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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주인 숨진 뒤 벽에서 쏟아진 ○○ ‘1000개’…47억에 낙찰된 사연은?

    집주인 숨진 뒤 벽에서 쏟아진 ○○ ‘1000개’…47억에 낙찰된 사연은?

    프랑스의 한 작은 마을에 살던 89세 금화 수집가가 세상을 떠난 후 그의 집 벽에서 희귀한 주화 컬렉션이 발견돼 경매에서 수백만 유로에 낙찰됐다는 사연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 CNN방송은 지난 13일 프랑스의 한 경매 회사의 말을 인용해 “세상을 떠난 어느 수집가의 자택에서 발견된 주화 컬렉션이 약 300만 유로(약 47억 3376만원) 이상의 가격으로 모두 판매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주화 컬렉션은 프랑스 남서부 작은 마을에서 살다가 지난해 세상을 떠난 폴 나르스(89)가 수집한 것이다. 티에리 파르시 주화 전문가는 성명을 통해 “수집가는 생전 검소한 삶을 살았다”면서 “세상을 많이 보지 못했던 그는 자신의 돈을 컬렉션에 쏟아부었다”고 전했다. 나르스는 수년에 걸쳐 희귀한 주화를 1000개 이상 구매했다. 그 중 일부는 기원전 336~323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마케도니아 왕국의 고대 동전과 프랑스 왕 루이 14세, 루이 15세, 루이 16세 통치 기간에 사용된 주화도 포함돼 있었다. 이러한 동전들은 역사적 가치와 희귀성으로 인해 수집가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또한 나르스는 자신의 수집품을 철저히 분류하고 라벨링해 보관했으며, 10개의 주머니에는 각각 172개의 금 20프랑 동전이 들어 있어 금괴와 같은 가치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나르스는 지난해 사망하기 전까지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자신의 금화 컬렉션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그의 집은 사망 후 1년간 비어 있었으며, 이를 관리하던 공증인이 마을 주민들의 제보를 통해 그의 수집품에 대해 알게 됐다. 공증인은 나르스의 집을 수색한 끝에 창고의 벽 뒤에 숨겨진 공간에서 금화들을 발견했다. 영국 BBC는 그의 주화가 어디에 보관됐는지 아무도 알 수 없었다면서 “공증인이 주화를 찾으러 나서지 않았다면 이 희귀 주화는 영원히 발견되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증인이 창고 그림 뒤에 숨겨진 벽에서 주화를 찾아냈다”면서 “라벨이 붙은 수집품과 금괴 1개에 해당하는 20프랑 금화 172개가 들어간 꾸러미 10개를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이 컬렉션은 파리의 ‘보생 르페브르’(Beaussant Lefèvre) 경매에서 판매됐다. 해당 경매는 프랑스에서 유명한 경매 회사로 주로 미술품, 골동품, 보석, 동전(특히 고대 및 희귀 동전) 등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경매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 이은주 경기도의원, 경기형 자율형 공립고는 지역 맞춤형 교육의 핵심

    이은주 경기도의원, 경기형 자율형 공립고는 지역 맞춤형 교육의 핵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지난 11일(수)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형 자율형 공립고(자공고) 모델’의 도입과 확대를 강력히 촉구하며, 경기교육의 구조적 전환과 미래 교육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의원은 발언에서 “경기도의 31개 시군은 각기 다른 문화·산업·인구 구조를 가지고 있고, 이에 따른 교육 수요 역시 매우 다양하다”며, “이런 환경에서 자율형 공립고 모델은 지역 특색과 학생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의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특히 기존의 획일적 교육 틀에서 벗어나기 위한 실질적 대안으로 경기형 자공고의 제도화와 행정적 실행을 제안하며, 단순히 고교 유형 개편을 넘어서 지자체·교육청과의 거버넌스 협업, 학교 운영의 자율성 확보, 교육과정의 특화 설계를 포함한 정책적 전환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자공고 확대는 고교학점제의 안착, 지역 수요 맞춤 교육, 산업 연계 진로 교육 활성화로 이어지는 핵심 연결고리”라며, “단순한 선언을 넘어 이제는 행정적 실천과 입법적 뒷받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학생은 교육을 선택하는 주체이지, 정해진 틀에 따라야만 하는 수동적 대상이 아니다”라며, “이제는 지역이 중심이 되어 교육을 설계하고, 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개척할 수 있는 자율성과 다양성이 살아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은주 의원은 “교육을 통해 지역은 다시 살아날 수 있고, 지역을 통해 교육은 더 풍성해질 수 있다”며, 교육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핵심 동력인 만큼, 지역 교육 현장이 중심이 되는 실질적인 정책 설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영봉 경기도의원, 소방관의 적극적인 현장 활동 보장을 위한 손실보상 제도 개선 필요

    이영봉 경기도의원, 소방관의 적극적인 현장 활동 보장을 위한 손실보상 제도 개선 필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13일(금), 경기도소방재난본부를 대상으로 진행된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현장 소방활동 손실 보상」 제도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보다 적극적인 예산 집행과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영봉 의원은 “소방공무원이 화재, 재난·재해 현장에서 고의나 중대한 과실 없이 인명구조나 구급 활동을 수행한 경우, 형사책임은 감경 또는 면제되지만, 손실보상에서는 여전히 법적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한 구조”라고 지적하며, “이러한 제도적 한계는 소방공무원의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위축시킬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4년도 손실보상 사업의 예산 집행률이 저조한 것은 제도에 대한 낮은 인지도, 복잡한 신청 절차, 제한적인 보상 범위 등 구조적인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현장 중심의 소방활동이 실질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제도 보완과 예산 집행 체계 정비가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이영봉 의원은 최근 국회에서 강득구 의원이 대표발의한 「소방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언급하며, “정당한 소방활동에 대해 손실보상 책임을 면제할 수 있도록 하는 단서조항 신설은 소방공무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입법적 조치”라고 평가했다. 이어 “경기도소방재난본부도 이러한 입법 취지를 반영해 손실보상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예산이 현장에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이영봉 의원은 “국회 차원의 법률 개정이 이루어질 경우, 이에 발맞추어 경기도 차원의 조례 개정도 함께 준비할 것”이라고 하면서,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긴밀히 협력하여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이영봉 의원은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이 불필요한 법적 부담 없이 소신 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제도 홍보 강화, 절차 간소화, 보상 기준의 현실화 등 종합적인 제도 개선에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 [특파원 칼럼] 2025년 여름, 대한민국에 건투를

    [특파원 칼럼] 2025년 여름, 대한민국에 건투를

    2023년 여름, 미국에 부임하기 전 국회와 청와대를 취재하며 3권 분립, 의회 민주주의의 본산인 미국 정치의 속내를 들여다보고 싶었다. 하지만 고상한 욕구도 잠시, 부임 한 달여 만에 주된 취재 현장은 외신 프레스센터가 아닌 길거리로 바뀌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020년 대선 뒤집기 의혹 기소를 위한 워싱턴DC 연방 대법원 출석에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세력이 전국에서 벌떼처럼 몰려들었다. 길 위의 취재는 끝없어 보였다. 2024년 1월 영하 40도 강추위로 시작된 공화당과 민주당 코커스·프라이머리, 양당의 7·8월 전당대회, 아이비 리그의 반이스라엘 시위, 그리고 이번 주까지 이어진 불법 이민 단속 반대 LA 시위까지. 미국 민주주의의 절반이 ‘캐피털 힐’(연방 의회)에 있었다면, 나머지 절반은 길 위의 시위대와 시민들에게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7년여 전 대선에서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리던 ‘레드넥’(저학력, 저소득 백인 노동자 계층)들의 분노를 발판 삼아 정치 권력을 손에 넣은 것을 계기로 미국의 이념·계층·흑백 갈등은 한층 더 격화돼 있었다. 재집권에 성공한 트럼프 대통령은 보수·극우 세력을 결집해 반대파와 선명성 경쟁을 시키며 지지 기반을 더 강화하고 있다. 그가 트루스소셜에 한마디 올리는 것만으로 일순간에 정책이 바뀌는 걸 보노라면, 과연 다수 민주주의가 절대 선인지, 독재 민주주의를 조장하는 것은 아닌지 의문은 현재 진행형이다. 2025년 여름, 미국의 속내는 분열과 대립, 그 자체였고 대한민국의 상황과도 다르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유일 강대국 지위를 위협하는 파고는 이미 닥쳐 왔다. 2023년 10월 발발한 중동 전쟁, 장기화된 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중국의 강력한 부상까지. 인공지능(AI)과 군사력으로 무장한 중국의 추월은 시간문제일 뿐이고, 동맹이던 유럽연합(EU), 이스라엘도 미국과의 한배에서 언제 하선할지 모른다. 한국의 새 정부는 한층 엄혹해진 글로벌 정세 속에 트럼프 행정부와도 합을 맞춰야 한다. 한반도 상황은 북러 밀착으로 한층 더 불투명하고 위험한 외줄타기를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뉴클리어 파워’(핵보유국)라는 현실 상황을 인정했다. 또 언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정상 담판에 나설지 모른다. ‘코리아 패싱’ 우려와 ‘핵재무장론’도 교차한다. 새 정부 앞길엔 관세와 한미동맹, 주한미군 역할 변화, 방위비 증액 가능성까지 난제들이 실타래처럼 얽혀 있다. 글로벌 국가들 모두 사활을 걸고 싸우고 있지만, 결국 근간은 정치가, 민주주의가, 외교가 문제다. 외교는 ‘옳고 그름’이 아니라 ‘유리함’의 계산 전략이다. 전략적 선명성이든 유연성이든, 실용외교든 글로벌 중추 외교든 결국엔 같은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다른 길일 뿐이다. 국제 규범은 지키되 국익을 최대화했던 우리 역사 최고의 외교관, 고려시대 서희 같은 냉철함과 혜안으로 새 정부가 대한민국 국격을 지켜 주길 바란다. 2년간 미국에서 지켜봤던 대한민국, 건투를 빈다. 이재연 워싱턴 특파원
  • 제네시스, 럭셔리 전기차로 유럽 시장 넓힌다

    제네시스, 럭셔리 전기차로 유럽 시장 넓힌다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프랑스를 포함한 4개국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며 유럽 프리미엄 시장 확장에 나선다. 친환경 규제 흐름에 발맞춰 럭셔리 전기차를 앞세운다. 또 모터스포츠 진출과 딜러망 확대 등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 독일 3사(메르세데스 벤츠·BMW·아우디)의 텃밭인 유럽에서 정면 승부하겠다는 전략이다. 제네시스는 지난 13일(현지시간) 프랑스 르망에서 열린 ‘르망 24시’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4개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2021년 독일, 영국, 스위스에 상륙하며 유럽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지 4년 만이다. 이로써 유럽 진출국은 7개국으로 늘었다. 제네시스가 신규 4개국에 출시하는 차종은 GV60와 GV70, G80 전기차로 차량 인도 시점은 내년 초로 잡고 있다. 지난해 프랑스를 비롯한 4개국의 고급 차 시장 규모는 약 93만대로, 이 중 전기차는 21만대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비에르 마르티넷 현대차 유럽권역본부장 겸 제네시스 유럽법인장은 “제네시스는 회사 임원이나 전문직이 사회적 지위를 드러내기에 적합한 자동차이고 그들은 친환경을 생각해 전기차를 선호하기에 그 방향성과도 맞아떨어진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난해 제네시스의 유럽 판매량은 전년 대비 23.1% 감소한 2660대에 그쳤다. 이에 제네시스는 올해 르망 24시를 비롯한 모터스포츠 출전을 통해 유럽 소비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겠다는 각오다. 르망 24시는 세계 3대 모터스포츠 이벤트이자 세계 최고의 내구 레이스 대회로 꼽힌다. 제네시스는 현장 전시부스에서 내년 WEC 하이퍼카 클래스 대회에 대비해 자체 개발한 ‘GMR-001 하이퍼카’도 선보였다. 마르티넷 본부장은 “미국 시장에서 선전한 제네시스가 미국에서 어떤 것을 잘했는지 분석해 이를 따라 하고자 한다”면서 “딜러가 많을수록 성공한 브랜드”라며 유럽 딜러망 확대 가능성도 시사했다.
  • “뛰는 게 소원” 희소 난치병 이봉주…‘마라톤 영웅’ 현 상태는?

    “뛰는 게 소원” 희소 난치병 이봉주…‘마라톤 영웅’ 현 상태는?

    희소병으로 투병하던 ‘마라톤 영웅’ 이봉주(54)의 기적적 근황이 전해졌다. 이봉주는 14일 MBN 특별기획 ‘뛰어야 산다’에 출연해 “정말 지옥 같은 시간을 보냈다”라며 4년 동안의 투병 생활을 털어놨다. 이봉주는 “내 힘으로 뭔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늘 아내한테 기대서 100m 걷는 것도 힘들 정도였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복직근이 의지와 상관없이 수축이 반복됐다. 잠도 똑바로 누워 못 자고, 약에 의존해 잘 정도로 그렇게 힘든 시간을 보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는 30분이라도 스스로 뛰는 게 소원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아시아 최고 마라토너 ‘봉달이’ 이봉주돌연 근육긴장이상증 진단…오랜 투병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국민 마라토너가 된 이봉주는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과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아시아 최고의 마라토너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2000년 도쿄 국제마라톤에서 2시간 7분 20초의 한국 최고 기록을 세웠고, 이 기록은 2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다. ‘봉달이’로 국민적 인기를 끈 이봉주는 2009년 은퇴 후 방송 활동을 시작했으나, 2020년 돌연 근육긴장이상증 진단을 받고 뜻밖의 투병 생활을 시작했다. 극심한 허리 경련과 통증에 시달리던 이봉주는 진단 이후 유명한 병원이라는 곳은 모두 찾아다니며 치료 및 재활 훈련,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병세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이봉주는 2021년 한 방송에서 “정확한 원인을 누구도 내지 못하니까 좌절할 때도 많았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인생은 마라톤”이라며 “마라톤을 뛸 때처럼 정신력으로 지금의 고비를 넘겨보겠다”라고 다짐했다. 실제로 이봉주는 강한 재활 의지를 드러냈고, 보란 듯 희소 난치병을 극복해냈다. 이봉주는 “다행히 지금은 매일 아침 7~8㎞ 뛴다”며 “70~80% 수준까지 건강을 회복한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근육긴장이상증(디스토니아·Dystonia)은 뇌의 기저핵 기능 이상으로 근육이 과도하게 경직되면서 비정상적인 움직임과 자세를 유발하는 신경계 질환이다.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계속해서 근육이 비틀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 “이스라엘 심장 찔렀다”…이란 新미사일 정체 (영상) [포착]

    “이스라엘 심장 찔렀다”…이란 新미사일 정체 (영상) [포착]

    ‘하즈 카셈’ 미사일…아이언돔 회피 및 관통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에 나선 이란이 최근 공습에 신형 전술탄도미사일을 동원했다고 15일(현지시간) 이란 파르스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이스라엘 공습에 고폭탄두를 장착한 신형 정밀 유도 탄도미사일 ‘하즈 카셈’을 활용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13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는 아이언돔 방공망을 뚫고 빠른 속도로 내리꽂히는 이란 탄도미사일이 목격됐다. 2020년 미국이 암살한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이름을 딴 이 미사일은 고체연료를 기반으로 하며 사거리 1200~1400㎞, 탄두 중량 500㎏ 수준의 신형 무기다. 고속·기동 재진입 탄두와 정밀 유도 시스템을 탑재해 이스라엘 아이언돔과 미국 사드 방어망을 회피하도록 설계됐다. GPS 없이 목표 식별이 가능하며 전자전 방해(재밍) 저항성을 갖췄다. 마하 12로 대기권 재진입, 최종 타격 속도는 마하 5 수준에 이른다. 이란 국방장관은 지난 5월 국영TV를 통해 직접 하즈 카셈 시리즈의 개량형인 중거리 탄도미사일(MRBM) 카셈 바시르를 소개하며 향상된 유도 기능과 목표물 타격력을 과시한 바 있다. 이란의 보복 공격 이후 일각에서는 이란이 극초음속 미사일 파타-1을 동원했다는 주장이 돌았으나 확인된 바 없다. 이란 “이스라엘 공격 멈추면 보복 중단”, 이스라엘 “계속 공격”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막는다는 명분으로 앞서 지난 13일 새벽 이란 핵시설과 군 수뇌부, 핵 군사 시설을 기습 공격했다. 이란도 이날 저녁부터 미사일과 드론을 섞어쏘며 즉시 보복에 나섰고 중동 긴장은 고조됐다. 이와 관련해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15일 국영TV를 통해 중계된 외국 외교관들과 회의에서 “공격을 멈춘다면 물론 우리도 보복 조치를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전쟁이 다른 국가, 지역으로 확대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이 전쟁이 발발하기를 진정으로 원하지 않았고 핵 프로그램 관련 외교에 분주했다”라고 강조했다. 아락치 장관은 또 이스라엘이 핵시설을 표적으로 삼았다며 “국제법상 새로운 ‘레드라인’을 넘은 것”이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금지된 매우 심각한 국제법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미국에 대해서는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의 공격을 미군과 역내 미군 기지가 지원했다는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이란의 핵협상 타결을 이스라엘이 원치 않는다는 점을 이번 공습의 이유 중 하나로 지목했다. 이날 취소된 미국과 핵협상과 관련해선, “이란의 핵무기 획득을 방지하는 어떤 협정에도 준비돼 있다”면서도 “협정 목적이 이란의 합법적 권리(평화적 핵개발)를 빼앗는 것이라면 그런 협상에는 준비되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은 공습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스라엘 외무부에 따르면 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날 오전 요한 바데풀 독일 외무장관과 전화통화에서 “이란 작전은 계속될 것이며 여전히 달성해야 할 중요한 목표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스라엘군 아랍어 대변인 아비차이 아드라이 대령은 이란 무기 제조 시설 인근에 거주하는 민간인은 즉시 대피해라고 경고하며 공습을 예고하기도 했다. 사르 장관은 이란이 민간인을 상대로 고의적인 공격을 감행하는 국제법 위반을 저질렀다고 비난하면서 “이스라엘은 군사 목표물과 이란 핵 프로그램을 방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 바데풀 장관에게 이스라엘의 정당한 자위권에 대한 독일의 지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 제네시스, 럭셔리 전기차로 유럽 시장 넓힌다

    제네시스, 럭셔리 전기차로 유럽 시장 넓힌다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프랑스를 포함한 4개국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며 유럽 프리미엄 시장 확장에 나선다. 친환경 규제 흐름에 발맞춰 럭셔리 전기차를 앞세운다. 또 모터스포츠 진출과 딜러망 확대 등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 독일 3사(메르세데스 벤츠·BMW·아우디)의 텃밭인 유럽에서 정면 승부하겠다는 전략이다. 제네시스는 지난 13일(현지시간) 프랑스 르망에서 열린 ‘르망 24시’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4개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2021년 독일, 영국, 스위스에 상륙하며 유럽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지 4년 만이다. 이로써 유럽 진출국은 7개국으로 늘었다. 제네시스가 신규 4개국에 출시하는 차종은 GV60와 GV70, G80 전기차로 차량 인도 시점은 내년 초로 잡고 있다. 유럽연합(EU)이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 판매를 전면 금지하고 이에 따라 친환경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지난해 프랑스를 비롯한 4개국의 고급 차 시장 규모는 약 93만대로, 이 중 전기차는 21만대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비에르 마르티넷 현대차 유럽권역본부장 겸 제네시스 유럽법인장은 “제네시스는 회사 임원이나 전문직이 사회적 지위를 드러내기에 적합한 자동차이고 그들은 친환경을 생각해 전기차를 선호하기에 그 방향성과도 맞아떨어진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난해 제네시스의 유럽 판매량은 전년 대비 23.1% 감소한 2660대에 그쳤다. 이에 제네시스는 올해 르망 24시를 비롯한 모터스포츠 출전을 통해 유럽 소비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겠다는 각오다. 르망 24시는 세계 3대 모터스포츠 이벤트이자 세계 최고의 내구성 레이스 대회로 꼽힌다. 제네시스는 현장 전시부스에서 내년 WEC 하이퍼카 클래스 대회에 대비해 자체 개발한 ‘GMR-001 하이퍼카’도 선보였다. 마르티넷 본부장은 “미국 시장에서 선전한 제네시스가 미국에서 어떤 것을 잘했는지 분석해 이를 따라 하고자 한다”면서 “딜러가 많을수록 성공한 브랜드”라며 유럽 딜러망 확대 가능성도 시사했다.
  • “약보다 낫다”…대장암 사망률 37% 낮추는 ‘이것’ 뭐길래

    “약보다 낫다”…대장암 사망률 37% 낮추는 ‘이것’ 뭐길래

    꾸준한 운동이 대장암 재발과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퀸스대 연구팀은 대장암 3기 환자 889명을 대상으로 14년간 대규모 임상 실험을 진행한 결과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환자들의 사망 위험이 37% 낮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미국, 영국, 호주, 프랑스, 캐나다, 이스라엘 등 6개국의 대장암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눴다. 운동 그룹은 3년간 트레이너와 함께 주 3~4회, 회당 45~65분 빠르게 걷거나 가볍게 뛰는 등 유산소 운동을 실시했다. 반면 또 다른 그룹은 건강 생활 안내 자료만 받고 별도의 운동은 하지 않았다. 수술과 항암 치료 5년 후 운동 그룹의 80%, 책자만 받은 그룹의 74%가 암이 없는 상태를 유지했다. 꾸준히 운동한 그룹은 대장암이 재발하거나 새로운 암이 발병할 확률이 28% 낮았다. 8년이 지난 시점 운동 그룹은 445명 중 41명이 사망한 반면, 책자만 받은 그룹은 444명 중 66명이 사망했다. 운동 그룹의 사망 위험이 37% 낮게 나타난 것이다. 이 연구는 지난 1일 국제 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됐다. 크리스토퍼 부스 퀸스대 종양학과 교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암 학회인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운동이 여러 약물보다 암 재발과 사망을 막는 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줄리 그랄로우 ASCO 최고의료책임자 역시 “운동이 약보다 낫다”며 “운동은 약물과 달리 부작용이 없고 비용 부담도 적으며, 효과는 오히려 더 크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연구가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수행됐지만 그 결과가 다른 암에 적용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꾸준한 운동이 암 발병률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다. 지난 4월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암 연구소와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는 하루에 5000보 이상 걷기만 해도 식도암, 간암, 폐암 등 13가지 암의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고 밝혔다.
  • ‘가수와 결혼’ MBC 아나운서, 임신 소식…“10월 출산 예정”

    ‘가수와 결혼’ MBC 아나운서, 임신 소식…“10월 출산 예정”

    MBC ‘뉴스데스크’ 앵커인 김수지 아나운서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수지는 14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남편인 가수 한기주와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보여줬다. 방송에서 한기주는 “오늘이 (임신) 18주 차냐”라고 물으며 김수지의 임신 소식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이에 김수지는 “18주 3일”이라고 답했다. 한기주가 “요즘에 입덧하느라고 잘 먹지도 못하고”라며 걱정하자 김수지는 “이제 입덧이 끝나려나 보다. 뉴스 할 때 토 안 하니까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영상을 통해 ‘임산부 먼저’ 배지와 ‘환영해! 빅희야. 건강하게 만나자! 사랑해’라고 쓰인 가드 문구 등이 담겨 김수지가 임신했음을 예상할 수 있었다. 녹화장에 이를 지켜본 패널들은 축하 인사를 전했고, 김수지는 “감사하다. (임신 공개는) ‘전참시’에서 최초다”라고 했다. 태교 방법 질문에는 “제가 뉴스 하느라 사실 안 좋은 소식을 더 많이 접하고, 태교를 못 했다. 아예 신경을 못 썼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홍현희는 김수지와 함께 출연한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을 언급하며 “제이홉이 나왔잖아”라고 말했고, 양세형 역시 “최고의 태교 아니냐”라고 거들었다. 앞서 김수지는 BTS 멤버 중 제이홉을 가장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출산 예정일은 오는 10월이다. 김수지는 “제가 10월 중순에 아마 출산을 하게 될 것 같다. 지금 5개월”이라며 “현재 보도국에서는 쉬고 돌아오라고 말씀해 주셔서 출산 휴가 딱 쓰고 (앵커 자리로) 돌아올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태명은 ‘빅희’다. 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이 본인 영어 이름인 ‘비키’와 ‘운이 좋은’이라는 뜻의 ‘럭키’(lucky)를 합쳐 ‘럭키비키’(lucky vicky)라고 한 말이 크게 유행한 데서 착안했다. 김수지는 “‘럭키비키’가 유행이지 않았나. 비키를 한글식으로 바꿔서 빅희로 했는데 마침 큰 기쁨(big 喜)이라는 뜻이 있다”라고 말했다. 김수지는 2021년 소셜미디어(SNS)에 직접 글을 올려 MBC 예능 ‘오! 나의 파트, 너’로 만나게 된 가수 한기주와 결혼한다고 밝혔고 이듬해 1월 결혼했다. 한양대 성악학과를 나온 한기주는 그룹 ‘어썸’으로 2017년 데뷔한 가수다.
  • 오는 19일 세계 최고의 마술사들 부산으로 집결한다…20주년 맞은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오는 19일 세계 최고의 마술사들 부산으로 집결한다…20주년 맞은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전 세계 최고의 마술사들이 부산에 모인다.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BIMF)이 ‘시간을 넘나드는 마술’이라는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나흘 동안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2006년 시작된 BIMF는 마술을 예술 축제로 끌어올린 대표적인 지역 문화 콘텐츠로, 규모 면에서 아시아 최대 매직페스티벌이 됐다. 올해는 국내외 마술사들이 총출동하는 매직 갈라쇼를 시작으로 유호진 단독 쇼, 국제마술대회, 마술강연, 매직 토크쇼, 폭소 매직쇼, 20주년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개막식과 함께 열리는 매직 갈라쇼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마술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김유정국 마술사가 MC를 맡고 유령이 깃든 화실을 코믹하게 풀어낼 최이안, 시간여행을 떠나는 듯한 환상적인 마술을 펼칠 이훈,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김상순의 무대가 준비됐다. 세계마술연맹(FISM)이 주최하는 제25회 ‘FISM 2012’ 세계마술올림픽 월드챔피언십에서 최연소 매니플레이션 부분 1등, 아시아인으로 처음 스테이지 부분 그랑프리 수상까지 2관왕을 차지한 유호진 마술사의 단독공연 ‘52’에서는 놀라운 카드 마술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일본 미네무라 겐지와 이탈리아 프란체스코 폰타넬리 등 세계 정상급 마술사들의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도 준비돼 있다. 부대 행사로 신인 마술사의 등용문인 국제마술대회도 열려,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새로운 마술사의 탄생도 지켜볼 수 있게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국내외 마술인과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축제가 올해도 수준 높은 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술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공연장 외부 공간에서도 관객 누구나 자유롭게 마술을 느끼고 보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고 말했다.
  • 280억짜리 러 전투기, 날개 잃고 ‘후두두’…작전 중 뚝 떨어지는 황당 순간 (영상)

    280억짜리 러 전투기, 날개 잃고 ‘후두두’…작전 중 뚝 떨어지는 황당 순간 (영상)

    우크라이나 공격 임무를 수행하던 러시아 공군의 전투기가 상공에서 날개를 잃는 황당한 순간이 공개됐다. 러시아 매체인 이스트투웨스트는 “우크라이나 공격 임무를 수행하던 러시아 공군의 16억 루블(한화 약 280억 원)이 넘는 전투기가 공중에서 날개를 잃었다”고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러시아군이 일부 점령하고 있는 동부 도네츠크주(州)에서 임무를 수행 중이던 러시아의 Su(수호이)-25 전투기가 하늘을 날다 갑작스럽게 통제력을 잃고 빠르게 회전한다. 상공에서 마구 회전하던 Su-25 전투기 옆으로 무언가 떨어져 나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다름 아닌 전투기의 날개였다. 이 영상이 공개된 당시 우크라이나 언론들은 러시아군의 Su-25 전투기가 아군의 공격으로 격추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러나 영상을 분석한 군사 전문가들은 Su-25의 날개가 떨어져 나가는 것을 확인했다. 한 군사 전문가는 “전투기가 (우크라이나군의) 미사일에 맞았다면 영상과는 다른 양상의 폭발이 발생했을 것”이라면서 “추락하는 항공기의 오른쪽 날개가 떨어졌고 탈출한 조종사의 낙하산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친러시아 텔레그램 채널은 “날개가 부러져 추락한 전투기의 조종사는 지상군에 의해 구조됐다. 조종사는 팔이 부러지는 상처를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고의 원인이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이 아닌 러시아군 전투기의 결함 또는 노후라고 주장한다. 한 군사전문가는 “이번 사고는 러시아군이 40년 이상 된 오래된 전투기를 사용한 것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추측했고, 친러시아 텔레그램 채널은 “전투 작전 과정에서 항공기를 장시간 집중적으로 사용함으로써 발생한 동력 구조 결함이나 제조상의 결함이 사고의 원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평균 사용 기간이 40년에 달하는 러시아 전투기의 상당수가 이러한 비상 상황에 부닥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러시아군의 Su-25 전투기는 1975년 첫 비행을 실시한 뒤 47년 이상 실전에서 운용되고 있다. 2013년부터는 최신 개량형(Su-25SM3)을 실전 배치하는 등 꾸준히 업그레이드하고 있으나 일부 전투기는 수십 년 동안 연장 운용되고 있다.
  • (영상) ‘날개 잃은’ 280억짜리 러 전투기…작전 중 뚝 떨어지는 황당 순간 [포착]

    (영상) ‘날개 잃은’ 280억짜리 러 전투기…작전 중 뚝 떨어지는 황당 순간 [포착]

    우크라이나 공격 임무를 수행하던 러시아 공군의 전투기가 상공에서 날개를 잃는 황당한 순간이 공개됐다. 러시아 매체인 이스트투웨스트는 “우크라이나 공격 임무를 수행하던 러시아 공군의 16억 루블(한화 약 280억 원)이 넘는 전투기가 공중에서 날개를 잃었다”고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러시아군이 일부 점령하고 있는 동부 도네츠크주(州)에서 임무를 수행 중이던 러시아의 Su(수호이)-25 전투기가 하늘을 날다 갑작스럽게 통제력을 잃고 빠르게 회전한다. 상공에서 마구 회전하던 Su-25 전투기 옆으로 무언가 떨어져 나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다름 아닌 전투기의 날개였다. 이 영상이 공개된 당시 우크라이나 언론들은 러시아군의 Su-25 전투기가 아군의 공격으로 격추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러나 영상을 분석한 군사 전문가들은 Su-25의 날개가 떨어져 나가는 것을 확인했다. 한 군사 전문가는 “전투기가 (우크라이나군의) 미사일에 맞았다면 영상과는 다른 양상의 폭발이 발생했을 것”이라면서 “추락하는 항공기의 오른쪽 날개가 떨어졌고 탈출한 조종사의 낙하산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친러시아 텔레그램 채널은 “날개가 부러져 추락한 전투기의 조종사는 지상군에 의해 구조됐다. 조종사는 팔이 부러지는 상처를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고의 원인이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이 아닌 러시아군 전투기의 결함 또는 노후라고 주장한다. 한 군사전문가는 “이번 사고는 러시아군이 40년 이상 된 오래된 전투기를 사용한 것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추측했고, 친러시아 텔레그램 채널은 “전투 작전 과정에서 항공기를 장시간 집중적으로 사용함으로써 발생한 동력 구조 결함이나 제조상의 결함이 사고의 원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평균 사용 기간이 40년에 달하는 러시아 전투기의 상당수가 이러한 비상 상황에 부닥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러시아군의 Su-25 전투기는 1975년 첫 비행을 실시한 뒤 47년 이상 실전에서 운용되고 있다. 2013년부터는 최신 개량형(Su-25SM3)을 실전 배치하는 등 꾸준히 업그레이드하고 있으나 일부 전투기는 수십 년 동안 연장 운용되고 있다.
  • 한국공익코칭협회, 전문가 사회공헌 활동 조직 ‘아자 전문가 지원단’ 발대식

    한국공익코칭협회, 전문가 사회공헌 활동 조직 ‘아자 전문가 지원단’ 발대식

    한국공익코칭협회는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 소셜캠퍼스온 당산 이벤트홀에서 ‘아자 전문가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자 전문가 지원단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협회에서 코칭을 받는 사회적 동반자들의 ‘아름다운 자립’(아자)을 위해 전문분야별로 실질적인 도움과 자문을 주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이번에 위촉된 의사, 변호사, 노무사, 세무사 등 전문가 10명을 비롯해 협회 최은주 회장, 엔젤스헤 이븐 조준호 대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김진석 본부장 등이 자리 했다. 행사는 최은주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협회 및 공익코칭 소개, 지원단 목적 및 전문가 소개, 위촉장 수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아자 전문가 지원단으로 위촉된 힐링안과의원 김선영 원장은 “보통 20대 청년들은 부모와 함께 라식수술을 하러 오는데 그렇지 못한 아이들은 사회가 부모의 역할을 해줘야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면서 “늘 기회가 되면 기여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가 되어 감사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최은주 회장은 “앞으로 지원단을 통해 사회적 동반자들이 전문적인 지원을 받아 자립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분들이 기꺼이 손 내밀어주셔서 감사하다. 함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희망을 느꼈다”고 감사를 전했다. 사단법인 한국공익코칭협회는 자립준비청년, 학교밖 청소년, 한부모가정 등 주어진 환경의 영향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동반자의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는 공익코칭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 “소름 돋았다”…27년 전 ‘11A 좌석’ 앉았다가 생존했다는 태국 연예인

    “소름 돋았다”…27년 전 ‘11A 좌석’ 앉았다가 생존했다는 태국 연예인

    200명이 넘는 사망자를 낳은 에어인디아 여객기 추락 사고의 유일한 생존자가 ‘11A’ 좌석에 앉아 있었던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된 가운데 27년 전 여객기 추락 사고에서 생존한 태국인이 자신도 ‘11A’ 좌석에 앉았었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태국 배우 겸 가수 루앙삭 로이추삭(47)은 소셜미디어(SNS)에 에어인디아 여객기 추락 사고 직후 희생자와 유족에 애도를 표하며 자신도 11A 좌석에 앉아 있다가 살아남은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소름 돋는다”고 적었다. 로이추삭은 1998년 방콕에서 수랏타니로 향하는 타이항공 TG261편에 탑승했는데 여객기가 착륙을 시도하던 중 늪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승객 132명과 승무원 14명 중 101명이 사망하고 45명이 중상을 입었다. 로이추삭은 사고 당시 항공권을 더 이상 가지고 있지 않지만 당시 신문 보도에 자신의 좌석 번호가 나와 있다고 전했다. 로이추삭은 사고 후 10년 동안 비행기를 타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기내에서 호흡하는 게 쉽지 않아서다. 그는 “밖에 구름이나 폭풍우가 치면 마치 지옥에 있는 것처럼 끔찍한 기분이 들었다”며 “아직도 비행기가 추락했던 늪지대의 소리, 냄새, 심지어 물맛까지도 기억난다”고 했다. 한편 앞서 지난 12일 오후 1시 38분쯤 구자라트주 아메다바드 사르다르 발라바이 파텔 국제공항에서 영국 런던으로 향하던 에어인디아 AI171편 여객기가 이륙한 지 30초 만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최소 274명이 숨지고 한 명이 생존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유일한 생존자인 인도계 영국인 비슈와시 쿠마르 라메시(38)는 가족을 방문하고 영국으로 돌아가던 길이었다. 라메시는 인도 공영방송 DD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추락 당시에는 “죽은 줄 알았는데 눈을 떠보니 살아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좌석 옆 비상구 근처 작은 틈을 발견해 그 사이로 탈출했다고 말했다. 라메시가 앉았던 11A 좌석은 기체 중간에 있는 비상 탈출구 바로 옆자리였다. 다만 일부 항공 전문가들은 비상 탈출구 근처에 앉는 것이 사고시 살아남는 데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11A 자리가 항상 출입문 옆자리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호주 항공 컨설팅사 에이브로우의 론 바츠 회장은 로이터에 “이번 사고에서는 비상 탈출구 옆자리가 가장 안전한 좌석이었다”며 “하지만 11A가 항상 비상 탈출구 옆자리는 아니다. 항공기마다 좌석 배치가 다르다”고 말했다. 비상 탈출구 옆은 일반적으로 날개 옆자리여서 추락할 때 오히려 위험한 자리일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CNN 안전 분석가이자 전 미국 연방항공청(FAA) 안전 감독관인 데이비드 수시는 “해당 좌석은 날개 구조물이 기체 아래를 통과하는 부분으로 지면과 가장 먼저 충돌할 수 있는 구조”라며 “그 좌석에서 살아남는 건 정말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기내가 연기나 어둠으로 가득 차 시야가 가려질 경우를 대비해 자신의 좌석과 가장 가까운 출구 사이의 좌석 수를 미리 세어두고, 비행 시작 전 안전 사항 안내를 주의 깊게 듣는 것이 생존 확률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미국 비행안전재단의 미셸 폭스 이사는 “사고는 각각 다르며, 좌석 위치만으로 생존 가능성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최근 제작되는 항공기들은 사고 발생시 승객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되고 있다고 전했다.
  • 사고 원인도 모르는데…印 최대 재벌 기업, 여객기 추락 사고 보상금 제안

    사고 원인도 모르는데…印 최대 재벌 기업, 여객기 추락 사고 보상금 제안

    에어인디아 여객기가 12일(현지시간)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아메다바드 공항에서 이륙한 직후 추락해 최소 265명이 사망한 가운데, 에어인디아 모기업인 타타그룹이 보상금 규모를 발표했다. 인디아투데이는 12일 “타타 그룹이 여객기 추락 사고의 희생자 가족에게 보상금 1억 루피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인도 최대 재벌 기업 중 하나인 타타 그룹은 2022년 당시 항공편 지연과 예비 부품 부족, 항공기의 미흡한 관리 등으로 만성 적자에 시달리던 에어인디아를 인수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에어인디아는 인도 여객 시장에서 점유율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보유 중인 항공기 198대 중 10~15년 된 기종이 27대, 15년 이상 기종이 43대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 후 타타 그룹은 공식 성명에서 “비극적인 사고에 깊은 슬픔을 느끼며, 부상자들의 치료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면서 “희생자 유가족에게 각각 1000만 루피(한화 약 1억 6000만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타타 그룹은 항공기 추락 사고로 피해를 본 국립 B.J 의과대학 기숙사 시설을 재건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사고기가 학교 기숙사로 추락하면서 지상에서도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의대학생 희생자는 최소 5명, 부상자는 60명 이상이다. 현장에 있던 의사인 크리슈나는 AFP 통신에 “여객기 기체 절반이 의사들과 그 가족이 사는 기숙사 건물과 충돌했다”며 “기체 앞부분과 앞바퀴는 학생들이 점심을 먹던 구내식당 건물 위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불에 탄 시신 15∼20구를 봤다“며 동료들과 함께 다른 학생 15명을 구조했다”고 덧붙였다. 에어인디아, 항공편 지연 가장 심한 항공사로 꼽혀시장 점유율이 30%에 달하는 에어인디아의 항공기 사고가 발생한 것이 처음은 아니라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인도 정부 소유였던 2010년 당시 보잉 737기 항공기가 인도 국내 공항 활주로를 이탈해 협곡에 추락하면서 158명이 사망했고, 2020년에는 산하 저가 항공사인 에어인디아 익스프레스 소속 항공기가 인도 공항 활주로에서 미끄러지며 21명이 목숨을 잃었다. 타타 그룹은 에어인디아를 인수한 뒤 노후 항공기 교체 등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함으로써 에어인디아를 에미레이트항공에 버금가는 세계적 수준의 항공사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웠었다. 실제로 2023년에는 에어버스 250대와 보잉 220대 등 항공기 총 470대를 주문했다. 이는 전년도 에어버스 항공기 100대 주문에 이은 대규모 투자였다. 그러나 에어인디아에 대한 고객들의 ‘불편한 인식’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5월 영국 민간항공청(CAA)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에어인디아는 영국에서 항공편 지연이 가장 심한 항공사로 지목됐다. 지난해 에어인디아의 출발 시간은 예정보다 평균 46분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는 “에어인디아는 2019/20회계연도(2019년 4월~2020년 3월) 이후 손실을 기록 중”이라면서 “2023/24회계연도에는 매출 46억 달러(약 6조 3000억 원)에 순손실 5억 2000만 달러(약 7113억 6000만 원)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 “사망자 1명당 1억 6000만원 지급”…印 최대 재벌 기업, 여객기 추락 사고 수습 시작 [핫이슈]

    “사망자 1명당 1억 6000만원 지급”…印 최대 재벌 기업, 여객기 추락 사고 수습 시작 [핫이슈]

    에어인디아 여객기가 12일(현지시간)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아메다바드 공항에서 이륙한 직후 추락해 최소 265명이 사망한 가운데, 에어인디아 모기업인 타타그룹이 보상금 규모를 발표했다. 인디아투데이는 12일 “타타 그룹이 여객기 추락 사고의 희생자 가족에게 보상금 1억 루피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인도 최대 재벌 기업 중 하나인 타타 그룹은 2022년 당시 항공편 지연과 예비 부품 부족, 항공기의 미흡한 관리 등으로 만성 적자에 시달리던 에어인디아를 인수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에어인디아는 인도 여객 시장에서 점유율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보유 중인 항공기 198대 중 10~15년 된 기종이 27대, 15년 이상 기종이 43대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 후 타타 그룹은 공식 성명에서 “비극적인 사고에 깊은 슬픔을 느끼며, 부상자들의 치료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면서 “희생자 유가족에게 각각 1000만 루피(한화 약 1억 6000만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타타 그룹은 항공기 추락 사고로 피해를 본 국립 B.J 의과대학 기숙사 시설을 재건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사고기가 학교 기숙사로 추락하면서 지상에서도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의대학생 희생자는 최소 5명, 부상자는 60명 이상이다. 현장에 있던 의사인 크리슈나는 AFP 통신에 “여객기 기체 절반이 의사들과 그 가족이 사는 기숙사 건물과 충돌했다”며 “기체 앞부분과 앞바퀴는 학생들이 점심을 먹던 구내식당 건물 위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불에 탄 시신 15∼20구를 봤다“며 동료들과 함께 다른 학생 15명을 구조했다”고 덧붙였다. 에어인디아, 항공편 지연 가장 심한 항공사로 꼽혀시장 점유율이 30%에 달하는 에어인디아의 항공기 사고가 발생한 것이 처음은 아니라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인도 정부 소유였던 2010년 당시 보잉 737기 항공기가 인도 국내 공항 활주로를 이탈해 협곡에 추락하면서 158명이 사망했고, 2020년에는 산하 저가 항공사인 에어인디아 익스프레스 소속 항공기가 인도 공항 활주로에서 미끄러지며 21명이 목숨을 잃었다. 타타 그룹은 에어인디아를 인수한 뒤 노후 항공기 교체 등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함으로써 에어인디아를 에미레이트항공에 버금가는 세계적 수준의 항공사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웠었다. 실제로 2023년에는 에어버스 250대와 보잉 220대 등 항공기 총 470대를 주문했다. 이는 전년도 에어버스 항공기 100대 주문에 이은 대규모 투자였다. 그러나 에어인디아에 대한 고객들의 ‘불편한 인식’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5월 영국 민간항공청(CAA)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에어인디아는 영국에서 항공편 지연이 가장 심한 항공사로 지목됐다. 지난해 에어인디아의 출발 시간은 예정보다 평균 46분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는 “에어인디아는 2019/20회계연도(2019년 4월~2020년 3월) 이후 손실을 기록 중”이라면서 “2023/24회계연도에는 매출 46억 달러(약 6조 3000억 원)에 순손실 5억 2000만 달러(약 7113억 6000만 원)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 이웃 여성 살해 60대 남성에 중형선고…법정서 황당한 변명

    이웃 여성 살해 60대 남성에 중형선고…법정서 황당한 변명

    평소 알고지내던 이웃과 술을 마시다 살인을 저지른 6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7부(신형철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하고, 형 집행 이후 2년간 보호관찰을 명령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3일 오후 부산 영도구 자기 집에서 지인인 50대 여성 B씨와 술을 마시다 흉기와 둔기를 휘둘러 무참하게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범행 직후 112에 전화를 걸어 “내가 사람을 죽였다”고 말하며 통화 중에도 둔기로 피해자의 머리를 계속 가격했다. A씨는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황당한 변명을 했다. A씨는 ‘시커먼 형체의 러시아인 남자가 덮치는 것으로 착각해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살인죄가 성립하며 심신미약을 이유로 감경할 여지도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갑자기 피해자를 러시아 괴한으로 인식하게 됐다는 경위는 쉽게 납득이 어렵고, 러시아인 괴한으로 생각했다고 하더라고 사람을 살해할 고의를 가졌던 것은 분명하다”면서 “피고인과 피해자의 관계와 성별, 범행 당시 상황에 비춰보면 피고인이 공격당하는 상황으로 오인한 데에도 정당한 이유가 없다”고 봤다. 이어 “피고인이 자수했지만 범행 수법이 매우 잔혹하고, 경찰 신고 중에도 폭행을 이어간 점 등을 볼 때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 온 세상의 행운을 다 가진 여성…차 막혀서 놓친 비행기, 이륙 직후 추락

    온 세상의 행운을 다 가진 여성…차 막혀서 놓친 비행기, 이륙 직후 추락

    에어인디아 여객기가 12일(현지시간)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아메다바드 공항에서 이륙한 직후 추락하면서 수백 명이 사망한 가운데, 사고기를 놓쳐 목숨을 구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2닝 “교통 체증에 걸려 10분 차이로 비행기를 놓친 여성이 간신히 비극을 피한 뒤 자신의 행운에 대해 털어놓았다”고 전했다. 주인공인 부미 차우한은 사고 당일 에어인디아 여객기에 탑승하기 위해 아메드바드 공항으로 향했다. 하지만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도로에 갇혔고 비행기 탑승 제한 시간에서 10분이 지난 후에야 공항에 도착했다. 결국 그녀는 비행기를 놓치고 말았다. 이 여성은 공항 직원으로부터 이미 탑승 수속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비행기에 탈 수 없다는 설명을 들은 뒤 돌아서던 중 비행기 추락 소식을 접했다. 그녀는 현지 언론에 “본래는 사고기를 타고 영국 런던에 있는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었다”면서 “사고 소식을 듣자마자 몸 전체가 심하게 떨렸다. 정신이 순간 멍해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그녀가 탑승하려 했던 에어인디아 AI171편 여객기는 이륙 직후 불과 30초 만에 추락했다. 현지 경찰은 이 사고로 현재 최소 269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여객기가 국립 B.J 의대 기숙사로 추락하면서 지상에서도 희생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객기가 추락할 당시 의대 기숙사 식당에서는 학생들이 점심 식사를 하고 있었다. 현장에 있던 의사인 크리슈나는 AFP 통신에 “여객기 기체 절반이 의사들과 그 가족이 사는 기숙사 건물과 충돌했다”며 “기체 앞부분과 앞바퀴는 학생들이 점심을 먹던 구내식당 건물 위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불에 탄 시신 15∼20구를 봤다“며 동료들과 함께 다른 학생 15명을 구조했다”고 덧붙였다. 유일한 생존자인 인도계 영국 남성은 비상구 바로 옆에 있는 ‘11A’ 좌석에 앉았다가 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그는 스스로 사고 현장에서 걸어 나와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다. 청룽 우 뉴사우스웨일스대 교수는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에 “날개에 가까운 좌석은 구조적으로 보강된 부분이 많다”면서 “비상구와 가까워 다른 사람의 대피를 도와야 하는 게 아니라면 더 빨리 대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류 충돌부터 악천후까지…사고 원인 오리무중AP 통신은 미국 비행안전재단 항공안전네트워크를 인용해 2009년 운항을 시작한 보잉 787 드림라이너 기종 여객기 추락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추락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현지에서는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레딩대학의 대기 과학 교수인 폴 윌리엄스는 BBC에 “사고기가 이륙할 당시 공항 인근의 날씨는 매우 좋았다. 기온은 40도에 가까우며 건조하고 맑았다. 시정도 양호했고 주변에 악천후로 의심할만한 상황은 없었다”고 말했다. 인도 민간항공국(DGCA)은 사고기가 이륙 직후 메이데이(비상선언)를 보내고 곧바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자국민 50여 명이 숨진 영국 정부가 조사팀을 현지로 파견했고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조사단도 현장으로 향할 예정이다. 이번 사고의 원인을 밝히는 조사는 최소 2년가량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사고기에는 승객 230명과 기장과 승무원 12명 등 242명이 타고 있었다. 나이별로는 성인 217명, 아동 11명, 유아 2명이었다. 승객 국적은 인도 169명, 영국 53명, 포르투갈 7명, 캐나다 1명으로 확인됐으며 탑승객 명단에 한국인은 포함되지 않았다.
  • [포착] 차 막혀서 놓친 비행기가 추락…10분 차이로 목숨 건진 여성 사연

    [포착] 차 막혀서 놓친 비행기가 추락…10분 차이로 목숨 건진 여성 사연

    에어인디아 여객기가 12일(현지시간)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아메다바드 공항에서 이륙한 직후 추락하면서 수백 명이 사망한 가운데, 사고기를 놓쳐 목숨을 구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2닝 “교통 체증에 걸려 10분 차이로 비행기를 놓친 여성이 간신히 비극을 피한 뒤 자신의 행운에 대해 털어놓았다”고 전했다. 주인공인 부미 차우한은 사고 당일 에어인디아 여객기에 탑승하기 위해 아메드바드 공항으로 향했다. 하지만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도로에 갇혔고 비행기 탑승 제한 시간에서 10분이 지난 후에야 공항에 도착했다. 결국 그녀는 비행기를 놓치고 말았다. 이 여성은 공항 직원으로부터 이미 탑승 수속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비행기에 탈 수 없다는 설명을 들은 뒤 돌아서던 중 비행기 추락 소식을 접했다. 그녀는 현지 언론에 “본래는 사고기를 타고 영국 런던에 있는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었다”면서 “사고 소식을 듣자마자 몸 전체가 심하게 떨렸다. 정신이 순간 멍해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그녀가 탑승하려 했던 에어인디아 AI171편 여객기는 이륙 직후 불과 30초 만에 추락했다. 현지 경찰은 이 사고로 현재 최소 269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여객기가 국립 B.J 의대 기숙사로 추락하면서 지상에서도 희생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객기가 추락할 당시 의대 기숙사 식당에서는 학생들이 점심 식사를 하고 있었다. 현장에 있던 의사인 크리슈나는 AFP 통신에 “여객기 기체 절반이 의사들과 그 가족이 사는 기숙사 건물과 충돌했다”며 “기체 앞부분과 앞바퀴는 학생들이 점심을 먹던 구내식당 건물 위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불에 탄 시신 15∼20구를 봤다“며 동료들과 함께 다른 학생 15명을 구조했다”고 덧붙였다. 유일한 생존자인 인도계 영국 남성은 비상구 바로 옆에 있는 ‘11A’ 좌석에 앉았다가 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그는 스스로 사고 현장에서 걸어 나와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다. 청룽 우 뉴사우스웨일스대 교수는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에 “날개에 가까운 좌석은 구조적으로 보강된 부분이 많다”면서 “비상구와 가까워 다른 사람의 대피를 도와야 하는 게 아니라면 더 빨리 대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류 충돌부터 악천후까지…사고 원인 오리무중AP 통신은 미국 비행안전재단 항공안전네트워크를 인용해 2009년 운항을 시작한 보잉 787 드림라이너 기종 여객기 추락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추락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현지에서는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레딩대학의 대기 과학 교수인 폴 윌리엄스는 BBC에 “사고기가 이륙할 당시 공항 인근의 날씨는 매우 좋았다. 기온은 40도에 가까우며 건조하고 맑았다. 시정도 양호했고 주변에 악천후로 의심할만한 상황은 없었다”고 말했다. 인도 민간항공국(DGCA)은 사고기가 이륙 직후 메이데이(비상선언)를 보내고 곧바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자국민 50여 명이 숨진 영국 정부가 조사팀을 현지로 파견했고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조사단도 현장으로 향할 예정이다. 이번 사고의 원인을 밝히는 조사는 최소 2년가량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사고기에는 승객 230명과 기장과 승무원 12명 등 242명이 타고 있었다. 나이별로는 성인 217명, 아동 11명, 유아 2명이었다. 승객 국적은 인도 169명, 영국 53명, 포르투갈 7명, 캐나다 1명으로 확인됐으며 탑승객 명단에 한국인은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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