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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투게더3’ 손대식x박태윤, 화려한 등장에 박명수 “백화점 1층 냄새 나”

    ‘해피투게더3’ 손대식x박태윤, 화려한 등장에 박명수 “백화점 1층 냄새 나”

    대한민국 최고의 코스메틱 듀오 손대식과 박태윤이 ‘해피투게더3’에서 개그 듀오로 다시 태어났다.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쇼윈도 친구 특집’으로 트와이스의 쯔위 지효, 홍석천 왁스, 손대식 박태윤이 시원한 폭로전과 화끈한 입담으로 목요일 밤의 열대야를 날렸다. 특히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 손대식과 박태윤은 그 동안 예능계에서 쉽사리 볼 수 없었던 독보적인 캐릭터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여기에는 이들의 현란한 패션스타일도 한 몫을 단단히 했다. 이날 손대식과 박태윤은 패션 피플답게 황금색 구두, 챙 넒은 모자, 블링블링한 액세서리 등 화려한 차림새로 등장과 함께 시선을 강탈했다. 그러나 곧 두 사람은 ‘해투’ MC군단으로부터 “토이스토리 같다”는 평가를 받고 시작부터 굴욕을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욱이 박명수는 손대식을 향해 “백화점 1층 냄새가 너무 난다”며 과도한 향수사용을 지적해 폭소를 자아냈다. 손대식과 박태윤은 절친이지만 극명하게 다른 캐릭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먼저 박태윤은 모든 이야기의 흐름이 ‘자기PR’로 흘러가는 깔대기 신공을 선보였다. 박태윤은 “여배우들이 나에게 오래 살라고 한다. 나한테 메이크업을 받았을 때 얼굴이 제일 자신 있다더라”라고 밝히고, 까탈을 부리던 패리스 힐튼이 “메이크업을 해놓으니 마음에 들었는지 또 나이스하게 대해주더라”라고 천연덕스럽게 자신의 자랑을 풀어놓으며 뻔뻔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손대식은 은근한 허당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손대식은 감각을 놓치지 않기 위해 작업할 때 최신 음악을 항상 틀어놓는다면서 ‘요즘 사람’임을 주장했다. 그러나 “트와이스의 히트곡을 아냐”는 질문에 “알죠! 취업!”이라며 한 순간에 치얼업(cheer up)을 공익광고 캠페인 곡으로 만들어 폭소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손대식은 “메이크업을 할 때 입 냄새가 날까 봐 복화술을 한다”면서 각도별 복화술 시범을 보여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손대식과 박태윤은 마치 톰과 제리의 실사판을 보는 듯한 앙숙 케미를 선보였다. 손대식은 “메이크업계에서 내가 박태윤보다 한참 선배”라고 어깨를 으쓱하면서 “메이크업 말고 헤어를 하라고 조언했는데도 굳이 이쪽으로 오더라. 괜히 불편하게”라며 박태윤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박태윤은 손대식이 이나영 전지현 등 톱 여배우들을 전담하고 있는 것에 대해 “얘가 (이나영 전지현을) 지키고 안 놔주는 거다”, “손대식은 굳이 이야기 안 할 것들을 방송에서 꼭 말한다”, “손대식이 고현정을 화나게 한 뒤 슬쩍 도망가더라” 등등 밉살스러운 표정으로 손대식을 코너로 몰아가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잡티가 뭐예요?’ 남다른 피부 가진 女연예인 9인의 피부관리법

    ‘잡티가 뭐예요?’ 남다른 피부 가진 女연예인 9인의 피부관리법

    언제나 완벽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는 연예인들. 예쁜 외모는 물론 잡티 하나 없는 맑은 피부는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입니다. 그들이 자랑하는 피부는 비단 메이크업의 힘 때문만은 아닙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항상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하는 연예인들. 물론 그 노력에는 비싼 화장품 사용과 ‘피부과’ 시술도 포함되죠. 하지만 연예인들은 평소 생활에서 스스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입을 모아 강조합니다. 그렇다면 연예인들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 어떻게 피부를 관리할까요. 다음은 남다른 피부를 자랑하는 여자연예인 9인이 직접 밝힌 피부관리법입니다.1. “1일 1팩” 김고은 배우 김고은은 과거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1일 1팩으로 피부 관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김고은은 “드라마 촬영하면서 화장을 오래 하니까 피부가 뒤집어졌었다. 인터넷을 찾아봤더니 연예인들이 관리법으로 1일 1팩을 꼭 한다더라”라며 “저는 1주일에 한 번 하는 줄 알았는데 그걸 해보고 있다. 안할 때보단 좋다”고 전했습니다. 2. “탄산수에 레몬 즙” 소녀시대 유리 걸그룹 소녀시대 유리는 5일 만에 피부가 좋아지는 ‘유리한 물’을 자신의 피부 관리 비결로 꼽았습니다. 과거 방송된 온스타일 ‘채널 소녀시대’에서 유리는 “이것을 마시면 5일 만에 피부가 좋아진다”라면서 ‘유리한 물’ 레시피를 공개했습니다. 레시피는 간단합니다. 탄산수에 레몬의 즙을 짜서 섞어 마시면 됩니다. 3. “세안을 꼼꼼히” 황정음 꿀피부의 소유자 황정음은 세안에 상당한 공을 들입니다. 그는 화장을 지운 뒤 클렌징만 기본 5~6번을 합니다. 이후 오일 제품으로 세안을 마무리합니다. 또 물을 잘 마시지 않는 대신에 매일 수분 마스크팩을 사용하고 채소와 과일로 수분을 보충합니다. 4. “수분 보충이 가장 중요” 이영애 백옥 같은 피부의 소유자 이영애. 그녀는 과거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저는 화장품을 많이 쓰면 탈이 나서 동백오일과 수분크림만 바른다. 아이크림도 안 바른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 그녀는 물을 자주 마시고 많은 제품을 바르기보다는 좋은 제품 한 가지를 자주 바른다고 전했습니다. 5. “안에서부터 빛나야 진짜 예쁜 피부” 수지 수지는 자신의 피부 관리 비법에 대해 “하얀 편이지만 수분과 미백에 신경을 많이 쓴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방송된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6’에 출연한 수지는 “수분과 미백 관리가 아기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그는 “여러 가지를 덧바르면 피부가 숨을 못 쉬는 것 같아서 답답하다”며 진주알만한 멀티크림 한 가지를 바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수지는 “안티에이징에 신경쓰고 있다”며 세안 후 바로 스킨이 아닌 세럼을 사용하고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부스팅 효과가 있는 세럼을 사용하면 안티에이징과 함께 각질 정돈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그녀의 설명입니다. 6. “추워도 히터 NO” 고현정 고현정은 과거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손을 자주 씻고 얼굴을 되도록 만지지 않는다”며 자신만의 피부관리법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그는 히터를 피부의 ‘적’으로 지목했습니다. 고현정은 “춥다고 히터를 틀어놓는 것은 피부를 떠서 주는 것이다”라면서 “정말 추울 때는 틀고 끈 다음에 들어간다. 직접 쏘면 피부에 아주 안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7. “온찜질과 냉찜질로 셀프 마사지” 김희애 ‘12년 연속’ 화장품 모델로 활동 중인 김희애. 김희애는 과거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화장품 광고모델로서 피부관리에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서 집안일을 한 후 남는 시간에 투명 수분팩을 붙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희애는 평소 피부 셀프 마사지를 꾸준히 하고 있다고 전하며 ‘온찜질과 냉찜질을 번갈아하는 것’을 비결로 소개했습니다. 8. ‘자외선차단제 없이는 외출도 없다’ 박수진 박수진은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는 것’이 하얗고 매끈한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외출 전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고, 외출 중에도 틈틈이 덧바르고 모자, 선글라스 등을 이용해 햇빛을 차단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박수진은 마사지와 스파 등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보충한다고 덧붙였습니다. 9.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무한 수분공급’ 조여정 조여정은 과거 Onstyle ‘겟잇뷰티’에 출연해 자신의 동안 외모 비결로 ‘2.4.2.4’ 피부 관리 비법을 공개했습니다. 조여정의 2.4.2.4 비법은 바로 물 2L마시기, 수분크림 4초간 두드리며 흡수시키기, 2분간 얼굴 마사지하기, 4시간마다 수분크림 바르기입니다. 특히 그는 자신의 꿀피부 비결은 바로 ‘수분공급’에 있다며 피부에 수분이 달아나지 않도록 신경쓴다고 전했습니다. 큐레이션팀 sns@seoul.co.kr
  • ‘디어 마이 프렌즈’ 속 커플링, 예비 부부들에 인기 폭발

    ‘디어 마이 프렌즈’ 속 커플링, 예비 부부들에 인기 폭발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의 ‘디어 마이 프렌즈’를 시청하던 예비 신부 김보경(32)씨. 지난 1일 방송 분을 보던 김씨는 박완(고현정)과 서연하(조인성)가 화상채팅으로 헤어지는 장면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박완이 서연하와의 커플링을 손가락에서 빼며 이별의 뜻을 밝히는 장면에서 나온 반지가 김씨의 시선을 사로 잡았던 것. 김씨는 “웨딩링으로 ‘디마프’에 나온 그 반지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드라마 속 완과 연하가 서로를 그리워하는 매개체로 등장한 커플링이 또 다른 관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극중 등장한 반지는 루시에의 주력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크리스탈 라인이다. 높은 순도의 플래티넘 소재로 심플하면서도 견고한 디자인과 적절한 무게감을 포함해 뛰어난 착용감으로 사랑 받고 있다. 반지를 제작한 주얼리 브랜드 ‘루시에(LUCIE)’는 제품을 정교하게 빚어내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는 만큼, 대사 하나, 장면 하나까지 섬세하게 그려진 <디어 마이 프렌즈>의 작품성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다는 평이다. 오래도록 변하지 않는 견고함과 우아한 매력으로 인해 웨딩밴드 및 웨딩커플링, 프로포즈링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는 크리스탈링은 시크릿스톤이라는 특별한 요소가 더해져 더욱 각광받는다. 루시에 크리스탈링은 광택을 억제하고 플랫한 볼륨으로 착용자의 불편을 줄여주는 섬세한 가공이 눈에 띈다. 루시에 관계자는 “링의 내측에 세팅된 시크릿스톤 디자인은 착용자가 직접 피부에 닿는 스톤의 기운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한편, 스톤이 착용하는 이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지켜준다는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탈링 외에도, 웨딩 컬렉션의 일환으로 행복을 뜻하는 장미를 섬세하게 세공한 로즈클라시크 컬렉션 등이 루시에의 대표적인 컬렉션으로 손꼽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디어 마이 프렌즈’ 고두심-김혜자, 절절한 연기에 눈물바다 “살고싶다”

    ‘디어 마이 프렌즈’ 고두심-김혜자, 절절한 연기에 눈물바다 “살고싶다”

    tvN ‘디어 마이 프렌즈’ 고두심과 김혜자의 가슴 절절한 연기가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 14회는 간암 수술을 결심하며 딸 앞에서 “살고 싶다” 오열한 고두심과 치매로 인해 과거 아들을 잃은 상처를 끄집어내며 절규한 김혜자의 연기가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폭발시켰다. 그 결과 ‘디어 마이 프렌즈’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5.6%, 최고 7.1%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굳건히 지켰다.(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전국 기준) 이날 방송에선 간암으로 인해 실의에 빠진 장난희(고두심 분)와 치매가 악화되며 급기야 실종된 조희자(김혜자 분)의 이야기가 전개되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병을 알게 된 다른 인물들이 자신의 일처럼 아파하며 애쓰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가슴마저 아프게 만들었다. 끈질긴 암 투병의 고통을 겪고 있는 이영원(박원숙 분)은 장난희가 암에 걸린 사실을 박완(고현정 분)과 오쌍분(김영옥 분)에게 전하며 슬픔을 삼켰다. 그리고 그런 난희의 소식을 들은 완과 쌍분은 무너지지 않기 위해 입술을 깨물며 마음을 부여잡으러 애를 썼다. 희자의 치매 및 실종 사실과 난희의 암 소식을 동시에 접한 오충남은 황망한 마음에서도 정신을 차리기 위해 노력했고, 희자의 아들 유민호(이광수 분)는 치매에 걸린 채 실종된 엄마가 불쌍하고 걱정되어 어쩔 줄을 몰라 했다. 희자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애를 쓰는 이성재(주현 분)와 김석균(신구 분)을 비롯해 자신을 원망하는 희자 앞에서 망연자실한 문정아(나문희 분)까지, 감당하기 힘든 현실에 직면한 모든 이들에게 가혹한 시간이 찾아왔다. 특히, 딸 앞에서 진심을 드러내며 오열하는 고두심과 실종된 자신을 찾은 나문희에게 과거의 상처를 덧씌우며 발악하는 김혜자의 연기가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자신을 걱정해 찾아온 딸에게 “다들 평생 내 짐”이라며 독한 말을 내뱉던 고두심이 “엄마가 너무 무섭고, 억울하고, 살고 싶다“는 말과 함께 이내 울음을 토해내는 장면은 울음을 참으려는 고현정의 다문 입술과 함께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저미게 했다. 치매로 인해 과거의 트라우마에 갇혀버린 김혜자가 문정아(나문희 분)에게 ”왜 맨날 사는 게 힘들어서 내가 필요할 때 없었냐“고 발악하는 장면도 깊은 슬픔과 고통을 느끼게 했다. 자신의 등에서 죽어버린 첫째 아이에 대한 슬픔이 치매로 인해 증폭되며 그때 자신을 도와주러 와주지 못한 나문희에게 모든 원한을 쏟아낸 것. 특히, 쉰 목소리와 형언할 수 없는 눈빛으로 울부짖는 김혜자의 연기는 “과연 다른 누가 저런 연기를 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로 엄청난 에너지를 뿜어내 보는 이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한편, 방송 말미엔 엄마의 간암 소식에도 씩씩했던 박완의 속마음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을 또 한 번 가슴 아프게 했다. 엄마와 단둘이 떠난 여행에서 시종일관 즐거운 모습을 보였던 고현정이 엄마가 암에 걸린 소식을 들었을 때도 자신과 연하 걱정을 먼저 했던 자신을 자책하며 자기의 뺨을 연신 때린 것. 그러면서 “난 오직 내 걱정뿐이었다. 그러니까 나 박완은, 우리 세상 모든 자식들은 눈물을 흘릴 자격도 없다”는 내레이션으로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엄연히 우리의 마음에 도사린 아픈 진실을 전했다. 견디기 힘든 운명에 휩싸이며 골 깊은 상처와 가슴 아픈 진실과 마주하게 된 모든 인물의 운명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는 다음 주에 방송될 최종 15~16화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는 “살아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꼰대’들과 ‘꼰대’라면 질색하는 버르장머리 없는 청춘의 유쾌한 인생 찬가를 다룬 작품. 차주 제15회는 80분 특별편성으로 평소보다 10분 앞당겨 7월 1일 금요일 밤 8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디어 마이 프렌즈’ 무서운 뒷심..간암 고두심+치매 김혜자 “살고싶다”

    ‘디어 마이 프렌즈’ 무서운 뒷심..간암 고두심+치매 김혜자 “살고싶다”

    종반부에 돌입한 tvN ‘디어 마이 프렌즈’가 2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 제13회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5.9%, 최고 8.8%를 기록한 것. 지난주에 이어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디어 마이 프렌즈’는 7주 연속으로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수성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전국 기준) 어제 방송에선 아니길 바랐던 가혹한 운명이 고두심과 김혜자를 덮치며 새로운 격량을 예고했다. 그간 시청자들의 불안감을 자극했던 우려가 현실이 된 것. 장난희(고두심 분)와 조희자(김혜자 분) 건강에 빨간 불이 켜지며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극이 전개됐다. 청천벽력과도 같은 간암 진단을 받은 장난희는 충격 속에서 갈피를 잡지 못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큰 병원을 가보라는 의사의 말에 “생전 아파 본 적도 없는 나한테 그런 막말을 하냐”며 버럭 역정을 냈다가, 암인 줄 알았다가 막상 수술해보니 아니었다는 가게 직원의 말엔 “병원이 틀릴 수도 있다”며 화색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엄마(오쌍분)와 딸(박완)에겐 병에 걸린 자신의 상황을 숨긴 채 평소처럼 대하려 애를 썼다. 하지만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숨길 수는 없었다. 깊은 밤 잠들지 못한 채 엄마의 등을 쓰다듬으며 홀로 흐느끼는 고두심의 연기는 두려움에 처한 장난희의 심정을 절절히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더욱 아프게 했다. 매일 밤 성당으로 가 기도를 하는 자신의 행동을 기억하지 못하는 등 치매 증상이 악화된 조희자(김혜자 분)의 상황은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그런 조희자(김헤자 분)의 이상행동을 미심쩍어하던 이성재(주현 분)가 오충남(윤여정 분)에게 부탁해 그녀의 증상을 확인하며 그간의 우려가 현실이 됐다. 희자의 치매 사실을 전해 들은 문정아는 충격 속에 “희자는 원래 이상하다”며 현실을 부정하려 들었지만, 이내 슬픔을 추스르고 희자의 아들 유민호(이광수 분)에게 엄마의 상태를 전하러 나섰다. 하지만 베개를 등에 업은 채 한강 다리 위를 걷고 있는 희자의 모습이 엔딩으로 등장하며 시청자들을 더욱 애타게 했다. 숱한 역경과 슬픔도 이겨내며 살아왔던 두 사람에게 닥친 가혹한 운명은 주변 인물들의 상황과 겹쳐지며 더욱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촘촘하게 엮인 극의 흐름과 어우러진 배우들의 깊은 내면 연기는 이 애타는 상황에 한층 더 몰입하게 만들었다. 소설을 완성하고 서연하(조인성 분)에게 돌아가겠다는 약속으로 희망에 부푼 박완(고현정 분)이 엄마의 상황도 알지 못한 채 행복에 겨워하는 모습은 오히려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저미게 했다. 다시 찾은 첫사랑 희자를 걱정하며 먼발치에서 지켜보는 이성재(주현 분)의 애틋한 사랑도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여기에 평소 모습과 다르게 적극적인 애정을 드러낸 이일우(장현성 분)의 모습도 암에 걸린 난희의 상황과 겹쳐지며 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오늘 방송되는 tvN ‘디어 마이 프렌즈’ 제14회에서는 조희자의 갑작스러운 실종이 그려지며 위기감이 고조된다. 친구들은 사라진 조희자를 찾아 나서며 똘똘 뭉치게 된다. 과연 조희자는 어디로 사라진 것인지, 그녀를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예고편을 통해 자신의 간암 사실을 알게 된 딸 앞에서 “너무 무섭고, 억울하고, 살고 싶다”며 오열하는 장난희의 모습이 공개되며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 가슴 저미는 스토리를 예고했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는 “살아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꼰대’들과 ‘꼰대’라면 질색하는 버르장머리 없는 청춘의 유쾌한 인생 찬가를 다룬 작품. 제14회는 오늘(25일, 토)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디어마이프렌즈’ 신구, 어두운 밤 홀로 철길 위 “충격”...무슨 일?

    ‘디어마이프렌즈’ 신구, 어두운 밤 홀로 철길 위 “충격”...무슨 일?

    tvN ‘디어 마이 프렌즈’의 이번주 11-12회 관전포인트가 공개됐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박완(고현정 분)에게 털어놓는 어른들의 속 이야기가 귀엽고도 짠하게 느껴질 것이다. 박완과 함께 어른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더 재밌게 시청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을 전했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가 회를 거듭할수록 재미와 감동을 더해가고 있다. 지난 10회에서는 남편 몰래 이혼을 결심하고 집을 나간 문정아(나문희 분)와 젊은 교수 친구들에게 배신당하고 복수를 다짐하는 오충남(윤여정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다음 전개에 대한 흥미를 돋았다. 두 여자의 유쾌통쾌한 복수전과 함께 제작진이 공개한 11-12회 관전포인트를 살펴보자. #고현정, 이쯤 되면 극한직업 “꼰대들 이야기 쓰기 쉽지 않죠?“ 박완은 어른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쓰기로 결심하고 취재를 시작한다. 하지만 예상보다 더 기 빨리는 어른들의 인터뷰는 박완을 끊임없이 멘붕에 빠뜨릴 전망이다. 예고 속 참다못해 폭발하는 박완과 그런 박완에게 “원래 인생은 막장이야”라고 소리치는 어른들의 모습은 순탄치만은 않은 박완의 취재 과정을 예감하게 했다. 오늘(17일) 본 방송 전 공개된 촬영 스틸컷은 극한직업이 따로 없는 박완의 모습을 보여준다. 사진 속 박완은 엄마 장난희(고두심 분)를 비롯해 이모들 사이에 둘러싸여 있다. 취재가 잘 안되는지 화를 억누르고, 짜증이 머리끝까지 치솟은 박완의 모습이 눈에 띈다. 이날 박완은 어른들의 일장연설을 들으며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얻게 되는데, 과연 노년의 아름다운 인생을 쓰고 싶었던 박완의 목적은 이뤄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구, 흔들리는 인생 ”아슬아슬 철길 위에 선 이유는?“ 문정아가 떠나고 난 뒤, 홀로 남겨진 김석균(신구 분)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을 모았다. 예고에서는 문정아의 마음을 되돌리려는 김석균의 모습이 그려졌다. 문정아는 함께 여행을 가자는 김석균의 말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이런 가운데 어두운 밤 철길 위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는 김석균의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선사한다. 사진 속 김석균의 주변에는 아무도 없다. 외롭게 우뚝 선 김석균의 표정은 한없이 복잡해 보이고 슬픔으로 가득 차 보인다. 본 장면은 김석균의 인생에 큰 의미를 던져주는 장면이 될 전망이다. 과연 김석균이 어떤 생각에 사로잡힌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는 “살아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꼰대’들과 꼰대라면 질색하는 버르장머리 없는 청춘의 유쾌한 인생 찬가를 다룬 작품이다. 11회는 오늘(금)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이지연 인턴기자 julie31080@seoul.co.kr
  • 택시 성동일, 클래스가 다른 인맥 “조인성-고현정, 그냥 삼촌-이모일뿐”

    택시 성동일, 클래스가 다른 인맥 “조인성-고현정, 그냥 삼촌-이모일뿐”

    배우 성동일이 ‘택시’에서 ‘황금인맥’을 자랑했다. 14일 방송된 tvN ‘택시’에는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최고의 존재감을 자랑하는 tvN 다작왕 성동일과 ‘응답하라’ 시리즈를 통해 케이블 드라마의 시청률 역사를 새로 쓴 tvN 시청률왕 신원호PD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택시’ MC 오만석은 “성동일 씨 지인 열거하면 지인 열전이 하나 나올 것 같다. 요즘은 어떤 분들이랑 술을 드시느냐”고 물었다. 이에 성동일은 “워낙 많아서 오늘 먹은사람이랑 다음에 다시 먹으려면 4~5개월이 걸릴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택시’ MC 이영자는 “워낙 사람이 좋으셔서 그런 게 아니냐”며 “저번에 조인성이 성동일 씨 촬영장에 뷔페를 차려줬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성동일은 “내가 형이니까 걔가 늘 해준다”고 답했고 이영자가 “성동일 씨는 조인성에 뭐 보내준 것 없지 않느냐”고 말하자 성동일은 “그건 그렇다. 걔는 명품장에 진열된 배우고 난 5일장에 진열된 배우라서 그렇다”고 설명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성동일은 친한 연예인이 누구냐는 질문에 “조인성, 공효진, 고현정, 이광수 등이 친하다”고 답한 후 최근 모친상을 당했을 당시를 언급하며 “조인성과 이광수 등은 2박3일 동안 와있었다. 공효진은 와이프 손을 잡고 내내 있어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조인성은 집에 종종 와서 술을 먹는다. 이광수는 선물을 자주 보내주고, 고현정은 딸의 머리핀부터 전부 신경을 써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택시’ MC들이 “그럼 아들 딸이 삼촌, 이모들이 최고의 연예인인 줄 아냐”고 묻자 “그냥 이모, 삼촌으로 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택시’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디어 마이 프렌즈’ 고현정♥조인성 재회 “오는게 너무도 쉬웠다” 눈물 ‘펑펑’

    ‘디어 마이 프렌즈’ 고현정♥조인성 재회 “오는게 너무도 쉬웠다” 눈물 ‘펑펑’

    tvN ‘디어 마이 프렌즈’ 고현정과 조인성이 재회의 약속을 하며 사랑을 확인했다. 지난 11일(토)에 방송된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 10회는 사고 후 3년 만에 다시 만난 박완(고현정 분)과 서연하(조인성 분)의 애틋 로맨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4.6%, 최고 6.2%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달성했다.(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전국 기준) 이날 박완은 서연하를 만나기 위해 슬로베니아로 갔다. 설레고 떨리는 마음으로 찾아간 서연하의 집. 그러나 박완의 기대와는 달리 서연하는 냉담하게 박완을 맞이했다. 서운함이 울컥 치솟았을 때, 박완은 자신과의 추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서연하의 모습을 확인하고 눈물을 쏟아냈다. 서연하는 그런 박완을 꼭 안아줬다. 18시간 밖에 걸리지 않는 거리였지만, 돌아오기까지는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박완은 오는 게 “너무도 쉬웠다”며 서연하의 품에서 엉엉 울었다. 그러나 짧은 만남 뒤 이별의 시간은 찾아왔다. 서연하는 다시 돌아온다는 박완의 약속을 거부했다. 떠난 박완을 또 기다리며 자신의 다리를 원망하고 싶지 않았던 것. 하지만 3년 전과 달리 박완에게는 확고한 마음이 있었다. 박완은 서연하에게 “장애인은 절대 안 된다는 엄마한테 당당히 말할 수 있게, 열심히 살고 있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서연하는 다시 한번 박완을 기다리기로 결심했다. 재회를 약속한 박완과 서연하의 애틋한 로맨스뿐 아니라, 조희자(김혜자 분)와 이성재(주현 분)의 황혼의 사랑은 친구같이 늙어가는 어른들의 로맨틱함을 보여줬다. 이날 조희자와 이성재는 지나온 세월을 얘기하고, 서로의 속마음을 꺼내놓으며 가까워졌다. 해돋이를 보며 손을 마주 잡고 “지금까지 살아있어 줘서 정말 고맙다”, “지금만으로도 좋다”고 말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복수의 서막이 오른 문정아(나문희 분)와 오충남(윤여정 분)의 이야기는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문정아는 사돈에 팔촌까지 부른 거창한 제사를 마지막으로 치르고, 남편 김석균(신구 분) 몰래 집을 떠났다. 오충남은 아픈 자신을 내팽개치고 거짓말까지 한 박교수(성동일 분) 등 젊은 친구들에 대한 복수심에 이를 부득부득 갈았다. 화끈한 성격을 자랑하는 오충남의 복수가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 주 방송되는 ‘디어 마이 프렌즈’ 11, 12화에서는 오충남, 문정아의 유쾌통쾌한 복수전이 그려진다. 홀로 남게 된 김석균은 안달이 나서, 문정아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노력한다. 복수의 칼날을 간 오충남은 젊은 친구들의 뒤통수를 제대로 칠 예정이다. 또한 박완의 본격적인 책 집필이 시작된다. 이 과정에서 정신 없지만 귀엽고, 유쾌하면서도 짠한 시니어들의 매력과 더욱 깊은 속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는 “살아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꼰대’들과 꼰대라면 질색하는 버르장머리 없는 청춘의 유쾌한 인생 찬가를 다룬 작품.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디어 마이 프렌즈’ 갈등의 끝 “모녀 전쟁” 그리고 “조인성 고현정 재회”

    ‘디어 마이 프렌즈’ 갈등의 끝 “모녀 전쟁” 그리고 “조인성 고현정 재회”

    ‘디어 마이 프렌즈’ 제작진이 “갈등의 끝을 달리게 될 인물들의 이야기가 눈물과 감동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는 말과 함께 이번주 9, 10화의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가 매회 우리네 인생을 말하듯 웃음과 눈물을 넘나드는 단짠전개를 펼치고 있다. 이번 주 방송될 9-10회 역시 롤러코스터급 단짠전개가 펼쳐질 예정. 폭풍처럼 몰아칠 박완(고현정 분)과 장난희(고두심 분)의 모녀전쟁, 문정아(나문희 분)의 조용하게 강한 복수전, 박완과 서연하(조인성 분)의 극적재회 가능성을 예고하는 9-10회 관전포인트를 살펴본다. #고두심-고현정 모녀의 사랑과 전쟁 ‘격렬한 다툼의 끝은?’ 박완이 꼭꼭 숨겨뒀던 엄마 장난희와의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 함께 죽으려고 어린 딸에게 농약을 탄 요구르트를 건넸던 장난희와 그 사건을 또렷이 기억하면서도 말하지 않았던 박완. 박완은 엄마 때문에 서연하(조인성 분)를 버렸다는 말을 시작으로, “그 때 왜 나 죽이려고 했어?”라고 물으며 엄마와의 곪은 상처를 터뜨렸다. 이번 주 갈등의 끝을 달리는 모녀의 싸움은 더 격렬하게 치달을 예정이다. 박완은 그동안 깊이 묻어뒀던 말들을 비수처럼 쏟아내고, 장난희는 아파하는 딸을 보며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을 느낀다. 이렇게 파헤쳐진 상처가 더 큰 아픔을 주게 될지, 서로의 상처에 정면으로 마주선 모녀가 이를 어떻게 풀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나문희의 복수전, 신구 몰래 집구한다 ‘자유 찾아 훨훨 날까?’ 일평생 남편 김석균(신구 분)의 구박을 받으며 살아 온 문정아의 복수전이 시작된다. 문정아는 남편 몰래 집을 구하고, 옷가지를 챙기며 떠날 준비를 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김석균은 자신에게 잘해주는 문정아에게 “서비스가 좋다“며 만족해하고, 문정아는 “볼 날 얼마 안 남았다”며 속으로 복수의 칼을 간다. 김석균에게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할 아내의 배신이며, 문정아에게는 오래도록 기다려온 자유의 시간이 될 황혼부부의 분가. 시청자는 알지만, 김석균만 모르는 문정아의 복수전은 통쾌함과 동시에 짠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현정, 조인성 만나러 가나 ‘극적 재회할까?’ 예고를 통해 “가면 되지”라고 말하는 박완과 “안 오면 죽는다 진짜”라고 말하는 서연하의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사랑하지만 절대 돌아갈 수 없다고 못 박아 말하던 두 사람이었다. 그렇기에 박완과 서연하가 극적 재회를 하게 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현재 박완과 서연하는 각각 한국과 슬로베니아에 떨어진 채 화상 채팅으로만 대화를 하고 있다. 두 사람이 헤어진 이유는 서연하가 장애인이 된 것이 가장 크다. 하지만 두 사람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은 박완의 결심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과연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의 바람이 불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는 “살아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꼰대’들과 꼰대라면 질색하는 버르장머리 없는 청춘의 유쾌한 인생 찬가를 다룬 작품. ‘디어 마이 프렌즈’ 9회는 10일(금)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디어 마이 프렌즈’ 고두심 고현정, 동반자살 이유 밝혀져 “이 안타까운 모녀”

    ‘디어 마이 프렌즈’ 고두심 고현정, 동반자살 이유 밝혀져 “이 안타까운 모녀”

    tvN ‘디어 마이 프렌즈’ 고두심 고현정, 보고만 있어도 기구하고 안타까운 모녀다. 4일 방송된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 8회는 동반자살을 했던 장난희(고두심 분), 박완(고현정 분) 모녀의 과거가 밝혀지며 안방극장에 큰 충격을 안겼다. 8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4.0%, 최고 5.0%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달성했다.(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전국 기준) 이날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장난희와 박완 사이에는 그 어느 때보다 차가운 냉기가 흘렀다. 박완이 유부남 한동진(신성우 분)과 만난다는 것에 화가 난 장난희는 한동진의 회사를 찾아가 난장판을 만들어놨다. 이 소식을 들은 박완은 자신의 인생에 개입하려는 엄마를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그리고 지금껏 한 번도 입 밖으로 말하지 못한 사건을 꺼내기로 결심했다. 눈물을 흘리는 박완의 모습 위로 펼쳐진 과거 영상은 충격을 선사했다. 과거 장난희는 어린 박완을 이끌고 동반자살을 시도했던 것. 박완은 울먹이며 이를 거부했지만, 엄마가 준 농약을 탄 요구르트를 그대로 마실 수 밖에 없었다. 이후 박완은 그 일에 대해 엄마에게 묻지 않았고, 그렇게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모녀의 안타깝고도 아픈 과거는 묻히는 듯 했다. 한편 장난희는 가장 사랑하고 의지했던 딸이 가장 증오하는 불륜을 저질렀다는 것에 억장이 무너졌다. 장난희는 유부남과 만나는 여자들을 모두 욕했지만 자신의 딸은 차마 욕할 수가 없었다고, 친구 이영원(박원숙 분)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엉엉 울었다. 하지만 장난희에겐 더 큰 충격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날 박완은 엄마의 소원대로 엄마와 이모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쓴다며 장난희를 찾아왔다. 그리고 엄마 이야기의 시작으로 과거 사건을 끄집어냈다. “엄마 그 때 왜 나 죽이려고 했어?”라고 담담하게 묻는 박완을 보며 장난희는 충격에 말을 잇지 못했다. 박완이 그 일을 기억하고 있을 줄 몰랐던 것. 두 모녀의 오랜 갈등은 풀릴 수 있을지, 깊게 패인 아픔을 치유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 주 방송될 ‘디어 마이 프렌즈’ 9-10회에서는 조희자(김혜자 분)와 이성재(주현 분)가 황혼 멜로의 진수를 보여준다. 둘 만의 추억 여행을 떠나 달달하고도 애틋한 모습들을 그리게 된다. 이 과정에서 사랑과 우정 사이에 놓인 오충남의 고민과 조희자의 아들 유민호(이광수 분)의 귀여운 질투가 극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문정아(나문희 분)는 남편 김석균(신구 분)의 뒤통수를 치고 새 집으로 떠난다. 특히 사고 이후 처음으로 서연하(조인성 분)를 만나러 가는 박완의 모습이 그려지게 된다. 과연 두 사람의 사랑은 정리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는 “살아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꼰대’들과 꼰대라면 질색하는 버르장머리 없는 청춘의 유쾌한 인생 찬가를 다룬 작품.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디어마이프렌즈’ 조인성, 슬픔 가득한 조각상? 휠체어 ‘안타까워’

    ‘디어마이프렌즈’ 조인성, 슬픔 가득한 조각상? 휠체어 ‘안타까워’

    디어마이프렌즈 조인성의 조각 미모가 여심을 저격했다.3일 tvN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역시 이불 밖은 위험해 !!!! 오늘 저녁엔 뭐 볼까 고민말고 “단박해결” 우리들의 인생드라마 디어마이프렌즈. 그나저나 이 조각 작품은 어디서 구매 가능한가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사진에는 조각 같은 모습으로 앉아 있는 조인성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망연자실한 표정의 조인성 옆으로는 휠체어가 놓여 있어 눈길을 끌었다.지난주 방송에서 조인성은 고현정에게 프로포즈를 하러 가던 중 사고를 당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자아낸 바 있다.한편 고현정, 조인성, 김혜자, 나문희, 고두심 등 대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tvN ‘디어마이프렌즈’는 매주 금, 토 8시 30분에 방송된다.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 ‘디어 마이 프렌즈’ 고현정 조인성, 이별 이유보니 눈앞에서 교통사고 목격 ‘충격’

    ‘디어 마이 프렌즈’ 고현정 조인성, 이별 이유보니 눈앞에서 교통사고 목격 ‘충격’

    ‘디어 마이 프렌즈’ 고현정 조인성의 이별 이유가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tvN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는 서연하(조인성 분)가 박완(고현정 분)에게 프로포즈를 하겠다고 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앞서 서연하가 박완에게 연인관계로 남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던 탓에 박완은 서연하와의 결혼을 꿈꿨음에도 연인 관계로만 지내오고 있었던 상황. 하지만 서연하는 이날 박완에게 전화를 걸어 “오늘 너한테 프러포즈를 할 거야. 우리가 만난 성당에서 오후 6시에 프러포즈를 하면 영원한 사랑이 된대. 우리 결혼하자”고 말했다. 박완은 갑작스러운 서연하의 말에 당황하면서도 행복해 했고 두 사람은 약속한 6시 성당 앞에서 마주했다. 하지만 성당 앞 다리에서 박완을 발견하고 달려오던 서연하는 큰 트럭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하게 됐다. 이 광경을 그대로 목격한 박완은 그대로 주저앉아 말문을 잇지 못했다. 이 사고 이후 서연하는 다리 장애를 갖게 됐고, 박완은 충격으로 인해 서연하에게 이별을 고했다. 한편 고현정 조인성을 비롯 나문희, 고두심, 김혜자, 신구 등 ‘어벤져스급 출연진’으로 화제에 오른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한다. 사진=tvN ‘디어 마이 프렌즈’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디어 마이 프렌즈’ 조인성, ‘누님 저격’ 연하남 꽃미모 발산 “심쿵”

    ‘디어 마이 프렌즈’ 조인성, ‘누님 저격’ 연하남 꽃미모 발산 “심쿵”

    ‘디어 마이 프렌즈’ 조인성의 꽃미모 스틸컷이 공개됐다. 16일 tvN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서연하(조인성), 32세. 완이를 알고부터 단 한번도 완이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는 이 남자. 월욜엔 안구정화부터. 그 눈빛 여기로 좀 낭비해 주세요. 다리 넘나 예뻐요. 대체 왜 헤어졌어요. 와인 한 잔 할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지난주 첫 방송된 디어마이프렌즈에서 고현정과 화상 통화하는 장면에 등장한 조인성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에서 조인성은 깊은 생각에 빠진 표정으로 턱을 괴고 있다.   특히 흰 반팔티를 입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화상 통화 장면에 등장한 조인성은 완벽한 연하남 꽃미모를 선보여 팬들을 설레게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애가 탄다 더 보여주세요”, “좋은 드라마에 설렙니다”, “저런 연하남 어디 없나요”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현정, 고두심, 김혜자, 신구 등 ‘어벤져스급 출연진’으로 화제에 오른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한다. 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 디어 마이 프렌즈 김혜자 이광수 “엄마 내가 모셔!” 반가운 안방 복귀

    디어 마이 프렌즈 김혜자 이광수 “엄마 내가 모셔!” 반가운 안방 복귀

    배우 이광수가 안방극장에 반가운 복귀를 알렸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tvN 10주년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이광수는 김혜자(조희자 분)의 막내 아들 유민호 역으로 등장해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이날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이광수는 희자의 남편이 사망한 후 세 아들들이 모인 장례식 자리에 첫 등장했다. 민호는 자신의 형수에게 “형수, 말 좀 심한 거 아니에요? 형수가 좀 전에 그러셨잖아요. 아버지보다 우리 엄마가 먼저 돌아가셨어야 한다고!”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불같이 화를 냈다. 이어 그는 술상을 엎으며 “다 필요 없어! 엄마 내가 모셔! 형들한테 안 맡겨!”라고 분노했다. 이어 민호는 홀로 남은 어머니를 향해 안타까우면서도 속상하고 답답한 심경을 그려냈다. 그는 필리핀에서 말없이 돌아온 희자에게 전화를 걸어 “엄마 뭐야 말도 없이. 필리핀에서 작은형 난리 났어! 어디야? 나 공항 가는 길인데, 엄마! 어디냐고!”하며 소리를 쳤다. 이광수는 2014년 9월에 종영한 SBS ‘괜찮아 사랑이야’와 2016년 새해 첫날 선보인 단막극 ‘퍽!’ 이후로 오랜만에 브라운관 앞에 나섰다. 그는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특별출연’보다 더욱 특별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그는 진정성과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시니어 어벤져스’라 불리는 대선배들의 틈 사이에 자연스레 녹아들며 빛을 발했다. 한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는 “살아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외치는 ‘꼰대’들과 꼰대라면 질색하는 버르장머리 없는 청춘의 유쾌한 인생 찬가를 다룬 작품. 신구, 김영옥, 김혜자, 나문희, 주현, 윤여정, 박원숙, 고두심, 고현정, 신성우, 조인성, 이광수, 성동일 등이 출연한다. 매주 금,토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tvN ‘디어 마이 프렌즈’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디어 마이 프렌즈’ 고현정, ‘꼰대들’ 사이에서 짜증 폭발 “무슨 일?”

    ‘디어 마이 프렌즈’ 고현정, ‘꼰대들’ 사이에서 짜증 폭발 “무슨 일?”

    ‘디어 마이 프렌즈’ 고현정과 꼰대들의 만남이 시작된다. 13일 첫 방송을 앞둔 ‘디어 마이 프렌즈’는 우리 시대 꼰대들과 청춘들이 ‘친애하는 친구’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메시지로 안방극장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디어 마이 프렌즈’의 대한민국의 기라성 같은 원로 배우들 사이에서 ‘막내’ 고현정은 고두심(장난희 역)의 개딸이자, 프리랜서 작가 ‘박완’ 역을 맡았다.   극중 박완은 어른들의 이야기를 써내려 가며, 청춘의 시선과 목소리로 이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인물로 엄마와 엄마의 동문들을 관찰하고, 싸우다 정들며, 진정한 인생 찬가를 느끼게 된다.   이날 방송되는 ‘디어 마이 프렌즈’ 1회에서는 엄마의 동문회에 억지로 끌려 가게 되는 박완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특히 미리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험난한 여정을 예감케하는 박완의 버라이어티한 모습들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 시켰다.   공개된 사진에서 고현정은 꼰대들의 ‘운전기사’가 된 모습이다. 특히 고현정은 감정이 격해진 듯 차 밖에서 화를 꾹꾹 억누르고 있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또 다른 사진 속 고현정은 혼이 나간 듯 고단해 보이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시끌벅적한 엄마의 동문회에서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한 고현정의 다채로운 표정들이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들을 기대하게 했다.   고현정은 박완 캐릭터를 연기하며 “젊은 사람들이 꼰대라 표현하는 그분들에게 다가가지 않으면 그들만 손해라는 생각이다”라며 “어떤 책, 어떤 누구보다도 생생한 그 무엇을 알려줄 수 있는 멋진 꼰대들이라는 걸 느끼게 됐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극중 젊은 청춘들의 눈이 될 박완의 모습과 고현정의 진정성 있는 연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는 “살아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꼰대’들과 꼰대라면 질색하는 버르장머리 없는 청춘의 유쾌한 인생 찬가를 다룬 작품으로 이날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 ‘디어 마이 프렌즈’, 정우성-엑소 도경수-구하라까지 “본방사수 파이팅”

    ‘디어 마이 프렌즈’, 정우성-엑소 도경수-구하라까지 “본방사수 파이팅”

    배우 정우성, 성동일, 남궁민, 진이한, 정일우, 도경수(EXO), 구하라 등 스타들이 tvN ‘디어 마이 프렌즈’를 응원하고 나섰다. 오는 13일(금) 저녁8시 30분 첫 방송되는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는 출연진들의 이름만으로도 ‘역대급 캐스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구, 김영옥, 김혜자, 나문희, 주현, 윤여정, 박원숙, 고두심 등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원로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여기에 고현정까지 가세한 라인업은 기대감을 치솟게 하고 있다. ‘디어 마이 프렌즈’와 출연배우들을 향한 응원도 감동이 남다르다. 선배 배우들에 대한 존경과 찬사가 이어지고 있는 것. 응원 영상부터 개인 인스타그램, 현장을 직접 찾은 배우까지, 응원 방법도 각양각색이다.(응원 영상 URL : http://tvcast.naver.com/v/871899) # 정우성, 도경수 “존경하는 선생님들 응원합니다” 배우 정우성, 도경수, 구하라는 제작진을 통해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먼저 정우성은 “우리가 궁금해하지 않았던 어머니, 아버지들의 이야기입니다. 선생님들 늘 건강 챙기시고요, 선생님들의 작품 ‘디어 마이 프렌즈’ 응원합니다.”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도경수(EXO)는 “제가 존경하는 선생님들, 선배님들이 나오는 ‘디어 마이 프렌즈’가 5월 13일 첫 방송합니다. 부모님들과 꼭 함께 보시고요. 저도 꼭 본방사수 하겠습니다.”고 전하며 파이팅 기운을 불어넣었다. 구하라는 “엄마가 내 친구가 되는 이야기 ‘디어 마이 프렌즈’를 응원합니다”라고 예쁜 마음을 전했다. # 정일우 “사랑하는 나문희 선생님의 인생찬가 잘 보겠습니다” 정일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문희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표현했다. “노희경 작가님, 사랑하는 나문희 선생님과 행복한 작업되시길 바랍니다. 나문희 선생님의 인생찬가 잘 듣고 보겠습니다. 파이팅”이라고,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나문희를 언급해 감동을 더했다. # 남궁민-진이한, 촬영장 직접 찾은 훈훈한 의리남들 남궁민과 진이한은 바쁜 스케줄을 뒤로하고 현장에 직접 찾아와 훈훈함을 전했다. 홍종찬 감독과 ‘마이 시크릿 호텔’로 함께 작품을 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밝은 웃음과 대박 에너지를 촬영장 가득히 전하며, 힘을 보탰다는 후문이다. # 차태현, 성동일 “30년 후 이런 드라마 꼭 찍고 싶다” 50년 동안 이어진 ‘시니어벤져스’ 배우들의 우정과 협업은 후배 배우들의 꿈이 되고 있다. 차태현은 최근 진행된 한 인터뷰에서 “’디어 마이 프렌즈’ 예고편을 보면서 ‘정말 어벤져스다’ 싶었다. 나도 30년 후에 그렇게 출연했으면 좋겠다. 배우로서 꿈이다. 그 영상을 보는데 내가 한 건 아니지만 꿈이 실현되는 듯 했다.”고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디어 마이 프렌즈’에 특별 출연한 성동일 역시 “후배들한테 많은 생각할 바를 준다. 20년, 30년이 돼서 이런 드라마 꼭 찍고 싶다”라고 촬영 소감을 전하며, 시니어벤져스 배우들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한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는 “살아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꼰대’들과 꼰대라면 질색하는 버르장머리 없는 청춘의 유쾌한 인생 찬가를 다룬 작품. ‘괜찮아 사랑이야’ 등 인간애에 관한 따뜻한 시선을 담은 드라마를 주로 집필한 노희경 작가와 ‘마이 시크릿 호텔’을 연출했던 홍종찬 감독이 의기투합해 우리 시대 꼰대들과 청춘들이 서로에게 친애하는 친구가 되는 어울림을 유쾌한 웃음과 상쾌한 감동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신구, 김영옥, 김혜자, 나문희, 주현, 윤여정, 박원숙, 고두심, 고현정, 신성우, 조인성, 이광수, 성동일 등 전무후무한 출연진까지 가세하며 2016년 꼭 봐야 할 단 하나의 유쾌한 휴먼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월 13일(금) 저녁 8시 30분 첫 방송 예정. 사진=tvN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디어 마이 프렌즈 고현정, 제작발표회 참석 ‘손등에 화상 흔적’ 안타까워

    디어 마이 프렌즈 고현정, 제작발표회 참석 ‘손등에 화상 흔적’ 안타까워

    ‘디어 마이 프렌즈’에 출연하는 배우 고현정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화상을 염려했던 팬들을 안심시켰다. 고현정은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두베홀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앞서 고현정은 3도 화상을 입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촬영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를 산 바 있다. 이날 ‘디어 마이 프렌즈’ 제작발표회에서 고현정은 손등에 반창고를 붙이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걱정과는 달리 고현정은 밝고 건강한 미소로 인사했다. 이날 고현정은 최근 손과 발에 화상을 입은 것에 대해 “내 불찰로 집에서 핫팩 만든다고 뭐 하다가 화상을 입었다. 현재 많이 좋아졌고 촬영을 배려 많이 해주셔서 잘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일찍 촬영을 시작해서 지장은 없다. 빨리 나아가는 중이다”고 전했다. ‘디어 마이 프렌즈’ 제작발표회에는 고현정을 비롯, 신구, 김영옥, 김혜자, 나문희, 주현, 윤여정, 고두심, 고현정, 노희경 작가, 홍종찬 감독 등이 참석했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는 16부작으로 “살아 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꼰대’들과 꼰대라면 질색하는 청춘의 유쾌한 인생 찬가를 다룬 작품이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시니어들의 우정, 사랑, 꿈, 삶을 리얼하고 유쾌하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3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고현정 ‘제가 막내입니다’

    고현정 ‘제가 막내입니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디어 마이 프렌즈’ 제작발표회.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현정과 호흡 이광수, 흰티에 청바지로 늘씬 모델핏 “‘아시아 프린스’ 답네”

    고현정과 호흡 이광수, 흰티에 청바지로 늘씬 모델핏 “‘아시아 프린스’ 답네”

    고현정과 드라마 ‘디어마이프렌즈’에 함께 출연해 화제에 오른 이광수가 남다른 기럭지를 자랑했다. 4일 이광수는 인스타그램에 별 다른 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촬영장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햇빛을 받으며 서 있는 이광수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광수는 흰 티에 청바지만으로도 완벽한 모델핏을 완성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기린핏=모델핏”, “오빠 멋있어요”, “너는 내 취향저격”, “역시 아시아 프린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광수는 고현정, 조인성과 함께 오는 13일 첫 방송 예정인 tvN 금토드라마 ‘디어마이프렌즈’에 출연한다. 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 이상윤과 열애 유이 “이제 막 시작해 사랑 키워가는 중” 쿨한 인정

    이상윤과 열애 유이 “이제 막 시작해 사랑 키워가는 중” 쿨한 인정

    배우 이상윤(35)과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유이(28)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상윤과 유이의 소속사 관계자는 3일 불거진 열애설에 “이제 막 시작한 연인이다. 예쁘게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만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동아일보는 이상윤과 유이가 올해 초 한 모임에서 알게 된 후 서로에 대한 호감을 느끼고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상윤과 유이는 앞서 지난해 12월 홍콩에서 열린 ‘MAMA’(엠넷 아시아뮤직어워드) 시상식 포토월에 팔짱을 끼고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에는 시상자 자격으로 참석했을 뿐, 안면이 있던 사이는 아니었으나 이후 모임에서 만나게 돼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상윤은 2007년 영화 ‘색즉시공2’로 데뷔, 이후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 ‘신의 저울’ ‘즐거운 나의 집’ ‘인생은 아름다워’ ‘내 딸 서영이’ ‘불의 여신 정이’ ‘라이어 게임’ ‘두번째 스무살’ 등에 출연했다. 현재 영화 ‘날, 보러와요’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유이는 애프터스쿨 싱글 앨범 ‘디바’로 2009년 연예계에 데뷔한 후 ‘연기돌’로 자리매김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드라마 ‘선덕여왕’ 고현정의 아역으로 시작, ‘미남이시네요’ ‘오작교 형제들’ ‘전우치’ ‘황금무지개’ ‘호구의 사랑’ ‘상류사회’ ‘결혼계약’ 등에 출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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