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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치장 수감자 심장마비로 죽어갈 때 경찰은 야동 열중 논란

    유치장 수감자 심장마비로 죽어갈 때 경찰은 야동 열중 논란

    유치장에서 심장마비로 죽어가는 수용자의 동태를 살피지 않은 채 성인사이트에 접속해 포르노를 시청한 경찰들이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미러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의 한 경찰서에서 경찰들이 포르노를 시청하느라 유치장에서 죽어가는 수용자를 보지 못해 수용자가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유치장에서 사망한 수용자는 음주 관련 문제로 경찰서에 구금돼 있었으며, 심장 마비 또한 술로 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관리·감독 태만으로 인한 경찰의 미흡한 초동 대처 또한 도마 위에 올랐다. CCTV 영상을 확인해보면, 독방에 누워있는 수용자를 보며 경찰 2명이 수용자를 깨우지 말자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그리고서는 사무실로 돌아와 컴퓨터 모니터 앞에 모여 앉는다. 경찰들은 수용자들을 감시해야 하는 책임을 망각한 채 포르노를 보며 웃고 떠든다. 경찰들이 포르노에 정신이 팔려있는 동안 수용자는 심장마비를 일으켰고 이로 인해 세 시간 후 사망했다. 경찰 고충처리 독립위원회(Independent Police Complaints Commission)는 경찰의 단순 실수로 받아들이기엔 납득하기 어려운 행동을 지적했다. 현재 해당 경찰들은 근무 중 SNS 이용 및 포르노 시청, 사적인 통화 등 직무유기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영상=WORLD TV/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수목 드라마 조선 총잡이(KBS2 밤 10시) 조선 말 의문의 총잡이 손에 개화파 선비들이 대낮에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고종의 밀명을 받은 무위소 별장이자 조선 제일 검객인 박진한(최재성)이 사건을 맡아 총잡이를 쫓는다. 한편 기방을 밥 먹듯 드나들며 한량처럼 지내던 박진한의 아들 윤강(이준기)은 우연히 총잡이로 의심되는 사내를 만나 뒤를 밟는다. ■황금어장 라디오스타(MBC 밤 11시 15분) 10대들의 솔직 대담한 토크가 시작된다. 국보급 아역 배우 김유정, ‘신 스틸러’ 곽동연, 아역계의 예능 기대주 김동현과 노태엽이 ‘어른들은 몰라요’ 특집으로 10대들의 문화에 대한 모든 것을 털어놓는다. 이 외에도 요즘 10대들의 기념일 챙기는 법, 고백 방법 등을 공개해 MC들을 놀라게 한다. 아역 배우들만의 연기 고충도 풀어놓는다. ■도시의 법칙(SBS 밤 11시 15분) 미국 뉴욕 출신의 가수 에일리가 ‘도시의 법칙’ 멤버에게 도움을 주는 ‘헬퍼’로 합류한다. 에일리는 능수능란한 영어로 완벽하게 의사소통을 하고 뛰어난 친화력으로 현지인들에게서 다양한 정보를 얻어 일자리까지 구했다. 에일리는 기존 멤버인 로열 파이럿츠의 문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면서도 배우 백진희와는 미묘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 국가기관 성희롱 점검결과 공표 의무화

    다음달부터 여성가족부가 국가기관 등의 성희롱 방지 조치 점검 결과를 일간신문 등에 의무적으로 공표하는 등 성희롱 방지조치가 구체적으로 시행된다. 여가부는 점검 결과를 각급 기관 평가에 반영하도록 해당 기관·단체장에게 요구할 수 있고, 성희롱 사건 은폐 때 관련자 징계 등을 요청할 수 있다. 여가부는 이 같은 내용으로 개정된 여성발전기본법과 시행령이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교육청, 학교, 지방의회 등 총 1만 6629개 기관은 성희롱 예방교육 등 방지조치 연간 추진 계획과 성희롱 사건 발생 시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해 여가부 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대면 교육을 포함, 연 1회 이상, 1시간 이상의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신규 임용자에 대해서는 임용된 날부터 2개월 이내에 교육해야 한다. 여가부 장관이 성희롱 사건이나 추가 피해사실을 은폐한 해당 국가기관 등의 장에게 관련자 징계 등을 요청하고, 그 조치 결과를 여가부에 통보하게 해 피해자의 근로권·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했다. 또 국가기관 등의 성희롱 사건 은폐가 드러나거나 고충 처리 또는 구제 과정에서 추가적인 피해 발생 사실이 국가인권위원회, 법원, 국민권익위원회, 감사원, 검찰청, 경찰청 등 조사 기관에 의해 확인될 경우 여가부에 통보하도록 명시했다. 이복실 여가부 차관은 “개정된 여성발전기본법 시행으로 국가기관 등의 성희롱 사건 은폐나 추가 피해 사실 확인 때 관련자의 징계 요청이 가능해져 피해자의 2차 피해를 방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권익위 ‘이동신문고’ 경북 순회

    각 지역을 순회하며 찾아가서 민원을 해결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이동신문고’가 오는 25일 경북지역 방문을 끝으로 상반기 일정을 마감한다. 권익위는 25일 경북 구미시청, 26일 김천시청, 27일 상주시보건소를 찾아가 이동신문고를 마련해 지역 주민들의 고충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동신문고는 전문 조사관·법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상담반이 지역을 직접 찾아가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합동으로 주민들의 고충이나 애로를 해소해 주는 지역 현장의 고충 상담 제도다. 상담반은 사회복지, 재정세무, 복지노동, 주택건축 등 10개 분야로 편성됐다. 특히 이번 상담에서는 행정심판 접수 상담과 공공 분야 예산 낭비 및 각종 부패 행위에 대한 신고, 국민 건강·안전·환경·소비자 이익 및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한 공익 침해 신고 접수도 병행한다. 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비수급 빈곤층을 개인·기업 후원과 연계하기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복지 분야 상담사도 함께 참여한다. 권익위는 구미시에선 경부선 철도 상미구교 통로박스를 확장해 달라는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 의견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천시에서는 중소기업 고충 해소를 위해 김천 대광농공단지를 찾아가 입주 기업인과 간담회를 한다. 경북 성주·군위·의성·예천군, 문경시 등 인근 지역 주민들도 이동신문고가 열리는 가까운 지역을 방문하면 누구나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열린세상] 지자체 옴부즈맨 제도를 활성화하자/정정화 강원대 공공행정학과 교수

    [열린세상] 지자체 옴부즈맨 제도를 활성화하자/정정화 강원대 공공행정학과 교수

    다음달 2~3일 서울에서 아시아옴부즈맨협회(AOA) 국제회의가 열린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국제회의는 ‘옴부즈맨(Ombudsman)과 국민 삶의 역동적 관계’를 주제로 태국, 홍콩,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18개국 대표단과 국내 옴부즈맨 등 200여명이 참석해 옴부즈맨의 역할과 기능강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전개될 예정이다. AOA는 국제옴부즈맨협회(IOI)의 아시아지역 조직으로 우리나라 국민권익위원회를 포함해 현재 17개국 24개 기관이 가입돼 있다. 국제회의에 앞서 다음달 1일에는 서울에서 AOA 이사회가 개최되는데 여기에서 주요 안건으로 강원도고충처리위원회의 정회원 가입 여부가 결정된다. 가입이 확정될 경우 국내 지자체로서는 강원도가 처음으로 AOA 정회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옴부즈맨은 행정기관 등에 의한 국민의 권익침해나 불합리한 제도로 인한 고충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제도로 1809년 스웨덴 의회가 행정부를 감시하고 통제하기 위해 처음으로 도입한 이래 전 세계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옴부즈맨은 시민생활의 다양한 영역에서의 고충을 처리하는 일반 옴부즈맨과 특정분야의 민원 해결에 초점을 두는 특수 옴부즈맨이 있고, 설치 형태에 따라 행정부형과 의회형으로 구분된다. 우리나라에서는 국가 옴부즈맨 제도로 국민권익위원회가 고충민원을 처리하고 있고, 중앙부처 단위에서는 고용노동, 건설현장, 병역판정, 금융, 중소기업, 청렴 옴부즈맨 등 부처별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지자체에서도 특정 분야만 다루는 시민감사 옴부즈맨(서울시), 인권 옴부즈맨(광주시), 청렴 옴부즈맨(경남도) 등이 있는가 하면 부천시, 원주시, 강원도 등 13곳에서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 등의 명칭으로 일반 옴부즈맨이 활동하고 있다. 옴부즈맨은 행정기관으로부터 조직 및 운영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 운영되고 있는 옴부즈맨은 본래의 기능보다는 행정편의적인 수단으로 형식적으로 활용되거나, 중앙부처 또는 지자체의 산하기관 형태로 조직돼 있어 독립성이 취약하다는 것이 약점이다. 여기에다 행정기관에 대한 불신과 옴부즈맨의 전문성 부족 등으로 고충민원 해결에 대한 민원인의 만족도도 높지 않은 편이다. 더구나 민원인이 1차적으로 고충민원을 제기하고, 이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창구가 지자체라는 점에 비춰 볼 때 지자체에서의 옴부즈맨의 중요성이 갈수록 증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설치는 법적으로 권고사항에 불과해 활용도가 매우 낮다는 것도 문제다. 청와대나 국민권익위에 민원을 제기해도 해당 자자체로 이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지자체에 옴부즈맨 설치를 의무화는 방안이 필요하지만, 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가 설치를 꺼리는 것도 활성화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옴부즈맨의 독립성뿐만 아니라 실효성 확보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다. 다음달 1일 개최되는 AOA 이사회에서 정회원 가입이 유력시되는 강원도고충처리위원회의 경우도 2012년 9월 발족 이래 최근까지 총 65건의 고충민원을 처리했지만 이 중 시정권고(7건), 의견표명(3건), 제도개선 권고(2건), 감사의뢰(1건) 등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한 경우는 16건에 불과하다. 나머지 49건은 기각 또는 각하(23건), 이첩 및 취하(16건), 타 기관으로 심의안내(7건) 등 옴부즈맨의 권한을 벗어나거나 해결이 어려운 민원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합의, 조정은 2건에 불과해 옴부즈맨의 적극적인 역할도 미약하다. 따라서 지자체에서 옴부즈맨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광역지자체 또는 민원발생이 많은 기초지자체에는 의무적으로 옴부즈맨 제도 도입을 강제하거나, 직권조사 등 실질적인 권한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 민원이 발생한 이후의 사후 대처보다는 사전조사 활동도 강화해야 한다. 더구나 지난 6·4 지방선거에서도 확인된 바와 같이 영호남과 강원지역에서는 특정 정당이 단체장과 지방의회를 장악하고 있는 독점 구도하에서는 집행부에 대한 감시, 견제기능의 저하도 우려되기 때문에 지자체 옴부즈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AOA 국제회의 개최와 강원도고충처리위원회의 정회원 가입을 계기로 지자체에서 옴부즈맨의 활동이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
  • 경기도 사전 컨설팅 감사 큰 효과

    경기북부청 A과는 청소년수련시설 부지에 가건물 형태의 민방위 체험교육장을 설치하는 문제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2000여만원을 들여 이 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나중에 청소년수련시설이 들어서면 철거해야 하기 때문이다. 가설건축물은 3년마다 허가를 받아야 하는 부담도 있었다. A과는 도 감사담당관 ‘적극행정도움팀’에 도움을 청했고 도움팀에서 “2000만원을 손해 보더라도 나머지 5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편이 낫다”는 감사 의견을 내 A과는 과감히 사업을 중단할 수 있었다. 경기도가 지난 4월 도입한 ‘사전컨설팅감사제도’가 일선 공무원들이 적극적인 행정을 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18일 도에 따르면 적발 위주에서 컨설팅 위주로 감사의 패러다임을 전환한 사전컨설팅감사제도는 공무원들이 감사 부담을 덜고 행정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사전에 돕는 제도다. 감사담당관 적극행정도움팀을 통해 업무 미숙에 따른 법규 위반이 없도록 지도하고 모호한 규정에 대해 명확하게 의견을 제시, 공무원이 안심하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한다. 그동안 도의 각 부서와 시·군 등에서 문의가 이어졌으며 이 가운데 13건은 사전컨설팅감사에 접수돼 6건은 완료됐고, 7건은 처리 중이다. 이 제도는 일반인들의 고충도 덜어 준다. 도내 민간수목원인 B수목원은 멧돼지, 고리니 등 야생동물로부터 수목을 보호하기 위한 울타리를 설치하려고 산림청에 국유지 대부를 신청했다. 그러나 산림청은 조성계획 승인을 받지 않은 수목원이라 조성계획 승인을 처음부터 받아야 한다며 땅을 빌려 주지 않았다. 이에 B수목원은 경기도에 도움을 청했고 적극행정도움팀은 “이미 조성계획 승인 없이 수목원으로 등록된 시설이라 승인을 받을 필요가 없으며, 법령에 특별한 제한이 없으면 대부를 조건으로 변경 등록이 가능하다”는 감사 의견을 냈다. 산림청이 이를 수용해 수목원은 피해 방지 울타리를 설치할 수 있었다. 김원섭 도 감사담당관은 “그동안 감사 때문에 일을 못하겠다는 공무원들의 불만이 적지 않았다”며 “도입 초기임에도 각 부서와 시·군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 앞으로 사전컨설팅감사를 더욱 확대해 도민 행정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는 하반기에 이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순회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도는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행정을 뒷받침할 제도적 장치도 속속 마련하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경주’ 신민아, 비빔밥만 먹는 스태프에게 하는 말이..‘반전’

    ‘경주’ 신민아, 비빔밥만 먹는 스태프에게 하는 말이..‘반전’

    배우 신민아가 영화 ‘경주’(장률 감독, 률필름·인벤트스톤 제작) 촬영 중 겪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전주보다 맛있다는 경주의 비빔밥집을 발견한 ‘경주’의 스태프들과 배우들. 이들은 촬영기간 내내 비빔밥만 먹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이에 평소 조용한 성격의 신민아가 “장률 감독님, 저는 고기도 좋아합니다”라는 깜찍한 고백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다음 날에도 변함없이 비빔밥을 먹었다는 웃지 못할 후문이다. 또 극중 박해일과 신민아, 김태훈이 술기운에 고분능 위에 올라가 경주의 밤 풍경을 바라보는 장면을 촬영 가능하게 한 에피소드가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실제로 고분능 위에 올라가는 행위는 문화재 훼손으로 금지되어 있다. 하지만 영화 속에서 고분능에 올라간 세 사람의 철없는 행동을 꾸짖는 경비원의 등장이 관객들에게 불법행위임을 깨닫게 한다는 이유로 당당히 허가를 받고 촬영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남몰래 공윤희(신민아)를 짝사랑하는 형사 영민 역을 맡은 김태훈이 짝사랑의 고충을 토로했다. 박해일과 신민아와 함께 등장하는 장면을 촬영하던 김태훈은 역할에 몰입한 나머지 극중 영민의 마음을 몰라주고 최현에게 호감을 느끼는 윤희에게 처음으로 짜증이 났다는 고백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훈은 짝사랑이 자존심이 상한다며 극중 영민을 좋아하는 다연(신소율)을 불러달라는 투정 아닌 투정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고 전해지며 영화를 향한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경주’는 고혹적인 도시 경주를 찾는 남자 최현이 그곳에서 만난 이상한 여자 공윤희와 1박 2일을 보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해일, 신민아, 윤진서, 김태훈, 신소율, 류승완이 가세했고 ‘풍경’ ‘두만강’ ‘이리’를 연출한 장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사진 = 영화 ‘경주’의 한 장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광수, “영화 ‘좋은 친구들’ 통해 연기변신 기대”

    이광수, “영화 ‘좋은 친구들’ 통해 연기변신 기대”

    영화 ‘좋은 친구들’에서 연기 변신을 꾀한 이광수가 1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연기하면서 있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좋은 친구들’은 세상에 둘도 없는 우정을 나눈 세 남자 현태(지성), 인철(주지훈), 민수(이광수)가 우발적으로 일어난 강도화재사건으로 인해 의리와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그린 범죄 드라마다. 친구 밖에 모르고 친구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있는 민수 역을 맡은 이광수는 예능에서 캐릭터가 강해 연기 변신을 꾀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냐는 질문에 “민수 역이 조금 제게 어려웠다”면서 “관객분들이 민수의 어려운 감정을 느껴 주시면 가장 기분 좋은 칭찬일 것 같다”고 희망했다. 특히 이광수는 영화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영화 중 구토하는 장면을 실제 구토를 하면서 열연을 펼쳤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이도윤 감독은 구토 장면이 실제 장면에서 편집되었다고 말해 이광수를 당황하게 했다. 또 이광수는 촬영이 없는 날에도 커피를 사들고 갈 만큼 이번 촬영에 애정을 가지고 임했다는 뒷이야기도 전했다. 최근 예능 뿐만 아니라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와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간기남’ 등을 통해 차세대 개성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광수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한 번 더 기대해본다. 한편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광수를 비롯해 지성, 주지훈, 이도윤 감독이 함께 했다. 친구라도 결국 상대와 내가 같은 지점에 설 수 없다는 이도윤 감독의 날카로운 성찰이 담긴 ‘좋은 친구들’은 다음 달 10일 개봉한다.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신소율 심경 고백, 속옷 사진에 대해 한마디 ‘어떤 사진이길래..’

    신소율 심경 고백, 속옷 사진에 대해 한마디 ‘어떤 사진이길래..’

    ’신소율 심경고백’ 배우 신소율이 자신의 과거 속옷 화보를 상관없는 기사에 사용하는 것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신소율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동안 쭉 참고 기다리다가 정말 속상하고 안타까워서 글 올려봅니다”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신소율은 “상황과 글 내용에 상관없는 과거 사진을 일부러 올리는 일부의 분이 정말 밉고 속상해요. 나한테는 소중한 첫 속옷 브랜드 광고였고 얼마나 자랑스러웠는데요”라고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연관 없는 다른 것들에도 예전 사진들이 계속 올라 오는 거 저나 회사에서나 정말 마음 아프고 안타까워하고 있어요”라고 거듭 고충을 토로했다. 신소율은 “저한테는 너무 소중한 광고였고 추억으로 스크랩해서 간직하고 있는 그 자료들이 의도와 다르게 사용되고 있는 거 같아서 속상해요”라며 “앞으로 연기로 더 열심히 하고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제가 더 노력할게요. 그러니 이제 그만요”라고 사진 사용 자제를 거듭 부탁했다. 신소율 심경 고백에 네티즌은 “신소율 심경고백 일리가 있다”, “신소율 심경 고백..안타깝다”, “신소율 심경 고백..도대체 어떤 사진이길래”, “신소율 심경 고백..근대 화보 사진은 많이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좋은거 아닌가?”, ”신소율 심경고백, 속옷 사진 이제 사용하지 말길”, “신소율 심경고백 맞는 말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GQ (신소율 심경 고백)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정태 야꿍이 ‘슈퍼맨’ 하차…김정태 부인 전여진 “맞아 죽을 짓 됐네” 심경토로

    김정태 야꿍이 ‘슈퍼맨’ 하차…김정태 부인 전여진 “맞아 죽을 짓 됐네” 심경토로

    김정태 야꿍이 ‘슈퍼맨’ 하차…김정태 부인 전여진 “맞아 죽을 짓 됐네” 심경토로 지방선거 유세 논란을 빚은 배우 김정태와 김지후(야꿍이) 부자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정태 씨가 최근 불거진 일련의 논란으로 인한 심적 고충으로 제작진 측에 하차 의사를 표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제작진도 여러 차례 심사숙고 끝에 김정태 씨의 하차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정태는 15일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31회를 끝으로 최종 하차한다. 김정태는 6·4 지방선거 당시 한 정치인의 유세 현장에 아들 김지후 군(야꿍이)과 함께 참석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을 일으켰다. 김정태는 “정치적 의도가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았다. 거듭된 해명에도 비난 여론이 빗발치자 김정태의 아내 전여진 씨는 인터넷에 ‘우울해요. 야꿍 엄마 입니다’라는 제목의 해명글을 올리기도 했다. 전여진 씨는 “김정권 씨와 나동연 씨는 예전부터 친한 지인으로 지후가 큰 아빠, 할아버지라고 부른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잠깐 와서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았고, (나동연 후보가) 공원에 있다고 해서 놀러갈 겸 지후를 데리고 갔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이 몰렸고, 이 기회를 틈타 운동원들이 아이를 안고 사진을 찍은 것”이라며 “그냥 한 아이의 엄마 아빠로 주말에 놀러 갔던 게 맞아 죽을 짓이 됐다”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전여진 씨는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것도 아닌데 같은 동네 주민들까지 잡아 먹을 듯 하니 마트도 못가겠다”며 “먼저 글을 올릴 때는 자세한 정황을 알고 올리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고] 식탁의 ‘불로초’ 양파 소비 늘리자/고관달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기고] 식탁의 ‘불로초’ 양파 소비 늘리자/고관달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중년의 모임에서 단골로 나오는 이야기는 건강이다. “무엇을 먹어야 더 건강하게 사는가”이다. 과실과 채소의 건강 기능성은 익히 알려져 있지만 맞춤형 답을 찾으려는 기대는 자못 크다. 꼭 집어 ‘그것만 먹으면 된다’는 건 없지만 양파와 마늘은 늘 나의 추천에서 빠지지 않는다. 성인병 예방도 입증된 터여서 즙과 환(丸), 진액 등의 제품 수요도 날로 늘고 있다. 다만 마늘은 항세균과 항암효능이 높지만 특유의 향과 아린 맛으로 먹기에 다소 부담스럽다. 양파를 마늘보다 더 쉽게 추천하는 이유다. 가격도 마늘보다 싼 편이다. 이상고온 현상으로 양파가 과잉 생산돼 재배 농가의 고충이 크다고 한다. 조생 양파가 지난해(8만 2700t)보다 무려 46% 늘어 12만 900t이 생산됐다. 양파는 생산량에서 국내 조미(調味) 채소류의 59%를 차지해 식탁에 없어서는 안 되는 채소다. 또한 어느 기후에서나 잘 자라 생산량으로 토마토와 수박에 이어 세계 3대 채소로 자리한다. 영양 성분은 품종과 토양, 기후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다. ‘알리움’ 속(屬)에 해당하는 양파는 다른 채소와 차별되는 효능이 많다. 특히 건강 기능성의 핵심인 유황 성분과 천연 당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 풍부한 황 화합물은 체내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을 낮춰줘 당뇨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100g에 8g이 내포된 당분은 단맛을 내 먹는 데 거북함을 덜어준다. 이뿐이 아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는 데도 좋고 탄수화물과 단백질, 무기물도 많이 함유돼 있다. 피를 맑게 하는 효능도 있어 순환기 질환 예방도 한다. 반면 지방과 나트륨의 함량은 낮은 편이다. ‘퀘르세틴’이란 성분은 항산화 작용으로 혈관 벽의 손상을 막고, 나쁜 콜레스테롤 농도를 감소시키고 피하지방의 세포 분화를 억제해 살을 빼는 효과도 있다. 발암물질과 암세포의 효소작용을 억제해 변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최근에 방에 양파를 두었더니 감기가 걸리지 않아 분석해 보니 양파가 감기 바이러스를 모두 흡수했다는 흥미로운 이야기도 있다. 앞으로 연구할 가치가 충분히 있는 것 같다. 세상에 지나치게 먹어 탈이 나지 않을 먹거리가 없고, 많고 많은 음식 가운데 몸에 좋은 것도 한둘이 아니다. 하지만 식재료로서의 유용성은 물론이고, 건강까지 지켜주는 양파는 없어서는 안 될 채소 중의 하나다. 주말에 양파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가족의 건강도 지키고 재배 농가의 어려움도 덜어 주었으면 한다. 고관달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 개그맨 송영길, ‘안 생겨요’ 유민상 배신하고 웨딩마치

    개그맨 송영길, ‘안 생겨요’ 유민상 배신하고 웨딩마치

    개그맨 송영길(29)이 2세 연하의 일반인과 8일 웨딩마치를 울렸다. 개그맨 김지호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안생겨요’ 팀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민상이 형도 빨리 장가가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유민상이 송영길과 그의 신부 앞에 등장한 모습이 담겨 있다. 활짝 웃는 송영길과 씁쓸한 표정의 유민상이 대비돼 웃음을 자아낸다. 송영길 유민상은 KBS 2TV ‘개그콘서트’의 ‘안생겨요’ 코너에서 솔로의 고충을 웃음으로 승화한 개그로 최근까지 호흡을 맞췄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中 봉쇄? 안보 위협에 대응한 병력 재배치… 동맹국 이해시키기도 어려워”

    “중국을 봉쇄하자는 얘기가 아니다.” 하와이에서 만난 미군 장성들과 한반도 전문가들은 이른바 미국의 재균형(Rebalancing) 정책에 역점을 두고 설명했다. 태평양사령부의 고위 장성은 “만일 중국을 봉쇄하는 것이라면 더 많은 병력을 중국 가까이 배치했을 텐데 그게 아니지 않으냐”고 반문했다. 그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동서로 인도·파키스탄에서 러시아까지, 남북으로는 호주에서 북극까지 많은 이슈가 펼쳐져 있다“며 “이런 안보 이슈들에 대처하기 위해 병력과 자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이 재균형”이라고 설명했다. 이 장성은 그러나 “우리가 아·태 지역에 병력과 자원을 더 달라는 얘기는 아니다”라면서 “전투기건, 함정이건, 병력이건 이미 태평양사령부는 가장 많이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태평양사령부는 현재 미 해군 전력의 50%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60%로 늘릴 계획이다. 태평양사령부 관계자는 재균형이 군사뿐만 아니라 경제통상, 사회문화를 포함한 개념이라면서 “아·태 지역 국가들과 관계를 향상시키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90억 달러(약 9조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설명했다. 아시아 지역 전문가인 전직 대사는 “재균형은 2001년 조지 W 부시 대통령 취임 이후 중동에 집중된 관심과 전력을 경제적 역동성이 큰 아·태 지역으로 이동시키자는 전략에서 등장한 개념”이라며 “9·11이 터지면서 그런 시도가 무산됐고 결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 시대에 부활한 것”이라고 역사적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한 전문가는 “동맹국에도 재균형 정책을 이해시키는 것이 쉽지 않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미측 인사들에게 재균형이라는 용어가 군사적 느낌을 주기 때문에 철학과 가치, 비전이 담긴 용어를 새로 제시하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했다. 그러자 미측 인사들은 “재균형도 ‘아시아로의 회귀’(Pivot to Asia)가 너무 특정 지역만 중시한다는 비판 때문에 나온 대체 용어”라면서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또 바꾸기는 어렵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호놀룰루 이도운 기자 dawn@seoul.co.kr
  • 여가부 “할머니들 의료비 지원 희망… 올해 대폭 늘릴 것”

    여가부 “할머니들 의료비 지원 희망… 올해 대폭 늘릴 것”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최근 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만남으로써 “국내에 거주하는 생존 위안부 할머니 모두를 직접 방문해 위로하겠다”는 계획을 마무리했다. 8일 오전 91세로 세상을 떠난 배춘희 할머니도 지난해 6월 21일 경기 광주의 ‘나눔의 집’을 처음 방문했을 때 만나 아픔을 나눈 바 있다. 당시 배 할머니는 거동이 불편한 상태였으나 ‘소녀 아리랑’을 끝까지 부르기도 했다. 배 할머니가 세상을 뜨면서 조 장관은 생존 할머니 49명을 모두 만난 유일한 정부 고위 관료가 됐다. 조 장관은 지난해 8월 이용녀·최선순 할머니가 나란히 87세로 별세하자 모든 피해 할머니를 직접 찾아뵙고 생존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겠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고려대 한국사연구소에 위탁해 추진 중인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사료 조사 등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령인 할머니들의 특성을 고려해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실시하기로 했다. 조 장관은 피해자 보호시설이나 집, 병원 등을 방문해 할머니들의 아픔과 고충을 듣는 등 이야기를 나눴다. 할머니들은 위안부 문제가 어서 해결되기를 원하는 한편 병원 치료비 지원이나 노후 주택 보수 등을 희망했다. 정부는 요청 사항을 대부분 반영했거나 반영할 예정이다. 여가부는 올해 간병비와 치료사업비를 대폭 증액, 위안부 피해자의 건강 악화에 대응할 계획이다. 조 장관은 이날 배 할머니 빈소를 방문, 애도의 뜻을 전달하면서 “국내 생존 피해자 쉰 분을 모두 찾아뵈면서 할머니들이 70년 이상을 얼마나 큰 정신적 고통 속에서 생활하시는지 생생히 파악할 수 있었고, 하루빨리 그분들의 고통을 덜어드리는 것이 우리 모두의 숙제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면서 “생존 피해 할머니들이 더 이상 한을 품고 돌아가시지 않도록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안생겨요’ 송영길, 2살 연하 신부와 웨딩마치

    ‘안생겨요’ 송영길, 2살 연하 신부와 웨딩마치

    개그맨 송영길(29)이 2세 연하의 일반인과 8일 웨딩마치를 울렸다. 개그맨 김지호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안생겨요’ 팀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민상이 형도 빨리 장가가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유민상이 송영길과 그의 신부 앞에 등장한 모습이 담겨 있다. 활짝 웃는 송영길과 씁쓸한 표정의 유민상이 대비돼 웃음을 자아낸다. 송영길 유민상은 KBS 2TV ‘개그콘서트’의 ‘안생겨요’ 코너에서 솔로의 고충을 웃음으로 승화한 개그로 최근까지 호흡을 맞췄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송영길 결혼 “안 생긴다더니..” 인증샷 보니 유민상 배신감에 ‘울상’

    송영길 결혼 “안 생긴다더니..” 인증샷 보니 유민상 배신감에 ‘울상’

    ‘송영길 결혼’ 개그맨 송영길의 결혼식 현장 사진이 화제다. 개그맨 김지호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안생겨요’ 팀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민상이 형도 빨리 장가가세요”라는 글과 함께 송영길 결혼식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유민상이 송영길과 그의 신부 앞에 등장한 모습이 담겨 있다. 활짝 웃는 송영길과 씁쓸한 표정의 유민상이 대비돼 웃음을 자아낸다. 송영길 유민상은 KBS 2TV ‘개그콘서트’의 ‘안생겨요’ 코너에서 솔로의 고충을 웃음으로 승화한 개그로 최근까지 호흡을 맞췄다. 송영길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영길, 안 생긴다고 맨날 울더니 연애 하고 있었구나. 반전이다”, “송영길 결혼, 유민상은 어떡해”, “송영길 결혼 축하”, “송영길도 결혼 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영길은 1년 3개월간의 교제 끝에 2세 연하의 일반인과 8일 결혼식을 올렸다. 송영길의 아내는 현재 임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김지호 트위터(송영길 결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개콘 렛잇비, 직장인 공감 100% ‘2년 내 회사에서 커피만..’

    개콘 렛잇비, 직장인 공감 100% ‘2년 내 회사에서 커피만..’

    ‘개콘 렛잇비’ ’개그콘서트’ 새 코너 ‘렛잇비’가 직장인들의 공감을 얻었다. 지난 6월 1일 오후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에는 송필근, 박은영, 이동욱, 노우진이 출연하는 ‘렛잇비’가 첫 방송됐다. 이들은 비틀즈의 명곡 ‘렛잇비’를 개사해 직장인들이 겪는 고충과 애환을 담은 노래로 표현했다. 송필근은 음악에 소질을 보였지만 지금은 사무직, 박은영은 2년 내 회사에서 커피를 타다가 이제는 둥굴레차를 타는 사원이었다. 이어 이동윤은 주말에 청계산에 등산을 가자는 눈치 없는 직장 상사였다. 이보다 더 눈치없는 노우진은 싫다고 했다가 지방 발령을 받아 폭소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 힘내요, 여러분 웃어요. 힘들고 지쳐도 웃어요”라며 직장인들의 기운을 북돋아주는 긍정의 힘을 전달했다. 사진 = KBS (개콘 렛잇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 성별과 정책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 성별과 정책

    박지민씨는 얼마 전 아내와 함께 동대문의 한 패션 상가에 갔다. 아내가 쇼핑을 하다 말고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기에 기다렸다. 10분이 지나고 20분이 지나도 소식이 없어서 전화를 거니 아직도 줄 서서 기다린다고 했다. 아내가 돌아올 때까지 30여분 동안 박씨는 답답한 심정으로 기다려야만 했다. 한편으로는 여성들이 화장실 문제로 평소 얼마나 고충을 겪는지 새삼 깨닫는 계기가 됐다. 남성인 자신은 화장실에서 기다리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이 같은 불편은 성별 특성을 무시한 채 남녀용 화장실을 같은 면적으로 조성하도록 한 데서 비롯됐다. 1999년 국립환경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화장실 이용시간이 여성은 3분, 남성은 1분 24초로 여성이 2배 정도 길다. 이용 횟수도 1일 평균 여성은 7.7회, 남성은 5.5회로 여성이 1.4배 많다. 종합하면 이용자의 성비가 비슷할 때 여성용 화장실이 남성용의 3배 정도는 돼야 붐비는 정도가 비슷한 셈이다. 어린아이가 엄마를 따라 화장실에 오는 경우는 제외하고도 그렇다. 여성들은 좌변기를 사용하며 좌변기는 남성용 소변기보다 소요 면적이 넓다. 사정이 이런데도 면적이 똑같으니 좌변기 수는 같고 남성 화장실에 소변기가 덤으로 있는 형국이어서 여성용 앞에 줄이 길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 같은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설치에 관한 규정들을 모아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이 2004년 제정됐다. 대규모 점포 등의 공중화장실은 여성용의 대변기 수가 남성용의 대·소변기 수를 합한 것보다 많도록 기준을 정했다. 그러나 실효성이 문제가 돼 수용인원 1000명 이상 공연장과 일일 편도 교통량 5만대 이상 고속도로 휴게소 등은 여성용 대변기 수가 남성용 대·소변기를 합한 수의 1.5배 이상이 되도록 나중에 법이 개정됐다. 그러나 이 조항이 법 시행일 이후 신설되는 화장실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그 전에 건축된 동대문 상가 등 대다수 10년 이상 된 건물의 여성 화장실은 여전히 붐비는 것이다.도로공사는 경부 안성휴게소 등 연휴 때 여자 화장실이 붐비는 고속도로 휴계소 13곳에 여자 화장실 130칸을 올해 추석 전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처럼 정부 정책이나 사업을 수립·시행할 때 성별 특성과 사회적·경제적 격차 등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지 않으면 한쪽 성에 불리한 결과가 나타나게 된다. 이에 따라 국민들이 성별에 관계없이 골고루 정책과 사업의 혜택을 받도록 양성 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가 성별영향분석평가다. 2002년 여성발전기본법이 개정됨에 따라 성별영향평가가 시행됐다. 그러다가 성별영향분석평가법이 제정돼 2012년 3월부터 시행됨으로써 명칭과 개념이 바뀌었다. 대상이 정책에서 법령·계획(3년 이상 주기)·사업으로 확대됐다. 시행 첫해인 2005년 53개 기관 85개 과제에서 2011년 293개 기관 2954개 과제로 늘어났다가 성별영향분석평가법 시행 첫해에는 302개 기관 1만 4792개 과제로 급증했다. 여성가족부가 중앙행정기관의 법령 1099개 등 1270개 과제를 검토해 104개(8.2%) 과제에 개선 의견을 통보, 91%가 수용됐다. 기초자치단체 1만 1358개 등 지방자치단체의 과제 1만 3522개 검토과제 중 3215개(23.8%)가 개선과제로 통보돼 68.1%가 수용됐다. 중앙행정기관은 여가부에, 지자체는 해당 기관의 분석평가책임관에게 분석평가서를 작성, 제출한 뒤 개선 의견에 대해 반영 결과를 제출하는 절차를 거친다. 이 업무를 여가부에서는 성별영향평가과가 담당하지만 지자체에서는 1명이 담당하기 때문에 모든 성 차별적 요인을 심도 있게 검토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여가부는 관심 또는 취약 분야를 대상으로 심층 분석하는 특정성별영향분석평가도 매년 한다. 올해는 시간선택제 일자리정책, 청년맞춤형 일자리 정책, 장애인정책, 공공기관 신축 및 리모델링, 정부 연구개발 지원사업 등 8개 과제를 선정, 전문기관에 외부 용역을 줬다. 이에 앞서 우리 사회의 성 평등 실현에 도움이 되는 정책 제안을 올 초 국민을 상대로 공모한 결과 많은 제안이 들어와 그중 아이 돌보미 서비스 이용 비용에 대해 소득 공제 혜택을 주자는 제안이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지하철 손잡이 불편도 이 제도 덕택에 해소됐다. 과거 지하철 손잡이는 높이 달려 있어서 키 작은 여성들이 장시간 잡고 있기에 불편했다. 성인 남성의 평균 신장을 고려해 167㎝ 높이로 조정됐기 때문이다. 이에 2007년 서울시는 남녀 신체 차이를 감안해 지하철 손잡이 설치 기준을 개정, 1~4호선은 신형 전동차의 노약자석 앞 모든 손잡이 높이를 낮추고, 5~8호선은 일부 손잡이를 157㎝로 조정했으며, 9호선은 170㎝와 160㎝ 높이에 번갈아 설치하도록 개선했다. 소방방재청의 전담의용소방대원 관련 규정이 남성은 소방, 여성은 홍보활동으로 정한 업무분장 구별을 없애고, 여성의 하의를 치마로 제한하던 것을 ‘치마 또는 바지’로 수정하도록 했다. 혜택이 여성으로 한정된 것은 아니다. 고용노동부의 산업재해보상보험법상 유족보상 수급자격이 근로자의 아내는 연령과 관계없이 지급하는 반면 남편은 60세 이상 돼야 받도록 하던 연령 제한을 폐지하도록 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와 같은 목적으로 성인지(性認知) 예산 제도가 있다. 예산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국가와 지자체의 재정운용에 반영함으로써 예산의 혜택이 성별로 고르게 돌아가게 하자는 취지다. 기획재정부가 여가부와 성인지 예산서 작성 기준을 협의해 각 부처에 지침을 시달하고 성별 수혜분석을 포함한 예산요구안을 제출받는 절차를 거친다. happyhome@seoul.co.kr
  • 화장실에서 안오는 아내…이유 알게 된 남편 ‘경악’

    화장실에서 안오는 아내…이유 알게 된 남편 ‘경악’

    박지민씨는 얼마 전 아내와 함께 동대문의 한 패션 상가에 갔다. 아내가 쇼핑을 하다 말고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기에 기다렸다. 10분이 지나고 20분이 지나도 소식이 없어서 전화를 거니 아직도 줄 서서 기다린다고 했다. 아내가 돌아올 때까지 30여분 동안 박씨는 답답한 심정으로 기다려야만 했다. 한편으로는 여성들이 화장실 문제로 평소 얼마나 고충을 겪는지 새삼 깨닫는 계기가 됐다. 남성인 자신은 화장실에서 기다리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이 같은 불편은 성별 특성을 무시한 채 남녀용 화장실을 같은 면적으로 조성하도록 한 데서 비롯됐다. 1999년 국립환경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화장실 이용시간이 여성은 3분, 남성은 1분 24초로 여성이 2배 정도 길다. 이용 횟수도 1일 평균 여성은 7.7회, 남성은 5.5회로 여성이 1.4배 많다. 종합하면 이용자의 성비가 비슷할 때 여성용 화장실이 남성용의 3배 정도는 돼야 붐비는 정도가 비슷한 셈이다. 어린아이가 엄마를 따라 화장실에 오는 경우는 제외하고도 그렇다. 여성들은 좌변기를 사용하며 좌변기는 남성용 소변기보다 소요 면적이 넓다. 사정이 이런데도 면적이 똑같으니 좌변기 수는 같고 남성 화장실에 소변기가 덤으로 있는 형국이어서 여성용 앞에 줄이 길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 같은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설치에 관한 규정들을 모아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이 2004년 제정됐다. 대규모 점포 등의 공중화장실은 여성용의 대변기 수가 남성용의 대·소변기 수를 합한 것보다 많도록 기준을 정했다. 그러나 실효성이 문제가 돼 수용인원 1000명 이상 공연장과 일일 편도 교통량 5만대 이상 고속도로 휴게소 등은 여성용 대변기 수가 남성용 대·소변기를 합한 수의 1.5배 이상이 되도록 나중에 법이 개정됐다. 그러나 이 조항이 법 시행일 이후 신설되는 화장실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그 전에 건축된 동대문 상가 등 대다수 10년 이상 된 건물의 여성 화장실은 여전히 붐비는 것이다.도로공사는 경부 안성휴게소 등 연휴 때 여자 화장실이 붐비는 고속도로 휴계소 13곳에 여자 화장실 130칸을 올해 추석 전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처럼 정부 정책이나 사업을 수립·시행할 때 성별 특성과 사회적·경제적 격차 등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지 않으면 한쪽 성에 불리한 결과가 나타나게 된다. 이에 따라 국민들이 성별에 관계없이 골고루 정책과 사업의 혜택을 받도록 양성 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가 성별영향분석평가다. 2002년 여성발전기본법이 개정됨에 따라 성별영향평가가 시행됐다. 그러다가 성별영향분석평가법이 제정돼 2012년 3월부터 시행됨으로써 명칭과 개념이 바뀌었다. 대상이 정책에서 법령·계획(3년 이상 주기)·사업으로 확대됐다. 시행 첫해인 2005년 53개 기관 85개 과제에서 2011년 293개 기관 2954개 과제로 늘어났다가 성별영향분석평가법 시행 첫해에는 302개 기관 1만 4792개 과제로 급증했다. 여성가족부가 중앙행정기관의 법령 1099개 등 1270개 과제를 검토해 104개(8.2%) 과제에 개선 의견을 통보, 91%가 수용됐다. 기초자치단체 1만 1358개 등 지방자치단체의 과제 1만 3522개 검토과제 중 3215개(23.8%)가 개선과제로 통보돼 68.1%가 수용됐다. 중앙행정기관은 여가부에, 지자체는 해당 기관의 분석평가책임관에게 분석평가서를 작성, 제출한 뒤 개선 의견에 대해 반영 결과를 제출하는 절차를 거친다. 이 업무를 여가부에서는 성별영향평가과가 담당하지만 지자체에서는 1명이 담당하기 때문에 모든 성 차별적 요인을 심도 있게 검토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여가부는 관심 또는 취약 분야를 대상으로 심층 분석하는 특정성별영향분석평가도 매년 한다. 올해는 시간선택제 일자리정책, 청년맞춤형 일자리 정책, 장애인정책, 공공기관 신축 및 리모델링, 정부 연구개발 지원사업 등 8개 과제를 선정, 전문기관에 외부 용역을 줬다. 이에 앞서 우리 사회의 성 평등 실현에 도움이 되는 정책 제안을 올 초 국민을 상대로 공모한 결과 많은 제안이 들어와 그중 아이 돌보미 서비스 이용 비용에 대해 소득 공제 혜택을 주자는 제안이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지하철 손잡이 불편도 이 제도 덕택에 해소됐다. 과거 지하철 손잡이는 높이 달려 있어서 키 작은 여성들이 장시간 잡고 있기에 불편했다. 성인 남성의 평균 신장을 고려해 167㎝ 높이로 조정됐기 때문이다. 이에 2007년 서울시는 남녀 신체 차이를 감안해 지하철 손잡이 설치 기준을 개정, 1~4호선은 신형 전동차의 노약자석 앞 모든 손잡이 높이를 낮추고, 5~8호선은 일부 손잡이를 157㎝로 조정했으며, 9호선은 170㎝와 160㎝ 높이에 번갈아 설치하도록 개선했다. 소방방재청의 전담의용소방대원 관련 규정이 남성은 소방, 여성은 홍보활동으로 정한 업무분장 구별을 없애고, 여성의 하의를 치마로 제한하던 것을 ‘치마 또는 바지’로 수정하도록 했다. 혜택이 여성으로 한정된 것은 아니다. 고용노동부의 산업재해보상보험법상 유족보상 수급자격이 근로자의 아내는 연령과 관계없이 지급하는 반면 남편은 60세 이상 돼야 받도록 하던 연령 제한을 폐지하도록 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와 같은 목적으로 성인지(性認知) 예산 제도가 있다. 예산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국가와 지자체의 재정운용에 반영함으로써 예산의 혜택이 성별로 고르게 돌아가게 하자는 취지다. 기획재정부가 여가부와 성인지 예산서 작성 기준을 협의해 각 부처에 지침을 시달하고 성별 수혜분석을 포함한 예산요구안을 제출받는 절차를 거친다. happyhome@seoul.co.kr
  • [생각 나눔] 불법행위 신고자는 참고인?고발인?

    ‘불법 사실 신고자는 고소·고발인일까, 참고인일까.’ 충남 천안에 거주하는 한모씨는 지난해 10월 거리에 불법으로 설치된 옥외광고물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담당 경찰관은 출석을 요구했고 한씨는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으며 경찰관이 건넨 참고인 진술조서와 ‘참고인 권리 안내서’를 보았다. 안내서에는 ‘수사기관에 출석한 참고인에게는 소정의 참고인 여비를 지급한다’고 적혀 있었고, 그는 절차대로 신청했다. 그러나 해당 경찰서는 여비 지급을 거부했다. 사건의 고소·고발인 등은 비용 지급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이에 한씨는 지난 4월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현행법(형사소송법)은 수사관이 필요한 경우 ‘피의자가 아닌 자’의 출석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고 경찰청 훈령은 ‘출석한 참고인’에게 여비, 일당 등 비용을 지급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경찰은 그동안 참고인 비용 지급 대상을 ‘시체검안·해부, 감정, 통역’ 등 전문인력에 한정하고 한씨처럼 불법 사실 신고자를 부를 때에는 ‘사건 관계자’라며 임의로 제외해 왔다. 권익위는 ▲법무부의 유권해석이 참고인을 ‘피의자가 아닌 자’라고 하는 점 ▲형사소송법상의 참고인과 경찰청 규칙상의 참고인을 다르게 해석할 이유가 없는 점 ▲한씨가 경찰관의 출석 요구에 응하며 실질적 비용이 들어간 점 등을 들어, 해당 경찰서에 참고인 비용을 지급하라는 의견을 표명했다. 아울러 경찰청장에게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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