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고충
    2026-04-04
    검색기록 지우기
  • 와이스
    2026-04-04
    검색기록 지우기
  • 호르몬
    2026-04-04
    검색기록 지우기
  • 조지아
    2026-04-04
    검색기록 지우기
  • 인민법원
    2026-04-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985
  • 전현희 권익위원장, 대학생·여성경제인 고충 청취

    전현희 권익위원장, 대학생·여성경제인 고충 청취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3일 서울 강남구 한국여성경제인협회를 찾아 여성 경제인의 고충을 청취하고 현실과 동떨어진 규제나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성기업인이 경영활동을 하면서 겪고 있는 판로 개척 분야에 대한 고충이 주로 제기됐다. 특히 여성기업 제품의 공공구매 의무 비율을 높이고 수의계약이 가능한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여성의 경제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유연한 근로환경과 보육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국내 경제연구기관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우리나라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60.0%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국 가운데 33위로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통계를 보면 같은해 기준으로 여성기업은 277만2000개로 전체 중소기업 수의 40.2%이지만, 종사자 수는 전체 중소기업의 27.9%에 그치고 매출액은 전체 중소기업의 17.9% 수준이다. 여성기업인의 업종은 도·소매업이 26.3%, 부동산업이 22.5%, 숙박·음식업이 17.8%로 조사됐다. 권익위는 “육아 부담이 고용률 격차로 이어지는 현실에서 여성의 경제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유연한 근로 환경과 보육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권익위는 이날 제기된 고충민원은 해당 절차에 따라 처리하고 비합리적인 규제나 정책은 제도개선을 검토하기로 했다. 전 위원장은 “지난 2018년 권익위에 기업고충 전담조직이 신설돼 기업인과 자영업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에 대응하고 있다”면서 “여성기업인들의 고충 해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권역별 국공립대학 총학생회장 등과 만나 정부의 ‘위드 코로나’ 방침과 관련해 대학운영 및 취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비대면 수업과 절대평가로 인한 ‘학점 인플레이션’(높은 학점을 받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현상) 문제, 대면수업의 단계적 확대, 대학생·청년 지원정책 정보제공 강화 등의 문제가 제기됐다. 전 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대학생들이 수업과 학점, 취업에 대한 고민이 많은 만큼 교육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제도개선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구리∼포천 고속도로 갈매 구간 1.2㎞에 방음벽 설치

    2017년 고속도로 개통 후 이어진 경기 구리시 갈매지구의 소음 집단 민원이 2일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으로 4년만에 해결됐다. 해당 구간에 방음벽을 설치하고 매년 2회 소음을 측정해 기준치를 넘으면 3년 안에 조치하기로 했다. 구리시와 서울북부고속도로㈜, 서울지방국토관리청, 한강유역환경청, 갈매지구 총연합회는 이날 국민권익위 중재로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합의에 따라 서울북부고속도로는 구리∼포천 고속도로 갈매 구간 중앙분리대에 길이 1235m, 높이 4∼8m의 방음벽을 설치하고, 구리 방향 노면 620m에 저소음 포장을 하기로 했다. 또 매년 2회 소음을 측정한 뒤 결과를 주민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알리고 기준치를 넘으면 3년 안에 조치하기로 했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한강유역환경청은 구리∼포천 고속도로 건설 협약에 명시된 환경 기준 준수 여부 등을 계속해서 관리·감독하고, 구리시는 방음벽 공사 때 소음을 관리하기로 했다. 구리∼포천 고속도로는 2017년 7월 개통했다. 이후 갈매 구간 주변 아파트 주민들은 소음에 시달렸고 2018년 12월 국민권익위에 고충 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는 16차례 관계 기관 협의와 현장 조사 등을 진행,이번 소음 저감 종합대책을 중재했다.
  • 술자리서 동료 여교사 추행한 30대 남교사 해임

    술자리서 동료 여교사 추행한 30대 남교사 해임

    술자리에서 동료 여교사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교사가 근무지인 김포 모 중학교에서 해임됐다. 2일 경기 김포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김포 모 중학교는 최근 성고충심의위원회를 열고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이 입건된 30대 기간제 남교사 A씨에 대해 계약해지 결정을 내렸다. 심의위는 A씨에 대한 계약 기간이 남아 있지만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한 만큼 고용을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9월 17일 자정쯤 부천시 중동 한 오피스텔에서 동료 교사들과 술을 마시던 중 여교사 B씨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이 오피스텔을 도망쳐 나온 뒤 A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와 당시 술자리에 있었던 동료 교사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해당 학교는 성고충심의위를 열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교육지원청에 보고했다”며 “자세한 세부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 권익위 “공무원 시험 직급별 응시 연령 제한은 차별”

    권익위 “공무원 시험 직급별 응시 연령 제한은 차별”

    공무원 시험 응시연령을 직급별로 제한하는 현행 제도를 개선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일 직급에 따라 차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공무원시험 응시연령 제한에 대해 모든 국민이 능력에 따라 각종 공무원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공무원 채용시험은 응시연령 상한은 없지만 8급과 9급은 18세 이상, 5급과 7급은 20세 이상인 사람만 응시할 수 있다. 권익위는 “이같은 직급별 응시연령 제한은 능력이 아닌 나이에 따른 차별로서 불합리하다는 비판이 있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권익위는 또 공직자 재산등록 의무시 성별과 무관하게 신고 의무를 부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4급 이상 재산등록 대상 공직자는 자신의 재산 뿐 아니라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의 재산도 함께 신고해야 한다. 다만 결혼한 아들의 재산은 신고 대상이지만, 결혼한 딸의 재산은 신고할 의무가 없다. 이에 대해 권익위는 양성평등에 대한 국민 인식이나 시대 흐름과 동떨어져 있다는 비판이 많다고 지적했다. 권익위는 “공무원 시험이나 공직자 재산등록시 차별적 요인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익위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1500여개 기관에 대해 부패방지와 고충처리에 대한 제도 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2017년 현 정부 출범 이후 제도개선 권고 대상은 216건이며, 해당 기관이 이를 받아들인 비율은 98.7%에 이른다.
  • 권재형 경기도의원 “올해 경기도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의정부시 선정”

    권재형 경기도의원 “올해 경기도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의정부시 선정”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재형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3)은 2021년 경기도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의정부시 고산지구 주6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선정과 5억원의 도비지원을 확정했다고 29일 전했다. ‘경기도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시·군에서 시행하는 도심 거주지·상가 등 주차난 심각지역에 공영주차장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의정부시 등 6개의 시를 선정해 총 도비 26억 5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권 도의원은 “이번에 선정된 고산지구 주6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고산지구 주차난 방지를 위해 주차장 182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라면서 “이번 경기도 주차환경개선사업 선정이 조속한 공사 추진으로 이어져 주차난으로 인한 주민들의 고충이 하루빨리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맛나고 만나는 ‘위드 영등포’… 일일 셰프 구청장과 랜선 홈파티

    맛나고 만나는 ‘위드 영등포’… 일일 셰프 구청장과 랜선 홈파티

    서울 영등포구가 30일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즐기는 가족 축제 ‘위드 영등포, 맛나고 만나는 랜선 홈파티’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랜선 홈파티는 전문 셰프와 함께 온라인 실시간 소통을 하며 홈파티 케이크를 만드는 체험 행사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구와 어린이집 학부모간 소통 간담회에서 ‘어린이집 휴원에 따른 가정 내 급식 및 놀이 키트를 제공해달라’는 학부모들의 요구를 반영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30일 오전 11시 실시간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ZOOM)으로 진행된다. 사전에 전달된 밀키트에 포함된 케이크 시트와 고구마 앙금, 초코펜 등으로 홈파티용 케이크 만들기를 체험한다. 이밖에도 코로나19 극복 기원 ‘소망 메시지 전달’, ‘촛불 끄기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특히 채현일 영등포구청장도 ‘일일 셰프’로 변신해 깜짝 출연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행사에서 체험 활동뿐만 아니라, 학부모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보육, 돌봄 등 구정에 바라는 점과 육아 고충, 건의 사항 등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방침이다. 채 구청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아이들을 위해 가정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랜선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학부모들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 도움이 되는 보육 정책 마련에 힘쓰고,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으뜸도시 영등포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아Q정전’ 작가 루쉰의 장손 “평생 그의 자손으로 사는 삶 힘들었다”

    ‘아Q정전’ 작가 루쉰의 장손 “평생 그의 자손으로 사는 삶 힘들었다”

    현대 중국문학을 대표하는 아Q정전의 작가 루쉰의 장손이 유명인의 자손으로 사는 삶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중국루쉰문화기금회 비서장 저우링페이(68)는 사상가이자 문학가인 루쉰의 장손이다. 특히 올해가 루쉰 출생 140주년이라는 점에서 저우 씨의 이 같은 발언에 이목이 집중된 분위기다. 저우 씨는 중국 유력매체 훙싱신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평소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나를)만나는 사람들은 모두 루쉰의 자손이 어떻게 글쓰는 것을 선호하지 않느냐고 의아해했다”면서 “이런 분위기 속에서 살아야하는 것은 큰 두려움과 스트레스를 평생 안고 산다는 것을 의미했다”며 유명인 자손들이 겪는 상황을 설명했다. 지난 1953년 출생한 저우 씨는 루쉰의 두 번째 아내인 쉬광핑과의 사이에서 출생한 자손이다. 저우링페이 씨의 조모 쉬광핑은 루쉰 선생의 제자이자 비서로 알려진 여성이었다. 저우링페이 씨의 ‘링페이’는 할아버지 루쉰의 필명을 그대로 사용한 이름이다. 실제로 루쉰 선생은 ‘허난’이라는 월간지를 출간할 당시 자신의 필명을 ‘링페이’로 사용한 기록이 남아있다. 그 후 ‘날아간다’는 의미를 담은 이 필명은 루쉰 선생이 불혹의 나이에 얻은 장남과 그의 장손에게 그대로 전달했다. 자신의 이름을 가리켜 저우링페이 씨는 “이름에서부터 할아버지의 후광 아래에서 살아야 했다”고 토로했다. 현재 루쉰문화재단 회장이자 중국루쉰문화기금회 비서장으로 재직, 매년 루쉰 문학상 개최와 외부 강연 등을 이어가고 있는 저우링페이 씨는 올해에는 조부의 탄생 140주년을 기념해 매주 평균 5~6회 이상의 외부 활동을 이어가는 바쁜 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우 씨는 “태어난 이후 어디를 가도 사람들은 (나를)루쉰의 자손으로 지켜본다는 사실은 가끔 곤혹스러울 때가 많았다”면서 “어떤 사람은 루쉰 작가가 평소 담배를 즐겨 피웠다는 점을 들어서 담배를 즐기지 않는 (나의)취향까지 의아해했을 정도다. 유명인 자손의 삶은 분명히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가 가장 곤혹스러웠던 것은 루쉰의 문학적 재능을 자신이 물려받지 못했다는 것을 받아들이기까지의 시간이었다. 저우 씨는 “어려서부터 문학에 관심이 없었다”면서 “문학 대신 물리학이 같은 과학 분야를 선호했다. 어릴 때부터 문학 책 대신 장난감 자동차나 기차 같은 것들을 조립하는 것을 더 좋아했다”고 했다. 저우 씨는 사실 조부 루쉰을 한 번도 마주한 적이 없다. 저우 씨가 출생한 당시 조부 루쉰은 이미 사망한 이후였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저우 씨는 “할아버지를 한 번도 만난 적은 없다”면서 “초등학교 5학년 무렵 교과서에서 할아버지의 작품이 등장했다. 담임 선생님은 곧장 나를 지목하면서 루쉰의 손자라면 남들보다 더 글을 잘 써야 한다고 말씀하셨던 기억이 여전히 선명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시 처음으로 무거운 부담감을 느꼈다”면서 “수많은 눈들이 나를 지켜보고 있는 것 같았고, 당시의 부담은 내가 사는 동안 평생 나를 짓누를 것이라는 것을 예감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저우 씨는 이런 환경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가 16세가 되던 해 군입대를 선택했다. 하지만 군입대 당일부터 루쉰의 장손이라는 그의 신분은 그를 또 다시 억압했다. 저우 씨는 “군 입대 당일 기차를 타고 이동했다”면서 “중대장이 처음 만난 날 나를 불러서 루쉰의 손자냐고 물었고, 글을 잘 쓸 것이 분명하니 통신병으로 배치하겠다고 말했다. 나는 책도 안 읽고 글도 안 쓴다고 했지만 중대장이 나를 의아하게 쳐다봤다”고 기억했다. 그는 유명인의 자손으로 사는 삶과 관련해 “루쉰 선생과 그가 남기 유산은 소수의 자손들의 것이 아니다”면서 “우리 모두의 것이다. 나와 내 가족들은 다만 우리 모두를 위해 남겨진 것들을 돌봐가면서 전승하는 임무를 가졌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 공공기관 제도개선 권고 이행실태 살펴보니

    공공기관 제도개선 권고 이행실태 살펴보니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제도개선을 권고한 과제가 얼마나 이행됐는지 실태 점검에 나선다. 권익위는 28일 이행실태 점검을 위해 조사관 48명, 24개팀을 투입해 내달 말까지 전국 공공기관 100여곳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조치기한이 지난 과제에 대해 이행실적이 저조한 기관과 전년대비 이행완료 실적이 급증한 기관을 선별해 실제 이행여부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 과정에서 이행이 부진한 원인을 파악해 현지 컨설팅을 실시하고, 이행실적을 부풀리거나 허위로 실적을 제출한 사실이 확인되면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행실태 점검과는 별개로 올해 제정된 이해충돌방지법과 적극행정 신청 제도, 소극행정 신고 제도 등에 대해 일선 행정기관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권익위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공공기관 1400여개를 대상으로 국민신문고에 제기된 국민 고충이나 불합리한 제도, 부패유발 요인 등을 개선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지난해까지 공공기관에 권고한 세부 제도개선 과제는 모두 1037건이며, 이 가운데 공공기관이 받아들인 수용률은 90%를 넘는다고 권익위는 밝혔다. 양종삼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제도개선 권고 사항을 공공기관이 적극 집행할 수 있도록 이행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권익위 “체납자의 최저생계비까지 추심하는 건 부당”

    과세관청이 체납자의 예금계좌를 압류하더라도 최저생계 목적의 예금까지 추심해서는 안 된다는 판단이 나왔다. 27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사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관세 3억여원을 체납해 예금계좌를 압류당했다. 관할 세관장은 A씨 예금계좌에 대해 세 차례에 걸쳐 1800만원을 추심했다. 이에 A씨는 생계 유지에 필요한 예금 잔액 120만원까지 압류당했다며 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신청했다. 국세징수법에는 채무자의 최저 생활이나 생업 유지를 위한 재산은 압류하지 못하도록 돼 있다. 지난해 정부는 체납자 재산 가운데 압류할 수 없는 소액 예·적금 기준을 150만원 미만에서 185만원 미만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권익위는 해당 세관장이 추심 과정에서 압류금지 재산인지를 가리기 위해 다른 은행계좌의 잔액을 확인하지 않았고, 최저생계 목적의 재산까지 모두 추심한 것은 부당하다며 압류금지 재산을 환급하도록 시정권고했다. 한편 권익위는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은 주택가 이면도로에 주차된 차량이라도 교통 흐름에 방해가 된다면 불법 주정차 단속 대상이 된다는 판단을 내놨다. 막다른 골목의 다가구 주택에 사는 B씨는 주택 주차장 입구에 주차된 차량 때문에 출근 시간마다 실랑이를 벌였다. B씨의 민원을 접수한 관할 지방자치단체는 주택 앞 도로가 이면도로이기 때문에 단속 대상이 아니라고 봤다. 하지만 권익위는 주택가 이면도로에 주정차된 차량도 도로교통법 규정을 지켜야 하고 교통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며 지자체가 주정차 단속을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결정했다. 아울러 권익위는 공공기관이 신규 직원을 기관장 재량으로 특혜 채용하거나 퇴직 공직자를 대상으로 봐주기 계약 체결을 하지 못하도록 산업·통상 분야 16개 공공기관에 사규 개선을 권고했다. 개선안에는 인사위원회 등 각종 위원회의 제척·기피·회피 제도 정비, 기관장 재량의 특별채용 규정 삭제, 퇴직자 및 퇴직자단체에 대한 수의계약 금지 등 모두 51건의 권고사항을 담았다. 권익위는 “특별채용 규정이 직무 전문성을 저해하고 특혜채용 우려가 있어 관련 규정을 삭제하거나 채용절차를 명확히 규정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 최선 서울시의원, 서울신용보증재단 방문…콜센터 노동자 정규직 전환 강력 촉구

    최선 서울시의원, 서울신용보증재단 방문…콜센터 노동자 정규직 전환 강력 촉구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최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27일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를 방문하여 취약한 노동실태를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 노동자 정규직 전환 논의가 1년이 지나도록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최 의원은 시정질문 발언, 간담회 및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재단의 정규직 전환 추진을 강력히 촉구해왔다. 최 의원은 콜센터 근무 현장을 방문해 근무 공간, 휴게실, 교육장, 화장실 등 시설 곳곳을 꼼꼼히 둘러보았다. 현장시찰이 끝난 후, 최 의원은 신용보증재단 노사 관계자 및 서울시 소상공인담당관 측과 함께 근무환경 개선 및 정규직 전환에 대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 최 의원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우선적으로 공기청정기나 가습기와 같이 기본적인 근무환경 구축부터 시급히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비용의 문제로만 접근해서는 안되며 민간위탁 자회사라는 이유로 처우개선 등에 안일한 태도를 보이는 것을 지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 의원은 “사측도 현장을 둘러보면 느꼈듯이, 많은 콜센터 노동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다”며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정규직 전환 추진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에, 서울신용보증재단측은 “콜센터 노동자들의 고충에 대해 공감하며, 용역회사와도 정규직 전환과 생활임금 지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지만 여러 난항에 부딪히고 있다”며 “향후 더욱 적극적으로 정규직 전환 과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전력공사, 에너지밸리기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

    한국전력공사, 에너지밸리기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

    한국전력공사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섰다. 한전은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이달 3~7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와 아부다비 등에서 ‘2021 KOREA-UAE 에너지 위크’를 개최했다. 한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남도가 지원하는 ‘국가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 가운데 하나인 에너지밸리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에너지밸리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와 인근 지역에 지방자치단체 협력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위주의 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해 왔다. 이번 에너지 위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수출과 기술 교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한전은 현지 전력청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 에너지밸리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에너지위크 기간에 전시회와 수출 상담회를 열어 11개 기업의 145건 상담이 이뤄졌다. 또 30억원 규모의 현장 계약 2건, 866억원 규모의 구매확약서 8건, 상호업무협약 9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전 관계자는 “에너지밸리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공공기관 신체검사비 고용주가 부담해야”

    “공공기관 신체검사비 고용주가 부담해야”

    공공기관에서 직원을 채용할 때 신체검사 비용은 고용주인 해당 공공기관이 부담해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은 26일 공공기관 채용 대상자가 부담한 신체검사 비용을 본인에게 반환해 주도록 의견 표명을 했다. 통상 권익위는 고충민원에 대해 해당 행정기관에 시정조치를 권고하거나 법령, 제도, 정책 등의 개선 권고 또는 의견 표명을 한다. 권익위에 따르면 A공공기관은 경비·미화 업무 종사자 정년을 만 65세로 확대하고 일정 평가를 거친 뒤 촉탁계약직으로 위촉해 최대 만 68세까지 근무하도록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고연령 직원들의 직무수행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평가 대상자 전원에게 신체검사 결과를 제출하도록 요구했고, 민원인은 채용과정에서 탈락한 대상자 전원에게 신체검사 비용을 반환해 달라고 권익위에 민원을 냈다. 이에 대해 권익위는 채용서류 제출 비용을 제외한 모든 금전 부담을 금지시킨 현행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대상에 채용신체검사 비용도 포함된다고 판단했다. 채용시험 탈락자들에게는 신체검사 비용을 반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취지다. 권익위는 “이번 민원 해결을 계기로 공공기관 직원 채용시 신체검사가 필요한 경우 고용주가 비용을 부담해 청년들을 비롯한 구직자들의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강동길 서울시의원, 중부교육기술원 등 소관기관 방문…현안사업 집중 점검

    강동길 서울시의원, 중부교육기술원 등 소관기관 방문…현안사업 집중 점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강동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북3)은 지난 21일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중부교육기술원 등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기관을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 등을 집중 점검하고 고충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협동조합지원센터, 노동권익센터, 중부교육기술원 등 여러 시설을 방문해 운영성과와 2021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 조사와 시설 관계자와의 회의를 통해 여러 어려움 등을 확인해 향후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면서 예산 투입 현황과 문제점들을 확인하고 향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제시했다. 강 부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소관기관의 애로사항 청취와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불편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소관 기관의 발전이 곧 시민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서울시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 “공익사업 편입 토지, 계획 변경시 소유자에 알려야”

    “공익사업 편입 토지, 계획 변경시 소유자에 알려야”

    공익사업시 당초 계획을 변경하거나 폐지해 필요가 없어진 편입 토지를 소유자 동의 없이 제3자와 교환한 것은 부당하다는 판단이 나왔다. 공익사업에 토지가 편입된 국민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아야 한다는 취지다. 25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전남 진도군 조도면에 토지를 소유하고 있던 A씨는 공익사업 시행자로부터 보상을 받고 토지 소유권을 넘겼다. 이후 사업시행자인 진도군은 다른 토지를 협의 취득하는 과정에서 A씨의 토지를 제3자의 토지와 교환했고 결국 A씨의 토지는 사업구역에서 제외됐다. 그러자 A씨는 본인 의사를 확인하지도 않고 토지를 교환한 것은 부당하다며 권익위에 환매를 요구하는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권익위는 “협의 취득한 토지가 필요 없게 된 경우 원 토지 소유자인 A씨에게 환매 의사를 먼저 물어봐야 한다”며 진도군 측에 토지소유권 이전 등기가 이뤄지도록 조치할 것을 권고했다. 토지보상 관련 법령에 따르면 공익사업 변경으로 환매할 토지가 생겼을 때는 사업시행자는 지체 없이 그 사실을 환매권자에게 알려야 한다. 임진홍 권익위 고충민원심의관은 “사유지를 제공한 원 소유자에게 환매의사도 묻지 않고 제3자에게 소유권을 넘긴 것은 부당하다”면서 “사업시행자들은 공익사업에 토지가 편입된 국민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공익사업 편입 토지는 실제 이용현황에 맞게 보상해야”

    “공익사업 편입 토지는 실제 이용현황에 맞게 보상해야”

    공익사업에 편입된 토지가 지목상 임야로 돼있어도 실제로는 오랜 기간 농지로 사용했다면 ‘임야가 아니라 농지로 보상해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4일 해당 토지가 산림법, 개발제한구역법 등의 제정 및 시행 전부터 농지로 사용됐고 불법 형질변경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기록도 없다면 실제 이용현황에 맞게 농지로 보상할 것을 공익사업 시행자에게 권고했다고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A씨는 본인 소유 토지가 지목상 임야이지만 오래전부터 영농을 해왔다. A씨는 이 토지가 공익사업에 편입돼 사업시행자로부터 임야로 보상한다는 내용을 통지 받자 실제 농지로 이용하고 있다며 농지로 보상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사업시행자가 토지 공부(관공서의 장부)상 지목이 임야로 돼 있기 때문에 농지로 보상하는 것을 거부하자 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A씨는 “실제 이용현황을 확인하지도 않고 공부상 지목으로 보상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권익위 조사 결과 국토지리정보원 항공사진을 통해 해당 토지가 1960년대부터 농지로 사용된 사실이 확인됐고 사업시행자는 법령 위반으로 형질 변경이 이뤄졌다는 점을 입증하지도 못했다. 권익위는 “토지보상 관련 법령에 따르면 사업시행자는 공익사업에 편입된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을 확인하고 그에 맞게 보상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진홍 권익위 고충민원심의관은 “공익사업 편입으로 영농 토지를 잃게 된 토지 소유자가 보상마저 제대로 받지 못한다면 억울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행정 차원에서 사정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 송치용 경기도의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보육지부와 정담회 개최

    송치용 경기도의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보육지부와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송치용 도의원(정의당, 비례)은 21일 지난 8월 공포·시행된 ‘경기도 보육교직원 권익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 추진과 관련해 정담회를 가졌다. 정담회에는 송 도의원과 유영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6),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보육지부 함미영 지부장과 신혜란 사무국장, 경기도청 여성가족국 정구원 보육정책과장과 김덕선 보육정책팀장,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입법조사관 등이 참석했다. 정구원 보육정책과장은 조례 추진과 관련해 보육교직원의 계약실태, 계약조건, 노동환경 등에 대한 실태조사와 이를 토대로 한 권익보호를 위한 종합계획을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을 통해 추진할 예정이며, 올해 안에 보육교직원 권익보호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해 해당 위원회에서 보육교직원 보호를 위한 각종 정책에 대한 자문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조례안의 핵심 내용이었던 ‘보육교직원 고충처리 전담창구’ 신설에 대해서는 1억 6000만원의 사업비를 내년 예산에 편성했으나 심사과정에서 삭감돼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송 도의원은 “현장에서 보육교사들이 각종 갑질행위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자 할 때 이를 즉각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는 고충처리 전담창구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 조례안의 핵심 내용이었다”면서 “해당 사업이 조례에 근거로 마련된만큼, 내년에 도에서 중점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무사 인건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예산안에 반영할 수 있도록 소관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최선 서울시의원, ‘콜센터 노동자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개최

    최선 서울시의원, ‘콜센터 노동자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최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21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서울교통공사 콜센터 간접고용 관련 ‘노동실태와 정신건강, 대책은?’」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인임 일과사람 사무처장은 콜센터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설문조사와 심리검사에서 “콜센터 노동자들은 저임금, 고용불안에 더해 코로나19로 인한 업무강화를 겪으며 심각한 수준의 우울・불안・수면장애를 토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산업안전보건법, 근로기준법 등의 노동자 보호 의무가 관리되고 있지 않아, 시급히 노사협의체를 구성하고 콜센터 노동자 고충 파악과 고용안전을 위한 제도개선이 시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음 토론자인 엄민지 서울교통공사 고객센터 지부장은 “콜센터 노동자들이 겪는 가장 큰 문제는 심각한 고용불안, 지속되는 저임금, 그리고 상담사의 전문성을 고려하지 않는 노동현장의 부품취급이다”며, “기업의 비용계산에만 매몰되어 콜센터 노동자들의 임금현황에 대한 성찰이 없는 구조를 개선해 상담사 가치가 재평가 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사측 토론자로 나선 엄창석 서울신용보증재단 사업전략부문 상임이사는 “노동환경에 대해 개선사항이 있으면 청취해 개선하겠으며, 다만 신용보증재단은 서울시 생활임금을 적용받는 기관은 아니기 때문에 콜센터 용역 발주 시 단가 기준이 상향될 수 있도록 서울시 및 용역회사와 협의해 개선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정다희 서울교통공사 기획조정실 과장은 “서울교통공사의 담당부서에 토론 내용을 전달해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개선방향을 찾아보겠다”는 짧은 언급을 남겼다. 최선 의원은 “서울 신용보증재단 교통공사의 콜센터 노동자 정규직 전환 문제는 무려 1년이나 지속되고 있지만, 노사전 협의체도 꾸려지지 않은채 답보상태에 있다”며, “그 사이 많은 콜센터 노동자들이 정신적 고통을 겪고 저임금과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 오늘 토론회 에서도 사측과 서울시는 뚜렷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있지 않았으나, 향후 계속되는 논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이러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 서울시, 성비위로 중징계받은 과장 퇴직까지 승진 배제

    서울시, 성비위로 중징계받은 과장 퇴직까지 승진 배제

    서울시가 4급(과장) 이상 관리자가 성희롱·성폭력 등으로 중징계 처분을 받을 경우 사실상 퇴직까지 승진을 못하도록 했다. 또 성비위를 저질러 중징계를 받은 모든 공무원에 대해 5년 동안 복지포인트 혜택를 받지 못하게 했다. 23일 ‘서울시 성희롱·성폭력 인사조치 강화대책’에 따르면 시는 위계에 의한 성폭력 및 고의성이 있는 경우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실시한다. 시는 “최근 잇단 직원의 성희롱·성폭력 사건에 따라 문제의 심각성 인식 및 재발방지를 위해 무관용 인사원칙에 의거해 가해자에 대한 인사조치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대책에 따라 5급 이상 관리자는 성비위에 대해 더욱 엄중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 인사상 불이익 조치를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4급 이상 관리자는 중징계 처분시 사실상 퇴직시까지 승진을 배제한다. 중징계자는 근무성적평정에서 5년간 ‘양’ 평정을 의무 부여하는 방식이다. 5급 팀장은 중징계 처분 이후 3년간 무보직 담당사무관으로 근무한 뒤 보직을 부여한다. 복지 분야에서도 불이익을 준다. 중징계자의 경우 성과상여금 미지급 등급인 C등급을 5년동안 매기도록 했다. 선택적 복지포인트도 지급하지 않는다. 경징계자는 최대 2년 동안 C등급을 부여하고, 최대 2년간 복지포인트 지급을 제외한다. 아울러 성비위 방지를 위해 관리체계도 강화한다. 관리자는 고충 처리절차에 따라 신속하고 공정하게 사건을 처리하는 한편, 피해자 보호 및 비밀유지 등 2차 피해도 예방해야 한다. 시는 사건 발생 부서의 관리자가 책임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판단되면, 성과평가에서 감점하는 등 인사상 불이익 조치를 할 방침이다.
  • 권수정 서울시의원 “60%에 가까운 임차인들의 권리보호 위해 조례 제정에 나서자”

    권수정 서울시의원 “60%에 가까운 임차인들의 권리보호 위해 조례 제정에 나서자”

    정의당 서울시당이 20일 ‘서울시 전월세 상한조례 제정 청원운동’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권수정 정의당 서울시의원은 “투기수요로 인한 임대료 인상을 서울시와 의회에서 단호히 막아야 한다. 조례를 핑계 삼아 의정활동비 인상을 묵인했던 의회, 부동산 전수조사에 응하라는 광범위한 요구에도 묵묵부답이던 의회가 이제라도 60%에 가까운 임차인들의 권리보호를 위해 전월세 상한율을 낮추는 조례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재민 정의당 서울시당 위원장은 “진영 가르기를 위한 의미 없는 싸움 뒤에 치솟는 부동산 가격과 전월세 대란으로 서민들은 주거불안에 시달리고 있다”고 현실을 꼬집었다. 안숙현 정의당 서울시당 6411민생센터장은 “6411민생센터는 서울시민들의 민생고민을 상담, 해결하는 기구이다. 그간 많은 시민들이 주거 임대료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셨다”라며 서울시민들의 고충을 밝혔다. 또한 안숙현 센터장은 “기준 없는 몇 %의 인상률은 세입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 소비자물가지수 또는 생활물가지수와 연동을 통해 임대료 인상 상한가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정의당 서울시당은 한국 세입자 평균 거주기간 3.5년, 독일 세입자 평균 거주기간 12.8년을 비교하여 한국 세입자의 열악한 주거권을 밝히고, 전월세 상한 조례 제정이 시급함을 주장했다. 이 원인으로 갑작스러운 임대료 인상이 크게 작용한다며, 투기수요로 인한 임대료 인상을 막기 위해 전월세 상한 조례를 제정하고, 소비자물가지수 혹은 생활물가지수와 연동한 임대료 인상 상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정의당 서울시당의 주장에 따르면 2021년 상한율(2020년 소비자 물가지수 - 2019년 소비자물가지수)을 적용할 경우 1년 0.62%로 현재의 5% 인상 상한선보다 훨씬 낮게 상한율이 책정될 수 있다. 또한 서울 주택임대차위원회를 설치하여 법조인, 전문가, 행정기관, 시민, 임대인 및 임차인 등 당사자들이 합의하여 연간 임대료 상한액을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 낭독을 통해 “서울 각 지역별 운동본부를 통해 온오프로 전월세 상한 조례 제정 청원 서명을 올해 말까지 받으며 시민들의 의지를 모아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현장 도의회’서 ‘영세 미용업자’ 지원책 논의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현장 도의회’서 ‘영세 미용업자’ 지원책 논의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수원7)은 지난 19일 코로나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지역 미용사들을 만나 영세 미용사업자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후 수원시 팔달구 소재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 3층 교육장에서 미용업계 종사자를 비롯한 지회 관계자, 경기도 유관 부서 관계자 등 10여 명과 정담회를 가졌다.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의 일환으로 미용업계 고충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된 이날 방문에는 방재율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민주당·고양2)이 함께했다. 장현국 의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미용업과 같이 대면이 아니면 영업이 불가능한 업종의 어려움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희망적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1만 2800여 미용업 종사자의 현장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들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담회에서 미용사회는 ▲경기미용인 활성화 및 전문인 양성 지원을 위한 전담부서 설치 ▲경력단절 미용인을 위한 교육비 지원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중 미용실 환경개선 지원비 증액 ▲경기도지사배 미용사대회 2년 연속 취소에 따른 대응책 마련 등을 요청했다. 이에 장현국 의장은 “열악한 환경에 좌절하지 않고 재능을 나누는 미용인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며 “정담회 건의사항을 조속히 검토하고 경기도와 협의해 실질적 지원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