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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들의 우주는… 먹과 연필로 쌓은 시간

    그들의 우주는… 먹과 연필로 쌓은 시간

    김정욱 ‘전신사조’ 정신 깃들어윤미선, 구조물 쌓인 형상 반복 깊이를 알 수 없는 검은색 안에 항성들이 무한을 나타내는 기호처럼 놓여 있다. 우주인가 싶어 멀찍이 떨어져 다시 보니 사람의 눈꺼풀이 겹쳐 보인다. 다시 바라본 작품에는 우주를 담고 있는 눈의 형상을 하고 있다. 자신만의 우주를 인고의 시간으로 담아낸, ‘수행의 검음’을 마주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아트스페이스 호화는 오는 21일까지 김정욱(54), 윤미선(45) 작가가 함께하는 기획전 ‘검은 우주’를 선보인다. 동양화를 전공한 김 작가는 전통 매체에 몰두하면서도 독특한 인물 형상을 그려 나간다. 그의 작품에는 사람의 겉모습뿐 아니라 인물의 내면세계까지 표현하고자 했던 ‘전신사조’의 정신이 깃들어 있다. 검은색으로만 칠한 눈, 무수히 환한 별이 박혀 있는 듯한 눈, 눈물을 머금고 있는 눈 등 반복적으로 눈과 눈동자를 그리는 작업은 자신의 내면은 물론 보편적인 인간의 영혼을 응시하고 있는 듯하다. 윤 작가의 우주에는 불안한 시절을 격려하듯 견고하게 구조물을 쌓아 만든 형상이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양감이 짙은 검은색은 명확한 구획을 만들어 낸다. 왜곡되고 해체된 얼굴, 구불거리는 손가락으로 꽃을 든 인물은 관람객을 천천히 목도한다. 원단을 수없이 자르고 붙이는 패치워크 기법을 통해 인물을 구현해 냈던 윤 작가는 건강상의 이유로 더이상 그 작업을 할 수 없게 되자 자신의 매체를 새로 찾아야만 했다. 그게 연필, 아크릴 물감 등이 됐다. 전시장 구석 가장 높은 곳, 콘센트가 있을 것 같은 기둥 뒤쪽에 배치된 작은 작품들을 찾아보는 매력도 있다. 유연주 호화 큐레이터는 “못 보고 지나칠 수도 있겠지만, 이런 배치를 해야 (작은 작품을) 가까이서 볼 수 있을 것 같았다”며 “굉장히 힘이 큰 작품들”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전시의 주요 주제가 된 검은색은 두 작가가 사용하는 재료에서 따왔다. 김 작가는 세필(細筆)로 한지에 먹을 올리고 윤 작가는 종이에 연필을 긋는다. 두 작가 모두 무수히 겹치는 선들을 활용해 자신만의 우주를 구현해 낸다. 유 큐레이터는 “두 작가가 고뇌하는 시간이 쉼 없이 쌓여 어둠에 빚어지는 기이한 형상들을 들여다보며 그들의 우주를 상상하고 관람객이 보다 근원적인 질문에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LIV 골프 진출 선언 장유빈, “한국인 최초 타이틀 욕심났고 엄청난 상금도 한 몫했다”

    LIV 골프 진출 선언 장유빈, “한국인 최초 타이틀 욕심났고 엄청난 상금도 한 몫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Q)스쿨 출전 직전 마음을 바꿔 한국인 최초로 LIV골프로 방향을 바꾼 장유빈은 11일 “LIV 골프에 진출한 최초의 한국인 선수라는 타이틀도 욕심이 났고 엄청난 상금도 한 몫 한다는 것도 부인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세계적인 선수들과 내년부터 바로 경쟁할 기회라는 점이 LIV골프를 택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장유빈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아시안프로골프투어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을 뛰던 지난 7일 LIV 골프 이적을 결정하고 9일 계약서에 서명했다. LIV 골프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LIV 골프 아이언헤드 GC가 장유빈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국 교포 케빈 나가 이끄는 아이언헤드 GC는 올해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와 스콧 빈센트(짐바브웨)로 구성했고 빈센트를 방출하고서 그 자리를 장유빈으로 채웠다. 장유빈은 미국 진출을 고민하던 지난달 중순 LIV골프로부터 제안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때부터 최근까지 PGA 투어와 LIV 골프를 놓고 매일 고민했다”면서 “LIV의 제안을 받았을 때 제일 많이 고민했던 것은 PGA 투어 도전에 대한 부분이었다. 사우디에서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이 열리는) 미국으로 바로 가는 항공권과 미국 현지 숙박까지 다 예약해놨던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장유빈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최종전 KPGA 투어 챔피언십을 마치고 PGA 투어 Q스쿨에 응시하겠다고 공언했고 실제로 출전 신청 절차를 마쳤다. 그는 서울신문과의 서면인터뷰에서도 PGA 올해의 선수상에 도전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Q스쿨 개막 이틀 전인 이날 출전 신청을 철회하고 LIV 골프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장유빈이 PGA 투어 대신 LIV 골프를 선택한 것은 양측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일단 장유빈이 PGA 투어 Q스쿨에 합격하더라도 주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지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었다. 골프계 관계자는 11일 “장유빈의 성공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는 보장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반면 LIV 골프는 엄청난 규모의 상금을 보장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떨쳐내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우디 국부펀드의 오일 머니로 치러지는 LIV 골프는 내년 14개 대회가 열릴 예정인데 대회별로 2500만 달러(약 353억 원)의 천문학적인 상금이 걸려 있으며 개인전 우승자에겐 400만 달러(약 56억원)의 우승상금이 지급된다. 장유빈으로서도 한 대회 우승만해도 엄청난 부를 거머쥘 좋은 기회다. 특히 내년 5월엔 인천 송도에서 LIV 골프대회가 열리는 상황에서 흥행을 위해서는 한국인 선수가 필요하다는 점이 LIV골프가 장유빈을 영입한 이유로 분석된다. 장유빈은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는 길이 하나만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앞으로 LIV 골프와 PGA 투어의 관계가 개선된다면 더 다양한 길이 열릴 것이라 생각한다. LIV 골프에 KPGA 투어 선수들이 도전하는 것만 봐도 선수들의 생각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지 않은가”라며 LIV 골프로 방향을 튼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PGA 투어에 대한 꿈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PGA 투어에서도 활동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장유빈은 또 “LIV 골프는 8월에 모두 종료된다. 9월부터는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와 KPGA 투어도 출전할 계획”이라고 내년 일정을 예고했다. 다만 일부에서는 LIV 골프가 장유빈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스콧 빈센트를 방출한 것에서도 보듯 장유빈의 기량이 떨어진다고 판단하면 언제든 방출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 징역 최대 65년···법정서 판사 폭행한 남성의 최후

    징역 최대 65년···법정서 판사 폭행한 남성의 최후

    재판 중 선고에 불만을 품고 판사를 공격한 피고인이 결국 중형을 선고받았다. 11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판사를 공격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데오브라 레덴(31)에게 징역 26~65년의 중형이 선고됐다고 보도했다.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진 것은 지난 1월 3일로, 당시 폭행 등 여러 건의 범죄혐의로 기소된 레덴은 미국 네바다주(州) 라스베이거스 법정에서 재판 중 갑자기 판사석으로 뛰어들어 클라크 카운티 지방법원 판사인 메리 케이 홀서스(62)를 공격했다. 이 과정에서 판사는 바닥으로 쓰러져 폭행당했으며 이후 경비원의 제지에도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그는 계속 욕설과 함께 주먹을 휘둘렀다. 이같은 법정 난동은 3분 동안이나 이어졌으며, 특히 이 장면은 그대로 영상으로 촬영돼 미국은 물론 전세계 뉴스에 방송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재판 당시 레덴 측 변호인은 피고의 정신과 치료를 이유로 집행유예를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으나, 홀서스 판사는 피고인의 범죄 이력을 들어 기각하자, 이를 참지못해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레덴은 2015년 절도미수, 2021년 가정폭력 등 여러 범죄를 저질러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이력이 있다. 지난 10일 재판에서 레덴의 변호인 측은 “판사를 공격할 당시 피고가 정신분열증을 조절하는 처방약을 복용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밝혔으며 레덴 역시 “법정에서의 내 행동을 변명하는 것은 아니지만 난 나쁜 사람이 아니며 홀서스 판사를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그러나 재판부의 입장은 단호했다. 재판을 맡은 수잔 존슨 판사는 “당시 법정에서의 난동은 단순히 홀서스 판사에 대한 공격이나 보복이 아니라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라고 밝혔다. 레덴은 2050년 이후에나 가석방 자격을 얻게될 예정이다.
  • [영상] 법정서 몸 날려 판사 공격한 美 피고인의 최후…징역 최대 65년형

    [영상] 법정서 몸 날려 판사 공격한 美 피고인의 최후…징역 최대 65년형

    재판 중 선고에 불만을 품고 판사를 공격한 피고인이 결국 중형을 선고받았다. 11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판사를 공격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데오브라 레덴(31)에게 징역 26~65년의 중형이 선고됐다고 보도했다.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진 것은 지난 1월 3일로, 당시 폭행 등 여러 건의 범죄혐의로 기소된 레덴은 미국 네바다주(州) 라스베이거스 법정에서 재판 중 갑자기 판사석으로 뛰어들어 클라크 카운티 지방법원 판사인 메리 케이 홀서스(62)를 공격했다. 이 과정에서 판사는 바닥으로 쓰러져 폭행당했으며 이후 경비원의 제지에도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그는 계속 욕설과 함께 주먹을 휘둘렀다. 이같은 법정 난동은 3분 동안이나 이어졌으며, 특히 이 장면은 그대로 영상으로 촬영돼 미국은 물론 전세계 뉴스에 방송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재판 당시 레덴 측 변호인은 피고의 정신과 치료를 이유로 집행유예를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으나, 홀서스 판사는 피고인의 범죄 이력을 들어 기각하자, 이를 참지못해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레덴은 2015년 절도미수, 2021년 가정폭력 등 여러 범죄를 저질러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이력이 있다. 지난 10일 재판에서 레덴의 변호인 측은 “판사를 공격할 당시 피고가 정신분열증을 조절하는 처방약을 복용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밝혔으며 레덴 역시 “법정에서의 내 행동을 변명하는 것은 아니지만 난 나쁜 사람이 아니며 홀서스 판사를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그러나 재판부의 입장은 단호했다. 재판을 맡은 수잔 존슨 판사는 “당시 법정에서의 난동은 단순히 홀서스 판사에 대한 공격이나 보복이 아니라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라고 밝혔다. 레덴은 2050년 이후에나 가석방 자격을 얻게될 예정이다.
  • 주낙영 경주시장, APEC 유치·황리단길 조성 등 정책혁신 공로 인정받아

    주낙영 경주시장, APEC 유치·황리단길 조성 등 정책혁신 공로 인정받아

    주낙영 경주시장이 ‘2024 월드 CEO 서밋어워즈(Summit Awards)’에서 공공부문 정책혁신상을 수상했다. 11일 경북 경주시에 따르면 주 시장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황리단길 조성, 통합 모바일 관광앱 조성 등 공로를 인정받아 이같은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주는 올 6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유치했고, 지난달 28일에는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내년 행사 유치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또한 전국 최고의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는 황리단길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경주로ON’ 모바일 앱 하나로 숙박·교통·체험·맛집 예약과 결제가 한 번에 가능한 통합 관광 플랫폼을 출시했다. 4개 국어로 서비스를 제공해 해외 관광객들까지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주낙영 시장은 “기초자치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수상자로 선정해줘 뜻깊다. 대한민국의 뿌리이자 자존심인 경주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뛸 것”이라고 했다.
  • 강의받고 제주여행하고… 제주도, 성균관대·제주대와 손잡고 런케이션 메카로

    강의받고 제주여행하고… 제주도, 성균관대·제주대와 손잡고 런케이션 메카로

    제주도가 성균관대학교, 제주대학교와 손잡고 런케이션(Learning(배움)+Vacation(휴식)) 활성화에 시동을 걸었다. 제주도는 11일 오전 제주대학교 디지털도서관 라이브러리홀에서 두 대학과 교육혁신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핵심은 제주를 글로벌 교육혁신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런케이션’ 프로그램이다. 런케이션은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 제주의 환경적 강점을 극대화한 혁신모델로 평가받는다. 참여 학생들은 계절학기 학점 취득과 함께 제주만의 독특한 자연·문화 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성균관대의 국제하계학기(ISS) 프로그램과 연계해 국내외 학생들의 교육·문화 교류 플랫폼을 발전시키고 있다. 매년 여름 재학생-해외학생 간 교류를 목적으로 강의, 관광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국제하계학기는 글로벌 인재양성의 산실로, 제주의 교육 국제화를 가속화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성균관대와 제주대는 공동 연구 및 학술활동을 통해 성과를 도출해 제주의 지역문제 해결에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제주의 역사·문화·자연자원을 활용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의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특히 제주대는 7900㎡ 규모의 ‘(가칭)글로컬 런케이션 학습관’을 건립해 런케이션 교육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주의 문화와 자연을 경험하며 학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세계적인 석학을 초청한 세미나 및 토론회(콜로퀴엄)형 강의를 운영할 예정이다. 학습관 건립을 통해 제주대는 국내 최고의 런케이션 대표 대학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제주대-중앙대와 협약에 이어 11월 7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1리 마을회관에서 제주대학교, 경희대학교와 런케이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같은달 27일 오후 ‘2024년 전국 대학교 기획관리자협의회 동계 세미나’에서 2025년 RISE 전국 시행을 앞두고, 제주의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한 런케이션 정책을 소개하고 대학과의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를 일컫는다. 도는 RISE 지역발전 전략 과제로 민간 우주·에너지·바이오 분야 인재양성과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을 통한 취·창업 활성화를 제시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런케이션은 제주의 교육을 선도할 혁신 모델이자 지역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제주의 천혜 자연환경과 교육 인프라를 결합해 글로벌 인재들이 모여드는 교육 허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유지범 성균관대학교 총장은 “런이케이션을 통해 제주가 가지고 있는 천혜의 환경과 성균관대학교가 가지고 있는 전통·첨단의 조화가 합쳐진다면 학생들이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번에 아우를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은 “런케이션을 한단계 승화시켜 국내 학생뿐만 아니라 외국 유학생, 연구자까지 방문해 학점과 연구 성과를 얻고 힐링도 할 수 있도록 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제주가 세계적인 워크숍을 유치하는 등 런케이션의 세계적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세영, 파이널 우승 향한 쾌조의 출발...랭킹 10위 맞아 44분 완승

    안세영, 파이널 우승 향한 쾌조의 출발...랭킹 10위 맞아 44분 완승

    3년 만에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우승에 도전하는 안세영(22·삼성생명) 대회 첫 상대를 가볍게 물리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11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에서 개막한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4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10위 수파니다 카테통(태국)을 경기 시작 44분 만에 2-0(21-16 21-14)으로 제압했다. 지난 10월 덴마크 오픈 8강전에서 카테통과 맞붙어 1게임을 12-21로 내준 뒤 나머지 두 게임을 연이어 잡으며(21-10 21-12) 역전승을 이끌었던 안세영은 약 두 달 만의 재격돌에서는 한 게임도 내주지 않으며 압도적인 기량 차이를 선보였다. 월드투어 파이널스는 올해 상위 랭커들만 출전하는 ‘왕중왕전’ 격으로, 안세영이 이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건 2021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렸던 파이널 이후 3년 만이다. 안세영은 지난 8월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월드투어 파이널 우승까지 거머쥐며 올해를 최고의 해로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지난달 중국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린 안세영은 12일 랭킹 4위 아카네 야마구치와 B조 2차전을 치른다. 한편 안세영은 대회 개막에 앞서 지난 9일 항저우에서 열린 BWF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아울러 동료들이 직접 뽑는 ‘올해의 여자 선수’에도 선정되며 2관왕에 올랐다.
  • 교회 여고생 사망 사건…“살인 아닌 학대치사는 부당”

    교회 여고생 사망 사건…“살인 아닌 학대치사는 부당”

    여고생을 교회에 감금하고 학대해 숨지게 한 합창단장 등에게 ‘학대치사죄’로 유죄가 선고되자, 검찰이 항소했다. 인천지검은 최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은 교회 합창단장 A(52·여)씨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은 같은 혐의로 징역 4년∼4년 6개월을 각각 선고받은 B(54·여)씨 등 교회 신도 2명과 아동복지법상 아동유기·방임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피해자의 어머니(52)의 1심 판결에도 불복해 항소했다. 검찰은 “A씨 등 교회 관계자 3명에게 적용한 아동학대살해 혐의를 무죄로 본 1심 법원의 판단은 법리를 오해해 부당하다”며 항소 이유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A씨 등 3명은 살인의 고의가 충분히 인정된다”며 “이들에게는 아동학대치사가 아닌 아동학대살해죄가 적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A씨 등은 수사와 재판에서 죄책감도 없이 객관적 증거로 드러난 내용조차도 인정하지 않았다”면서 “이들에게 더 무거운 형이 선고돼야 한다”고 항소 이유를 밝혔다. 피해자의 어머니와 관련해서도 “유일한 친권자인데도 딸인 피해자를 유기하고 방임했다”며 “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지난달 25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무기징역을,B씨 등 교회 신도 2명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으며 피해자의 어머니에게는 징역 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그러나 1심 법원은 지난 9일 선고 공판에서 살인의 고의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A씨 등 3명의 죄명을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변경해 실형을 선고했다. A씨 등 교회 관계자 3명은 지난 2월부터 5월 15일까지 인천 한 교회 합창단 숙소에서 생활하던 여고생 C(17)양을 온몸에 멍이 들 정도로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5일 동안 잠을 자지 못한 C양에게 성경 필사를 강요하거나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까지 계단을 1시간 동안 오르내리게 했고,팔과 다리도 묶는 등 계속해서 가혹 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 싼파크, 야간에도 사용할 수 있는 빛나는 파크골프공 ‘뽀볼’ 내년 초 출시

    싼파크, 야간에도 사용할 수 있는 빛나는 파크골프공 ‘뽀볼’ 내년 초 출시

    파크골프 전문 스타트업 싼파크(SsanPark)가 야간에도 사용할 수 있는 빛나는 파크골프공 ‘뽀볼’을 개발해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싼파크는 저녁이나 새벽 경기를 즐기는 골퍼들을 위해 빛 에너지를 장시간 흡수해 저장한 뒤 어두운 곳에서 발광하는 축광안료 기술을 활용해 파크골프공인 ‘뽀볼’을 개발했다. 뽀볼의 잔광시간은 5시간 이상으로 내광성이 우수해 야간 경기에서 공의 분실을 방지하고 정확한 타격이 가능하여 불안정한 스윙을 줄여주며, 빛의 흡수-저장-방출을 반복하여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시제품 테스트에서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싼파크의 주력 제품인 ‘파크-7’은 경량 샤프트와 충격 차단 기술을 탑재해 이용자들이 최고의 플레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정렬선이 빛나는 디자인은 야간 플레이를 돕는 혁신적인 기능으로, 고객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싼파크는 2025년부터 ‘Park.N(파크엔)’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도약한다. 기존의 직관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보다 고급스럽고 소비자 친화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해 회사명을 변경할 예정이며, 더불어 “park.n 프랜즈”라는 브랜드 캐릭터 3종도 선보인다. Park.N 프랜즈는 파크골프장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임을 강조하며, 골프장의 대표적인 자연 요소인 악어와 악어새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각각의 개성과 매력을 통해 파크골프를 더욱 친근하게 알리는 동시에,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다양한 고객층의 마음을 사로잡는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해당 캐릭터들은 향후 굿즈 제작, 마케팅 활동, 이벤트 운영 등에서 활용되며,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최보금 싼파크 대표는 “파크골프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파크골프의 대중화를 이끌어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기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마산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 부천·성남·시흥·이천,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 지정

    부천·성남·시흥·이천,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 지정

    로봇(부천), IT(성남), 바이오(시흥), 반도체(이천) 경기도교육청이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지정 심사 결과 부천, 성남, 시흥, 이천 4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천은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을 신청해 ▲과학중점학교 역량 ▲로봇 분야 특화 교육과정 ▲시청의 재정 지원 등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과학고 전환을 신청한 성남의 분당중앙고는 ▲과학중점학교 역량 ▲판교 지역의 IT관련 기관과 연계한 특화 교육과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설을 희망하는 시흥은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로 설정된 부지 제공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연계한 바이오 관련 특화 교육과정이, 이천은 ▲반도체 및 스마트팜 관련 특화 교육과정 ▲시청의 재정 및 학교부지 제공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1월 경기형 과학고 공모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총 12개 지역에서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다. 3개 지역은 일반고 전환을, 9개 지역은 신설을 신청했다. 도교육청은 과학고 교육과정에 전문성을 지닌 대학교수, 학교장, 학교설립 전문가로 구성된 7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했고, 심사위원들은 한 달간의 심사를 통해 현재 학령인구, 특화 교육과정, 과학고 현황 등을 고려해 경기도에 4개의 과학고가 추가로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심사위원장 서울대학교 송진웅 교수는 “공모신청서를 제출한 모든 지역에서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 교육과정 편성과 예산 지원 등 지자체의 적극적인 유치 의지가 엿보였다”며 “심사위원 간의 심도 있는 논의 끝에 4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도교육청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심사 결과 발표로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의 첫발을 내디뎠다”라며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다양한 형태의 과학고를 설립하여 우리나라가 미래의 과학기술 분야를 주도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1단계 예비지정 선정 이후 2025년 1월 중순에 2단계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 운영위원회 심의를 받고, 1월 말 교육부 장관 동의 요청을 진행하여 3월 말에 최종 지정, 고시할 예정이다.
  • 마약범죄 저지른 공무원은 ‘원스트라이크 아웃’

    마약범죄 저지른 공무원은 ‘원스트라이크 아웃’

    고의성 없더라도 최대 파면·해임 자전거·킥보드 음주 징계도 개선저연차 공무원 단순 실수는 참작 앞으로는 공무원이 단 한 번이라도 마약 범죄를 저지르면 공직에서 파면·해임된다.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는 11일부터 이런 내용을 담은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과 지방공무원 징계 규칙을 개정·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개정 시행규칙에는 공무원 마약류 관련 비위 징계기준이 신설됐다. 고의성이 없더라도 비위 정도가 심하고 중과실일 경우 파면·해임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은 마약류에 대한 별도의 징계 기준 없이 품위 유지 의무 위반 중 기타 항목을 적용했다. 앞으로는 강화된 징계 기준에 따라 마약 투약·매매·알선행위 등 마약류관리법 위반 범죄 행위를 하면 최대 파면·해임될 수 있다. 인사처 관계자는 “공무원 마약범죄를 일벌백계해 공직사회 내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마약범죄를 근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음주운전 징계 기준도 마련됐다. 기존에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에 따른 처벌 수준과 피해 정도가 자전거(범칙금)와 자동차(징역·벌금)가 다른데도 공무원에 대해서는 같은 징계 기준을 적용했다. 이제부터 사망사고는 기존대로 최대 파면으로 엄중히 징계하되 자전거 음주운전으로 적발·사고 시에는 한 단계 완화된 징계 기준이 적용된다. 공직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신규·저연차 공무원의 업무 적응 과정에서 발생한 단순 실수에 대해서는 징계 수위를 결정할 때 참작하도록 해 업무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연원정 인사처장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비위 행위는 엄정하게 대응하고 과도한 기준은 합리적으로 보완했다”고 말했다.
  • 친정 SK의 10연승 좌절시킨 KCC ‘야생마’ 최준용…개인 최다 42점 폭발

    친정 SK의 10연승 좌절시킨 KCC ‘야생마’ 최준용…개인 최다 42점 폭발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프로농구 서울 SK의 연승을 9경기로 막은 건 부산 KCC의 ‘야생마’ 최준용이었다. 최준용은 개인 커리어 최다 42점을 몰아치면서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KCC는 1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정규시즌 SK와의 홈 경기에서 80-74로 이겼다. 지난달 9일 1라운드에서 SK에 36점 차로 완패한 KCC는 발바닥 부상에서 복귀한 최준용을 앞세워 설욕과 함께 5위(8승7패)를 지켰다. 1위 SK(13승3패)는 10연승에 실패하며 2위와 2경기 차로 좁혀졌다. 1쿼터에만 17점을 올린 최준용은 42점 13리바운드 4도움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이날 한 쿼터, 한 경기 개인 최다 득점을 모두 경신했다. 리온 윌리엄스도 40분을 모두 소화하며 21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디욘테 버튼은 코트를 밟지 않았다. KCC는 최고의 속도를 자랑하는 SK를 상대로도 속공 득점(22-22)에서 밀리지 않았다. 다만 허웅은 오재현의 수비에 꽁꽁 묶이면서 3점(6도움)에 머물렀다. 최준용은 경기를 마치고 “애정이 큰 친정팀이라 본능적으로 승부욕이 불타올랐다. 친한 동료들이 많아서 더 재밌었다. 모든 팀을 상대로 이렇게 뛰어야 한다”면서 “상대가 거칠게 몸싸움을 걸어와도 견뎌내야 한다. 저한테 반칙이 집중되는 만큼 강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SK는 자밀 워니가 40분 동안 33점 19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최준용과 맞붙은 안영준이 12점, 켈빈 에피스톨라에게 막힌 김선형이 8점에 그쳤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실책을 범하면서 지난달 6일부터 이어오던 9연승이 아쉽게 끊겼다. 전반 초반 선발 출전한 윌리엄스가 연속 7점을 올렸다. 최준용이 연속 외곽포로 차이를 벌렸고 안영준이 맞불을 놨다. 여기에 정창영도 슛을 터트리면서 상대 작전 시간을 끌어냈다. SK는 기동력을 위해 최부경을 빼고 김형빈을 투입했다. 이어 오재현이 워니와의 2대2 공격으로 반격한 뒤 김선형의 속공 레이업을 도왔다. 하지만 최준용이 몸을 뒤로 기울이며 던지는 슛에 이어 3점까지 넣으면서 KCC가 1쿼터 27-16으로 앞섰다. 2쿼터에 최준용은 안영준의 슛을 막은 다음 혼자 속공했다. 그러자 안영준이 다시 침착하게 3점을 성공했고 김선형이 최준용을 앞에 두고 왼손으로 레이업을 올렸다. 윌리엄스가 정창영과의 픽 앤 롤로 득점하자 워니는 플로터와 외곽포로 응수했다. 이후에도 윌리엄스의 미들슛이 불을 뿜었다. 상대 공격을 4번 연속 막아낸 SK는 워니가 전반 종료와 함께 3점을 꽂아 4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워니는 후반에도 득점 행진을 멈추지 않았다. KCC는 윌리엄스의 공격으로 점수를 올렸지만 워니에게 속공 덩크를 허용했다. 이후 다시 최준용이 나타났다. 그는 공격 시간에 쫓긴 상황에서 3점을 넣었고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속공 득점했다. 이에 전희철 SK 감독은 가드 3명을 투입하면서 공간을 넓게 활용했으나 최준용과 윌리엄스는 2대2 공격에 애를 먹었다. 3쿼터 역시 4점 차였다. 4쿼터엔 최준용이 45도에서 3점슛을 꽂았다. 이어 정창영이 안영준에게 공을 뺏었고 최준용이 레이업을 올렸다. SK도 작전 시간 후 최원혁이 코너에서 외곽포를 터트렸다. 하지만 최준용이 몸으로 안영준을 밀친 다음 3점슛을 넣었고 허웅도 첫 점수를 올렸다. 이어 종료 2분을 남기고 한쪽 신발이 벗겨진 최준용이 미들슛까지 꽂아 승기를 가져왔다.
  • “6시간 비상계엄 대통령의 직무수행” 국민의힘 창원시의원 발언 논란

    “6시간 비상계엄 대통령의 직무수행” 국민의힘 창원시의원 발언 논란

    경남 창원시의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가 정당하다’는 취지의 발언이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 국민의힘 남재욱 창원시의원은 10일 제13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민생 예산 삭감 반대 및 국회 정상화 촉구 건의안’ 찬성 토론을 하며 이러한 발언을 했다. 남 의원은 이날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이 지난 6일 내놓은 성명을 읽으며 토론을 진행했다. 그는 “(해당 성명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겨냥한 더불어민주당과 야권의 탄핵 시도에 대해 ‘주권찬탈’, ‘헌법파괴’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돼 있다)”며 “6시간의 비상계엄은 헌법의 최고 수호자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이었음을 확인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발동의 사유, 절차의 적법성 여부에 대해서는 제도권 정치인, 언론 및 지식인을 포함하여 대한민국의 유권자 국민은 예외 없이 적법성 여부를 다툴 수 있다”며 “그러나 누구에게도 ‘최종 재판관’의 권능이 허용되지 않음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또 “이미 해제된 비상계엄의 실체적 이유가 2020년 4.15 총선 이후 투개표의 전자적 부정과 선거 조작에 대한 주권자 국민의 광범위한 불신, 선거관리당국의 ‘전자적 증거’의 의도적 은닉에 대한 증거의 압수인 것으로 나타났음을 확인한다”며 “국민의 주권을 위임받아 헌법을 수호할 최고의 책무를 지는 대통령은 적법하고 정당한 모든 수단을 통하여 음모·기만·선동카르텔의 반국가 정변(쿠데타)과 국민주권 찬탈의 망동을 제압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남 의원은 해당 글이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이 발표한 내용임을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 정쟁 중단과 정상화를 촉구하며 건의안 찬성 의사를 표했다. 남 의원 발언 전후 의원석에서는 민주당 의원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곧바로 건의안 반대 토론에 나선 민주당 문순규 의원은 “교수들이 했다는 그 내용에 남 의원은 동의한다는 말이냐”며 “동의를 하니까 그 토론을 했으리라 본다. 정말 최소한의 양식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대통령의 불법적이고 위헌적인 그 계엄을 정당화하는 그런 발언을 이 신성한 의회에서 어떻게 한단 말이냐. 정말 극우적이고 일베스러운 유튜브 방송 아니냐”며 “윤 대통령이 했던 불법적이고 위헌적인 계엄, 전 국민을 불안과 공포로 몰아넣었던 그것을 어떻게 동의하겠느냐”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민생 예산 삭감 반대 및 국회 정상화 촉구 건의안’을 남 의원이 한 그 토론에 입각해 동의한다면, 그야말로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위헌적 계엄을 옹호, 찬성하는 것과 똑같다”고 강조했다. 건의안과 관련한 마지막 발언자로 나선 국민의힘 박선애 의원은 “주제의 본질을 떠난 발언들을 계속하고 있다”며 삭감된 예산을 거론하고 나서 “계엄령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인데 권한을 사용함에 있어 일정한 방식이 좀 어긋난다면 그 방식에 대해 문책해야지, 왜 계엄령이 잘못됐다고만 하느냐”고 말해 민주당 의원들 반발을 샀다. 해당 건의안은 재석의원 41명 중 국민의힘 25명이 찬성하고 민주당 16명이 반대해 가결됐다.
  • 이석희 SK온 대표 “기술 혁신 통해 세상 바꿀 것…전동화 시대 가속”

    이석희 SK온 대표 “기술 혁신 통해 세상 바꿀 것…전동화 시대 가속”

    이석희 SK온 최고경영자(CEO)가 “SK온의 미래 성장 목표는 기술 혁신을 통해 전동화 시대를 가속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CEO는 지난 9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SK미래관 최종현홀에서 ‘예정된 미래, 함께 나아가자’를 주제로 진행한 CEO 특강에서 “SK온은 기술 혁신을 통해 세상을 바꾸겠다”며 이렇게 말했다고 SK온 측이 10일 전했다. 이 CEO는 “전동화의 핵심은 배터리 성능 개선”이라며 “배터리 산업은 연구·개발(R&D)에 집중해야 하는 만큼 이를 위해 사람과 연구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CEO는 “SK온은 에너지 밀도, 급속충전, 안전성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 개발, 매년 매출 2배 성장 등 최고의 기록을 달성해왔다”고 덧붙였다. SK온은 지난 5일 임원 인사를 통해 피승호 SK실트론 제조·개발본부장을 제조 총괄로 선임하며 향후 기술 강화 드라이브를 예고한 바 있다. 피 총괄은 SK하이닉스에서 플래시공정T팀장, 연구개발(R&D) 공정담당을 지낸 제조 전문가다. 이 CEO 역시 기술 전문가로서 현대전자, 미국 인텔사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한 뒤 2010년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 공학부 교수로 재직했다. 2018년 SK하이닉스 CEO에 이어 2023년부터 SK온 CEO로 재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특강은 지난 5일 기술 인재 배치를 중심으로 한 SK온의 임원 인사 이후 첫 공개 활동으로 이 CEO의 기술 중심 경영 철학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연에는 이차전지 관련 연구 교수진과 석·박사 과정생 100여명이 참석했다. SK온은 지난 7월 서울대를 시작으로 진행 중인 CEO 특강 등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외에 카이스트, UNIST, 성균관대, 한양대 등 배터리계약학과를 통해 석·박사를 양성하고, 연세대·한양대 공동연구센터를 통해 인재를 지원하고 있다. R&D 부문 인재는 상시 채용 중이다.
  • 변준형·이정현 거르고 1순위…마침내 날아오르는 kt 박준영·삼성 이원석

    변준형·이정현 거르고 1순위…마침내 날아오르는 kt 박준영·삼성 이원석

    프로농구 최고의 가드 변준형(28·안양 정관장)과 이정현(25·고양 소노)에 가려졌던 비운의 1순위들이 만개하고 있다. 수원 kt 박준영(28)은 ‘헐크’ 하윤기의 공백을 무색하게 하는 활약으로 연승의 주역이 됐고, 서울 삼성 이원석(24)은 “늦게 피는 꽃도 아름답다”는 사령탑의 말처럼 대체 불가능한 자원으로 거듭났다. kt의 국내 선수 중 10일 기준 2024~25 정규시즌 최다 누적 리바운드를 기록한 선수는 박준영이다. 박준영은 15경기에서 총 99개의 리바운드를 잡으면서 한희원(59개)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평균치도 준수하다. 박준영은 팀 내 경기당 평균 득점 4위(10.6점), 리바운드 3위(6.6개)에 올랐다. 지난 8일엔 종료와 함께 결승 버저비터를 꽂으면서 거함 부산 KCC를 60-58로 무너트리기도 했다. 2018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kt에 입단한 박준영은 2순위 변준형과 비교당하며 ‘변거박’(변준형 거르고 박준영 뽑은 kt를 조롱하는 표현)이라는 수모를 당해왔다. 국가대표 가드 변준형이 팀을 이끌고 2022~23 통합우승을 달성하는 동안 박준영은 식스맨으로도 자리를 확실히 잡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다 올해 반전의 순간이 찾아왔다. 파워포워드로 애매한 신장(195㎝)이라 평가받았던 박준영이 팀 내 최고의 성공률(41.2%)로 3점슛을 터트리며 내외곽 모두에서 강점을 드러낸 것이다. 그가 커리어 처음으로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면서 kt도 하윤기(무릎), 허훈(손가락)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서도 공동 3위(10승6패)를 지키고 있다. 이에 송영진 kt 감독은 “하윤기가 (복귀해도) 긴장해야 할 수준”이라며 박준영을 치켜세웠다. 2021 드래프트 1순위 이원석은 4년 차 시즌에 데뷔 후 최다인 평균 12.6점 6.46리바운드로 맹활약 중이다. 최근 삼성을 보면 그가 18점 11리바운드로 활약한 5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에선 외국인 코피 코번의 발목 부상 공백에도 15점 차 완승했고, 이원석이 햄스트링을 다쳐 휴식한 7일 부산 KCC전에선 17점 차로 대패했다. 그는 리그를 대표하는 센터 하윤기(2순위)와 가드 이정현(3순위)에 대해 “두 동기가 잘해서 부담이 컸고 심적으로 힘들었지만 이겨낼 방법은 실력을 증명하는 것뿐”이라고 다짐한 바 있다. 관건은 새 외국인 파트너다. 삼성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원석이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며 “코번의 대체 외국인 선수도 계약을 완료하고 연맹 등록 작업 중이다. 2m 정도의 포워드 자원”이라고 설명했다.
  • “PGA 올해의 선수상 받고 싶다더니”…장유빈, 미국 대신 LIV 골프 이적

    “PGA 올해의 선수상 받고 싶다더니”…장유빈, 미국 대신 LIV 골프 이적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상금왕과 대상, 최저타수상 등 6관왕에 오르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진출을 선언한 장유빈이 말을 바꿔 미국 진출을 포기하고 LIV 골프로 이적한다. 10일 골프계에 따르면 장유빈은 케빈 나가 이끄는 아이언 헤드 GC(Iron Heads GC) 팀 일원으로 LIV 골프로 이적한다. 이와 관련, 장유빈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는 11일 장유빈의 LIV 골프 이적 관련 입장을 표명한다. 올댓스포츠 관계자는 “장유빈의 LIV 골프 이적 관련 공식적인 입장을 11일 밝힐 예정”이라며 “현재로서는 더 이상 공개할 정보가 없다”고 말했다. 장유빈이 LIV 골프로 이적하게 되면 한국 국적 선수로는 첫 번째가 된다. 사우디 국부펀드의 오일 머니로 치러지는 LIV 골프는 내년 14개 대회가 열릴 예정인데 대회별로 2500만 달러(약 353억 원)의 천문학적인 상금이 걸려 있으며 개인전 우승자에겐 400만 달러(약 56억원)의 우승상금이 지급된다. LIV골프는 전 세계를 돌며 경기가 치러지며 내년 5월엔 인천 송도에서 처음으로 LIV 골프 코리아가 열린다. 장유빈은 케빈 나가 주장으로 있는 아이언 헤드 GC의 팀원이 되며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와 고즈마 지니치로(일본)를 팀원으로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한 후 프로로 데뷔한 장유빈은 올 시즌 2승(군산CC오픈, 백송홀딩스 아시아드CC 부산오픈)을 거두며 상금왕(11억 2904만 7083원)에 올랐다. 또 제네시스 대상과 평균 69.4085타를 기록해 최저타수상, 톱10 피니시상과 장타상(311.3야드) 등 5개 개인 타이틀을 독식했다. LIV 골프는 천문학적인 상금으로 PGA 투어 유명 선수를 대거 영입했다. 경기 방식은 나흘 동안 72홀을 도는 전통적인 골프 대회와 달리 54명이 출전해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진행된다. 샷건 방식으로 컷 탈락이 없어 모든 선수가 상금을 획득한다. 54명은 총 13개 팀(팀당 4인) 인원과 와일드카드 2명으로 이뤄진다. 앞서 장유빈은 그동안 수차례 미국 진출을 공언한 바 있다. 실제로 장유빈은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도 12일부터 시작되는 PGA 투어 퀄리파잉(Q)스쿨 최종전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진출하게 된다면 최고의 자리인 올해의 선수상을 목표로 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그는 4~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시즌 최종전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에 출전한 뒤 LIV 골프 진출을 마음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골프업계 관계자도 “지난주 사우디아리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대회 기간에 이적을 확정한 것으로 안다”며 “LIV 골프에서는 장유빈의 영입을 시작으로 ‘잠재력이 있는 선수에게 문호는 항상 열려있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장유빈이 LIV 골프에 진출하게 되면서 내년 5월 2일부터 4일까지 인천 송도에 있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리는 LIV 골프 코리아에서 장유빈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장유빈은 PGA 투어 Q스쿨 최종전 출전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KPGA 관계자는 “선수의 이적은 자유”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골프계에서는 장유빈이 평소 미국 진출을 수차례 언급했다가 갑작스레 LIV 골프에 진출한다고 하자 오락가락 행보아니냐며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트럼프 2기에도 계획된 對美 투자 지속”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트럼프 2기에도 계획된 對美 투자 지속”

    미국을 방문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마샤 블랙번 공화당 상원의원(테네시)을 면담하고 “앞으로도 LG그룹은 계획된 투자를 지속해 미국 경제의 부흥에 일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 부회장은 9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DC 상원 의원 회관에서 블랙번 의원과 만나 “트럼프 2기 출범과 관련해 어떤 변화가 오더라도 대응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면담 뒤 특파원단과 만나 “어느 정부가 들어서든 약간의 변화가 있으리라는 것은 누구나 다 예상할 수 있는 문제”라며 “이런 변화가 기회 요인이 될 수도 있다. 트럼프 2기 때 중국 기업들의 진입이 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한국에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미 재계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신 부회장이 행사에 앞서 블랙번 의원을 만난 것은 테네시주가 LG 그룹의 북미 첨단 생산기지인 이유에서다. LG그룹은 북미 최대규모인 LG화학 양극재 공장(건설 중), LG전자 생활가전 공장,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공장인 얼티엄셀즈 제2 공장 등 테네시주에 잇달아 투자를 이어 오고 있다. 이 중 LG 화학이 투자하는 양극재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전기차에 보조금을 주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페기 등에 무게를 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 기업들이 투자한 공화당 우위주의 의원들이 힘을 실어줄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특히 블랙번 의원은 트럼프 당선인의 1기 인수위 부위원장을 지냈고, 이번 대선에서도 한때 부통령 후보로 거론되는 등 친트럼프 인사로 분류된다. 그는 지난해 12월 LG화학 양극재 공장 착공식에 참석하는 등 LG 그룹과 테네시주 간의 경제 협력 증진에 핵심 인사로 역할해 왔다. 신 부회장은 “IRA 폐기 전망과 관련해 얘기를 나누지는 못했다”며 “LG를 포함한 한국이 미국에 많은 투자를 했고 앞으로도 투자하게 될 텐데 이는 미국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발전에 좋은 일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블랙번 의원도) 기꺼이 그런 메시지를 트럼프 정부에 전달하고 본인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블랙번 의원도 면담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신 부회장과의 만남이 “아주 좋았다”면서서 “테네시는 최고의 인적자원을 갖고 있고 주세(州稅)가 따로 없다”며 테네시가 투자에 적격인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IRA 관련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한편 신 부회장은 10일 트럼프 당선인의 또 다른 측근인 빌 헤거티 공화당 상원의원(공화·테네시)을 만난다. 국무장관 후보군에 올랐던 헤거티 의원은 올해 미 상원의원단 아시아 순방단장으로 방한해 한미일 경제대화에 참석하는 등 한미 경제동맹을 주도하고 있다.
  • 백석예대 외식학부, 2024 World Chefs Culinary Cup Korea ‘외교부장관상’ 수상

    백석예대 외식학부, 2024 World Chefs Culinary Cup Korea ‘외교부장관상’ 수상

    백석예술대학교(총장 윤미란) 지난 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World Chefs Culinary Cup Korea’에서 호텔조리 학생 24명이 라이브 단체부문에 출전, 대회 최고의 대상인 외교부 장관상 4명과 전원이 트로피와 메달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마스터쉐프한국협회가 주최하고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교육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베이커리·바리스타·요리 관련 고등학생 및 대학과 해외 출전선수 등이 출전한 요리대회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백석예술대학교는 호텔조리 이정기 교수의 지도로 ‘2024 World Chefs Culinary Cup Korea’에서 재학 중인 24명의 학생이 참가해 대상인 외교부 장관상과 참가자 전원이 각 부문에서 트로피와 전원 메달을 수상하며 7년 연속 큰 성과를 이뤘다. 이정기 교수는 “2024년 연말을 맞아 학생들과 함께 우리나라 식문화에 대해 다시 한번 소개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참가했다”라고 전했다. 백석예술대학교 외식학부 호텔조리의 이병희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실력을 한층 높이고 다양한 식견을 얻을 수 있어서 영광이였다”라고 말했고, 이준범 학생은 “학교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도움으로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외교부 장관상 이준범, 이병희, 박인경, 최재혁 ▲금상 이준범, 이병희. 박인경, 최재혁, 정수아, 유태주, 최권영, 심희준, 한솔찬, 허환, 장하진, 이성제, 이준혁, 이익재, 이온유, 성은지, 문주아, 김진영, 김요은, 김승호, 고다윗, 김현영, 김예찬, 조상경
  • 축구선수협 올스타전 명단 공개…주민규·지소연·구자철 한자리에

    축구선수협 올스타전 명단 공개…주민규·지소연·구자철 한자리에

    남녀 프로축구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자선 축구대회가 열린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오는 21일 오후 1시 경희대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제3회 선수협 자선 축구대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자선 축구대회에는 4개 팀이 나서며, 주민규(울산), 심서연(은퇴), 구자철(제주), 지소연(시애틀)이 각 팀 주장을 맡는다. ‘팀 주민규’에는 이영재(전북), 이종호(은퇴), 정보람(KSPO), 서진주(수원FC) 등이 포진했고, ‘팀 심서연’에는 이근호(은퇴), 강가애(은퇴), 조현우(울산), 이금민(브라이턴) 등이 나선다. ‘팀 구자철’로 이청용(울산), 김영광(은퇴), 황문기(강원), 윤영글(은퇴) 등이 출전하고, ‘팀 지소연’에는 백성동(포항), 박주호(은퇴), 김정미(현대제철), 여민지(한수원) 등이 참여한다. 이근호 선수협 회장은 “출전 선수 1차 명단이 확정됐고, 추가로 선수들이 스케줄을 조율해 자선경기에 나설 예정”이라며 “올해도 최고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안세영, 2년 연속 세계연맹 ‘올해의 여자 선수상’

    안세영, 2년 연속 세계연맹 ‘올해의 여자 선수상’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2·삼성생명)이 2년 연속으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수상했다. 안세영은 9일(현지시각)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BWF 시상식에서 올해의 여자 선수에 선정됐다. 그는 왕즈이, 한웨(이상 중국),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 등과의 경쟁 끝에 올해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았다. 이로써 안세영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받았다. 안세영은 여자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여자 선수에도 이름을 올리면서 2관왕을 차지했다. BWF 시상식은 남녀 단식, 남녀·혼합 복식,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남녀 선수 등 총 11개 부문에서 선수들에게 상을 준다. 올해는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상 여파에 따른 통증에도 그는 막강한 경쟁자들을 모두 물리쳤다. 한국 배드민턴에서 올림픽 단식 종목 우승이 나온 건 남녀 통틀어 1996 애틀랜타 대회 방수현 이후 역대 두 번째이자 28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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