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고전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서울병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2900억원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안양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행인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7,493
  • [EBS플러스1]

    08:40 내신 6감 국어(하)09:30 EBS기본과 특별한 과학10:20 내신 6감 물리12:00 EBS포스(재) 고전문학, 수학Ⅰ13:40 EBS기본과 특별한(재) 국어(하)18:00 EBS탐스런 한국 근·현대사(재)19:00 수능특강 선택 고3(재) 물리Ⅰ21:00 EBS수능특강 선택 고3(재) 일본어
  • [토요영화] 인도에서 생긴 일

    [토요영화] 인도에서 생긴 일

    ●인도에서 생긴 일(EBS 세계의 명화 오후 11시 25분) 1920년대 영국의 인도 식민지배하의 영국인들 모습을 그린 영화로,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드라마 구조가 매우 인상적인 작품이다. 서로 다른 시간대를 뒤섞은 드라마 틀거리 사이사이에 미스터리와 로맨스를 끼워넣어 극의 긴장감을 유지해간다. 고전문학 작품을 우아한 시대극으로 재창조하는 데 일가견이 있는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 특장이 유감없이 발휘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19세기 인도 사티푸르. 더글러스 리버스(크리스토퍼 카젠노브)는 그의 아내 올리비아(그레타 스카키)가 더 이상 병원에 있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를 듣고 눈물을 흘린다. 이어 장면은 1982년, 미래공간의 사티푸르로 바뀐다. 올리비아의 손녀인 앤(줄리 크리스티)은 한 남자에게서 할머니에 대한 얘기를 전해듣는다. 그 후 앤은 할머니 올리비아의 행적을 되짚는다. 다시 19세기 인도로 영화는 시점을 돌린다. 남편과 함께 영국인 상류사회의 모임에 참석한 올리비아는 인도의 지배자 나왑(사시 카푸르)과 사랑에 빠진다. 또다시 현재로 돌아온 영화는 관객들에게 묘한 기시감을 안긴다. 그 옛날 올리비아가 그랬듯, 앤 역시 할머니의 이야기를 함께 추적하던 인도 남자와 사랑에 빠져 있다. 지난날 온갖 스캔들의 주인공이 됐던 할머니의 삶에다 앤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삶을 투사해보게 되는 것이다. 이 영화는 베일에 싸인 한 인물의 이야기를 추적함으로써 주인공의 현재를 객관화시키는 매력이 압권이다. 세월의 간극을 뛰어넘어 교감하는 두 여자의 이야기 구도는 잘 짜여진 페미니즘 드라마로도 손색없다. 제작자인 이스마일 머천트와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은 1961년 영화사 ‘머천트 아이보리 프로덕션’을 세웠다.‘하우스홀더’(1963) 등 적은 제작비로 품격 높은 작품들을 내놓는 영화사로 한동안 유명했었다. ‘인도에서 생긴 일’은 그들 콤비가 내놓은 최초의 본격 상업드라마로 꼽힌다. 식민지 인도의 생활상이나 상류사회의 모습을 가감없이 묘사하는 등 시대 재현을 완벽하게 해냈다는 측면에서 영화적 가치가 높은 작품으로 평가된다. 복합적인 내면연기를 흠잡을 데 없이 소화해낸 그레타 스카키는 이 영화를 통해 스타로 발돋움했다. 그와 사랑에 빠지는 나왑 역할의 사시 카푸르는 당시 인도의 국민배우로 통했다.130분.18세 이상 관람가.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원작과 다른 로맨스 화려해진 ‘돈키호테’

    원작과 다른 로맨스 화려해진 ‘돈키호테’

    미국의 아메리칸발레시어터(ABT)가 12년 만에 한국 무대에 선다. 다음달 1∼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릴 레퍼토리는 희극발레의 대표작이라는 ‘돈키호테’. 한국 팬들 앞에서 여는 두 번째 무대이다. 1940년 창단된 ABT는 영국의 로열발레단, 프랑스의 파리오페라발레단과 함께 세계 최정상 3대 발레단으로 꼽히는 단체.19세기의 전막 발레 ‘백조의 호수’‘잠자는 숲속의 공주’‘지젤’‘돈키호테’를 비롯해 ‘아폴로’‘레실피드’‘라일락 정원’‘로데오’등 주옥같은 20세기의 레퍼토리들을 잇달아 무대에 올리며 세계 발레의 정상에 올랐다. 특히 ‘Airs’‘Push Comes to Shove’는 현대발레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독특한 레퍼토리들. 영화 ‘백야’로 유명한 미하일 바리슈니코프와 조지 발란신을 비롯해 안소니 튜더, 제롬 로빈스, 아그네스 드 밀, 트와일라 타프 등 천재급 안무가들이 바통을 이어 일군 불후의 명작들이다. 이번 내한 무대에서 선보일 ‘돈키호테’는 세르반테스의 작품을 모티프로 삼았지만 원작과는 판이한 버전. 예쁘고 발랄한 아가씨 키트리와, 가난하지만 낙천적인 젊은 이발사 바질리오가 우여곡절 끝에 사랑을 이루어가는 러브 스토리로 꾸며졌다. 세르반테스 원작의 주인공 돈키호테는 한낱 조연에 머물 뿐. 원작과는 사뭇 다르게 돈키호테와 그의 충복 산초, 판자 두 사람은 선술집 딸 키트리와 이발사 바질리오가 펼쳐가는 로맨스의 들러리일 뿐이다. 정열적인 스페인 춤이 볼거리로 삽입되면서도 고전발레의 특징인 고난도 테크닉과 화려한 기교가 그대로 살아있어 현대와 고전 발레가 묘하게 어우러지는 경쾌한 레퍼토리. 무엇보다 ABT의 스타 무용수들이 매 공연마다 바꿔가며 무대에 올라 팬들이 스타 무용수들의 기량을 비교해볼 수 있다. 팔로마 헤레라·호세 마뉴엘 카레뇨(1일 오후 8시), 헤르만 코르네호·시오마라 레이즈(2일 오후 3시), 에단 스티펠·질리안 머피(2일 오후 8시), 데이비드 홀버그·미셸 와일즈(3일 오후 4시)가 그 주인공들이다. 본 공연에 앞서 31일 오후 8시 열리는 오프닝 갈라도 만만치 않은 무대. 클래식 발레의 화려함이 살아있는 헤럴드 랜더의 ‘에튜드’(Etudes)와 모던발레의 상상력을 앞세운 트와일라 타프의 ‘래빗 앤드 로그’(Rabbit and Rogue) 두 작품이 한국 초연된다. ‘에튜드’가 예술적인 성취를 위한 무용수들의 고난한 과정을 시각적으로 무대 위에 풀어낸다면 ‘래빗 앤드 로그’는 검은색 의상의 로그와 흰색의 래빗이라는 상반된 캐릭터를 통해 세상에 공존하는 선과 악의 문제를 들여다본 흥미로운 작품이다. ABT의 스타 무용수들이 한 무대에 오르는 보기 드문 자리. 특히 미하일 바리슈니코프와 공동작업했고 빌리 조엘과 호흡을 맞춘 뮤지컬 ‘Movin’ Out’으로 유명한 안무가 트와일라 타프의 면모를 생생하게 볼 수 있는 무대이다.(02)399-1114∼6.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왜 충무로는 ‘한국형 장르영화’ 에 빠졌나

    왜 충무로는 ‘한국형 장르영화’ 에 빠졌나

    올해 충무로에 ‘장르영화’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멜로와 코미디가 주류를 이뤘던 국내 영화계에서 장르적 특성에 주목한 영화들이 각광받고 있는 것. 특히 최근엔 기존의 할리우드식 장르에 한국의 고유한 감성과 감독의 작가주의를 보탠 ‘한국형’ 장르영화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기존 할리우드 장르에 한국적 정서 가미한 시너지 효과 특정 주제나 소재, 형식적인 면에서 공통점을 지니는 장르영화는 본래 할리우드 상업영화에서 먼저 시작됐다. 서부극, 스릴러, 갱스터 등 각 장르의 장점들만 전략적으로 뽑아내 흥행실패의 부담을 최소화하려고 했던 것. 흔히 서부극의 존 포드나 스릴러의 앨프레드 히치콕이 장르영화의 대표적인 거장 감독들로 꼽힌다. 국내에서도 서양의 장르를 한국적 감각으로 진화시킨 ‘한국형 장르영화’들이 지난해 말부터 서서히 인기를 모으다 올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은 서양의 서부극 장르에 김지운 감독의 스타일이 결합한 ‘한국형 웨스턴’이란 독특한 장르로 1000만 관객 동원의 시험대 위에 올랐고, 이에 대적하는 ‘님은 먼곳에’는 전통적인 음악영화 장르에 이준익 감독 특유의 감수성으로 승부수를 띄웠다.31일 개봉하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는 투박한 사나이들의 감성을 자극해온 ‘곽경택표’ 범죄 스릴러에 방점이 찍힌다. 하반기에도 국내 고전무협에 서부극 장르를 결합한 류승완 감독의 첩보영화 ‘다찌마와 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1970년대를 배경으로 전설의 밴드 ‘데블스’를 소재로 한 음악영화 ‘고고 70’ 등이 개봉될 예정이다. ●달라진 관객 성향 반영 한국영화계 새로운 단계 진입 영화계는 올 상반기 관객동원 1위인 ‘추격자’를 본격적인 한국형 장르영화의 시발점으로 보고 있다. 지난 10년간 한국영화가 감독 개인의 예술적 욕구와 장르 사이에 불균형을 보이거나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장르를 수단화해 왔다면, 이제는 장르 자체에 주목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올해 아시아 지역의 장르영화를 제작지원하는 잇프로젝트를 기획한 부천영화제 권용민 프로그래머는 “‘추격자’ 이후 한국에서도 애국주의나 휴머니즘의 강박에서 벗어나 영화적 장르가 주는 쾌감과 흡인력에 솔직하게 반응하기 시작했다.”면서 “이는 달라진 관객들의 성향을 반영하는 것으로, 한국의 ‘장르영화’들이 전혀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한 90년대 소재와 트렌드에 의한 기획영화의 인기가 줄어들고 한국영화도 산업화되면서 장르영화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나타난 현상이라는 지적도 있다. 영화평론가 황희연씨는 “한국에서도 영화를 산업적으로 인식하면서 소재 중심의 기획영화 대신 그동안 폄하됐던 장르에 대한 관심이 늘었고, 우리도 할리우드 외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장르영화를 잘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에 관객들도 화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우리식으로 체화되거나 발전시키지 못하고 형식만 모방하는 장르영화들은 ‘남의 옷 걸친 듯’ 어색한 조합만 낳을 뿐이라는 지적도 적지 않다. 영화제작사인 KM컬쳐의 심영 이사는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을 감안하더라도 장면 편집과 스타일 등 모양새만 쫓아가는 할리우드 흉내내기 식으로는 경쟁력을 갖출 수 없다.”면서 “장르에 치우치다 놓치기 쉬운 내러티브의 완성도는 물론 한국영화의 결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케이블·위성방송]

    ●EBS플러스1 09:30 EBS기본과 특별한 수학 10-가,(1)(2), 국어(하)(1)(2), 도덕 13:40 EBS포스(종합)수학Ⅱ(1)(2), 영어구문투어, 수학Ⅰ(1)(2) 18:10 EBS포스(종합) 영어독해유형 19:00 EBS포스(종합) Vocabulary 20:00 EBS포스(종합) 현대문학(1)(2) 22:00 EBS포스(종합) 고전문학(1)(2) ●EBS플러스2 09:00 방과후 반가운 시간 10:00 까미의 쫑알쫑알 국어 이야기 11:00 야 미술이 보인다 12:00 미미와 코코 13:00 동물대탐험 구리구리 댕댕(1)(2)(3) 15:00 EBS 초등 친절한 선생님(재) 국어 3-1, 수학 3-1 16:30 EBS 초등 친절한 선생님(재) 국어 4-1, 수학 4-1 19:00 한글이 야호 20:00 세계의 미술관 21:00 중학영단어 30일 완성 ●KBS드라마 07:10 너는 내운명 08:30 태양의 여자 19:10 상상+ 시즌2 20:30 미남들의 포차 21:30 1박 2일 24:20 개그콘서트 01:30 로맨틱 프린세스 ●어린이TV 09:00 선물공룡 디보 11:00 쿵야쿵야 13:00 미피와 친구들 15:00 포트리스 17:00 뽀롱뽀롱 뽀로로2 19:30 가면라이더 가부토 22:00 큐빅스 ●MBC ESPN 11:00 다시보는 2004 아테네 올림픽 16:00 2008 연예인 당구대회 17:00 2008 프로야구 기아:우리 20:00 풀럼 한국투어 울산현대:풀럼 ●바둑TV 08:00 분당기우회장배 10:00 제3기 원익배 십단전 12:00 오스람코리아배 16:00 도전 배틀킹 19:00 KB국민은행 2008 한국바둑리그 ●시네마TV 07:00 타게트 09:00 G4특공대 11:00 아래층 여자와 위층 남자 13:00 X파일 시즌4 15:00 유닛 시즌2 17:00 애들이 똑같아요 ●mbn 06:30 체험 지구촌 홈스테이 08:40 뉴스메이커 말!말!말 09:30 부동산 현장 12:30 경제나침반 180도 18:30 부동산 현장 20:10 글로벌 코리아 ●Q채널 08:00 TV동물농장 09:30 최후의 원시부족 10:30 이브의 선택 시즌2 11:30 고고 동물탐험 12:30 TV특종 놀라운 세상 13:00 PIFF 아시아 다큐 페스티벌
  • [김봉석의 스크린 엿보기]덩치 키운 국제영화제 개성과 비전은 실종?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가 시작된 후, 국내에서도 수많은 국제영화제가 열리기 시작했다. 부천과 전주에 이어 제천음악영화제, 환경영화제, 디지털영화제 등 특성화한 영화제들도 다양하게 등장했다. 국내 영화제까지 합치면, 매일매일 국내의 어딘가에서 영화제가 열리고 있을 정도로 성황이다. 국제영화제의 장점은 많다. 일반 극장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다양한 영화를 만날 수 있다는 점, 세계 영화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 특정 주제에 따라 일목요연하게 영화의 역사를 훑을 수 있다는 점 등등. 특히 한국처럼 과거의 영화들을 제대로 볼 수 없는 문화적 환경이라면, 국제영화제의 가치는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가끔은 국제영화제가 너무 많은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든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영화제가 많은 것은 좋지만 영화제들이 추구하는 방향이 너무 비슷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다. 저마다 더 많은 영화를, 더 화려하게 펼치는 것에만 치우친 것이 아닌가라는 의심이 든다. 이를 테면 부산영화제와 전주영화제의 차이는 무엇일까. 부산영화제는 아시아영화의 견본시라는 것을 내세우면서 출발했지만, 지금은 별다른 개성이 없는 국제영화제일 뿐이다. 최근 몇 년간은 새롭게 발견된 아시아의 감독도 영화도 별로 없다. 부천판타스틱영화제는 집행위원장이 바뀌는 등 혼란을 겪고 난 후 ‘판타스틱’의 정체성이 희미해졌다. 나름대로 방향을 잘 잡고 있는 영화제라면, 제천음악영화제를 들 수 있다. 제천음악영화제는 ‘음악’을 컨셉트로 잡았고, 그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충분했다. 음악이라는 스펙트럼은 워낙 넓다. 직접적으로 음악이나 뮤지션을 다룬 영화도 가능하고, 음악이 특히 인상적인 영화도 포함될 수 있다. 음악이 없는 영화는 거의 없기에, 다양하면서도 자신들의 영화제에 맞는 영화를 프로그래밍하기에 수월하다. 영화제도 하나의 상품이고, 대중의 관심을 끌어 모을 이슈가 있어야 한다. 반면 부천영화제도 ‘판타스틱’이라는 좋은 선택을 했지만 점차 정체성이 사라져갔다. 기획전이니 회고전이니 프로그램들은 많지만 그 내용이 충실하게 채워진 경우는 그다지 많지 않다. 또한 영화제마다 작품을 고르는 선정기준도 모호하다. 어쩌면 그것이 결국 한국사회의 문제라는 생각도 든다. 작지만 일관되게 자신의 장점을 밀고 나가는 것보다는, 일단 양적으로 뭔가를 과시해 보이려는 것. 내실을 다지기보다는, 거창하고 화려하게만 보이면 된다는 속셈들. 그동안 한국영화계가 양적인 것에만 매달리다 최근 위기에 봉착했는데, 영화제 역시 비슷한 딜레마에 빠져 있는 것 같다. 영화제에 필요한 것은 규모가 아니라, 확실한 개성과 비전이다. 영화평론가
  •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카라지치

    ‘보스니아 인종청소 전범,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혔다.’ 라도반 카라지치 검거 뒤에는 그의 심복의 은신처 밀고가 있었다고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독일 대외정보기관인 연방정보국(BND) 관계자는 “믈라디치가 헤이그 국제유고전범재판소(ICTY)의 재판에 회부되지 않기 위해 한 협상”이라고 밝혔다. 믈라디치는 자신을 영웅시하는 분위기가 남아있는 세르비아의 지역 법원에서 소송절차를 밟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믈라디치는 보스니아 내전 당시 세르비아계 군사령관 출신이다. 스레브레니차를 침공해 8000여명에 이르는 이슬람계 주민들을 학살한 당사자다.1995년 카라지치와 함께 ICTY에 전범으로 기소됐다. 유럽연합(EU)이 세르비아측에 믈라디치의 신병인도를 계속 요구하고 있어 그 역시 몇주 안에 체포될 전망이다. 당초 세르비아 당국은 믈라디치 체포작전을 펴던 중 우연히 카라지치의 은신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한편 카라지치의 은신 중 사생활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그는 자신과 믈라디치가 찍은 사진이 걸린 집 근처 술집 ‘매드하우스’에서 자주 와인을 즐겼다. 베오그라드에는 정부(情婦)를 뒀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지인에게 “미국에 손자 등 가족이 있으며 자주 미국을 왕래했다.”고도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카라지치는 자신도 뉴욕에서 살았고 미국에서 학위를 받았으며 종종 미국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라’라는 성을 가진 40대 초반의 여성을 자신이 고용한 웹사이트 엔지니어에게 소개한 적도 있다. 정부인 미라는 카리지치의 정체를 알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보스니아 ‘인종청소 주범’ 카라지치 13년만에 체포

    보스니아 내전 당시 ‘인종청소의 주범’ 라도반 카라지치(63)가 도피 13년 만에 체포됐다. AP통신은 21일(현지시간) 세르비아 정부의 발표를 인용,“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카라지치를 체포했으며 현재 세르비아 전범재판소로 이송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1992년 내전 당시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지도자였던 카라지치는 10여년 넘게 유럽연합(EU)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등 국제사회의 최고위 수배 대상이었다. 그는 1995년 ‘스레브레니차 학살사건’ 등 15개 항목의 반인륜적 전쟁 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세르비아 정부는 카라지치를 조사한 뒤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국제유고전범재판소(ICTY)에 넘길 예정이다. 그러나 실제 재판에 나서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내전 당시 수많은 기록물과 다양한 법리 쟁점을 두루 검토해야 한다. ICTY로 넘겨지면 북해 부근 네덜란드 감옥 내 ICTY특별 구금시설에 감금된다. 카라지치의 정치적 아버지였던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전 유고대통령이 수감됐던 동(棟)의 한 감방에 수감될 것으로 알려졌다. 밀로셰비치는 지난 2006년 수감중 사망했다.박창규기자 nada@seoul.co.kr▶관련기사 16면
  • 불황·고물가시대 ‘날개’ 단 상품들

    불황·고물가시대 ‘날개’ 단 상품들

    고급커피점 매출 최고 200% 급증 살인적인 물가 폭등과 고유가로 서민 경제에 비상등이 켜졌지만 고가 해외여행상품과 고급 커피, 에어컨 등에 대한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 스타벅스, 탐앤탐스, 커피빈 등 고급 커피 전문점들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들 매장의 커피 한 잔 가격은 일반 커피숍보다 2000원 이상 비싼 4000∼5500원선이다. 매장에는 빈 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다. 매출액도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 스타벅스 측은 22일 “액수는 밝힐 수 없지만 올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아메리카노, 아이스라테 등 모든 품목의 매출이 고르게 증가했고, 여름철을 맞아 프라프치노 종류의 음료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는 설명이다. 본고장인 미국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탐앤탐스도 매출액이 급격히 늘어 매장 수를 대폭 확대했다. 올 들어 46개 매장을 신설해 90개 매장이 전국에서 성업 중이다. 탐앤탐스 측은 “지난해보다 매장 수가 2배 이상 증가했고, 이에 힘입어 상반기 매출액도 200% 이상 신장됐다.”고 밝혔다. 470만원짜리 해외여행 예약 폭주 여름 성수기를 맞아 유럽, 미국 등 고가 해외여행 상품 판매도 늘고 있다. 상품가격은 지난해보다 비싸졌다. 유류할증 제도로 여행상품 가격이 지난해보다 폭등한 탓이다. 하나투어의 경우 미국 관광 8일 상품은 20만∼40만원 오른 289만원이고, 유럽 관광 10일 상품은 30만원 인상된 339만원이다. 모두투어의 경우 유럽 4개국 9일 상품은 40만원 오른 470여만원이고, 미국 관광 7일 상품은 245만원이다. 여행업계는 고물가·고유가로 해외여행객이 대폭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7월 들면서 예약률이 늘었고,8월 초중순의 최고 성수기에는 예약이 폭주하는 상태다. 하나투어의 경우 8월 예약률(7월22일 기준)은 전년 동월 대비 유럽 3.3%, 미국 1.2% 증가했다. 모두투어의 경우 미국은 지난해와 동일하고, 유럽은 44%나 폭증했다. 200만원 넘는 에어컨 품귀 현상 차량 홀짝제, 절전 등 고유가 극복 대책이 쏟아지고 있지만 무더위 때문에 에어컨 판매량은 급증하고 있다. 전자랜드의 하루 에어컨 판매 대수는 3000여대. 관계자는 “매출액은 전년 7월 대비 3배 이상 늘었다.70만∼100만원대 에어컨이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고,200만원을 넘는 고급 상품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마트는 전년 7월 대비 판매량이 200% 이상 증가했다.200만원 이상 고가 에어컨들은 재고가 소진돼 품귀 현상마저 나타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곽수종 박사는 “중상위 계층의 소득은 일정 수준 이상 유지되거나 증가하는 경향이 짙다.”면서 “이들이 소비하는 고가 해외여행상품과 고급커피, 에어컨 등은 물가나 유가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고정적인 매출액을 보인다. 외환위기 이후 한국 경제가 양극화된 일면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김승훈 김정은 장형우기자 hunnam@seoul.co.kr
  • [지방시대] 남미에서 경험한 농업의 국제화/전운성 강원대 농업자원경제학과 교수

    [지방시대] 남미에서 경험한 농업의 국제화/전운성 강원대 농업자원경제학과 교수

    지지난 겨울 페루에서 버스로 출발, 남미 대륙의 농업지대를 U자로 약 5000㎞를 돌아본 뒤 쿠바의 농장과 연구기관 등을 답사했다. 버스 안은 불편했지만 차창밖의 광경은 새로웠다. 페루 안데스의 끝없는 고원 농목지대와 태평양과 나란히 하며 남쪽으로 뻗은 칠레 북부의 사막을 지났다. 칠레에서 아르헨티나로 가기 위해 안데스 고개를 넘자 팜파스 대평원의 밀밭과 소떼는 지평선 너머로 펼쳐져 있었다. 세계 곡창지역을 접하는 순간이었다. 버스는 이어 브라질의 구릉과 밀림 사이의 또 다른 형태의 농업지대를 달렸다. 이 과정에서 페루 발 칠레 산티아고행 버스에서 있었던 일이 기억에 남는다. 버스는 페루와 칠레간 사막이 있는 국경을 넘어 남쪽으로 달렸다. 새벽 1시가 넘어 잠을 청했는데 승객들이 웅성거렸다. 앞에 앉은 젊은 여성이 모두 차에서 내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고서 버스 밑칸에 넣어 두었던 모든 짐을 꺼내 검사대에 올려놓아야 했다. 모래 사막이어서 꼼짝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경찰의 검문·검색이 시작됐다. 모든 짐 가방을 열게 한 꼼꼼한 조사였다. 셰퍼드들은 냄새를 맡으면서 검사대 위와 사람들의 주위를 돌았다. 밤중의 사막은 긴장과 살벌한 분위기로 변했다. 인접국에서 유입되는 마약과 불법 농산물을 막기 위한 검색이라고 했다. 검색을 마친 일행은 다시 남쪽으로 달렸다. 사막지대를 벗어날 무렵인 새벽 5시쯤 또 한번의 검문을 받았다. 한밤 두번의 검색을 접하면서 칠레는 칠레, 페루는 페루이지 남미는 하나가 아닌 각자의 국익을 추구하는 독립체란 생각을 했다. 이 시기는 국내에서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반대 여론이 커지고 있을 때여서, 한·칠레 FTA 협상은 칠레만이 아니라 남미 국가들의 공격을 받아 우리 농업이 초토화될 것이란 루머가 떠돌았다. 칠레는 단일 국가로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FTA를 체결했다.50여 개국에 이른다. 칠레의 개방정책은 폐쇄적인 사회주의 체제와 달리 남미 대륙에서도 가장 건실한 경제구조를 가진 통상국가로 성장케 했다. 칠레가 왜 이토록 FTA에 나라의 명운을 걸고 있는지를 여행 도중에 알게 됐다. 칠레산 와인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의 포도주 시장을 석권하다시피 하고 있다. 왜 이렇게 됐을까.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부터 칠레에 이르는 수천㎞의 연안지방에서는 기후 특성상 포도의 재배가 알맞아 많은 농가가 포도 생산에 힘을 쏟고 있다. 필자가 중남미의 농업지대를 둘러보면서 느낀 것은 아르헨티나 등 몇 나라는 칠레 못지않게 포도 재배면적과 포도주 공장 수에서 뒤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들 국가는 칠레의 적극적인 개방정책에 밀려 세계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우리는 지금까지 국내 농업을 지켜야만 하는, 수세적인 입장만을 취해 왔다. 이는 우리 농업이 지니고 있는 여러가지 특수성 때문일 것이다. 우리나라의 수출품 중에서 수출 액수가 가장 많은 것은 첫째가 선박이고 두번째가 석유류 제품이다. 석유 한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는 석유류 제품 수출 대국이 돼 있다. 그렇다면 우리 농업도 역공세를 펼 방도가 있지 않을까. 예를 들면 농산물 자체의 수출보다 국내·외의 농산물을 원료로 하는 농산물 가공산업을 진흥시켜 부가가치를 높여 수출만 할 수 있다면 석유류 못지않은 농산물 수출국으로 변신할 수 있지 않을까. 이는 FTA의 확대적인 채택을 전제로 한 공략 방법일 것이다. 전운성 강원대 농업자원경제학과 교수
  • [서울광장] “국회의원 엄마가 안쓰럽다” /오풍연 논설위원

    [서울광장] “국회의원 엄마가 안쓰럽다” /오풍연 논설위원

    2008년 5월30일.18대 국회 4년 임기가 시작되던 날이다. 필자는 아침 일찍 한 초선 의원에게 축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여의도 입성을 축하합니다.4년동안 보람있는 의정활동을 하기 바랍니다.” 그가 갖은 고생 끝에 금배지를 단 터라 진심으로 건넨 말이었다. 오후에 그 의원에게서 전화가 왔다.“말도 마세요. 샤우팅(shouting)으로 하루를 시작했어요. 지금도 밖에 있습니다.”라고 짤막히 전해 왔다. 우리가 잔뜩 기대했던 국회 초반의 자화상이었다. 그날 이후 국회는 계속 공전했다. 촛불집회가 연일 이어졌고, 민주당이 장외투쟁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6월5일 열릴 예정이던 국회 개원식도 한달 이상 연기된 끝에 지난 11일 가까스로 열렸다. 국회법에는 임기 시작 7일안에 개원식을 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국회의원들이 스스로 법을 어긴 셈이다. 오죽했으면 한 대학생 아들이 “국회의원이 된 엄마가 ‘안 됐다’.”고 말했을까. 길거리 배회도 그렇고, 정치권이 싸잡아 비난받는 것도 안됐다며 안쓰러워했단다. 지금 정치판에서는 웃음을 찾기 어렵다. 여전히 날선 경쟁을 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얼굴에서도 여유를 느낄 수 없다. 통상 정권 출범 뒤 허니문 기간에는 지지율이 상승하고, 대통령의 웃는 모습도 언론에 자주 등장한다. 이 대통령이 활짝 웃는 모습을 언제 보았는지 가물가물할 정도다. 지난 4월 미국 방문 중 웃는 모습(?) 이 거의 마지막이었던 것 같다. 대통령의 웃는 모습을 볼 때 국민들은 안도한다. 1998년 중반부터 정치권과 가까이 지내 왔다.15대 국회 하반기부터다. 당시 한나라당이 원내 제1당이었다. 여소야대 정국이다 보니 야당의 목소리가 컸다. 그리고 걸핏하면 ‘야당탄압’을 외치며 장외투쟁에 나섰다. 그러나 그들만의 외침으로 끝나곤 했다. 일반 시민들의 호응이 적었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에서 웃음은 찾아볼 수 없었다. 여야가 죽기살기식으로 정쟁을 했다. 그같은 현상은 17대 국회에서도 이어졌다.2004년 탄핵 역풍으로 열린우리당이 대승을 거뒀지만 국회는 순탄치 못했다. 몸싸움 등으로 유권자가 등을 돌리게 만들었다. 그래서 18대 국회에서는 여야가 웃음으로 만나길 진심으로 바랐다. 얼어붙었던 정치가 눈녹듯 풀리고 민주주의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믿었던 까닭이다. 그러나 희망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누구도 탓할 게 없다. 여야가 똑같다.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민심이 전국에서 들끓고 있는데도 정치권은 남탓만 했다. 여당은 과반의석을 확보하고도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못했다. 뒤늦게 인적쇄신 등을 요구하고 나섰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야당 역시 그같은 정서에 편승해 이익 챙기기에만 급급했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 앞으로는 웃음꽃이 활짝 피는 정치를 보여주기 바란다. 그게 바로 ‘촛불민심’이 바라는 바다. 그래서 정치권에 최근 질병치료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웃음요법’을 권장하고 싶다. 이 분야의 최고전문가인 유태우 박사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웃음’은 ‘명약’으로, 박장대소 한 번이면 고가 영양제도 울고 간다.”고 말한다. 영양가 만점인 웃음으로 정치판을 바꿔나가야 한다. 김수환 추기경도 얼마 전 웃으면서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면에 웃음을 띠고 귀가하는 국회의원 엄마를 보고 싶어하는 게 어디 아들뿐이랴. 오풍연 논설위원 poongynn@seoul.co.kr
  • 정몽구 회장 “체질 개선으로 위기극복”

    정몽구 회장 “체질 개선으로 위기극복”

    올해 하반기에 자동차업체들이 고유가 및 원자재가 급등으로 고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체질 개선 및 고객 중심 경영에 매진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정 회장은 21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08년 상반기 해외지역본부장 회의’를 열고 임직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해외 지역의 생산과 판매를 책임지고 있는 해외 생산·판매법인장 및 지역본부장들과 본사 주요 부문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 회장은 “유가 및 원자재 가격 급등, 소비위축에 따른 자동차 수요 감소 등 국내외 경영환경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지만 오히려 이런 위기를 근본적인 기업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의 계기로 삼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를 위해 “현장중심의 고객 우선경영이 절실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며 “특히 최대시장인 북미시장에서 ‘제네시스’의 성공적인 출시 및 판매 확대를 통해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한 단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또 이날 회의에서 하반기 해외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한 지역별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글로벌 판매 및 생산 네트워크의 효율적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현대차는 특히 주요 선진국 시장 자동차 수요 감소세 대응책을 마련하고 러시아, 중동, 중남미 등 신흥시장에서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EBS플러스1]

    08:40 EBS 내신 6감 국어(하)09:30 EBS기본과 특별한 영문법 즐겨찾기10:20 EBS 내신 6감 화학12:00 EBS포스(재) 고전문학, 수학Ⅰ13:40 EBS기본과 특별한(재) 국어(상)18:00 EBS 탐스런(재) 한국지리19:50 잊혀져 가는 것들21:00 EBS수능특강 선택 고3(재) 중국어
  • [EBS플러스1]

    08:40 내신 6감 국어(하)09:30 EBS기본과 특별한 과학10:20 내신 6감 물리12:00 EBS포스(재) 고전문학, 수학Ⅰ13:40 EBS기본과 특별한(재) 국어(하)18:00 EBS탐스런 한국 근·현대사(재)19:00 수능특강 선택 고3(재) 물리Ⅰ21:00 EBS수능특강 선택 고3(재) 일본어
  • ‘발레스타’ 강수진 순회공연 지방 팬들은 벌써 설렌다

    ‘발레스타’ 강수진 순회공연 지방 팬들은 벌써 설렌다

    한국이 낳은 ‘월드 발레스타’ 강수진(독일 슈투트가르트발레단 수석)을 지방에서 만날 수 있는 무대가 잇따라 열린다. 20일 안산 문화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인천(22일 인천서구문화회관), 거제(24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구(26일 대구수성아트피아), 김해(28·29일 김해문화예술의전당), 포항(30일 효자아트홀), 의정부(8월1일 의정부문화예술의전당) 등 7개 지역을 도는 순회공연 ‘강수진과 친구들’. 강수진이 바쁜 일정 탓에 지방 팬들의 거듭되는 요청에 응하지 못하다 올 여름 예정된 해외공연을 모두 물린 채 전격 마련한 무대로, 강수진 자신이 총감독을 맡았다. 공연은 매년 7월 스페인에서 열어온 발레와 뮤지컬 갈라의 레퍼토리를 그대로 보여주는 형식. 고전 레퍼토리에서부터 컨템포러리댄스, 귀에 익은 친숙한 멜로디의 뮤지컬 음악 등 다채롭게 짜여졌다. 우선 강수진은 자신이 선정해 초청한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남성 주역 마리진 레이드 메이커, 제이슨 레일리가 그들이다. 이들은 강수진의 대표작 ‘카멜리아 레이디’(춘희)와 강수진이 가장 좋아한다는 ‘오네긴’중 하이라이트 2인무를 강수진과 함께 선사한 뒤 듀엣 ‘마이 웨이’를 별도로 선사한다. 주역 무용수 에릭 고티에는 솔로 ‘에어 기타’와 ‘레 브루조아주’로 한국 팬들을 맞는다. 뮤지컬 가수들이 선사하는 뮤지컬 작품 명곡도 짭짤한 덤. 랜디 다이아몬드와 마리셀 웰크가 ‘지저스크라이스트 슈퍼스타’의 ‘게세마네 동산’,‘지킬박사와 하이드’의 ‘지금 이순간’,‘캐츠’의 ‘메모리’ 등 주옥같은 넘버들을 부른다.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의 유서연, 캐나다 서든리댄스 시어터의 정정아, 스웨덴 왕립발레단의 남민지 등 해외 활동 중인 한국 출신들의 춤솜씨도 오랜만에 볼 수 있는 무대. 여기에 국립발레단, 영스타, 현대무용단 LDP가 찬조출연해 기량을 겨룬다.(02)3674-2210.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케이블·위성방송]

    ●MGM 09:10 어둠의 전사 11:10 최후의 카운트다운 13:00 세 남자와 아기바구니 15:00 헌팅파티 23:00 도너 01:00 분노의 총탄 02:50 파니와 앨비스 ●KBS드라마 07:30 너는 내운명 08:50 태양의 여자 14:20 1박 2일 16:40 엄마가 뿔났다 19:20 상상+ 시즌2 20:40 미남들의 포차 24:10 개그콘서트 ●어린이TV 09:00 선물공룡 디보 11:00 쿵야쿵야 13:00 미피와 친구들 15:00 포트리스 17:00 뽀롱뽀롱 뽀로로2 19:30 가면라이더 가부토 22:00 큐빅스 ●mbn 06:30 체험 지구촌 홈스테이 08:40 뉴스메이커 말!말!말 09:30 부동산 현장 12:30 경제나침반 180도 18:30 부동산 현장 20:10 글로벌 코리아 ●Q채널 10:00 이브의 선택 시즌2 13:00 인간극장 16:00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21:00 맛의 달인 22:00 컬러 오브 워 23:00 리얼다큐 천일야화 ●KBS N SPORTS 09:00 2008 WPBA 당구대회 12:00 2008 월드리그 배구 러시아:대한민국 14:00 복싱 스페셜 16:20 2008 삼성 파브 프로야구 한화:삼성 ●바둑TV 08:00 제2기 지지옥션배 10:00 한국물가정보배 프로기전 12:00 오스람코리아배 16:00 도전 배틀킹 21:00 KB국민은행 2008 한국바둑리그 ●EBS플러스1 09:30 EBS기본과 특별한 수학 10-가,(1)(2), 국어(하)(1)(2), 도덕 13:40 EBS포스(종합)수학Ⅱ(1)(2), 영어구문투어, 수학Ⅰ(1)(2) 18:10 EBS포스(종합) 영어독해유형 19:00 EBS포스(종합) Vocabulary 20:00 EBS포스(종합)현대문학(1)(2) 22:00 EBS포스(종합) 고전문학(1)(2) ●EBS플러스2 09:00 방과후 반가운 시간 10:00 까미의 쫑알쫑알 국어 이야기 11:00 야 미술이 보인다 12:00 미미와 코코 13:00 동물대탐험 구리구리 댕댕(1)(2)(3) 15:00 EBS 초등 친절한 선생님(재) 국어 3-1, 수학 3-1 19:00 한글이 야호 20:00 세계의 미술관 21:00 중학영단어 30일 완성
  • [19일 TV 하이라이트]

    ●다큐멘터리 3일(KBS1 오후 10시10분) 63개 역으로 이어진 서울 지하철 1호선. 그 중 구로역은 수도권 전철 최대의 분기점이자 환승구간이다. 초고층 아파트로 둘러싸인 낮은 역사로 들어서면 9개의 플랫폼이 펼쳐진다. 아침 토스트를 손에 들고 일터로 향하는 바쁜 직장인에서부터 모처럼의 나들이에 신난 여든살 할머니까지 다양한 인간군상을 만날 수 있다. ●엄마가 뿔났다(KBS2 오후 7시55분) 한자는 시집 와서 40년 동안 단 하루도 쉬어 보지 못했다며 휴가를 달라고 한다. 진규가 전화를 받지 않자 은아의 신경은 날카로울대로 날카로워진다. 집으로 돌아온 진규는 박사장에게 당한 망신도 모자라 박초희 모녀를 만나게 해달라는 은아에게 평생 참아 왔던 인내심이 폭발하는데…. ●TV속의 TV(MBC 오전 11시) 2명의 스타가 효도관광 티켓을 걸고 벌이는 대결 프로그램 ‘행복 주식회사-만원의 행복’. 만원으로 일주일을 보내기 위해 노력하는 스타들의 모습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와 만원의 가치를 재평가하는 ‘행복 주식회사-만원의 행복’을 평가한다.‘TV 시간여행’에서는 여름방학의 추억 속으로 들어가 본다. ●달콤한 인생(MBC 오후 10시35분) 동원은 준수와 거칠게 다투고 혜진을 찾았지만 동정도 받지 못하고 좌절하고 만다. 다애는 준수와 함께 프랑스로 떠날 준비를 마치고 기대에 부풀지만 불안함은 여전하다. 준수는 혜진에게 이별을 고하면서 성구의 죽음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 놓는다. 한편, 국립과학수사원의 결과가 드디어 도착한다. ●잘 먹고 잘 사는 법(SBS 오전 9시50분) 우리나라 대표 소리꾼, 명창 신영희. 제자들에게 소리를 전수하는 장소이자 혼자만의 휴식 공간인 그의 보금자리를 공개한다. 집주인의 취향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고전적인 집안 인테리어와 일상복처럼 즐겨 입는 한복이 가득한 드레스 룸, 이색 취미생활인 수집품, 신토불이 건강법 등을 소개한다. ●있다!없다?(SBS 오후 5시15분) 푸른 바다 위, 수상한 배 한 척. 설마 얼음으로 만든 얼음배? 한여름을 겨냥해 만든 물놀이용 얼음배가 신기하다. 사람이 탈 수 있는 얼음배가 있을까, 없을까? 남녀노소 불문하고 온국민이 사랑하는 여름철 별미 냉면. 그런데 정체불명의 사진 한 장. 통닭 속에 냉면이 들어 있다? 대체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 ●가족극장〈시끌벅적마을의 아이들〉(EBS 오후 2시30분) 아이들은 하굣길, 바로 코 앞을 볼 수 없을 정도로 쏟아지는 눈을 피해 괴팍스러운 스낼 아저씨네 집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때마침 지나가던 아빠를 만나 그곳에서 밤을 지내는 상황은 면하게 된다. 마침내 성탄절은 찾아오고, 시끌벅적의 식구들은 제니 아주머니네로 가서 신나게 파티를 즐긴다. ●토마토(YTN 오전 8시25분) 30도가 넘는 고온과 장마는 세균이 증식하기에 좋은 조건이다. 특히 식중독의 90% 이상이 학교나 회사의 단체급식,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만큼 개인위생의 문제로만 생각할 수 없다. 원인균도 훨씬 다양해지고 있다. 여름철 불청객 식중독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 본다.
  • [서울신문 창간 104주년 특집-뜨거운 美대선 현장] 퍼스트레이디 후보 미셸 vs 신디

    [서울신문 창간 104주년 특집-뜨거운 美대선 현장] 퍼스트레이디 후보 미셸 vs 신디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완벽한 가정주부’와 ‘일하는 엄마’.‘백만장자’와 ‘흑인 빈민가 출신의 수재 변호사’. 백악관 안주인을 노리는 신디 매케인(사진 오른쪽·54)과 미셸 오바마(왼쪽·44). 두 사람은 피부색만큼이나 출신 배경도 확연하게 다르다. 신디 매케인은 애리조나주 맥주유통업체인 ‘헨슬리 앤드 컴퍼니’ 소유주의 딸이다. 연소득이 600만달러에 이르는 백만장자이다. 남가주대 특수교육학 석사로 장애인을 위한 재활치료 특수교사로 일하다 18세 연상의 해군 연락장교 존 매케인을 만나 결혼했다. 학창시절 로데오 퀸 출신인 신디는 빼어난 미모와 패션감각으로 어디를 가나 사람들의 눈길을 잡는다. 지난 2000년 공화당 대선 경선을 경험했던 신디는 언론과의 관계에서도 미셸을 단연코 앞선다. 조용하고 전면에 나서길 꺼리는 ‘전통적인’ 대통령 부인군에 속한다. 반면 미셸은 시카고의 흑인 빈민가인 ‘사우스 사이드’에서 시 수도국 공장 근로자의 딸로 태어났다. 영재고를 나와 프린스턴대와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한 뒤 유명 로펌에 들어갔다. 적극적인 성격과 뛰어난 언변, 남편과의 ‘동등한 파트너’ 이미지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을 연상시킨다. 남다른 패션감각은 ‘검은 재키’를 떠오르게 하기도 한다. 흑인 대통령 부인 등장 가능성에 대한 일부 백인 주류사회의 불편한 심기를 잠재우기 위해 이미지 변신에 나섰지만 최근 한 여론조사 결과 신디에 비해 비호감도가 2배나 높을 정도로 ‘고전’하고 있다. kmkim@seoul.co.kr
  • ‘표도르 vs 실비아’ 빅매치의 관전 포인트는?

    ‘표도르 vs 실비아’ 빅매치의 관전 포인트는?

    ’격투기의 황제’ 에밀리아넨코 표도르(32·러시아), 그가 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M-1 애플릭션밴드에서 전 UFC 헤비급 챔피언인 팀 실비아와 메인 이벤트 경기를 펼친다. 세기의 결전을 치룰 준비를 하고 있는 표도르는 ”훌륭한 선수들간의 시합인 만큼 나의 진가를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팀 실비아도 “최선을 다하면 실력은 나의 것”이라고 선전포고 해 이 둘간의 자존심 대결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표도르는 지난 2005년 8월 프라이드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크로캅에게 판정승을 거두었을 당시 경기 초반에는 다소 고전하는듯 했지만 경기가 거듭될수록 그라운딩 기술에서 우위를 점했으며 크로캅의 ‘살인 하이킥’을 자주 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팀 실비아는 그라운딩 기술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표도르보다 20cm 이상 큰 2m가 넘는 신장과 120kg이 넘는 체중으로 엄청난 위압감을 주기에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실비아의 약점은 공격패턴이 다소 단조롭다는 것. 삼보 기술을 겸비하고 상대방의 빈틈을 잘 공략하는 표도르는 자신보다 훨씬 큰 파이터들과의 싸움에서도 항상 우위를 점해왔기 때문에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전략적 계산을 하고 있다. 때문에 실비아도 표도르의 암바기술이라든지 그라운드 싸움에서 어느정도의 모습을 보여주는냐에 따라 이날 경기의 승패가 갈릴 가능성이 많다. 또 양 선수는 이번 빅매치를 통해 “표도르는 약자와의 시합을 많이 했다.”, “실비아의 시합은 지루하다.”는 격투팬들의 평가를 완전히 떨쳐야 한다. 표도르와 크로캅의 프라이드 대결이후 격투역사상 최고의 빅매치로 평가받고 있는 이번 시합에서 효도르와 실바아가 각각 어떤 평가와 성적표를 받을지 기대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미주 스포츠 통신원 이동희 ldh1420@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어린이책꽂이]

    ●사계절 생태 도감(모리구치 미쓰루 글·그림, 사계절 펴냄) 곤충, 식물, 포유·절지 동물, 균류, 파충류 등 ‘움직이는 자연’을 담은 생태도감. 이야기체의 전개가 정겹다. 초등생.1만 2500원.●환상의 괴수 무벰베를 찾아라(다카노 히데유키 지음, 미래인 펴냄) 몸은 어른인데 어린아이의 마음을 버리지 못하는 대학생들의 좌충우돌 유쾌한 밀림탐험기. 중학생 이상.9000원.●우리 누나, 요세핀(돌프 베로엔 글, 김중석 그림, 베틀북 펴냄)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에 맞서는 가족의 따뜻한 사랑 이야기. 초등3년 이상.8500원.●황금강의 왕(존 러스킨 글, 야센 기젤레프 그림, 마루벌 펴냄) 황금을 찾아 떠난 삼형제 이야기를 통해 생명존중의 가치를 깨닫게 하는 고전 그림동화. 초등생.1만 6000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