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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임 安청장 행보“세무공무원 의식까지 개혁”

    안정남(安正男) 신임 국세청장은 26일 아침 7시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찾아 참배했다.방명록에 ‘국세행정 개혁을 통해 조세정의,경제정의,사회정의를 이루겠다.또 효율적인 세원관리를 통해 통일재원을 마련하겠다’고 적었다. 청사로 돌아온 직후 총무과장을 불러 “앞으로 국세청의 모든 회식은 일반대중음식점에서 소주로 하라”고 지시했다.국세청에서 27년 동안 잔뼈가 굵은 신임 청장의 첫 공식지시가 ‘폭탄주 금지’였다.이에 따라 이날 저녁 전국 지방청장 등 국장급 이상 간부가 모두 참석한 상견례 만찬을 서울 종로의 한 대중음식점에서 조촐하게 치르기로 했다.이어 오전 11시40분쯤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받고 돌아와 국세청 기자실을 찾은 안청장의 표정은 굳어 있었다. “국세청의 독립성이 훼손되고 얼룩지는 등 잘못된 부분이 많았다”며 과거를 솔직하게 반성했다.“앞으로의 국세행정은 정도(正道)행정으로 끌고 가겠다”고 다짐했다.또 “현재 진행 중인 국세행정 개혁 대상에 조직·인사·업무에 대한 개혁뿐만 아니라 세무공무원의 의식개혁까지 포함한다”고 공언했다.세정개혁의 폭과 강도를 다시 한번 엿볼 수 있게 하는 대목이다. 세무조사 인력을 현재 정원의 15%에서 30%로 늘리고,5%에 불과한 납세서비스 인력도 20%로 대폭 확충하겠다고 밝혔다.앞으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와 납세자 중심의 세정서비스가 이뤄질 것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고졸출신으로 9급 공채로 공직을 출발. 7급시험·행시에 합격한 입지전적인 인물인 안청장의 취임으로 국세청이 어떻게 달라질지 많은 사람들이 주시하고 있다. 노주석기자 joo@
  • 장종훈 “통산 300홈런 도전”

    고졸 연습생 신화는 이제부터 시작이다-.23일 프로야구 광주경기에서 ‘촌놈’장종훈(32 한화)이 개인 최다 홈런(253호)을 쏘아올림으로써 그가 창조한 고졸 연습생 신화는 ‘통산 최다 홈런왕’ 등극으로 일단 완성됐다. 이제 팬들의 관심사는 장종훈의 홈런 행진 여부.장종훈은 앞으로 4∼5년정도 선수생활을 더 할 계획임을 드러낸 데다 최근 활약을 감안할 때 해마다‘두자리수 홈런’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돼 통산 300홈런 달성이 유력시 된다.장종훈이 300홈런을 달성할 경우 좀처럼 깨지기 힘든 대기록이 될 가능성이 높다.현재로서는 ‘라이언 킹’이승엽(삼성)이 장종훈의 기록을 깰 유일한 후보다.장종훈은 1,356경기째 253홈런을 달성했고 고졸 5년차 이승엽은 536경기에서 112개의 홈런을 가동중이다.이는 장종훈이 5.4경기당 홈런 1개로 이승엽의 4.8경기당 1개보다 뒤져 산술적으로 이승엽이 장종훈을 앞설 것이라는 단순 분석이다.그러나 장종훈은 데뷔이후 해마다 두자리수 홈런포를 가동하는 등 13년동안 꾸준히 활약해 온 드문 경우다.선수에게는부상과 슬럼프 등 뜻밖의 상황이 늘 도사리고 있는 점에 비춰 결코 이승엽의 승리를 점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세광고 졸업 당시인 86년 팀이 전국 대회 4강에 오르지 못해 300만원을 받고 한화 연습생으로 초라하게 프로와 인연을 맺은 장종훈.그러나 90년(28개) 91년(35개) 92년(41개) 3년 연속 홈런왕에 오르며 ‘연습생 신화’를 창조한 주인공.어린 선수들의 꿈인 장종훈이 오래도록 그라운드를 누비며 21세기 야구사에 또다른 한 페이지를 장식하기를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 「전직대통령 문화 달라져야 한다」외국의 ‘전직 대통령’들은

    미국 중서부 미주리주의 소읍 인디펜던스 사람들은 이른 아침 걸어서 ‘트루먼도서관’으로 출근하던 해리 트루먼 전대통령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고졸 대통령이면서도 일본에 원폭 투하를 결정하고 서유럽 부흥을 위해 마셜플랜을 강력히 추진하는 등 역사적 결단의 대통령으로 그는 1952년 퇴임후 고향으로 돌아와 20년 동안 주민들과 함께 살다 갔다. 정치 선진국의 전직 대통령들은 퇴임 후 ‘민간인’으로 돌아오는 속도가빠르다.재직시 하지 못했던 전공을 살리거나 관심을 기울였던 분야에 전력투구하면서 여생을 보낸다. 특히 대통령 시절의 귀중한 경험을 토대로 저서를 출간하거나 강연을 하고꼭 필요할 경우만 정부정책에 ‘조언’과 ‘비판’을 한다. 미국 대통령들의 경우, 제럴드 포드는 미시간대에 있는 ‘포드도서관’을통해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주로 공공정책과 관련된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오는 6월12일 74세가 되는 조지 부시는 텍사스 A&M대학의 ‘부시도서관’앞에서 낙하시범을 보인다.단지 좋아서라는 게 그의 이유다.지난해텍사스주지사 선거에서 아들 조지 워커 부시의 당선을 위해 발이 부르트도록 뛰어다녔고 또한 아들이 내년 대선의 공화당 후보지명전에 출사표를 던진 만큼 쉴틈이 없다. 가장 왕성한 활동을 벌이는 전직 대통령은 미 역사상 ‘가장 인기 없던’지미 카터.퇴임 후 지금까지 15권의 저서를 낼 만큼 집필에 열중하며 저소득층 주택보급을 위해 목수로 자원봉사를 한다.또 애틀랜타의 카터센터를 통해 평화,민주주의 및 인권문제 등 국제적 관심사에 깊숙이 관여해 왔다. 유럽에서도 사정은 비슷하다.이른바 통독의 주역 헬무트 슈미트 전 독일 총리는 번듯한 공식 직함은 갖고 있지만 주간 ‘디 차이트’지의 발행인으로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박희준기자 pnb@
  • 건설노동자가 벤처기업 창업/(주)화승소프트 홍순창·전영수씨

    첨단 전문분야로만 여겨져 온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건설 일용직 노동자 2명이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공동 개발,벤처기업을 창업했다. 인천시 송림동 인천소프트웨어 지원센터에 있는 ㈜화승소프트의 프로그램개발 책임자인 홍순창(洪淳昌·32)·전영수(全英秀·29)씨.고졸이 최종학력인 이들은 건설현장에서 배관및 철골작업 노동자로 어렵게 생활을 꾸려온 전형적인 블루컬러들이다. 이들이 개발한 소프트웨어는 전개도 자동생성 프로그램 ‘익스팬더(Expander)3.0’.이 제품은 3차원 형상을 만드는 데 필요한 평면 설계도를 자동으로뿌려주는 소프트웨어다.건설현장에서 철골 구조물이나 관을 만들기 위해 계산기를 두드리고 손으로 설계도를 그리느라 번거롭기 짝이 없던 자신들의 체험에서 착안한 것이다.이 소프트웨어 덕택에 열흘이 걸릴 일을 단 몇분만에처리할 수 있게 됐다. 당초 두 사람은 서로를 모르는 상태에서 비슷한 용도의 소프트웨어를 개발중이었다.그러던 중 우연히 전씨가 PC통신을 통해 홍씨가 자신의 것과 유사한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팔고 있음을 알게 됐다.이들은 지난해 3월 처음 만나 즉석에서 소프트웨어를 공동개발키로 약속했다. 이들이 회사를 차려 정통부 산하 인천 소프트웨어 지원센터에 입주한 것은지난 1월.석·박사나 해외유학파 등 우수인력들이 즐비한 다른 20여개 입주업체들에 사이에서 이들의 입주는 당연히 화제거리였다.그러나 익스팬더의가능성을 알아 본 입주업체들은 투자의향을 밝힐 정도로 이들의 실력을 인정했다. 까다로운 입주심사과정에서 이들을 적극 도왔던 지원센터 김유현(金維鉉)소장은 “익스팬더는 플랜트,상·하수도관 설계 등 건설분야는 물론,산업기계나 자동차·항공기부품 등 응용분야가 광범위하고 기능도 우수해 첫 눈에 ‘물건’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홍씨와 전씨는 “프로그래밍 기술이 10%라면 10년안팎의 건설현장 경험이 90%정도 녹아있는 작품”이라면서 “이달중 출시예정으로,경쟁제품인 미국·독일 제품보다 기능은 4∼2배지만 가격은 8분의1∼3분의1에 불과한 100만원정도여서 해외시장 진출도 추진중”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 한국은행 창립이후 처음 女行員출신 조사역 탄생

    지난 50년 한국은행이 창립된 이래 처음으로 여행원 출신의 조사역(과장급)이 탄생했다.한은은 지난 15일 실시한 대규모 정기인사에서 인사부 후생과에 근무하는 이미경(李美炅·36)씨를 4급 조사역으로 승진시켰다. 이씨는 지난 83년 해성여상을 졸업한 뒤 고졸 행원으로 한은에 입행했으며,입행 이후 고졸 출신이라는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야간대학(동국대 영문학과)을 졸업했다.88년에는 대졸자 자격으로 종합직 행원 시험에 응시해 합격했다.국제부와 조사부 등을 거친 이씨는 “업무에서 어려운 점은 없었으나 여자 행원을 낮게 평가하는 외부의 인식을 견디기가 힘들었다”면서 “남자 직원들보다 2∼3배 더 노력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승호기자 osh@
  • ‘98 사회통계로 본 생활상-어떻게 달라졌나

    통계청이 지난해 국민들의 의식을 조사한 결과 장남을 중심으로 한 전통적인 효(孝)의 개념에 큰 변화가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후 직업관이 바뀌는 등 경제난이 사고방식에 끼친 영향도 많았다. ●부모는 능력있는 자녀가 모셔야 장남이 부모를 모시는 비율은 98년 기준 30.8%로 94년의 36.3%에 비해 상당폭 줄었다.반면 장남 이외의 아들이 모시는 경우는 14.9%에서 19.4%로,딸이 모시는 경우는 3.5%에서 4.3%로 각각 늘었다.부모의 실제 생계부양자(동거여부와 상관없이)도 장남이 27.0%로 5년전의 33.1%에 비해 줄었고 장남 이외 아들은 7.6%에서 10.9%로,부모 스스로 해결한다는 응답은 37.6%에서 41.6%로 증가했다. 특히 “실제와 상관없이 누가 부모를 모셔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능력있는 자녀”라고 답한 경우가 절반 가까운 45.5%에 달했다.94년의 27.2%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반면 “아들과 딸들”이라는 막연한 대답은29.1%에서 14.5%로 감소했다.“장남”이라는 답은 19.6%에서 22.4%로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한편 사위가 장인·장모를 모시고 사는 비율은 1.7%에 불과했다. ●절반정도만 노후준비 노후준비를 하고 있는 가구주는 53.3%로 94년(53.0%)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학력이 높을수록(대졸이상 69.5,고졸 55.1,중졸 45.8%) 준비를 많이 했다.직업별로는 전문관리직이나 사무직이 72.9%로 높은반면 농어업숙련직과 기능노무직은 각각 48.0%와 52.6%로 낮았다. ●부엌안 불평등은 여전 맞벌이 부부에게 가사분담에 대한 생각을 묻자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가 51.2%,“부인이 주로 하지만 남편도 분담해야 한다”가 43.7%로 대부분(90.8%) 긍정적이었다. 그러나 실제 분담상태를 보면 공평하게 분담한다(5.7%)와 부인이 주로 하지만 남편도 분담한다(46.5%)는 경우는 절반 정도밖에 안됐고 “부인이 전적으로 책임진다”가 44.3%에 달했다.특히 남편만 취업한 경우 부인이 주로 가사를 담당해야 한다는 생각은 90.6%인 반면 부인만 취업한 경우 남편이 주로가사를 담당해야 한다는 의식은 42.5%에 불과했다. ●보수보다 안정성 직업선택의 기준으로 안정성(41.5%)을 으뜸으로 꼽았다. 다음은 발전성 20.7%,보수 18.2%,자아성취 16.2% 순이었다.95년에는 안정성이 29.6%,발전성 29.2%,보수 27.1%,자아성취가 10.5%였다. ●부엌데기는 싫어 여성의 경우 가정일에 관계없이 계속 취업하겠다는 응답이 30.4%로 95년의 24.7%에 비해 상당폭 늘었다.반면 가정에만 전념하겠다는 응답은 95년 12.1%에서 8.5%로 갈수록 낮아지는 추세다.
  • 이승엽-우즈 “대포명성 그대로”

    ‘그 명성 그대로’-.이승엽(삼성)과 타이론 우즈(두산)가 어린이날인 5일나란히 축포 2발씩을 쏘아올려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이승엽은 대구 현대전에서 3회와 9회 각각 1점 홈런을 뿜어냈고 우즈는 잠실 LG전에서 3회 1점,6회 2점 아치(7·8호)를 그려냈으나 삼성은 지고 두산은 이겨 희비가 엇갈렸다. 이승엽은 트레이시 샌더스(해태),이병규(LG)와 함께 홈런 공동 선두(9개)에 오른 데다 520경기만에 최연소 100홈런(통산 101개)도 달성,진가를 드높였다. 고졸 5년차 이승엽은 종전 장종훈(한화)이 갖고 있던 최연소 100홈런 기록을 23살 5개월 4일에서 22살 8개월 16일로 낮춘 것.그러나 이만수의 최소경기100홈런(420경기)은 경신하지 못했다. 지난해 장종훈의 시즌 최다홈런을 경신(42개)한 우즈도 홈런 감각을 완전히 회복,2년 연속 홈런왕 등극과 자신이 세운 시즌 최다홈런 경신에 밝은 빛을 내비쳤다. 특히 이승엽과 우즈는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을 보이다 지난달 말부터 본격 홈런포를 가동,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로써 그 어느때보다 뜨겁게 그라운드를 달굴 올 시즌 홈런 경쟁은 신흥거포 샌더스와 이병규,제이 데이비스(8개 한화)에 이승엽과 우즈의 본궤도진입으로 당분간 혼전 양상을 띨 전망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앞으로 부상에 시름하고 있는 이대진(해태) 등 각 팀의주전 투수들이 마운드에 속속 복귀하고 본격 무더위가 닥치면 ‘대포 전쟁’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승엽과 우즈의 맞대결로 좁혀질 것으로 점치고 있다. 김민수기자 kimms@
  • ‘최고승부사’ 김태환감독

    ‘명장’김태환감독(49)이 다시 한번 ‘최고의 승부사’임을 뽐냈다-. 김감독은 6일 끝난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에서 중앙대를 무패행진으로 8년만에 패권을 탈환,3개대회 연속 우승과 17연승을 일궈냈다.지난해 5월 1일중앙대 사령탑을 맡은 뒤 2개월여만에 열린 대학연맹전과 98농구대잔치를 거푸 제패한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17승1패의 경이적인 승률을 올리고 있는 것.유일한 패배는 데뷔전인 대학연맹전 1차전에서 고려대에 당했다.더구나 이번 대회 우승은 지난해말 본의 아니게 ‘특기생 선발비리’에 휘말리는 바람에 잠시 퇴색했던 명성을 되찾았다는 점에서 더욱 뜻이 깊다.사실상의 무혐의 처분을 받기는 했지만 엄청난 고통을 치른 김감독은 “든든한 신뢰와 성원을 보내 준 학교 관계자와 팬들에게 조금은 빚을 갚은 것 같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화계초등학교에서 지도자로 출발해 무학여고 선일여고 국민은행 등을 거치며 숱한 우승을 엮어낸 김감독은 뚝심과 지략,통솔력을 두루 갖춰 대표적인‘실전형 사령탑’으로 꼽힌다.농구명문대 출신이아니면 좀처럼 명함을 내밀기가 어려운 농구판에서 김감독이 정상에 우뚝 서고 대학 최강팀의 지휘봉까지 잡은데는 “그가 손을 대면 팀이 달라진다”는 인식이 코트 주변에 폭넓게 퍼져 있었기에 가능했다. 동대문상고 졸업이 최종 학력인 김감독은 ‘고졸감독’ ‘농구계의 잡초’등 달갑잖은 수식어를 떼내기 위해 지난해 중앙대 대학원에 등록하기도 했다. 오병남기자
  • 백화점 신규채용 ‘봇물’

    올해 주요 백화점들이 지난해보다 최고 10배 가까이 많은 인력을 신규 채용한다. 2일 롯데·신세계백화점 등에 따르면 올들어 경기가 회복기미를 보이는 가운데 지방 신규출점을 재추진하면서 신규인력 채용규모를 늘리고 있다. 지난해 대졸자 68명과 전문대·고졸 여사원 20명 등 88명을 채용하는데 그쳤던 롯데백화점의 경우 올해 대졸 190명,전문대졸 남자직원 100명,전문대·고졸 여자직원 300명 등 82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이 중 대졸자 90명,전문대졸 남자직원 50명,전문대·고졸 여직원 180명 등 모두 320명을 이미 채용했으며 나머지 500명은 하반기에 충원할 방침이다. 신세계는 지난해 270명의 고졸사원만 뽑았지만 올 하반기 중 대졸과 고졸신입 및 경력사원 63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이 가운데 60명은 서울 강남백화점에,나머지는 서울 구로,부산,경기도 산본·이천,대구 등 새로 들어설 할인점부문에 배치하기로 했다. 뉴코아백화점도 이달부터 연말까지 500명의 고졸 및 전문대졸 직원을 채용하기로 했다. 전경하기자 lark3@
  • 장종훈 250호 아치 쐈다

    ‘기록의 사나이’장종훈(한화)이 시즌 5호 홈런를 터뜨리며 250홈런을 달성했다. 장종훈은 2일 두산과의 프로야구 잠실경기에서 3회 무사에서 이광우의 3구째 직구를 통타,중월 1점 아치를 그려낸데 이어 9회에도 홈런 1개를 추가했다. 이로써 장종훈은 통산 두번째로 250홈런을 기록했으며 이만수(전 삼성)가세운 개인 최다홈런(252개) 타이에도 2개를 남겨 조만간 한국 프로야구사에새 이정표를 세울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는 행크 아론이 755개,일본은 왕정치가 868개의 홈런으로 개인 최다홈런.앞서 통산 최다득점(773득점)과 루타(2,307루타) 신기록도 수립한 장종훈은 이만수와 김성한(전 해태)이 갖고 있는 최다타점(862점)과 최다 2루타(247개)에 각 15개와 8개차로 근접,올시즌 ‘최고의 해’를 예약했다. 한화는 이상열의 역투와 장종훈-로마이어의 랑데부포,백재호의 1점포 등에 힘입어 두산을 8-4로 물리치고 4연패를 벗었다.고졸 4년차 이상열은 95게임만에 감격의 첫 선발승.구원승 포함,통산 2승째. 삼성은 광주에서 정경배·김기태(각 2점)의 홈런포를 앞세워 이호성의 만루포로 추격한 해태를 8-6으로따돌리고 5연승했다.해태 3연패. 김민수기자 kimms@ ▲잠실 한화 302 000 111 - 8 두산 000 111 100 - 4 △승리투수= 이상열(1승) △세이브투수= 구대성(1승2패6세) △패전투수= 이광우(1승4패) △홈런= 장종훈 4호.5호(3회.9회),로마이어 6호(3회), 백재호 1호(8회,이상 한화),김동주 5호(4회), 전형도 1호(5회,이상 두산) ▲광주 삼성 322 010 000 - 8 해태 140 000 010 - 6 △승리투수= 전병호(1승) △세이브투수= 임창용(3승1패5세) △패전투수= 이병석(3승2패) △홈런= 정경배 4호(2회.2점),김기태 6호(3회.2점,이상 삼성), 이호성 1호(2회.4점,해태)
  • 공공근로 84만명으로 확대

    정부는 29일 김종필(金鍾泌)국무총리 주재로 실업대책위원회를 열어 2·4분기 실업자를 160만명 정도로 안정시킨 뒤 3·4분기부터는 150만명 이하로 줄여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또 27일 국회에서 추가경정 예산이 통과됨에 따라 대졸 인턴사원 채용에 600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대졸 인턴사원 지원 규모는 5만7,000명 수준으로 확대된다. 정부는 이와 함께 대졸 미취업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돼온 고졸 미취업자를 위해 ▲올 2월 고등학교 졸업이후 미취업자 ▲실업계 고교를 졸업하고군에서 전역한 미취업자 ▲일반계 고교 졸업후 직업교육과정을 이수한 미취업자 등 모두 1만명을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들이 인턴사원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고졸 미취업자를 채용한 중소기업체는 3개월간 1인당 월 40만원씩을 국가로부터 지원받게 되며 인턴사원을 정규직으로 전환시킬 경우 3개월간 추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또 올해 자치단체의 공공근로사업을 당초 계획한 37만8,000명에서 84만8,00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도운기자 dawn@
  • ‘肝이식 효자’ 高大生된다…내년 효행자로 특별전형

    고려대는 28일 중증 간경화로 투병중인 아버지를 위해 간이식 수술을 받고,수술비를 대려고 고려대 인문학부 입학을 포기한 오강민(吳彊珉·19·서인천고졸)군(대한매일 27일자 사회면 보도)을 2000년도 효행자 특별전형으로 특례입학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군이 입학하면 교우 및 교직원 장학회에서 4년 동안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고려대 관계자는 “아버지를 위해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신체의 일부를 떼어낸 오군의 효심은 요즘 세태에 귀감이 된다는 점에서 장학생으로 특례입학시키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군은 수학능력시험 371점으로 고려대에 합격했으나 입학금으로 준비한 260만원을 아버지 수술비로 사용했다. 한편 오군의 사연이 알려지자 온정의 손길이 답지,지금까지 2,600만원의 성금이 전달됐다. 조현석기자 hyun68@
  • ‘여성장애인‘ 주인공 김진옥씨

    서울여성영화제의 ‘더불어 보기’코너는 이 땅의 여성이 부딪치고 있는 문제를 진솔하게 다뤄 돋보인다.여성장애인(‘여성 장애인 김진옥씨의 결혼이야기’),일자리를 못찾는 30대 고졸 미혼여성(‘그녀의 하루’),가부장제 사회의 희생자인 모녀(‘모녀 참새의 하루’),며느리·아내·어머니 등 1인3역을 강요받는 맞벌이 여성(‘여자가 되는 것은 사자와 사는 일인가’)등을 앵글에 담아 울림이 크다.19일 상영한 김진열 연출의 ‘여성장애인 김진옥씨의 결혼이야기’는 두가지 문제를 동시에 포착,여성 장애인이라는 ‘이중의 소외’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담았다. 자신의 출연작품을 보고 나오던 김진옥씨(42)는 “실물보다 덜 이쁘게 나왔다”고 우스개 소리를 던진뒤 “개인 생활이 타인에게 노출돼 쑥스럽고 창피하기도 하지만 부부싸움 장면 등은 재미있었다”면서 소감을 전했다.작품은김씨가 뇌성마비 중증장애를 일상으로 받아들이고 결혼,육아의 과정에 적응해 가는 과정을 통해 자기를 사랑하고 삶에 도전하는 진취적 자세를 담고 있다. “비록 40분짜리 다큐지만 이런 작업이 ‘여성 장애인’이라는 두가지 억압에 눌리는 사람들의 생활여건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촬영에 응했습니다”. 김씨는 앞으로 김진열 연출가와 함께 1년에 한두차례 계속 촬영할 계획이다.8개월된 서경이가 사춘기가 되어 장애인 엄마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됐으면 하는 게 바람이다.김씨는 이런 저런 사연과 바람을 21일 재상영뒤 ‘관객과의 만남’시간에 들려주었다. 이종수기자
  • 오늘의 눈-부작용 많은 社員인턴제

    이탈리아에서 쥐가 극성을 부려 정부 주도로 쥐잡기 운동이 벌어졌다.쥐꼬리를 잘라오면 일정액의 돈을 지급한 것이다.부작용이 나타났다.전문적으로쥐를 사육해 꼬리를 잘라 정부에 내고 돈을 받는 업자들이 나타난 것이다.쥐잡기 운동이 도리어 쥐를 늘리는 데 기여한 것이다. 정부보조금이 당초 의도한 바와 달리 부작용을 빚으며 지하경제까지 조성하는 일은 흔한 일이다.최근 인턴제의 운영실태를 보면 쥐잡기 운동과 비슷하게 돌아가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든다. 작년 말부터 정부 주도로 시행되고 있는 인턴제는 사원 1명당 50만∼7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기업에게 “6개월 한시적으로 고용해 달라”고 부탁하는 내용이다.정부는 올해 대졸 인턴사원을 당초 계획보다 2만명 늘린 5만7,000명으로,고졸 인턴사원도 처음으로 오는 6월부터 1만명 뽑기로 했다. 실업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인턴제는 고육책(苦肉策)이라 할 수 있다.그래도 심심치 않게 전해지는 그 악용사례는 부작용만 조장하는 것이 아닌지 실효성을 의심케 한다.정규사원을 뽑아야 할 기업들이 인건비 절약을 위해 인턴사원으로 대체하는가 하면 ‘공짜 인력’이라고 생각해 허드렛일에 대졸사원을 받는 일도 생긴다고 한다. 사실 셈에 밝은 기업들이 정부 보조금을 겨냥해 정규 사원 숫자를 줄이고인턴사원을 늘리는 일은 어렵지 않게 예상할 수 있다.정부는 3개월 인턴 후채용 의사가 있는 기업부터 인턴사원을 우선 배정할 방침이지만 이 조치 역시 3개월 간의 보조금만 날린다는 반론을 받기에 충분하다. 고졸이상 학력자가 인턴제로 허드렛일에 동원될 경우 거기서 종사하던 인력들이 밀려나는 것도 문제이다.일용직과 임시직의 실업자는 현재 가장 많기때문이다.사회의 흡수 능력을 넘어선,보조금에 의존한 실업대책이 빚는 부작용이다. 시장 또는 정부의 역할은 과제마다 달라야 한다.인턴제는 분명 정부의 과잉개입 부분에 속한다.최근 실업대책에 관한 한 학자의 경고는 들어둘 만 하다.“98년의 실업대책의 실패는 경험부족으로 돌릴 수 있다.올해 실업대책이실패하면 정부의 실패에 따른 것으로,그 사회적 파장을 되돌릴 수 없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bruce@
  • 스타들 대거 컴백 그라운드 ‘후끈’

    ‘스타들이 돌아온다’-.반환점을 돌며 지난 14일 이후 1주일간 휴식을 가진 99대한화재컵 프로축구가 21일부터 2라운드에 돌입,다시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군다. 본격적인 순위다툼이 치열해질 2라운드에는 특히 청소년대표와 부상선수들이 복귀하면서 팀마다 정상 전력이 풀가동 될 전망이어서 1라운드와는 달리새로운 판도를 구성할 것으로 여겨진다. 주목되는 복귀스타들은 세계청소년대회에 출전했던 이동국(포항) 김은중(대전) 김경일(전남) 등 신예와 최용수 진순진(이상 안양) 고종수(수원) 이길용(울산) 백승철(포항) 등 부상에 신음하던 주전 스트라이커. 이들의 복귀를 가장 반기는 팀은 포항 스틸러스와 안양 LG.정대훈과 조진호의 예상밖 선전으로 A조 2위를 유지했던 포항은 이동국이 17일 팀 훈련에 합류하고 백승철도 지난 14일부터 경기에 출전해 사기가 높다.박성화 포항감독은 이동국의 컨디션을 감안,21일 SK와의 목동경기에는 후반에만 출전토록 하고 24일 모로코에서 열리는 아프로-아시아 클럽챔피언십 결승부터 본격 출전토록 할 계획이다.B조 꼴찌 안양은 2월말 무릎을 다친 최용수가 최근 정상컨디션을 회복함에따라 다음달 5일 홈경기에 출장시킬 계획이고 교통사고 후유증에서 벗어난공격형 미드필더 진순진도 5월중 복귀할 것으로 예상돼 상위권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A조 꼴찌에 허덕이는 대전 시티즌은 24일 부천 SK와의 홈경기에 김은중을내세워 신인 성한수와 공격을 주도케 한다는 복안.B조 2위 전남 드래곤즈 역시 스피드와 탄력이 뛰어난 ‘고졸대어’ 김경일이 24일 천안전부터 가세해전력이 배가됐다. A조 수위 수원 삼성은 게임메이커 고종수가 오랜 부상에서 회복,컨디션을가다듬고 있어 상승세를 이어갈 자신감에 차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대한광장]간판업종 위주 수출구조의 폐해

    우리가 흔히 범하는 잘못 중에 일류 간판상품에 대한 오해가 있다.수출을해야 하는 우리나라는 일류 간판상품을 만들어야 살 수 있다는 것이다.예컨대 반도체,자동차,TV 같은 상품이다.한 걸음 더 나가서 이런 간판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정부는 그 분야의 투자를 지원하는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투자는 대규모 자본동원을 필요로 한다.따라서 우리에게는 재벌이 필요하다는 것이다.현재 정부에서 추진하는 재벌개혁정책은 재벌해체에 이르게 되며 이것은 외국의 경쟁자들이 바라는 것이다. 필자는 수일전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로드쇼에 참가했던 투자유치단의 한 사람이 이런 류의 동정어린 말을 건넨 어느 외국인 투자가의 얘기를 듣고당황했었다는 기사를 읽고 우리사회에 인식의 오류가 심각함을 느꼈다.과연우리는 1998년 6,800달러의 소득을 1만달러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 일류 간판산업을 육성해야만 하는가? 그렇다면 이렇다 할 일류 간판산업을 갖추지 못한 대만은 어떻게 해서 1997년에만도 1만3,000달러 이상의 1인당 국민소득을 달성할 수 있었을까? 간판업종이 우리를 먹여 살린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다.수출이 되는 것은 제품을 값싸게 잘 만들었기 때문이다.간판업종이든 아니든 그것은 문제가 안된다.어떤 제품이든 우리가 외국시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으면 수출이 된다.우리의 수출체제가 순발력을 갖출수록 수출이 되는 업종영역은 확대되게 마련이다.당연히 수출업자들은 그중에서 가장 수익성이 좋은 업종을 선택해서 수출하게 된다.이것이 우리 수출의 부가가치를높이는 길이다. 역설적으로 들리겠지만 우리가 간판업종을 고집하면 우리 수출의 부가가치수준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 수출체제의 순발력이 그만큼 떨어질 뿐이다.소나기수출이 되기 쉽고 무리하면 덤핑수출이 되게 마련이다.비유를 들어보자.우리가 무슨 일을 할 때 필요한 사람은 거창한 간판,예컨대 박사학위소지자가 아니다.대졸,고졸이라도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즉시 즉시 일을 처리해주는 사람이다.결국 그런 사람이 승진하고 높은 연봉을 받는다. 국제사회가 필요로하는 것은 간판업종 위주의 우리의 수출구조가 아니다. 세계시장과 보조를 맞추어 그들이 필요로 하는 일을 기민하게 파악해서 즉시 공급해주는 순발력 있는 수출체제이다.국가경쟁력은 간판산업이 결정하는것이 아니다.경제체제의 순발력이 결정하는 것이다.어떻게 하면 경제체제의순발력이 강화될 수 있는가? 그것은 사회 각 부문에서 경쟁질서가 잘 작동되도록 함으로써 가능하다.시장경제란 바로 이 경쟁질서라는 엔진에 의해서 움직이는 체제를 말한다. 재벌이 간판업종을 명목으로 재벌개혁을 피하려 하는 것은 직장에서 제 역할을 못하는 사람이 박사학위증을 내보이며 대우해달라고 고집하는 격이다. 재벌도 간판업종을 핑계로 우리사회의 고문관 노릇을 그만해야 한다.불법적인 내부거래,상호출자의 편법으로 우리사회의 건전한 경쟁질서 분위기를 망치려 하지 말고 스스로 개혁함으로써 우리사회의 공정경쟁 질서체제를 강화하는 데 협조해야 한다. 왜 국제사회에서 간판업종을 내세우는 우리의 재벌체제를 골치 아프게 생각하는지 그 이유를 파악해야 한다.그들은 국제사회가 필요한 일을 기민하게파악해 제공해주는 순발력 있는 파트너를 원하지 간판업종의 수출만을 고집하는 골치덩어리를 원하지 않는다. 이성섭 숭실대 교수·경제학
  • 어떻게 조사했나

    이번 조사는 지난 9∼10일 만 20세 이상의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이뤄졌다.조사방법은 전화 조사방법이었다.한나라당 서상목(徐相穆)의원의체포동의안 부결과 김영삼(金泳三) 전대통령의 정부비판 발언 등 최근 정치현안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 및 태도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제주도를 제외하고 서울,경기·인천,부산·경남,대구·경북,광주·전라,대전·충청,강원 등 6개 권역으로 나눠 조사했다.남자는 489명,여자는 511명이다.연령 별로는 20대 274명,30대 279명,40대 176명,50대 137명,60대 이상 134명이었다.교육수준 별로는 중졸 이하가 268명,고졸 407명,대재 이상 325명이었다. 조사의 신뢰도는 95%,오차 한계는 ±3.1%였다.오차 한계가 ±3.1%이므로 그 차이가 6.2% 포인트내에 있는 일부문항의 결과에 대해서는 순서가 바뀔 수도 있다는 의미다.서의원 체포동의안 부결에 관한 의견과 바람직한 국회의원 선거제도,서의원 체포동의안 부결과 관련한 공동여당의 향후 거취방향,대통령제와 내각제 선호도,김영삼 전대통령의 현 정부 비판발언에 대한 공감도등 9가지에 대해 조사했다. 곽태헌기자
  • LG 김용수, 롯데 7연승 저지

    고졸 2년차 김진웅(삼성)이 눈부신 호투로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현역 최고참 김용수(LG)는 롯데의 7연승을 저지하며 사상 첫 개인 통산 200세이브에 1세이브만을 남겨놓았다. 김진웅은 11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연속경기 1차전에서 145㎞ 안팎의 직구를 주무기로 삼진 8개를 솎아내며 8이닝동안 2안타(2볼넷) 무실점으로해태 강타선을 틀어막아 시즌 첫 승(1패)을 챙겼다. 삼성은 김진웅의 쾌투와 김한수의 3점포 등에 힘입어 해태를 9-0으로 완파,3연승했다.해태 3연패. LG는 잠실에서 김용수의 막판 호투와 케빈 대톨라(2점)-김재현(1점)의 랑데부 홈런을 앞세워 개막이후 6연승을 질주하던 롯데에 일격을 가하며 4-3으로 이겼다.
  • 공무원 월급 민간기업의 87%

    일반 행정직 공무원 보수는 민간기업의 87.2% 수준이며 대기업체와 비교할때는 70.4%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행정자치부는 9일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민간기업 400개(대기업 200,중소기업 200개)의 사무관리직 평균임금을 조사해 동일한 근무연한의 공무원 보수와 비교·분석한 결과,이같이 파악됐다”고 밝혔다. 직급별로는 5급 이상 공무원이 민간기업의 85.9%,6급 이하는 91% 수준으로각각 나타나 직급이 올라갈수록 공무원과 민간기업의 임금격차가 벌어지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기업과 비교할 때 5급 이상 공무원은 대기업의 67.3%,6급 이하 직원은 79.5% 수준이었다. 예를 들어 9급 1호봉의 월평균 보수액(시간외수당,연월차수당 등 개인편차가 있는 수당 제외)은 86만4,000원으로 같은 기준으로 산출한 대기업 고졸초임 사원 월평균 보수액 104만8,000원의 82.4% 수준이었다. 2·3급 상위직에서는 차이가 더 벌어져 30년 공직생활을 한 2급 24호봉 공무원의 월 평균보수액은 394만4,000원으로 같은 근무연한의 대기업 전무 월평균 보수액 751만7,000원의 52.5% 수준이었다. 반면 중소기업체와 비교할 때는 공무원 보수는 전 직급 모두 비슷한 수준이었다. 또 97년 말 기준으로 공무원 임금을 40개 국영기업체 임금과 비교했을 때,5급 이상은 84.2%,6급 이하는 89.2% 수준인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 정부는 94년부터 공무원 임금을 국영기업체 수준으로 현실화한다는 계획을추진해 왔으나 연봉제·성과급제 도입 등 공무원 보수 산정방식이 바뀜에 따라 앞으로 민간기업 보수를 기준으로 공무원 보수를 현실화해 나갈 방침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대다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이 민간기업 보수를 기준으로 공무원 보수를 정하고 있다”면서 “민간기업 임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중장기 공무원 처우개선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朴賢甲 eagleduo@daehanmail.com
  • 복지부·노동부

    - 복지부 醫保약가 7월부터 31% 인하 보건복지부가 金大中대통령에게 보고한 중점 개혁과제의 주요 내용을 간추린다. 취약계층 생활안정대책 기존 생활보호자 118만명 외에 실직·소득감소 등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76만명을 한시적 생활보호자로 선정,지원한다. 근로가능한 자활보호자에게는 일자리 감소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동절기에 생계비 2,340억원을 지원한다.노인,여성 등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취로사업비로 지난해보다 500억원 늘어난 1,500억원을 투입한다. 사회복지시설를 정기적으로 평가,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시설인정제도와 입소자가 복지시설을 스스로 선택해 거주할 수 있는 ‘시설이용권(바우처)제도’를 도입한다. 의약품 유통개혁 내년 6월까지 의약품거래 종합정보망을 구축한 뒤 6개월간의 시험운영을 거쳐 2001년 1월부터 전면 실시한다.오는 7월 보험의약품실거래가 보상제도를 실시,보험약가를 평균 30.7% 내리되 원가에 미달하는의료보험 진료수가는 적정수준으로 현실화해준다. 내년 상반기까지 제약회사와 의약품 도매상이 공동 출자하는 의약품물류센터를 서울과 지방 1곳에 설치,물류센터가 의료기관에 의약품을 직접 공급하고판매대금은 의료보험공단이 물류센터를 거쳐 제약회사에 지급토록 한다. 국민연금 공단직원 2,800명과 국민연금 홍보요원 1만여명을 활용해 보험료 성실납부를 유도하고 납부예외자로 신고한 사람도 소득이 있으면 보험료를납부하도록 유도한다.가입자신고 마감 후 직종별로 보험료 등급을 정밀분석,현저하게 낮은 등급으로 신고한 전문직 자영자부터 우선적으로 보험료 등급을 적정수준으로 조정한다. 공단직원의 업무형태를 세일즈형으로 바꾸고 공단의 인사·보수체계에 성과급제 등 경쟁요소를 도입한다. - 노동부 新산업분야 50만 일자리 창출 노동부가 8일 金大中대통령에게 보고한 국정개혁 주요과제는 다음과 같다. ◇실업대책 중소·벤처기업 창업(3만개)과 신산업 분야 등에서 50만개의일자리 창출,하반기 실업자수를 150만명 내로 억제한다.대졸 미취업자 30만명 중 26만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업능력을 배양한다.실업계 고졸 미취업자 1만명에게 인턴제를실시한다. 해외취업 건설인력 1인당 50만원씩,해외인턴 체재비로 1인당 70만원씩을 12개월 지원한다.해외취업 어학교육비로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문화,관광,영상,컴퓨터,산업디자인 등 지식기반산업의 인력양성에 중점을 두고 국내외 저명인사를 직업훈련교사로 영입한다. 장기 실직자에 대한 제도적 지원방안을 검토한다.중·장기적으로 한시적 생활보호사업과 공공근로사업 등을 사회안전망으로 제도화한다. 직업훈련,구인구직,실업급여,생활보호자,공공근로,실직자 대부 등 실업 관련 6대 데이터베이스를 6월 말까지 통합한다. 실업률 5%대 안정을 내년 하반기로 앞당기고 2002년 실업자수를 100만명 수준으로 억제한다.지식기반산업 발전을 통해 200만명 고용을 창출한다. ◇신노사문화 창출 적법하고 평화적인 쟁의행위와 집회는 보장하되 불법·폭력행위는 엄정 대처한다. 법제화 추진으로 노사정위원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업종별 노사정협의회를 통해 노사간 대화를 활성화한다.기업별 노사협의회의 활성화를 유도한다. 성과배분제 확산을위해 세제지원으로 이익분배를 활성화하고 근로자 재산 증식,참여의식 고취를 위한 종업원지주제도발전방안을 강구한다. ◇노동행정 매월 2일을 ‘고객의견 청취의 날’로 정한다.한·중,한·베트남 직업훈련 협력사업을 추진한다.지역실업대책협의회,시·도별 노사정간담회를 열어 노사관계 및 실업정책을 협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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