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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부세 ‘득’ 보다 ‘실’이 많은 지자체

    전북지역 지자체들이 행정을 잘해 중앙정부로부터 받은 ‘인센티브 교부세’ 보다 부당한 행정으로 감액을 받은 ‘패널티 교부세’가 4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행정안전위 소병훈(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갑) 의원이 공개한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지자체들이 받은 교부세 인센티브는 457억원으로 감액된 교부세 1107억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행정을 잘해 받은 인센티브 보다 잘못해 깎인 패널티가 곱절이 넘는 것이다. 전북지역의 경우 14개 시·군이 행정을 잘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교부세는 28억 5백만원에 불과했다. 인센티브 교부세는 남원시가 13억 9500만원으로 가장 많고 정읍시 7억원, 전주시 5억 4000만원, 완주군 1억원 등이다. 남원시가 받은 인센티브는 전국 226개 시·군·구 가운데 경기도 부천시 14억원에 이어 2번째로 많은 것이다. 반면 부당한 행정으로 감액된 교부세는 115억 5400만원에 이른다. 패널티 부과액은 완주군이 31억 6500만원으로 가장 많고 전주시 29억 1000만원, 군산시 11억 4500만원, 남원시 6억 6600만원, 무주군 5억 8500만원, 익산시 5억 6700만원 등이다. 진안군과 고창군도 각각 5억 6100만원과 3억 6800만원을 감액처분 받았다. 전북의 인센티브 교부세와 패널티 교부세 비율은 전국 평균 보다 훨씬 높아지방행정 혁식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소병훈 의원은 “열악한 재정여건에 교부세를 감액 당하는 것은 지역주민을 위한 시책사업 추진에 그만큼 어려움이 뒤따르는 것”이라며 지자체의 행정혁신을 주문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삼시세끼 산촌편’ 오늘(18일) 종영..후속 ‘신서유기7’ 첫방송 언제?

    ‘삼시세끼 산촌편’ 오늘(18일) 종영..후속 ‘신서유기7’ 첫방송 언제?

    ‘삼시세끼 산촌편’이 오늘(18일) 종영한다.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산촌편’은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강원도 정선으로 떠나 펼치는 산촌 생활을 그리는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산촌편’은 나영석PD 사단이 약 2년만에 선보이는 ‘삼시세끼’ 새로운 시리즈로 최초의 여자편이다. ‘삼시세끼’는 나영석PD의 대표 예능 중 하나로 자연을 배경으로 출연자들이 세 끼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야외 버라이어티. 2014년 이서진과 옥택연을 내세운 정선 편을 시작으로 해, 2015년에는 유해진, 차승원, 손호준이 출연한 어촌편이 방송됐다. 유해진, 차승원, 손호준, 남주혁이 함께한 고창편, 이서진, 에릭, 윤균상이 함께한 바다목장 편, 그리고 ‘삼시세끼 산촌편’까지 총 8차례 시리즈로 제작됐다. ‘삼시세끼 산촌편’은 ‘삼시세끼’가 시작된 강원도 정선에서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의욕 넘치지만 몸은 따라주지 않는 큰손 ‘염대장’ 염정아를 비롯해 꼼꼼하고 똑부러지는 윤세아, 그리고 힘든 일도 척척해내는 박소담은 의외의 케미를 뽐내며 ‘삼시세끼 산촌편’의 재미를 담당했다. ‘삼시세끼’의 다양한 요리도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특히 “나도 내가 무섭다”고 말할 정도의 큰 손 셰프 염정아의 요리 지휘는 웃음 포인트. 콩나물밥, 달걀국, 솥뚜껑 삼겹살, 토스트, 가마솥 커피, 수제비 떡볶이, 모둠 튀김, 열무 비빔국수, 아욱 된장국, 달걀말이, 두부부침, 채소죽, 백숙, 깻잎조림, 만두 전골, 카레, 가마솥 통닭, 골뱅이 소면, 홍합탕, 된장 손칼국수, 애호박전, 가지밥, 더덕구이, 스테이크, 파스타, 김밥 등 수많은 요리가 등장했다. 게스트들도 정선의 세끼집을 다녀갔다. 염정아와 박소담의 소속사 이사인 정우성을 시작으로, 염정아 윤세아와 함께 JTBC 드라마 ‘SKY캐슬’에 함께 출연한 오나라가 함께 했다. 이어 ‘삼시세끼’ 고창편에 함께했던 남주혁, ‘윤식당2’에 함께한 박서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되는 ‘삼시세끼 산촌편’ 마지막회에서는 산촌의 마지막 밥상이 공개된다. 맷돌로 콩을 갈아 만든 콩비지국, 돼지갈비 찜 등 이들이 만들 마지막 밥상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tvN ‘삼시세끼 산촌편’ 최종회는 18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삼시세끼 산촌편’ 후속으로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규현, 송민호, 피오가 출연하는 ‘신서유기7’이 25일 금요일 밤 9시 10분 첫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동리대상 수상자 결정 놓고 엇갈린 의견

    전북 고창군과 (사)동리문화사업회(이사장 이만우)에서 매년 시상하는 동리대상 수상자 결정을 놓고 엇갈린 의견이 나오고 있다. 15일 고창군과 동리문화사업회에 따르면 판소리 진흥에 업적을 남긴 창자, 고수, 연구자 또는 판소리 진흥에 기여한 자 가운데 1명을 선정해 매년 동리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동리대상은 판소리를 집대성한 동리 신재효 선생의 문화예술사적 업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제정했다. 동리대상은 시상금이 1500만원으로 우리나라 판소리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29회 동리대상 수상자로 김영자(여.68) 명창이 선정됐다. 오는 11월 6일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성대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그러나 김영자 명창의 남편 김일구(79) 명창이 십여년 전 이미 동리대상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문화계에서는 ‘부부간에 같은 상을 받는 것은 나눠먹기나 마찬가지’라는 부정적 입장과 ‘부부라 할지라도 수상 조건에 맞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긍정적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동리대상 수상후보자로 김영자 명창 1명만 신청한 점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하는 분위기다. 동리문화사업회가 수상후보자를 공개모집할 때 전국지에 공고하지 않고 지역신문에 공고문을 게재했기 때문에 후보자가 적었다는 지적이다. 앞서 동리문화사업회가 2017년 조통달 판소리 전공자를 수상자로 결정한 이후 젊은 시절 구속수감됐던 전력이 문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대해 이만우 동리문화사업회 이사장은 “동리대상 수상후보자는 통상 3~4명이 신청하는데 1명인 경우는 올해가 처음이고 부부 수상자가 나온 것도 처음”이라며 “심사위원회에서 이같은 사안이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또 “수상자들에 대한 개인적인 문제점을 들추다 보면 대부분 흠결이 없는 경우가 드물다”면서 “1996년과 2016년에는 모녀가 각각 동리대상을 받아 대를 이은 경사가 있었던 점으로 미루어 부부 수상 역시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사)동리문화사업회는 지난 14일 심사위원회에서 부부수상이나 김 명창의 개인적인 생활에 대해 문제점을 거론하지 않고 만장일치로 수상자를 결정했다. 한편, 동리문화사업회는 ▲신재효 선생 정신에 어긋나거나 기타 각종 비위, 부조리 및 도덕성에 흠결이 있는 자 ▲부조리 및 도덕성에 흠결이 있는 자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는 행위 등으로 물의를 일으켜 동리대상이 합당치 않다고 판단되는 자를 수상 제외자로 한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고창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가능성 높아

    전북 고창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전문가들이 지난 4일 고창 갯벌을 실사했다. 이들은 고창 갯벌과 함께 지난달부터 서천 갯벌, 신안 갯벌, 보성·순천 갯벌도 함께 실사를 진행했다. 전문가들은 고창 갯벌의 생태계 위협요소인 해양쓰레기와 어로행위를 살피고 주민 주도의 쓰레기 처리, 갯벌 휴식년제, 갯벌 이용통로 지정 등 보존·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이들은 전체 준비상태에 만족감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철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고창 갯벌은 자체 예비실사를 통해 보완을 마쳤고 현장실사에서 긍정적 평가가 나온 만큼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확신한다”고 말했다. IUCN은 이번 실사 결과와 서류 및 토론자 심사를 종합 평가해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한다. 고창 갯벌의 세계유산 등재 여부는 내년 7월 중국에서 열리는 제44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12일부터 이틀간 퓨전국악공연 ‘창신제’

    크라운-해태제과는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5회 창신제 공연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창신제’는 ‘옛것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을 주제로 전통국악과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퓨전국악공연으로 민간기업이 개최하는 공연 중 최대 규모다. 전통민요를 중심으로 펼치는 소리마당과 국악뮤지컬 ‘수궁가’가 이틀간 2번씩 총 4회 공연된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전통국악의 아름다움을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공연”이라며 “국악의 매력을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융합하는 새로운 시도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부도율 높은 호남-광주 0.99%

    호남지역의 어음부도율이 전국 평균 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유성엽(전북 정읍·고창. 대안정치연합)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전국 시·도별 어음부도율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광역시에서는 광주가, 도에서는 전북의 부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3년간 부도율은 전국 평균이 0.13%로 대체로 안정된 상태다. 서울의 경우 0.1%로 전국 평균 보다 낮았다. 반면 광주광역시는 0.99%로 1%에 육박했다. 전북도 0.53%로 전국 평균의 4배를 상회했다. 전북은 2016년 0.6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부도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같이 호남지역 부도율이 높은 것은 기업환경이 좋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유성엽 의원은 “지역 어음부도율은 곧 그 지역 기업의 경제상황을 나타내는 것으로 광주시와 전북의 기업환경이 그만큼 열악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경제 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주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부고]

    ●최우창(파주시청 주무관) 은경(한국외국어대 중국외교통상학부 교수)씨 부친상 정일(대한상공회의소 중국사무소장)씨 장인상 6일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9일 오전 6시 (02)2030-4444 ●최승남(호반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씨 모친상 7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7시 30분 (02)3410-6917 ●김옥자(사회복지법인 분도와안나 개미꽃동산 초대 이사장)씨 별세 희창씨 누님상 경숙씨 언니상 6일 조선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8시 30분 (062)231-8901 ●김경현 경혜 수연 기림 태욱(LG전자 과장)씨 모친상 김성래(더불어민주당 직능국장)씨 장모상 7일 제천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9일 (043)644-4422 ●윤성호(경향신문 명륜 지국장)씨 부친상 7일 전북 새고창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7시 30분 (063)563-1001 ●김준혁(군포 상록운수 과장) 주희(단국대 교무처 과장)씨 부친상 권양원(머니투데이 광고마케팅국 부장)씨 장인상 6일 용인 보정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070)8858-9409 ●허태남(JST 대표·전 서울은행 신탁지원부장) 철희(전 보람은행 지점장)씨 모친상 윤주한(대한통운 과장)씨 장모상 6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7시 15분 (02)2258-5940
  • [부고] 권양원씨 장인상, 윤성호씨 부친상, 김성래씨 장모상

    ●김준혁(군포 상록운수 과장)·김주희(단국대 교무처 과장)씨 부친상, 권양원(머니투데이 광고마케팅국 부장)씨 장인상, 6일 오후 8시43분, 용인 보정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8일 오전 30분, 장지 국립대전현충원. 070-8858-9409 ●윤성호(경향신문 명륜 지국장)씨 부친상, 7일 오전 7시,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고인돌대로 1763 새고창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7시 30분. 063-563-1001 ●김경현·김경혜·김수연·김기림·김태욱(LG전자 과장)씨 모친상, 김성래(더불어민주당 직능국장)·남정희·신성현·다비드씨 장모상, 7일 오전 7시33분, 제천서울병원 장례식장 4층 특실, 발인 9일. 043-644-4422
  • 실경작가 홍성모 2~7일 고향 ‘부안 풍광’ 개인전

    실경작가 홍성모 2~7일 고향 ‘부안 풍광’ 개인전

    인사아트센터··· 수채화가 부인 강지우와 함께 전시회국내 대표적인 실경 작가 홍성모 화백이 2일부터 7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고향인 전북 부안을 소재로 화폭에 담은 ‘십승지 몽유부안도’를 선보인다. 전시는 수채화가인 부인 강지우도 함께 한다. 10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회에서 작가는 작품 148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지난 4년 동안 매주 주말과 휴일에 부안 곰소 작업실에서 부안의 풍경을 작업했다. 고향 사랑을 담은 ‘해원사계부안도(海園四季扶安圖)- 계화도에서 줄포만까지’란 작품을 완성했다. 길이 56m, 높이 95cm의 이 작품은 칠산앞바다에서 부안의 해변길을 작품으로 보면서 노닐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그렸다. 작가는 “이번에 출품되는 모든 작품들은 저의 고향 부안의 산과 들을 작품소재로 한 작품”이라며 “부안사람들의 마음을 닮은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작가의 해원사계부안도는 새만금간척지 넘어 계화도에서 하섬까지 봄이, 반월리 바닷가에서 적벽강 사자바위를 지나 격포 봉화산까지 여름, 전라좌수영이 있는 이순신세트장에서 모항해수욕장까지 가을, 모항갯벌 체험장에서부터 줄포생태 공원까지 겨울로 끝나는 작품이다. 한 폭의 길이는 2m에 높이 94cm 씩 28폭을 그렸다. 18개월의 작업 기간을 거쳐 완성된 작품은 부안군에 기증하고, 부안4계 8경을 그려 서울에서 스토리텔링으로 이야기가 있는 이번에 전시된다. 미술평론가 김상철 동덕여대 교수는 “작가는 다리품을 팔아가며 부안 곳곳을 누비며 그곳의 풍토와 자연, 그리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수집하고 기록했다”며 “오랜 기간 실경작업을 통해 단련된 특유의 필치는 거침없이 작가의 의지를 반영하며 화면을 수놓고 있다” 평했다. 작가는 원광대 미술교육과와 동국대 미술학과 대학원을 졸업, 대한민국미술대전, 겸재진경산수화대전, 행주미술대전, 순천미술대전, 소치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 이당미술상을 수상했다. 산채수묵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는 5.6층에서, 고창 출신인 부인은 4층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강지우씨의 개인전은 2회째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시선압도 비주얼” 고창석, ’아스달 연대기‘ 마지막회 특별출연

    “시선압도 비주얼” 고창석, ’아스달 연대기‘ 마지막회 특별출연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 마지막 회에 배우 고창석이 특별 출연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아고족 가운데 태씨 족장인 ‘태압독’ 역으로 등장,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할 예정. 고창석이 연기하는 ‘태압독’은 다소 과격하고 독단적인 성격의 인물. 다른 씨족들과의 관계에서 시종일관 안하무인적인 태도로 일관하며 아고족 사이에서의 갈등을 야기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에서 고창석은 태고의 족장다운 강렬한 분장과 범상치 않은 의상으로 시선을 끌었다. 어딘가 불만이 가득한 눈빛과 격앙된 표정을 짓는 그의 모습에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기도. 실제 현장에서 고창석은 ‘신스틸러’라는 명성에 걸맞게 인물의 성격을 살아있는 표정과 말투로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는 후문. 그동안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어떠한 캐릭터도 능숙하게 표현, 명품배우라 호평을 받고 있는 그는 ‘아스달 연대기’를 통해 다시 한 번 그 존재감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한편 고창석의 이번 출연은 영화 ‘고지전’의 각본을 맡은 박상연 작가와의 인연으로 성사되었다고 전해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 마지막 회는 오늘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전북지역 장기미제사건 11건 언제 해결되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가 특정되면서 전북지역 장기미제사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000년 이후 도내에서 발생한 장기 미제사건은 11건이다. 현재까지 범인이 잡히지 않은 미제사건은 2000년 익산 아파트 살인사건, 2001년 고창 가정집 안방 피살사건, 2002년 전주 금암2파출소 경찰관 피살사건, 2003년 익산 영등동 호프집 살인사건, 2003년 군산 산북동 아파트 살인사건, 2005년 전주 완산 호프집 살인사건, 2006년 군산 대야IC 농수로 살인사건, 2009년 정읍 화물사무실 살인사건, 2009년 임실 덕치면 살인사건, 2011년 전주 덕진구 공기총 피살사건, 2011년 익산 마동 아파트 현관 살인사건 등이다. 전북경찰은 2015년 살인죄 공소시효가 폐지됨에 따라 2016년 1월부터 강력계 산하에 장기 미제사건 전담 수사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경찰은 발전된 수사기법을 이용해 확보된 증거 자료를 다시 분석하고 있으나 새로운 증거 수집이 어렵고 참고인들의 거부감도 많아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전북 8개 시·군에 가족센터 건립

    전북도내 8개 시·군에 가족센터가 건립된다. 전북도는 익산, 정읍, 김제, 무주, 임실, 순창, 고창, 부안 등에 가족센터를 건립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2020년부터 센터 건립에 들어가 2023년까지 준공할 방침이다. 사업비는 국비 120억원을 포함해 총 360억원이다. 가족센터는 기존의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기능을 확대하고, 지역 중심의 보편적 가정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공간이다. 가족센터에는 가족 소통공간, 놀이 소통공간, 다목적 교류공간, 교육·상담실, 돌봄 공간 등이 들어서고 지역 특색에 맞는 작은 도서관, 행정복지센터, 주민센터 등도 포함된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대통령 명절선물세트의 정치학

    대통령 명절선물세트의 정치학

    청와대는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 국가 유공자 및 사회 배려 계층, 정·관계 주요 인사들에게 선물세트를 보낸다. 매년 대통령이 보내는 명절 선물은 주로 지역 특산물로 구성되는데, 청와대의 상징인 봉황이 찍힌 선물상자에는 ‘지역 안배, 사회 통합’ 등의 의미가 담기기 마련이고, 이를 통해 대통령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추론해 보기도 한다. 정치인들은 자신의 지역구 특산품이 대통령 선물세트에 포함된 것을 홍보수단으로 활용하기도 한다.이번 추석 명절에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국가유공자와 사회적 배려계층 1만 4000여명에게 지역 특산물 4종으로 구성된 추석 선물을 보냈다. 충남 서천 소곡주, 부산 기장 미역, 전북 고창 땅콩, 강원도 정선 곤드레나물로 구성됐다. 청소년과 종교인에게는 술 대신 충북 제천 꿀이 포함됐다. 문 대통령 내외는 함께 보낸 인사말에서 “둥근 달 아래서 송편을 빚으며 정을 나누고 소망을 비는 추석”이라며 “정성을 다해 살아온 하루하루가 쌓여 우리의 삶과 마음이 보름달처럼 커졌다”고 전했다. 이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시대는 넉넉한 한가위에 휘영청 뜬 보름달처럼 올 것”이라며 “새로운 100년의 희망을 함께 빚겠다”고 밝혔다. 지난 설 선물은 경남 함양 솔송주, 강원 강릉 고시볼, 전남 담양 약과와 다식, 충북 보은 유과 등 5종으로 채워졌다. 평양 남북정상회담이 직전에 열렸던 지난해 추석 선물은 제주도 오메기술과 울릉도 부지갱이, 완도 멸치, 남해도 섬고사리, 강화도 홍새우로 구성됐다. 특히 태풍, 폭염으로 농사가 어려웠던 지난해는 대중에 잘 알려지지 않고 판로가 좁은 국내 도서지역 농산물을 홍보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한다. 당시 이정도 청와대 총무비서관은 “특별한 소외계층이나 국익에 기여한 분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회적으로 기여한 분들께 선물을 보내드린다”고 선정 기준을 밝혔다. 이에 따라 희귀난치성 환자, 치매센터 종사자 등도 포함됐다. 올해 추석선물은 헝가리 유람선 사고 현장 구조대원, 강원도 산불 진화 자원봉사자, 구제역·돼지열병 등 전염성 질병 방제활동 참여자, 장애인 활동도우미 등을 포함해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두루 전달됐다. 역대 대통령들도 주로 지역 특산품을 명절 선물로 선호했다. 가평 잣, 이천 햅살, 남해 멸치 등은 정권에 관계없이 단골 선물이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2013년 추석 선물로 잣, 유가 찹쌀, 육포 등 세 가지를 골랐다. 불교계에는 육포 대신 호두를, 소년소녀 가장에게는 외국어 공부에 도움을 주고자 어학 학습기를 보냈다. 설에는 보은 대추, 장흥 표고버섯, 통영 멸치 등을, 추석에는 경산 대추, 여주 햅쌀, 장흥 한우 육포 등 지역을 안배한 농축산물 세트를 보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명절 선물로 문배주, 국화주, 이강주 등 우리 민속주를 고르면서 우리 술 열풍이 불기도 했다.이명박 전 대통령은 참기름, 버섯, 햅쌀 등 전물 특산물을 지역 화합의 상징으로 골고루 넣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한과, 녹차, 김을, 김영산 전 대통령은 고향 거제도 멸치를 활용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고가인 인삼을 봉황이 새겨진 나무 상자에 담아 보내기도 했다고 한다. 대통령이 고른 명절선물 목록에 지역 특산품이 포함된 국회의원은 이를 보도자료를 통해 홍보하기도 한다. 여권 관계자는 “그만큼 청와대와 정치인들이 고르는 명절 선물에는 사회적 분위기와 지역 안배 등 정치적 의미가 담겨 있는 셈”이라고 전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전북으로 가을여행 떠나세요

    전북으로 가을여행 떠나세요

    가을이 시작되는 9월 한달 동안 ‘여행체험 1번지’ 전북지역에서 다양한 축제와 볼거리 이벤트가 펼쳐진다. 전북도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풍성한 가을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전북도는 한국관광공사 지원을 받아 ‘고창 도깨비 상사화 여행’과 ‘야단법석 맛있는 순창여행’을 기획했다. 도깨비 상사화 여행은 12일부터 29일까지 선운산과 학원농장에서 꽃무릇과 메밀꽃을 주제로 타지역과 차별화 된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야단법석 맛있는 순창여행도 12월부터 29일까지 순창읍 고추장 민속마을 일대에서 펼쳐진다. 발표토굴과 강천을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호남평야의 중심지 김제시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벽골제 일원에서 지평선축제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대표 농경축제로 쌍룡놀이 등 전통민속놀이와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가 풍성하다. 완주 고산자연휴양림에서는 27일부터 29일까지 와일드푸드축제가 열린다. 온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옛 방식 음식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무주군도 15일부터 19일까지 19개 마을에서 미나리 채취, 꽃마차 투어를 하는 ‘무주로 가는 가을축제’를 개최한다. 이밖에도 임실 사선문화제(20~22), 순창 복흥 오미자축제(21~22), 전주 문화재 야행(21~22), 김제 성산빛축제(27~28) 등이 열린다. 한편, 전북도는 가을 여행주간에 찾아볼만한 명소로 전주향교, 군산 은파호수공원, 익산 달빛소리수목원, 정읍 쌍화차거리, 남원 광한루원, 김제 아리랑문학마을, 완주 아원 고택, 진안 마이산, 임실 치즈테마파크, 순창 향가유원지 등을 추천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태풍 피해 자매도시 돕기 팔 걷은 관악…고창·강진·평창·괴산 농산품 판매 지원

    태풍 피해 자매도시 돕기 팔 걷은 관악…고창·강진·평창·괴산 농산품 판매 지원

    서울 관악구가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낙과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관악구는 정성껏 키운 과일 농사를 망쳐 낙담한 농가의 과일을 팔아 주고 직거래 장터를 열어 주는 등 특별 지원 대책을 편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전국 9개 자매도시 가운데 피해가 크고 지원 요청을 해 온 전북 고창·강진, 강원 평창, 충북 괴산 4개 도시에 대해 우선 판매를 지원한다. 구는 지난 9일부터 구청 행정지원과와 21개 동 주민센터에 접수창구를 열었다. 각 직능단체와 직원들이 수요를 조사하고 일정 물량이 확보되면 직거래 배송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다음달 30~31일에는 구청 광장에서 가을 농산품 직거래장터도 열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과일 팔아 주기’ 등의 판로 지원을 통해 실질적으로 피해 농가의 소득이 보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총선 7개월 앞, 전·현 ‘지자체 넘버2’ 발걸음 빨라졌다

    총선 7개월 앞, 전·현 ‘지자체 넘버2’ 발걸음 빨라졌다

    경북 부지사 지낸 김현기 본격 출마 준비 고령·칠곡·성주 최우선 순위 놓고 고심 대구 부시장 역임 김승수 단장 도전설 김희겸 경기 부지사는 “계획 전혀 없다” 윤준병 전 부시장 정읍·고창 밑바닥 훑기 민주평화당 유성엽 의원과 대결 가능성 각 정당 ‘정치 신인’ 가산점 확대도 호재내년 4·15 총선을 앞두고 지방자치단체 ‘넘버2’인 전·현직 부단체장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오랜 행정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워 지역민들의 마음을 얻어 ‘여의도행’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부시장, 부지사 등의 부단체장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시도지사가 원하는 사람을 뽑은 뒤 행정안전부 장관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는데 대부분이 고위공무원 출신으로 경력이 30년에 달한다. 경북도 부지사를 지낸 김현기 전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1급)은 본격적인 출마 준비에 들어갔다. 몇 주 전 제출했던 사표가 지난 3일자로 수리돼 보다 몸이 가벼워졌다. 지역구는 자신의 고향인 성주가 포함된 경북 고령·칠곡·성주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고심 중이다. 이곳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와 무고 혐의로 기소된 이완영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 유죄가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한 지역이다. 김 전 실장은 행정고시 32회로 경북도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경북과 연이 깊다. 이후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과 지방재정경제실 업무를 봐왔고 경북도 기조실장, 부지사를 지냈다. 김 전 실장은 5일 통화에서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아무래도 고향이 성주라 고령·칠곡·성주에 애착이 있다”고 출마 의사를 언론에 처음 밝혔다. 그는 또 “경북도청에서 공무원 경력의 절반인 15년을 지냈고 국가 행정도 해봤다. 입법에 관심이 많다”고 덧붙였다. 행안부 내에서는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지낸 김승수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기획단장과 김희겸 경기 행정1부지사의 출마설도 나온다. 경북 상주 출신인 김 단장은 대구 출마 이야기가 나온다. 김 단장은 “현직에 있어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면서도 “대구 부시장을 지내 언론에 이름이 오르는 것 같다”고 가능성을 열어놨다. 반면 김 부지사는 총선 출마에 대해 명확히 선을 그었다. 그는 통화에서 “오래전부터 출마 의사가 전혀 없다고 수차례 밝혔다. (경기도) 외부에 있는 사람들이 모르고 하는 소리”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청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경제투자실장까지 지낸 경력을 근거로 경기 수원갑 출마설이 돌았지만 근거 없는 ‘뜬소문’이라는 말이다. 이미 지역구를 정하고 열심히 밑바닥을 훑고 있는 전직 부단체장도 있다. 윤준병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지난 5월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약 한 달 뒤 정읍·고창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같은 정읍 출신이면서 전주고 동기동창인 유성엽 민주평화당 의원과 맞붙을 가능성이 높다. 윤 전 부시장은 “행정가와 국회의원은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공익이라는 가치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입법을 통해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일들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에 입성한 이들 가운데 부단체장 출신은 적지 않다. 민주당에는 18, 19대 재선의원 출신인 김영록 전남도지사(전남 부지사),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을 지역구로 둔 이개호 의원(전남 부지사) 등이 있고 한국당에는 박명재 의원(경북 행정부지사), 정태옥 의원(대구 행정부시장) 등이 대표적이다. 정당들이 ‘정치 신인’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려는 움직임도 부단체장 출신들에게는 호재다. 민주당은 당내 경선 및 후보자로 출마한 적 없는 정치 입문자에게 최대 20%의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다만 지역위원장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미정이지만 한국당에서는 가산점 50%를 주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행안부 관계자는 “공무원은 출마하려면 선거 90일 전인 내년 1월 16일까지 직을 그만둬야 한다. 그때까지 많은 공무원들이 깊은 고민에 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부산기장 미역 엄지 척...청와대 추석선물 선정

    부산기장 미역 엄지 척...청와대 추석선물 선정

    부산 기장 미역이 지난 7월 해조류 최초로 국제 해양환경관리협의회(MSC)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청와대 추석선물세트에도 선정되는 등 기장 미역의 우수성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부산기장군은 청와대는 대통령추석 명절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사회적 배려계층 1만 4000여명에게 보내는 추석선물세트에 충남 서천 소곡주, 전북 고창 땅콩, 강원도 정선 곤드레나물과 더불어 기장 미역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장 미역은 지난 7월 지속가능한 어업과 품질 우수성을 인정하는 국제규격인 해양환경관리협의회의 MSC인증을 획득했다.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 수출량이 전년 대비 2배가 증가하는 등 수출시장에서도 높은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 외국기업에서 시행한 국내 원산지별 미역 성분 검사 결과, 기장 미역은 타 지역과 비교해 영양성분(Mg, P, Ca, V, Mn 등)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들어 유럽과 북미 등 선진국에서는 미역에 대한 인식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 ‘바다의 잡초‘로 불리던 미역은 ‘바다의 채소’로 인식되며 다이어트, 영양식품으로 주목받아 세계적 슈퍼푸드로 급부상 중이다. 부산 미역 수출량의 80%를 차지하는 기장미역은 조류의 상하운동과 영양염류의 수직순환이 활발한 청정 기장 앞바다에서 양식돼항산화와 면역기능이 우수하다. 또 산후회복에 많은 도움을 주고 해독, 항암, 강압, 변비,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능이 뛰어난 식품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제주 동백동산 국내 첫 생태관광 ‘저탄소’ 인증

    제주 동백동산 국내 첫 생태관광 ‘저탄소’ 인증

    제주 동백동산에서 운영 중인 2개 생태관광 프로그램이 관광서비스분야에서 최초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았다.30일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따르면 29일 열린 환경성적표지 인증심의위원회에서 제주 선흘리 동백동산의 생태관광과정에 저탄소제품 인증을 부여했다. 또 제주 하례리, 전북 정읍 솔티마을, 전북 고창 용계마을, 강원 인제 용늪 생태마을 등 4곳의 6개 프로그램에는 탄소발자국을 인증했다. 환경성적표지는 제품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표시하는 제도로서 1단계 탄소발자국, 2단계 저탄소제품 인증으로 구성돼 있다. 제주 선흘리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2016년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은 후 태양광발전 전기 사용, 지역농산물 식자재 활용, 자전거 이용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발생량을 감축했다. 1박 2일 생태체험 프로그램인 ‘다 같이 돌자 동네한바퀴’와 ‘동백꽃피다’는 1인당 14.3㎏과 14.7㎏의 탄소배출량을 각각 인증받았다. 2016년과 비교해 85%, 92%의 탄소배출량을 저감했다. 탄소발자국을 인증 받은 생태관광지 4곳의 6개 프로그램도 탄소배출량을 수치로 표시해 관광객들의 환경인식을 높이고 생태계 보전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정읍 솔티마을의 ‘모시랑 자연이 만나는 보타닉 원정대’ 생태체험 프로그램에 관광버스를 타고 참여하면 1인당 1.7㎏의 탄소 배출로 자가용 이용(12.6㎏)과 비교해 87%(10.9㎏)의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하례리 생태교육은 생물권보전지역인 효돈천을 탐방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에너지 절약·음식물 아끼기 등 자연친화적 생활태도를 함양시키는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1인당 0.7㎏의 탄소배출을 인증받았다. 한편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친환경 관광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생태관광 및 숙박 프로그램에 대해 탄소발자국 인증을 부여한 결과 현재까지 16개 지역, 37개 프로그램이 인증을 받았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이종락의 기업인맥 대해부](89) 게임업계 맏형 역할하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이종락의 기업인맥 대해부](89) 게임업계 맏형 역할하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김 대표, 엔씨 22년만에 매출 1조 7000억대로게임벤처 1세대 오너중 유일하게 현직에 남아‘천재소녀’ 윤송이 사장과 재혼해 부부경영 김택진(52) 엔씨소프트 대표는 서울대 재학 시절인 22세 때(1989년) ‘아래아한글’이라는 인기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주간지 표지 모델이 될 정도로 일찌감치 유명했던 ‘IT 아이돌’이다. 서른 살인 1997년 엔씨소프트를 설립하고 이듬해 다중접속온라인 게임 ‘리니지’를 내놓으면서 게임업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대일고를 졸업한 김 대표는 1986년 서울대 전자공학과 2학년때 컴퓨터연구회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IT 세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동아리 멤버였던 이찬진(54) 드림위즈 대표, 김형집(52) 전 나모인터렉티브 연구소장, 우원식(51) 엔씨소프트 부사장 등과 함께 1989년 ‘아래아한글’을 개발하면서 주목받았다. 당시 전 세계 워드프로세서 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독점하고 있었을 때였다. 아래아한글은 한국 최초의 워드프로세서이기도 했지만 세계에서 MS 워드를 유일하게 제칠 정도로 각광을 받았다. 김 대표는 1991년 서울대 공과대학원 전자공학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병역특혜 혜택이 있는 현대전자에 입사했다. 병역 특례요원이었지만 개발 능력을 인정받아 팀장에 올랐다. 미국 보스턴 전자연구소에서 인터넷을 접하고 귀국해 1993년 세계 최초 인터넷 기반 PC통신인 아미넷(이후 ‘신비로’로 이름이 바뀜)을 개발했다. 당시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김 대표를 ‘주목하고 있는 젊은이’라고 공공연히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현대전자와 현대정보기술이 신비로 사업을 놓고 갈등을 빚자 김 대표는 직원 17명을 데리고 나와 1997년 3월 ‘(미래의) 다음 회사’(Next Company)라는 뜻의 엔씨소프트를 창업했다.창업 첫해 매출 2억원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매출 1조 7151억원으로 급성장했다. 시가총액은 8월 27일 현재 11조 6536억원을 기록중이다. 이는 1998년에 내놓은 리니지가 대성공을 거둔 데 이어 모바일 시장이 본격화된 2017년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이 모바일 게임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한 덕이다. 리니지M 은 2017년 6월 국내 출시이후 현재까지 26개월(2년 2개월) 연속 구글플레이 매출 1 위를 기록 중이다.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는 모바일 게임의 핵심 지표다. 김 대표는 창업 이래 여전히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국내 유명 인터넷기업 창업자 중 게임벤처 1세대 가운데 오너이면서도 유일하게 현직에 남아 대표이사직을 수행중이다. 2017년말부터 최고경영자(CEO)와 더불어 게임개발총괄인 CCO(Chief Creative Officer, 최고창의력책임자)를 맡고 있다. 이런 이유로 김 대표는 지난 1월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2019 기업인과의 대화’에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의장과 함께 게임업계를 대표해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 왼쪽 바로 옆자리에 앉았다. 당시 청와대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게임, IT기업을 대표하는 기업인으로 김 대표를 배석시켰다”고 설명했다. 지난 2월 청와대가 주최한 ‘혁신벤처기업인 간담회’에서도 참석해 그는 “다른 나라는 그 나라 기업을 보호하는 강고한 울타리가 있어 해외기업이 들어오기 어려운 반면 한국은 거꾸로 해외 기업이 들어오기 쉽고 한국 기업은 보호받기 어렵다”면서 “정부가 더 스마트해졌으면 한다”고 요청했을 정도로 IT게임업계를 대표하고 있다.김 대표는 청소년 시절 야구선수가 꿈이었다. 그는 “체구가 컸다면 야구선수가 됐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였다. 마침내 2011년 3월 경남 창원을 연고로 하는 NC다이노스를 창단해 야구선수 대신 구단주로의 꿈을 이뤘다. NC다이노스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 연속 포스트시즌(PS)에 진출하고 2016년에는 준우승을 할 정도로 신흥 강자로 자리잡았다. 그는 2남 1녀중 장남으로 태어났으며 한 살 아래의 남동생이 김택헌(51) 엔씨소프트 최고 퍼블리싱 책임자(부사장) 겸 엔씨재팬 대표다. 김택진 대표는 전 부인 정모씨와 사이에 아들 동욱(25), 정욱(22)씨 등 2명을 뒀으나 2004년 11월 이혼한 뒤 2007년 11월 8살 연하인 윤송이(44) 당시 SK텔레콤 상무와 재혼해 아들 둘을 얻었다.윤 사장은 서울과학고에 이어 카이스트에 진학한 뒤 2년만에 졸업했다. 미 매사추세츠공과대(MIT) 대학원에서 컴퓨터 신경과학 박사를 받아 ‘천재소녀’로 알려졌다. 지난 1999년 그녀의 이야기를 담은 SBS 드라마 ‘카이스트’가 방영됐다. 한국에 돌아온 그는 2004년 SK텔레콤 상무로 선임됐다. 그해 아시아 월스트리저널의 ‘주목할 만한 세계기업인 50명’에 선임됐다. 2008년 엔씨소프트 최고전략책임자로 합류했다. 현재는 엔씨소프트 최고전략책임자(사장) 겸 엔씨웨스트 대표를 맡고 있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평화가 보름달처럼” 文대통령의 추석선물은?

    “평화가 보름달처럼” 文대통령의 추석선물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시대는 넉넉한 한가위에 휘엉청 뜬 보름달처럼 올 것입니다. 새로운 100년의 희망을 함께 빚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추석 명절(9월 12~15일)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과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계층 등 1만 4000여명에게 이런 메시지를 담아 추석 선물을 보낼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28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추석 인사말에서 “둥근 달 아래서 송편을 빚으며 정을 나누고 소망을 비는 추석”이라며 “정성을 다해 살아온 하루하루가 쌓여 우리의 삶과 마음이 보름달처럼 커졌다”고 밝혔다. 올해 추석 선물은 충남 서천의 소곡주, 부산 기장의 미역, 전북 고창의 땅콩, 강원 정선의 곤드레 나물 등 지역 특산물 4종으로 구성됐다. 청소년과 종교인에게는 소곡주 대신 충북 제천의 꿀이 선물세트에 들어간다. 선물은 헝가리 유람선 사고 현장 구조대원, 강원도 산불 진화 자원봉사자, 구제역 및 돼지열병 등 전염성 질병 방제 활동 참여자, 장애인 활동도우미 등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로와 국가유공자 가족, 의사상자, 독립유공자 후손 모범 청소년 등에게 전달된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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