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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우 “실명 후 청각 민감…저녁에 찾은 음식점은 나에겐 지옥”

    이동우 “실명 후 청각 민감…저녁에 찾은 음식점은 나에겐 지옥”

    개그맨 이동우가 실명 후 생긴 고충을 털어놨다. 이동우는 1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실명 이후로 좋아하는 분위기가 생겼다”며 “조용한 곳에 가는 걸 되게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보이지 않는 사람은 청각이 굉장히 발달한다고 사람들은 얘기한다. 그런데 그게 아니고 발달의 개념이 아니라 민감해지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건(민감해지는 건) 긍정적인 게 아니라 부정적인 거다”라며 “민감해지니까 모든 것이 소음으로 들어온다”고 했다. 이동우는 “특히 음식점, 저녁 6시 이럴 때 가면 나는 들어가다가도 발을 뺀다”며 “먹을 수가 없다. 소음이 계속 화살처럼 꽂힌다”고 했다. 그는 “아무리 인테리어가 화려하고 아무리 맛집이라고 해도 그 집은 우리 같은 사람한테는 아주 지옥 같은 거다”라며 “그래서 조용한 곳에서 밥 먹고, 조용한 곳에서 술 먹는 걸 너무 좋아한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생각해보면 그런 곳은 없다”며 “여기(촬영장)는 스튜디오지 않나. 그래서 지금 너무 행복하다. 출연자들의 호흡 소리, 숨소리 하나하나가 다 들린다. 이게 나한테는 보이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탁하고 싶다”며 “다음부터 계속 녹화할 때 계속 옆에서 술 마시면 안 되냐. 한마디도 안 하겠다. 프레임에 안 들어와도 된다”며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이동우는 2004년 망막색소변성증 진단을 받아 시력을 점차 잃기 시작했으며, 2010년 실명 판정을 받았다.
  • HJ중공업, 한국ESG기준원 평가서 ‘통합 A등급’

    HJ중공업, 한국ESG기준원 평가서 ‘통합 A등급’

    HJ중공업은 한국ESG기준원의 ‘2024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한국ESG 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발표한다. HJ중공업은 환경(E) 부문에서 A, 사회(S) 부문에서 A+ 등급을 받았다. 또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B+ 로 평가되는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등급을 받으면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환경과 사회 부문은 지난해 대비 2단계씩 올랐다. HJ중공업은 기후변화 등 주요 환경 이슈를 이사회가 관리하면서 환경경영 추진 동력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관련 리스크 및 기회 요인을 분석해 중장기 목표와 이행전략 수립했다. 또, 건설 사업장 환경 데이터 시스템 구축·운영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및 각종 환경 관련 자료들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다. 이 밖에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에 가입하는 등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해 왔다. 사회 부문에서는 안전보건경영 정책을 수립하고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인권경영 의지를 선언하고 그 시작으로 정책 수립, 위험실사 프로세스, 고충 상담 채널도 구축해 인권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공정거래 정책을 수립하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프로그램 운영, 협력사 행동규범 제정 등을 통해 동반성장 강화에 힘써온 점도 높이 평가됐다. HJ중공업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이 ESG 경영에 관심을 기울이고 개선 활동에 주력해 평가 등급이 매년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지속적인 보완, 개선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소소하지만 확실하게 해결’…생활민원기동대 속속 도입

    지자체들이 생활민원기동대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 생활 속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려는 취지다. 경남 하동군은 지난 4일 ‘별천지빨리처리기동대’ 운영 예산 3100만원이 군의회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기동대는 전등·콘센트·수도꼭지 교체, 방충망 보수 등 사소하지만 생활에 꼭 필요한 수리·정비를 즉각적으로 해결한다. 기동대는 현장팀 4명 등 7명으로 꾸린다.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민원, 비주거시설, 관리사무소가 있는 공동주택 등은 제외한다. 사회취약계층에는 무상으로 제공한다. 민원기동대를 안착시킨 지자체도 있다. 울산 남구는 2011년부터 ‘OK 생활민원 기동대’를 운영한다. 출동 12명·콜센터 2명 등으로 구성한 기동대는 소규모 수리 서비스를 한해 평균 8000건 이상 제공한다. 울산에서는 5개 구·군이 비슷한 사업을 한다. 서울에서도 강서구 ‘OK! 홍반장 생활민원 기동대’, 성동구 ‘착착 성동 생활민원 기동대’가 운영된다. 2018년 도입한 성동구 기동대는 지난해까지 2375가구에 3910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2012년부터 운영한 충북 제천시 ‘친서민 생활 고충 민원 처리기동대’는 지난해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92.38점을 받았다. 전남 광양시에서도 2014년 도입한 ‘OK생활민원기동대’가 민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한다. 민원기동대는 적은 예산에도 큰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지역 자활센터에 민원 기동대 운영을 맡긴다면 일자리 창출 효과도 낼 수 있다”며 “소소하지만 확실한 ‘정주 여건 개선’은 지역 소멸 극복 밑바탕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
  • “15분 일찍 출근했으니 15분 일찍 간다”는 MZ 여직원…합리적인가요?[이슈픽]

    “15분 일찍 출근했으니 15분 일찍 간다”는 MZ 여직원…합리적인가요?[이슈픽]

    “8시 52분에 출근했으니 17시 52분에 퇴근합니다~” 출퇴근 시간 등의 문제로 MZ세대 20대 직원과 한바탕했다는 40대 직원의 사연이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지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MZ 직원과 한바탕 싸움 좀 봐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40살 여자로 소개한 글쓴이 A씨는 “신입 직원은 26살 여자”라면서 “(오전) 9시에 딱 맞춰오고 (오후) 6시에 딱 맞춰간다. 불만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문제는 8시 52분에 온 날은 17시 52분에 가겠다고 한다. 8시 45분에 온 날은 17시 45분에 가겠다고 한다”면서 “제가 ‘출퇴근 시간 준수해라. 9 to 6 지켜라’ 하니까 ‘일찍 도착해진 걸 어떡하냐’고 한다. 그리고 퇴근 30분 전부터 화장실 왔다갔다 하며 화장하고 업무는 안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점심 식대가 인당 1만 2000원인데 부서원과 같이 먹을 경우 다른 부서원이 덜 쓴 금액을 악착 같이 다 쓴다”면서 “예를 들어 5명이 갔는데 다른 4명이 1만원짜리를 시키면 한도에서 8000원이 남으니 자신은 2만원짜리를 먹어도 된다는 논리”라고 설명했다. A씨는 “사장님은 이게 한도지 채워쓰라는 논리는 아니라는데 신입은 여기저기서 한도를 채워 법인카드를 결제하게 해 사장님 눈 밖에 나게 만들고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제가 꼰대냐. ‘꼰대 아줌마야’ 소리 들으니 일이고 뭐고 하기 싫다”고 하소연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총 근무한 시간이 아닌 정해진 근무 시간을 지키는 게 맞다”, “MZ가 문제가 아니라 저 신입 정신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글쓴이의 고충에 공감했다. 직장인 평균 출근시간 8시 50분…퇴근 18시 21분 앞서 스타트업 커뮤니티 ‘노하우(KNOWHOW)’에도 ‘10분 일찍 출근했으니 10분 일찍 퇴근하겠다는 직원’이라는 제목으로 “9시 출근 18시 퇴근이 회사 원칙이나 8시 50분에 출근했으니 17시 50분에 퇴근하겠다고 한다. 이런 경우 뭐라고 해야하냐”는 비슷한 고민이 올라왔다. 이에 “이런 직원들 놔두면 큰일난다. 저는 이런 직원들 두 명 해고했다”, “점심시간 10분 넘기면 10분 늦게 퇴근하라고 하라”, “이런 직원들이 좋은 복지도 다 망쳐버리더라”, “허락을 구한 게 아니고 퇴근하겠다고 통보한 거면 데리고 가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 등의 조언을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통합인력관리솔루션 기업 시프티는 ‘2021~2023년 직장인의 출퇴근 및 근무시간 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021년도 직장인의 평균 출근 시간은 9시 1분이었으나, 2022년 8시 56분, 2023년 8시 50분으로 점점 빨라졌다. 평균 퇴근 시간 역시 2021년 18시 29분에서 2022년 18시 24분, 2023년 18시 21분으로 앞당겨졌다. 특히 주말을 앞둔 금요일의 평균 시간은 18시 12분으로 전체 평균보다 9분이나 빠르게 나타났다. 18시 ‘칼퇴근’이 여전히 자리잡지 못한 근무 환경에서 규정된 근무 시간보다도 일찍 퇴근하는 직원에 대한 지적이 쏟아진 가운데, ‘유연근로제’를 이유로 이 같은 직원의 논리도 합리적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서울원’… “경춘선숲길 공원까지 활기 채워질 것”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서울원’… “경춘선숲길 공원까지 활기 채워질 것”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콤팩트시티의 활기가 경춘선 숲길 공원으로 노원 전체에 연결되길 기대합니다.”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일본 도심복합개발 현장 출장 중인 지난 7일 일본 도쿄 미나토구 다카나와게이트웨이역 인근에서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사업은 ‘베드타운’인 서울 동북권이 직주근접 자족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 구청장과 박희윤 HDC현대산업개발 개발본부장은 이날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에 담긴 미래 도시철학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박 본부장은 “동네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이 기업의 성장”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착공을 앞둔 소감은. 오승록 주민 불편 시설이었던 시멘트 공장 물류 기지 부지가 40년 만에 새로운 땅으로 탄생해 감개무량하다. 동북권은 직주근접 자족도시에 대한 요구가 높다. 출퇴근에 오랜 시간을 들이는 고충이 크다. 광운대 역세권 부지에는 현대산업개발 본사가 이전한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새로운 트렌드의 주거, 도서관, 호텔 등 편의시설에 경춘선숲길 공원까지 연결된다. 기존 단지 개발과는 차원이 다르다. 박희윤 한국은 고도성장의 시대를 지나 성숙의 시대에 접어들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도시 생활의 가치를 높이는 복합 개발을 지향한다. 서울의 넓은 땅 중 한 곳인 광운대 역세권 사업 부지는 동북권에서 직주락(직장·주거·오락) 콤팩트시티, 제대로 된 한국형 복합개발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의 콤팩트시티는 무엇인가. 박희윤 강남 테헤란로, 광화문만 해도 업무지구와 주거지구가 분리돼 있지 않나. ‘서울원’에는 1㎞ 반경 안에 직주락이 모여 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 등으로 광역교통망도 연결된다. 삼성역까지 9분이면 된다. 서울에선 다양한 복합 개발 시도가 있었지만 핵심 요소가 완벽히 갖춰진 사례는 찾기 어려웠다. 주거 위주 동북권역에서 호텔, 상업, 업무는 어렵다는 선입견이 있다. 하지만 규모의 힘이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다. -가장 큰 차별점은. 박희윤 경춘선숲길이다. 서울 아파트 단지의 폐쇄성을 돌파할 수 있다. 석계, 중랑천으로 이어지며 복합 개발의 활기가 퍼질 수 있다. 공공보행통로는 타운 광장화하고 타운 매니지먼트도 계속할 것이다. 일명 ‘아파트 키즈’ 사회가 아닌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모델이 될 수 있다. 또 콤팩트시티를 위해 규제를 개혁한 도쿄처럼 민관 협력이 필요하다. 노원구, 서울시 등과 함께 민관협력형 모델 성공 사례도 만들어 보고 싶다. 오승록 기업이 남아 운영하면서 관과 협력하는 구상이 반갑다. 구청이 공공용지 광장에서도 멋진 문화이벤트를 열 테니 함께 경쟁하자는 농담도 했다. 도쿄 사례처럼 지하철 역사 등 교통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향후 과제다. 서울원의 활기가 경춘선 숲길 공원으로 노원 전체에 연결되길 기대한다.
  • “망상·착란”…‘꽃뱀’ 취급당한 성폭력 피해자, 모욕감에 못 이겨 ‘투신’

    “망상·착란”…‘꽃뱀’ 취급당한 성폭력 피해자, 모욕감에 못 이겨 ‘투신’

    국방과학연구소 징계위원회에서 성폭력 피해자에게 극심한 모욕감을 주는 발언이 나와 결국, 피해자가 창문으로 투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8월 피해자는 국방과학연구소 동료 직원인 12살 연상 유부남 가해자와 함께 출장길에 올랐다. 그런데 피해자가 묵는 숙소에 가해자가 침입해 “이렇게 된 김에 그냥 한번 같이 자자”라며 성폭행을 시도했다. 다행히 가해자의 범행은 피해자의 완강한 거절로 미수에 그쳤다. 이후 피해자는 이를 국방과학연구소 고충처리위원회에 신고했고, 위원회는 피해자 진술 녹취록과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바탕으로 직장 내 성희롱을 인정해 가해자에게 경징계 처분을 의결했다. 그런데, 이후 피해자는 국방과학연구소 징계위원회에서 이 일의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며 모욕적인 말을 들었다고 한다. 피해자 측에 따르면, 징계위원회 위원장은 피해자에게 “너 이거 정신과 약 먹는 것 때문에 망상이나 착란 겪은 것 아니냐”라고 했고, 위원 중 한명은 “가해자와 피해자가 참 각별한 사이다. 네가 잘못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에 피해자가 눈물을 흘리며 항의하자 징계위원은 “조사에 방해된다”면서 피해자를 다른 방으로 퇴장시켰다고 한다. 결국 피해자는 “조직이 나를 지켜주지 않으면 나도 날 지키지 않겠다”면서 나갔고, 회의실 옆 방에서 창문을 통해 5m 아래로 뛰어내렸다. 성폭력 사건을 피해자의 책임으로 모는 위원의 언행에 참을 수 없는 모욕감을 느꼈기 때문인데, 이 사고로 척추와 골반 등이 골절됐다. 피해자 측은 “사건 발생 후 3개월이 지나서야 징계위원회를 개최할 정도로 사건 처리가 지지부진했고, 징계위원이 피해자를 모욕하는 일까지 벌어졌다”고 했다. 피해자는 가해자를 비롯해 해당 징계위원을 고소한 상태다. 이에 대해 국방과학연구소 측은 JTBC에 “징계위원회 발언 사실 여부 등 사건 관련 내용을 알려줄 수 없다”며 “수사에 잘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포항·김천의료원 2024년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포항·김천의료원 2024년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지난 7일 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에 대한 2024년 첫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포항의료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윤승오 의원(영천)은 도민들에게 균형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거점도시만이 아닌 각 시군에도 도립병원 설립이 필요하며, 지역 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가 여러 해에 걸쳐 낮게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홍보비와 관련해 포항의료원의 호스피스 사업 등 지역 주민에게 유용한 정보들은 주요 언론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에 홍보하고 의료서비스 향상에도 더욱 힘써주길 당부하였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B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전문의, 간호사 전문성에서 낮은 등급으로 나타나 개선이 필요하며, 무료간병·공동간병 실적이 작년 5000여 건에 비해 올해 1700여건 정도로 많이 줄어든 점을 지적하고 의료원은 주로 저소득층이나 소외계층들이 많이 이용하는 만큼 공공의료원으로서 역할에 부합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주차장 증축과 같은 시설 개선 예산에 비해 의료장비 구입에 대한 예산이 적은 편이며 최신 의료시설 부분에 투자를 늘려 도민들이 느끼는 의료서비스 만족도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백순창 의원(구미)은 의약품 구입과 관련해 2203년, 2024년 대구광역시에 본사를 둔 특정업체의 제품을 구입했던 점을 지적, 입찰구매 시 지역업체의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제안했다. 박영서 의원(문경)은 의약품 공동구매 입찰 시 사전 견적을 받아 상한액과 하한액을 정해두고 입찰을 하지 않았던 점을 지적하면서 예산 집행을 더욱 효율적으로 해 줄 것을 주문했다. 황재철 의원(영덕)은 외국인 근로자나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 환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홍보에 좀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의료폐기물 처리에 매월 900만원 정도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상황에서, 3개 의료원이 공동으로 협의하여 의료폐기물 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세워줄 것을 당부했다. 김일수 부위원장(구미)은 포항의료원이 다른 의료원에 비해 의료사고가 더 많이 일어난 점을 지적, 의료사고에 대한 배상금에도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재발방지에 힘써 줄 것을 주문했으며, 의료원 운영에 적자폭을 줄여 합리적으로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지속적인 의료원 적자에 대해서 진료과별로 실적을 올려 손실을 최소화해 줄 것을 주문했으며, 현재 의료대란으로 인해 국민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지역공공의료원으로서 도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천의료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영서 의원은 도비를 지원받아 운영하는 공공 의료원임에도 불구하고 산후조리원 이용에 있어 김천시민이 아닌 도민이 이용했을 시 할인율이 다른 점을 지적, 이에 대한 개선을 요청했다. 윤승오 의원은 환자 만족도가 다른 의료원에 비해 떨어지고 불친절 민원 발생 수가 최근 3년간 30건 정도로 높은 편이며 인건비 비중 또한 의사와 직원, 간호사 간에 30% 정도 차이 날 정도로 불균형이 심한 점을 지적, 이러한 문제점들에 대한 원인 파악과 개선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백순창 의원은 김천의료원은 포항의료원과 병상수가 비슷함에도 직원 수는 3배 이상 많은 실정으로 적자 폭을 줄이기 위해서는 경영 혁신이 필요하며, 의약품 구매에서도 년 단위 구매가 아닌 분기별로 구매해 지역업체들의 입찰을 유도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기욱 의원은 항생제 투약 현황에 대해 김천의료원이 23년도 기준 25만건으로 포항의료원 9만건, 안동의료원 6.9만건에 비해 과도하게 높은 실정이며 이러한 과도한 항생제 처방은 과유불급임을 지적했다. 임기진 의원은 작년에 비해 올해 1년 미만 퇴직자가 17명이나 늘어난 점을 언급하면서, 간호사들이 한 달에 1주 이상 야간 근무를 할 정도로 업무강도가 강해 가임 적령기 간호사들에게 많은 부담이 되고 있으며, 이는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전쟁이라는 정책 기조와는 배치되는 만큼 직원들의 복리 증진에 좀 더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배진석 의원은 조직 인력진단 및 개선연구 용역을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에 따른 개선의 의지를 찾아보기가 힘들며, 경영적자에 대한 자구적인 노력 의지도 보이지 않는다고 의료원 운영에 대해 질타했다. 김일수 부위원장은 현재 병상 가동률이 88.1%로 다른 병원에 비해 높은 편이며, 타 지역에서도 벤치마킹할 정도로 공공산후조리원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병상가동률이 높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적자가 나고 상황은 적자 경영에 대한 개선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권광택 위원장은 청렴도 등급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하등급을 받은 점, 병원 내 고충처리 시스템 개선이 필요한 점, 김천의료원이 주변 거점 병원 없이 수익을 낼 수 있는 유리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적자를 내며 그에 대한 자구책이 없다는 점 등 여러 문제점에 대해 강하게 질책한 후 의료원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책 마련과 인력 구조에 대한 쇄신을 요청했다. 덧붙여 권 위원장은 의료원의 경영혁신과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과 구성원들간의 소통과 솔선수범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오는 11일 복지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 의료원의 경영개선 방안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하기로 했다.
  • 공무원 주말부부, 이제 함께 산다… “임신·육아차 ‘전출제한기간’ 예외 적용”

    공무원 주말부부, 이제 함께 산다… “임신·육아차 ‘전출제한기간’ 예외 적용”

    5급 공채 등 최초 임용 후 일정 기간타기관 전출 금지로 난임부부 등 고충결혼·출산·육아기 공무원 전출 예외 인정행안부, 지방공무원임용령 개정 추진“부부가 함께 아이 낳고 키우는일상 지원이 실질적 저출생 대책” 임신·출산과 육아를 위해서라면 공무원 부부가 같은 지역에 근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7일 저출생 지원 대책 일환으로 결혼·임신을 계획 중이거나 출산 예정, 육아기에 있는 공무원 부부가 같은 지역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전출 제한 기간 예외’를 적용하는 내용의 공무원 인사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해 인사혁신처, 행정안전부, 국방부 등 중앙행정기관 49곳에 지난달 28일 권고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에 부응해 지난달 30일 지방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인사처도 공무원임용령에서 관련 법령 개정을 검토하기로 했다. 국방부 역시 군인 부부와 군무원 부부에 대해 동일하게 군무원 인사관리 훈령의 보직 관리 기준을 개정하기로 했다. 개선안은 근무지가 달라 배우자와 함께 살기 어려워 자녀 계획을 미루거나 홀로 육아를 감당하고 있는 맞벌이 공무원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부 공무원뿐만 아닌 공무원 아닌 배우자를 둔 공무원도 대상이다. 전출제한기간은 5급 공개경쟁채용 합격자, 경력채용자, 지역·기관 구분 공채자 등에 대해 최초 임용일로부터 일정 기간 전출을 제한하는 제도다. 이 기간에는 난임 치료, 자녀 양육을 위한 다른 기관 전출이 불가능해 이를 예외적으로 허용해달라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유철환 권익위원장은 “부부가 함께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일상을 지원하는 게 실질적인 저출생 대책”이라며 “관계부처가 협력해 일과 양육을 병행할 수 있는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최민규 서울시의원 “소방 출동 가로막는 도로 위 방해물, 민원 부담까지 소방관 몫인가”

    최민규 서울시의원 “소방 출동 가로막는 도로 위 방해물, 민원 부담까지 소방관 몫인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최민규 의원은 2024년도 소방재난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소방차 출동을 가로막는 도로 위 방해물로 인해 발생하는 화재진압 지연 문제와 강제 처분 이후 이어지는 민원과 항의로 인해 소방대원들이 겪는 고충을 지적했다. 최 의원은 긴급 출동을 방해하는 차량과 방해물에 대해 강력한 법적 처분이 필요하며, 이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담 민원 부서가 신설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 3년 동안 소방차의 강제 처분 사례는 단 2건에 불과한 실정을 지적하면서 최 의원은 “화재 현장에서는 소방차의 신속한 접근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주차 차량으로 인한 출동 지연 시 즉각적인 강제 처분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화재진압이나 긴급 구조를 위해 현장에 투입되는 소방대원들이 시민 안전을 위한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선행되야 한다”라며 강제 처분에 대한 민원을 전담하여 처리할 부서의 신설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방재난본부 측은 강제 처분 이후 발생하는 민원과 항의 전화로 인해 소방 직원들이 큰 고충을 겪고 있음을 인정했다. 불법주차 차량 소유주가 강제 처분에 항의하거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이러한 민원 처리 과정에서 직원들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점이 드러났다. 최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화재진압의 긴급성을 강조하며, 소방차의 원활한 출동을 보장하기 위한 시민의식 제고와 제도적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유럽국가들처럼 주차 차량이 소방차 출동을 방해할 경우 즉각적인 강제 처분을 활용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주차 차량으로 인한 화재 출동 지연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위해 경찰청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 무상 임대아파트·배움 바우처… ‘청년이 살기 좋은 나주’ 만든다

    무상 임대아파트·배움 바우처… ‘청년이 살기 좋은 나주’ 만든다

    전남 첫 ‘악취통합관제센터’ 운영승객이 호출하는 ‘콜버스’ 도입도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시장에 취임한 지 2년이 지났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과 공감 행정’이라는 신념을 갖고 민생 현장을 방문해 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행정을 펼쳤다. 500만 나주 관광시대를 열고 20만 글로벌 강소도시를 만들겠다고 천명했다. ‘살기 좋은 행복 나주, 앞서가는 으뜸 나주’를 시정 목표로 삼았다. 지난 2년의 나주시 행정을 살펴봤다. 나주시가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보증금·임대료 0원’ 취업 청년 임대아파트를 도입했다. 화제를 모았던 이 아파트를 올해도 공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삼영동, 송월동 부영 임대아파트 30가구를 처음 공급했다. 올해는 70가구를 공급해 100가구로 늘었다. 연말까지 70가구를 추가 배정할 예정이다. 입주한 청년들은 매월 관리비만 내면 된다. 2년 계약에 1회 연장할 수 있어 4년 동안 살 수 있다. 지방도시에서 다양한 학습을 할 수 있는 나주애(愛)배움바우처’ 사업은 전남에서 처음 시행됐다. 시민들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1인당 연 15만원의 바우처를 지난해 2500명, 올해 3000명에게 지원했다. 바우처는 나주시에 등록된 학원, 공방, 체육시설 등 다양한 학습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다. 나주시 평생학습기관은 192곳에 이른다. 지난해 7월 전남에서 처음 ‘악취통합관제센터’를 열었다.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악취를 예방했다. 또 신속하게 현장 대응을 했다. 악취로 고충을 겪는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고 현장 중심의 공감 행정을 펼치고 있다. 환경 분야 전문 인력 6명이 오전과 오후, 하루 2교대로 연중무휴 실시간 자료를 수집해 데이터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악취 발생 예측뿐만 아니라 발생 전후 경로를 추적하는 등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악취에 대응하고 있다. 주요 악취배출사업장 인근에는 악취측정기 31대를 설치했다. 나주 콜버스는 지난해 9월 전남에서 처음 도입했다.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운행한다. 마지막 호출은 오후 10시다. 이 버스는 정해진 노선, 시간표와 관계없이 승객이 승강장에서 앱이나 콜센터를 통해 호출하는 새로운 개념의 대중교통수단이다. 공공형 버스 대비 이용객이 4배 늘었다. 월평균 이용객 수는 7400명이다.
  • ‘아파트’ 로제 “모든 댓글 날 짓밟아…오해 멈추기를”

    ‘아파트’ 로제 “모든 댓글 날 짓밟아…오해 멈추기를”

    최근 히트곡 ‘아파트’(APT.)로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악플(악성 댓글)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로제는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페이퍼 매거진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밤늦게까지 안 좋은 내용이 담긴 글을 찾아보는 나쁜 습관이 있다”며 “이로 인해 머릿속에 기억될 악성 댓글로 가득한 토끼 굴에 빠져들곤 한다”고 했다. 로제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 달 6일 발매 예정인 새 앨범 ‘로지’에 삽입될 수록곡을 쓰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는 “내가 얼마나 온라인 세상에 취약하고 중독되어 있는지, 사랑받고 이해받고 싶다는 갈망이 얼마나 큰지 깨달았다”고 했다. 이어 “끔찍할 정도로 연약하고 정직해서 내가 이런 감정을 겪는 걸 다른 사람들도 알게 됐다”며 “나는 나 스스로가 그런 사람이라는 게 싫었다. 오히려 숨기고 싶은 부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모든 말과 모든 댓글이 나를 짓밟는다”고 덧붙였다. 로제는 자기 앨범이 ‘끔찍한 20대’에 대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사람들이 나를 이해하고, 나를 오해하는 걸 멈추기를 바란다”며 “사람들이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도록 하기 위해 나는 조금 더 개방적이고 솔직해질 준비가 되어 있다”고 했다. 로제는 앨범 ‘로지’ 발매에 앞서 지난달 18일 이 앨범에 수록된 ‘아파트’를 먼저 공개했다. 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듀엣곡이다. 한국의 술자리 게임인 ‘아파트 게임’에서 영감을 얻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특징인 노래로 공개 후 여러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노래가 인기를 끌며 틱톡 등 소셜미디어(SNS)에서는 해외 팬들에게 아파트 게임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하는 영상도 주목받았다. 로제가 노래에 맞춰 게임을 즐기는 영상은 틱톡에서 조회수 3000만회를 넘기기도 했다.
  • 박석 서울시의원 “공동주택 관리규약준칙 개정 시 현장의 목소리 담아야”

    박석 서울시의원 “공동주택 관리규약준칙 개정 시 현장의 목소리 담아야”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도봉3)은 지난 5일 열린 2024년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동주택 관리규약준칙 개정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준칙 개선 절차를 확인하며, 형식적인 의견수렴 절차로 공동주택 관리 현장의 고충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입주자대표회의를 견제하고 주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동대표와 달리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에 대한 중임제한 규정이 없어 10년 넘게 회장직을 유지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입주자대표회의를 견제해야 할 선거관리위원회와 결탁해 권력구조를 견고히 하는 등 관련 규정 미비로 입주자대표회의를 둘러싼 갈등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중임제한 규정 신설 등에 대해 국토부에 적극 건의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공동주택 내 불법 현수막 게시로 입주민 간 갈등이 심화되고 법정 소송까지 이어지는 사례가 빈번하므로 불법성이 명백한 현수막의 경우 관리주체가 철거 후 보관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보다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위한 준칙 개정 방향을 제안했다. 먼저 장기충당수선금 및 수선유지비 집행항목과 금액 기준을 명확히 제시하고, 과태료 부과처분을 관리주체가 아닌 행위 위반자에게 부과하여 책임감 있는 관리비 집행을 유도할 것을 당부했으며,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피해보상 보험료를 지급한 보험사에서 관리주체에 구상권을 청구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관련 조항을 보완하고, 관리비 통장 개설 주체 관련 규정과 현실과 불일치한 부분을 바로잡을 것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입주자대표회의는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자치조직이지만 무관심과 제도의 허점 속에서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라며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 개정 과정에 관리소장, 관리업체, 입주자대표회의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제도 개선을 위해 정부에 건의 바란다”고 말했다.
  • 박칠성 서울시의원 “서부간선 지하도로 안전관리 강화 및 수출의 다리 교통체계 개선사업 철저한 추진 필요”

    박칠성 서울시의원 “서부간선 지하도로 안전관리 강화 및 수출의 다리 교통체계 개선사업 철저한 추진 필요”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칠성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구로4)은 지난 4일 실시된 제327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재난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부간선 지하도로 내 사고 예방 대책과 수출의 다리 일대 교통체계 개선사업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을 했다. 박 의원은 서부간선 지하도로 내 끼임, 오진입, 화재사고와 관련해 현재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고 예방 대책에 대해 추진 경과를 질의하며, 10km 이상의 구간과 지하 80m 깊이의 특성상 어떠한 사고라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달과 대응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박 의원은 “지하도로에 대한 운전자들의 불안감이 크다는 모의 주행실험 결과도 있는 만큼, 사고 건수가 미미하다고 해서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며 “교통혼잡, 사고발생 정보 등을 더욱 신속하게 안내하고 전달할 수 있도록 표지판 위치, 안내방송 전파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서울시 내 모든 지하도로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수출의 다리 일대 교통체계 개선사업’과 관련해 과거 ‘G밸리 도로구조개선 사업’이 실패한 전례를 들며 이번 사업의 철저한 추진을 촉구하며 “약 10년 전 추진됐다가 타절된 G밸리 도로구조개선 사업은 약 2억 8000만원의 매몰 비용이 발생했으며, 그동안 해당 지역 주민들이 극심한 교통 정체를 감내해야 했다”고 밝히며 주민들의 고충을 대변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이번 수출의 다리 일대 교통체계 개선사업은 실추된 행정신뢰를 회복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성공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특히 디지털로, 로데오 거리 등의 극심한 정체와 G밸리 산업단지 육성, 서부간선도로 일반화 등으로 인한 향후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해 실효성 있는 해결책 마련을 주문했다.
  • 김영섭 KT 대표, 자회사 전출 압박 논란 사과

    김영섭 KT 대표, 자회사 전출 압박 논란 사과

    김영섭 KT 대표이사가 사내 방송을 통해 신설법인 설립 및 인력 구조조정의 목적을 설명하고 경영진의 전출 압박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KT의 사내 방송 KBN을 통해 임직원들과 1시간 이상 기술 전문 자회사 KT OSP와 KT P&M 설립 배경과 함께 향후 계획에 관한 특별 대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최근 회자된 불미스러운 사례에 대해 최고경영자로서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앞서 안창용 KT 엔터프라이즈 부문장이 전출 대상 직원에게 “(자회사로 이동을 안 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모멸감과 자괴감에 굉장히 힘들 것”이라며 불이익을 줄 수 있음을 내포한 협박성 발언을 한 데에 대한 사과로 풀이된다. 고충림 KT 인재실장은 “일부 관리자 가운데 그 같은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인사 규정에 어긋난 불법·부당한 사례는 규정에 따라 문책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대담에서 “빅테크가 과감히 혁신해 성장하는 동안 국내외 통신사는 십수년간 지속적인 성장 정체기를 겪고 있다. 인공지능정보통신기업(AICT)으로 혁신하지 못하면 심각한 국면에 빠질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로 통신시설 설계와 고객전송·개통 업무와 국사 내 전원시설을 설계·유지보수하고 도서 네트워크 및 선박 무선통신 업무를 담당하는 현장 인력의 70% 이상인 9200명이 50대 이상”이라며 “시장 임금 체계와 KT 체계에 현격한 차이가 있어 그동안 신입사원을 채용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설법인은 100% 자회사로 협력회사가 아니다.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새로운 체제를 도모하는 안정적인 집단이 될 것”이라며 “강압적인 대규모 구조조정이 아니라 합리적인 조직혁신으로 공감해 주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KT는 이날까지 자회사 전출 자원과 특별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현재 전출을 신청한 직원은 기존 목표의 3분의1에 해당하는 1500명 안팎인 것으로 전해진다. 전출을 원하지 않으면 특별희망퇴직을 신청할 수 있다.
  • “60번 먹은 적도 있다”…남편 류수영에 불만 고백한 박하선, 무슨 일

    “60번 먹은 적도 있다”…남편 류수영에 불만 고백한 박하선, 무슨 일

    배우 박하선이 남편인 배우 류수영의 요리 메뉴 개발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는 ‘급발진 부부’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는 미용 학원을 함께 운영 중인 8년차 부부가 등장했다. 아내는 하루 일정부터 식단, 체중까지 통제하는 남편을 향한 불만을 털어놨다. 타고난 대식가라는 아내는 자기가 먹는 음식을 제한하는 소식가 남편을 이해하지 못했다. 이에 박하선이 특히 아내에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하선은 남다른 요리 실력을 지닌 남편 류수영의 요리와 관련해 “좋고 감사한데 저도 사실은 2주 동안 같은 음식을 먹고 있다”고 고백했다. 박하선은 “맛있는 것도 한두 번이지 계속 같은 메뉴를 먹으면 (좀 그렇다)”며 “2주 동안 깍두기와 돈가스를 계속 먹었다”고 했다. 그는 “라멘편 때는 라멘을 60번 먹었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좋은데 같은 것만 먹으면 안 된다”며 아내의 불만을 이해했다.
  • 항공기소음부터 재건축까지… ‘우리동네 홍반장’ 양천구의회

    무슨 일이 생기면 언제나 나타나는 ‘우리 동네 홍반장’. 서울 양천구의회는 지난 9월 5일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갔다. 9대 양천구의회 후반기를 이끌 의장으로는 윤인숙 의원이, 부의장에는 공기환 의원이 선출됐다. 또 의회운영위원회(7명) 위원장에 오해정 의원, 행정재경위원회(9명) 위원장에는 최혜숙 의원, 복지건설위원회(8명) 위원장에는 임준희 의원이 선출됐다. 양천구의회는 다른 지역보다 의장단 구성이 늦었다. 하지만, 어느 곳보다 열정적으로 의정 활동을 하겠다는 각오다. 이런 열정적인 활동 때문에 양천구의원들은 자신의 지역구에서 ‘홍반장’으로 불린다. 문제가 있을 때는 항상 나타난다는 뜻의 애칭이다. 구의회 관계자는 “구의원들이 모두 자신의 지역구에서 발생하는 문제나 일에 처리하는 데 최선을 다한다”면서 “단순히 집행부에 말을 건네는 것을 넘어 주민들이 문제를 해결됐다고 할 때까지 신경을 쓰고 관심을 기울인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게 항공기 소음 피해 대응이다. 양천구의회는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연구회’를 만들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도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는 신우정 대표의원과 최혜숙·임준희·정택진·이재웅·곽고은 의원과 연구용역을 수행한 한국콘텐츠컨설팅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선 지난 6개월간 진행된 연구에 대한 내용과 결과에 대한 보고를 듣고 토론이 진행됐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재개발·재건축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양천구에는 목동아파트 14개 단지와 신월동 지역 노후아파트 4개 단지의 재건축, 신월1·3동 모아타운, 신월 시영아파트 재건축, 신월7동 1·2구역 공공재개발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의원들은 자신들의 지역구에서 진행되는 사업에서 보완해야 할 점을 찾아 집행부와 협력해 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의정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을 위한 봉사도 열심이다. 양천구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 모금사업에 적극 동참하며 나눔의 뜻을 함께하고 있다. 또 ‘을지훈련’ 등을 참관하며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하며, 무더위 속에서 을지훈련에 참가하는 공무원 및 군 관계자들의 고충을 세심하게 살피기도 했다.
  • 공항소음 등 열정적 해결… ‘우리 동네 홍반장’ 양천구의회

    공항소음 등 열정적 해결… ‘우리 동네 홍반장’ 양천구의회

    무슨 일이 생기면 언제나 나타나는 ‘우리 동네 홍반장’. 서울 양천구의회는 지난 9월 5일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갔다. 9대 양천구의회 후반기를 이끌 의장으로는 윤인숙 의원이, 부의장에는 공기환 의원이 선출됐다. 또 의회운영위원회(7명) 위원장에 오해정 의원, 행정재경위원회(9명) 위원장에는 최혜숙 의원, 복지건설위원회(8명) 위원장에는 임준희 의원이 선출됐다. 양천구의회는 다른 지역보다 의장단 구성이 늦었다. 하지만 어느 곳보다 열정적으로 의정 활동을 하겠다는 각오다. 이런 열정적인 활동 때문에 양천구의원들은 자신의 지역구에서 ‘홍반장’으로 불린다. 문제가 있을 때는 항상 나타난다는 뜻의 애칭이다. 구의회 관계자는 “구의원들이 모두 자신의 지역구에서 발생하는 문제나 일에 처리하는 데 최선을 다한다”면서 “단순히 집행부에 말을 건네는 것을 넘어 주민들이 문제를 해결됐다고 할 때까지 신경을 쓰고 관심을 기울인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게 항공기 소음 피해 대응이다. 양천구의회는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연구회’를 만들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도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는 신우정 대표의원과 최혜숙·임준희·정택진·이재웅·곽고은 의원과 연구용역을 수행한 한국콘텐츠컨설팅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선 지난 6개월간 진행된 연구에 대한 내용과 결과에 대한 보고를 듣고 토론이 진행됐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재개발·재건축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양천구에는 목동아파트 13개 단지와 신월동 지역 노후아파트 4개 단지의 재건축, 신월1·3동 모아타운, 신월 시영아파트 재건축, 신월7동 1·2구역 공공재개발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의원들은 자신들의 지역구에서 진행되는 사업에서 보완해야 할 점을 찾아 집행부와 협력해 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의정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을 위한 봉사도 열심이다. 양천구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 모금사업에 적극 동참하며 나눔의 뜻을 함께하고 있다. 또 ‘을지훈련’ 등을 참관하며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하며, 무더위 속에서 을지훈련에 참가하는 공무원 및 군 관계자들의 고충을 세심하게 살피기도 했다.
  • 여주시, 철새 도래기 불청객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총력

    여주시, 철새 도래기 불청객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총력

    경기 여주시가 불청객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총력 대응태세에 들어간다. 시는 지난 6월과 9월 2차에 걸쳐 가금류 농가의 방역 시설을 사전 점검,미흡 사항이 확인된 농가에는 방역 시설의 개선·보완 사항을 계도하고 이행계획서를 받아 2차 점검을 통해 미흡사항에 대한 보완조치를 완료한 바 있다. 또한 가금 사육농가에 대한 방역교육과 간담회를 개최해 축산농가의 방역의식을 향상하고 방역정책을 공유하는 한편,축산농가의 고충과 개선사항을 찾아 방역정책에 적극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가금 사육농장과 철새도래지에 대한 오염원 제거를 위해서는 광역방제기 1대와 가축방역차량 7대,드론 2대를 동원해 오염 우려지역에 대한 철저한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철새도래지 출입금지를 위해 현수막 및 안내판을 설치해 야생조류로부터 오염원이 전파되지 않도록 홍보하고 있다. 시 담당자는 “지난 겨울에는 가금 사육농가의 노력으로 여주시에 단 한 건의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없었다”며 “올겨울에도 여주시와 축산농가가 철저히 준비해 조류인플루엔자 청정지역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설] 의대 휴학 승인, 의정협의체에 의사도 야당도 참여를

    [사설] 의대 휴학 승인, 의정협의체에 의사도 야당도 참여를

    의대 증원에 반발해 학교를 떠난 의대생들의 휴학이 허용됐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그제 의대를 운영하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과 영상간담회를 갖고 의대생의 개인적 사유에 의한 휴학 신청은 각 대학의 자율적 판단에 맡긴다고 밝혔다. ‘내년 1학기 복귀’라는 휴학 승인 조건을 붙이지 말아야 한다는 각 대학과 의료계 요구를 받아들인 결과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학 총장들은 정부의 방침 변경을 환영하면서 내년 의대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대생 휴학 승인은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의사를 밝힌 의사단체들이 조건으로 내걸었던 사항이다. 학술단체인 대한의학회와 의대학장 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돌아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응답했다. 다른 의사단체들도 이번 기회를 흘려보내지 말고 대화 테이블에 참여해야겠다. 더불어민주당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협의체 구성은 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달 먼저 제안했다. 이에 당정이 찬성했고 의학회와 KAMC 두 단체가 “의료 붕괴를 더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참여하기로 했다. 이제 와서 민주당은 의대생과 전공의 단체가 동참해야 협의체에 참여하겠다고 고집하지만 현실적으로 당장 성사되기는 어렵다. 한술 더 떠 민주당은 2025학년도 의대 정원도 논의하자고 한다. 의대 정원의 67%를 뽑는 수시원서 접수가 지난달 13일 끝난 마당에 무책임하게 지금 내년도 정원을 다시 논의하자고 하나. 의료파행이 8개월을 넘기면서 국민 불안과 환자의 고충이 가중되고 있다. 남은 의료진은 지칠 대로 지쳤고 상당수 병원은 응급실까지 제한 운영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의정협의체의 대화 조건이 모두 갖춰질 때까지 뒷짐만 지고 기다릴 만큼 상황이 한가롭지 않다. 추호라도 정치적 계산은 접고 협의체에 즉각 합류해 의료 정상화 물꼬를 트는 데 제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
  • 위험직무 공무원 질병휴직 최대 8년… 성비위 피해자 알권리 강화

    위험직무 공무원 질병휴직 최대 8년… 성비위 피해자 알권리 강화

    질병휴직 기존 최대 5년서 확대성희롱 소청심사 통보 근거 마련‘직장 내 괴롭힘’ 고충 처리 명시‘학사 취득’ 연수 휴직 2년→4년 #1. 지방공무원 A씨는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일어나자 밤낮없이 현장 점검과 이재민 대피 업무를 하다 뇌출혈로 쓰러졌다. 수술받고 공무상 질병휴직에 들어갔지만 휴직 가능 기간(최대 5년)이 끝나도록 몸은 회복되지 못했고 결국 퇴직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치료비 등 생계 걱정에 막막할 따름이다. #2. 직장에서 성희롱 피해를 본 지방공무원 B씨는 가해 공무원인 C씨가 감봉 1개월 징계를 받았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후 C씨는 원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소청심사를 청구했고 소청심사위원회가 이를 받아들여 감봉 처분이 취소됐다. 나중에야 사실을 알게 된 B씨는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렸다. 앞으로 재난·감염병·산불 진화 대응·범죄·불법 조업 단속 등 위험한 직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은 최대 8년까지 공무상 질병휴직을 쓸 수 있게 된다. 성폭력·성희롱을 저지른 공무원이 징계를 낮춰 달라며 제기한 소청심사 결과를 피해 공무원이 알 수 있도록 통보하는 근거도 마련된다. 행정안전부는 30일 이런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을 31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올해 3월 발표한 ‘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 방안’의 후속 조치다. 개정안은 재난·재해 현장에서의 인명 구조 등 위험 직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이 공무원 재해보상법에서 규정한 질병에 걸리거나 다친 경우 최대 8년까지 휴직이 가능하도록 했다. 기존엔 공무상 질병휴직을 3년 이내로 낸 뒤 2년 연장할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5년 이내로 낸 뒤 3년 연장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징계 처분에 불복해 처분 취소·변경을 요청하는 성 비위 소청 사건에 대해 피해자가 요구할 경우 가해 공무원의 소청심사 청구 사실과 심사위원회 결정 결과를 피해자에게 통보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한다. 성 비위 피해자의 알권리를 확대한다는 취지다. 근로기준법 적용을 받는 민간과 달리 법적 근거가 부족했던 공직사회의 직장 내 괴롭힘도 고충 처리 대상으로 법에 규정했다.<서울신문 10월 25일자 14면> 특성화고를 졸업한 뒤 대학 진학 대신 9급 공무원 신규 임용시험에 합격해 학사 학위가 없는 고졸 공무원이 대학 진학을 원할 경우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연수 휴직 기간을 2년에서 4년으로 늘렸다. 현재 연수 휴직 기간은 최대 2년이어서 4년제 주간 대학을 다니며 학위를 따는 건 불가능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위험 직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이 공무상 입은 부상과 질병을 치료하는 데 충분한 시간을 쓸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공무원이 직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인사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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