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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軍이 민간 여객기 공격, 38명 사망”…쏟아지는 의심, 푸틴 반응은?[핫이슈]

    “러軍이 민간 여객기 공격, 38명 사망”…쏟아지는 의심, 푸틴 반응은?[핫이슈]

    최소 38명이 사망한 아제르바이잔 항공 여객기 추락사고의 원인이 러시아의 방공망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미 당국자를 인용해 “초기 조사에서 러시아의 방공망이 아제르바이잔 항공기를 공격했다는 징후들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당국자는 로이터통신에 “이러한 정보가 사실로 드러나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의 무모함을 강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역시 사고 여객기가 최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드론을 격추하던 지역으로 비행경로를 변경했으며, 항공 전문가 등의 의견을 통해 변경된 경로로 비행하던 여객기가 우크라이나 드론이라고 오인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체첸공화국 그로즈니와 인접 지역 3곳이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받았고, 당시 체첸 측은 방공망이 드론 한 대를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체첸공화국은 자국을 노린 다른 드론들이 유발한 피해 상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는데, 알려지지 않은 피해 중 하나가 이번 여객기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새 떼 충돌인 줄 알았는데…사고 기체에 ‘의문의 구멍들’앞서 25일 오전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를 출발해 러시아 연방인 체첸공화국의 그로즈니로 가던 아제르바이잔 항공 J2 8343편 여객기가 카자흐스탄 서부 악타우시 인근에서 추락해 최소 38명이 사망했다. 사고 당시 장면이 담긴 영상을 보면 이 여객기는 비상착륙을 위해 완만한 각도로 고도를 낮추다가, 기체 중심부가 지면과 미끄러지듯 닿은 뒤 폭발했다. 폭발 직후 기체는 거대한 화염과 검은 연기에 휩싸였다. 여객기의 승무원들과 승객들은 충돌 전 기체에 강한 충격이 가해졌다고 증언했다. 애초 기내에 있던 사람들은 새 떼와 충돌했다고 생각했지만, 이후에는 기내에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장착된 산소 탱크가 폭발한 것이라는 강한 의심이 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사고로 인한 화재가 진압된 뒤 잔해 측면에서 무언가가 관통한 듯한 구멍 하나와 그 주위를 둘러싼 크고 작은 의문의 구멍들이 발견되면서 의구심은 커졌다. ‘새 떼 충돌’ 주장하는 러시아, 속내는?사고 소식이 전해진 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독립국가연합(CIS) 비공식 정상회의에서 “오늘 카자흐스탄 악타우에서 비극이 일어났다”며 “여러분을 대신해 사망자와 부상자 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러시아 항공 당국은 비행 중 여객기가 새 떼와 충돌하는 ‘비상 상황’이 발생했고, 여객기가 비상 착륙을 시도하다 추락했다는 초기 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미 당국이 사고 여객기의 추락 원인이 러시아군 방공망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하자 러시아는 발끈하고 나섰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26일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어떤 가설도 세우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러시아 내부에서도 미 당국의 초기 조사와 유사한 주장이 나왔다. 러시아 군사 전문가 유리 포돌리아카는 자신의 SNS에 “비행기 잔해에서 발견된 구멍이 대공 미사일 시스템으로 인한 피해와 유사하다”며 “모든 것이 그것(러시아의 방어 시스템)을 가리킨다”고 주장했다. 현재 카자흐스탄과 아제르바이잔 공동 조사팀이 기체 결함과 사고 당시 날씨 등을 종합해 사고 원인을 찾고 있다. 한편, 러시아 타스 통신은 여객기가 추락하면서 중간과 앞쪽은 폭발해 완파됐지만 뒷부분은 상대적으로 온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 볼 때 생존자 상당수는 여객기 뒤편에 앉은 승객일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된 탑승자는 최소 38명에 달하지만, 전체 탑승자 중 절반 가까이 생존한 것을 두고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 넥슨의 ‘퍼스트 버서커: 카잔’, 글로벌 게임 판도 흔든다

    넥슨의 ‘퍼스트 버서커: 카잔’, 글로벌 게임 판도 흔든다

    넥슨이 ‘더 게임 어워드 2024(The Game Awards 2024, 이하 TGA)’에서 하드코어 액션 RPG 기대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의 출시일을 2025년 3월 28일로 발표하는 등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또 AGBO 스튜디오의 루소 형제가 연출한 신규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TGA 당일 행사장 상공에 레이저 홀로그램으로 ‘카잔’을 선보이는 등 올해 TGA를 찾은 온·오프라인 관람객을 모두 사로잡았다. ‘카잔’ 특유의 액션성을 강조하며 게임의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지난 18일에는 주요 성우진과 ‘카잔’ 보이스 디렉터가 등장하는 메이킹 영상을 공개하며 매력적인 서사와 캐릭터의 제작 비화를 알렸다. 영상에서는 인물별 개성을 살리면서도 전체 스토리 흐름과 어우러지는 음성 작업을 위한 노력을 전했으며, 특히 주인공 ‘카잔’을 연기한 인기 성우 벤 스타(Ben Starr)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카잔’은 12월 12일(현지 시간) 미국 LA에서 개최된 TGA를 통해 정식 출시 일정과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해 현장 관람객은 물론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이번 트레일러는 글로벌 대작 영화 제작으로 유명한 AGBO 스튜디오의 루소 형제(Anthony and Joe Russo)가 지휘봉을 잡았으며 게임 내 보스전에서 조우할 수 있는 ‘바이퍼’ 군단과의 역동적인 전투를 루소 형제 고유의 연출로 재해석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또,루소 형제는 트레일러가 공개되기 전 특별 영상 메시지로 TGA에 깜짝 출연해 화려한 액션이 돋보이는 ‘카잔’의 새로운 트레일러를 소개하여 기대감을 높였다. 실제로 트레일러가 공개되는 동안 공식 생중계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122만 명을 기록했으며, 많은 글로벌 게이머들은 ‘이번 TGA 최고의 트레일러‘, ‘트레일러를 보니 출시가 너무나 기다려진다’는 기대감 섞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더해 여러 외신에서는 “강렬하고 거친 ‘카잔’의 세계로 우리를 이끄는 시네마틱”, “매우 깊은 인상을 남긴 트레일러” 등 호평이 이어졌다. ‘카잔’은 2025년 3월 28일(한국 시각) PC(Steam), PlayStation 5, Xbox Series X/S를 통해 국내 및 글로벌 동시 출시되며, 실물 및 디지털 2종 구성의 스탠다드 에디션과 디지털 버전의 디럭스 에디션을 만나볼 수 있다. 스탠다드 에디션 구매 시 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몰락한 별의 방어구 세트’ 아이템을 제공하며, 디럭스 에디션을 구매할 경우 ‘영웅의 무기 세트’, ‘영웅의 방어구 세트’와 더불어 디지털 아트북, 출시 72시간 전 ‘카잔’을 먼저 플레이할 수 있는 얼리 액세스 기회가 특전으로 제공된다. 이에 앞서 1월 17일부터 게임의 초반부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판을 선보인다. 국내외 대표 게임쇼 시연과 테크니컬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통해 여러 차례 완성도를 입증한 만큼 보다 많은 게이머들에게 초반부 구간 경험을 제공하여 정교하게 짜인 액션 공방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뿐만 아니라 TGA 개최지 피콕 극장(Peacock Theater) 상공에는 3D 홀로그램 기법으로 구현한 ‘카잔’을 선보였다. 버서커에 걸맞은 과감한 그래픽과 홀로그램으로 극대화된 어둡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어우러져 주변을 오가는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극장 주변에는 ‘카잔’을 비롯한 ‘던전앤파이터’ IP 기반 게임들의 대규모 옥외 광고를 게재해 본격적인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의 확장을 알렸다. 윤명진 대표는 “오는 3월 28일 출시를 앞둔 ‘카잔’을 향한 글로벌 유저분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카잔’만의 독보적인 하드코어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출시 직전까지 지속적인 담금질을 거쳐 완성도 높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디아지오 ‘책임음주 캠페인’ 전개… 건전한 음주 문화 이끈다

    디아지오 ‘책임음주 캠페인’ 전개… 건전한 음주 문화 이끈다

    디아지오가 책임 있는 음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27일 디아지오에 따르면 디아지오가 지속적으로 펼치는 ‘책임음주 캠페인’은 ‘의식적 웰빙’ 트렌드를 반영한다. 의식적 웰빙은 소비자들이 신체적 건강만이 아니라 정신적 웰빙까지 포괄하는 전체적 관점의 접근을 한다는 트렌드로, 음주를 통해 더 풍부한 경험을 추구하는 경향을 말한다. 디아지오가 지난 2월 K팝 그룹 ‘엑소’의 리더이자 연기자로 활동하는 수호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책임감 있고 절제된 음주 문화 장려를 위한 책임음주 캠페인을 전개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수호와 함께하는 책임음주 캠페인 ‘인조이 더 플로우, 세이버 에브리 모먼트’는 수호가 직접 부른 곡과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 등을 통해 절제된 음주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디아지오는 이에 그치지 않고 연말연시 음주 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와 함께 ‘비음주 운전 vs 음주 운전’ 게임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는 이번 게임 캠페인은 음주 운전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음주 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책임감 있는 음주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디아지오의 비음주 운전 vs 음주 운전 게임은 다섯 가지 미니게임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자는 게임을 통해 음주가 운전자에게 끼치는 영향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게임 형식을 통해 보행자와의 충돌, 방향 및 속도 감각 상실 등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음주 운전 사고의 위험성도 이해할 수 있다. 앞서 디아지오는 2023년 연말에 글로벌 책임음주 캠페인 ‘절제된 음주의 마법’(The Magic of Moderate Drinking)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캠페인은 소비자에게 ‘더 많이 마시는 것이 아닌, 더 잘 마시는 것이 모든 순간과 상황을 즐기게 해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기네스, 조니워커, 텐커레이 0.0 등 제품이 등장하는 캠페인 영상을 통해 절제된 음주의 마법을 체험하는 스토리를 보여주고, 책임감 있는 음주가 각 개인에게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음을 알려줬다. 한편, 디아지오는 2009년부터 차세대 바텐더를 발굴·지원하는 ‘월드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디아지오 월드클래스는 매년 전 세계 60여개국에서 1만명 이상의 바텐더가 참가한다. 디아지오는 매해 최고의 바텐더들을 모아 가장 뛰어난 바텐딩 지식과 기술, 창의력, 서비스 정신 등의 역량을 갖춘 바텐더를 발굴하며 전 세계 ‘파인 드링킹’ 문화에 기여하고 있다. 디아지오 관계자는 “디아지오의 이런 노력은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소비자들의 책임 있는 음주 라이프스타일 추구를 지원하고 건전한 음주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도 소비자 트렌드에 부합하는 전략적 접근으로, 앞으로도 디아지오가 혁신적인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음주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급격히 바뀌는 시국에… 김광수 교육감 “정무부교육감 임명 신중한 접근 필요”

    급격히 바뀌는 시국에… 김광수 교육감 “정무부교육감 임명 신중한 접근 필요”

    # “임명 여부 서두르기보다는 교육 환경·상황 고려”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정무부교육감 임명과 관련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속도 조절을 시사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26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열린 2025년 신년기자간담회에서 “정무부교육감 임명 관련해 제도적 기반은 이미 마련됐지만 현 시점에서 임명 여부를 서두르기보다는 교육 환경과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무부교육감 직제 도입을 검토할 당시에는 유보통합, 늘봄학교, AI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교육환경의 변화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대두됐다”면서 “도의회 등에서도 제주특별법 특례를 활용한 정무부교육감 도입 필요성에 대한 의견들이 제시되어 정무부교육감 도입을 결정하고 자격 요건마련을 위해 ‘지방공무원 임용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도 본회의 의결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들어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는 점을 강조한 뒤 “여건이 급격하게 바뀌고 있는 이 시점에서 정무부교육감을 임명해야 할지 속도를 늦춰야 할 지에 대한 고민이 깊다”고 신중한 입장을 피력했다. 정무부교육감은 도교육청의 조직 개편을 통해 신설된 2급 별정직 자리로 지방교육자치 강화와 교육 정책 실행력 제고를 목표로 도입된 제도다. 그는 “유보통합이 급물살을 탈 당시에는 192개 학교에다 404개의 유치원이 학교로 흡수되어 대외적인 협의가 필요한 상황에서 정무부교육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논리로 접근을 했는데 지금은 이 논리가 현실에 맞지 않게 된 것 같다”며 “임명을 당장 서두르기 보다는 현실적인 부분을 감안해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올해 전국 시도교육청 2년 연속 최우수교육청 선정… 대한민국자치발전 대상 수상이날 김 교육감은 새해에도 맞춤형 특수교육과 다문화 교육을 실현해 장애 학생과 다문화 학생 모두 미래 사회의 당당한 일원이 되고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담임교사와 원어민 보조교사가 국어 교과를 제외한 모든 교과를 영어로 협력 수업하는 글로벌 역량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며 “다문화 학생의 증가에 따라 6개 학교에 다문화정책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도입국 다문화 학생들을 위해 2개 학교에 한국어 학급을 신설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성과 등을 바탕으로 교육부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 또한 4·3 평화·인권교육 내실화, 제주어 보전교육 강화, 곶자왈·습지 등을 활용한 제주 환경교육,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한 교육정책 추진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2024 대한민국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 “새해 독서·인문·예술·체육활동 통해 아이들 인성교육 강화”김 교육감은 “2025년에는 독서·인문·예술·체육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학생 맞춤형 독서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학교 오케스트라 운영 내실화를 위한 길라잡이를 제작하며 우수학교 스포츠클럽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진로학업 설계 지원 컨설팅 지원단을 운영하며 제주형 한울타리 유치원 시범 운영 사업을 추진하며 생태환경교육과 제주이해교육을 내실화하여 지속가능발전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더욱이 학교체제개편 및 학교 신설 추진을 통해 변화하는 미래 교육환경에 대비한다. 통합 초·중 1개교, 초등학교 1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1개교, 특수학교 1개교를 신설해 교육여건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특수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특수학교 3학급, 일반학교에 24학급 등 27개 특수학급을 신·증설하고 특수 교사도 정규교사 10명, 기간제 교사 11명 등 21명을 증원할 계획이다. 특성화고의 신설·전환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협약형 특성화고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2.0 운영도 적극 지원한다. 병원형 위(Wee)센터를 새롭게 운영하고 학생맞춤형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을 지정하여 교육복지에도 힘쓴다. 김 교육감은 “이주배경학생을 위해 디지털·AI 기반 한글 지도 및 AI학습통역도우미를 배치하고 청각장애학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체험학습비도 지원하겠다”며 “2025년 을사년 새해에도 ‘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위하여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F-35A 조종사 사상 첫 ‘탑건’ 탄생

    F-35A 조종사 사상 첫 ‘탑건’ 탄생

    올해 공군이 실시한 공중사격대회에서 사상 최초로 F-35A 기종에서 ‘탑건’이 나왔다.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62)가 출연한 영화를 통해서도 널리 알려진 탑건은 공중사격 분야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이에게 부여되는 칭호다. 공군은 제17전투비행단 제151전투비행대대 정시형(34) 소령이 지난 8~10월 실시된 공군 공중사격대회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 탑건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정 소령은 총 1200점 만점에 1180점을 얻으며 F-35A 조종사 최초의 탑건에 올랐다. 2019년부터 군에 순차적으로 도입된 F-35A는 2021년부터 일부 종목에 시범 참가했다. 올해 처음으로 전 종목에 참가해 타 기종과 똑같이 경쟁했는데 첫해부터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정 소령은 2015년부터 6년간 F-15K 조종사로 활약하다 2020년부터 F-35A로 기종을 바꿨다. 주기종인 F-35A 331시간을 포함해 총 1373시간의 비행시간을 보유한 베테랑이다. 2018년 F-15K로 미군 측 공중급유를 통해 태평양을 무중단 횡단하는 ‘레드 플래그 알래스카’ 훈련에 참가했고 올해는 F-35A로 미 공군과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하는 등 한미연합훈련 경험도 풍부하다. 정 소령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념 명패를 받았다. 원래는 대통령상도 같이 받아야 하지만 12·3 비상계엄 사태 때문에 추후에 받는 것으로 결정됐다. 그는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공군 정예 전투조종사로서 언제든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적을 일격필살할 수 있도록 비행훈련과 연구에 정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푸른피’ 원태인 독립선언

    ‘푸른피’ 원태인 독립선언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24)이 점수를 내주고 고개를 숙이자 어김없이 ‘베테랑 포수’ 강민호(39)가 마운드 위에 올라왔다. 패배 위기에 몰린 절체절명의 순간, 강민호가 “끝나고 뭐 먹을래? 오늘 박살 날 것 같은데 형이랑 맛있는 거나 먹자”라고 농담을 건넸고 굳었던 원태인의 얼굴엔 미소가 되살아났다. 올 시즌 초 자동 투구 판정시스템(ABS) 적응에 고전했던 원태인이 다승상(15승)을 쟁취한 배경엔 “어떻게 항상 잘 던지냐. 재미있게 웃으면서 하라”며 독려했던 버팀목이 있었다. 그러던 원태인이 독립을 선언했다. 그는 24일 대구 경북고에서 진행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민호 형은 세 자녀를 돌보듯이 저를 다스린다(웃음). 마운드에서 어떤 생각을 하는지, 한두 경기 부진하면 뭐가 문제인지 신기하게 다 알고 달래준다”면서도 “2~3년 지나면 민호 형의 은퇴 시기가 다가올 텐데 혼자 이겨낼 수 있을지 걱정된다. 내년부턴 홀로서기를 실천할 예정”이라고 털어놨다. 구체적인 계획은 베테랑의 공 배합을 머릿속에 담는 것이다. 지난 정규시즌에서 2693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원태인이 포수 사인에 고개를 흔든 건 두세 번에 불과했다. 그는 “가끔 주도해서 뜬금없는 커브를 던지는데 결과가 엉망이더라. 반대로 민호 형이 예상과 다른 구종을 선택했을 땐 타자들이 꼼짝 못 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채찍을 통한 동기부여는 한미일 통산 549세이브의 전설 오승환(42)에게 얻는다. 제구력에 중점을 두는 원태인은 마에다 켄타(디트로이트),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등의 투구 자세를 참고하면서 일본 프로야구(NPB) 진출 꿈을 키웠다. 원태인은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해도 오승환 선배님은 ‘9회까지 다 던져야 한다, 안주하지 말라, 큰 무대에 가고 싶지 않냐’고 자극해 주신다. 그 말을 듣고 근력 운동, 러닝까지 더 치열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장밋빛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는 처음 경험한 한국시리즈였다. 지난 10월 21일 KIA 타이거즈와의 1차전에서 5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던 원태인은 닷새 뒤 4차전에선 어깨를 다쳐 3회 도중 마운드를 내려왔다. 삼성의 전의가 꺾인 순간이었다. 그는 쓰린 표정을 지으며 “마음처럼 되지 않아 속상하고 억울했다. 고 돌아봤다. 상대가 정규 1위였지만 자신감은 충만했다. 다만 그를 놀라게 한 건 ‘최고의 타자’ 김도영(21)이 아닌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 김선빈(35)이었다. 원태인은 “KIA가 강팀이지만 컨디션만 좋으면 충분히 넘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근데 김선빈 선배님은 (3월 MLB 서울시리즈에서 맞붙은)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보다 위협적이었다. 어떤 공도 다 칠 것 같았다”고 놀랐다. 어깨 부상을 털어낸 원태인은 지난달 기초 군사 훈련을 받으면서 121명의 중대원을 이끄는 중대장 훈련병을 맡기도 했다. 그는 “사실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다녀오고 싶었는데 조교가 솔선수범하라는 의미로 감투를 씌웠다. 덕분에 우수 훈련병에 선정됐다(웃음)”고 말했다. 내년엔 아리엘 후라도(28), 최원태(27) 등 선발진에 새 얼굴이 합류하지만 에이스가 어깨에 짊어진 무게는 그대로다. 원태인은 “올해 10승을 달성하고 나서 즐거운 야구를 해보려고 했는데 한두 점 내주니까 다시 긴장도가 높아지더라. 프로로서 부담감과 책임감은 어쩔 수 없다”고 전했다. 곽빈(25·두산 베어스), 문동주(21·한화 이글스) 등 국가대표 우완 투수 간 경쟁도 성적 향상의 원동력이다. 원태인은 “같이 성장하는 관계지만 지기 싫은 마음은 똑같다. 두 선수 모두 구위가 강력하나 제 강점도 뚜렷하다. 정확한 제구력으로 낮은 코스를 공략하는 안정감을 앞세우겠다”고 다짐했다. 장기 목표는 태극마크를 달고 최근 부진한 국제 대회 성적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그는 “(지난달)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경기를 직접 보지 못하고 훈련소에서 (예선 탈락) 소식만 들었는데 굉장히 안타까웠다”며 “세대교체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선 1000만 관중 시대에 걸맞은 성적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피와 저항의 역사 속에서… ‘헌법’은 피어났다

    피와 저항의 역사 속에서… ‘헌법’은 피어났다

    국가 근본 헌법, 인류 투쟁 결과물英 과한 세제에 美 독립선언 단초佛 서민에만 세금 부과… 결국 혁명韓 입헌국가 선언 독립운동서 출발 광대한 역사 속에서 인류는 인권을 위해 끊임없이 투쟁했다. 국가의 근본 규범이자 정치적인 것에 제도적 질서를 부여한 권위의 양식인 헌법은 인간의 투쟁이 만든 결과물이다. 하지만 다양한 법적 판례들을 살펴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법의 무게와 법이 판단하는 법의 무게가 상당히 다른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현직 변호사인 저자는 세계 헌법의 역사를 통해 법치주의 사회 속 복잡한 내면을 현실에 대입한다. 역사적으로 시민들의 피의 저항은 헌법의 토대를 만들었다. 특히 지배계급의 재산권 침해는 혁명과 체제 전복 등 예상치 못한 결과로 이어졌다. 영국의 과도한 세제에 분노한 미국인들은 보스턴 차 사건을 계기로 독립을 선언하고 헌법 제정과 동시에 민주주의 국가를 탄생시켰다. 구체제의 몰락을 가져온 프랑스혁명도 힘없는 서민들에게만 세금이 부과되면서 불이 붙었고 농민과 평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헌법이 제정됐다. 그 결과 프랑스 헌법 서문에 “개인의 권리와 사회의 토대가 되는 원칙, 그것이 국가의 기본이 돼야 하며 국가가 보호해야 할 대상”이라는 인간의 권리를 명시하게 된다. 비슷한 시기에 동아시아 각국에서는 입헌 건국 운동이 일어났지만 사정은 조금씩 달랐다. 일본은 서양 제국주의의 먹잇감이 되지 않겠다는 집념으로, 중국은 전쟁에서 연패한 뒤 통렬한 반성으로 헌법을 세웠다. 한반도의 입헌국가 선언은 일제에 대항한 독립운동에서 출발했다. 책은 헌법 정신의 탄생이라고 볼 수 있는 영국의 대헌장(마그나 카르타)부터 독일의 근대화 과정을 담은 존더베크와 기본법, 대한민국과 북한의 헌법 탄생 과정, 라틴아메리카와 이슬람 문화권의 헌법까지 헌법의 탄생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 투쟁의 역사를 깊이 있게 들여다본다. 저자는 “헌법은 특정 국가의 발명품이 아닌 오랜 세월에 걸친 인류 공동체와 민족, 국가, 사회 공동체의 역사와 함께 서서히 형성됐다”면서 “근대의 정신인 헌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세계사의 맥락에서 헌법을 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근대 헌법은 개인의 자유와 권리의 보장을 내세우며 그 목적의 수단으로 국가 기관과 권력을 구성하고 배분했다. 그러나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만 같던 근본 규범인 헌법은 법 해석의 차이가 발생하면서 종종 현실과의 괴리를 드러낸다. 저자는 “역설적으로 헌법의 위기는 헌법에 대한 지나친 기대와 의존 때문에 발생했다”면서 “헌법의 상징성을 강조하고 세속의 문제는 헌법이 거느리는 모든 실정법이 해결하도록 한다면, 헌법을 만든 국민과 헌법 사이의 괴리는 더 커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책은 최고의 헌법은 헌법 규정만 따져서는 형성될 수 없고 현실 정치를 통해 거듭 확인돼야 한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특히 저자는 “헌법에 관심을 가진 국민은 누구나 정치인이며 헌법의 수호자”라면서 국민의 역할을 강조한다. “우리의 불만과 희망이 교차하는 어지러운 시절에 헌법이 어떻게 기능하도록 할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때”라는 그의 지적은 요즘 더 큰 의미로 다가온다.
  • ‘푸른 피’ 원태인 “최대 행운은 버팀목 민호 형 만난 것…배움 토대로 성장하겠다”

    ‘푸른 피’ 원태인 “최대 행운은 버팀목 민호 형 만난 것…배움 토대로 성장하겠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24)이 점수를 내주고 고개를 숙이자 어김없이 ‘베테랑 포수’ 강민호(39)가 마운드 위에 올라왔다. 패배 위기에 몰린 절체절명의 순간, 강민호가 “끝나고 뭐 먹을래? 오늘 박살 날 것 같은데 형이랑 맛있는 거나 먹자”라고 농담을 건넸고 굳었던 원태인의 얼굴엔 미소가 되살아났다. 올 시즌 초 자동 투구 판정시스템(ABS) 적응에 고전했던 원태인이 다승상(15승)을 쟁취한 배경엔 “어떻게 항상 잘 던지냐. 재미있게 웃으면서 하라”며 독려했던 버팀목이 있었다. 원태인은 24일 대구 경북고에서 진행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민호 형은 세 자녀를 돌보듯이 저를 다스린다(웃음). 마운드에서 어떤 생각을 하는지, 한두 경기 부진하면 뭐가 문제인지 신기하게 다 알고 달래준다”면서도 “2~3년 지나면 민호 형의 은퇴 시기가 다가올 텐데 혼자 이겨낼 수 있을지 걱정된다. 내년부턴 홀로서기를 실천할 예정”이라고 털어놨다. 구체적인 계획은 베테랑의 공 배합을 머릿속에 담는 것이다. 지난 정규시즌에서 2693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원태인이 포수 사인에 고개를 흔든 건 두세 번에 불과했다. 그는 “가끔 주도해서 뜬금없는 커브를 던지는데 결과가 좋지 않더라. 반대로 민호 형이 예상과 다른 구종을 선택했을 땐 타자들이 꼼짝 못 한다”며 “낙담할 땐 둘이 나눴던 대화를 되새긴다. 모든 걸 자산 삼아 계속 배우는 중이다. 강민호라는 포수를 만난 게 가장 큰 행운”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오승환 선배님이 일본 진출 조언해줘”채찍을 통한 동기부여는 한미일 통산 549세이브의 전설 오승환(42)에게 얻는다. 제구력에 중점을 두는 원태인은 마에다 켄타(디트로이트),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등의 투구 자세를 참고하면서 일본 프로야구(NPB) 진출 꿈을 키웠다. 일본 무대를 평정하고 미국 메이저리그(MLB)까지 나아간 오승환이 최고의 모범 사례인 셈이다. 원태인은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해도 오승환 선배님은 ‘9회까지 다 던져야 한다, 안주하지 말라, 큰 무대에 가고 싶지 않냐’고 자극해 주신다. 그 말을 듣고 근력 운동, 러닝까지 더 치열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에 대해 여쭤봤을 땐 ‘구단들이 안 보는 듯해도 다 관찰하고 있으니까 매 경기 집중하라’고 답해주셨다. 가능성을 인정해 주시는 것 같아 큰 힘이 된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장밋빛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는 처음 경험한 한국시리즈였다. 지난 10월 21일 KIA 타이거즈와의 1차전에서 5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던 원태인은 닷새 뒤 4차전에선 어깨를 다쳐 3회 도중 마운드를 내려왔다. 삼성의 전의가 꺾인 순간이었다. 그는 쓰린 표정을 지으며 “마음처럼 되지 않아 속상하고 억울했다. 1차전에 빗속에서 온 힘을 다해 던져 몸에 무리가 왔다”고 돌아봤다. 상대가 정규 1위였지만 자신감은 충만했다. 다만 그를 놀라게 한 건 ‘최고의 타자’ 김도영(21)이 아닌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 김선빈(35)이었다. 원태인은 “KIA가 강팀이지만 컨디션만 좋으면 충분히 넘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근데 김선빈 선배님은 (3월 MLB 서울시리즈에서 맞붙은)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보다 위협적이었다. 어떤 공도 다 칠 것 같았다”고 놀랐다. “후라도, 최원태 등 합류하지만 책임감 그대로”어깨 부상을 털어낸 원태인은 지난달 기초 군사 훈련을 받으면서 121명의 중대원을 이끄는 중대장 훈련병을 맡기도 했다. 그는 “사실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다녀오고 싶었는데 조교가 솔선수범하라는 의미로 감투를 씌웠다. 덕분에 우수 훈련병에 선정됐다(웃음)”며 “1주 차엔 어색했던 훈련병들이 한두 명씩 팬이라고 다가오더라. 생활관에서 마피아 게임, 병뚜껑 치기를 하면서 추억을 쌓았다”고 말했다. 내년엔 아리엘 후라도(28), 최원태(27) 등 선발진에 새 얼굴이 합류하지만 에이스가 어깨에 짊어진 무게는 그대로다. 원태인은 “올해 10승을 달성하고 나서 즐거운 야구를 해보려고 했는데 한두 점 내주니까 다시 긴장도가 높아지더라. 프로로서 부담감과 책임감은 어쩔 수 없다”고 전했다. 곽빈(25·두산 베어스), 문동주(21·한화 이글스) 등 국가대표 우완 투수 간 경쟁도 성적 향상의 원동력이다. 원태인은 “같이 성장하는 관계지만 지기 싫은 마음은 똑같다. 두 선수 모두 구위가 강력하나 제 강점도 뚜렷하다. 정확한 제구력으로 낮은 코스를 공략하는 안정감을 앞세우겠다”며 “경쟁을 이겨내고 내년 연말엔 시상대 위에 직접 올라 상을 받고 싶다. 기초군사훈련이 없으니 머리카락을 예쁘게 기를 것”이라고 다짐했다. 장기 목표는 태극마크를 달고 최근 부진한 국제 대회 성적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그는 “(지난달)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경기를 직접 보지 못하고 훈련소에서 (예선 탈락) 소식만 들었는데 굉장히 안타까웠다”며 “세대교체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선 1000만 관중 시대에 걸맞은 성적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2PM 이준호, 강도 높은 세무조사 받았다…JYP “탈세 의혹 때문 아냐”

    2PM 이준호, 강도 높은 세무조사 받았다…JYP “탈세 의혹 때문 아냐”

    부동산을 다수 소유한 자산가로 알려진 그룹 2PM 이준호가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은 사실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은 탈세 의혹이 있어 받은 조사는 아니라며 입장 차이가 있는 세액은 납부했다고 주장했다. 26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이준호의 세무조사와 관련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지난해 9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에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 세무조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세무조사에 성실히 응했으며 이는 탈세 의혹이 있어 받은 조사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준호는) 세무 대리인의 조언을 받아 성실하게 세무신고를 하였고 과세 당국과 세무 대리인의 관점 차이로 추가적인 세금을 납부했다”며 “활동 17년 만에 처음 받은 비정기 세무조사에 세무 당국의 법과 절차를 준수하고 입장 차이가 있는 세액은 납부했으며, 고의적 세금 누락 등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준호는 데뷔 이래 오랜 시간 활동하며 납세의 의무에 충실했고 세금에 대한 불미스러운 점은 없음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지난 2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은 지난해 9월 배우 이준호를 상대로 비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해 거액의 세금을 추징했다. 당시 세무조사는 고액 자산가를 상대로 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 세무조사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서울국세청 조사2국은 과거에도 배우 권상우와 이병헌 등 유명 연예인들을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진행한 곳으로 알려진 곳이다. 이준호는 2PM 멤버들 사이에서도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인물로 꼽혀 왔다. 지난 2019년 2월에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신축 오피스텔 ‘더 리버스 청담’ 2개 호실의 소유권을 신탁사로부터 이전받았다. 또한 올해 3월 가족법인 제이에프컴퍼니 명의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상가건물을 175억원에 매입해 눈길을 끌었다. 이 건물은 지난 2022년 5월 고인이 된 배우 강수연이 2017년 80억원에 매입한 곳이다. 강수연이 사망한 이후 3명에게 상속됐다. 압구정로데오역에서 도보로 4분 거리에 위치한 이 건물에는 네일숍과 학원, 미용실 등이 영업 중이다.
  • 톰 크루즈 뺨치는 이 남자 ‘탑건’ 됐다…F-35A 사상 최초

    톰 크루즈 뺨치는 이 남자 ‘탑건’ 됐다…F-35A 사상 최초

    올해 공군이 실시한 공중사격대회에서 사상 최초로 F-35A 기종에서 ‘탑건’이 나왔다.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62)의 전성기 시절을 대표하는 영화로도 유명한 탑건은 공중사격 분야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이에게 부여되는 칭호다. 공군은 제17전투비행단 제151전투비행대대 정시형(34) 소령이 지난 8~10월 실시된 공군 공중사격대회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 탑건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정 소령은 총 1200점 만점에 1180점을 얻으며 F-35A 조종사 최초의 탑건에 올랐다. 2019년부터 군에 순차적으로 도입된 F-35A는 2021년부터 일부 종목에 시범 참가했다. 올해 처음으로 전 종목에 참가해 타 기종과 똑같이 경쟁했는데 첫해부터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정 소령은 2015년부터 6년간 F-15K 조종사로 활약하다 2020년부터 F-35A로 기종을 바꿨다. 주기종인 F-35A 331시간을 포함해 총 1373시간의 비행시간을 보유한 베테랑이다. 정 소령이 이끈 F-35A 편조는 우발 상황에 대비한 공격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고 공대지 폭격 실시 이후 지대공·공대공 복합위협 상황에서 전장을 이탈해야 하는 임무를 가장 신속하게 수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2018년 F-15K로 미군 측 공중급유를 통해 태평양을 무중단 횡단하는 ‘레드 플래그 알래스카’ 훈련에 참가했고 올해는 F-35A로 미 공군과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하는 등 한미연합훈련 경험도 풍부하다. 현재는 대대의 안전편대장으로서 항공기 결함 분석과 안전대책 수립 등 안정적인 작전 수행을 위한 공중·지상안전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정 소령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념명패를 받았다. 원래는 대통령상도 같이 받아야 하지만 12·3 계엄 사태 때문에 추후에 받는 것으로 결정됐다. 그는 동료들에게 공을 돌리며 “앞으로도 공군 정예 전투조종사로서 언제든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적을 일격필살할 수 있도록 비행훈련과 연구에 정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공중사격 분야 단체 종합 최우수 대대로는 17전비 제151전투비행대대(F-35A), 19전비 제162전투비행대대(F-16), 10전비 제101전투비행대대(F-5)가 선정됐다. 개인 분야에는 11전비 제102전투비행대대 지형민 대위(F-15K), 제20전비 제121전투비행대대 배준연 대위(KF-16), 16전비 제202전투비행대대 김규철 대위(FA-50), 19전비 제161전투비행대대 김신규 대위(F-16), 18전비 제112전투비행대대 하승태 대위(F-5), 8전비 제237전투비행대대 문승현 대위(KA-1)가 이름을 올렸다. ‘공중투하’ 분야에서는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 제256공수비행대대 송민 소령, ‘탐색구조’ 분야에서는 제6탐색구조비행전대 제235탐색구조비행대대 하대권 대위, ‘항공정찰’ 분야에서는 제39비행단 제131비행대대 김정렬 대위가 각각 최우수 조종사로 선정됐다. 영화 ‘빨간 마후라’에서 열연을 펼친 신영균(96) 옹을 기리기 위해 2019년 처음 제정된 신영균 특별상은 18전비 제105전투비행대대 조정익 대위에게 돌아갔다. 이 상은 영화의 배경인 강릉기지 소속 전투조종사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조종사에게 수여된다. 처음 참가한 조종사 중 선발하는 우수신인상에는 18전비 105대대 육현성 대위 등 10명의 조종사가 받는다.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은 “대대와 기종을 넘어 모든 참가자가 원팀 정신으로 훌륭한 기량을 펼쳐줬다”면서 “앞으로도 실력을 갈고닦아 미래 전장을 지배하는 항공우주력의 강력한 초석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 ‘힙’도 ‘안전’도 모두 챙긴 마포

    ‘힙’도 ‘안전’도 모두 챙긴 마포

    서울 마포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24 안전문화대상’에서 전국 지방자지단체 1위를 차지하며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구는 이번 수상으로 특별교부세 3억원도 확보했다. ‘안전문화대상’은 안전문화 형성에 기여한 우수기관(단체)과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을 시상하고 안전 문화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안전 분야 최고의 상이다. 마포구는 지난해 3월 ‘안전마포 핫라인’을 구축했다. 이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출동과 부상자 구조, 사고 확산 방지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기 위해 관계 기관과 마련한 비상연락 시스템이다. 협약에는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마포구와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육군56사단 마포대대, 서울시 서부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마포용산지사, KT서대문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 등이 함께했다. 마포구는 지역 내에서 화재, 도로 함몰 등의 사고가 발생했을 때 즉시 ‘안전마포 핫라인’을 가동해 관계 기관과 재난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고 긴밀한 협조를 통해 대형화, 복합화될 수 있는 재난에 신속히 대응했다. 다중인파밀집에 대한 안전관리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마포 레드로드는 핼러윈과 연말연시 10만명에 가까운 인파가 밀집하는 관광 명소다. 마포구는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에 행정안전부와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등으로 구성된 현장 상황실을 레드로드에 설치하고 합동 현장 점검을 펼쳐 안전사고를 방지했다. 또 선제적으로 도입한 AI 인파밀집관리시스템이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안내방송을 송출하며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안전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은 ‘안전만큼은 과잉 대응이 최고의 방법’이라는 신념으로 마포구와 관계 기관, 주민이 합심하여 만든 뜻 깊은 성과”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마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엠서치마케팅, KODAF 2024 퍼포먼스-통합퍼포먼스 부문 수상

    엠서치마케팅, KODAF 2024 퍼포먼스-통합퍼포먼스 부문 수상

    엠서치마케팅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KODAA)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KODAF)’에서 퍼포먼스-통합퍼포먼스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엠서치마케팅의 캠페인은 광고 퍼포먼스를 극대화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통합 마케팅 전략을 창의적으로 활용하며 소비자와의 연결성을 강화한 점이 돋보였다. 디지털 플랫폼을 폭넓게 활용해 정교한 퍼포먼스 운영과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브랜드 성과를 크게 향상시킨 사례로 평가받았다. 심사위원단은 해당 캠페인이 퍼포먼스 마케팅과 브랜딩 요소를 조화롭게 결합하며 디지털 광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엠서치마케팅은 “2024년을 마무리하며 큰 영광을 안겨준 이번 캠페인이 우리 팀에 큰 의미로 다가온다”라며 “앞으로도 광고 시장에 혁신과 가치를 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KODAF는 매년 디지털 광고 업계의 발전을 기념하며 혁신적인 사례를 발굴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년 행사에서는 다양한 부문에서 창의적이고 탁월한 캠페인들이 소개되며 업계 관계자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디지털 광고 시장이 한층 더 다변화되고 혁신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하며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 광고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KODAF 2024는 광고 산업 종사자들에게 중요한 이정표로 남으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 [포착]비행기 바퀴 안에서 ‘시신’ 발견…몰래 탑승했다 변 당한 듯

    [포착]비행기 바퀴 안에서 ‘시신’ 발견…몰래 탑승했다 변 당한 듯

    하와이에 착륙한 미국 여객기의 랜딩기어 안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AP통신 등 현지 언론은 25일(현지시간) “전날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을 이륙해 마우이섬 카훌루이 공항에 착륙한 유나이티드 항공 202편의 랜딩기어(항공기 동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구조물) 수납공간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랜딩기어 수납 공간은 항공기가 이륙 직후 바퀴를 접어 넣어두는 동체의 일부분이다. 일반적으로 바퀴 수납고는 여객기 밖에서만 접근할 수 있다. 유나이티드항공에 따르면, 시신이 발견된 여객기는 보잉 787-10 기종이며 시카고를 이륙하기 전에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출발했다. 아직까지 시신의 정확한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항공사 측은 “발견된 시신의 주인이 어떻게, 언제 수납고 접근했는지 분명하지 않다”면서 수사 당국의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관련 논평에 대응하지 않고 있다. 바퀴 수납고에 몰래 올라탄 사람들의 사망률 무려...일반적으로 바퀴 수납고의 온도는 비행 중 영하 50도에서 영하 60도까지 떨어지고 산소도 부족하다. 그러나 이곳에 숨어 밀항하려는 시도는 여러차례 있었다. FAA에 따르면 1974~2021년 민간 항공기의 바퀴 수납고에 숨어 이동한 사람은 총 132명이며 이들의 사망률은 77%에 달한다. 다만 지난해 12월 프랑스 파리에서는 알제리 항공사의 항공기 하부 격납고에서 부상당한 사람이 발견되는 등 간혹 생존 사례도 보고된다. 2021년에는 한 26세 남성이 과테말라에서 미국 마이애미로 가는 비행기의 랜딩기어 수납함에 숨어 있다가 착륙 후 적발된 적이 있다. 2022년 1월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케냐를 거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히폴 공항에 착륙한 화물기의 앞바퀴 안에서 밀항자가 발견되기도 했다. 가장 크게 알려진 사건은 2014년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발 하와이안 항공기 바퀴에 매달려 하와이까지 총 5시간 넘게 비행한 15세 소년 야히아 압디의 사례다. 당시 이 소년은 비행기가 착륙한 뒤 스스로 격납고에서 걸어나와 공항 직원에게 물을 달라고 요청하다 쓰러졌고, 이러한 모습이 공항 내 폐쇄회로(CC)TV에 잡혀 공개되기도 했다. 사람들은 무려 5시간 이상 영하 50도의 차가운 온도와 산소 부족 상황에서 견딘 소년의 사건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기적 같은 태평양 횡단 비행의 주인공 야히아 압디는 소말리아에 사는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밀항에 나섰으며, 당시 하와이 당국은 소년의 사연을 감안해 형사처벌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 안성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선정···수도권 ’유일‘

    안성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선정···수도권 ’유일‘

    안성시가 수도권 유일의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 선도사업’의 하나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약 1년간의 예비사업과 컨설팅,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도시는 3년간 본 사업을 운영하게 되며, 최대 200억 원(국비 100억 원, 지방비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안성맞춤 유기로 대표되는 [공예와 장인의 정체성]과 안성의 지리적 위치, 조선시대 번성했던 [안성장]의 위상과 의미성을 담아 <안성맞춤 장인․공예문화 유통의 도시, 문화도시 안성>을 사업 비전으로 설정하고 ▲안성문화장(Platform)을 통해 이루어지는 장인·공예문화 산업의 체계적인 순환시스템(생산-유통-소비)을 표현하는 핵심 슬로건인 <안성맞춤 장인·공예문화 플랫폼, 안성문화장>을 내세워 4개 분야 13개 사업을 짰다. 앞으로 안성시는 ‘[고급 + 대중] 문화예술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안성맞춤 장인문화] 유통 거점도시로 성장’을 목표로 ▲문화 주체 양성 ▲문화경쟁력 강화 ▲문화 향유(거점)구축 ▲문화교류(유통) 확대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생태계를 구축하게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은 지난 4년간 안성 시민의 각고의 노력 끝에 이뤄낸 결과인 만큼 모두가 염원했던 순간”이라며 “안성은 작년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대한민국’ 선정에 이어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까지 이뤄내며 도시가 가지고 있는 문화력을 증명하였으며, 이러한 안성만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문화를 누리고, 문화로 누리는’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영상)러軍이 드론으로 오인해 격추?…카자흐 추락 여객기서 ‘의심스런 구멍들’ 발견[포착]

    (영상)러軍이 드론으로 오인해 격추?…카자흐 추락 여객기서 ‘의심스런 구멍들’ 발견[포착]

    카자흐스탄에서 아제르바이잔 항공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자 중 최소 38명이 사망한 사고의 원인으로 무기에 의한 격추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은 “25일 오전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를 출발해 러시아 연방인 체첸공화국의 그로즈니로 가던 아제르바이잔 항공 J2 8343편 여객기가 카자흐스탄 서부 악타우시 인근에서 추락해 최소 38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고 당시 장면이 담긴 영상을 보면 이 여객기는 비상착륙을 위해 완만한 각도로 고도를 낮추다가, 기체 중심부가 지면과 미끄러지듯 닿은 뒤 폭발했다. 폭발 직후 기체는 거대한 화염과 검은 연기에 휩싸였다. 카자흐스탄 당국은 이번 사고로 탑승자 67명 중 30명 이상이 사망하고 29명이 생존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아제르바이잔 당국은 이보다 많은 32명이 생존한 것으로 파악했다. 러시아 항공 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비행 중 여객기가 새 떼와 충돌하는 ‘비상 상황’이 발생했고, 여객기가 비상 착륙을 시도하다 추락했다는 것이 초기 조사 결과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사고기 동체에서 의문의 구멍들이 발견됐고, 이것이 무기에 의한 격추 흔적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실제로 충돌 전 사고 여객기의 승무원들은 기체에 강한 충격이 가해졌다고 증언했다. 당초에는 승무원들도 러시아 항공 당국의 발표처럼 새 떼와 충돌했다고 생각했지만, 이후에는 기내에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장착된 산소 탱크가 폭발한 것이라는 강한 의심이 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사고로 인한 화재가 진압된 뒤 잔해 측면에서 무언가가 관통한 듯한 구멍 하나와 그 주위를 둘러싼 크고 작은 의문의 구멍들이 발견되면서 의구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러시아 내에서는 러시아 공군이 이 여객기를 우크라이나 무인기로 오해했을 가능성을 제기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이 같은 추측은 최근 체첸공화국 수도인 그로즈니를 향한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공격이 이어져 왔다는 점에서, 이번 사고가 러시아와 연관돼 있을 수 있다는 추측에 신빙성이 더해지고 있다. 앞서 최근 체첸공화국 그로즈니와 인접 지역 3곳이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받았고, 당시 체첸 측은 방공망이 드론 한 대를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체첸공화국을 노린 다른 드론들이 유발한 피해 상황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는데, 알려지지 않은 피해 중 하나가 이번 여객기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현재 카자흐스탄과 아제르바이잔 공동 조사팀이 기체 결함과 사고 당시 날씨 등을 종합해 사고 원인을 찾고 있다. 한편, 러시아 타스 통신은 여객기가 추락하면서 중간과 앞쪽은 폭발해 완파됐지만 뒷부분은 상대적으로 온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 볼 때 생존자 상당수는 여객기 뒤편에 앉은 승객일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된 탑승자는 최소 37명에 달하지만, 전체 탑승자 중 절반 가까이가 생존한 것을 두고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 크나우프 석고보드, 24년째 고객사 대상 지게차 안전교육 시행

    크나우프 석고보드, 24년째 고객사 대상 지게차 안전교육 시행

    - 건자재 대리점 고객사와 함께하는 산업재해 예방 활동- 실제 사고 사례를 통해 현장 안전 의식 강화 글로벌 건축자재 선도기업 크나우프 석고보드는 국내 주요 건자재 대리점 고객을 대상으로 지게차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산업 안전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겨울철은 대설, 한파 등으로 인해 산업현장에서 미끄러짐과 넘어짐 같은 안전사고의 위험이 급증하는 시기다. 이에 크나우프 석고보드는 겨울철 안전 강화를 위해 ‘기본 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철저한 사고 예방 노력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고 있다. 지게차는 산업현장에서 중량물 적재 및 하역 작업에 필수적인 장비이지만, 사고 발생 시 큰 인명 피해와 사업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운전자의 부주의나 안전관리 부족이 주요 사고 원인으로 지적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크나우프의 지게차 안전교육은 실제 사고 사례 영상을 활용해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작업자들이 안전 수칙을 명확히 인지하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안전 실천 방안에 대한 실질적 조언을 제공해 현장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크나우프 석고보드는 ‘안전 최우선’ 경영 원칙에 따라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산재 예방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안전의 날”, “지게차 안전운전 경진대회” 등 다양한 안전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뿐만 아니라 고객사와 협력사의 안전 의식 수준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송광섭 크나우프 석고보드 대표는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기업 경영의 핵심 원칙”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사와 협력하여 사업장의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서울 야경 만끽한 산타, 선물 뿌리곤…휴전선 넘어 北 갔다 [포착]

    서울 야경 만끽한 산타, 선물 뿌리곤…휴전선 넘어 北 갔다 [포착]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밤 루돌프가 끄는 썰매를 탄 산타클로스가 한국을 찾은 모습이 포착됐다. 산타는 구석구석을 훑으며 한국 어린이들에게 2000만개 넘는 선물을 나눠주고 조용히 떠났다. 25일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가 공식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SNS) 등을 공개한 산타의 실시간 위치 추적 경로에 따르면, 산타는 24일 밤 11시 24분쯤 한국을 찾았다. 제주 서귀포 남쪽 상공으로 진입한 산타는 남해를 건너 부산을 시작으로 곳곳에 선물을 나눠주며 북상해 서울로 진입했다. NORAD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서울 방문 영상을 보면, 산타는 여의도 63빌딩과 남산 서울타워를 한 바퀴씩 돌았다. 이어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두 바퀴 돌고 경복궁 지붕 위를 지나 밤하늘로 향했다. NORAD는 “남산 꼭대기에 있는 서울타워에서 산타는 의심할 여지 없이 도시의 아름다운 전경을 만끽했다”고 전했다. 산타가 제주부터 서울까지 주요 도시들을 훑으며 한국에 머문 시간은 약 3분 45초였다. 휴전선 상공을 가로지른 산타는 북한에도 약 1분간 머물며 선물을 전달한 뒤 선양 방향으로 한반도를 빠져나갔다. 산타는 한국 시간으로 24일 오후 6시 북극을 이륙해 전 세계를 도는 비행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산타가 전달한 선물은 39억개가 넘는다. 잠재적 적국의 위협으로부터 북미 대륙 상공을 지키는 NORAD는 1956년부터 69년째 산타의 비행경로를 실시간 추적해 어린이들에게 알려주는 일을 하고 있다. 현지 백화점이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한 신문에 게재한 ‘산타에게 전화 걸기’ 이벤트 광고의 전화번호가 잘못 기재된 탓에 NORAD로 어린이들의 전화가 쇄도한 일이 계기가 됐다. NORAD는 레이더와 위성 등을 이용해 루돌프의 빨간 코가 방출하는 적외선을 추적해 위치를 파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NORAD는 “산타가 비행하기 좋은 맑은 날씨 속에서 여행을 시작했으며, 북한은 물론 이란과 러시아 등도 빠짐없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 6선 조경태 “윤석열 대통령, 이재명·민주당 살려준 X맨”

    6선 조경태 “윤석열 대통령, 이재명·민주당 살려준 X맨”

    6선 중진인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을 ‘민주당의 X맨’이라며 한탄했다. 조 의원은 지난 23일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만 하지 않았어도 우리 당이 살아날 수 있는 여러 기회가 있었을 것”이라며 “어찌 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민주당을 살려준 사람이 윤 대통령 아닌가 싶다. 나는 이분이 너무도 원망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당 입장에서 윤 대통령이 최고의 엑스맨이다”며 “국민은 입법 독주, 자기 마음에 안 들면 특검 내지는 탄핵을 외치는 무도한 야당을 심판할 각오, 마음이 돼 있었는데 그것보다 더 큰 비상계엄을 때린 대통령에 대해 얼마나 원망스러웠겠냐”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이 대표 선거법 재판 1심에서 징역 1년(집행유예 2년)이 나왔다. 2심, 3심을 거치면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조금만 기다렸어도 얼마든지 우리의 시간이 올 수 있었다”며 “이 기회를 박탈시킨 사람이 바로 대통령이다. 그래서 국민과 국민의힘을 배신한 사람은 다름 아닌 윤 대통령이라는 이유가 여기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당은 지금이라도 발 빠르게 2개의 특검법(내란·김건희 특검)에 있어 독소조항이 있다면 그걸 빼고 발의해야 한다”며 “우리는 특검법을 발의하지 않으면서 야당이 제출하는 것을 반대만 하고 있다는 게 상당히 궁색하다”고 전했다. 그는 진행자의 ‘만약 지금 상태로 한덕수 권한대행이 거부권을 행사하고 재표결을 하면 이탈표가 있을 것이라 보느냐’는 질문에는 “이탈표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대통령 탄핵소추안도 가결된 상황을 놓고 보면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이어 “다만 이런 걸 가지고 야당이 한덕수 대행을 계속 ‘자신들 말 안 들으면 안 된다’는 식으로 협박하듯 으름장을 놓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 K리그1에 EPL 감독 출신 첫 입성… 전북, 포옛 전격 선임

    K리그1에 EPL 감독 출신 첫 입성… 전북, 포옛 전격 선임

    2024시즌 강등 직전까지 몰리는 망신을 당했던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제대로 칼을 뽑았다. 최근 김두현 감독과 결별하며 새 선장 찾기에 몰두해온 전북은 24일 거스 포옛(57) 감독을 제9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감독 출신으로는 사상 첫 K리그 입성이다. 전북이 EPL에서 선수와 감독을 모두 경험하는 등 K리그 역대 최고 경력을 갖춘 지도자를 영입해 K리그1 최다 우승(9회)에 빛나는 위상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과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우루과이 출신 포옛 감독은 유럽 무대에서 잔뼈가 굵었다. 선수 시절 EPL 명문 첼시와 토트넘에서 뛰었고, 2013~15년 당시 EPL 소속이던 선덜랜드를 지휘한 것을 비롯해 AEK 아테네(그리스), 레알 베티스(스페인), 보르도(프랑스) 등 유럽 명문 팀에서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2022년부터 2년간 그리스 국가대표팀을 맡기도 했다. 포옛 감독은 지난 여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최종 후보에 오르며 국내 축구 팬들에게도 친숙해졌다. 당시 한국 대표팀에 큰 관심을 드러냈던 포옛 감독이 K리그를 대표하는 클럽인 전북에 입성하며 한국 축구와 인연을 맺게 된 셈이다. 전북은 단순히 이름값 때문이 아니라 뚜렷한 방향성과 열정적인 모습 때문에 포옛 감독을 선임했다고 강조했다. 이도현 전북 단장은 “팀의 현재 상황과 중장기적인 관점을 모두 고려해 수많은 고심 끝에 결정했다”며 “구단의 비전과 철학에 대한 높은 공감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가장 중요한 선임 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전북은 코치진도 전면 개편했다. 2009년부터 15년간 포엣 감독을 보좌한 마우리시오 타리코 수석코치, 불가리스 파나요티스 피지컬 코치, 포옛 감독의 아들인 디에고 분석코치 등 포옛 사단이 함께한다. 포옛 감독과 선수들을 이어줄 국내 코치로는 정조국 코치와 황희훈 골키퍼 코치를 선임했다. 포옛 감독은 “축구는 소통과 신뢰가 전술, 전략보다 앞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과 소통하고 팬들에게 신뢰받아 전북이 K리그 최고의 팀으로 다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포옛 감독은 이번 주말 입국해 선수들과 만나고 30일 쯤 취임 기자회견도 열 예정이다. 또 내년 1월 2일 시작하는 태국 전지훈련을 통해 본격적으로 새 시즌 준비에 착수한다. 한편 2025시즌 K리그2에 합류하는 화성FC는 이날 초대 사령탑으로 차두리(42)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 ‘경계선 지능인’ 진로 상담·미술 치료

    ‘경계선 지능인’ 진로 상담·미술 치료

    서울시가 ‘느린 학습자’로 불리는 경계선 지능인이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고 더 나은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천천히 성장꿈터’를 본격 운영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날 중구 경계선 지능인 평생 교육 지원센터(밈센터) 2층에서 천천히 성장꿈터 개관식이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경계선 지능인을 위해 마련된 미술 활동실과 상담실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미술 치료 과정을 함께 했다. 경계선 지능인에게 격려의 말도 전했다. 천천히 성장꿈터는 경계선 지능인이 심리적 안정감을 찾고, 건강하게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조성됐다. 경계선 지능인을 조기 발굴하는 동시에 진로 상담과 미술 치료 등을 제공해 정서적인 안정과 자신감 회복을 돕는 게 핵심이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적장애(IQ 70 이하)는 아니지만 평균보다 약간 낮은 경계 구간(IQ 71~84) 지능이라 학업과 사회생활 등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말한다. 현재 서울에는 127만여명의 경계선 지능인이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경계선 지능인은 주변 시선에 쉽게 영향을 받아 정서적으로 위축되고, 심할 경우 고립 및 은둔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시는 천천히 성장꿈터가 경계선 지능인 조기 발견 및 치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 시장은 “4년 전 전국 최초로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평생 교육 조례를 만든 데 이어 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천천히 성장꿈터의 문을 열었다”며 “약자와의 동행은 시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다. 앞으로도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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