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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집’ 떠돌며 29경기 4위… ‘새집’ 울산서 위로위로

    NC, ‘집’ 떠돌며 29경기 4위… ‘새집’ 울산서 위로위로

    올 시즌 프로야구가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 3강 구도를 구축한 가운데 불의의 팬 사망 사고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NC 다이노스가 조용한 반란을 꿈꾸고 있다. 홈 경기장 창원NC파크를 떠나 울산 문수야구장을 임시 거처로 마련한 NC가 본격적인 상위권 도약 경쟁에 불을 지핀다. NC는 2025 KBO리그 개막 첫 주 3승 3패를 기록하며 4위로 출발했다. 극초반이라 순위가 중요하지 않은 때였다. 그러나 개막 일주일을 맞은 3월 29일 LG 전이 열린 창원 구장에서 시설물 낙하에 관중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예정됐던 홈 2연전이 전면 취소됐다. 다친 관중은 이틀 뒤 병원에서 숨을 거뒀고, NC파크는 긴급 안전진단에 들어가며 폐쇄됐다. 홈 구장을 잃은 NC는 지난달 4일 서울 고척돔 키움 히어로즈전을 시작으로 이달 11일 두산 베어스와 서울 잠실 더블헤더까지 10시리즈 29경기 연속 떠돌이 생활을 이어왔다. 고척-수원-부산-대전-잠실-대구-광주-부산-수원-잠실로 이어지는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한 것. 각 도시 간 고속도로 기준 이동 거리만 2170㎞에 달한다. 이 기간 롯데는 부산 사직구장을 NC에 양보하며 사직에서 원정 유니폼을 입고 매회 초 공격 등 원정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원정 경기는 도시 간 이동에 따른 피로 누적 외에도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제약이 많다. 경기 시작 전 약 70분간 훈련 외에 경기 후 훈련도 불가능하다. 가족과 떨어져 장기간 단체 숙소 생활을 하면서 정신적 피로도 깊어진다. NC는 지난달 23일 9위(8승 13패)까지 추락했고, 이달 5일까지 제자리걸음 했다. 뜻하지 않은 위기는 선수들을 더욱 똘똘 뭉치게 했다. 지난 3일 상승세의 롯데를 상대로 13-4 대승을 거둔 것을 기점으로 7연승을 내달렸다. NC의 7연승은 2020년 9월 26일 이후 1688일 만이다. 최근 8경기 중 지난 10일 두산전에서 6-6으로 승부를 내지 못했을 뿐이다. 타선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최근 8경기에서 팀 타율(0.324), 홈런(12개) 1위가 NC다. 외야수 천재환이 그 중심에 있다. 최근 30타수 14안타(타율 0.467) 3홈런 9타점을 기록했다. 투수가 대량 실점을 하지 않는다면 날 선 타자들이 부지런히 타점을 적립해 승을 챙긴다. 패 없이 승만 거푸 쌓으면서 순위는 상위권 도약의 발판인 4위로 수직 상승했다. NC는 13~15일 SSG 랜더스와 인천 3연전을 마치면 16일부터는 새 안방 울산으로 키움을 불러 감격의 홈 3연전을 이어간다.
  • 집 잃고 떠돌이 29경기에도 4위 도약…새집 울산서 상위권 노리는 NC

    집 잃고 떠돌이 29경기에도 4위 도약…새집 울산서 상위권 노리는 NC

    올 시즌 프로야구가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 3강 구도를 구축한 가운데 불의의 팬 사망 사고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NC 다이노스가 조용한 반란을 꿈꾸고 있다. 홈 경기장 창원NC파크를 떠나 울산 문수야구장을 임시 거처로 마련한 NC가 본격적인 상위권 도약 경쟁에 불을 지핀다. NC는 2025 KBO리그 개막 첫 주 3승 3패를 기록하며 4위로 출발했다. 극초반이라 순위가 중요하지 않은 때였다. 그러나 개막 일주일을 맞은 3월 29일 LG 전이 열린 창원 구장에서 시설물 낙하에 관중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예정됐던 홈 2연전이 전면 취소됐다. 다친 관중은 이틀 뒤 병원에서 숨을 거뒀고, NC파크는 긴급 안전진단에 들어가며 폐쇄됐다. 홈 구장을 잃은 NC는 지난달 4일 서울 고척돔 키움 히어로즈전을 시작으로 이달 11일 두산 베어스와 서울 잠실 더블헤더까지 10시리즈 29경기 연속 떠돌이 생활을 이어왔다. 고척-수원-부산-대전-잠실-대구-광주-부산-수원-잠실로 이어지는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한 것. 각 도시 간 고속도로 기준 이동 거리만 2170㎞에 달한다. 이 기간 롯데는 부산 사직구장을 NC에 양보하며 사직에서 원정 유니폼을 입고 매회 초 공격 등 원정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원정 경기는 도시 간 이동에 따른 피로 누적 외에도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제약이 많다. 경기 시작 전 약 70분간 훈련 외에 경기 후 훈련도 불가능하다. 가족과 떨어져 장기간 단체 숙소 생활을 하면서 정신적 피로도 깊어진다. NC는 지난달 23일 9위(8승 13패)까지 추락했고, 이달 5일까지 제자리걸음 했다. 뜻하지 않은 위기는 선수들을 더욱 똘똘 뭉치게 했다. 지난 3일 상승세의 롯데를 상대로 13-4 대승을 거둔 것을 기점으로 7연승을 내달렸다. NC의 7연승은 2020년 9월 26일 이후 1688일 만이다. 최근 8경기 중 지난 10일 두산전에서 6-6으로 승부를 내지 못했을 뿐이다. 타선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최근 8경기에서 팀 타율(0.324), 홈런(12개) 1위가 NC다. 외야수 천재환이 그 중심에 있다. 최근 30타수 14안타(타율 0.467) 3홈런 9타점을 기록했다. 투수가 대량 실점을 하지 않는다면 날 선 타자들이 부지런히 타점을 적립해 승을 챙긴다. 패 없이 승만 거푸 쌓으면서 순위는 상위권 도약의 발판인 4위로 수직 상승했다. NC는 13~15일 SSG 랜더스와 인천 3연전을 마치면 16일부터는 새 안방 울산으로 키움을 불러 감격의 홈 3연전을 이어간다.
  • 김혜영 서울시의원 “글로벌 K컬처 중심도시 위상 맞게 서울에 대형 공연장 확충해야”

    김혜영 서울시의원 “글로벌 K컬처 중심도시 위상 맞게 서울에 대형 공연장 확충해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은 지난 4월 28일 열린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문화본부를 상대로 서울이 글로벌 K컬처 중심도시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대형 문화예술 공연장 확충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업무보고에 출석한 문화본부장을 상대로 “문화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서울에는 문화예술공연 전용시설로서 1만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부재한 상황”이라며 “대규모 공연 시 월드컵경기장, 고척돔 등 체육시설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현황을 짚었다. 이어 김 의원은 “최근 K팝 가수들이 공연을 위해 월드컵경기장을 대관하는 과정에서 ‘잔디 훼손’ 논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있었다”며 “세계적으로 K팝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아티스트들이 공연장을 확보하는 데 겪는 어려움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K-컬처를 육성하고 지원하려는 서울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공연장 핸디캡’은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서울 패싱’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으며 “테일러 스위프트와 같은 글로벌 스타의 공연이 인근 아시아 국가에서는 열리지만 서울에서는 개최되지 못하는 배경에는 대규모 수용 인원을 갖춘 전문 공연장 부족이 큰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면서 “잠실주경기장의 리모델링 공사기간 동안 대안이 부족하고, 서울월드컵경기장 역시 본래 목적이 체육시설인 만큼 공연 대관에 제약이 따르는 점은 아쉬운 대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글로벌 스타들의 내한공연이 서울이 아닌 타 지역에서 개최되는 현상은 서울의 문화 경쟁력 측면에서도 고민해봐야 할 지점”이라며, 이러한 현상의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개선을 위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의 향후 신규 문화예술공간 조성 계획 중 1만 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2027년 건립 예정인 ‘서울아레나’ 외에는 뚜렷한 계획이 보이지 않는 점은 아쉽다”라며 “서울아레나와 더불어 추가적인 대형 공연장 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문화도시 서울’이라는 비전에 걸맞게, 서울시는 공연 기반시설 투자에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주길 기대한다”면서, “K-컬처의 지속적인 성장과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대형 공연장 확충을 포함한 문화예술 인프라에 대한 서울시의 구체적이고 중장기적인 비전과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드린다”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 ‘헤드샷’ 롯데 전민재 “안구 내출혈, 일주일 안정 필요”

    ‘헤드샷’ 롯데 전민재 “안구 내출혈, 일주일 안정 필요”

    지난 29일 경기 중 머리 부위에 빠른 직구를 맞은 롯데 자이언츠 유격수 전민재가 일주일가량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이 나왔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30일 “전날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CT와 엑스레이 검사를 진행한 결과 ‘골절 소견 없음’으로 결과를 받았고, 가벼운 찰과상이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30일 국립중앙의료원 안과 외상 전문의에 진료 및 검사를 받은 결과 각막과 망막에는 이상이 없지만, 우측 안구 전방 내출혈이 있어 약 7일간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전민재는 전날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 중 7회 타석 때 키움 불펜 투수 양지율의 3구째 시속 140㎞ 투심패스트볼을 맞고 쓰러졌다. 공은 헬멧을 강타했지만, 눈 주변으로 큰 충격이 가해졌다. 지난해 시즌 종료 후 두산 베어스에서 롯데로 둥지를 옮긴 전민재는 올 시즌 리그 타격 1위(0.387)를 달리며 롯데의 타선에서 맹활약하던 중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 심우준 역전 솔로포… 독수리 3연승 飛上

    심우준 역전 솔로포… 독수리 3연승 飛上

    상승세의 한화 이글스가 최근 기세가 주춤한 LG 트윈스를 잡으며 KBO리그 선두에 바짝 다가섰다. 한화는 3연승을 달렸고 LG는 3연패에 빠졌다. 프로야구 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LG와의 안방 경기에서 팽팽한 접전 끝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대전 구장은 평일 3연전의 첫 경기임에도 관중이 가득 들어차며 이번 시즌 12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선취점은 한화에서 나왔다. 2회 선두 타자로 나선 채은성이 안타를 치고 나간 뒤 후속 타자 이진영의 볼넷과 이도윤의 땅볼로 3루까지 진출했고, 이재원의 희생타 때 홈을 밟았다. LG는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3회 한화 선발 라이언 와이스에게 시즌 9호 2점 홈런을 뽑아내며 경기를 뒤집었지만, 한화는 4회 이진영과 심우준이 각각 1점 홈런을 퍼 올리며 응수했다. 경기를 뒤집은 한화는 7회부터 불펜 필승조를 가동했고, 9회 마운드에 오른 마무리 김서현이 실점 없이 뒷문을 잠갔다. 와이스는 6이닝 4피안타 2실점 3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4승째를 챙겼다. 1위 LG와 3위 한화의 경기 차이는 3.5경기에서 2.5경기로 줄었다. 한화와 함께 선두권 진입을 노리는 4위 롯데 자이언츠는 서울 고척돔에서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에 9-3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6경기에 등판해 2승4패로 부진했던 외국인 투수 찰리 반즈가 모처럼 에이스의 모습을 되찾았다. 반즈는 7이닝 2피안타 1실점 6탈삼진하며 키움 타선을 틀어막았다. 타석에선 리그 타율 1위(0.383)를 달리고 있는 전민재가 이날도 3타수 2안타로 활약했지만, 7회 키움의 세 번째 투수 양지율이 던진 시속 140㎞ 직구에 머리 부위를 맞고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다. 공은 전민재의 헬멧을 강타했으나 타석에서 쓰러진 전민재는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양지율은 이번 시즌 2호 헤드샷 퇴장으로 기록됐다. 시즌 첫 헤드샷 퇴장은 한화 이글스 김종수가 지난 18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기록했다. 외국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를 선발로 내세운 kt 위즈는 두산 베어스와의 서울 잠실 방문 경기에서 3-2 진땀승을 거두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8회까지 kt에 3-0으로 끌려가던 두산은 9회 마지막 공격에서 2득점하며 따라붙었지만, kt 마무리 박영현이 박준영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 타율 1위 롯데 복덩이 전민재, 시속 140㎞ 직구 헤드샷 맞고 병원 이송

    타율 1위 롯데 복덩이 전민재, 시속 140㎞ 직구 헤드샷 맞고 병원 이송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복덩이’ 전민재가 헤드샷을 맞고 쓰러졌다. 당장 30일 키움 히어로즈와 주중 2차전 출전은 불투명했졌다. 전민재는 29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키움과 주중 1차전에서 6-1로 앞선 7회 타석에 섰다. 1사 1, 2루 상황에서 키움의 이날 세 번째 투수 양지율의 3구째 시속 140㎞ 투심패스트볼이 전민재의 머리로 향했다. 공은 전민재의 헬멧을 강타했고, 전민재는 타석에 그대로 쓰러져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고통이 심한듯 두 다리를 동동거리기도 했다. 심판진은 즉각 경기를 중단하고 그라운드 안으로 응급차를 호출했다. 부축을 받으며 응급차에 오른 전민재는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검진을 받았고, 이튿날 추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해 시즌 종료 후 두산 베어스에서 롯데로 둥지를 옮긴 전민재는 올 시즌 리그 타격 1위(0.387)를 달리며 롯데의 타선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이날도 3타수 2안타를 때려내며 롯데의 9-3 승리를 견인했다. 양지율은 즉각 퇴장당하며 올 시즌 2호 헤드샷 퇴장으로 기록됐다. 시즌 첫 헤드샷 퇴장은 한화 이글스 김종수가 지난 18일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기록했다.
  • 가장 높은 곳을 바라보는 독수리…LG 3연패 빠트리며 3연승

    가장 높은 곳을 바라보는 독수리…LG 3연패 빠트리며 3연승

    상승세의 한화 이글스가 최근 기세가 주춤한 LG 트윈스를 잡으며 KBO리그 선두에 바짝 다가섰다. 한화는 3연승을 달렸고 LG는 3연패에 빠졌다. 프로야구 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LG와의 안방 경기에서 팽팽한 접전 끝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대전 구장은 평일 3연전의 첫 경기임에도 관중이 가득 들어차며 이번 시즌 12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선취점은 한화에서 나왔다. 2회 선두 타자로 나선 채은성이 안타를 치고 나간 뒤 후속 타자 이진영의 볼넷과 이도윤의 땅볼로 3루까지 진출했고, 이재원의 희생타 때 홈을 밟았다. LG는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3회 한화 선발 라이언 와이스에게 시즌 9호 2점 홈런을 뽑아내며 경기를 뒤집었지만, 한화는 4회 이진영과 심우준이 각각 1점 홈런을 퍼 올리며 응수했다. 경기를 뒤집은 한화는 7회부터 불펜 필승조를 가동했고, 9회 마운드에 오른 마무리 김서현이 실점 없이 뒷문을 잠갔다. 와이스는 6이닝 4피안타 2실점 3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4승째를 챙겼다. 1위 LG와 3위 한화의 경기 차이는 3.5경기에서 2.5경기로 줄었다. 한화와 함께 선두권 진입을 노리는 4위 롯데 자이언츠는 서울 고척돔에서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에 9-3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6경기에 등판해 2승4패로 부진했던 외국인 투수 찰리 반즈가 모처럼 에이스의 모습을 되찾았다. 반즈는 7이닝 2피안타 1실점 6탈삼진하며 키움 타선을 틀어막았다. 타석에선 리그 타율 1위(0.383)를 달리고 있는 전민재가 이날도 3타수 2안타로 활약했지만, 7회 키움의 세 번째 투수 양지율이 던진 시속 140㎞ 직구에 머리 부위를 맞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공은 전민재의 헬멧을 강타했으나 타석에서 쓰러진 전민재는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양지율은 이번 시즌 2호 헤드샷 퇴장으로 기록됐다. 시즌 첫 헤드샷 퇴장은 한화 이글스 김종수가 지난 18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기록했다. 외국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를 선발로 내세운 kt 위즈는 두산 베어스와의 서울 잠실 방문 경기에서 3-2 진땀승을 거두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8회까지 kt에 3-0으로 끌려가던 두산은 9회 마지막 공격에서 2득점하며 따라붙었지만, kt 마무리 박영현이 박준영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 오원석, ‘우상’ 김광현과 맞대결 판정승

    오원석, ‘우상’ 김광현과 맞대결 판정승

    프로야구 kt 위즈 이적생 오원석이 ‘우상’ 김광현(SSG 랜더스)과 첫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오원석은 2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안방 경기에 선발 등판해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3자책점 이하 투구)를 달성했다. 6이닝을 4피안타 2실점 8탈삼진으로 SSG 타선을 막았다. 왼손 투수인 오원석은 2020년 SSG 전신 SK 와이번스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해 좌완 에이스 김광현의 후계자로 기대를 받았지만 지난해 10월 31일 kt 김민이 SSG로 오면서 팀을 옮겨야 했다. 1회 초 3루 쪽 SSG 응원석을 향해 고개 숙여 인사하고 투구를 시작한 오원석은 첫 타자 최지훈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2루 도루도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후속 타자 김성현과 오태곤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한유섬을 슬라이더로 2루수 뜬공 처리하며 실점 없이 첫 이닝을 마쳤다. 오원석은 1회 두 번째 타자부터 5회 두 번째 타자까지, 14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하는 쾌투 행진을 벌였다. kt 타선에서는 장성우가 8회 2점 홈런을 때려냈고, 허경민은 KBO리그 통산 70번째 2000루타 고지에 오르며 투수들을 도왔다. 경기는 kt가 9-3으로 이겼다. 서울 고척돔에선 키움 히어로즈 선발 하영민이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7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는 2-0으로 앞선 3회 2점 홈런을 퍼올리며 하영민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두산은 하영민이 내려간 뒤 힘을 냈다. 0-5로 끌려가던 8회 한 점 추격한 뒤 9회 양의지가 2점 홈런을, 김재환이 1점 홈런을 때려냈다. 하지만 후속 타자 김민석이 뜬 공으로 잡히며 경기는 5-4 키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치열한 상위권 싸움을 벌이고 있는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부산 경기와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대구 경기는 남부 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열리지 않았다.
  • 노시환 100호포, 폰세 13K쇼… 독수리 7연승 훨훨

    노시환 100호포, 폰세 13K쇼… 독수리 7연승 훨훨

    노, 3경기 연속포… 폰세, 탈삼진 1위NC와 맞붙은 주말 3연전 싹쓸이kt 고영표 완봉승… 롯데는 역전승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파죽의 7연승을 내달렸다. 지난 9일까지 리그 꼴찌(10위)였던 팀 순위는 단독 2위(25경기 14승 11패)로 수직 상승했다. 한화는 시즌 8번째 만원 관중이 들어찬 2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NC 다이노스에 7-1 승리를 거두며 주말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 한화가 NC를 상대로 3연전을 모두 이긴 건 2018년 6월 22~24일(마산구장) 경기 이후 2492일 만이다. 이날 경기는 한화 1선발 코디 폰세가 7이닝 동안 피안타 1개, 탈삼진 13개로 NC 타선을 꽁꽁 묶었고, 4번 타자 노시환이 3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프로 데뷔 7년 차에 개인 통산 홈런 100호 고지에 올랐다. 올 시즌 6경기에서 삼진 56개를 뽑아낸 폰세는 탈삼진 부문 1위를 달리며 5경기에서 42개를 빼앗은 박세웅(롯데 자이언츠)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노시환은 2회 첫 타석에서 짜릿한 손맛을 봤다. NC 선발 이용찬의 시속 122㎞ 커브가 스트라이크 존 가운데로 몰리자 호쾌하게 방망이를 돌려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1점 홈런을 기록했다. 노시환은 시즌 홈런 8개로 패트릭 위즈덤(KIA 타이거즈)과 이 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한화는 이날 승리로 최근 7경기에서 선발 투수가 모두 승을 챙기는 진기록도 썼다. 2001년 4월 14일 당시 해태 타이거즈(현 KIA)전 이후 8773일(24년 12일) 만이다.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kt 위즈와 키움전은 리그 대표 ‘토종 에이스’ 고영표가 9이닝에 100구를 던지며 볼넷 없이 3피안타, 탈삼진 7개를 솎아내 kt의 5-0 완승을 견인했다. 고영표의 개인 통산 5번째 완봉승이다. 시즌 세 번째 매진을 기록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는 홈팀 SSG 랜더스가 리그 1위 LG 트윈스를 9-3으로 잡아내며 지긋지긋한 6연패에서 벗어났다. 롯데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만원 관중 속에서 홈팀에 4-3 역전승을 일궜고, 역시 만원 관중이 들어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는 6회까지 홈팀 두산 베어스에 0-2로 끌려갔던 KIA가 7회와 9회에 각각 3점씩을 뽑아내는 뒷심을 발휘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 7이닝 13K 폰세·통산 100호 홈런 노시환…한화, 24년 만에 7연속 선발승 달성

    7이닝 13K 폰세·통산 100호 홈런 노시환…한화, 24년 만에 7연속 선발승 달성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파죽의 7연승을 내달렸다. 지난 9일까지 리그 꼴찌(10위)였던 팀 순위는 단독 2위(25경기 14승 11패)로 수직 상승했다. 한화는 시즌 8번째 만원 관중이 들어찬 2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NC 다이노스에 7-1 승리를 거두며 주말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 한화가 NC를 상대로 3연전을 모두 이긴 건 2018년 6월 22~24일(마산구장) 경기 이후 2492일 만이다. 이날 경기는 한화 1선발 코디 폰세가 7이닝 동안 피안타 1개, 탈삼진 13개로 NC 타선을 꽁꽁 묶었고, 4번 타자 노시환이 3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프로 데뷔 7년 차에 개인 통산 홈런 100호 고지에 올랐다. 올 시즌 6경기에서 삼진 56개를 뽑아낸 폰세는 탈삼진 부문 1위를 달리며 5경기에서 42개를 빼앗은 박세웅(롯데 자이언츠)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노시환은 2회 첫 타석에서 짜릿한 손맛을 봤다. NC 선발 이용찬의 시속 122㎞ 커브가 스트라이크 존 가운데로 몰리자 호쾌하게 방망이를 돌려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1점 홈런을 기록했다. 노시환은 시즌 홈런 8개로 패트릭 위즈덤(KIA 타이거즈)과 이 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한화는 이날 승리로 최근 7경기에서 선발 투수가 모두 승을 챙기는 진기록도 썼다. 2001년 4월 14일 당시 해태 타이거즈(현 KIA)전 이후 8773일(24년 12일) 만이다.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kt 위즈와 키움전은 리그 대표 ‘토종 에이스’ 고영표가 9이닝에 100구를 던지며 볼넷 없이 3피안타, 탈삼진 7개를 솎아내 kt의 5-0 완승을 견인했다. 고영표의 개인 통산 5번째 완봉승이다. 시즌 세 번째 매진을 기록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는 홈팀 SSG 랜더스가 리그 1위 LG 트윈스를 9-3으로 잡아내며 지긋지긋한 6연패에서 벗어났다. 롯데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만원 관중 속에서 홈팀에 4-3 역전승을 일궜고, 역시 만원 관중이 들어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는 6회까지 홈팀 두산 베어스에 0-2로 끌려갔던 KIA가 7회와 9회에 각각 3점씩을 뽑아내는 뒷심을 발휘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 ‘질주 본능’ 한화, 한 이닝 5도루 폭발… 35년 만에 타이기록

    시즌 초반 리그 최하위로 처져 있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발야구’로 2연승을 달리며 반등 분위기를 잡았다. 두산 베어스 시절 ‘두산 육상부’를 만든 김경문 감독의 ‘뛰는 야구’가 한화에서 재현되는 모양새다. 한화는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두산과의 방문 경기에서 6회 초 5개의 도루에 성공하며 5점을 쓸어 담는 빅이닝을 만들었다. 한 이닝 5도루는 역대 최다 타이기록으로, 한화에 앞서 5차례 나왔다. 직전 한 이닝 5도루는 1990년 6월 6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LG 트윈스가 해태(KIA의 전신) 타이거즈를 상대로 달성했다. 이날 한화는 6회 초 1사 후 에스테반 플로리얼과 문현빈이 연속 안타로 출루하며 1, 3루 상황을 만든 뒤 더블스틸을 성공시키며 선취점을 뽑았다. 2루를 훔친 문현빈은 곧이어 3루 도루까지 성공했고 후속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노시환도 2루를 훔쳤다. 계속된 공격에서 채은성이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김태연의 우전안타로 2점을 챙긴 한화는 안타를 치고 나간 이진영이 2루 도루에 성공하면서 한 이닝 다섯 번째 도루를 완성했다. 전날까지 13도루를 기록해 LG(16도루)에 이어 부문 2위였던 한화는 단숨에 팀 도루 1위로 올라섰다. 마운드에선 선발 라이언 와이스가 호투하며 한화가 7-2로 이겼다. NC 다이노스는 수원 방문 경기에서 kt 위즈에 7-0으로 승리를 챙겼고 LG 트윈스는 서울 고척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7-3으로 이겼다.
  • 날지 못하면 달리는 독수리…한화, 35년 만에 한 이닝 5도루 기록

    날지 못하면 달리는 독수리…한화, 35년 만에 한 이닝 5도루 기록

    시즌 초반 리그 최하위로 처져 있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발야구’로 2연승을 달리며 반등 분위기를 잡았다. 두산 베어스 시절 ‘두산 육상부’를 만든 김경문 감독의 ‘뛰는 야구’가 한화에서 재현되는 모양새다. 한화는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두산과의 방문 경기에서 6회 초 5개의 도루에 성공하며 5점을 쓸어 담는 빅이닝을 만들었다. 한 이닝 5도루는 역대 최다 타이기록으로, 한화에 앞서 5차례 나왔다. 직전 한 이닝 5도루는 1990년 6월 6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LG 트윈스가 해태(KIA의 전신) 타이거즈를 상대로 달성했다. 이날 한화는 6회 초 1사 후 에스테반 플로리얼과 문현빈이 연속 안타로 출루하며 1, 3루 상황을 만든 뒤 더블스틸을 성공시키며 선취점을 뽑았다. 2루를 훔친 문현빈은 곧이어 3루 도루까지 성공했고 후속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노시환도 2루를 훔쳤다. 계속된 공격에서 채은성이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김태연의 우전안타로 2점을 챙긴 한화는 안타를 치고 나간 이진영이 2루 도루에 성공하면서 한 이닝 다섯 번째 도루를 완성했다. 전날까지 13도루를 기록해 LG(16도루)에 이어 부문 2위였던 한화는 단숨에 팀 도루 1위로 올라섰다. 마운드에선 선발 라이언 와이스가 호투하며 한화가 7-2로 이겼다. NC 다이노스는 수원 방문 경기에서 kt 위즈에 7-0으로 승리를 챙겼고 LG 트윈스는 서울 고척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7-3으로 이겼다. 부산 사직야구장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나승엽의 3점 홈런을 앞세워 KIA 타이거즈에 8-3으로 이기며 3연패 늪에서 빠져나왔다.
  • 데뷔 첫 완봉승 LG 임찬규, 이번엔 한 이닝 3구 삼진 3개 진기록

    데뷔 첫 완봉승 LG 임찬규, 이번엔 한 이닝 3구 삼진 3개 진기록

    프로야구 LG 트윈스 우완 선발투수 임찬규(33)가 한 이닝에 공 9개로 삼진 3개를 잡아내는 진기록을 썼다. 임찬규는 10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1실점 탈삼진 5개를 기록하며 팀의 7-3 승리를 견인했다. 임찬규는 이날 승리로 시즌 3승째를 챙겼다. 3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던 임찬규는 4회 들어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3구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전까지 KBO리그에서 9번 밖에 나오지 않은 기록이다. 임찬규는 4회 말 키움 선두타자 야시엘 푸이그를 상대로 초구 시속 124㎞ 체인지업을 던져 스트라이크를 잡은 뒤 연속 커브 2개로 잇달아 헛스윙을 유도해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첫 삼진을 기록했다. 후속타자 이주형을 상대로는 초구 141㎞ 직구를 던져 파울을 유도한 뒤 2구는 100㎞ 느린 커브로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았고, 3구는 116㎞ 커브로 헛스윙 삼진을 끌어내며 다시 낫아웃 삼진을 잡았다. 세 번째 타자 박주홍에게는 초구 직구로 스트라이크를 잡았고 99㎞ 커브와 126㎞ 체인지업으로 연속 헛스윙을 유도해 3구 3삼진을 완성했다. 앞서 임찬규는 지난달 26일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서는 선발 등판해 9이닝을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며 2011년 프로 데뷔 후 첫 완봉승을 기록했다.
  • 푸른 피의 아는 형들, 타격의 피 펄펄 끓다

    푸른 피의 아는 형들, 타격의 피 펄펄 끓다

    황혼기 접어든 강민호·박병호홈런·타율 리그 선두권 대활약외국인·토종 선발 환상의 호흡키움 3연패 탈출… 한화도 승리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2025시즌 초반 기세가 무섭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삼성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린 KIA 타이거즈가 주전 선수 이탈로 하위권에 머무는 사이 삼성은 외인 선발 투수와 토종 에이스의 안정적인 조화에 타선의 특점 지원까지 터지면서 15경기를 치른 9일까지 3위에 올라 있다. 상승세의 중심에는 선수로서 황혼기에 접어든 안방마님 강민호(40)와 든든한 해결사 박병호(39)가 있다. 올 시즌으로 프로 데뷔 22년 차를 맞은 강민호는 불혹의 나이에도 ‘에이징 커브’(고령화에 따른 기량 저하)와는 무관한 기량을 뽐내고 있다. 주전 가운데 가장 체력 소모가 큰 포수 자리를 변함없이 지키면서도 방망이는 연일 더 뜨겁고 정교해지고 있다. 지난달 22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1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77(53타수 20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리그 전체에서 타율 5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최다 안타 부문에서는 삼성의 ‘젊은 피’ 김영웅(22)과 강민호가 1위 다툼을 벌이고 있을 정도로 팀내 신구 타자가 공격 물꼬를 원활히 터주고 있다. 발이 빠른 선두 타자 김지찬(25)도 물오른 타격감을 보이고 있어 강민호에 득점 기회를 만들어주는 구조다. 2루타 부문은 강민호가 7개로 이 부문 리그 단독 선두다. 빠르지 않은 그의 발을 생각한다면 타격의 정교함과 타구를 멀리 보내는 힘을 모두 갖추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프로 21년 차 박병호의 방망이도 여전히 불을 내뿜고 있다. 개막 이튿날인 지난달 23일 키움 히어로즈 불펜 투수 이강준을 상대로 2점짜리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한 뒤 25~26일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2경기 연속 아치를 그리는 괴력을 선보였다. 지난 4일과 8일에는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를 상대로 각각 홈런 1개씩을 뽑아내며 시즌 5홈런으로 이 부문 선두 그룹에 합류했다. 다만, 이날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선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팀은 1-3으로 졌다. 한편 리그 단독 1위 LG 트윈스를 서울 고척돔으로 불러들인 키움 히어로즈는 선발 케니 로젠버그(30)가 8이닝 탈삼진 13개 4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4-0으로 이겼다. 타석에서는 홈런 3방이 터져나오며 팀의 3연패 탈출을 도왔다. 수원에서는 KT위즈가 NC 다이노스를 4-1로 잡았고, 부산 사직에서는 KIA가 롯데에 3-1로 승을 챙겼다. 반등이 절실한 최하위 한화 이글스는 서울 잠실에서 두산 베어스에 5-4로 이겼다.
  • [윤석열 파면] 프로야구 5개 구장 안전요원 강화…“소요사태 우려”

    [윤석열 파면] 프로야구 5개 구장 안전요원 강화…“소요사태 우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에 따라 4일 전국 5개 지역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경기 현장 안전 관리가 강화된다. KBO 사무국은 이날 홈 경기를 개최하는 LG 트윈스(서울 잠실)와 키움 히어로즈(서울 고척돔), SSG 랜더스(인천), 삼성 라이온즈(대구), 롯데 자이언츠(부산) 5개 구단에 현장 안전 관리 강화를 지시하는 협조 공문을 보냈다. 이에 각 국단은 경찰과 공조해 혹시 모를 소요사태에 대비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전날 문화체육관광부는 KBO에 대통령 탄핵 선고 당일 야구장 보안 강화와 관중의 안전과 관련한 협조를 당부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프로야구 경기장은 많은 인원이 모이는 장소”라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소지품 검사 등을 꼼꼼히 하고 관중의 안전을 위해 일부 관중의 난동을 막을 수 있도록 잘 살펴달라고 KBO에 요청했다”고 전했다. KBO는 규정에 따라 1인당 소지품을 가방 1개와 쇼핑 백류 1개로 제한하고 주류와 병, 1리터를 초과하는 페트병 및 알루미늄 캔 음료 반입을 제한하고 있다. 선수와 관람객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각종 물품도 반입할 수 없다. 정치적 구호와 문구를 쓸 수 있는 대형 현수막도 반입이 금지된다. KBO 관계자는 “보안 강화뿐만 아니라 안전 관리도 빈틈없이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고척돔을 홈 구장으로 쓰는 키움 구단은 이날 구장 내 안전요원을 평소보다 늘렸다고 밝혔다. 키움 구단 관계자는 “경호 업체에는 소지품 검사 강화와 투입 인원에 대한 안전사고 관련 조치 교육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 한화 원·투·스리 펀치에 퍽!퍽!퍽!… KIA 위즈덤, 3경기 연속 홈런 괴력

    한화 원·투·스리 펀치에 퍽!퍽!퍽!… KIA 위즈덤, 3경기 연속 홈런 괴력

    시즌 초반부터 김도영과 박찬호 등 주력 선수의 부상 이탈로 비상이 걸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류현진이 선발로 나선 한화 이글스를 잡고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KIA는 30일 한화의 새 홈경기장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패트릭 위즈덤의 3경기 연속 홈런을 앞세워 5-3으로 이겼다. 위즈덤은 대전 신구장 개막시리즈를 맞아 3일 연속 만원 관중이 들어찬 가운데 지난 28일 한화 1선발 폰세, 29일 2선발 와이스에 이어 이날은 3선발 류현진에게도 홈런을 뽑아냈다. 위즈덤은 KIA가 1-2로 끌려가던 6회 초 류현진을 상대로 시즌 4호 1점짜리 좌월 홈런을 때려내며 경기의 균형을 2-2 원점으로 돌려놨다. 위즈덤은 이날 경기를 쉰 LG 트윈스 문보경과 홈런 공동 1위에 올랐다. KIA 타선은 류현진이 6회를 끝으로 승패 기록 없이 마운드를 내려가자 한화 불펜 투수들을 연이어 두드리며 7회에만 3득점했다. KIA와 한화는 각각 3승 5패로 공동 7위에 머물러 있다. 한화는 지난해 9월 고척돔 원정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원정과 홈경기 포함 13경기 연속 매진을 이어 갔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홈과 원정을 포함한 단일 구단 최장 연속 매진 기록은 지난 시즌 KIA가 달성한 14경기다. 삼성 라이온즈는 잠실에서 두산 베어스에 3-2로, SSG랜더스는 고척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8-2로 이겼다.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 경기는 연장 11회에서도 4-4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이번 시즌 첫 무승부로 기록됐다. 한편 이날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NC 다이노스와 LG 경기는 전날 야구장에서 발생한 인명사고 여파로 취소됐다. 프로야구 경기가 자연재해에 따른 시설물 훼손이 아닌 시설물 사고에 따른 인명 피해로 취소된 것은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처음이다. 전날 창원NC파크에서는 3루 쪽 매점 벽에 설치된 알루미늄 구조물이 지상으로 떨어져 관중 3명이 다쳤다. 이 가운데 머리를 다친 1명은 곧바로 수술 뒤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쇄골을 다친 1명은 골절로 확인돼 치료 중이다. 나머지 1명은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KBO는 경기가 열린 4개 구장에서 각종 구조물 및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KBO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창원에서 열리는 NC와 SSG 랜더스의 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르기로 했다.
  • LG, KBO 첫 개막 4연속 매진…완봉·수비·타격쇼 4연승 자축

    LG, KBO 첫 개막 4연속 매진…완봉·수비·타격쇼 4연승 자축

    임찬규 개인 통산 첫 ‘완봉 찬가’4번 문보경 3호포… 홈런 선두‘캡틴’ 박해민 또 호수비로 환호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임찬규(33)가 26일 만원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데뷔 첫 완봉승을 거뒀다. 한화 이글스 타자들에게 총 100개의 공을 던져 실점 없이 팀의 4연승을 견인했다. 전날까지 삼성 라이온즈와 공동 1위를 달렸던 LG는 이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임찬규는 이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2025시즌 한화와의 경기에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9이닝을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으로 상대 타선을 완벽히 묶었다. 2011년 LG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오른 그가 모든 이닝을 끝까지 던진 ‘완투’는 물론 이를 실점 없이 무결점으로 막은 건 처음이다. KBO리그에선 2024년 8월 27일 당시 삼성 소속이던 외국인 투수 코너 시볼드가 서울 고척돔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거둔 게 마지막 완봉승이다. 임찬규가 한화 타선을 무력화하는 동안 LG 타선은 안타 10개와 볼넷 9개를 골라내며 점수를 쌓아 갔다. 4번 타자 문보경은 1점짜리 시즌 3호 홈런을 때려 내며 이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10개 구단이 4경기씩을 치른 현재 LG는 어떤 팀에도 흔들리지 않을 탄탄한 공격·수비·주루 삼박자를 뽐내고 있다. 방망이는 필요할 때 터지고 수비는 상대의 안타성 타구를 아웃으로 지워낸다. LG의 그물망 수비의 중심에는 빠른 발로 광활한 수비 범위를 책임지는 ‘캡틴’ 박해민이 있다. 박해민은 지난 22일 시즌 개막전을 시작으로 매 경기 상대 팀의 결정적인 안타성 타구를 몸을 날리는 호수비로 지워내고 있다. 이날은 5회 초 한화 황영묵의 2루타성 장타를 우중간 담장 방향으로 질주해 역동작으로 잡아내며 임찬규의 완봉 행진을 도왔다. 박해민은 이어 6회 공격 때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한화의 바뀐 투수 주현상을 상대로 초구 기습번트를 시도해 1루까지 진출했고, 3루수 노시환의 악송구까지 이어지면서 2루까지 파고들었다. LG는 박해민의 발야구를 발판 삼아 6회에 추가 2득점을 하며 4-0으로 달아났고,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이날 잠실야구장은 개막 4연속 만원 관중을 달성했다. 관중 집계를 전산화한 2001년 이후 ‘개막 4경기 연속 만원 관중’은 LG가 처음이다. 전날까지 LG와 공동 1위를 달렸던 삼성은 이날 대구에서 NC 다이노스에 6-8로 패했고, 두산 베어스는 수원에서 kt 위즈를 3-2로 잡으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전날 연장 11회 혈투 끝에 롯데 자이언츠에 패했던 SSG 랜더스는 3-1로 설욕에 성공했다.
  • LG 임찬규, 4연속 만원관중에 데뷔 첫 완봉승…팀은 단독 1등

    LG 임찬규, 4연속 만원관중에 데뷔 첫 완봉승…팀은 단독 1등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임찬규(33)가 26일 만원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데뷔 첫 완봉승을 거뒀다. 한화 이글스 타자들에게 총 100개의 공을 던져 실점 없이 팀의 4연승을 견인했다. 전날까지 삼성 라이온즈와 공동 1위를 달렸던 LG는 이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임찬규는 이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2025시즌 한화와의 경기에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9이닝을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으로 상대 타선을 완벽히 묶었다. 2011년 LG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오른 그가 모든 이닝을 끝까지 던진 ‘완투’는 물론 이를 실점 없이 무결점으로 막은 건 처음이다. KBO리그에선 2024년 8월 27일 당시 삼성 소속이던 외국인 투수 코너 시볼드가 서울 고척돔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거둔 게 마지막 완봉승이다. 임찬규가 한화 타선을 무력화하는 동안 LG 타선은 안타 10개와 볼넷 9개를 골라내며 점수를 쌓아 갔다. 4번 타자 문보경은 1점짜리 시즌 3호 홈런을 때려 내며 이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10개 구단이 4경기씩을 치른 현재 LG는 어떤 팀에도 흔들리지 않을 탄탄한 공격·수비·주루 삼박자를 뽐내고 있다. 방망이는 필요할 때 터지고 수비는 상대의 안타성 타구를 아웃으로 지워낸다. LG의 그물망 수비의 중심에는 빠른 발로 광활한 수비 범위를 책임지는 ‘캡틴’ 박해민이 있다. 박해민은 지난 22일 시즌 개막전을 시작으로 매 경기 상대 팀의 결정적인 안타성 타구를 몸을 날리는 호수비로 지워내고 있다. 이날은 5회 초 한화 황영묵의 2루타성 장타를 우중간 담장 방향으로 질주해 역동작으로 잡아내며 임찬규의 완봉 행진을 도왔다. 박해민은 이어 6회 공격 때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한화의 바뀐 투수 주현상을 상대로 초구 기습번트를 시도해 1루까지 진출했고, 3루수 노시환의 악송구까지 이어지면서 2루까지 파고들었다. LG는 박해민의 발야구를 발판 삼아 6회에 추가 2득점을 하며 4-0으로 달아났고,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이날 잠실야구장은 개막 4연속 만원 관중을 달성했다. 관중 집계를 전산화한 2001년 이후 ‘개막 4경기 연속 만원 관중’은 LG가 처음이다. 전날까지 LG와 공동 1위를 달렸던 삼성은 이날 대구에서 NC 다이노스에 6-8로 패했고, 두산 베어스는 수원에서 kt 위즈를 3-2로 잡으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전날 연장 11회 혈투 끝에 롯데 자이언츠에 패했던 SSG 랜더스는 3-1로 설욕에 성공했다.
  • “제작비 최대 수십억 과다 청구”…JTBC, ‘최강야구’ 제작사 교체한다

    “제작비 최대 수십억 과다 청구”…JTBC, ‘최강야구’ 제작사 교체한다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시즌4 제작을 놓고 방송사 JTBC와 제작사 C1이 갈등을 빚은 가운데 JTBC가 제작진을 교체하기로 했다. JTBC는 11일 입장문을 통해 “‘최강야구’ 시즌3까지 제작을 맡았던 스튜디오 C1과 새 시즌 진행을 협의해왔으나 상호 신뢰 관계가 심각하게 훼손돼 더는 회복이 어렵다는 판단하에 새 시즌을 C1과 제작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C1은 JTBC가 지분을 보유한 관계사로 장시원 PD가 이끄는 스튜디오다. JTBC 측은 스튜디오 C1이 3개 시즌 동안 회당 제작비를 중복 청구하는 방식으로 적게는 수억원에서 많게는 수십억원 과다 청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C1에 지급된 제작비가 ‘최강야구’ 프로그램과 출연자, 스태프를 위해 제대로 사용됐는지, 아니면 다른 용도로 사용됐거나 C1의 추가적인 이득으로 처리됐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C1에 제작비 집행 내역과 증빙을 요청했지만, 정당한 이유 없이 해당 자료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2월 10일 C1에 제작진 교체를 고지했기에 더 이상 C1은 ‘최강야구’ 제작에 관여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강야구’의 저작재산권도 모두 JTBC에서 보유하고 있다며 C1이 독자적으로 시즌4를 제작할 수 없으며, 트라이아웃(신입 선수 모의 시험)을 강행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장 PD는 시즌4 스토브리그와 트라이아웃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으나 JTBC가 트라이아웃 취소를 공지하면서 양측 간 불화설이 제기됐다. 이에 장 PD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JTBC 측 입장에 반박문을 올렸다. 장 PD는 ‘JTBC의 ‘최강야구 측 제작사, 수십억 과다청구 신뢰훼손’ 입장에 대한 스튜디오C1의 입장문’이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사실 관계 자체에 대한 심각한 왜곡일 뿐만 아니라 C1과 장 PD에 대한 묵과할 수 없는 명예훼손적 의혹 제기’라며 적극 반박하고 나섰다. 특히 ‘과다 청구 의혹 제기’와 관련해 “C1과 JTBC 간의 제작계약은 제작비의 사후청구 내지 실비정산 조건이 아니므로 과다 청구는 구조적으로 있을 수 없다’며 ‘매 시즌별로 사전협의를 거쳐 총액 기준으로 제작비를 책정하는 구조이고, 그 대신 추가촬영이나 결방 등 제작비 책정 시에 고려하지 않은 상황에 대한 추가비용은 C1이 자신의 비용으로 처리해 왔다”고 반박했다. 스튜디오C1 입장문 전문JTBC의 「최강야구 측 제작사, 수십억 과다청구 신뢰훼손」 입장에 대한 스튜디오C1의 입장문 오늘 고척돔 대관 PT가 있어 좀 늦었습니다. 이제야 JTBC의 입장문에 대한 저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JTBC는 3월 11일 ‘최강야구’ 새 시즌 관련 입장문을 통하여 스튜디오 시원(C1)에 대한 신뢰 훼손의 근거로 ① 최강야구 제작비를 1회 경기의 촬영에 소요되는 제작비를 기준으로 책정하였으나 1회 경기를 두 편으로 나누어 제작함으로써 제작비를 중복 청구한 것으로 보인다는 점, ② 제작비가 다른 용도로 사용되었거나 C1의 추가적인 이득으로 처리되어 왔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제작비 집행 내역과 증빙을 요청했지만 이를 제공받지 못하였다는 점을 언급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는 사실관계 자체에 대한 심각한 왜곡일 뿐만 아니라 C1과 장시원 PD에 대한 묵과할 수 없는 명예훼손적 의혹 제기입니다. 첫째, JTBC 역시 1회 경기를 두 편으로 나누어 방영함에 따라 각 편당 광고 수익이 발생합니다. JTBC는 편당 광고수익을 얻는데 C1은 경기별로 제작비를 받아야 한다는 것은 그 취지를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전형적인 내로남불에 아전인수입니다. 근본적으로 방송 프로그램에 대하여 방영 회차가 아니라 경기별로 제작비를 편성해야 한다는 것도 상식에 어긋납니다. 둘째, C1과 JTBC 간의 제작계약은 제작비의 사후청구 내지 실비정산 조건이 아니므로 ‘과다청구’는 구조적으로 있을 수 없습니다. 매 시즌별로 사전협의를 거쳐 총액 기준으로 제작비를 책정하는 구조이고, 그 대신 추가촬영이나 결방 등 제작비 책정 시에 고려하지 않은 상황에 대한 추가비용은 C1이 자신의 비용으로 처리해 왔습니다. JTBC는 이러한 추가비용을 정산해 준 바도 없으며, C1이 이를 요구하지도 않았습니다. 독립된 제작사와 방송사 간의 계약구조에 따른 것이기 때문입니다. 단적인 예로 시즌3(2024)의 제작비 협상 과정에서는 JTBC가 총액 할인을 요청하여 최강야구 제작비 핵심 연출료인 장시원 PD의 연출료 등 일체 금액을 제외하여 제작비를 합의하는 등 turn-key 형태의 계약으로 정해져 왔습니다. 그럼에도 이와 같은 사실무근의 입장 표명은 기존의 제작계약과도 전혀 다른 것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방송제작 업계의 관행과 원칙을 뒤엎는 황당무계한 주장입니다. 셋째, 오히려 JTBC는 최강야구 직관수익 및 관련 매출에 대해 2년 동안 수익배분을 하지 않고 있으며, 시즌3(2024)에는 JTBC에 발생한 총 수익 규모에 대한 정보조차 제공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시즌별 제작계약상 ‘C1의 추가협조가 필요한 부가사업’에 대해 상호 협의 하에 사업 수익을 배분할 수 있도록 합의되어 있고, 첫 시즌(2022)에도 수익배분이 진행되었으나 이후 직관수익의 규모가 커지자 JTBC는 제작계약상 명시적인 배분 비율이 규정되어 있지 않다는 이유로 정산을 거부하고 있는 것입니다. 직관행사는 기존 촬영물의 재전송 또는 상품화 등 단순한 부가수익 활동이 아닙니다. C1 인력의 기획 및 진행을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는 행사이고, 행사 준비 과정에서도 JTBC는 수익배분을 해 주겠다고 구두 약속을 하며 직관행사를 추진해 왔습니다. 이는 말 바꾸기를 통한 외주제작사 착취의 전형입니다. 뿐만 아니라 JTBC는 “비율이 서면으로 규정되어 있지 않으니 정산의무에 대해 우리는 생각이 다르다”는 터무니없는 일방적인 입장으로 일관하면서 독립법인인 C1의 수익활동과 결산을 방해하고 이 결과로 JTBC 자신의 재무제표에는 관련 비용과 부채를 과소계상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외부감사보고서를 공시하는 회사에서 이러한 행위가 가능한 것인지 의문입니다.
  • 에어컨 틀어주는 고척돔…키움, 하절기 입장료 10% 인상

    에어컨 틀어주는 고척돔…키움, 하절기 입장료 10% 인상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2025시즌 고척돔 홈경기에 ‘계절별 요금제’를 도입한다. 키움 구단은 13일 “2025시즌 고척스카이돔 홈 경기 입장료 정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정규시즌에 키움은 봄·가을과 여름철 입장권 금액을 다르게 정했다. 개막일인 3월 28일부터 6월 5일까지 전 좌석 입장료를 지난해와 같은 가격으로 동결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 6일부터 8월 28일까지는 하절기 요금을 적용해 전 좌석 입장료를 10% 인상한다. 주말 내야 3층 지정석은 춘추절기에는 2만 1000원, 하절기에는 2만 3100원이다. 키움 구단은 “계절별 요금제 도입은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는 돔구장의 특성을 반영한 결정”이라며 “요금이 인상되는 하절기 동안 고척돔을 찾는 팬들에게 더욱 쾌적한 관람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키움이 홈구장으로 쓰는 고척스카이돔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관중의 쾌적한 경기 관람을 위해 해마다 하절기에는 냉방을 가동해 실내 온도를 25도로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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