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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보료 39% 대폭 인상

    지역의료보험료가 연말까지 20∼39% 오른다.직장의료보험료는 내년1월부터 29% 또는 36% 오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4일 재정운영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지역 및 직장의료보험료 인상안에 대해 검토했다.공단에 따르면 지역의보료는 ▲국고지원 32% 확보를 전제로 한 39% 인상안 등에 대해 검토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직장의보료는 직장가입자와 공무원·교직원의 보험료율을 단일화하고 20% 이상 인상자에 한해 1년간 한시 감면을 연장한다는 전제로 보험료율을 현행 2.8%에서 3.6%로 올리는 안과 3.8%로 올리는 안을 검토했다. 유상덕기자 youni@
  • 복지부, 醫·政협상 중간발표

    보건복지부는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에 대해 건강상담료,처방가산료 등을 추가해 만성질환관리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연말까지 마련키로 했다.또 연말까지 의사들의 진찰료와 처방료를 통합하기로 했다. 장석준(張錫準) 복지부차관은 24일 지난 한달간 진행돼온 의정대화중간발표를 통해 의료제도 개선과 관련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현재 26% 수준인 지역의료보험에 대한 국고지원을 오는 2005년까지 4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전공의 근무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응급처치료,수술료 등의 수가에 15%의 가산료를 부과키로 했다.국공립병원은 국고지원으로 전공의의임금이 지난 9월부터 15% 인상됐으며 민간 병의원은 내년부터 15% 인상된다. 또 의료보험의 급여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진찰료를 현실화하며 보험료율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동네의원을 찾는 환자의 본인부담금은 1만2,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연말까지 상향 조정키로 했다. 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차등수가제,개방병원제 도입 등을 강구하고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던 주치의제도와 포괄수가제는 대통령직속의 의료제도개혁특위에서 검토한 뒤 시행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유상덕기자 youni@
  • 醫·政 핵심쟁점 조율

    의·정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전공의들이 23일 정부의 성실한 협상자세를 촉구하기 위해 전체 유급과 4년차 전공의의 전문의 시험거부 결의를 다지는 총투표에 들어갔다. 투표는 지역 병원별로 오전 10시 결의대회를 갖고 오후 8시까지 실시됐으며 24일 집계결과가 나온다. 전공의 비상대책위 박훈민 대변인은 “의·정협상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검찰이 공정거래위원회의 고발에 따라 의료계 인사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는 등 탄압이 계속되고 있고 의·정협상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다는 병원대표자회의의 결의에 따라 총투표를 실시하게 됐다”고말했다. 한편 의료계와 정부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노량진 보건산업진흥원에서 협상을 속개하고 대체조제금지와 약사 조제기록부 작성 의무화,의약품 재분류,지역의보 50% 국고지원 등 핵심쟁점 사항에 대한 입장조율을 계속했다. 정부는 약사회와도 이날 오후 대화를 갖고 의·정협상에서 협의된약사법 개정문제에 대한 이견조율에 들어갔다. 이송하기자 songha@
  • 醫·政대화 여전히 평행선

    정부와 의료계의 의정대화가 쟁점사항에 대한 최종 의견조율에 나섰다. 양측은 19일 서울 동작구 보건산업연구원에서 대화를 속개,지금까지의 협상결과를 놓고 구체적인 논의를 계속하고 있으나 좀처럼 의견접근을 보지 못했다. 전공의대표들은 이날 오전 한때 협상결렬을 선언하고 강경투쟁에 나서기로 했으나 돌연 방침을 바꿔 대화에 합류했다.박훈민 전공의 대변인은 “일반약 포장단위,의약품 재분류,지역의료보험 국고지원 등핵심쟁점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고 협상결과를 문서화해 달라는 요구를 정부측이 수용하지 않아 파업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그는 “23일 실시하려던 전공의 대상의 총투표도 의미가 없다는판단에 따라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박대변인은“정부가 더이상 성의를 보이지 않으면 오는 21일 전공의 비상대책위를 열어 응급실 철수를 포함,강도 높은 투쟁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부와 의료계는 이날까지의 협상에서 대체조제의 경우 의사의 사전승인을 받거나 생물학적 약효동등성 시험을 거친 경우에만 허용하기로 했다.또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통과한 약품에 대해서도 사유를명시해 대체불가 표시를 하면 대체조제를 하지 못하도록 의견을 접근했다. 유상덕기자
  • 醫·政협상 어떻게 돼가나

    막바지 협상에 들어간 정부와 의료계는 대체조제 금지 등 일부 쟁점에 대해서는 의견을 모으고 있으나 일반의약품 포장단위,의약품 재분류,지역의료보험 재정 국고 50% 지원 등에 대해서는 여전히 접점을찾지 못하고 있다. ◆접근 항목 진료권 보장과 관련,대체조제 문제는 의료계 요구대로이를 금지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즉 생물학적 약효동등성시험을 통과한 품목에 대해서만 약사의 대체조제를 허용하고 이외의품목은 의사의 사전동의를 받도록 한다는 것이다. 상용처방약 목록을 결정하는 의약협력위원회에 관한 개정 약사법 규정을 삭제,이를 폐지키로 의견을 모았다.아울러 약사의 진료행위를막기 위한 임의조제감시단 구성을 법제화하는 데에도 의견이 접근됐다. ◆이견 항목 의료계는 약사의 임의조제를 근원적으로 막기 위해 일반약의 포장단위를 용법기준으로 7일 이상으로 해야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그러나 정부는 의료계의 입장을 받아들일 경우 국민들이당장 필요로 하지 않는 약을 더 구입해야 한다며 반대하고 있다.특정약을 통째로구입,이를 두고두고 사용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의료계는 또 현행 전문약,일반약 2분류체계를 선진국 사례를 감안해 전문약,일방약 외에 비처방약(OTC)을 추가해 3분류 체계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정부는 이를 도입할 경우 기존 의약품 체계를 전면 재수정해야하는 혁명적인 것으로 간주,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의료보험 재정 확보방안에 대해서는 의료계가 국고지원의 구체적 일정을제시하라고 요구한 데 반해 정부는 5인미만 사업장 가입자를 직장의료보험 가입자로 전환하는 방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타 항목 보험급여 대상 확대,수가 계약제,의대정원 조정 등 시일이 걸리는 보건의료 문제들은 대통령 직속의 의료제도개선특위에서논의키로 했다. 유상덕기자 youni@
  • 영수회담 대화록

    다음은 9일 영수회담 대화록을 청와대 및 한나라당 발표를 토대로분야별로 재구성한 것이다. ◆ 모두 발언. ■김대중 대통령 여야간 신뢰회복이 가장 중요하다.여야 총재가 머리를 맞대고 어려운 문제를 풀자. ■이회창 총재 진정한 협력을 이루기 위해서는 신뢰가 바탕이 돼야한다.국회의 잘못과 부족을 고쳐야 한다는 점에 공감이 형성돼야 한다. ■김 대통령 국회는 대화와 타협으로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그래도 안되면 표결로 하자.지난 시절 격돌하고 날치기 한 것은 자성한다.장외투쟁도 없어져야 한다. ◆ 남북문제■이 총재 과도하고 무리한 대북지원이 경제에 부담을 줘선 안된다. 현대 그룹의 위기는 수익성 없는 대북 투자가 큰 원인이다. ■김 대통령 과도한 지원에 대해서는 앞으로 조심하겠다.내년 예산에대북 지원금을 5,000억원으로 계상했다. 민간투자는 자신의 책임으로하는 게 원칙이지만 현대 투자가 걱정이 돼 많은 부분을 승낙하지 않고 있다. ■이 총재 국군포로와 납북자 문제를 강하게 주장하지 못하고 있다. ■김 대통령 국군포로와 납북자 문제는 북쪽의 의사도 감안하면서 해야 하기 때문에 어렵다.가족 중심의 인도주의적 측면에서 상봉이나서신왕래의 방식으로 해결하겠다. ■이 총재 식량지원도 북한의 식량사정 등을 종합 검토해서 결정해야했는데 왜 그렇게 급하게 했나. ■김 대통령 다 결정하고 나서 구입하면 논의 과정 속에 곡가가 올라가는 등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 구입을 먼저 했다. ◆ 통일문제. ■이 총재 긴장완화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 연방제 운운하는 얘기가나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대한민국 국체와 관련돼 있기 때문에국민적 동의를 필요로 한다. ■김 대통령 북한은 미군 철수와 국보법 폐지 주장을 이미 철회했다. 요즘 미군철수 주장 등은 북한의 국내용 주장이라고 한다.연방제는외교 군사권을 중앙정부에 일임하는 것인데 낮은 단계 연방제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연방제를 포기한 것이라고 본다.이 문제는 당장 우리앞에 닥친 것이 아니고 앞으로 진전상황은 야당과 협의하도록 하겠다.어쩌면 국민 투표도 거쳐야 할 상황이 생길 것이다. ◆ 경제문제. ■이 총재 경제정책의 일대 전환이 필요하다.대우 부실 문제를 1년넘게 끌다가 99년 8월에 와서야 처리한 것은 큰 잘못이다.대우자동차와 한보철강 처리가 구조조정의 시험대가 될 것이다.현대그룹의 부실을 심각하게 인식해야 한다.현대가 대북사업에서 손을 떼게 해야 한다.예금보호한도제는 금융정상화까지 유보하는 것이 옳다. ■김 대통령 경제위기라고는 볼 수 없다.내·외부적 요인이 겹쳐 경제가 어려워진 원인이 된 것 같다.대우그룹 처리에 1년이상 걸린 것을 아쉽게 생각한다.4대개혁은 매월 대통령이 직접 챙기겠다.12월말까지 금융조정을 끝내겠다.차근차근하게 하라는 말은 이해하지만 하루하루 늦을수록 손해가 증가된다. 예금보호한도제 부분은 이 총재의 말을 충분히 참작해서 처리하겠다. ◆ 공적자금. ■이 총재 앞으로 국회에서 국정조사를 실시해 사용근거와 책임을 철저히 따지겠다.대통령이 국회에 나와 국민에게 설명하고 국민이 당하는 고통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 ■김 대통령 국민과 야당에 미안하게 생각한다.국회에서 심의해 필한 만큼 조성하도록 협조해 달라. ◆ 의약분업. ■이 총재 준비안된 의약분업으로 국민이 고통을 받고 있다. ■김 대통령 정부와 의료계 사이에 협상이 거의 되고 있다.포장단위와 지역의보에 대한 국고지원에 대해서만 합의가 되지 않고 있을 따름이다.대통령 직속의 보건의료발전특위에서 안되는 문제를 풀도록하겠다. ◆ 정치분야. ■이 총재 대통령이 민주당 총재직을 버리고 정치적 중립을 지키면서국정에 전념하기 바란다. ■김 대통령 참고로 하겠다. ■이 총재 국회법 날치기 사건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김 대통령 현실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자민련을 무시해선 안되기 때문에 개정안을 내게 된 것이다.국회에서 대화·협의로 이 문제를 풀어나가자. ■이 총재 한빛은행 대출비리 사건은 국정조사가 미흡하면 특검제를도입,정권이 도덕성을 증명해야 한다. ■김 대통령 박지원(朴智元)씨에 대해 한나라당이 너무 과했다.억울하게 사퇴한 것 같다.특검제는 필요없다고 생각한다. ■이 총재 선거부정 편파수사도 심각하다. ■김 대통령 정부와 전혀 관계가 없다.어떻게 조사되는 것인지 내용도 모른다. 박찬구 주현진기자 ckpark@
  • 醫·政 협상 이견 못좁혀

    정부와 의료계는 3일 의료계의 대정부 요구안에 대한 기본적인 논의를 전날 모두 끝냄에 따라 각 항목에 대한 구체적인 협상에 들어갔다. 보건복지부 장석준(張錫準)차관과 의사협회 김세곤(金世坤)비상공동대표소위원장을 대표로 하는 양측 협상팀은 이날 오후 서울 노량진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약사법 개정문제 등을 다뤘으나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양측은 구체적인 협상 내용이 미묘한 문제임을 감안,협상팀과 몇몇배석자를 제외하고 나머지를 모두 밖으로 내보내는 등 보안 유지에각별히 신경을 썼다. 대한의사협회 의권쟁취투쟁위원회는 협상에 들어가기 전 성명서를발표하고 “정부가 협상에서 성의있는 태도를 보이고 있지 않다”고주장하며 “올바른 약사법 개정과 의보재정 50% 국고지원 약속이행등의 문제가 풀리지 않으면 6일로 예정된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이에 대해 복지부는 다시 한번 전공의의 병원 복귀와 6일 총파업 철회를 요구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醫·政 대화 오늘 시작

    정부의 유감 표명을 의료계가 받아들임에 따라 26일 의·정간의 공식 대화가 시작된다. 보건복지부와 의사협회는 25일 비공식 접촉을 통해 의료사태 해결을 위한 공식대화를 26일 오후 2시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갖기로 합의했다. 앞서 의사협회 의권쟁취투쟁위원회 비상공동대표 소위원회는 이날오전 10시부터 회의를 열고 최선정(崔善政) 복지부 장관의 유감 표명을 받아들여 26일 대화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의쟁투 주수호(朱秀虎) 대변인은 “공식사과 인정 여부에 대한 논란이 있었으나 수용키로 결론을 내렸다”면서 “그러나 첫 대화 때 연세대집회 충돌에 대한 서울경찰청장의 사과와 장관의 입장을 확인키로 했다”고 말했다. 주대변인은 순탄한 협상을 위해 서울경찰청장의 사과 외에 ▲협상테이블에서 최장관의 사과 ▲의약분업을 왜곡한 보건정책과장,보험급여과장 등 복지부 관료에 대한 징계 등을 요구했다. 아울러 1차 요구안에서 불충분하게 제시했던 의료개혁 중장기 과제로 보건의료예산의 확충,지역의보 국고지원 50% 약속 이행 등 7가지요구조건을 새로 내놓았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진료권 보장·醫保국고지원’ 관건

    최선정(崔善政)보건복지부장관이 24일 기자회견에서 의약분업 사태와 관련,의료계에 공식 사과하고 의료계가 이를 수용하기로 결정함에따라 일단 의·정 대화의 물꼬는 트이게 됐다. 최 장관의 기자회견 내용은 그동안 의료계가 대화의 전제조건으로내세운 ▲구속자 석방,수배조치 해제 ▲의료사태에 대한 사과 ▲연세대 집회 강경진압에 대한 사과 등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이라할 수 있다. 최 장관은 의료계를 집단이기주의로 매도한 데 대해 공식 사과하는 한편,대화가 진전되면 구속자와 수배자에 대한 선처를사법부에 건의하고 강경진압에 대한 서울경찰청장의 유감표명이 있을것임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의약분업과는 상관없는 문제로 대치했던 정부와 의료계는곧 의약분업이라는 본질문제에 대해 머리를 맞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그러나 약사법 개정,의료발전방안,재정지원 등 본질적인 문제에도 정부와 의료계,약계,시민단체 등 이해당사자 간에 첨예하게 맞서고 있어 결과를 낙관할 수만 없는 상황이다.특히 의사들의 진료권보장문제로 요약되는약사법 개정문제와 의료보험재정의 50% 국고지원문제가 최대 쟁점이 될 것 같다. 의료계는 완전한 의약분업을 위해 ▲대체조제 완전금지 ▲의약품 재분류 조항 신설 및 개정 ▲지역의약협력위원회 폐지 ▲일반약의 포장단위 용법기준 7일 이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의약분업의 또다른 한축인 약계의 시선 역시 의식하지 않을수 없는 입장이어서 의료계의 요구를 선뜻 들어주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대체조제 문제만 하더라도 대체조제를 전면 금지하고 생물학적 약효동등성이 인정되면서 의사의 사전동의를 받은 경우에 한정하는 방향으로 약사법의 개정이 추진되면 약계가 들고 일어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약계는 그동안 의약분업안이 훼손되면 집단행동에 나겠다며 공공연하게 정부를 압박해왔다. 대치에서 대화로 방향을 선회한 의료계와 정부가 의약분업의 또다른축인 약계 등과의 입장 차이를 극복, 해결책을 찾아내 의료파업 사태를 끝낼지 주목된다. 유상덕기자 youni@
  • 환승주차장 사업비 50% 국고지원

    내년부터 대도시 지방자치단체가 짓거나 개량하는 환승주차장은 사업비의 최고 50%까지 국고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22일 건설교통부는 대중교통 이용 촉진과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한 5대 도시의 환승주차장 건설을 대폭 지원키로하고, 빠르면 오는 10월 광역교통법 시행령을 개정,국고 지원 비율을현행 30%에서 50%로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환승주차장 건설에 따르는 지자체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광역도로와 광역전철이 전체 사업비의 최고 50%와 75%를국고에서 지원받고 있음을 감안한 것이라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주간선 도로나 보조 간선도로와 이어지는 지하철역 또는철도역으로부터 200m 이내에 건설,개량되는 환승주차장은 광역교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전체 사업비의 절반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수도권에서는 수서·양재·신대방·인덕원역 등 67개의 환승주차장이 건설,운영되고 있으며 상록수·동인천·부곡역 등 4개 환승주차장이 건립되고 있다. 전광삼기자 hisam@
  • 인천공항 채무부담 심각하다

    인천국제공항이 내년 3월말 개항 이후 과도한 채무부담으로 정상운영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감사결과가 나왔다. 감사원은 지난 3∼4월 공항시설물과 운영시스템 등 인천국제공항 건설사업 전반에 대한 특별감사에서 재무구조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건설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고21일 밝혔다. 감사원은 개항하는 내년의 경우 5,351억원의 운영수입에 이자부담액이 4,410억원에 이르는 등 2,867억원의 단기손실이 나고 공항시설물사용료를 김포공항(2,500달러)보다 40% 인상하더라도 2020년까지 1조6,372억원의 누적적자가 발생,원리금 상환이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건설교통부가 민자사업비를 제외한 총 사업비에 대한 국고지원을 40%로 제한하고 나머지 60%는 공항공사에서 자체조달토록 해,자체예산 중 은행 차입금이 87%인 3조959억원에 이르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국제공항 총 사업비는 지난 92년 건설계획 수립시 3조4,165억원으로 책정됐으나 이후 5차례의 수정과정을 거치면서 지난해 11월 7조9,984억원으로 2.3배 늘어났다. 감사원은 이와 함께 공항공사가 지난해 4월 미국 CSFB사에 의뢰,실시한 재무분석 과정에서 일부 운영원가와 수입항목을 잘못 제공해 수익을 매년 100억원씩 2020년까지 2,353억원 많게 계상했다고 밝혔다. 또 공항공사는 기간통신망 구축사업을 하면서 설계변경으로 증가한통신수요량을 파악하지 못해 281억4,000만원을 추가하고,당초 계약범위내에서 사용하기로 했던 장비금액을 높이는 방식으로 54억1,623만원을 증액했다. 한편 감사원 관계자는 “그동안 감리원의 경실련을 통한 양심선언,로비 돈을 받은 감리원의 자살 등으로 부실에 대한 의혹이 컸지만 세간에 알려진 것처럼 구조적인 부분에 큰 결함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정기홍기자 hong@
  • 전공醫대표들 “先 협상 後요구” 결의

    의대 교수들이 22일부터 진료에 복귀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지난 7월부터 의료계 강경투쟁을 주도하고 있는 전공의들이 구속자 석방 등전제조건이 충족되지 않더라도 정부와 대화를 재개하기로 함에 따라의료계 폐업사태는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의료계는 특히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대정부 협상 단일창구인 비상공동대표 10인 소위원회에 협상의 전권을 부여하는 방안을긍정적으로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의-정 대화를 통한 사태 해결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박훈민 전공의협의회 대변인은 21일 “전제조건 때문에 대화조차 열리지 못하고 있는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전공의 대표들은 먼저 정부와 대화를 재개한 뒤 전제조건을 포함,요구사항을 관철시키기로 했다”면서 “대정부투쟁이나 협상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한 조치로해석해달라”고 주문했다. 박 대변인은 “의대교수들이 요구한 약사법 및 의료관련법 개정과지역의료보험 50% 국고지원이 수용되고 나머지 요구사항을 중장기 발전계획에 포함시킨다면 전공의들의 파업을 철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비상공동대표 10인소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전공의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전제조건 수용 여부와 상관없이 정부와의 대화를 재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의료계가 대화의 테이블로 나온다면 언제든지 협상에 응할 방침”이라면서 “의료사태를 끝내려면 일괄타결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암환자들과 보호자들로 구성된 ‘의사파업에 따른 치료연기 암환자 대책위원회’(공동대표 이정갑 정진우 이지묘)는 이날 서울 정동 경실련 강당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암환자들에 대한 즉각적인수술과 다음달 6일로 예정된 의료계 재폐업계획의 철회를 요구했다. 대책위 관계자는 “의료계가 지난 14일 암환자들을 위한 ‘암환자소위’를 구성해 수술을 재개하겠다고 발표했으나 1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대다수의 암환자들이 수술이나 치료일정을 통보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상덕 송한수기자 youni@
  • 지자체 무분별 바이오산업 ‘제동’

    기획예산처는 새로 단지를 조성해 바이오(생물)산업을 특화산업으로하려는 전남을 비롯한 5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예산지원을 하지 않기로 했다. 예산처는 21일 일부 지자체들이 새로 바이오단지나 센터를 조성해기업을 유치하려고 하지만 현실성이 별로 없어 예산지원을 하지 않기로 했다.지자체들이 경쟁적으로 너도나도 바이오산업을 뛰어들려는것에 대해 분명한 제동을 건 셈이다. 충북 청원이나 강원도 춘천처럼 이미 바이오 단지가 있는 경우에도효율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 새로 바이오 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고있다. 이에 따라 예산처는 전남·경북·경남·강원도와 대전광역시 등 5개지자체가 바이오산업 단지나 센터를 새로 조성하기 위해 대규모의예산을 요청했지만 국고지원을 하지 않기로 했다. 전남 등 5개 광역지자체는 내년부터 2004년까지 모두 1,900억원의사업비가 들어가는 지역 생물산업 계획을 세우고 이 중 1,100억원을국고에서 지원해주도록 예산처에 요청했었다.전남은 생물산업종합지원센터 건립에 700억원을,대전은 생물산업실용화단지 건립에 6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각각 세웠었다. 예산처는 바이오산업은 상당한 연구인력이 뒷받침돼야 하는 분야지만 현재 국내에는 바이오산업쪽의 인적 자원이 별로 없기 때문에 예산지원을 늘려봐야 현 단계에서는 별 효과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박사급이 장기간 연구한 실적이 있어야 바이오산업에 도움이 되지만현재 국내에는 생물산업을 전공한 박사급 중 전문가는 많지 않은 형편이다. 산업자원부 와 지자체는 바이오산업을 육성하려고 하지만 예산처는바이오를 별도의 산업으로 지원해주는 나라는 거의 없는 것으로 보고있다.허경만(許京萬) 전남지사는 최근 시·도지사 협의회에서 “전남은 삼성경제연구소로부터 용역도 받고 가장 먼저 바이오산업 지원을신청하는 등 다른 지역과 차별성이 있다”며 “다른 지역은 몰라도전남에 대한 바이오산업 지원은 있어야 한다”고 강하게 요청했었다. 곽태헌기자 tiger@
  • 민영 미디어렙 신문광고시장 잠식한다

    정부가 추진중인 ‘방송광고판매대행 등에 관한 법률안’,즉 ‘미디어렙(방송광고판매대행사) 법안’이 시행될 경우 언론계에 큰 지각변동이 초래될 것으로 전망된다.이 법안은 방송사가 참여하는 민영미디어렙의 신설을 가능케 해,광고의 방송 편중현상을 불러와 이른바 ‘빅3’를 제외한 신문사들은 광고수입에 막대한 지장을 받을 것으로분석된다. 이에 따라 언론학계 등에서는 언론의 균형발전을 위해 신문업계를 지원할수 있는 장치를 법안에 포함시키는 일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 법안은 방송광고공사가 독점해온 방송광고 시장에 경쟁체제를 도입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정부는 올해 정기국회에서법안통과를 목표로 입법예고 중이다. 광고계와 언론학계 등에 따르면 민영미디어렙이 신설되면 방송 대인쇄매체의 광고 점유비는 현행 42대 58의 비율에서 수년내 55대 45정도로 역전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방송광고공사 정책위원 신태섭 박사는 “민영미디어렙이 들어서면 방송은 광고수입이 현재보다 30∼50% 늘고 인쇄매체는 30%쯤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우리나라 방송광고시간이 구조적으로 부족한데다,미디어렙에 참여한 방송사들이 방송광고단가를 현재보다 2배까지 올릴 것이기 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공영미디어렙의 독점체제에서 공·민영미디어렙의 경쟁체제로 바꾼프랑스의 사례를 보면 방송광고의 비중은 86년 22%에서 98년 48%로두배 이상 껑충 뛰어올랐으나,같은 기간 신문광고는 33%에서 27%로하락했다. 민영미디어렙은 이와 함께 신문업계의 명암을 엇갈리게 할 것으로전망된다. 언론학자들은 일간지 ‘빅 3’를 제외한 ‘마이너그룹’의 경우 광고를 통한 경영재원 확보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이는 IMF위기에서도 경험한 바 있다. 언론재단 책임연구위원 김택환 박사는 “미디어렙 법안은 단순한 방송광고정책으로 접근할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미디어정책의 틀에서보아야 한다”면서 “매체여론의 다원성과 매체간의 형평성을 위해국가적 차원의 신문지원 및 육성보호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민언련 최민희 사무총장도 “언론전체를 보면서 균형있는 정책을 펴야 할 정부가 근시안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멀티미디어시대에 신문을 보호할 가치가 있다면 신문광고지원법도 동시에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방송요금 인상에 대한 ‘제어장치’가 없는 상황에서 방송광고 경쟁체제에 들어갈 경우 언론산업 전체에 급격한 ‘구조조정’까지가능하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방송의 공익성을 주장하는 공공론자들은 이 때문에 “공·민영 미디어렙간의 영역구분 등 방송광고 시장의 완전 자율보다는 제한적 경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처럼 ‘파이’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신문업계에서는아직까지 ‘강건너 불구경’ 식으로 ‘뒷짐’만 지고 있는 상태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미디어렙 법안은 기본적으로 방송광고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법안”이라고 전제하고 “입법예고 중이므로 신문협회 등에서 의견을 제시하면 검토할 것이지만,신문업계는 아직 이에 관심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광숙기자 bori@
  • 지자체 외자유치 걸림돌 없앤다

    산업자원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외국인투자유치 활동에 대한 애로사항을 직접 파악,해소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19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지방의 외국인투자 유치활동을 점검하기위해 조환익(趙煥益) 무역투자실장을 포함한 실무자들과 지자체의 옴부즈만 사무소 전문위원으로 외국인투자기업 방문단을 구성했다.방문단은 5개팀으로 나눠 이날부터 28일까지 10일간 서울 경기 등 16개시·도 지자체와 까라로코리아(울산) 수드캐미코리아(경북) 등 지방소재 외투기업을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게 된다. 산자부는 지자체가 연말까지 수행할 주요 외자유치사업을 점검하는한편 국고지원 예산 500억원의 집행상황을 파악하고 외국인 투자법령및 투자환경과 관련된 건의사항도 들을 예정이다. 또 시·도 투자진흥관에 있는 옴부즈맨 사무소의 홈닥터들이 참여한가운데 지방 외투기업에 대한 사후관리 현황을 중점 점검,지자체의외자유치 노력이 가시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자부 관계자는 “지자체 주관 외자유치사업을 차질없이 진행,외국인 투자유치목표 169억달러를 달성하려면 하반기 주요사업에 대한 관리강화가 중요하다”며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사후관리로 기존 투자기업에 대해서는 증액투자를 유도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地籍전산화 국고지원 “해야” “못한다”

    내년의 지적(地籍)도면 전산화 예산을 놓고 기획예산처와 행정자치부가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예산처는 지적도면 전산화업무는 지방자치단체의 고유사무라는 입장이나,행자부는 국가의 사무라고 맞서고있다.업무에 따라 예산지원 방식은 다를 수밖에 없다. 예산처의 한 관계자는 14일 “지적도면 전산화는 지방에서 해야할업무”라며 “지적도면이 전산화되면 결국 그 지역에 사는 주민들이혜택을 보는 것이므로 수익자부담의 원칙에 따라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국가의 지원이 없더라도 지적도면 전산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지자체에서는 자체부담만으로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예산처는 내년부터는 지적도면 전산화를 위한 국가예산으로는 한푼도 지원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예산처가 지적도면 전산화에 대한 국고지원에 부정적인 것은 이러한 요인 외에 내년 예산사정이좋지 않다는 점도 깔려 있다.내년의 예산이 어느 때보다 어렵기 때문에 급하지 않거나 타당성이 떨어지는 쪽에 대한 예산은 줄이거나 아예없애야 할 입장이다. 행자부의 논리는 정반대다.행자부의 한 관계자는 “지적업무는 국가업무이기 때문에 중앙정부가 예산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중앙정부의 지원이 없을 경우에는 시급한 지적전산화가 늦어질것”이라고 우려했다. 행자부는 “내년부터 국가가 예산을 지원해주지 않는다면 올해까지국가가 지원해준 것은 잘못됐다는 뜻 아니냐”는 반박도 하고 있다. 이와 관련,예산처는 “지적도면 사업이 지방사업이기는 하지만 올해까지는 시범적으로 일부 지원해준 것일 뿐”이라며 “그동안은 자치단체에 전산 마인드가 없어서 정부가 이끌어온 것”이라고 밝혔다. 예산처의 입장이 완강하자 행자부는 내년의 국고지원 규모를 당초요청했던 188억원에서 올해수준(64억원) 정도로 비공식적으로 낮췄다.하지만 예산처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 지적도면 전산화 사업은 지난 98년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졌다.당초행자부는 오는 2003년까지 국고(중앙정부)와 지방비를 각각 529억원씩 모두 1,058억원 투입해 지적 전산화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었다. 중앙정부의 지원이 없을 경우 완료시기는 계획보다는 다소 늦어지는게 불가피하다. 곽태헌기자 tiger@
  • 의료보험료 40% 인상 추진

    정부와 민주당은 13일 의약분업 실시와 의료수가 인상 등으로 파산지경에 이른 지역의료보험의 재정 확충을 위해 보험료의 대폭 인상이불가피하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은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에 발생할 2조404여억원의 지역의보재정 적자를 충당하기 위해 1조334억원의 국고지원을 받는 것을 전제로,오는 10월과 내년 6월 두 차례에 나눠 보험료를 20%씩 인상하는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당정은 그러나 국고지원이 여의치 않을 경우 오는 10월과 내년 6월에 보험료를 38.5%씩 올리거나,10월에 61.4%를 한꺼번에 인상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함께 직장 및 공무원·교원 의보도 내년도 적자가 1조2,937억원에 달해 누적 적립금이 마이너스로돌아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부터 보험료를 28.4%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민주당의 정책 관계자가 전했다. 주현진기자 jhj@
  • 수가인상 醫保 1인당 年 7만9,000원 더 내야

    보건복지부가 의약분업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지금까지 4차례 올린 의료보험수가와 앞으로 2차례에 걸쳐 인상할 의보수가는 국민에게얼마나 추가부담을 지울까. 결론적으로 말해 의약분업 실시로 국고지원,의료보험료 인상, 국민직접 부담,기타 부담 등을 모두 합쳐 4조원 정도를 더 내게 된다. 우선 지난해 11월 30.7%의 약가마진율을 줄인 부분에 대해서는 두차례의 의보수가 인상으로 충당된다.즉 의사들이 약가마진에서 벌어들인 돈은 수가인상으로 보전됐다는 것이다. 국민의 추가 부담은 지난 7월 의약분업을 시행하면서 시작됐다.병·의원의 처방전 발행업무가 신설되면서 환자진료시간이 늘고 처방전전달시스템 유지 비용 등이 추가되는 데 따른 보전책,약사의 조제료인상 등 수가를 9.2% 인상했다.이에 소요되는 보험재정이 9,262억원이다.이 가운데 환자가 직접 부담해야 하는 돈이 6,078억원으로 연간1조5,340억원이 더 들어가게 됐다. 복지부는 지난 8월10일 의료기관의 적자구조 해소를 위해 오는 2002년 1월까지 수가를 25% 올리기로 했다. 이에드는 추가비용은 보험재정에서 1조5,400억원,환자 본인 직접부담이 6,600억원으로 총 2조2,000억원이다.따라서 의약분업으로 인해국민들이 오는 2002년 1월까지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연간 3조7,340억원이다. 어쨌든 국민은 1인당 연간 7만9,000여원의 추가 부담을 해야 한다. 그러나 이 금액은 순전히 의료보험재정과 국민이 직접적으로 추가 부담하는 것이다.국민부담은 아직 남아 있다. 유상덕기자 youni@
  • 전면 개편 추진중인 국가보훈제도 중·장기안

    정부와 민주당이 4일 당정회의를 통해 전면 개편을 추진중인 국가보훈제도는 중·장기안이다.국가보훈 관련 입법을 한꺼번에 정비하면보상의 형평성 문제 등 혼란이 뒤따를 수 있다는 지적을 감안한 것이다.당정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키로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가유공자예우·지원법을 개정,출가한 딸 등에 대한 유족인정 요건을 조정하고 국가유공자의 사립대학 공납금에 대한 국고지원 근거마련 ◆6·25전몰군경 유자녀중 고아 등 불우한 환경에서 성장해 성년이된 뒤 연금지급이 중단된 9,400여명의 유자녀 전부에 대해 매월 25만원의 생활조정수당 지급◆6·25전쟁 등 무공수훈자중 65세이상 고령자 3만5,900여명에게 월6만2,000원의 영예수당 지급◆6급 상이군경 유족 5,000여명에게 상이군경의 사망원인과 관계없이 연금의 절반인 월 25만원을 지급◆6·25전쟁,베트남전 참전군인 가운데 65세 이상으로서 도시근로자월평균 소득의 65%이하 소득자인 4만명에 대해 매월 10만5,000원의생계보조비 지급◆동티모르 등 국제 분쟁지역 평화유지군 파병군인들도 참전군인등지원법 적용대상에 포함◆독립유공자예우법상 보상대상에서 제외돼온 독립운동공로 건국포장과 대통령표창자에 대해 2001년까지 월 20만∼10만원의 연금 지급◆위헌결정이 난 제대군인에 대한 가산점제 대책으로 군복무를 포함한 국가사회봉사활동 가산제를 도입.▲우선 일반기업체의 응시상한연령을 군복무기간인 3년 범위내에서 연장 ▲초임호봉 확정때 군복무기간을 포함시키도록 권장 ▲공무원 채용시험 합격후 기관배정이나임용추천 점수확정때 만점의 1%를 가산 ▲공무원 경력평정때 군복무기간의 인정범위를 현행 20%에서 50%로 확대하는 등 보완책 마련◆고엽제후유의증환자지원법을 개정,현역병으로 휴전선 인근지역에서 고엽제살포업무에 종사한 사람과 관련 민간인들 보상이지운기자 jj@
  • 인의협·희망연대 비판내용

    한달째 환자들 곁을 떠나 있는 의료계에 대해 내부로부터의 거센 비난이 표면화됐다.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인의협)와 ‘국민과 함께 하는 의료개혁을위한 미래와 희망을 꿈꾸는 의사·의대생 연대(희망연대)’는 5일 각각 기자회견과 출범성명을 내고 “국민 지지가 뒷받침되지 않은 채폐업이라는 실력행사만으로 의료개혁을 꿈꾸는 것은 한낱 허울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인의협 “의료계가 국민 건강권을 위한다면서 입원할 경우 진료비의 52%,외래는 70%를 환자 본인이 부담케 하는 등 국민들의 부담을가중시키는 대정부 협상안을 내놓은 데 대한 설명은 한 줄도 내비치지 않고 있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어 “대정부 투쟁에서의 승리에만 집착,요구조건과 대안도 제시하지 못한 채 한달째 폐업을 강행한 것은 환자들을 볼모로 삼은 뚜렷한증거”라고 맹공을 퍼부었다. 참의료봉사단 운영 등을 통해 의료공백을 막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전체의 80%가 넘는 전공의들이 병원을 박차고 나온 현실에서국민들의 불편이 없다는 주장은 의사들자신이 불필요한 존재라는 얘기가 아니냐”고 되물었다. 의대교수들에 대해서도 “설령 전공의들의 요구가 옳다고 하더라도마지막 보루라고 할 선생님들이 파업이라는 극단적 행동을 말리기는커녕 인기주의에 영합해 의업을 포기한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정부측에도 “의약분업의 본래 취지를 살리기 위해 환자의 추가 부담은 없도록 하겠다는 약속은 지난 1일의 의료수가 인상을 골자로 한보건의료발전안 발표와 함께 휴지조각이 돼 버렸다”면서 “백보 양보하더라도,보험급여·국고지원 확대 등 재정계획에는 관심을 보이지않고 있다는 사실은 그동안 미봉책으로 일관했다는 근거일 뿐 아니라 의사들의 속뜻을 읽지 못한 데서 나온 단견”이라고 비난했다. ■희망연대 전공의들에 대해 “의술(醫術)을 무기로 과대망상에 가까운 요구를 관철하려는 의사협회와의 연대투쟁을 고집하는 한 의료인으로서의 전문성을 존중받기는 고사하고 대부분의 전공의들이 주장하는 국민 건강권을 대전제로 한 의료발전 여론에 어긋나는 것”이라며폐업 철회를촉구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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