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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카 시대 열린다/자동차4사/내년부터 잇따라 시판

    ◎현대­모델 3종 개발… 국내외 모터쇼 공개/기아­지붕 접을 수 있게… 내년 4월 첫선/대우­영 연구소서 설계… DOHC 장착/쌍용­최고시속 2백42㎞… 탑승자 4명 국내에도 미끈한 스포츠카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내년초부터 본격 스포츠카가 잇따라 시판되기 때문이다. 소득수준이 높으면 스포츠카의 인기는 높아지게 마련이다.지난달 열렸던 제1회 서울모터쇼에서도 스포츠카의 인기는 입증됐다. 현대·기아·대우·쌍용자동차의 스포츠카 기술경쟁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자동차 업계에서는 올해에 1인당 국민소득 1만달러를 돌파하면,스포츠카 시대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개발을 끝내,국내외의 모터쇼에 공개한 스포츠 카는 HCD Ⅰ·Ⅱ·Ⅲ의 3가지. 현대 차 가운데 시판이 가장 빠른 차의 원형은 HCD Ⅱ.2천㏄급6으로 3인승이다.16밸브의 엔진을 장착,1백50마력의 힘을 자랑한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디자인연구소의 설계와 디자인을 거쳐 개발됐다.사람의 근육질을 연상시키는 모습이다. 이 차를 기본으로 한 스포츠카를 오는 97년 시판한다.미국·유럽 등 선진국뿐 아니라 국내에도 판매한다.97년의 판매목표는 2만대,미국내 소비자가격은 1만5천달러(약 1천1백40만원)로 잡고 있다.현대는 미쓰비시의 에클립스,혼다의 프리루드,닛산의 240 SX 3도어형에 비해 손색이 없어 경쟁해볼만 하다고 보고 있다. 기아자동차의 스포츠카는 L96.영국 로터스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나왔다.플라스틱 차체는 로터스사의 기술로 개발됐다.1천8백㏄로 최고시속은 2백30㎞.8.2초만에 시속 1백㎞까지 달릴 수 있다.자동차의 지붕을 접을 수 있는 컨버터블형이다. 2인승이며,최고 출력은 1백37마력으로 내년 4월 시판된다.가격은 약 3천만원대로 잠정결정됐다.내년의 예상 판매량은 2천대. 대우자동차의 스포츠카는 「넘버 1」로 2인승 컨버터블 타입이다.1천6백㏄로 16밸브의 DOHC 엔진을 달았으며,1백20마력의 힘을 갖췄다.최고시속은 1백92㎞.대우자동차가 지난해 인수한 영국의 워딩연구소에서 설계한 차다.아직 시판계획을 확정하지 않았으나 스포츠카 전망이 좋으면 98년쯤에는 등장할 가능성이높다. 쌍용자동차의 스포츠카는 「솔로 Ⅱ」.달리기 시작한지 5.7초 후에 시속 1백㎞로 가속된다.최고시속은 2백42㎞이며 4인승에 배기량은 3천2백㏄,최고출력은 2백20마력이다.자회사인 영국 팬더사와의 합작품이다.쌍용도 시판시기를 확정하지는 않았으나,3∼4년내에는 시판될 것으로 보인다. 쌍용자동차는 스포츠카와는 인연이 깊은 편이다.국내 스포츠카 1호를 쌍용에서 생산했기 때문이다.쌍용은 지난 87년 인수한 팬더사의 생산설비를 송탄공장으로 옮겨,팬더사가 생산하던 칼리스타를 지난 92년 생산했으나,재미를 보지는 못했다.첫해에 14대,93년에 49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업계는 향후 1∼2년내에 국내에도 스포츠카 시장이 열릴 것이란 기대를 갖고 있다.스포츠카의 성공여부에 관심에 높아지고 있다.
  • 이동위성 이용 산골서도 TV중계

    ◎데이콤,「인텔샛 활용」 서비스 곧 실시/전파장애 극복… 생방송 사각지대 사라져 미국 CNN방송이 걸프전 당시 바그다드 현장소식을 전 세계에 생생하게 전할 수 있었던 것은 순전히 인공위성을 이용한 이동위성중계(SNG)의 위력 덕분이었다. 이제 이같은 방송중계시스템이 국내에도 도입,산간벽지나 도서지역에서의 생방송이 가능하게 됐다. 데이콤은 26일 인텔샛 위성을 활용한 이동위성중계사업을 추진,우선 오는 3월에 개국하는 연합TV뉴스 및 KBS MBC SBS 등 3개 TV방송국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동위성중계는 소형 위성안테나를 탑재한 중계차량을 이용,현장에서 영상과 음성을 위성으로 직접 쏘아 다시 방송국이나 수신처로 제공하는 현장성과 기동성이 뛰어난 방송중계서비스이다. 이는 마이크로웨이브(M/W)를 사용하는 기존의 이동중계가 전송로 구성에 따른 별도의 중계시설이 필요하고,도심 한복판이나 산악지대에서의 활용이 곤란한 것과는 달리 고출력증폭기를 이용,위성까지 직접 전송하기 때문에 지형지물에 관계없이 중계가 가능하다. 이같은 장점 때문에 방송국 및 CATV프로그램 공급사의 현장 뉴스방송이나 각종 행사중계에 적합하며 회선구성이 단순해 선로장애나 재해지역 재난 복구용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데이콤은 이 서비스를 위해 적도상공 3만6천㎞에 떠있는 인텔샛(1백74도)의 4개 채널을 확보했다.또 위성을 경유하는 전파를 용산지구국(IBS)에서 수신,광전송로로 방송사 등의 전용지구국에 직접 전송한다. 이와함께 이동중계차량 6대를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 등에 배치하고 개인이 운반할 수 있는 휴대형 지구국을 도입,그동안 불가능했던 산간벽지와 도서지역에서의 생방송도 실현할 예정이다.
  • 「자유전자레이저」 국내 첫 개발/한국원자력 연구소

    ◎원자력산업·의료·국방분야 등서 활용 레이저 광선의 파장을 자유롭게 조절할수 있어 「차세대레이저」로 불리는 자유전자레이저(FEL)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 한국원자력연구소는 10일 고출력레이저 기술개발팀 이종민 이병철 박사팀이 미국 일본 네덜란드등 극소수의 국가에서만 개발에 성공한 자유전자레이저를 개발,발진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자유전자레이저는 종래의 레이저가 탄산가스나 금속증기,또는 루비와 같은 결정체를 매개로 소스별로 한정된 파장을 얻을수 있었던 것과는 달리 전자빔의 에너지에 따라 마이크로 파장에서부터 X선 영역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파장에서 원하는대로 임의의 파장을 얻을수 있는 특징이 있다.또 레이저의 출력과 효율이 월등히 높고 발진에 이용된 전자빔의 잔여에너지를 회수,다시 사용할수 있는등 에너지 변환효율도 높아 원자력산업분야는 물론 의료,국방,물성연구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용될수 있다. 예를들어 원자력분야에서는 광화학 반응을 이용,방사성폐기물로부터 고부가가치의 희귀자원을 추출,자원화하는 연구가 가능하며 핵융합에서 필수적인 플라즈마현상을 일으키기위해 온도를 높이는데도 이용될수 있다.또한 높은 에너지변환효율로 대기및 우주공간에서 전기에너지를 빛에너지로 바꾸어 원거리에 전송하는 광원으로도 이용가치가 높고 복잡한 생체조직에 대한 정밀수술,암치료등 의료용으로도 이용될수 있다.
  • 삼성중,국내 첫 경주용차 개발/시속 2백80㎞

    삼성중공업은 8일 경주용 자동차인 「포뮬러 레이싱 카」(사진)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일본 닛산자동차의 2천㏄급 DOHC엔진을 경주용으로 개조한 F3급 경주전용으로 시속 2백80㎞까지 낼 수 있다.시판하지는 않는다.오는 9일 열리는 삼성그룹의 한마음축제 행사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고성능 에어로 다이내믹 스타일로 길이 4m,폭 1.7m,무게 4백50㎏,최대출력 2백마력이다.삼성은 『F3급 경주용차 개발로 경량·고강도 차체,전자현가장치,고출력엔진 등 첨단자동차의 핵심기술을 터득했다』며 『앞으로 세계수준의 전자기술을 활용,경주용차의 최고봉인 F1급의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국내에서도 경기가 가능한 시속 2백50㎞의 F∼J급 경주용차도 내년 상반기에 개발,판매키로 하고 매년 용인에서 자동차레이스를 가질 예정이다. 경주용차는 배기량에 따라 F1(3천5백㏄급),F2(3천㏄급),F3(2천㏄급)급으로 나뉜다.자동차경기는 경주전용차들이 참가하는 포뮬러와 그룹­C(좌석 2개),보통자동차들이 참가하는 투어링 카와 랠리 등으로 구분된다.
  • 삼성전자,“세계최고 TV” 「명품」 발표

    ◎평면브라운관… 난시청지역 화질개선/3년간 90억 투입… 국내외전시회 예정 일본 소니의 「트리니트론」과 마쓰시타(송하)의 「화왕」에게 삼성이 도전장을 냈다.세계 TV 시장을 주름잡는 이들 제품에 화질과 음질,그리고 디자인에서 손색이 없는 TV,이름하여 「명품」(사진)을 내놓은 것이다. 11일 삼성전자가 선보인 TV 「명품」은 화질,음질,디자인,편리성,환경보호 등에서 현재 시판되는 국내외의 어떤 제품보다도 한 단계 앞선 제품이라고 자랑한다. 삼성 설명에 따르면 화질에선 브라운관이 기존의 슈퍼 플랫 TV보다 훨씬 평평해 구석구석 영상의 일그러짐이 없다.구슬을 올려 놓아도 구르지 않을 정도인 완전 평면에 가깝다.화질은 브라운관이 평평할수록 선명하다.인공위성에 사용하는 고주파 증폭기술을 TV에 처음 적용,난시청 지역에서도 화질의 차이가 없다. 오디오에 버금가는 음질을 실현하기 위해 더블 우퍼 시스템을 채택했다.양쪽에 중저음 및 고음용 등 6개의 스피커를 달아 하이파이 컴포넌트와 동일한 50◎의 고출력을 내도록 했다.디자인에선 공간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TV의 부피를 30%나 줄였다.예전 21인치 TV를 놓던 공간에 29인치를 놓을 수 있다. 이밖에 전 기능의 한글 표시,자기 진단 기능,원적외선을 이용한 바이오 기능,정전기 및 난반사 방지 기능 등을 적용했다. 이날 가전제품 발표회로서는 유례 없는 대규모 신제품 발표회를 가진 삼성은 앞으로 국내 6대 도시는 물론 세계 방방곡곡을 일주하는 글로벌 순회 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다.삼성의 브랜드를 세계 일류 상품의 이미지로 승화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와 전관·전기·코닝·제일모직 등 그룹의 5개 계열사가 공동으로,3년간 90억원의 개발비와 2백50여명의 인력을 투입,개발한 이 제품은 이달 말부터 25인치형 1개 모델과 29인치형 2개 모델이 시판된다.가격은 29인치형이 1백54만원.
  • 데이터 2배속으로 처리/금성,「멀티미디어 PC」 개발

    금성사는 최근 데이터 등을 2배속으로 처리할 수 있는 CD­롬 드라이브를 내장하고 본체와 스피커를 일체형으로 디자인한 멀티미디어 PC「심포니」를 선보였다. 금성사가 자체 개발한 2배속 CD­롬 드라이브는 CD­롬/XA,비디오CD레디,CD­DA,포토­CD등 다양한 분야의 멀티미디어 타이틀을 즐기게 한다.이와함께 최대 50W고출력의 원음을 재생할 수 있는 스테레오 스피커를 본체 좌우에 설치하고 16비트짜리 사운드카드를 장착,별도의 장비 없이도 영화 등 다양한 타이틀의 소리를 원음대로 들을 수 있다. 실행속도는 멀티미디어 환경에서 최대 2MB까지 확장 가능하고 전력절감및 항균필터도 내장했다.486SX 1백70만원,486DX 2백30만원.
  • 「고출력 레이저」 국산화 성공/과기원,2조와트급 발진

    ◎핵융합 실험등 응용 기대 한국과학기술원(원장 심상철)은 국내 최초로 세계수준의 2테라와트급(2조와트)급 고출력 레이저의 발진에 성공했다. 오는 27일 대덕캠퍼스에서 발표회를 갖는 고출력 레이저 시스템은 한국과학기술원 이상수·공홍진교수팀이 지난 88년부터 테라와트급 레이저 개발을 수행해 이뤄낸 것으로 앞으로 2단계 디스크형 증폭기를 추가할 경우 최소한 10테라와트급의 출력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시스템의 완성으로 고출력레이저의 설계 및 제작기술의 완전한 국산화가 이루어졌으며 1기가디램급의 초고밀도 반도체개발,미세한 생체세포관찰,기초적인 핵융합실험 등의 응용분야 연구도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고출력레이저는 응용분야가 넓기 때문에 세계적으로도 많은 연구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테라와트급 이상은 꿈의 에너지로 불리는 핵융합에너지개발연구를 위해 미국·러시아·일본등 선진국에서 활발히 연구중에 있다.
  • 삼성중공업 트럭3종 첫선/상용차 허가 1년10개월만에…어제 발표회

    「삼성트럭」이 나왔다. 삼성중공업은 10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15ⓣ 덤프,6㎥ 믹서,11.5t 카고트럭 등 3종의 신차발표회를 가졌다.92년 7월 상공자원부로부터 상용차 생산허가를 받은 뒤 1년 10개월만에 제품을 내놓아 트럭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 일본 닛산디젤과 기술제휴로 생산된 삼성트럭은 8기통,1만7천㏄의 닛산엔진을 얹었다.최고출력 3백40마력,최고시속 94㎞이며 공기저항을 최소화할 수 있는 에어로다이내믹 스타일로 설계됐다.삼성은 트랙터와 콘크리트 펌프카,특장차도 내놓을 예정이며 올해 1천2백∼1천4백대를 팔 계획이다.11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경기 충청 호남 대구 부산 경남 강원 지역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 자동차 연비향상 장비 개발/산학연공동체 고등기술연

    ◎엔진 출력 높이고 배기가스 대폭 감축 산학연공동체 고등기술연구원(원장 정근모)이 엔진출력을 높이고 배기가스를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장기개발에 성공해 대우통신,대우전자와 공동으로 사업화를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연소해석기로 불리는 이 장비는 자동차 엔진의 연소해석을 통해 고출력·고효율·저공해성을 실현하는 연소상태를 찾아내 부착된 엔진 컨트롤러를 통해 최적의 연소상태를 엔진에 실현해주는 방식을 채용하고 있다. 특히 이 연소해석기는 486PC와 접속하여 모든 해석 및 제어기능을 PC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대학 및 관련 연구기관에서 자유롭게 연구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95년 2월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미국 자동차학회에 출품하여 전시될 연소해석기는 4월말부터 국민차에서 사용할 예정이며 대우자동차에도 보급할 계획이다.
  • 지하철 4백48량 연내 증차/교통부/낡은 시내버스 1천8백대 교체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안 마련 교통부는 15일 지하철 전동차의 증차·노후 시내버스 교체 등을 골자로 하는 「대중교통수단서비스 개선계획」을 마련,시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교통부는 지하철의 경우 전동차를 올해 서울 3백82량,부산 66량 등 모두 4백48량을 증차해 지하철 혼잡도를 작년의 2백15%에서 2백5%로 낮추고 시내버스는 낡은 차량 1천8백여대를 냉·난방이 완비된 고출력 신형 버스로 대체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 백화점·지하철역·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승차권 자동판매기와 판매소를 확대설치할 방침이다. 시외 및 고속버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현행 창구식 매표시설을 은행식으로 개선하고 고속버스 운송사업조합에 교통정보상황실을 설치,예매현황과 차량운행정보 등에 대한 안내방송과 라디오 방송을 통해 알리기로 했으며 서울의 경우 승차권예매기간을 현재의 3일전(평일),30일전(특별수송)에서 각각 30일전과 3개월전으로 확대키로 했다. 택시에 대해서는 월 1회 이상을 「승객 불만족 제로의 날」로 지정,승차거부를 하지않는 등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으며 사업자단체가 자율적으로 개인택시 기사중에서 운전지도원을 선정,불법운전자에 대한 계몽을 수행토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 철도는 승차권 전화예약 취소에 대한 수수료(4백원)징수제도와 무궁화호 열차 이하에도 승차권 집표제도를 폐지,승차권 자동발매기 25대와 여객자동안내기 12대를 영등포·시흥역 등 14개 역에 설치키로 했다.
  • 세제개편안/부처·업계 거센 반발/주요쟁점 부문을 보면

    ◎“가격구조 왜곡”… 휘발유·등유 폭 줄여야/수입양주보다 맥주 세율 높아 불합리/“가전품 거의 생필품” 특소세 중과 부당 유류와 가전·주류의 세율개편안에 상공자원부와 업계가 적잖이 반발하고 있다.유류의 경우 개편안이 유종간 가격구조의 왜곡을 더 심화시킨다는 점에서 상공자원부의 이의제기가 「일리있는 지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관계부처와 업계의 반발에 부딪쳐 쟁점으로 떠오른 부문들을 짚어본다. ▷주류◁ 맥주와 소주업계는 위스키의 주세를 대폭 낮추고 소주에 교육세를 새로 부과하는 내용의 세제개편안에 반발. 맥주업계는 3일 『맥주는 전체 주류소비량의 56%를 차지하는 대중주』라며 『EC와의 협약에 따라 외국에서 원액을 수입하는 위스키의 주세는 현 1백50%에서 1백20%로 낮추면서 순수 국산맥주에 대한 주세를 1백50%(다른 세금을 포함할 경우 2백25%)로 그대로 두는 것은 형평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업계는 『전체 주세중에서 맥주로부터 거둬들인 금액이 68%나 돼 그동안 세수확보차원에서 세율을 낮추지 못했다』며 『알코올도수,대중화정도,다른 소비재와의 형평을 고려할 때 맥주의 주세는 적어도 1백%로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맥주의 특별소비세(주세)는 사치품인 귀금속·대형승용차·골프채보다도 높은 것이 사실이다.맥주주세가 1백%로 낮아지면 소비자물가는 0.12%가 떨어진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 소주업계도 전통적인 대중주에 10%의 교육세를 새로 부과함으로써 연간 8백50억원의 소비자부담이 늘어나게 됐다고 주장했다. ▷유류◁ 휘발유와 경유의 특소세율을 1백%,10%에서 1백50%,20%로 각각 높이고 등유(비과세)도 10% 과세하려는 재무부안은 그렇지 않아도 왜곡된 유종간 가격구조를 더 뒤틀리게 한다는 게 상공부의 시각.한준호석유가스국장은 『가격구조를 왜곡시키지 않고 비슷한 세수증대(1조원)를 볼 수 있게 휘발유특소세는 1백30%로,경유와 등유는 30% 및 20%로 조정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는 내년에 시행될 유가연동제를 위해서도 적절한 대안으로 보인다.예컨대 경유의 국내가격이 일본의 40%,휘발유는 60%수준이어서 재무부안대로라면 국제유가를 기준으로 한 유종간 가격차는 더 벌어지게 돼 있다.그러나 재무부는 휘발유와 경유의 특소세는 교통세로 흡수,사회간접자본에 넣기로 방침이 서 있어 징수액이 큰 휘발유의 특소세를 섣불리 내리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가전◁ 가전업계는 냉장고·TV·세탁기의 특소세부과는 특소세의 취지에 어긋난다고 지적한다.세탁기만 해도 보급률이 84%나 되고 가구당 월 전력사용량의 1%미만이어서 사치품으로 보기 어려운데 높은 특소세를 적용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라는 것.업계는 6㎏이하 소형에만 적용돼온 특소세가 6㎏초과 제품까지 확대돼 94년엔 1천5백80억원의 신규세수가 예상된다며 세탁기의 특소세율을 대폭 내려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냉장고·TV·음향기기 역시 비과세폭을 넓히고 세율을 내려야 한다는 주장. ▷지프◁ 대종이 저속도고출력의 디젤엔진으로 배기량은 2천∼2천5백㏄이지만 출력은 1천∼1천5백㏄급 승용차와 비슷해 배기량을 기준해 세금을 물리는 것은 무리라는 게 지프업계의 주장.자동차세마저 10만원에서 최고 1백23만원까지 오를전망이어서 지프 수요감소로 인한 생산업체의 존폐위기가 예견된다는 것.상공부는 이같은 의견을 토대로 지프특소세는 15%로,자동차세는 연간 15만원으로 조정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다.
  • 출퇴근시차제 내년 도입/신경제 교통개혁 계획

    ◎공무원·민간대기업 등 대상/버스전용차선 5백㎞로 확대/97년까지 지하철 3백50㎞ 추가 건설 정부는 대도시 교통난 완화를 위해 오는 97년6월까지 시내버스 전용차선을 전국 6대 도시에 걸쳐 5백㎞로 대폭 확대하고 지하철 3백50㎞를 추가로 건설하기로 했다. 또 다인승 전용차선제·대중교통수단 우선통행제·출퇴근시차제 등을 도입,자가용 이용을 억제해 도시내 주행속도가 최소한 현재 수준으로 유지시키기로 했다. 31일 교통부가 발표한 「신경제 교통개혁 실천계획」에 따르면 시내버스의 평균운행속도를 현재의 시속 17㎞에서 오는 97년까지는 23㎞로 높이기 위해 현재 26.5㎞에 불과한 시내버스 전용차선을 편도 3차선 이상으로서 시간당 시내버스가 1백50대이상 운행하는 시내도로와 대도시에 인접한 주요간선도로를 대상으로 확대,모두 5백㎞를 설치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내버스 폐차 대체 차량을 의무적으로 2백25마력의 고출력 차량으로 바꿔 97년까지는 전체 시내버스의 70%를 고출력 버스로 교체하는 한편 95년부터는 시내버스도 냉방장치의 설치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교통부는 이를 통해 96년 하반기부터는 시내버스가 출퇴근시간에도 정원범위내의 승객만을 태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통부는 또 대도시교통을 지하철 중심체계로 바꿔나가기 위해 97년말까지 지하철을 현재 2백67㎞에서 6백17㎞로 늘려 혼잡도를 현재의 2백23%에서 2백%로 낮추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동차를 95년까지 1천1백84량을 증차하고 모든 열차를 10량 단위로 편성하는 한편 운행간격도 현재의 4분에서 2분30초 이내로 단축할 계획이다. 자가용 승용차 운행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교통혼잡이 극심한 지역과 확충되는 도로를 대상으로 승차인원을 기준,우선통행시키는 「다인승 전용차선제」를 내년 하반기부터 도입하고 행정기관·금융기관·국영기업체·민간대기업 등을 대상으로 출퇴근 시차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교통부는 통근버스 운행·출퇴근 시차제·10부제 등을 실시하는 기업체에 대해서는 현행 교통유발 부담금을 할인해주는 방안도 강구중이다. 한편 교통부는 지하철과 시내버스로는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지역에 대해 모노레일·공중버스·경량전철 등 새로운 교통수단을 도입하고 대도시와 위성도시간 또는 도심내 대규모 단지내에도 이 제도를 도입하기위해 수도권과 부산권에 각각 1개 노선씩을 시범건설키로 했다.
  • 우리별 2호/우리 기술로 띄운다

    ◎지구촬영장치등 실험 탑재물 모두 국산 지난해 8월 발사된 우리별1호에 이어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소(소장 최순달박사)팀이 1년만에 2호를 완성한 것은 그만큼 우리나라도 독자적인 위성체 제작에 가속도가 붙었음을 의미한다. 2개의 위성이 모두 실용차원이 아닌 기술개발및 인력양성차원이긴 하지만 20 00년대 첨단 우주과학시대를 대비한 또 다른 진일보임에 틀림없다. 오는 9월1일 남미 동북단의 쿠루발사장에서 쏘는 우리별 2호는 1호와는 달리 실험용 탑재장비를 모두 국산품으로 대체,대부분 순수 우리기술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별 2호는 수신부와 변조부·컴퓨터부·자세제어부·송신기·전력부·원격검침및 명령부·기게구조부 등으로 구성됐다. 컴퓨터부는 주컴퓨터(80C186)와 보조컴퓨터(Z80)로 이루어져 13MB의 메모리 용량을 갖고 있다.또 수신부는 패킷통신용 2개와 명령용 1개,송신기는 저·고출력 송신기를 1개씩 갖고 있다. 실험탑재물은 소형위성용컴퓨터와 지구표면촬영장치·고속변복조실험장치·축적및 전송통신기기·저에너지입자검출기·적외선감지기 등 6개로 대부분 과학기술원교수와 인공위성연구센터 연구원들이 직접 제작했다. 컴퓨터는 인텔사의 32비트 마이크로세서와 10MB짜리 CMOS SRAM으로 구성됐고 촬영장치는 해상도 2㎞짜리 컬러와 2백m의 흑백 CCD에 의해 영상을 얻어 트랜스퓨터 화상처리시스템을 이용해 영상신호처리및 지상전송을 수행한다. 2호에만 탑재하는 전자입자검출기는 오로라의 발생원인을 규명키 위해 우주공간의 전자를 검출,세기와 양을 측정하며 적외선 감지기는 우주방사선 환경에서 적외선 센서의 특성을 얻기 위한 것이다. 이밖에 디지털 신호처리를 구현키 위한 고속변복조는 원격검침정보 등의 메시지를 직접 음성으로 방송하는 일을 맡는다. 지난해 10월 제작에 들어가 9개월만에 완성한 2호별은 항공우주연구소와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실시한 열·진공·전자파·충격 등 환경시험에서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1호와 함께 임무수행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 7명의 핸드폰번호 도용/1백차례 공짜 국제전화(조약돌)

    ○…서울동부경찰서는 4일 특수무선전화기에 다른 사람의 무선전화번호를 입력,1백통의 국제전화를 통화료없이 사용해온 김진호씨(39·중고차 매매업·구로구 신도림동 433의8)를 전파관리법위반혐의로 구속. 김씨는 평소 사업관계로 알고지내온 중국계 미국인 조지씨(43·사업)로부터 빌린 고출력 특수무선전화기가 다른 사람의 핸드폰번호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지난3월17일 최모씨(62·성동구 옥수동 극동아파트)의 핸드폰번호를 도용,미국 하와이에 사는 아들과 통화하는등 지금까지 모두 1백차례(통화료 89만여원)에 걸쳐 7명의 핸드폰번호를 도용해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장애인용 첨단재활기기 속속 개발/청각장애자용 골도전화기까지

    ◎혁신적 점자번역기·광입력키보드 등 다양/국내외서 개발된 품목을 살펴보면 말을 못하거나 앞을 못보는 사람.팔이나 다리가 없어 만지지도 걷지도 못하는 사람들.신체의 보조기능을 하는 재활기기는 이들의 삶과 생활을 개선하는 필수품이다. 최근 미국·일본·독일등에서는 과학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인공지능등의 첨단기술을 응용한 재활기기들이 개발되고 있다. 이와함께 국내에서도 장애인들을 위한 음성합성기와 점자번역기,청각장애인용 전화기등이 이미 개발돼 실용화된 한편 30만 단어를 수록한 점자사전과 점자프린터기등이 개발중에 있다. 20일 제1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들의 잃은 기능을 돕고 생활의 불편을 덜어주는 국내외의 재활기기및 장치들을 알아본다. 시각장애인용으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하상재활정보공학센터가 지난91년 공동으로 개발한 한글­점자번역기와 4시간용 녹음테이프,컴퓨터등의 자판기에 부착하는 음성합성기,한글스캐너등이 있다. 한글­점자번역기는 일반인이 하고 싶은 말이나 자료를 입력하면 시각장애인들이 읽을수 있도록 점자로 프린터하는 시스템이다.반대로 점자입력을 하면 한글로 출력한다. 청각장애자들용으로는 난청범위에 따라 포켓용·안경형·귀걸이형등 사용자에게 적합한 보청기에서부터 대화능력을 상실한 장애인에게 사용할수 있는 전자말 보조기등 다양하게 개발됐다. 특히 지난해 9월 한국전자통신연구소에서 개발한 골도전화기와 고출력전화기는 장애인들의 생활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다.착발신 신호를 알기 쉽게 표시장치한 골도전화기는 수화기에 진동자가 부착되어 장애자가 보조기등의 도움이 없이 귓바퀴의 뒷부분등 머리의 한곳에 대면 통화자의 소리에 따라 뇌가 울려 소리를 알수 있게 한 전화기다. 손발이 없거나 전신이 마비된 장애자들을 위한 재활기기에는 사용자의 걷고 달리는 속도를 컴퓨터가 판단해 처리하는 인공지능다리·광입력키보드·인공지능휠체어등이 있다. 한글 소프트웨어를 내장한 광입력식 키보드는 팔과 다리가 마비된 중증환자가 레이저 광선장치가 부착된 안경테등을 쓰고 목을 움직여 PC자판의 센서에 광선을쬐며 글자를 입력하는 시스템이다. 또 전신이 마비돼 눈밖에 움직이지 못하는 장애인을 위한 눈으로 치는 워드프로세서도 있다. 시각장애자인 서인환하상재활정보공학센터소장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함께 재활기기개발을 위한 정부와 민간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라면서 『외국의 경우에는 장애인들의 사회활동이 인공지능 재활기기등의 개발등으로 거의 지장을 받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 시내버스 「고출력」대체/6대도시,2000까지

    환경처는 매연오염을 줄이기위해 2천년까지 서울 등 6대도시의 시내버스를 모두 고출력버스로 대체하고 일반중소도시에도 고출력버스의 운행을 늘려 나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전국 6대도시지역에는 올해부터 97년까지 매년 4천대씩의 고출력버스를 보급,전체시내버스중 고출력버스의 비율을 80%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 김종석 환경처 대기보전국장(만나고 싶었습니다)

    ◎무공해차 96년 실용화 추진/대기오염 측정망 개선… 신뢰도 높일터/매연배출많은 경유차 관리 강화 계획 인류문명이 발달하고 산업화가 급속하게 이뤄지면서 전세계적으로 수질과 대기의 오염이 해결해야할 가장 큰 환경문제중 하나가 되고있다.특히 우리의 경우에는 지난해말 세계보건기구에서 서울의 대기오염이 세계2위라고까지 발표,국민들을 더욱 불안하게 했다.주부 이지윤씨(35)가 우리나라 대기정책을 책임지고있는 환경처 김종석대기보전국장(52)을 만나 날로 심각해지는 대기오염문제에 대해 이것저것 궁금한점을 물어보았다. ▲이지윤씨=아직 오염도가 높은 편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정부가 대기오염이 개선되고 있다고 해도 많은 시민들은 그 사실을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종석국장=예.시민들이 느끼는 체감오염도는 오히려 높아졌다는 말을 저도 많이 들었습니다.저역시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저희들 나름대로 분석해본 결과 이는 안개와 같은 대기중의 수증기와 연기 비슷한 대기중의 먼지로 인한 시정장애현상때문이 아닌가 보고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시정장애현상을 스모그라고 말하는 경향이 있으나 아황산가스등에 의해 일어나는 런던이나 LA형 스모그라고 한마디로 말할수는 없습니다.다만 자동차매연등 배출가스에 의한 시정장애 현상은 발생가능성이 있는데 앞으로 이를 전문연구기관에 의뢰해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규명,국민들에게 알려드릴 생각입니다. ▲이씨=대기오염측정망설치와 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도 많은데요. ▲김국장=대기오염측정망은 전국의 대기오염정도와 대기오염저감대책추진에 따른 환경기준달성여부를 알아보기위해 현재 31개시 78개소에 설치되어있습니다.이가운데 주변여건의 변화로 측정소의 위치가 부적합한 5개등 모두 8개는 새로 설치하였고 그동안 장비가 노후화되어 고장이 잦았던 것은 91년과 지난해에 18개를 교체하고 오는 3월에 3개를 바꿀 예정으로 있어 8년 이상된 장비는 없게 됩니다. 또 측정기는 전문기관인 생산기술연구원과 한국표준과학연구소에 위탁관리계약을 체결,수시로 점검하고있으며 앞으로도 측정자료의 신뢰도를 높이기위해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이씨=정부에서는 96년까지 오염도를 세계보건기구 권고기준수준으로 낮춘다고 했는데 가능한지요. ▲김국장=환경기준은 장기인 연간기준과 단기인 하루기준이나 시간기준등 크게 2가지입니다.우리가 낮추겠다고 하는 것은 아황산가스와 먼지의 연간기준을 말하는 것입니다.단기기준달성은 어렵습니다.실제로 세계보건기구의 장단기기준모두 완벽하게 달성한 대도시는 세계에 없습니다.그러나 장기기준만을 달성하더라도 단기오염도도 상당히 개선되리라고 보고있습니다. ▲이씨=서울의 공기가 특히 아침에 나빠 조깅이 오히려 해롭다는 얘기가 있는데 사실입니까. ▲김국장=물론 하루중 오염도는 상오8∼10시사이가 가장 높게 나타나나 이같은 이야기에 대해 역학조사를 통한 명확한 규명은 없었습니다.건강에 해로우니 아침운동을 그만해야할 정도라는 얘기는 다소 과장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씨=대기오염을 보다 강력하게 규제하기위해서 총량규제가 도입되어야 한다고 하는데 도입시기등 계획을 말씀해주시지요.▲김국장=현행 우리제도는 특별대책지역지정,배출허용기준등을 통해 부분적인 총량규제를 하고있습니다.그러나 일정한 지역을 대상으로 오염물질의 총량을 정하고 각각의 오염원에 대해 배출허용량을 할당하는 지역총량규제는 몇가지 선행조건이 구비돼야 합니다.즉 각 오염원의 기여율조사와 총량규제시 각 오염원이 대처할 수있는 방법,즉 연료의 전환,탈황시설등의 가동,차량의 우회운행등입니다.이와같은 여건은 96년후반정도에나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씨=대형버스나 트럭에서 매연이 심하게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대형경유차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은 없습니까. ▲김국장=우선 매연배출이 많은 경유차의 비율이 높은 것이 문제입니다.선진국은 전체차의 20%이하인데 우리는 36%에 이르고있습니다.그이유는 국내경유가격이 휘발유에 비해 월등히 싸기때문이죠.정부에서는 경유차배출허용기준을 2000년까지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단속반도 크게 확충하며 시내버스도 96년까지 그 절반을 엔진출력이 2백30마력인 고출력버스로 대체,매연을 줄이도록 할 계획입니다.이와함께 전기자동차등 무공해차의 개발을 서둘러 96년에는 실용화할 수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 터보엔진/압축공기 이용 출력 향상(자동차백과)

    ◎고열처리위해 중간냉각기 장착/가속성능 탁월… 젊은층에 인기 자동차에 있어 새 모델을 신상품이란 측면으로 보면 기계식 부품에서 전자식 부품으로 대체돼가는 추세다.결국 전자분야의 발달과 그 보조가 맞춰지는 셈이다. 이제 소비자들은 다양한 차종을 직접 간접으로 경험하게 되었고 자신의 필요와는 관계없이 새차를 구입할 때 신소재 기능을 갖춘 차와 만나게 되었다.지난해부터는 일부 차종에 터보엔진을 탑재한 차가 등장해 지속적인 판매증진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터보엔진이란 흡입공기가 실린더로 들어가는 중간에 압축기(Compressor)를 설치,공기를 압축하여 단위 체적당 많은 양을 실린더로 강제로 밀어넣어 성능을 향상시킨 것이다.압축기는 배출가스의 운동에너지(배출가스)를 사용한다. 그러나 터보엔진의 문제점은 흡입공기의 압축시 생기는 고열처리이다.실린더의 온도가 높아지면 공기의 체적당 밀도가 낮아져 가압효과가 떨어지고 충전율이 약화되며 가솔린기관의 경우 노킹현상이 일어나기 쉽다. 따라서 여기에 필요한게 중간냉각기(Inter­Coller)다.이 중간냉각기에는 차가 달리면서 받는 바람으로 라디에이터를 식혀 냉각하는 공랭식과 엔진과는 별도로 냉각수 강제순환에 의한 수냉식이 있다.터보엔진의 특징은 단순한 출력상승뿐아니라 높은 토크로 뛰어난 가속성능을 나타내 민첩한 드라이빙 컨디션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지금 세계적으로 개발되는 차들은 부드러우며 공기저항을 감소시키는 스타일링과 함께 엔진에 있어서도 환경규제에 적응한다는 점에서 적은 양의 연료로 고출력,저연비등의 효과를 보여주는것들이 많다. 국내에서는 갤로퍼 지프에 디젤 터보엔진과 스쿠프에 터버엔진을 장착해 특히 젊은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는 92년의 한국자동차경주에서도 나타난 고감도 드라이빙 선호처럼 실험실의 개발에 대한 평가가 곧 자동차경주에서 공개 테스트로 드러난다는 점을 보여준다.
  • 자동차성능/출력 아닌 회전력에 좌우(자동차백과)

    ◎차폭 넓을수록 흔들림 적어/차체 길수록 급제동때 안정 요즘 필자 주변에서 『새차를 구입하려는데 어떤차가 괜찮느냐』고 물어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다. 이들중 대부분은 대체로 출력이 높으면 차의 성능도 좋은 걸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사실은 이와 다르다.자동차 성능을 나타내는 것으로는 출력(Power)과 토크(Torque)를 들수있는데 실제로 주행시에는 토크가 자동차성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파워는 실린더속에서 연료가 폭발할때 나오는 「힘」을 말하며 보통 마력(마력·House Power)으로 표기하는데 75㎏의 무게를 1초동안 수직으로 1m 끌어올리는 힘을 말한다. 토크란 비트는 힘 즉 회전력을 말한다.실린더 안에서 폭발한 에너지는 피스톤을 왕복운동으로 이어지게 하고 다시 로커암이 왕복운동을 회전운동으로 바꿔주면 크랭크 샤프트가 회전하며 여기서 발생하는 회전력이 토크이다.이 토크의 표시는 ㎏·m/rpm이다.그래서 자동차에는 엔진회전속도(타코미터)를 표시하고 있는데 출력은 1분간의 회전수(rpm)에 비례하기 때문에 최대출력은 최고 rpm일때 나온다. 어느때고 자동차는 「최고출력」 「최고회전수」로 구를수 없기 때문에 적당한 회전수에서 좋은 성능을 나타내도록 설계되는데 이때에 토크의 크기가 큰것이 성능이 좋은차라고 보면된다. 이외에 자동차의 제원에는 길이,폭,높이가 표기돼있다.이는 차 전체의 크기를 나타내는데 주로 쓰이나 고속주행시 앞부분이 들려올리는 현상(노즈업)이나 급제동시 앞부분이 가라앉는 현상(노즈다이브)등은 자동차의 길이(축지)로 판단할수 있다.이때 축지가 길수록 안정성이 높다고 할수있으나 대신 회전반경이 길어지는 단점이 있다. 또한 좌우 양바퀴간의 거리를 표시하는 「윤거」로는 노면이 고르지못한 길이나 비포장도로에서는 좌우로 흔들리는 「롤링」현상의 많고 적음을 알수 있다.이 윤거의 수치가 클수록 즉 좌우 바퀴간의 거리가 멀수록 승차감이 좋다고 할수있다.
  • 무선 전화기(알고 삽시다)

    ◎「고출력방식」이 혼선·잡음 없어/장애물 없는 곳에선 1㎞까지 통화 가능 집안 어느곳에서나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는 무선전화기의 보급이 해마다 큰 폭으로 늘고있다.현재 국내 무선전화기 업계는 금성통신등 가전3사와 나우정밀,맥슨등의 전문업체를 포함한 14개 업체가 연간 2천억원규모의 시장을 놓고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다. 전화선이 없어 편리한 무선전화기는 그대신 무선통신의 단점인 통화중의 혼선과 잡음현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이는 가정용 무선통신에 사용가능한 주파수의 범위가 한정돼 있는데 비해 그 사용량은 급증하기 때문이다.대다수 소비자들은 이런 무선통신의 원리를 모르고 간혹 통화가 안되거나 혼신이 생기면 고장으로 오인하고 수리센터부터 찾는 경우가 많다. 특히 보급초기의 무선전화기는 통화가능한 주파수가 하나뿐인 단일채널고정형이라 이웃에서 동시에 전화를 사용하면 혼신을 피할수 없었다.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 혼신이 없는 채널을 전화기 스스로 찾아내는 MCA(Multi Channel Access)방식의 무선전화기. MCA방식은 10∼15개의 채널중 통화선을 선택함으로 혼신및 잡음을 어느정도 피할수 있는데다 사용 채널에 문제가 생기면 즉각 다른 빈 채널로 옮기는 장점이 있다.최근 판매되는 무선전화기의 상당수는 MCA방식을 채택하고있다.그러나 이 역시 사용가능한 주파수가 포화상태에 다다라 아파트와 상가등의 무선전화기 밀집지역에서는 깨끗한 음질의 통화가 힘든 실정이다. 따라서 앞으로는 주파수 사용범위 9백00MHz대의 고출력 상품이 시장의 주종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기존 무선전화기의 통화 가용거리가 10∼50m안팎인데 비해 고출력 무선전화기는 장애물이 없는 곳이라면 최대 1㎞거리까지 통화가 가능하다.또 고출력무선전화기는 40개의 채널을 사용할수 있어 혼신의 가능성이 거의 없고 음질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단 아직은 개발초기라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을 가진 상품이 드물고 가격이 30만원대로 기존 상품가의 두배에 달한다. 무선전화기를 살때는 우선 용도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일반 가정용이라면 8만∼12만원대의 일반 무선전화기로도 충분하며 맞벌이 부부와 같이 집을 비울때가 많다면 자동응답기능이 추가된 상품(12∼18만원)이 적당하다.식구가 많은 가정에서는 유선전화기 1대에 무선전화기 여러대를 연결해 쓸수있는 유무선복합전화기(19만∼20만원)를 구입하면 편리하다. 한가지 주의할점은 형식승인을 받은 제품인가를 꼭 확인하는일.체신부의 형식승인을 받지않은 고출력의 수입품이나 불법제품을 구입해 사용하면 형사처벌받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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