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고품격
    2026-03-27
    검색기록 지우기
  • 김광현
    2026-03-27
    검색기록 지우기
  • 주택 시장
    2026-03-27
    검색기록 지우기
  • 진료 판단
    2026-03-27
    검색기록 지우기
  • 권노갑
    2026-03-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68
  • 부동산파일/성남 태평역인근 ‘프라젠’ 분양

    YM건설이 경기도 성남시에 고품격 아파트 ‘프라젠(PRAZEN)’ 72가구를 17일부터 분양한다.33평형이며, 방3개와 거실이 전면에 배치되는 4베이 시스템을 채택했다.평당 분양가는 700만원대.태평역까지 걸어서 3분 거리.조망권이 인근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YM건설은 설명했다.(031)751-7755.
  • 강남구 공영 마을버스 운행

    ‘교통지옥’으로 꼽히는 강남구 일대에 ‘공영 마을버스’가 내년 초 처음으로 도입된다.또 강남지역과 용인 등 배후도시를 운행하는 직행버스 확대를 위한 대규모 ‘환승터미널’이 강남에 들어선다. 강남구는 서울시의 마을버스 노선 및 요금 조정 업무가 올 상반기 자치구로 이관되면 최근 의뢰한 ‘강남구 중·장기(2004∼2008년) 교통대책’ 용역 결과에 따라 공영 마을버스 등을 도입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우선 현재 7개회사 11개 노선이 운영중인 관내 마을버스에 ‘노선입찰제’ 등을 통해 적자노선 운행업체의 노선을 조정해 주고 보조금을 지급하는 ‘1단계 준공영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1단계안이 자리를 잡으면 7개회사를 공동법인으로 묶고 강남구 도시관리공단이 일정금액을 출자,공사 형태로 마을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공영 마을버스는 교통사각지대와 간선 시내버스노선,지하철역 등을 연계하는 지역 순환 노선으로 운영되며 기존의 구형버스가 아니라 강남 주민의 생활수준에 맞게 ‘고급형 버스’로 대체된다. 구는 이와 함께 각아파트단지 자치위원회에서 자체 운영중인 셔틀버스에 재정을 지원,‘고품격 셔틀버스’로 바꿀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대부분 자가차량을 소유한 중·상층 주민들이 거리낌없이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준을 높여야만 자가용 수요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구는 현재 300억원에 달하는 교통특별회계에서 마을버스에 10억∼15억원,고품격 셔틀버스에 10억원 정도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 성남,용인 등 배후도시에서 유입되는 자가용 수요를 줄이기 위해 이들 지역과 강남을 잇는 직행버스를 확대하기로 하고 일원동 등에 대규모 환승터미널(Park and Ride)을 건설,마을버스나 셔틀버스로 갈아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남지역 교통량의 34%를 차지하고 있는 배후도시 유입차량은 90%가 자가용이어서 강남 지역 교통체증의 주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도곡타운 등 강남지역 아파트의 고층화와 재건축,재개발이 잇따르면서 나날이 심해지는 교통난을 완화하기 위해 공영 마을버스 도입 등 중장기 교통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이런책 어때요/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선비 외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선비정옥자 지음 현암사 펴냄 성리학을 공부한 조선시대 지식인의 대명사 선비.그들은 신분상으로는 양인이고 경제적으로는 중소지주층이다.이 책은 정암 조광조,운양 김윤식 등 조선 선비 25명의 일생을 통해 시대정신을 조명한다.또한 선비가 즐긴 오락과 낭만에 관해서도 일러준다.조선 선비들은 하루에 4시간(여름),6시간(겨울)씩 자고,일어나서는 손수 이불을 개었으며,자녀 교육과 집안 일에도 많은 관심을 쏟았다.서울대 교수인 저자는 선비야말로 우리 1000년 역사 속에서 태동하고 조선왕조 500년을 통해 구현된,한국적 고품격 리더십의 전형이라고 강조한다.2만 5000원. ***마네의 손과 모네의 눈 김광우 지음 미술문화 펴냄 마네와 모네는 같은 시기에 활동한 작가로 많은 사람들이 이들을 혼동하곤 한다.작품 성향도,마네는 인물화를 주로 그렸지만 풍경화는 모네 그림과 유사하고,모네는 풍경화를 주로 그렸지만 인물화를 보면 마네 그림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이 책은 이들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비교하며 주고받은 영향을 살핀다.마네와 모네가 활동한 19세기는 문인과 화가가 교류하며 뛰어난 미술비평을 남긴 ‘미술비평의 황금기’다.이들의 평론과 편지글들은 당대 화단을 대표하는 두 화가의 살아 있는 회화세계를 접하게 해준다.2만 8000원. ***오셀로를 닮은 남자 헤라를 닮은 여자 데이비드 버스 지음 이상원 옮김 / 청림출판 펴냄 셰익스피어는 ‘오셀로’에서 공기처럼 가벼운 사소한 일도 질투하는 이에게는 성서의 증거처럼 강력한 확증이라고 말했다.그래서 질투를 하게 되면 지옥이 따로 없는지도 모른다.여자는 왜 헤라와 같은 질투에 사로잡혀야 하고,남자는 왜 오셀로처럼 질투로 번민해야 하는가.진화심리학의 거두인 저자는,질투라는 ‘녹색 눈을 가진 괴물’을 현명하게 다스려 사랑으로 이끌도록 권유한다.저자의 관점은 “질투를 느끼지 않는다면 사랑하지도 않는 것”이라고 한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말로 대변된다.그와 같은 맥락에서 오셀로신드롬을 극복해야 한다는 것이다.9500원. ***다빈치, 한 천재의 은밀한 취미 레오나르도 다빈치 지음 김현철 옮김 / 책이있는마을 펴냄 미술가·과학자·기술자·발명가·사상가로 활동한,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그러나 일감이 적어 수입이 형편없던 그는 ‘세 마리 달팽이’라는 술집의 주방장을 지냈고 ‘산드로와 레오나르도의 세 마리 개구리 깃발’이라는 술집을 직접 경영했다.30년 이상 이탈리아의 루도비코 스포르차 궁정에서 연회담당자로도 일했다.이 책은 1981년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주 박물관에서 발견된 다빈치의 수기 ‘코덱스 로마노프’를 옮긴 것으로 요리광·식도락가로서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1만 2000원. ***사랑 도미니크 페르낭데즈 지음 이원희 옮김 / 작가정신 펴냄 ‘상상적 전기의 마술사’로 불리는 프랑스 공쿠르상 수상작가 페르낭데즈가 소설로 풀어낸 서양예술사.19세기 초 독일의 미술학도 7명이 결성해 19세기 후반 독일 낭만파 미술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루카스분트’(일명 나사렛파)가 자신들의 예술적 이상향인 이탈리아로 여행하는 과정을 담았다.베토벤,프리드리히 싱켈,안토니오카노바,도미니크 앵그르,스탕달 등 19세기를 풍미한 위대한 예술가들이 저자의 절묘한 상상력에 힘입어 되살아난다.나폴레옹의 유럽 정복과 예술품 절취 등 프랑스에 대한 저자의 비판적 시각이 돋보이는 작품.1만5000원.
  • 인천 분양가 8개월새 31% 급등

    인천지역의 아파트 분양가가 치솟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유니에셋은 지난 3월이후 인천의 아파트 평당분양가를 월별로 분석한 결과 8개월 동안 30.9%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지역 평당분양가는 3월 439만원에서 6월 461만원,7월 488만원,10월 516만원 등으로 점진적인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12월에 공고가 난 인천시 3차 동시분양에 참여하는 아파트는 평당 575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3차 동시분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인 송도 신도시 풍림아파트 54,65평형은 평당분양가가 730만원으로 인천지역 역대 최고 분양가를 기록했다.회사측은 “주변경관이 뛰어난데다 고품격 마감재와 첨단시설 설치로 분양가가높아졌다.”고 말했다.인근 연수지구내 인기아파트의 평당매매가(550만원)와 비교할수 없다는 설명이다.업계 관계자는 “인천의 최대 관심지역인 송도신도시에서 분양을 계획중인 업체가 잇따르고 있어 이번 분양 결과에 따라서는 최고 분양가 경신 행진이 이어질 수도 있다.”면서 “서울에 이어 인천에서도 분양가 과다책정 논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 대한매일 2002하반기 소비자만족대상/특별상

    ◆ 서울우유 서울우유는 1937년 창립 이래 65년동안 한결같이 우수한 품질의 우유와 유제품 공급을 위해 힘써왔다.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앙팡’‘헬로우앙팡’‘헬로우앙팡치즈’‘헬로우앙팡요구르트’등이 바로 서울우유가 만든 제품들이다.84년엔 국내에서 처음으로 콜드체인시스템(목장의 원유냉각기→냉장탑차→가정배달로 이어지는 전 유통과정의 냉장화)을 도입해 신선한 우유를 공급함으로써 업계 선두주자로서 자리를 굳혔다. 해마다 300억원 이상을품질개선에 투자하고 낙농시설 및 사육환경개선,낙농기자재의 올바른 사용,젖소의 질병예방활동 강화 등이 서울우유가 업계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원동력이다. ◆진로발렌타인스 임페리얼 진로발렌타인스의 임페리얼은 1994년 4월 출시된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위스키로,8년 연속 판매량 1위를 고수하고 있다.지난해에는 1533만 9996병(500㎖ 기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2초당 1병씩 팔린 셈이다. 최근에는 고급 위스키의 고민거리였던 위조주와 가짜 양주에 대한 대비책으로 위조 방지장치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변신을 했다.지난 10월에는 고객보호주의 1단계 조치로 ‘임페리얼 키퍼(Imperial Keeper)’ 장치를 한 임페리얼을 출시했다.가짜 양주를 만들어 유통시키는 불법 업소를 없애고,싼 값의 저급 위스키를 다시 담아 파는 리필을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하이스코트 렌슬럿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위스키 종가인 에드링턴 그룹의 기술과 국내 맥주시장 점유율 1위인 하이트의 마케팅 노하우의 합작으로 출시된 랜슬럿은 부드러운 맛과 향을 지닌 고품격 프리미엄 위스키다.국내 소비자들을대상으로 한 맛 테스트에서 기존 국내 시장의 위스키에 비해 더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랜슬럿의 특별함은 블렌딩 등 제조 단계별로 실시되는 총 8000번의 품질 테스트를 거쳐야 상품화된다는 사실이다.2년 동안 셰리주를 담아 정제시킨 최상급 오크인 셰리오크 통에서 숙성된 원액을 사용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한화건설 '꿈에그린' 한화건설(대표이사 김현중)의 아파트 브랜드 ‘꿈에 그린'은 ‘꿈에 그리던’의 줄임말이면서,‘꿈(Dream)'과 ‘그린(Green)’의 합성어다.이는 인간중심의 아파트 철학과 환경친화적이고 자연주의 미학을 결합해 21세기 신주거 문화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9월 ‘꿈에 그린’을 처음 선보인 이후 지난 1년여간 경기도 용인,인천 계양,서울 화곡·공덕 등 각 사업장마다 분양 100%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주거생활의 편리함을 추구하는 안락한 아파트,디지털생활을구현하는 최첨단 아파트,환경을 생각하는 아파트의 이미지가 소비자에게 각인된 덕분이다. ◆삼성 지엔미 카드 내적인 지(知)와 외적인 아름다움(美)이라는 뜻인 삼성카드의 ‘지엔미(知&美)카드’는 2000년 8월 출시된 이후 460만매가 발급됐다.출시하기 전 삼성카드의 DB를 활용한 CRM을 통해 여성고객의 카드 사용 행태를 정밀하게 분석한 결과 이같은 회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삼성카드 측은 설명한다. 지엔미카드는 경제력을 갖춘 여성들을 타깃으로 삼은 게 눈에 띈다.이 카드는 명품 쇼핑서비스로 신라면세점(서울,제주점)에서 1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명품전문쇼핑몰 아이럭셔리(www.iluxury.co.kr)를 이용할 경우 3개월무이자 할부도 해준다. ◆기아차 쏘렌토 올해 국내 자동차업계의 최고 히트상품은 단연 기아자동차의 ‘쏘렌토’다.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완성작으로 평가받으며 국내뿐 아니라 미국·유럽 등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기아차가 22개월 동안 무려 3000억원을 들여 개발했으며 지난 3월 출시 이후 10개월만에 무려 4만여대가 팔려 ‘RV(레저용차량) 열풍’을 주도했다.배기량 2500㏄급으로 최첨단 커먼레일 디젤엔진을 탑재했으며 145마력 33토크로 3000㏄급 경쟁차종을 능가하는 구동력을 갖췄다.특히 북미 현지 충돌테스트에서 최상위급인 별 다섯개를 받아 안전성면에서도 세계 수준임을 입증했다. ◆국민e-Queens카드 ‘여자만 쓰세요.’국민카드의 e-Queens카드는 2000년 4월 출시한 이래 10월말 현재 회원수 220만명을 돌파했다.여성들이 많이 찾는 가맹점의 할인폭을넓히는 등 여성 특화서비스를 집중적으로 마련한 것이 인기 비결이라고 카드사 측은 설명했다. 미혼여성들을 위한 서비스로는 결혼 정보업체인 ‘듀오’ ‘피어리’ 등에서 정회원 가입시 10% 할인 서비스를 해준다.예비신부에게는 1000만원까지긴급 혼수자금 지원을 해준다.육아전문업체인 ㈜시터타임을 이용하면 가입비 20% 할인에 50만원 이상 결제시 이용요금의 5%를 추가 할인해 준다. ◆KT정액요금제 KT의 맞춤형 정액요금제는 일반 가정용 가입자가 평소 사용하는 시내 또는시외전화 월평균 통화료에 따라 1만원 미만 이용자의 경우,1000원만 추가 부담하면 이용시간이나 횟수에 제한없이 무제한 통화할 수 있는 파격적인 상품이다. 지난 9월 10일부터 3개월간 한시적으로 가입신청을 받았는데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다. 특히 맞춤형 정액요금제에 가입할 때 고객이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시내·외별 요금은 대부분의 가입자(90% 정도)가 월 1000원씩만 추가로 부담하면이용할 수 있는 초저가 요금상품이어서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 현대백화점 이병규사장 - “내부직원부터 감동시켜라”

    “방랑자의 삶을 살았던 내 인생에 대해 자주 얘기했죠…무언가 새로운 것을 찾아 다녔어요…내가 즐겨 부르던 노래는 풍차 돌아가는 소리처럼 멀리서 메아리치고 있어요.난 아무래도 비운의 병사일 수밖에 없나 봐요….” 깊은 사색과 고뇌가 담긴 딥퍼플의 ‘Soldier of Fortune’의 한 소절이다.이 노래는 이병규(李丙圭·49) 현대백화점 사장의 애창곡이다.이 노래가 그의 입에서 흘러나오면 ‘풍운아’라는 느낌이 전해진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으로부터 제10회 ‘고객만족경영 대상’을 받았다.2년째 수상의 영광이다.이사장에게는 개인부문 최고 영예인‘최고경영자상’이 돌아왔다. “고객만족,고객행복,고객가족화.현대백화점이 추구하는 경영이념은 고객감동입니다.공격경영도 중요하지만 고객 한분 한분의 만족을 이끌어내는 감동경영이 더 큰 목표라고 해도 좋지요.” 그는 ‘21세기 신생활문화 창조기업’을 경영비전으로 설정했다.그리고 상품과 서비스,쇼핑환경의 차별화,고품격화에 역량을 쏟고 있다. 고객의 요구와 트렌드를반영한 상품개발을 위해 상품개발·브랜드정보 통합DB인 SMS를 도입했다.고객접점에 근무하는 협력사 사원에게 직접 서비스교육도 실시한다. “고객감동 도표에서는 화살표가 한 곳으로 흐릅니다.내부직원의 감동이 협력사 직원의 감동으로,결국 고객 감동으로 연결되지요.” 직원들을 감동시키지 못하면 고객감동도 없다는 것이다.그래서 주기적으로직원들과 대화를 갖고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고객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더라도 서비스에 만족하지 못하는 고객은있는 법.“고객만족은 고객의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것”이라는 생각에서 지난해에는 온·오프라인 고객의견 수렴시스템을 마련했다.고객 의견이접수되면 처리담당자에게 자동으로 메일이나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전송,더욱 신속하게 고객의 지적을 처리토록 했다. CEO의 성적표는 역시 경영실적이 말해준다.취임 첫해인 지난 99년 매출액 2조 2000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3조 61억원,올해는 4조원을 웃도는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런데도 고객만족을 위한그의 욕심은 끝이 없다.매주 토·일요일엔 반드시 매장 2∼3곳을 찾는다.직접 소비가 이뤄지는 현장을 알아야 더 좋은 서비스를 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할인점 등 다른 업태에는 눈을 돌리지 않을 겁니다.백화점에 역량을 쏟아 고품격·고감도의 상품과 서비스,매장환경을 제공하겠습니다.” 서울 미사리나 청평을 찾아 생음악을 들으며 스트레스를 푼다는 그는 온화한 모습이지만 경영일선에서 대하면 ‘유통업계의 풍운아’를 연상시킨다.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현대건설 명예회장 비서실장 ▲통일국민당 특보▲14대 대선 관련 비자금조성 혐의로 수배 ▲문화일보 수석 부사장 ▲아산사회복지사업재단 사무처장·서울중앙병원 부원장 최여경기자 kid@
  • 아파트 분양가 치솟는다

    아파트 분양가가 심상치 않다. 서울 동시분양 아파트 분양가는 주춤한 반면 주상복합아파트와 수도권 인기 택지지구 아파트 분양가는 치솟고 있다.특히 수도권 택지지구는 건설업체들이 싼 값에 아파트 용지를 매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분양가를 마구 올리는 실정이다. 주택업계 관계자는 “대지비와 마감재에 따라 분양가가 천차만별이지만 땅값을 뺀 건축비의 평당 분양가는 300만원 이하가 보통”이라며 “최근 분양되는 주상복합아파트나 택지지구 아파트의 분양가는 지나치게 부풀려져 있다.”고 시인했다. ◆고삐풀린 주상복합아파트 분양가 서울지역 주상복합아파트 분양가는 평당 1500만원을 넘어섰다. 최고급 마감재를 사용하며 고품격 주거문화를 선도한다는 구실로 분양가가 올 초보다 평균 200만∼300만원 가량 올랐다. 장희순(張喜淳)강원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정부의 강력한 투기억제 대책으로 반사이익을 챙기는 주상복합아파트가 최근 분양가 인상의 주범”이라고 지적했다. 롯데건설이 최근 분양한 서울 잠실의 ‘롯데캐슬골드’의 평당 최고분양가는 무려 2000만원선이다.지난달 서울 종로 수송동에서 분양된 ‘로얄팰리스스위트’의 평당 분양가는 1300만원선.또 인근 내수동에서 분양한 한진중공업의 ‘광화문베르시움’은 평당 1480원대다. 지난 5월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서 분양된 ‘구의현대 13차’의 평당 분양가는 900만∼960만원.지난 7월 같은 지역에서 나온 ‘강변현대하이엘’은 평당 최고 분양가가 1300만원까지 치솟았다.한강 조망권을 감안해도 2개월새 최고 400만원 가량 비싸졌다. 우정건설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분양한 주상복합 아파트도 마찬가지.지난 6월에 공급된 ‘우정에쉐르’는 평당 1200만원선.그러나 지난달 나온 ‘우정에쉐르Ⅱ’는 1300만원으로 4개월 사이에 평당 100만원 정도 올랐다. 대우건설이 지난 3월 강남구 도곡동에서 분양한 ‘대우디오빌’의 평당가는 880만∼900만원이었지만 지난 9월 강남구 논현동에서 분양한 ‘마일스디오빌’은 1200만원을 넘었다. 이같은 분양가 고공행진은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이 전매가 가능한 주상복합아파트로 몰리면서 건설업체들이 너도나도 값을 올려 분양에 나섰기 때문이다. ◆택지지구 분양가 뻥튀기 여전 건설업체들은 경기 용인죽전지구에 이어 인천 삼산·원당 등 인기 택지지구에서도 과다 분양가로 여전히 폭리를 취하고 있다. 지난달 인천 삼산지구에서 분양된 ‘신성 미소지움’의 평당 분양가는 570만원선.지난해 9월 주택공사로부터 아파트 용지를 평당 264만원대에 분양받은 것를 감안하면 건축비가 평당 300만원이 넘는다. 이보다 4개월 앞서 평당 272만원으로 아파트 용지를 매입한 서해종합건설이 평당 540만원으로 분양한 것에 비하면 40만원이 더 비싼 셈이다.특히 인천삼산지구는 지난해 주택공사가 아파트 용지를 분양할 때 미분양이 발생,각종 할인혜택이 주어졌었다. 인천 원당지구도 사정은 마찬가지다.인천시가 토지구획사업으로 평당 170만원대에 저렴하게 분양했다.그러나 건설업체들은 이곳이 영종도 경제특구와 맞물려 신주거지로 떠오르자 분양가를 점점 비싸게 매기고 있다. LG건설이 지난 5월 원당지구에 분양했을 때는 평당 분양가가 420만원대 수준이었다.그러나 한달 뒤 대림산업은 평당 440만원선으로 올렸다.오는 11일부터 청약접수를 받는 동문건설의 ‘굿모닝힐’은 평당 분양가가 490만원대이다.6개월새 평당분양가가 70만원 가량 올랐다. 최근 교통 인프라 문제로 사업승인 신청이 반려됐던 경기 용인동백지구도 분양가 인상 조짐이 보인다.1차 동시분양에 나선 건설업체들은 사업승인이 상당기간 지연되면서 당초 예상 평당분양가보다 100만원 가량 오른 650만원대를 고려중이다. 그러나 동백지구 아파트 용지는 토지공사로부터 전용면적 18∼25.8평은 270만원대,25.7평 이상은 300만원선에서 가계약을 맺은 상태다.이에 따라 동백지구의 평당 건축비도 350만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부천 송내지구에서 분양된 주공 아파트의 평당 최고분양가는 544만원.인접지역인 인천 삼산지구에 분양한 주공아파트보다 13%이상 비싸다. 주공 관계자는 “송내지구는 주거환경개선지구로 원주민에게 지급하는 보상비가 예상외로 많아졌기 때문에 분양가 인상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2002 대한매일 광고대상-본상/ 마케팅상 - 삼성전자 ‘하우젠’

    프리미엄 브랜드 ‘하우젠’은 소비자의 취향과 시장변화를 1년 이상 면밀히 검토한 결과 탄생한 삼성전자의 고급형 생활가전 통합브랜드입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시도되지 않았지만 고급화,대형화하는 생활가전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에 대응하며 점차 국내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는 외국 브랜드에 대응할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따라 하우젠이라는 통합브랜드가 나온 것입니다. 하우젠은 독일어로 ‘집,생활’을 뜻하는 ‘HAUS’와 ‘중심’을 의미하는‘ZENTRUM’을 조합,‘생활의 중심’을 의미합니다.고품격,고감각 인테리어생활가전을 지향합니다. 광고도 이같은 브랜드 성격에 맞게 고품격의 프리미엄 이미지와 인테리어 감각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했습니다.우리는 1년여의 준비를 거쳐 내놓은 프리미엄 생활가전 통합브랜드 하우젠이 국내 생활가전 시장의 패러다임을 크게 바꿔놓을 것으로 확신합니다.이를 위해 하우젠이 지펠,파브,애니콜에 이어 삼성전자의 대표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전옥표 마케팅팀장
  • 게임도 ‘맞춤시대’/성인용 온라인·청소년 교육등 특정 소비자층 겨냥 속속 개발

    국내 게임업체들이 특정 소비자층을 겨냥한 ‘맞춤게임’을 만들어내고 있다.국내 최초의 성인용 온라인 게임이 등장하는가 하면 청소년을 대상으로한 교육용 게임,여성유저들을 타깃 삼은 패키지게임 등이 개발됐다. ‘A3’(www.projectA3.com)는 액토즈소프트(대표 이종현)와 애니파크(대표신오주)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성인용 온라인게임.이달 말 베타 서비스가 시작되는 ‘A3’의 광고컨셉트는 ‘고품격 에로틱 판타지’다.액토즈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에 집중된 온라인게임 유저의 층을 늘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1일 오픈 베타서비스에 들어간 재미창조(대표 박현식)의 디미어즈(www.demiurge.co.kr)는 청소년층을 겨냥한 온라인게임.대교(대표 강영중)와 KT가 공동 개발한 디미어즈는 각 스테이지나 퀘스트에 교육적인 요소를 포함시켰다.‘임페리얼 던전’통과시 ‘고대 갑골문자를 찾아라’라는 퀘스트를 수행해 중국 역사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하는 식이다.또 플레이어의 공격력을 올릴 때 필요한 ‘와이즈 에너지’도 퀴즈풀이 등을 통해 올릴수 있어 자연스러레 교육효과를 유도한다. 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최영환)이 게임업체 ‘터노리’와 손잡고 만든 ‘바이오니아’역시 청소년 대상 교육성 게임이다. 상대적으로 남성에 비해 게임유저가 적은 여성들을 겨냥한 게임도 있다.나비야엔터테인먼트(대표 이상희)는 의상실 운영 시뮬레이션 패키지게임인 코코룩(www.kokolook.com)을 개발했다.복잡한 게임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는 여성에게 맞춰 간편한 인터페이스,수채화풍 화면 등 여성층 공략 마케팅으로 반년만에 3만장이라는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게임업체들이 기존 온라인게임 형태를 벗어나 차별성이 뚜렷한 상품을 개발하는 이유에는 새달부터 시행 예정인 ‘온라인 게임 사전등급 심사제’의 영향이 커보인다.전체 이용가,12세이상 이용가,15세이상 이용가,18세이상 이용가 등 4개 등급으로 나누는 사전 등급심사제는 게임관련 업체의 매출·수익구조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이제 게임업체들은 어느 소비자군을 목표로 몇 등급짜리 제품을 만들지 결정한 뒤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채수범기자
  • 이색 브랜드 봇물

    제품의 고품격을 표방한 브랜드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기호·영어 등을 조합한 것으로 10여명이 2∼6개월간 고심해 만든 작품들이 대부분이다. 22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대형 광고회사들은 브랜드 전략연구소,BI(브랜드이미지통합)팀 등을 사내에 두고 브랜드 제작에서부터 마케팅,광고까지 대행하고 있다. LG건설이 지난달말 선보인 아파트 브랜드 ‘자이(Xi)’는 ‘Extra Intelligent(특별한 지성)’의 약어.LG애드가 만들었다. ‘자이’는 ‘π.on(파이언)’ ‘솔라시(松羅市의 변형)’ ‘aatz(아츠)’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LG건설의 대표 브랜드 자리를 이어받았다.‘LG빌리지’ 이후 7년만이다. 포스코건설이 최근 선보인 아파트 브랜드 ‘더 샵(#)’도 제일기획과 브랜드 제작 전문업체인 브랜드 메이저가 3개월 가까이 매달린 끝에 만들었다.삶의 질을 ‘반올림’한다는 뜻으로 반올림표를 사용했다. 제일기획은 브랜드 네이밍 업체와 공동으로 한국담배인삼공사의 고급 담배‘타임(time)’을 기획했다.LG애드는 단독으로 ‘시즌스(seasons)’를 만들었다. 오리콤은 최근 LG칼텍스가스의 브랜드 이미지 통합 프로젝트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광고업계 관계자는 “외국 기업들은 브랜드로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있다.”면서 “국내 광고업계도 광고와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연계한 마케팅 전략에 본격적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
  • 500년 예술의 거리 아르바트엔-빅토르 최의 영혼 살아숨쉬고…

    [모스크바 글·사진 임창용 특파원] 9월 초,러시아 모스크바의 아르바트 거리 한쪽에서는 초가을 햇빛의 눈부심을 부정이라도 하듯,음울한 분위기의 가사와 멜로디가 골목을 휘감는다. “내게 한 모금의 물을,한 모금의 자유를/거리의 제단마다 타오르는 불길/꽃 대신 타오르는 불길/목이 말라,목이 말라/내게 한 모금의 물,한 모금의 자유.” 서른을 갓 넘긴 듯한 한 사내가 흐느끼듯 부르는 이 노래는 러시아의 전설적 록스타 빅토르 최가 부른 ‘한 모금의 물’.이 무명가수 옆엔 히피풍의 러시아 남녀 젊은이들이 비스듬히 눕거나 쭈그리고 앉아 노래를 듣는다. 빅토르 최는 1990년 모스크바 올림픽스타디움에서 가진 콘서트에서 이 노래를 부른 뒤 한달쯤 지나 라트비아에서 의문의 교통사고로 요절했다. 아르바트 거리 한쪽 골목에 자리잡은 ‘빅토르 최 추모의 벽’주변엔 이미 12년 전 떠난 한인3세 록스타를 아직도 잊지 못하는 젊은이들,이른바 ‘빅토르 최의 아이들’의 발길이 끊일 날 없다.이들은 빅토르 최가 무명시절 노래를 불렀다는 이곳에서,그의노래를 부르고 들으면서 일년 내내 그를 애도한다. 노래가 끝난 뒤 한 청년에게 ‘빅토르 최의 노래를 왜 좋아하느냐?’고 묻자 “초이는 최고의 록스타이자 러시아 젊은이의 우상”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다.국립 모스크바대학에 유학중인 임동명(30)씨는 “빅토르 최는 러시아 젊은이들에게 신화적 존재”라며 “그가 요절한 후 광적인 팬들이 오히려 늘었다.”고 말한다. 러시아 문화예술이 숨쉬는 500년 역사의 아르바트 거리.하지만 한국인 방문객에겐 같은 피를 나눈 빅토르 최의 숨결이 느껴지기에 한결 친숙하게 다가오는 곳이다. 아르바트 거리는 러시아의 대문호 푸슈킨,투르게네프,레르몬트프 등이 어린시절을 보낸 곳이다.제정러시아 시대 다양한 양식의 건물들이 늘어서 있고,목공 골목,대장간 골목,과자와 빵 골목,음식점 골목,식탁보 골목 등이 거리와 이어져 있다. 일년 내내 차량통행이 금지돼 보행자 천국인 이곳은 무명 가수나 악단·화가·연극배우들의 무대이자 안식처이고,히피들의 마음의 고향이다.이들은 여기서 재즈와 록을 연주하고,초상화를 그리고,브레이크댄스를 춘다.이들의 예술을 배경으로 첨단 패션의 젊은이들이 수없이 거리를 오가고,친구나 연인들끼리 노천카페에서 보드카와 차를 마신다.1998년 국내에 소개된 소설 ‘아르바트의 아이들’의 주인공이 바로 이들이다. 하지만 이곳도 90년대 이후 외국인 관광객들을 겨냥한 외국 브랜드의 상점과 기념품 가게,노점상 등이 거리를 메우면서 문화예술의 향기 가득하던 예전의 모습이 많이 퇴색했다고 한다..러시아에 부는 개방화·상업화 물결을 아르바트라고 비켜가기는 어려운 모양이다. sdragon@ ■관광 포인트/ ‘붉은 광장' 바닥은 붉은색 아니네 기자가 모스크바에 체류한 9월 첫주는 마침 모스크바 탄생 855주년 기념주간이었다. 모스크바시 청사 앞의 베르스카야 광장을 비롯해 푸슈킨·루비안스카야 광장 등 시내 곳곳에선 러시아 전통춤과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고,시민들은 교통이 통제된 주요 거리를 마음껏 활보하며 축제를 즐겼다. 특히 크고 작은 악단의 연주를 배경으로 다양한 복장의 무용수들이 보여준 전통춤,에로틱하면서도 깔끔한 분위기를 낸 룸바 등은 러시아 예술의 단면을 보여준 수준급 공연이었다. 모스크바는 흔히 인접한 문화도시 상트 페테르부르크에 비교돼 정치·경제의 중심지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855년 역사의 도시답게 볼쇼이극장,스타니슬랍스키-단첸코 모스크바 아카데미 음악극장,국립 크레믈린궁 극장 등 고품격 공연장이 많다.따라서 모스크바에 간다면 크레믈린이나 붉은 광장 등지만 둘러볼 게 아니라 꼭 공연장에 들러 러시아 발레나 오페라의 진수를 맛보아야 후회가 없다. 그렇다고 모스크바에서 러시아의 상징처럼 된 붉은 광장과 크레믈린을 빼놓을 수는 없다.붉은 광장(크라스나야 플로샤지)에서 ‘붉은’은 고대 러시아어 ‘아름다운’‘훌륭한’이란 뜻을 가진 단어와 어원이 같다고 한다.즉 ‘아름다운’광장이란 뜻.광장 바닥엔 붉은 색이 아닌 검은 회색 벽돌이 깔려있다. 2만5000여평의 붉은 광장은 크레믈린 북동쪽의 붉은 벽돌 성벽과 국립역사박물관,굼 백화점,바실리 성당,레닌묘 등 러시아 관광소개 책자에 단골로 실리는 건물들에 둘러싸여 있다. 이밖에 모스크바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레닌 언덕(일명 참새언덕),다양한 양식의 건축물들 사이로 모스크바 중심을 가르는 모스크바강,표트르 1세 때등 러시아 고대 건축술로 지어진 작품들과 참나무 거목들이 어우러진 칼로멘스코예 공원 등이 둘러볼만 하다. ■여행가이드/ 출입국때 현금체크 엄격, 고급호텔 선택해야 안전 ◇가는 길=인천공항에서 모스크바 세르베체보2공항까지 9∼10시간 소요.시차는 우리보다 6시간 늦는데 요즘은 서머타임 중이라 5시간 늦다.출입국시 현금(달러)체크가 엄격하다.출국시 입국신고서에 기재한 소지 현금 액수보다 많으면 그 이유를 입증해야 하는 등 문제가 복잡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숙박·음식=별 5개짜리 호텔에서부터 별이 없는 저가 호텔도 있지만 외국인은 별이 있는 호텔에만 머물 수 있다.호텔마다 경비원들이 출입자를 제한하지만 가능하면 고급호텔을 택해야 안전하다.공항에서 전화로 예약할 수 있고,호텔 프런트에서 여권을 제시하고 체크인한다. 러시아 전통음식은 대개 평민들이 즐기던 음식이다.각종 곡물로 만든 죽인카샤,러시아식 돼지고기 바비큐 샤슐릭,고기를 넣고 튀긴 빵 피로그,시베리아식 물만두 펠메니 등이 대표적이다.추운 기후 때문에 고기를 주로 쓴다. ◇여행상품 =모스크바만 여행하는 상품은 찾아보기 어렵고 모스크바-상트 페테르부르크를 묶거나 북유럽 국가들과 연계한 상품이 많다.스타투어(02-723-6360)가 모스크바-페테르부르크(6일)상품을 150만원대에,북유럽 3개국(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을 경유하는 11일짜리 상품을 330만원대에 판매한다.
  • 떠오르는 해외 허니문명소 3곳/ “우리 여기 오길 잘했지?”

    여행사마다 가을 결혼을 앞두고 신혼여행지를 정하려는 예비 부부들의 발길이 분주하다.이들이 찾는 여행지의 특징은 때묻지 않은 자연환경 속에서 다양한 레포츠시설을 즐기는 ‘휴양형’이 대세.이러한 경향은 벌써 몇년째 바뀌지 않고 있다. 올해 달라진 것이 있다면 비싸더라도 조금 더 고급의 리조트시설을 원하고,휴양을 중심으로 하되 약간의 관광코스가 포함되기를 원한다는 점이다.최근 인기 허니문 여행지로 떠오른 태국 후아힌과 인도네시아 웨스트자바 탄중르숭 리조트,신혼부부들에게 최고의 신혼여행지로 꼽히는 필리핀 세부섬을 소개한다. ◆ 태국 후아힌 = 태국 왕실의 해변 휴양지다.방콕에서 3시간 거리에 있다. 1920년 라마 6세가 여름별장을 건립한 후 왕족 등 상류사회에 알려지면서 고품격 휴양지로 자리잡았다.태국 상류층과 유럽인들이 주로 찾았으나 최근들어 한국 신혼여행객들의 발길이 늘어나는 추세다. 해변을 따라 태국 전통양식의 아름다운 호텔들이 자리잡고 있는데 이중 올해 개장한 하얏트리젠시 리조트가 단연 눈에 띈다.전형적인 빌라 리조트로 3층짜리 건물 16개 동으로 이루어졌으며,태국 전통의 뾰족지붕이 운치를 더한다. 후아힌에서 1시간 거리에 율 브리너가 주인공으로 나온 영화 ‘왕과 나’의 실제 인물인,라마6세의 산장별장이 있다.19세기 유럽풍 건물이 돋보인다. 또 후아힌에서 방콕으로 가는 도중에 태국 최대의 수상(水上)시장 담논사두억이 있다.정방형으로 연결된 수로에 망고·파인애플 등 열대 과일과 음식,토산품을 가득 실은 배들이 모여들어 관광객을 유혹한다.허니문여행사(777-7788)가 하얏트 리조트에서 묵는 ‘노 팁,노 옵션’의 4박5일짜리 상품을 119만원에 판매한다. ◆필리핀 세부섬= 청정지역이면서도 비행시간이 짧아 신혼여행지 1순위로 꼽히는 곳.인천공항에서 세부 막탄공항까지 4시간30분이면 닿는다.플랜테이션베이,샹그릴라 막탄 아일랜드 리조트 등 고급리조트가 많다. 플랜테이션 베이 리조트는 수천평에 달하는 바닷물 인공풀과 스페인풍의 빌라형 객실이 자랑거리.객실에서 발코니 문만 열면 인공 백사장을 거쳐 바로 물로 뛰어들 수 있다.리조트 남동쪽에 산호해변을 끼고 있어 다이빙과 스노클링 등을 즐길 수 있다. 세부섬 최대 규모의 샹그릴라 리조트는 플랜테이션 베이에 비해 세련된 도시형 리조트란 느낌을 준다.546개의 객실과 유럽·동남아시아·중국 광둥식등 8가지 레스토랑,골프장과 해양레포츠시설들을 갖추었다. 19세기에 지은 바로크 양식의 산미구엘 아가오 성당,필리핀 원주민과 싸우다 죽은 마젤란의 기념비 및 그가 만들었다는 마젤란 십자가,세부 재래시장등이 둘러볼 만하다.필리핀항공 전문여행사인 락소(569-0999)가 샹그릴라 4박5일 143만원,플랜테이션 베이 4박5일 148만원짜리 상품을 내놓고 있다. ◆탄중 르숭=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쪽 끝 차리타비치에 위치한 리조트.국내엔 아직 거의 알려지지 않았으며,세계적인 호텔체인 아코르그룹이 운영한다. 식물원을 연상케 할 정도로 잘 다듬은 정원,파도소리,쏟아지는 듯한 남국의 별들이 낭만을 보장한다.스노클링·카누·바다낚시·제트스키·바나나보트등 동력·무동력 수상스포츠를 별도 요금 없이 즐길 수있다. 리조트에서 한시간 거리에 있는, 여전히 활동하는 크라카토우 화산섬과 코뿔소 등 희귀 야생 동식물의 천국인 우중쿨론 등지로 투어에 나설 수 있다.허쉬투어(737-3113)가 4박5일 상품을 139만 9000원에 판매한다. 임창용기자 sdragon@ ■허니문상품 잘 고르려면 수많은 여행상품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고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그렇다고 대충 정하면 반드시 후회하기 마련.여행 전문가들이 말하는 다음 몇가지 원칙만 잘 지키면 상품 고르기가 훨씬 수월하다. 1. 싸구려 상품에 현혹되지 말라. = 여행상품에 관한 한 그야말로 ‘싼 게 비지떡’이다.처음 지불하는 돈은 적어도 결국 낼 돈 다 내고 대우도 못받기 십상이다. 2. 자세히 조사하라. = 대표적 온·오프라인 상품들을 최대한 많이,자세히 비교해야 한다.같은 비용이라도 상품별로 이벤트 등 각종 혜택은 천차만별이다. 3. 철저히 계획세우고,계획대로 행동하라. = 패키지여행을 하다 보면 자칫 현지 가이드에게 휘둘리기 쉽다.출발 전 꼼꼼하게 일정을 계획하고 그대로행동해야 후회가 없다. 4. 인기여행지에 집착하지 마라. = 여행사가 추천하는 인기여행지엔 한국 여행객들이 몰려 이국적인 분위기를 즐기기 어렵다. 5. 반드시 계약서를 남겨라. = 문제가 발생해 여행사와 책임 소재를 놓고 다투는 경우가 많으므로 여행조건 등을 꼭 문서로 남겨 놓아야 한다. 6. 여행 성격을 확실히 정하라. = 관광·휴양·레저스포츠 등 하고 싶은 것을 명확히 정한 뒤 상품을 골라야 더욱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 수 있다. 임창용기자
  • 뉴스라인/ 현대 신형 투스카니 시판

    현대자동차는 고품격 스포츠카 ‘2003년형 투스카니’(사진)를 개발,다음달 2일부터 시판한다.새 모델은 VVT엔진을 장착,동력을 기존엔진보다 2∼3% 높였다.2000㏄급 GL·GT·GTS와 2700㏄급 Elisa 등 4개 모델이 있다.가격은 자동변속기 포함 1354만∼2275만원.
  • 자치구 브랜드 名品으로 뜬다

    ‘자치구 브랜드가 명품보다 좋다.’ 강북구는 자치단체 브랜드인 ‘리노빌’(그림)의 상설전시판매장을 구민회관에 설치,오는 20일 문을 연다. ‘리노빌’은 강북구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갖춘 제품에 부여하는 고품격 토털브랜드. 구는 이 브랜드의 판로를 지원하고 소비자들에게 믿음을 심어주기 위해 상설전시장을 마련했다. 또 등록업체의 광고비 지원과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알선,유통마진을 줄여 주민들에게 명품구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됐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5월 ‘리노빌’공동상표 운용위원회를 통해 섬유,의류,피혁류,가전제품 등 10개업체를 선발해 등록을 마쳤다. 이동구기자
  • 뉴스라인/ 삼성전자 ‘하우젠’ 대거 출시

    삼성전자가 11일 백색가전 고급 브랜드 ‘하우젠’의 첫 제품으로 드럼세탁기 4개모델과 김치냉장고 12개 모델을 내놓고 고급 백색가전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하우젠 드럼세탁기는 고품격 크롬 도금 등으로 디자인한 7.5㎏급 1개 모델과 6㎏급3개 모델 등 모두 4개 모델로 자동균형 조정장치와 인버터 모터 등을 장착,소음을 최소화시켰다.판매가격은 75만∼155만원대.김치냉장고는 주방 분위기에 따라 판넬을 교체할 수 있도록 4가지 색상에 12개 모델을 선보였다.
  • 외식업계 ‘여성파워’

    ‘여성들이여,외식업계를 점령하라.’ 외식업계 매장 점장직을 여성들이 점령하고 있다.㈜썬앳푸드가 운영하는 패밀리 레스토랑 토니로마스와 파스타 전문점 스파게띠아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여인천하’(女人天下)다. 토니로마스는 최초의 여성점장이 된 명동점의 유미라(32)점장을 비롯해 광화문 이승하(30)점장,압구정점 성윤희(31)점장,이달 개장을 앞둔 홍대점의 박은주(30)점장까지 6개 매장 중 4곳을 여성 점장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유 점장은 점장을 맡자마자 매장 매출을 상위권으로 끌어올려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맹렬 점장. 썬앳푸드 자체 브랜드인 스파게띠아도 전체 11개 매장 중 7곳을 여성이 장악하고 있다.두 업체를 합치면 64.7%가 여성 점장으로 채워졌다. 동양제과㈜의 베니건스는 여성 점장의 비율이 많지는 않지만 활약상이 눈부시다.국내 최대 규모(604석)인 도곡점은 베테랑 박숙자(34)점장이 이끌고 있다.지난 5월 세계 300여개 베니건스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최우수 점장으로 선정됐다.지난해 성탄절에는 하루 최고 매출액 5800만원을 기록,점장으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굳혔다. ‘접시닦이’로 시작,점장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의 대학로점 최애숙(34)점장과 잠원점 최위나(31)점장 등도 베니건스의 매출을 늘리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고품격 중식당을 표방한 ‘케세이호’는 LG강남타워 1호점 지배인에 박찬영(35)씨를 배치,여성이 전무하다시피한 비즈니스 고급 중식당의 통념을 깼다.‘피자헛’은 전국 179개 매장 가운데 76곳의 점장을 여성이 맡고 있는 등 외식업계의 여풍(女風)은 더욱 거세게 불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여성 점장은 업무 처리나 직원들과의 관계가 부드러운데다 적극적인 지역 마케팅 능력이 뛰어나다.”면서 “부드러운 고객 서비스가 핵심인 외식업계에서 여성 점장 비율은 점점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여경기자 kid@
  • 브라운신부 전집 - 어리숙한 명탐정 브라운 신부

    당신이 추리소설 마니아라면 어느 탐정을 최고로 꼽겠는가. 그 자신 명탐정 엘러리 퀸의 창조자이자,추리문학 전문지 EQMM(엘러리 퀸스미스터리 매거진)을 장기간 발행해 추리문학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미국작가 엘러리 퀸은 셜록 홈스와 에르퀼 푸아로,그리고 브라운 신부를 3대 탐정으로 선정했다. 홈스와 푸아로는 국내에서도 널리 사랑받는 대탐정이지만 브라운신부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편이다.그 브라운 신부의 이야기 49편을 모두 담은 ‘브라운 신부 전집’5권이 최근 출간됐다(북하우스,각권 9500원). 1911년 탄생한 브라운 신부는 아마 추리역사상 가장 어리숙해 보이는 탐정일 것이다. 가톨릭신부인 그는 작달막하고 통통한 체형에 검은색 신부복,검은색 모자 차림이며 다 낡은 우산을 들고 다닌다.게다가 행동이 굼뜨고 말이 어눌해 주변사람들에게 동정을 불러일으킨다. 그런 그에게 기상천외한 사건을 풀어내는 추리력은 어디서 나올까.종교에바탕을 둔 직관과 인간에 대한 이해·사랑이 브라운 신부가 가진 힘이다. 브라운 신부는 첫 등장한 작품 ‘푸른 십자가’에서,범행 의도를 꿰뚫는 데 놀란 범죄자에게 미소 지으며 말한다.“내 일이 다른 사람들이 저지른 범죄를 들어주는 거 아닌가? 그런 사람이 어떻게 인간의 악에 대해 모를 수가 있겠나?”라고 되묻는다. 이 매력적인 ‘신부님 탐정’을 창조한 영국인 G.K.체스터튼(1874∼1936)은 미술평론가로 글쓰기를 시작해 시·소설·희곡을 가리지 않는 문인으로,또 저널리스트로 이름을 날렸다. 조지 버나드 쇼,버트런드 러셀 등과 논쟁을 벌일 정도로 당대 영국 지성계의 대표자 가운데 하나로 인정받는 인물이다.그런 만큼 브라운 신부 시리즈는 추리소설사에서도 문학적 향기 짙은 고품격 추리소설로 평가받는다. 셜록 홈스와 아르센 뤼팽의 전집,애거사 크리스티의 작품집이 서가를 메운 올해 브라운 신부의 전모를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은 추리소설 팬들에게 크나큰 행운이 아닐 수 없다. 이용원기자 ywyi@
  • [씨줄날줄] 한국형 보보스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면서 물질적 풍요와 정신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신 엘리트 소비계층이 등장하고 있다.이른바 ‘한국형 보보스(Bobos)’. 이들은 단순히 ‘돈많은 부자’가 아니다.날씬한 스포츠카를 몰고 시끌벅적한 대도시를 휘젓고 다니는 ‘자기과시형 소비자’들을 오히려 경멸한다.이보다는 4륜구동 자동차에 몸을 싣고 지리산의 험로를 찾아 오프로드 드라이빙을 즐긴다.남과 차별화된 자기만의 취향을 중시하며,맞춤형 서비스를 고집하는 ‘까다로운 고품격의 소비자’들이다. 보보스는 정신적 풍요를 추구하는 보헤미안(bohemian)의 ‘bo’와 물질적 풍요를 추구하는 부르주아(bourgeois)의 ‘bo’가 합쳐진 말.미국의 저널리스트인 데이비드 브룩스가 자신의 저서 ‘보보스 인 패러다이스’에서 처음 제시한 신조어다.1960년대 반항의 히피(Hippies)와 80년대 세속적 부르주아가 만나 태어난 21세기형 신인류를 말한다.기성세대의 제도나 관습을 거부하는 방랑자의 자유분방함은 히피를 닮았지만,고등교육을 받고 도시 근교에 살며 연 10만달러 이상의 고소득을 누리는 점은 여피를 닮았다.브룩스는 이들을 디지털 시대의 미국을 이끌어갈 새로운 상류계층으로 규정했다.그는 보보스의 특성으로 9가지를 들었다.①정보에 강하고 ②자신만의 독특한 소비감각이 있으며 ③자유롭게 사고하고 ④유행에 개의치 않으며 ⑤엉뚱하고 기발하며 ⑥일을 즐기고 ⑦여유가 있으며 ⑧적극적이고 ⑨돈이 많더라도 낭비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겉모습은 부르주아지만 몸속에는 보헤미안의 피가 흐르는 일군(一群)의 젊은이들.우리나라에도 과연 보보스가 있는가.제일기획은 최근 ‘한국형 보보스’에 대한 보고서를 냈다.설문조사 대상인 3500명의 소비자 중 월소득 400만원 이상인 20대 계층으로 비교적 ‘보보스’에 가까운 29명을 심층분석한 자료다.이에 따르면 한국형 보보스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남들보다 빠르게 돈을 벌어 물질적 풍요를 누리고있다.그러나 가끔은 여유로운 삶을 위해 소득기회를 과감히 포기하기도 한다.고품격,실용성,소탈함이 어우러진 자기만의 멋을 추구한다.그러나 히피의 저항정신을 찾아볼 수없다는 점이 토박이 보보스와 다르다.이들이 10년 안에 기존의 소비계층을 완전히 대체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염주영 논설위원
  • 부동산/ 아파트 설계 ‘신 평면’ 경쟁

    아파트 내부를 새롭게 설계하려는 주택업체들의 ‘신(新) 평면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올들어 주택업체들이 앞다퉈 내놓고 있는 신평면은 환경과 인간미를 강조하고 있다.종전의 기능성에 환경 개념과공동체 생활의 인간미를 접목하겠다는 의도다. 현대건설은 재건축 수주전에 활용할 새 아파트의 컨셉트를 지금까지의 환경친화적이고 안전한 아파트 이미지에 ‘선진형 아파트’란 개념을 추가했다.이를 위해 아파트 전면 폭을 12m에서 12.5m로 넓혀 채광과 전망을 극대화했다.또 호텔에서나 볼 수 있는 1층 테라스(1층은 공용공간,2층 이상은 개인 주거공간으로 쓰는 건축방식)와 현관내 창고 크기의 손님형 옷장 및 대형 수납장,차별화된 외관을 통해 기능성과 함께 고품격 아파트라는 이미지를 함께 강조했다. 대림산업은 기존 아파트보다 발코니 공간을 넓히고 수납공간을 크게 확장한 신평면을 서울 4차 동시분양부터 적용하기로 했다.32평과 48평형에는 부부침실에 체력단련실,작업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용발코니를 설치하고 주방과 보조주방을연결해 주방의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삼성물산은 소음과 에너지를 줄이고 수납공간을 늘리는데 역점을 뒀다.공간구성에 세련미를 갖추고 마감재와 자재선택,조경 면에서 인간미를 최대한 살려보겠다는 뜻에서다. 대우건설은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주거공간을 소호(SOHO),주부공간,툇마루 응접실,다중음악실,대용량 창고,홈바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DIY(Do It Yourself)방식을 채택했다.개성을 중시하는 아파트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우림건설은 이번 서울 4차 동시분양에 내놓는 아파트에신평면을 도입하기로 했다.식구가 많은 28평형 A타입에 방 4개와 욕실 2개를 배치했다.20평형대 아파트에 방 4개가적용되기는 처음이다. 또 28평형 B타입에는 침실 3개,욕실 2개로 상대적으로 식구가 적은 가구에 적합토록 설계했다.이를 위해 전용면적비율을 80% 이상으로 높였다. 류찬희 기자 chani@
  • 정보통신/ 에어컨 사면 전기밥솥은 ‘덤’

    가전업체들의 각종 할인 행사가 뜨겁다. 신제품 출시와 월드컵 개막을 기념하는 각종 행사를 이용하면 시중보다 최대 20% 싸게 제품을 사고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달 말까지 벌이는 주요 행사를 알아본다. ◆제품평가단이 되면 가격 할인=삼성전자는 디지털TV 파브의 고객평가단에 응모해 추첨된 2002명에게 파브를 시중가보다 17% 싼 가격으로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객평가단 응모는 오는 30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www.sec.co.kr)에서 하면 된다.단 파브와 DVD콤보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이나 파브와 홈시어터로 구성된 패키지 중 하나를 구입할 경우에만 할인혜택을 준다. 인테리어 에어컨도 마찬가지다.인테리어 에어컨 평가단으로 추첨된 2002명에게 시중가보다 20%의 할인혜택을 준다.인테리어 에어컨 평가단 응모도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하면된다. ◆덤은 기본,경품도 푸짐=삼성전자는 오는 30일까지 초절전에어컨이나 산소 에어컨을 산 고객 전원에게 전기압력밥솥을 공짜로 나눠 준다.인테리어 에어컨을 산고객에게는 선풍기를 준다. 삼성전자는 또 초절전 에어컨 탄생을 기념해 구매고객 670명에게 경품을 지급하는 행사를 마련했다.1등 1명에게는 파브,2등 2명에게는 인테리어 지펠냉장고,3등 3명에게는 김치냉장고 다맛,4등 100명에게는 4HD콤보,5등 564명에게는 다리미를 추첨해 나눠 준다. 인테리어 에어컨을 구매하려는 고객이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평가단으로 추첨되면 시중가보다 20% 싸게 살 뿐만 아니라 선풍기도 무료로 받게된다.초절전 에어컨을 구입한 고객은 전기압력밥솥과 함께 최고 파브TV를 추첨을 통해 받을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이다. ◆명품은 명품끼리 통한다=삼성전자는 명품만을 골라 찾는 VIP고객을 위한 행사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디지털TV 파브와 뉴그랜저XG를 동시에 사는 고객 50명에게 월드컵 입장권 1장씩을 제공하는 행사를 오는 30일까지 갖는다.파브와 뉴그랜저XG가 모두 동종 품목에서는최고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됐다는 것이 양측 회사의 설명이다. 이와함께 삼성전자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는 대구백화점,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는 분당삼성플라자,다음달 15일부터 19일까지는 광주신세계백화점에서 대규모 디지털로드쇼를개최할 예정이다. ◆금이 붙어있는 TV를 살 수있는 기회=한국 축구 대표팀 후원사인 LG전자는 월드컵 16강 진입을 기원하기 위해 제품 브랜드를 금으로 부착한 PDP TV인 ‘골드 엑스캔버스’를 출시했다.판매는 이달까지만 한다. 이번 골드 엑스캔버스는 최근 디지털 TV 시장에서 주목을받고 있는 60인치,42인치 PDP TV로서 각각 5돈 3푼짜리(22만원 상당)와 3돈 4푼짜리(15만원 상당)의 18K금이 붙어있다.제품 프레임도 기존의 은색에서 금색으로 변경,고품격 골드TV로서의 구색을 갖췄다. 강충식기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