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고향사랑
    2025-12-24
    검색기록 지우기
  • 7번가 피자
    2025-12-24
    검색기록 지우기
  • 국가인권위원회
    2025-12-24
    검색기록 지우기
  • 합동점검
    2025-12-24
    검색기록 지우기
  • 선고공판
    2025-12-2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02
  • 부안 출신 가수 진성,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부안 출신 가수 진성,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가수 진성이 고향인 전북 부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최대 한도액 500만원을 기탁했다. 부안군은 1호 고액기부자인 이정권 ㈜DH글로벌 대표에 이어 가수 진성이 2호 고액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진성은 부안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군 공식 유튜브인 ‘매력부안 U-too’에도 출연해 부안으로의 기부 동참 유도를 위해 앞장섰다. 그는 “고향인 부안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연간 500만원 한도 내 기부 가능하며, 기부금은 청년 정책 사업 등에 사용된다.
  • 태조 이성계부터 동학농민혁명까지…전북 관광 판 키운다

    태조 이성계부터 동학농민혁명까지…전북 관광 판 키운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와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흔적이 관광 자원으로 활용된다. 역사적인 유적지와 설화 등 풍부한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그동안 이를 활용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따라 공격적인 전북 마케팅에 나선 것이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지역관광사업인 전북투어패스 확대와 신규 관광 코스 개발에 돌입했다. 지난해 전북투어패스는 13만1576매가 판매돼 전년(5만6332매)보다 131.6% 증가했다. 1인당 자유이용시설 방문 횟수도 2.2회에서 3.0회로 늘어 관광객의 체류시간 연장에도 기여한 걸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도는 최근 회의를 열고 올해 대규모 국제행사 연계와 지역 역사 재조명 등을 통한 관광상품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조선의 본향(本鄕), 전북에 있는 이성계의 역사적 스토리자원의 관광상품화가 진행 중이다. 전북에는 이성계 관련 유적의 77%(55개소)가 남아 있을 정도로 조선 건국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 실제 전북에는 태조 이성계 어진을 봉안한 ‘전주 경기전’부터 고려 말 왜구와의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며 백성의 영웅으로 거듭난 ‘남원황산대첩비지’, 황산대첩 후 잔치를 벌였다는 ‘전주 오목대’ 등 조선 건국 과정을 담은 자원이 많다. 또 이성계가 기도를 하다가 하늘로부터 “앞으로 왕이 된다”는 소리를 들었다는 ‘임실 상이암’, 왕이 되기 전 기도하던 곳으로 조선 건국의 계시를 받아 큰 봉황이 날아 올랐다는 ‘장수 뜬봉샘’의 설화도 유명하다.이와 함께 동학농민혁명의 중심적 진원지로서의 재조명도 함께 추진된다. 동학농민군의 수천명의 정규군을 격퇴시킨 최초 승전장소이며 전봉준 장군 동상이 있는 ‘부안 황토현’, 동학농민군의 희생을 기르고 정신을 기르고자 조성된 ‘전주 녹두관’ 등을 널리 알린다는 복안이다.아울러 도는 아태마스터스대회 전용 투어패스를 제작하고, 고향사랑기부금제 답례품 및 전북사랑도민증 수여 시 투어패스 증정하는 등 체류인구 확보에도 집중하기로 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의 역사적 유적지를 발굴하고 이를 연계해 전북투어패스를 확대할 방침”이라며 “올해 5월에 예정된 아태마스터스에 대비해 세계 각국 참가자들에게 전북을 알릴 수 있도록 전용카드를 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 [씨줄날줄] 고향사랑기부제/박현갑 논설위원

    [씨줄날줄] 고향사랑기부제/박현갑 논설위원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곳, 바로 고향이다. 가족, 이웃과 어울려 지내면서 정체성을 형성하는 공간이다. 타향살이, 귀향, 향수 등 고향과 관련된 수많은 말에서 드러나듯 한국인에게 고향은 뼛속 깊이 박힌 본질적 정서라 할 수 있다. 지난 1일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는 이러한 감성적 애향심에 기댄 정책이다. 정부는 개인의 자발적 기부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를 도입했다. 기부 대상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니라면 어떤 곳이든 관계없다. 기부 한도는 1인당 연간 500만원으로 정부에서 일정 비율을 세액공제해 준다. 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 세액공제받는다. 지자체에서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준다. 2008년부터 시행 중인 일본의 ‘고향납세제’가 모태다. 고향사랑기부제 출발은 순조롭다. 유명 인사의 동참에다 답례품 때문이다. 축구 스타 손흥민과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동참했다. 모두 자신들의 고향에 기부했다. 이 밖에 김동연 경기지사, 오영훈 제주지사 등 단체장도 가세했다. 일반인들의 관심을 끄는 건 지자체 답례품이다. 고향사랑기부 사이트에 등록된 답례품은 8일 현재 5000개. 4000개가 농축수산물 등 먹거리며 나머지는 생활용품과 지역상품권이다. 먹거리 외에 요트 탑승권(강원 속초), 해상펜션(경남 사천), 반딧불이 신비탐사(전북 무주) 등 체험형 상품도 눈길을 끈다. ‘천하장사와 함께하는 식사 데이트권’(전남 영암군) 등의 상품은 출시하자마자 품절됐다.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높은 관심은 바람직하지만 지역 자생력 강화에는 한계가 있을 게다. 특정 지자체의 지방재정 확충은 가능할지 몰라도 지자체 간 재정력 격차 완화는 기대하기 어렵다. 기부자의 지역 선택이 지자체의 재정력과 무관하게 이뤄지기 때문이다. 다른 지역민의 기부로 공공서비스를 하는 것이 돼 지방분권 원칙에도 부합하지 않는다. 자신이 태어난 고향과 관계없이 기부할 수 있어 답례품 중심으로 기부하는 부작용도 예상된다. 도시 의존성을 줄이고, 지역 자생력을 키울 정책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 고향사랑기부자 이름, 광주문예회관 좌석 명판에 새긴다

    고향사랑기부자 이름, 광주문예회관 좌석 명판에 새긴다

    광주시,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 ‘네이밍 도네이션’ 전국 첫 도입 벌써부터 기부자들에 큰 인기…부산 등 타 지자체도 ‘벤치마킹’ 광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기부자들을 위해 ‘광주문예회관 좌석 명판에 이름을 새겨주는’ 특별한 답례품을 준비했다. 광주시는 지난 1일부터 시작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네이밍 도네이션’을 준비했다고 5일 밝혔다. 광주시가 준비한 ‘네이밍 도네이션’은 10만 원 이상의 기부자가 희망할 경우 본인이나 가족·친지 등 희망하는 사람의 이름을 광주문화예술회관 객석에 새겨주는 프로젝트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243개가 ‘고향사랑 e음’에 등록한 5000여 개 답례품 가운데 기부자의 이름을 새겨주는 ‘네이밍 도네이션’ 사업은 광주시가 전국에서 유일하다. 지난 1991년에 개관한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의 객석은 1527석, 소극장은 464석이다. 다만 실제 명판 부착은 광주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작업이 끝나는 오는 4월부터 시작된다. 좌석 명판 제작에는 3만원 정도가 들어간다. 좌석이 많지 않은 만큼 선착순으로 사업이 진행되며, 명판 부착 기간은 10년 정도가 될 전망이다. 답례품으로 네이밍 도네이션을 선택한 서울지역 한 기부자는 “광주를 사랑하는 마음을 오랫동안 분명하게 드러낼 수 있는 답례품이라고 생각해서 선택했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광주사랑을 제안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현재 광주시가 준비한 9가지 답례품 가운데 ‘네이밍 도네이션’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부산 등 타 지자체에서도 광주시의 ‘네이밍 도네이션’을 도입하기 위해 문의를 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500만 원 한도 내의 금액을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복리 등에 이를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농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10만 원 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 원 초과분은 16.5%를 공제받을 수 있다. 기부를 원하면 통합정보시스템인 ‘고향사랑 e음’ 또는 전국 농협 창구 5900곳을 방문하면 된다. 광주시는 ‘네이밍 도네이션’과 함께 김치와 우리밀 가공품·농축산 꾸러미·쌀·김부각·잎차류·공예품·광주상생카드 등 9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 손흥민,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춘천시에 500만원

    손흥민,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춘천시에 500만원

    프리미어리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고향 춘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춘천시는 손흥민이 지난 4일(영국 현지시각) 온라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500만 원은 개인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연간 기부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를 제외한 지역에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해당 지자체는 기부자에게 지역특산품을 답례로 제공하는 제도로 1일부터 시행됐다. 춘천시는 이달 중 부친인 손웅정씨를 통해 손흥민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손씨는 춘천 동면 감정리에서 손축구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인 손흥민의 참여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더 많은 관심을 끌어내고 기부 문화 확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준 춘천시에 모금된 기부금은 877만 원(32명)이다.
  • 천안시 고향사랑기부제 1호 기부자, 500만원 쾌척

    천안시 고향사랑기부제 1호 기부자, 500만원 쾌척

    충남 천안시는 4일 홍순광 전 NH생명손해보험 부사장이 천안시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해 1호 기부자가 됐다고 밝혔다. 서울에 거주 중인 홍 부사장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연간 기부할 수 있는 최고 한도인 500만 원을 기부하고, 답례품으로 받은 천안흥타령쌀(10kg 54포)도 상이군경회에 모두 기부했다. 그는 “내 고향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소중한 기부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멀리서라도 천안시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는 분들이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우리 지역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해 천안시의 재정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살아야 주민인가요? 스쳐도 주민이지요![자치분권2.0-함께 가요! 지역소멸 막기]

    인구가 감소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생활인구’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소멸위기 대응에 나서고 있다. 생활인구란 통근·통학·관광·업무 등의 목적으로 지역을 방문해 체류하는 사람을 뜻한다. 과도한 주민등록인구 늘리기 경쟁 대신 이동성이 커진 상황을 반영한 인구 개념이다. 3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제정돼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은 시군구를 방문해 체류하는 사람을 생활인구로 포함시켜 필요한 시책 등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특별법에서 생활인구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주민으로 등록한 사람과 체류하는 사람, 외국인으로 구성됐다. 체류하는 사람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하는 기준에 따른 체류 횟수가 월 1회 이상인 사람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지자체들은 이제까지 주민등록상 인구를 기준으로 추진했던 지역발전 계획을 이동성을 반영한 인구관리 정책으로 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두 지역 살아 보기’, ‘함께인구 늘리기’, ‘농촌유학’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만발하고 있다. 전북도는 전북과 연고가 있는 사람에게 ‘전북사랑도민증’을 부여해 다양한 관계를 맺는 함께 인구 늘리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대상은 출향 도민, 직장·교육·군복무 등으로 1년 이상 살았던 사람들, 고향사랑기부자 등이다. 전북도는 함께인구의 행사 참여, 지역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활성화해 나아가 ‘미래인구’로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전북은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일과 관광을 병행하는 워케이션 거점공간도 4곳 조성하기로 했다. 남원, 장수, 순창, 부안이다. 서울시교육청·전북도교육청과 함께 농촌유학 프로그램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는 생활인구 확대 지원 시책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경북도와 공동으로 지난해 8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용역은 이달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용역을 맡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중간보고에서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정주 여건 개선▲ 쾌적한 환경 조성 ▲중고령층 대상 정책 개발 ▲인구감소지역에 입주하는 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 ▲복수주민등록제 실시 등을 제안했다. 전남도는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100만명 육성’, ‘고향사랑기부금’ 제도를 통해 관계인구 증대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행안부도 생활인구를 늘리는 방안으로 ▲두 지역 살아 보기 ▲워케이션 프로그램 ▲농촌유학 ▲은퇴자 공동체마을 조성 ▲청년복합공간 조성 등 다섯 가지 사업을 제안했다. 두 지역 살아 보기 사업은 이미 몇몇 지자체가 운영 중이다. 경기 용인은 작은정원 조성사업, 경북은 듀얼라이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고향사랑의 날’ 국가기념일로 지정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는 ‘고향사랑의 날’이 국가 기념일로 지정된다. 구체적인 날짜는 대국민 공모를 거쳐 정해질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고향사랑의 날’ 지정·운영 근거를 마련한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3일 공포돼 6개월 뒤인 7월 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의 날’은 고향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여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방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통해 지방 재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고향사랑의 날’ 지정일자는 향후 대국민 공모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며 기념일에 맞춰 기념식,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및 기금 사업 전시회, 고향사랑기부제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태어난 지역은 물론 학업, 근무, 여행 등을 통해 관계를 맺은 ‘제2의 고향’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에 쓰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주는 제도로 지난 1일부터 시행됐다. 기부를 원하는 사람은 ‘고향사랑e음’ 사이트나 전국 농협 창구 5900여곳을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
  • 특강 인연 있었네… 오영훈 지사, 전남 장성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특강 인연 있었네… 오영훈 지사, 전남 장성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전국 곳곳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전남 장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오영훈 지사는 3일 오후 농협은행 제주도청점을 방문해 지방소멸 위기를 막고 미래 청사진을 함께 그려나가기 위해 장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했다. 오 지사는 지난해 12월 장성군의 초청으로 21세기 장성아카데미에서 ‘탐라의 정신을 이어 제주의 빛나는 미래로’ 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선 인연이 있다. 오 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맞게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군 지역에 기부한다”면서 “지난해 장성아카데미 특강을 계기로 장성과 제주가 새롭게 교류 협력의 물꼬를 트게 됐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고 기부의 배경을 소개했다. 이어 “제주가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하는 도심항공교통(UAM)의 비행거리가 250㎞인데 제주와 장성군의 거리도 250㎞”라며 “2025년 UAM 상용화 목표가 실현되면 장성군에 버티포트를 설치해서 제주까지 UAM을 타고 올 수 있는 미래 청사진을 그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 고향 지방자치단체 등에 연간 500만원 이내에서 기부하면 최대 10만 원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 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한편 1일 첫날 마음의 고향 제주에는 34건 752만원이 기부돼 관심을 끌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정부에서 운영하는 종합정보시스템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 또는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 납부할 수 있다.
  • 기부하면 세액공제 ‘고향사랑기부제’ 본격 시행…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동참

    기부하면 세액공제 ‘고향사랑기부제’ 본격 시행…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동참

    농업·농촌의 숙원사항인 ‘고향사랑기부제’가 올해부터 시행됨에 따라 금융사 대표들도 동참에 앞장서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2일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영업부를 찾아 ‘고향사랑 기부금’을 납부하고, NH고향사랑기부 금융상품에 가입했다고 3일 밝혔다. 고향사랑 기부금은 정부가 운영하는 종합정보시스템(고향사랑e음)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고,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 특화 금융상품인 ‘NH고향사랑 기부 예·적금’을 출시했다. 고향사랑 기부 참여자에게 최대 0.6%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연간 판매액의 최대 0.1%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지역사회 발전에 활용한다. 상품명 뒤에는 가입자가 희망하는 지역명을 통장에 인자할 수 있다.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에서 가입하면 된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농협을 비롯한 범농업계에서는 오랜 기간 고향사랑기부제 도입을 염원해 왔으며, 2021년 고향사랑기부금법이 제정된 이후에는 성공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범농협 차원의 노력을 기울여왔다”면서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돼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농협 차원의 역량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 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 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지역 농특산품 등)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지방재정 보완과 지역경제 활성화, 국가 균형발전 도모 등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법이 2021년 10월 19일 제정돼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 광주선 BTS 제이홉 가세… 새해 벽두 ‘고향사랑기부금’ 확보 경쟁

    지방자치단체들이 새해 벽두부터 고향사랑기부금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가 아닌 고향이나 다른 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지자체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새해 첫 번째 전략은 유명 기부자 공개다. 광주 북구가 이 전략에서 가장 큰 효과를 봤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북구에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제이홉은 북구에서 태어나 초중고 학창 시절을 모두 이곳에서 보냈다. 미국 방송에 출연 중인 제이홉은 귀국하는 대로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1일 탤런트 현석·박보근씨 등 5명이 제주공항을 통해 방문한 관광객 가운데 처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입도관광객 1호 기부에 의미를 둔 것은 관광객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것이다. 탤런트 이정길씨도 경북도를 찾아 이철우 지사에게 500만원을 내놓아 경북도 1호 기부자로 등록됐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역시 고향인 충북 음성의 1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충북 진천군은 홍보자료를 통해 1호 기부자를 공개했다. 주인공은 류귀현 청주화물터미널 대표이사다. 류 이사는 군청을 방문해 500만원을 기부하고 답례품으로 받은 150만원 상당의 진천사랑상품권까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내놓았다. 군은 송기섭 군수를 시작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챌린지 홍보도 시작할 예정이다. 홍보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 뒤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이다. 단체장의 솔선수범 전략도 등장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날 주소를 두고 있는 보령시를 제외한 도내 14개 시군에 30만원씩 총 420만원을 보냈다. 김 지사는 “개인이 보낸 기부금이 모여 지역 주민 복지에 크게 기여하고 나아가 충남 발전을 이끄는 힘이 될 것”이라며 동참을 당부했다.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는 자매도시인 경기 오산시와 인천 남동구의 청사를 잇따라 방문해 100만원씩 기부했다. 영동군의회 김오봉 의원과 신현광 의원도 동행해 각각 50만원을 내놨다. 자매도시 주민들의 영동군 기부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정 군수는 이달 안에 서울 서대문구청과 중구청, 전남 신안군청도 방문해 100만원씩 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매도시 주민들의 기부제 동참이 절실하다”며 “1명이 연간 500만원까지만 기부할 수 있어 정 군수가 나머지 자매도시인 서울 용산구청과 강남구청에는 내년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과 청소년 지원 등 주민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하거나 NH농협을 방문해 할 수 있다.
  • 광주선 BTS 제이홉 가세… 새해 벽두부터 ‘고향사랑기부금’ 확보 경쟁

    지방자치단체들이 새해 벽두부터 고향사랑기부금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가 아닌 고향이나 다른 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지자체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새해 첫 번째 전략은 유명 기부자 공개다. 광주 북구가 이 전략에서 가장 큰 효과를 봤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북구에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제이홉은 북구에서 태어나 초중고 학창 시절을 모두 이곳에서 보냈다. 미국 방송에 출연 중인 제이홉은 귀국하는 대로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1일 탤런트 현석·박보근씨 등 5명이 제주공항을 통해 방문한 관광객 가운데 처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입도관광객 1호 기부에 의미를 둔 것은 관광객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것이다. 탤런트 이정길씨도 경북도를 찾아 이철우 지사에게 500만원을 내놓아 경북도 1호 기부자로 등록됐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역시 고향인 충북 음성의 1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충북 진천군은 홍보자료를 통해 1호 기부자를 공개했다. 주인공은 류귀현 청주화물터미널 대표이사다. 류 이사는 군청을 방문해 500만원을 기부하고 답례품으로 받은 150만원 상당의 진천사랑상품권까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내놓았다. 군은 송기섭 군수를 시작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챌린지 홍보도 시작할 예정이다. 홍보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 뒤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이다. 단체장의 솔선수범 전략도 등장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날 주소를 두고 있는 보령시를 제외한 도내 14개 시군에 30만원씩 총 420만원을 보냈다. 김 지사는 “개인이 보낸 기부금이 모여 지역 주민 복지에 크게 기여하고 나아가 충남 발전을 이끄는 힘이 될 것”이라며 동참을 당부했다.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는 자매도시인 경기 오산시와 인천 남동구의 청사를 잇따라 방문해 100만원씩 기부했다. 영동군의회 김오봉 의원과 신현광 의원도 동행해 각각 50만원을 내놨다. 자매도시 주민들의 영동군 기부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정 군수는 이달 안에 서울 서대문구청과 중구청, 전남 신안군청도 방문해 100만원씩 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매도시 주민들의 기부제 동참이 절실하다”며 “1명이 연간 500만원까지만 기부할 수 있어 정 군수가 나머지 자매도시인 서울 용산구청과 강남구청에는 내년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과 청소년 지원 등 주민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하거나 NH농협을 방문해 할 수 있다.
  • 1000만 제주인시대의 꿈… 고향사랑기부제 1호는

    1000만 제주인시대의 꿈… 고향사랑기부제 1호는

    “나♥도 제주도.” 2023 계묘년(癸卯年) 새해 첫날인 1일 제주도를 방문한 입도 관광객들의 ‘고향사랑 기부’가 이어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제주국제공항에서 입도관광객들 중 5명이 고향사랑 기부제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새해 첫날 관광을 목적으로 제주도를 찾은 방문객 중 사전에 고향사랑기부 의사를 밝힌 주인공은 모두 5명. 탤런트 현석, 손동우 한국미술협회 정무부이사장, 탤런트 박보근, 장훈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장, 차혜숙 궁중코리아총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신청서를 작성했다. 이들 중 1명은 100만원을 기부했고, 나머지는 각각 1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하루에만 34명이 총 752만원이 기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이 제공되며, 기부금은 해당지역 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로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를 들면 10만원을 기부했을때 약 3만원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꾸준히 기부해 포인트가 쌓이면 원하는 답례품을 받아도 된다. 행사에 참석한 탤런트 현석 씨는 “비록 태어난 곳은 아니지만, 삶의 쉼표가 필요할 때 언제든 찾을 수 있는 마음의 고향 제주에 제도 도입 원년 입도관광객 기부 1호의 영예를 안게 돼 대단히 영광”이라는 소감을 전하며 “언제나 그렇듯 제주도가 국내외 관광객들의 편안한 안식처로 꾸준히 자리매김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달 29일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제 전담반(TF)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제주를 성원하는 새로운 1000만 도민을 만들 수 있다는 큰 꿈을 가져야 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제주의 큰 변화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빛나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도 “올해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원년인 만큼 제주만의 특화된 청정자원과 고유문화에 더해진 감성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제주관광객들도 기꺼이 기부할 수 있는 분위기 창출과 제도 정착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된 입도객 환영식은 제주관광협회와 함께 제주국제공항 국내선과 국제선 대합실·제주항에서 진행됐다.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이용 새해 첫 입도 관광객 환영기념 이벤트 주인공은 안준우 씨 부부(서울시)이며, 국제선은 태국 방콕에서 온 찰롱 퐁칸씨 부부였다. 이들에게는 지역에서만 구입 가능한 이색적인 기념품으로 구성된 제주꾸러미 및 꽃다발 등을 증정했다.
  • 경북 고령군, ‘고향사랑 기부제’ 1호 기부자 서석홍 회장

    경북 고령군, ‘고향사랑 기부제’ 1호 기부자 서석홍 회장

    경북 고령군은 서석홍(77) 동선합섬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보내왔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서 회장은 올해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해 고령군 제1호 기부자로 기록됐다. 그는 고령군 쌍림면 출신으로 현재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과 고령군 명예군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서 회장은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적극 공감한다”며 “고향인 고령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했으며 앞으로도 고향 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모교인 백산초교·고령중·영남대에 매년 수천만원 이상의 장학금을 보내고, 재경 영남대 총동창회 회장·고령군 향우회 회장을 맡아 지역 발전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고향 주민들도 그의 뜨거운 고향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공적비를 세우기도 했다. 올해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금 제도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 금액의 30%를 포인트로 받아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오프라인 기부는 전국 농협은행에서 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 계층 및 청소년 지원,문화·예술·보건 등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된다.
  • 벌초 대행·요트 투어… 고향사랑기부제 이색 답례품 눈길

    벌초 대행·요트 투어… 고향사랑기부제 이색 답례품 눈길

    ‘조상묘 벌초, 요트 투어, 템플스테이 숙박권, 군민과 같은 수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이버군민증….’ 내년 1월 1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지방자치단체들이 이색 답례품 개발 경쟁에 돌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1인당 연간 500만원 이하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기부자 입장에서는 기부금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고 여기에 지자체로부터 3만원어치의 답례품까지 받을 수 있기에 제주도에선 ‘10만원을 기부하고 13만원의 혜택을 받는 제도’라고 홍보하기도 했다. 실제 고향이 아니더라도 주민등록지가 있는 주소지 외 지역을 선택해 기부할 수 있기 때문에 지자체들은 답례품의 매력을 높이는 경쟁에 돌입했다. 지역 특산물인 농축수산물을 선보이는 한편 기부자들이 실제 지역을 방문해 ‘생활인구’로서의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유도하는 관광상품권도 대거 내놓았다. 경기 가평의 휴양시설숙박권 및 순환버스 탑승권, 충남 공주와 전북 전주의 한옥마을 숙박권, 전남의 백양사 템플스테이 이용권 등이 그것이다. 강원 속초에선 요트투어 상품권을 답례품으로 준비했다. 관광상품권에서 한발 더 나아가 서비스이용권을 준비한 지자체도 많다. 경기에선 치유곤충기르기 체험키트를 답례품으로 개발했다. 충북 단양은 사이버군민증을 발급하기로 했는데, 이 군민증을 지참하면 군민과 같은 수준의 관광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원 동해에선 서핑 강습권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경기 포천, 전북 무주, 경남 의령 지역 등에선 벌초대행 서비스를 답례품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통합 정보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을 구축해 기부자가 10만원을 기부하면 3만원의 포인트가 생성돼 기부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최훈 행안부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은 29일 “내년에 처음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이 중요하다”면서 “행안부는 지자체에서 기부자가 공감하는 답례품과 기금 사업을 발굴하도록 적극 지원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활력을 제고하고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11곳·19개 품목 선정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11곳·19개 품목 선정

    경기 안성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어 답례품 공급업체 11곳, 19개 품목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공모 접수된 업체들의 사업목적 부합성, 지역 대표성, 상품 우수성, 수행능력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 선정업체와 답례품은 ▲안성마춤농협(안성마춤 쌀·한우·한우육포) ▲안성원예농협(안성마춤 배·배즙·포도) ▲안성인삼농협(안성마춤 홍삼) ▲안성축협(한우) ▲고삼농협(곰탕) ▲엄마손꾸러미·터틀·조은이식품(배혼합가공품) ▲농업법인 주주바팜(한과) ▲고향애(장류) ▲무지개공방(칠보공계품) 및 관람권(안맞춤아트홀·안성남사당상설공연) ▲안성사랑카드 포인트 등이다. 기부방법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농협을 방문하면 된다. 답례품은 기부 후 제공받은 포인트로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서 원하는 상품으로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혜택과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시 담당자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기부자가 선호하는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기부를 유인할 수 있는 지정기부사업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부처 정원 1% 신규분야 재배치… 첫 주택 취득세 200만원 감면

    2022년에는 국민들의 일상을 바꾸고 새 정부의 국정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발표됐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첫해 정부가 내놓은 주요 정책들을 숫자를 통해 돌아본다. 1% 정부는 매년 전 부처 정원의 1%를 통합활용정원으로 지정해 조직관리를 하기로 했다. 현 수준의 인력 규모를 유지하면서 새 정부 국정 과제 등에 대한 신규 인력 수요에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1.7조원 정부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도입하고 지난 8월 30일 최초로 기금 1조 7500억원의 지자체별 배분을 결정했다. 지방으로의 권한 이양을 통한 지역 주도 균형발전을 지원하고 지역의 역량과 자기책임성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7%P 다주택자에 대한 취득세 중과를 최대 7% 포인트까지 완화했다. 과도한 취득세 부담을 완화하고, 침체된 주택 거래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7.12 지난 7월 12일부터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는 도로에서 보행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을 보장하기 위한 ‘보행자우선도로’ 제도가 시행됐다. 보행자우선도로로 지정된 도로에서 보행자는 도로의 전 구간을 통행할 수 있게 된다. 17년 2005년 민방위복 개편 이후 17년 만에 기능성과 현장 활동성이 강화된 새로운 디자인과 색상의 민방위 복제 개편을 추진한다. 내년까지 개편을 완료할 계획이다. 30% 2023년 1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다. 개인이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할 경우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자체가 제공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31년 경찰청 출범 이후 31년 만에 경찰국을 신설했다. 경찰국은 경찰법, 경찰공무원법 등 개별 법률이 구체적으로 명시한 총경 이상 경찰공무원 임용 제청 등 행정안전부 장관의 책임과 권한 수행을 지원하고 있다. 245개 정부는 총 636개 행정기관 소속 위원회 중 245개 위원회의 통폐합을 추진한다. 모든 위원회의 필요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정비 대상을 확정하고 신속한 정비를 위해 부처 합동으로 법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200만원 생애 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을 확대했다. 그동안 소득 7000만원 이하, 가액기준(수도권 4억원, 비수도권 3억원) 충족 시에만 취득세 감면이 적용됐으나 6월 21일부터 제한 없이 200만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지방세특례제한법’이 국회에서 처리되면 소급해 혜택을 적용받게 된다. 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조정해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1주택자 세 부담을 완화했다. 1600cc 내년부터 1600㏄ 미만 자동차 구입 시 지역개발채권 등 채권 매입 의무를 면제했다. 사회 초년생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매년 116만명이 총 약 920억원의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표면금리를 인상(1.05%→2.5%)해 연간 2800억원의 국민 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15곳 선정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15곳 선정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15곳이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관련해 친환경농산물꾸러미, 감귤 귤로장생, 갈치, 돼지고기 등 13개 품목 15개 공급업체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혜택과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도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2차회의를 열고 공모를 통해 접수된 50개 업체의 제안발표와 규격(구성)·가격 적정성, 사업체의 운영역량, 생산·유통 안정성, 지역경제기여도 등을 평가해 15개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선정 품목은 ▲친환경농산물꾸러미(생드르영농조합법인) ▲감귤 귤로장생(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갈치(영어조합법인 제주창해수산) ▲돼지고기(영농조합법인 탐라인, 제주양돈축협 수출육 가공공장) ▲축산물가공품(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아침미소) ▲고사리(서귀포시 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 ▲과즐(하효살롱협동조합) ▲오메기떡(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큰행복) ▲차류(제주시농업협동조합) ▲곡류(메밀밭에 가시리) ▲제주화장품(대한뷰티산업진흥원) ▲생활용품(농업회사법인(주)제주클린산업 ▲관광·체험서비스 상품(제주올레여행자센터 ㈜간세, 주식회사 청원)을 선정했다. 이중환 도 기획조정실장은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이달 말까지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이(e)음 시스템에 답례품을 등록하는 등 필요한 절차를 진행해 답례품 공급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춘천시, 고향기부 답례품 26개 선정

    춘천시, 고향기부 답례품 26개 선정

    강원 춘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26개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답례품은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 ▲농·축산물 7개(한우·잣·쌀·토마토·계란·농산물 꾸러미·더덕) ▲가공식품 12개(닭갈비·꿀·전통장·사과즙·수제김·참기름·떡갈비·커피 드립백·와인·건강식품·꽃차·소금) ▲공산품 3개(마스크·화장품·옥비누) ▲공예품 1개(천연염색 손수건) ▲관광·서비스 2개(남이섬 입장권·레일바이크 탑승권)로 나뉜다. 춘천시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공모를 통해 신청을 받은 뒤 지역 연계성, 제품 우수성 등을 평가해 답례품을 선정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내년 1월 1일 시행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답례품은 수시로 발굴해 기부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 왕정순 서울시의원 “‘고향사랑기부제’ 본격 실시 앞서 준비 철저 당부”

    왕정순 서울시의원 “‘고향사랑기부제’ 본격 실시 앞서 준비 철저 당부”

    서울특별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2·더불어민주당)이 2023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효과적 활용을 위해 서울시가 철저하고 세밀한 준비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왕 의원은 지난 22일 열린 제315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서울을 제외한 전체 국민 10명 중 6명은 기부에 참여할 의사를 갖고 있으며 서울시에 기부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사람도 9.1%에 달한다”고 강조하고, “그런데 서울시의 준비는 다른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느낌”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새해부터 시작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여러 지자체들이 전담 조직 확대․구성, 지역 내 다양한 유관 조직들과의 연계 강화, 특이하고 개성 있는 답례품 목록화, 홈페이지 정비 등 앞다투어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는 만큼, 서울시도 보다 적극적이고 세밀한 준비에 나서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경기, 부산, 전남, 경남, 제주에 이르는 지자체들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도를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곧 공개될 예정인 정부의 종합정보시스템과의 연결도 준비하는 등 전방위적인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왕 의원은 “법적 제한 때문에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모금과 홍보 행위에 한계가 있는 만큼 서울시의회의 모든 구성원들도 제도의 안착과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선배․동료 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는 말로 발언을 마무리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