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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최초 여성 국창 진채선 업적 재조명한다

    대한민국 최초 여성 국창 진채선 업적 재조명한다

    대한민국 최초로 여성 판소리 시대를 연 ‘진채선 국창’을 추모하는 행사가 1일 전북 고창군 심원면 생가터에서 열린다. ‘진채선 판소리 선양회’는 이날 진채선의 생전 업적을 기념하고 재조명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행사는 추모식을 시작으로 진채선의 날 공동선언문 낭독, 소리와 춤으로 여는 마당,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선양회는 9월 1일을 ‘진채선의 날’로 선포하고 판소리사에서 진채선 명창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로 했다.진채선은 1847년 전북 고창에서 났다. 17세 때 판소리 여섯바탕을 집대성한 동리 신재효(1812~1884) 선생 발탁으로 소리를 시작해 최초 여류 명창이 됐다. 조선창극사는 진채선을 동편제의 명창으로 분류하고 있다. 장기는 ‘춘향가‘와 ‘심청가’다. 성음이 남성 못지않게 웅장하고 기량이 대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스승인 신재효 선생이 소천하자 절로 떠나겠다면서 사라진 이후 확실한 기록이 없다. 후손이나 묘가 없어 제사를 모시거나 추모식도 하지 않았다. 진채선선양회 이만우 공동회장은 “진채선 국창이 출생한지 174년만에 생신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갖게 돼 의미가 크다”면서 “진채선은 조선시대 여성교육의 선구자 역할을 했던 인물로 깊이 있는 연구와 재조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 예타 문턱 넘은 해저터널·트램… 해묵은 과제 해결에 전국 들썩

    예타 문턱 넘은 해저터널·트램… 해묵은 과제 해결에 전국 들썩

    여수~남해 해저터널 ‘4전5기’ 끝 통과울산, 트램 2호선 국책사업 추진 전망대구 다사~성주 선남 국도 6차선 확장전북에선 노을대교 등 8개 사업 통과‘여수와 남해를 잇는 해저터널, 울산 트램 2호선, 전북 부안~고창을 잇는 노을대교….’ 굵직한 지역 현안이 줄줄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해당 지자체가 반색하고 있다. 25일 전남도 등 각 지자체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에 포함될 후보사업에 대한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경남 남해군 서면과 전남 여수시 상암동을 잇는 여수~남해간 해저터널 사업이다. 이 사업은 ‘4전 5기’ 끝에 예타를 통과했다. 모두 6824억원이 투입되며, 총 연장 7.31㎞로 2029년 개통된다. 차량으로 1시간 이상 걸리는 구간이 10분으로 단축된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시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지난 20여년 동안 넘지 못한 첫 관문을 통과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토균형발전과 동서 통합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도“남해~여수 해저터널은 긴급하고, 절실한 꿈이었다”며 “인구 10만의 지속가능한 생태관광도시 기반이 마련된 셈”이라고 말했다. 울산시 도시철도 트램 2호선도 예타를 통과했다. 이미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 중인 트램 1호선에 이어 2호선까지 국책사업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대중교통의 판도가 새롭게 재편될 수 있다며 반겼다. 대구는 국도 30호선 대구 다사~성주 선남 간 10.6km 구간 6차선 확장사업이 통과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성서산단과 왜관 산단 입주기업들의 물류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북도도 부안군 변산반도와 고창군 해리면을 잇는 노을대교 등 8개 숙원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면서 “지역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반색했다. 충북도는 요구했던 10개 사업 가운데 6개가 포함됐지만 가장 간절히 원했던 경기 이천시 장호원읍 진암~음성 감곡IC(5.23㎞) 구간의 우회도로 신설이 빠져 울상을 짓고 있다. 도 관계자는 “1순위로 올린 사업이 빠진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정부가 5년마다 계획을 수립하는 데 5년후 다시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도권지역은 국도 37호선 여주 대신~양평 개군 구간과 양평 옥천~가평 설악 구간 등 4개 사업이 예타를 통과했다. 이번 예타는 각 지자체에서 신청한 총 117개 도로 신설·확장·개량사업을 대상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이 경제성분석 등을 맡았다. 이 가운데 종합평가(AHP) 결과 0.5 이상을 획득한 38개 사업이 타당성을 확보해 예타를 통과했다. 이번 5차 국도·국지도 일괄 예타는 지난 2019년 4월 개편된 예타 평가기준이 처음으로 적용됐다. 경제성 가중치를 낮추고, 지역균형발전 평가를 강화하면서 비수도권 예타 통과율이 38.7%(4차 15.9%)로 크게 상승했다.
  • 전화 한 통으로 차례 장 해결하는 마포 어머님

    전화 한 통으로 차례 장 해결하는 마포 어머님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비대면으로 저렴하게 구입하세요.” 서울 마포구가 곧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다음 달 3일까지 비대면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장터에는 마포구와 자매 결연지인 전라북도 고창군을 비롯해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 등 전국 21개 지자체에서 모두 41개 업체가 참여한다. 친환경 쌀과 한우, 건나물, 사과, 배 등 85개 특산물과 농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매년 구는 명절을 앞두고 마포구청 광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어왔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해짐에 따라 작년부터 비대면 방식으로 장터를 진행하고 있다. 그간 비대면 장터룰 모두 5번 열었는데,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해 추석에는 총 판매금액이 2500만원에 달하는 등 비대면 시대에 성공적인 도·농 교류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장터를 이용하고 싶은 주민은 마포구 홈페이지 또는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홍보물을 보고 마포구 지역경제과(02-3153-9971)에 전화를 해서 원하는 물품을 주문하면 된다. 중간 유통 마진 없이 생산 농가에서 구매자에게 택배로 물건을 발송하는 구조로서 구매자 입장에서는 신선하고 질 좋은 물건을 시중가보다 최대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장터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에 판매 활로를 제공하고 더불어 구매자에게는 시중가보다 저렴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저렴하면서도 믿고 먹을 수 있는 농·특산물이 많이 준비돼 있으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연일 35도 안팎 불볕더위…한반도 곳곳이 ‘펄펄’

    연일 35도 안팎 불볕더위…한반도 곳곳이 ‘펄펄’

    35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연일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와 농수축산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31일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지난 28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총 869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56명)보다 2.4배 늘어난 수치다. 이 기간 사망자는 12명으로 2019년(11명)과 지난해(9명) 전체보다 많았다. 또 최근 3년간 최다기록이다. 지난 20일 폭염 재난 위기 경보 ‘경계’ 단계가 발효된 가운데 25일부터 전날까지 나흘간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5명에 달했다. 하루 평균 환자 신고도 지난주 34.1명에서 이번 주 45.0명으로 크게 늘었다. 실외 작업자와 노약자들이 피해가 늘고 있다. 다음 달 초에는 습도가 더 높아져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만큼 폭염 장기화에 따른 주의도 필요하다. 질병청은 “폭염에 의한 건강 피해는 3대 건강수칙(물·그늘·휴식)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이를 잘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불볕더위가 맹위를 떨치면서 고온으로 인한 농산물·축산동물·수산물의 폭염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무더위에 약한 농작물을 위주로 일부 지역에서는 고온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인삼 본고장인 충남 금산에서는 높은 기온으로 인삼잎이 말라비틀어지거나 고사하고 있다. 인삼은 27도를 넘어서면 성장을 멈추는데 고온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면 내년에 다시 자란다 해도 상품성이 떨어진다. 전북 고창군 아산면에서는 비닐하우스 안의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수박이 너무 익어 어두운 붉은색으로 변하고 있다. 농가는 어쩔 수 없이 상품 가치가 떨어진 수박들을 내다 버려야 하는 형편이다. 사과 재배농가가 많은 강원 영월군과 정선군에서는 피해 예방을 위해 칼슘제 투입, 차광막 설치 등을 농가에 당부했다.축산농가 피해도 늘고 있다. 올여름 들어 축산분야 폭염 피해로 전남지역 농가 87곳에서 가축 2만 8763마리가 폐사했다. 일주일 동안 닭 1만 9679마리, 돼지 754마리, 오리 630마리, 메추라기 등 기타 가축 7700마리가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죽었다. 충북에서도 지난 23일 영동의 한 양계농장에서 닭 6000마리가 무더위를 견디지 못해 폐사하는 등 충북지역에서 폐사한 가축은 23개 농가 1만 7288마리에 이른다. 축산동물 무더기 폐사는 전국에서 속출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으로 닭 등 축산동물 22만 7387마리가 전국에서 폐사했다. 닭이 21만 9592마리로 가장 많았고, 돼지 4615마리·오리 1780마리·메추리 등 기타 1400마리 등의 순이다.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육상 양식장에서 물고기가 집단 폐사하고 있다. 지난 24일 경북 울진 한 양식장에서 강도다리가 집단 폐사한 것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울진 2곳, 영덕 3곳, 포항 1곳 등 모두 6곳에서 물고기 약 5만 7000여 마리가 폐사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이 당분간 지속돼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큰 만큼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가장 무더운 시간인 정오부터 오후 5시 사이 야외 활동은 자제해야 한다”며 “강한 햇빛에 의한 과수나 농작물 고사와 병해충 발생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진보 독수리 5형제’ 이홍훈 전 대법관 별세

    ‘진보 독수리 5형제’ 이홍훈 전 대법관 별세

    이홍훈 전 대법관이 11일 별세했다. 75세. 전북 고창군 출신인 이 전 대법관은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77년 서울지방법원 영등포지원에서 법관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원장 등을 거쳐 2006년 참여정부 때 대법관에 임명됐다. 이 전 대법관은 ‘법조 내 재야’로 불린 개혁적 인물로, 국민의 기본권을 지키고 사회적 약자를 옹호하는 판결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법관 시절 전원합의체 판결에서 진보 성향의 소수의견을 자주 내 김지형·박시환·전수안·김영란 전 대법관과 함께 ‘독수리 5형제’로 불리기도 했다. 2011년 퇴임 후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와 법조윤리협의회 위원장, 화우공익재단 이사장, 서울대 법인 이사장 등을 지냈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3일이며, 장지는 전북 고창군이다.
  • 황새 부르는 전북 고창군, 한반도 황새의 고장으로 키운다

    황새 부르는 전북 고창군, 한반도 황새의 고장으로 키운다

    전북 고창군이 천연기념물 제199호이자 멸종위기종 1급인 황새의 텃새화 여건 조성에 나섰다. 고창군은 황새가 고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천적을 피해 안전하게 산란할 수 있는 인공 둥지탑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황새 둥지탑은 충남 예산군 황새공원 김수경 박사의 자문을 받아 아산면 반암리, 부안면 봉암리, 해리면 금평리 등 3곳에 설치했다.둥지탑은 높이 13m의 소나무 모형 위에 황새가 알을 낳고 새끼를 기를 수 있는 바구니 모양의 둥지를 얹어 만들었다. 고창군이 황새 둥지탑을 설치한 것은 서식 여건이 좋아 해마다 10여 마리의 황새가 찾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고창군은 수확이 끝난 농지는 인적이 드물고 친환경 농업으로 먹이가 많아 매년 10여 마리의 황새가 찾아오고 있다. 지난해는 1~2월에 60여 마리의 황새가 목격돼 관심이 집중됐다. 문화재청은 고창군은 먹이가 개발이 적어 황새가 월동기를 지나 산란기까지 머물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면 충분히 고향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유기상 군수는 행운을 가져다 주는 황새가 우리 지역에서 자연번식하게 되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고창군의 새로운 명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 자연 번식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어주면 월동하고 산란까지 하며 머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 [부고] 유재석씨 부친상, 민병우씨 부친상

    ■ 유재석(경기도일자리재단 상임감사)씨 부친상 △ 유병철씨 별세, 유재석(경기도일자리재단 상임감사)씨 부친상, 5월 31일, 전북 고창군 새고창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일 오전 11시 30분. 063-563-1001 ■ 민병우(MBC 보도본부장)씨 부친상 △ 민도식씨 별세, 정필녀씨 남편상, 민병권(사업)·민나윤·민병률(창원 경희대화한의원 원장)·민병우(MBC 보도본부장)·민옥경씨 부친상, 신성미·노정수·김순란(T&C병리과의원 원장)씨 시부상, 신용우(회사원)·김대유(자영업)씨 장인상, 5월31일 오후 9시55분, 경남 창원 신세계장례식장 VIP실, 발인 2일 오전 10시, 장지 경남 산청군 생초면 선영. 055-232-4334
  • “손주들 걱정 없이 만나야지”… 하루 최대 100만명 접종 속도전

    “손주들 걱정 없이 만나야지”… 하루 최대 100만명 접종 속도전

    “이상반응보다 코로나가 더 위험해 접종”예약률 55~70%대… 새달 3일까지 가능“상반기 1300만 접종땐 7월 5인 금지 완화”현장 찾은 정은경 “AZ 백신 안심하시라”#사례1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 사는 70대 A씨는 27일 오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했다. 예약 신청은 딸이 도와줬는데 혹시 몰라 남편은 1주일 뒤 접종하기로 했다. 사실 걱정이 없었던 건 아니었다. 하지만 접종을 하고 보니 “그냥 주사 맞는 거랑 똑같다”고 했다. 오전에 접종을 하고 오후에는 집에서 쉬고 있다는 A씨는 “손주들과 걱정 없이 만날 수 있다는 게 가장 좋다”고 말했다. #사례2 전북 고창군에 거주하는 70대 B씨는 28일 백신 1차 접종을 할 예정이다. 군청에서 준비해 준 버스를 타고 마을 주민이 다 같이 접종하기 때문에 부부가 함께 접종한다. 그는 “백신 이상반응 뉴스는 나도 봤는데 나이 든 사람은 코로나19 걸리는 게 가장 위험한 노릇 아니겠느냐. 독감에 걸리지 않기 위해 매년 맞는 독감 백신과 다를 게 없다”며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65∼74세(513만 9457명)와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7986명)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이날 시작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백신 접종은 전국 위탁의료기관 1만 2800곳에서 이뤄지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사용한다. 다음달 7일부터는 60∼64세와 유치원·어린이집·초교 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이 백신을 맞는다. 예약률은 70∼74세 70.1%, 65∼69세 65.2%, 60~64세 55.4%다. 접종 예약이 다음달 3일까지 이어지는 만큼 실제 접종을 받는 사람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6월 말 1300만명 접종이 목표인 추진단은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예방접종센터에서 대규모 접종을 통해 하루 100만명 이상도 접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백신 접종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코로나19 주간 확진자도 지금처럼 하루 평균 1000명 이하를 유지하면 7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적용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제한 조치도 완화할 예정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충북 청주에 있는 예방접종 민간위탁기관을 찾아 의료진과 백신 접종자들을 격려했다. 접종자 20여명의 몸 상태를 살피는 대기실을 찾은 정 청장은 “(65∼74세 고령층 대상) 예방접종 첫날인데 이렇게 와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건네면서 “주사 맞은 뒤에는 물을 많이 드시고 충분히 휴식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백신은 종류와 가격으로 평가할 수 없으며 (우려가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안심하고 맞을 수 있는 백신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예방접종피해보상전문위원회는 지난 25일 회의에서 190건을 심의한 결과 166건을 보상하기로 결정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경찰, 전북도청 직원 부동산 투기 혐의로 압수수색

    경찰, 전북도청 직원 부동산 투기 혐의로 압수수색

    전북경찰청이 전북도청 과장급 간부직원의 부동산 투기 정황을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나섰다. 전북경찰청은 12일 전북도청 과장 A씨의 사무실과 자택 등 4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8시 5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A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컴퓨터 기록과 관련 서류, 휴대전화 등을 확인했다. A씨는 내부 정보를 이용해 고창 백양지구 개발지 인근의 땅을 사들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전북개발공사가 총사업비 466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백양지구 사업은 고창읍 덕산리 일원에 15만 3000여㎡ 규모의 택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고창군은 지난해 11월 주민 의견 청취를 공고한 뒤 12월 30일 해당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홍보했다. A씨는 지인 3명과 함께 지난해 11월 26일 백양지구 개발 예정지 인근 땅 9500여㎡를 산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전북도에서 지역개발계획과 도시계획 등을 총괄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경찰은 지역 개발 정책 담당 부서에서 근무하는 A 씨가 내부정보 없이는 개발지 인근의 땅을 구매할 수 없었을 것으로 보고있다. 고창 출신인 A씨는 부인도 고창군청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증거물을 분석해 조만간 A씨를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하나님의 교회, 호남권에도 새 성전 설립하며 ‘이웃사랑’

    하나님의 교회, 호남권에도 새 성전 설립하며 ‘이웃사랑’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호남권에서도 새 성전을 설립하며 공공복리 증진을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고 11일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는 전국 400여 지역을 넘어 세계 175개국에 설립돼 있다. 서울과 6대 광역시 등 대도시와 중소도시는 물론 읍·면·리 단위까지 교회가 들어서면서 지역민들의 삶을 세세히 살피고 있다. 호남권에서도 전북 군산 새만금·전주 만성, 전남 나주 빛가람을 비롯해 고창, 무안, 여수 등지에서 새 소식을 알렸다. 지난 8일에는 전북 고창군 고창읍에서 교회 입주를 완료하고 예배를 시작했다. 지상 3층의 교회는 대지면적 1319㎡, 연면적 896.61㎡ 규모로 반듯하고 단정한 외관이다. 내부는 대예배실, 연령별 교육실, 접견실, 식당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고창은 전통문화와 생태 보존 가치가 세계 수준인 고장”이라며 “지속 가능한 삶의 터전이 되도록 지역 발전을 돕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하나님의 사랑을 고창군민들에게도 전해 희망찬 미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전남의 새 교회들도 가족과 이웃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고 있다. 무안군 무안읍 교회는 무안군청, 무안버스터미널과 가깝다. 여수시 신기동의 교회는 지하 2층과 지상 3층 구조로 연면적 4013.69㎡ 규모다. 오랜 기간 이웃과 함께해왔는데, 앞으로 전체 건물을 지역민의 화합과 소통의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라 더 분주하다. 지난달 29일 대법원은 여수 시청에 하나님의 교회 건축을 승인하도록 확정 판결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산불진화차·드론까지 동원… 지자체 ‘해충과의 전쟁’

    산불진화차·드론까지 동원… 지자체 ‘해충과의 전쟁’

    지방 자치단체들이 드론 등 각종 첨단장비를 동원해 해충과 전쟁을 치르고 있다. 봄철 이상고온과 습한 날씨 등으로 매미나방과 대벌레뿐 아니라 미국선녀벌레나 갈색날개매미충 등 유충의 부화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10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지구온난화 등으로 개체수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매미나방 피해면적은 6183㏊에 달한다. 축구장 6000개가 넘는 면적이다. 매미나방 유충은 나무를 죽이지는 않지만 잎을 갉아먹어 미관을 해치고 과수 성장을 방해한다. 성충이 되면 빛을 좋아하는 특성 때문에 도심으로 내려와 주민들에게 혐오감까지 준다. 올 봄 이상고온으로 매미나방 애벌레가 일찍 알에서 부화해 대량 발생과 산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비상이 걸린 충주시는 산불진화차량을 투입해 매미나방 퇴차에 나섰다. 산불진화차량은 4륜구동이라 산속의 험로 주행이 가능하며 기존 방제차량보다 압력이 세 최대 1000m까지 호스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단양군은 매미나방의 암컷 호르몬 향기로 수컷을 유인해 가둬 죽이는 페로몬 트랩 1200여개를 설치하고 있다. 또 전북 고창군과 경기 안산시는 3500여만원짜리 최신 드론을 항공방제뿐 아니라 해충 조사에 투입했다. 지난해 7월 서울의 봉산 해맞이공원 일대에 대벌레와 매미나방 등으로 민원이 빗발쳤던 서울 은평구는 끈끈이 롤을 설치하고 있다. 끈끈이 롤은 약제보다 환경을 해치지 않고, 한 번 설치해 놓으면 지속적인 효과를 낸다는 장점이 있다. 은평구 관계자는 “올해는 매미나방과 대벌레 등 해충들의 활동 시기가 앞당겨질 것 같다”면서 “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애벌레 제거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서울 김민석 기자 niw7263@seoul.co.kr
  • 지자체들 매미나방과 전쟁 중…수천만원 드론까지 동원

    지자체들 매미나방과 전쟁 중…수천만원 드론까지 동원

    자치단체들이 매미나방과 전쟁을 치르고 있다. 산불진화차량과 수천만원이 넘는 최첨단 드론까지 동원하는 등 소탕작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지구온난화 등으로 개체수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매미나방 피해면적은 6183㏊에 달한다. 축구장 6000개가 넘는 면적이다. 매미나방 유충은 나무를 죽이지는 않지만 잎을 갉아먹어 미관을 해치고 과수성장을 방해한다. 성충이 되면 빛을 좋아하는 특성 때문에 도심으로 내려와 주민들에게 혐오감까지 준다. 올해도 봄철 이상고온으로 매미나방 애벌레가 일찍 알에서 부화해 대량 발생과 산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비상이 걸린 충주시는 산속의 매미나방 애벌레를 퇴치하기위해 산불진화차량을 투입하고 있다. 이 차량은 4륜구동이라 산속 험한길도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기존 방제차량보다 압력이 세 최대 1000m까지 호스연결이 가능해 물탱크에 약제를 넣어 활용하면 방제 사각지대를 줄일수 있다. 단양군은 매미나방의 암컷 호르몬 향기로 수컷을 유인해 가둬 죽이는 페로몬 트랩을 설치하고 있다. 현재 트랩 1200개를 읍면에 배포중이다. 단양군은 지난해 매미나방 성충의 주거지역 출몰로 재난영화를 방불케해 성충이 싫어하는 LED등으로 가로등 100개를 교체하기도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매미나방은 4월에 부화해 10월까지 활동한다”며 “시민들은 집에 생긴 알집을 직접 제거하거나 집단 출몰시 산림당국에 바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 고창군은 올해부터 광범위 발생지역에 드론을 투입해 항공방제를 추진한다. 경기 안산시는 올해 3500만원을 들여 구입한 최신 드론으로 매미나방 병해충 지역을 정밀 조사해 신속한 방역활동에 활용키로 했다. 지난해 7월 봉산 해맞이공원 일대에 벌레가 집단으로 발생해 민원이 빗발쳤던 서울 은평구는 끈끈이 롤을 설치하고 있다. 끈끈이 롤은 약제보다 환경을 해치지 않고, 한 번 설치해 놓으면 지속적인 효과를 낸다는 장점이 있다. 구는 봉산 일대 벌레 부화 상황을 감시하고 등산로 주변에 끈끈이 롤을 확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청주 남인우·서울 김민석 기자 niw7263@seoul.co.kr
  • [부고] 박제철씨 장모상, 신평식씨 장모상, 허주형씨 모친상

    ■ 박제철(뉴스1 전북취재본부 부국장)씨 장모상 △ 박금순씨 별세, 류한수·류환·류영민(서울시 시설관리공단 과장)·류공례·류경희·류경숙·류경미씨 모친상, 노승엽·박제철(뉴스1 전북취재본부 부국장)씨 장모상, 6일 오후 10시, 새고창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9일 오전 7시, 장지 전북 고창군 사계 선영. 063-561-2904 ■ 신평식(한국교회총연합 사무총장)씨 장모상 △ 김소심 씨 별세, 신평식(한국교회총연합 사무총장·목사)씨 장모상, 6일 오전 11시 강동경희대학병원 장례식장 지하2층 21호, 발인 8일 오전 5시 30분, 장지 용인로뎀파크. 02-440-8800/010-3203-1723 ■ 허주형(대한수의사회 회장)씨 모친상 △ 최복인씨 별세, 허정숙·허남희·허주형씨(대한수의사회 회장)·허정미씨 모친상, 박두현·배철호씨 장모상, 6일 낮 12시, 일산장례식장 특7호실, 발인 8일 오전 6시. 031-908-8617
  • 보건소 전화 3번 못 받았는데…백신 맞고 기절한 70대 이틀 방치(종합)

    보건소 전화 3번 못 받았는데…백신 맞고 기절한 70대 이틀 방치(종합)

    고창군 보건소서 백신 접종한 뒤 쓰러져고령 접종자 사후 관리 부실 지적 제기고창군 “정확한 사실관계 추가조사 필요” 전북 고창 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70대 노인이 쓰러진 뒤 이틀 동안 방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해당 노인이 세 차례나 연락을 받지 않았지만, 보건소가 특별한 조치를 하지 않아 관리 부실이란 지적이 나온다. 29일 고창군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고창군 보건소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A(79)씨는 이틀 뒤인 지난 17일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백신을 접종한 당일 오후 4시쯤 귀가한 뒤 정신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연락이 닿지 않자 가족들은 지난 17일 오후 3시쯤 집으로 찾아갔고,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현재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고창군 보건소는 A씨가 백신 접종 뒤 세 차례 연락을 받지 않았지만 특별한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방역 규정상 75세 이상 고령자 등이 백신을 맞으면 지방자치단체 측이 적어도 3일 동안 전화를 걸거나 방문해 상태를 살펴야 한다. 고창군 관계자는 “A씨가 백신을 접종한 뒤 의식을 잃은 것이 맞다”며 “정확한 사실관계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75세 이상(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지난 1일 시작됐고, 지난 22일부터는 2차 접종이 이어지고 있다. 75세 이상 고령자들은 백신 접종 후 건강 상태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만큼 ‘백신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철저한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공무원 1인당 고령 접종자 280여명 관리” 하지만 고령 접종자를 관리할 담당 공무원 수 자체가 부족하고, 사후 관리 업무 분장이 불분명하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75세 이상 고령 접종 대상자 수는 16만 9863명으로, 담당 공무원 수는 600여명이다. 공무원 한 명당 관리해야 할 대상이 280여명에 달하는 셈이다. 도내 234개 읍·면·동에 각각 2~3명씩 전담 공무원이 배치되지만 고령 접종자 전체를 관리하기에는 부족하다는 게 전북도의 설명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백신 접종 동의서 접수와 이동 지원 업무, 사후 관리까지 담당하기엔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읍면동에서도 담당자 외에 전 부서 직원이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어르신의 경우 접종 뒤 혼자 있기보다는 다른 사람과 함께 지내며 증상 발생 시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또한 접종 후 48시간이 지나도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접종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연락하는 게 좋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보건소 전화 3번 못 받았는데…백신 맞고 기절한 70대 이틀 방치 논란

    보건소 전화 3번 못 받았는데…백신 맞고 기절한 70대 이틀 방치 논란

    고창군 보건소서 백신 접종한 뒤 쓰러져이틀뒤 가족들이 발견…현재 의식 돌아와고창군 “정확한 사실관계 추가조사 필요” 전북 고창 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70대 노인이 이틀 동안 쓰러진 채 방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백신 접종 후 쓰러진 70대가 세 차례나 연락을 받지 않았지만, 보건소가 특별한 조치를 하지 않아 관리 부실이란 지적이 나온다. 29일 고창군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고창군 보건소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A(79)씨는 이틀 뒤인 지난 17일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백신을 접종한 당일 오후 4시쯤 귀가한 뒤 정신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연락이 닿지 않자 가족들은 지난 17일 오후 3시쯤 집으로 찾아갔고,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는 A씨의 의식이 돌아온 상태다. 고창군 보건소는 A씨가 백신 접종 뒤 세 차례 연락을 받지 않았지만 특별한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방역 규정상 75세 이상 고령자 등이 백신을 맞으면 지방자치단체 측이 적어도 3일 동안 전화를 걸거나 방문해 상태를 살펴야 한다. 고창군 관계자는 “A씨가 백신을 접종한 뒤 의식을 잃은 것이 맞다”며 “정확한 사실관계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75세 이상(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지난 1일 시작됐고, 지난 22일부터는 2차 접종이 이어지고 있다. 75세 이상 고령자들은 백신 접종 후 건강 상태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만큼 ‘백신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철저한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울러 전문가들은 어르신의 경우 접종 뒤 혼자 있기보다는 다른 사람과 함께 지내며 증상 발생 시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또한 접종 후 48시간이 지나도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접종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연락하는 게 좋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정용진 SNS에 등장했던 그 술…‘청정 고창소주’ 인기몰이

    정용진 SNS에 등장했던 그 술…‘청정 고창소주’ 인기몰이

    지역소주인 ‘청정 고창소주’의 인기몰이가 계속되고 있다. 청정 고창소주는 이마트 50여개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온라인몰에서는 품절사태를 맞고 있을 정도로 열풍이다. 깔끔한 맛과 향으로 고창사람들과 외지인들 중 몇몇 분들에게만 인기를 누렸던 고창소주가 청정 고창소주로 재 탄생한지 1달 만에 전국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청정 고창소주’를 제조하는 고창 서해안복분자주 영농조합은 지난 200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FEC) 만찬주인 ‘선운 복분자주’를 탄생시킨 지역 양조업체로서 이번에 생산되는 ‘청정 고창소주’는 고창에서 생산된 쌀로 만든 증류식 전통주로서 식용인증을 받은 생화 20가지를 넣어 향을 더한 제품이다. ‘청정 고창소주’는 60만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이기도 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게시물에 등장해 유명세를 탔다. 지난 3월 당시 정용진 회장은 고창의 상하농원을 방문해 구입한 고창소주 사진과 함께 “소주의 신세계 낮술 하기에 충분한 이유”라는 글을 게시한 바 있다. 또한 ‘청정 고창소주’의 인기와 함께 원료가 생산되는 고창쌀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고창쌀은 현재 높을고창쌀 브랜드로 CJ몰, 백화점등에서 10kg에 5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소비자로부터 밥맛 좋은 쌀로 그 우수성을 인증받고 있다. 높을고창쌀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밥쌀용 최고품질인 ‘수광벼’ 품종으로 재배하여 친환경 인증을 받은 벼를 전용 저온창고에 보관하고, 출하직전 1주일 이내에 도정한 것만을 유통하면서 신선도를 최상으로 유지하고 있다. 고창군은 쌀 이외에도 다양한 농수축산물의 산지로도 유명하다. 고창수박은 전국 최고의 수박으로 인정 받은지 오래고, 고창멜론은 작년 온라인 경매에서 1쌍에 210만원에 판매되어 소비자를 놀라게 했으며, 이외에도 딸기, 고구마, 고추, 지주식 김 등 7대 작목을 높을고창이라는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고창군은 높을고창 브랜드 육성과 함께 고창의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한곳에서 구입할 수 있는 통합 온라인쇼핑몰을 구축했다. 특히 오는 21일 오픈식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으로 오는 20일까지 3만원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고창군이 먹여 살릴게’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올 한해 매월 1회 10만원 상당의 높을고창몰 세트 상품을 보내드리는 프로모션 등을 진행 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규탄·반발 거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규탄·반발 거세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규탄하는 지자체·지방의회·어민·환경단체의 항의와 집회가 연일 거세지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30분 전남 여수시 국동항 수변공원에서는 어민 등 100여명이 연근해 어선 150여척을 동원해 오동도와 돌산도를 돌며 일본의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규탄하는 해상 시위를 1시간 동안 벌였다. 이날 전북 고창군 13개 어촌계도 고창수협 본점 앞에 대형 현수막을 내걸고 일본 정부를 규탄했다. 지난 13일 일본 정부의 해양 방류 결정 이후 전국 어민·환경·시민단체의 규탄 집회와 성명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전국 지방의회의 규탄 성명도 거세지고 있다. 강원 강릉시의회는 이날 일본 정부의 해양 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시의회는 “동해안 청정 도시 강릉의 해양관광산업과 수산업은 직접적인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충북 증평군의회도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지구촌 전체의 해양환경 파괴와 태평양 연안 도시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이라고 규탄했다. 지자체들의 공동대응도 본격화되고 있다. 울산·부산·경남·전남·제주 등 한일해협연안 5개 시·도는 오는 22일 오전 11시 부산시청에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대책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 실무협의회에서는 일본 정부의 결정에 대한 시·도별 대응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해양 방류 결정 철회를 이끌어낼 과제를 공동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실무협의회는 협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대정부 공동건의문도 채택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일본 정부가 지난 13일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결정한 이후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내고, 공동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며 “오염수 방류까지 2년 정도 기간이 있는 만큼 현실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전국 교육청과 지자체,“일본 수산물 급식 안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과 관련, 전국의 교육청과 학부모 단체,지자체 등이 일본 식품 사용 금지와 방출 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등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전북 지역 30개 교육 및 학부모 단체는 16일 “영유아 및 학교 급식에서 일본산 수산물, 농축산물, 가공 농수산식품의 사용을 전면 차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전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이들이 적은 양의 방사능 오염 음식물이라도 섭취하면 몸 전체에 축적되어 암 발생 등 건강에 치명적”이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단체는 “일본 정부가 오염수 방출을 실행한다면, 우리 정부는 일본 지역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의 전면적 수입 금지를 시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또 정부는 영유아와 학교 급식에 대한 방사성 물질 검사를 철저히 할 것을 촉구했다. 앞서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4일 일본 수산물을 학교 급식에 사용하지 않키로 했다. 장휘국 시교육감은 “일본 정부의 주장과 달리 삼중수소 등 일부 방사성 물질은 걸러지 지 않는다”며 “방류가 아닌 탱크를 증설해 오염수를 장기 보관하며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일본 수산물을 학교 급식에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남도교육청도 학교 급식에 일본 수산물 사용 금지와 방사능 검사 강화하기로 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최근 열린 간부회의에서 “일본의 결정은 자국만을 위해 주변 나라를 위험에 빠뜨리며 한 치 앞을 보지 못하는 어리석은 행동”이라며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도교육청은 일본의 수산물을 학교 급식에 사용하지 않고,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강화해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앞서 2017년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를 제정, 시행 중이다. 전국 16개 지자체가 참여한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도 최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나섰다. 전국원전동맹은 성명에서 “과거 방사성폐기물 해양투기 전면금지를 골자로 하는 국제협약(런던협약)을 개정했던 일본이 원전 사고 오염수를 해양투기를 하겠다는 작태에 대해 전국원전동맹 소속 314만 국민들은 울분을 금치 못한다”고 비판했다. 전국원전동맹 회장인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은 “한반도 면적의 1.8배인 일본에서 125만t의 오염수를 저장할 공간이 없다는 것은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며 “인류의 공동재산이고 후손들에게 고이 물려주어야 할 바다에 인근국가들의 동의도 없이 방사성폐기물을 투척하려는 행위는 인류에 대한 배신행위로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전국원전동맹은 울산 중·남·북·동구, 전남 무안·함평·장성군, 전북 부안·고창군, 경북 포항시·봉화군, 경남 양산시, 부산 기장군·금정구, 대전 유성구 등 원전 인근 지역 16개 지자체 모임이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고창군 “바다에서 건져낸 해양쓰레기 삽니다”

    전북 고창군이 고창수협과 함께 환경보호를 위해 어민들이 바다에서 건져낸 해양쓰레기를 수매한다. 군은 해양쓰레기 재투기 방지와 정화비용 절감을 위해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을 위한 사무위탁계약을 고창수협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해양 환경보호를 위해 지역 어업인이 조업 활동 중 인양한 해양쓰레기를 사들이는 사업이다. 어업인이 바다에 떠도는 폐어구와 폐로프, 폐비닐, 통발어구 등을 인양해 가져오면 이를 보상해 준다. 지난해에는 116t의 해양쓰레기가 이런 방식으로 처리됐다. 수매는 매주 금요일 구시포 어구보관창고에서 실시한다. 마대(100ℓ)당 1만원, 연안 통발 개당 250원을 지급한다. 해경에서 발급하는 어선입출항 확인대장과 수협의 어선입출항 확인서류를 대조한 후 통장에 입금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이런 방법으로 인양쓰레기 100t 이상을 수거할 계획”이라며 “어업인의 생활터전인 바다 환경 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외국인·北이탈주민 교류 공간 복합커뮤니티 전국 6곳 조성

    외국인주민이나 북한이탈주민이 기존 주민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된다. 행정안전부는 ‘기초생활 인프라 조성사업’에 따라 대전, 인천 남동구, 경기 안성시, 전북 고창군, 전남 강진군·영암군 등 6개 지방자치단체를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행안부는 이들 6개 지자체에 모두 10억 2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에 선정된 지자체는 종합지원센터나 임시 거처, 배움터, 어린이 놀이공원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공간을 조성해 소통·교류 활성화와 인구 유입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령 고창군에서는 다문화 이주여성 배움터를 조성해 결혼이민 등으로 이주한 여성들이 국내 생활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언어 교육은 물론 취업에 필요한 기술자격 취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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