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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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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경영·금융 관련 고졸 인재 2명 추천 채용

    경기도, 경영·금융 관련 고졸 인재 2명 추천 채용

    학교장 추천 후 필기·면접시험 거쳐 최종 선발 경기도가 2년 연속 인재 추천제를 통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채용한다. 인재 추천제는 경기지역 고등(기술)학교에서 경영·금융 교과(군)의 이수 요건을 충족한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수습 직원을 선발하는 제도다. 경기도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기술직군 경력 경쟁 임용시험은 이미 시행 중인 상황에서 행정직군까지 고졸 인재 추천 기회를 확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응시 희망자는 졸업(예정)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응시할 수 있으며, 추천서 제출 기간은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이다. 올해는 국어·영어·한국사 3과목의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수습 직원 2명을 최종 선발하며, 경기도청에서 일정 기간의 수습 근무와 심사를 거친 후 행정직 9급 공무원으로 최종 임용된다. 이정화 경기도 인사과장은 “학교 교육에 충실히 임했던 인재들이 학력에 구애받지 않고 공직 입문에 도전하여 가지고 있는 역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인재 추천제를 연착륙시켜 많은 청년이 공직 생활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수원시, ‘2024년 수원특화 청년 해외인턴지원사업’ 참여 청년 모집

    수원시, ‘2024년 수원특화 청년 해외인턴지원사업’ 참여 청년 모집

    경기 수원시가 ‘2024년 수원특화 청년 해외인턴지원사업(미국)’에 참여할 청년 30명을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수원특화 청년 해외인턴지원사업은 미국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미국 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개별 맞춤형 취업컨설팅으로 참여 청년이 원하는 업무, 근무 조건에 적합한 기업을 연결해 준다. 수원시는 국내기업 미국법인, 한인기업, 현지 기업 등 미국 현지 기업을 확보했다. 채용이 확정된 청년에게는 비자 발급비, 미국인턴 비자 발급 비용을 일부 지원한다. 비자가 발급되고 올해 12월 15일까지 실제로 출국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항공료·숙박비·현지정착금 등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된 고졸 이상 35세 미만 청년, 수원시 소재 2~4년제 대학교 재학생·휴학생·졸업생(35세 미만)이 신청할 수 있다. 영어가 능통한 청년은 우대한다. 수원특화 청년 해외인턴지원사업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수원시 기업일자리통합플랫폼(suwon.go.kr/recruit)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wishsuwon@daum.net)으로 제출해야 한다 3월 20일 오후 5시 온라인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홍보물 하단 큐알(QR) 코드를 스캔해 설명회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 지금 오키나와는 한국 프로야구 ‘신무기’ 각축장

    1차 전지훈련으로 선수들의 몸 상태를 끌어올린 프로야구 구단들이 실전 감각 회복을 위해 일본 오키나와로 모여든다. kt wiz와 롯데 자이언츠는 선발 투수진을 점검해 방패의 짜임새를 더하고,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는 타선 정비로 창을 날카롭게 다듬는다. kt는 22일 부산 기장 캠프를 마치고 다음 날 일본으로 출국한다. 개인 훈련 프로그램을 마친 웨스 벤자민은 지난 11일, 윌리엄 쿠에바스는 14일 팀에 합류했다. 지난해 5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받은 소형준도 가볍게 공을 던지며 재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0시즌 신인왕 소형준은 류현진 이후 14년 만에 두 자릿수 승리(13승)를 거둔 고졸 신인으로 팀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자원이다. kt 관계자는 21일 “벤자민, 쿠에바스는 합류하자마자 좋은 몸 상태로 공을 던졌다. 소형준은 6월 복귀를 목표로 이제 막 캐치볼을 시작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25일부터 연습경기 통해 전력 조율 2차 스프링캠프에서는 각 구단이 연습 경기로 전력을 조율한다. kt는 25일 KIA전을 시작으로 한화, 롯데 등과 총 5번 맞대결한다. 공격력이 강한 팀들을 상대로 지난 시즌 후반기 팀 평균자책점 1위(3.39)에 오른 선발진을 확인할 예정이다. 21일 괌을 떠나 오키나와에 도착한 롯데는 이미 출전 투수를 확정했다. 24일과 25일 일본프로야구(NPB) 지바 롯데와 교류전을 치르는데 각각 애런 윌커슨, 박세웅이 선발 출격한다. 특히 2차전에선 안경 에이스 박세웅이 NPB 사상 최고 구속인 시속 165㎞를 던진 ‘괴물 투수’ 사사키 로키와 정면으로 붙는다. 호주에서 귀국한 KIA도 22일 일본 오키나와로 향한다. 구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서 손가락이 골절됐던 김도영이 방망이를 돌리기 시작했다. 김도영이 회복을 마치면 박찬호-김도영-나성범-최형우-소크라테스 브리토로 이어지는 최강 타선을 구축할 수 있다. 주장 나성범은 “2차 캠프에선 외국인 투수 등 새로 합류한 선수와의 호흡에 신경 쓰겠다”고 강조했다. ●류현진도 계약 체결 뒤 바로 합류 한화는 한국 복귀가 임박한 류현진이 계약을 체결하고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25일부터 예정된 5차례 연습 경기에서 ‘돌아온 에이스’ 류현진의 투구와 ‘홈런왕’ 노시환의 화력을 동시에 선보일 전망이다.
  • 모여라 오키나와, 류현진도 합류?…롯데·kt의 방패 vs KIA·한화의 창

    모여라 오키나와, 류현진도 합류?…롯데·kt의 방패 vs KIA·한화의 창

    1차 전지훈련으로 선수들의 몸 상태를 끌어올린 프로야구 구단들이 실전 감각을 회복하기 위해 일본 오키나와로 모여든다. kt wiz와 롯데 자이언츠는 선발 투수진 점검으로 방패의 짜임새를 더하고,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는 타선 정비로 창을 날카롭게 다듬는다. kt는 22일 부산 기장 캠프를 마치고 다음 날 일본으로 출국한다. 개인 훈련 프로그램 마친 웨스 벤자민은 지난 11일, 윌리엄 쿠에바스는 14일 팀에 합류했다. 지난달 25일 5년 총액 107억원에 kt와 비(非) 자유계약선수(FA) 다년 계약을 체결한 고영표까지 3명의 핵심 선발 투수가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해 5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받은 소형준은 가볍게 공을 던지며 재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0시즌 신인왕 소형준은 류현진 이후 14년 만에 두 자릿수 승리(13승)를 거둔 고졸 신인으로 팀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자원이다. kt는 복귀하면 엄상백과 탄탄한 5선발 체제를 구축한다. kt 관계자는 2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벤자민, 쿠에바스는 합류하자마자 좋은 몸 상태로 투구했다. 소형준은 이제 캐치볼을 시작한 단계다. 6월 복귀는 아직 말 그대로 목표”라고 설명했다.2차 스프링캠프에서는 각 구단이 연습 경기로 전력을 조율한다. kt는 25일 KIA전을 시작으로 한화, 롯데 등과 총 5번의 맞대결을 펼친다. 타선의 파괴력이 강점인 팀들을 상대로 지난 시즌 후반기 팀 평균자책점 1위(3.39)에 오른 선발진의 안정감을 확인할 예정이다. FA 김재윤이 삼성 라이온즈로 떠나면서 새 마무리 투수로 낙점된 박영현도 9회 등판을 준비한다. 21일 괌을 떠나 오키나와에 도착한 롯데는 이미 출전 투수를 확정했다. 24일과 25일 일본프로야구(NPB) 지바 롯데와 교류전을 치르는데 각각 애런 윌커슨과 박세웅이 출격한다. 지난해 7월 댄 스트레일리의 교체 선수로 롯데에 입단해 13경기 7승2패 평균자책점 2.26 맹활약한 윌커슨은 새 시즌 1선발 역할을 맡는다. 특히 2차전에선 안경 에이스 박세웅이 NPB 사상 최고 구속인 시속 165㎞를 던진 ‘괴물 투수’ 사사키 로키와 정면으로 붙는다. 김민성, 고승민, 오선진 등 성적의 열쇠를 쥐고 있는 새로운 내야수도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기술적인 준비를 마쳤다. 2차 훈련을 통해 전력을 최종 구상하고 (다음 달 9일) 시범 경기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호주에서 귀국한 KIA도 22일 일본 오키나와로 향한다. 구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서 손가락이 골절됐던 김도영이 방망이를 돌리기 시작했다. 김도영이 회복을 마치면 박찬호-김도영-나성범-최형우-소크라테스 브리토로 이어지는 최강 타선을 구축할 수 있다. KIA는 지난 시즌 줄부상에도 우승팀 LG 트윈스에 이어 팀 타율 2위(0.275)에 오른 바 있다. 관건은 지난해 실패했던 부상 관리다. 주장 나성범은 “강도 높은 훈련으로 체력적인 기틀을 다졌다. 지난해엔 부상으로 출전 경기가 적었는데 올해는 체계적으로 준비해 많은 경기를 소화하겠다”며 “2차 캠프는 외국인 투수 등 새로 합류한 선수와의 호흡에도 신경 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화는 한국 복귀가 임박했다고 알려진 류현진이 계약을 마치고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25일부터 예정된 5차례 연습 경기에서 류현진의 투구와 노시환을 중심으로 한 다이너마이트 타선의 화력을 동시에 선보일 전망이다.
  • 지자체 ‘통 큰 장학금’으로 주민들 모시기… “인구절벽 막아라”

    지자체 ‘통 큰 장학금’으로 주민들 모시기… “인구절벽 막아라”

    대학 학비·거주비용 드려요영월 대입 300만원, 양구 ‘등록금’창녕 주거비 주고, 화천 월세 지원초중고 입학·졸업 축하금하동 최대 100만원… 음성군 가세태백 고졸 100만원, 동해 60만원씩‘전입장려금’으로 인구 유입고창, 중고교 최대 20만원씩 주고영암, 주소지 옮기면 최대 800만원농어촌 지방자치단체들이 파격적인 장학사업을 잇달아 시행하고 있다. 장학금 확대로 주민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 인구 유출을 막거나 유입을 촉진한다는 취지다. 강원 영월군은 올해부터 대학교에 진학하는 지역 출신 모든 학생에게 1인당 3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장학금 신청은 다음 달 5일까지 받는다. 강민정 영월군 주무관은 “향토인재 육성, 더 나아가 지방소멸에 대응한다는 뜻에서 장학금 지급 대상을 대폭 넓힌다”고 설명했다. 강원 양구군은 지난해부터 대학생에게 등록금 실납입액 100%를 지원한다. 성적, 부모 소득 등 지급 조건도 없다. 이를 통해 지난해 1·2학기에 256명씩 총 512명이 등록금을 지원받았다. 대학생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지자체도 있다. 경남 창녕군은 올해 대학생 주거비 장학금을 신설했다. 다음 달 14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10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씩 총 1억원을 지원한다. 강원 화천군은 대학 등록금 실납입액과 함께 매월 최대 50만원의 월세(거주공간 지원금)도 지급한다. 부모가 3년 이상 화천에 거주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송지영 화천군 청년인재팀장은 “경제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벌이는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화천 인구가 급격한 붕괴 없이 2만 3000명대를 유지하는 등 인구 감소세를 막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초·중·고교 입학 또는 졸업 축하 장학금을 주는 지자체도 늘고 있다. 올해 경남 하동군은 초·중·고교 신입생에게 각각 30만원, 50만원, 100만원을 지급하는 입학축하장학금을 도입했다. 충북 음성군은 입학축하금 지급 대상을 초등생에서 유치원생, 중·고등학생으로 확대했다. 강원 태백시는 대학 진학과 상관없이 고교 졸업생 전원에게 1인당 100만원씩 장학금을 주기로 했다. 강원 동해시는 모든 고교 졸업생에게 1인당 60만원씩 주는 장학사업 대상에 검정고시로 고교 교육과정을 마친 학교 밖 청소년도 포함할 예정이다. 지자체들은 인구 유입을 위한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전북 고창군은 올해부터 전입한 중·고교생에게 첫 학기 20만원, 이후 학년당 10만원의 전입장려금을 지원한다. 전남 영암군은 영암에 소재한 세한대, 동아보건대, 경운대에 다니며 주소지를 영암으로 옮기는 대학생에게 최대 800만원의 전입장려금을 준다. 영암군은 보다 많은 전입생을 유치하기 위해 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전입신고’ 행사도 연다. 영암군 관계자는 “전입장려금처럼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정책으로 청년인구 유입에 나서겠다”고 했다.
  • 광주시, 올해 두 차례에 걸쳐 공무원 105명 선발

    광주시, 올해 두 차례에 걸쳐 공무원 105명 선발

    광주시는 2024년도 지방공무원 채용규모를 105명으로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채용시험은 2회에 걸쳐 치러지며, 상반기에 일반행정 등 16개 직렬 8~9급 97명 그리고 하반기에는 6개 직렬 7급, 연구사 등 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41명 ▲기술직군 62명 ▲연구사 2명이며, 직급별로 ▲7급 2명 ▲8급 5명 ▲9급 96명 ▲연구사 2명이다. 광주시는 2025년 세계국제양궁대회 준비, 도시철도2호선 2단계 착공 등 각종 정책 수요를 반영해 채용규모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직렬별 채용인원은 ▲행정 24명(일반 19, 장애인 2, 저소득층 2, 지방의회 1) ▲세무 4명 ▲전산 1명 ▲사회복지 10명(일반 9, 저소득층 1) ▲사서 2명 ▲공업 18명(일반 15, 장애인 3) ▲녹지 1명 등이다. 또 ▲수의 2명 ▲해양수산 1명 ▲보건 1명 ▲식품위생 3명 ▲의료기술 2명 ▲간호 5명 ▲환경 3명 ▲시설 14명(일반 13, 장애인 1) ▲시설관리 7명 ▲운전 3명(일반 2, 지방의회 1) ▲연구직 2명 ▲고졸구분 2명이다. 광주시는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 확대와 공직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장애인 6명, 저소득층 3명, 기술계 고졸자 2명을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 선발키로 했다. 아울러 장애인과 임신부에게는 별도시험실 배정, 확대문제지 제공 등 시험 응시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편의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지방직 공무원 필기시험은 전국 동시 시행되며, 1차 8·9급 시험일은 6월 22일 그리고 2차 7급 등 시험일은 11월2일이다. 최종합격자는 8월과 12월에 각각 발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 누리집 ‘시험인사정보’란에 게시된 공고문 또는 모바일 광주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김대원 인사정책관은 “이번 공무원 채용계획은 행정수요와 퇴직 예상 인원, 결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규모를 결정했다”며 “지역 내 우수한 인재들이 공직사회에 들어와 시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밝혔다.
  • 미래 향한 또 다른 선택지… 올 첫 검정고시 원서 접수

    미래 향한 또 다른 선택지… 올 첫 검정고시 원서 접수

    2024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원서접수 시작일인 13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원교육지원청에서 응시자들이 원서를 접수하고 있다. 뉴스1
  • 씨름판이 뒤집혔다… 최성민 ‘괴물’ 잡았다

    씨름판이 뒤집혔다… 최성민 ‘괴물’ 잡았다

    ‘모래판 왕자’ 최성민(22·태안군청)이 동갑내기 라이벌 대결에서 3전 4기 끝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개인 통산 5번째 백두장사 타이틀을 움켜쥐었다. 최성민은 12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태안설날씨름대회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5전3승제)에서 고향 팬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괴물’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를 3-2로 물리치고 꽃가마에 올랐다. 고교 시절 김민재에 앞섰던 최성민은 민속씨름 무대에선 지난해 2월 문경 대회 결정전 포함 3차례 연속 패배를 당하다가 이날 처음 승리를 따내며 2022년 8월 보은 대회 우승 이후 1년 6개월 만에 정상을 밟는 겹경사를 누렸다. 2021년 민속씨름에 입문한 최성민은 이듬해까지 백두급을 4차례 제패하며 ‘고졸 신인 돌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대학에 진학했던 김민재가 뒤늦게 민속 모래판에 뛰어든 지난해에는 한 번도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울산대 2학년 때 단오 대회와 천하 대회를 제패하고 지난해 무려 6차례 우승한 김민재의 괴력에 눌리는 모양새였다. 하지만 이날 네 번째 맞대결은 달랐다. 최성민은 첫째 판과 둘째 판을 각각 밀어치기와 밭다리 걸기로 따내며 기세를 올렸다. 경기 종료 1초를 남기고 차돌리기에 셋째 판을 내준 최성민은 넷째 판도 잡채기에 잃어 위기를 맞았다. 운명의 마지막 다섯째 판에서 김민재의 들배지기 연속 공격을 버텨낸 최성민은 배지기와 어깨걸어치기로 되받아 김민재를 모래판에 내동댕이친 뒤 포효하며 왈칵 눈물을 터뜨렸다.
  • “친구야 승부다” 최성민, 3전 4기 끝 동갑내기 맞수 ‘괴물’ 김민재 꺾고 눈물 왈칵

    “친구야 승부다” 최성민, 3전 4기 끝 동갑내기 맞수 ‘괴물’ 김민재 꺾고 눈물 왈칵

    ‘모래판 왕자’ 최성민(22·태안군청)이 동갑내기 라이벌 대결에서 3전 4기 끝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개인 통산 5번째 백두장사 타이틀을 움켜쥐었다. 최성민은 12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5전3승제)에서 고향 팬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씨름 괴물’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를 3-2로 물리치고 꽃가마에 올랐다. 고교 시절 김민재에 다소 앞섰던 최성민은 민속씨름 무대에선 지난해 2월 문경 대회 결정전 포함 3차례 연속 패배를 당하다가 이날 처음 승리를 따내며 2022년 8월 보은 대회 우승 이후 1년 6개월 만에 정상을 밟는 겹경사를 누렸다. 2021년 민속씨름에 입문한 최성민은 이듬해까지 백두급을 4차례 제패하며 ‘고졸 신인 돌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대학에 진학했던 김민재가 뒤늦게 민속 모래판에 뛰어든 지난해에는 한 번도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울산대 2학년 때 단오 대회와 천하 대회를 제패하고 지난해 무려 6차례 우승한 김민재의 괴력에 눌리는 모양새였다. 하지만 이날 네 번째 맞대결은 달랐다. 첫째 판에서 최성민은 탐색전을 벌이다 밀어치기로 김민재를 눕히며 기선을 제압했다. 둘째 판에서도 배지기를 시도하는 김민재를 밭다리로 되받아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쉽게 물러설 김민재는 아니었다. 셋째 판에서 거듭된 들배지기를 막아낸 최성민이 살짝 마음을 놓았는지 정규 경기 시간 1분 중 1초를 남기고 김민재의 차돌리기에 한 판을 내줬다. 넷째 판에서는 들배지기에 다시 밭다리로 맞불을 놨으나 몸을 반대로 회전시킨 김민재의 잡치기에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운명의 마지막 다섯째 판에서 들배지기를 거푸 버텨낸 최성민은 배지기와 어깨걸어치기로 되받아 김민재를 모래판에 내동댕이친 뒤 포효하며 왈칵 눈물을 터뜨렸다. 최성민은 샅바티비와 인터뷰에서 “고향이라 부담도 되고 어깨가 무거웠다”면서 “그래도 힘든 것을 이겨내고 장사를 해 행복하다. 너무 행복한 나머지 울컥해서 눈물을 흘렸다”고 기뻐했다. 같은 체급 선수들에 견줘 체중이 덜 나가고 힘이 부족해 동계 훈련 때 웨이트트레이닝과 식사에 신경 썼다는 최성민은 “지난해 장사를 한 번도 하지 못해 힘들었는데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힘을 낼 수 있었다”면서 “올해는 장사도 많이 하고 특히 천하장사를 해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 [추신] 왜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에 중앙부처 공무원들은 열광했을까… 金 ‘미니’ 인터뷰

    [추신] 왜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에 중앙부처 공무원들은 열광했을까… 金 ‘미니’ 인터뷰

    <편집자주> ‘추가로 신문에 내주세요’를 줄인 ‘추신’은 편지의 끝에 꼭 하고 싶은 말을 쓰듯 주중 지면에 실리지 못했지만 할 말 있는 취재원들의 이야기를 담습니다.‘공무원 섭외 1순위’ 金 특강 후공무원들 줄서서 사진 촬영 장관유튜브 ‘충TV’ 구독자 60만 돌파실경험 바탕 시련·고충·조언 공감金 “일관성 있게 창의적 콘텐츠 승부”“좋은 자극” “카타르시스 느껴” 호평金 “금일봉 좀…편당 80만 유지할 것” 지난달 24일 세종시 인사혁신처가 발칵 뒤집어졌습니다. 인사처와 같은 건물을 쓰는 소방청은 물론 ‘이분’의 특강을 하기 위해 마련된 대강당이 있는 옆 동네 국세청까지 들썩였죠. 바로 유튜브 제작 편당 조회수 80만회를 자랑하는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37) 주무관의 특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요즘 공직사회에서 장·차관들보다 더 인지도 높고 유명한 인물로 꼽힙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김 주무관을 언급한 이후 요즘 특강 섭외가 물밀듯 한다고 합니다. 김 주무관은 며칠 전 유튜브 구독자 60만명을 돌파(현재 61만 2000명)한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B급 감성을 녹인 기획에서 섭외, 촬영, 영상 편집까지 혼자 도맡아 충주시 유튜브 채널을 개설 5년 만에 전국 지방자치단체 1위로 끌어올렸습니다. 이런 공적을 인정받아 2016년 9급으로 입직한 지 7년 만에(통상 15년) 올해 6급으로 승진했죠. 포털에서 그 흔하디흔한 시기·질투가 버무려진 악성댓글은 온데간데없고 “받을 자격 충분하다”는 칭찬 댓글과 응원 댓글이 쏟아져 눈길을 끌었죠. 특강 현장에 가봤습니다. 김승호 인사처장을 비롯한 국장급 이상 전 간부들이 특강을 듣기 위해 참석했습니다. 보기 드문 일이죠. 김 처장은 특강에 앞서 김 주무관과 사전 인터뷰도 했습니다. 6급 주무관의 특강을 위해 공직 인사·채용과 성과급·복무 등을 주무르는 중앙부처 간부들이 참석한다? 조직 서열이 엄격하고 특히 행정고시 등 ‘고시 기수’를 중시하는 공직사회에서 특강에 이렇게 높은 참석률을 기대하는 건 사실 상상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그 힘든 걸 김 주무관이 해낸 것이죠. 인사처가 준비한 특강은 그야말로 ‘대히트’였습니다.‘뼈 때리는’ 홍보 극복기… MZ 눈 반짝반짝 김 주무관은 인사처 전 직원을 대상으로 1시간 남짓 ‘충주시 소셜미디어(SNS) 이야기’란 주제로 홍보 전략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김 주무관은 보고 듣던 대로 입담이 좋았습니다. 충주시 유튜브가 성공하기까지의 과정들을 자신이 만든 포스터 등 사례를 토대로 재미있고 가감 없이 설명했습니다. 김 주무관은 “‘홍보 무능력자’가 그림판과 파워포인트 2개로 유튜브 홍보 업무를 시작했다”며 제작경비는 프리미어 프로 편집프로그램 사용료인 62만원이 전부라고 공개했습니다. 이렇게 초저렴한 예산으로 전 국민이 아는 충주시 유튜브를 만들어 놨으니 충주시장 입장에선 얼마나 예쁘고 기특했을까요. 김 주무관은 공무원들이 나름 공들여 만든 행정·정책·지역 홍보가 사람들의 외면을 받아 망할 수밖에 이유를 아주 쉽고, 유쾌하게 그렇지만 ‘뼈 때리게’ 아프게 콕콕 짚어 자신의 경험담을 풀어 설명했습니다. 강의를 지켜보는 MZ 공무원들의 눈이 반짝반짝했습니다. 김 주무관은 강의를 시작하면서 자신은 ‘평범한 공무원’으로 “충주고-아주대를 중퇴한 ‘고졸’”이라며 당당히 이력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충주시청 산척면으로 들어와 농민들을 상대로 비료도 나르고 지팡이로 머리도 맞아가며 일했다며 2018년부터 충주시청 홍보담당관으로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했습니다.상사에 3초 만에 포스터 거절 당해 김 주무관의 야심찬 ‘적극행정’은 김 주무관은 담당 상사에게 만들어간 홍보 포스터마다 계속 거부당했다고 털어놨습니다. 김 주무관은 “새 팀장님은 제가 만든 포스트를 끔찍하게 싫어했다. (새 팀장은) 예쁘고 깔끔한 걸 좋아했는데 그래서 문제가 생겼다”면서 “가독성이 없다. 홍보부서를 다른 부서에서 (홍보물을) 올려 달라하면 올려만 주는 소셜미디어(SNS) 지원 업무라고 생각하니까 아무도 이해해주려고 하지 않았다. 저는 홍보업무를 ‘사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주무관은 자신의 만든 1500개의 화려한 색상이 들어간 포스터를 팀장이 또 ‘3초 만에 거절’하자 ‘적극 행정’을 실현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적극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주말에 몰래 올렸다가 월요일에 사무실에서 내내 혼났다”면서 “이후 ‘선 보고 후 업무’ 시스템으로 바뀌었는데 카카오톡 보고와 동시에 올리는 전략을 썼고 결과적으로 이후 포스터들은 댓글이 8600개가 달리는 전무후무한 일이 벌어졌다”고 웃었습니다. 김 주무관은 시종 ‘공직자 신분에 단정치 못한’ 자신의 포스터를 반대하는 팀장과의 해프닝을 소개하며 결과적으로 유튜브에서 대박이 난 포스터를 소개했습니다. 대체로 포스터에는 당최 말이 안 되는 생뚱맞은 어휘들이 연결돼 있지만 핵심인 ‘충주시’ 행사 제목이 정확히 돋보이고, 뇌리에 콱 박히는 기억하기 좋은 신선하면서도 구수한 소재(가령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차’ 활성화 사업에 동물 ‘소’에 자동차 바퀴를 단 모양 등)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김 주무관은 “개인의 센스도 필요하지만 조직 문화가 중요하다”면서 “온라인에서 가장 중요한 ‘바이럴’(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마케팅 메시지를 전파하는 것)에 성공하려면 남들과 다른 콘텐츠로 승부를 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대부분 시련의 시간, 기존 틀 깨려 도전”직속 상사 ‘보여주기’식 홍보 안 돼 “충TV, 日 도쿄 넘어 동북아 1위 중” 그는 당시 구독자 수 58만 4000명(9일 현재 61만 2000명), ‘충TV’ 편당 평균 조회수가 80만회라며 “전국 지자체 1위는 물론 일본의 오사카, 도쿄보다 앞서 동북아 1위임을 기억해달라”고 너스레를 떤 뒤 “정보 전달 위주보다는 재미 위주로 목적을 분명히 하고 너무 많은 것을 담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어 김 주무관은 공공기관들의 유튜브 채널이 잘 안되는 이유에 대해 “팀장, 과장 등 직속 상사에게 보여주기식으로 했거나 ‘용기가 없어서’, ‘잘할 필요가 없어서’인 경우들이 많은데 변화를 받아들여 주는 문화가 있어야 하고 그 변화는 위에서부터 시작된다”고 기관장 인식 변화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김 주무관은 “기존 기관들의 타깃은 직속 상사 2명이었을 것이다. 팀장, 과장에게 통과되어야 업로드가 되니까. 재미없게, 튀지 않게, 정보량 많게. 두 번 보라고 만드니 조회수가 어떻게? 넘어가겠다”고 손짓했습니다. 공무원들이 일상에서 겪을법한 일들을 직접 들여다보듯 맛깔스럽게 설명하자 좌중에서는 웃음과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대부분의 시간이 시련이었습니다. 기존의 틀을 깨기 위한 도전이 성공 비결이죠. 개인도 조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역발상으로 일관성 있게 도전하고 실패를 용인하는 관대한 조직 문화가 크고 작은 변화를 만듭니다. 내가 보여주는 싶은 콘텐츠가 아니라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김 “저랑 사진 원하는 분 10분만”센스와 배려… 공무원들 ‘엄지 척’“속시원한 강의” “실질 해법 와닿아” 김 주무관이 강의를 마치자 공무원들은 일제히 박수와 환호를 질렀습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강의가 끝나고 나서였습니다. 강의를 마친 김 주무관은 다음 강의까지 10분간 휴식 시간이 주어지자 “저와 혹시 사진 찍고 싶은 분들은 10분만 나오셔서 사진을 찍자”며 운을 뗐고 그 말이 떨어지자마자 특강을 들으러 온 많은 인사처 공무원들이 너도나도 손을 번쩍 들거나 김 주무관과 사진 촬영을 위해 줄까지 서는 보기 드문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특히 MZ 공무원들로 추정되는 젊은 공무원들은 남녀를 가리지 않았습니다. 김 주무관은 10명이 아닌 긴 줄이 다 줄어들고 ‘사진이 제대로 안 나왔다’며 다시 찍자는 공무원들의 재촬영 요구에도 기꺼이 ‘셀카’ 모드로 웃으며 사진을 찍어주며 ‘팬 서비스’를 시원하게 해줬습니다. 강의를 들은 공무원들은 “그동안 공공기관 홍보들이 잘 안됐던 이유를 너무 속시원하게 짚어줘서 좋았다”면서 “같은 공무원이라 내부 사정을 잘 아니 더 실질적이고 강의가 마음에 와닿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실패할 것을 알면서도 과감하게 수정하기보다 대개 순응하고 갈등을 꺼리는 보통의 ‘모범생’ 공무원의 입장에서는 하지 못할 일을 해내는 김 주무관으로부터 부러움과 함께 ‘카타르시스’를 느꼈다는 반응들도 있습니다. “좋은 자극제가 됐다”는 거죠. 김 주무관은 여러 곳에서 현재 연봉을 훌쩍 뛰어넘는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지만 고사했다고 합니다. 고향인 ‘충주시’ 홍보가 좋다네요. 제대로 된 홍보를 하기 위해 열악한 지원 환경 속에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존 틀을 깨려는 노력으로 자신이 속한 조직도, 공무원으로서의 보람도 모두 챙긴 ‘밉지 않은’ 김 주무관의 다음 열정의 발걸음을 지켜보겠습니다.[김선태 주무관과 미니 인터뷰]‘셀럽’ 하루 4개 빡빡…3월 ‘맥심’ 표지 모델“관공서라 유튜브 수익, 광고 수익 없어”“자비로 해외 가서 충TV 찍고 와”“일관성 있게 차별화된 콘텐츠 보여줄 것” ‘셀럽’ 수준으로 섭외 요청이 밀려들어 바쁜 나날을 보내는 김선태 주무관은 올해 3월 잡지 ‘맥심’ 표지 모델 화보 촬영도 끝낸 상태다. 지난달 24일 세종시 인사혁신처 특강에 이어 곧바로 교육부 특강을 진행했다. 김 주무관은 특강 전날에는 서울에서 4개의 일정을 있어 새벽 첫차를 타고 전 일정을 소화했다고 한다. 그야말로 공무원 중 ‘섭외 1순위’다. 인사처 관계자는 “일찍이 김 주무관을 섭외하지 않았다면 이젠 인기가 많아져 섭외를 못 할 뻔했다”고 했다. 김 주무관은 인사처 특강 이후 가진 서울신문의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질문들에 대해 공손하면서도 거침없는 답변을 이어갔다. 본인을 MBTI 유형 중 ‘ISTJ’(내성적인 현실주의자: 대개 공무원 스타일)라고 소개한 김 주무관은 “하도 공무원들이 출연을 안 하려고 해서 할 수 없이 본인이 출연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주무관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어제도 첫차 타고 서울 가서 4개 일정을 소화하고 왔다. 맥심과 ‘화보’ 회의도 하고, 120만뷰를 가진 풍자 씨와 협업 작업을 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상의도 했다”고 말했다.그는 유튜브에서 대박이 난 ‘충주시 홍보’로 인해 수익 변화는 없느냐고 묻자 “유튜브가 충주시 거라 유튜브를 통해 얻는 수익은 전혀 없다. 관공서라서 신청을 안 했고 뭔가를 더 할 수가 없다. (충주시에서는?) 금일봉도 없다. 금일봉을 좀 주셨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광고 유치도 하지 않는다고 했다. “광고 제의가 있어도 하지를 못한다. 하면 하겠지만 맘스터치의 광고를 실으면 옆에 맥도날드에서 문제를 제기하지 않겠나.(웃음)” 김 주무관에서 해외 홍보 계획을 물었다. 그는 “해외에서 자비로 찍고 왔다”면서 “대만 가서 찍으면 좋을 것 같아 지난해 말에 자비를 내고 대만에 가서 ‘충TV‘를 찍고 왔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김 주무관은 “뭘 더해야 할지 고민이다. 지금은 현재 편당 80만회의 조회수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일관성 있게 차별화된 콘텐츠로 사람들이 보고 싶은 것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천하를 뒤집어라

    천하를 뒤집어라

    ‘씨름 괴물 ①김민재 천하, 계속될까 뒤집힐까.’ 2024시즌 민속씨름이 7일 충남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개막하는 설날장사대회를 시작으로 11월 천하장사대축제까지 약 아홉 달 동안 열전에 돌입한다. 올해도 설날·단오·추석·천하 명절·메이저 4개 대회와 민속씨름리그 6개 대회를 합쳐 10개 대회가 펼쳐진다. 올해 민속 모래판의 가장 큰 화두는 백두급(140㎏ 이하)에서 ‘김민재 천하’가 계속되느냐다. 울산대 2학년 재학 시절인 2022년 출전한 단오 대회와 천하 대회를 석권하며 씨름계를 놀라게 한 김민재는 지난해 민속 무대에 뛰어들자마자 최강으로 우뚝 섰다. 9개 대회에 출전해 황소 트로피를 6개나 챙기며 ‘씨름 괴물’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개인전에서 딱 3번 졌다. 27승3패로 승률이 무려 90.0%에 달한다. 모든 체급을 통틀어 최고 기록이다. 씨름 괴물의 대항마로는 지난해 추석, 천하대회 정상에 오른 김진(증평군청)을 비롯해 장성우(MG새마을금고), 오정무(문경시청) 등 김민재를 한 번이라도 이겨본 선수들과 고교 시절 라이벌 최성민(태안군청) 정도다. 고졸 신인 김병호(울주군청)도 어떤 승부를 펼칠지 관심이다. 기술씨름의 정수를 보여주는 태백급(80㎏ 이하)에서는 ②노범수(울주군청)와 윤필재(의성군청)의 불꽃 대결이 기대된다. 노범수가 지난해 초반 4개 대회 연속, 윤필재는 중반 3개 대회 연속 우승하며 태백급을 양분했다. 지난해 준우승만 3회(우승 1회)를 기록한 허선행(수원시청)이 노범수와 윤필재 사이를 비집고 양강 구도에 균열을 일으킬지도 기대된다. 춘추전국시대에 접어든 금강급(90㎏ 이하)도 주목된다. 지난해 금강급 다관왕은 전반기 5개 대회에서 3관왕을 거머쥔 ③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이 유일했다. 하지만 하반기 5개 대회에서는 장사가 모두 바뀔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지난해 5회 우승을 합작한 영암군민속씨름단의 신구 강자 ④차민수(3회), 최성환(2회)이 주도하는 한라급(105㎏ 이하)에서는 관록의 오창록(MG새마을금고), ‘젊은 피’ 김무호(울주군청)와 박민교(용인시청)의 도전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개인 통산 19회, 18회 우승을 기록 중인 노범수와 최정만이 현역 최다 우승 기록(21회)을 보유한 금강급 임태혁(수원시청)을 추월할지도 관심이다. 오는 7월 보은 대회부터 최경량 소백급(72㎏ 이하)이 신설돼 민속씨름이 모두 5체급으로 늘어나는 것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원래 설날 대회부터 선보이려 했으나 씨름 지원 예산이 심사 과정에서 다소 줄어 시기가 늦춰졌다. 현재 각 씨름단은 소백급 1~2명씩 영입해 훈련하고 있다. 보은 대회 전까지는 태백급으로 출전해 이 체급 경쟁이 한층 뜨거울 전망이다. 이태현 KBS 해설위원(용인대 교수)은 “소백급 신설로 씨름 팬들은 보다 역동적인 경기를 즐기게 됐다”며 “체격이 큰 사람뿐 아니라 누구나 할 수 있는 스포츠로 씨름이 저변을 넓히는 데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개혁신당 양향자, 경기 용인갑 출사표…“반도체 없이 미래 없다”

    개혁신당 양향자, 경기 용인갑 출사표…“반도체 없이 미래 없다”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오는 4월 총선에서 경기 용인갑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5일 선언했다. 개혁신당 창당 후 주요 인사 중 처음으로 출마 지역구를 발표한 것이다. 고졸 출신 여성 최초의 삼성전자 임원이자 반도체 전문가라는 배경을 바탕으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예정지인 용인갑을 출마지로 정한 것으로 보인다. 양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985년 18살 양향자가 입사한 일곳이 당시 용인의 ‘삼성 반도체 통신 주식회사’였다”라며 “용인은 양향자의 꿈이 시작된 곳으로, 그로부터 28년 후 고졸 출신의 ‘미스 양’은 삼성의 별이라는 임원이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양 원내대표는 “그러나 대한민국 경제의 생명줄, 반도체 산업을 태동시킨 이 위대한 도시 용인은 시간이 멈춘 것처럼 정체돼 있다”라며 “반도체 산업 경쟁력 없이 대한민국의 미래도 없다”고 우려했다. 양 원내대표는 반도체 특화단지 가동 및 클러스터 주변 고속도로 개통 및 직행 셔틀버스 운행, 반도체 마이스터고 및 자사고 설립 등 반도체 관련 공약을 주로 내걸었다. 그는 지역구 선택의 배경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가장 중요한 것이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오는 용인”이라며 “특별법 발의 등을 해왔기 때문에 용인갑 출마는 정치적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경기 용인갑은 줄곧 보수정당이 우세를 보였던 곳이다. 다만,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당선됐던 정찬민 전 의원이 지난해 8월 뇌물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해 현재는 공석이다. 국민의힘 의원의 귀책 사유로 의정 공백이 발생했던 만큼, 4월 총선에서 제3지대 후보가 일정 부분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개혁신당은 용인을 비롯해 수원, 평택 등 수도권 주요 기술 집약 도시를 중심으로 후보를 내는 ‘K-벨트 군단’ 전략을 준비 중이다. 이르면 이번 주 내에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공천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 “자녀 셋이 부모 집에 얹혀삽니다”…청년 절반은 ‘캥거루족’

    “자녀 셋이 부모 집에 얹혀삽니다”…청년 절반은 ‘캥거루족’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식 셋이 부모 집에 얹혀살면 창피한가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A씨 가족은 부모님 집에서 오빠, A씨와 7살 딸, 남동생까지 총 6명에서 함께 살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35살 오빠는 미혼에 백수고 아르바이트한다. 건강도 안 좋다. 저는 32살이고 남편과 이혼해서 7살 딸을 키우고 있다”라며 “남동생은 31살인데 고졸이고 히키코모리다. 이렇게 6명이 36평대 집에서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거 어디 가서 말하기 창피한 일이냐”며 의견을 물었고, 네티즌들은 “부모님 속 터지시겠다” “일만 해도 괜찮은 건데 왜 다 집에만 있느냐” “20대도 답답한데 30대면 할 말 없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요즘에 이런 가정이 많다. 생활비만 드리면 문제없다” “같이 사는 거는 문제가 안 된다” “이제라도 벌어서 독립하자”라며 응원하는 댓글도 있었다.청년층 2명 중 1명은 ‘캥거루족’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로 분석한 우리나라 청년 세대의 변화’에 따르면 19살부터 34살까지 청년 중에 81.5%(2020년 기준)가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였다. 청년들은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로 ‘결혼 자금 부족’(33.7%)을 압도적 1위로 꼽았다. 20대 여성의 경우 결혼에 대해 ‘반드시 해야 한다’거나 ‘하는 것이 좋다’고 응답한 비율은 27.5%에 불과했다. 19~34세 청년들은 2명 중 1명꼴로 ‘캥거루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캥거루족이란 자립할 나이가 되었는데도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지원을 받는 등 부모에게 기대는 이들을 일컫는다. 청년들은 경제적 여건을 부모와 동거하는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부모와 동거하는 청년세대 중 절반가량(53.6%)는 경제활동을 하는 인구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업을 종료한 경우도 66.4%로 절반을 넘었다. 지난해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고 그냥 쉬고 있는 청년은 평균 41만명으로 전체 청년 인구의 4.9%를 차지했다. 청년들의 니트족화는 개인의 불행을 넘어 사회 불안과 잠재성장률 저하의 부작용을 낳는다. 실제로 오랜 경기 침체에 시달린 일본에서는 상당수가 중년이 돼서도 부모에게 의존하는 캥거루족으로 남아있는 상태다.
  • 영업 실적 따져 회계직 여성 승진 막아… 중노위 “간접차별 시정”

    영업 실적 따져 회계직 여성 승진 막아… 중노위 “간접차별 시정”

    영업 안 하는데 매출량으로 평가인사평가 점수 높았는데도 밀려비슷한 시기 입사한 남성은 진급 사업주 “고급 관리자 역량 부족”중노위 “드러나지 않아도 차별” 영업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여성 직원에게 영업 실적을 따지는 등 애초 충족 불가능한 기준을 빌미로 승진 여부를 판단했다면 ‘성차별’에 해당한다는 중앙노동위원회의 판단이 처음 나왔다.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아 있는 ‘유리천장’ 논란 때마다 단골 레퍼토리처럼 나오는 ‘역량 부족’을 사측이 직접 입증하지 못한다면 ‘차별’로 인정해야 한다는 의미다. 중노위는 지난달 5일 여성 직원 2명을 승진에서 탈락시킨 기계제조업체 A사 사업주에 대해 60일 이내 승진 심사를 다시 진행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중노위는 노·사·공익 3자로 구성된 준사법적 성격을 지닌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노동쟁의조정을 담당하는 유일한 공적 기관이다. 앞서 2022년 5월 고용상 성차별 시정제도가 도입된 후 두 번째 시정명령이다. 지난해 9월 육아휴직 사용을 이유로 여성을 승진에서 탈락시킨 기업에 대해 첫 시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A사는 1000여명이 근무하는 중견기업으로, 국내사업본부는 영업활동을 하는 ‘영업관리직’과 세무·회계 등 ‘영업지원직’으로 나뉜다. 신청인들은 영업지원직 소속으로 지난해 과장급 승진 심사에서 탈락했다. 승진자 2명은 영업관리직으로 근무하는 남성 직원들이다. 신청인들은 사측이 부당하게 차별했다고 주장했다. 3년간 인사평가 점수가 승진자보다 높았고 직급 직무 기간도 길었다고 했다. 반면 사업주는 “입직 경로와 업무 확장성 차이 등으로 고급관리자로 가는 역량이 부족했다”고 반박했다. 초심을 맡은 지방노동위원회는 영업관리직과 영업지원직의 직무상 차이를 들어 차별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중노위의 판단은 달랐다. 조사 결과 A사의 승진과 관련한 취업규칙과 인사규정은 남녀에게 같게 적용되지만 이번 승진 심사 과정에서 ‘간접차별’이 확인됐다. 직접적 영업활동을 하지 않는 영업지원직이 달성할 수 없는 매출점유율과 채권점유율을 승진 기준으로 사용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신청인과 비슷한 시기에 입사한 고졸 남성 직원이 승진했다. A사의 ‘유리천장’도 확인됐다. 2022년 6월 기준 남성이 88%, 여성이 12%였지만 과장급 이상만 따지면 남성이 97%였다. 2019~2023년 과장급 승진자 53명 중 여성은 3명뿐이다. A사가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1억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태기 중노위 위원장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차별에 대한 첫 시정명령”이라며 “노동시장에 활력을 주고 질적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월급 루팡” 양주시 ‘발칵’…새내기 공무원의 과시욕이었다

    “월급 루팡” 양주시 ‘발칵’…새내기 공무원의 과시욕이었다

    경기 양주시가 이른바 ‘월급 루팡’ 9급 공무원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양주시청은 15일 홈페이지에 ‘허위 출장 게재 공무원’ 관련 입장문을 게재했다. 앞서 9급 수습직원 A씨는 지난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월급 루팡 중, 출장 신청 내고 주무관들이랑 밥 먹고 카페 갔다 동네 돌아다님”이라는 글과 함께 양주시청 건축과 서류 등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 양주시 “민원 현장 확인, 허위 출장은 아냐” 양주시는 입장문에서 “A 공무원이 개인 소셜미디어에 허위 출장이라고 충분히 오해할 만한 게시글로, 성실하게 공무 수행하는 직원들의 사기 저하를 야기시키고, 시 공무원 전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는 결과를 초래한 것은 지방공무원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철저히 조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양주시는 “불미스러운 상황이 발생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며 “신규 공무원 A씨가 소셜미디어에 올린 내용을 토대로 조사한 결과, 허위출장 및 출장비 부정수급은 해당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날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9급 수습직원인 A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이 공유되고 있다. 이 게시물에는 민원인의 실명 일부가 드러나 있기도 했다.“품위유지 의무 위반 여부 살펴볼 것” A씨는 ‘고졸 특채’로, 지난 8일 공무원에 신규 임용돼 출근한 지 일주일 밖에 되지 않은 시보(수습직원)로 파악됐다. 양주시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2일 오전 10시쯤 같은 팀 선임 공무원과 민원 관련 현장확인 목적으로 출장에 동행했다. 이후 점심시간이 되자 인근에 출장 중인 다른 공무원 2명과 만나 식당에서 식사 후 카페에 들렸다가 시청으로 출발해 오후 1시 23분 도착했다. 실제 출장 근무가 이뤄졌으며, 식사 후 복귀했을 뿐 허위 출장이나 출장비 부정 수급은 아니라는 게 양주시 측 설명이다. 다만 양주시는 A씨가 공무원으로서의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했는지 등의 여부를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아울러 양주시는 “신규 공무원에 대해 임용과 동시에 초임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 등 올바른 공직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는 신규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공무원의 복무와 출장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씨는 조사 과정에서 “이제 막 공무원이 돼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과하게 표현하느라 그랬다”는 취지로 이야기했다고 한다. A씨는 사안이 커지자 당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한소희, ‘고졸’ 고백…“프랑스 대학 붙었지만” 못 간 이유

    한소희, ‘고졸’ 고백…“프랑스 대학 붙었지만” 못 간 이유

    배우 한소희가 고졸 학력을 고백했다. 1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는 배우 박서준과 한소희가 출연했다. 이들은 넷플릭스 ‘경성크리처’로 함께 호흡했다. 이날 한소희는 “25세에 데뷔했는데 20세 때부터 25세 때까지 내 인생에서 제일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 아르바이트하고 술 마시고 혼자 예쁘게 꾸미고 나가서 강남역 구경하고 전시 보고 영화 보는 걸 좋아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나영석 PD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서울 올라온 거냐”라고 묻자 한소희는 “프랑스 학교에 붙었는데 제 명의로 된 은행에 6000만원이 있어야 비자가 발급된다. 그때 제가 6000만원이 어디 있냐”라고 답했다. 학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는 한소희는 “하루에 12시간 호프집 아르바이트하면 180만원을 주는데, 2시간 모델 촬영을 하면 300만원을 주더라. 과자 광고를 했는데 통장에 2000만원이 들어왔다. 당시 회사도 없으니 반으로 나눌 필요도 없고 순전히 저한테 들어온 2000만원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거 3편 찍고 6000만원 채워서 (대학) 가려고 했는데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고백했다. 소속사의 간곡한 제안으로 모델에서 배우가 됐고, 결국 한소희는 대학이 아닌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됐다.
  • 한동훈이 직접 삼고초려… ‘갤럭시 신화’ 고동진 영입 추진

    한동훈이 직접 삼고초려… ‘갤럭시 신화’ 고동진 영입 추진

    삼성전자 본사 수원무 출마 거론오늘 과학기술 분야 인재 3명 발표박은식 “부산대병원에 자부심 당연”이재명 겨냥 ‘부산 의료 홀대’ 지적 ‘갤럭시 성공 신화’를 쓴 고동진(63) 전 삼성전자 사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할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직접 삼고초려한 것으로, 고 전 사장의 입당이 현실화하면 한 위원장이 공동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뒤 직접 영입한 첫 사례가 된다.1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고 전 사장 영입을 직접 지휘하고 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한 위원장이 직접 부탁드렸고,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했지만, 당내에서는 적지 않은 기대감이 감지됐다. 고 전 사장은 경성고와 성균관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삼성전자에 평사원으로 입사한 후 사장까지 올랐다. 무선사업부 개발관리팀장 시절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기획하는 등 ‘갤럭시 성공 신화’를 썼다. 당내에서는 고 전 사장의 영입 행보를 2016년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고졸 신화’를 쓴 양향자 삼성전자 상무를 영입한 데 비견한다. 아직은 고 전 사장의 출마 방식이나 지역구는 미정이나,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경기 수원무 출마가 거론된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곳이다. 비례대표 가능성도 있다.국민의힘은 12일 과학기술 분야 등의 영입 인재 3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고 전 사장은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상범 전 의정부지법 부장판사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다. 이날 부산 ‘구애 행보’ 이틀째인 한 위원장은 현장 비대위 회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때리기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공직자들은 공직생활을 하던 중 금고 이상 형이 확정되면 퇴직금이 날아가는데 의원들은 그렇지 않다”며 “재판 지연을 방탄 수단으로 쓰고 그렇게 재판이 지연되는 걸 국민에게 보여 주면서 이 나라 사법 체계가 잘못되고 있다는 잘못된 사인(신호)을 국민에게 준다”고 비판했다. 김경율 위원도 “병상에서 이 대표의 첫 일성이 ‘현근택은요’였다”며 “사당화의 완전 증거를 보여 준 사례”고 비판했다. 이 대표와 친명(친이재명)계 좌장인 정성호 의원이 지난 9일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징계 수위에 대해 문자 나눈 내용을 꼬집은 것이다. 박은식 비대위원도 이 대표가 피습 후 서울대병원에서 수술받은 것을 겨냥해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동료 시민 여러분은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권역외상센터를 보유한 부산대병원에 충분히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당일치기 전국 순회에서 부산만 이틀을 머물렀다. 롯데 자이언츠의 1992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하는 회색 티셔츠를 입었고, 부산국제영화제(BIFF) 거리를 찾아 씨앗호떡을 시식했다. ‘낙동강 벨트’에서 민주당 지지세가 만만찮은 지역임을 감안한 것으로 읽힌다. 여권은 부산에서 18석 가운데 최대 5석(20대 총선)까지 내준 바 있다.
  • 과학인재 공들인 한동훈…‘갤럭시 성공 신화’ 고동진 영입 추진

    과학인재 공들인 한동훈…‘갤럭시 성공 신화’ 고동진 영입 추진

    삼성전자 본사 수원무·비례대표 가능성도과학기술분야 인재 3명 12일 발표 예정 ‘갤럭시 성공 신화’를 쓴 고동진(63) 전 삼성전자 사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할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직접 삼고초려한 것으로, 고 전 사장의 입당이 현실화하면 한 위원장이 공동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뒤 직접 영입한 첫 사례가 된다. 1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고 전 사장 영입을 직접 지휘하고 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한 위원장이 직접 부탁드렸고,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다”고 했지만, 당내에서는 적지 않은 기대감이 감지됐다. 고 전 사장은 경성고와 성균관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삼성전자에 평사원으로 입사한 후 사장까지 올랐다. 무선사업부 개발관리팀장 시절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기획하는 등 ‘갤럭시 성공 신화’를 썼다. 당내에서는 고 전 사장의 영입 행보를 2016년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고졸 신화’를 쓴 양향자 삼성전자 상무를 영입한 것과 비견한다. 아직은 고 전 사장의 출마 방식이나 지역구는 미정이나,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경기 수원무 출마가 거론된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곳이다. 비례대표 가능성도 있다. 국민의힘은 오는 12일 과학기술 분야 등의 영입 인재 3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고 전 사장은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상범 전 의정부지법 부장판사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다. 이날 부산 ‘구애 행보’ 이틀째인 한 위원장은 현장 비대위 회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때리기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공직자들은 공직생활을 하던 중 금고 이상 형이 확정되면 퇴직금이 날아가는데 의원들은 그렇지 않다”며 “재판 지연을 방탄 수단으로 쓰고 그렇게 재판이 지연되는 걸 국민에게 보여 주면서 이 나라 사법 체계가 잘못되고 있다는 잘못된 사인(신호)을 국민에게 준다”고 비판했다. 김경율 위원도 “병상에서 이 대표의 첫 일성이 ‘현근택은요’였다”며 “사당화의 완전 증거를 보여 준 사례”고 비판했다. 이 대표와 친명(친이재명)계 좌장인 정성호 의원이 지난 9일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징계 수위에 대해 문자 나눈 내용을 꼬집은 것이다. 박은식 비대위원도 이 대표가 피습 후 서울대병원에서 수술받은 것을 겨냥해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동료 시민 여러분은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권역외상센터를 보유한 부산대병원에 충분히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당일치기 전국 순회에서 부산만 이틀을 머물렀다. 롯데 자이언츠의 1992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하는 회색 티셔츠를 입었고, 부산국제영화제(BIFF) 거리를 찾아 씨앗호떡을 시식했다. ‘낙동강 벨트’에서 민주당 지지세가 만만찮은 지역임을 감안한 것으로 읽힌다. 여권은 부산에서 18석 가운데 최대 5석(20대 총선)까지 내준 바 있다.
  • [열린세상] 청년에게 일할 기회 주는 한 해 되길/이지만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

    [열린세상] 청년에게 일할 기회 주는 한 해 되길/이지만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

    청년고용률은 46.3%다. 2020년 42.2%이던 청년고용률이 꾸준히 증가해 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평균인 51%보다 낮음을 직시하자면 보다 적극적인 청년 일자리 정책이 지속될 필요가 있다. OECD 회원국 수준으로 청년고용률이 향상되면 42만 5000개의 청년 일자리가 추가된다. 청년들은 취업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쏟고 있다. 그럼에도 오랜 기간 취업 준비를 하거나 반복되는 불합격으로 취업 의욕마저 상실되는 경우도 빈번하다. 3년 이상 스펙 쌓기와 입사 준비 끝에 첫 직장에 취업한 청년이 35만 8000명이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그냥 쉬고 있는 청년이 38만 2000명이며, 실업 상태에서 교육·훈련을 받지 않는 니트족 역시 8만 4000명이다. 일하기를 희망하는 청년이 일을 할 수 없고, 일할 의욕마저 잃는 청년이 많아진다면 이는 국가 인력 활용 측면에서 분명 낭비다. 일자리 창출의 모범 사례로 1997년 집권한 영국 노동당 토니 블레어 정부의 ‘일할 기회 제공’ 정책을 참고할 만하다. 블레어 정부는 과거 노동당 정부의 현금성 복지와 과도한 임금 인상 정책과는 달리 교육·훈련과 취업 활동 중심의 적극적 노동시장 정책을 추진했다. 보다 많은 청년들을 노동시장으로 유인해 일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전투적 노동조합운동을 반대하면서 기업들이 자유롭게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안정적인 노사문화를 정착시켰다. 무엇보다 보수당 마거릿 대처 정부의 자유시장주의와 노동유연화 정책을 계승하면서 최저임금제 등과 같은 사회안전망 도입을 통한 유연·안정성 정책을 펼쳤다. 집권 10년 동안 청년(25~34세) 실업률은 8.5%에서 4.7%로 감소했으며, 청년고용률은 75.6%에서 80%로 증가했다. 이 기간 동안 3%대의 견고한 경제성장을 이뤘다. 우리나라 청년의 낮은 고용률은 높은 대학 진학률과 일자리 미스매치, 그리고 경직적 노동시장 구조 등에서 비롯된다. 1990년 33%였던 대학 진학률이 현재 72.8%까지 상승했다. 청년층의 고등교육 이수율은 69.8%로 OECD 회원국의 평균인 50.8%보다 높다. 대다수가 고등교육 이수자인 상황에서 대졸자의 일자리 창출에 더 많은 정책적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하다. 지금은 고졸자의 삶과 취업의 어려움 해소에도 더 많은 관심을 쏟을 때다. 고졸·대졸자 청년 취업률은 각각 63%와 76%이며, 전체 임금근로자 중 학력별 정규직 비중은 고졸자 55.3%, 대졸자 74.7%다. 고용 형태별 차이는 학력 간 임금 격차로 연결돼 대졸자 대비 고졸자의 임금은 63% 수준이다. 니트족 중 59.5%가 고졸자임을 고려할 때 고졸자 맞춤형 정책이 절실하다. 고졸자가 노동시장에서 공정한 대우를 받게 된다면 대학 진학보다 취업을 선택하는 사례가 많아질 것이다. 어쩌면 현재의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책은 과거 대학 진학률 30% 시절에서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당시 공업·상업고 졸업자는 대학 진학 대신 산업 현장으로 바로 뛰어들어 많은 고졸 성공 신화를 썼다. 굳이 대학 진학을 하지 않아도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사회·경제 시스템의 재정비가 필요하다. 청년들의 어려움을 감안하면 미래세대를 위한 노동개혁은 더이상 미룰 수 없다. 추진돼야 할 노동개혁 방안은 오랜 기간 산적해 왔다. 정규직·비정규직 고용 형태별, 대기업·중소기업 기업규모별, 대졸·고졸 학력별, 남성·여성 성별 간의 임금 및 근로 조건의 격차 해소, 그리고 유연한 노동시장, 탄력적·선택적 근로시간제 활성화와 임금체계 개편 등이다. 소수의 상대적으로 취약한 고졸자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의 우선 실행을 통해 다수인 대졸자를 포함한 모든 청년들의 일자리 관련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역발상이 실효적일 수 있다. 2024년 새해에는 모든 청년들이 희망하는 직장에서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길 응원한다.
  • 강형욱, 단국대 출신 NO…“난 고졸, 이화여대 가고 싶다”

    강형욱, 단국대 출신 NO…“난 고졸, 이화여대 가고 싶다”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단국대학교를 나왔다는 소문에 “난 고졸”이라고 해명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는 강형욱이 자신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는 나무위키를 직접 읽어보는 내용의 콘텐츠가 올라왔다. 강형욱은 “나무위키를 보면서 맞는 것과 틀린 것, 이상한 것을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먼저 1985년생인 강형욱은 ‘노안’이라는 의견에 대해 “실제로 보면 어려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직업이 ‘동물훈련사’라고 표기된 데 대해 “반려견 훈련사다. 다른 동물은 모른다”고 말했다. ‘기업인’이라는 표기에는 “제가 기업을 운영하진 않는다. 대표이긴 한데 바지사장 이런 걸로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단국대학교를 졸업했다는 내용에 대해선 “대학교를 나온 적이 없다. 고졸이다”라면서서 “나중에 대학교에 가고 싶은데, 이화여대 가고 싶다. 최재천 교수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동물 행동에 관련된 세계적 석학이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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