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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프타임] KLPGA ‘더퀸즈’ 1R 日에 4점차 뒤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표팀이 2일 일본 나고야 인근 미요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4개 투어 대항전 ‘더 퀸즈’ 골프대회 1라운드 포볼 4경기에서 2승2패로 승점 4점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4전 전승으로 승점 8을 쓸어담은 일본에 승점 4점 차로 뒤져 지난해 준우승 설욕에 빨간불이 켜졌다. 오야마 시호-스즈키 아이와 맞선 ‘에이스 조’ 신지애-고진영의 1홀 차 패가 뼈아팠다.
  • 패기의 KLPGA, 노련한 JLPGA 깬다

    2개 투어 전력상 사실상 한·일전 고진영 등 20대 선수 포진한 韓 노장 주축 日에 설욕할지 주목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를 상대로 설욕전에 나선다. KLPGA팀 9명은 다음달 2일부터 사흘 동안 일본 나고야 인근 미요시 컨트리클럽(파72·6500야드)에서 열리는 4개국 투어 대항전인 ‘더 퀸즈’ 골프대회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한국과 일본, 호주,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등 4개 여자 프로골프투어 대항전이다. 이 대회는 또 사실상의 한·일전이나 다름없다. 1999년부터 2014년까지 열두 차례 치른 한·일 대항전이 모태다. 대회 인지도를 높이고 후원사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유럽과 호주투어를 합류시켜 4개 투어 대항전으로 대회 포맷을 바꿨다. 그러나 전력상 나머지 2개 투어가 한국과 일본을 따라잡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 그래서 대회는 사실상의 한·일 대항전의 속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자신의 주장대로 대회 이름과 포맷을 바꾼 일본은 지난해 15년 만에 한국을 밀어내고 우승을 차지했다. 정상 복귀를 노리는 한국은 올해 상금랭킹 2~10위까지 총출전한다. 한·일전 최다 출전자이면서 올해 JLPGA 투어 3승을 올리며 상금랭킹 2위를 차지한 신지애가 주장을 맡았고 KLPGA 투어 대상을 확정한 고진영을 선봉에 내세웠다. 일본 역시 JLPGA 투어 상위권 선수들이 주력이다. 9명 가운데 8명이 이번 시즌 상금랭킹 20위 이내에 든 선수들이다. 특히 한국 대표팀이 20대 초·중반의 젊은 선수가 주력인 반면 일본은 노련한 고참 선수들이 전력의 핵이라는 점이 다르다. 올해 상금랭킹 3위의 류 리쓰코(29)를 비롯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출전했던 오야마 시호(39) 등 베테랑 선수들이 대거 포진했다. 호주는 LPGA 투어에서 8승을 올린 레이철 해더링턴(44)이 지난해에 이어 주장을 맡았고 유럽은 통산 19승의 종신 회원 트리시 존슨(50·영국)을 비롯해 미국·유럽 11승의 카트리나 매슈(47), 베키 모건(42) 등 역시 큰 대회 경험이 많은 노장들이 중심을 잡고 있다. 대회는 첫날 포섬, 둘째날 포볼 그리고 마지막 날 싱글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기면 승점 3, 비기면 1점을 받고 사흘 동안의 승점 합계로 팀 순위를 가린다. 총상금은 1억엔, 우승팀에는 4500만엔이 돌아간다. 준우승 팀은 2700만엔, 3위 1800만엔, 4위는 900만엔을 받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전근화. 두 달 만에 돌아온 새로운 싱글앨범 ‘겨울감성’

    전근화. 두 달 만에 돌아온 새로운 싱글앨범 ‘겨울감성’

    싱어송라이터 전근화가 추운 겨울날 듣기에 좋은 따끈한 앨범 ‘둘’을 오늘(29일) 발매했다. 지난 앨범 ‘기다릴게’ 이후 두 달 만이다. 미니멀하면서 어쿠스틱한 사운드로 시작하는 새 앨범 ‘둘’은 재지(zazzy)한 분위기의 기타 솔로가 특징적이다. 슬픈 듯 담담한 전근화의 보컬과 차분한 어쿠스틱 기타 소리의 앙상블이 돋보이며, 드럼의 부드러운 브러쉬 터치가 곡을 한층 따뜻하게 해준다. 밴드 소란의 기타리스트 이태욱과 밴드 비닐하우스의 베이시스트 고진영이 참여해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 ‘둘’은 이미 돌이킬 수 없음을 감지하고 연인과 이별을 준비하는 과정의 감정을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한때는 뜨겁게 사랑했던 연인과 점점 차가워지는 현실의 감정을 표현한 너무 현실적이라 더 슬픈 이별 이야기다. 추운 겨울 마음까지 식어가는 연인들이 있다면 자그마한 마음의 위안을 줄 수 있는 곡이다. 전근화는 “꾸준한 음악 작업을 통해 내 음악을 대중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리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그동안 준비한 앨범을 연속 발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국내파, LPGA팀 기선 제압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들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들과의 팀 대항전 첫날 기선을 제압했다. KLPGA 팀은 25일 부산 동래 베네스트 골프장에서 열린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첫날 포볼 경기에서 LPGA 팀에 4승 2패로 앞섰다. 지난해 대회에서 첫날부터 밀린 끝에 완패를 당했던 KLPGA 팀은 이로써 1년 만에 설욕의 발판을 마련했다. 대회는 26일 포섬 6경기에 이어 27일 싱글 매치플레이 12경기를 치러 누적 승점에 따라 승패를 결정한다. 기선을 먼저 틀어쥔 건 LPGA 팀이었다. 첫 조로 나선 유소연(26)과 백규정(21)은 이정은(20)·오지현(20) 조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그러나 이후 상위 랭커 6명을 묶은 KLPGA 필승조가 힘을 냈다. 시즌 3승을 따낸 고진영(21)과 2승의 장수연(22)이 호흡을 맞춘 KLPGA 최강조는 양희영(27)·이미림(26) 조를 초반부터 밀어붙여 한때 4홀 차로 앞선 끝에 한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고 16번홀에서 3홀 차 완승을 거뒀다. KLPGA 팀 주장 김해림(27)과 김민선(21)도 지은희(30)·허미정(27) 조를 2홀 차로 따돌렸다. LPGA 팀은 김세영(23)·이미향(23)이 호흡을 맞춘 ‘필승조’가 이정민·김지현에게 내내 끌려다닌 끝에 3홀 차로 무릎을 꿇은 게 뼈아팠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국내파 vs 해외파, 별들의 ‘우정샷’

    국내파 vs 해외파, 별들의 ‘우정샷’

    LPGA 2승 김세영·KLPGA 퀸 고진영 ‘파이널 잔치’ 선봉 오는 25일 부산 동래 베네스트 골프장에 ‘세계 최강’ 한국 여자프로골프의 별들이 뜬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순수 한국 국적 선수 13명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 13명이 이곳에서 사흘 동안 샷 대결을 펼친다. 올해 대회 명칭은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이다. 각 정규시즌을 마치고 언니, 동생들이 어울려 펼치는 ‘우정의 무대’에 가깝지만 우승컵과 상금이 있는 엄연한 대회다. ●포볼 6경기·포섬 6경기·12명씩 싱글매치 플레이 방식 10월 9일 기준으로 LPGA 투어와 KLPGA 투어 상금랭킹 상위 10명에 추천선수 3명씩을 보태 두 팀 선수단이 꾸려졌다. 25일 포볼 6경기, 26일 포섬 6경기, 그리고 27일 12명씩 나서는 싱글매치플레이의 경기 방식으로 펼쳐진다. 시즌을 모두 마무리하는 파이널 잔치지만 국내외 한국여자골프를 대표하는 3명의 불참이 못내 아쉽다. 대회 호스트이자 LPGA 투어 선수단의 맏언니 박인비는 손가락 부상 후유증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공산이 크다. 출전 선수 명단에는 들어 있지만 실제 경기에 나서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것이 대회 주최 측의 설명이다. ●KLPGA 최강자 박성현·LPGA 신인왕 전인지 등 불참 KLPGA 투어 최강자 박성현은 출전 선수 명단에서 아예 빠졌다. 미국 무대 연착륙에 대비하기 위해 정규투어 시즌 최종전마저 포기한 박성현은 이미 올해는 어떤 대회에도 출전하지 않겠다고 밝힌 뒤 지난주 미국 플로리다로 건너갔다. LPGA 투어 38년 만에 신인왕과 평균타수 1위를 동시에 석권한 전인지도 빠졌다. 지난해에도 불참한 전인지는 다음주 열리는 한국, 일본, 호주, 유럽의 4개 투어 대항전에 더 좋은 컨디션으로 나서기 위해서라고 불참 이유를 밝혔다. 올해 LPGA 투어 3승을 올린 장하나도 출전을 사양했다. LPGA 투어에서는 시즌 2승을 따낸 김세영(23)이 선봉장이다. 이 밖에 양희영, 유소연, 김효주, 이미림, 허미정, 신지은, 지은희, 최운정, 박희영, 이미향, 백규정이 LPGA팀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파는 KLPGA 투어 대상 수상자 고진영이다. 이승현, 장수연, 김해림, 조정민 등 2승 이상의 위너스 클럽 멤버들과 김민선, 오지현, 정희원, 이정민에다 신인왕 이정은(20)도 출사표를 냈다. 동갑내기 동명이인 김지현이 둘 다 출전하는 것도 눈에 띈다. 총상금 10억원 가운데 우승팀은 6억 5000만원, 진 팀도 3억 5000만원을 받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10년 만에 빛난 진주

    10년 만에 빛난 진주

    ‘엄마 골퍼’ 홍진주(33·대방건설)가 10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홍진주는 6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골프장(파72)에서 끝난 KLPGA 팬텀 클래식 최종일 세 차례 연장 끝에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허윤경(26·SBI 저축은행), 장수연(22·롯데)과 3라운드 합계 6언더파 210타 공동선두로 연장전에 나선 홍진주는 18번홀(파5)에서 치른 세 번째 연장전에서 혼자 파를 지켜 보기를 적어 낸 둘을 따돌렸다. 2006년 SK엔크린 인비테이셔널에서 생애 첫 우승을 한 뒤 10년이나 기다린 끝에 거둔 생애 두 번째 우승이다. 세 살배기 아들을 둔 홍진주는 이날 우승으로 한국여자오픈 우승자 안시현(32·골든블루)에 이어 KLPGA 투어에 두 명밖에 없는 엄마 선수가 모두 정상에 오르는 진기한 기록도 썼다. 또 시드권 확보가 아슬아슬한 상금랭킹 53위로 이번 대회에 나선 홍진주는 대회 우승으로 2년 시드권을 얻었고, 상금 1억 2000만원을 손에 넣어 상금랭킹까지 27위(2억 2875만원)로 수직 상승했다. 시즌 8승을 노린 박성현(23·넵스)은 2타를 잃어 공동 12위(2언더파 214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박성현이 시즌 마지막 대회에 불참하기로 결정해 대상은 고진영(21·넵스) 몫으로 확정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박성현 “대상 탐난다”

    박성현 “대상 탐난다”

    KLPGA ‘톱’ 경쟁 고진영에 6타 앞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을 앞두고 있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강자 박성현(23·넵스)이 시즌 8승 행진을 시작했다. 박성현은 4일 경기 용인 88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팬텀 클래식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때려내 단독 선두로 나섰다. 대상 경쟁을 벌이는 고진영(21·넵스)을 6타 차로 제쳤다. 이번 대회 프로암도 뛰지 않고 연습 라운드도 절반만 치러 체력을 비축한 박성현은 “얼마 전 이곳에서 열린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때 갤러리로 둘러봐 코스 파악에 어려움이 없었다”고 밝혔다. 10번홀(파5)에서 경기를 시작한 박성현은 초반부터 버디 쇼를 펼쳤다. 9번홀(파4)에서 그린을 놓친 데 이어 세 번째 샷을 너무 길게 쳐 1타를 잃은 게 옥에 티였다. 이미 상금왕과 다승왕을 확정한 박성현이 이 대회를 우승하면 대상 수상에 절대 유리한 고지에 오른다. 박성현은 “탐나는 타이틀이라 이번 대회에서 욕심을 내보겠다”고 말했다. ‘루키’ 이다연(19)이 보기 없이 4언더파 68타를 쳐 박성현을 턱밑까지 추격한 가운데 베테랑 홍진주(33·대방건설)도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챙겨 이다연과 공동 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최다 경기 출장 기록을 이어가는 김보경(30·요진건설)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4위에 포진했고, 닷새 전 혼마골프 클래식에서 우승한 이승현(25·NH투자증권)은 13번홀(파3) 홀인원을 앞세워 2언더파 70타를 적어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승현은 1억 3000만원짜리 BMW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한·미·일 女골프 타이틀 최종전서 갈린다

    한·미·일 女골프 타이틀 최종전서 갈린다

    남자 투어 못지않게 후끈했던 2016시즌 여자골프도 이제 한 달밖에 남지 않았다. 예년 이맘때면 각 부분 개인 타이틀의 윤곽이 드러나지만 올해는 양상이 사뭇 다르다. 최종전까지 치러 봐야 주인공이 가려질, 그야말로 안갯속이다.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는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9)와 에리야 쭈타누깐(21·태국)이 치열하게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왕을 다투고 있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는 ‘대세’ 박성현(23)와 고진영(21·이상 넵스)도 같은 부문 1, 2위를 나눠 갖고 있다. 특히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는 88년생 동갑내기 신지애(28·스리본드)가 이보미(28)를 턱밑까지 추격하면서 한·미·일 3개국 상금왕에 야심만만하게 도전장을 냈다. ●KLPGA 박성현이냐, 고진영이냐 2016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대세’는 박성현(23·넵스)이었다. 7개의 우승컵을 수집하면서 2개 대회를 남기고 일찌감치 상금왕을 확정했다. 역대 최다 상금 기록은 진즉에 갈아치웠다. 다승왕도 이미 손에 넣었다. 한 시즌 최다승 기록(9승) 경신에는 실패했지만 타이 기록은 가능하다. 평균타수 1위도 굳혔다. 1일 현재 69.55타로 10년 만에 60대 평균타수 시대를 다시 열었다. 그러나 박성현은 최우수선수상(MVP) 격인 대상은 아직 확정짓지 못했다. 2005년 배경은, 2012년 김하늘(28·하이트진로)에 이어 사상 세 번째로 상금왕을 차지하고도 대상을 못 받는 선수가 될 가능성도 있다. 고진영(21·넵스)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대상은 매 대회마다 10위 이내의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 주는 포인트를 합산해 주인을 가린다. 1일 현재 대상 포인트 1위는 고진영이다. 격차는 불과 1점이다. 상금, 다승, 평균타수에서 압도적으로 앞선 박성현이 대상 포인트에서 고진영에게 뒤진 이유는 대회 출장 횟수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다. 박성현은 미여자골프(LPGA) 투어 대회 출전 등으로 이번 시즌 19개 국내 대회를 밟아 고진영보다 7개 대회를 덜 치렀다. 고진영은 시즌 3승 가운데 박성현이 출전하지 않은 대회에서 두 차례 정상에 올랐다. 남은 정규대회는 두 번뿐이다. 이 가운데 오는 4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 용인 88컨트리클럽(파72·6598야드)에서 열리는 팬텀클래식은 둘에게는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다. 여기에서 점수 차가 벌어지면 그 다음주 최종전인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복구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더욱이 대회 상금 규모에 따라 차별화된 대상 포인트는 이 대회 50점, ADT 대회는 40점이다. 만약에 둘 중 한 명이 이번 주 우승으로 50점을 받고 다른 한 명이 10위 밖으로 밀려 1점도 추가하지 못하면 시즌 최우수선수는 결정 난다. 지난주 혼마골프 레이디스 클래식을 건너뛰고 휴식을 취한 박성현은 미뤘던 시즌 8승 고지는 물론 대상 경쟁에서도 주도권을 쥐겠다는 각오다. 다른 건 양보해도 대상은 손에 넣겠다는 고진영 역시 배수진을 쳤다. 고진영은 혼마 대회에서는 간신히 컷을 통과하는 낭패를 당했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의 맹타를 휘두르는 뒷심을 발휘했다. ●LPGA 리디아 고냐, 쭈타누깐이냐 3개 대회를 남겨 둔 LPGA 투어에서는 리디아 고와 쭈타누깐의 팽팽한 겨루기가 계속된다. 올 시즌 4승을 올린 리디아 고는 상금 랭킹 1위(245만 1642달러)에 올라 있지만, 5승을 올린 쭈타누깐(244만 7898달러)이 3744달러의 근소한 차이로 쫓고 있다. 남은 3개 대회 총상금 합계는 450만 달러, 우승 상금은 90만 달러 안팎이다. 물론 둘 중 하나가 3승을 모두 휩쓴다면 계산할 필요조차 없겠지만 통상적으로 4000달러의 상금을 수령할 수 있는 50위의 안팎의 성적에도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종이 한 장 차이다. 시즌 상금과는 달리 올해의 선수 포인트에서는 쭈타누깐이 앞선다. 쭈타누깐은 260점을 쌓아 리디아 고(247점)를 13점 차로 밀어냈다. 남은 LPGA 투어 3개 대회에서 우승자에게는 30점이 주어지지만 10위 밖으로 밀려나면 점수를 받지 못하고 빈손으로 돌아서야 한다. 지난주 사임다비 말레이시아 대회에서는 리디아 고와 쭈타누깐 둘 모두 10위 밖으로 밀려나 포인트를 쌓지 못했다. 둘은 3일부터 일본 이바라키현 다이헤이요 골프클럽(파72·6506야드)에서 열리는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포인트 쌓기에 나선다. 올해의 선수 포인트는 매 대회 우승자에게 30점, 2위에게는 12점, 3위에게는 9점, 마지막 10위에게는 1점 등을 차등해 부여한다. ●JLPGA 이보미냐, 신지애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신지애는 지난주 히구치 히사코 미쓰비시전기 레이디스에서 우승하면서 한·미·일 등 세 나라 상금왕 석권에 도전장을 냈다. 시즌 3승째를 신고한 신지애는 우승 상금 8000만엔을 보태면서 상금 랭킹도 2위(1억 2932만 7666엔)로 올라서 1위 이보미(1억 5477만 8331엔)를 불과 2545만엔 차로 따라붙었다. 한국, 미국에서 상금왕에 오른 뒤 일본 투어에 주력하고 있는 신지애가 JLPGA에서도 상금왕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이번 대회 우승이 꼭 필요하다. 남은 대회는 4개 대회. 신지애는 “일본 투어에 가게 된 가장 큰 목표인 상금왕을 위해 올해 샷과 체력에 대한 준비를 많이 해 왔다”면서 “남은 4개 대회에서도 ‘지금부터’라는 집중력으로 임하겠다”고 각오를 단단히 하고 있다. 3일 시작되는 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은 LPGA 투어와 JLPGA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남달라’ 박성현 대상을 향해...4일 팬텀클래식 출격

    ‘남달라’ 박성현 대상을 향해...4일 팬텀클래식 출격

    201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지배자는 박성현(23·넵스)이다. 박성현은 올해 KLPGA 투어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냈다. 2개 대회를 남기고 상금왕을 확정했다. 역대 최다 상금 기록은 일찌감치 갈아치웠다. 다승왕도 이미 손에 넣었다. 시즌 최다승 기록(9승) 경신은 물 건너갔지만, 타이기록은 가능하다. 평균타수 1위도 굳혔다. 평균타수 69.55타를 유지하고 있어 10년 만에 60대 평균타수 시대를 다시 열었다. 하지만 박성현은 최우수선수상(MVP) 격인 대상은 아직 확정 짓지 못했다. 손에 넣지 못할 수도 있다. 2005년 배경은, 2012년 김하늘(28·하이트진로)에 이어 사상 세 번째로 상금왕을 차지하고도 대상을 못 받는 선수가 될 가능성도 있다. 대상은 대회 때마다 10위 이내 입상 선수에게 주는 포인트로 주인을 가린다. 현재 대상 포인트 1위는 박성현이 아닌 고진영(21·넵스)이다. 격차는 크지 않다. 불과 1점 차이다. 상금, 다승, 평균타수에서 압도적으로 앞선 박성현이 대상 포인트에서 고진영에 뒤진 이유는 대회 출장 횟수가 적은 게 결정적이다. 박성현은 이번 시즌에 19개 대회에 출전해 고진영보다 7개 대회를 덜 치렀다. 고진영은 박성현이 출전하지 않은 대회에서 우승을 두 번 차지한 것도 대상 포인트 경쟁에서 박빙의 우위에 올라선 이유다. 오는 4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용인 88 골프장(파72·6천598야드)에서 열리는 팬텀 클래식은 박성현과 고진영에게는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다. 이 대회에서 점수 차가 벌어지면 이어지는 시즌 마지막 대회인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큰 부담을 안게 된다. 팬텀 클래식에서 대상의 주인공이 가려질 수도 있다. 이 대회 우승자는 대상 포인트 50점을 받는다. 둘 중 한 명이 팬텀 클래식 우승을 차지해 50점을 받고 다른 한 명이 10위 밖으로 밀려 1점도 추가하지 못하면 대상 경쟁은 마무리된다. ADT캡스챔피언십에서는 우승해도 40점밖에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대상 포인트는 대회 상금 규모에 따라 달라서다. 혼마골프·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을 건너뛰고 모처럼 꿀맛 휴식을 즐긴 박성현은 그동안 미루고 미뤘던 시즌 8승 고지에 올라서면서 대상 경쟁에서도 주도권을 쥔다는 복안이다. 쉬고 난 뒤 출전한 대회에서 꼬박꼬박 우승을 챙겼던 박성현은 이번 대회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나설 참이다. 다른 건 몰라도 대상은 손에 넣겠다는 고진영 역시 배수진을 쳤다. 고진영은 혼마골프·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2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로 부진한 바람에 간신히 컷을 통과하는 수모를 겪었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팬텀 클래식은 신인왕을 놓고 경쟁하는 이정은(20·토니모리)과 이소영(19·롯데)에게도 고비가 될 전망이다. 둘은 신인왕 포인트에서 불과 3점 차라는 초박빙의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대상과 신인왕 경쟁이 강 건너 불이나 다름없는 하위권 선수들도 이번 대회에 나서는 각오는 남다르다. 시즌을 상금랭킹 60위 이내로 마쳐야 내년 시드권을 지킬 수 있는 하위권 선수들은 한 타 한 타가 소중하다. 상금랭킹 61위 이하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60위 이내에 진입해야 마지막 대회가 다소나마 편하다. 61위 밖 선수들은 무조건 순위를 끌어올려야 한다. 컴퓨터 퍼팅을 앞세워 시즌 2승을 따낸 이승현(25·NH투자증권)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배선우(22·삼천리), 장수연(22·롯데), 김해림(27·롯데), 조정민(22·문영그룹) 등은 시즌 3승을 노린다. 연합뉴스
  • 女골프 빅스타 모셔가기 전쟁

    女골프 빅스타 모셔가기 전쟁

    시즌 종료를 앞둔 여자골프가 올겨울 ‘초대형 스폰서 계약’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올해 후원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 중 특급스타들이 즐비해 박세리(38) 이후 처음 연간 20억 원이 넘는 초대형 계약이 성사될지도 모른다는 관측이 나온다. 박인비(28·KB금융), 박성현(왼쪽·23·넵스), 전인지(오른쪽·22·하이트진로), 고진영(21·넵스), 안신애(26·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 유소연(26·하나금융), 허미정(27·하나금융), 장하나(24·비씨카드) 등은 모두 연말 메인 스폰서와의 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다.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은 일단 기존 계약 기업과 재계약 협상을 하고, 여기서 틀어지면 다른 스폰서를 물색하게 된다. ‘대박 가능성’은 박성현이 가장 크다. 넵스와 무명시절 3년 계약을 맺은 박성현은 지난해부터 신성으로 떠올라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석권하는 등 스타플레이어로 자리매김했다. 넵스 측은 “조건만 맞는다면 재계약을 하겠다”고 했지만 박성현의 몸값이 워낙 높아져 재계약이 불투명하다. 넥스에서 후원받는 고진영도 두 시즌 연속 3승을 올리며 특급스타로 떠올라 몸값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만약 박성현이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에 진출한다면 국내 스타로서 고진영의 가치는 더욱 뛸 전망이다. 전인지도 시장을 뒤흔들 카드다. 하이트진로에서 5년 동안 후원을 받아 온 전인지는 지난해 초 최고 대우로 한 차례 계약 연장을 했다. 그러나 그 사이 월드스타로 더욱 발돋움해 계약금은 더 높아졌다. 하이트진로 측은 일단 전인지를 붙잡겠다는 입장이지만, 전인지의 스타성에 눈독 들이는 회사들이 많아 재계약을 확신할 수는 없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상금왕 굳히리” vs “타이틀 지키리”

    “상금왕 굳히리” vs “타이틀 지키리”

    국내 다승·상금·평균타수 선두 박성현 vs 세계랭킹 3위·LPGA 신인왕 확정 전인지 국내외 여자골프대회의 ‘블루칩’ 박성현(23·넵스)과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리턴매치에 나선다. 둘은 오는 20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 양주 레이크우드 골프장(파72·6800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나란히 출전한다. 지난 16일 인천에서 끝난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샷대결이다. 박성현과 전인지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다. 박성현은 말이 필요 없는 국내 최강자다. 다승(7승)과 상금(12억 6222만원), 그리고 평균타수(69.67타) 등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전인지는 세계랭킹 3위로 국내 선수 가운데 가장 꼭대기에 올라 있다. LPGA 투어 신인왕을 확정했고 상금 4위(143만 4000달러), 평균타수 2위(69.62타)를 달리고 있다. 그런데 박성현은 상금왕 경쟁에서 고진영에게 2억 70000만원 차이로 쫓기고 있다. 대상 포인트에서는 역전을 허용해 2위로 밀렸다. 하지만 이번 대회 우승상금 1억 6000만원을 챙길 경우 사실상 상금왕을 굳히게 된다. 대상 포인트도 일반 대회보다 갑절이나 많아 다시 1위를 탈환할 수 있다. 역대 시즌 최다승 기록(9승) 경신에도 우승이 필요하다. 자신의 출전 대회는 앞으로 2개뿐이다. 전인지 역시 이 대회 우승컵인 트로피가 필요하다. 전인지는 올해 US 여자오픈, 일본여자오픈,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등 세 차례 타이틀 방어전을 치렀지만 모두 실패했다. 마지막 타이틀 방어전만큼은 반드시 성공한 뒤 미국 투어로 복귀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자신의 소속사가 개최하는 이 대회에 출전하려다 손가락 부상 회복이 늦어져 불참을 결정한 박인비(28·KB금융)는 대회 기간 코스에 나서는 대신 팬 사인회와 골프 꿈나무 레슨 등 팬 서비스에 나선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LPGA 직행 ‘제5의 신데렐라’ 누가 될까

    ‘장타 여왕’ 박성현이 1순위 고진영·장수연도 ‘무혈입성 꿈’ 2002년 CJ 나인브릿지 클래식으로 시작한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은행 챔피언십은 한국 선수들에게는 미국 무대 진출의 ‘등용문’이었다.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거치지 않고도 우승으로 단박에 출전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무혈입성’의 지름길이었던 것이다. 지금까지 이 대회 우승컵과 함께 하루아침에 LPGA 투어 멤버로 변신했던 ‘신데렐라’는 모두 네 명이다. 두 번째 대회인 2003년 안시현을 시작으로 2005년 이지영, 이듬해 홍진주에 이어 2014년 백규정이 미국 무대에 직행했다. 올해는 누구일까. 1순위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장타여왕’ 박성현(23·넵스)이다. 이번 시즌 국내 무대를 평정한 박성현은 이미 LPGA 투어에서도 언제든 우승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ANA 인스퍼레이션 공동 6위, US여자오픈 공동 3위, 그리고 에비앙 챔피언십 준우승 등 메이저대회에서만 세 차례 ‘톱10’에 입상했다. 60만 달러가 넘는 상금으로 LPGA 투어 시즌 상금 랭킹 상위권에 올라 이미 내년 LPGA 투어 입성 자격도 갖췄다. 이제 마음먹기에 달렸지만 박성현은 이 대회 우승으로 더 확실한 LPGA 투어 카드 획득을 일군다는 생각이다. 이 대회를 염두에 두고 그는 지난주 K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을 쉬면서 체력을 보강했다. 지난해 10언더파 62타의 코스 레코드를 세우며 준우승했던 박성현은 11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LPGA 투어에 가더라도 기왕이면 이 대회 우승으로 더 당당하게 가고 싶다”면서“작년보다 더 나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엔 우승하겠다는 얘기다. 이외에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으로 박성현의 독주에 제동을 건 고진영(21·넵스)과 지난 4월 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에서 5위를 차지하며 LPGA 투어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해 보인 장수연(22·롯데)도 신데렐라를 꿈꾼다. 지난 14차례의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은 8명이 모두 9차례(최나연 2연승 포함)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슬럼프 탈출 넘버원 하나

    슬럼프 탈출 넘버원 하나

    장하나(24·비씨카드)가 펑산산(중국)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장하나는 9일 대만 타이베이 미라마르 골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푸본 대만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인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적어내 펑산산(16언더파)을 1타차 2위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상금은 30만 달러(약 3억 3000만원)다. 지난 3월 초 싱가포르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2승째를 올린 뒤 7개월여 만에 신고한 투어 통산 3승째. 특히 장하나의 이날 우승은 싱가포르 대회 직전 전인지(22·하이트진로)와 관련된 ‘에스컬레이터 사건’에 휘말린 뒤 신체적, 정신적 혼란을 겪어 오던 슬럼프를 깨끗이 날렸음을 증명한 것이라 더욱 각별했다. 2위 펑산산에 6타나 앞선 단독 선두로 출발한 장하나는 그러나 3승 행보가 호락호락하지는 않았다. 전반홀 초반 버디 3개를 뽑아냈지만 직후 보기 2개로 타수를 잃은 장하나는 후반홀 내내 파세이브에 그치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사이 펑산산은 보기는 1개에 그치고 버디 7개를 솎아내는 맹타를 휘두르며 장하나를 압박했다. 특히 펑산산은 이틀 전 칩샷 이글을 집어넣었던 15번홀에서 다시 8m 남짓의 ‘칩 인 버디’로 장하나와의 간격을 2타 차까지 좁힌 뒤 마지막 18번홀에서도 다시 이글 퍼트를 깃대 바로 옆으로 보내는 등 끝까지 경기를 뒤집을 상황을 전개했다. 장하나는 그러나 치밀한 쇼트게임으로 매홀 찾아온 위기를 넘긴 뒤 18번홀 버디 상황을 만들며 기어코 정상을 지켜냈다. 한편 경기 용인 88컨트리클럽(파71·6766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4라운드에서 주흥철(35·비스타케이호텔그룹)이 버디 7개와 더블보기 1개로 5타를 줄인 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통산 3승째를 신고했다. 세 살배기 아들이 심장병을 앓아 마음고생이 심했던 주흥철은 “이번 상금 일부를 심장병 어린이를 돕기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경기 여주 블루헤런 골프장(파72·6720야드)에서 열린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는 고진영(21·넵스)이 2타를 줄인 합계 8언더파 280타로 정상에 올랐다. 2위 조정민(22·문영그룹)을 6타차로 제친 통산 7승째. 상금은 1억 6000만원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메이저퀸’ 전인지 국내 메이저 타이틀 방어전

    ‘메이저퀸’ 전인지 국내 메이저 타이틀 방어전

    ‘메이저퀸’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국내 메이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6일부터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다. 전인지는 프로 첫 우승을 메이저대회인 한국여자오픈에서 달성했고 지난해 국내외 5차례의 메이저 우승 가운데 2승을 국내에서 챙겼다. 이 가운데 앞서 가진 올해 두 차례의 타이틀 방어전을 빈손으로 돌아섰다. US여자오픈은 컷 탈락, 일본여자오픈에서는 2타가 모자란 4위에 머물렀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올해 치르는 세 번째 메이저 타이틀 방어전이다. 또 이 대회는 전인지가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한 이후 처음 치르는 KLPGA 투어 대회다. 타이틀을 방어하려면 쟁쟁한 국내파들의 도전을 물리쳐야 한다. 박성현(23·넵스)은 휴식을 위해 출전하지 않는다. 그러나 3승의 고진영(21·넵스)을 비롯해 2승의 장수연(22·롯데), 배선우(22·삼천리) 등의 상위 랭커들이 빠짐없이 출전한다.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챔피언 김민선(21·CJ 오쇼핑)도 있다. 같은 소속사의 ‘한솥밥’ 식구이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강호 전미정(34)과 김하늘(28)도 변수다. 일본 상금랭킹 9위 전미정은 일본에서만 23승을 올린 베테랑이고, 김하늘은 2011년 이 대회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전인지는 5일 오전 11시 50분 고진영, 김민선과 1라운드를 시작한다. 올해 17회째를 맞아 달라진 대회 코스도 우승을 가늠할 변수로 등장했다. 15번, 16번, 18번홀 난도를 1, 2라운드와 3, 4라운드별로 각각 달리했다. 15번홀(파3)은 1, 2라운드 때는 420야드지만 3, 4라운드 때는 442야드로 더 길어진다. 그만큼 어려워진다는 얘기다. 16번홀(파3) 역시 1, 2라운드에서는 156야드짜리지만 3, 4라운드에서는 176야드짜리 더 어려운 홀로 바뀐다. 반대로 마지막 18번홀(파5)은 1, 2라운드 때보다 3, 4라운드가 ‘투온’이 가능해질 정도로 더 쉽게 조정된다. 막판 극적인 승부를 노린 ‘카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전인지 박성현,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서 1R 공동선두…“산뜻한 출발”

    전인지 박성현,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서 1R 공동선두…“산뜻한 출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6 시즌 신인왕을 사실상 굳힌 전인지(22·하이트진로)와 한국여자골프의 대세 박성현(23·넵스)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제패를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전인지와 박성현은 15일(현지시간) 프랑스의 휴양지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천47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각각 버디 8개를 쓸어담아 8언더파 63타를 기록,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 대회에 세 번째 출전한 전인지는 자신의 가장 좋은 18홀 스코어를 적어냈다. 지난해에는 컷탈락, 2014년에는 공동 65위였다. 지난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우승으로 LPGA 투어 멤버가 된 전인지는 올해 우승은 없었지만 꾸준한 성적을 올려 신인왕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다. 전인지의 신인왕 포인트는 923점으로, 2위 가비 로페스(멕시코·427점)에 월등히 앞섰다. 전인지는 그린 적중률과 페어웨이 안착률에서 100%를 기록하는 정확한 샷으로 거의 모든 홀에서 버디 기회를 만들어 나갔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전인지는 전반에 2타를 줄인 뒤 후반 들어서도 1번홀(파4)과 2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4번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을 홀 1.5m에 붙인 뒤 버디로 연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6번홀(파4)에서도 3.5m짜리 퍼트를 홀에 떨어뜨려 한 타를 더 줄인 전인지는 7번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홀 1m에 붙여 버디를 추가했다. 전인지는 마지막 홀인 9번홀(파5)에서 실수를 했다. 티샷을 러프로 보낸 전인지는 두 번째 샷을 얇게 치는 바람에 페어웨이로 보내는데 그쳤다. 그러나 세 번째 샷을 홀 3m에 떨어뜨린 뒤 버디를 잡아내는 완벽한 경기를 보여줬다.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여자 선수들은 올 시즌에는 이전에 열린 4개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만약 에비앙 챔피언십을 놓친다면 메이저대회 우승이 없는 한 해가 될 처지에 놓였다. 한국 선수들이 최근에 메이저 대회 우승이 없었던 것은 2010년이었다. 메이저 무관의 시즌을 막으려는 듯 다른 한국선수들도 힘을 냈다. 한국 무대에서 7승을 올리며 각종 기록을 수립하고 있는 박성현은 현지 시간 오후에 경기를 시작해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쓸어담아 전인지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은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3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적어내 지은희(29·한화)와 함께 공동 6위에 자리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시즌 상금 랭킹 2위를 달리는 고진영(21·넵스)도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 리디아 고(19)는 1언더파 70타를 쳐 장하나(24·비씨카드), 김인경(28·한화), 박희영(27·하나금융그룹) 등과 공동 28위다. 최나연(29·SK텔레콤)은 기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성현 ‘시즌 상금’ 새 역사 쓴다

    박성현 ‘시즌 상금’ 새 역사 쓴다

    최종일 5타 줄이며 시즌 7승 시즌 최다 상금 300만원 남겨 박성현(23·넵스)이 4타 차 열세를 뒤집는 역전 드라마를 펼치며 시즌 7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박성현은 4일 충남 태안 골든베이골프장(파72·654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금융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3승을 거둔 데 이어 올 시즌 7승째를 수확한 박성현은 이로써 통산 10승을 채웠다. 또 박성현은 이날 우승 상금 3억원을 추가해 시즌 상금을 12억 591만원으로 늘렸다. 2014년 김효주(21·롯데)가 세운 KLPGA투어 시즌 최다 상금 기록에 300만원 차이로 다가선 박성현은 사실상 이 부문 기록 경신을 예약했다. 2007년 신지애(28)의 시즌 최다승 기록(9승)에도 2승 차이로 따라붙었다. 경기 후 박성현은 “3라운드에서 타수 차가 많이 벌어져 따라잡기 어렵겠다는 생각도 없지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결과가 좋아 기쁘다”면서 “앞으로 시즌 8승을 목표로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3언더파 69타로 선전을 펼친 끝에 합계 5언더파 283타로 준우승을 차지한 고진영(21·넵스)은 상금랭킹 2위와 대상 포인트 2위를 굳게 지켰으나 박성현과의 격차는 더 벌어졌다. 한편 주흥철(35·비스타케이호텔그룹)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통산 2승째를 같은 대회에서 수확했다. 주흥철은 이날 전북 군산컨트리클럽(파72·7115야드)에서 열린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내 6타를 줄인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했다. 2014년 같은 장소에서 통산 첫 우승을 신고했던 주흥철은 개인 통산 2승째 트로피도 이 대회에서 들어 올려 군산CC와 좋은 인연을 이어 갔다. 사흘 내내 선두를 달린 ‘베테랑’ 모중경(45·타이틀리스트)을 공동 5위로 밀어낸 역전 우승. 이형준(24·JDX멀티스포츠), 한민규(32·삼성금거래소) 등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seoul.co.kr
  • 박성현 시즌 7승…우승 상금은 얼마? ‘대박’

    박성현 시즌 7승…우승 상금은 얼마? ‘대박’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세’ 박성현(23·넵스)이 시즌 7번째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박성현은 4일 충남 태안 골든베이골프장(파72·6천546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한화금융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4라운드 합계 6언더파 282타로 정상에 올랐다. 고진영(21·넵스)을 1타차로 제친 박성현은 지난해 3승을 합쳐 통산 10승을 채웠다. 우승 상금 3억 원을 받은 박성현은 시즌 상금을 12억591만 원으로 늘렸다. 박성현은 2007년 신지애(28)의 시즌 최다승 기록(9승)에도 2승 차이로 따라붙었다. 박성현은 “3라운드에서 타수 차가 많이 벌어져 따라잡기 어렵겠다는 생각도 없지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결과가 좋아 기쁘다”면서 “앞으로 시즌 8승을 목표로 뛰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예진, 생일날 생애 첫 우승

    김예진, 생일날 생애 첫 우승

    김예진(21·요진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예진은 28일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663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는 3개에 그치고 더블보기 1개, 보기 3개로 2타를 잃었다. 하지만 비가 오고 기운이 떨어진 날씨 속에 다른 선수들도 타수를 줄이지 못했고 우승컵은 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김예진에게 돌아갔다. 이날은 그의 생일날이기도 하다. 김해림(27·롯데)이 2타 뒤진 2위(합계 3언더파 285타)에 올랐고,이날 3타를 줄인 김보경(30·요진건설)은 3위(2언더파 286타)로 3위를 차지했다. 김예진은 2011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냈으며 지난해 정규투어에 데뷔, 신인왕 포인트 2위에 올랐지만 준우승 한차례만 차지했을 뿐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하지만 정규투어 51번째 대회에 첫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1억 6000만원을 받았다. 고진영(21·넵스)과 공동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한 김예진은 전반 한 때 5타차 단독 선두로 멀찌감치 달아났으나 7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김예진이 이 홀에서 퍼트를 할 때 캐디를 맡은 김예진의 아버지가 우산을 씌워주는 바람에 2벌타를 받았다. 김예진은 18번홀(파4)에서 그린을 놓쳐 다소 불안했지만 5m 거리의 파퍼트를 깨끗하게 성공, 우승을 만끽했다. 한편 공동 선두였던 고진영은 4라운드에서 무려 10타를 잃는 난조을 보여 16위(3오버파 291타)로 떨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승 박성현 다승·상금 독주… KLPGA 삼다수마스터스 우승

    5승 박성현 다승·상금 독주… KLPGA 삼다수마스터스 우승

    ‘장타여왕’ 박성현(23)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시즌 5승을 달성했다. 박성현은 7일 제주 오라 골프장(파72·6445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삼다수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8언더파 198타로 우승했다.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제패 이후 두 달 만에 우승 트로피를 추가한 박성현은 시즌 5승으로 2승씩 올린 고진영(21), 장수연(22), 조정민(22) 등을 3승 앞선 다승 부문 1위를 질주했다. 박성현은 우승상금 1억원을 받아 시즌 상금은 8억 591만원으로 늘어났다. 박성현은 2009년 신지애(28)가 세운 시즌 최다승(9승)과 김효주(21)가 2014년 수립한 시즌 최다 상금 기록(12억 897만원)에도 도전한다. 박성현은 “앞으로 3승 정도 더 바라보고 있다”면서 “평균타수 1위와 상금왕, 다승왕은 놓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박성현 없을 때 다승왕 넘보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다승왕’ 박성현(23·넵스)이 자리를 비운 사이 고진영(21·넵스)과 장수연(22·롯데)이 다승 경쟁에 나선다. 고진영은 지난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상금 3억원을 챙겨 단숨에 상금랭킹 1위 박성현을 6000만여원 차이로 따라붙었다. 장수연은 이미 대상포인트 부문에서 박성현을 끌어내리고 1위 자리를 꿰찼다. 시즌 4승을 올려 22일 현재 다승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박성현은 다음주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 준비로 국내를 비운 터라 둘의 경쟁구도가 더욱 주목된다. 나란히 시즌 2승을 올린 고진영과 장수연이 22일부터 사흘간 경기 파주의 서원밸리 골프클럽(파72·6424야드)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에서 승수 올리기에 나선다. 고진영의 목표는 2주 연속 우승과 함께 상금랭킹 1위다. 그는 “지난주 우승 때와 마찬가지로 샷 감이나 퍼트 감이 매우 좋다. 기대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고진영은 평균 퍼트 부문에서 라운드당 29.55개로 1위에 올라 있고 이번 대회 상위권에 들 경우 평균 타수(70.62타) 부문에서도 박성현을 앞지를 가능성이 높다. 장수연은 지난주 대상포인트 1위에 올라섰다. 상금랭킹도 3위(5억 6691만원)에 포진한 데다 평균타수 역시 3위(70.74타)다. 여기에 ‘톱10 피니시율’도 공동 2위에 올라 있어 대다수 부문에서 1위를 휩쓸고 있는 박성현의 대항마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대회를 주최하는 문영그룹은 13번홀 홀인원을 기록하는 첫 선수에게 1억 3000만원 상당의 오피스텔을 부상으로 내걸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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