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고출력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마이애미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인문 정신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거리 청소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나폴레옹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87
  • 고성능 전기차의 서막…현대차, ‘아이오닉5 N’ 세계 최초 공개

    고성능 전기차의 서막…현대차, ‘아이오닉5 N’ 세계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N’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13일(현지시간)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현장에서다.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아이오닉5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됐다. 전·후륜 모터 합산 최고 출력 478㎾, 최대 토크 770Nm의 힘을 낸다. 일정 시간 출력을 크게 높여 가속 성능을 발휘하는 ‘N 그린 부스트’ 모드에서는 정지 상태에서 3.4초 만에 시속 100㎞에 도달한다. 84㎾h 고출력 배터리와 전기차에 특화된 열관리 제어 시스템도 적용했다.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엔)에서 그동안 모터스포츠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개발한 기술들도 눈에 띈다. 차체 강성을 강화하는 ‘전륜 스트럿 링’과 ‘서브프레임 스테이’, 유체의 관성을 활용해 노면의 충격을 낮추고 전동화 시스템을 보호하는 현대차 최초의 ‘하이드로 마운트’ 등이 대표적이다. 전륜에 400㎜ 직경의 ‘대구경 디스크’와 ‘4피스톤 모노블록 캘리퍼’가 적용돼 최고 수준의 제동 성능도 발휘한다. 고성능차답게 운전의 재미를 높여주는 요소들도 있다. 내연기관 모터스포츠 차량에서 영감을 받은 가상 변속 시스템 ‘N e-시프트’와 가상 사운드 시스템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다. N e-시프트는 모터 제어를 통해 내연기관 차량의 변속 느낌을 제공하는 기으로 가상의 RPM(분당 회전 수)과 기어단이 클러스터에 표시된다. 현대차는 최근 최초의 양산차 ‘포니’를 비롯한 과거의 유산을 계승해 전동화를 추진하는 전략인 ‘현대 모터 웨이’를 발표한 바 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N이 이 전략의 실행을 알리는 상징적인 모델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N 브랜드의 기술력과 모터스포츠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은 과거로부터 내려오는 현대차의 유산을 계승하며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화시스템, 지향성 적외선방해장비 등 탑재한 ‘C-130H 성능개량 2차’사업 계약 체결

    한화시스템, 지향성 적외선방해장비 등 탑재한 ‘C-130H 성능개량 2차’사업 계약 체결

    한화시스템은 19일 공군에서 운용하는 C-130H 수송기 일부에 지향성 적외선방해장비(DIRCM) 등을 탑재하는 내용의 C-130H 성능개량 2차사업 계약을 방위사업청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성능 개량사업은 C-130H 수송기 일부에 지향성 적외선방해장비(DIRCM)·미사일접근경보장비(MAWS)·생존관리컴퓨터(EWC) 등 자체 보호장비를 탑재해 적의 적외선 유도미사일 공격에 대한 생존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항공기 성능개량 사업이다. 특히 항공기의 필수 생존장비인 DIRCM은 그동안 해외 장비를 탑재했으나 한화시스템이 2021년 세계에서 6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DIRCM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DIRCM는 아군 항공기를 공격하는 휴대용 대공 미사일과 같은 적외선 유도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장비다. 항공기에 장착돼 적의 미사일 위협 신호가 탐지되면 고출력 적외선 레이저를 발사해 미사일을 교란해 아군 항공기의 생존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하는 첨단 방어 시스템이다. 한화시스템은 성능 개량사업에서 부품 및 체계 단위의 완벽한 검증을 통해 국내 순수 기술로 만든 DIRCM을 적기에 전력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정호 한화시스템 항공·우주사업부문 사업대표는 “최초로 국산 DIRCM을 탑재하고 생존장비 체계통합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그동안 해외 기술에 의존해 오던 한계를 극복하고 자주국방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수출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방산 시장 진출도 적극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제이엘켐, 이피캠텍과 MOU…이차전지 소재 기술 고도화

    제이엘켐, 이피캠텍과 MOU…이차전지 소재 기술 고도화

    제이엘켐은 최근 동탄 본사에서 정훈도 제이엘켐 대표와 이성권 이피캠텍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소재 개발 협력 및 기술성장을 위해 기술개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리튬기반 염 형태 및 카보네이트 계열의 전해질용 핵심 첨가제 양산을 위한 개발 및 생산 협력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제이엘켐은 이차전지용 핵심 소재 개발을 위해 오랜 기간 동안 연구개발을 통해 다수의 지적 재산권도 확보했다. 이차전지 시장은 전기차용 전지를 중심으로 2030년까지 연평균 32%의 고성장이 예상되며, 여기에 필요한 소재 수요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이엘켐은 시장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리튬기반 소재합성 및 양산 기술력을 보유한 이피캠텍과 이들 첨가제의 개발 및 생산을 위한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피캠텍은 이차전지 소재 강소기업으로 특히 전기차 배터리의 고출력과 안정성, 수명연장, 저온 성능 개선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전해질 첨가제를 위한 생산 기술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국내 최고 권위 산업기술상인 R52 장영실상 수상을 비롯해 소부장강소기업 100+, 예비유니콘기업 선정 등 국내에서 리튬 기반의 배터리 소재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정훈도 제이엘켐 대표는 “이피캠텍과 리튬기반 첨가제 기술 개발을 위해 양사가 긴밀히 협력할 것이며 이러한 첨가제 생산을 통해 매출 및 영업이익도 크게 개선 될 것으로 예상 된다” 고 밝혔다. 이성권 이피캠텍 대표는 “새로운 공정개발을 통해 고객사가 원하는 경쟁력 있는 가격 제시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상황이다“ 며 “다양한 측면에서 경쟁력이 올라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HD현대중공업이 공개하는 KDDX…미래 무기체계 탑재 용이한 ‘미래 확장형 플랫폼’

    HD현대중공업이 공개하는 KDDX…미래 무기체계 탑재 용이한 ‘미래 확장형 플랫폼’

    HD현대중공업이 기본 설계를 수행한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KDDX) 1번함은 기술 발달에 따라 미래 무기체계의 탑재와 성능 개량이 용이하도록 ‘미래 확장형 플랫폼’이 도입된다. 통합마스트와 국내 개발 중인 전투체계를 적용해 체계통합을 최적화하고, 국내 최초로 ‘대용량·고출력 통합전기식추진체계’를 채택했다. HD현대중공업이 오는 7~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2023)에서 공개되는 KDDX 1번함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HD현대중공업이 이를 비롯해 최초로 콘셉트가 공개되는 무인전력지휘통제함, 기존 모델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한국형 항공모함, 수출용 원해경비함(OPV) 등의 모형이 처음 선보인다. 처음 공개되는 무인전력지휘통제함은 무인항공기(UAV), 무인수상정(USV), 무인잠수정(UUV) 등을 활용해 해상·수중·공중에서 무인정찰 임무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첨단 함정이다. HD현대중공업은 무인전력지휘통제함의 콘셉트를 선제적으로 제안함으로써 해군이 추진하는 유·무인복합체계 구축 사업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HD현대중공업이 수출용으로 개발한 원해경비함(OPV)의 모형도 공개된다. HD현대중공업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원해경비함 모델을 적극 홍보해 해외 함정수출을 견인하겠다는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은 2016년과 2021년 필리핀 해군 현대화 사업의 핵심전력인 호위함, 초계함을 수주한 데 이어, 작년엔 원해경비함 수주에 성공하며 함정 분야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왔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그간의 연구개발 성과와 후속 함정에 대한 새로운 콘셉트를 처음으로 제안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HD현대중공업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우리 해군이 추진하는 유·무인 복합체계 구축과 방산 해외수출에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KG달고 돌아온 ‘티볼리’, 1800만원대 압도적 가성비

    KG달고 돌아온 ‘티볼리’, 1800만원대 압도적 가성비

    쌍용자동차를 대표하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티볼리’가 KG모빌리티의 마크를 달고 돌아왔다. 가장 저렴한 트림 기준 18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압도적인 가성비가 강점이다. KG모빌리티는 1일 티볼리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티볼리’를 공개했다. 외관을 깔끔하게 다듬고 SUV 브랜드 고유의 강인함을 구현했다는 평가다. 파워트레인 라인업은 크게 ‘1.5 가솔린 터보’와 ‘1.6 가솔린 터보’ 두 가지다. 전자가 강력한 힘으로 주행의 즐거움을 강조한다면, 후자는 보다 일상적이면서 1800만원대의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더 적합하다. 1.5 가솔린 터보 엔진의 성능은 최고출력 163마력에 최대토크 26.5㎏·m, 1.6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26마력에 최대토크 15.8kg·m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1.6㎞(1.6)에서 12.0㎞(1.5)다. 두 엔진 모두 아이신의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차체가 긴 ‘롱바디’ 모델인 ‘티볼리 에어’는 2열을 접으면 최대 1440리터의 넓은 적재공간이 생긴다. 총 1879㎜가 확보되는데, 소형 SUV인 티볼리에서 ‘차박’도 가능하다는 게 특장점이다. 가격은 트림별로 1883만원(V1)부터 2698만원(티볼리 에어 A7)까지다. 티볼리는 2015년 출시돼 지금껏 29만대가 팔린 스테디셀러다. 쌍용차 시절 회사가 경영 위기에 빠졌을 때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했던 모델이기도 하다. 앞서 경쟁사인 한국지엠(GM) 쉐보레가 2000만원대 소형 SUV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내놓으며 이목을 끌었는데, 여기에 더 저렴한 모델로 맞불을 놓은 것으로 분석된다.
  • 도로 집어삼킬 듯한 ‘괴력’… 역동적이고 경쾌한 ‘외모’

    도로 집어삼킬 듯한 ‘괴력’… 역동적이고 경쾌한 ‘외모’

    ‘괴력’이라고 표현해도 좋을, 도로를 집어삼킬 듯한 강력한 출력. 똑같은 ‘키드니 그릴’이지만 어딘지 역동적이고 경쾌한 인상을 주는 외관. 최근 BMW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3’의 초고성능 모델 ‘BMW X3 M 컴페티션’을 시승한 총평이다. 이 차에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510마력에 최대토크 66.3㎏·m의 힘을 발휘한다고 한다. 최대토크는 이전 모델보다 5.1㎏·m 높아졌는데, BMW의 고성능 브랜드 M 엔진 특유의 고회전 특성과 잘 어우러지는 것이 폭발적인 가속 성능의 비결이다. 제로백은 3.8초다. 이 차가 SUV인데도 스포츠카를 운전하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건 엔진 이외 다양한 장치들이 호흡을 맞추고 있는 덕이다. ‘어댑티브 M 서스펜션’과 전용 21인치 경량 휠, ‘M 콤파운드 브레이크’ 등이 적용됐다. 주행의 재미와 함께 M 브랜드만의 독특한 디자인 감성도 중요한 포인트였다. 전면부에 싱글 프레임으로 구성한 키드니 그릴과 ‘BMW 레이저 라이트’, ‘M 전용 프런트 에이프런’ 등으로 BMW의 패밀리룩 속에서도 차별화할 수 있는 지점들을 만들었다. 뒷면에도 전용 4개의 배기구 ‘더블 테일 파이프’를 적용하는 등 디테일도 신경 썼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1억 2180만원.
  • 가장 잘 팔리는 BMW, ‘5시리즈’ 8세대 첫 공개

    가장 잘 팔리는 BMW, ‘5시리즈’ 8세대 첫 공개

    BMW가 24일(현지시간)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뉴 5시리즈’를 공개했다. 1972년 처음 선보인 이후 지금껏 전 세계에서 800만대 이상 팔린, BMW를 대표하는 세단으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다. BMW는 5시리즈 라인업 중에서는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인 ‘뉴 i5’도 함께 출시한다. 전작보다 길이 97㎜, 너비㎜, 높이 36㎜씩 증가하며 차체가 커졌다. 앞뒤 축간거리도 20㎜ 늘어나 실내 공간도 여유롭게 뽑았다. 전면 디자인은 BMW의 상징인 ‘더블 헤드라이트’와 ‘키드니 그릴’을 현대적으로 해석했다는 설명이다. 측면은 검정색 사이드 스커트와 두 개의 캐릭터 라인을 적용, 역동적인 실루엣을 강조했다고 한다.5시리즈 중에서는 처음으로 실내 비건 소재를 사용했다. 세 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는 가죽과 같은 질감의 ‘베간자’ 시트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옵션으로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을 고르는 것도 가능하다. 대시보드 상단에는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콘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크리스탈 디자인’이 적용된 BMW 인터렉션 바가 계기판부터 문까지 길게 펼쳐져 있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순수전기 i5의 트림 중에서 ‘BMW i5 M60 xDrive’는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앞뒤 차축에 2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돼 601마력의 합산 최고출력과 83.6㎏·m의 최대토크를 낸다. 제로백은 3.8초다. 전기모터가 하나만 탑재되는 후륜구동 ‘BMW i5 eDrive 40’은 최고출력 340마력에 최대토크는 43.8㎏·m다. 1회 충전 시 516㎞에서 최대 582㎞까지 주행할 수 있다.(WLTP 기준) 오는 10월 한국과 글로벌 시장에서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 HD현대에너지솔루션, 앙골라에 태양광 모듈 공급…아프리카 첫 수주

    HD현대에너지솔루션, 앙골라에 태양광 모듈 공급…아프리카 첫 수주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아프리카에서 태양광 모듈을 처음 수주했다. HD현대의 태양광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최근 포르투갈 MCA와 22MW 규모의 태양광 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500W급 고출력 모듈 제품을 오는 8월까지 공급하고, MCA는 해당 제품을 앙골라 정부가 발주한 바이룬도와 쿠이토 지역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22MW는 앙골라 지역 주민 14만명의 전력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규모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의 모듈은 전면뿐만 아니라 후면까지도 태양광을 흡수할 수 있어 일반 모듈 대비 30% 이상 발전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 한 장의 셀을 2개로 분할해 서로 연결하는 하프컷 기술이 적용돼 전류 손실을 낮추고 발전 효율을 높였다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프리카에 처음으로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 향후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2024년 상반기부터 앙골라에서 진행될 300MW급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의 입찰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아프리카 지역은 전세계 태양광 자원의 60%를 가지고 있지만 태양광 발전 용량은 전세계 1% 수준에 머물러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장이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향후 아프리카의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 태양광발전소에도 고출력, 고품질 제품을 공급해 시장 내 영향력을 넓혀갈 것”이라며 “기존 주력 시장인 미주, 유럽뿐만 아니라 앙골라, 우즈베키스탄과 같은 신흥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도로공사, 휴게소 내 친환경 충전소 확충… 건설 현장엔 저탄소 콘크리트 적용

    한국도로공사, 휴게소 내 친환경 충전소 확충… 건설 현장엔 저탄소 콘크리트 적용

    늘어나는 친환경차가 고속도로를 원활하게 씽씽 달릴 수 있도록 한국도로공사가 휴게소 내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기로 했다. 고속도로 공사엔 탄소배출량을 절반으로 낮출 수 있는 저탄소 콘크리트를 개발해 적용 중이다. 친환경차 보급 확대는 정부가 제시한 탄소중립의 핵심 과제 중 하나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휴게소 내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확충을 통해 고객 편의 향상 및 친환경 충전시설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기는 고속도로 휴게소 내 1144기를 설치 및 운영 중이다. 2025년까지 충전 시설을 1500기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다. 특히 올해엔 기존 50㎾급 저출력 충전기 15기를 200㎾급 이상 고출력 충전기로 교체하고, 충전기가 부족한 휴게소와 졸음쉼터에 추가 설치를 추진한다. 수소충전소는 전국 26개 휴게소에서 총 31기를 운영하고 있는데, 내년까지 60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휴게소 내 탄소중립 캠페인도 선도한다. 폐자원의 업사이클링(새활용) 활성화를 위해 티셔츠, 에코백 새활용 제품 생산 기업의 판로 확보를 지원하는 등 ‘휴(休) 사이클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런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 한 해 69t의 탄소를 줄였으며, ‘2022 탄소중립경연대회’에서 기업·기관 부문 최고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탄소중립 휴게소 모델 구현을 위한 새로운 전기차 특화 휴게소를 당진대전고속도로 신풍 휴게소(양방향)에 시범 도입했다. 목재로 지은 탄소중립형 건축물로 초급속 충전기 6기가 설치되어 있다. 건설 현장과 운영 중인 고속도로 현장에서의 탄소 감축을 위해선 탄소배출량을 50% 줄일 수 있는 저탄소 콘크리트 표준배합 개발에 성공했다. 저탄소 콘크리트는 일반 콘크리트와 비교해 강도는 비슷하나 제설제 염분 저항성 등 내구성이 더 우수하고 가격도 70% 수준으로 저렴해 경제성이 뛰어나다. 이를 신규 건설현장의 소형구조물에 적용한 결과, 탄소 500t 감축 효과가 있었다. 또 고속도로 나들목, 휴게소 등 녹지대를 활용해 이산화탄소 흡수원을 확보하는 탄소중립숲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탄소 흡수가 우수한 수목 3만그루 이상을 식재했다. 올해엔 약 4만그루를 심어 연간 탄소흡수량 1400t을 확보하고, 2050년까지 약 20만t의 탄소 흡수 능력을 갖추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대비 전력량을 22% 절감할 수 있는 고효율 스마트 가로등 전환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2022 한국에너지대상’에서 기관표창(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거머쥐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전반에 걸쳐 탄소 저감을 위한 실천 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있다”면서 “이런 노력을 통해 정부의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한 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광주, AI·로봇 융합해 ‘미래차 대전환 시대’ 이끈다

    광주, AI·로봇 융합해 ‘미래차 대전환 시대’ 이끈다

    신규 미래차 국가산업단지 유치소부장특화단지 추가 지정 신청전기차 핵심부품 개발비도 확보 광주가 국내 최고의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고 있다. 광주시는 기아자동차 광주공장과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등 2개 완성차 공장이 있는 광주만의 강점을 살려 대세로 떠오른 미래차 산업을 광주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25일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민선 8기 광주 미래산업의 키워드로 ‘사물이동수단’(MoT)을 제시하면서 지역 핵심 산업인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자동차와 가전 등 주력 산업을 융합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최근 자동차 산업은 AI, 로봇, 빅데이터 등 최첨단 기술이 융합된 모빌리티 산업으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다. 광주 역시 기존 자동차 산업의 고도화, 재구조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광주를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것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해 시는 정부의 각종 공모에도 적극 참여, 미래차 산업의 토대를 굳건히 다져 가겠다는 전략이다. 시는 지난달 29일 남구에서 ‘광주 미래차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미래차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2009년 9월 빛그린국가산업단지 지정 이후 지난달 15일 14년 만에 신규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빛그린산업단지 인근 338만㎡(약 102만평) 부지에 6700억원을 투입해 조성한다. 강 시장은 선포식에서 ▲혁신 ▲연계 ▲실증 등 세 가지를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4대 추진 전략으로는 ▲미래차 산업 기반 강화 ▲도시 전체를 테스트베드로 활용 ▲지역 기업 성장 ▲미래차 기술 역량 향상을 내세웠다. 시는 우선 정부와 협의해 미래차산업단지 조성 기간을 대폭 줄이고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플랫폼 구축 등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도시 전체를 미래차 테스트베드로 활용하기 위해 친환경자동차 부품 개발 및 시험평가 인프라, AI 기반 자율주행 실증 장비 구축에 나선다. 광·AI 산업과 미래차 산업의 융합 등 관련 산업 확대에도 힘을 모은다. 미래차 기술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 부품 개발 및 상용화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광주를 미래차 연구 중심지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시는 이를 통해 부품 자체 수급률 200% 신장, 자동차 매출액 20% 확대, 자율주행 레벨 4 실증, 미래차 전환 기업 100개 달성과 더불어 25만여명의 고용과 10조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지난 1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미래차 소부장특화단지 추가 지정 공모에도 신청서를 제출했다. 광주 미래차 산업에 또 하나의 날개를 달기 위해서다. 광주 자동차 산업은 지역 제조업 매출액의 43.1%를 차지하지만 산업구조가 내연기관차로 구성돼 미래차로의 전환이 시급하다. 산업부는 오는 7월 공모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미래차 전환을 위한 전기차 핵심부품 개발 사업비로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올해 산업부 신규 국비지원 과제인 ‘전기차(EV) 국민경차 사용화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5년간 145억원을 들여 EV 국민경차 개발 인프라 구축과 함께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고출력 구동모터 소형화 기술과 경차 안전성 향상을 위한 배터리 보호 기술 등을 개발해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강 시장은 “민선 8기 광주시가 미래차 신규 국가산단 유치에 이어 미래차 부품개발 국비 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번 사업은 글로벌 미래차 대전환에 대응해 광주가 미래차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광주 ‘미래차 전환’ 위한 국비 100억원 확보

    광주시가 2023년 산업부 신규 국비지원 과제인 ‘EV국민경차 상용화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광주시는 최근 100만평 규모 미래차 국가산단 유치에 성공한데 이어 미래차 전환을 위한 전기차 핵심부품 개발 사업비로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내외 전기차·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전력 기반 경차의 경우 가벼우면서도 강도가 높은 차체 및 섀시 개발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해 지역 부품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5년 간 총사업비 145억원(국·시비)을 투입, 전력 기반 경차(EV 국민경차) 개발 인프라 구축과 함께 지역 자동차부품기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광주시는 경형 EV차량의 무게를 줄이기 위한 고출력 구동모터 소형화 기술 개발을 비롯해 경차 안전성 향상을 위한 배터리 보호 고강도 기술 개발 등 전력 기반 경차의 경제성·안전성을 확보, 미래차로의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동차부품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다음달부터 관련 기관·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을 본격화 한다. 또 경형 전기차 생산기업과 전기차 전용부품 및 공용부품 개발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국장은 “민선8기 광주시가 미래차 전용 신규 국가산단 지정에 이어 미래차 부품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미래차 핵심부품 개발은 물론 기업 집적화의 전기가 마련됐다”며 “특히 글로벌 미래차 대전환에 대응해 광주가 미래차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주행거리 늘린 LFP의 진격… 초격차 벌리는 K배터리

    주행거리 늘린 LFP의 진격… 초격차 벌리는 K배터리

    사람 키를 훌쩍 넘기는 대형트럭이 순수 전기로만 구동된다는 설명에 관람객들의 귀가 쫑긋해졌다. 한국의 도로에서는 아직 볼 수 없는 외국 전기차들의 향연에 자동차 애호가들의 눈이 휘둥그레지기도 했다. 기술로 추격해 오는 중국의 압박에 맞서는 ‘K배터리’의 초격차 전략들을 일별할 수 있는 자리였다.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2023 인터배터리’ 현장은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사전 등록자 수가 3만 4851명으로 지난해(9623명)의 3배에 달했다고 한다. 참가 기업도 477곳, 전년 대비 104%나 증가했다. 2013년 시작된 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인터배터리가 어느덧 ‘세계 3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로 거듭났다는 주최 측의 설명에 고개가 끄덕여졌다. 참가자 김도영(35)씨는 “기사로만 많이 읽었던 한국 배터리 회사들이 실제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를 눈으로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현장은 모터쇼를 방불케 했다. 이제는 ‘한몸’이 됐다고 말해도 무방할 정도로 배터리와 완성차의 사이가 긴밀해진 까닭이다. 삼성SDI의 부스를 꽉 채운 것은 이날 국내 최초로 공개된 볼보트럭의 첫 번째 순수전기 대형트럭 ‘FM 일렉트릭’이다. 이렇게 큰 차를 온전히 배터리로만 굴릴 수 있다는 사실에 특히 이목이 쏠렸다. 삼성SDI의 ‘21700 원통형 배터리’가 2만 8000여개 탑재된다고 한다. 니켈 함량이 91%에 이르는 ‘하이니켈 양극재’가 적용돼 트럭을 움직일 수 있는 고출력·고밀도를 구현했다.아직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은 전기차를 들여와 관람객들에게 보는 재미를 선사하기도 한다. 지난해 GMC의 ‘허머EV’를 소개하며 픽업트럭 마니아들의 관심을 받았던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에도 포드의 ‘머스탱 마하E’, 루시드의 ‘루시드 에어’ 등을 전시했다. 특히 머스탱 마하E의 경우 최근 포드와 협력의 밀도를 높이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에는 상징적인 모델이다. 머스탱 브랜드의 첫 번째 전기차로 한 번 충전하면 최대 500㎞를 달릴 수 있으며,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서다. 올해 목표 생산량은 20만대 이상으로, 여기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LG에너지솔루션도 물량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가 마냥 축제인 것만은 아니다. 점점 치열해지는 국제사회의 압박을 벗어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는 장이기도 했다. 기술 차원에서 뒤처진 것으로 여겨지던 중국이 빠르게 추격하고 있는 데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16일(현지시간) 발표되는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까지 배터리 사업의 전략을 다시 설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들이 펼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SK온이 그동안 중국의 영역으로만 여겨졌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와 각형 배터리 시제품을 공개하고 나선 것도 이런 맥락이다. LFP 배터리는 저온에서 주행거리가 최대 70%까지 떨어지는데, SK온은 하이니켈 배터리를 통해 축적한 소재·전극 기술을 적용해 이런 단점을 보완하고 기술과 가격을 잡았다고 한다. 이날 최윤호 사장이 주주총회에서 “LFP 배터리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던 삼성SDI는 국내 기업 중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기술력이 가장 앞서 있다고 평가된다. 삼성SDI는 이날 현장에서 독자 조성한 고체 전해질 소재와 리튬 음극재로 수명을 개선한 ‘무음극 기술’을 선보이며 저가형 LFP부터 차세대 초격차 배터리까지 아우를 수 있는 기술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 한국 도로선 볼 수 없던 전기차 향연…글로벌 ‘사면초가’ K배터리의 탈압박 전략 한눈에

    한국 도로선 볼 수 없던 전기차 향연…글로벌 ‘사면초가’ K배터리의 탈압박 전략 한눈에

    사람 키를 훌쩍 넘기는 대형트럭이 순수 전기로만 구동된다는 설명에 관람객들의 귀가 쫑긋해졌다. 한국의 도로에서는 아직 볼 수 없는 외국 전기차들의 향연에 자동차 애호가들의 눈이 휘둥그레지기도 했다. 기술로 추격해오는 중국의 압박에 맞서는 ‘K배터리’의 초격차 전략들을 일별할 수 있는 자리였다.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2023 인터배터리’ 현장은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업계 관계자는 물론 배터리 산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등 일반 참가자까지 인산인해를 이뤘다. 사전 등록자 수가 3만 4851명으로 지난해(9623명)의 3배에 달했다고 한다. 참가 기업도 477곳, 전년 대비 104%나 증가했다. 2013년 시작된 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인터배터리가 어느덧 ‘세계 3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로 거듭났다는 주최 측의 설명에 고개가 끄덕여졌다. 참가자 김도영(35)씨는 “기사로만 많이 읽었던 한국 배터리 회사들이 실제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를 눈으로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현장은 모터쇼를 방불케 했다. 이제는 ‘한 몸’이 됐다고 말해도 무방할 정도로 배터리와 완성차의 사이가 긴밀해진 탓이다. 삼성SDI의 부스를 꽉 채운 것은, 이날 국내 최초로 공개된 볼보트럭의 첫 번째 순수전기 대형트럭 ‘FM 일렉트릭’이다. 이렇게 큰 차를 온전히 배터리로만 굴릴 수 있다는 데 관람의 초점이 맞춰졌다. 삼성SDI의 ‘21700 원통형 배터리’가 2만 8000여개가 탑재된다고 한다. 니켈 함량이 91%에 이르는 ‘하이니켈 양극재’가 적용돼 트럭을 움직일 수 있는 고출력·고밀도를 구현했다. 아직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은 전기차를 들여와 보는 재미를 선사하기도 한다. 지난해 GMC의 ‘허머EV’를 소개하며 픽업트럭 마니아들의 관심을 받았던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에도 포드의 ‘머스탱 마하E’, 루시드의 ‘루시드 에어’ 등을 전시했다. 특히 머스탱 마하E는 최근 포드와 협력의 밀도를 높이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에는 상징적인 모델이다. 머스탱 브랜드의 첫 번째 전기차로 한 번 충전하면 최대 500㎞를 달릴 수 있으며,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서다. 올해 목표 생산량은 20만대 이상으로, 여기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LG에너지솔루션도 물량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가 마냥 축제인 것만은 아니다. 점점 치열해지는 국제 사회의 압박을 벗어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는 장이기도 했다. 기술 차원에서 뒤처진 것으로 여겨지던 중국이 빠르게 추격하고 있는 데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16일(현지시간) 발표되는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까지 배터리 사업의 전략을 다시 설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들이 펼쳐지고 있어서다.SK온이 그동안 중국의 영역으로만 여겨졌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와 각형 배터리 시제품을 공개하고 나선 것도 이런 맥락이다. LFP 배터리는 저온에서 주행거리가 최대 70%까지 떨어지는데, SK온은 하이니켈 배터리를 통해 축적한 소재·전극 기술을 적용해 이런 단점을 보완하고 기술과 가격을 잡았다고 한다. 이날 최윤호 사장이 주주총회에서 “LFP 배터리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던 삼성SDI는 국내 기업 중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기술력이 가장 앞서 있다고 평가된다. 삼성SDI는 이날 현장에서 독자 조성한 고체 전해질 소재와 리튬 음극재로 수명을 개선한 ‘무음극 기술’을 선보이며 저가형 LFP부터 차세대 초격차 배터리까지 아우를 수 있는 기술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 “한국 골프장에 최적화된 LED 조명… 세계시장 선도할 기술이 반짝반짝”

    “한국 골프장에 최적화된 LED 조명… 세계시장 선도할 기술이 반짝반짝”

    “환경과 에너지는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고출력이면서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입니다.”국내 골프장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화신이앤비 선윤관(64) 대표는 2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각오를 밝혔다. 화신이앤비는 야간 운동을 주간과 다름없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조명 설계 및 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골프 인구의 증가와 주 52시간 근무제 영향으로 야간에 골프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데 착안했다. 스포츠 시설 분야 조명은 일반 조명과 달리 빛을 멀리 넓게 보내야 하므로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하다. 올해 연간 매출 300억원을 예상하는 선 대표를 만나 그의 ‘성공 이야기’를 들어봤다. -간단하게 회사를 소개해 달라. “화신이앤비는 LED 스포츠 조명 전문기업이다. 그중에서 골프장 야간 경기용 LED 조명 설계 및 시공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최근까지 국내 80개 골프장 1000홀 이상을 설치했다. 올해 안에 100개 골프장을 돌파할 수 있을 것 같다. 국내 시장 점유율은 약 70%를 자랑한다. 테니스장과 야구장, 축구장, 종합운동장 등 다른 스포츠시설에도 우리 제품이 상당 부분 설치됐다. 한성cc, 아난티 남해cc, 코리아cc 등 전국 각지 골프장에서 우수한 우리 제품을 쉽게 볼 수 있다.” -조명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1996년 창업 당시에는 자동화설비 및 바이오산업이 주요 사업이었다. 하지만 2003년부터 조명산업에 주력해 왔다. 무전극 조명 개발을 통해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제철, 포스코 등 국내 굴지의 산업체에 조명을 납품·설치하고 일본 IHI, 히타치, 도요타, 신일본제철 등에도 수출하며 글로벌 조명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져 왔다. LED 스포츠 조명은 2014년 개발했는데 이는 국내 LED 스포츠 조명 정착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하필 스포츠 시설 조명 부문에 뛰어들게 된 계기는. “평소 골프를 좋아한다. 시간이 날 때마다 지인들과 어울리는데, 낮에는 바빠서 야간 라운드를 하면서 골프장 전용 스포츠 LED 투광등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스포츠 조명은 일반 조명과 달리 빛을 멀리 보내야 하는 속성이 있기 때문에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하다. 고출력이기 때문에 열이 많이 나 수명이 짧을 수밖에 없는데 자체 기술력으로 그런 문제점을 해결하면서 유명세를 타게 됐다.” -화신이앤비만의 기술력을 소개한다면. “야간 경기가 가능한 골프장은 도심에 인접해 있거나 인근에 민가가 있어 빛 공해 방지 설계가 필수적이다. 또 정작 드라이버로 티샷을 하게 되면 골프공이 떨어지는 지점까지 골프공의 탄착점과 비행 곡선을 관측할 수 있어야 하는데 대부분 그것을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밝지 못하거나 성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일몰 이후에도 주간과 동일한 수준으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골프장에 특화된 LED 조명을 개발하게 됐다. 에너지효율이 좋으면서 협각 기술로 빛을 손실 없이 멀리 보낼 수 있다. 우리는 생산·설계·시공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고집해서 가격과 성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자체 연구소를 보유해 연구개발을 게을리하지 않으며 매년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전 세계 어느 제품보다 기술적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한다.”-핵심 기술력은 “특히 세계 최초 7도 초협각배광 제품을 개발해 조명타워로부터 골프공이 떨어지는 지점까지 골프공이 티샷을 통해 날아가는 궤적을 선명하게 관측할 수 있으며 탄착점까지 명확히 구분할 수 있다. 골프장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매년 디자인을 바꾸기도 한다. 타 업체의 제품 교체 주기는 보통 4~5년으로, 매년 새로운 제품이 나오는 회사는 우리밖에 없다고 자부할 수 있다. 글로벌 브랜드 제품의 경우 모든 시장에 맞는 범용 제품이지만 우리는 한국 골프장 실정에 최적화된 제품을 생산하는 게 가장 큰 경쟁력이다. 또 LED 칩은 온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열 방출이 빨라야 하고, LED 스포츠 라이트는 높은 곳에 설치하다 보니 가벼워야 하는데 우리 제품은 열 방출이 빠를 뿐만 아니라 무게도 16.5㎏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가볍다고 자신할 수 있다. 타 회사의 경우 보통 25㎏ 이상이고 40㎏에 육박하는 것도 있다.”
  • 이차전지 신소재기업, 여주에 1000억 투자 K-배터리 시설 건립

    이차전지 신소재기업, 여주에 1000억 투자 K-배터리 시설 건립

    초저온·고온 등 특수환경에 적용되는 방위산업용 이차전지 신소재를 개발한 ㈜그리너지가 여주시에 1000억원을 투자해 K-배터리(차세대 이차전지) 설비시설을 구축한다. 김동연 경기지사, 이충우 여주시장, 방성용 그리너지 대표이사는 16일 경기도청에서 ‘K-배터리 제조시설 건립 및 이차전지 혁신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맺었다. 협약에 따라 방위산업용 이차전지 신소재 기업인 그리너지는 2024년까지 1000억원을 들여 여주시 점동면 일원 2만7000㎡에 건축 연면적 9000㎡ 규모의 이차전지 신소재 설비시설을 건립한다. 또 192명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미국의 실리콘밸리도 사막에서 출발했다.여주는 거기에 비하면 훨씬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 등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으니까 혁신 생태계 조성의 마중물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최선을 다해서 충실히 약속을 지키고 여주시 발전을 위해서 애쓰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여주는 모든 게 열악하고 규제도 많은데 경기도에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빠른 시간 내에 원활히 진행된 것 같다. 그리너지에 있는 산업단지까지 포함해서 12개 정도 산업단지를 동시에 추진하려고 용역 중인데 많은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방 대표는 “저는 여주에서 태어났다.그래서 여주로 돌아가는 데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새로운 이차전지를 여주에서 개발해 아직 전동화가 되지 않은 산업군들,중장비들,또는 대형 선박들,디젤과 같은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산업을 전동화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동부지역은 수도권규제(수도권정비계획법), 상수원보호구역(수도법), 팔당특별대책지역(환경정책기본법) 등 대표적인 규제 중첩지역으로 기업의 투자유치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 이번 협약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지난 1월부터 국가첨단전략산업 중 하나인 K-배터리 신소재 기술기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경기도는 서울 본사와 충주 제조공장을 직접 찾아가 관계자들을 만나고, 팸투어와 연석회의를 통해 적정부지를 소개하는 한편 여주시와 함께 여주지역을 이차전지 혁신생태계로 조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해 ㈜그리너지의 이번 투자 결정을 이끌어냈다. 경기도와 여주시는 ㈜그리너지의 ‘K-배터리 제조시설’ 투자유치를 시작으로 이차전지 신소재 분야의 핵심기술을 보유한 협력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경기 동부지역을 K-배터리 혁신생태계로 구축할 계획이다. 그리너지는 2017년 2월 설립해 지난해 11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미래 혁신기업이다. 기존 이차전지와 다르게 음극으로 사용되던 흑연을 리튬티탄산화물(LTO)로 대체하는 이차전지 신소재를 개발했다. LTO는 최근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음극재 원료 중 하나다. LTO를 적용한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우수한 안전성과 높은 효율을 보인다는 것이 특징이다. LTO 이차전지는 안정성, 고출력, 고수명 등의 특장점이 있어 방위산업용, 선박, 철도차량, 대형버스, 건설기계 장비 등에 사용이 가능하며 현재 기관․기업에 진출하기 위해 정부 주요 과제 채택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독자 개발 전차용 엔진 3000억원대 수주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독자 개발 전차용 엔진 3000억원대 수주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독자 개발한 전차용 엔진을 튀르키예로부터 대규모로 수주했다. HD현대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2일 튀르키예의 방산업체 베메제(BMC)와 총 3131억 원 규모의 1500마력급 전차용 엔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로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방산 엔진을 처음으로 단독 수출하게 됐다. 엔진은 베메제가 제조하는 튀르키예의 차세대 전차 ‘알타이’에 탑재될 예정으로, 계약에 따라 1102억원 규모의 1차 물량은 2025년 하반기부터 3년간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추가 옵션구매 계약 조항에 따른 2029억원 규모의 2차 물량은 2028년부터 2030년까지 공급 예정이다. 이에 앞서, 튀르키예 정부는 ‘알타이’ 전차에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엔진을 탑재해 적용성 평가를 실시, 해당 엔진을 ‘알타이’ 전차 엔진으로 최종 낙점한 바 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전차용 엔진이 고속·고출력의 기동 전술을 수행할 때 최적의 효율을 보인다는 점과 고온 기후의 사막 지형이 많은 튀르키예의 전술환경에서 보다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향후 수출 지역을 확대해 방산 부문을 차세대 성장동력의 하나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北, 또 ICBM 도발하나… ‘고체연료 엔진 시험’ 정황 포착

    北, 또 ICBM 도발하나… ‘고체연료 엔진 시험’ 정황 포착

    북한이 최근 함경남도 마군포 엔진시험장에서 고체연료를 사용한 발사체 엔진 시험을 한 정황이 위성사진에 포착됐다. 미국의소리(VOA)방송은 31일 미국 미들베리 국제학연구소 제임스마틴 비확산센터가 전날 공개한 민간 위성사진 서비스 ‘플래닛 랩스’ 위성사진을 바탕으로 마군포 엔진 시험장 부근의 눈 덮인 들판에 검게 그을린 모습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그을린 흔적은 엔진 시험대 끝부분에서 시작돼 나팔 모양으로 뻗어 있고 길이는 120m에 달했다. 특히 지난 29일 오전에 촬영된 위성사진에선 나타나지 않았던 흔적이 30일 오전에 찍은 사진엔 나타나 그사이 시험이 실시된 것으로 추정됐다. 북한은 화학공업 중심지인 마군포에서 생산된 로켓용 고체연료로 엔진 시험을 실시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북한은 지난해 12월 15일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고체연료를 사용한 고출력 로켓엔진 시험을 실시한 바 있다. 북한이 한 달 반 만에 고체연료 로켓엔진 시험에 다시 나선 것이 사실이라면, 고체연료 기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개발하는 과정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다. 고체연료는 액체연료에 비해 발사 준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제임스마틴 비확산센터 데이비드 슈멀러 선임연구원은 “북한이 위성 발사 프로그램에 고체연료를 사용한 적이 없어 이번 시험을 미사일 프로그램용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군은 마군포 엔진시험장 일대 활동을 주시하고 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미 정보 당국은 긴밀한 공조하에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 VOA “북한 최근 고체연료 엔진시험 정황 포착”

    VOA “북한 최근 고체연료 엔진시험 정황 포착”

    북한이 최근 함경남도 마군포 엔진시험장에서 고체연료를 사용한 발사체 엔진 시험을 한 정황이 위성사진에 포착됐다. 미국의소리(VOA)방송은 31일 미국 미들베리 국제학연구소 제임스마틴 비확산센터가 전날 공개한 민간 위성사진 서비스 ‘플래닛 랩스’ 위성사진을 바탕으로 마군포 엔진 시험장 부근의 눈 덮인 들판에 검게 그을린 모습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그을린 흔적은 엔진 시험대 끝 부분에서 시작돼 나팔 모양으로 뻗어있고 길이는 120m에 달했다. 특히 지난 29일 오전에 촬영된 위성사진에선 나타나지 않았던 흔적이 30일 오전에 찍은 사진엔 나타나 그 사이 시험이 실시된 것으로 추정됐다.북한은 화학공업 중심지인 마군포에서 생산된 로켓용 고체연료로 엔진 시험을 실시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15일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고체연료를 사용한 고출력 로켓엔진 시험을 실시한 바 있다. 북한이 한달 반 만에 고체연료 로켓엔진 시험에 다시 나선 것이 사실이라면, 고체연료 기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개발하는 과정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다. 고체연료는 액체연료에 비해 발사 준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제임스마틴 비확산센터 데이비드 슈멀러 선임연구원은 “북한이 위성 발사 프로그램에 고체연료를 사용한 적이 없어 이번 시험을 미사일 프로그램용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군은 마군포 엔진시험장 일대 활동을 주시하고 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미 정보 당국은 긴밀한 공조하에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 “인상적인 ‘일자눈썹’”…현대차, ‘룰 브레이커’ 신형 코나 출시

    “인상적인 ‘일자눈썹’”…현대차, ‘룰 브레이커’ 신형 코나 출시

    5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 현대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디 올 뉴 코나’가 18일 출시됐다. 2017년 6월 첫 출시한 이래 5년만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 2세대 신형 모델이다. 현대차는 신형 코나의 특징으로 전기차를 전기차를 연상시키는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넓고 스마트한 실내 공간, 전기차와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N라인’(고성능)을 넘나드는 다양한 라인업 등을 꼽았다.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출시 행사에서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차급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상품성을 갖춘 디 올 뉴 코나를 통해 시장의 판도를 깨는 한 단계 높은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인상적인 일자눈썹…“미래지향적” 현대차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구현을 위해 전기차 모델을 디자인한 뒤 이를 내연기관차에도 입히는 방식으로 코나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흔히 ‘일자눈썹’으로 표현되는 전면부 수평형 LED 램프인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가 매끈하면서도 볼륨감 있는 전면 상단부와 조화를 이룬다. 단절감 없이 하나의 라인으로 통합, 점등했을 때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해주는 현대차의 차세대 시그니처 라이팅 디자인이다. 후면부도 전면의 수평형 램프와 디자인 일체감을 강조한 테일램프를 적용했다. 한층 넓어진 실내공간 현대차는 신형 코나의 실내 공간을 기존보다 넓혔다고 강조했다. 수평형 레이아웃으로 안정감을 주고 변속 조작계를 이동하면서 오픈형 콘솔이 깔끔하고 정돈된 인상을 준다. 화물공간은 기존 모델보다 30% 이상 증대된 동급 최고 수준의 723ℓ를 자랑한다.전장은 4350㎜, 휠베이스 2660㎜으로 전작보다 각각 145㎜, 60㎜ 늘어났다. 2열 레그룸과 솔더룸이 커지면서 동승객도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이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주요 기능을 항상 업데이트해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와 빌트인 캠2, 카페이와 연동해 실물 카드 없이도 결제할 수 있는 ‘e하이패스’ 기능도 도입됐다. 이 외에도 차량 키가 없어도 운전할 수 있는 ‘디지털 키 2터치’와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등도 있다.현대차의 3세대 플랫폼이 적용돼 충돌 시 효과적으로 에너지를 분선하고 고강성 차체로 동급 최고수준의 충돌안전성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도 적용했다. 편안한 승차감, 차별화된 주행감성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1.6 터보, 가솔린 2.0,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으로 구성된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0㎏f·m, 복합연비 13㎞/ℓ의 효율적인 성능을 완성했으며, 가솔린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와 함께 최고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18.3㎏f·m, 복합연비 13.6㎞/ℓ다. (※ 17인치 타이어 기준)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105마력(시스템 합산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14.7㎏f·m(시스템 합산토크: 27.0㎏f·m), 복합연비 19.8㎞/ℓ를 구현해 연비 경쟁력을 극대화했다. (※현대차 연구소 측정치 기준) 현대차는 신형 코나에 ‘룰 브레이커’라는 별명을 붙였다. 기존의 규칙을 깨는 새로운 개념의 차라는 의미를 담았다. 2537만원부터…전기차 모델은 3월 중 공개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모델 ꇣ모던 2537만 원 ꇣ프리미엄 2759만 원 ꇣ인스퍼레이션 3097만 원이며, 가솔린 2.0 모델 ꇣ모던 2468만 원 ꇣ프리미엄 2690만 원 ꇣ인스퍼레이션 3029만 원, 하이브리드 모델 ꇣ모던 3119만 원 ꇣ프리미엄 3297만 원 ꇣ인스퍼레이션 3611만 원부터 시작된다. (※ 개별소비세 3.5% 기준,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혜택 적용 전 가격으로, 환경 친화적 자동차 고시 완료 시점 이후 가격 공개 예정) 현대차 관계자는 “디 올 뉴 코나는 가장 미래지향적이고 차별화되는 도심형 SUV로 사회 초년생뿐만 아니라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영 패밀리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킬 차”라며 “코나를 선택한 모든 고객들이 일상에서 진일보한 차량 경험을 실제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현대차는 설 연휴 이후부터 내연기관 모델의 출고를 시작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인증이 완료되는 시점에 고객 인도가 이뤄질 예정이다. 코나 전기차 모델은 3월 중 상세 상품정보를 공개하고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2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 스마트폰, 전기차 오래 가게 하는 배터리 기술 나왔다

    스마트폰, 전기차 오래 가게 하는 배터리 기술 나왔다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PC처럼 스마트 기기는 물론 전기차를 오랫동안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배터리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한국기계연구원 나노역학장비연구실, 성균관대 신소재공학부 공동 연구팀은 리튬이온배터리의 성능을 높이는 새로운 배터리 음극 구조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재료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에 실렸다. 리튬이온배터리 전극은 고체와 액체의 혼합물인 슬러리를 전극 전체에 골고루 배치할 수 있도록 코팅해 건조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슬러리 균일도가 배터리 성능을 좌우하고 전극이 두꺼워질수록 에너지 밀도와 균일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고출력 환경에서 성능을 유지하기 어렵다. 이에 연구팀은 리튬이온배터리의 전극이 두꺼워도 고성능, 고신뢰성을 유지하는 디자인과 공정기술 개발을 위해 음극을 이중층으로 구성했다. 또 이온 전도성과 전기 전도성이 향상된 작은 소재가 용량이 큰 소재 사이사이에 존재할 수 있는 요철형태로 설계했다. 그 결과 이번에 개발된 배터리의 음극 구조는 전극이 두꺼워져도 전극 전체가 높은 에너지 밀도를 유지하면서 균일한 반응 안정성을 가질 수 있어서 성능과 수명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승민 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이번 기술은 기존 리튬이온배터리 소재와 공정을 그대로 활용하면서도 새로운 디자인 설계만으로 배터리 성능과 수명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는데 의미가 크다”라며 “스마트폰, 노트북 같은 스마트 기기는 물론 고출력 환경에서도 고에너지 밀도가 필요한 전기차, 소프트로봇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