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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陳씨 구명로비 포착

    진승현(陳承鉉·27)MCI코리아 대표에 대한 검찰의 수배 조치가 내려진 시점은 지금까지 알려진 9월2일 보다 16일이 늦은 9월18일이었던것으로 확인돼 ‘진승현 봐주기’ 의혹이 일고 있다.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李承玖)는 지난달 23일 열린금고 불법 대출등 진씨의 금융 비리가 공개된 이후 “진승현씨에 대해 9월2일 공개수배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었다. 검찰은 이날 진씨로부터 12억5,000만원을 받고 구명 로비를 벌인 MCI코리아 전 회장 김재환씨(55)와 김씨로부터 1,000만원을 받은 검찰주사보 출신 브로커 김삼영씨(42)에 대해 각각 횡령과 변호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김재환씨는 진씨로부터 받은 돈 중 7억6,000여만원을 변호사 선임비등에 사용하고 4억8,0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브로커 김씨는 검찰 재직 시절 동료를 통해 소개받은 수사 검사실직원들에게 진씨의 선처를 부탁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또 진씨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진씨가 지난 4·13총선을 전후해 여야 의원들에게 거액의 후원금을 제공한 단서를 포착,진씨와 주변 인물들의 계좌를 추적 중이다. 3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사기·배임 등 6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진씨는 이날 오전 열릴 예정이던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포기,이날 오후 구속됐다. 검찰은 열린금고 불법 대출 및 한스종금·열린금고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조작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금감원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를 계속하는 한편 리젠트증권 주가 조작 혐의와 관련,고창곤(38)전 리젠트증권 사장과 짐 멜론 i리젠트그룹 회장을 금명간소환하기로 했다. 박홍환 이상록 장택동기자 stinger@
  • 陳씨 브로커-의원 접촉경위 추적

    진승현 MCI코리아 대표의 로비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검찰 수사가 급류를 타고 있다. 검찰은 진씨의 구명 로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진검찰수사관 출신 브로커 김삼영씨와 전 MCI코리아 회장 김재환씨의신병을 3일 확보,실체를 집중 추궁하고 있다. 검찰은 진씨측이 4·13총선 전 여야 정치인들에게 거액의 정치자금을 제공했다는 의혹과 구명로비설 가운데 우선 구명로비 쪽에 초점을맞추고 있다. 지난 8월 수사가 시작되자 진씨측에서 사법처리를 막기위해 수사진과의 접촉을 시도하면서 분위기를 탐지한 과정을 주시하고 있다. 이날 소환된 김삼영씨는 10억원의 사례비를 받고 검찰총장과 대검간부 출신 변호사들을 진씨에게 소개해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진씨에게 김삼영씨를 소개하고,국가정보원 고위간부 딸과 진씨의 혼사를 주선한 김재환씨의 역할에도 주목하고 있다.검찰은 지난 7월 진씨의 아버지 소개로 MCI코리아 회장에 영입된 김씨가 로비의 핵심고리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정치권 로비설은 최근 더 확산되고 있다.정치권에서는 진씨측이 총선을 전후해 여야 의원,전직 군 고위장성 등에게 수십억원씩을 제공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검찰은 아직 ‘실체없는 소문’에는 큰 무게를 두지 않고 있다.오히려 로비의 최종 목적지는 금융감독원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검찰의판단이다. 주가조작과 불법대출 혐의를 무마하기 위해 뒤늦게 정치권인사들을 끌어들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와관련,검찰은 브로커 김씨가 정무위 소속 한나라당 모 의원과 접촉한 사실을 확인,배경을 캐고 있다. 검찰은 로비에 사용됐을 비자금을 찾아내 사용처를 밝혀내는데 수사력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영장에서 본 陳씨 범죄사실. 검찰이 진승현씨의 구속영장에서 밝힌 범죄사실은 크게 ▲SPBC를 이용한 한스종금 사기 인수 ▲한스종금과 열린금고의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 비율 조작 ▲리젠트증권 주가 조작 ▲리젠트종금·한스종금 불법대출 등 4가지여서 중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검찰은 SPBC가 스위스의 소규모 무역회사의 명칭만 변경한 것으로아세아종금에 투자할 의사나 능력이 없는 ‘유령회사’라고 판단했다.그럼에도 진씨는 지난 4월 아세아종금 대주주였던 대한방직 설원식(薛元植) 전 회장에게 “SPBC에 경영권을 넘겨주면 7월까지 3,000만달러,11월까지 5,000만 달러를 투자하고 대한방직이 아세아종금에서불법대출 받은 1,250억원의 변제기한을 3년간 연장해주겠다”고 속여아세아종금 주식 870만주를 10달러에 인수했다는 것이다. 진씨는 또 영업정지와 대외신인도 하락을 막기 위해 6월말 K벤처캐피탈,N사 등에 23억원을 주고 명의를 빌려 한스종금의 보유주식을 팔아 1,127억여원의 주식매매 차익을 얻은 것처럼 조작해 -4%였던 한스종금의 BIS비율을 11.2%까지 높였다.같은 방법으로 6%에 불과했던 열린금고의 BIS 비율도 14%까지 높여 금감원에 신고했다.아울러 고창곤리젠트증권 사장,짐멜론 i리젠트그룹 회장 등과 공모, 리젠트증권의주가를 조작해 1만4,000원대에서 3만3,000원대로 끌어 올렸다. 이밖에 리젠트종금과 한스종금에서 각각 600억원,450억원을 불법대출받았다. 정관계 로비의혹과 금감원이 추가고발한 1,015억원에 이르는열린금고 불법대출은 앞으로 수사해야 할 부분이다. 이상록기자 myzodan@
  • 진승현사건, 정·관계 비자금 유입 규명 핵심

    도피 중이던 진승현(陳承鉉·27) MCI코리아 대표가 1일 검찰에 출두함에 따라 진씨의 금융비리에 대한 수사가 급진전하고 있다. 진씨 주변 인물들도 줄줄이 소환될 전망이다.검찰이 중점 수사해야할 ‘의혹’을 점검한다. [한스종금 인수과정과 로비 의혹] 진씨는 올 4월 스위스 6개 은행 컨소시엄인 SPBC를 내세워 외자유치를 조건으로 대한방직 설원식(薛元植·78) 전 회장으로부터 옛 아세아종금을 단돈 10달러에 인수했다. 이 ‘거래’가 사기인지 여부를 밝혀야 한다.SPBC가 유령 회사인지와 진씨-설씨간 ‘이면계약’ 여부 규명이 관건이다. 진씨가 신인철(申仁澈) 한스종금 사장에게 건넨 20억원의 사용처는대부분 밝혀졌다.신씨는 이를 채무변제용으로 사용했다는 것이 검찰의 판단이다.따라서 검찰은 진씨가 신씨 등에게 또다른 비자금 뭉치를 건넸을 가능성에 수사력을 모을 전망이다.퇴출위기에 있었던 설씨측의 로비 여부도 밝혀내야 할 과제다. [불법·부당대출] 진씨는 열린금고로부터 1,015억원,리젠트그룹에서880억원,한스종금에서 650억원을 대출받았다.수사는 대출금의 사용처에 모아질 전망이다.불법 대출받은 돈 중 일부를 비자금으로 조성,금감원과 정치권 등에 뿌렸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리젠트증권 주가조작] 금감원과 검찰은 진씨가 짐 멜론 i리젠트증권회장, 고창곤 전 리젠트증권 사장과 짜고 리젠트 증권의 주가를 조작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미 금감원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에서 이들의 혐의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멜론회장이 수사에 응하지 않으면 난항에 빠질 수도 있다. [전망] 정·관계 로비 등 진씨에게 쏠리고 있는 모든 의혹을 규명할수 있을지는 미지수다.김영재(金暎宰·53·구속기소) 금감원 부원장보를 제외한 정·관계 로비는 없었다는 게 지금까지의 검찰의 판단이다.따라서 진씨 등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될 때 다시 수사에 대한 신뢰 문제가 제기될 가능성이 높다. 박홍환기자 stinger@
  • 고창 강화 고인돌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록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29일(한국시간) 오스트레일리아 케언즈에서 열린 총회에서 한국의 ‘경주유적’과 고창·화순·강화지역의‘고인돌 유적’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키로 의결했다.이같은 결정은 지난 2월 한국을 방문하여 유적을 조사한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조사관의 평가 결과로,지난 6월 의장단 회의가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이로써 우리나라는 지난 1995년 ‘불국사·석굴암’과 1997년 ‘수원화성’ ‘창덕궁’에 이어 모두 7건의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동철기자 dcsuh@
  • 진승현 게이트/ 아세아종금 비자금 조성 포착

    ‘진승현 금융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李承玖)는 28일 옛 아세아종금(현 한스종금)이 지난 4월 진승현(陳承鉉·27·수배중) MCI코리아 대표와의 인수 협상을 전후해 대규모의 비자금을 조성한 흔적을 포착,실질적으로 자금의 흐름을 총괄한 옛 아세아종금 설모 금융본부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설씨는 지난 7월 검찰 수사 직전 해외로 출국한 옛 아세아종금 대주주 설원식(薛元植·78) 대한방직 전 회장의 친척으로 비자금 조성에깊숙이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신인철(申仁澈·59·구속) 한스종금 사장이 금융감독원 김영재(金暎宰·53·구속) 부원장보에게 제공한 것으로 밝혀진 4,950만원이외에 더 많은 금품을 주었다는 의혹과 관련,두 사람을 상대로 사실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검찰은 또 이날 진씨와 고창곤(高昌坤·38) 전 리젠트증권 사장,짐멜론 i리젠트그룹 회장 겸 코리아온라인(KOL) 회장의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금감원 관계자를 소환해 이들의 주가조작 혐의를 조사했으며일부 물증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홍환 장택동기자 stinger@
  • 진승현 게이트/ 금고업계 예금인출사태

    ‘진승현게이트’의 여파로 관련 금고 및 종금사에 예금인출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28일 금융감독원과 금융계에 따르면 열린금고에 이어 MCI코리아의관계사인 대구지역의 대구금고도 고객들의 예금인출을 견디지 못해영업정지를 당했다.또 리젠트종금은 이날 한미은행에 긴급자금 지원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해 영업정지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진승현 MCI코리아 대표이사의 관계사인 대구의대구금고를 이날부터 6개월 영업정지시켰다”고 밝혔다. 대구금고의 최대주주는 경일건설이며,진승현 MCI 대표이사는 이 회사의 지분을 24% 보유한 2대주주이다.대구금고는 올 상반기 100여억원의 출자자대출이 적발돼 원상회복됐으나 금감원은 MCI코리아 등 진승현씨 계열사의 대출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대구금고가 앞으로 제출할 경영정상화계획을 검토한 뒤 자력에 의한 경영정상화가 불가능할 경우 공개매각을 통한 제3자 인수를 추진하기로 했다. 그러나 대구금고의 예·적금 등 수신거래자는 예금자보호법에 따라보호되므로 동요할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진승현씨의 MCI코리아 계열사에 600억원을 대출한 리젠트종금이 열린금고 불법대출 사건이후 27일 하루에만 1,550억원의 예금인출이 몰리면서 유동성 문제에 직면,한미은행에 1,500억원의 긴급자금 지원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적 금융뉴스 통신사인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홍콩 증시에서 상장된 i리젠트 주식의 매매거래가 중단되는 등 ‘진승현게이트’가 국제적 금융파문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i리젠트 주식의 매매거래 중단 사유는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짐 멜론 회장이진승현·고창곤씨의 리젠트증권 주가조작에 연루됐다는 서울발 뉴스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어제의 동업자가 오늘은 敵

    리젠트증권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얽히고 설킨 진승현(陳承鉉) MCI코리아 대표,고창곤(高昌坤) 전 리젠트증권 사장,짐 멜론 i리젠트그룹 회장은 어떤 관계일까. 모두 홍콩과 인연이 있다는 것이 공통점이다.진씨는 홍콩 유학 중고씨를 만나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산업증권홍콩지점에서 근무하던 고씨도 이 때 멜론 회장을 만났다. 진씨는 고씨의 소개로 지난해 6월 코리아온라인(KOL)에 투자하면서멜론 회장과 알게됐다.그 때까지만 해도 세 사람은 동업자 관계였다. 그렇지만 주가조작 사건이 터져나오면서 세사람은 적대 관계로 돌아섰다.진씨는 “멜론 회장이 지난해 10월 전화를 걸어 ‘2개월 뒤에다시 사주겠다’고 제안해 리젠트 증권 30여만주를 150여억원에 샀다”고 주장하고 있다.금감원도 진씨의 주장 등을 근거로 검찰에 멜론회장을 수사해달라고 의뢰했다. 반면 멜론 회장을 대변하고 있는 KOL측은 “진씨가 자신이 보유하고있는 리젠트증권 주식 8%를 사달라고 해서 조사해 보니 실제 지분은2% 정도에 불과했고 제시 가격이시가보다 20% 이상 비싸 거부했다”고 밝혔다.고씨측은 “멜론 회장과 진씨가 서로 짜고 주가조작을시도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KOL 설립 과정에 대한 설명도 엇갈린다.KOL은 “진씨가 13.3%의 지분 투자를 했지만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았으며 이미 진씨와는 결별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진씨와 고씨는 자신들이 힘을 합쳐 i리젠트그룹을 끌어들여 KOL을 설립했다고 주장한다. 검찰은 진씨가 KOL 계열사인 리젠트종금에서 600억원,리젠트증권에서 280억원을 각각 대출받을만큼 가까운 사이였기 때문에 세 사람의공모 여부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또 진씨가 리젠트증권에 대출금의 담보로 제공한 외화채권과 한스종금에 증자 예치금으로 주기로 했던 돈의 액수가 똑같이 3,000만달러였던 점도 의혹을 사고 있다. 장택동기자
  • 진승현 게이트/ 陳게이트 수사 전망

    검찰이 짐 멜론 i리젠트그룹 회장 겸 코리아온라인(KOL)회장을 소환,조사키로 함에 따라 리젠트증권 주가 조작사건 수사가 본격적으로시작됐다.다국적 투자기업인 i리젠트그룹을 수사함에 따라 국제 분쟁으로 번질 여지도 있어 검찰로서는 다소 부담스럽기도 하다. ◆엇갈린 주장 =감원은 짐 멜론 회장이 고창곤(高昌坤·38)전 대유리젠트증권 사장,진씨와 공모해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의도적으로 대유리젠트증권의 주가를 부양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KOL과 도피 중인 진승현(陳承鉉·27)MCI코리아 대표,고 전사장은 책임 떠넘기기식 주장을 하고 있다. 진씨는 “지난해 10월 짐 멜론 회장이 ‘주식 50여만주를 사면 3개월 뒤에 다시 매입해주겠다’고 해 주식을 샀으나 짐 멜론 회장이 약속을 지키지 않아 아직도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주가 하락으로 오히려 100억원의 손실을 보았다”고 주장한다.진씨는 그 증거로 i리젠트측과 주고받은 이메일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KOL측은 ‘고씨와 진씨의 공모극’이라고 반박한다.“지난 1월 진씨가리젠트 주식 8%를 확보하고 있다며 주당 6,000원씩에 매입해줄 것을 요구해 가격이 너무 높아 거절했다”고 주장했다.이메일도 진씨가 실제 어느 정도 지분을 갖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어 보낸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다. ◆주가 변동=금감원에 따르면 리젠트증권의 주가 조작이 있었던 시기는 지난해 10월7일부터 11월17일 사이.이 기간 동안 리젠트증권 주가는 2,980원에서 6,730원으로 치솟았다. ◆국제적 분쟁화 소지=증권계와 법조계에서는 이번 사건이 자칫 외교 분쟁을 불러일으키거나 외국인 투자를 위축시킬 우려도 있다고 보고 있다.금감원은 이 때문에 수사 의뢰 사실을 뒤늦게 공개한 것으로알려졌다. 박홍환 장택동기자 stinger@
  • 진승현 게이트/ 검찰, 영국 i리젠트 회장 소환방침

    ‘진승현 금융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李承玖)는 27일 영국의 짐 멜론 i리젠트그룹 회장 겸 코리아온라인(KOL)회장을 조만간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금융감독원이 짐 멜론 회장,진승현(陳承鉉·27·수배 중)MCI코리아 대표,고창곤(高昌坤·38)리젠트증권 전 사장 등을 주가 조작혐의로 수사를 의뢰해옴에 따라 진씨 검거 이후 짐 멜론 회장과 고씨 등을 소환,혐의 사실을 확인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옛 아세아종금 대주주인 대한방직 설원식(薛元植·78·해외체류)전 회장이 진씨와 ‘이면계약’을 통해 아세아종금 주식 620만주를 181억원에 매매한 사실을 밝혀냈다. 검찰은 신인철(申仁澈·59·구속)한스종금 사장이 진씨로부터 리베이트로 받은 23억원 외에 민병태 전 아세아종금 대표(구속) 등과 짜고 98년 4월∼99년 7월 옛 한솔엠닷컴과 LG텔레콤 52만주를 매각하면서 서류를 조작해 13억여원을 빼돌리고,올 3월 한스종금 주식 매매시 차익금 9억5,000만원을 횡령한 사실을 밝혀냈다. 검찰은 이같은 수법으로 조성한 비자금 22억5,000만원 중 1억5,000만원이 김영재(金暎宰·구속)금감원 부원장보와 공기업 간부들에게로비자금으로 사용된 점을 중시,나머지 비자금의 행방을 추적 중이다. 검찰은 신씨 밑에서 비자금을 관리한 것으로 알려진 한스종금 권모전 이사로부터 로비 내역이 담긴 ‘비밀 메모’도 넘겨받아 분석하고 있다. 한편 금감원 조사 결과 짐 멜론 회장은 진씨와 고씨에게 150만달러어치의 리젠트증권 주식을 매수할 것을 요청했으며 진씨 등은 8개의차명계좌를 이용,리젠트증권 주식을 매입하고 이를 수시로 짐 멜론회장측에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홍환 장택동기자 stinger@
  • 李승구 특수부장 “陳씨만 잡히면 모든 의문 풀릴것”

    진승현(陳承鉉) MCI코리아 대표의 금융비리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 이승구(李承玖) 부장검사는 27일 “정·관계 로비만 없다면 이 사건은 간단하게 해결될 수 있다”면서 “진씨만 검거되면 모든 의문이 쉽게 풀릴 것이므로 진씨의 검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이부장은 그러나 정·관계 로비의혹에 대해서는 그다지 신빙성을 부여하지 않는 듯 했다. ●이 사건의 성격은. 핵심은 주가조작과 열린금고 불법대출 두가지다.결코 복잡한 사건이아니다.진씨만 붙잡으면 해결된다. ●진씨를 못잡는 이유는. 경찰에 협조요청을 하지 않은 것을 두고 체포의지가 없다는 말이 나오는데 검찰 스스로 잡으려고 한 것 뿐이다.청담동 진씨의 집 앞에서며칠씩 잠복근무하기도 했다. ●진씨 아버지도 조사했나. 아들이 잘못했다고 아버지도 소환해야 하나. ●고창곤 전 리젠트증권 사장은 해외로 도피하지 않았나. 고씨가 출국하려는 시점에 출국금지 조치를 취했기 때문에 나가지못했다. 아직 소환하지 않은 것은 진씨가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고씨의 신병처리에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짐 멜론 리젠트그룹 회장은 조사했나. 하지 않았다. 진씨를 먼저 잡고 고씨를 수사해야 한다. 멜론 회장은 그후에 수사 여부를 고려할 것이다. ●신인철 전 한스종금 사장이 쓴 20억원의 성격은. 신씨가 진씨로부터 받은 커미션이다.모두 개인 용도로 사용했기 때문에 비자금이 아니다.신씨의 비밀장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메모 수준이고 더이상 나올 게 없다. ●옛 아세아종금의 대주주인 전 대한방직 설모 회장 부자의 혐의점은. 동일인 대출한도 초과부분이다. 7월쯤 수사를 시작하려 했더니 이미아버지는 해외로 나가 있더라. 8월쯤 아들을 조사했지만 아버지 핑계를 대서 별로 밝혀낸 게 없다. 장택동기자 taecks@
  • 진승현 게이트/ 주변인물·도피행각

    MCI코리아 대표 진승현씨가 2개월째 도피 행각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진씨 주변을 둘러싸고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신출귀몰한 도피 미심쩍은 부분이 많다.도피 중에도 회사업무를 직접 챙긴데다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뒤에도 공공연하게 인터뷰도 했다. 모방송사에 전화를 걸어 검찰에 출두하겠다고 밝히는 등 검찰의 검거망을 비웃고 있다.진씨는 도피 중에 삼성서울병원에 부하 직원의이름으로 입원한 적도 있으며 휴대폰 번호를 바꿔가며 추적을 피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씨 가족들 벤처업체의 한 관계자는 “그의 외할머니는 80년대초명동사채시장을 주름잡던 ‘백할머니’ 등 3인방의 한사람이었고 진씨가 M&A업계에 뛰어들 수 있게 도와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운동선수 출신인 진씨의 아버지가 B고등학교 동창회 간부를 맡는 등 사회 각계에 발이 넓어서 아들의 사업을 도와줬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경기도 S시외버스터미널 대표인 진씨의 아버지는 MCI코리아 회장을 겸직하며 모종의 역할을 했을것이라는 추정이다.시가 130억원대에 이르는 이 터미널은 진씨가아버지에게 선물로 사줬다고 측근들은 전했다. ■주변 핵심 인물들 증권가와 검찰 주변에서는 ‘단시일내 수천억원대를 굴리려면 든든한 후견인이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전제 아래 ‘27세밖에 되지 않은 진씨가 단독으로 움직이지는 않았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리젠트증권 조작 혐의로 지난 24일 검찰에 고발된 전 리젠트증권 사장 고창곤씨(38)는 홍콩에서 진씨와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진씨와 고씨는 영국 리젠트그룹을 끌어들여 코리아온라인(KOL)을설립한데 이어 주가조작에도 동참했다. MCI코리아의 자산관리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진 임모 부장도 주목된다.임씨는 최근 증권가 관계자와 통화하면서 “지난 7∼8월쯤 리젠트증권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금감원의 조사를 받으면서 MCI코리아에대해서도 조사받았다”고 말하는 등 진씨의 자금운용에 상당부분 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스종금 신인철(申仁澈·구속)사장,해외도피중인 옛 아세아종금 대주주 설모씨 부자 역시진씨를 둘러싼 의혹을 규명해줄 수 있는 인물로 꼽힌다. 조현석 장택동기자 hyun68@
  • [외언내언] 고인돌의 실종

    게르만족 일파인 반달족은 게르만 대이동 때 로마로 몰려들어가 닥치는 대로 파괴했다.그래서 문화재 파괴 행위를 반달리즘이라고 이른다.반달족이라 해서 다른 게르만족보다 유달리 더 야만적이었을 리없겠건만,쳐들어간 데가 서양문명 중심지인 로마라서 악명을 얻게 되었을 것이다.어찌 됐든,반달리즘은 오늘날도 살아 있고,우리 주변에서 너무 자주 볼 수 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전라남도 진도군내의 고인돌이 10여년 사이에 200여기(基)가 사라졌다.1987년 361기였던 것이 이제 120기밖에 남아있지 않다는 것이다.대부분 경작지 정리나 도로 개설 때 없앤 것으로보고 있다. 이웃나라에서는 있지도 않은 선사시대 유물을 허위로 땅에 묻었다가 캐내기까지 하고 있는 판에 우리는 있던 것도 없앴다니한심하다. 경제개발 제일주의에 고인돌인들 어찌 무사할 수 있었으랴.진도군내만 아니라 고인돌의 수난은 다른 지역에서도 있었다.경제개발이라는깃발 아래 자행되는 현대의 반달리즘에 깨지고 부서지는 것이 고인돌만도 아니다. 고인돌로 말하면,한국은 매우특별한 나라다.세계에 7만여기가 있고그 가운데 절반이 넘는 4만여기가 한반도에 있다.수백기씩 떼를 이루고 있는 곳도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다.다른 나라로 가면 가장많이 밀집해 있다는 것이 50기 정도다.우리 고인돌은 형태도 북방식,남방식,개석식(蓋石式)으로 다양하다.한국은 세계 학계가 주목하는고인돌 집합소며 표본관이다.고인돌의 기원에 관해서는 북방기원설과남방기원설이 있지만,독자기원설도 주장된다. 이러니,선사시대 거석문화의 중요한 유물인 고인돌에 관한 연구도한국이 주도적으로 하는 것이 당연하다.1999년 2월 세계거석문화협회가 서울에서 창립됐다.이 해 7월에는 세계 거석문화 국제학술대회가이 협회 후원과 강화군 주최로 열렸다. 고인돌에 관심이 높아진 것은 10년 안쪽의 일이다.지방자치단체가고을의 자랑거리로 고인돌을 내세우면서부터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강화군과 고창군이 고인돌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올리려고 애쓰고 있다.고창군은 세계 최고의 고인돌 밀집지역이고 관리도 가장모범적이다.그렇건만,관심을 가지기 전에 이 지역에서 사라진 고인돌이 1,000기를 넘으리라고 한다. 이번에 뒤늦게나마 전남대가 실태를 조사하고 진도군과 진도문화원이 고인돌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다행이다.이제라도 반달리즘에맞서 고인돌 종주국의 체통 지키기에 힘써야 한다. 그리고,고분군을 뚫고 고속도로를 내겠다는 반달이나 유서깊은 옛성을 헐고 집 짓겠다는 반달도 막아야 한다.이 시대에 산 우리 전체가싸잡혀 후손에게 욕먹지 않으려면. ■박강문 논설위원pensanto@
  • 진승현 게이트/ KOL부회장 밝혀

    불법대출과 주가조작 혐의로 수배중인 진승현 MCI코리아 대표는 자신이 주주로 있는 코리아온라인(KOL)에 리젠트증권 주식을 고가에 매입해 줄 것을 제의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KOL 피터 애버링턴 KOL 부회장은 26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시 대유리젠트 주식의 시세는 진씨가 제의한 가격을 훨씬 밑돌았고 진씨 자신이 갖고 있다고 주장한 지분도 부풀려진 것으로 확인돼 거절했다”고 말했다.“진씨가 KOL 경영에 깊이 간여했다는 것도 잘못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어떻게 진씨가 KOL 주주로 참여하게 됐나=지난해 6월 2차 증자 때고창곤 당시 대유리젠트증권 사장이 진씨를 소개했다. ◆진씨와 단절하게 된 배경은=올 1월 진씨가 리젠트증권 주식을 고가에 매입해 달라고 제의해왔다.진씨는 당시 8% 지분을 갖고 있다며 주당 6,000원에 사달라고 했다.지분율도 거짓이었고 주당 시세가 제의가격을 밑돌던 때였다.그 때 ‘믿을 수 없는 사람’이라고 여기게 됐다. ◆진씨 지분은 얼마였나=최대 2%에 지나지 않았고 지난해 4·4분기에 매집한 것이었다. 이후 진씨 뒷조사를 벌인 뒤 계열사에 진씨와의 거래를 끊도록 지시했다.그러나 고씨가 계속 진씨를 지원해 지난 5월 고씨를 해임했다. ◆고씨가 어떻게 진씨를 지원했나=리젠트증권과 자회사인 리젠트종금을 통해 대출을 해주었다.구체적인 대출규모는 밝힐 수 없다.고씨를해임하면서 증권과 종금의 이사 1명씩도 함께 잘랐다.5월 이후 계속적으로 대출을 회수하고 담보물을 확보해왔다. ◆KOL 피해는 어느 정도인가=1,440억원 가치가 있는 진씨의 KOL지분을 담보로 확보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피해를 최소화했다.최악의 경우 피해는 140억원 정도다.지난 5월 금융감독원에 이런 내용들을 모두 보고했다. 박대출 조태성기자 dcpark@
  • 진승현씨 정·관계 로비의혹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李承玖)는 24일 열린금고 대주주로 377억원을 불법대출받은 진승현(陳承鉉·27)MCI코리아 사장이 한스종금(구아세아종금)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20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을 밝혀내고 정·관계 로비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진씨가 열린금고에서 3차례에 걸쳐 불법대출 받은 금액은 모두 1,015억원에 이른다. 진씨는 지난 4월 아세아종금을 인수하기 위해 증권사 지점장 출신인 신인철(申仁澈·구속)씨를 이 회사 상임감사로 끌어들인 뒤 비자금20억원을 조성,신씨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그러나 4,950만원을 구속된 금감원 김영재(金暎宰)부원장보에게 뇌물로 제공된 점을 중시,진씨가 신씨를 로비스트로 고용해 거액의 로비자금을 건넨 뒤 금감원 고위 간부와 정·관계 인사들에게 조직적인 로비를 벌였는지를 캐고 있다. 검찰은 또 진씨가 대유리젠트증권 사장 고창곤씨와 짜고 대유리젠트증권 주가를 조작,수천억원의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진씨가 지난 4월 3,000억원의 외자를 유치하는 조건으로 아세아종금 대주주인 대한방직 전회장 설모씨 부자로부터 단돈 10달러에 아세아종금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이면계약을 맺고 스위스 6개 은행으로 구성된 스위스 프리빗방크 컨소시엄(SPBC)을 유령회사로 내세웠는지에 대해서도 조사중이다. 한편 진씨 소유의 MCI코리아가 계열사인 현대창투를 통해 리젠트종금에서도 360억원을 부당대출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진씨의 계열사인 현대창투가 지난 3월 리젠트종금으로부터 대출받은 600억원 중 360억원이 동일인 대출한도를 초과한 것으로 드러나 주의적 경고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열린금고에 대해 이날부터 6개월동안 영업정지조치를 내리는 한편 진씨 등 불법대출에 관련된 5명을 상호신용금고법 위반 및 업무상배임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자금운영에 이상징후가 포착된 C금고 등 9개 금고도 정밀검사하고 있다. 박현갑 박홍환 장택동기자 stinger@
  • 진승현게이트/ 리젠트증권 주가조작 전말

    증권거래소에서 리젠트증권(당시 대유리젠트증권)의 주가에 이상조짐을 감지한 것은 지난해 12월쯤이었다.지난해 10월5일 1만4,100원(현재 액면가 1,000원 기준으로 2,820원) 하던 주가가 한달여만인 11월12일 3만500원(액면가 1,000원 기준 6,100)으로 두배 이상 급등했다. 이 시기는 진승현씨가 홍콩에 본사를 둔 영국계 금융그룹 리젠트퍼시픽의 자본을 끌어들여 합작사업을 추진하고 있을 때였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증권거래소는 지난해 10월7일∼11월17일까지의리젠트증권의 주가에 대해 매매심리를 실시,매매심리 자료 일체를올초 금감원에 넘겼다. 금감원은 MCI코리아와 열린금고 등의 계좌를 통해 고가 매수주문 등의 방법으로 리젠트증권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포착했다.주가조작에는 당시 리젠트증권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고창곤(高昌坤)씨도 가담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일반투자자의 매매를 유인하기 위해통정매매,고가매수 주문,허위매수 주문 등의 방법을 동원했다. 금감원은 조사과정에서 진사장 등이 올 3월에도 리젠트증권의 모회사역할을 한 금융지주회사 KOL을 설립하면서 또 한차례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지난 8월 언론에 리젠트증권이 주가조작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보도되자 이를 확인했다.하지만 금감원은 당시 MCI코리아가 한스종금의 외자유치를 주선하고 있어 조사를 더 하지 않고시세조종 혐의를 검찰에 통보하는 선에서 조사를 끝낸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다가 열린금고의 불법대출 사실이 드러나자 뒤늦게 지난달말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한편 진씨는 주가조작으로 수천억원의 시세차익을 챙긴 뒤 이를 이용해 리젠트종금,리젠트자산운용,리젠트화재 등 4개 회사를 설립 또는 인수했다.또 M&A전문회사인 MCI코리아를 인수해 아세아종금(현 한스종금),열린상호신용금고 등을 사들였다. 김재순기자 fidelis@
  • 서울방문 북측 주요인사 6인 근황·경력

    제2차 이산가족 북측 방문단 100명 중에는 북한언론에 자주 오르내리는 저명 학자를 비롯해 예술가,관리 등이 다수 포함됐다.북측 유명인사 6명의 근황과 경력 등을 살펴본다. ▲김영황 김일성종합대학 교수(70) 어학 계열에서 손꼽히는 권위자.6·25 때 인민군에 입대하기전 동국대학 문학부에 다녔다.김일성종합대학을 나와 40여년간 교단에 섰다.‘조선민족어발전연구’ 등 40여점의 교과서와 참고서뿐 아니라 230건의 논문을 집필,“조선어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지난 8월 70회 생일을 맞아 김정일 국방위원장으로부터 생일상을 받았다.남한에 조카 우현씨(52)가 살고 있다. ▲하재경 평양시 김책공업종합대학 강좌장(65) 서울 중앙중학에 입학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학업을 포기,6·25가 일어나자 의용군에 입대했다.30여년간 교편을 잡았으며 지난 3월 평양에서 열린 전국 과학자·기술자대회에 참석했다.99년 7월4일자 북한 통일신보에소개된 수기에서 “내 나이 어느덧 60고개를 넘어서고 떡돌 같은 손자까지 생기고 보니 때때로 지나온 한생이 돌이켜져 잠못이룰 때가많다”면서 “가장 큰 소원은 조국통일의 그날을 한시바삐 앞당겨 오는 것”이라고 감회를 밝혔었다.서울에 둘째 형 재인씨(73)가 살고있다. ▲김봉회 평양시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 강좌장(68) 연희전문학교 교수로 재직하다가 월북했으며 최고인민회의 의장을 지낸 백남운의 생질이다.전북 고창군 고창면 도산리가 고향으로 고창중학교를 졸업,고려대학교 입학을 기다리던 중 의용군에 소집돼 참전했다.김일성종합대학을 나와 교단에 섰다.3남매를 두고 있으며 서울에 동생 규회씨(67)와 영숙씨(60·여)가 살고 있다. ▲홍응표 평양시 직물도매소 지배인(64) 14세 때 부모를 잃고 북한으로 갔다.서울출신으로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했고 업무에서 인정을받아 ‘국가수훈’을 받았다.같은 서울출신 아내 권순녀씨와 손자들과 함께 평양시 모란봉구역 서흥동에 거주하고 있다.올 1월에 출간된 북한화보 ‘조선’에 기고한 ‘꿈속에서도 그리는 고향’이라는 글에서 50여년간 아버지,어머니 시신 위에 흙 한줌 덮어주지 못한 죄스러움을 안고 할아버지가 된 지금까지 어머니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고말했다.누나 양순씨(69)가 상봉을 기다리고 있다. ▲김기만 평양미술대학 교수(71) 운보(雲甫) 김기창화백의 셋째 동생으로 북한에서 ‘공훈예술가' 칭호를 받았다.서울 시립미술연구소 연구생으로 있다가 51년 월북했다.평양미술대학을 졸업하고 65년 조선미술박물관 부장을 역임했다.대표작으로는 ‘고구려 인민들의 무술경기', ‘구주성전투' , ‘소년선봉대' , ‘금강산풍경' , ‘홍경래 농민폭동' , ‘윷놀이’ 등이 있으며 북한 민족의상을 소재로 한 50여편의작품이 있다.화조화 1,500여점 가운데 20여점은 북한의 조선미술박물관에 소장돼 있다. ▲로승득 자강도 임업연합기업소 자재상사 사장(70) 최근 김정일 국방위원장으로부터 생일상을 받았다.전북 김제에서 출생,6·25 때 인민군에 입대했다.임업부문에서 오랫동안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주석기자 joo@
  • 제20회 농어촌청소년 대상발표/ 대상 “수산 朴丙然씨”

    수산부문 대상 수상자인 박병연(朴丙然·34·전북 고창군 해리면 금평리 748)씨는 ‘광어’에 관한 한 전국의 종묘업자들 사이에 일인자로 통한다. 89년부터 3년간 전국을 돌며 광어 양식기술을 전반을 익힌 뒤 고향인고창에 정착,그동안 배운 기술력을 응용해 광어를 알에서 부화시켜치어로 만드는 종묘생산에 적극 뛰어들었다. 광어를 택한 것은 국내외에서 시장성이 좋은 어종으로 판단했기 때문.지난해 5월엔 고창군 심원면에 고창해성영어 조합법인을 설립했다. 부지 6만여평에는 해수 여과 침전 및 저장 기능까지 갖춘 시설이 들어섰다.연간 광어 등 어류 종묘 800만 미(尾)와 새우와 게 등 등 갑각류 5,000만 미(尾)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어 연간 55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우수 어업인 양성을 위해 모교인 군산대 해양과학대학 양식학과에 장학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전주 조승진기자 redtrain@
  • 제20회 농어촌청소년 대상/ 농업 金星元·수산 朴丙然씨

    우리 농어업의 앞날을 짊어지고 갈 농어촌 후계자를 육성 발굴하기위해 대한매일신보사가 제정하고 한국방송공사·농림부·해양수산부·농촌진흥청·농협이 공동 후원하는 제20회 농어촌 청소년 대상에김성원씨(金星元·29·전남 무안군 망운면 피서리 57)와 박병연씨(朴丙然·34·전북 고창군 해리면 금평리 748)가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또 16명이 본상과 특별상 등 부문별 수상자로 뽑혔다.대상은 대통령표창, 특별상은 국무총리표창을 받게되며 그밖의 수상자들에게는농림부·해양수산부 장관 및 대한매일신보사 사장 등의 표창과 상금,해외연수의 포상이 주어진다. 대한매일신보사는 오는 17일 오전 11시 대한매일신보사·프레스센터20층 국제회의장에서 시상식을 갖는다.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농업부문. ▲대상 金成元 ▲특별상 梁惠淑(28·충남 보령시 천북면 사호리 599)▲본상 宋海東(28·경기 가평군 상면 율길리 341) 韓在順(29·강원철원 동송읍 이길리 20의 19)愼在明(28·전북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824의2)金原坤(27·경북 성주군 용암면 용정리 441)劉允吾(35·강원태백시 삼수동 37의 2)盧載相(33·충남 공주시 반포면 마암2리 155)裵權世(36·전남 장흥군 안양면 비동리 275)韓盛弼(34·경남 진해시소사동 54의28)▲공로상 姜龍徹(49·제주농업 기술원 농촌지도사)■수산부문. ▲대상 朴丙然 ▲특별상 曺鐘必(32·전남 고흥군 금산면 오천리 100)▲본상 金鎭萬(33·충남 서천군 서면 도둔리 787)許吉浩(34·경남진해시 이동 507의10)趙薰基(34·전남 완도군 고금면 덕동리 183의1)金長石(30·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기사문리 1반)▲공로상 朴日權(46·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수산기술관리소 지도사)
  • 北측 2차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 200명 명단(II)

    ●정상기 남,69,충북 보은군 내속리면 중판리,충북 보은군 내속리면상판리,법주국민학교 교원,장돌성(부),김경님(모),진국 옥녀 옥년 진숙 명자 광자 진선(형제)●조병돈 남,68,충북 음성군 음성면 룡산리,충북 음성군 음성면 룡산리,농업,조영수(부),최란자(모),경자 순자 선희(형제)●조원영(조관영) 남,68,충북 괴산군 칠성면 도정리,농업,조용범(부),김씨(모),수영 숙영 화영 선영(형제),경호(외삼촌)●최명호 남,67,충북 옥천군 동의면 석탄리,농업,최창선(부),김복순(모),명달 명철 명자(형제),차영달(매부),용철(외삼촌)●최익현 남,68,충북 진천군 이월면 중산리,서울 종로구 예지동,서울문흥사 인쇄소 근무,최태영(부),리씨(모),익근 익성(형제),정갑순 김정옥(형수)●윤한원 남,69,충북 제천군 신맥리,충북 제천군 제천읍 동현동,농업,윤봉국(부),정양숙(모),한룡 한생 덕일 봉남(형제),한모(사촌)[제주]●고선휴 여,67,제주도 북제주군 한림면 상대리,서울 용산구 후암동,식모,고재호(부),문태일(모),영휴 달휴 승휴 안휴 인휴 진휴 청휴(형제) ●고창우(고창기) 남,69,제주도 북제주군 애월면 하귀리,서울 영등포구 노량진동,노동,고영석(부),문영아(모),정윤(형제),영관 영국(삼촌),창실 부호 창아(사촌)김윤환 남,69,제주도 남제주군 남원면 신흥리,서울 용산·성동 일대 노동,김종연(부),김씨(모),윤숙(형제),윤문(사촌)●김택중 남,68,일본 오사카시 히가시나리구 모리마찌,서울 영등포구 노량진동,노동,순의 달자(형제),대중(육촌),백남하 남영(처남)●량한구 남,69,제주도 북제주군 한림읍 대림리,경기 인천 신흥동,노동,량상률(부),박무생(모),희진 웅진 영진 숙녀 순녀(형제)[전남]●김연수 남,73,전남 나주군 다도면 덕정리,전남 화순군 한천면,림산노동,김창준(부),정림순(모),성수 기수 영자 봉식(형제),김종호 종대(사촌)●김영순 여,67,광주 광산구 비아면 신가리,서울 마포구 공덕동,노동,김동렬(부),리상례(모),영 소자 동섭(형제),김준환 현순(사촌)●김칠암 남,75,전남 광주 대인동,서울 서대문구 현저동,서울 동양전기상회 노동,김룡범(부),부암 부성(형제),영애(조카)●라도서 남,68,전남 나주군 반남면신촌리,농업,라기집(부),정춘봉(모),도성 요님 도순 현순(형제)●량흥렬 남,77,전남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전남 광주시 서석정,광주대학 고서점 운영,량동우(부),림기혁(모),김선기(처),량명옥(딸),기렬 안렬 순렬 공남(형제)●량회명 남,71,전남 신안군 지도면 선도리,농업,량인옥(부),박여식(모),광일 회주 명녀 명심 명금(형제),기복(외삼촌)●렴동기 남,70,전남 나주군 본양면 남산리,전남 부산군 부령면 동중리,농업,렴수만(부),동덕 동호 매실 오순 오만녀(형제),허만규 김성복 방동경(매부)●리근섭 남,75,전남 나주군 남평면 대교리,농업,리순조(부),박천이(모),근수 근엽 근유 근누 영자 정자(형제)●배충남 남,72,전남 완도군 노화면 화목리,광주 대의동,대한화재보험 사원,배상계(부),정귀례(모),정심 숙자(형제),신동식(매부),우렬정숙(조카)●양판기 남,68,전남 고흥군 고흥면 서문리,고흥茶璲瘟坪?노동자,정봉녀(모),판주 판도 길래(형제),채일섭 인수(조카)●조명현 남,73,전남 진도군 군내면 분토리,농업,조병수(부),곽모금(모),리애단(처),기환 윤환순환(형제),병탁(외삼촌)●조인현 남,69,전남 영광군 영광면 남천리,서울 성동구 신당동,학생,조히렬(부),리봉희(모),성현 영현 계현 효순 복순 금순 계순 정순문자(형제)●조형호 남,69,전남 곡성군 옥과면 옥과리,서울 종로구,종로세무서노동,조희정(부),유죽민(모),진호 옥희(형제),채호(사촌)●한남준 남,68,전남 완도군 금일면 오장리,전남 장흥군 남동리,농업,한정두(부),신시엽(모),남기 영산 영기 남단 남금 남진(형제)[전북]●김기호 남,70,전북 정읍군 고부면 관청리,전북 정읍군 감곡면 유정리,농업,김동섭(부),리설매(모),종호 길조 철호 정순 은순(형제),치호(사촌)●김풍기 남,72,전북 김제군 백구면 유강리,서울 종로구 소격동,자유노동 및 고학,김영을(부),한선녀(모),부기 선기 희기 일순 덕순(형제),종기(사촌)●곽병규 남,68,전북 김제군 만경면 만경리,금융조합 점원,곽유근(부),박영근(모),병호 병원 병안 병남 병옥 병희(형제)●리강술 남,69,전북 정읍군 영원면 풍월리,서울 종로구 연지동 1,서울 저금관리국 총무과 직원,리기창(부),송오례(모),맹님 은님 강연등 4명(형제),강만 강우(사촌)●로승득 남,69,전북 김제군 성덕면 남포리,로만호(부),리복녀(모),승섭 승남 승애(형제),리춘실(장인),김추리(장모),리정애(처제)●박건양 남,68,전북 완주군 용진면 아중리,농업,박재훈(부),김말례(모),광남 방녀 정순 정자 복순 보양 지양(형제)●안기창 남,73,전북 김제군 백산면 조종리,전북 김제군 황산면 황산리,농업,안견환(부),류봉옥(모),용기 기용 지순 순재(형제),재식(사촌)●안삼철 남,81,전북 장수군 산서면 오성리,서울 종로구 1가,서울 체신구 사무원,안동수(부),신일색(계모),심재을(처),평(아들),병욱 병임(형제),창수(백부),병옥(사촌),재덕(처남)●유동식 남,75,전북 정읍군 소성면 흑암리,충남 대전시 효동,대전군시공장 직포과 직원,영섭 기섭 판식 영식 정식 기남 복남 히남 정자(형제)●임문빈 남,85,전북 남원군 남원면 읍내리,서울 종로구 명륜동,서울여자의과대학 신경정신병 강좌교수,임명순(부),류춘희(모),남상숙(처),태혁 은혁(딸),완빈 혁빈 해빈(형제)●장기준 여,68,전북 부안군 줄포면 줄포리,농업,장인환(부),김경순(모),영종 영권 기홍 영복(기덕)(형제),진숙(조카)●전계창 남,70,전북 정읍군 태인면 태흥리,서울 중구 신당동,단국대 법학부 학생,전권식(부),순옥 순화(형제),전준석(삼촌),계환 순길(사촌),조팔중(장인)●전선풍 남,69,전북 옥구군 회현면 월연리(룡연),군산중학교 학생,전상식(부),김응록(모),유풍 윤풍 리태 윤태 선례 윤례(형제)●정동수 남,70,전북 김제군 봉남면 도장리,철공소 선반공,정백세(부),김백렬(모),쪽간 선덕 순덕 옥덕 길완(형제)●조기운 남,66,전북 정읍군 태인면 거산리,서울 성동구 신당동,서울 한양공업중학교 학생,조길형(부),김매월(모),영례 영자 송자 영옥(형제),덕례(사촌)●최병희(최형숙) 남,72,전북 정읍군 영원면 풍월리,서울 종로구 연지동,서울체신부 저금관리국 서기,최재선(부),김논실(모),형복 형수형순 형옥 형문(형제),관선(백부)●황창수 남,83,전북 고창군 성내면 부덕리 엄동,농업,황치현(부),안백운(모),요순(형제), 순묘 이순(딸), 순종 순혁(아들), 김수남(사촌)[경남]●강두수(강사금붙이) 남,67,경남 사천군 남양면 죽림리,농업,강부억(부),양성녀(모),두성 두칙 정녀 두영(형제),실백 삼신(삼촌)●강득히 남,71,경남 동래군 서면 거제리,서울 종로구,종로상회 노동자,강대성(부),김영순(모),득환 득래 득춘 득옥(형제),권선부(형수),,훈규(조카)●김성윤 남,71,경남 거창군 가조면 대초리,경남 거창군 가조면 마상리,가조공립국민학교 교원,김학권(부),정단이(모),성호 성중 성일 성봉 정희(형제),성민 성욱 성관(사촌)●김재권 남,70,경남 사천군 사천면 정의동,경남 진양군 금산면,농업,김태용(부),최점순(모),진권 병권 효권 영호 정림(형제)●권순호 여,67,경남 창원군 진전면 오서리,서울 종로구 정동,경기여자중학교 학생,권경태(부),리점선(모),걸 영 순자 순경 순명(형제),김우석(시동생)●리맹환 남,68,일본 도쿄도 시바구,경남 진양군 사봉면 봉곡리,농업,리병수(부),리기남(모),진환 영희 윤희(형제),용환(사촌)●리춘식 남,69,경남 거창군 고제면 봉계리,농업,리영김(부),김분달(모),창식 정애 구식 선애 우식(형제),명김(삼촌)●림형섭 남,73,경남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서울 성북구 돈암동,흥진공업사 자동차 조수,림채계(부),배영달(모),옥섭 봉섭 인섭 무섭 순자 중섭(형제)●정순석 남,67,경남 함양군 수동면 우명리,서울 영등포구 노량진,노량진 대지다이야공장 노동,정주현(부),리순남(모),순노 순포 순정 순복 순옥 순남(형제)●조정애 여,69,경남 부산 보수동,서울 아현동,이화여대 학생,조임국(부),리복남(모),정회 정숙 상묵 순자 행말(형제)●천종학(종악) 남,70,경남 창녕군 남지면 남지리 624,서울 영등포구 흑석동,연합신문사 배달부,천학준(부),신순현(모),기정 맹순 점이소막(형제),재학(사촌)●최인권 남,66,경남 진양군 집현면 덕오리,경남 진주시 장대동,진주 개문사 해탄공,최학민(부),홍씨(모),인조 인옥 인구 인균 금녀(형제),인욱(사촌)●한상도 남,71,경남 진주시 인사동,서울 종로구,성균관대 학생,한창동(부),전수봉(모),희우 선우(형제),숙배(형수),기순(조카)●강성모 남,69,경북 성주군 월항면 인촌동,경북 성주군 성주면 성산동,성주중학교 학생,강만구(부),전도연(모),제구(백부),점모 분모 모수 모예 철모(형제)[경북]●김교성 남,71,경북 영양군 석보면 삼의동,경북 청송군 진보면 진안동,진보국민학교 교원,김복인(부),남유희(모),박정기(달천·처),교현 갑순 범창 세창 유순 정창(형제)●김봉애 여,66,경북 영일군 송라면 광천리,서울 성북구 성북동,노동,김유덕(부),리난이(모),정웅(형제)●김시철 남,72,경북 안동군 임하면 신덕리,경기 김포군 김포면 감정리,김두용(부),권계옥(모),시화 시범 시오(형제),용학(삼촌),조원기(장인)권씨(장모),조동호 조기호(처남)●김세진 남,68,경북 안동군 풍산면 해곡동(갈매절),농업,김기원(부),조병년(모),성덕 선조 옥란 형진 순조 순란(형제),태왕 동원(삼촌)●김인홍 남,71,경북 상주군 낙동면 류곡리,서울 용산구 용문동,서울 동일문방구공장 노동자,김석영(부),김순분(모),인목 인한 종교 인탁 인흠(형제)●김중학 남,72,경북 안동군 안동읍 목성동 47번지,서울 동대문구 제기동,노동,김룡이(부),신남이(모),분득 명학 정자 영자(형제),전호철 전정혜 조현주(조카)●김재련 남,71,경북 상주군 리안면 가장리,서울 용산구 청파동,신문배달,김규동(부),리씨(모),철련 금련 삼련 갑련 갑순 대련(형제)●김헌욱 남,67,경북 선산군 도개면 신곡동,대구 대봉동,신문배달,김봉생(부),김춘희(모),헌주 헌길 헌덕 헌정 현숙 정숙(형제)●리상무 남,68,경북 예천군 용궁면 무의리,인천,동경자동차회사 노동,리국형(부),채씨(모),무교 치성 갑교 병무(형제)●리수옥 남,68,경북 상주군 모동면 이동리,인천,인천무선전신국 무선통신사,리기준(부),김씨(모),수진 수련 수룡 순자(형제)●리병희 남,71,경북 대구 덕산동,서울 성북구 안암동,고려대 영문학부 학생,리상승(부),최말애(모),란희 봉희 련희(형제),김진호(매부),영희 숙희(사촌)●리용근 남,74,경북 대구부 남산정 185번지,경남 부산 초량동,부산역 개찰원,리진옥(부),김명선(모),수근 익근 순근(형제),무근(사촌)●리정섭 남,73,경북 봉화군 내성면 도촌리,경기 수원 서운동,수원농업기술원 학생,리시춘(부),류씨(모),리동계(처),교선(자),주섭 재숙(형제),유하(조카),도익(처남)●박내윤 남,74,경북상주군 낙동면 낙동리,경북 대구 서승동,서승목재상사 노동,박천만(부),김월옥(모),명윤 홍도 동윤 희윤 초향 순자명자(형제)●박동훈 남,71,경북 영주군 안정면 동촌동 1구,농업,박수길(부),림태임(모),상훈 보훈 연희 봉선 필녀 윤순(형제)●박복숙 남,75,경북 안동군 임동면 위동리,전남 목포,자유노동,박석성(부),금옥 금순 분향 복순(형제),명성(삼촌),영숙(사촌)●박찬수 남,66,경북 예천군 감천면 유동,농업,송차희(모),찬하 찬동 찬옥 찬모(형제),찬일(사촌),금순(고모),남위덕(이종사촌)●배영우 남,72,경북 봉화군 내성면 석평리,농업,배선칠(부),전고이(모),김옥남(처),종임(딸),영순 영희 영필(형제)●송탁영 남,66,경북 예천군 마천면 대맥동 산의실,봉화공립농림중학생,송종탁(부),권씨(모),규섭 기섭 동섭 진영(형제)●정중룡 남,67,경북 의성군 담밀면 서제리,서울 종로구 공평동,서울 종로 식당노동,정도석(부),김씨(모),진운 재순(형제),태봉 등 2명(외삼촌)●최윤주 남,69,경북 예천군 용문면 방송동,예천신흥중학생,최경운(부),김기분(모),흥주 승주 순란(형제),장해학(매부)●최효숙 여,68,일본 오사까시 히가시나리구,경기 인천 만석동,인천방직공장 노동자,최두환(부),윤순이(모),치성 원일 흥녀 숙례(형제),치학(조카)●황병렬 남,71,경북 예천군 예천읍 남본동,서울 종로구 연건동,서울의대 부속병원 의사,병하 병우 병원 병덕 병팔 병선 병란(형제)●황진원 남,67,경북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농업,황수곤(부),리옥순(모),진태 진국 진술 진홍 원탁 순탁(형제)[충남]●강서구 남,69,충남 부여군 장암면 장하리,충남 부여군 부여면 가탑리,부여공립중학생,강석달(부),리씨(모),승구 항구 분순 희순(형제),백완흠 리계환(매부)●김승식 남,67,충남 서천군 마서면 한성리,충남 서천군 마서면 봉남리,장항공립농업학생,김순일(부),구씨(모),김준국(백부),교식 숭식례식 인희(형제),재식(사촌)●김영조 남,71,충남 부여군 홍산면 정동리,중학교 학생,김봉현(부),김씨(모),영득 영관 영운 영창 영배(형제)●김현구 남,67,충남 아산군 영인면 아산리,농업,김만식(부),방남순(모),현례 현수 현택 현옥(형제)●김희복남,68,충남 아산군 둔포면 둔포리,서울 중구 태평동,세계일보 종로지국 신문배달,김일봉(김상운·부),김태순(모),희종 복순,근복(형제)●리민환 남,70,충남 예산군 덕산면 락상리,농업,리윤근(부),강태춘(모),용환 순환 윤분 인순 혜순(형제),봉환(사촌)●리문식 남,69,충남 당진군 고대면 슬항리,농업,리석숭(부),신승석(모),문복 순금 목닥(형제),석봉(삼촌),종기 종관(사촌)●리석주 남,73,충남 당진군 송산면 금암리,농업,리은익(부),정금란(모),호복희(처),점순 필주 흥주 복주 인난(형제)●박지순 남,75,충남 아산군 신창면 수장리,서울 중구 남산동,대한적십자사 본사 노동,박정진(부),최연화(모),희순 은순(형제),봉진 원신(삼촌),창규 학규(외삼촌)●서기범 남,75,충남 천안군 성지면 소우리,서울 종로구 연건동,서울대병원 보일러공,서성집(부),박경순(모),김복동(처),강준(아들),서남 진영 진화 진옥(형제)●신현문 남,69,충남 대덕군 유성면 노은리,충남 대전시 대흥동,자동차 조수,신도균(부),리중덕(모),현삼 현정 현성(형제),택금(백부),현갑 현찬(사촌)●오길룡 남,69,충남 논산군 구자곡면 금곡리,전북 이리시 갈산동,전북 익산군말룡면 소학교 개축공사장 노동,오판암(부),박순례(모),길렬 길동 길몽 금희(형제),판룡(삼촌),길만 길문(사촌)●오일세 남,75,충남 연기군 서면 부동리,농업,오영민(부),안문영(모),림씨(처),선균(아들),영세 흥세 웅세 안순(형제)●양원규 남,74,충남 서천군 문산면 지원리,농업,양영석(부),리숙(모),창규 천규 상규 민자(형제),기석(삼촌),성규(사촌)●윤순중 남,72,충남 연기군 남면 보통리,서울 성북구,고려대 법학부 학생,윤지혁(부),리기영(모),철중 승중 길중 근중 순희 순금 순자(형제)●윤영만 남,75,충남 예산군 삽교면 이리,농업,윤봉근(부),림순례(모),영석 영금(형제),영근(삼촌),정호 명호(사촌)●전영수 남,78,충남 홍성군 홍북면 내덕리,서울,서울 세브란스의대졸업생,전석대(부),조산례(모),류정규(처),애일(딸),범수 황희 명희경수 창자 근수 봉희(형제)●전영후 남,66,충남 논산군 성동면 우곤리,충북 논산군 강경읍,야간중학교 학생,전일호(부),김주남(모),영희 영례영득 영기 영채(형제)●정종득 남,66,충남 서산군 승연면 일람리,서울 성북구 미아리,인창중학생,정무희(부),장복정(모),종천 순예(형제),종환(사촌),동복(외삼촌)●조성진 남,73,충남 보령군 청라면 향철리,농업,조윤행(부),심이분(모),성록 성순 옥희 성근 성준 옥순 길순 성운(형제),기형(삼촌),성문(사촌)●최복래 남,67,충남 보령군 대천면 은천리,충남 예산군 오가면 오촌리,부양,최상근(부),신완순(모),성래 영래 창래 옥순(형제)●하숙 여,66,충남 예산군 삽교면 이리,서울 종로2가,명성여중학교학생,하용기(부),배만금(모),재환 수낙(형제),재연 재국(사촌)●홍완선 남,67,충남 당진군 송산면 상거리,농업,홍사식(부),김숙호(모),경선 일선 두선 화선(형제)
  • 휴대폰 119신고 낭패 일쑤

    휴대전화로 화재신고를 하기 위해 ‘119’로 전화를 걸 때 절반 가까이가 엉뚱한 지역의 소방서에 연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유선전화 역시 빈도는 낮지만 이같은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북도 소방본부가 시외전화 지역번호가 시·군 단위에서 시·도 단위로 바뀐 이후 119 신고 및 접수 실태를 점검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휴대전화의 경우 조사 대상지역 385곳 가운데 141곳에서 도내 다른 시·군으로,24곳에서는 다른 시·도의 119로 신고가 접수됐다. 011의 경우 정읍소방서 고창파출소 관할인 고창군 대산면 춘산리에서 휴대전화로 119신고를 하자 전남 나주소방서로 연결됐다.익산소방서 관할인 익산시 춘포면 쌍정리에서도 전주소방서로 119신고가 접수되는 등 77곳 가운데 29곳이 도내 다른 지역으로,2곳은 인근 시·도소방서로 신고가 접수됐다. 또 016은 익산소방서 관할인 익산시 용안면 용두리에서 충남도 소방본부로 연결되는 등 77곳 중 32곳이 도내 다른 지역으로,6곳은 인근다른 시·도 소방서로 119신고가 접수됐다. 017,018, 019는 각각 77곳 가운데 24, 26, 30곳이 도내 다른 지역으로 연결됐으며 인근 도 소방본부로 신고가 접수되는 지역도 4,7,5곳으로 각각 나타났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시외전화 지역번호가 시·도 단위로 바뀐뒤 이같은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동통신 회사측에 기술적인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등 대책을 마련중”이라고 말했다. 119전화망의 관리를 맡고 있는 한국통신은 “이용자들의 접속이 한꺼번에 한 기지국으로 몰릴 경우 저절로 다른 기지국으로 전환되는이동전화의 특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즉 휴대폰으로 119신고를 했을 때 A지역 기지국이 통화량 초과로 접속되지 않으면 인근 B지역 기지국으로 넘어가고,이로 인해 B지역 기지국 관내의 소방서로 연결된다는 것. 이 관계자는 “이동통신 회사들이 기지국을 늘려 119신고 전화가 다른 지역 기지국으로 전환되지 않도록 막는 것 외에 뽀족한 대안이 없다”고 말했다. 전주 조승진기자 redt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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