전국 시청률 31.6%(TNS미디어코리아)를 기록했다. 사진제공 = MBC ‘선덕여왕’ 캡처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칠숙 안길강 “칠미네이터? 기분 좋네”

    칠숙 안길강 “칠미네이터? 기분 좋네”

    재등장한 칠숙(안길강)과 소화(서영희)의 묘한 인연에 대해 ‘선덕여왕’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극본 김영현 박상연ㆍ연출 박홍균 김근홍)은 초반 극적 긴장감을 최고조로 만들었던 미실의 화랑 칠숙과 덕만의 유모 소화가 재등장함과 동시에 전국 시청률 31%를 기록했다. 소화 서영희는 “다른 분들 모두 열심히 해주셨지만 소화와 칠숙이 등장하면서 시청률이 올랐다니 기분 좋다.”며 웃었다. 칠숙역의 안길강도 “드라마에 도움이 됐다고 하니 신난다.”며 쑥스럽게 웃었다. 영화 ‘터미네이터’의 아놀드 슈왈제네거 같은 무시무시한 추격 신을 선보이며 ‘칠미네이터’라는 애칭을 얻은 안길강은 “시청자분들이 좋아해주시니 기분 좋을 따름이다. 극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지 배우로서 또 한명의 애청자로서 굉장히 궁금하다.”고 말했다. 칠숙과 소화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 될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13일 방송된 ‘선덕여왕’ 15회에서 미실(고현정)은 화재로 눈을 다친 칠숙을 찾아내 영웅으로 선전하려는 계략을 꾸민다. 칠숙은 영문도 모르고 미실의 따뜻한 보살핌에 감동 받게 된다. 사진제공 = MBC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선덕여왕, 시청률 30% 돌파…국민드라마 되나?

    선덕여왕, 시청률 30% 돌파…국민드라마 되나?

    드디어 30% 벽을 뛰어 넘었다.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이 14부 만에 전국 시청률 31.0%(TNS미디어코리아)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선덕여왕’ 14회에서 살아 돌아온 칠숙(강길강)과 소화(서영희)의 재등장이 30% 벽을 돌파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극 초반 어린 덕만(남지현)을 제거하기 위해 미실(고현정)이 중국으로 급파했던 칠숙이 모래사막에서 천신만고 끝에 살아나 덕만의 유모 소화를 데리고 중국 사신단과 함께 신라로 돌아왔다. 소화는 덕만이 죽은 줄로만 알고 실어증에 걸린 상태. 칠숙 역시 덕만이 죽은 걸로 판단하고 소화를 불쌍히 여겨 소화를 돌보게 됐다. 하지만 칠숙도 중국에서의 화재로 시력을 잃어가고 있다. 앞으로 이 둘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미실이 애타게 찾던 ‘사다함의 매화’의 실체가 밝혀졌다. ‘사다함의 매화’란 당시 기상을 관장할 수 있는 능력을 주는 책력(冊曆)을 의미했던 것. 책력은 일 년 동안의 절기 변화를 적은 책이다. 덕만(이요원)은 미실의 힘의 원천이 된 ‘사다함의 매화’를 확인하려다가 자신이 중국에서 읽던 책과 소화의 신분 패찰을 확인하고 충격에 휩싸인다. 덕만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점차 알아가고 미실의 힘은 더욱 강대해지는 가운데 새로운 이야기들이 이어지며 ‘선덕여왕은’ 월화극 2위 ‘결혼 못한 남자’를 20% 이상 앞질렀다. 사진제공 = MBC ‘선덕여왕’ 캡쳐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선덕여왕’ 어린미실 유이 “연기 기대 이상” 호평

    ‘선덕여왕’ 어린미실 유이 “연기 기대 이상” 호평

    ‘어린 미실’ 유이, 짧은 출연 강한 인상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 어린 미실 역으로 출연한 애프터스쿨의 유이(21)가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크고 동그란 눈, 하얀 피부와 170cm에 달하는 큰 키를 가진 유이는 미실 역의 고현정을 닮은 외모로 캐스팅 순간부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선덕여왕’ 출연 분량이 끝난 뒤에도 연기에 대한 평이 이어지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7일 방송된 ‘선덕여왕’ 14회에서는 미실이 지닌 힘의 원천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던 ‘사다함의 매화’가 가야의 책력임이 밝혀지고 죽은 줄 알았던 칠숙과 소화의 등장 예고로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졌다. 14회에서 특히 미실이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에 출연한 유이는 비록 분량은 짧았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기우제를 지내는 장면과 첫사랑인 사다함(박재정)을 떠나 보내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고현정에 찬사를 보내는 가운데 어린 미실 역의 유이에게도 “어린 미실의 연기가 기대 이상이다.” “마치 고현정의 어린 모습을 본 것 같았다.” “카리스마 있는 미실의 과거가 어떤지 궁금했는데 새로운 미실의 모습을 잘 나타낸 것 같다.”고 호평했다. 한편 유이는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할 애프터스쿨의 음반 준비에 매진하며 다양한 활동 분야를 통해 팬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MBC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선덕여왕 고현정, 실신 불사 촬영 강행

    선덕여왕 고현정, 실신 불사 촬영 강행

    선덕여왕의 히로인 고현정이 촬영 중 실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과 영화 ‘액트리스’촬영으로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고현정은 지난 달 30일 ‘액트리스’ 촬영 도중 고열과 두통을 호소하다 실신했다. 이날 병원에서 급성 신우염 진단을 받은 고현정은 간단한 응급처치 만 받은 후 곧바로 촬영장에 복귀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액트리스’ 관계자는 7일 “고현정이 촬영 중 잠깐 실신했다.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라 모두 놀랐다. 고현정은 병원에 실려 갔다가 바로 촬영장에 복귀해 아프다는 사실을 아는 스태프들도 많지 않다.”고 말했다. 고현정은 그간 ‘선덕여왕’ 촬영이 없는 날은 영화 ‘액트리스’ 촬영을 병행하면서 몸에 무리가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영화촬영이 모두 끝난 고현정은 앞으로 일주일에 하루 정도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지난 6일 방송된 MBC ‘선덕여왕’ 13회는 미실의 미스터리 ‘사다함의 매화’가 등장하면서 전국 시청률 29.9%(TNS미디어코리아)를 기록했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드라마 ‘선덕여왕’ 열기…게임으로 확산

    드라마 ‘선덕여왕’ 열기…게임으로 확산

    드라마 ‘선덕여왕’을 게임으로 만들면? MBC TV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이 인기다. 최근 30%에 육박하는 시청률과 함께 월화 안방극장을 장악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이 드라마 ‘선덕여왕’을 게임과 접목시켜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최근 유명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인 ‘삼국지10 파워업키트’에 드라마 ‘선덕여왕’의 장수들을 대입시킨 이미지를 인터넷 블로그에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미지를 살펴보면 김유신(엄태웅 분)은 주어진 임무를 충성스럽게 수행하려고 하지만 미실(고현정 분)은 까칠한 성격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어 드라마의 재미를 간접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드라마 ‘선덕여왕’의 무대가 되는 궁궐 부근의 모습을 일종의 게임 맵으로 재구성한 이미지도 화제다. 특히 미실은 이 이미지 속에서도 “네 아드님. 그 한심한 일을 하고 있는 곳이 어딥니까?”라고 말하는 등 팜므파탈의 모습을 뽐내 보는 이의 실소를 자아내게 한다. 이밖에 ‘드라마 선덕여왕을 RPG(모험성장게임)로 만들어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밝힌 네티즌의 의견 역시 관심을 끈다. 드라마 ‘선덕여왕’이 게임으로 기대치를 높이고 있는 것과 관련, 주인공 덕만공주(이요원 분)가 온갖 시련을 거쳐 여왕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겪는 일들이 게임의 일반적인 진행방식과 동일하다는 게 일반적인 분석이다. ‘사람을 얻는 자가 천하를 얻고 시대의 주인이 된다’는 드라마 ‘선덕여왕’의 화두처럼 대다수 게임들이 주변의 협력을 얻어 주어진 목적을 완수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만 봐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드라마 ‘선덕여왕’은 지난달 말 무렵부터 이요원, 엄태웅, 박예진 등 성인 연기자들의 본격 출연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더하고 있다. 사진제공 = DC인사이드 ‘선덕여왕’ 갤러리 캡쳐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선덕여왕’ 미실 호위무사는 제2의 이정재?

    ‘선덕여왕’ 미실 호위무사는 제2의 이정재?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고현정 분)의 호위무사로 등장한 신예 류상욱이 잘생긴 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류상욱은 화랑 중 빼어난 외모를 가진 백호비도 수장 대남보 역으로 지난 13회에서 미생(정웅인 분)의 아들로 나왔다. 대남보는 미생의 아들 중 가장 무예가 뛰어난 인물로 미실에게 소개됐다.대남보는 그동안 미실의 신임을 받았던 보종(백도빈 분)을 넘어서라는 미실의 명을 받들며 호위무사로 미실의 뒤를 따르게 된다. 류상욱은 “화랑에 어울리는 외모와 남성다운 반듯함이 역할에 안성맞춤”이라는 평을 들은 데다 2001년 화랑 선발대회에서 2위에 입상한 실제 경력이 있어 캐스팅 당시부터 관심을 받았다. 미실이 있는 곳에는 항상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대남보는 마치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고현정을 보디가드 하던 이정재의 모습을 떠올리게 해 기대를 낳고 있다. 시청자들은 “화랑 중 진정한 꽃미남은 대남보”(a5829524), “10화랑 속에 있을 때에도 항상 눈에 띄었는데 역시 주요인물로 등장하더라. 근래에 보기 드문 훈남”(jiwoohime)이라며 류상욱을 주목하고 있다. 사진제공 = BOF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어린 미실’ 유이, 짧지만 강한 존재감

    ‘어린 미실’ 유이, 짧지만 강한 존재감

    어린 미실로 출연한 여성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유이(21)가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선덕여왕’ 13회에서 유이는 비록 출연 분량은 짧았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 날 방송에서 어린 미실을 연기한 유이는 눈물을 흘리며 기우제 지내는 장면과 첫사랑 ‘사다함’과의 애틋한 사랑을 표현하며 시청자들을 흡수했다. 크고 동그란 눈, 하얀 피부와 170cm에 달하는 큰 키의 유이는 고현정과 꼭 닮은 외모로 캐스팅 순간부터 부터 큰 화제가 됐다. 한편 연기자 첫 데뷔를 성공적 치른 유이는 현 프로야구 히어로즈 김성갑 코치의 딸로 알려졌다. 김코치는 80~90년대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2루수 중 한 명 으로 빙그레 이글스와 태평양 돌핀스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바 있다. 사진제공 = MBC ‘선덕여왕’ 캡쳐, MBC@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재정, ‘선덕여왕’ 미실 첫사랑으로 깜짝출연

    박재정, ‘선덕여왕’ 미실 첫사랑으로 깜짝출연

    탤런트 박재정이 ‘미실’ 고현정의 첫사랑? 박재정이 6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의 첫사랑 사다함 역을 맡아 깜짝 출연한다. 박재정이 맡은 신라의 화랑 사다함은 가야 정벌에 앞장서는 등 남자 중의 남자로 어린 미실(유이 분)에게 대가 없는 사랑을 주던 어린 시절 유일한 정인이다. 사다함은 미실이 야망을 채우기 위해 떠나가는 것도 그저 묵묵히 바라볼 정도로 넓은 마음으로 미실을 사랑하는 남자다. 박재정은 지난 4일 경주에서 고현정의 아역 미실 역을 맡은 애스터스쿨의 유이와 호흡을 맞췄다. 사극 첫도전임에도 신라 화장의 복장을 입고 올백 머리를 한 박재정의 모습은 사다함의 모습을 그대로 빼다 박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극 톤에 맞는 선 굵은 연기로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박재정 소속사 이야기 엔터테인먼트 측은 “한회 출연이지만, 그동안 봐왔던 박재정의 모습과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기꺼이 출연을 결정했다.”면서 “남성다운 모습을 간직한 사다함의 모습을 고스란히 표현해냈다.”고 말했다. 박재정은 현재 KBS 2TV ‘상상플러스’시즌2에 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 =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선덕여왕 10화랑 떴다!…스타 닮은꼴 찾기

    선덕여왕 10화랑 떴다!…스타 닮은꼴 찾기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 속 서라벌 꽃미남 10화랑이 연일 화제다. 각기 다른 매력의 10화랑들이 여심을 흔들고 있으며 이미 이준기 닮은꼴 ‘알천랑’ 이승효는 깜짝 스타가 됐다. 포스트 알천랑을 꿈꾸는 10화랑들의 닮은꼴 스타를 찾아보자. ◆ 이승기 닮은꼴, ‘대남보’ 류상욱 뽀얀피부와 훈남스타일 화랑 류상욱(24)은 탤런트 이승기와 흡사한 외모다. 류상욱은 지난 2008년 브라운아이즈 3집 ‘가지마 가지마’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데뷔했고 KBS ‘연예가중계’에서 꽃미남 리포터로 활약했다. 이후 MBC 드라마 ‘사랑해, 울지마’, ‘신데렐라맨’에 디자이너로 출연한 바 있다. 류상욱은 극 중 서라벌 10화랑 중 하나인 백호비도의 수장 대남보 역을 맡았다. 대남보는 미생의 아들로 6일 방송되는 ‘선덕여왕’ 13회부터 본격적인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 선덕여왕 속 닉쿤, ‘임종’ 강지후 큰 눈과 선한 인상이 인상적인 배우 강지후(29)는 2PM의 멤버 닉쿤을 연상시킨다. 강지후는 2003년 KBS 공채 탤런트 20기 출신으로 2008년 MBC ‘뉴하트’와 2007년 KBS ‘대조영’에 출연한 바 있다. 강지후는 극 중 호국선도의 수장 ‘임종’역을 맡았다. 임종은 용춘의 화랑을 물려받아 김유신의 용화향도를 지켜보고 도와주는 인물이다. ◆ 얼짱 배구선수 김요한 닮은꼴, ‘호재’ 고윤후 카리스마를 앞세워 서라벌 10화랑을 아우르는 ‘호재’ 고윤후(28)는 국가대표 배구선수 김요한과 닮았다. 짙은 눈썹과 강렬한 눈빛이 인상적인 고윤후는 지난 2000년 임창정의 뮤직비디오 ‘날 닮은 너’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고 지난 해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독사’로 출연했다. 고윤후가 맡은 진골화랑 ‘호재’는 신라 화랑도의 14대 풍월주로 극중 미실(고현정)에게 인정받은 화랑도의 수장이다. 호재는 화랑에 대한 원칙이 투철해 아무리 왕의 뜻이라 해도 화랑의 원칙에 부합하지 않으면 따르지 않는 인물이다. 사진제공 = MBC,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애프터스쿨 유이 “고현정 아역…가문의 영광”

    애프터스쿨 유이 “고현정 아역…가문의 영광”

    여성 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21)가 ‘선덕여왕’ 속 미실 고현정의 아역을 맡아 화제다. 유이는 오는 6일과 7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 13~14회에 고현정이 맡은 미실의 아역으로 특별 출연한다. 평소 명랑, 쾌활한 건강미인 이미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애프터스쿨’의 멤버 유이는 ‘선덕여왕’을 통해 연기자로 첫 데뷔를 하게 됐다. 유이는 “공연과 행사로 바쁜 일정 속에 ‘선덕여왕’을 다운받아 12회까지 모두 시청했다. 애프터스쿨 멤버들 모두 선덕여왕 광 팬”이라며 “우리 어머니도 내가 고현정 선배님 아역을 한다니까 처음엔 믿지 않으셨다. 정말 가문의 영광” 이라며 떨리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유이는 “고현정 선배님의 연기는 최고다. 미실의 카리스마는 정말 엄청나다. 선배님의 명성과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미실 캐릭터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유이는 기우제를 지내는 젊은 날의 미실의 모습과 첫사랑 화랑 사다함(박재정)과의 안타까운 이별 장면을 연기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MBC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포복하고 칼 휘두르고 남자 목소리 내느라 목 다 쉬었어요”

    “포복하고 칼 휘두르고 남자 목소리 내느라 목 다 쉬었어요”

    지난 2일 오후 경기 용인에 마련된 MBC 인기 대하사극 ‘선덕여왕’의 세트장. 장대처럼 퍼붓던 비가 잠시 멈추자 촬영 열기가 뜨거워진다. 한 누각에서 덕만(이요원)과 천명공주(박예진), 김유신(엄태웅)이 모여 미실(고현정)의 비밀을 캐기 위해 의견을 나누고 있었다. 어려운 임무가 덕만에게 주어진다. 덕만은 씩씩하게 말한다. “해보겠습니다. 일단 부딪쳐 봐야죠!” 박홍균 PD가 워낙 꼼꼼한 탓에 반복에 반복을 거듭하는 촬영 도중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이요원(29)을 만났다. 이번 드라마의 어려움에 대한 푸념이 먼저 쏟아진다. 천명과 쌍둥이라는 신분이 밝혀지기 전이라 덕만(훗날 선덕여왕)은 화랑 낭도 신분으로 남장을 한 채 ‘진짜’ 남자들과 부대끼고 있다. 뛰고, 또 모래주머니를 달고 달리고, 넘어지고, 구르고, 얻어 맞고, 포복을 하고, 칼을 휘두르고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생채기가 생기는 것은 일상다반사. “평소에 몸을 많이 움직이는 편이 아니에요. 평생 안 해본 것을 하다 보니 온 몸이 쑤시네요. 김유신에게 맞는 장면도 많았는데 슛 들어가면 얼마나 세게 때리던지…. 남자처럼 목소리를 내야 하는 게 가장 어려워요. 목이 다 쉬었죠.” 짧은 시간에 많은 분량을 찍느라 모든 배우들이 고생이 많다고 이요원은 전했다. 구정물에서 뒹구느라 단체로 피부병에 걸리기도 했단다. 촬영 현장이 삼청교육대 같다는 농담을 던지며 웃는다. 이틀 내내 살수차가 뿌리는 비를 맞으며 찍었던 전쟁 장면이 가장 힘들었다는 이요원은 그러나, 고생한 만큼 작품이 잘 나오고, 시청률도 좋아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선덕여왕’이 처음 경험하는 사극은 아니다. 2002년 ‘대망’에 출연했다. 당시는 가녀린 양갓집 규수 역할이라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다고 혀를 내두른다. “그때는 퓨전 사극이라 목소리 톤에 고민이 있었죠. 다른 배우들이 무협 장면을 찍으며 줄에 매달려 날아다니는 것을 보고는 나중에 저런 것은 하지 말아야지 했는데 이렇게 됐네요. 그동안 못했던 새로운 것을 하고 싶은 마음이 컸죠.” 그렇다. 이요원이 ‘선덕여왕’을 택한 까닭은 이번 캐릭터가 이전에 줄곧 맡았던 우아하고 여성스럽고, 여린 캐릭터와는 완연하게 달랐기 때문이다. 또 이번 드라마를 하며 배우로서 이미지가 각인된다는 게 어떤 것인지 새삼 깨닫게 됐다고 했다. 실제 털털하고 남자 같은 성격으로 이제껏 맡은 역할 가운데 덕만이와 성격이 가장 비슷해 시청자들이 쉽게 받아들일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었다는 것. 껍질을 깨기 위한 도전을 잘 했다는 생각은 그래서 든다. “보여지는 이미지라는 게 이런 것이었구나 하고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어요. TV에서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봐 왔던 주변 친구들은 제 성격이 그대로 나온다며 좋아하더라고요.” 조만간 죽은 줄 알았던 소화(서영희)와 칠숙(안길강)이 덕만이가 지닌 신분의 비밀을 품은 채 살아서 서라벌로 돌아오고, 덕만은 드라마 초반부터 강력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미실과 본격적으로 맞붙게 된다. 시청자들은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고대하고 있다. 이요원은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인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저도 정말 궁금해요.”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덕만이 처음부터 카리스마를 앞세워 미실과 대결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한다. “덕만이는 어설프고 부족해요. 하지만 미실을, 천명을, 유신을 만나며 성장하고 강해집니다. 일개 낭도에서 여왕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겁니다. 주변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가 많이 들려 저도 욕심을 부리고 싶은 마음에 중심을 잡지 못하고 흔들리기도 했어요. 하지만 탄탄한 대본에 충실하려고 해요. 대본을 따라가다 보면 미실을 대적할 만한 카리스마가 서서히 나올 것으로 믿습니다.” 이번 작품은 이요원 스스로 “이렇게 많은 연기자와 함께 호흡하며 연기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할 정도로 대작이다. 그동안 10년 넘게 출연했던 작품들에서 만난 연기자들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많다고 했다. 모두 공부의 대상이다. “이번 작품이 어떤 타이틀을 저에게 남길지 모르겠지만, 도전했다는 자체를 스스로 높이 사고 싶어요. 사람을 얻는 자가 천하를 얻는다는 게 이번 드라마의 테마인데 저도 제 연기 인생에서 이번 드라마를 통해 좋은 사람들을 얻고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사진 MBC 제공
  • ‘선덕여왕’ 미실 아역 유이 “고현정과 비슷”

    ‘선덕여왕’ 미실 아역 유이 “고현정과 비슷”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연출 박홍균·김근홍, 극본 김영현·박상연)에 캐스팅 된 유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인 유이는 고현정이 열연 중인 미실의 아역으로 등장한다. 유이는 커다란 눈과 미소 띤 입매 등 고현정과 흡사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선덕여왕’의 어린 미실로 분한 유이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고현정과 닮아 예쁘다.”며 호응을 보이고 있다. 오는 6일과 7일 방송될 ‘선덕여왕’ 13·14부의 과거 회상 장면에 등장하는 유이는 미실의 사랑스러웠던 어린 시절을 연기할 예정이다. 또한 미실의 첫사랑이었던 화랑 사다함과의 가슴 아프고 애틋했던 사랑도 그리게 된다. 한편 성균관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인 유이는 애프터스쿨의 막내인 동시에 연기자 지망생이기도 하다. 유이는 ‘선덕여왕’ 오디션에서는 ‘리틀 고현정’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연출진의 호평을 받았기도 했다. 사진제공 = MBC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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