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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축구팀 공수 합격점

    ‘실전훈련은 완벽히 끝냈다.올림픽 8강 고지에 오를 일만 남았다’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이 본선행을 앞두고 가진 두차례 모의고사에서 합격점을 받았다.한국은 1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2차 평가전에서 고종수가 2골-1도움을 올리고 이천수가 2개의 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에 힘입어 나이지리아를 5-1로 이겨 두차례 평가전을 모두 완승으로 장식했다.한국은 박지성의 선제골에 이어고종수·박진섭·고종수·김도균이 차례로 골을 추가했다.고종수는2차전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올림픽호는 올들어 가진 각종 국제경기에서 무패기록(15전13승2무)을 이어갔다. 새로 짜인 한국올림픽팀은 나이지리아와의 두차례 경기에서 10골을올린 반면,실점은 2점에 그쳐 공수 전반에 걸쳐 안정된 전력을 보여줬다. 특히 이천수의 성공적인 스트라이커 변신과 고심 끝에 와일드카드로선택된 김도훈의 활약상은 올림픽에서 골결정력 부재에 대한 우려를털어줄 조짐으로 받아들여진다.또 1차선서 보여준 최태욱의 빠른 몸놀림도 공격라인의 수시변화를 가능케 해 경기 운영폭을 좁혀주는 호재가 될 전망이다. 홍명보를 축으로 한 수비진 역시 성공작이라는 평을 들을 만했다.1차전 때 미드필드진의 1선 수비에서 일말의 불안감을 드러내긴 했지만 최종 수비수들은 힘과 개인기 스피드를 무기로 임무를 무난히 완수했다. 게임메이커인 고종수는 1·2차전을 통틀어 2골-3도움을 기록하면서골능력과 정확한 패싱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또 미드필드의 박지성과 수비의 심재원 등은 1선 공격이 벽에 부딪힐때마다 2선에서 최전방까지 치고 들어가 상대 골문을 위협, 공격의맥을 이어줬다. 한국은 전반 10분 홍명보의 긴 패스를 받은 박지성이 수비 한명을제치고 들어가며 오른발 슛,포문을 열었다.한국은 15분 뒤 페널티킥에 의한 동점골을 내줬으나 44분 고종수가 김도훈이 얻은 프리킥을추가골로 연결시켰다.한국은 후반에 이천수와 박진섭이 3번째 골을합작한 뒤 고종수·김도균이 잇따라 골을 보탰다. 박해옥기자 hop@
  • 축구 올림픽 8강 자신있다

    한국축구가 올림픽 디펜딩 챔피언인 나이지리아를 완파,올림픽 8강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다.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은 29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올림픽대표팀과의 평가 1차전에서 이천수가 2골 1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을 업고 5-1 승리를 거뒀다.이천수는 1차전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한국의 포워드진은 새로 짜인 이천수-김도훈 투톱이 나이지리아 수비진을 효과적으로 공략해 골 결정력에 대한 불안을 털어내며 신뢰를높였다. 한국 올림픽호는 특히 골잡이로 변신한 이천수의 성공적인 스트라이커 데뷔로 가장 취약했던 공격라인의 운영에 여유를 갖게 됐다.이천수는 이날 빠른 몸놀림과 순간적인 돌파 능력을 마음껏 과시하며 상대 문전을 농락해 한국 승리에 결정적인 수훈을 세웠다. 한국은 올들어 가진 올림픽대표팀간 국제경기에서 6전 전승을 달렸다.올해 올림픽대표가 국가대표의 이름으로 뛴 경기를 포함하면 14전12승2무. 한국올림픽대표팀은 또 지난 1월 호주 4개국대회에서 나이지리아 올림픽대표팀을 3-0으로 완파한데 이어또한번 승리함으로써 올림픽 본선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게 됐다. 그러나 고종수를 축으로 한 미드필드진은 상대에게 심심찮게 허리를장악당해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소화해내지 못했다. 한국은또 허리가 충실하지 못해 공격전환 때 미드필드진과 공격진의 거리가너무 멀어지고 상대의 빠른 몸놀림과 좌우 돌파에 허를 찔리는 문제점을 드러내기도 했다. 더구나 나이지리아가 호주 4개국대회와 이번 친선경기에 잇따라 2진급을 출전시킨 점을 감안하면 올림픽에 대비,허리와 수비의 안정성을더욱 높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반 3분 나이지리아 아가호와에게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1분 뒤 이천수와 김도훈이 그림 같은 골을 합작하며 기세를 올렸다.이천수가벌칙지역 밖으로 뛰어나온 상대 골키퍼를 제치고 골라인까지 치고 들어가 띄워 준 공을 달려들던 김도훈이 그대로 헤딩 슛,동점골을 올린것. 이천수는 전반 31분 상대 골키퍼의 실책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두번째 골을 선사했다.이천수는 42분 고종수가 미드필드에서 길게 밀어준 공을 받아 상대 벌칙지역 오른쪽에서 수비를 제친 뒤 왼발터닝 슛,추가골을 올렸다. 한국은 후반 17분과 26분 김도균 최태욱이 1골씩을 보태 4골차의 완승을 장식했다. 한국 올림픽대표팀과 나이지리아 올림픽대표팀은 새달 1일 오후 7시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2차전을 갖는다. 성남 박해옥기자 hop@
  • 시드니 8강 ‘新 삼각편대’에 맡겨라

    올림픽축구대표팀의 ‘신 삼각편대’가 96애틀랜타올림픽 축구 우승국인 나이지리아 격파의 선봉에 선다. 김도훈-이천수-최철우로 새로 짜인 공격진이 29일과 새달 1일 오후7시 성남종합운동장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잇따라 열릴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을 통해 실전테스트를 받는 것.이들은 취약점으로 지적된 한국팀 공격라인의 새 희망으로서 시드니올림픽 8강의 기대주들이다. 이들 신 삼각편대의 등장은 가뜩이나 불안한 공격라인에 잇따라 균열이 일어난데 따른 것.설기현은 허리를 다쳐 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하고 한방이 기대된 이동국마저 오른쪽 무릎부상에서 회복되지 못해나이지리아전 출전이 어려워졌다.특히 설기현은 올림픽 개막 직전까지 교체가 가능한 엔트리에 들어갈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따라서 이들은 설기현 이동국이 컨디션 회복에 실패할 경우 올림픽본선에 그대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 이들 가운데 김도훈은 올림픽대표로서 첫 출전인데다 최전방 골잡이라는 중차대한 임무까지 맡게 돼 부담이 가장 크다.지난달 중국과의A매치에서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점도 부담스럽다.이번에도 활약하지 못하면 어린 선수들과의 호흡에 문제가 있다는 평가 속에 국제대회와는 영영 이별을 고할 지도 모른다. 게임메이커였던 이천수 역시 이번에 본격적인 골잡이 대열에 합류한다.지난주 올림픽 엔트리 구성 이후 허정무 감독으로부터 골잡이 조련을 받은 이천수는 김도훈 최철우의 한발 뒤에서 개인돌파에 의한슈팅과 미드필드 전방에서의 기습적인 슈팅을 전담할 전망이다.상황변화에 따라 김도훈과 투톱을 이룰 가능성도 있다. 최철우는 김도훈과 짝을 이뤄 투톱으로 나설 예정이다.삼각편대 가운데 최장신(184㎝)인 만큼 제공권 장악 임무를 도맡게 된다.또 공격수 3명 가운데 올림픽대표로서의 출장 횟수와 득점기록(21회 7골)이가장 많아 득점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허감독은 나이지리아전에서 이들 삼각편대와 좌우 윙백을 맡을 송종국 박진섭,게임메이커 고종수간의 호흡일치에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왼쪽 윙백이었던 이영표는 턱뼈 부상으로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해출장이 어려운 형편이다. 한편 나이지리아는 와일드카드 전원을 포함한 주전 6명이 유럽 프로리그에 묶이는 바람에 16명만이 28일 입국,이날 저녁 성남종합운동장에서 몸을 풀었다. 박해옥기자 hop@
  • [김삼웅 칼럼] 역사에서 본 한반도중심론

    송도(개성)를 지날때 황진이 무덤에 술을 따라 올리고 추모시를 읊는 것이 발령받은 임지에 닿기도 전에 조정에 알려져 이른바 ‘기녀성묘(妓女省墓)사건’으로 파면된 조선전기의 문인 임제(林悌)는 당대인들이 ‘법도(法度)외의 인물’로 치부할만큼 호방하고 재기넘치는 인물이었다. 그가 죽을때는 자식들에게 “사해제국(四海諸國:일설에는 四夷八蠻)이 다 황제라 일컫는데 우리만이 그러지 못했다. 이런 미천한 나라에태어나 어찌 죽음을 애석해 하겠느냐”며 곡을 하지말라고 유언했다. 중국을 종주국으로 섬기며 사대의식과 주자학에 찌든 조선시대에 어떻게 그와 같은 문인이 태어났는지 경이롭기까지 하다. 고려 인종때황제라 칭하고 독자적인 연호를 사용하며 수도를 서경으로 옮기자는‘칭제건원(稱帝建元)’운동이 김부식을 중심으로 하는 수구세력에의해 멸문지화를 당한지 실로 450여년 만에 이땅에서 비록 유언일망정 ‘칭제’의 소리가 나왔다. 그로부터 다시 310년 후인 1897년 조선조 고종이 우리나라가 청나라의 제후국과 같은 위치에서 벗어나자주독립국임을 내외에 선포하면서 이제껏 쓰던 청나라의 연호를 버리고 독자적으로 광무(光武)라는연호를 사용하고 임금의 칭호도 대왕에서 황제로 격상하는 이른바 ‘건원칭제(建元稱帝)’를 단행했다. 그러나 이때는 이미 국운이 기울어져서 ‘황제’의 권위나 힘을 갖지 못하는 허세에 그치고 말았다. 어쨌거나 황제의 칭호를 하게 되었으니 지하의 임제나 묘청·정지상 등이 기뻐했는지, 슬퍼했는지는 알길이 없다. 김대중대통령은 8 ·15경축사에서 “우리나라는 해양에서 대륙으로진출하는 거점이 되고, 대륙에서 해양으로 나아가는 전진기지가 될것이다. 아시아 대륙의 동쪽 끝에 있는 주변국가가 이제 당당히 세계의 한 중심국가가 되는 것이다. 바야흐로 한반도시대가 온다”고 선언했다. 사람에 따라 실현가능성의 비전으로도, 허황한 꿈으로도 비쳐질 ‘한반도 중심론’은 고구려와 발해의 멸망이래 주변국으로 전락해온한민족이 다시 중심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적어도 그러한 꿈과 비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평가 받을 수 있을 것이다. DJ는 “이것은 결코 꿈이 아니다.” 며, 한강의 기적·외환위기의극복에 이어 다시한번 세 번째의 기적을 만들기 위해 일어설 것을 호소했다. 개인이나 국가나 기회가 온다. 다만 그 기회를 선용하느냐 못하느냐는 자신과 국민의 몫이다. 묘청과 정지상등 개혁·자주세력이 칭제건원과 서경천도를 통해 국정을 쇄신하고 국력을 결집하여 고토를 회복하자는 운동은 시의적절했다. 그러나 수구세력에 의해 토벌당하고 30여년 후 무신정변과 몽고침략의 국난으로 이어졌다. 후일 단재 신채호는 묘청의 난이 “낭가(郎家)사상·불가(佛家)사상과 문벌귀족들의 사대적 유가사상의 대결이며, 묘청이 김부식에게 패함으로 해서 한국사가 사대주의로 기울고 민족이 쇠하는 근본적 계기가 되었다” 라면서 이를 ‘조선 역사상 일천년래 제일대사건’이라평가했다. 고종이 황제권을 강화하고 자위군대의 강화에 역점을 둔 광무개혁은다소 시기가 늦기는 했지만 마지막 기회로서 국정 쇄신의 계기로 삼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대내적으로 독립협회와 황국협회가 충돌을 빚고, 친일파와친로파가 투쟁을 벌이고, 개화파와 수구파가 사사건건 대립하여 나라꼴이 심히 어지러웠다. 이런 가운데 러·일 전쟁이 일어나 일본이 승리함에 따라 을사조약이 강압적으로 체결되고 나라는 망국의 길로 빠져들었다. “기회를 선용하지 않으면 역사가 보복한다”는 말이 그대로 적용된 것이다. 2,000년대는 한민족에 행운이 따르는 것같다. 첫해부터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이산가족상봉·남북직항로개설·경의선복원·개성을 통한육항로 개설등이 이루어지고 남북이 손을 잡으면 한반도는 물론 아시아와 유럽·태평양으로 활동영역이 확대될 것이다. 이른바 철의 실크로드, 한민족 일천년래의 기상이 현실화 된다. 문제는 정치권은 물론 우리 내부의 총체적 수용능력과 화합이다. 과연 우리에게 다가오는 기회를 선용할 자격이 있는가. ‘서경천도’와‘광무개혁’의 실패한 역사, 좌절의 역사가 지켜보고 있다. 김삼웅 주필 kimsu@
  • 법문寺 지하宮서 복원한 ‘唐의 역사’

    중국 산시성 시안 주원 땅에 우뚝 솟은 당나라 황실 사원 법문사(法門寺).1987년 1,000여년동안 숨겨졌던 법문사 지하궁의 문이 마침내굉음과 함께 열렸다.깊은 잠에 빠져 있던 주원의 황토고원이 깨어나면서 세상은 들썩거렸다.석가모니의 불지(佛指)사리와 민간 자수품인 선기도(璇璣圖),인도의 아소카왕이 귀신들에게 8만4,000개의 탑을만들게 했다는 기록이 담긴 지문비(誌文碑)등 수많은 보물들이 쏟아져 나온 것이다. ‘법문사의 비밀’(웨난 등 지음,유소영 등 옮김,일빛 펴냄)은 법문사를 둘러싼 역사적 사실에 작가의 상상력을 보태 당나라 역사를 새롭게 복원한 소설형식의 발굴기다.아득한 역사의 흔적을 생동감 넘치는 현실로 재현해내기는 학자들의 무딘 붓으로는 쉽지 않은 일.‘진시황릉’‘황릉의 비밀’등 ‘발굴소설’작가로 잘 알려진 웨난(37)은 법문사에서 발견된 부처의 진신사리를 모티프로 당나라의 역사를숨가쁘게 그려낸다.여섯 번씩이나 불사리를 봉영하면서 황제들은,또백성들은 무엇을 빌었을까 슬그머니 궁금해진다. 이 책은 법문사지하궁이 발견된 이래 법문사와 관련된 사실을 가장 구체적이고 전면적으로 다룬 작품으로 꼽힌다.중국 불교사에서 법문사는 어떤 사찰보다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법문사는 한·위시대에 처음으로 지어지기 시작했다.그 뒤 명대에 사리가 보관돼 있던 방탑(方塔)이 훼손되자 원래의 기반 위에 13층탑을 쌓고 ‘진신보탑’이라 이름 붙였다.천년의 비바람 속에서도 진신보탑은 법문사의가장 오래된 상징으로 남아 있었다.그러나 지반이 함몰되면서 탑의기반이 기울어지기 시작해 1981년 탑의 서쪽 면이 붕괴됐고 남은 탑의 반쪽도 1986년 완전히 허물어지고 말았다. 법문사 지하궁은 1987년 기반을 정리하다가 우연히 황토 아래에서대리석을 발견하면서 알려졌다. 법문사는 중국의 불교사찰 가운데 전기적(傳奇的)색채가 가장 가장두드러진 사원이다.민간에서는 일찍이 이와 관련된 여러 특이한 전설들이 전해져 내려왔다. 특히 ‘법문사’라는 희곡은 중국인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작품이다.그러나 사원 지하궁에 매장된 수많은 국보급보물들에 대해서는 아는 이들이 거의 없다.이 책은 고고학이나 중국 역사에 깊은 지식이 없더라도 법문사 지하궁의 발굴과 발굴품의 속뜻을 재미있게 읽어낼 수 있도록 씌어 졌다.법문사에서 미륵이 된 당나라 고종의 황후 측천무후의 꿈과 사랑을 만날 수 있고,지하궁 후실에서 발굴된 궁정용 다구(茶具)를 통해서는 유구한 전통의 중국 차문화를 접할 수 있다.이야기는 법문사 보탑이 무너져 내리는 선지적(先知的)인 사건을 통해 옛 역사를 떠올리게 하는 1장 ‘신령스러운 빛’에서 시작해 당밀 만다라의 비밀이 풀리는 12장 ‘지구의 금강좌’에서막을 내린다. 김종면기자 jmkim@
  • 남북 8·15교환방문단 명단/ 남측 평양방문단

    ★ 표 보는 법 = 남측은 평양에 가는 방문자 이름 성별 나이 출신지 북한에서 생존 확인된 가족관계 및 숫자,북측은 서울에 오는 사람 이름 성별 나이출신지 남한 상봉 가족 대표자 순으로 정리. ■강기주 남 91 평북 영변 아들 딸 ■강보희 여 74 평남 평원 남동생 2 ■강성덕 여 67 평남 평양 언니 ■고옥임 여 74 경기 개풍 여동생 조카 2 ■김각식 남 72 함남 북청 여동생 ■김금자 여 69 함남 단천 오빠 사촌동생 ■김두영 남 69 황해 평산 누나 남동생 3 여동생 ■김병서 남 74 평북 용천 남동생 조카 ■김병옥 남 73 평남 순천 여동생 ■김사용 남 74 평북 박천 처 딸 조카 ■김상현 남 67 황해 수안 누나 조카 ■김선희 여 78 평북 용천 여동생 2 남동생 ■김성옥 여 72 함남 원산 딸 여동생 2 남동생 ■김시환 남 71 평남 중화 남동생 2 여동생 ■김원찬 남 77 평남 덕천 여동생 2 ■김인회 남 82 평북 신의주 아들 남동생 ■김일선 남 81 평남 평원 처 아들 ■김장녀 여 79 황해 수안 딸 ■김장수 남 68 평남 안주 누나 여동생 ■김정호 남 91 평남 평양 아들 ■김준섭 남 67 평남 평양 남동생 여동생 ■김찬하 남 77 평북 연변 딸 남동생 ■김창복 남 69 평북 정주 여동생 ■김창환 남 85 평남 대동 처 아들 2 딸 ■김해진 남 69 황해 황주 형수 여동생 3 ■김확실 여 85 평북 자성 남동생 ■김희조 여 73 평북 영변 남동생 ■노범석 남 77 함남 갑산 딸 ■박관선 남 70 황해 송화 아들 누나 조카 2 ■박숙녀 여 71 경기 웅진 누나 남동생 ■박승식 남 72 평남 양덕 누나 남동생 조카 ■박영일 남 77 평북 선천 누나 남동생 ■박용화 남 84 평북 영변 아들 3 여동생 3 ■백리청 여 77 평북 태천 오빠 ■백만국 남 76 평북 영변 딸 ■백홍길 남 70 함남 신흥 남동생 2 조카 ■변명상 남 84 황해 옹진 여동생 조카 ■상환식 남 74 경기 개풍 남동생 ■서순화 여 82 평남 대동 아들 ■선우예환 남 78 평남 대동 여동생 조카 4 ■선우춘실 여 72 평남 평양 남동생 ■송성수 남 70 경기 개풍 남동생 3 여동생 ■송혜숙 여 72 황해 연백 남동생 4 ■신윤옥 여 75 황해 연백 여동생 ■양영애 여 70 황해 사리원 남동생 ■엄수찬남 73 함남 함주 형수 남동생 2 여동생 조카 ■여인열 남 81 황해 은율 여동생 고종사촌 ■염대성 남 79 황해 벽성 처 아들 딸 ■유의숙 여 73 강원 원산 아들 ■윤대호 남 72 평남 순천 누나 매부 남동생 3 ■이관구 남 73 황해 봉산 여동생 ■이근하 남 71 황해 벽성 남동생 2 ■이기종 남 67 함남 함흥 누나 남동생 ■이덕언 남 74 황해 벽성 처 아들 5촌조카 ■이동선 남 72 황해 장연 남동생 2 여동생 2 ■이몽섭 남 75 평남 안주 처 아들 딸 ■이봉희 여 74 평북 선천 남동생 ■이선행 남 81 평북 영변 처 아들 2 ■이송자 여 82 함남 문천 아들 ■이영찬 남 87 평북 철산 처 아들 딸 2 ■이원배 남 74 함남 신흥 남동생 여동생 ■이원훈 남 69 평북 선천 남동생 여동생 삼촌 ■이윤용 남 82 경기 개성 처남 처제 ■이재걸 남 76 함남 흥원 처 아들 딸 남동생 2 ■이재경 남 80 황해 연백 딸 ■이정승 남 84 평남 성천 아들 2 남동생 ■이종백 남 69 황해 황주 남동생 2 ■이찬우 남 70 황해 연백 여동생 조카 사촌동생 2 ■이태권 남 87 황해 봉산 아들 ■이태훈 남 83 황해 처 딸 ■이현모 남 74 함남 북청 남동생 2 ■이 홍 남 71 함남 북청 남동생 2 ■이환일 남 82 평남 강동 처 아들 딸 ■임경옥 남 71 평남 평양 남동생 여동생 ■임덕선 여 76 황해 신계 남동생 3 여동생 3 ■임선근 남 74 평남 대동 남동생 ■임연환 남 84 평남 중화 딸 ■장두현 남 74 평남 용강 남동생 4 여동생 2 ■장이윤 남 72 평북 용천 모 조카 2 ■장정희 여 71 함남 함흥 여동생 2 ■정명희 여 72 평남 개천 오빠 언니 남동생 2 ■정수옥 여 70 함남 함흥 남동생 ■조남오 남 72 황해 옹진 남동생 3 조카 ■조윤진 남 72 평남 대동 처 여동생 ■채성신 남 73 평북 영변 여동생 ■최경길 남 79 평남 대동 처 아들 딸 ■최성록 남 79 황해 황주 처 딸 2 ■최순남 여 87 함남 정평 아들 ■최태현 남 69 평북 회천 처 아들 누나 남동생 3 ■최학순 여 72 황해 은율 여동생 ■한금녀 여 77 함남 갑산 남동생 ■한시운 남 80 함남 신흥 아들 딸 사촌 ■한재일 남 82 평남 평원 처 아들 남동생 여동생 사촌 ■한정숙 여 72 함남 함흥 언니 여동생 ■한태훈 남 76 함남 함흥 남동생 ■현하룡 남 73 함북 청진 남동생 3 여동생 외삼촌 ■홍대집 남 77 평남 대동 딸 여동생 ■홍문식 남 75 평북 삭주 처 아들 2 여동생 2 ■홍성옥 여 73 평북 용천 여동생 ■홍태호 남 79 평남 대동 아들 딸
  • 프로축구 올스타 나보다 인기 있으면 나와봐!

    ‘풍운아’ 김도훈(전북)이 프로축구 최고 인기스타로 부상했다. 김도훈은 8일 프로축구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2000 나이키올스타전 팬투표 집계결과 총 유효표 21만5,758표중 13만1,578표를 얻어 이동국(포항)을2,662표차로 제치고 최다득표의 영광을 차지했다. 97년 올스타전에서 1골을 기록한바 있는 김도훈은 일본프로축구에서 뛰다국내 프로축구 최고연봉(3억원)을 받고 올 시즌 복귀한 뒤 정규리그에서 95년 황선홍(당시 포항)이 세웠던 8경기 연속골과 타이기록을 세우는 등 맹활약해 팬들의 시선을 붙잡았다.김도훈은 현재 15골로 득점 단독선두를 달리고있다. 한·중전의 인상적인 결승골로 한 때 최다득표를 달렸던 이영표(안양)는 12만6,899표로 3위를 차지했고 골키퍼 김병지(울산)는 5번째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돼 역대 올스타전 최다출장기록을 세웠다.이용발(부천)은 감독추천선수로 올스타가 돼 김병지와 ‘튀는 패션 경쟁’,‘골넣는 골키퍼 대결’을 펼치게 됐다.중부팀의 미드필드진은 올림픽대표팀 미드필드진을 그대로 옮겨와눈길을 끌었다. 최문식(전남)은 6만508표를 얻어 89년 입단 이후 처음으로 올스타에 선발되는 감격을 누렸고 올시즌 한국인으로 귀화한 신의손(안양)은 11만339표로 최용수(안양·12만6,046표)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재일동포 출신 박강조(성남)는 한국진출 첫해에 국가대표와 올스타에 잇따라 선발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조윤환감독(부천)이 이끄는 중부팀(안양 대전 부천 수원 성남)과 이회택감독(전남)이 지휘하는 남부팀(울산 전남 포항 부산 전북)은 15일 오후6시 잠실주경기장에서 환상의 골대결을 펼친다. ◈중부팀 올스타. ◆GK 신의손(안양)◆DF 서동원(대전)강철 이임생(이상 부천)신홍기(수원)◆MF 이영표(안양)고종수(수원)이관우(대전)박강조(성남)◆FW 최용수(안양)김은중(대전)◆감독 추천선수 이용발(부천)김영철(성남)김진우(수원)안드레(안양)박남열(성남)◈남부팀 올스타. ◆GK 김병지(울산)◆DF 김태영 마시엘(이상 전남)싸빅(포항)박민서(부산)◆MF 김도균(울산)박태하(포항)양현정(전북)최문식(전남)◆FW 김도훈(전북)이동국(포항)◆감독 추천선수 서동명(전북)이기부(부산)김상훈(울산)김남일(전남)마니치(부산) 류길상기자 ukelvin@
  • [대한광장] 홍범식, 아 홍범식

    충청남도 금산에는 장렬한 비석이 하나 서 있다.1910년 한일합방 당시 순절(殉節)한 금산군수 홍범식의 비문이다.그 기개와 충절에 절로 고개가 숙여지며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가르쳐 주는 내용이기에 숙연하지 않을수 없다.비문의 내용은 생략하거니와 유사한 비문이 충청북도 괴산 시내에도세워져 있어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눈물을 흘리게 한다. 1910년 8월 일제는 대한제국을 병탄하였다.1894년 동학농민전쟁 이후 군대를 주둔시켜 강점하다가 마침내 그 야욕을 드러내고야 말았던 것이다.조정은속수무책이었고 부패한 관리들은 일제의 강점과 병탄을 오히려 환영하였으니 통한하고 통탄할 일이 그 아니고 무엇이랴! 송병준 이완용과 같은 친일매국노들에 의하여 한일합방조약은 체결되었고 마침내 고종은 눈물어린 칙서(勅書)를 상하 관리들과 각 수령들에게 내렸다. 그 칙서가 도착하던 날,41세의 젊은 군수 홍범식은 의리와 충절을 지키고자결연히 목숨을 끊었으니 이 어찌 비분장렬하지 않은가! 1910년 한일합방 당시 나라가 망했다는 비보를 듣고목숨을 끊은 사람은 수십 명쯤 된다.그런데그 중에서 만조백관과 수령관리들은 거의 없었지만 이범진 공사와 홍범식 금산군수만이 결연히 자결했던 것이다. 봉건 유교의 근간이던 주자학의 덕목은 군신과 부자의 의리를 가장 소중하게 여겼는데 여기서 군신(君臣)의 덕목은 백성의 나라에 대한 충성을 말하는것이다. 그 덕목으로 수양을 하고 입신을 해서 관리로 재임하던 대다수의 지배계층들은 당연히 나라가 망한 것에 대한 책임을 통감해야 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당시 재직하던 60% 이상의 관리들이 일제에 고개를 숙이고 여전히 자리를 지켰다는 사실이다.합방조인식 현장에서 목숨을 끊어야할 고관대작들은 기가 막히게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일본천황이 하사하는 합방은사금과 작위를 받았고 중하급 관리들 역시 대부분 일제에 고개를 조아리고 구차한 목숨을 유지하며 일신의 영화를 쫓았다. 아,그러나 어찌 세상에 의인이 없었으랴! 여기 홍범식 의사가 있다.41세의장년,지조있는 현직 군수 홍범식은 한 치의 망설임이 없이 나라를 지키지 못한 책임을조금이라도 갚겠다는 뜻으로 목숨을 바쳤던 것이다.그러니 그의순절 앞에서 황제 고종이 감격의 눈물을 흘렸던 것은 당연한 일이다.500여년사직(社稷)을 보전해온 나라 조선이라면 나라에 대한 의리를 지키는 기개를가진 자가 많았어야 한다. 하물며 그 유교의 덕목이야말로 인간의 도리라고그토록 강조하는 지배계층의 태만과 배신에 이르러서 우리는 할 말을 잃어버린다. 그렇다면 8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홍범식은 누구인가? ‘임꺽정’의 작가 벽초 홍명희의 부친이다.그리고 신간회의 맹장이자 저명한 국어학자였던홍기문의 조부이다.또한 그는 나라를 통치하던 사대부로 정승판서가 대를 끊지 않던 명문거족 출신이다.그런 그가 자신이 속한 계층의 이데올로기를 실천하고자 마지막 수단인 죽음을 택한 것이니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그러므로 그의 기개와 의리를 생각한다면 민족 전체의 스승으로 모셔야 할훌륭한 분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렇듯 홍범식만한 의사가 있었다는 것은 아주 자랑스러운 일이지만,1948년북한으로 넘어가서 돌아오지 못한 홍명희 때문에 그 빛이 가려진다면 이는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충북 괴산에는 그의 생가가 있는데 수백년 풍상을 이고 서 있는 역사적 건축물이니 이를 보전하여 존경의 예를 표하는 것또한 우리 의무의 하나라고 믿는다.8월 한일합방이 있던 치욕의 달에 우리는고개숙여 홍범식 의사의 장렬한 죽음을 생각해야 하리라. 인간이 사는 도리를 배워야 하는 이 여름은 무척 덥다. [김승환 충북대 교수·국문학]
  • 8·15 訪北후보 北가족 생사확인자 명단 -1

    ●표보는 법 앞에 고딕으로 쓴 이름은 남측에서 북측 가족을 찾는 사람.뒤는 북한에서 찾은 가족의 이름과 나이,성별,관계,생사여부 순으로 정리.현재 확인중인 62명도 별도로 실음. ●강기주(90·남) 강경희(58·아들·생존)김원찬(아내·사망)강룡숙(74·딸·생존)●강보희(72·여) 강근익(아버지·사망)강용희(동생·69·생존)강종희(55·동생·생존)●고옥임(73·여) 유근모(57·조카·생존)유근하(65·조카·생존)고순옥(언니·미확인)고순분(언니·사망)고순희(65·동생·생존)유근방(조카·사망)●김각식(71·남) 김정숙(66·동생·생존)김찬관(동생·사망)김지두(아버지·사망)전이월성(어머니·사망)김창관(동생·사망)●김금자(68·여) 김동후(동생·사망)김어후(73·오빠·생존)김용범(아버지·사망)최고단(어머니·사망)김금복(사촌동생·사망)김금녀(69·사촌동생·생존)●김능주(57·남) 김농근(백부·사망)김관두(사촌형·사망)김현두(사촌형·사망)김재두(사촌형·사망)김찬두(사촌형·생존)김탄실(고모·미확인)김영수(조부·사망)김원근(백부·사망)●김두영(68·남) 김재영(73·누이·생존)김명영(64·동생·생존)김장영(58·동생·생존)김길영(57·동생·생존)김창영(55·동생·생존)김진영(아버지·사망)강천일(어머니·사망)김훈영(사촌형·미확인)김근영(사촌동생·사망)김남영(사촌동생·미확인)●김명심(63·여) 김근중(아버지·사망)윤복순(어머니·사망)김명희(언니·사망)김명숙(언니·미확인)김정숙(60·동생·생존)●김병서(73·남) 김병선(57·동생·생존)김병환(조카·사망)김철부(조카·미확인)김병수(60·조카·생존)김성준(삼촌·사망)●김병옥(72·남) 김귀녀(69·동생·생존)●김사용(73·남) 김사형(형·사망)리옥녀(72·아내·생존)김현실(51·딸·생존)김병옥(75·장조카·생존)●김상현(66·남) 김천영(아버지·미확인)리희봉(어머니·사망)김상월(69·누나·생존)리예숙(50·조카·생존)정음전(72·형수·미확인)김상녀(누나·사망)●김선희(77·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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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조카·미확인)김정숙(미확인)김정희(미확인)변옥자(54·조카·미확인)변문자(56·조카·생존)변순자(58·조카·생존)●김홍택(57·남) 김양종(아버지·사망)김홍근(55·형·생존)●김확실(84·여) 김명해(아버지·사망)유공주(어머니·사망)김병화(동생·미확인)김병관(동생·사망)김순태(72·동생·생존)김은태(동생·사망)김옥태(동생·사망)●리봉희(73·여) 리윤삼(아버지·사망)리인화(어머니·사망)리봉화(언니·미확인)리봉남(동생·미확인)리봉춘(동생·사망)리봉조(62·동생·생존)리봉주(동생·사망)●노범석(76·남) 조순옥(아내·사망)노순덕(딸·사망)노순복(52·딸·생존)●박관선(69·남) 박필선(형제·미확인)박우선(77·누나·생존)여순애(아내·사망)박상호(57·조카·생존)박상녀(54·조카·생존)박상직(51·아들·생존)●박영일(76·남) 박성순(아버지·사망)전성렬(어머니·사망)박봉녀(누나·미확인)박혜준(78·동생·생존)박림준(64·동생·생존)●박용화(83·남) 박창화(친척·미확인)박치문(아들·사망)박치관(아들·사망)박치순(62·아들·생존)박치원(59·아들·생존)박치영(56·아들·생존)김영숙(아내·사망)박정화(67·동생·생존)박춘화(71·동생·생존)박계화(63·동생·생존) ●백만국(75·남) 백시도(아버지·사망)백모란(동생·미확인)리선애(아내·사망)백신숙(50·딸·생존)●백홍길(69·남) 백홍숙(65·동생·생존)백홍인(59·동생·생존)백홍수(형·사망)백신옥(62·조카·생존)백신균(조카·사망)●변명상(83·남) 변용녀(75·동생·생존)변해술(부·사망)김인환(51·생질·생존)●상환식(73·남) 상병식(동생·사망)상복식(동생·사망)상훈식(56·동생·생존)상선자(딸·사망)상미(아버지·사망)●서순화(81·여) 김병길(56·아들·생존)김보배(어머니·사망)●선우예환(77·남) 선우출(아버지·사망)리응출(어머니·사망)선우순실(72·동생·생존)선우정일(조카·사망)선우광일(60·조카·생존)선우봉녀(67·조카·생존)선우금녀(58·조카·생존)선우영녀(62·조카·생존)●선우춘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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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국의 뜻 되새기자/ 대한매일 어제와 오늘

    ◆민족 정론의 기수 96년. 이땅에 고고(呱呱)의 성(聲)을 울린 지 아흔여섯 돌,민족정론의 기수로 거듭난 지 두 해.대한매일이 오늘 또 한번의 생일을 맞았다.지난 98년 11월11일새로운 제호로 재탄생한 ‘대한매일’은 그동안 90년을 넘긴 경륜에 새내기의 열정을 뒤섞어 시대적 소명을 다하고자 온힘을 기울였다.대한매일의 어제와 오늘을 되짚는다. 지난달 14일 남북정상이 만나 제2차 단독회담을 하다 휴식을 취하는 시간에북한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은 남쪽의 신문더미 속에서 대한매일을 집어들었다. 김위원장은 “옛 ‘서울신문’이 제호가 바뀌었다면서요”라고 물었고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곧 “대한매일로 바뀌었다”고 답했다.김정일위원장이서울신문과 대한매일을 줄곧 애독했음을 보여주는 이 에피소드는 항간에 화제가 됐다.하지만 이 ‘실화’는 어쩌면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질는지도 모른다.남북정상회담이 실현되기 전,아직도 냉전논리에 젖은 사람들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대한 기존 시각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지난 5월19일 대한매일은‘내가본 김정일 총비서’란 제목으로 특집을 내 4·5면을 펼쳐 그를 소개했다. 필자는 재미언론인 문명자(文明子·71)씨와 북한문제 전문가인 서대숙(徐大肅·69)미 하와이대 정치학 석좌교수.이들은 김위원장을 “전혀 건강에 이상이 없으며 통이 크고 사나이답다”“박력 있고 한번 한다면 하는 성격”(문명자)이라거나 “정치지도자로서 아버지보다 더 배짱이 있다”(서대숙)고 평가했다.이같은 보도가 나가자 대한매일 편집국에는 그를 의도적으로 미화했다는 비난전화가 빗발쳤다.서방 관측통이 김위원장을 “내성적이며 대인관계를 기피하는”“성격이 괴팍한 영화광”쯤으로나 묘사해 온 탓이었다. 그러나 보름여 지나 김위원장이 TV에 등장했을 때 그 모습은 대한매일이 특집에서 보여준 그대로였다.북한,그리고 북의 지도자와 주민의 삶을 제대로이해한다는 것은 통일을 향한 길목에서 가장 기초적인 요소이다.대한매일은이 시대가 안은 최대의 과제인 민족통일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이제그 결실을 하나씩 맺어가고 있다. 아울러 대한매일은 재창간후 ‘역사 재정립’과 ‘사회 개혁’에도 힘을 기울였다.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직결되는 근현대사에서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 가려진 사실을 발굴했다. 98년부터 2년여동안 ‘친일의 군상’ ‘민주열사 열전’ ‘제2공화국과 장면’ ‘의열 독립투쟁’ ‘문명자 회고록’ 등 잇따라 지면을 장식한 ‘정직한 역사 되찾기’시리즈는 국민에게 오늘의 삶을 되돌아 보게 하고 내일의 방향을 정하는 나침반 구실을 했다. 또 지면에서의 노력말고도 지난해 창간 95주년 역점사업으로 ‘백범 김구전집’(전12권)을 간행했다든지,북한 지도층에 관한 유일한 인물정보사전인 ‘북한인명 사전’을 거듭 개정해 출간한 일들은 우리 사회에서 언론이 할 일을 더욱 확대한 기념비적 사업으로 인정받고 있다.이밖에도 대한매일이 다른매체와 구별해 독자에게 전하는 정보서비스는 적지 않다.신문사상 최초로 신 문의 첫 면과 마지막 면을 동시에 1면처럼 활용해 마지막 면은 행정뉴스로 특화했다.정부 정책과 이를 수립·집행하는 공무원 사회의 움직임을 빠르게,정확하게,깊이 있게 보도함으로써 독자들에게 다른 매체에서는 접할 수 없는귀중한 뉴스를 제공했다. 동시에 정책을 국민에게 올바르게 이해시키는 반면 잘못된 정책은 즉각 고치게끔 하는,국민과 정부 사이의 가교 노릇도 톡톡히 했다. 강만길(姜萬吉)고려대교수 조동걸(趙東杰)국민대명예교수 고은(高銀)시인 등당대의 지성이 번갈아 지면을 장식하는 오피니언 페이지,언론의 자기 성찰과반성을 담은 매체비평,어느 신문보다 애정과 정보가 가득 담긴 지역뉴스면도 대한매일의 자랑거리다. ◆항일운동의 구심점. 대한매일신보(大韓每日申報·이하 대한매일)는 1904년 7월18일 창간됐다. 발행인은 영국인 배설(裴說·Ernest Thomas Bethell),총무는 양기탁(梁起鐸)이었다.일간으로 영문판 4면,국문판 2면을 발행했다. 당시는 한반도를 집어삼키려는 일본의 야욕이 노골적으로 드러난 때였다.그해 2월8일 러일전쟁을 도발한 일제는 이어 한일의정서를 강제로 체결해 한반도에 주둔하면서 자유롭게 군사활동을 하는 권한을 얻었다. 7월20일에는 ‘군사경찰 훈령’을 공표해 ‘집회나 신문이 치안을 방해한다고 인정되면 그 정지를 명령하고 관계자를 처벌할 수 있다’는 규정을 마련했다. 한마디로 병탄을 앞두고 언론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착착 옥죄어나가는 시절이었다.이같은 상황에서 창간한 대한매일은 ‘한민족과 대한제국의 편에서서 일제침략에 맞선다’는 태도를 분명히 해 민족에게 한줄기 빛처럼 희망을 주었다.발행인이 외국인이라서 일제의 검열을 피할 수 있는 이점을 십분활용,대한매일은 ‘배일호국’(排日護國)운동을 앞장서 이끌었다.이는 양기탁을 비롯해 박은식(朴殷植)신채호(申采浩)장도빈(張道斌)같은 독립운동의거목들이 직접 신문제작에 참여한 것과 깊은 관계가 있다. 양기탁은 배설이라는 보호막을 둘러친 채 실제로는 신문제작과 경영을 도맡다시피했다. 민족주의 사학자로 우뚝한 이름을 남긴 박은식 신채호 장도빈 등 3인은 잇따라 주필 직에 올라 예리하고 품격 높은 논설과 선조의 위업을 찬양하는 소설을 실어 민족정기를 벼리어 나갔다. 이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대한매일이 이루어놓은 성과는 거대했다. 1907년 11월18일자에는 전날 체결된 ‘을사조약’이 무효임을 만천하에 밝혔다.고종황제가 끝까지 조약체결에 반대했으며 따라서 이 조약은 강제로 맺어진 늑약(勒約)임을 명확히 한 것이다. 이후에도 국채보상운동을 주도했고 전국적인 의병항일투쟁기에는 ‘처처의병’이란 고정란을 만들어 매일 보도했다.산업진흥과 자주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워 민족기업·사립학교 설립을 적극 유도했다. 이같은 대한매일의 업적은 민족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대한매일을 누르고자 일제는 갖은 간계를 부렸지만 당시 발행하는 신문 부수를 전부 합쳐도 대한매일의 절반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가 “대한매일신보가 일본의 제반 악정(惡政)을 반대하여 선동함이 끊이질 않는다”고 공개적으로 한탄할 정도였다. 그러나 국운이 결정적으로 기울면서 대한매일도 위기를 맞는다.1908년 4월신문지법이 개정돼 외국인 발행 신문도 발매금지 및 압수가 가능해졌다.다음달에는 발행인이 배설에서 만함(Alfred W Marnham)으로 바뀌었고 7월에는 양기탁이 누명을 쓰고 구속됐다. 배설이 1909년 5월1일 타계하자 영문판 발행이 중단됐다.1910년 5월21일 일제는 만함에게서 대한매일신보사를 사들였다.그리고 국권을 빼앗긴 8월29일대한매일은 종간했다.지령(紙齡)은 1,651호였다. 대한매일은 일제강점기에 ‘매일신보’로,해방후에는 ‘서울신문’으로 명맥을 유지했다.1998년 새 시대가 전개되면서 민족정론지의 뿌리를 되찾고자 신문 이름을 ‘대한매일’,회사명을 ‘대한매일신보사’로 해 재탄생했다. 새로 태어난 대한매일은 이제 ▲공공이익을 앞세우는 신문▲국민복지에 앞장서는 신문▲민족화합을 앞당기는 신문▲2000년대에 앞서가는 신문이라는 네가지 다짐을 묵묵히 실천하며 민족통일과 국가사회 개혁이라는,21세기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용원논설위원 ywyi@
  • 北서 통보한 8·15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 명단(호남)

    표 보는 법=이름,성별,나이,본적지,헤어질 당시 주소,헤어질 당시 직장 직위,남쪽 가족 이름 및 관계 순으로 정리[전북]■강영원 남,66,전북 전주시 검암리,전북 완주군 초모면 장계리,전주우산공장 노동자,강준철(부)박보배(모),수원 순자 옥순(형제),태희(삼촌)■김경태(김히동) 남,70,전북 완주군 봉동면 제내리,전북 이리시 평화동,이리목공소 노동,김종근(부)지씨(모),웃방녀(형제),광래 영래(형제),종렬 종남(삼촌)■김규렬 남,68,전북 남원군 운봉면 장교리,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음식점 노동,김희주(부)오정례(모) 창렬 규철 공순(형제),류복대(매부),형주(삼촌),진렬(사촌)■김봉희 남,68,전북 고창군 고창면 도산리,전북 고창군 고창면 교촌리,고창중학교 학생,김재현(부)백갑순(모),규회 영숙(형제),재학(삼촌),만회(사촌)■류석동 남,74,전북 부안군 동진면 당상리,전북 부안군 동진면 당상리,전기회사 전공,류기조(부)우씨(모),석룡 길녀(형제),세권 바우(사촌),기철(오촌),우봉식(외삼촌)■리래성 남,68,전북 익산군 이리읍 욱정 09,전북 이리시 화선동,사립화정학원 학생,리삼룡(부)박귀남(모),점례 점남 점학 점봉(형제),전학봉(매부)■박량선 여,68,전북 고창군 흥덕면 동부리,전북 고창군 흥덕면 동부리,부양,박증갑(부)신영자(모),명기 인기 만기 춘자 경자(형제)■박봉안 남,68,전북 김제군 금구면 상신리,서울,서울 중앙중 학생,박만순(부)김영숙(모),점숙(누이)■백남복 남,72,전북 완주군 우전면 태평리,전북 전주시 노송동,전북 도립병원 렌트겐기사,백락준(부)김옥자(모),남두 남혁 남식(형제)■서성희(서야모) 여,65,전북 정읍군 정주읍,전북 정읍군 정주읍,방직공장근로자,서복동(부)조옥순(모),유양녀 금순(자매)■서재영 남,70,전북 김제군 만경면 장산리,충남 논산군 강경읍 남교동,강경공립상업중학생,서승대(부)강량녀(모),재만 재용 재우(형제),서병근(삼촌),서재룡(사촌)■소인영 여,69,전북 익산시 삼기면 연동리,전북 익산시 낭산면 용기리,농업,소석진(부)김분녀(모),정애 정희(형제),김용덕(외삼촌),김연중 김현중(6촌)■신용대 남,81,전북 고창군 흥덕면 사천리,경기도 안양군 안양읍,안양공고음악교원,신학범(부)정와석(모),이숙인(처),문제(자)■심종만 남,68,전북 임실군 성수면 양지리,전북 전주시 노송동,전북공립중학생,심길순(부)하정남(모),득만 석만 양만 성례(형제),정씨(매부)■정창모 남,68,전북 전주시 완산동 232,전북 전주시 노송동,전북중학교 학생,정인성(부)리업동(모),춘희 남희(제),진영(조카)■정춘모 남,63,전북 임실군 성수면 양지리 동촌,전북 임실군 성수면 양지리,정주공립국민학교 학생,정인호(부)최영자(모)경숙 명숙(누이),동모 명모(사촌)■조용관 남,78,전북 전주시 완산동,전북 임실군 운암면,섬진강발전소건설사업소 노동자,조백규(부)최중옥(모),김부선(처),경제 경희(자),용득(사촌),옥림(동생),한기환(매부)■채형석 남,67,전북 옥구군 성산면 도암리,서울 중구 예관동,두부배달,채규상(부)리상순(모),정석 련희(형제), 리종림(형수), 숙자 수용(조카)■황억구 남,66,전북 정읍군 소성면 보화리,전북 전주시 노성동,중학생,황건익(부)변선주(모),정희 금태(동생),황찬익(삼촌),택구(사촌)[전남]□윤영훈 남,71,전남 보성군복내면 사천리,전남 순천시,순천중학교 학생,윤석현(부)량박곡(모),영근(형),정업 정신 등(조카),영식(사촌)□백운기 남,73,전남 나주군 김천면 오강리,전남 나주군 나주읍,나주국민학교 교원,백판종(부)김계녀(모),운선 운섭 운형(동생),판옥(사촌),김일중(외사촌),백부덕(고모)□권경련 여,66,전남 영광군 군서면 가사리,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서울사대부속중학교 4학년,권영욱(부)리양순(모),영진 영철(삼촌),경임 륭성(사촌),영자 영순(고모)□하경 남,74,전남 화순군 동복면 칠성리,서울 중구 을지로,서울영화사 조촬영,하이송(부)조복원(모),정휴 달 철휴 생(동생),히 엽(사촌)□임태진 남,70,전남 해남군 계곡면 덕정리,서울 서대문구 중림동,서울영일당제과소 노동자,임수동(부)조수례(모),태준(동생),리춘임(형수),미자 선자철주(조카),태정(사촌)□안종국 남,70,전남 보성군 문덕면 한천리,경기도 용인군 남사면 봉명리,농업,안흥조(부)조거숙(모),종필 종예 종순(형제),귀조(삼촌)종팔 남팔(사촌)汐窩關? 남,68,전남 곡성군 석곡면 염곡리,서울 서대문구교남동,안동지물포 노동자,김진록(부)리옥금(모),동수(형),손한교(형수),택수 명수(형),량금(동생),정심(조카)□리승부 남,60,전남 승주군 송광면 신평리,서울 혜화동,서울여자의과대학급사,리학례(부)리순심(모),행자(동생),순태 형기(삼촌),김은행(이복삼촌),상순(외삼촌)□오영제 남,64,전남 광산군 임곡면 광산리,전남 강진군 강진면 강진리,강진농업중학교 학생,오유길(부)곽앵순(모),승재 형재 근재 창재(형제),병채(삼촌)□박태서 남,62,전남 광주시 소화동,서울 영등포구,국민학생,박승협(부)김미남(모),수영(누이),김영철(조카),림춘자(형수),찬숙(조카)□김해룡 남,69,전남 무안군 안좌면 읍동리,서울 성북구 도남동,림종만가구점 노동,김성기(부)오순임(모),재룡 채룡 길룡 생룡 황룡 해숙(동생)□김기장 남,68,충남 논산군 은진면 미륵리,서울 남대문구 남산동,조양산업노동자,김부월(부)김경화(모),기봉 기평 기석 귀복 송자(동생),김철(이종사촌)□김영배 남,70,전남 목포시 북교동,서울 성북구 종암동,서울상대 학생,김종선(부)장규실(모),영창 인숙 숙자(동생),김종순(고모),장일규(고모부),장옥화(고종사촌)□김영호 남,72,전남 나주군 나주읍 파원동 38,서울 중구 필동,동국대학생,김귀진(부)김소례(모),현호 길호 청호 현순 명순(동생),영완(사촌)□김재홍 남,68,전남 보성군 조성면 우천리,전남 광주시,조선대 부속중학교학생,김쌍남(부)김용남(모),재철 재봉 영자 영숙(동생)□리석균 남,72,전남 춘천시 중앙동,경기도 고양군 신공덕리,서울공대 학생,리진규(부)류영택(여),석신 석정 석훈 석오 석순(동생),석인(사촌)□림현식 남,68,전남 나주군 평동면 지정리,전남 나주군 평동면 지정리,농업,림한구(부)정홍자(모),정식 윤식 순식 관식 동식(동생),순애(누이)□오경수 남,70,전남 영암군 학산면 용소리,전남 영암군 학산면 용소리,농업,오을록(부)정정순(여),길수 병현 덕님 정례 춘자 사순(동생)□전경식 남,68,전남 장성군 북일면 신흥리 갑동,서울 마포구 공덕동,국제신문사 신문배달원,전종관(부)김금순(모),재식 귀식 순님 덕님 삼님 만식(형제)□전종인 남,65,전남 광산군 석곡면 망월리,전남 광산군 석곡면 망월리,농업,전명철(부)김명애(모),종순 종식 옥금 종진 소녀(형제),전영철(삼촌)□정해섭 남,67,전남 곡성군 고달면 뇌죽리,전남 곡성군 고달면 뇌죽리,곡성농립학교 학생,정상종(부)김복남(여)선옥 선남 원섭 선자(형제),문동순 문혜순(조카)□최봉렬 남,67,전남 영암군 금정면 안로리,서울 용산구 신계동,도라형기협동제작소 노동,최병석(부)김씨(모),동렬 종렬(형제),일렬 덕렬 형렬 정렬(사촌)□최병태 남,71,전남 광양군 골약면 태인리,경기도 양주군 노애면 신공덕리,서울공대 학생,최영근(부)김옥추(모),춘자 병무 병현 연자 병림(동생),찬근(삼촌)□황종태 남,66,전남 승주군 서면 강청리,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서울합성과자공장 노동,황관주(부)김성녀(모),종록 종률 종선 순금 순옥 순애(형제)
  • 北서 통보한 8·15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 명단(강원·충청)

    표 보는 법=이름,성별,나이,본적지,헤어질 당시 주소,헤어질 당시 직장 직위,남쪽 가족 이름 및 관계 순으로 정리 [강원]□김종기 남,66,강원도 홍천군 내면 율전리,강원도 홍천군 내면,홍천군 광원공립국민학교 생둔분교급사,김진뢰(부), 리여영(모),봉기 광기 정자(형제),진극 진익(조카)□김호근 남,70,강릉군 강릉읍 임당동,강원도 강릉군 성남동,강릉읍 성내동청부업 노동자,차운선(모), 재근 영순 명희 영수 영남(형제)□리록원 남,69,강원도 강릉군 성산면 위촌리,강원도 강릉군 강릉읍 향교리, 강릉공립상업중학교 학생,리석길(부), 권씨(모),조원 기원 우원 호원(형제)□리영휘 남,64,강원도 양주군 남면 송호리,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서울 대륙장유주식회사 노동,리성옥(부),신현순(모), 영애 경애 순애(형제)□리강준 남,67,강원도 강릉면 산성우리,강원도 강릉면 산성우리,농업,리기윤(부)전장녀(모)강연 강희 강봉 강욱 강녀(형제)□리동섭 남,65,강원도 강릉군 현남현 원포리,강원도 강릉군 현남면 원포리,농업,리대학(부)장순복(모)경섭 경자(형제)명섭(4촌) 수복(외4촌)□류홍근 남,71,강원도 홍천군 횡성면 반곡리,강원도 횡성면 반곡리,농업,류환철(부),박국사(모),상균 란균(형제)□민병승 남,69,강원도 강릉군 경포면 대전리,강원도 강릉군 경포면 대전리,농업,민종식(부),최씨(모),병현 병하 병기 병옥(형제)□문병철 남,68,강원도 춘천시 소양로 3가,강원도 춘천시 사농동,춘천공립농업학교 학생,문창식(부),황봉순(모),병태 병호 정순 정신(형제)□백기택 남,69,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산양리,경기도 화천군 산양리,농업,백남학(부),김정수(모),문옥 복희 복순(형제)□손상오 남,69,강원도 원주읍 원주면 봉산동,경기도 양주군 구리면 사노리,양주군 중앙농업학교 학생,손임용(부),리영대(모),양순 영순 옥순(형제),최재필(매부)□엄녕섭 남,76,강원도 영월군 영월면 영흥리,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한성중학교 강사,엄주렬(부),신재연(모),주훈(5촌),춘섭(6촌),용훈(처남)□전덕찬 남,72,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북복리,강원도 양양군 북북리,농업,전경수(부)리수자(모)히찬 인찬 문찬 영찬 옥정(형제)□정은교 남,68,강원도 양구군 양구면 상리,강원도 양구군 양구면 상리,양구고급중학교 학생,철교(형제),의동 의선(조카)□최재덕 남,67,강원도 강릉군 성덕면 두산리,강릉군 성덕면 두산라,명륜중학교 학생,최두섭(부),최종옥(모),재판 재식 재흥 (형제),익섭(삼촌),재경(4촌)□최필순 남,77,울진국 월남면 매화리 661,서울 종로구 명륜동,서울 동국대학생,최현곤(부)최왈강(모),주정연(아내),최○○(맏아들),고분(형제),최직순(6촌)□홍영수 남,63,강원도 영월군 북면 마차리,강원도 영월군 북면 마차리,마차리 공립극민학교 학생,홍명화(부),최춘옥(모),정수 봉수 인수(형제),해붕(삼촌),흥수(4촌)□황종문 남,67,강원도 삼척군 근덕면 궁촌리 성흥동,강원도 삼척군 북평읍,삼척군 기차수리공장 노동,황룡갑(부),권구불(모),금동 종연 종명(형제)□심규황 남,65,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초당리,강원도 명주군 사천면 방동리,농업,심진구(부),한씨(모),봉황 순항 인항 옥녀(형제)□리상운 남,67,강원도 춘성군 신동면 증리2구,강원도 춘성군 신동면 증리,농업,상덕 상현 상숙 상순(형제)[충북]□김희영 남,72,충북 중원군 양성면 릉암리,서울 동대문구 신설동,노동,정춘자(처),옥동(형제),상교(자녀)□김규설 남,66,충북 청원군 북일면 오동리,충북 청원군 북일면 오동리,농업,김효환(부),규직 규석 규징 규숙(형제)□김중현 남,66,충북 청원군 남일면 신송리,충북 청원군 남일면 신송리,농업,김재철(부),국현 응현 정숙 정림(형제),익현(4촌)□김정태 남,72, 충북 충주군 충주읍 용관리,충북 충주군 룡관리,조흥은행근무,박우순(모),규태 귀정 귀남(형제),박정우(형수),신현묵(매부)북□김용환 남,68,충북 충주군 산척면 송강리,서울 중구 신당동,자동차상업소근무,김주수(부),용춘 용녀(형제),김한수 인수(삼촌),용승 용은(사촌)□김현석 남,65,충북 중원군 엄정면 목계리,성루 마포구 북아현동,한성중 학생,김남식(부),김상금(모),현일 현례(형제),김준석(삼촌),현극 현기(사촌)□김영수 남,72,충북 괴산군 칠성면 송동리,충북 괴산군 칠성면 송동리,농업,리은주(모),준수 길수(형제),김영근(삼촌),랑수 진수(사촌)□리강수 남,69,충북 보은군산외면 대원리,충북 제천군 진목리,농업,농업,한수 억년(형제),박승례(이종사촌),전종대 종호(고종사촌)□려운봉 남,66,충북 영동군 학산면 범화리,충북 영동군 학산면 범화리,정미소 근무,려웅현(부),박순희(모),운원 운분(형제),려오현(삼촌),운하(사촌)□박연하 남,70,충북 괴산군 소수면 입암리,충북 괴산군 소수면 입암리,농업,박병은(부),권오복(모),영하 경하(형제),건하 륭하(사촌)□연중흡 남,63,충북 괴산군 도안면 화성리,충북 청주시 석교정,청주사범중학교 학생,연규칠(부),리상순(모),원흠(형제),제권 제원(조카),친흠 동흠(육촌)□박종섭 남,68,충북 청원군 강외면 정중리,충북 청원군 강외면 정중리,농업,박은성(부),장일남(모),종렬 종철 종덕 종순(형제)□원용국 남,71,강원 영월군 남면 연당리,강원 영월군 남면 연당리,농업,원충상(부),조옹중(모),용래 순녀(형제),용출(사촌)□안중호(안룡식) 남,66,충북 제천군 금성면 대량리,충북 제천군 금성면 대랑리,제천공립중학교 학생,안도원(부),탁시덕(모),중섭 중구 중휘 중억 룡옥(형제)□신승식(신장선) 남,69,충북 단양군 적성면 각기리,충북 단양군 매포면 매포리,매포면 청제의원 급사,신재의(부),권분희(모),룡선 창선 윤선 화전(형제)□박명호 남,70,충북 충주군 금가면 매하리,충북 충주군 충주읍,충주사범학교 학생,박종래(부),장구순(모),광호(형제),문호 근호(사촌)□배옥성 남,66,충북 청원군 사주면 농촌리,충북 청원군 사주면 농촌리,농업,배춘오(부),김씨(모),옥동(형제),고춘자(형수),경수(조카),윤경(오촌),김진성 김진영(외조카)□방환기 남,66,충북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충분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계절노동,방성모(부),강매월(모),환길 ○○ 은자 금자 춘자(형제)□하재경 남,65,충북 괴산군 괴산면 서부리,서울 종로구 계동,중앙중학교 학생,하창용(부),최승자(모) 재영 재인 재순(형제),천룡운(매부)□홍영식 남,68,충북 옥천군 옥천면 죽향리,서울시 을지로 1가,조선피혁공장양화공,홍승길(부),류씨(모),정순 정자 순자 정훈 혜옥(형제)[충남]□김경렬 남,66,충남 대덕군 유성면 장대리,충남 대덕군 유성면 장대리,노동,김동훈(부),리금예(모),홍렬 순덕 만분(형제)□김중구 남,70,충남 연기군 서면 월하리,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대흥동,우마차 수리공장 노동자,김기진(부),박봉래(모),승구 충구(형제),응구 정구(사촌)□김은순 여,63,충남 대전시 대흥동,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청량국민학교 학생,김동배(부),천금옥(모),종운 효자(형제),소홍섭 두섭 일섭 은순(시형제)□김형태 남,68,충남 청양군 사양면 신왕리,충남 청양군 사양면 신왕리,노동,김종호(부),박후남(모),연년(형제),종운(삼촌),경래 종훈(사촌)□강태원 남,68,충남 아산군 신창면 신곡리,충남 아산군 신창면 신곡리,학생,강필선(부),김기례(모),태성 태동 태우 태홍 경애 경순(형제)□구재협(구재줄) 남,70,충남 서천군 서초면 초현리,충남 서천군 서초면 초현리,농업,구원환(부),리입분(모),재덕 재락 재정 재만 재희(형제)□리길영 남,71,충남 홍성군 광천읍 소암리,충남 홍성군 광천읍 소암리,농업,리종근(부),최도원(모),정자(형제),종인(삼촌),영 호영 민영(사촌)□리종필 남,69,충남 아산군 양정면 명암리,충남 대전시 대흥동,대전공립중학교 학생,리보영(부),조원호(모),종우 종덕 종국 종완 종희(형제)□리상두 남,65,충남 청양군 비봉면 양사리,충남 청양군 비봉면 양사리,농업,리종연(부),김씨(모),상목 상기 상룡 상회(형제)□리용호 남,68,충남 아산군 탕정면 매곡리,충남 아산군 탕정면 매곡리,농업,리교암(부),홍금임(모),인호 봉호 종호 순호 설호 선호(형제)□리춘명 남,70,충남 공주군 공주읍 중학동,충남 공주군 공주읍 중학동,공주농업학교 학생,리을성(부)최인창(모),춘례 량숙 성조 성태(형제)□량재덕 남,69,충남 아산군 선장면 홍곶리,충남 아산군 선장면 홍곶리,농업,량두환(부)오순근(모),재호 재철 재준(형제),충석 효석(조카)□량한상 남,69,충남 공주군 공주읍 봉황동,충남 대전시 중구 대흥동,대전중학교 학생,량창복(부)김애란(모),항종 한호 한명 항정(형제)□박상원(박상빈) 남,68,충남 천안군 성거면 천흥리,충남 천안군 성거면 천흥리,노동,박창호(부)민병옥(모),삼대 삼수(형제),철순(삼촌),상인 상의(사촌)□박로창 남,69,충남 부여군 세도면 반조원리,충남 논산군 강경읍,강경고등상업학교 학생,박봉래(부)강성녀(모),원길 로길 로경 로연(형제)□박명규(박보석) 남,73,충남 당진군 당진면 읍내리,충남 당진군 당진면 읍내리,서울대 사범대 교원양성소 학생,박쾌인(부)리기월(모),정규 성규 인규순규(형제)□백남두 남,69,충남 논산군 흑성면 토성리,충남 대전시 본정동,공화칠공소노동,백락순(부)박영숙(모),남극 남성 남은(형제)□서기석 남,67,충남 공주군 탄천면 장선리,충남 공주군 탄천면 장선리,농업,서정만(부) 김부산(모),민석 점석 대석(형제),동욱(조카)□조병권 남,67,충남 예산군 오가면 원천리, 충남 예산군 예산읍,예산공립농업학교 학생,조민원(부)김귀남(모),영준 영남(형제),유재웅(매부),김재현(외사촌)□한덕 남,71,충남 논산군 노성면 두사리,서울 중구 을지로2가,명성인쇄소노동자,한용명(부)유차순(모),인 총 영빈 영섭(형제)□황주태 남,68,충남 아산군 선장면 홍곳리,충남 아산군 선장면 홍곳리,농업,황한성(부)한영순(모),주봉 주원 주복 주영 이순 주순(형제)□성두원 남,69,충남 논산군 강경읍,서울 종로구숭인정,서울대 예술대 학생,성석호(부)김모서(모),진원 창원 금원 근원 대원(형제)
  • [외언내언] 尹潽善家

    서울 종로구 안국동 8-1번지.고 윤보선(尹潽善)대통령 사저,대지 1,411평에 건평 250평의 99칸 한옥은 안채,사랑채 그리고 그 부속건물들까지 조선조양반가옥의 풍모를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다. 130여년전 고종조(高宗朝) 세도가 여흥민씨 소유였다가 철종(哲宗)의 부마박영효(朴泳孝)를 거쳐 고 윤보선 대통령의 조부가 사들여 오늘에 이르렀다. 78년 서울시가 민속자료(27호)로 지정한 이 한옥은 영국 에든버러 대학에서 고고학을 전공한 윤보선 전대통령에 의해 가구에서부터 기왓장 하나에 이르기까지 전통의 숨결이 잘 보존돼 왔다.건축사적으로는 19세기 서울 북촌의전통 양반가옥이면서 보기 드물게 5대째 90여년을 사람이 살고 있는 문화재다. 윤보선 전대통령이 현대사에서 차지하는 비중만큼 이 한옥의 사랑채는 한국정치의 한 부분을 증언하는 현장이기도 하다. 해방 후 한국민주당 창당 산실이었으며 60년대에는 야당의 회의실이자 야당인들의 사랑방이었다. 5·16후계엄하에서 유진산(柳珍山)씨가 넝마주이로 변장해 이 집에 들어와 윤전대통령과 함께야당 재건의 밑그림을 그린 곳도 바로 이곳이다. 이래 저래 이 한옥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이 집에 살고 있는 윤상구(尹商求)씨 가족이 주인이라기보다는 관리인으로 이런 저런 불편을 감수하면서 힘겹게 유지하고 있는 것도 선대(先代)의 유산이자 시민 모두의 유산이라는 의무감 때문이리라. 그런데 최근 이 윤씨 가족에게 고민이 하나 생겼다.후원 담장과 잇대어 4층짜리 시멘트 건물이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다.후원과 안채를 훤히 내려다볼수 있도록 설계된 이 건물은 그러나 건축법상 하자는 없다고 한다.99년 5월규제개혁 차원에서 문화재 보호구역 경계로부터 100m 이내 건축물의 건축허가 사전 승인규정이 폐지됐기 때문이다.서울시에서 뒤늦게 문제를 인식하고건축주에게 2층만 건축하도록 종용하는 등 손을 쓰고 있으나 별무소득이라는것. 이 한옥의 대문 바로 앞에는 사랑채를 훤히 내려다볼 수 있는 꼴불견 건물이 하나 있다.알 만한 사람은 아는 얘기지만 3공화국의 정보정치를 상징하는건물이다. 그리고 이번에는 또 하나의 시멘트 건물이후원을 들여다 보면서올라간다.‘산수화에 자동차’ 같은 이 건물은 2000년대 관료들의 법형식주의의 증거물이 될 듯싶다. 金在晟 논설위원 jskim@
  • 적십자사 준비 어떻게

    남북 적십자사가 16일 이산가족 방문단 후보자 명단을 교환하고 친지확인작업에 들어감에 따라 한달 뒤의 이산가족 상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상봉 장소] 북측은 고려호텔이,남측은 숙소로 워커힐호텔,공개상봉장소로는서울 강남의 코엑스나 체육관 시설이 거론된다. 한적 관계자는 “상봉가족과진행요원 등 1,000여명이 한꺼번에 움직이는 행사”라며 대규모 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상봉 방법 및 이동] 양측은 지난달 30일 금강산 적십자회담에서 “방문단교환절차는 85년 교환 전례에 따른다”고 합의했다.공개된 장소에서 함께 만나는 단체상봉과 함께 각자의 숙소에서 가족끼리의 개별상봉도 허용된다.그러나 이산가족끼리 하룻밤을 함께 지낼 수 있는 지,3박4일의 일정중 몇번,몇시간 정도를 함께 지낼 수 있을 지는 남북이 판문점연락관 접촉을 통해 협의한다.가정방문은 어려울 것으로 알려졌다. 이산가족의 대부분이 70∼80대의고령임을 감안,육로보다는 항공편을 고려중이다. [유명인사 탈락자] 우리측이 보낸 명단중 방문을 신청한 강영훈(姜英勳) 전총리,김응룡(金應龍) 프로야구 해태감독,조경철(趙慶哲) 전 경희대 교수, 운보 김기창(金基昶) 화백 등이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소한 호칭] 북한이 통보해온 명단중 남쪽에서 쓰지 않는 생소한 친족 호칭이 눈길을 끌었다. 이종4촌 및 고종4촌은 ‘이모4촌’과 ‘고모4촌’으로표시했다.장인,장모는 ‘가시 아버지’와 ‘가시 어머니’를 더 많이 사용하며 각종 공식문건에서도 ‘가시 아버지’를 표준어로 쓰고 있다.계모는 ‘훗어머니’,계부는 ‘훗아버지’로 지칭한다. 이석우기자 swlee@
  • 한국 古미술 특별경매전

    사단법인 한국고미술협회(회장 김종춘)는 15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서초동한국고미술상설전시관에서 ‘새천년한국고미술 특별경매전’을 연다. 출품작은 청자관음보살입상,청동초두,금동삼존불입상,고종황제어진,청동기시대의 홍도(紅陶),조선시대 화가 허주 이징의 이금(泥金,아교풀에 갠 금박가루)산수도 등 도자기와 불상,민속품,서화 1,500여점.이 가운데 특히 고려시대 청자관음보살입상은 머리에는 화관을 쓰고 겉옷은 통견의(通肩衣)를 입고 양손에는 향통(香筒)으로 보이는 짧은 막대모양통을 쥐고 있는 색다른 모습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불상보다는 무속상으로서의 관음보살상에 가깝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이다.이번 전시에는 연상(硯床),경상(經床),서안(書案),지함(紙函),퇴침(退枕) 등 조상들의 생활정서를 엿볼 수 있는 작품들도 많이 나와 있다. 고미술협회는 선사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에 이르는 이 작품들을 23일 오후2시 경매할 예정이다.고미술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15일부터는 인터넷사이트(www.daboseong.co.kr)를 통한 사이버전시도 마련한다.(02)3487-3900.
  • 권오을의원의 ‘친북’ 발언/ 여야 반응

    여야는 13일 한나라당 권오을(權五乙) 의원의 ‘친북 세력’ 발언을 놓고종일 지루한 공방전을 펼쳤다. ◆민주당 의원총회와 원내대책회의를 잇따라 갖고 한나라당을 맹렬히 성토했다.총회에는 서영훈(徐英勳) 대표와 당 3역을 비롯해 무려 24명의 의원이 발언에 나섰으며 권 의원 제명론까지 제기됐다. 의원들은 ‘반통일세력’‘수구집단’‘파쇼정파’ 등의 표현으로 한나라당을 맹비난했다.“분단상황을 고착시키려는 의도”(李協의원),“반통일세력의도전”(金景梓의원), “한나라당은 민족사의 왕따집단”(張誠珉의원)이라는질타가 이어졌다. 그러나 강경일변도의 분위기는 중진들의 ‘수위조절론’이 힘을 얻으면서수그러들었다.이해찬(李海瓚)정책위의장 등은 “강경대응은 국회를 파행으로몰고가려는 한나라당 의도에 말리는 것”이라고 주장, 국회일정은 계획대로추진하는 쪽으로 당론을 끌고 갔다. ◆한나라당 정부·여당과의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갈 분위기다.이총재가 개인적으로 불쾌하다는 차원을 넘어 차기 대선전과도 연관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남북 정상회담 이후 억눌려 왔다고 생각되는 ‘보수 목소리’를찾는다는 속셈도 깔려 있다. 한나라당은 의원총회와 총재단회의를 잇따라 열고 “여권은 북한의 망발을오히려 두둔하고 있다”며 청와대측의 사과와 해명을 거듭 촉구했다. 의원들은 공동 성명서를 내고 “정부는 이총재가 북한에 당하는 것을 보면서 즐기는 듯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면서 “북한측의 망발에 대해 분명한입장을 밝히라”고 거듭 촉구했다. 최광숙 진경호기자 bori@
  • ‘마이산 돌탑’ 관람료 누구몫?

    전북 진안군 마령면의 마이산(馬耳山) 탑사(塔寺)가 관람료 배분을 놓고 지자체와 사찰이 팽팽히 맞서 폐쇄위기에 놓였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사찰측이 징수한 관람료를 문화재 관리가 아닌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며 지난달 말 탑사의 관리권을 진안군으로 바꿨다. 이에 대해 탑사를 관리해온 주지(이왕선·65)와 소속 종파인 태고종측은 “사찰 관리자 교체는 행정권 남용”이라며 “관리권을 돌려주지 않으면 15일부터 산문(山門)을 폐쇄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해 마이산의 입장료(1인당 800원) 수입은 2억원 정도,80여개의 석탑 관람료(1인당 600원) 수입은 1억5,000여만원에 달했다.그동안 입장료는 전액군에 귀속됐고 관람료는 96년부터 군과 주지 이씨가 3대 7로 나눠 가졌다.탑사내 부지 300여평이 군 소유이기 때문이다. 사찰측은 “관람료 대신 군 소유 땅에 대한 임대료를 주는 것이 옳다”며 97년부터 이 땅의 임대를 군에 요구하는 한편 관람료 배분을 거부해 왔다. 이에 대해 진안군은 전북도에 요청해 관리자를 교체한 것.특히 진안군은 전북도가 관리자 교체를 결정하자 탑사측에 관리권을 군에 넘기지 않을 경우강제집행하겠다는 방침을 통보했다. 이씨측은 “진안군이 절 부지의 일부가 군 소유임을 내세워 사실상 소유권을 빼았으려 하고 있다”며 “군유지 임대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것은 군의직무유기”라고 주장했다.전북도와 진안군은 이에 대해 “이씨가 임의로 대웅전을 개축해 천지탑의 경관을 훼손하는 등 관리인으로써 의무를 다하지 않아 지방문화재 관리위원회에서 관리자 교체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마이산 석탑은 76년 지방기념물로 지정돼 매년 70∼80여만명이 찾는 전북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전주 조승진기자 redtrain@
  • 태고종, 단청불사 지원도 北에 평화통일 법회 제안

    한국불교 태고종은 23일 남북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영산대재(靈山大齋)를남북 불교도들이 북측의 사찰에서 함께 봉행할 것을 북한 조선불교도연맹 중앙위원회에 제의했다. 태고종 홍인곡(洪印谷) 총무원장은 이날 조선불교도연맹 중앙위원회 朴태화 위원장 앞으로 보낸 서신에서 합동 영산대재를 가까운 시일내에 북한 보현사나 광법사에서 봉행할 것을 제의했다.태고종은 또 단청기술자를 북한에 파견해 사찰의 단청불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도 함께 제의했다. 김성호기자 kimus@
  • 민족종교 지도자대회

    한국민족종교협의회(회장 한양원)는 20일 서울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민족종교 대표와 관계자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민족종교 지도자대회를 갖고종교지도자들이 우리사회의 난국극복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민족종교 대표들은 이날 ‘국난수습을 위한 결의문’을 통해 ▲평화적 남북통일과 통일한국의 새역사·문화 창조에 앞장설 것 ▲국토사랑운동을 적극전개할 것 ▲민족정신을 선양할 것을 결의했다. 협의회는 또 국내외 동포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남북간 정상회담으로 통일한국을 향한 화해와 협력의 분위기가 성숙돼가고 있다”며 “민족화합에 지장을 주는 상극의 분열을 피하고 상생의 대화합을 위해 온 동포가 대동단결해 매진하자”고 다짐했다. 김성호기자 kimus@
  • LG상남언론재단, 취재-출판 지원대상 선정

    LG상남언론재단(이사장 안병훈)은 13일 2000년 기획취재 및 저술출판 지원대상을 선정,발표했다. 기획취재 분야는 ▲세계 문화산업의 현장 탐방(동아일보 신동아팀)▲세계정보통신 혁명의 현장 탐방(한겨레신문 디지털부)▲세계의 새로운 예술의 현장(한국일보 문화부) 등 3건이다.저술출판 분야는 ▲BizNews 취재의 실제(연합뉴스 강일중 뉴욕지사장)▲미디어 기업의 가치 측정법(조선일보 고종원 기자)▲신경제 용어와 기사작성 요령(문화일보 최희조 경제산업과학부국장) 등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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