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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척스카이돔
    202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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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0세이브…기록 ‘끝판왕’

    500세이브…기록 ‘끝판왕’

    1이닝 무실점… 삼성 9-6 승리韓 378·日 80·美 42차례 달성 ‘돌부처’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이 역대 최초로 한미일 프로야구 개인 통산 500세이브를 달성했다. 오승환은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 9-6으로 앞선 9회초 마지막 수비에 팀 5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올 시즌 8번째, KBO 리그 통산 378번째, 한미일 통산 500번째 세이브를 거뒀다. 오승환은 일본프로야구(NPB)에서 2시즌 동안 80세이브, 미국프로야구(MLB)에서 4시즌 동안 42세이브를 올렸다. 부산에선 kt wiz가 ‘사직 불패’ 고영표의 호투를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를 4-1로 꺾고 3연승을 달리며 꼴찌 탈출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패한 한화 이글스와 나란히 19승30패가 돼 공동 9위로 올라섰다. 사직구장 마운드에만 올라가면 강한 모습을 보이는 고영표는 이날도 7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 시즌 4승(3패)째를 올렸다. kt 타선도 2회초 롯데 선발 박세웅이 잠시 흔들린 틈을 놓치지 않고 2점을 뽑아냈다. 박세웅도 6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지만 타선이 고영표에게 꽁꽁 틀어 막히면서 패전의 멍에를 썼다. LG 트윈스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장단 15안타로 키움 히어로즈를 두드려 9-1로 완승했다. 경기 전까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189에 그쳤던 LG 주장 오지환은 지난달 18일 kt전 이후 16경기 만에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때려 4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으로 해결사 노릇을 했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은 5타수 4안타를 쳤고, 네 차례 출루해 3번이나 홈을 밟았다. LG의 외국인 에이스 케이시 켈리는 5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6승(3패)째를 따냈다. 서울 잠실구장에선 두산 베어스가 한화를 4-1로 눌렀다. 지난달 23일 삼성을 상대로 5년 만에 승리투수가 된 두산 베테랑 좌완 선발 장원준은 5와 3분의1이닝 5피안타 1실점의 호투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개인 통산 131승이다. 광주에서는 선두 SSG 랜더스가 외국인 선발 로에니스 엘리아스와 불펜의 호투로 KIA 타이거즈를 2-1로 꺾고 LG와 1경기 차 선두를 유지했다. KIA 선발 ‘루키’ 윤영철은 시즌 최다 이닝(7이닝), 최다 투구 수(99개)에 2실점으로 역투하고도 타선 지원을 못 받아 2패(3승)째를 당했다.
  • 히어로즈 구한 ‘영웅’ 임지열의 역전 만루포

    히어로즈 구한 ‘영웅’ 임지열의 역전 만루포

    키움 히어로즈 임지열이 8회 극적인 역전 만루포로 팀의 4연패 사슬을 끊었다. 키움과의 주말 3연전 스윕(싹쓸이)을 노린 롯데 자이언츠는 역전패당하며 위닝시리즈로 만족해야 했다. 키움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7-5로 역전승했다. 3-5로 끌려가던 8회말 2사 만루에서 임지열은 롯데 윤명준의 직구를 받아쳐 비거리 125m의 중월 홈런을 뿜어냈다. 임지열의 시즌 3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첫 번째 만루 홈런이다. 임지열의 홈런으로 키움은 주말 3연전 싹쓸이 패배를 피하며 4연패도 끊어냈다. 반면 롯데는 이날 비로 경기를 치르지 않은 2위 SSG 랜더스를 제치려고 했지만, 막판 역전을 허용하면서 2위 복귀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는 롯데가 주도권을 잡고 갔다. 2회초 안치홍의 중전 안타, 유강남의 몸에 맞는 공, 노진혁의 좌중간 안타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은 뒤 연속 희생플라이로 2점을 앞서갔다. 3회초엔 2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전준우가 3루타를 때렸고 안치홍이 좌익수 방향 적시타로 전준우를 홈에 불러들였다. 키움은 3회말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으나 애디슨 러셀의 병살타, 임병욱의 뜬공으로 1점을 뽑는 데 그쳤다. 롯데는 5회초 1사 2, 3루에서 전준우의 희생플라이와 안치홍의 적시타가 나와 5-1로 달아났다. 키움은 7회말 김휘집의 2루타, 이형종의 안타, 대타 임지열의 볼넷으로 어렵사리 잡은 1사 만루 때도 1득점에 그쳤다. 키움 타선이 침묵하면서 경기는 이렇게 끝나는 듯했다. 하지만 8회 롯데 불펜이 흔들린 틈을 타 1점을 더한 키움은 임지열의 만루홈런까지 터지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광주에서는 선두 LG 트윈스가 KIA 타이거스에 7-1로 완승했고, 대구에선 삼성 라이온즈가 KT 위즈를 6-4로 따돌리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두산 베어스와 SSG의 잠실 경기,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창원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 임지열 만루 홈런… 키움, ‘기세’의 롯데 꺾고 4연패 탈출

    임지열 만루 홈런… 키움, ‘기세’의 롯데 꺾고 4연패 탈출

    키움 히어로즈 임지열이 8회 극적인 역전 만루포로 팀의 4연패 사슬을 끊었다. 키움과의 주말 3연전 스윕을 노린 롯데 자이언츠는 역전패 당하며 위닝시리즈로 만족해야 했다. 키움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 홈 경기에서 7-5로 역전승했다. 3-5로 끌려가던 8회 말 2사 만루에서 임지열은 롯데 윤명준의 직구를 받아쳐 비거리 125m의 중월 아치를 그렸다. 임지열의 시즌 3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첫 번째 만루 홈런이다. 임지열의 홈런은 키움은 주말 3연전 싹쓸이 패배를 피하고 최근 4연패 행진도 끊었다. 반면 롯데는 이날 비로 경기를 치르지 않은 2위 SSG 랜더스를 제치려고 했지만, 막판 역전을 허용하면서 기대는 물거품이 됐다. 이날 경기는 롯데가 주도권을 잡고 갔다. 롯데는 2회 초 안치홍의 중전 안타, 유강남의 몸에 맞는 공, 노진혁의 좌중간 안타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은 뒤 연속 희생 플라이로 2점을 앞서갔다. 3회 초엔 2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전준우가 3루타를 때렸고 안치홍이 좌익수 방향 적시타로 전준우를 홈에 불러들였다. 키움은 3회 말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으나 애디슨 러셀의 병살타, 임병욱의 뜬공으로 1점 뽑는 데 그쳤다. 롯데는 5회 초 1사 2, 3루에서 전준우의 희생플라이와 안치홍의 적시타로 5-1로 달아났다. 키움은 7회 말 김휘집의 2루타, 이형종의 안타, 대타 임지열의 볼넷으로 어렵사리 잡은 1사 만루 때도 1득점에 그쳤다. 키움 타선이 침묵하면서 경기는 이렇게 끝나는 듯 했다. 하지만 8회 롯데 불펜이 흔들린 틈을 타 1점을 더한 키움은 임지열의 만루 홈런까지 더 해 7-5 역전승을 거뒀다. 광주에서는 선두 LG 트윈스가 KIA 타이거스에 7-1 완승을 했고, 대구에선 삼성 라이온즈가 KT 위즈를 6-4로 따돌리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잠실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 창원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전은 비로 취소됐다.
  • 구로구,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우수 기관 첫 선정

    구로구,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우수 기관 첫 선정

    서울 구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구로구가 재난관리평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건 평가가 시작된 2005년 이후 처음이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 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전국 338개 재난 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 평가다. 평가 점수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나뉜다. 이번에 우수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구로구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뿐만 아니라 특별교부세 8000만원, 포상금 400만원 등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공통·예방·대비·복구 등 4개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난 안전 분야 투자 계획 확대 실적 ▲재난관리기금 관리 실적 ▲지진 안전성 확보 ▲방재 시설 유지 관리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 외에도 구는 다중 인파 밀집 지역인 신도림역, 구로역, 구일역, 고척스카이돔 주변 등 6곳에 안전 관리 인파 시뮬레이션·폐쇄회로(CC)TV 등을 설치하는 ‘안전 시스템·안전 시설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만큼 평소 재난에 대한 완벽한 대비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하성 본가’ 고척돔, 내년 MLB 개막전 유력

    ‘김하성 본가’ 고척돔, 내년 MLB 개막전 유력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024시즌 개막전이 내년 3월 미국이 아닌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과 샌디에이고 유니언트리뷴 등의 미국 언론은 8일(한국시간) MLB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가 내년에 사상 최초로 한국에서 정규시즌 경기를 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들은 “3월 말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연전을 치르고, 시리즈가 끝나면 두 팀은 미국으로 돌아와 휴식한 뒤 정규시즌 일정을 이어 갈 것”이라고 세부 일정까지 공개했다. MLB 한국 개막전이 성사되면 2020년까지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었던 김하성이 고척돔에서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되는 것이다. 또 샌디에이고는 매니 마차도, 산더르 보하르츠, 후안 소토, 다르빗슈 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뛰는 ‘스타 군단’이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유니언트리뷴과 한 인터뷰에서 “우리 팀이 한국으로 가 경기하게 돼 영광이다.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 기대하고 있다”면서 “한국 야구팬의 열정을 전 세계에 보여 줄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샌디에이고와 맞붙을 다저스 또한 한국 MLB 팬들에게 친숙한 구단이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1994년 한국 선수 최초로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거로 데뷔해 활약했고, 2013년에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다저스에 입단해 2019년까지 뛰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야구 세계화를 위해 영국 런던과 멕시코 멕시코시티 등 세계 곳곳에서 정규시즌 경기를 치르고 있다. MLB 개막전 한국 개최는 허구연 KBO 총재가 지난해 KBO 리그 미국 개막전 개최를 논의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을 당시부터 긴밀하게 논의되기 시작했다. 또 샌디에이고와 다저스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KBO 리그 팀과 연습 경기를 할 수 있게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BO 리그 구단과 샌디에이고·다저스 양측 모두 연습 경기 개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 SSG, 5연승 선두 질주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주장 한유섬의 활약에 힘입어 5연승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한화 이글스는 ‘특급 영건’ 문동주와 김서현을 앞세워 탈꼴찌에 성공했다. SSG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한국야구위원회(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7-6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한 SSG는 5연승과 올 시즌 키움전 6전 전승의 상승세를 이어 가며 3위 LG 트윈스에 1.5경기 앞선 1위를 지켰다. SSG와 키움은 실책성 플레이로 상대에게 점수를 헌납하며 경기를 이어 갔다. 6회까지 SSG는 키움에 5-6으로 뒤졌지만 7회 반격의 실마리를 잡았다. SSG는 7회 초 선두타자 박성한이 안타로 출루한 뒤 2사 후 최주환의 볼넷과 대타 한유섬의 적시타로 6-6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은 모두 득점에 실패하며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11회 초 2루타를 치고 나간 최정을 한유섬이 희생플라이로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경기는 SSG의 승리로 끝났다. 최정은 1299번째 득점으로 양준혁과 함께 이 부문 역대 공동 2위에 올랐다. 이 부문 개인 통산 1위는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의 1355득점이다. 연장 10회 등판해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SSG 좌완 백승건은 구원승을 따내 데뷔 첫 승리를 얻었다. 이날 한화는 홈으로 KT 위즈를 불러들여 6-2 승리를 거뒀다. 최근 3연승을 달린 한화는 시즌 9승 18패 1무로 승률 0.333으로 KT(8승 17패 2무, 승률 0.320)를 제치고 9위로 올라섰다. 한화 선발 문동주는 5이닝 동안 3안타와 볼넷 3개를 허용했으나 삼진 5개를 뽑으며 1실점으로 막아 시즌 2승(2패)째를 수확했다. KBO 리그 최초로 시속 160㎞를 던진 문동주는 이날도 최고 시속 157.4㎞를 던졌다. 서울 라이벌이 격돌한 잠실구장에서는 LG가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두산 베어스를 11-1로 대파했다. LG 선발 케이시 켈리는 두산 타선을 7이닝 동안 산발 8안타 1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 리그 에이스 안우진이 아직 2승? 제2의 류현진 될라

    리그 에이스 안우진이 아직 2승? 제2의 류현진 될라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투수 안우진은 명실상부 한국프로야구위원회(KBO)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다. 지난해 15승 8패로 키움을 한국시리즈까지 올려놨고, 올 시즌에도 리그 최고 수준의 피칭으로 마운드를 지배하고 있다. 그런데 승수를 보면 이야기가 다르다. 7일까지 안우진은 7차례 등판해 6차례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를 기록했다. 탈삼진도 59개나 되고 투구 이닝은 44이닝으로 모두 1위다. 평균자책점도 1.23으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그 결과 KBO 기록 전문 웹사이트 스탯티즈가 집계한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WAR)는 2.18로 1위다. 하지만 올린 승수는 고작 2승에 불과하다. 안우진이 승수를 못 쌓는 이유는 간단하다. 타선의 지원을 거의 못 받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경기가 그 대표적인 예다. 이날 키움은 SSG에 1-2로 패해 3연패에 빠졌다. 이날 선발로 나선 안우진은 7회까지 삼진 10개를 뽑아내며 마운드를 지켰다. 중간에 폭투 하나와 최주환에게 내준 솔로 홈런으로 2실점을 기록했지만,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했다. 하지만 키움 타자들은 SSG 선발 박종훈의 정확한 제구력에 고전하며 7회까지 단 1점밖에 얻지 못했다. 팀의 에이스인 안우진을 내놨지만 빈타로 인해 승리를 챙기지 못 한 것이다. 올 시즌 키움의 타선은 말 그대로 물방망이다. 6일 기준 팀타율은 0.243으로 리그 8위고, 홈런도 13개로 공동 6위다. 타점(102개·7위)과 출루율(0.319·9위), 장타율(0.337·9위)로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여기에 안우진은 올 시즌 리그 평균 선발 득점 지원(2.99점)의 3분의 2수준인 2점만 타선으로부터 도움을 받고 있다. 한마디로 3점을 내주면 지는 것이고, 2점을 내줘도 이기기가 쉽지 않다는 이야기다. 타선이 힘을 못 쓰면서 올 시즌 29경기에서 13승 16패로 8위(승률 0.448)를 달리고 있다. 이런 페이스가 계속된다면 안우진은 2012년 류현진(당시 한화 이글스) 이후 KBO 리그에서 가장 불운한 투수가 될 수 있다. 당시 류현진은 평균자책점 2.66에 탈삼진을 210개나 잡고도 10승을 올리지 못 했다. 키움 타선이 각성하지 못 한다면 2023시즌의 안우진이 2012시즌의 류현진처럼 리그 에이스로 인정을 받고도 10승을 못 채우는 일이 또 생길 수 있다.
  • 이정후의 제자리는 리드오프인가

    이정후의 제자리는 리드오프인가

    4월 타격 부진을 보였던 2022시즌 KBO(한국프로야구) 리그 최우수선수(MVP) 이정후(키움 히어로즈)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1번 타자(리드오프)에 배치된 뒤부터다. 결국 적시타를 터트려야 하는 3번 타순에 배치된 것이 심리적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1번 타자 변신 후 매 경기 안타를 치고 있는 이정후가 정상 컨디션을 찾아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홍 감독은 “이정후는 새롭게 시작하라는 의미로 5월 이후 1번 타순에 배치하고 있다”면서 “이정후는 많은 타석을 소화하면서 감각을 찾고 있다”고 했다. 이어 “타순 연결을 걱정했으나 괜찮은 것 같다”면서 “제 컨디션을 완벽하게 찾으면 원래 위치(3번 타순)에 배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타격 5관왕을 차지했던 이정후는 올 시즌 초반 극심한 난조를 겪었다. 4월까지 타율 0.218에 그치며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홍 감독은 “‘이정후 걱정’은 ‘부자 걱정’과 다를 것 없다”며 배트 스피드나 타구의 구질 등을 근거로 지난 시즌보다 감각이 떨어지지 않았다는 평가를 내려왔다. 홍 감독이 미디어에 말은 그렇게 했지만 속으로는 나름의 원인 분석을 했다. 그리고 지난 2일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이정후를 1번 타순에 배치했다. 해결사 역할의 부담을 줄여주면서 출루에 집중하며 타격감을 찾으라는 주문이었다. 이정후는 홍 감독의 의도대로 2일부터 4일까지 펼쳐진 삼성과 3연전에서 모두 안타를 작성했고, 이 기간 12타수 4안타 타율 0.333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정후는 SSG전에도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정후의 제자리가 리드오프인지 아닌지는 타격감을 완연히 되찾은 뒤 다시 3번에 배치됐을 때의 타격 페이스를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 올해 롤드컵 최후의 전장은 ‘서울 고척돔’

    올해 롤드컵 최후의 전장은 ‘서울 고척돔’

    인기 e스포츠 종목인 ‘리그오브레전드’(롤)의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2023 롤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11월 1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2023 롤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이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롤은 오는 9월 예정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e스포츠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롤 월드 챔피언십은 국가별 리그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팀들이 선발돼 해당 시즌의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다. 시는 2023 롤 월드 챔피언십 서울 유치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서울관광재단 및 한국이스포츠협회와 함께 주최사인 라이엇게임즈, 라이엇게임즈 코리아 관계자들과 협의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행사와 연계해 여행상품 등을 개발해 관광객을 끌어들일 계획이다. 장진복 기자
  • ‘롤드컵’ 결승전, 서울 고척돔서 열린다

    ‘롤드컵’ 결승전, 서울 고척돔서 열린다

    인기 e스포츠 종목인 ‘리그오브레전드(롤)’의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2023 롤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11월 1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2023 롤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이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롤은 2023년 9월 예정된 항저우 아시안 게임의 e스포츠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2023 롤 월드 챔피언십은 국가별 리그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팀들이 선발돼 해당 시즌의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다. 시는 2023 롤 월드 챔피언십 서울 유치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서울관광재단 및 한국이스포츠협회와 함께 주최사인 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관계자들과 협의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행사와 연계해 여행상품 등을 개발해 관광객을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미래 유망산업으로 손꼽히는 게임산업과 e스포츠 발전을 위해 게임 제작부터 사업화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중소게임 기업의 해외 진출까지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의승 시 행정1부시장은 “서울시 e스포츠 산업이 도약하고 외국 관광객 유입이 증가해 관광 마이스 산업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연장 끝내기포… 이정후가 끝냈다

    연장 끝내기포… 이정후가 끝냈다

    9회까지 무득점… 연장전 투런포양현종 통산 160승 달성 미뤄져삼성 한 이닝 7득점… 롯데에 승kt 한 경기 최다 득점·안타 기록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이정후의 끝내기 홈런으로 KIA 타이거즈와의 주말 3연전을 스윕하고 4연승을 달렸다. 키움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KIA와의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정규이닝 마지막 9회까지 득점 없이 연장에 돌입했던 이날 경기에서 이정후는 끝내기 투런포로 마침표를 찍었다. 이정후는 연장 10회말 1사 1루에서 KIA 김대유의 6구째 슬라이더를 때려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이정후의 시즌 2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끝내기 홈런. 키움 선발 최원태는 8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KIA 타선을 봉쇄했다. KIA 선발 베테랑 양현종도 7이닝 동안 3피안타 3볼넷 9탈삼진으로 키움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 냈으나 프로 통산 160승 달성은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키움 이용규는 6회 양현종에게 볼넷을 골라내 역대 11번째 1000볼넷을 달성했다. 대구에선 삼성 라이온즈가 한 이닝에 무려 7점을 뽑아내며 롯데 자이언츠에 9-1 승리를 거뒀다. 5회 말 피렐라의 투런 홈런으로 2-0 리드를 잡은 삼성은 6회말 김지찬의 적시타, 구자욱의 안타, 이재현의 2루타, 이원석의 3루타로 순식간에 9-0을 만들었다. 롯데는 7회초 안치홍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따라가는 데 그쳤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세 번째 등판 만에 시즌 첫 승리를 따냈고, 5회까지 잘 버텼던 롯데 반즈는 6회 6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수원에선 1회에만 7점을 뽑아낸 kt 위즈가 14-2로 승리, 한화 이글스의 3연승 도전을 막아냈다. kt 타선은 제구 난조를 보인 한화 선발 남지민이 1회말 단 한 개의 아웃카운트를 잡는 동안 7안타 1볼넷으로 폭격해 순식간에 7점을 뽑아냈다. kt는 5회에도 안타 3개와 볼넷 2개에 상대 실책을 묶어 대거 5득점했다. kt는 이날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 최다 안타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타선의 화끈한 지원을 받은 kt 선발 슐서는 6이닝 동안 무실점하며 KBO 무대 첫 승리를 거뒀다. 잠실에선 두산 베어스가 8회에만 6득점하며 LG 트윈스에 10-5 역전승을 거두고 3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문학에서도 2회 6득점으로 승기를 잡은 NC 다이노스가 SSG 랜더스를 10-5로 꺾었다.
  • 김하성 “다루빗슈 흔들려도 곧 정상 찾는 투수”

    김하성 “다루빗슈 흔들려도 곧 정상 찾는 투수”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의 주전 내야수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한일전 선발투수로 등판 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루빗슈 유(샌디에이고)에 대해 흔들림이 없는 투수라는 평가를 내렸다.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을 마친 뒤 다루빗슈의 라이브 피칭 사구와 관련한 질문에 김하성은 “다루빗슈는 경기 초반 제구력이 흔들려도 곧 정상을 되찾는 투수다”라면서 “흔들리는 와중에도 6이닝, 7이닝까지 끌고 간다”고 설명했다. 한마디로 크게 흔들리지 않고 이닝을 소화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의미다. 최근 다루빗슈는 연습경기에서 좋지 않은 제구력을 보였다. 일본 대표팀 우완 선발 다루빗슈는 2일 주니치 드래건스와 연습경기 겸 라이브 피칭에서 첫 타자인 오카바야시 유키를 상대하다 오른쪽 무릎에 공을 맞히는 등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도 안타 2개, 볼넷 등을 허용하며 계속 흔들렸다. 일각에서는 한일전에서도 다루빗슈의 제구 난조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샌디에이고에서 다루빗슈와 함께 뛰고 있는 김하성은 그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가 알고 있는 정보는 모두 동료들과 공유할 예정”이라며 “다루빗슈에 관해 잘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하성은 라이브 배팅 훈련을 소화하며 막바지 대회 준비에 집중하기도 했다. 그는 대표팀 좌완 투수 구창모(NC 다이노스), 우완 투수 원태인(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약 30분간 실전처럼 배트를 돌렸다. 김하성은 “상대한 구창모(NC 다이노스),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의 공이 매우 좋았다. 원태인은 체인지업이 낮게 잘 떨어졌고, 구창모는 직구에 힘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키움 히어로즈 소속 시절 홈구장에서 훈련한 만큼 익숙한 분위기에서 잘 훈련했다”며 “WBC에선 새로운 투수들의 공을 봐야 하지만, MLB에서 많은 외국인 투수들과 상대했기에 문제는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하성은 같은 메이저리거인 토미 현수 에드먼(28·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한국 야구의 특징도 설명해 줬다. 김하성은 “에드먼에게 문화 차이에 관해 설명해줬고, 수비 시프트 등 훈련은 다 똑같다고 이야기해줬다”며 “내가 처음 MLB에 갔을 땐 언어 문제로 조금 어려웠는데, 적응하고 보니 한국에서 했던 것과 똑같더라. 그런 부분을 알려줬다”고 전했다.
  • 에드먼 “타격감 올라오고 있다… 구창모 공 좋아”

    에드먼 “타격감 올라오고 있다… 구창모 공 좋아”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다.” 한국 야구대표팀에 합류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수인 토미 현수 에드먼(28)가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라이브 배팅 훈련을 마친 뒤 자신감을 드러냈다. 에드먼은 “며칠 만에 투수들의 공을 직접 봐서 기분이 좋았다. 첫 1~2타석은 타격감이 좋지 않았지만, 점점 타이밍을 잡을 수 있었다”면서 “남은 기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MLB에서 정상급 내야수로 평가 받는 에드먼은 MLB 시범경기를 치른 뒤 지난 1일 한국에 입국했다. 에드먼은 지난 2일 대표팀 첫 훈련을 가볍게 소화했고, 이날은 또 다른 빅리거인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함께 라이브 배팅을 통해 타격감을 점검했다. 에드먼이 한국 대표팀 합류 후 투수를 상대로 실전 타격 훈련을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스위치 타자인 에드먼은 대표팀 좌완 투수 구창모(SSG 랜더스)를 상대로 우타자로 나서 3타수 1안타, 우완 투수 원태인을 상대로 좌타자로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0분간 타격 훈련을 한 에드먼은 취재진과 만나 “두 투수는 직구와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던졌다”며 “구창모는 스플리터, 원태인은 체인지업을 많이 뿌린 것 같다. 좋은 공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7~8타석 정도를 소화한 것 같은데, 다음주 쯤이 되면 정상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에드먼은 짧게 머리카락을 깎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어젯밤 서울 명동에서 어머니, 외할머니와 저녁 식사를 했다”며 “가족들은 이번 대회를 모두 관람할 예정이며, (일본계인) 아내와 처가 식구들은 도쿄에서 만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야구 대표팀은 SSG 랜더스 2군과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지만, 두 선수는 해당 경기를 뛸 수 없어서 라이브 배팅 훈련으로 타격감 조율을 대신했다. WBC 사무국은 MLB 현역 선수들의 부상을 막기 위해 WBC 공식 연습경기 출전만 허가한다.
  • ‘완전체’ 이강철호, 첫 호흡은 번트 비밀훈련

    ‘완전체’ 이강철호, 첫 호흡은 번트 비밀훈련

    김하성·에드먼 등 해외파도 합류연장 승부치기 대비 비공개 연습에드먼 “韓대표팀 플레이 배웠다”오늘 SSG 2군 평가전… 내일 출국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한국계 미국인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까지 합류하면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이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완전체’로는 처음으로 손발을 맞췄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모여 훈련을 시작했다. 2시간 넘게 WBC 본선에서 사용할 작전과 수비 전술을 가다듬는 비밀훈련을 한 뒤 4시 25분부터 미디어에 훈련을 공개했다. 전술 훈련 사진이나 영상이 공개되면 본선 상대 팀들에게 고스란히 전력이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비밀훈련은 주로 연장 승부치기에 대비한 번트 연습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팀은 김민호(LG 트윈스) 3루 작전 코치의 지시에 따라 훈련했다. 번트와 도루, 페이크, 히트 앤드 런 등 공격과 상대의 번트에 대비한 수비 훈련이 동시에 진행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는 “투손 캠프에서부터 진행하던 훈련이다. 연장 승부치기에 대비해 우리의 번트 공격과 수비 모두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정규이닝(9이닝)에 승패를 가리지 못하면 연장 10회 초부터 무사 2루에서 공격하는 승부치기를 진행한다. 이 감독은 “김하성과 에드먼에게 수비 시프트 등의 사인을 알려 줘야 하는데 노출되면 안 되니까 조금 조심하느라 그랬다”면서 “우리 방망이가 지금 잘 치니까 승부치기까지는 안 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확한 발음으로 “안녕하세요”라고 ‘한국 인사’를 한 에드먼은 “전체적으로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긴 했지만 대표팀 코칭스태프, 선수들과 만나 잘 적응하고 있다. 한국대표팀의 새로운 플레이도 배웠다”면서 “좋은 동료들을 만났다. 나도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한국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한국계라는 걸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WBC에서 한국 팬들의 높은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주루, 타격, 수비에 모두 장점이 있다. 경기 중에 장점이 드러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2루수 에드먼과 ‘키스톤 콤비’로 활약할 유격수 김하성은 “에드먼은 워낙 잘하는 선수다. 움직임이 정말 빨랐고, 나와 호흡도 잘 맞았다. 수비하기 편했다”면서 “우리 목표는 (4강전이 열리는) 미국 마이애미까지 가는 것이다. 선수들 모두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자신했다. 대표팀은 3일 같은 곳에서 SSG 랜더스 2군과 연습경기를 치른 뒤 4일 일본 오사카로 출국할 예정이다.
  • 3월 2일 대표팀 완전체 된다···김하성 에드먼 합류

    3월 2일 대표팀 완전체 된다···김하성 에드먼 합류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의 메이저리거 키스톤 콤비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당초 예정보다 이틀 먼저 합류한다. KBO 관계자는 22일 “김하성과 에드먼의 조기 합류 가능성이 높다. KBO도 이에 맞춰 준비하고 있다.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훈련부터 합류할 수 있다. 하지만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김하성과 에드먼 모두 3월 1일 한국에 입국한 뒤 2일부터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 두 명의 메이저리거가 합류하며 대표팀이 완전체로 첫 훈련에 나선다. 당초 김하성과 에드먼은 미국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스프링캠프에서 몸을 만든 뒤 WBC 1라운드가 진행되는 일본에서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일정이 바뀌면서 짧지만, 호흡을 맞출 시간이 늘어났다. 에드먼은 지난 14일 세인트루이스의 스프링 트레이닝이 열리고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딘 스타디움에서 한국 취재진을 만나 서울 합류에 대한 가능성을 밝혔었다. 그는 “나는 스프링캠프지에서 몇 주 보내려고 한다. 이후 서울에서 한국 대표팀을 만나 일본으로 이동한다. 서울에 가는 것은 확실하지 않지만, 잠정적인 계획은 일본 오사카로 가기 전 서울에서 며칠간 대표팀과 같이 지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대표팀은 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SSG 랜더스와 연습경기를 한 뒤 4일 오사카로 이동한다. 그리고 6일 오릭스 버팔로스, 7일 한신 타이거스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 일본 도쿄돔으로 장소를 옮겨 9일 WBC 본선 1라운드 호주전을 시작으로 일본, 체코, 중국을 차례대로 상대한다. 일본 대표팀에 차출된 메이저리거들이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를 제외하고 보험 때문에 늦게 합류하는 것에 반해 한국은 김하성과 에드먼이 예정보다 빠르게 대표팀에 합류한다. 조금이나마 더 많이 호흡을 맞추고 시차 적응할 수 있게 됐다.
  • 대표팀 14년 만에 WBC 4강 목표로 집결

    대표팀 14년 만에 WBC 4강 목표로 집결

    14년 만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 진출을 위해 대표팀이 다시 뭉쳤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2023 WBC 한국 대표팀이 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서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각 소속팀 스프링캠프를 소화하며 몸을 만들던 선수들은 대표팀 훈련을 위해 애리조나에 도착했다. 이날 애리조나 캠프에 소집된 선수는 최종 엔트리 30명 중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을 제외한 28명이다. 메이저리거인 김하성과 에드먼은 시범경기를 치르다 3월 초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실전 경기 위주로 훈련을 진행한다. 3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훈련이 진행되는데, 17일 NC 다이노스와 첫 연습경기를 갖는다. 이어 20일 KIA 타이거즈, 23·25일 kt wiz, 27일 LG 트윈스와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다. 이 감독은 이날 대표팀 숙소인 애리조나 투손 웨스트워드 룩 윈덤 그랜드 리조트 앤드 스파에 입촌하면서 “당분간 컨디션 조절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할 것 같다”면서 “선수들은 자신의 정상 컨디션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하며 지금은 이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속팀 스프링캠프지인 호주에서 이동한 양의지(두산 베어스)는 “기내에서 한 시간밖에 자지 못했다”면서 “매우 피곤하다”고 말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온 원태인(삼성 라이온즈)도 “아주 힘들다”고 토로했다. 원태인은 한국에서 미국 플로리다로, 다시 일본 오키나와에서 한국을 거쳐 투손에 입성했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이동한 김광현(SSG 랜더스)은 “이곳에 오는 데 5시간 이상이 걸렸고, 시차(2시간)도 있다”면서 “마치 외국으로 이동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연습 경기는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 위주로 출전해야 할 것 같다”면서 “훈련 일정도 날씨에 따라 짜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내야수는 교체 인력이 부족하다”면서 “연습 경기 상대 팀 감독과 의논하면서 연습 경기를 치러야 한다. 투수 역시 컨디션 회복을 위해 이닝 보다는 투구수로 끊어서 투입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대표팀은 28일까지 애리조나 훈련을 진행한 뒤 귀국길에 오른다. 다음달 1일 한국에 도착하는 대표팀은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마지막 점검을 한 뒤 WBC 공식 소집일인 4일에는 일본 오사카로 떠난다. 6일 일본 오릭스 버펄로스, 7일 한신 타이거스와 마지막 모의고사가 계획돼 있다. 8일 결전지인 일본 도쿄돔으로 이동하는 대표팀은 9일 호주와 첫 경기로 WBC 서막을 올린다. 한국은 2013, 2017년 WBC에서 연거푸 1라운드 탈락 수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6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2009년 대회 이후 14년 만의 4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 상대인 호주에 이어 10일 일본, 12일 체코, 13일 중국전이 예정돼 있는 한국은 1라운드에서 조 2위에 오르면 8강에 나아갈 수 있다. 8강전에서 승리하면 미국 플로리다로 넘어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된다. 이 감독은 “일단 목표는 1라운드를 통과해 8강에 가는 것”이라면서 “(4강전이 열리는) 미국에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
  • “마이클 볼튼 보러 갔는데 그의 노래는 두 시간 지나서”

    “마이클 볼튼 보러 갔는데 그의 노래는 두 시간 지나서”

    백인 솔의 명인 마이클 볼튼(70)이 14일 밤 9년 만에 내한공연을 가졌는데 공연 예정시간 두 시간이 지나서야 무대에 나서 원성을 샀다. 주최측은 책임을 통감한다며 거듭 사과했지만 관람객들의 환불 요구가 쏟아진 데 대해선 별다른 입장 표명이 없었다. 볼튼은 이태원 참사로 한 차례 연기되는 진통 끝에 이날 저녁 6시 서울 구로 고척스카이돔의 ‘앙코르, 마이클 볼튼 라이브 인 서울’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1만여명의 관객이 몰렸으나 예정보다 20분 늦게 공연이 시작됐고 게스트로 참여한 JTBC ‘싱어게인’ 출신 가수 유미, 정홍일이 100분가까이 무대를 대신 채운 뒤 또 무대 전환에 20분 이상 걸리는 바람에 관람객들이 볼튼의 얼굴을 본 것은 밤 8시를 넘겨서였다. 볼튼은 칠순 나이에도 변함없는 음색으로 무대를 열정적으로 꾸몄으나 그의 본 무대는 한 시간도 채 채워지지 않았다고 관람객들은 전했다. 밤 9시 직전 볼튼은 세션 연주자들과 인사한 뒤 무대에서 퇴장했고, 관객들의 “앙코르” 연호에도 무대에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 관객들의 항의는 물론 환불 요구까지 잇따르자 제작사인 KBES는 다음날 홈페이지에 ‘마이클 볼튼 내한공연 관련 사과문’을 게재하고 “관객 여러분께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리허설을 하며 현장에서 급히 바뀐 내용들을 인지하지 못해 본 공연 때 리스크를 안게 됐다. 이 점을 미리 인지하지 못한 점도 사과드린다”고 거듭 머리를 조아렸다. 이어 “발걸음 해주신 관객분들의 실망감과 질책을 통감하며 15일 공연은 물론 다시는 이런 문제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 번 공연관람에 불편과 피해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그는 무려 75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를 기록했으며 빌보드 선정 올 타임 레전드 아티스트에 이름을 올렸고,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를 여섯 차례, 그래미상 두 차례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한편 15일 공연은 전날보다 게스트 공연 시간과 무대 전환 시간이 줄어 볼튼은 K2 김성면과 소향이 초대 가수로 장내를 70분정도 장내를 달군 뒤 오후 7시 20분쯤 ‘스탠드 바이 미’(Stand By Me)를 부르며 무대에 올랐다. 검은 기타를 메고 흐트러짐 없이 꼿꼿이 선 채로 고음을 내지르던 그는 “얼마 전 이태원 참사로 돌아가신 많은 분을 위해 잠시 묵념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우 앰 아이 서포즈드 투 리브 위드아웃 유’와 ‘웬 어 맨 러브스 어 우먼’ 같은 히트곡이 흘러나오자 장내의 흥은 최고조에 달했다. 객석을 메운 중장년층은 손뼉을 치거나 무지갯빛 응원봉을 흔들며 1980∼90년대 추억에 푹 빠졌다. 최고 히트곡인 ‘하우 앰 아이 서포즈드 투 리브 위드아웃 유’를 부를 때는 객석을 향해 마이크를 내밀며 후렴구 떼창을 유도했다. 볼튼은 이날 ‘스틸 바스’(Steel Bars)와 ‘솔 프로바이더’(Soul Provider) 등 11곡을 약 한 시간에 걸쳐 들려줬다. 전날과 달리 앙코르로 ‘타임, 러브 앤드 텐더니스’(Time, Love, and Tenderness)도 열창했다. 노래에 집중하느라 한 시간 굳은 표정이었던 그는 마지막 곡을 마친 뒤 조금 풀어진 듯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어떻나요? 분위기가 대단히 좋은 것 같은데요. 제 음악을 지난 몇년간 지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서울 고마워요!”
  • 고척스카이돔 외야석에 유아동반석 생긴다

    고척스카이돔 외야석에 유아동반석 생긴다

    서울 구로구 돔야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을 관리하고 있는 서울시 산하 서울시설공단은 고척스카이돔 외야석에 유아동반 가족석을 설치하는 등 198건의 약자 보호 사업을 발굴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10월부터 시민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정 주요 현안인 ‘약자와의 동행’ 관련 공모를 실시했다. 약자 보호 사업 제안 198건 중에는 ▲ 고척스카이돔 외야석에 유아동반 가족석 신규 설치 ▲ 청계천 일부 구간에 보행약자 위한 장애물 없는 산책로 조성 ▲ 서울월드컵경기장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운영 등은 공단 사업부서 검토를 거쳐 우수 추진 과제로 선정됐다. ‘고척스카이돔 유아동반 가족석 신규설치’ 는 외야석를 활용해 유아동반 가족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좌석 및 놀이공간으로 변경하는 아이디어다. ‘청계천 안심 산책로 조성’ 은 청계천 일부 구간 산책로 내 장애물을 제거하고, 이동약자 들을 위한 전용 안내판을 설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단은 3건의 과제를 우선 추진하고, 발굴된 여러 아이디어들도 자체검토를 거쳐 적극적으로 반영․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제안된 많은 창의적 아이디어들이 실제 약자보호와 시민의 안전 및 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자세로 아이디어 실현에 나서겠다” 며 “앞으로도 전 사업에 걸쳐 약자동행과 관련된 서비스를 활발히 발굴해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 ‘이태원 참사 언급’ 전시회 철거 논란, 인권위 간다

    ‘이태원 참사 언급’ 전시회 철거 논란, 인권위 간다

    ‘이태원 참사’ 등을 소개 글에 언급했다는 이유로 전시를 무단 철거당한 전시회 주최 측이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에 “표현의 자유를 침해받았다”며 진정을 제기했다. 서점 자각몽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문화예술스포츠위원회, 문화예술단체인 공개법정, 손잡고 등은 10일 서울 중구 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시회 무단 철거와 관련한 서울도서관의 공개 사과, 책임자 문책,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내 서울아트책보고에 입점한 이 서점은 지난해 서울도서관의 위탁을 받은 한 민간업체와 3년 계약을 맺은 뒤 지난달 29일부터 ‘예술과 노동’ 전시를 추진했다. 민간업체가 이곳을 비롯해 모두 10곳의 서점과 전시회를 차례로 진행했는데, 전시를 소개하는 팸플릿에서 ‘이태원 참사’, ‘화물연대 파업’ 등이 적힌 문구를 발견하고 전시회 날 무단으로 이를 철거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서점 측이 다음날 서울도서관에 이를 항의하자 당시 도서관 측 담당 과장이 “정치적으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설득에 나섰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여기에 언론 일부가 이를 보도하자 업체는 급하게 전시물을 복구하는 대신 전시물 앞에 ‘본 전시는 서울시 서울아트책보고와는 무관하다’는 내용의 푯말을 세워 논란을 키웠다. 김용재 자각몽 대표는 “우리 사회에서 노동의 본질을 사유하고, 예술이 여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전시를 기획했다. 그러나 전시 시작 1시간 만에 일방적으로 철거를 당했고, 이 과정에서 서울도서관 측으로부터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 몰지각한 사태이며, 다른 예술가들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서울도서관의 사과와 책임자 처벌, 후속 조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에 속한 변호사 7명도 입장문을 내고 “누군가의 생각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예술활동을 중단시킬 수 있는 국가에서는 어떠한 자유와 권리도 살아 숨 쉴 수 없다”고 강조했다.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은 이에 대해 “전시를 맡은 업체가 사전 검토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가 애초 계획서에 없는 내용을 보고 전시물을 우선 철거한 뒤 서울도서관에 알려 왔다”면서 “철거와 복구 과정에서 서울도서관은 어떤 의견도 낸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위탁기관이 사전에 충분히 내용을 인지하고 협의할 수 있도록 감독하겠다”고 밝혔다.
  • 구로, ‘서울시 재난관리평가’ 우수 기관 선정

    구로, ‘서울시 재난관리평가’ 우수 기관 선정

    서울 구로구는 ‘2022년 서울시 재난관리분야’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전체 3개 분야 중 재난관리평가와 통합지원본부 2개 분야에서 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재난관리평가 분야에서는 신속한 초동 대응,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재난·안전관리 담당자 전문 교육, 재난 대비 실태 점검 등 각 부문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구성하고 다양한 모의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력을 키웠다. 또 구는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일지 관리와 분석, 타 자치구와의 공유 등을 통해 미흡한 사항은 개선하고 우수한 사례는 벤치마킹하며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역량을 강화한 점도 인정받았다. 아울러 구는 지난해 말부터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공연에 대한 종합 안전대책을 세우고 통행 안전을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행사 주변 노점상과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안전관리 요원을 추가로 배치하는 등 인파 안전사고에도 지속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재난에 대한 완벽한 대비야말로 안전한 도시의 필수 조건”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주기적인 점검과 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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