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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현 측, 故김새론 모친에 만남 요청…“생각 다른 부분 있다”

    김수현 측, 故김새론 모친에 만남 요청…“생각 다른 부분 있다”

    배우 김수현이 최근 세상을 떠난 김새론을 미성년자 시절부터 사귀었다는 의혹이 나온 가운데, 김수현 측이 재차 반박에 나서며 김새론 모친에게 만남을 요청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5일 오후 입장문을 내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공개한 사진은 2019년 12월 14일 촬영한 것”이라며 “김수현씨와 고인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이 무분별하게 공개돼야 할 어떤 이유도 없다. 개인의 사생활을 유포하는 행위를 중단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통해 추가로 공개된 것에 대한 반박이다. 김수현과 김새론을 둘러싼 논란은 가세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10일 제기됐다. 가세연은 김새론 유족과의 통화를 인용해 김수현이 2015년 당시 15세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그다음 날에는 김수현이 김새론의 볼에 입을 맞추는 사진을, 12일에는 김새론이 내용증명을 받고 김수현에게 문자 메시지로 연락한 사진 등을 공개했고, 추가로 사진을 공개하겠다고 압박해왔다. 소속사는 김새론 모친이 직접 입장을 낸 데 대해서는 “김새론씨를 잃은 뒤 어머니께서 말로 다 형언할 수 없는 아픔을 겪고 계시는 것에 그 어떤 말로 위로를 드리는 것도 부족하다 생각한다. 고인이 겪어야 했던 아픔들에 깊은 슬픔을 느끼고 유감을 전한다”고 전했다. 이어 “어머니께서 고인에 관한 여러 보도 행태에 대해 지적하신 부분들에 대해서도 깊이 공감한다”며 “김수현씨 또한 최근 당사가 밝힌 입장문에서와 같이 가세연의 보도로 인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새론 모친은 전날 가세연을 통해 “새론이는 거짓말한 적이 없다”며 고인의 명예를 회복하고 악성 루머를 바로잡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김수현 소속사는 “다만 어머니께서 하시는 주장 중에는 당사와는 생각이 다른 부분들이 있는 것 같다. 또한 아직 아실 수 없었던 내용들도 있으리라 생각된다”며 “이에 대해 공개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은 고인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어떤 방법이라도 찾으려 하셨던 어머니와 고인 모두에게 적절치 못하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사의 경영진이 함께 어머님을 뵙고 충분한 설명을 드리고 싶다. 언제든지 골드메달리스트 사무실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수현 측은 전날 공식 입장을 통해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교제를 했다고 밝혔다. 다만 김새론이 미성년자일 당시 교제했다는 의혹과 음주운전 사고 배상액 7억원 변제를 독촉했다는 주장 등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 “새론이는 거짓말한 적 없다”…고 김새론 모친 입장 밝혀

    “새론이는 거짓말한 적 없다”…고 김새론 모친 입장 밝혀

    고 김새론의 어머니가 “새론이는 거짓말한 적이 없다”며 고인의 명예를 회복하고 악성 루머를 바로잡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김새론 모친은 14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수많은 거짓 기사를 통해 한순간에 망가진 아이의 명예를 회복하고 싶다”며 “악의적인 유튜버들과 사이버레커들의 범죄 행위를 법으로 단죄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새론이는 언론을 향해 거짓말을 한 적이 없다”며 “도박을 즐기지도 않았고, 거짓말로 아르바이트 코스프레를 한 적도 없으며, 유흥을 일삼지도 않았다. 조작된 사진으로 열애설을 불러일으킨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김새론의 모친은 일부 유튜버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기된 ‘소녀가장설’ ‘가족의 재산 탕진설’ 등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박했다. 그는 “새론이가 없는 지금, 소녀가장이었다는 이야기부터 가족들이 수백억을 탕진했다는 터무니없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며 “근거 없는 거짓 기사들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언론 보도 행태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그는 “언론은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 노력조차 하지 않았다”며 “유족이 억울한 부분을 이야기하고 도와달라고 요청했지만, 어느 매체 하나도 손을 내밀어 주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김새론 모친은 마지막으로 “유족들은 새론이가 생전에 연기자로 인정받았던 명예를 회복하길 바란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언론이 본연의 소명을 다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새론 유족은 지난 10일부터 ‘가세연’을 통해 김새론이 15세부터 김수현과 6년여간 열애를 이어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김수현이 군 생활 중 김새론에게 보냈다는 손 편지와 볼뽀뽀 사진, 음주사고 위약금 문제로 내용증명을 받은 김새론이 김수현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문자메시지 등을 공개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가세연이 처음으로 의혹을 제기한 10일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후 14일 오전 공식 입장을 내고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한 것은 사실이지만,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 및 음주운전 사고 위약금 변제 독촉설은 모두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 ‘서부지법 난동’ 특임전도사, 재판서 “부정선거부터 조사하라”

    ‘서부지법 난동’ 특임전도사, 재판서 “부정선거부터 조사하라”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윤모(56) 씨가 14일 열린 첫 재판에서 부정선거 의혹부터 조사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서부지법 형사1단독 박지원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윤씨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자신의 직업을 전도사로 밝힌 윤씨는 “계엄의 원인인 부정선거에 대해 아무 조치가 없고 국가와 사법부가 나 몰라라 하니 국민이 직접 화가 나 우발적으로 ‘나라가 끝난다’는 생각으로 (서부지법에) 들어간 것”이라며 “부정선거에 대해서 국가와 사법부가 철저하게 합동수사단을 꾸려 조사한 다음에 이 재판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씨는 전날 보석을 청구한 데 대해 입장을 묻자 “나가면 좋겠지만 안 나가도 크게 지장은 없다”며 부정선거 조사를 거듭 요구했다. 변호인은 윤씨의 행위에 고의성이 없었다며 “피고인이 경찰에 삿대질하거나 방패에 손을 댄 점, 경내에서 바로 나오지 않고 머무른 점은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달라”고 말했다. 윤씨는 지난 1월 19일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직후 서부지법에 난입해 경찰의 공무집행을 방해하고 법원 출입문 셔터를 손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윤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 전후로 서부지법에서 발생한 난동 사태와 관련해 전날까지 82명을 구속기소하고 1명을 불구속기소 했다.
  • 남의 주민번호로 진료·마약류 처방 받은 30대 징역 10월

    남의 주민번호로 진료·마약류 처방 받은 30대 징역 10월

    대구지법 형사3단독 박태안 부장판사는 다른 사람 주민등록번호로 외래 진료를 받고 약국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을 구입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기소된 A(30대)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12월 5일부터 2024년 10월 15일까지 33차례에 걸쳐 경북 경산시 한 외과에서 다른 사람 주민등록번호를 기재하고 진료받은 뒤 발급받은 처방전으로 약국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을 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동종 범죄로 실형을 산 뒤에도 자숙하지 않고 누범기간에 다시 범행한 점 등을 종합했다”고 밝혔다.
  • 檢 명태균 수사팀, 이창근 전 서울시 대변인 참고인 조사

    檢 명태균 수사팀, 이창근 전 서울시 대변인 참고인 조사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공천 개입·여론조사 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4일 이창근 전 서울시 대변인을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이날 이 전 대변인을 오세훈 시장 의혹 관련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미래한국연구소가 오 시장과 관련한 비공표 여론조사를 13차례 실시하고, 오 시장의 오랜 후원자로 알려진 사업가 김한정 씨로부터 비용 3300만원을 대납받았다는 의혹 등을 수사 중이다. 이 전 대변인은 2017∼2018년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을 지냈고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 시장의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을 맡았다. 2021년 6월부터 이듬해 초까지는 서울시 대변인을 지냈다. 검찰은 이 전 대변인을 상대로 명씨 측이 만든 여론조사 결과가 선거 당시 오 시장 캠프에 전달됐는지 등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김한정 씨도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지난달 26일 김씨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뒤 이튿날 김씨를 조사했다. 명 씨는 오 시장, 김 씨와의 ‘3자 회동’을 포함해 7차례 정도 만났다고 주장하고 있다. 오 시장의 부탁을 받아 유리한 여론조사를 설계했고 원본 데이터도 제공했다고 주장한다. 반면 오 시장 측은 두 차례 명 씨를 만았을 뿐, 3자 회동을 포함한 7차례 만난 사실이 없고 여론조사 결과도 전달받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한편 헌법재판소의 탄핵소추 기각으로 98일 만에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업무에 복귀하면서 향후 수사 추이도 주목된다. 이 지검장은 전날 명씨 관련 수사에 대해 “어떤 사건이든지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수사팀과 잘 협의해서 검사장이 책임진다는 자세로 성실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 휘성 빈소에 KCM 등 동료 가수들 조문 “우리 마음속 별로 영원히”

    휘성 빈소에 KCM 등 동료 가수들 조문 “우리 마음속 별로 영원히”

    지난 10일 숨진 채 발견된 가수 휘성의 빈소가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되면서 가요계 동료들과 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조문객을 맞기 시작한 빈소의 입구에는 “아티스트 휘성, 그는 우리 마음속 별로 영원히 함께 할 것입니다”라고 쓰인 현수막이 걸렸다. 영정 사진에는 휘성이 보라색 배경 속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오는 15일 합동 공연을 열 계획이었던 가수 KCM은 굳은 표정을 한 채 빈소를 찾았다. 휘성이 세상을 떠나면서 합동 공연은 취소됐다. 가수 김태우와 휘성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의 후배 걸그룹 아이칠린은 빈소를 찾았고, 가수 아이유, 나얼, 지코, 박정현, 정준일, 그룹 트와이스, 베이비복스 등은 화환을 보내 고인을 기렸다. 그룹 방탄소년단(BTS)도 소속사 빅히트뮤직 신선정 대표, 가수 이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함께 근조 화환을 보냈다. 경찰과 소속사 등에 따르면 휘성은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2002년 ‘안되나요’로 데뷔해 ‘위드 미’, ‘불치병’, ‘결혼까지 생각했어’, ‘인섬니아’ 등의 히트곡으로 2000년대 알앤비(R&B) 열풍을 이끌었다. 또 윤하의 ‘비밀번호 486’, 에일리의 ‘헤븐’(Heaven) 등 2000∼2010년대 여러 히트곡의 가사를 쓰며 작사가, 음악 프로듀서로도 이름을 날렸다. 오는 16일 영결식을 거행하고 발인할 예정이라고 유족은 밝혔다. 장지는 광릉추모공원.
  • 유라시아 진출한 인류의 가장 오래된 얼굴 찾았다 [달콤한 사이언스]

    유라시아 진출한 인류의 가장 오래된 얼굴 찾았다 [달콤한 사이언스]

    인류의 가장 오래된 조상의 얼굴은 어떻게 생겼을까. 특히 아프리카에서 탄생한 인류가 유라시아 대륙으로 이주한 뒤의 모습은 어떨까는 오랫동안 학자들의 관심 대상이었다. 스페인, 영국, 호주, 독일, 프랑스, 조지아 6개국 21개 연구기관과 대학으로 구성된 국제 공동 연구팀은 서유럽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호미닌(사람족) 얼굴 뼈 화석이 약 140만~110만 년 전의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네이처’ 3월 13일 자에 실렸다. 인류의 조상인 호미닌이 유라시아 대륙에 처음 정착한 것은 적어도 180만 년 전으로 추정된다. 서유럽에서 초기 호미닌 정착 증거는 현재 포르투갈과 스페인이 있는 이베리아반도에서 발견된 화석 일부로만 확인됐다. 이 때문에 호미닌들의 외모에 대한 단서는 거의 제공하지 못했다. 이 화석들은 약 85만 년 전으로 추정되며 ‘호모 안테체소르’(Homo antecessor)라는 초기 인간종으로 확인됐다. 이 인간종은 현대 인간과 유사한 갸름한 중안면(midface)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2007년 스페인 북부 ‘시마 델 엘레판테’ 유적지에서 120만~100만 년 전 호미닌 턱뼈가 발견돼 ATE9-1로 이름 붙여졌는데 호모 안테체소르로 확정적으로 분류할 수는 없었다. 연구팀은 2022년 시마 델 엘레판테 유적지에서 호미닌 중안부 화석 유골을 발굴했다. ATE7-1로 이름 붙여진 이 화석 파편들은 성인 호미닌의 왼쪽 위턱과 광대뼈 상당 부분으로 구성돼 있었다. 새로 발견된 화석은 그 유적지에서 발견된 턱뼈 ATE9-1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비슷하지만, ATE7-1 화석은 2m 더 밑에서 발견돼 더 오래된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팀은 고고학적 방법과 함께 3D 영상 기술로 화석 파편을 재구성한 결과 지금까지 발견된 화석 중 가장 오래된 140만~110만 년 전의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ATE7-1 화석에서는 호모 안테체소르 화석에서 발견되는 현대적 중안부 특징이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 유골들은 호모 에렉투스 계통과 유사성을 보이지만 확정하기는 어렵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그래서 연구팀은 학명에 유사한의 의미를 갖는 ‘aff’를 붙여 잠정적으로 호모 aff. 에렉투스로 지정했다. 이는 호모 에렉투스와의 유연성을 나타내기는 하지만 추가 증거가 나오기 전까지는 호모 에렉투스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는 뜻이다. 연구를 이끈 스페인 국립 인간진화연구센터의 고인류학자 호세 마리아 베르무데스 데 카스트로 교수는 “초기 플라이스토세 기간 서유럽에서는 호모 aff. 에렉투스와 호모 안테체소르 두 종의 인간 종이 함께 살았을 가능성이 크다”라며 “이번에 분석된 화석과 함께 발굴된 석기와 절단 흔적이 있는 동물 뼈, 고생태학적 유물들은 호모 aff. 에렉투스가 살았던 환경과 생활 방식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 법리로 때리는 ‘보수 공격수’ 주진우, 법률위원장·유튜버로 종횡무진[주간 여의도 Who?]

    법리로 때리는 ‘보수 공격수’ 주진우, 법률위원장·유튜버로 종횡무진[주간 여의도 Who?]

    주진우 의원, 이재명 재판 지연 방지 총력탄핵국면, 법리 해석으로 지지층 갈증 해소선관위 등 현안 관련 대책 촉구 목소리도“탄핵과 특검이 남발되면서 법률 이슈가 많아졌다. 신속하고 정확한 팩트를 전하고 거대 야당의 폭주를 막아 내는 데 집중하겠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으로서 더불어민주당과의 ‘사법 전쟁’ 실무를 맡고 있는 주진우(50·사법연수원 31기) 의원은 14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주 의원은 국민의힘에서 패스트트랙 재판 대응 태스크포스(TF) 팀장, 격차해소특별위원회 위원, 이재명 사법파괴저지 특별위원회 간사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운영위원회·내란 국조특위원 등을 맡아 최전방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그가 ‘보수 공격수’로 제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주 의원은 이에 “‘보수 공격수’라고 불러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도 탄핵과 특검의 남발을 막기 위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치열하게 싸우겠다”라고 말했다. 매주 금요일 [주간 여의도 Who?]가 온라인을 통해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신문 정당팀이 ‘주간 여의도 인물’을 선정해 탐구합니다. 지난 일주일 국회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정치인의 말과 움직임을 다각도로 포착해 분석합니다. 국민의힘에서 주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둘러싼 각종 사법리스크를 부각·지적할 때 매번 선봉에 나서고 있다.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관련 재판이 지연되는 것을 막고자 주 의원은 재판의 진행 과정을 수시 체크한다. 그러면서 이 대표의 소송기록접수 통지서 미수령, 변호인 미선임, 위헌법률심판제청 등을 확인해 문제를 제기한다. 재판 지연 의혹이 제기될 때마다 주 의원은 법원에 신속재판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 대표 재판 선고 생중계를 요청하는 등 국민적 관심도 끌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도 보수 지지층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있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주 의원은 주로 수사 및 재판상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활약한다. 특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 위법성, 서울중앙지법 영장청구 기각 후 서울서부지법 재청구 등 ‘영장쇼핑’ 의혹 관련 문제 제기를 주도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 10일에는 이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국민의힘 내란 국조특위 위원들과 오동운 공수처장을 불법 체포·구금, 위증,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고발했다. 주 의원은 윤 대통령이 석방된 이후인 지난 8일 유튜브에서 환영 메시지를 내며 ‘이후에 챙길 것들’이라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영상에서 주 의원은 민주당의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이나 특검 협박 가능성을 언급하며 “특검은 보충성의 원칙, 헌법상 견제 균형 원칙에 위배되고 검찰총장을 협박하려는 의도가 명백해 당연히 거부권 대상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탄핵 소추 후 직무가 정지되더라도 기각돼 복귀할 것이 뻔하다. 국민들 눈초리가 무서워 탄핵 소추를 할 수 있을까”라고 의견을 덧붙였다. 주 의원은 현안에 대해서도 빠짐없이 목소리를 내는 편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고위직 자녀 특혜 채용, MBC 기상캐스터 고 오요안나씨의 직장 내 괴롭힘 등이 대표적이다. 주 의원은 선관위를 향해서는 “선관위는 특혜 채용자들을 인지하고도 직권 면직하지 않고 수사를 의뢰하지도 않은 책임자들을 명명백백히 밝혀 직무유기, 직권남용죄로 추가 수사 의뢰하기 바란다”라고 촉구했다. 고 오요안나 사건과 관련해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이 직접 챙겨 고인과 유족의 입장에서, 국민의 관점에서도 한 점 의혹 없이 조사해야 할 것”이라며 노동부의 MBC에 대한 직권조사를 요구했다. 주 의원은 유튜브 ‘공중전’에도 힘을 쏟고 있다. 유튜브 채널 ‘주진우 이슈 해설’은 첫 영상을 올린 지 6개월 만에 구독자 수 23만 7000명을 돌파했고 업로드한 영상 수는 90여개가 넘는다. 영상은 하루에 한두개 꼴로 업로드한다. 지난해 11월 구독자 10만이 돌파해 받은‘실버 버튼’ 언박싱(개봉) 영상을 지난 9일 업로드했다. 영상은 주로 현안 관련 법리 해석과 야권의 정치 공세에 대해 반박하거나 그들의 논리적 모순을 지적하는 내용이다. 유튜버로서 주 의원은 “유튜브 성장보다는 신속하고 정확한 팩트 체크를 통해 보수·자유 우파의 논리를 보다 빠르게 확산시키는 것이 목표였다. 또 저작권에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퍼가거나 재가공할 수 있도록 했고 앞으로도 이런 방식으로 자유 우파의 논리를 전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당 안팎에서는 “현안마다 예민한 법리적 사안을 쉽고 빠르게 해설해주며 지지층의 가려운 곳을 잘 긁어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 유튜브 개설 당시 주 의원은 “보수 정당의 논리를 전파하겠다. 보수 ‘스피커’ 등도 참고해서 명예훼손 등 법적 문제에 걸리지 않게 해주는 자료가 되겠다”는 취지로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맡은 역할이 많은데다, 각종 현안을 다루며 대야 공세 최전선에 있다보니 주 의원은 야당의 주요 공격 대상이 되기도 한다. 민주당은 지난해 11월에는 “이재명 대표가 재판 생중계에 반대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이유로, 지난 1월에는 “민주당이 범죄와 무관하게 카카오톡, 댓글, 커뮤니티 활동을 하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내란선동죄로 고발할 것처럼 공표했다”는 이유로 주 의원을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했다. 주 의원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제가 정치에 뛰어든 계기는 청년 세대들의 미래 문제 때문이었다. 급격히 늘어나는 나랏빚에 대해 그 고통이 청년 세대들에게 전가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면서 “이러한 악순환을 끊고 대한민국이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제 역할을 찾겠다”고 말했다. 경남 진주 출신 주 의원은 서울대 법대 재학 중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중앙지검, 법무부 법무과, 대검찰청 등 요직을 거쳤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 부장검사로 일하면서 문재인 정권의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을 수사하며 이름을 알렸다. 대구지검 안동지청장으로 ‘좌천성’ 발령을 받은 이후 사직했다. 이후 윤석열 정부에서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을 지냈다.
  • 김수현 입 열었다 “故 김새론 성인 된 뒤 교제…편지는 가까운 지인이어서 보낸 것” [전문]

    김수현 입 열었다 “故 김새론 성인 된 뒤 교제…편지는 가까운 지인이어서 보낸 것” [전문]

    배우 김수현이 지난달 16일 숨진 배우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당초 “교제설은 사실 무근”이라던 김수현 측이 입장을 바꿔 “고인이 성인이 된 뒤 교제했다”고 밝혔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4일 입장문을 내고 “김수현과 김새론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부터 1년여 간 교제했다”면서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기부터 교제했다는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또 가세연이 공개한 김수현과 김새론의 사진은 2019년에 촬영된 것이며, 김수현이 군복무 시기에 김새론에게 보낸 편지는 “지인들에게 군에서의 일상에 대해 자세히 적어서 보내던 편지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이 김새론의 경제적 문제를 외면했다는 가세연의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라며 “가세연의 보도로 김수현은 김새론을 죽음으로 내몬 악마가 됐다”고 항변했다. 당초 약 11억원에 달했던 위약금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고, 김새론이 남은 7억원의 위약금을 갚을 여력이 없다고 판단해 손실 보전 처리했다는 설명이다. 골드메달리스트가 김새론에게 “7억원을 변제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요지의 내용증명을 보낸 것에 대해서는 “해당 비용이 회사의 손실금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업무상 배임죄가 성립할 수 있어 법적인 절차를 준수해야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금액을 김수현이 개인적으로 김새론에게 빌려줬다거나, 김수현이 이를 돌려받으려 했다는 가세연의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었다고 골드메달리스트는 설명했다. 또 내용증명 발송 등 사측과 김새론 간의 상황에 대해 김수현은 알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가세연은 지난 10일부터 김새론의 유족으로부터 받은 제보를 토대로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15세 때부터 김수현과 6년여간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가세연은 김수현이 김새론과 찍은 사진과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에게 보낸 것”이라면서 편지 여러 장을 공개했다. 가세연은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로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 제작사에 물게 된 위약금 약 7억원을 당시 소속사였던 골드메달리스트가 변제한 뒤 김새론이 소속사와 금전대차 확약서를 체결해 갚아나가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변제 기한인 2023년 말까지 변제를 완료하지 못할 경우 대차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음에도 소속사는 김새론과의 계약 갱신을 하지 않았고, 이후 “7억원을 변제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내용의 내용증명을 김새론에게 보냈으며 이에 당황한 김새론이 김수현과 연락하려 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는 게 가세연의 주장이다.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과 이종사촌 이로베 감독이 2019년 공동 설립한 연예 매니지먼트사이며, 김새론은 골드메달리스트가 처음으로 영입한 배우다. 골드메달리스트는 당초 지난해 3월 김새론과의 교제설이 불거지자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이어 가세연이 김수현과 김새론의 관계에 대해 잇따른 폭로를 내놓자 “묵과할 수 없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故 다음은 골드메달리스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골드메달리스트입니다. 최근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의 보도 내용에 대한 김수현씨의 입장문을 배포드립니다. 골드메달리스트에서는 가세연의 보도 내용에 대해 반박할 수 있는 입증 가능한 근거들을 바탕으로 다음 주 중에 입장문을 배포할 것을 안내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새벽 김수현씨가 심리적으로 급격하게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고, 당사는 김수현씨가 절대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습니다. 김수현 씨는 가세연의 보도 이후 고인의 갑작스러운 죽음의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는 주장들로 인해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었습니다. 또한 12일 가세연의 방송이 끝난 밤, 회사 정문 건너편과 주차장에 카메라를 든 사람이 탄 차량이 새벽이 되도록 지키고 있었으며, 13일 점심 즈음 카메라를 든 사람들이 건물 주변을 배회하는 등 김수현씨에 대한 심리적 압박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긴급하게 주요 쟁점에 대해 진실을 밝히는 입장문을 배포하게 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당초 계획과 달라지더라도 이것보다 우선시될 것은 없기에 미진한 부분이 있더라도 말씀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김수현씨와 김새론씨는김새론씨가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습니다. 김수현씨가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씨와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김새론씨가 2024년 3월 24일 새벽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개한 사진과 2025년 3월 11일 가로세로연구소 방송에서 공개된 사진은 모두 2020년 겨울의 같은 날 교제 중이던 두 사람의 사적인 모습을 담은 것이었습니다. 당시 김새론씨가 입은 옷은 2019년 6월 한 브랜드에서 발표한 옷으로, 해당 사진이 김새론씨가 미성년자 시절인 2016년 촬영됐다는 가세연의 주장은 성립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또한 가세연이 2025년 3월 12일 공개한 또다른 사진은 2019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두 사람이 촬영한 것으로, 해당 사진에 대한 메타데이터(단락 하단)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3월 13일에 공개한 사진 역시 같은 의상을 입은 것에서 확인할 수 있듯 같은 날 촬영한 것입니다. 가세연에서 김수현씨가 김새론씨와 미성년자 시절부터 사귀었다는 근거로 내세운 모든 사진들은 김새론씨가 성인이 된 시절에 촬영한 것입니다. 가세연에서 반복적으로 주장하는 “2016년에 촬영된 사진”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교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김수현씨가 군시절 김새론씨에게 보낸 편지는 가까운 지인들에게 보내는 편지 중 하나였습니다.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듯 김수현씨는 군 생활에 적응중이었고, 지인들에게 군에서의 일상에 대해 자세하게 적어 보내곤 했습니다. 보고싶다는 표현은 군생활 중인 군인이 가까운 지인들에게 가벼운 의미로 했던 표현입니다. 그러나 가세연은 2015년부터 두 사람이 사귀었다고 주장하면서 김새론씨가 성인이 된 후 찍은 사진을 미성년자 시절로 왜곡했고, 교제 이후에 보낸 엽서와 군시절 보낸 편지를 나란히 배열하여 평범한 편지가 연애 편지처럼 받아들여지게 만들었습니다. 김새론씨가 2016년부터 SNS에 공개적으로 쓰던 별명은 두사람 사이에만 쓰는 애칭처럼 왜곡됐습니다. 두 사람의 교제에 관해 김수현씨에 대해 많은 비판이 있습니다. 성인인 두 사람의 교제가 사적인 영역이라 할지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김수현씨의 삶 또한 대중의 평가를 받는 것은 당연하고, 그 평가가 날카로운 비판이라면 더더욱 진지하고 아프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러나 가세연의 보도로 인해 지금 이 시간에도 수많은 잘못된 정보와 허위 사실이 진실인 것처럼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가세연에 출연해 수많은 허위 사실을 주장한 제보자는 방송에서 김새론씨의 가족이라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새론씨 어머니의 지인이라고 합니다. 신분마저 정확하지 않은 제보자를 통해 정보를 왜곡한 몇 장의 사진을 근거로 사실을 왜곡하고 당사자에게 확인절차 조차 밟지 않은 루머를 양산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이 타인에 의해 강제로 공개되고, 그로 인해 김수현씨는 물론 고인의 사생활이 수많은 루머와 억측과 함께 확산되는 것은 김수현씨를 비롯해 두 사람의 주변인들에게까지 너무나 큰 고통입니다. 가세연을 통해 두 사람의 사생활이 공개된 뒤 김수현씨의 선택에 대한 대중의 다양한 시선은 회피할 수 없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인인 두 사람이 만나고 헤어진 지난 날이 타인에 의해 왜곡 돼 이 순간에도 수많은 거짓들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한 사람이 사생활로 인해 이런 일들까지 감내하기란 너무나 고통스럽습니다. 또한 고인의 사생활을 파헤치고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입니다. [ 김수현씨가 김새론씨의 경제적 문제를 외면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 가세연의 보도로 인해 김수현씨는 김새론씨를 죽음으로 내몬 악마가 되었습니다. 김수현씨의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가 고인의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물어야할 빚을 독촉했고, 김새론씨가 이에 대해 도움을 청했으나 김수현씨가 외면했다는 것이 가세연의 주장입니다. 이로 인해 김새론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다는 억측이 뒤따랐습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당시 골드메달리스트는김새론씨 개인이 감당할 수 없는 남은 채무 전액을 변제하였습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음주 운전 사건 이후 김새론씨의 배우 활동과 관련된 각종 위약금, 음주 운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 대한 손해 배상 등을 김새론씨와 함께 해결해 나갔습니다. 당시 해당 사고로 인한 위약금 규모는 약 11억 1천 4백만원이었습니다.배상액이 결정되는 과정에서 당사는 김새론씨의 부담을 최소화 하고자 배상액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후 채무를 갚기 위한 김새론씨의 여러 노력을 통해 남은 배상액을 약 7억으로 줄였습니다. 금액을 줄이는 과정에는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심하게 파손된 김새론씨의 차량을 수리 및 매각 진행하는 것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이는 김새론씨 의뢰에 따라 운행 불가능한 상태의 사고 차량을 골드메달리스트에서 수리 및 매각 진행, 피해액 일부를 보상한 것이었습니다. 가세연에 출연한 제보자가 주장한, 당사가 김새론씨의 차량을 빼앗았다는 주장은 이에 대한 왜곡이었습니다. <음주 사고로 인한 위약금 규모> 구분 발생금액 케즈(광고) 390,000,000원 사냥개들(드라마) 700,000,000원 피해상가 24,361,852원 합계 1,114,361,825원 그러나 김새론씨는 많은 노력에도 불구, 음주운전 사고 이후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고 현실적으로 남은 금액을 갚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이로 인해 당사는 김새론씨가 채무를 더 이상 갚을 능력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새론씨의 채무는 당사가 2023년 12월 손실 보전 처리했습니다. 당사의 2024년 4월 1일자 감사보고서를 보면 김새론씨에 대한 채권 전액을 대손금 처리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당연히 당사와 김새론씨 사이의 법적인 절차를 준수해야 했습니다. 당사가 김새론씨가 부담해야 할 위약금을 임의로 부담하게 될 경우, 이를 결정한 당사 임원들에게 업무상 배임죄가 성립할 소지가 있고, 해당 비용이 회사의 손금으로 인정받지 못할 우려가 있었습니다. 이자와 담보 없이 김새론씨에게 빌려준 금액에 대해 어떤 절차와 증빙도 거치지 않을 경우 당사 임원들이 특정인에게 불법적인 이익을 준 것으로 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2024년 초, 당사가 회계 감사를 받는 과정에서 김새론씨에 대한 채권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결정해야 했습니다. 당시 감사를 진행한 법무법인과 회계법인의 조언에 따르면 당사가 김새론씨를 상대로 아무런 채무 독촉 행위 없이 해당 금액을 대손금 처리하면 당사가 일방적으로 김새론씨의 채무를 면제해 준 것이 돼 당사에 손해가 발생, 이 또한 당사 임원의 업무상 배임이 우려됐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김새론씨가 당시 채무액을 갚을 능력이 없는 ‘회수불능’ 상태라는 것을 입증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김새론씨에 대한 당사의 채권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했다는 사실이 확인돼야 했습니다. 당사가 김새론씨에게 내용증명을 보낸 이유였습니다. 김새론씨에 대한 대손충당 절차를 밟기 위해서는 내용증명을 보내 당사가 김새론씨에 대한 채권을 임의로 포기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입증해야 했습니다. 또한 김새론씨가 채무 면제로 인해 얻는 이익에 상응하는 증여세를 납부해야할 수 있다는 현실적인 우려도 있었습니다. 김새론씨가 당사와의 채무와 관련해 2024년 3월 19일 김수현씨에게 보낸 문자는 이와 같은 배경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당사는 내용증명을 통해 김새론씨의 채무를 대손충당하기 위한 과정을 밟아야 했습니다. <회계법인이 우려한 ‘상증법 제 36조’> 그러므로 김새론씨의 채무 문제는 모두 골드메달리스트와 김새론씨 간의 문제였습니다. 김수현씨가 김새론씨에게 개인적으로 돈을 빌려줬다거나, 이를 갑자기 돌려 받으려 했다는 것은 억측입니다. 김수현씨는 김새론씨에게 돈을 빌려준 적도 없고, 변제를 촉구한 사실도 없으며, 그럴 지위에 있지 않았습니다. 당사를 떠난 상태였던 김새론씨는 채무에 대한 법률적 지식이 충분치 못한 상태였습니다. 이에 채권자가 아닌 김수현씨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김수현씨는 당사와 김새론씨간의 상황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헤어진지 4년이 된 시점이었습니다. 김수현씨는 당사에 김새론씨의 문자 내용에 대해 문의했고, 이에 당사는 김수현씨에게 “상대방이 법률적 지식이 정확하지 상태에서 오해가 있어 보이니 전문가의 확인없이 이런 문제에 답변하는 건 적절하지 않아 보인다. 회사가 법률전문가와 함께 김새론씨 소속사와 연락해 오해 없도록 원만히 해결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첨부한 바와 같이 내용증명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후 김새론씨 측은 2024년 3월 26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귀사가 지난 시간 의뢰인에게 보인 성의에 관해 감사하는 마음과 더불어 당연히 귀사가 입은 손해에 관한 책임을 지겠다는 마음에서, 내가 부담해야 할 손해액의 확정과 함께 앞으로의 변제계획에 관하여 협의를 통해 조율하고자 한다”라는 입장을 밝혀 왔습니다. 이로써 골드메달리스트와 김새론씨 사이의 채권·채무 관계는 일단락 되었고, 당사는 김새론씨에 대한 채권 전액을 대손금으로 처리한 이후 단 한 번도 변제를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김새론씨 입장에서는 골드메달리스트에 대한 채무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으로 이해하였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시점의 사망 원인을 이것과 결부시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으로서 지나치게 악의적인 억측입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소속 배우였던 김새론씨의 어려운 사정을 이해하고 대여금을 변제받지 않으면서도 김새론씨에게 증여세가 부과되는 것을 막아 주고자 법령에 따라 할 수 있는 한 세심하게 신경을 썼습니다. 또한 김새론씨의 위약금을 대신 내어주는 과정에서 이를 대여금 처리하면서 이자를 0%로 정하였고, 지연손해금 또한 0%로 정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를 오히려 마치 변제를 압박한 것으로 왜곡해 비난하고 그것이 1년이 지난 시점에서 고인의 극단적 선택의 원인이 된 것처럼 악의적으로 매도한 것에 비통한 심정일 뿐입니다. [ 동의없는 사생활 공개는 누구를 위한 것입니까 ] 성인이 돼서 찍은 사진이 16세에 찍은 사진으로 변했습니다. 고인 어머니의 지인이 이모로 바뀝니다. 시선을 끌 수 밖에 없는 강렬한 시각적 근거가 제시된 뒤, 그 근거의 바탕이 되는 내용과 시점이 교묘하게 바뀝니다. 그 결과 문자 하나를 캡처한 이미지로 전 소속사가 배려한 채무 문제가 되려 돈을 갚으라는 압박을 한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1년 전 회사가 정리해준 김새론씨의 채무 문제가 고인이 최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직접적인 원인처럼 지목됩니다. 이 과정에서 김수현씨가 고인이 맞이한 비극의 원흉으로 끌려들어왔습니다. 맥락이 제거되고 사실이 왜곡된 근거 하나로 누군가를 죄인을 만들고, 죄인이기 때문에 모든 것이 단죄의 대상이 됩니다. 가세연의 보도 이후 김수현씨는 과거의 모든 행적이 마치 의도된 악행처럼 해석됩니다. 타인의 사생활을 무단으로 유출한 자극적인 이미지와 함께 김수현씨가 당시 16세의 김새론씨를 사귀었다는 주장이 반복됩니다. 이 과정에서 허위사실이 기정사실처럼 바뀌고,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며 셀 수 없이 많은 가짜 뉴스가 파생되도록 만듭니다. 단죄의 대상이 된 당사자가 이 모든 것들을 일일이 반박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고, 한다 해도 수많은 근거와 자료를 정리하기 위해 막대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합니다. 그 사이 당사자는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입습니다. 가세연이 공개한 두 사람의 사진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가세연의 주장을 ‘진실’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대중의 시선을 끌 수 있는 몇 개의 근거를 던지고 그 뒤에 있는 맥락을 제거하고, 그로 인해 진실이 왜곡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김수현씨에 관한 일련의 일들에 대한 대중의 시선, 비판은 당연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김수현씨가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수많은 허위 사실과 인신공격을 무조건 받아들일 수만은 없는 일입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또는 앞으로 공개될 수도 있는 김수현씨의 사생활에 대해 따라올 반응은 감내해야 할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성인이 두 사람의 지극히 사적인 영역의 일들에 대해 동의 없이 공개 되는 것까지 받아들여야 하는 것인지, 그리고 동의없이 공개된 사생활로 인해 이 모든 일들을 겪어야만 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 경기 오산시, 봄철 맞아 ‘맨발 황톳길’ 3곳 17일 개장

    경기 오산시, 봄철 맞아 ‘맨발 황톳길’ 3곳 17일 개장

    오산시가 봄철을 맞아 지난해 조성한 맨발 황톳길 3개소를 오는 17일(월)부터 다시 개장한다.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황톳길은 ▲고인돌공원(금암동 520) ▲원동근린공원(원동 404-7) ▲죽미근린공원(세교동 620) 3곳에 조성돼 있다. 지난해에는 3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았다. 오산시는 겨울철 휴장 기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보호덮개를 걷어내고, 황토 보충 및 세족장 시설점검을 마쳤다. 맨발 황톳길은 민선 8기 오산시가 생활 속 건강 증진 방안으로 중점 추진한 사업이다. 오산시는 올해 부산동, 양산동 등 7곳의 맨발 황톳길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하고,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올해 새롭게 조성하는 맨발 황톳길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열린세상] 절차적 문제와 MZ세대

    [열린세상] 절차적 문제와 MZ세대

    필자는 2003년 미국에서 로스쿨 과정을 다녔다. 형사소송법 강좌를 수강했는데, 특이하게 강좌명이 헌법적 형사소송법이었다. 우리 형사소송법은 앞에 헌법이라는 말을 붙이지 않으니 왠지 낯설었다. 강의 내용은 수사, 재판 등 형사절차가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관한 것이 아니라 피의자 등의 인권보호에 대한 내용들로 가득했다. 미국 헌법은 적법절차 보장과 같은 인권보호 규정을 두고 있고, 이러한 규정들은 압수수색·체포 등의 형사절차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헌법이라는 단어를 붙이는 것이 자연스럽다는 것을 나중에야 깨달았다. 연수 전에는 미국은 수사절차 등에서 인권이 잘 보장된다고 생각했는데, 강의 시간에 불법행위를 하는 경찰들을 찍은 동영상을 보고 구체적 사례도 접하면서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 어느 사회에서나 공권력을 통제하지 않으면 형사절차에서 인권침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에 미국은 제어장치를 법률이 아닌 헌법에 상세히 규정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또한 미국에서는 절차 위반이 피고인 측에 무죄 주장의 중요한 무기가 되고, 법원이 이와 관련한 많은 판례를 누적해 왔다는 것도 알게 됐다. 우리에게 익숙한 미란다 원칙도 이러한 과정에서 세워진 것이다. 따라서 미국 변호사들은 무죄를 받아 내기 위해 사실관계나 실체법의 법리를 다투기보다는 절차 위반을 입증하는 방식의 전략을 많이 사용한다. 당시 필자는 절차 보장이 지나치면 실체적 진실이 왜곡되고 진범이 절차 위반을 주장해 무죄를 받아 낼 경우 정의에 반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범죄를 저지른 것이 분명한데 절차 위반을 이유로 법원이 무죄를 선고한 것이 과연 온당한가 하고 의문이 들었던 사례가 하나 있다. 영장 없이 열화상카메라로 집 외부에서 내부를 촬영하는 것은 위법이라고 법원이 결정한 사안이다. 경찰이 대마 재배가 의심되는 일반 가정집 바깥에서 열화상카메라를 내부 방향으로 비춰 열이 나는 부분을 촬영해 대마 재배 사실을 확인하고 기소한 사건이다. 미국 연방대법원은 비록 집 바깥에서 열화상카메라를 사용했더라도 거주자의 내부적 사정이 드러났다면 이는 내부적 평온의 침해에 해당하므로 집안 내부에 대한 압수수색이나 마찬가지이며 따라서 법원 영장을 받아 촬영을 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금 생각하면 ‘그럴 수도 있다’ 싶겠으나 이 결정이 나온 것이 2001년이니 당시 필자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논리였다. 아직 미국처럼 축적된 판례가 많지는 않으나 이제 우리 법원도 형사재판에서 절차적 정당성을 중요시하고 있다. 디지털 증거의 압수수색 시 피의자가 참여하지 못하면 절차 위반으로 무죄가 선고되기도 한다. 요즘 MZ세대는 필자 세대와 달리 실체적 정의 못지않게 절차적 정당성을 중요시하는 것 같다. 어느 젊은 변호사와 의견을 나눈 적이 있는데, 그는 이런 종류의 문제라면 요즘 젊은 세대는 공정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고 했다. 공정에는 사안의 옳고 그름을 따지는 실체적 정의도 있지만 절차적 정의도 포함돼 있다는 의미이지 싶다. 젊은 사람들은 지하철이 만원이면 굳이 밀고 들어가려 하지 않고 다음 열차를 기다린다고 한다. 오래 외국에 있다 돌아온 필자에게는 생경한 느낌이었다. 또 하나는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 시 실력이 더 나은 남한 선수들이 출전하지 못한 것과 관련해 당사자인 선수들의 의견을 묻지 않고 결정을 내린 것을 두고 젊은 세대들이 못내 아쉬워했다는 것이다. 목적이 정당하면 수단은 아무래도 된다거나 대세에 영향이 적은 규칙은 상관할 필요가 없다는 등의 사고는 이제 젊은 세대에 통하지 않는다. 필자 세대의 최애 중식 메뉴인 짜장면의 자리를 젊은 세대에서는 마라탕이 차지한 것처럼 세상은 변하는가 보다. 이종철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전 삼성전자 부사장
  • 영유 월 154만원… 학생 수 주는데 ‘사교육비 29조’ 역대 최대

    영유 월 154만원… 학생 수 주는데 ‘사교육비 29조’ 역대 최대

    6세 미만 아동 1인당 평균 33만원‘영어학원’에 비용 지출 가장 많아늘봄학교 등 정부 정책 효과 ‘미미’ 지난해 초·중·고교생 사교육비가 29조원을 넘어서며 4년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교육 참여율도 처음으로 80%를 넘는 등 학원가를 찾는 학생도 늘었다. 특히 최근 ‘4세·7세 고시’ 등 영유아 사교육이 과열되면서 6세 미만 미취학 아동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30만원을 훌쩍 넘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늘봄학교 등 정부의 사교육비 경감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교육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29조 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23조 4000억원), 2022년(26조원), 2023년(27조 1000억원)에 이어 4년 연속 최고액을 갈아치웠다. 1년 새 학생 수는 전년도 521만명에서 513만명으로 8만명(1.5%) 줄었지만 사교육비는 늘어난 것이다. 이번 조사는 전국 초·중·고 약 3000개교 학생 약 7만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교육 참여율은 지난해보다 1.5% 포인트 증가해 역대 최고인 80%를 기록했다. 학교급별 사교육비 총액을 보면 초등학교가 13조 2000억원, 중학교 7조 8000억원, 고등학교 8조 1000억원으로 초중고 모두 사교육비가 상승했다. 증가 폭은 중학교가 9.5%로 가장 크고 고등학교(7.9%), 초등학교(6.5%)가 뒤를 이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작년 사교육비 단가가 인상됐고 학원 마케팅 측면에서 교과를 분리해 쪼개기(단과 강의)를 하면서 부담이 늘어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통계 사각지대로 꼽혔던 6세 미만 유아 사교육비 조사도 처음 공개됐다. 교육부가 이날 발표한 ‘2024 유아 사교육비 시험조사’ 결과에 따르면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3만 2000원(사교육 참여 유아 기준)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7~9월 유아 1만 3241명을 대상으로 한 시험 조사로, 본 조사는 심층 연구를 거쳐 내년에 진행된다. 교육부는 이번 조사를 토대로 3개월간 전국 유아 172만 1000명의 사교육비 총액은 약 8154억원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유아 사교육 참여율은 47.6%로 절반에 육박했다. 2세 이하 24.6%, 3세 50.3%, 5세 81.2%로 나이가 많을수록 더 많이 참여했다. 과목별 1인당 사교육비는 영어가 41만 4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특히 ‘영어유치원’으로 불리는 유아대상 영어학원의 월 평균 비용은 154만 5000원에 달해 3시간 이상(반일제) 학원 가운데 지출 규모가 가장 컸다. 교육 당국이 유아대상 영어 학원 운영 실태를 단속하고 있지만 시장 과열을 식히기에 역부족이란 지적도 나온다.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정부가 늘봄학교 확대 등 국가 돌봄을 대책으로 내놨지만 실제적인 사교육비 경감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며 “사교육 쏠림은 의대 증원에 따른 상위권 경쟁 압력과 대입 불확실성 증가도 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 “尹 서문시장 오면 폭탄 들고 간다”…2년 전 협박글 올린 20대 항소심도 벌금형

    “尹 서문시장 오면 폭탄 들고 간다”…2년 전 협박글 올린 20대 항소심도 벌금형

    2023년 윤석열 대통령의 대구 방문 당시 온라인상에서 테러를 예고한 2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항소1부(부장 오덕식)는 협박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에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나이와 범행 동기, 수단과 결과, 범행 후 정황 등 모든 양형 조건을 살펴볼 때 원심이 선고한 형이 재량의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A씨는 대학생이었던 2023년 4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폭탄을 들고 서문시장에 간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그는 ‘대통령이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시구를 한 뒤 서문시장을 방문한다’는 내용의 게시물도 함께 첨부했다. 실제로 윤 대통령은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전 시구를 한 뒤 서문시장을 방문했다. 당시 게시글에 대한 112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의 신원을 파악해 범행 당일 저녁 자택에서 검거됐다. 이에 1심 재판부는 “당일 아르바이트 출근을 준비하던 중 우발적으로 글을 올렸으나, 실제 폭탄을 준비해 서문시장에 갈 의도는 없었던 것으로 보이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윤 대통령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전 시구를 한 뒤 서문시장을 방문했다. 경찰은 게시글에 대한 112 신고를 접수한 뒤 A씨 신원을 파악해 그의 자택에서 검거했다.
  • 100일 된 아기 천장으로 ‘훅’ 던졌다 못 받아 숨지게 한 아빠…2심서 실형

    100일 된 아기 천장으로 ‘훅’ 던졌다 못 받아 숨지게 한 아빠…2심서 실형

    생후 100일 된 아기를 달랜다며 공중으로 던졌다 받지 못해 사망에 이르게 한 30대 친부에게 항소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항소4부(부장 구창모)는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A(35)씨에게 금고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금고 1년 9개월을 선고했다. 1심보다 2심에서 더 무거운 형이 선고된 것이다. A씨는 2018년 11월 16일 오후 6시쯤 대전 대덕구 자택에서 생후 100일 된 아들 B군이 울자 달랜다며 위로 던졌다 받지 못했다. 바닥에 머리를 부딪힌 B군은 두개골 골절과 뇌진탕 등으로 이틀 뒤 숨졌다. 지난해 1심은 “A씨는 피해자를 보호하고 양육할 책임이 있었음에도 태어난 지 수개월밖에 되지 않은 피해자를 상대로 위험하고 비상식적인 행동을 해 사망에 이르게 하는 등 과실 정도가 무겁다”면서도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과 다른 범죄로 형이 확정된 부분과 형평을 고려해야 한다”며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당시 A씨는 2021년 9월 대구지법 경주지원에서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아 형이 확정된 바 있다. 1심 판결에 불복한 검찰은 “원심의 형이 너무 가벼워서 부당하다”며 법원에 항소했다. 2심 재판부는 이 사건이 일어나기 불과 몇 달 전 유사한 사고가 있었음에도 또다시 피고인의 부주의로 인해 아이가 숨졌다며 꾸짖었다. A씨는 B군이 생후 한 달 정도 됐을 무렵에도 목욕시키다 떨어트렸고, 이 일로 B군은 입원 치료를 받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2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의 아버지로서 피해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양육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던 중 과실로 사망에 이르게 해 죄책이 매우 무겁고, 아이가 울고 보채서 귀찮다는 이유로 아동의 몸을 밟거나 세게 때리고 꼬집는 등 학대했던 것으로 보여 검찰의 항소는 이유가 있다”고 판단했다. 2세 이하 아기는 흔드는 것도 위험한편 만 2세 이하 아기를 심하게 흔들면 ‘흔들린 아이 증후군’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흔들린 아이 증후군은 뇌출혈(경막하 출혈)과 망막출혈 등을 유발한다. 아이가 울 때 달래려고 너무 흔들거나, 던졌다가 받는 경우 발생할 수 있다. 근육의 힘으로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는 성인과 달리 아직 근육이 발달하지 않은 신생아는 머리 흔들기의 충격이 골격에 그대로 전달될 수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변정혜 교수는 “아기를 어르거나 달랠 때 너무 흔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며 “이 질환이 발생했을 때 약 30%가 사망하고 생존자의 약 60%는 영구적인 후유증을 겪는데 그 후유증으로는 실명과 사지마비, 정신박약, 성장장애, 뇌전증 등이 있다”고 말했다.
  • 7년만에 붙잡힌 성폭행범…알고 보니 여고 행정공무원

    7년만에 붙잡힌 성폭행범…알고 보니 여고 행정공무원

    검찰이 인천의 한 축제장에서 여성을 성폭행했다가 7년 만에 검거된 교육행정직 공무원에게 중형을 구형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여현주 부장판사) 심리로 전날 열린 교육행정직 공무원 A(36)씨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5년을 구형했다. A씨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준강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은 “피고인이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했고 죄질도 매우 좋지 않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7년 9월 인천의 한 축제장 부스에서 공범 B씨와 함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 사건은 장기간 범인을 특정하지 못해 미제로 남았으나 B씨가 2023년 경기 과천에서 또 다른 성폭행 사건으로 경찰에 붙잡히면서 A씨의 범행도 드러났다. 경찰은 B씨의 유전자 정보(DNA)가 2017년 인천 성폭행사건 현장에서 찾은 DNA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A씨와 함께 범행했다”는 B씨 진술을 확보, 2024년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검거 직전까지 경기도 한 여고에서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일했으며 지난해 12월 열린 첫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 박남서 영주시장 당선 무효…선거법 위반 징역형 집유 확정

    박남서 영주시장 당선 무효…선거법 위반 징역형 집유 확정

    경선 과정에서 유권자들에게 전화를 돌리고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남서(69) 경북 영주시장의 당선이 무효가 됐다.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13일 확정했다. 박 시장 당선을 도왔던 폐기물 관리업체 관계자 김모씨와 선거운동원 이모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캠프 회계 책임자 박모씨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의 형을 각각 확정받았다. 금품을 수수한 다른 피고인에게도 500만원의 벌금형이 유지됐다. 대법원은 “원심의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공직선거법 위반죄의 성립에 관한 법리를 오해할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선출직 공무원이 선출된 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죄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무효가 돼 직을 상실한다. 박 시장은 2022년 6월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치러진 당내 경선 과정에서 청년들을 동원해 모바일 투표방법을 안내하고 전화 홍보를 하거나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다른 피고인들과 함께 기소됐다. 1심과 2심 법원은 모바일 투표방법 안내 행위는 공직선거법상 허용되는 당내경선운동에 해당하지 않으며, 박 시장이 금품선거를 지시한 사실도 인정할 수 있다며 유죄를 인정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일부 금품 제공 혐의나 법인카드 사용 관련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2심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청년위원회라는 인원을 동원해 불법 경선 운동을 했고,이 과정에 금품 선거를 벌이는 등 부정 선거 행위를 하며 조직적으로 선거 범죄를 저질렀다”며 특히 “박남서 피고인은 이 사건 범행의 직접적인 이익을 받는 자로 2003년과 2015년 두 차례 선거범죄로 벌금형을 받은 증거가 있음에도 이 사건 범행에 이르러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박 시장이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이날 상고를 기각했다.
  • 김수현, 다음주 입장 발표…뚜레쥬르 “광고 계약 종료” 손절 이어지나

    김수현, 다음주 입장 발표…뚜레쥬르 “광고 계약 종료” 손절 이어지나

    지난달 16일 향년 24세로 숨진 배우 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배우 김수현이 다음 주에 입장을 밝힌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3일 “최근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서 방송한 김수현 관련 내용에 대해,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 근거 없는 루머에 대응할 것”이라면서 “명백한 근거를 바탕으로 다음 주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이어 “긴 시간 피로감을 드리게 돼 송구스럽다”면서 “계속되는 보도를 지양하기 위한 것으로 양해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가세연은 지난 10일부터 김새론의 유족으로부터 받은 제보를 토대로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15세 때부터 김수현과 6년여간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가세연은 김수현이 김새론과 찍은 사진과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에게 보낸 것”이라면서 편지 여러 장을 공개했다. 가세연은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로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 제작사에 물게 된 위약금 약 7억원을 당시 소속사였던 골드메달리스트가 변제한 뒤 김새론이 소속사와 금전대차 확약서를 체결해 갚아나가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변제 기한인 2023년 말까지 변제를 완료하지 못할 경우 대차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음에도 소속사는 김새론과의 계약 갱신을 하지 않았고, 이후 “7억원을 변제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내용의 내용증명을 김새론에게 보냈으며 이에 당황한 김새론이 김수현과 연락하려 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는 게 가세연의 주장이다.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과 이종사촌 이로베 감독이 2019년 공동 설립한 연예 매니지먼트사이며, 김새론은 골드메달리스트가 처음으로 영입한 배우다. 이같은 폭로에 김수현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지만, 방송계와 광고계는 김수현에 대해 ‘손절’에 나서는 모양새다. 김수현을 ‘뚜레쥬르’ 모델로 발탁한 CJ푸드빌은 이달 중순 김수현과의 계약 종료를 앞두고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김수현이 모델을 맡고 있는 K2코리아와 샤브올데이는 공식 소셜미디어(SNS)에서 김수현의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전날까지 첫 화면에 김수현의 사진을 띄웠던 홈플러스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현재 김수현의 사진을 찾아볼 수 없다. 뷰티 브랜드 딘토는 김수현의 모델 관련 일정을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 ‘간첩 활동’ 충북동지회 유죄 확정… 최대 징역 5년

    ‘간첩 활동’ 충북동지회 유죄 확정… 최대 징역 5년

    북한 지령을 받고 간첩 활동을 벌여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자주통일 충북동지회’ 회원들의 징역형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수된 충북동지회 위원장 손모씨에 대해 일부 유죄를 인정해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13일 확정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나머지 조직원 2명에게도 원심과 같이 각각 징역 5년이 확정됐다. 이번 판결은 이들이 2021년 9월 구속기소된 지 약 4년 6개월 만에 나왔다. 손씨 등은 2017년 북한 문화교류국 공작원으로부터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 법적·제도적 장치 철폐를 주된 투쟁목표로 세우고 통일운동을 전개하라’는 내용의 지령을 받고 이적단체 충북동지회를 결성한 뒤, 2만 달러 상당의 공작금을 받아 4년간 도내에서 국가기밀 탐지, 국내정세 수집 등 안보 위해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위원장, 고문, 부위원장, 연락 담당으로 역할을 나눠 공작원과 지령문·보고문 수십건을 암호화 파일 형태로 주고받으면서 충북지역 정치인과 노동·시민단체 인사를 포섭하기 위한 활동을 한 혐의도 있다. 1심은 이들 모두에게 징역 12년과 자격정지 12년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이들의 행위가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의 존립·안전을 위태롭게 하는 행위”라며 범죄단체를 조직했다고 인정했다. 다만 ‘지령을 받기 위해 한국을 탈출했다’는 국가보안법상 특수잠입·탈출 혐의에 대해선 “내국인이 통상적인 방법으로 출국했다가 다시 귀국한 것”이라며 무죄로 판단했다. 2심에서는 충북동지회가 범죄단체가 아니라고 보고 이들의 형량을 모두 감형했다. 2심 재판부는 “충북동지회는 소수의 사람으로 이뤄진 데다 실제 영향도 크지 않아 범죄단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규모나 체계를 갖추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판시했다. 다만 1심에서 무죄로 판단됐던 국가보안법상 특수잠입·탈출 혐의는 유죄로 뒤집었다. 2심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북한 공작원 지령을 받으려고 한국을 떠났다가 지령받은 후 국내로 입국한 사실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했다.
  • 서예지 ‘김수현과 교제’ 루머 해명 “숨 막혀…그만했으면”

    서예지 ‘김수현과 교제’ 루머 해명 “숨 막혀…그만했으면”

    배우 서예지가 과거 배우 김수현과 연인 관계였다는 루머에 관해 직접 반박했다. 서예지는 13일 자신의 팬카페에 “저도 사람인지라 정말 버겁고, 벅차고, 지겹고, 슬프고, 숨 막히고, 참고 또 참고”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한 외국인 네티즌이 단 댓글을 캡처한 사진을 공유하며 “저도 모르게 이 댓글에 답글을 달았다가 삭제했다”고 했다. 사진 속 댓글에는 “언니 김수현이 연애 중일 때 바람피웠니? 두 번째로 저희를 실망시키지 마세요”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서예지는 “이제 좀 그만 좀 했으면”이라며 “저는 그(김수현)와 그의 형(사촌 형)이랑 아예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걸 왜 해명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오늘은 좀 많이 답답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배우 김수현이 배우 고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뒤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자 직접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서예지는 과거 김수현과 그의 사촌 형 이로베가 세운 연예 기획사 골드메달리스트에 소속돼 있었다. 또 서예지는 김수현과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2020)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서예지는 김새론이 세상을 떠나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국화꽃 사진을 올리며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이번 의혹에 대해 “허위 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 “피해 규모만 494억원” 기안84도 당했다…웹툰계에 무슨 일이

    “피해 규모만 494억원” 기안84도 당했다…웹툰계에 무슨 일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네이버웹툰 등 웹툰업계가 인기 웹툰 작가 기안84를 비롯한 많은 작가의 만화를 불법으로 공유하고 있는 사이트 ‘오케이툰’ 운영자의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웹툰불법대응협의체(이하 웹대협) 소속 웹툰 기업 7곳은 지난 12일 대전지방법원에 ‘오케이툰’ 운영자 A씨의 엄벌을 바란다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대전지법은 오는 20일 저작권 침해 등과 관련해 오케이툰 운영자에 대한 1심 3차 공판을 연다. 오케이툰은 국내 저작권 침해 웹사이트 중 하나로 게시물, 트래픽, 방문자 수 모두 최상위권 규모에 달한다. 웹툰 1만개, 총 80만 회차의 저작권을 침해했다. 웹대협에서 자체적으로 피해 규모를 계산한 결과 해당 사이트가 웹툰 콘텐츠 업계에 끼친 금전적 피해는 최대 494억원가량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현재도 인기 웹툰 작가인 기안84를 비롯해 박태준, 락현 등 전·현직 네이버웹툰 소속 작가들의 만화가 웹툰 불법 공유사이트에 버젓이 노출되고 있다. 웹대협은 “피고인은 오케이툰에 앞서 불법 영상물 스트리밍 사이트인 ‘누누티비’도 운영해 왔다”며 “저작권 침해 규모와 기간이 모두 상당할뿐더러 신원 특정이 어렵게 해외에 서버를 두고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저작권 침해 웹사이트를 홍보하는 등 수익을 목적으로 한 운영에도 적극적으로 임해왔다”고 지적했다. 또한 “(피고인이) 죄질을 낮추고자 여러 차례 진정성 없는 반성문을 제출하고 있다”며 “저작권자들의 피해가 조금이나마 치유되고 나아가 K콘텐츠 불법 유통에 경종을 울릴 수 있도록 엄벌을 간절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카카오엔터는 “이미 개개인에게 광범위하게 퍼진 불법 콘텐츠들이 앞으로도 유통될 것이기에 저작권자와 국내 콘텐츠 업계는 수치로 환산이 어려울 만큼의 영구적인 피해를 계속 입어야만 한다. 국내 수많은 저작권자의 창작 의욕과 K콘텐츠 산업의 열기를 꺾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많은 영화사와 방송사에서도 탄원서를 통해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불법물 유통을 근절하고 저작권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오케이툰’ 운영자가 피해액에 상응하는 법적 최대 형량을 받을 수 있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네이버웹툰도 저작권 침해에 대해 철저한 불관용 원칙을 바탕으로 기술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동원해 창작 생태계 보호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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