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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한도전, 가장 몰입하는 프로그램 1위 5개월만에 복귀

    무한도전, 가장 몰입하는 프로그램 1위 5개월만에 복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5개월 만에 TV 프로그램 몰입도 정상에 복귀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18일 발표한 8월 프로그램 몰입도(PEI)에 따르면 ‘무한도전’은 142.1을 기록해 정상에 올랐다. 올 3월에 1위를 기록한 이후 5개월 만이다. 코바코는 “PEI 조사기간에 방영된 ‘열대야 특집 방송’은 즉흥적인 섭외로 만들어 낸 무한도전만의 복고식 웃음이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무한도전’의 몰입도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10대 155.0, 20대 146.8, 30대 144.6 등 연령이 낮을수록 몰입도가 더 높았다. 2위는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그것이 알고싶다’(141.5), 3위는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138.3)가 차지했다. 류현진이 시즌 13승을 거둔 미국프로야구(MLB) LA다저스와 LA에인절스의 경기 중계방송(MBC)도 134.5를 기록, 몰입도 최상위 등급인 S등급(16개)에 포함됐다. 코바코는 지난 8월 3일부터 8월 16일까지 KBS2, MBC, SBS 등 3개 지상파 채널 95개 프로그램을 시청한 만 13∼59세 남녀 8036명을 대상으로 방송 다음 날 온라인 설문조사를 해서 PEI를 산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공기관 부채 절감분 5조 민생안정에 투입

    공공기관 부채 절감분 5조 민생안정에 투입

    원화 강세에 따른 공공기관의 부채 절감분 5조원 정도가 경기회복을 돕기 위해 임대주택 건설 등에 추가로 투자된다.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 등 11개 공공기관은 방만경영 개선 이행을 완료, 방만경영 기관 지정에서 해제된다. 반면 수출입은행 등 4개 기관은 퇴직금을 과다산정하는 등 방만 경영을 여전히 일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새 경제팀의 공공기관 정상화대책 추진 방향과 공공기관 1차 중간평가 결과 및 후속조치를 확정했다. 최 부총리는 모두 발언을 통해 “공공기관 부채감축 계획을 수립한 이후 환율 하락 등으로 발생한 재원 5조원 이상을 국민의 안전,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과 한국석유공사 등 일부 공공기관에서는 환율이 연초 예상치보다 더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원유·발전원료 도입 단가가 낮아져 재정 여력이 생겼다. 외화부채 부담 역시 줄었다. 최근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경기 부양을 위해 풀기로 한 41조원까지 감안하면 내년까지 시중에 풀리는 자금 규모는 46조원으로 늘어나는 셈이다. 정부는 5조원의 자금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임대주택 건설 및 단지 분양, 한국전력과 발전 자회사의 발전소 건설투자 조기 집행, 수자원공사와 철도공사의 안전 투자 등에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부채 감축과 함께 투자 촉진을 위해 제2서해안고속도로, 평택3복합발전소 등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에서 민간 투자를 유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부채 대비 공사채 총량을 제한하는 공사채 총량제는 오는 10월부터 시범 실시한 뒤 내년부터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정부는 16개 부채 중점관리기관의 공사채 총량 비율을 60%로 설정하고 향후 5년간 1% 포인트씩 낮춰 2019년까지 55%로 떨어뜨리기로 했다. 최 부총리는 “공공기관들이 부채감축 기조를 유지하되 경기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운위는 또 한국거래소와 한국투자공사(KIC), 방송광고진흥공사, 지역난방공사 등 11개 기관을 방만경영 기관에서 다음달 중으로 해제하기로 했다. 석탄공사와 철도시설공단은 방만 경영은 해소했지만 여전히 부채가 많아 중점관리기관에 그대로 남는다. 반면 수출입은행과 부산항만공사, 가스기술공사, 정책금융공사는 방만경영 해소 노력이 부족해 지정 해제 요청을 반려당했다. 수출입은행은 18년 이상 근속자가 퇴직할 경우 군복무기간을 가산해 퇴직금을 과다 산정하던 방식을 고치지 않았다. 업무 외 질병 휴직을 36개월이나 인정하고, 통상임금 산정 기준을 과다하게 운영하는 등의 협약도 그대로 유지했다. 정책금융공사도 18년 이상 근속자가 퇴직 때 퇴직금 특례를 인정하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직원이 사망할 때 871만원의 조위금을 지급하고, 자녀의 스키캠프를 지원하기도 했다.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이원창 코바코 사장 사의

    이원창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이 7일 사퇴 의사를 밝혔다. 코바코에 따르면 이 사장은 이날 오전 조회에서 임직원들에게 자진해서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 사장은 2011년 7월 취임했으며 임기는 내년 5월 22일까지다. 코바코 관계자는 “사퇴 배경을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취임 3년을 맞아 대승적인 차원에서 물러나기로 한 것으로 안다”면서 “새 사장이 정해질 때까지 기존 임원들과 업무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바코는 조만간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새 사장을 공모할 계획이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새 사장을 임명하기까지는 1∼2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 MBC·SBS ‘월드컵 적자’ 초비상…이영표 KBS는?

    MBC·SBS ‘월드컵 적자’ 초비상…이영표 KBS는?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중계에서 울상을 짓고 있다. 러시아, 알제리, 벨기에 등과 맞붙는 한국전 3경기의 광고는 매진됐지만 다른 경기들의 광고는 한국과 맞지 않는 중계시간, 극심한 내수침체 등 요인으로 판매가 부진한 탓이다. 현재까지 상황으로만 보면 4년만의 월드컵 특수는커녕 적자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에 따르면 방송 3사는 18일 러시아전·23일 알제리전·27일 러시아전 등 한국전 광고를 모두 판매했다. SBS는 당초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약 7500만 달러(약 763억원)를 주고 중계권을 확보해 KBS와 MBC에 되팔았다. 3사는 각각 4:3:3(KBS:MBC:SBS) 비율로 중계권료를 지불했다. 그러나 3사의 이번 월드컵 방송광고 총 판매액은 SBS가 단독 중계했던 2010 남아공 월드컵(733억원) 때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3사가 중계료뿐 아니라 이영표(KBS), 안정환·송종국(MBC), 차범근·차두리 부자(SBS) 등 해설 중계진 구성과 각종 특집방송 준비에 어느 때보다 각별한 정성을 쏟고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한 점을 감안하면 이번 월드컵 중계로 방송 3사는 상당한 액수의 적자가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코바코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지상파 3사 총판매액이 2010년 월드컵 수준도 안 되는 것 같다. 월드컵 중계권료도 못 건지는 형편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여전히 지상파 3사의 월드컵 광고는 광고주들에게 최고 순위이지만 전반적으로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세월호 침몰사고 여파 등으로 매출은 예전에 못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SBS 관계자도 ”광고 판매액은 밝힐 수 없지만 이번 월드컵 방송으로 엄청난 적자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3사는 이런 상황에서 중계 시청률 등을 둘러싸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시청률에 따라 앞으로 진행될 경기의 광고 판매가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코바코 역시 방송 3사의 이러한 민감한 분위기를 들어 예년에는 공개했던 월드컵 광고 판매액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김유석(SBS 스포츠 부국장·SBS 미디어넷 스포츠경제본부 이사)유택(한국알콘 상무)씨 부친상 1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2258-5940 ●오창수(대한토목학회 원로회원·전 ㈜유신 상임감사)씨 부인상 일근(롯데쇼핑 이사)상근(롯데손해보험 장기업무팀 대리)씨 모친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5시 30분 (02)3010-2295 ●황성일(국민대 명예교수)씨 모친상 염인섭(선희통상 대표이사)서경진(뉴질랜드 거주)고진흥(정형외과 원장)씨 장모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3410-6903 ●유원석(윤택이엔지 대표이사)씨 부친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2)3010-2230 ●이일순(전남 장성 문향고 교장)씨 부친상 김관수(전남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씨 장인상 19일 정읍 호남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9시 (063)533-4500 ●이준(전 동아일보 사회부장대우)씨 부인상 상민(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씨 모친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30분 (02)3410-6912 ●조동완(전 교보생명 상무이사)씨 별세 광(고려대 명예교수)화선(수녀)인혜(무용가)씨 부친상 최동수(전 조흥은행장)김종섭(건축사)이풍국(사업)정준표(내과 원장)씨 장인상 19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923-4442
  • 누이 좋고 매부 좋고… “3자 암묵적 담합”

    누이 좋고 매부 좋고… “3자 암묵적 담합”

    “10년 넘게 사외이사를 했지만 부결되는 건 한 번도 못 봤습니다. 주무감독부처와 공공기관이 이미 다 짜 놓은 계획을 어떻게 반대합니까. 어차피 안건을 수정해도 주무부처가 반대하면 다시 내려올 텐데….” 공공기관의 전직 비상임이사 A씨는 26일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비상임이사(사외이사)가 거수기 역할을 하는 것은 주무부처·공공기관·비상임이사의 ‘암묵적 담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비상임이사들이 열심히만 하면 공공기관에 대한 견제 기능을 할 것이라는 지적이 많은데, (이사회) 하루 전에 500~1000페이지에 이르는 보고서를 주는 것이 다반사”라면서 “게다가 안건에 반대하더라도 주무부처에서 다시 반려하면 그만이기 때문에 시도조차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A씨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안건은 감사와 기관장이 검토한 이후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주무부처에서 확정하는 것이 업무의 과정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공공기관과 주무부처가 안건을 미리 세밀하게 조율한 후에 이사회에 올린다는 것이다. A씨는 “공공기관 임금은 기획재정부가 정해 주고 심할 때는 휴가 날짜까지 주무부처에서 정해 주는데 이사회가 무슨 권한이 있겠느냐”면서 “오히려 공공기관에서 주무기관과 이사회가 대립하면 이사회가 힘드니까 비상임이사를 편하게 해주는 거라는 얘기까지 들었다”고 전했다. 전직 공공기관 사외이사 B씨는 “한번은 안건에 대해 ‘생각이 다르다’고 발언하자 갑자기 회의 휴정을 하고 상임이사가 다가오더니 ‘얘기 다 끝난 거니까 발언하지 말라’고 하더라”면서 “비상임이사의 견제 기능은 100% 없는 셈”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상임이사의 역할을 심하게 비하하면 주무부처 공무원들이 오·탈자 실수를 했는지 봐주는 정도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본지가 지난 19일에 게시한 65개 공공기관의 올해 이사회 회의록을 분석한 결과 302건의 안건 중에 부결은 단 1건이었다. 지난 2월 25일에 열린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이사회가 정부에 제출하는 경영성과협약서 중 부채관리계획에 대한 실천 내용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하면서 부결했다. 또 302건 중 19건은 대면이 아닌 서면으로 이사회를 열었는데, 그 이유를 밝힌 경우는 1곳뿐이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만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정부가 각종 행사 자제를 요청함에 따라 서면결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서면결의가 공공기관의 편의에 따라 이용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비상임이사가 어쩔 수 없이 거수기 역할을 하기보다 오히려 공공기관 및 주무부처와 담합하는 경우도 많다고 지적했다. 전직 비상임이사 C씨는 “대부분의 비상임이사가 수백 페이지의 리포트를 읽는 수고를 하지 않는다”면서 “처음부터 아예 시간을 많이 빼앗기지 않는 조건으로 비상임이사 자리를 수락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그는 “사외이사 역시 작은 공공기관은 주무부처 장관이, 큰 자리는 청와대가 인사한다”면서 “공공기관 입장에서도 실력자일수록 로비창구로 유용하기 때문에 반대가 없다”고 설명했다. 전직 장차관뿐 아니라 국회의원, 감사원 및 지자체 고위 공무원, 군인, 경찰 등 다양한 권력기관의 실력자들이 포진해 있다. 박충근 전 대구지검 서부지청장(인천국제공항공사), 김동수 전 정보통신부 차관(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안영률 전 서울서부지법 법원장(수출입은행), 신일순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한전), 신종대 전 대구지검장(한국남부발전), 차재명 전 감사원 국장(한국중부발전), 임창수 전 해양경찰청 차장(한국도로공사) 등이다. 이창원 한성대 행정학과 교수는 “공공기관에 관한 실질적 권한은 주무부처가 갖고 있고, 형식적이고 법률적 권한만 이사회가 갖고 있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이라면서 “비상임이사의 권한을 명확히 하지 않는 한 견제 기능의 부재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공공기관의 부채는 공기업 방만 경영보다는 대부분 투자 실패가 90% 이상”이라면서 “투자에 대한 의사결정에서 비상임이사의 책임을 높이기 위해 사외이사 이름을 명기하게 해야 하는 사외이사 실명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커버스토리] 시청률 30%=1500만명 보는 효과… 회당 광고 노출 단가 최대 3500만원

    [커버스토리] 시청률 30%=1500만명 보는 효과… 회당 광고 노출 단가 최대 3500만원

    방송법 시행령이 규정하는 간접광고(PPL)는 보도와 시사, 어린이 프로그램을 제외한 오락 및 교양 프로그램에 허용된다. 해당 상품이나 로고 크기는 전체 화면의 4분의1 미만, 노출 시간은 전체 방영 시간 기준으로 100분의5 이내여야 한다. 또 출연자가 해당 상품을 직접 언급하거나 구매 또는 이용을 권유해서도 안 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와 맞물려 간접광고 운용 지침을 만들었다. 지침에 따르면 PPL 상품의 최대 노출 허용 시간은 1회당 30초이며, 한 프로그램에 방송할 수 있는 광고주 수는 방송 시간(30~180분)에 따라 15~50개로 제한했다. PPL이 허용된 후 최근 3년간 관련 시장의 성장세는 놀라울 정도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지상파 방송사 3사의 PPL 매출 실적은 2010년 29억원에서 2011년 174억원, 2012년 262억원(추정), 2013년 336억원(추정)으로 해마다 100억원가량 팽창하고 있다. 여기에 케이블과 종편 등 유료 채널을 합하면 시장 규모는 두 배가량 커진다. 관련 업체도 급속히 늘었다. 한 종합광고대행사 관계자는 “소규모 회사들이 시작한 PPL에 제일기획 등 업계 상위권의 회사들이 뛰어들었고 홍보대행사도 PPL 업무를 시작했다”면서 “1인 회사부터 대형 광고회사까지 PPL 관련 업체는 100개가 넘는다”고 말했다. 광고 판매 단가는 프로그램의 일반 광고단가에 준한다. 각 프로그램별로 15초짜리 광고의 단가에 시청률로 드러나는 프로그램의 가치를 고려한다. 광고주들이 가장 높은 단가를 지불하는 프로그램은 단연 드라마다. 그중에서도 특히 최근 ‘주군의 태양’, ‘상속자들’, ‘별에서 온 그대’ 등 히트 드라마를 연이어 내놓은 SBS 수목드라마와 30% 이상의 높은 시청률을 보장하는 KBS 주말연속극이 가장 높다. 방송 마케팅 전문회사 모스의 조경제 대표는 “시청률 1%를 50만명으로 계산하면 30%는 무려 1500만명이 보는 효과가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상품의 노출 수준에 따라 단가가 달라진다. 상품을 단순히 배치하기만 하는 레벨 1, 출연자가 상품의 기능을 연출하는 레벨 2로 나뉘는데 레벨 1은 해당 프로그램의 15초 광고요금의 30~60%를, 레벨 2는 70~160%를 지불한다. 출연자가 상품의 기능을 설명하는 레벨 3도 있지만 방송에서 허용되지 않는다. 이렇게 산정되는 상품 하나의 PPL 단가는 회당 최대 3500만원에 이른다. PPL 판매 수익 대부분은 제작사와 방송사의 수익이 된다. 지상파 방송사의 경우 방송사와 제작사가 수익의 40%씩 나눠 가지고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나 미디어크리에이트에 3%가량의 수수료를 지불한다. 나머지 중 약 11%는 광고주와 방송사, 제작사를 연결하는 PPL 대행사에 돌아간다. 최근에는 드라마뿐 아니라 예능과 교양정보 프로그램으로 PPL이 확대되고 있다. SBS ‘런닝맨’과 MBC ‘무한도전’은 의류 및 음료 협찬이 대부분을 이룬다. 해외에서 인기 높은 예능 프로그램은 아예 기획 단계부터 PPL 업체가 참여하는 경우도 생겼다. 업계에서는 전체 방송 PPL 시장에서 드라마가 60%가량을 차지하고 예능이 30%, 교양정보 프로그램이 10%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한다. 사실 드라마에서 PPL 못지않게 제작비를 조달하는 통로가 바로 제작 지원과 협찬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작 지원의 총 규모는 3700억원에 달한다. 요즘은 대부분의 업체가 제작 지원과 PPL을 동시에 진행하는 추세인데, PPL보다 제작지원의 규모가 더 크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PPL은 상품의 로고가 직접 드러나는 반면 제작지원이나 협찬은 로고를 가리기 때문에 제작사의 입장에서는 연출이 수월하다. 또 PPL과 달리 광고 단가가 거의 전액 제작사로 들어오니 마다할 이유가 없다. 요즘은 로고를 노출하지 않아도 드라마가 방영된 뒤 인터넷에 제품 정보가 실시간으로 올라오기 때문에 광고 효과가 충분해 협찬사에도 손해는 아니다. 수입 자동차 등 로고를 가려도 충분히 광고 효과가 있는 상품은 PPL보다 협찬을 선호한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부고]

    ●고기정(전 서울신문 시설관리부 과장)씨 모친상 25일 미아 뉴타운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9시 (02)909-4444 ●김용삼(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씨 장모상 24일 일산 동국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30분 (031)961-9401 ●이원식(자영업)기동(현대중공업 상무·현대커민스엔진 대표이사)동식(휠라코리아 상무)대식(쌍용자동차 해외서비스팀)씨 모친상 김종순(국제통화기금 근무)씨 장모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3010-2231 ●배용우(전 종로세무서장)찬우(농장경영)명우(롯데건설 대구지사장)준우(정형외과 의사)씨 모친상 한희방(사업)서민교(대구대 교수)씨 장모상 25일 영남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53)620-4241 ●이원창(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세창(새누리당 전국 상임위원)씨 모친상 이용재(전 삼화인쇄소 전무)씨 장모상 2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2227-7550 ●조정연(안동간고등어 홍보이사)씨 모친상 24일 안동의료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54)850-6448
  • [바로 잡습니다]

    ■바로 잡습니다 서울신문 12월 13일자 5면 ‘공공기관 4곳 중 1곳 직원자녀 특채 관행 유지’ 기사 중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자녀 대학 입학 경조금은 ‘300만원’이 아니라 ‘30만원’이므로 바로잡습니다.
  • 공공기관 4곳 중 1곳, 직원자녀 특채 관행 유지

    공공기관 4곳 중 1곳은 직원 자녀를 특별채용하는 ‘고용 세습’의 관행이 유지되고 있다. 업무상 사망 등이 아닌, 정년퇴직한 직원의 자녀를 뽑아주는 기관도 있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1일 발표된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서 공공기관의 과도한 복리후생으로 지목했던 유가족 특별채용(고용 세습), 휴직급여, 퇴직금, 교육비·의료비 지원, 경조금, 휴가, 휴직 등 8대 항목을 기관별로 비교한 자료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12일 공개했다. 자료를 공개한 189개 공공기관 중 40곳(26.5%)에서 직원 자녀 특별채용 규정을 두고 있었다. 최근 5년 동안 실제로 직원의 가족을 특별채용한 기관은 강원랜드,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방과학연구소, 부산항보안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환경공단 등 7곳으로 총 23명이 이를 통해 입사했다. 철도공사가 16명으로 가장 많았다. 강원랜드, 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은 직원이 정년 퇴직을 해도 자녀에게 입사 권리를 보장했다. 295개 공공기관 중 자녀의 고등학교 학자금을 지원하는 곳은 279곳(94.6%), 대학 학자금을 주는 곳은 129곳(43.7%)이었다. 73개 공공기관에서는 미취학 자녀를 둔 직원에게 정부 지원금 외에 추가로 보육비를 지원했다. 직원 본인과 가족들의 의료비를 지원한 기관도 109곳(64.4%)이나 됐다. 본인과 배우자의 부모가 환갑이나 칠순을 맞으면 경조금을 주는 기관도 41곳이나 됐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경우 자녀가 대학에 입학하면 무조건 300만원의 경조금을 주고 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공공기관 4곳 중 1곳 직원자녀 특채 관행 유지

    공공기관 4곳 중 1곳은 직원 자녀를 특별채용하는 ‘고용 세습’의 관행이 유지되고 있다. 업무상 사망 등이 아닌, 정년퇴직한 직원의 자녀를 뽑아주는 기관도 있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1일 발표된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서 공공기관의 과도한 복리후생으로 지목했던 유가족 특별채용(고용 세습), 휴직급여, 퇴직금, 교육비·의료비 지원, 경조금, 휴가, 휴직 등 8대 항목을 기관별로 비교한 자료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12일 공개했다. 자료를 공개한 189개 공공기관 중 40곳(26.5%)에서 직원 자녀 특별채용 규정을 두고 있었다. 최근 5년 동안 실제로 직원의 가족을 특별채용한 기관은 강원랜드,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방과학연구소, 부산항보안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환경공단 등 7곳으로 총 23명이 이를 통해 입사했다. 철도공사가 16명으로 가장 많았다. 강원랜드, 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은 직원이 정년 퇴직을 해도 자녀에게 입사 권리를 보장했다. 295개 공공기관 중 자녀의 고등학교 학자금을 지원하는 곳은 279곳(94.6%), 대학 학자금을 주는 곳은 129곳(43.7%)이었다. 73개 공공기관에서는 미취학 자녀를 둔 직원에게 정부 지원금 외에 추가로 보육비를 지원했다. 직원 본인과 가족들의 의료비를 지원한 기관도 109곳(64.4%)이나 됐다. 본인과 배우자의 부모가 환갑이나 칠순을 맞으면 경조금을 주는 기관도 41곳이나 됐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경우 자녀가 대학에 입학하면 무조건 30만원의 경조금을 주고 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7대 재벌, 제 식구에 일감 몰아주기

    대형 광고대행사를 계열사로 둔 대기업 7곳이 그룹 전체 광고 물량(5대 매체 취급액 기준)의 86%를 계열 광고대행사에 몰아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성완종 의원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한국광고협회의 현황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삼성, 현대차, LG, 롯데, SK, 한화, 두산 등 7개 재벌이 계열 대행사에 준 광고 물량은 총 2조 794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들 재벌이 집행한 전체 광고 2조 4184억원의 86%에 달했다. 삼성은 전체 광고 물량 7420억원 중 7332억원(98.8%)을 계열사인 제일기획에 위탁했고 현대차는 총 3782억원 중 2991억원(79.1%)을 계열사인 이노션 월드와이드에 맡겼다. LG도 계열사인 HS애드와 엘베스트에 일감을 몰아준 비율이 77.3%에 달했다. 이 외에 롯데(대홍기획)는 78.0%, SK(SK플래닛 M&C)는 80.1%, 한화(한컴)는 99.4%, 두산(오리콤)은 99.4%였다. 이런 배경에서 광고대행사의 상위 업체는 대부분 재벌 계열사들이었다. 지난해 기준 국내 상위 10대 광고대행사 가운데 이들 재벌 계열사를 제외한 기업은 외국계인 TBWA와 덴츠미디어코리아 2곳뿐이었다. 성 의원은 “광고업계에서는 재계 순위가 곧 광고대행사 순위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라며 “광고업계에 팽배한 대기업의 일감 몰아주기 관행을 근절하려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인기와 동떨어진 시청률, VOD·모바일시청 합산해 보완한다

    인기와 동떨어진 시청률, VOD·모바일시청 합산해 보완한다

    국내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은 무엇일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최근 발표한 ‘8월 프로그램 몰입도지수’(PEI)에 따르면 MBC 예능 ‘무한도전’은 148.1의 몰입도를 보여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발표에서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 밀려 3위로 추락한 뒤 한 달 만에 1위를 탈환한 것이다. 지난해 8월 이후 한 차례를 제외하곤 줄곧 1위를 고수해온 터라 자타가 공인하는 인기 프로그램이라 부를 만하다.그런데 닐슨코리아가 지난주 공개한 주간 예능 시청률 순위에선 ‘무한도전’이 4위(13.7%)에 머물렀다. 1위는 KBS의 ‘개그콘서트’(17.6%), 2위는 MBC ‘일요일 밤에’(14.9%), 3위는 SBS ‘정글의 법칙 인 마야’(14.3%). 5~8위권의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KBS ‘안녕하세요’ 등 다른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도 모두 두 자릿수를 기록해 격차가 크지 않았다. 반면 코바코의 PEI 조사에선 ‘개그콘서트’(130.9)나 ‘일요일 밤’(코너별로 133.8~137.9) 등의 경쟁 프로그램들이 ‘무한도전’과 다소 큰 폭의 차이를 드러냈다. ‘무한도전’을 위협한 건 MBC가 중계한 ‘미 메이저리그 류현진의 시카고컵스 선발경기’(143.0) 정도였다. 대체 이런 차이는 어디서 온 것일까. PEI는 시청자의 프로그램 몰입 정도를 수치상으로 표현한다. 100을 기준으로 보통 이상 몰입도와 이하 몰입도로 나뉜다. 몰입도가 높은 순서대로 S, A, B, C 4개 등급이 주어진다. 시청률이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 규모를 나타낸 양적 지표라면, PEI는 질적 지표라 할 수 있다. 가장 큰 차이는 조사 방식. PEI가 전국 만 13~59세 남녀 9265명을 온라인으로 서베이하는 대신 닐슨의 시청률 조사는 표본 가정(패널)에 설치된 측정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집계한다. 시청률 조사에선 시청자들이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나 PC를 통해 유튜브 등 주문형 비디오(VOD)를 시청하는 추세를 반영하지 못한다. 닐슨코리아는 이를 상쇄하기 위해 지난 6월 TV, PC, 모바일 기기에 설치된 미터기를 통해 수집된 시청률 기록을 합산하는 새 시청률 조사 방식에 대해 외부 연구용역을 맡긴 바 있다. 이런 움직임은 이미 미국 방송시장에선 구체화되고 있다. 미 로스앤젤레스(LA)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국 4대 지상파 방송사는 최근 본방송 뒤 일주일간의 VOD 시청률을 합산해 전체 시청률 통계를 내도록 합의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공기업 30곳 중 16곳 하반기 채용계획 없다

    공기업 30곳 중 16곳 하반기 채용계획 없다

    주요 공기업 30곳의 절반이 넘는 16곳이 올 하반기에 신입사원을 뽑지 않을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채용 규모는 지난해보다 26% 이상 감소했다. 민간 기업에 더해 공기업까지 채용을 줄이면서 하반기 취업시장이 더욱 얼어붙게 됐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LH)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 등 주요 공기업 30곳의 올 하반기 정규직 신규채용 규모는 1200명 안팎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정규직 신규채용 인원(1641명)의 약 4분의3에 불과한 수치다. 채용계획이 없는 공기업은 16개로 지난해 10곳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국감정원과 한국광고진흥공사는 아직 하반기 채용 규모를 결정하지 못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해 하반기에 고졸 신입사원 200명을 뽑았지만 올 하반기에는 채용을 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해 500명을 뽑은 것에 비하면 대폭 줄어든 셈이다. 한국남동발전, 한국서부발전, 인천항만공사, 한국조폐공사 역시 지난해 하반기에 각각 160명, 65명, 31명, 10명을 뽑았지만 올 하반기에는 정규직 신입사원 공채 계획이 없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도 비상경영을 이유로 올 하반기엔 사람을 뽑지 않는다. 채용규모를 줄인 공기업은 한국수력원자력(207→150명), 한국중부발전(97→60명), 인천국제공항공사(70→15명) 등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상반기에 공기업 채용 인원을 늘려 하반기에 줄어드는 모양새지만 연간으로 계산하면 지난해보다 늘었다”고 말했다. 하반기 채용을 늘린 곳도 일부 있다. 한국전력은 사업 다각화에 따른 인원 확보 차원에서 지난해 하반기 104명에서 올해 323명으로 늘렸다. 한국광물자원공사(28→70명), 한국동서발전(79→105~110명), 한국석유공사(60→70명), 한국수자원공사(191→200명) 등도 소폭 늘렸다. 하반기 민간기업의 채용이 큰 폭으로 줄어든 상황이라 취업 준비생들의 체감 온도는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1700여개 상장사 가운데 777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계획을 조사했더니 36.6%만이 신입사원을 뽑을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 7개 주요 은행의 올해 공채 규모도 2722명(비정규직 및 무기계약직 포함)으로 지난해보다 1036명(27.6%)이나 적다. 한편 마사회와 수자원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은 서류전형을 없애고 학벌, 학점, 영어를 평가 항목에서 배제하는 ‘스펙 초월’ 채용 방식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대신 직무능력 검사의 비중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코바코 장애인 초청 캠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8일 경기도 양평 코바코 연수원에서 성분도복지관, 창인원, 천사의집 등의 경기 일원 장애인 300여명을 초청해 일일캠프를 열었다. ‘우리 함께 사랑을 나눠요’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KBS 2TV의 개그콘서트 ‘용감한 녀석들’ 출연진인 박성광, 신보라, 정태호, 양선일 등 개그맨들이 함께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코바코, 공익광고 작품 공모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2013 대한민국 공익광고제’의 출품작을 오는 8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공모한다. 공모는 일반부와 학생부에서 각각 TV와 인쇄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올해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 기획서’ 부문이 신설됐다. 출품 예정자는 공모전 홈페이지(www.psafestival.or.kr)에서 모집 요강을 확인한 뒤 작품 파일을 등록하면 된다. (02)731-7436∼9.
  • ‘공무원들의 소통 교육’ 18기 공보아카데미 개막

    ‘공무원들의 소통 교육’ 18기 공보아카데미 개막

    서울신문이 서울시와 서울 25개 구청 공보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마련한 ‘제18기 공보아카데미’가 2박 3일간의 교육일정으로 19일 개막했다. 교육참가자들은 21일까지 서울신문 본사와 경기도 양평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수련원에서 공보 업무에 관한 이론과 실무, 실습교육을 받는다. 앞줄 가운데는 이철휘 서울신문 사장.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적자 낸 공공기관장도 억대 성과급

    적자 낸 공공기관장도 억대 성과급

    성과급은 말 그대로 성과를 냈을 때 받는 보수다. 하지만 공공기관에서는 이야기가 다르다. 지난해 손실을 보거나 순이익을 한 푼도 벌지 못한 공공기관장 100여명이 성과급으로 총 30억원가량을 챙겼다. 8일 공공기관 통합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alio.go.kr)에 따르면 295개 공공기관 중 순이익을 벌어들이지 못한 공공기관 104곳의 기관장이 총 29억 8900만원의 성과급을 받아간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설정한 경영평가 기준에 따라 받은 경영평가성과급이 총 18억원, 자체 기준에 따라 받은 기타 성과상여금이 11억 8900만원이었다. 정부는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 등 경영 성과와 국회·감사원·주무부처 등 외부 평가 실적을 토대로 공공기관의 성과를 평가한다. 이들 104명의 기관장이 지난해 받은 보수는 모두 137억 9500만원. 성과급 비율은 21.7%에 이르렀다. 업무 종사 시간에 따라 정액으로 받는 고정급과 달리 성과급은 개개인의 작업량이나 성과에 따라 좌우된다. 삼성전자 등 민간기업은 성과가 나지 않으면 성과급을 아예 못 받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 공공기관장들은 대규모 적자를 내고도 거액의 성과급을 챙기고 있는 셈이다. 기관별로는 한국정책금융공사 사장이 성과급으로 3억 2500만원을 챙겨 1위를 차지했다. 사장 연봉 5억 100만원 중 64.9%가 성과급이다. 정책금융공사는 지난해 2045억원의 적자를 냈다. 예금보험공사와 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각각 3조 3321억원, 3조 779억원의 막대한 적자를 냈지만 기관장들은 각각 1억 3600만원의 성과급을 가져갔다. 역시 적자를 내거나 순익을 벌어들이지 못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1억 2600만원), 한국조폐공사(1억 2300만원), 한국광물자원공사(1억 1300만원) 등의 기관장도 각각 1억원이 넘는 성과급을 챙겼다. 기획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기관이 비록 적자가 나더라도 경영 개선 등 내부 기준에 따라 성과가 날 수 있는 만큼 그에 따라 성과급이 지급됐다”고 해명했다.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MBC ‘무한도전’ 본방·재방 최강자 확인

    MBC ‘무한도전’ 본방·재방 최강자 확인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본방송과 재방송이 프로그램 몰입도 순위 1·2위를 휩쓸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에 몰입한 정도를 수치화한 ‘프로그램몰입도지수(PEI)’ 지난달 집계에서 ‘무한도전’의 본방송과 스페셜(재방송)이 각각 140.5와 133.5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무한도전은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와 KBS 2TV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 뒤졌던 3월을 제외하고 지난해 8월 이후 줄곧 프로그램 몰입도 순위에서 수위에 올랐다. MBC의 다른 예능 프로그램인 ‘우리들의 일밤 - 아빠!어디가?’ 역시 본방송과 재방송이 10위권에 들었다. 본방은 132.7로 3위에, 재방송은 128.4로 6위에 각각 올랐다.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132.4)와 KBS 2TV ‘세계는 지금’(128.6)은 각각 4·5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중에서는 SBS ‘특별기획드라마-돈의 화신’(128.3)과 MBC ‘월화특별기획-구가의 서’(126.7)가 각각 7위와 10위로 상위권에 포함됐다. 온라인뉴스팀 iseoul@seoul.co.kr
  • 무도 멤버 전원 MBC와 재계약...끈끈한 의리 과시

    무도 멤버 전원 MBC와 재계약...끈끈한 의리 과시

     MBC 간판 프로그램 ‘무한도전(이하 무도)’ 출연진 전원이 방송국 개편 시즌을 앞두고 재계약을 맺었다.  18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유재석, 박명수, 하하, 노홍철, 정준하, 정형돈, 길 등 무도 멤버 7명은 지난주 MBC와 재계약을 끝냈다. 무도 출연진은 해마다 출연 기간을 1년으로 하는 단기 계약을 맺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도 멤버들은 8년 동안 누구 하나 예외없이 계약을 이어가는 등 끈끈한 의리를 과시해오고 있다. 주말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무도는 회마다 다른 구성의 내용을 보여주고 틈틈이 장기 프로젝트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물,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선정하는 프로그램 몰입도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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