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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뷔 첫 팬미팅 고현정,”팬들 원하면 각선미 드러내겠다 “

    데뷔 첫 팬미팅 고현정,”팬들 원하면 각선미 드러내겠다 “

    톱스타 고현정이 팬들이 원한다면 각선미가 드러나는 옷을 입겠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고현정은 13일 오후 1시 40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7층 CGV 아트홀에서 열릴 팬 미팅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고현정은 “팬들이 평소 짧은 옷을 입지 않는 고현정의 각선미를 보고싶다.”는 말에 “팬들이 입으려면 입을 수 있죠. 미스코리아로 수영복까지 입었는데 그걸 못하겠는가”라고 망설임 없이 답했다.고현정은 “자꾸 편한 게 좋아져서 죄송하긴 해요.”라며 “뭔가 피트 되는 옷을 입으면 5분밖에 못 입겠어요.”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이어 “하지만 팬들이 진심으로 바라는 점이라면, 다음 VIP 시사회 같은 공적인 자리에 나갈 때 용기를 내보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고현정은 지난 1989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꼽힌 후, 데뷔 22주년 팬 미팅을 갖게 됐다. 이날 팬 미팅의 사회는 김제동, 게스트로는 하정우가 초대됐다.한편 고현정은 지난해 MBC ‘선덕여왕’으로 연말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 제 46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오는 2010년 SBS ‘대물’에 출연할 예정이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무릎팍’, 스포츠★ 뜨면 시청률 빛났다

    ‘무릎팍’, 스포츠★ 뜨면 시청률 빛났다

    MBC ‘황금어장’의 코너 ‘무릎팍도사’ 출연 인물별 시청률 성적표를 종합한 결과 스포츠 선수가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것으로 밝혀졌다.시청률 조사기관인 TNmS 측은 10일 오전 ‘무릎팍도사’ 기존 방영분 중 시청률 상위 10위 안에 랭크된 방영분을 조사해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시청률 1위는 지난달 26일 전파를 탄 ‘김연아 1편’으로 전국기준 시청률 23.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일 방영된 ‘김연아 2편’ 역시 7위를 차지해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의 인기를 입증했다.또한 지난 2008년 1월 2주 간격으로 브라운관을 달군 골프선수 박세리, 씨름선수 출신 교수 이만기 출연분은 나란히 5, 6위 자리에 이름을 올려 스포츠 스타의 출연이 시청률에 미치는 상승효과를 뒷받침했다.이 밖에 10위 안에는 가수 비(2위), 타이거JK(3위), 원더걸스(9위)와 배우 문소리(4위), 윤여정(8위), 고현정(10위) 등이 포함돼 스포츠 선수 4편, 가수와 배우 각 3편의 출연자 직종 분포를 나타냈다.표 = TNmS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천정명-고현정, 드라마선 ‘연인’ 이제는 ‘절친’

    천정명-고현정, 드라마선 ‘연인’ 이제는 ‘절친’

    배우 천정명과 고현정이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고현정은 오는 13일 데뷔 20년 만에 처음으로 ‘팬미팅’ 자리를 갖는다.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 예정인 고현정의 팬미팅은 평소 절친한 사이로 소문난 천정명이 참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천정명의 게스트 출연 소식이 화제로 떠오르면서 천정명의 공식 사이트는 문의 쇄도로 트래픽 초과된 상태. 천정명은 현재 13일 당일 예정됐던 스케줄을 조정하며 팬미팅에 참석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현정과 천정명은 지난 2006년 MBC 수목드라마 ‘여우야 뭐하니’에서 연상 연하 커플로 열연했다. 두사람은 드라마 촬영이 종료된 후에도 “실제 연애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킬 만큼 두터운 우정을 쌓아왔다. 한편 천정명은 지난 3일 KBS 2TV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마지막회를 마치고 각종 화보 및 CF 촬영, 그리고 일본 방문 등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 기자 legend@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고현정 새달 13일 첫 팬미팅

    고현정 새달 13일 첫 팬미팅

    배우 고현정(39)이 데뷔 21년 만에 첫 팬미팅을 연다. 25일 고현정의 소속사 디초콜릿 이앤티에프에 따르면 고현정은 새달 13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아트홀에서 팬미팅을 갖는다. 1989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선발돼 연예계에 데뷔한 이래 팬미팅을 갖는 것은 처음이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고현정 20년만의 외출..” 팬 만나러 갑니다”

    고현정 20년만의 외출..” 팬 만나러 갑니다”

    탤런트 고현정(39)이 데뷔 20년 만에 처음으로 공식 팬미팅을 가진다. 25일 고현정 측은 “6월13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아트홀에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팬미팅을 연다.”며 “고현정씨가 팬들과 가까운 시간을 가지고 싶다고 말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자리를 마련하게 된 취지를 밝혔다. 이번 팬미팅에서는 팬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그녀와 개인적 친분이 있는 많은 연예인들이 초대 손님으로 출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현정은 1989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뽑히며 연예계에 데뷔, 1995년 SBS ‘모래시계’로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그녀는 결혼과 동시에 은퇴했다. 그러나 이혼 후 은퇴 10년 만에 컴백해 지난해 MBC 드라마 ‘선덕여왕’의 ‘미실’역으로 MBC 연기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조인성 ”휴가 때 고현정, 천정명과 술자리 했다”

    조인성 ”휴가 때 고현정, 천정명과 술자리 했다”

    배우 조인성이 근황을 알려 화제가 됐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 연예’에선 지난 19일 대전 유성구의 한밭대학교에서 병무행정 홍보활동을 펼친 조인성의 모습을 담았다. 이날 조인성은 휴가 때 만난 사람들에 대해 언급했다. 조인성은 “최근 배우 천정명을 만나 함께 술잔을 기울였다. 또 뜨거운 감자의 김C와도 술을 마시며 우정을 쌓았다.”고 말한 뒤 “고현정 선배와도 함께 술자리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공군에 지원 입대한 조인성은 현재 상병으로 복무 중이며 2011년 5월 전역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처와 법정, 그들의 삶을 돌아보다

    부처와 법정, 그들의 삶을 돌아보다

    21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법정스님과 부처의 삶을 조명한 프로그램이 나란히 방영된다. MBC는 지난 3월12일 입적한 법정 스님을 조명한 ‘법정,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를 21일 오후 10시55분 방영한다. 주로 알려지지 않은 법정의 감춰진 면모에 집중한다. 가령 법정스님의 최후를 지켜본 주치의 인터뷰, 한때 기거했으나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강원도 첩첩산중의 산골 오두막 영상 자료 등을 발굴했다. 특히 말년에 병마와 싸우면서 독거노인을 도우면서 머물렀던 제주도 얘기는 가슴을 울린다. 그냥 이웃에 사는 땡중 정도로만 알았다거나, 달마도를 그려주길래 그냥 버렸다, 누가 돕는지도 몰랐는데 알고 보니 법정이었다는 등의 증언에서 그의 소박하고 절제된 삶을 엿볼 수 있다. 무소유로 알려진 법정인 만큼 그의 자연주의 사상과 실천도 되짚어봤다. 법정은 알려진 대로 산골 오두막에서 채마밭을 가꾸며 살았다. 한 상에 반찬을 두 가지 이상 올리지 않는다는 일식이찬이 이를 상징한다. 차(茶)에 대한 법정스님의 남달랐던 애정과 각별한 책 사랑까지도 다뤘다. 존재하는 모든 것들에게 “행복하라.”고 명령할 수 있는 소박한 행복론이다. 내레이션은 톱 탤런트 고현정이 맡았다. EBS는 특집 다큐 ‘깨달음을 얻은 자, 붓다’를 20~21일 오후 11시10분 두 차례에 걸쳐 방영한다. 1부는 고타마 싯다르타의 출생에서부터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살펴본다. 싯다르타는 기원전 500년쯤 인도와 네팔 사이의 자그만 왕국 카팔라의 왕자로 태어났다. 세상을 지배하거나 깨달음을 얻는 자가 될 것이라는 축복 속에서다. 아버지는 깨달음보다는 세상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외부와 차단한 채 키우지만, 인간의 보편적 고통에 눈뜨기 시작한 싯다르타는 깨달음을 구하기 시작한다. 이름 꽤나 날린다는 유명한 스승을 찾아가보고, 당시 유행하던 극단적인 고행도 해보지만, 결국 싯다르타는 부다가야의 보리수 나무 아래서 명상에 들어간 끝에 깨달음을 얻게 된다. 2부는 깨달은 뒤 붓다의 행적을 그린다. 깨달음을 얻은 부처는 선뜻 진리를 설파하지 못한다. 이해를 못할 것이란 생각 때문이다. 처음 다섯 명의 제자에게 설법한 뒤 세상으로 차츰 나아간다. 불교는 카스트를 절대적인 것으로 보지 않고 여성 수도자도 받아들여 당시로서는 혁명적인 종교였다. 그는 고통의 원인은 집착이요, 세상만물은 늘 변하고 서로 연결되고 있다는 것을, 자아 역시 상대적인 것에 불과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붓다는 45년간 인도 북부지역에서 가르침을 전하다 여든에 열반에 든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고현정, 내레이션 도전..‘법정스님’ 마지막 전해

    고현정, 내레이션 도전..‘법정스님’ 마지막 전해

    배우 고현정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을 맡았다.고현정은 석가탄신일을 맞아 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스폐셜 ‘법정,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기획 정성후 / 글ㆍ구성 김은희 / 연출 이현숙) 편의 내레이션에 참여했다.‘법정,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는 지난 3월 12일 입적한 법정스님의 삶을 재조명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법정스님의 곁을 지킨 주치의를 통해 법정스님의 최후 목격담을 단독으로 전한다.제작진은 법정 스님이 입적 직전까지 17년간 머문 불일암을 카메라에 담았고 법정 스님 지인들과 만남을 통해 스님의 감춰진 면모를 전할 예정이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황정음 “파란만장 여인의 삶, 긍정의 힘으로 연기”

    황정음 “파란만장 여인의 삶, 긍정의 힘으로 연기”

    톡톡 튀는 ‘깜찍 발랄의 대명사’로 대중문화계를 평정한 황정음(25). 비호감을 호감으로 바꾼 그녀의 성공 비결은 다름 아닌 ‘긍정의 힘’에 있었다. SBS 새 월화 드라마 ‘자이언트’를 통해 또 다른 도전을 앞두고 있는 그녀를 지난 4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만났다.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스타덤 “전 언젠가 꼭 잘될 줄 알았어요.” 두 눈을 반짝거리는 황정음에게선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느껴졌다. “예전부터 무슨 자신감인지는 모르겠지만, 스스로 ‘잘될 거야’라고 수없이 생각했거든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또박또박 말하는 모습이 그리 얄밉지 않다.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지붕킥)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그녀는 지난 1년간 단 하루밖에 쉬지 않았을 정도로 강행군을 계속하고 있다. 전날도 영화 ‘고사2’ 촬영으로 거의 밤을 지새웠지만, 목소리는 밝고 자신감이 넘쳤다. “지금은 그런 시기는 지났지만, 한때는 잠도 웃으면서 잘 정도로 행복했어요. ‘지붕킥’을 통해 연기하는 재미를 알게 됐고, 그 캐릭터에 빠져서 오직 잘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죠. 그땐 ‘네, 아니오’하는 대사 한마디도 망치고 싶지 않아 최선을 다했을 정도였으니까요.” 2002년 여성그룹 ‘슈가’의 멤버로 데뷔한 황정음은 2007년 연기자로 본격 변신했다. 그러나 연기생활이 평탄했던 것은 아니다. 드라마 ‘사랑하는 사람아’, ‘겨울새’, ‘에덴의 동쪽’ 등에 출연했지만, 가수 출신 연기자라는 선입견에 연기력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연예생활 가운데 ‘슈가’ 때가 가장 힘들었어요. 고등학교 시절 데뷔했는데, 어리고 예민한 시기에 사회에 나오니 힘들었어요. 연기자로 데뷔한 이후에도 일에 흥미가 없으니 열심히 하지 않았어요. 지금 보면 표정 자체가 완전히 달라요.” ●“한때 연예인 포기하려 했죠” ‘슈가’ 탈퇴 이후 다시는 연예인을 하지 않겠다고 마음 먹었다는 황정음. 연예 기획사와 다시 연락이 닿아 연기자로 첫발을 내딛긴 했지만, 상황은 만만치 않았다. 그때 찾아온 것이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다. 실제 연인인 김용준과 동반 출연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처음엔 부담스러워서 별로 내키진 않았지만, 딱히 하는 일도 없었고 다음 작품을 할 때 좋은 기회로 삼자는 생각에 출연을 결심했어요. 그때 우연히 ‘지붕킥’ 감독님이 저를 보시고 시트콤에 캐스팅하신 거죠. 요즘엔 사람 운명이 정해져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시트콤 출연은 예상 밖의 반응을 불러왔다.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귀엽고 깜찍한 이미지를 각인시킨 그녀는 ‘지붕킥’에서 술먹고 길거리에서 실신하고 온몸을 던지는 몸개그로 코믹하게 변신했다. 그동안 비호감을 보였던 대중들도 하나둘 호감으로 돌아서기 시작했다. “원래 4차원의 독특한 성격이고, 막내라 애교가 많은 편이에요. 무엇보다 제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좋아해 주신 것 같아요. 연기를 즐겁게 하게 된 이후에 정말 많은 것이 찾아왔고, 감사하는 마음을 배웠어요. 전 이제 TV만 봐도 자기 일을 사랑하고 진심으로 열심히 하는 사람은 ‘무당’처럼 대번에 알아낼 수 있어요.” ●“가장 얻고 싶은 것은 바로 연기력” 누군가 주변에서 안 좋은 소리를 할라치면 “그런 이야기는 전하지도 말라.”며 말릴 정도로 긍정적인 성격의 그녀는 이번엔 또한번의 쉽지 않은 도전을 준비 중이다. 경제부흥기인 1970년대 서울 강남 개발을 배경으로 한 대하 드라마 ´자이언트´를 통해 정극 배우 도전에 나서는 것. “‘지붕킥’ 이후에 비슷한 로맨틱 코미디 출연 제의가 많이 들어왔어요. 대작을 하고 나면 힘은 들겠지만, 뭔가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자이언트’를 선택했지요. 전도연, 고현정 선배님처럼 배우다운 이미지는 정말 값진 것 같아요.” ‘자이언트’ 연출자인 유인식 감독도 황정음이 정극 배우로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 때문에 극중에서 이미주 역을 맡아 식모에서 미혼모, 당대 최고의 여배우까지 파란만장한 인생을 연기하는 황정음은 기대감에 한껏 들떠 있다. “이번에 가장 얻고 싶은 것은 연기력이에요. 조금 무거운 역할이지만, 어떻게 하면 예쁘고 사랑스럽게 인물을 소화할 수 있을까 고민 중이에요. ‘지붕킥’ 이미지를 굳이 잊으실 필요는 없구요. 좀 더 성숙해진 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입고 나오는 옷과 소품마다 품절돼 ‘완판녀’라는 별명이 따라붙는 황정음. 줄 잇는 CF 출연에 통장 잔고도 487원에서 12억원으로 늘었단다. 지금은 꾸밀 시간도, 돈 쓸 시간도 없지만 앞으로 많은 작품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 소중하다는 그녀는 “나는 행복한 사람으로 태어났다.”고 당당히 말한다. 그녀의 ‘해피 바이러스’에 기꺼이 감염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백설희 별세..3대째 연예인 집안 누가 있나

    백설희 별세..3대째 연예인 집안 누가 있나

    지난 1950~60년대를 풍미했던 원로가수 백설희가 별세했다. 故 백설희는 가요계에서 3대째 연예인 집안의 명맥을 이어와 화제가 된 바 있다. 故 백설희에 이어 아들 전영록 그리고 그룹 티아라의 멤버인 손녀 전보람이 가요계에 발을 담근데에 이어 전보람의 여동생 전우람까지 가수 데뷔를 앞두고 있는 것.가요계에 故 백설희가 있다면 영화계에는 故 독고성과 故 김승호의 가족이 대표적인 3대째 연예인 집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지난 1955년 영화 ‘격퇴’ 로 영화계에 데뷔한 독고성(본명 전원윤)은 지난 1929년 유명을 달리할 때까지 총 520여편에 달하는 영화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 60~70년대 악역 연기로 액션영화 전성기를 풍미하며 대종상 특별상, 청룡상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했다.지난 1998년엔 아들 독고영재, 손자 전성우와 함께 정지영 감독의 ‘까’ 에 출연하면서 3대가 스크린에 등장하는 기록을 낳기도 했다.독고영재(본명 전영재)는 지난 1993년 MBC ‘엄마의 바다’(93년)에 고현정과 함께 멜로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인기를 누렸다. 그 이듬해에는 KBS ‘딸부잣집’ 등에 출연해 지난 1995년 백상예술대상 연기상 등을 받기도 했다. 전성우는 지난 2003년 SBS 공채 탤런트 10기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2005년 SBS ‘토지’ 를 시작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또 다른 3대째 연예인 집안으로 고 김승호와 그 아들 김희라, 손자 김기주를 빼놓을 수 없다. 고 김승호는 지난 1948년에 데뷔한 후 1968년 눈을 감을 때까지 총 540여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특히 영화 ‘마부’ 로 지난 1961년 한국영화사상 최초로 베를린 국제영화제 은곰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1950~60년대 한국영화를 풍미했던 고 김승호 지난 2005년 월간 프리미어 설문조사 결과 ‘가장 위대한 한국 배우’ 로 선정된데 이어 지난 2007년에는 감독이 아닌 배우로는 부산영화제 사상 처음으로 회고전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김희라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지난 1970년~80년대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영화 ‘아빠의 청춘’ ‘마부’ ‘시집가는 날’ 등의 영화에서 활약하며 총 100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했다.특히 영화 ‘꼬방동네 사람들’(82년) ‘불의 딸’(83년)로 대종상 남우조연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그 후 뇌경색 등 병마로 고생하기도 했지만 KBS ‘인간극장’ 을 통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아들 김기주는 지난 2001년 1집 ‘남자이름으로’ 를 발표한 현역 가수다.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명성에 누를 끼칠까봐 성을 빼고 이름만으로 데뷔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고현정·이미숙 ‘여배우들’, LA아태영화제 폐막작

    고현정·이미숙 ‘여배우들’, LA아태영화제 폐막작

    고현정·이미숙·윤여정·최지우·김민희·김옥빈 등 톱 여배우 6명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던 영화 ‘여배우들’이 2010 LA아태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29일(현지시간) 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이날 개막해 내달 8일까지 10일 간의 영화 축제를 펼치는 LA아태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이재용 감독의 ‘여배우들’이 상영된다. ‘여배우들’은 고현정과 윤여정, 이미숙, 최지우 등 20대부터 60대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한국의 여배우들이 한 공간에서 패션잡지의 화보를 촬영하는 사건을 다룬다. 지난해 12월 개봉했던 이 영화는 고현정과 최지우의 파격적인 다툼, 이미숙과 윤여정의 거침없는 입담, 김민희와 김옥빈의 상호 견제 등 을 스크린에 담아 화제를 모았다. 한편 ‘여배우들’은 지난 2월 독일에서 개막한 제6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의 파노라마 부문에서도 상영돼 세계 영화팬들과 만난 바 있다. 당시 베를린영화제 사무국 측은 ‘여배우들’에 대해 “국적을 막론하고 여배우에 대해 가지게 되는 호기심을 여배우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독특한 스타일의 영화”라고 호평했다. 사진 = 뭉클픽쳐스, 보그 코리아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윤기 “장동건, 고소영 결혼식은 클래식하게..”(인터뷰)

    정윤기 “장동건, 고소영 결혼식은 클래식하게..”(인터뷰)

    스타의 스타일을 완성하는 ‘마이더스의 손’김혜수, 고소영, 차승원, 정우성, 김희애, 수애, 이혜영, 권상우, 고현정, 비 등 국내 내로라하는 톱스타들. 항상 대중들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패셔니스트 스타들이란 공통점을 지닌 이들 뒤에는 패션 스타일링의 ‘마이더스 손’ 정윤기가 있다.’국내 남성 스타일리스트 1호’인 정윤기는 국내 최고의 톱스타들의 패션을 책임지고 있는데 최근에는 장동건 고소영 커플 결혼식의 총 디렉터를 맡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어떻게 스타를 빛나게 하는지 스타일리스트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정윤기를 직접 만나 들어봤다.청담동에 위치한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사무실. 들어서는 순간 이쁘게 인테리어 되어 있는 공간 한 가운데 버젓이 놓여있는 큰 거울이 눈에 띈다. ‘마술의 거울’이다. 그 거울 앞에서면 누구든 톱스타가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거울 앞에는 도대체 얼마나 많은 스타들이 스쳐갔을까.차승원, 정우성, 이정재, 김희애, 수애, 김혜수, 이혜영, 이소라, 김정은, 이미연, 박용하, 송윤아, 설경구, 권상우, 비, 김성수, 황신혜, 고소영, 천정명, 윤은혜, 김선하, 고현정…. 셀수없다. 이들은 정윤기가 스타일링 해준 스타들의 일부다.“저는 한 스타를 스타일링 해주기 위해 그 스타의 라이프 스타일까지 함께 합니다. 때론 친구처럼 때론 가족처럼 대하기도 하죠. 그래야 그 사람과 어울리는 스타일이 나올 수 있고 더욱 빛을 바랄 수 있죠.”이들 스타들은 정윤기와 때론 가족같이 때론 친구처럼 많은 부분을 나눈다고 한다. 때문에 정윤기는 스타들의 속속까지 자신있게 알고 있다고.그간 스타일링 했던 스타들에 대해 정윤기는 “김혜수 씨는 따뜻한 여자로 순순한 마음으로 누군가를 돕는 것을 좋아하며 밝고 용감한 스타이죠. 그리고 사랑이 어울리는 스타죠. 가수 비(정지훈) 씨는 너무 똑똑해서, 그래서 월드 스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희애 씨와 이미연 씨는 의리파로 지적이면서 많은 어드바이스를 해주는 스타죠. 그리고 여성스러워요. 수애 씨는 단아하고 몸매가 가장 이쁜 여배우입니다.”고 말했다.특히 최근 결혼을 앞둔 고소영에 대해서도 “제가 본 스타 중 얼굴이 가장 이쁩니다. 화장을 지워도 이뻐요. 옷도 잘 입는 스타이죠. 자기 일에 있어서도 완벽합니다. ”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정윤기에게 옷은 단순히 보여주는 것도 있지만 한편으로 그 사람의 인격도 보여준다고 강조한다. 때문에 이렇게 스타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알아야 스타일도 어울리게 매치 시킬 수 있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고소영 장동건 결혼식의 총 디렉터를 맡고 있는 면에서도 정윤기는 이들의 평소 지켜봤던 두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 “클래식한 결혼식이 될 것 같아요. 두 사람을 위한 축복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스타일이 될 것 같습니다.”라며 조심스레 말을 했다.평소에도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빠 보이는 정윤기. 1970년 인천 출생으로 1990년대 중반 광고대행사에서 프리랜서 스타일링 일감을 따내 스타들에게 옷을 입히며 스타일리스트로 이름을 알렸다. 1998년 패션 홍보대행사 ‘인트렌드’를 설립해 대표로 활동 중이다. 이쯤 되면 여유를 갖고 일을 해도 될 텐데 그렇지 않다. 정윤기는 아직도 본인이 하고 싶은 일에 열정을 불사르며 쉴새없이 분주하게 일을 하고 있다.“한 분야에서 16년 동안 열심히 일한 노하우를 평가해줘서 국내 남자 스타일리스트 1호라는 수식어가 붙은 것 같아요. 처음 스타일리스트라는 직업이 잘 알려지지 않았을 때 더욱 열심히 뛰어다녔죠. 당시 생각하면 희노애락을 즐기면서 일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 연예인 옷을 챙겨주는, 어찌보면 단순한 허드렛일을 젊은 세대가 선망하는 전문직으로 바꿔놓은 셈이다.정윤기는 이런 바쁜 와중에도 한 달 평균 30권의 독서와 여행을 즐겨한다. 책도 냈다. ‘All about style (올 어바웃 스타일)’이란 책으로 정윤기 씨가 최고의 스타일리스트가 되기까지의 성공 비결과 그의 24시간 따라잡기, 자신의 스타일링 노하우 등 유명 디자이너들의 흥미로운 라이프스타일이 담겨 있다.“제게 있어 패션은 하나의 라이프, 삶과 같아요. 단순히 입고 보고 즐기는 것이 아닌 느끼고 보여주며 그로인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그런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달려갈 것입니다. 그리고 5~6년 후에는 은퇴 하고 싶어요. 후배들에게 많은 교훈을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정윤기의 꿈은 아주 소박했다. 그저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멀티샵이나 지인들과 마음껏 어울릴 수 있는 음식점을 갖고 싶다는 게 그의 꿈이라고. 사진 = 서울신문NTN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공효진 vs 손예진, 같은 옷 다른 느낌

    공효진 vs 손예진, 같은 옷 다른 느낌

    2010년 봄 컬렉션에서도 로맨틱하면서 내출럴한 느낌의 ‘톰보이룩’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톰보이룩의 시작은 스커트가 아닌 팬츠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중 일명 멜빵바지라고 부르는 ‘오버롤즈’가 그 중심에 있다. 이 가운데 패셔니스타 공효진은 드라마 MBC’파스타’에서, 손예진은 현재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MBC’개인의 취향’에서 같은 ‘오버롤즈를 착용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여주인공을 돋보이게 해준 오버롤즈는 프랑스 감성 캐주얼 브랜드인 쟈딕앤볼테르(Zading&Voltair)제품으로 이미 프랑스에서는 소피마르소를 비롯해 이자벨아자니 등 유명 배우들까지 매니아를 형성할 정도로 유명하다. 국내에서는 전도연, 고현정, 손예진, 한가인 등 한국 유명 배우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면 소재의 패치워드로 돼 귀여운 느낌을 주는 오버롤즈를 과연 두 여배우는 어떻게 스타일링 했을까. 같은 옷이지만 약간의 차이로 다른 느낌을 주는 두 여배우의 스타일을 살펴봤다. ◆공효진 드라마 속에서 열정이 가득 찬 요리사의 길을 걸으며 사랑 앞에서는 당당한 캔디같은 서유경 역을 잘 소화해내 시청자들의 극찬이 끊이질 않았다. 공효진이 선보인 레이어룩은 소년과 소녀 사이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그녀의 오버롤스 스타일링은 매니쉬하게 입기 보다는 가디건, 모자, 장갑을 매치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룩으로 연출했다. ◆손예진 드라마 속에서 가구 디자이너 겸 가구 브랜드 대표로 일을 하고 있는 손예진. 충동적으로 사고를 치기 좋아하지만 순수하고 귀여운 엉뚱녀 이미지다. 극 중 오버롤즈를 착용한 장면은 목공소에서 일 하는 장면으로 개인(손예진 분)의 털털한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해 피트 되기보단 자신보단 한 치수 큰 화이트 오버롤즈에 체크셔츠를 함께 매치해 제대로 된 톰보이룩을 선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홍상수 감독 칸 진출작 ‘하하하’, 한국영화계가 주목

    홍상수 감독 칸 진출작 ‘하하하’, 한국영화계가 주목

    개봉을 앞두고 있는 홍상수 감독의 열 번째 장편영화 ‘하하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2일 진행된 VIP시사회에는 이창동 감독을 포함 영화계 명사들이 대거 참석해 홍상수 감독의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홍상수 감독과 함께 영화 ‘시’로 제63회 칸영화제 무대에 서게 될 이창동 감독은 “제가 자진해서 왔어요. 너무 손꼽아 기다리다 오늘 한다길래 달려왔습니다.”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박광수 감독은 “홍상수 감독님 영화를 봐야 한 살 더 먹는 느낌입니다.”라는 말로 개봉을 축하했다. 영화 상영 후 송일곤 감독은 “최근 사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된 영화”라고 평했으며, 배우 김태우는 “그 동안 내가 출연했던 홍상수 감독의 영화를 제외하고 가장 재미있는 영화”라는 평가를 내렸다. 영화 ‘밤과 낮’으로 홍상수 감독과 인연을 맺은 배우 이선균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가 많은 분들이 찾아보는 영화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들 외에도 배우 고현정과 신세경, 이윤지, 정재영, 박해일, 문성근, 윤제문 등이 참석했다. 감독 중에도 장준환, 이현승, 이명세 감독 등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감독들이 모두 모여 개봉을 축하했다. 영화 ‘하하하’는 오는 5월 5일 개봉한다. 사진제공=스폰지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화단신]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가 27일부터 새달 9일까지 서울 낙원동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지난해에 이어 러시아 최대 영화스튜디오인 모스필름 회고전을 연다. 1953년 스탈린 사망 뒤의 해빙기를 대표하는 러시아 전쟁영화의 걸작 10편을 준비했다. 전쟁영화의 미학적인 정석을 보여주는 수작들이다. ‘컴 앤 씨’(1985) 등 6편은 ‘여성 타르코프스키’ 리사 셰피트코(1938~1979)와 그의 남편 엘렘 클리모프(1933~2003)를 기념하는 특별 섹션으로 상영된다. ●경기 파주출판단지에 위치한 멀티플렉스 씨너스 이채에서 일본 영화 정기무료상영회가 열린다. 1950년대 일본 영화 황금기 속에서 일본 고유의 영화 미학을 세계에 알린 미조구치 겐지 감독의 ‘게이샤’(1953)부터 야마자키 다카시 감독의 ‘올웨이즈 3번가의 석양’(2005)에 이르기까지 일본 영화 변천사를 살필 수 있는 12편이 준비됐다. 26일 상영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매달 첫 번째 월요일 오후 6시 한 편씩 소개된다. ●장철수 감독이 연출한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이 제63회 칸국제영화제 비공식 부문인 비평가주간 장편경쟁부문에 초청됐다. 김기덕 감독의 조감독을 지낸 장 감독은 영화에서 작고 아름다운 섬 무도를 배경으로, 섬마을에 사는 7명이 살해되는 사건을 다룬다. 서영희가 점점 잔혹하게 변해가는 김복남 역을 맡았다. ●영화 전문주간지 씨네21이 창간 15주년 기념 ‘한국영화의 얼굴-CINE F.A.N 사진전’을 개최한다. 24일부터 새달 1일까지 서울 신사동 갤러리LF에서 열린다. 지난 15년 동안 ‘씨네21’이 국내 영화 제작현장 곳곳을 누비며 촬영한 사진 80여점과 배용준, 장동건, 이병헌, 김혜수, 고현정, 송승헌 등 배우들의 스튜디오 사진 50여점이 전시된다. 사진 판매 수익금은 시네마테크전용관, 독립영화전용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영화진흥위원회가 합법적인 온라인 영화 유통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공공온라인유통망을 새달 3일 오픈한다. 영화 제작사, 배급사, 투자사 등 저작권자와 온라인 서비스 업체 사이에서 영화 매매를 중개하는 시장 역할을 하는 유통망이다. 영화 파일 재생 기간 등을 제한하는 디지털저작관리(DRM) 기술을 적용하는 등 불법 유통 방지 장치도 마련했다.
  • [NTN포토] 고현정 “홍상수 감독님 영화 보러 왔어요”

    [NTN포토] 고현정 “홍상수 감독님 영화 보러 왔어요”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22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하하하’(감독 홍상수, 제작 전원사)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고현정이 밝게 웃고 있다. 김상경 유준상 문소리 예지원 등이 출연하는 영화 ‘하하하’는 나이든 영화감독 지망생 문경과 영화평론가 중식이 통영 여행 중 서로 다른 사람을 만난 줄 알았지만 결국 비슷한 인연들이 엮였던 이야기로 5월 5일 개봉 예정이다.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고현정 “‘하하하’ 너무 기대 되네요~”

    [NTN포토] 고현정 “‘하하하’ 너무 기대 되네요~”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22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하하하’(감독 홍상수, 제작 전원사)의 언론시사회에 고현정이 참석했다. 김상경 유준상 문소리 예지원 등이 출연하는 영화 ‘하하하’는 나이든 영화감독 지망생 문경과 영화평론가 중식이 통영 여행 중 서로 다른 사람을 만난 줄 알았지만 결국 비슷한 인연들이 엮였던 이야기로 5월 5일 개봉 예정이다.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웨딩드레스’ 양진성, 포카리스웨트 모델 발탁

    ‘웨딩드레스’ 양진성, 포카리스웨트 모델 발탁

    영화 ‘웨딩드레스’로 얼굴을 알린 신인배우 양진성이 건강 이온 음료 포카리스웨트 모델로 발탁됐다.건강음료 전문기업 동아오츠카는 2010년 포카리스웨트 전속모델로 신인배우 양진성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양진성은 ‘웨딩드레스’에서 ‘어른 김향기’ 역을 맡아 ‘아역 김향기’와 똑 닮은 외모와 차분한 연기로 궁금증을 자아내며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를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양진성이 가진 순수하고 맑은 이미지가 포카리스웨트가 추구하는 깨끗한 이미지와 잘 부합되고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만큼 포카리스웨트 모델로서 최적이라 판단해 캐스팅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한편 포카리스웨트 CF는 신인 여배우의 등용문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스타를 배출했다. ‘포카리 걸’로 명명되고 있는 CF 모델의 계보는 90년 김혜수, 91년 고현정, 94년 심은하, 2001년 손예진, 2003년 한지민, 2005년 이연희, 2009년 김소은이 간판 모델로 활동했다.사진 = 동아오츠카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꿀벅지 이어 꿀피부, 꿀헤어가 ‘대세’.. 어떻게 만드나

    꿀벅지 이어 꿀피부, 꿀헤어가 ‘대세’.. 어떻게 만드나

    최근 꿀벅지, 꿀복근과 같은 ‘꿀’ 열풍이 불고 있다. 꿀벅지, 꿀복근은 미끈하고 탄탄한 근육이 마치 꿀을 발라놓은 것처럼 매력적이라고 해서 생겨난 신조어. 애프터 스쿨의 유이, 쇼트트랙의 이상화 선수, 배우 송일국 등이 대표적인 꿀벅지, 꿀복근 스타들이다.특히 최근 꿀벅지, 꿀복근 외에도 촉촉하고 윤기 나는 피부와 머릿 결의 꿀피부, 꿀머리가 뷰티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며 눈길을 끌고 있다. 뷰티계의 전문가들을 통해 꿀피부, 꿀머리로 꿀미녀 되는 비법을 알아봤다.화려한 메이크업 없이도 빛나는 꿀피부최근 뷰티 업계에서는 잡티 하나 없이 매끄러운 꿀 피부가 하나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때문에 많은 여성들은 고현정, 송혜교 등 촉촉하고 고운 ‘꿀 피부’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톱스타들의 피부 관리 노하우를 쫓아 화장품을 바꾸기도 하고 연예인들이 다닌다는 피부관리 숍을 수소문 해 방문 하기도 한다.어떻게 하면 이들처럼 꿀피부가 될까. 꿀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인스턴트 식품의 섭취를 줄이고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식이요법을 병행해 주는 것이 좋고 화장품에 의존하기 보다는 꼼꼼한 세안과 꾸준한 각질관리, 충분한 수분 공급 등 지속적인 홈 케어로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특히 건조한 환절기에는 스팀타월과 천연 팩 또는 마스크 시트를 사용해 충분한 영양을 공급 해 주는 것이 좋고 실제로 ‘꿀’을 이용해 팩을 하면 피부에 보습은 물론 탄력까지 더해 줄 수 있으니 피부가 푸석해졌다면 꿀팩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이처럼 기초적인 케어를 끝마쳤다면 피부 표현을 강조한 메이크업으로 매끄럽고 촉촉한 꿀피부를 완성하면 된다.준오헤어의 이꽃님 원장은 ”꿀 피부 표현을 위해서는 메이크업 전 프라이머로 모공과 잡티를 커버하는 것이 중요하다. 프라이머를 발라 준 후 리퀴드 타입의 파운데이션에 펄 베이스를 소량만 섞어 얇게 펴 발라 주면 꿀을 머금은 듯 촉촉하게 빛나는 피부를 완성할 수 있다.”며 “메이크업 후에는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꼼꼼한 클렌징을 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꿀하나 발랐을뿐인데~윤기나는 꿀헤어 꿀피부 만큼이나 여성들을 열광하게 하는 것이 바로 꿀헤어. 최근 들어 매끄러운 피부와 함께 찰랑거리고 윤기 나는 머릿결이 미의 기준으로 떠오르면서 헤어 케어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풍성한 머리 숱과 매끈한 머릿결은 꿀머리의 필수 요소. 때문에 두피케어와 트리트먼트로 꾸준한 관리를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특히 환절기에는 건조한 날씨 때문에 모발 끝이 갈라지고 푸석푸석 해 지는 경우가 많으니 벌꿀팩, 계란 노른자 팩 등 천연팩으로 단백질과 영양을 공급 해 주는 것이 좋다.또한 펌과 염색을 할 계획이라면 시술 전 충분한 트리트먼트를 해 주고 최대한 손상이 적은 펌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준오헤어의 상아원장은 “예전에는 펌과 염색 시술 후에 머릿결이 상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모발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시술 방법이 개발됐다. 특히 스피에라 펌은 펌을 하는 동안 펌 제안에 있는 물질이 모발에 투입되어 오히려 모발 상태가 더욱 좋아지는 획기적인 시술 방법이다.”며 “때문에 윤기 나는 꿀머리를 유지하면서 펌과 염색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작드라마④] ‘허준’부터 ‘아이리스’까지.. 10년 변천사

    [대작드라마④] ‘허준’부터 ‘아이리스’까지.. 10년 변천사

    ◆ 1999~2003: ‘허준’·‘대장금’의 조선시대, 대작 사극의 보물창고 많은 제작비가 투여돼 대작 드라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릴 수밖에 없는 사극들은 오랫동안 조선시대를 다뤄왔다. 고대의 삼국시대나 중세의 고려에 비해 많은 사료를 참고할 수 있는 조선시대는 다채로운 왕실의 이야기와 장희빈, 장녹수 등의 요부, 이순신 장군 등 다양한 소재를 제공하며 시청자들과 만났다. 1990년대 이후 방영된 사극 중 평균 시청률 1위를 차지한 작품은 MBC 사극드라마 ‘허준’이다. 지난 1999년 방영된 ‘허준’은 한의학 신드롬을 일으킨 의학 사극으로 63.7%라는 경이로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사극의 전설’로 기억되고 있다. ‘허준’의 이병훈 PD가 다시 메가폰을 잡은 MBC 사극드라마 ‘대장금’(2003년)은 약 80억 원 대의 제작비를 투여한 작품이다. ‘대장금’은 타이틀롤인 이영애가 수랏간 궁녀일 때는 다채로운 궁중음식으로, 의녀로 변신하는 과정에서 침술을 소개하며 국내 시청자는 물론, 해외 시청자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 2004: 영웅호걸·장군의 시대, ‘불멸의 이순신’·‘해신’ 2004년은 영웅호걸을 다룬 대작 사극 2편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먼저 KBS 1TV ‘불멸의 이순신’은 당시 기준으로 사극 사상 최대 규모인 350억 원의 제작비와 2만여 명의 인원인 투입된 대작 사극이다. 극중 타이틀롤인 김명민은 단순한 영웅이 아닌 ‘인간 이순신’ 캐릭터를 완성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KBS 2TV ‘해신’은 고려시대 해양왕 장보고의 일생을 다룬 사극이었다. 총 51부작으로 방영됐던 ‘해신’은 회당 2억 원에 가까운 제작비가 들어간 대작으로 최수종과 채시라, 송일국, 수애 등이 호흡을 맞췄다. ◆ 2005~2007: 고구려 판타지의 재발견, ‘주몽’·‘태왕사신기’ 한동안 조선시대에 매료됐던 사극들은 2005년 방영된 SBS ‘서동요’를 시작으로 삼국시대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특히 2006년 MBC ‘주몽’과 SBS ‘연개소문’, 2007년 MBC ‘태왕사신기’ 등은 고구려 시대를 집중적으로 다뤄 고구려 대작 사극 붐을 일으켰다. 먼저 ‘주몽’은 약 200억 원 대의 제작비를 투입한 대작이다. 고구려의 시조인 동명성왕 주몽의 일대기를 다룬 이 드라마는 송일국과 한혜진을 톱스타의 반열에 올렸을 뿐만 아니라 방영 35주 연속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스펙터클 사극’으로 회자되고 있다. 드라마 제작비의 정점을 때린 것은 ‘태왕사신기’다. 밝혀진 제작비만 430억 원이라는 사상 초유의 기록을 남긴 ‘태왕사신기’는 광개토대왕의 일대기에 신화와 판타지적인 요소를 가미했다. 단군이 고구려 광개토대왕으로 환생했다는 허구의 이야기를 화려한 컴퓨터 그래픽으로 재현한 ‘태왕사신기’는 ‘퓨전 판타지 사극’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켰다. ◆ 2009: ‘선덕여왕’·‘천추태후’, 대작 사극 ‘여인천하’ 지난 2001년 강수연을 주연으로 한 MBC 사극 ‘여인천하’가 인기를 끌었지만, 대작 사극의 진정한 여인천하를 이룬 것은 2009년 MBC에서 방영된 ‘선덕여왕’과 KBS 2TV ‘천추태후’였다. 지상파 3사의 사극 드라마는 2007년 MBC ‘태왕사신기’와 ‘이산’을 기점으로 엄청난 제작비와 대작의 스케일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그러나 ‘선덕여왕’은 총 제작비 250억 원을 투입해 신라의 찬란한 역사를 고현정과 이요원의 경쟁 속에 그려냈다. 또 KBS 2TV ‘천추태후’ 역시 고려의 여걸로 불리는 천추태후 역에 채시라를 내세워 여성 대작 사극의 맥을 함께 했다. ◆ 2009: 블록버스터 대작의 부활, ‘아이리스’ 일반적으로 대작드라마의 주류는 사극이었다. 특히 2007년 방영된 SBS ‘로비스트’(제작비 120억 원), 2009년 SBS ‘카인과 아벨’(75억 원)과 ‘태양을 삼켜라’(120억 원) 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보이며 대작드라마 위기론이 조성되기도 했다. 하지만 200억 원의 제작비로 완성된 KBS 2TV ‘아이리스’는 블록버스터 드라마의 힘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20부작으로 방영된 ‘아이리스’는 회당 10억 원이라는 거대한 제작비에 걸맞게 이병헌, 김태희 등 화려한 캐스팅과 일본, 유럽을 오가는 해외 로케이션, 뛰어난 영상미 등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 2010: “대작사극, 절대로 새로울 것” ‘추노’ ‘제중원’ 2010년 초반을 강타한 두 편의 대작 사극은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 새로운 소재라는 3박자를 제대로 갖췄다. 최근 종영한 KBS 2TV ‘추노’는 왕실의 역사에 가려진 노비와 민초들의 삶에 집중했다. 제작비 150억 원을 쏟아부은 ‘추노’는 장혁, 오지호, 이다해 등의 스타 기용은 물론, 영화 같은 질감의 연출을 위한 레드원 카메라 도입, CG를 통한 후반 작업 등에도 신경을 써 화려한 영상미를 제공했다. 제작비 100억 원을 투입한 ‘제중원’은 SBS가 야심차게 내놓은 의학 사극이다. 과거 ‘허준’, ‘대장금’ 등 한의학을 다룬 사극은 많았지만 구한말 격동기의 양의학을 다룬 사극은 없었다. 박용우, 연정훈, 한혜진을 기용한 ‘제중원’은 개화기의 의학은 물론, 다양한 풍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 KBS, MBC, SBS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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