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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파일/인천 계양구 오피스텔 686실

    우림건설은 인천 계양구에 고급 오피스텔인 우림 카이저 팰리스 686실을 24일부터 분양한다.29∼69평형으로 구성돼 있다.카이저 팰리스는 우림건설이 고품격 주거공간 공급을 위해 새롭게 개발한 브랜드로 인천에서는 처음 적용했다.아파트단지 개념을 도입한 고급 오피스텔이며 인천지하철 작전역이 도보로 8분 거리다. 경인고속도로 부평인터체인지(IC)가 바로 인접해 있고,서울외곽순환도로,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청천대로 등을 통해 여의도나 목동 진입이 쉽다.단지내에는 모두 8개의 테마공원이 들어선다.평당 분양가는 570만원대.2006년 5월 입주예정.(032)527-8100.
  • 강남 모노레일사업 본격화/ ‘교통비전 21’ 최종안 발표

    서울시내 대표적 교통혼잡지역인 강남구 삼성동 아셈빌딩 일대에 오는 2007년 모노레일이 운행되고,2단계로 논현로 등지를 순환하는 신교통수단이 도입된다.(대한매일 11월10일자 12면 보도) 21일 강남구가 밝힌 ‘강남교통 비전21’ 용역 최종 결과에 따르면,3호선 신사역∼2호선 삼성역∼학여울역을 잇는 6.6㎞ 구간의 1단계 신교통수단(모노레일) 사업에 대해 최근 롯데건설이 주간사 참여 의사를 공식 통보해 옴에 따라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그동안 민간투자사업 컨소시엄 주간사의 사업 포기 등으로 지연됐었다. 구는 롯데건설을 주간사로 사업단을 재구성한 뒤 사업제안서 제출과 도시철도 기본계획 수립,사업자 지정 등을 거쳐 내년말 착공,2007년 완공할 계획이다. 1단계 신교통수단 운행에 이어 논현로,양재천변을 거쳐 학여울역에 이르는 7.79㎞ 구간의 2단계 신교통수단도 민자 유치방식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장기사업으로 수서역에서 탄천을 따라 성남,분당,수지,죽전,용인 등을 잇는 ‘수도권 광역경전철’ 도입도 검토중이다. 구는 또 고품격 셔틀버스 운행과 마을버스 공영제를 실시하기로 했다.탄천하수처리장,염곡동 화훼집하장,구룡마을 삼영교통 차고지에는 대규모 복합환승센터를 건설,대중교통 활성화 정책도 실행키로 했다. 류길상기자
  • ‘강남 모노레일’ 주간사 나섰다

    민간 컨소시엄 주간사 선정 문제로 난항을 겪던 강남 모노레일 사업이 롯데건설이 주간사 신청을 해옴에 따라 탄력을 받게 됐다. 9일 서울 강남구가 발표한 ‘강남구 중·장기 교통대책 용역 결과’ 에 따르면 최근 롯데건설을 주간사로 동양고속건설,두산건설,포스코건설,효성이 참여한 민간 컨소시엄이 재구성돼 내년초 사업계획서를 제출한다. 구는 이들의 사업계획서가 심사를 통과하면 내년말쯤 공사에 착공,2007년 모노레일을 시범 운행할 계획이다.1년 가까이 끌어오던 주간사 선정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지하철 3호선 신사역을 출발,도산대로,영동대로를 타고 학여울역에 이르는 6.6㎞구간으로 정해진 1단계 모노레일 공사(사업비 2000억원) 착수가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2단계는 6개 노선 가운데 안세병원 사거리에서 논현로,양재천변을 거쳐 학여울역에 이르는 7.79㎞가 가장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구는 이달중 2단계 노선의 ‘예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다. 또 장기사업으로 수서역에서 탄천을 따라 성남,분당,수지,죽전,용인에 이르는‘수도권 광역경전철 도입’도 검토 중이다.이를 위해 구는 경기도,성남·용인시 등 관련 지자체에 공동추진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현재 39%에 불과한 강남의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을 높이기 위해 16개 주요 노선에 고품격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내년 1월 노선이 확정되면 10월부터 본격 운행된다. 강남구 전체 하루 통행량 289만대의 66.2%를 차지하는 경기 남부 차량의 유입을 줄이기 위해 대규모 복합환승센터도 건립한다.환승센터는 탄천하수처리장에 518대,염곡화훼집하장에 1031대,구룡마을 삼영교통 차고지에 538대 규모로 추진된다. 이밖에 마을버스 공영제 추진,민간 부설주차장 개방, 입체주차장 건설,학교운동장 지하주차장 건설 등을 통해 2008년까지 해마다 2000∼5000대씩 주차장을 늘려나가는 ‘5개년 주차계획’도 마련했다. 구는 이같은 교통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연간 300억원인 주차장 특별회계를 500억원으로 늘리고,일반회계의 교통분야 지원을 연 5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
  • 행정 플러스 / 조달청 이미지통합 나선다

    조달청은 4일 조직의 정체성을 체계화하고 통합된 시각적 이미지 구축 등을 위해 심벌마크,캐릭터,조달청 우수제품 상징 브랜드 등을 새롭게 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내년 초 새로운 심벌마크와 캐릭터 등을 확정하고 인터넷 홈페이지,나라장터(G2B),입간판 등에 응용할 2차 이미지 통합(CI)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달청 관계자는 “현재의 심벌마크는 전자조달 시스템이 구축되기 전에 만들어져 명함과 상장 정도에만 사용되고 있다.”면서 “전자조달과 고품격 조달의 이미지를 표현하면서 나라장터와 우수제품 등에도 접목시키기 위한 이미지 통합작업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조달청 내부에서는 심벌마크를 제정한 지 3년여 만에 또다시 교체하기로 한 것은 예산낭비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 강남, 신교통수단 도입 추진/‘논현로~양재천~도산대로’등 6개 노선 검토

    교통난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서울 강남일대에 모노레일에 이어 2단계 신교통수단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강남지역과 용인 등 배후도시를 운행하는 직행버스 확대를 위한 대규모 ‘환승터미널’이 들어선다. 강남구(구청장 권문용)는 민간업체 용역 등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강남구 중·장기 교통대책’(2004∼2008년)을 마련,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강남구는 교통대책 용역 중간보고와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교통대책 1단계인 모노레일 건설 추진에 이어 2단계로 강남대로·양재대로·논현로 등 관내 주요 도로에는 신교통수단의 도입이 필요한 것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고가 모노레일 방식이 유력히 검토되고 있는 아셈빌딩 일대의 1단계 신교통수단은 당초 내년 말 완공 예정이었으나 민자(民資) 컨소시엄의 사업포기로 지연돼 오는 200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1단계 완공 후 민자유치 방식으로 추진될 2단계 신교통수단은 6개 노선이 검토되고 있다.논현로∼양재천∼도산대로 등지의 7.8㎞ 구간을 순환하는 노선이 수송효율이나 경제성이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최종 용역 결과가 나오면 내년까지 2단계 신교통수단 도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건설운영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구는 또 도곡타운 등 강남지역 아파트의 고층화와 재건축·재개발이 잇따르면서 나날이 심해지는 교통난을 완화하기 위해 주거-상업지역간을 연결하는 ‘고품격 셔틀버스’(공영 마을버스) 16개 노선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고품격 셔틀버스는 ‘노선입찰제’를 통해 적자 노선 운행업체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준공영제’나,여러 회사를 공동법인으로 묶고 강남구 도시관리공단이 일정금액을 출자하는 ‘공사 형태’ 등을 검토 중이다.고품격 셔틀버스는 기존의 구형버스가 아니라 강남주민의 생활수준에 맞게 고급형 버스로 대체된다. 또 강남대로축에 몰려 있는 39개 광역버스 노선을 2007년부터 영동대로와 언주로 축으로 전환하거나 신규 노선을 투입,축별로 교통량을 분산하기로 했다.축 외곽지역에는 환승센터를 1곳씩 건설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시는 이달 중 218억원을 투자해 올림픽대로와 한강다리의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공사를 착공,2005년 9월에 준공할 계획이다.ITS는 폐쇄회로TV,차량 감지기,차량번호 인식장치 등을 통해 수집된 차량속도,교통량,통행 여부 등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도로전광판·자동응답전화(ARS)·인터넷·휴대전화 등을 통해 운전자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
  • 한가위 특집 / ‘실감 두배’ DVD로 즐겨볼까

    이제 비디오로는 눈높이를 맞출 수 없다고? 그러면 고품격의 화질과 사운드만을 갖춘 DVD 타이틀은 어떨까? 최근 출시된 작품을 만나보자. ●‘갱스 오브 뉴욕’ 마틴 스콜세지 감독,레리나도 디캐프리오,다니엘 데이 루이스,캐머룬 디아즈 등의 스타군단이 출연한 작품.감독이 꿈꾸던 1860년대 격동기 미국을 배경으로 갱들의 이야기가 멋진 영상과 훌륭한 사운드에 잘 담겼다.다만 섬뜩하리만치 사실적인 폭력 장면은 가족과 보기엔 약간 부담스러울듯. 2.35:1의 아나몰픽 화면은 영화의 멋진 비주얼을 눈 앞에 실재하듯 잘 보여주며 돌비 디지털 5.1 사운드는 폭력장면에서의 효과음을 잘 받쳐준다.영화속의 거대한 세트나 의상,제작과정을 담은 부록은 당시 시대상을 생생하게 느끼는 즐거움을 준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 연휴라는 여유가 아니면 보기 힘든 작품.2차대전중 실재했던 공수부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TV방영 러닝타임이 10시간이 넘는다.실감나는 전투장면과 그속에서 피어나는 인간애,전쟁의 덧없음과 비인간성을 골고루 드러내 지겹지않다.특히 노인이 된 참전 용사들의 증언을 담은 오프닝이 인상적.종일 엉덩이를 바닥에서 떼지 않고 몰입할 수 있는 작품.1.85:1의 아나몰픽 와이드화면으로 제공되며 강렬한 전투의 사운드를 고스란히 담은 돌비 디지털 5.1트랙을 수록하고 있다. ●‘인생은 아름다워’ 유쾌하면서도 슬픈 명작.2차대전을 배경으로 유태인 가족이 겪는 고초를 담았다.암울하고 살벌한 수용소의 비극을 유머러스하게 그려내어 더욱 슬픈 페이소스를 드러낸다.1.85:1의 와이드 스크린에 돌비 디지털 5.1을 지원.영화의 제작과정과 예고편 그리고 각종 영화제의 시상장면 등이 부록으로 수록되어 있다. ●‘반지의 제왕:두개의 탑’ 반지의 제왕 3부작중 2번째.전편보다 더 강한 스펙터클로 러닝타임 3시간 내내 눈을 떼지 못한다.장엄하고 거대한 영상을 더욱 실감나게 해주는 사운드,온몸을 흥분시키는 서라운드와 저음의 박력이 압권이다. 2.35:1의 아나몰픽 화면에 돌비 디지털 5.1ex를 지원.영화 본편 외에 별도 디스크에 수록한 다양한 부록영상은 원작과 영화에 대한 이해를돕고 올겨울 개봉될 3편의 일부 장면을 맛보기로 보여준다. ●‘오세암’ 온 가족이 함께 볼 만한 타이틀.고 정채봉 시인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국산 애니메이션.유려한 동양적 영상이 눈길.극장에선 빨리 간판을 내렸지만 DVD로는 무척 인기를 모으고 있다.아름다운 설악의 풍광 위에 순수하고 감동적 이야기로 눈물짓게 한다.애니메이션의 예쁜 색감을 그대로 느끼게 해주는 선명한 영상의 아나몰픽 1.85:1의 와이드 화면과 돌비 디지털 5.1 트랙을 수록. 남규철 DVD칼럼니스트(자료제공 09dvd.com)
  • 초우량 고객 골라 고품격 서비스/카드사 ‘프리미엄 마케팅’ 박차

    초우량 고객을 잡기 위한 신용카드 업계의 ‘프리미엄 마케팅’이 활발하다.신용불량자가 잇따르고 신규 회원 유치 중심의 확장 경영이 한계에 부딪힘에 따라 우량고객을 통해 안정적으로 수익을 극대화한다는 계산에서다.특히 신규회원 유치 시장이 포화상태에 달했다는 판단도 작용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우량 회원들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클럽’ 마케팅 전략을 2일 발표했다.자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전년도 1년간 카드사용 실적 및 신용도 등을 매년 1월 심사해 초우량 회원을 선정,프리미엄 클럽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프리미엄 클럽 회원으로 선정되면 삼성카드와 제휴한 호텔신라,휘닉스파크,한화리조트,티켓링크 등 13개 업체의 특별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삼성카드는 제휴 업체를 연말까지 20여개로 확대하고 초우량 회원들에게 우대 수수료 제공,전용 상담 등의 혜택을 줄 계획이다. LG카드는 초우량 고객들을 대상으로 1대1 전담 상담과 무료 휴대전화 단문메시지(SMS)서비스,로열티 매거진 발송 등 서비스를 하고 있다.1만포인트 이상 적립한 우량고객들을 대상으로 포인트로 물건을 살 수 있는 전용 쇼핑몰을 운영하는 한편 ‘전국 아마추어 골프 최강전’을 열어 우량고객 대상 골프대회를 열고 있다.지금까지 총 2500여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여기에 참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우량고객 및 초우량 고객의 비율은 카드사별로 10∼15%선”이라면서 “대부분 카드사들이 고객의 신용도와 연체율,다른 카드사에 대한 채무정보 등을 조합해 우량 회원을 선정,카드 발급에서부터 카드 이용·갱신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차별화된 관리기법을 개발중”이라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마당] 돈 이야기

    아무리 써도 바닥이 나지 않을 만큼 많은 돈이 갑자기 생긴다면,이를테면 로또 복권에 당첨이 되거나 모르고 있던 먼 친척으로부터 어마어마한 상속을 받는다면,가장 먼저 당신은 무엇을 하고 싶은가? 나라면 우선 한 일년쯤 계속 온 세계를 돌아다니며 여행을 하겠다.그 다음엔 물론 평생 먹고 살 만큼의 돈을 통장에 넣어두고,배고프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좋은 일에 쓰고 싶다.그러나 자기가 쓰고 싶은 것 다 쓰고는 남을 돕지 못한다.아무리 부자라 해도 마찬가지다.뿐만 아니라 돈이란 생기면 생길수록 더 큰돈을 벌고 싶은 욕심에 그나마 있는 돈도 다 날리기 십상이다.살아 있는 날들 동안 자기가 쓰고 가는 돈만이 제 돈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이제나 저제나 세상은 늘 불공평한 법.한쪽에서는 죽을 때까지 가난에 시달리고 다른 한쪽에서는 남아도는 돈을 어쩔 줄 몰라 하는 것이 또한 세상이다.이렇게 불공평한 세상을 고르게 평준화시키자는 마르크스의 원대한 이상이 무참히 무너져버린 오늘에도 사람들은 아직 그 아름다운 꿈을 잊지못한다.그 누구도 가난하지 않은,평등하고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듭시다.그러나 아무리 들어도 매혹적인 이런 말들은 어디까지나 듣기 좋은 말일 뿐일지 모른다.돈이란 게 원래 열성 인자여서 모두가 잘 사는 평등한 세상을 만들려 하다가는 모두가 배고픈 세상으로 전락해버리는 건 아닐까? 요즘 자주 듣는 신 빈곤층이라는 낯선 단어는 알고 보면 우리의 낯익은 이웃이다.아니 이웃보다 더 가까운 내 형제 자매 친척들이다.이른 나이에 퇴직을 하고 얼마 되지 않은 퇴직금을 주식투자로 다 날려버린 사람들,하루하루 늘어가는 카드 빚더미 아래서 숨도 쉬지 못하는 사람들,빚 때문에 아파트 건물 옥상에서 떨어져 자살하는 사람들.요즘처럼 자살이 마치 교통사고처럼 흔한 시대도 없을 것이다. 로또 복권을 사는 일은 온 국민의 하루 일과이며,꿈의 행위이며 유일한 취미생활이다.믿을 수 있는 건 학벌도 직장도 아니고 자기 자신은 더욱 아니다.오로지 운수대통에의 오랜 꿈일 뿐이다.최근 모 재벌 2세 기업인의 자살은 먹고 살기 힘든 이 땅의 많은 서민들의 마음에도 큰 파문을 던졌다.가난하든 부유하든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무거움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주는 그의 죽음은 어쩌면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며 툭하면 자살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잠시 동안이나마 위로가 되었을지도 모를 일이다.사진 속에서 울고 있는 그의 모습은 재벌 기업인의 오만한 얼굴이 아니라 너무도 연약하고 인간적인 사람의 숨김없는 표정을 보여준다.누군들 이 시대에 고통스럽지 않으랴? 아니 고통스럽지 않은 세상은 이전에도 이후에도 없을지 모른다.통일이 되면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질 듯 낭만적인 생각들을 하기도 하지만,통일 이후에 우리가 겪어야 할 ‘고통의 예방주사’를 맞는 기간이 바로 지금일지도 모른다.민족의 염원인 통일과 개인의 소원인 로또 복권 당첨은 지금 이 시대를 함축하는 가장 상징적인 단어가 아닐까? 납골당이나 묏자리를 미리 분양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돈이란 이렇게 삶뿐만 아니라 죽음의 형식에도 영향을 미친다.흔히들 말하는 준비된 죽음이란 어떤 것일까? 죽어서 어디에 묻힌들 무슨 상관이랴? 죽어서 머물 곳을 미리 사두는 것과 고품격 해외여행을 떠나는 일은 무엇이 다를까? 하지만 죽음을 미리 준비하기엔 지금의 삶이 너무 절실한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어딘가에 기대야만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사람들의 로또 중독증….그들을 짓누르는 세상의 하늘이 너무 무거운 탓인가 보다. 황 주 리 화가
  • [발언대] 경찰개혁 국민관심이 관건이다

    국가가 존립하여 발전하기 위해서는 그 사회의 질서를 유지하고 국민생활의 안전과 평화를 보호할 필요가 있다.사람들이 집단으로 살고 있으면 사회의 질서를 유지하는 경찰 활동의 필요성이 어떤 형태로든지 항상 존재한다.공식화된 경찰 활동의 형태는 고대 중국,이집트,그리스,로마에서 볼 수 있다.따라서 국가는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경찰기관을 설치하고 사회적 장해를 제거할 임무를 부여하게 된 것이다. 우리 경찰은 이조 현종시대 좌우포도청에서 일제 식민지를 거치면서 국민에게 가장 두려운 권력기관으로 인식됐다.강자에 약한 경찰,규제 단속 중심의 관권경찰이었다. 그 인식은 지금도 남아있다.범죄를 저지르지 않은 사람도 경찰을 보면 피해왔다.경찰은 사회변동에 따라 건국·구국·호국 경찰로서 국가의 안전과 사회의 안녕질서 유지라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그러나 국민의 생명·신체·재산의 보호와 인권 옹호라고 하는 개인의 안전에는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는 할 수 없다. 경찰을 보면 선량한 국민이 피하지않도록 몸과 마음을 단정히 하여야 한다.안심하고 안도할 때까지 순찰을 밤새도록 돌며 범죄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명을 수행해야 한다.권력과 연결 고리를 끊어야 하고,윤리 도덕적으로 성숙해야만 만다. 참여정부가 출발하면서 경찰청장과 15만 경찰은 더 이상 권력기관이 아닌 참다운 봉사기관임을 국민 앞에 선언 하였다.봉사와 질서의 길을 경찰 스스로 찾고 있다. 오늘날 경찰은 과거의 경찰과 달리 정치적 중립성을 유지하면서 관리과학,행태학적 이론 그리고 관리기법을 적용하려고 노력한다.경찰은 도덕과 명예를 경찰정신의 핵심으로 여기고 조직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부단히 자기혁신을 꾀하고 있다.부정한 재물이나 이익을 탐냄이 없이 분수를 지키고 자기 임무에 최선을 다하여 끝까지 완수하려는 의지와 근성으로 직업에 대한 뚜렷한 사명감과 자부심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경찰을 우리는 볼 수 있다. 인간의 존엄성과 타인에 대한 깊은 사랑을 기초로 공명정대한 일 처리를 지향한다.인사 시스템의 획기적 개선으로 검증받은 인재를 등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치안행정 패러다임은 대전환되고 있다.통제와 지시에서 보호와 봉사로 국민편익 위주의 고품격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테러·재해·재난으로부터 사회안전을 확보하고 과학치안·전자치안의 기반 확충을 시도하고 있다.경찰은 함께하는 치안,편안한 사회를 위해 그 혁신으로 책임치안을 구축하고 있다. 경찰이 추진하는 개혁은 경찰만의 문제가 아니다.우리의 문제다.경찰의 승진적체와 근무여건 개선과 책임치안은 사회안녕과 인권보호와 직결되는 문제다. 경찰의 장비 수준은 외국에 비해 열악하다.경찰이 필요한 권한과 예산을 주어야 한다.선량한 시민을 위협하고 흉기를 들고 달려든 강도와 마주한 경찰은 움직이는 정부이기 때문이다.국민을 위해 자신의 생명까지 내던질 수 있는 경찰을 계속해서 피하지 않을 것이다. 지영환 국립경찰대 교육담당 본지 자문위원
  • 부동산 플러스 / 오피스텔 평촌라츠 424실

    삼정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관양동에 고품격 신감각 아파텔인 ‘평촌라츠’를 오는 13일 공급한다.주거형 오피스텔로 지하 4∼지상 18층 424실 규모.입주는 2006년 4월 예정이다.16A평형 32실,16B평형 112실,23A평형 16실,23B평형 56실,30평형 128실,35평형 80실이다.평당 분양가는 512만∼705만원으로,10년 이상된 주변의 노후 아파트보다 훨씬 저렴해 높은 프리미엄이 예상된다..(031)476-5858.
  • i 센터

    너도나도 더위를 피해 산으로 바다로 떠나다 보니 북적거리던 도심은 오히려 한적하다.이럴 때는 가까우면서도 교통체증없는 도심에서 피서를 즐기는 것도 요령.비수기를 맞은 도심 호텔에서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고품격의 서비스를 받거나 테마파크가 마련한 각종 이벤트에 참여해도 된다.휴가철을 맞아 도심 호텔들과 수도권 일원의 테마파크들이 마련한 프로그램들을 소개한다. ●설악 한화리조트 여름 휴가철을 맞아 27일까지 설악 워터피아 옆 행사장에서 ‘한여름 밤 등축제 및 기예단 공연’을 연다.다양한 모양과 화려한 색깔의 등 수백개를 설치해 피서지의 여름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기예단 공연에선 얼굴에 쓴 가면을 순식간에 다른 가면으로 바꿔쓰는 중국의 변검 공연,채찍 등을 이용한 아찔한 묘기 등이 매일 3회(오후 8시,9시30분,11시30분) 펼쳐진다.입장료는 어른 9000원,어린이 6000원.(033)635-7711. ●클럽메드 코리아 1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0회 추계 한국결혼상품전(웨덱스)에서 자사 상품을 예약하는 예비부부들에게 다양한 경품행사를 연다.경품 추첨을 통해 1등 1쌍에겐 무료여행권,2등 3쌍에겐 무료숙박권을 준다.또 11월 이후 출발하는 커플에겐 1인당 빌리지 1박을 무료로 제공한다.(02)3452-0123. ●홍콩관광진흥청 한국사무소 9월30일까지 홍콩 방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15억 홍콩달러(24억원) 상당의 대대적인 경품행사를 개최한다.행사에 참여하는 상점이나 음식점,택시 등에서 100홍콩달러 이상 비용을 지불한 경우 영수증을 제시하고 스탬프를 받아야 한다.스탬프를 3개 이상 받은 후 응모권을 받아 작성해 응모함에 넣으면 된다.아파트 및 골프장 회원권,벤츠 승용차,항공권,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준비했다.인터넷 사이트 ‘www.HKSuperDraw.com’에서 상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10일부터 두달 동안 직영 면세점에서 프리미엄 스카치위스키 ‘랜슬롯’ 입점 기념 이벤트를 연다.랜슬롯 30년산,21년산,17년산 구입 고객에게 스트레이트컵과 골프공,미니어처 50㎖,주석잔 세트 등을 증정한다.이와 함께 인천공항점에선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해외명품을 70∼20% 할인 판매한다.
  • 경제 플러스 / 한화, 美서 아파트 207가구 공급

    한화건설이 미국 시카고 중심부 레이크쇼어 이스트에서 고급 아파트 207가구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3만 1829평에 6개의 주거용·상업용 건물 및 호텔 등을 짓는 복합개발사업의 일부분이다.한화건설이 90%의 지분을 투자,현지 업체 레이크쇼어 란케스터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개발사업이다.20∼80평형 규모로 분양가는 3억 4000만∼8억 5000만원으로 150가구가 이미 사전 분양됐다.7일 한화건설 김현중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가졌으며 2005년 8월 준공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미국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고품격 마감 및 내부시설로 시카고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 중문단지내 ‘스위트호텔’ 개관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고,미니바 대신 편의점을 둔 특1급 호텔 ‘스위트호텔’이 제주 중문단지내에 문을 열었다. 제주 신라호텔이 위탁운영하는 이 호텔은 기존의 그린빌라호텔을 ㈜교원이 인수해 150억원을 들여 리노베이션한 것.‘고품격 휴양호텔’을 내세워 전 객실의 욕실에 비데를 설치하고,명품 화장품을 비치했다. 또 LCD TV와 미니콤퍼넌트를 비치하고 초고속 인터넷 라인을 까는 등 테크놀로지를 지향하는 요즘 젊은 세대들의 취향에 맞췄다. 사용률이 낮은 객실 미니바를 과감히 없애고 지하에 편의점을 두었으며,방마다 초고속 통신라인을 설치해 노트북에 잭만 꽂으면 별도의 세팅 없이 인터넷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위트,주니어스위트,디럭스,슈페리어룸 등 90개의 객실과 한·양식당,대·소 연회장,수영장 등을 갖췄다.숙박료는 슈페리어 22만∼24만원,디럭스 26만∼29만원이다.(064)738-3800,(02)732-3888. 임창용기자
  • 구민회관은 ‘예술의 전당’ / 강북구, 뮤지컬등 월2회 공연

    강북구 주민들은 매월 2차례씩 수준높은 문화예술의 향기에 취한다.구민회관을 통해 오케스트라,뮤지컬 등 고품격의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이 잇따라 공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1월부터 시작된 공연에 지금까지 5만 3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악극,퍼포먼스,음악회 등 그동안의 공연 작품만도 20여종이 넘는다.공연 때마다 704석의 공연장은 만원이다.지난 5월에는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나비·곤충전과 뮤지컬을 동시에 저렴하게 공연,무려 2만 6000명이 관람하기도 했다.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는 뮤지컬 ‘춤추는 강아지’를 10회에 걸쳐 공연할 예정인데,벌써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화제의 사이트] newsandnews.com

    지난해 대선 이후 더욱 뚜렷해진 ‘개혁 대 보수’의 대립구도 속에서 ‘뉴스앤뉴스(newsandnews.com)’는 ‘고품격뉴스’를 표방한다. 진정한 보수의 목소리를 담아 내겠다는 이 사이트는 온라인이 젊은 진보세력만의 독무대가 아니라고 일침을 놓는다.김성진 전 문화공보부 장관,현소환 전 연합뉴스 사장,도준호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등 전직 언론인과 관료·학자가 한데 모여 지난달 초 처음 사이트를 개설했다.네티즌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방문자 수가 늘고 있다. 매일 쏟아지는 뉴스를 나름의 시각으로 해석해 재구성하기 때문에 기존의 일간지나 인터넷 신문에서는 쉽사리 읽을 수 없었던 사고와 해석을 접할 수 있다.예를 들어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과 관련해서는 “전교조가 과거에 긍정적인 역할을 담당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근로조건 개선과 임금협상을 위해 존재하는 전교조가 정책결정의 파트너가 될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의견은 제시할 수 있어도 ‘힘’으로 관철하려 해서는 안된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사설·칼럼을 비롯,개혁이미지의 대통령이 인권변호사 시절에 요트 타는 것을 즐겼다는 사실을 풍자하는 등 사회현상을 꼬집은 ‘우째 이런 일이’ 코너,한반도 바깥 세상을 해석한 ‘해외의 눈’ 등이 인기를 끈다. 고려대 총장을 지낸 홍일식 회장은 ‘뉴스앤뉴스 닷컴을 띄우면서’라는 글에서 “사람이 가진 착한 본성을 개발하고 하늘의 이치를 순조롭게 실현하려는 마음으로 이 사이트를 세상을 향해 띄운다.”고 말했다. 박지연 기자 anne02@
  • 경제 플러스 / 고품격 소주 ‘마음의 宮’ 출시

    ㈜금복주는 고품격 증류 소주인 ‘마음의 宮’(사진)을 16일 출시했다.홍삼을 첨가해 혈중 알코올 농도를 감소시키고 희석식 소주에 비해 부드럽고 뒷맛이 깨끗하다.375㎖ 용량에 출고가격은 1500원.알코올 도수는 21도.
  • 알약형 치약,붙이는 미백제,충치예방 껌...치아관리용품 전성시대

    알약형 치약,붙이는 화이트닝제,기능향상형 껌 등 치아관리용품이 쏟아지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6년여의 연구 끝에 붙이는 치아 미백제인 ‘클라렌(Claren·사진)’을 출시했다. 보통 치과에서는 마우스(약품을 넣을 수 있는 틀) 속에 치아 미백제를 넣어 환자의 이에 끼우거나 레이저를 이용한 무통 치아 미백술이 사용되지만 클라렌은 얇은 비닐을 하루 2회,30분씩 치아에 붙이기만 하면 미백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14일 1회분(아래·위 치아)이 7만2000원으로 치과의 미백 치료(약 50만원대)보다 크게 저렴하다고 덧붙였다. 하미즐(대표 정한석)은 최근 알약 형태 치아세정제 ‘덴포정’을 출시했다.씹기만 하면 침과 반응해 기포가 발생하면서 세균을 제거해 칫솔이 필요 없고 기존 구강세정제보다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1분정도 입안에 넣고 헹궜을 때 2분간 양치질한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애경산업은 최근 세워서 쓰는 치약인 ‘스탠드업 치약’을 출시했다.사용과 보관이 편리하며 세련된 디자인으로 고품격 욕실 연출이 가능하다. 동양제과는 이달초 충치예방효과가 있는 기능성 껌 ‘스캐빈저’를 내놓았다.입 냄새 제거,충치균 증식 억제에 이어 유해균을 죽이는 치료 효과를 가진 제3세대 껌이라는 게 회사측 얘기이다. 업계 관계자는 “오복(五福)중에 하나라는 치아 건강에 대한 관심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면서 “국내 구강 시장은 수천억원대에 이르고 성장 가능성도 커 각종 치아관리용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 삼성, 고품격 에어컨 출시 프리미엄 시장 본격 공략

    삼성전자는 독립된 청정기능을 갖춰 연중 사용할 수 있는 하우젠 에어컨(사진)을 17일 선보이고 본격적으로 프리미엄 에어컨시장 공략에 나섰다. 신모델은 룸에어컨(RAC)5종류와 스탠드에어컨(PAC)8종류로 독립된 공기청정 기능과 함께 패널을 교체할 수 있는 컬러 리모델링 시스템을 적용했다. 특히 한대의 실외기로 여러대의 실내기를 연결할 수 있는 ‘프리플러스’제품과 한대나 두대로 자유롭게 구입이 가능한 ‘룸+스탠드’ 복합제품도 나왔다. 박홍환기자
  • 하원만 현대百 사장 “정지선 총괄부회장 경영간섭 없을것”

    현대백화점 하원만(河元萬·사진) 사장은 16일 “지금까지 주요사업은 전문경영인이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오너 간섭은 없을 것”이라며 정지선(鄭志宣) 총괄부회장의 경영간섭이 없을 것임을 확인했다. 하 사장은 “외부의 평가처럼 경영일선에 그룹 2세를 포진하기 위해 이병규(李丙圭) 전 사장이 물러난 것은 아니다.”라며 “정 부회장 역할은 현대백화점 계열사를 조율하는 것이며 주요사업 진행은 전문경영인이 도맡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하 사장은 ▲6대 대도시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점포 확장 ▲상품,서비스의 고급화·고품격화 지속 ▲경영시스템 선진화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유통채널 극대화 등 주요 사업전략을 밝혔다. 최여경기자 kid@
  • 우리구 살림 이렇게/권문용 강남구청장

    “구청에 오지 마시고 인터넷으로 심부름만 시켜 주십시오.100배는 빠릅니다.” ‘사이버 강남’을 표방하고 나선 권문용(60) 강남구청장의 새해 인사다. 강남구는 지난해 세계 17개국 관계자들의 방문 견학을 받은 인터넷 행정서비스를 강화해 올해 연인원 500만명이 인터넷으로 민원을 처리함으로써 500억원의 ‘기회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지난해 170억원이 납부된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은 올해 1000억원 이상 징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게다가 올해부터는 구의 인터넷 정보시스템이 서울시의 협조를 얻어 24개 자치구에 무료로 전파된다. 권 구청장은 “‘모든 시민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항은 모든 시민들이 결정한다.’는 고대 그리스 아테네의 직접 민주주의를 인터넷과 접목시켜 7만 5000여명의 이메일 회원들에게 일일이 정책에 대한 의견을 묻겠다.”고 밝혔다.지난해에도 115개 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정책에 적극 반영했다. 강남의 ‘아킬레스건’인 교통난 해소를 위한 대수술도 감행한다. 2007년까지 지하철 3호선 신사역에서 학여울역까지 놓일 모노레일을 서초,송파구로 넓히고 인천국제공항과 경부고속철도역사를 연결,강남구가 동북아시대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또 올해안에 시내버스와 고품격 셔틀버스를 연결하고 교통사각지대에는 구에서 적자를 보전해주는 공영마을버스가 다닐 수 있도록 교통체계를 개편한다. 날로 심각해지는 주차난 해결을 위해 2월부터 포이초교에 197대 규모의 지하 주차장을 짓는다. 또 탄천하수처리장을 복개해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내년말쯤에는 언북·논현초교,대모산 달터공원 등에도 지하 주차장이 들어선다. 지난해 서초·송파구,경기도 성남·용인·과천시와 탄천을 살리기 위해 구성한 환경행정협의회를 통해 연내 기본계획을 수립,‘양재천 신화’재현에 나선다. 도곡·영동아파트,영동차관,해청,개나리,도곡2차아파트 등 재건축 예정 아파트는 지하에 주차장을 만들고 지상 동간 55m구간에는 숲과 실개천을 조성한다. 이같은 ‘푸른 아파트’들이 관내 32개 근린공원과 선으로 연결되면 대모산에서 한강에 이르는 거대한 ‘녹지축’이 형성된다. 권 구청장은 “‘전자 민주주의’,‘인터넷 행정’으로 직접 민주주의를 되살리고 과감한 아웃소싱으로 확보된 재원은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로 돌려줘 효율과 투명성을 이끌어냄으로써 행정의 혁명을 이룩하겠다.”고 다짐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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