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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W포토] 미실 고현정,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NOW포토] 미실 고현정,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17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여배우들’(감독 이재용)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고현정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영화 ‘여배우들’은 크리스마스 이브, 패션지 ‘보그’ 화보 촬영을 계기로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로 12월 10일 개봉한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실 빈자리 시청률↓…비담의 난 예고

    미실 빈자리 시청률↓…비담의 난 예고

    ‘미실’ 고현정의 빈자리가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의 시청률에 큰 영향을 미쳤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선덕여왕’ 51회는 39.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방송된 ‘선덕여왕’ 50회가 기록한 시청률 43.3%보다 4.3%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극중 신라의 왕권을 장악하기 위해 음모와 계략을 꾸미던 미실의 자결로 극적 긴장감이 떨어진 탓으로 분석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실의 충신이었던 석품(홍경인 분)과 칠숙(안길강 분)의 죽음을 그리며 극의 긴장감이 이어가려고 했지만, 결국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40% 문턱을 넘지 못했다. 또 진평왕(조민기 분)이 죽음을 맞고 덕만공주(이요원 분)가 왕위에 오르며 본격적인 선덕여왕의 시대를 예고했다. 선덕여왕의 즉위식에서 김유신(엄태웅 분)은 충성을 맹세했지만, 덕만공주에게 등을 돌린 비담(김남길 분)은 권력에 대한 욕망을 내비쳐 이후 ‘비담의 난’을 암시했다. 한편 ‘선덕여왕’은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방송되는 KBS 2TV ‘천하무적 이평강’(4.8%)를 크게 앞서며 월화드라마 최강자의 자리를 굳게 지켰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고현정, 함박웃음꽃 ‘0’를 든 여자

    [NOW포토] 고현정, 함박웃음꽃 ‘0’를 든 여자

    17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여배우들’(감독 이재용)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고현정이 함박 웃음을 보이고 있다. 영화 ‘여배우들’은 크리스마스 이브, 패션지 ‘보그’ 화보 촬영을 계기로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로 12월10일 개봉한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고현정 “최지우와 싸움 100% 실황…짜릿”

    고현정 “최지우와 싸움 100% 실황…짜릿”

    고현정이 영화 ‘여배우들’(감독 이재용·제작 뭉클픽쳐스)에 함께 출연한 최지우에 대한 칭찬과 시샘을 동시에 드러냈다. 17일 오전 11시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여배우들’ 제작보고회에는 고현정을 비롯, 최지우·윤여정·김옥빈·김민희·이미숙 등 6명의 여배우들이 모두 참석했다. 한국 톱여배우들의 대거 등장으로 시상식장을 방불케 한 이번 제작보고회는 방송인 손범수의 사회를 통해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여배우들’은 한국의 대표 여배우들이 패션잡지 ‘보그’의 화보 촬영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 사건을 다룬다. 고현정은 이 영화에 대해 “여배우들이 선사하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라고 소개했다. 극중 최지우와 여배우의 기싸움을 실감나게 선보이는 고현정은 “얼굴을 맞대고 언성을 높이는 장면을 찍는데 최지우가 얼마나 예쁜지 진심으로 얄미울 정도였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번 영화를 통해 고현정과 처음 만났다는 최지우는 “만나자마자 싸우는 장면을 찍었는데, 고현정이 손가락으로 이마를 쿡쿡 찌르는 장면에서는 진심으로 짜증이 났다.”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이에 함께 자리한 이미숙은 “영화 촬영 당시만 해도 고현정이 드라마 ‘선덕여왕’의 미실이 아니었다. 예쁘고 인기 많은 최지우에게 질투를 느꼈을 것”이라고 폭로해 여배우들 사이에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당시의 상황과 심정을 솔직하게 드러낸 고현정과 최지우는 진심을 다해 싸운 이 장면을 “짜릿했다.”고 회상해 ‘여배우들’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한층 증폭시켰다. 한편 “여배우들은 절대 한 자리에 모이지 않는다.”는 불문율을 깨고 쟁쟁한 여배우들을 한 스크린 속에 담아낸 영화 ‘여배우들’은 내달 10일 관객들을 매혹시킬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지우 “‘여배우들’ 속 진짜 여배우가 되고싶어”

    최지우 “‘여배우들’ 속 진짜 여배우가 되고싶어”

    최지우가 ‘여배우들’(감독 이재용·제작 뭉클픽쳐스)을 통해 스스로의 한계를 깨달았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7일 오전 11시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여배우들’ 제작발표회(감독 이재용·제작 뭉클픽쳐스)에 참석한 최지우는 “이 영화에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는 그저 즐거울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촬영 첫날부터 내 부족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나는 애드리브처럼 배우에게 꼭 필요한 순발력이 부족하다.”고 고백한 최지우는 “‘여배우들’에 출연하기로 한 것을 후회하기도 했지만 고현정, 김민희 등 선후배들의 격려에 힘을 얻었다.”며 함께 출연한 여배우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여배우들’은 정해진 시나리오 없이, 패션잡지 ‘보그’의 특집 화보 촬영을 위해 여배우 6명을 한 자리에 모아놓고 이들 벌어지는 다이내믹한 사건들을 담아냈다. 극중 최지우는 고현정과 말다툼을 벌이고 스타로서의 고민을 털어놓는 등 솔직한 모습을 선보인다. “이번 영화에는 전에는 볼 수 없었던 나의 모습이 담겼을 것”이라고 말한 최지우는 “‘여배우들’을 통해 진짜 여배우로 성장한 나를 보여주고 싶다.”는 진심어린 소망을 드러냈다. 또 최지우는 제작보고회 중 진행된 ‘OX토크’에서 “첫인상과 실제 모습이 가장 다른 여배우”로 꼽히기도 했다. 특히 윤여정은 “최지우는 예쁜 깍쟁이 같은 얼굴과 달리 착하고 고운 성격의 후배”라고 말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영화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의 이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여배우들’은 최지우를 비롯, 윤여정·이미숙·고현정·김민희·김옥빈 등을 모두 스크린으로 불러 제작단게부터 화제를 모았다. 내달 10일 개봉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실 떠난 ‘선덕여왕’은?

    MBC 월화 사극 ‘선덕여왕’에서 강력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드라마 인기를 견인하던 미실(고현정)이 지난주 50회 방영에서 죽음을 맞게 됨에 따라 향후 이야기 전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초 50회로 예정됐던 ‘선덕여왕’은 큰 인기에 힘입어 12회 연장이 결정된 상태이며, 추가 연장도 거론되고 있는 상황. 제작진에게 아쉬운 점이 있다면 훗날 선덕여왕이 되는 덕만공주(이요원)와 맞대결을 펼치며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던 미실이 퇴장하기 전에 시청률 45%를 돌파하지 못했다는 것. 미실의 마지막을 담은 49회와 50회는 각각 전국 시청률 44.9%와 44.4%(TNS 미디어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미실의 죽음 뒤 미실파를 이끄는 칠숙의 난, 미실의 아들임을 자각한 비담의 난, 그리고 덕만공주의 선덕여왕 즉위와 죽음에 이르는 과정이 실제 역사와 상상력을 섞어가며 전개될 것으로 점쳐진다. 타이틀롤 못지않게 힘을 발휘하던 미실 캐릭터가 퇴장해 인기가 한풀 꺾일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선덕여왕’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와 관련, 김영현 작가와 함께 대본을 집필하고 있는 박상연 작가는 덕만의 어린 시절을 시즌 1, 서라벌로 돌아온 덕만이 미실과 맞서는 과정을 시즌 2, 미실의 죽음 이후를 시즌 3로 규정하며 “시즌3로 넘어가는 마지막 후반기에는 덕만, 유신, 비담, 춘추 등 각 캐릭터가 성장을 다해 진화하고 있는 특색이 최고 절정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네 캐릭터가 각자의 길을 간다는 것이다. 박 작가의 설명에 따르면 덕만 공주는 고독과 절망을 겪으며 진정한 왕으로 태어난다. 대기만성형 유신은 비로소 무적의 군신으로 거듭나 ‘천년의 이름’을 거머쥐며, 비담은 ‘천년의 이름’과 ‘신국’과 ‘덕만’ 가운데 아무것도 얻지 못한 채 모자 간에 대를 이어 반복되는 처절한 비극의 주인공으로 남게 된다. 박 작가는 “미실의 시대로 시작한 드라마는 덕만의 시대를 거쳐, 춘추의 시대가 시작되는 것으로 끝이 날 것 같다.”며 조숙한 천재인 춘추가 어떤 과정을 거쳐 새 시대의 주인으로 떠오르게 되는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여배우들’, 탑 여배우 6명 모은 ‘탄생 비화’

    ‘여배우들’, 탑 여배우 6명 모은 ‘탄생 비화’

    고현정, 최지우, 김민희, 김옥빈, 윤여정, 이미숙 등 세대를 아우르는 6명 톱 여배우들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불러 모은 영화 ‘여배우들’의 탄생비화가 공개됐다. ‘여배우들’의 연출을 맡은 이재용 감독은 16일 “데뷔작 ‘정사’ 때부터 여배우들만 나오는 액션 느와르를 해보고 싶었다.”며 “평소 사석에서 만났던 여배우들이 지닌 사람으로서의 매력, 강렬한 개성과 입담, 에너지를 혼자 보기 아깝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주어진 캐릭터를 대본에 입각해서 ‘연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지닌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자는 것이 ‘여배우들’의 시작이었던 셈. ‘여배우들’은 크리스마스이브에 패션지 ‘보그’ 화보 촬영을 계기로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들이 처음 한자리에 모이면서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 감독은 “평소 친했던 고현정과 윤여정의 ‘재미있겠다’는 공감과 동의가 영화 ‘여배우들’이 탄생하는 데 엔진 역할을 했다.”며 “예민해 지기 쉬운 화보 촬영장에서 그녀들이 서로 겨룰 때 나오는 드라마와 긴장감이 더욱 극적일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심스러운 기획인데 흔쾌히 출연을 결정해준 이들 6명의 여배우들은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고 자기 일을 사랑하는 용감하고 재능 있는 배우들”이라고 평했다. 자존심, 카리스마, 콤플렉스, 질투, 스타일, 욕망까지 여배우의 모든 것을 보여주며 그녀들 사이의 눈에 보이지 않는 대결을 스릴 있게 담아낸 ‘여배우들’은 다음달 10일 개봉한다. 사진 = 스폰지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실’ 고현정 vs 최지우, ‘여배우들’서 신경전

    ‘미실’ 고현정 vs 최지우, ‘여배우들’서 신경전

    윤여정·이미숙·고현정·최지우·김민희·김옥빈 등 6인의 여배우를 패션화보 촬영장에 집합시킨 영화 ‘여배우들’에서 고현정과 최지우가 라이벌과 앙숙의 사이를 오가는 신경전을 벌인다. MBC 드라마 ‘선덕여왕’을 흥행으로 이끈 일등 공신인 ‘미실’ 고현정은 드라마틱했던 사생활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항상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배우다. 또 ‘겨울연가’로 배용준과 함께 한류 열풍의 또 다른 주역이 된 ‘지우히메’ 최지우는 특유의 청순한 이미지로 10년 간 ‘멜로의 여왕’이라는 타이틀을 지켜왔다. 이런 두 사람은 극중 30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들로 등장해 경쟁 관계 놓인 여자 선후배 사이의 복잡 미묘한 갈등을 실감나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내가 선배니까 후배인 최지우에게 말 놓는다.”는 고현정과 “요즘 삼사년 터울은 선배도 아니다.”는 최지우의 언쟁은 ‘새침한 여배우’에 대한 편견마저 날려버릴 만큼 강렬하다. 영화 관계자는 “사사건건 최지우를 도발하는 고현정과 이에 맞서 폭발하는 최지우의 화끈한 언쟁이 너무 리얼해서 진위 여부를 가리기 힘들 정도였다.”고 현장의 상황을 전했다. 한편 ‘여배우들’은 패션잡지 ‘보그’의 특집 화보 촬영을 위해 처음 한 자리에 모인 여배우들의 대화와 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다이내믹한 사건들을 담는다. 영화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의 이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내달 10일 관객들과 만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뭉클픽쳐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선덕여왕’ 시청률 45% 육박

    MBC ‘선덕여왕’이 고현정이 연기하는 미실의 죽음을 앞두고 시청률 45%에 근접했다. 10일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선덕여왕’은 전날 49회 방영에서 전국 시청률 44.9%를 기록했다. 수도권과 서울 시청률은 각각 46.7%와 47%를 기록했다. ‘선덕여왕’은 지난 8월18일 처음으로 시청률 40%를 넘어선 이후 줄곧 40% 안팎의 시청률을 유지해 왔으나 45%는 넘지 못했다.
  • 죽음 앞둔 미실 “비담은 내 아들입니다”

    죽음 앞둔 미실 “비담은 내 아들입니다”

    왕위 찬탈을 노리던 미실(고현정 분)의 몰락과 덕만공주(이요원 분)의 화려한 비상, 그리고 비담의 변화가 시작됐다.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극본 김영현 연출 박홍균) 49회에서는 수많은 긴장감과 궁금증을 자아냈던 미실의 화살이 덕만공주의 가슴에 명중한다. 스스로 왕좌에 오르기 위해 벌인 ‘미실의 난’이 실패로 돌아가고 이성을 잃은 미실은 국문장에 모인 모든 사람들 앞에서 덕만에게 화살을 날렸다. 하지만 미실의 화살은 덕만이 품속에 간직하고 있던 소엽도에 맞아 공주를 죽음의 위기에서 살려낸다. 모든 일에 실패한 미실은 세종(독고영재 분)과 설원(전노민 분) 등 미실파의 호위를 받으며 대야성으로 몸을 피한다. 덕만은 미실의 잔당 세력을 처리하고 소화(서영희 분)가 죽기 전 발견한 진흥제(이순재 분)의 칙서를 공개해 나라의 기틀을 다시 세우려 한다. 이 칙서에는 “미실을 척살하고 대의를 바로 세우라.”는 진흥제의 뜻을 담겨 있다. 비담(김남길 분)은 덕만의 명령에 따라 칙서를 몰래 가지러 가지만, 미실을 죽이라는 내용에 놀라 대야성에 숨어있는 미실과 만난다. 자신을 버렸지만 어머니인 미실을 죽이지 못한 비담은 덕만에게 빈손으로 돌아가 칙서를 찾지 못했다는 거짓 보고를 전한다. 한편 미실은 미실파에게 “비담은 내 아들입니다.”고 고백한다. 죽음을 앞둔 미실의 마지막 비밀과 어머니와 대면한 비담의 변화를 담은 ‘선덕여왕’ 50회는 10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선덕여왕’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고현정, 최강동안·워너비스타 ‘2관왕’

    고현정, 최강동안·워너비스타 ‘2관왕’

    배우 고현정이 ‘최강 동안 연예인’과 ‘나도 저렇게 나이 들고 싶다고 생각이 드는 연예인’에 각각 1위로 뽑혔다. 시세이도의 ‘퓨처 솔루션 LX’ 측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서울, 경기 지역 20대에서 30대 직장인 200명을 대상으로 안티에이징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고현정은 ‘연예계 최강 동안’을 묻는 질문에서 45%의 득표율(86명)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전도연(24%)과 이요원(22%)이 각각 2, 3위에 랭크됐다. 또 고현정은 ‘나도 저렇게 나이 들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서도 총 응답자 중 94명(47%)의 선택을 받아 오연수(47명), 심은하(45명)를 제쳤다. 평소 투명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뽐내온 고현정은 동안외모와 워너비스타 두 부문에서 1위에 올라 MBC ‘선덕여왕’에서 미실 역을 통해 한층 높아진 인기를 실감했다. 한편 동안 얼굴을 지켜주고 싶은 男女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서는 109명(54%)의 선택을 받은 유승호와 91명(46%)의 지지를 얻은 2NE1의 산다라박이 각각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2위와 3위에는 남녀 각각 빅뱅 지드래곤(19%, 38명), 장근석(11%, 22명)과 소녀시대 태연(23%, 46명)과 유이(15%, 29명)가 올랐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정현, 오늘 웨딩마치…‘선덕여왕’팀 총출동

    김정현, 오늘 웨딩마치…‘선덕여왕’팀 총출동

    배우 김정현(33)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마벨러스 컨벤션 웨딩홀에서 연인 김유주씨(26)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10개월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는 두 사람의 결혼식에서는 선배 이순재가 주례를 보고, 동료 배우 이민우가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가수 홍경민은 신랑과 신부를 위한 축가를 부른다. 또 김정현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현재 김정현이 출연 중인 MBC드라마 ‘선덕여왕’의 이요원, 엄태웅 등 출연진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김정현은 지난해 2월 SBS ‘생방송 모닝 와이드’에 리포터로 출연했던 김유주씨에게 한 눈에 반해 이후 만남을 가졌고, 결혼에 이르게 됐다. 김유주씨는 김정현보다 7세 연하로 작사와 작곡을 공부하는 재원이다. 김정현은 현재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세종(독고영재 분)과 미실(고현정 분)의 아들 하종 역을 맡아 개성 있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 = 황마담웨딩컨설팅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선덕’ 소화, 칠숙에 죽음 “결국 이 길뿐…”

    ‘선덕’ 소화, 칠숙에 죽음 “결국 이 길뿐…”

    ‘선덕여왕’의 친엄마나 다름없던 유모 소화(서영희 분)가 칠숙(안길강 분)의 손에 눈을 감았다.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 47회에서 소화는 덕만공주(이요원 분)을 지키기 위해 희생적이고 비극적인 최후를 선택했다. 미실(고현정 분)의 반란을 피해 몸을 숨긴 덕만공주와 유신(엄태웅 분) 등은 결국 이들의 은신처을 추적한 칠숙(안길강 분)과 석품(홍경인 분)에 의해 포위된다. 이에 소화는 덕만공주로 위장해 칠숙을 착각하게 만들고, 칠숙은 덕만을 생포하는 것이 아니라 죽이라는 미실의 명령에 따라 온 힘을 다해 소화를 추격한다. 과거 중국 사막에서 칠숙에 의해 죽을 뻔했다가 살아난 소화는 결국 서라벌로 돌아와 다시 한 번 덕만을 위한 희생의 길을 택하고 칠숙의 손에 한 많은 생을 마감한다. 자신이 사랑하는 소화를 죽였다는 사실을 깨달은 칠숙은 황망하고 고통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소화는 칠숙에게 “결국 이 길 뿐이다. 돌고 돌아 결국 제자리다.”며 마지막 말을 남겼다. 소화의 죽음을 들은 덕만은 “세상에 어떤 엄마가 두 번 죽을 수 있느냐.”며 오열하고 춘추(유승호 분)와 유신 등도 소화의 희생을 슬퍼한다. 춘추는 덕만에게 시간을 끌 것을 당부하지만, 덕만은 “내가 도망치는 동안 벌어질 일을 다 참아내지 못할 것 같다. 이젠 도망치지도 숨지도 않겠다.”고 다짐하며 미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한편 덕만공주와 미실의 정면 대결이 기대되는 ‘선덕여왕’ 48화는 3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선덕여왕’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어떤 방문’-모텔 앞에서 옛 여자친구를 맞닥뜨렸을 때

    ‘어떤 방문’-모텔 앞에서 옛 여자친구를 맞닥뜨렸을 때

     그는 대학교수에다 인기 작가이기까지 하다. 그를 부러워하면서 닮고 싶어하는 여제자들이 많은 데다 그녀들은 이 교수를 좋아한다. 유부남이지만 공공연히 여제자들과 바람을 피우다 전에 사귀던 여제자가 이를 알아버렸다. 여기에 옛 여제자의 남자친구까지 끼어 기묘한 사각관계가 형성된다. 모텔에서 여제자와 자고 나와 아침을 먹으러 모텔촌의 한 식당에 들어갔는데 예전에 사귄 여제자와 그녀의 남자친구가 밥을 먹고 있다가 눈이 딱 마주친다. 당신이 이 교수의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강사, 교수, 영화감독, 화가 등 지식인의 허위의식을 신랄하게 그려 현실주의 감독이라 불리는 홍상수의 단편 ‘첩첩산중’이 옴니버스 영화 ‘어떤 방문’으로 11월 12일 개봉한다. 전주국제영화제가 제작한 이 디지털 영화는 일본의 가와세 나오미, 필리핀의 라브 디아즈 등 감독 3명의 단편을 묶었다.  문성근이 열연한 교수는 실제로 대학에서 학생을 가르쳤던 홍상수 감독과 겹쳐 보인다. 여제자(정유미)나 그녀의 남자친구(이선균) 역시 좀 특이하지만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다.  ‘첩첩산중’은 30여 분짜리 단편이라서 그렇기도 하지만 홍상수 영화만이 던져주는 재미가 농축되어 있다. 인물들의 대사 하나하나가 실소를 자아내고, 기묘하게 뒤틀려가는 상황이 폭소를 안겨준다.  홍상수 감독은 한국 영화감독 지망생들의 로망이자 롤 모델이다. 제작비는 적지만 꾸준히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영화를 찍고 있고 이 영화에 고현정과 같은 스타들이 출연료 없이 출연하기까지 하며, 국제영화제에서도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인정해준다.  정유미가 연기한 작가 지망생의 롤 모델로 인기 작가 은희경이 출연하는데, 작가의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는 흔치 않은 기회 또한 ‘어떤 방문’이 주는 부수적인 재미다.  사실 옴니버스 영화나 국제 영화제가 앞다퉈 초청한 작품이라면 국내 흥행은 별로라는 징크스가 있다. 두 가지 악조건을 모두 갖춘 ‘어떤 방문’이지만 홍상수식 코미디의 강도는 지금까지의 작품 가운데 최고라고 봐도 괜찮을 듯하다.  일본 감독의 ‘코마’는 일본 남성에 비해 터프한 한국 남성, 순종적이면서도 사랑 앞에서는 저돌적인 면을 가진 일본 여성이란 판타지를 살짝 건드린다. 필리핀 감독의 ‘나비들에겐 기억이 없다’는 앞의 두 단편과 잘 융합되지 않는다.  홍 감독의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는 점점 줄고 있다. ‘어떤 방문’ 역시 무비꼴라주 등 예술영화 전용관을 중심으로 소규모 개봉된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선덕여왕’ 된 강혜정·한채영 “병이 절로 생겨”

    ‘선덕여왕’ 된 강혜정·한채영 “병이 절로 생겨”

    배우 강혜정, 한채영, 허이재, 배수빈이 각각 MBC ‘선덕여왕’의 덕만, 미실, 천명, 유신으로 변신했다. 영화 ‘걸프렌즈’의 주연을 맡은 이들은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MBC 용인문화동산 세트장에서 ‘선덕여왕’을 패러디한 티저 예고편을 촬영했다. 이들은 ‘선덕여왕’에서 권력다툼을 벌이는 인물간의 갈등을 한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는 세 여자가 우정을 나누게 되는 과정을 그린 ‘걸프렌즈’와 접목시켜 표현해냈다. 이날 촬영 콘셉트는 궁궐의 중대사를 결정하는 화백회의 원탁에 둘러앉은 세 사람이 대낮부터 열띤 공방을 벌인다는 설정이었다. 세 여자는 극중 배수빈의 처소에 들기 위해 각기 ‘깜찍 송이’(강혜정 분), ‘섹시 세진’(한채영 분), ‘처녀 보라’(허이재 분)라고 씌여진 패를 손에 쥐고 코믹한 신경전을 연출했다. 가장 무거운 가체를 얹은 한채영은 “드라마를 보며 미실의 스타일이 멋있어 좋아했다.”며 “체감으로 40kg 정도 되나보다. 내 등뼈로 받치고 있다. 강혜정과 허이재가 오늘 만큼 부러웠던 적은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혜정 역시 “병이 절로 생기는 것 같다. 고현정 선배는 매일 이러고 살 것”이라고 너스레레를 떤 뒤 “드라마가 워낙 인기가 있어 패러디한 만큼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티저 예고편은 성탄절 영화 개봉에 앞서 11월 초 일반에 공개된다. 사진 = 영화사아람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정현ㆍ김유주 커플, 야외 웨딩사진 공개

    김정현ㆍ김유주 커플, 야외 웨딩사진 공개

    결혼식을 앞둔 탤런트 김정현(32) 커플이 한 폭의 동화 같은 웨딩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다음달 7일 서울 삼성동 컨벤션 마벨러스 웨딩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김정현은 7살 연하의 예비 신부 김유주 씨를 신부로 맞는다. 이번 야외 촬영은 지난 실내 촬영에 이은 2차 촬영분으로 선유도 공원에서의 웨딩드레스-턱시도 촬영과 창경궁에서의 한복 촬영으로 이뤄졌다. 촬영을 맡은 황마담 웨딩 컨설팅 측은 “김정현이 ‘선덕여왕’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어 부득이하게 웨딩 촬영을 2차에 걸쳐 나눠 찍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웨딩 촬영에서는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키스신이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답게 담겼으며, 한복 촬영에서는 사극 경험이 풍부한 김정현의 자연스러운 포즈로 고풍스러운 멋을 더했다.”고 전했다. 한편 예비 신부 김유주 씨는 지난 2월 SBS ‘생방송 모닝 와이드’에서 리포터로 활동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김정현은 ‘생방송 모닝 와이드’를 시청하던 중 김유주 씨의 단아한 매력에 첫 눈에 반했고, 지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구애했다는 후문. 김정현-김유주 커플은 결혼식 후 미국 하와이로 신혼 여행을 떠날 계획이며 신접 살림은 서울 금호동에 차리게 된다. 김정현은 현재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고현정 분)의 첫째 아들 하종 역으로 출연 중이다. 사진 = 황마담웨딩컨설팅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실을 이용!”… 대담한 춘추 본색 드러내다

    “미실을 이용!”… 대담한 춘추 본색 드러내다

    춘추는 어리지도 유약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대범하고 영악했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 41회에서 춘추(유승호 분)는 그동안 어리버리 함으로 포장했던 자신의 진짜모습을 드러내며 덕만 공주(이요원 분)와 미실(고현정 분) 그리고 온 황실을 놀라게 했다. 언뜻 보면 춘추는 미실의 꾐에 넘어가 미실의 꼭두각시가 되는 듯 보였다. 진평왕(조민기 분), 마야부인(윤유선 분), 알천랑(이승효 분), 서현공(정성모 분) 등은 이런 춘추의 행보에 근심하지만 춘추에게는 남다른 계획이 있었던 것. 덕만 공주는 유신랑(엄태웅 분)에게 미실의 뜻대로 부군의 자리를 두고 춘추와 싸우지 않을 것이며 만약의 경우 부군의 자리를 포기할 수도 있다는 말을 했다. 한편 몸과 마음이 많이 쇠약해진 미실은 춘추와 덕만 공주의 연속되는 의외의 발언에 충격을 받고 몸져눕는다. “골품제는 천한 제도입니다.”, “스스로 신국의 후계를 잇는 부군이 되려 합니다.” 미실은 춘추와 덕만 공주의 이 말을 계속 되뇌며 몇 날 며칠을 외출도 하지 않고 방에만 머물렀다. 또 미실파의 두 남자 세종공(독고영재 분)과 설원공(전노민 분)의 갈등이 시작됐다. 둘은 춘추와의 혼인이 각자의 가문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을 예상하고 첨예하게 대립했다. 세종공과 설원공은 10화랑들을 자신의 세력으로 만들어 앞일에 대비했고 이때 춘추는 염종(정호빈 분)의 도움을 받아 설원랑의 손녀인 보량(박은빈 분)을 납치해 두 세력의 대립을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까지 몰고 갔다. 춘추는 보량과 함께 궁으로 들어가 진평왕에게 “어젯밤 보량 낭자와 혼례를 치르고 초야를 함께 하였습니다. 허니 보량 낭자를 들일 전각을 마련해 주십시오.”라는 폭탄 선언을 했다. 이는 예상과는 달리 춘추가 미실을 이용한 것으로 춘추는 미실파와 왕궁의 분열을 야기해 설원공과 용춘공을 자신의 세력으로 만들고자 했던 것. 유신과 덕만 공주도 뒤늦게 “춘추에게 미실이 당한 것입니다.” 말하며 춘추의 대담함에 크게 놀랐다. 한편 ‘선덕여왕’ 41회는 연장방송을 의식한 듯 반복되는 대사와 과도한 플래시백 편집을 통해 일부 시청자에게 지루하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날 ‘선덕여왕’은 전국시청률 38.1%를(TNS미디어코리아 기준) 기록하며 40% 재진입에 실패했다. 사진 = MBC ‘선덕여왕’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선덕여왕 미실役 고현정 “위스키와 가장 잘 어울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고현정이 맡은 미실이 위스키와 가장 잘 어울리는 캐릭터로 꼽혔다. 스카치위스키 J&B가 ‘위스키와 가장 잘 어울리는 선덕여왕 캐릭터’를 조사한 결과다. 이색 설문은 이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15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체 응답자의 61%가 압도적으로 카리스마의 미실을 꼽았다. “모든 것을 갖추었음에도 황후가 되지 못하는 씁쓸한 세상에 슬퍼하면서 고독하게 위스키를 마실 것 같다.”는 추천사도 눈에 띄었다. 2위는 미실에게 버림받은 아들 ‘꽃남’ 비담(20%, 김남길 분)이, 3위는 정의의 화랑 알천랑(9%, 이승효)이 각각 차지했다. 유신랑(엄태웅)과 덕만공주(이요원)는 공동 4위(각각 5%)에 그쳤다. 설문조사 결과만 놓고 보면 미실파가 덕만파에 완승을 거둔 셈이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덕만 vs 춘추, 왕위를 둘러싼 본격 맞대결

    덕만 vs 춘추, 왕위를 둘러싼 본격 맞대결

    “저는 혼인 하지 않습니다.” 덕만 공주의 한마디에 서라벌 전체가 들썩였다.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 40회에서 진평왕(조민기 분)의 병세가 악화되자 덕만공주(이요원 분)의 혼사에 대한 논의가 급물살을 탔다. 남자 성골의 대가 끊겨 덕만공주의 남편이 되는 이에게 왕위를 계승시켜 왕권을 안정시키려는 것이다. 덕만공주는 자신의 혼사를 위한 회의에서 “저는 혼인을 하지 않습니다. 혼인하지 않고 스스로 신국의 후계를 이을 부군이 되려합니다.”라고 폭탄선언 했다. 평생 황후가 되려고 만 했던 미실(고현정 분)은 차원이 다른 덕만의 계획에 크게 놀랐다. 이때 비담(김남길 분)이 미실을 찾아와 “애초에 꿈의 크기가 달랐습니다. 새주(미실)께서 어찌 상상이나 하실 수 있겠습니까. 허나 저의 덕만 공주께서는 아무것도 없는 빈손으로 왕을 선언하셨습니다. 제가 선택한 저의 덕만 공주이시지요.”라고 도발했다. 또 덕만공주는 유신(엄태웅 분)을 만나 “이제 수많은 사람들은 단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새로운 말을 화두로 이야기 하게 될 것입니다. 여왕이라는 새로운 말, 이 말을 퍼트리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라는 자신의 계획을 공개했다. 한편 춘추(유승호 분) 역시 왕이 되려는 덕만의 계획에 크게 놀랐다. 왕이 되겠다는 계획과 함께 서라벌로 돌아온 춘추는 앞으로 미실과 함께 덕만에 맞서기로 결정했다. 진골인 춘추는 왕이 될 수 없다고 따지는 귀족들에게 춘추는 “골품제는 천한 제도이옵니다. 골품제 같은 천박하고 야만적인 제도는 중국, 서역 그 어디에서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라며 왕위계승 전쟁에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왕위를 둘러싸고 치열한 두뇌싸움이 펼쳐진 ‘선덕여왕’ 40회는 전국 시청률 39.6%(TNS미디어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사진 = MBC ‘선덕여왕’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선덕’ 고현정, 노 개런티 8회 출연 연장

    ‘선덕’ 고현정, 노 개런티 8회 출연 연장

    ‘선덕여왕’ 속 카리스마 넘치는 미실의 모습을 11월까지 만날 수 있게 됐다. 10월 중 ‘선덕여왕’을 하차할 계획이던 고현정은 최근 8회 분량 추가 출연을 확정했다. 고현정은 추가 출연료 없이 기존의 계약 금액만으로 4주 분량의 추가 촬영을 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고현정은 회당 1,500만원의 개런티로 총 8억(순수 출연료 7억 5,000만원, 야외 촬영 수당 5.000만원)원의 출연 계약을 맺었다. 한편 12회 연장결정에 따라 12월 마지막 주까지 전파를 타게 될 ‘선덕여왕’은 고현정의 하차 이후 7주간 방송을 이어간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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