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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구청 앞에 가면 전국 최고 농산물이 가득

    서초구청 앞에 가면 전국 최고 농산물이 가득

    서울 서초구청 앞에 값싸고 질 좋은 우수 농산물 장터가 열린다. 서초구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추석맞이 서초 직거래 큰장터’를 구청 광장과 인근 음악 산책길서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장터에는 자매결연 도시 등 총 23개 단체, 50여 곳의 농가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 3월 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경기 여주시가 우호도시로서 첫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대표 특산품인 쌀을 비롯한 쌀 가공품, 고구마, 땅콩 등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200여개의 주요 품목이 판매된다. 품목은 ▲충남 서천군 모싯잎 젓갈, 소곡화주 ▲경기 이천시 현미뻥튀기 ▲충남 예산군 한과, 사과 ▲충남 청양군 한우·한돈, 참기름, 찹쌀 ▲충남 당진 부각 ▲경북 의성군 마늘 ▲충남 논산시 된장, 식혜 ▲충남 태안군 양파, 감자 ▲경남 산청군 꿀, 곶감 등 ▲횡성군 장뇌삼, 표고가루 ▲전남 나주시 배, 건고추 ▲충북 괴산군 버섯 ▲남서울농협 강정, 떡, 굴비, 곡류 ▲영동농협 먹거리, 과일, 채소 ▲말죽거리 상점가 청과, 떡 등이 있다. 장터 인근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윷놀이, 투호던지기 등 민속놀이 이벤트와 추억의 뽑기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장터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5시까지다. 구는 이번 장터를 통해 품질 좋은 상품들과 함께 주민들의 장바구니 고민을 덜고, 우수한 우리 농산물의 소비 확산을 기대한다. ‘서초 직거래 큰 장터’는 지난해 8월부터 재개장해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매월 2회(2번째, 4번째 목·금)씩 열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 큰장터가 다가오는 추석을 즐겁고 알차게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尹대통령 부부 감사합니다”…추석 선물 인증한 ‘가세연’ 김세의

    “尹대통령 부부 감사합니다”…추석 선물 인증한 ‘가세연’ 김세의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세의(전 MBC 기자) 대표에게 추석 선물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 부부 이름으로 온 추석 선물 사진을 올리면서 “윤석열 대통령님, 김건희 여사님,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저희 가로세로연구소가 이런 추석 선물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다 가세연을 끝까지 응원해주신 구독자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가세연 구독자 여러분 정말 너무 너무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가 공개한 사진 속 선물세트에는 전북 순창의 고추장, 제주 서귀포의 감귤소금, 경기 양평의 된장, 경북 예천의 참기름, 충남 태안의 들기름 등 모두 6가지 천연 조미료가 들어 있다.이 선물에 동봉된 카드에는 ‘더위와 비바람을 이겨낸 가을 들판에 환한 보름달이 떠오릅니다. 우리 경제가 다시 일어서고, 사회 곳곳에 온기가 스며들도록 정부가 세심하게 챙기겠습니다.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가겠습니다. 행복하고 가득한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글귀가 담겼다. 그 아래에는 윤 대통령 부부의 서명이 위아래로 나란히 적혔다. 김 대표가 어떤 이유로 대통령 부부의 추석 선물을 받게 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지난해 추석에는 김상진 신자유연대 대표가 윤 대통령 부부의 추석 선물을 받아 논란이 된 바 있다. 그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자택 앞 집회를 주도한 극우 성향 유튜버로 알려져 있다.
  • “닭갈비, ‘세계 최고 볶음요리’ 2위 했다”…1위는?

    “닭갈비, ‘세계 최고 볶음요리’ 2위 했다”…1위는?

    한국의 닭갈비가 세계 미식 여행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가 고른 ‘세계 최고의 볶음 요리 50선’ 에서 2위에 올랐다. 20일 세계 미식 여행 웹사이트 ‘테이스트 아틀라스’가 최근 공개한 ‘세계 최고의 볶음 요리 50선’에 따르면 닭갈비는 5점 만점에 4.7점을 받아 2위를 기록했다. 태국 팟 카프라오(1위), 에티오피아 팁스(3위), 페루 로모 살타도(4위), 중국 비프 차우펀(5위) 등의 요리들과 함께 이름을 올린 것이다. 테이스트 아틀라스는 약 1만개 넘는 음식과 다양한 나라의 식당을 소개하는 미식 여행 전문 웹사이트로 세계 미식 지도를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이번 평가에서 닭갈비는 평점 4.7을 기록해 1위를 차지한 태국 볶음요리 팟 크라파오(평점 4.8)의 뒤를 이었다. 닭갈비에 대해 ‘좋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84%, ‘관심이 없다’는 응답자가 16%로 나타났다. 한국 음식중에는 잡채(18위)와 낙지볶음(30위), 닭볶음탕(37위)도 최고의 볶음 요리 50위 안에 들어갔다. 테이스트 아틀라스는 닭갈비를 춘천의 향토 요리라고 소개하면서 “커다란 무쇠에서 요리된다”며 “배추·떡·당근·고추·고구마 등이 재료로 들어가고 간혹 깻잎도 추가된다”고 설명했다. 또 “식당에서 닭갈비를 먹을 때 종업원이 손님에게 재료를 가져와 (손님의 자리에서) 요리한다”며 닭갈비 식당의 풍경도 이색적인 요소로 꼽았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세계 최고 볶음요리’ 1위에는 태국 요리 ‘팟 카프라오’(4.8점)가 차지했다. 팟 카프라오는 다진 고기나 해산물을 태국 향신료 홀리 바질과 볶아 만드는 음식이다.
  • “추석 성수품 평균가격 작년보다 5% 낮출 것”…정부, 물가 안정 고삐

    “깐 마늘 도매가가 1kg에 6400원 정도인데, 소매가가 6700원이니까 300원 증가한 겁니다. 원래는 9000원인데 많이 내렸습니다.”(농협 농업경제 대표) 정부가 추석 연휴를 열흘여 앞두고 차례상 물가 안정에 나섰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농협 하나로마트를 찾아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추석 물가·민생안정 대책의 이행 상황과 장바구니 물가 동향을 점검했다. 사과, 배, 고추 등 추석 성수품 매대를 차례로 돌아본 추 부총리는 사과 매대 앞에서 “칼도 안 들어갈 정도로 단단한 영주산 사과”라는 직원의 홍보에 사과 실속 선물세트 다섯 상자를 구매하기도 했다. 어른 주먹만 한 사과 18개로 구성된 해당 선물세트는 권장 소비자가 5만 900원이었지만, 정부 소비쿠폰 할인 3000원과 카드사 등 자체 할인이 더해져 4만 4900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정부는 현재 추석 농축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670억원을 할인 지원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 중 지난 13일 기준 200억원이 이미 집행됐고 남은 470억원은 온오프라인 할인에 298억 4000만원,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150억원, 제로페이 농축수산물 상품권에 18억 7000만원 등을 투입해 집행할 예정이다. 추석 3주 전에 해당하는 지난 7일부터 20대 성수품(배추·무·사과·배·양파·마늘·감자·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계란·밤·대추·잣·명태·오징어·갈치·참조기·고등어·마른멸치)의 평균 가격은 15일 기준 지난해 대비 6.0% 낮아진 상태다. 정부는 남은 예산을 투입해 올해 추석의 성수품 평균 가격을 지난해 대비 5% 이상 낮게 유지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최근 국제유가가 오르고 작황·어황 부진으로 닭고기(8.9%), 명태(18.4%), 참조기(9.5%) 가격이 오르는 등 물가 불안이 상존하는 상황이다. 추 부총리는 “아직 국민의 삶이 팍팍하기 때문에 물가안정 대책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기업과 주민 사이 ‘취업 다리’… 중구 “일자리 천국 만들겠다”[현장 행정]

    기업과 주민 사이 ‘취업 다리’… 중구 “일자리 천국 만들겠다”[현장 행정]

    “중구는 인구가 25개 자치구 중 가장 적은 12만여명이지만 경제활동을 위해 상주하는 인구까지 더하면 50만명에 달하는 도시입니다. 서울에서 가장 풍부한 일자리 인프라를 활용해 중구를 ‘일자리 천국’으로 만들겠습니다.”(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지난 13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중구청은 주민들과 직원들로 북적였다. 이날 구에서 개최한 일자리박람회와 사회적경제축제 ‘내:일 바람’에는 지역 주민 500여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민간 기업들이 참여한 일자리박람회와 지역 내 사회적기업이 참여하는 사회적경제축제가 동시에 진행됐다. 중구청 7층 대강당에 마련된 일자리박람회에는 기업에서 나온 관계자들과 일자리를 알아보는 주민들 간의 상담과 대화가 실시간으로 이뤄졌다. 롯데백화점, 스타벅스, 맥도날드 등 누구나 아는 지역 내 유명 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다. 이 기업들은 중구 일자리거버넌스 참여 기관들로 일자리거버넌스는 중구민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목적으로 지난 7월 구성된 민관협의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120여개의 일자리를 마련해 구민들에게 연결했다. 그동안 일자리 행사는 많았지만 민간기업들을 구청으로 초청해 직접 구인 활동을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업별로 마련된 부스 옆에서는 서울고용센터와 서울중장년내일센터에서 국민취업제도 안내, 생애 경력설계, 이력서 교정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구민들은 각 기업이 제공한 안내 유인물을 유심히 살피며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느라 분주했다. 이날 상담을 받은 한 주민은 “구청에서 지역 내 기업들과 일자리 다리를 놓아 주니 더 믿음이 간다”면서 “매년 이런 행사를 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중구청 앞마당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플리마켓이 열렸다. 김 구청장은 캘리그래피 주민 모임 ‘블라썸’에서 캘리그래피로 직접 만드는 감사 봉투 및 부채 만들기 체험을 한 뒤 이를 구입하기도 했다. 플리마켓에는 베이커리, 고추장, 반찬, 천연염색 상품, 로컬 농산품, 신중부시장 건어물 등 25개 사회적경제 기업 및 조직이 만든 다양한 제품이 판매됐다. 김 구청장은 “중구 구민들께서 일자리 걱정 없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자리정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차례상 물가 작년보다 6% 낮다는데···안 잡히는 닭·명태·조기에 부총리 “만전 기하겠다”

    차례상 물가 작년보다 6% 낮다는데···안 잡히는 닭·명태·조기에 부총리 “만전 기하겠다”

    “깐 마늘 도매가가 1kg에 6400원 정도인데, 소매가가 6700원이니까 200원 증가한 겁니다. 원래는 9000원인데 많이 내렸습니다.”(농협 농업경제 대표) 정부가 추석 연휴를 11일 앞두고 차례상 물가 안정에 나섰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농협 하나로마트를 찾아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추석 물가·민생안정대책의 이행 상황과 장바구니 물가 동향을 점검했다. 사과, 배, 고추 등 추석 성수품 매대를 차례로 돌아본 추 부총리는 사과 매대 앞에서 “칼도 안 들어갈 정도로 단단한 영주산 사과”라는 직원의 홍보에 사과 실속 선물세트 다섯 상자를 구매하기도 했다. 어른 주먹만한 사과 18개로 구성된 해당 선물세트는 권장 소비자가 5만 900원이었지만, 정부 소비쿠폰 할인 3000원과 카드사 등 자체 할인이 더해져 4만 4900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정부는 현재 추석 농축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670억원을 할인 지원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중 지난 13일 기준 200억원이 이미 집행됐고 남은 470억원은 온·오프라인 할인에 298억 4000만원,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150억원, 제로페이 농축수산물 상품권에 18억 7000만원 등을 투입해 집행할 예정이다. 추석 3주 전에 해당하는 지난 7일부터 20대 성수품(배추·무·사과·배·양파·마늘·감자·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계란·밤·대추·잣·명태·오징어·갈치·참조기·고등어·마른멸치)의 평균 가격은 15일 기준 지난해 대비 6.0% 감소한 상태다. 정부는 남은 예산을 투입해 올해 추석의 성수품 평균 가격을 지난해 대비 5% 이상 낮게 유지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최근 국제유가가 오르고 작황·어황 부진으로 닭고기(8.9%), 명태(18.4%), 참조기(9.5%) 가격이 오르는 등 물가 불안이 상존하는 상황이다. 추 부총리는 “참조기는 아직 본격적인 어황 시기가 아니고 고등어 역시 소비자가 선호하는 일정 크기 이상이 덜 잡혀 단시간 내에 해결하기 어렵다”며 “아직 국민의 삶이 팍팍하기 때문에 물가 안정대책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 18~20일 서울광장서 개최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 18~20일 서울광장서 개최

    경북 영양군이 18∼20일 서울광장에서 ‘2023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을 연다. 영양군은 ‘영양고추는 언제나 옳다!’를 슬로건으로 지역 농특산물 통합마케팅을 중점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17일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에 맞춰 무대행사도 최소화하기로 했다. 군은 엄격하게 선정한 50여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업체가 영양고추와 다양한 농특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주요 판매 품목인 건고추와 고춧가루는 가격표시제를 시행해 소비자의 신뢰도도 높일 방침이다. 또 소비자 편의를 위해 구매한 물품을 가까운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까지 배달해주는 배달도우미와 택배서비스 부스도 운영하기로 했다.
  • 오뚜기 프리미엄 HMR ‘오즈키친’ 인기… ‘칰’ 시리즈 매출 ‘쑥쑥’

    오뚜기 프리미엄 HMR ‘오즈키친’ 인기… ‘칰’ 시리즈 매출 ‘쑥쑥’

    오뚜기는 2019년 론칭한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오즈키친’의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크리스피치킨’과 ‘핫크리스피치킨’의 지난 1~7월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약 127%, 72% 증가했다. 오즈키친은 치킨, 밥류, 죽류, 카레류, 튀김류 등 집에서 고급화된 메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네이밍에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미식을 즐기고 싶은 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신비한 부엌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현재 오즈키친 브랜드로 출시된 제품군으로는 냉동 치킨(크리스피칰·핫크리스피칰 등) 7종, 파우치죽(단호박죽·동지팥죽 등) 10종, 냉동볶음밥(철판알밥·철판감자탕볶음밥 등) 3종, 큼직한 건더기가 듬뿍 들어있는 카레(스프카레·통닭다리카레 등) 4종, 세계 각지 카레 맛을 살린 월드퀴진 카레(푸팟퐁카레·치킨마크니) 4종, 오즈키친 미트류 3종(토마토미트볼·할라피뇨크림미트볼 등) 등이 있다. 특히, 프리미엄 냉동 치킨 HMR ‘오즈키친 칰’ 매출이 큰 폭으로 오르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집에서도 전문점 치킨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으며, 조리 간편성이 높다는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까지 출시된 오즈키친 칰은 총 7종으로, 최근 출시한 ▲윙&봉 2종(스윗허니·레드칠리)을 포함해 ▲크리스피칰 ▲핫크리스피칰 ▲양념칰 ▲마늘간장칰 ▲스파이시 마요와 만난 고추칰 등이 있다. 2021년 3월 출시한 ‘오즈키친 크리스피칰’은 크리스피칰, 핫크리스피칰 2종으로 구성됐으며, 100% 국산 닭고기를 사용해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 등을 특징으로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 지난 1~7월 크리스피치킨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127% 상승했으며, 핫크리스피치킨도 같은 기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약 72% 증가했다. 오뚜기의 노하우가 담긴 소스만 부어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양념·간장 치킨도 인기다. 매콤달콤한 양념 소스가 특징인 양념치킨은 지난 1~7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70% 증가했다. 꿀, 마늘, 간장을 넣은 짭짤한 마늘간장 소스로 단짠단짠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마늘간장치킨은 같은 기간 전년 동기 대비 65% 상승했다. 이외에 매콤바삭한 고추치킨에 스파이시 마요소스를 더한 ‘스파이시 마요와 만난 고추치킨’, 소비자가 선호하는 윙, 봉 부위만으로 구성한 ‘오즈키친 칰 윙&봉’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조리법도 간편해 요리 초보자도 쉽게 조리할 수 있다. 180~200℃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냉동 상태의 제품을 넣고 약 10~15분간 조리하면 완성된다. 집에서 직접 조리하기 번거로운 양념·간장 치킨도 간편하게 안주나 간식으로 즐기기 좋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프리미엄 HMR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확대되는 추세로, 전문점 수준의 바삭하고 부드러운 맛까지 갖춘 프리미엄 냉동치킨 HMR 오즈키친 칰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며 “앞으로도 고급스러운 맛과 퀄리티를 갖춘 다양한 메뉴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천상의 궁 휘돌아 흐르는 사랑… 그 품엔 사람이 있었다

    천상의 궁 휘돌아 흐르는 사랑… 그 품엔 사람이 있었다

    팀푸가 부탄의 현재 수도라면 푸나카는 왕조 시대의 수도였던 곳이다. 다른 지역에 견줘 유독 날씨가 온화해 겨울 수도로 쓰이기도 했다. 이 일대에도 푸나카종 등 볼거리가 꽤 많다.부탄에서 두물머리는 신성한 곳으로 여겨진다. 남녀의 화합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강과 강이 합쳐지는 곳엔 어김없이 사원이나 초르텐(탑)이 서 있다. 푸나카종이 선 곳 역시 두물머리다. 모추라 불리는 어머니 강(여자 강이라 번역하기도 한다)과 포추라 불리는 아버지 강(남자 강)이 만나는 합수머리에 자리잡고 있다. 모추는 부드럽고 잔잔하며, 포추는 역동적이다. 두 강에서 각각 래프팅을 즐길 수 있다는데 아쉽게도 이번 여정에선 기회가 없었다.●남녀 강줄기 만나는 신성한 곳에, 푸나카종 푸나카종은 팀푸의 심토카종에 이어 부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종이다. 1637년 축성을 시작해 이듬해 완공됐다. 이후 1955년에 수도를 팀푸로 이전하기 전까지 300여년간 부탄의 수도 역할을 했다. 그 구심점이 바로 푸나카종이다. 정식 명칭은 ‘풍탕 데첸 포드랑’이다. ‘위대한 행복의 궁전’이라는 뜻이다.푸나카종은 근대에도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가 됐다. 현 부탄 왕국의 초대 국왕인 우겐 왕추크의 즉위식이 1905년 푸나카종에서 열렸다. 부탄 최초의 국회도 여기에 마련됐다. 수도 이전 이후로도 푸나카는 여전히 정치·종교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푸나카의 기후가 온화해 지금도 겨울이 되면 팀푸에 있는 불교본부가 푸나카로 옮겨 온다고 한다. 현 부탄의 지그메 케사르 왕추크 국왕 부부가 2011년 결혼식을 올린 장소이기도 하다. 평민과 왕족, 10년의 나이 차 등 순애보 비슷한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가 퍽 달달하다. 부탄을 건국한 삽드룽 나왕 남갤의 등신불도 모시고 있다고 한다. 물론 일반인에게 개방되진 않는다.●화려한 사원 속 석가모니의 거대한 보리수 부탄에서 가장 아름다운 종으로 꼽히는 푸나카종으로 들어가기 위해선 모추강을 가로질러 놓인 멋진 목조 현수교를 건너야 한다. 근사한 다리와 강물, 펄럭이는 룽다 등과 어우러진 푸나카종은 그야말로 천상의 궁전을 보는 듯 신비롭다. 푸나카종은 직사각형 형태의 거대한 성이자 요새이고 사원이다. 외벽 아래층엔 창문이나 출입구가 없이 흰 벽으로만 이어진다. 윗부분은 아름답게 장식된 창문 사이사이로 화려한 그림과 문양들이 띠를 이루고 있다. 내부도 화사하다. 너른 광장엔 초르텐, 뱀 신을 모신 사당 등이 이어져 있다. 광장 가운데엔 거대한 보리수가 한 그루 서 있다. 석가모니가 해탈한 보리수의 씨앗을 가져와 심었다고 한다.●해발 3140m 도출라 패스서 히말라야 만끽 팀푸에서 푸나카로 가는 길은 자체가 볼거리다. 해발 3140m의 도출라 패스까지 구절양장처럼 휜 산길을 달려야 한다. 대한민국에선 경험할 수 없는 높이다. 도출라 패스엔 108개의 초르텐이 세워져 있다. 이른바 드룩 왕겔 108탑이다. 드룩 왕겔은 부탄이 이겼다는 뜻이다. 2005년 인도 반군을 소탕한 부탄 왕이 승리를 기념하고 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세웠다.도출라 패스는 히말라야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뷰포인트로 유명하다. 안내판에도 도출라 패스에서 관측할 수 있는 히말라야의 고봉들이 지도로 표시돼 있다. 한데 안개와 구름이 시야를 가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여름철 우기 때는 멋진 풍경과 마주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 도출라 패스를 내려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 구름과 안개가 걷힌다. 그리고 히말라야 계곡 끝자락에 터를 잡은 작은 마을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꼭 푸른 보석을 보는 듯하다. 남근을 숭배하는 치미라캉 사원, 솝소카 마을도 이 언저리에 있다.●김치처럼 사랑받는… 부탄의 고추 맵부심 부탄 음식 이야기 하나 덧붙이자. 부탄 요리는 매운 고추를 채소처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산이 많고 추운 날씨의 영향 때문이지 싶다. 가장 대표적인 요리는 에마다치다. 우리의 김치처럼 거의 매 끼니 식탁에 오르는 음식이다. 말린 고추에 치즈를 소스처럼 뿌려 만든다. 기본 재료는 싱싱한 녹색 고추가 될 수도 있고 마른 붉은 고추가 될 수도 있다. 공통점은 맵다는 것이다. 그래도 적당한 간과 감칠맛이 잘 어우러져 제법 입맛을 돋운다. 모모는 부탄식 만두다. 고추를 주재료로 만든 에제라는 소스를 얹어 먹는다. 이런저런 매운 음식에 얼얼해진 입은 호게로 달랜다. 우리로 치면 일종의 채소 샐러드다. 푸나카 특산이라는 붉은 쌀도 맛있다. 구수한 향이 일품이다. 호텔 등에선 이런 대중적인 음식을 맛보기 어렵다. 시내 현지 음식점을 찾아 체험하길 권한다.
  • “관광객들 ‘빨간 맛’ 느낄 수 있는 이벤트 다양”

    “관광객들 ‘빨간 맛’ 느낄 수 있는 이벤트 다양”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순창장류축제는 전통 장(醬)의 역사를 잘 보여 주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감형 축제가 될 것입니다.” 최영일 전북 순창군수는 순창군이 대한민국의 대표 먹거리 고추장의 본고장이라는 자부심이 크다. 최 군수는 1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고추장은 조선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역사 깊은 한국의 대표적 장”이라면서 “우리 밥상에 없어서는 안 될 전통 장류 문화를 재조명하고 보전하기 위해 시작한 게 순창장류축제”라고 말했다. 최 군수는 순창장류축제가 장의 고장인 순창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축제라고 평가했다. 최 군수는 “군민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관광객에게는 장류의 맛과 멋을 제공하는 순창장류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14년 연속 문화관광 축제로 선정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순창을 찾는 관광객들이 기대하는 빨간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빨간색을 활용해 시각과 미각이 즐겁도록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이벤트를 기획해 장관을 연출할 계획”이라면서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 행렬과 전통고추장·토마토고추장·매실고추장 등 장 만들기 체험, 100m 가래떡 만들기, 떡볶이 마을, 국화거리, 야간조명시설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 군수는 “전국에서 오시는 방문객들에게 많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세계인의 입맛, 순창 고추장에… 직접 만들고 맛보며 가져가세요”

    “세계인의 입맛, 순창 고추장에… 직접 만들고 맛보며 가져가세요”

    우리나라 대표 발효식품인 고추장. 고추장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지역이 바로 전북 순창군이다. 우리 식탁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장인 고추장의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순창고추장에 대한 역사는 고문서에도 잘 나와 있다.이성계가 무학대사를 만나기 위해 순창에 들렀을 때 한 농가에서 순창고추장의 전신인 ‘초시’를 먹어 보고 이 맛을 잊지 못해 조선을 건국하고 임금(태조)에 오른 후 순창군수에게 진상토록 했다는 구전부터 임진왜란 이후 전래했다는 설까지 다양하다. 순창고추장 기록이 처음 서술된 건 숙종 때 이시필이 쓴 ‘소문사설’이다. 헌종 때 발간한 ‘오주연문장전산고’, 순조 때 편찬된 ‘규합총서’에도 순창고추장을 지역특산품으로 소개하며 조리법이 실려 있다.이처럼 순창고추장의 오랜 역사를 테마로 한 순창장류축제가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다. 순창군은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순창 발효테마파크 및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장류축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전국의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벤트 시간 떡볶이·떡꼬치 무료 나눔 순창장류축제에서 ‘고추장’을 맛보지 않을 수 있을까. 이번 축제는 매운맛대회, 지역민이 꾸미는 문화공연, 우리가족 자랑 등 지루할 틈이 없이 다양한 행사로 꽉 채워졌다. 우선 관광객들이 함께 고추장을 상징하는 티셔츠나 두건을 착용한 후 다 함께 고추장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전통 고추장, 토마토 고추장, 매실 고추장 등 참가자가 직접 만든 고추장은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고추장을 만들어 보지 않았어도 걱정할 필요 없다. 고추장 명인의 설명에 따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고추장이 유명하다고 해서 고추장만 먹을 수 없다. 고추장을 활용한 대표적인 음식은 떡볶이다. 떡볶이도 이제 한류의 영향으로 K음식의 대표주자가 됐다. 행사장에는 토마토 고추장, 불고기소스, 로제소스 떡볶이 등 가지각색의 떡볶이를 먹어 볼 수 있게 떡볶이 마을을 만들었다. 축제 기간 밥, 면, 떡 어디에 활용해도 맛있는 만능 소스로 만든 떡꼬치도 준비했다. 순창 장류 소스마다 가진 특색을 살려 운영되는 떡볶이 마을에서 먹고 싶은 맛의 떡볶이와 떡꼬치를 먹으며 출출한 배를 채울 수 있다. 이벤트 타임에는 무료로 떡볶이와 떡꼬치 나눔도 예정돼 있다.●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 행렬도 재연 순창장류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중 하나는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 행렬’이다. 이번 진상 행렬은 임금님의 입맛을 사로잡은 진미, 순창고추장을 임금님께 올리는 모습을 재연함으로써 조선시대부터 이어진 순창고추장의 위상을 엿볼 수 있다. 관광객들은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퍼레이드 행렬에 꼬리 물기로 참여해 흥을 느껴 볼 수 있다. 또한 아름다운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도 있다. 축제장 주변에 2만 포기가량의 국화꽃을 심어 최고의 포토존을 완성했다. 국화꽃과 함께 사진 한 장이면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 공연도 준비돼 있다. 전국에서 손꼽히는 실력을 자랑하는 금과들소리 공연과 순창 민속놀이 한마당, 농악 퍼레이드 등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5대 명창공연과 초대 가수로 꾸며지는 장류 음악회, 장류고을청소년 어울마당,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도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방문객과 100m 길이 가래떡 만들어 올해 순창장류축제는 볼거리가 하나 더 늘었다. 100m의 가래떡을 3줄, 총 300m 가래떡을 방문객들이 함께 참여해 만들어 보는 콘텐츠를 준비했다. 노랑, 빨강, 흰색 가래떡을 꼬아서 하나의 가래떡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고추장은 쌀가루, 고춧가루, 메줏가루 등으로 만든다. 흰색은 쌀가루, 빨간색은 고춧가루, 노랑은 메줏가루를 상징해 고추장을 만드는 과정을 가래떡으로 표현해 보고자 이번 콘텐츠를 기획했다. 순창 장류 소스를 활용한 숯불구이 체험존도 조성했다. 숯불구이용 발효 소스 만들기 체험과 함께 맛있는 숯불구이를 맛볼 수 있다. 숯불구이 된장소스와 감식초 드레싱을 만들고 숯불구이 고추장소스와 매실청 드레싱도 만든다. 축제장 내 푸드트럭뿐 아니라 각 읍면 사회단체 등이 참여한 먹거리 부스도 방문객의 허기를 채울 예정이다. 읍면별로 특색 있는 전통음식들로 구성해 순창만의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행사장 발효테마파크 핫플로 떠올라 축제가 열리는 발효테마파크는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발효테마파크에는 푸드사이언스관, 미생물뮤지엄, 실내체육놀이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있다. 실내체육놀이시설은 ‘세대통합 놀이문화과학복합센터’ 내 연면적 850㎡ 규모로 조성됐으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피트니스 트레이닝, 브레인 트레이닝, 헬스게임 등 50여종의 재미있는 콘텐츠를 통해 게임뿐만 아니라 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무동력 트레드밀과 화면 속 뉴욕, 서울 등에서 자전거 타기, 어드벤처존과 클레이사격, 권총 사격 등 레저스포츠 공간도 마련돼 있다. 미생물 뮤지엄 1층에는 미생물의 모양과 특징을 주제로 아이들의 신체놀이 활동이 가능한 미생물 서커스 놀이공간이 있다. 2층은 몸속 미생물, 일상 속 미생물 등 우리와 공존하며 살아가고 있는 미생물을 주제로 현미경 체험, 미생물 게임존과 같은 상설 전시로 꾸며졌다. 다년생 식물원엔 판다누스, 대만 고무나무, 부겐베리아 등 50여종의 아열대식물과 형형색색의 드라이플라워로 조성된 쉼터가 있다. 발효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편히 쉬면서 감상할 수 있는 휴게공간이다.
  • “무농약·유기농이라더니 허위”…경기도 특사경, 친환경 농수산물 불법유통 43곳 적발

    “무농약·유기농이라더니 허위”…경기도 특사경, 친환경 농수산물 불법유통 43곳 적발

    친환경 농수산물이 아닌데도 유기농, 무농약, 무항생제 농수산물인 것처럼 허위 광고하는 등 불법행위를 한 친환경인증 제품 판매업체가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8월 7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친환경인증 농수산물 유통 및 판매업체 등 360개소를 집중 단속해 위반업체 43곳(45건)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친환경 미인증 제품에 인증표시 등 표시사항 위반 10건 ▲유기농·무농약·무항생제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사용한다는 허위광고 28건 ▲유기농 재료와 일반 재료를 섞어서 만든 제품을 유기농 제품으로 판매 2건 ▲인증종료 제품 판매 1건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 4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이천시 소재 A 마트에서는 ‘무농약 농산물’ 푯말이 붙은 판매대에 일반농산물을 진열 판매했고, 김포시 소재 B 유기가공식품 제조업체에서는 ‘친환경 인증’이 종료된 미인증 녹차에 인증표시를 해서 유통 및 판매하다 적발됐다. 안성시 소재 C 농업회사법인에서는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만 받은 채소를 마트에 납품하면서 ‘무농약 100%, 유기농’이라는 친환경 스티커를 붙여 판매하다 적발됐다. 평택시와 의정부시 소재 D, E 장어전문 식당에서는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장어를 사용한다고 광고하고 실제로는 일반장어를 판매하다 적발됐다. 특사경은 유통 중인 친환경 농산물 70종을 수거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잔류농약 검사를 의뢰한 결과, ‘무농약 꽈리고추’ 1개 품목에서 잔류 농약 성분이 검출돼 관련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라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을 인증품으로 광고하는 자, 인증을 받지 아니한 제품에 친환경 문구 및 이와 유사한 표시를 한 자, 인증품에 인증을 받지 아니한 제품 등을 섞어서 판매한 자의 경우 각각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이번 단속은 정상적인 인증품을 생산·유통하는 업체를 보호하고, 도민이 인증받은 제품을 믿고 소비할 수 있는 유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망자 나온 ‘매운과자 먹기 챌린지’…이제 못 한다

    사망자 나온 ‘매운과자 먹기 챌린지’…이제 못 한다

    청양고추보다 220배 매운 ‘리퍼 고추’가 들어간 과자를 먹는 소셜미디어(SNS) 챌린지에 도전한 10대 미국 소년이 사망하자 해당 과자의 제조업체가 제품 판매를 중단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AP통신에 따르면 원칩 제조업체 파키(Paqui)는 소매업체에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파키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사람이나 어린이가 과자를 먹어서는 안 된다고 라벨에 써있다”며 “이를 지키지 않는 청소년이 늘고 있다. 고객이 제품을 살 수 없게 진열대에서 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 매사추세츠주 우스터 출신의 소년 해리스 윌로바(14)는 ‘원칩 챌린지’에 도전했다가 사망했다. 정확한 사인은 드러나지 않았으나, 유족은 매운 과자로 인한 합병증으로 숨졌다고 주장했다. 윌로바는 사망 당일 학교에서 친구가 준 과자를 먹으며 ‘원칩 챌린지’에 도전했다가 극심한 복통을 호소하며 조퇴한 뒤, 집에서 안정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윌로바의 어머니는 “아들이 양호실에 다녀온 후 집이 아닌 병원으로 보냈어야 했다”며 “더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 사람들이 ‘원칩 챌린지’의 위험성에 대해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해당 과자의 정식 명칭은 ‘파키 칩스’다. 이 과자에는 세상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알려진 리퍼 고추와 나가 바이퍼 고추가 재료로 사용됐는데, 리퍼 고추는 ‘스코빌 지수(매운맛의 척도)’가 약 220만에 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청양고추의 스코빌 지수는 4000에서 1만 사이다. ‘원칩 챌린지’는 이 과자를 먹은 후 일정 시간 동안 어떤 음료도 마시지 않고 버티는 도전이다. 해당 제품 포장지에는 ‘과자를 먹고 가능한 오랫동안 어떤 음료도 마시지 말고 소셜미디어에 올려 사람들의 반응을 보라’ 등과 같은 챌린지 규칙이 명시돼있다. 브리검 여성병원의 피터 차이 박사는 “캡사이신이 고농도로 함유된 과자를 먹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며 “많이 섭취하면 부정맥이나 돌이킬 수 없는 심장 손상을 초래한다”고 경고했다. 매사추세츠주 당국도 학생과 학부모에게 원칩 챌린지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조셉 얼리 우스터카운티 지방검사는 “부모들은 자녀와 이 문제에 관해 이야기하고 챌린지에 참여하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 중이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수사에 나설 계획이다.
  • “애물단지 초대형 가마솥 실패박물관 만들어 전시해요”

    “애물단지 초대형 가마솥 실패박물관 만들어 전시해요”

    충북도가 애물단지로 전락한 괴산군 초대형 가마솥의 활용방안을 찾기위해 전국 공모를 했더니 400건에 가까운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9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11일부터 23일까지 괴산 가마솥을 활용한 문화·관광 산업 아이디어 공모전이 진행됐다. 공모전 소식이 언론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전국에서 394건의 제안이 들어왔다. 도는 이 가운데 창의적이며 우수하다고 판단한 18건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국민투표를 실시했다. 도는 국민투표 결과와 다음주 예정된 심사위원 평가를 합산해 입상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입상작 총 상금은 330만원이다. 국민투표 대상에 올라간 18건을 살펴보면 재미있고 이색적이다. 한 제안자는 ‘실패박물관을 건립해 다른 실패사례와 전시하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가마솥 특화거리를 조성하자’, ‘자원 재활용을 통한 미니가마솥을 제작해 괴산홍보용품으로 사용하자’는 의견도 있다. ‘이탈리아 트레비 분수처럼 동전던지기 상품으로 활용하자’, ‘어릴적 뽑기게임을 응용해 행운을 가져다주는 행운가마솥으로 쓰자’는 제안도 있다. ‘가마솥 테마 포차거리 조성’, ‘가마솥 증기로 쪄낸 계란과 고추와의 만남을 관광상품화’, ‘가마솥요리축제’ 등도 있다 도 관계자는 “최종심사가 끝나면 실현가능한 제안 등을 중심으로 괴산군과 협의할 예정”이라며 “입상작이 꼭 추진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황당한 예산낭비 사례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괴산 가마솥은 김문배 군수 시절인 2003년 주민화합을 위한다며 추진됐다. 군민 성금과 군비 등 5억원이 투입돼 2005년 7월 완성됐다. 상단 지름 5.68m, 높이 2.2m, 둘레 17.8m, 무게 43.5t에 달한다. 솥뚜껑을 열려면 기중기가 필요하다. 2007년까지는 괴산고추축제 등에 활용됐다. 2005년에는 동지팥죽 5000명분을 끓이고 옥수수 1만개를 쪄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했다. 2006년에는 5000명이 한꺼번에 머리를 감을 수 있는 창포물을 끓였고, 2007년에는 옥수수 6000개를 삶았다. 하지만 가마솥 바닥이 두꺼워 조리가 쉽지 않았다. 기네스북 등재도 호주에 더 큰 질그릇이 있어 실패했다. 기네스북은 가마솥을 따로 인정하지 않았다. 김 군수가 재선에 실패하면서 2008년부터 고추축제 가마솥 이벤트도 없어졌다. 현재 가마솥은 괴산읍 고추유통센터 광장에 쓸쓸히 전시 중이다. 괴산군은 속만 끓이고 있다. 군민 성금이 들어가 마음대로 없앨 수 없고, 사람들이 붐비는 산막이옛길로 옮기자니 이전 비용이 2억원 정도 필요해서다.
  • 세계에서 가장 위험하고 가장 아름다운 비행

    세계에서 가장 위험하고 가장 아름다운 비행

    파로공항 착륙, 계기 비행 불가능히말라야산맥 피해 급선회 반복구름 위 8000m 넘는 고봉들 장관집 벽·담장에 악마 쫓는 남근 그려“치미 라캉, 다산의 효험 깃든 사원” 부탄 파로를 방문하며 비행기와 고추, 그리고 남근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파로 공항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공항으로 꼽힌다. 한데 오가며 만나는 풍경은 세계에서 가장 독특하다 할 만큼 인상적이다. 매운 고추를 채소처럼 먹는 사람들도 있고, 남근을 주술적 효험을 지닌 상징물로 여기는 사람들도 산다.●드룩파 쿤리 ‘성자가 된 카사노바’ 뒤통수가 뜨끔하다. 누가 쳐다보지나 않을까. 카메라 셔터를 누르면서 연신 주변을 살피게 된다. 분명 보란 듯이 그린 것이다. 집 벽과 담장, 창틀 등 여기저기에 떡하니 남근상을 그려 놨으니 말이다. 부탄 파로의 솝소카 마을. 마치 여의봉처럼, 남근을 악마를 물리치는 벽사의 상징물로 여기는 사람들이 사는 마을이다. 여자들도, 아이들도 아무렇지 않게 지내는데 공연히 외지인만 가슴이 쿵쾅거리고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다.마을이 남근을 숭배하게 된 건 마을 끝자락의 치미 라캉(사원) 때문이다. 정확히는 이 사원을 세운 드룩파 쿤리라는 인물이 주요한 역할을 했다. 현지인은 그를 ‘미친 성자’라 부른다. 그의 기이한 행적 때문이다. 우리 식으로는 ‘성자가 된 카사노바’ 정도로 표현해야 좀더 이해가 쉬울 듯하다. 드룩파 쿤리는 1455년 티베트에서 태어나 출가했다. 제도화된 종교와 권위적인 사원의 모습에 실망한 그는 이곳저곳을 전전하며 살아가는데, 부탄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기행을 보이기 시작한다. 가타(목도리)를 자기 성기에 걸고 다산과 행운을 빌어 줬다는 일화를 비롯해 5000명의 여자와 잠자리를 함께했다는 식의 ‘전설적인’ 이야기들이 꼬리를 문다. 그중 걸작은 ‘불타는 벼락’이라 부르는 남근상을 이용해 악마를 제압하거나 교화시켰다는 대목이다. 치미 라캉은 그가 ‘불타는 벼락’을 무기 삼아 개로 변한 악마를 제압해 가뒀다는 자리에 세워진 사원이다. 요즘은 다산의 효험 깃든 사원으로 알려지며 부탄 전역에서 아이를 갖지 못한 부부들이 찾아온다. 신에게 기원을 드리는 사람은 주로 아내다. 법당에서 절을 하고 남근상을 들고 사원 주변을 한 바퀴 도는 등 험한 일을 도맡아 해야 한다. 남편은 그저 이를 외면하고 먼산만 보고 있어야 한단다. 요즘도 부탄의 가정에선 남근이 벽사의 도구로 쓰이기도 한다.●비행기 이착륙 때 공항 일대 장사진 가장 짜릿하고 독특한 경험은 하늘에서 이뤄진다. 파로 공항에서 겪는 경험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공항을 오가며, 세계에서 가장 독특한 풍경과 만나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파로 공항은 위험하기로 손꼽히는 공항이다. 수많은 산봉우리를 피해 급상승과 하강, 급선회를 반복한 뒤에야 무사히 활주로에 내릴 수 있다. 계기 비행은 불가하고 오로지 눈에 의지한 시계 비행만 가능하단다. 파로 공항 이착륙 면허를 가진 조종사 역시 전 세계를 통틀어 24명으로 제한돼 있다. 이륙보다는 착륙 때 더 ‘심장이 쫄깃해’진다. 히말라야 끝자락을 요리조리 피해 온 비행기가 파로종을 지난 이후 마지막 급선회의 묘기를 선보인다. ‘이 높이에서도 방향을 튼다고?’ 하는 생각이 들 무렵, 창가로 민가와 논배미가 돋보기를 들이댄 것처럼 크게 다가온다. 이 모습을 보며 가슴 졸이지 않을 강심장이 있을까. 그러고 나서야 활주로에 바퀴 닿는 소리가 들린다. 이때쯤이면 승객 누구나 남몰래 가슴을 쓸어내린다. 공항 인근에 이 모습을 지켜보기 좋은 언덕이 있다. 비행기 이착륙 시간이 되면 이 일대에 장사진이 펼쳐진다. 보통 호주로 돈 벌러 가는 가족들을 배웅하러 찾는 이들이 많은데, 구경 삼아 오는 이들도 적잖다. 푸드트럭이 늘 서 있는 걸 보면 이미 전망대로 유명해진 듯하다. 파로 공항을 오가며 히말라야산맥을 보는 건 정말 특별한 경험이다. 구름 위로 에베레스트를 비롯해 칸첸중가, 시샤팡마 등 8000m가 넘는 고봉들이 줄줄이 지난다. 7분여 펼쳐지는 전율스러운 장면이다. 인도에서 부탄으로 들어갈 경우 왼쪽 창가, 인도로 나갈 경우 오른쪽 창가가 풍경 맛집이다. 태국 방콕 등에서 오는 항공편에선 이 모습을 볼 수 없다.파로종 이야기가 뒤로 밀렸는데, 사실 부탄 내에서도 아름답기로 유명한 종이다. 왼쪽으로는 파로 공항, 오른쪽으로는 너른 평지와 설산이 펼쳐진 곳에 터를 잡았다. 공항에서 멀지 않은 만큼 오가는 길에 꼭 들르길 권한다. ■여행수첩 -탁상 곰파 등 부탄의 종교 유적지를 방문할 때 어깨와 무릎이 드러나는 옷은 삼가는 게 좋다. 대부분의 사원에서 실내는 촬영 불가다. 탁상 곰파는 더 까다롭다. 입장할 때 카메라, 휴대전화 등 소지품을 보관함에 두고 맨손으로 들어가야 한다. -덜 민감한 사람도 3200m 고도에선 고산병 증세를 느낄 수 있다. 약 먹을 필요까지는 없다 해도 물을 자주 마시고 무리하지 않는 게 좋다. -탁상 곰파로 가는 등산로 3분의1 지점에 식당 겸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까지는 식수를 확보할 곳이 없으니 산행 전 꼭 준비해야 한다.
  • [길섶에서] 늦더위 보내기/이동구 논설위원

    [길섶에서] 늦더위 보내기/이동구 논설위원

    한적하게 바람이나 쐰다는 생각이었는데, 이맘때의 밭에는 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덥다고 투덜대는 사이 들판은 이미 누렇게 변해 가고 있었고, 고추밭은 빨갛게 물들어 있었다. 복숭아와 포도는 더이상 견디지 못할 듯 위태롭게 달려 있었다. 지인 혼자서 해내기는 여간 어려워 보이는 게 아니니 일손을 보태지 않을 수 있겠나. 지인의 농장을 함께 방문한 일행 두 분은 어릴 적 경험 덕분인지 농사일이 제법 익숙해 보였다. 급히 털어 내지 않으면 당장이라도 쏟아낼 지경인 참깨를 정성껏 쓸어 담고, 지주대도 곧잘 뽑아 내며 밭일의 뒷정리를 척척 해냈다. 평생 한두 번 모 심고 벼 벤 게 전부인데 뒤늦게 가을걷이를 경험한 주말이었다. 비록 깻잎 몇 단 정리한 수준이었지만 농사일의 어려움을 실감할 수는 있었다. 그새 농장주는 참깨대를 베어 낸 자리에 배추 모종을 하나씩 하나씩 심는다. 김장용이라고 했다. 더위가 채 가시기도 전에 농부는 벌써 겨울을 준비하고 있었다.
  • ‘청양고추 220배’ 매운과자 먹기 도전…美14세 사망

    ‘청양고추 220배’ 매운과자 먹기 도전…美14세 사망

    청양고추보다 220배 매운 ‘캐롤라이나 리퍼’ 고추가 들어간 토르티야칩을 먹는 챌린지에 도전한 한 10대 소년이 사망했다. 6일(한국시간) NBC보스턴 등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주 우스터 출신의 소년 해리스 윌로바(14)가 지난 3일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정확한 사인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으나, 유족들은 이 챌린지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원칩 챌린지’는 미국 토르티야 칩 제조업체 ‘파퀴칩스’가 판매하는 매운 과자를 먹은 뒤, 일정 시간 동안 어떤 음료도 마시지 않고 버티는 챌린지다. 윌로바는 사망 당일 학교에서 친구가 준 과자를 먹으며 ‘원칩 챌린지’에 도전했다가 극심한 복통을 호소하며 조퇴한 뒤, 집에서 안정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윌로바의 어머니는 “아들의 사망은 온라인에서 퍼지고 있는 극도로 매운 칩을 먹는 챌린지로 인한 합병증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들이 양호실에 다녀온 후 집이 아닌 병원으로 보냈어야 했다”며 “더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 다른 사람들이 ‘원칩 챌린지’의 위험성에 대해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지 경찰은 아직 정확한 사인이 드러나지 않았으며, 이를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검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수사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리퍼 고추는 ‘스코빌 지수(매운맛의 척도)’가 약 220만에 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청양고추의 스코빌 지수는 4000에서 1만 사이다. 실제 미국에서는 일부 학생들과 유튜버들이 ‘원칩 챌린지’에 도전했다가 응급실에 실려 가는 사건이 종종 발생하기도 했다.
  • 특별한맛주식회사, ‘2023 뉴욕 K-FOOD FAIR’ 수출상담회 참가

    특별한맛주식회사, ‘2023 뉴욕 K-FOOD FAIR’ 수출상담회 참가

    장류 및 저당, 저염 소스류를 제조하는 특별한맛주식회사(대표 지현준)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3 뉴욕 K-FOOD FAIR’ 수출 상담회에 참가하고 돌아왔다. 특별한맛은 지난 29~30일 열린 수출상담회 참가를 통해 프리미엄 저당 장류 브랜드 ‘고맙당 고추장’과 수출용 ‘그랜마(GrandMa’s) 소스’ 4종을 현지에 선보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고맙당 고추장’은 일반 고추장에 단맛과 감칠맛을 내기 위해 주로 사용하는 설탕이나 물엿 등을 배제하고 대체당인 알룰로스를 첨가한 저당, 저탄수화물 제품으로 저칼로리, 비건, KETO 등 다양한 소스에 대한 이해가 높은 미주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제품이다. ‘그랜마 소스’는 1965년 창립해 3대를 이어온 지현준 대표의 할머니 레시피를 바탕으로 한 비빔장, 떡볶이소스, 쌈장, 미소된장의 총 4종 제품으로, 간편한 용기와 디자인으로 아마존을 비롯한 해외 시장을 염두에 두고 출시한 제품이다.특히 이번 ‘2023 뉴욕 K-FOOD FAIR’ 상담회에서는 특별한맛의 상품성을 높이 평가한 Lotte Mart chile와 MOU를 맺고 10월 중 ‘그랜마 소스’에 대한 첫 수출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한 캐나다 Sandol Enterprise Ltd.와 ‘고맙당고추장’ 공급 계약도 체결했다. 특별한맛은 오는 11월 코엑스 푸드위크(제18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그랜마 소스’ 4종을 국내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식품 벤처육성기업으로써 장류를 기본으로 한 다양한 저당 소스류의 연구 개발도 진행 중이다. 특별한맛 봉아름 이사는 “이번 상담회는 자사 상품의 해외 시장성을 현지에서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수출 상담회 참가를 계기로 전 세계에서 한국의 장류에 대한 수요가 있다는 것을 알았으며 앞으로 한국의 장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노원구 “19가지 색 마을 축제 보러오세요”

    노원구 “19가지 색 마을 축제 보러오세요”

    서울 노원구가 이달 10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2023년 동 마을 축제’를 연다고 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매회 2만여명이 참여하는 동 마을 축제는 장소부터 프로그램 기획까지 축제 준비 전 과정을 주민이 주도한다. 올해도 몇 달 전부터 동별로 민간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축제를 준비해왔다. 추진위는 각 동의 상징성과 역사성, 문화성 등 고유한 특성은 반영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 부스 등을 마련한다. 또 지역 자치회관과 복지관, 학교, 생활 예술 동아리 등과 함께 주민 참여 문화 공연과 장기자랑도 선보인다. 구는 축제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올해부터 공공 미술, 공연 예술 기획, 영상 제작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섭외해 ‘문화코디네이터’로 위촉했다. 이들은 각 마을의 축제 기획을 지원했다. 이번 축제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주민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반영한 축제 부스다. 월계3동의 교복 사진관, 상계2동의 고추장 담그기, 상계9동의 꼬마 장승 만들기 등이 대표적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동 마을 축제는 동네 이웃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축제”라며 “마을 축제가 주민들의 소통·나눔의 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매운과자 먹는 ‘틱톡 챌린지’ 했다가…美 14세 소년 사망 논란

    매운과자 먹는 ‘틱톡 챌린지’ 했다가…美 14세 소년 사망 논란

    미국의 14세 소년이 매운 과자를 먹고 버티는 이른바 ‘원칩 챌린지’에 도전했다가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NBC뉴스 등 현지언론은 매사추세츠 주 우스터 출신의 해리스 월로바(14)가 원칩 챌린지에 참여한 후 결국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아직 부검이 이루어지지 않아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원칩 챌린지가 배경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건이 벌어진 것은 지난 1일로 당시 해리스는 학교에서 친구가 준 과자로 원칩 챌린지에 도전했다. 미국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틱톡을 통해 큰 인기를 모은 원칩 챌린지는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과자로 유명한 ‘캐롤라이나 리퍼 칩스’를 먹고 음료를 마시지 않은 상태로 일정 시간 이상 버티는 것을 말한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해리스는 챌린지에 나선 후 복통을 호소해 당일 연락을 받은 부모와 집으로 돌아왔다. 이후 상태가 나아지는듯 했으나 같은 날 오후 4시 경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해리스의 가족은 "현재 우리 가족이 겪고있는 고통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면서 "해리스가 원칩 챌린지로 인한 합병증으로 의심되는 병으로 14세 나이에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미국에서도 큰 논란이 된 이 과자는 제조회사인 ‘파퀴칩스’가 캐롤라이나 리퍼 고추 등을 이용해 만든 제품이다. 특히 캐롤라이나 리퍼는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평가받는데 매운맛을 나타내는 스코빌지수가 무려 220만에 달한다. 이는 청양고추(4000~1만)보다도 220배나 매운 수준. 이 때문에 이 과자에는 성인만 먹을 수 있고, 호흡 곤란, 실신, 메스꺼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경고문구가 있다. 문제는 이 과자를 이용한 챌린지가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틱톡 등 SNS에서 큰 유행이 된 점이다. 실제로 지난해 1월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한 고등학교에서 이 챌린지에 도전했다가 10여 명의 학생들이 고통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실려가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한편 전세계적으로 틱톡에서 유행하는 챌린지를 무분별하게 따라하다가 부상을 입거나 목숨을 잃는 사건이 종종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창소년들의 사망 사고를 일으킨 챌린지로는 기절할 때까지 자기 목을 조르는 ‘블랙아웃 챌린지’, 한 사람의 종아리를 두 사람이 옆에서 동시에 걷어차 넘어지게 하는 ‘스컬 브레이커 챌린지’, 자동차를 훔치는 챌린지 등이 목숨을 잃을 정도의 위험한 챌린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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