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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녀사냥 한고은, 콘돔 발언 ‘대체 왜?’

    마녀사냥 한고은, 콘돔 발언 ‘대체 왜?’

    배우 한고은이 화제다. 2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마녀사냥’에서는 성인용품을 보여주는 같은 학교 오빠의 마음이 궁금한 여자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사연을 접한 한고은은 “그린라이트 일 수 있지만 이런 사람이 별로 좋지는 않다”고 운을 뗐다. 한고은은 “외국에서는 지갑에 콘돔을 넣고 다니기도 한다. 고등학생들이 그런다”고 전했다. 이어 한고은은 카메라를 향해 “콘돔은 항상 신선한 걸 쓰세요”라고 거침없이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마녀사냥 방송캡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마녀사냥 한고은, “목젖 만져보고 싶다” 19금발언에 허지웅 표정보니 ‘깜짝’

    마녀사냥 한고은, “목젖 만져보고 싶다” 19금발언에 허지웅 표정보니 ‘깜짝’

    마녀사냥 한고은, “목젖 만져보고 싶다” 19금발언에 허지웅 표정보니 ‘깜짝’ ‘마녀사냥 한고은’ 배우 한고은이 ‘마녀사냥’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2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마녀사냥’에서는 성인용품을 보여주는 같은 학교 오빠의 마음이 궁금한 여자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사연을 들은 한고은은 “그린라이트 일 수 있지만 이런 사람이 별로 좋지는 않다”고 입을 열었다. 한고은은 “외국에서는 지갑에 콘돔을 넣고 다니기도 한다. 고등학생들이 그런다”고 말했다. 이에 허지웅은 “콘돔은 지갑에 넣어 다니는 게 아니라더라. 열 때문에 변질될 수도 있다더라”고 설명하자 한고은은 카메라를 향해 “콘돔은 항상 신선한 걸 쓰세요”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원 생중계에서 한고은은 시민에게 “콘돔은 남자친구가 가지고 다니냐. 안 쓰냐”고 거침없이 질문해 MC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 이날 허지웅은 목을 번쩍 들어 보이며 “나는 ‘아 내가 목젖이 두개라서 그런가 보다’하고 생각했다”며 느닷없이 자신의 목젖을 자랑했다. 이에 방송인 신동엽은 한고은에게 “목젖이 남자의 상징인데 두 개면 어떠냐?”고 물었고, 한고은은 미소를 지으며 “만져보고 싶네요”라고 거침없는 발언을 해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마녀사냥 방송캡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녀사냥 한고은, “콘돔 신선하거 쓰세요” 여배우 맞아? 19금발언 보니 ‘경악’

    마녀사냥 한고은, “콘돔 신선하거 쓰세요” 여배우 맞아? 19금발언 보니 ‘경악’

    마녀사냥 한고은, “목젖 만지고싶다” 콘돔은 신선한게 좋다? 19금발언 보니 ‘경악’ ‘마녀사냥 한고은’ 배우 한고은이 ‘마녀사냥’에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선보였다. 2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마녀사냥’에서는 성인용품을 보여주는 같은 학교 오빠의 마음이 궁금한 여자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사연을 접한 한고은은 “그린라이트 일 수 있지만 이런 사람이 별로 좋지는 않다”고 운을 뗐다. 한고은은 “외국에서는 지갑에 콘돔을 넣고 다니기도 한다. 고등학생들이 그런다”고 전했다. 이에 허지웅은 “콘돔은 지갑에 넣어 다니는 게 아니라더라. 열 때문에 변질될 수도 있다더라”고 설명하자 한고은은 카메라를 향해 “콘돔은 항상 신선한 걸 쓰세요”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원 생중계에서 한고은은 시민에게 “콘돔은 남자친구가 가지고 다니냐. 안 쓰냐”고 거침없이 질문해 MC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 이날 허지웅은 목을 번쩍 들어 보이며 “나는 ‘아 내가 목젖이 두개라서 그런가 보다’하고 생각했다”며 느닷없이 자신의 목젖을 자랑했다. 이에 방송인 신동엽은 한고은에게 “목젖이 남자의 상징인데 두 개면 어떠냐?”고 물었고, 한고은은 미소를 지으며 “만져보고 싶네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마녀사냥 방송캡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녀사냥 한고은, 거침없는 입담 ‘눈길’

    마녀사냥 한고은, 거침없는 입담 ‘눈길’

    배우 한고은이 ‘마녀사냥’에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선보였다. 2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마녀사냥’에서는 성인용품을 보여주는 같은 학교 오빠의 마음이 궁금한 여자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허지웅은 “콘돔은 지갑에 넣어 다니는 게 아니라더라. 열 때문에 변질될 수도 있다더라”고 설명을 했다. 이에 한고은은 카메라를 향해 “콘돔은 항상 신선한 걸 쓰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마녀사냥 방송캡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안보·성장·개혁” 다보스포럼 개막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제45회 세계경제포럼(WEF) 연차 총회가 21일(현지시간) 스위스 휴양지 다보스에서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개막됐다.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는 개막 연설에서 “위험을 기회로 바꾸는 것은 정치 지도자의 역할이며 이제 유럽은 긴축의 정치보다 성장과 투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인이 위험 가능성을 알아채지 못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며 이런 위험을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는 것은 정치 지도력의 기본 속성”이라고 덧붙였다. 스위스 최고은행인 UBS의 악셀 베버 회장은 “통화정책만으로는 세계 경제성장을 이끌 수 없다”면서 “경제성장을 위한 구조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독일의 슈뢰더 정부에서 했던 것과 같은 노동시장과 연금 개혁은 다른 유럽국가들이 따라야 할 모범”이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세계 환경’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 전 세계 140개국의 정·재계 인사, 국제기구 수장 등 2500여명이 참석해 시리아와 이라크를 거점으로 암약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우크라이나 사태, 프랑스 파리 테러 사건 등을 비롯해 유가 급락, 경제 불평등, 소니픽처스 해킹 등의 사이버 안보, 에볼라바이러스 확산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한다. 특히 IS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 그리스 총선을 앞두고 시장의 공포도 가시화되고 있다. 유가 등 원자재 가격 급락으로 신흥국 경제가 혼란을 겪는 데다 중국 성장률이 24년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크게 둔화됐다. 에볼라바이러스로 8400여명이 희생되고 우크라이나에서는 긴장이 해소되지 않는 등 지구적 차원의 대응이 필요한 만큼 이번 총회는 이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윤여정 김고은, 영화 ‘계춘할망’ 할머니-손녀로 출연…내용보니 “기대감폭발”

    윤여정 김고은, 영화 ‘계춘할망’ 할머니-손녀로 출연…내용보니 “기대감폭발”

    윤여정 김고은, 영화 ‘계춘할망’ 할머니-손녀로 출연…내용보니 “기대감폭발” ‘윤여정 김고은’ 배우 윤여정 김고은이 영화 ‘계춘할망’에 함께 캐스팅돼 화제다. 지난 19일 영화 ‘계춘할망’(감독 창감독) 측은 배우 윤여정 김고은 캐스팅과 더불어 영화의 3월 크랭크인 소식을 전했다. 영화 ‘계춘할망’은 어릴 적 사고로 실종된 손녀가 10년 만에 다시 할머니와 극적으로 재회하게 되면서 전해지는 눈물과 감동 그리고 이들만의 아름다운 비밀을 다룬 영화다. 윤여정은 평생을 제주도에서 해녀로 살아온 생활력 강한 억척스런 할머니 계춘 역을 맡아 영정감있는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고은은 가슴 속에 남들은 모르는 상처와 비밀을 간직한 채 각박한 현실을 살아가는 사고뭉치 여고생 혜지 역을 맡아 윤여정과 환상의 호흡을 펼칠 예정이다. 윤여정 김고은 영화 소식에 네티즌들은 “윤여정 김고은, 완전 기대된다”, “윤여정 김고은 계춘할망 보러가야지”, “윤여정 김고은, 계춘할망 뜻이 뭐지”, “윤여정 김고은, 꼭 본다”, “윤여정 김고은, 둘 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계춘할망’은 올 3월 크랭크 인에 들어가며 2015년 가을 개봉한다.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윤여정 김고은, 영화 ‘계춘할망’서 호흡 맞춘다

    윤여정 김고은, 영화 ‘계춘할망’서 호흡 맞춘다

    배우 윤여정 김고은이 영화 ‘계춘할망’에 함께 캐스팅돼 화제다. 지난 19일 영화 ‘계춘할망’(감독 창감독) 측은 배우 윤여정 김고은 캐스팅과 더불어 영화의 3월 크랭크인 소식을 전했다. 영화 ‘계춘할망’은 어릴 적 사고로 실종된 손녀가 10년 만에 다시 할머니와 극적으로 재회하게 되면서 전해지는 눈물과 감동 그리고 이들만의 아름다운 비밀을 다룬 영화다. 윤여정은 평생을 제주도에서 해녀로 살아온 생활력 강한 억척스런 할머니 계춘 역을 맡았으며 김고은은 가슴 속에 남들은 모르는 상처와 비밀을 간직한 채 각박한 현실을 살아가는 사고뭉치 여고생 혜지 역을 맡았다. 사진=더팩트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위험한 어린이 놀이시설

    어린이 중대 안전사고 4건 가운데 1건은 놀이시설에서 일어난다. 또 놀이시설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가운데 5%는 중대사고로 나뉜다. 중대사고는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이용자 사망, 골절상을 입은 경우, 출혈이 심한 경우, 2도 이상의 화상을 입은 경우 등을 말한다. 18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전국 어린이 놀이시설 6만 2232곳 가운데 95.4%인 5만 9390곳이 설치검사를 통과했다. 설치검사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놀이터의 그네, 미끄럼틀, 시소 등 놀이기구와 바닥재의 안전성을 따지는 것이다. 불합격이 214곳, 미검사는 2628곳에 이른다. 안전처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말 현장점검을 나갔는데 일부에선 아주 허술했다. 미검사나 불합격 판정률을 따지면 아주 낮지만 적잖은 아이들의 안전을 해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제는 미끄럼틀이나 그네, 시소 등 한두 개 기구만 갖춘 영세 놀이시설이다. 특히 개발계획만 세운 채 진척을 보이지 않는 재건축단지의 경우 위험한 시설인데도 선뜻 돈을 들여가며 안전검사를 받아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방치되고 있다. 적잖은 시설에서 그네를 타다 쇠사슬에 손가락이 끼어 다치거나, 미끄럼틀을 타려고 계단을 오르다 낙상하는 사례가 잦다. 열악한 시설에서 안전 기준을 맞추려면 2000만~3000만원을 들여야 하기 때문에 검사를 꺼리기 십상이다. 불합격 사유로는 위험한 바닥과 갈라진 기구, 돌출된 나사, 날카로운 모서리, 60도를 넘는 그네 회전각, 고정되지 않은 그네 회전축 등이 꼽혔다. 합격한 시설은 충격 흡수형 표면재, 보호 처리된 나사, 부드럽게 마감 처리된 모서리, 안전한 난간과 노출되지 않은 기둥 기초부 등을 갖췄다. 정부는 2008년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법을 시행했다. 이후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아파트의 재정상황을 고려해 오는 26일까지 7년간 유예기간을 뒀다. 27일부터 검사를 받지 않거나 불합격 땐 관리 주체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감수해야 한다. 시설에는 폐쇄 및 이용금지 처분을 내린다. 안전처 관계자는 “아동복지와 균형발전 차원에서 보면 기준을 충족하지 않았다고 모두 없앨 순 없어 필요한 곳엔 공공기관 금고은행의 협조를 받아 시설개선 비용을 장기간 무이자로 지원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이채영 마녀사냥 노출에 이어 생식기 발언 화제

    이채영 마녀사냥 노출에 이어 생식기 발언 화제

    이채영 마녀사냥 노출에 이어 생식기 발언 화제 이채영 마녀사냥, 이채영 라디오스타 배우 이채영의 굴곡진 몸매를 드러낸 패션이 화제다. 이채영은 지난 16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 흰색 블라우스를 입고 출연했다. 이채영의 볼륨 있는 몸매때문에 블라우스 사이가 노출이 됐다. 이에 홍석천은 “이채영도 그렇고 전에 출연한 한고은도 그렇고 (옆에서 보면)뭔지 모르지만 신경이 쓰인다. 각도도 그렇고 난처하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그래! 그러니까 넌 게이 아냐”라고 장난스럽게 맞장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채영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뽐내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MC들은 이채영에게 “과거에 ‘연기자라면 생식기 빼고 다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는데 사실이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채영은 ”와전됐다. 그저 배우로서 각오를 말한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MC들은 ”정말 생식기라는 표현을 썼느냐“고 재차 물었고, 이채영은 ”그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며 ”하지만 그런 식으로 이야기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채영은 노출 연기에 대해서 ”극의 내용에 타당하면 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노출은 아닌 것 같다“는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녀사냥 이채영 가슴골 노출…생식기 발언도 화제

    마녀사냥 이채영 가슴골 노출…생식기 발언도 화제

    이채영 마녀사냥 노출에 이어 생식기 발언 화제 이채영 마녀사냥, 이채영 라디오스타 배우 이채영의 굴곡진 몸매를 드러낸 패션이 화제다. 이채영은 지난 16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 흰색 블라우스를 입고 출연했다. 이채영의 볼륨 있는 몸매때문에 블라우스 사이가 노출이 됐다. 이에 홍석천은 “이채영도 그렇고 전에 출연한 한고은도 그렇고 (옆에서 보면)뭔지 모르지만 신경이 쓰인다. 각도도 그렇고 난처하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그래! 그러니까 넌 게이 아냐”라고 장난스럽게 맞장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채영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뽐내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MC들은 이채영에게 “과거에 ‘연기자라면 생식기 빼고 다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는데 사실이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채영은 ”와전됐다. 그저 배우로서 각오를 말한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MC들은 ”정말 생식기라는 표현을 썼느냐“고 재차 물었고, 이채영은 ”그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며 ”하지만 그런 식으로 이야기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채영은 노출 연기에 대해서 ”극의 내용에 타당하면 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노출은 아닌 것 같다“는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채영 마녀사냥 노출에 이어 과거 생식기 발언 화제

    이채영 마녀사냥 노출에 이어 과거 생식기 발언 화제

    이채영 마녀사냥 노출에 이어 생식기 발언 화제 이채영 마녀사냥, 이채영 라디오스타 배우 이채영의 굴곡진 몸매를 드러낸 패션이 화제다. 이채영은 지난 16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 흰색 블라우스를 입고 출연했다. 이채영의 볼륨 있는 몸매때문에 블라우스 사이가 노출이 됐다. 이에 홍석천은 “이채영도 그렇고 전에 출연한 한고은도 그렇고 (옆에서 보면)뭔지 모르지만 신경이 쓰인다. 각도도 그렇고 난처하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그래! 그러니까 넌 게이 아냐”라고 장난스럽게 맞장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채영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뽐내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MC들은 이채영에게 “과거에 ‘연기자라면 생식기 빼고 다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는데 사실이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채영은 ”와전됐다. 그저 배우로서 각오를 말한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MC들은 ”정말 생식기라는 표현을 썼느냐“고 재차 물었고, 이채영은 ”그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며 ”하지만 그런 식으로 이야기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채영은 노출 연기에 대해서 ”극의 내용에 타당하면 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노출은 아닌 것 같다“는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채영 마녀사냥 가슴골 노출…생식기 발언도 화제

    이채영 마녀사냥 가슴골 노출…생식기 발언도 화제

    이채영 마녀사냥 노출에 이어 생식기 발언 화제 이채영 마녀사냥, 이채영 라디오스타 배우 이채영의 굴곡진 몸매를 드러낸 패션이 화제다. 이채영은 지난 16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 흰색 블라우스를 입고 출연했다. 이채영의 볼륨 있는 몸매때문에 블라우스 사이가 노출이 됐다. 이에 홍석천은 “이채영도 그렇고 전에 출연한 한고은도 그렇고 (옆에서 보면)뭔지 모르지만 신경이 쓰인다. 각도도 그렇고 난처하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그래! 그러니까 넌 게이 아냐”라고 장난스럽게 맞장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채영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뽐내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MC들은 이채영에게 “과거에 ‘연기자라면 생식기 빼고 다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는데 사실이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채영은 ”와전됐다. 그저 배우로서 각오를 말한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MC들은 ”정말 생식기라는 표현을 썼느냐“고 재차 물었고, 이채영은 ”그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며 ”하지만 그런 식으로 이야기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채영은 노출 연기에 대해서 ”극의 내용에 타당하면 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노출은 아닌 것 같다“는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채영 마녀사냥 노출의상 이어 생식기 발언 화제

    이채영 마녀사냥 노출의상 이어 생식기 발언 화제

    이채영 마녀사냥 노출에 이어 생식기 발언 화제 이채영 마녀사냥, 이채영 라디오스타 배우 이채영의 굴곡진 몸매를 드러낸 패션이 화제다. 이채영은 지난 16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 흰색 블라우스를 입고 출연했다. 이채영의 볼륨 있는 몸매때문에 블라우스 사이가 노출이 됐다. 이에 홍석천은 “이채영도 그렇고 전에 출연한 한고은도 그렇고 (옆에서 보면)뭔지 모르지만 신경이 쓰인다. 각도도 그렇고 난처하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그래! 그러니까 넌 게이 아냐”라고 장난스럽게 맞장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채영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뽐내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MC들은 이채영에게 “과거에 ‘연기자라면 생식기 빼고 다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는데 사실이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채영은 ”와전됐다. 그저 배우로서 각오를 말한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MC들은 ”정말 생식기라는 표현을 썼느냐“고 재차 물었고, 이채영은 ”그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며 ”하지만 그런 식으로 이야기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채영은 노출 연기에 대해서 ”극의 내용에 타당하면 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노출은 아닌 것 같다“는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외여행 | 미각의 발견 in Italy②파르마Parma-이탈리아 치즈의 왕

    해외여행 | 미각의 발견 in Italy②파르마Parma-이탈리아 치즈의 왕

    ●파르마Parma ▶food origin 이탈리아 치즈의 왕, 파르미지아노-레지아노Parmigiano-Reggiano 파르마는 몰라도 파마산 치즈를 모르는 이는 드물 터. 우리가 파마산 치즈라 부르는 것은 사실 파르미지아노-레지아노로,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생산되는 치즈를 말한다. 자연 방목한 소에서 짜낸 신선한 우유를 응고시켜 틀에 넣고 한 달가량 가염한 후 저장고에서 짧게는 12개월, 길게는 36개월의 숙성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파르미지아노’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다. 이 같은 파르마 지역 생산자들의 장인정신과 엄격한 관리 덕분일까. 파르미지아노는 나폴레옹이 사랑한 치즈, 이탈리아 치즈의 왕 등의 화려한 수식어를 입은 것은 물론 특유의 풍부한 향과 진한 맛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파르마에서는 각종 샐러드와 파스타에 파르미지아노를 뿌려 먹는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고 있어 파르마 시내의 어느 레스토랑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다. 하지만 치즈 고유의 맛과 향을 느끼고 싶다면 시내의 식료품점을 찾는 것도 방법이다. 가리발디 광장Piazza Garibaldi 인근에 위치한 ‘라 프로슈테리아La Prosciutteria’는 12~36개월까지의 숙성 기간을 거친 파르미지아노부터 파르마 지역의 특산물까지 다양한 식재료를 취급하고 있다. 파르마의 자연과 시간이 선물한 맛 파르마에서는 볼로냐의 생햄, 모르타델라보다 더 수준 높은 프로슈토 디 파르마Prosciutto di Parma와 쿨라텔로 디 지벨로Culatello di Zibello도 만날 수 있다. 짭조름한 맛이 일품인 프로슈토는 파르마 지역 목초지에서 자란 돼지고기를 전통 생산방식에 따라 만든 것을 최고로 친다. 하지만 프로슈토라는 이름을 얻기 위해서는 파르미지아노-레지아노와 같이 몇 가지 ‘자격’을 갖춰야 한다. 그 첫째는 돼지의 엉덩이와 허벅지의 부드러운 살을 소금에 절여 최소 9개월, 최대 24개월간 숙성시킬 것. 둘째 자연 바람에 완전히 건조할 것. 이러한 조건을 충족시킨 프로슈토는 적당한 염분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샐러드, 파스타, 피자에 잘 어우러질 뿐더러 프로슈토 자체로도 훌륭한 메인 요리가 된다. 쿨라텔로 디 지벨로는 돼지의 뒷다리 중에서도 큰 종아리 근육으로 만들어 프로슈토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맛을 자랑한다. 이 역시 파르마에서 만든 것을 최고로 치는데 포 강변의 짙은 안개와 습한 기후에서 1년간 숙성시켜야만 쿨라텔로 특유의 풍미를 내기 때문이라고. 이처럼 수준 높은 파르마의 햄을 맛보고 싶다면 9~10월경에 열리는 ‘파르마 햄 페스티벌’을 주목하자. 생산 과정부터 시음까지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Festival del Prosciutto www.festivaldelprosciuttodiparma.com La Prosciutteria via Strada Farini, 9/c 43121 Parma Italy +39 0521234188 www.noidaparma.it ▶in the city 마리 루이즈가 사랑한 도시 볼로냐에서 기차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파르마는 나폴레옹의 두 번째 부인이자, 그의 총애를 한몸에 받은 마리 루이즈Marie Louise가 사랑한 도시다. 실제로 그녀의 흔적은 왕립극장Teatro Regio과 그녀를 기리기 위해 세운 글라우코 롬바르디Glauco Lombardi 박물관 등 파르마 시내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특히 왕립극장은 1829년 마리 루이즈가 가난한 음악도를 위해 직접 건립한 것으로, 음악과 예술을 향한 그녀의 애정 덕분에(?) 베르디와 토스카니니 등 이탈리아 음악의 거장들이 파르마에서 대거 배출됐다. 지금까지도 왕립극장에서는 매년 베르디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니 파르마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곳의 공연 일정부터 먼저 체크해 보자. 이어서 방문해야 할 곳은 세계적인 유적이 모여 있는 두오모 광장Piazza Duomo이다. 이곳에 자리한 파르마 대성당Parma Cathedral은 건축 당시 이탈리아 로마네스크 양식의 심플한 성당이었지만 이후 바로크, 르네상스 시대를 거치며 다양한 건축양식이 더해졌단다. 실제로 정갈한 외관과 달리 성당 내부는 고딕 양식의 장엄함과 프레스코 벽화의 화려함으로 가득하다. 이중 성당의 돔에 그려진 ‘성모 승천’은 빛과 색채를 다루는 예술가로 손꼽히던 안토니오 코레지오Antonio Correggio의 작품. 완벽하게 둥근 형태의 돔과 코레지오의 뛰어난 묘사력 그리고 화려한 색채가 어우러져 가만히 올려다보고 있으면 천사들이 중앙의 빛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다. 실제로 당시 이 작품을 본 대성당의 주교가 ‘이곳이 바로 성모가 올라간 곳’이라고 말했다고 하니 왠지 한 번 더 바라보게 된다. 에디터 손고은 기자 글·사진 Travie writer 이민희 취재협조 Emilia Romagna Regional Tourist Board (APT Servizi) www.emiliaromagnaturismo.com, Direzione d’Area ENIT이탈리아관광청, 터키항공 www.turkishairlines.com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새 영화] 베스트셀러 ‘와일드’ 동명 영화로

    [새 영화] 베스트셀러 ‘와일드’ 동명 영화로

    길은 어미의 자궁 같은 것이다. 일정한 시간을 홀로 버텨 내야 하는 고독한 공간이다. 벌거벗고 무력한 자신을 외면할 수 없는 공간이다. 몰려든 힘겨움과 외로움이 지나고 나면 훌쩍 자란 모습을 만날 수 있다는 약속과 탄생의 공간이기도 하다. 하나 모두가 길 위에 있지만, 모두가 애써 길을 걷는 것은 아니다. 그저 바람이 등을 떠미는 외길에서 길을 잃고 비척댈 뿐, 바람의 속도와 방향을 거스르려 하지 않는다. 하기에 길은 선택이다. 로버트 프로스트(1874~1963)가 ‘…숲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고/ 나는 다른 사람이 덜 걸어간 길을 선택했다고/ 아마 그래서 모든 것이 달라진 것이라고’ 인생의 뒤안길 즈음에서 자신이 선택한 길을 돌아본 것도, 시인 고은이 ‘…아직 가지 않은 길/ 그것이야말로/ 어느 누구도 모르는 세상이리라/ 바람이 분다’고 용감히 길을 떠나기를 재촉한 것도 모두 같은 연유에서 비롯됐다. 셰일 스트레이드(리즈 위더스푼)는 어린 시절 알코올 중독에 폭력을 일삼던 아버지로부터 엄마와 함께 도망친 뒤 가난, 갑작스러운 엄마의 죽음, 마약 중독, 남자 사이를 전전하던 중 난데없는 임신, 남편과의 이혼 등 절망과 상처투성이의 삶 밑바닥에서 허우적댄다. 그리고 운명인 듯 길을 만난다. 멕시코 국경에서 시작해 캐나다 국경에까지 이르는 4286㎞의 미국 서부 종단길이다. 물 한 모금 구하기 힘든 사막과 눈 덮인 고산지대, 화산지대 등 아홉 개의 산맥을 거쳐야 하는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 도보길이다. 매년 숱한 이들이 이 길을 나서지만 고작 120여명에게만 완주를 허용할 정도로 악명 높다. 자기 키만 한 배낭을 메고 셰일은 이 길을 94일 만에 모두 걷는다. 하루에 10㎞ 걷는 것도 버거워하던 셰일은 20~30㎞를 훌쩍 걷는다. 발톱이 빠지고 등과 어깨, 허리에는 깊은 배낭 자국이 새겨진다. 육체적 상처가 깊어질수록 마음의 상처는 점점 옅어진다. 길 위에서 끊임없이 마주해야 했던 자신의 상처와 부끄러움의 속살들을 낱낱이 기록해 책으로 펴낸다. 책 ‘와일드’는 2012년 아마존 ‘올해의 책’이 됐고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됐으며 같은 이름의 영화로 만들어졌다. 지난해 평단의 호평을 받은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의 장 마크 발레 감독이 연출했고 리즈 위더스푼이 주인공 역할과 제작을 맡았다. 혹여나 로맨틱 코미디 ‘금발이 너무해’의 위더스푼만을 기억하고 있다면 완벽히 새로운 이미지를 입력시켜야 한다. 위더스푼은 셰일의 비참함과 고통, 힘겨운 치유의 여정을 고스란히 재현해 냈다. 영화 내내 셰일의 기억 속 그의 엄마가 생전에 불렀고, 셰일이 길 위에서 흥얼거렸던 노래 ‘엘 콘도르 파사’가 귓가에 맴돌고 발바닥이 근질거리는 느낌이 들지 모른다. 이제는 당신이 길을 떠날 차례가 됐기 때문이다. 22일 개봉. 청소년 관람불가.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해외여행 | 미각의 발견 in Italy①볼로냐 Bologna-이탈리아 요리의 수도

    해외여행 | 미각의 발견 in Italy①볼로냐 Bologna-이탈리아 요리의 수도

    미각을 잃고 산 지 어언 36년. 그저 배나 채울 요량으로 라면과 김밥으로 대충 끼니를 때우던 지난날에 드디어 종지부를 찍었다. 아펜니니 산맥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포 강변을 따라 비옥한 평야가 펼쳐진 축복받은 땅, 천혜의 자연과 인고의 시간이 빚어낸 음식으로 가득한 에밀리아 로마냐에서. 에밀리아 로마냐 Emilia-Romagna 이탈리아 중북부에 위치한 에밀리아 로마냐주州는 아직 대다수의 여행자에겐 생소한 지역이다. 로마와 밀라노, 베네치아 등의 관광지에 가려진 탓이다. 하지만 몇 번의 여행 경험이 쌓이고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자신만의 취향을 쌓은, 특히 이탈리아 음식에 관심이 많은 여행자라면 꼭 한번 방문해야 할 곳이다. 미트소스 파스타로 알려진 볼로네제Bolonese, ‘파르마 햄’으로 유명한 프로슈토 디 파르마Prosciutto di Parma와 쿨라텔로 디 지벨로Culatello di Zibello, 파르미지아노-레지아노Parmigiano-Reggiano 치즈, 발사믹 식초Balsamic Vinegar를 탄생시킨 식도락의 본고장을 방문하지 않고 이탈리아를 논할 수는 없는 까닭이다. ●볼로냐 Bologna ▶food origin 이탈리아 요리의 수도 본격적으로 ‘먹방’을 찍을 준비가 되었다면 에밀리아 로마냐의 주도主都, 볼로냐로 떠나자. ‘이탈리아 요리의 수도’, ‘뚱보들의 도시’라 불리는 볼로냐는 미트소스 파스타의 원조, 볼로네제Bolonese를 탄생시킨 곳으로 유명하다. 볼로냐 전통 방식으로 만드는 볼로네제는 면발부터 소스까지, 한국의 그것과는 여러모로 다른 맛을 자랑한다. 먼저 라구ragu로 불리는 소스는 잘 다진 고기에 으깬 토마토를 넣어 오랜 시간 끓이는데, 고기에 토마토소스가 다 스며들 때까지 끓이기 때문에 소스가 진득하다. 대신 넓적한 파스타 면, 탈리아텔레Tagliatelle를 이용해 소스를 잘 달라붙게 하는 것이 포인트. 파스타를 풍부한 ‘소스’ 맛으로 먹던 것과 달리 고기 자체의 맛과 탈리아텔레의 쫄깃한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색다르다. 돼지고기의 여러 부위를 갈아 만든 전통적인 생햄, 모르타델라Mortadella도 볼로냐에서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맛이다. 볼로냐 맛집이자 식료품점으로 유명한 ‘탐부리니Tamburini’에서는 모르타델라를 비롯해 생햄과 치즈, 빵, 로컬 와인을 메뉴에 따라 6~10유로 정도에 즐길 수 있다. 볼로냐 여행의 중심지인 마조레 광장에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다. 단, 현지인들도 사랑하는 역사와 맛을 자랑하는 곳이니만큼 식사시간에 찾는다면 줄을 설 각오는 필수. 볼로냐에서는 디저트도 ‘급’이 다르다. <타임>지에서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젤라또’로 선정한 ‘소르베떼리아 카스티글리오네La Sorbetteria Castiglione’와 1796년부터 대대손손 초콜릿만 만들어 온 ‘마야니Majani’가 특별한 달콤함을 선사하기 때문. 특히 마야니는 크런치Crunchy 초콜릿을 개발한 곳으로 다양한 맛과 모양의 초콜릿을 만날 수 있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Tamburini via Caprarie 1-40124 Bologna Italy +39 051234726 www.tamburini.com La Sorbetteria Castiglione via Castiglione 44 Bologna Italy +39 051233257 www.lasorbetteria.it Majani via De Carbonesi 5-40123 Bologna Italy +39 051234302 www.majani.com ▶in the city 중세 유럽, 그대로의 모습을 만나다 볼로냐 여행은 주요 건축물이 모여 있는 마조레 광장Piazza Maggiore에서 시작한다. 마조레 광장 중심에 선 넵튠 분수Fontana del Nettuno를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현재 시청사이자 미술관으로 사용되는 코무날레 궁전Palazzo Comunale이, 뒤로는 산 페트로니오 대성당Basilica di San Petronio이 있어 중세 유럽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특히 볼로냐 사람들의 신앙의 중심지와도 같은 산 페트로니오 성당은 언뜻 봐도 굉장한 규모를 자랑한다. 사실 1390년부터 짓기 시작한 이 성당은 바티칸의 베드로 대성당보다 더 크게 지을 예정이었으나 이를 반대하는 교황청의 제지로 1659년에 중단, 아직까지도 미완성인 채로 남아 있다고. 도시 자체가 크지 않고 볼거리가 몰려 있는 볼로냐에서는 도보 여행이 가장 효과적이다. 골목골목을 걷다가 마주하는 예쁜 레스토랑과 카페, 이곳에서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도 훌륭한 풍경이 된다. 또 하나, 볼로냐 도보 여행을 즐겁게 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포르티코Portico 즉, 고깔 모양 혹은 아치 형태의 회랑들이다. 1088년 설립된 유서 깊은 볼로냐 대학을 둔 이곳엔 예로부터 많은 학생이 몰려들었고, 학생들이 머물 집이 부족하자 2층부터 증축하기 시작한 것이 지금의 회랑을 낳았다. 이러한 연유로 건물과 건물을 잇기 시작한 볼로냐의 회랑은 현재 40km에 가까운 길이를 자랑하며 지금까지도 여행자들의 발걸음을 즐겁게 한다. 에디터 손고은 기자 글·사진 Travie writer 이민희 취재협조 Emilia Romagna Regional Tourist Board (APT Servizi) www.emiliaromagnaturismo.com, Direzione d’Area ENIT이탈리아관광청, 터키항공 www.turkishairlines.com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해외여행 | 미각의 발견 in Italy③모데나Modena-발사믹 식초의 고향

    해외여행 | 미각의 발견 in Italy③모데나Modena-발사믹 식초의 고향

    ●모데나Modena ▶food origin 발사믹 식초의 고향 볼로냐에 볼로네제가, 파르마에 파르미지아노-레지아노와 프로슈토 디 파르마가 있다면 모데나에는 발사믹 식초Balsamic vinegar가 있다. 여기서 발사믹이란 ‘향기가 좋다’는 이탈리아어. 그 뜻만큼이나 향이 좋고, 첫맛은 달콤하되 목 넘김 후에는 신맛이 경쾌하게 남는 것이 특징이다. 사실 ‘발사믹 식초’ 하면 여느 이탈리아 식당이나 가정에서 흔히 쓰이는 식재료 중 하나 같지만 만드는 과정을 알고 나면 감히 ‘흔한 식초’라 말할 수 없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발사믹 식초는 일단 모데나에서 재배된 청포도 품종인 트레비아노Trebbiano만을 사용해 즙을 낸다. 그렇게 얻은 즙은 뽕나무, 밤나무, 체리나무, 향나무, 떡갈나무 통에 순서대로 옮겨 담으며 12~25년, 길게는 수십년의 숙성과정을 거친다. 목질이 다른 다섯 개의 통에서 증발, 숙성, 응축되기 때문에 여느 식초와는 비교할 수 없는 맛과 향을 지닌다는 것이 전문가의 설명. 실제로 이와 같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들어 오랜 세월 숙성한 발사믹 식초는 강한 점성과 매끄러운 암갈색 그리고 강렬한 향으로 침샘을 자극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현재 시중의 마트에서 유통되는 발사믹 식초 대부분은 ‘흉내만 낸 것’에 불과하다고. 진짜 발사믹 식초는 숙성 기간에 따라 D.O.P와 I.G.P로 등급이 나뉘고, 12년 이상 숙성한 발사믹 식초는 반드시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iugiaro가 디자인한 호리병에 담겨서 판매된다고 하니 참고하자. ▶in the city 중세의 멋과 기품이 묻어나는 도시 볼로냐와 파르마의 중간 지점에 있는 모데나는 작지만 강한 도시다. 16세기 에스테Este 가문의 영향력 아래 귀족문화가 발달했고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명품 자동차의 생산지로 현대 자동차 산업을 이끌고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볼로냐에서 기차로 30분, 모데나 기차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주요 볼거리가 몰려 있어 반나절이면 두칼레 궁전Palazzo Ducale과 모데나 대성당Modena Cathedral, 시청사 등을 돌아보기에 충분하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모데나 대성당은 내부로 들어가기에 앞서 파사드Fasade(건축물의 정면)를 눈여겨보자. 투박하고 단단해 보이는 외형에 아치형 기둥과 꽃을 연상시키는 창문이 어우러져 직선과 곡선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출입문 양옆, 위로 구약성서의 장면들을 묘사한 조각들을 볼 수 있는데 이브의 탄생, 낙원에서의 추방, 고난의 역사 등이 디테일하게 표현되어 있다. 85m나 되는 종탑 토레 치비카Torre Civica도 지나칠 수 없는 유적으로 대성당과 함께 로마네스크 양식의 진수를 보여 준다. 이후 모데나 대성당을 둘러싼 대광장Piazza Grande에서 한가로운 오후를 보내거나 대광장에서 두 블록 거리에 위치한 시장 메르카토 코페르토Mercato Coperto를 둘러봐도 좋다. 1920년에 지어진 이 시장에는 꽃, 와인, 햄, 치즈, 신선한 과일 등 모데나와 인근 파르마 지역에서 나는 각종 특산물들이 한자리에 있어 그저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식욕이 샘솟는다. 엔초 페라리를 기억하다 자동차에 흥미가 없어도, 심지어 면허가 없어도 모데나까지 와서 페라리Ferrari를 보지 않는다면 이것이야말로 ‘모데나 겉핥기’일 터. 모데나 기차역에서 약 500m만 걸으면 엔초 페라리Enzo Ferrari 생가를 만날 수 있다. 엔초 페라리 뮤지엄Museo Enzo Ferrari으로 리모델링하면서 그의 유년시절, 페라리의 탄생, 페라리 희귀 모델 등을 전시해 놓았다. 또 다른 이탈리아 명차, 마세라티Maserati를 만날 수 있다는 것도 이곳만의 매력이다. 마세라티와 페라리는 독자적으로 출발했지만 훗날 피아트에 인수되면서 현재 한솥밥을 먹고 있다. 모데나에서 약 20km 떨어진 마라넬로Maranello는 인구 2만명도 되지 않는 작은 마을이지만 페라리 뮤지엄Museo Ferrari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페라리 팬들에겐 성지와도 같다. 레이싱카를 비롯해 과거부터 지금까지 출시된 모델을 전부 만나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주기적으로 테마를 바꿔 전시하기 때문에 볼거리도 많다. 현재는 페라리의 제1마켓인 미국을 테마로 꾸며 놓았다. Museo Enzo Ferrari via Paolo Ferrari 85 +39 0594397979 www.museocasaenzoferrari.it Museo Ferrari via Dino Ferrari 43 Maranello Italy +39 0536949713 www.museo.ferrari.com 에디터 손고은 기자 글·사진 Travie writer 이민희 취재협조 Emilia Romagna Regional Tourist Board (APT Servizi) www.emiliaromagnaturismo.com, Direzione d’Area ENIT이탈리아관광청, 터키항공 www.turkishairlines.com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해외여행 | 미각의 발견 in Italy④라벤나Ravenna-단테의 마지막 숨결이 깃들다

    해외여행 | 미각의 발견 in Italy④라벤나Ravenna-단테의 마지막 숨결이 깃들다

    ●라벤나Ravenna ​▶in the city 단테의 마지막 숨결이 깃들다 볼로냐, 파르마 등 에밀리아 로마냐의 주요 도시들이 12~16세기에 문화·종교적인 번성기를 맞이했다면 라벤나는 그보다 훨씬 앞선 4~6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초기 비잔틴 문화를 꽃피우고 모자이크 예술을 발전시킨 도시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만 총 8곳이 올랐다. 그중 산 비탈레 성당Basilica di San Vitale과 갈라 플라치디아 영묘Mausoleo di Galla Placidia, 산타 폴리나레 누오보 성당Sant’Apollinare Nuovo은 초기 기독교 시대의 진수와 신비로운 모자이크를 볼 수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화려하면서도 정교한 모자이크는 도시 곳곳에서 빛을 발한다. 모자이크의 도시답게 모자이크 학교가 있는가 하면 골목마다 붙어 있는 표지판까지 모두 모자이크로 수놓았다. 라벤나의 특산품 역시 모자이크다. 산 비탈레 성당 앞에 위치한 공방 겸 기념품 숍에서는 ‘안나 피에타Anna Fietta’씨가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다양한 모자이크 작품을 판매하고 있다. 매주 세 번째 주말에는 코라도리치Corradorici 거리에서 앤티크 벼룩시장이 열리는데 고풍스러운 가구부터 소소한 공예품까지 고르는 재미가 있다. 더불어 잠시나마 라벤나 사람들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경험도 할 수 있다. 많은 여행객이 라벤나를 찾는 또 다른 이유는 단테Alighieri Dante가 마지막으로 잠든 곳이기 때문. 정치적인 이유로 고향이었던 피렌체를 떠나야 했던 그는 이탈리아 곳곳을 떠돌다 결국 이곳, 라벤나에서 생을 마감한다. 이후 피렌체에서는 그의 유골을 옮겨 오길 원했지만 라벤나에서는 이를 끈질기게 거절했다고 한다. Anna Fietta via Argentario 21-48121 Ravenna Italy +39 0544213728 www.annafietta.it ▶food origin 다양한 와인을 맛볼 수 있는 곳 에밀리아 로마냐의 햄과 치즈가 지겨울 즈음엔 라벤나로 떠나자. 아드리아 해와 마주한 도시, 라벤나는 신선한 해산물 요리로 여행객의 미각을 사로잡는다. 우리나라 젓갈에 종종 비교되는 엔초비Anchovy도 이곳에서라면 심심찮게 만날 수 있다. 멸치를 닮은 작은 생선을 절인 것으로 젓갈과는 비교할 수 없는 짭조름한 맛과 특유의 향이 입맛을 돋운다. 최상급 먹거리를 쫓아 숨 가쁘게 달려온 에밀리아 로마냐 미식 기행의 종착역은 누가 뭐래도 ‘와인’이다. 지역을 막론하고 이탈리아 여행에서 와인을 빼놓으면 섭섭할 터. 에밀리아 로마냐의 와인은 조금 더 특별하다. 람브루스코Lambrusco, 트레비아노Trebbiano, 알바나Albana, 산지오베제Sangiovese 품종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람부르스코는 톡 쏘는 스파클링이 일품인 레드 와인으로 파르미지아노-레지아노, 프로슈토 디 파르마와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해 이 지역 사람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와인으로 손꼽힌다. 에밀리아 로마냐 지역 와인은 람부르스코가 장악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빛깔부터 맛까지 사랑스러운 람부르스코와 함께하는 이탈리아의 밤은 길고 또 깊을 것이다. 에디터 손고은 기자 글·사진 Travie writer 이민희 취재협조 Emilia Romagna Regional Tourist Board (APT Servizi) www.emiliaromagnaturismo.com, Direzione d’Area ENIT이탈리아관광청, 터키항공 www.turkishairlines.com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travel info Emilia-Romagna Airline 터키항공Turkish Airlines을 이용해 인천-이스탄불-에밀리아 로마냐로 간다. 인천에서 이스탄불까지 주 11회 운항 중이며 약 11시간 소요된다. 이스탄불에서 에밀리아 로마냐까지는 주 14회 운항 중이며 소요시간은 약 3시간. www.turkishairlines.com HOTEL 마라넬로 빌리지Maranello Village 페라리의 도시 마라넬로에서는 잠도 ‘페라리식’으로 잘 수 있다. 마라넬로 빌리지는 페라리를 콘셉트로 지은 4성급 레지던스. 스탠다드룸부터 스위트룸까지, 원룸부터 쓰리룸까지 다양한 형태의 객실이 준비되어 있다. 붉은 페인팅의 건물과 로비에 놓인 페라리 모형이 재밌다. Viale Terra delle Rosse, 12 41053 Maranello MO +39 0536073300 www.hotelmaranellovillage.com 그랜드 호텔 마제스틱Grand Hotel Majestic 볼로냐Bologna에 위치한 그랜드 호텔 마제스틱은 1911년부터 호텔로 사용하고 있는 5성급 호텔이다. 예로부터 정치인, 예술가 등 유명 인사들이 이곳에서 묵었으며 볼로냐 관광의 중심지, 마조레 광장Piazza Maggiore과 인접해 있어 편리하다. Via Indipendenza, 8 - 40121 Bologna, Italy +39 051225445 www.duetorrihotels.com RESTAURANT 칸티나 벤티보글리오Cantina Bentivoglio 볼로냐 구시가지에 위치한 레스토랑. 라구 소스가 일품인 볼로네제를 맛볼 수 있으며 저녁 시간에는 라이브 음악을 연주해 분위기 또한 일품이다. 와인 종류도 다양하다. 로컬 와인부터 83종의 화이트 와인, 193종의 레드 와인이 있어 음식에 맞는 와인을 즐길 수 있다. Via Mascarella 4/B Bologna, Italy +39 051265416 www.cantinabentivoglio.it 로칸다 델 페우도Locanda del Feudo 모데나 남쪽에 위치한 작은 도시 카스텔베트로Castelvetro에 가면 꼭 들러야 할 레스토랑. 고급스러운 식기와 편안한 분위기, 맛있는 음식으로 2007년 미슐랭 가이드에 등재됐다. 와인 리스트 또한 훌륭하다. Via Trasversale, 2 - 41014 Castelvetro, Italy +39 059708911 www.locandadelfeudo.it 오페라Opera02 모데나의 광활한 대지 위에 자리 잡은 레스토랑 겸 펜션으로 총 8개의 룸이 있다. 직접 포도를 재배해 와인과 발사믹 식초를 제조하는 것이 특징. 샐러드, 빵 심지어 아이스크림까지 다양한 음식에 곁들어 내는 발사믹 식초의 맛을 볼 수 있어 행복한 곳. Via Medusia 32 - 41014 Levizzano di Castelvetro Modena, Italy +39 059 741019 www.opera02.it 카페 콘세르토Cafe Concerto 모데나 대광장Piazza Grande, 시청사 건물 1층에 위치해 이른 시간부터 사람들로 북적인다. 커피, 와인, 파니니, 샌드위치를 간단하게 즐길 수 있으며 점심시간에는 15.5유로에 브런치 뷔페를 제공하는데 종류도 맛도 훌륭하다. Piazza Grande, 26 - 41100 Modena, Italy +39 059222232 www.caffeconcertomodena.com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2014 대한민국 인재상’, 악동 뮤지션 이찬혁 군 등 고교 60명, 대학 40명 ‘영예’

    ‘2014 대한민국 인재상’, 악동 뮤지션 이찬혁 군 등 고교 60명, 대학 40명 ‘영예’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의 이찬혁(18) 군 등 고교생 60명과 대학생 40명이 30일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수여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대전 코레일 본사 대강당에서 이뤄졌다. 교육부는 이 군에 대해 “악동뮤지션의 싱어송라이터로서 독특한 멜로디와 가사로 천편일률적인 아이돌 음악 시장에 새로운 훈풍을 일으켰다”고 평가했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이 군은 지난해 동생 이수현(15) 양과 함께 SBS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K팝 스타’ 시즌 2에서 우승한 뒤 지난 4월 데뷔 앨범을 발표했다. 이군 남매와 또 다른 수상자인 판소리 인재 김나영(전북대) 양은 시상식에서 축하공연을 펼쳤다. 고교 부분에서는 연희연(삼일공업고) 양은 국제발명대회에서 10차례나 수상하며 노벨상을 꿈꾸고 있고, 박성호(인천국제고) 군은 폐가구로 스피커를 제작해 문화 소외계층을 돕는 ‘부아비츠’를 운영하고 있다. 대학 부문에서는 장애인 육상 선수의 휠체어를 마련하려고 마라톤을 통한 ‘스포츠 기부’를 실천하는 양유진(경희대) 양, 비영리단체 ‘레인메이커’를 만들어 청소년 권익증진과 재능기부에 노력하는 이상민(서울교대) 군 등이 뽑혔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부상, 연수기회 등이 주어졌다. 교육부는 2001년부터 7년간 창의적 인재를 격려하는 ‘21세기를 이끌 우수 인재상’을 운영하다가 2008년 ‘대한민국 인재상’으로 확대·개편했다. 수상자 명단 <고교부문: 60명> ▶ 김동률, 서울과학고등학교 ▶ 성준용, 상암고등학교 ▶ 손수빈, 송곡관광고등학교 ▶ 심영화, 서울영상고등학교 ▶ 안현지, 이화여자대학교사범대학부속 이화금란고등학교 ▶ 이정윤, 하나고등학교 ▶ 이 찬, 경기고등학교 ▶ 이찬혁, YG 엔터테인먼트 ▶ 채정현, 서초고등학교 ▶ 김기송, KAIST부설한국과학영재학교 ▶ 김범, 대광발명과학고등학교 ▶ 신현주, 부산외국어고등학교 ▶ 장태우, 부산정보관광고등학교  ▶ 김나경,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 김선우, 부평고등학교 ▶ 박성호, 인천국제고등학교 ▶ 장주연, 인천과학고등학교 ▶ 김유정,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 ▶ 남명우, 살레시오고등학교 ▶ 윤상권, 국제고등학교 ▶ 이재복, 대전지족고등학교  ▶ 장지호, 유성고등학교 ▶ 현지수, 대전여자고등학교 ▶ 박다혜, 울산외국어고등학교 ▶ 정현진, 울산마이스터고 ▶ 이지우, 세종국제고등학교 ▶ 연희연, 삼일공업고등학교 ▶ 오다형,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 윤도성, 사우고등학교 ▶ 이세영, 군포고등학교 ▶ 이승엽, 신성고등학교 ▶ 정수연, 김포제일고등학교  ▶ 최우진, 운정고등학교 ▶ 한유진, 청심국제고등학교 ▶ 김현규, 원주청원학교 ▶ 신원식, 민족사관고등학교  ▶ 안태건, 춘천고등학교 ▶ 유재희, 동광산업과학고등학교 ▶ 송형우, 충주고등학교 ▶ 이재원, 청석고등학교  ▶ 이주영, 청원고등학교 ▶ 김보성, 공주마이스터고등학교 ▶ 김영환, 논산대건고등학교 ▶ 김정엽, 북일고등학교  ▶ 박현아, 덕암정보고등학교 ▶ 정다영, 전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 정서인, 덕암고등학교  ▶ 황준석, 이리고등학교 ▶ 곽윤경, 목포여자고등학교 ▶ 김성관, 목포마리아회고등학교  ▶ 서호영, 전남과학고등학교 ▶ 김보람,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 김지원, 포항제철고등학교 ▶ 이명희,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 ▶ 황혜령, 세명고등학교 ▶ 윤혁진, 김해외국어고등학교  ▶ 이도민,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 황유라, 고성고등학교 ▶ 김민성, 남녕고등학교 ▶ 김예지,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대학부문: 40명> ▶ 김진형, 광운대학교 ▶ 오상록, 서울대학교 ▶ 이계익, 경기대학교 ▶ 이상민, 서울교육대학교  ▶ 임진웅, 경희대학교 ▶ 임효정, 고려대학교 ▶ 김정철, 동아대학교 ▶ 이수영, 동아대학교 ▶ 김인호, 경북대학교 ▶ 노성재, 삼성테크윈 ▶ 박정빈, 가천대학교 ▶ 조문선, 연세대학교  ▶ 백상수, 전남대학교 ▶ 김민정, 우송정보대학 ▶ 민재명, 한남대학교 ▶ 서보정, 울산과학기술대학교  ▶ 송동환, 울산과학기술대학교 ▶ 김도윤, 고려대학교 ▶ 고은정, 서울예술대학교 ▶ 양유진, 경희대학교  ▶ 이시우, 고려대학교 ▶ 임동준, 홀트학교 ▶ 정해승, 가톨릭대학교 ▶ 한선혜, 성균관대학교  ▶ 박순지, 강원대학교 ▶ 임현채, 연세대학교 ▶ 조재민, 연세대학교 ▶ 차돌, 영동대학교  ▶ 박재욱, 순천향대학교 ▶ 유수빈, 순천향대학교 ▶ 이결, 한국전통문화대학교 ▶ 김나영, 전북대학교 ▶ 이우호, 순천대학교 ▶ 강민구, 포항공과대학교 ▶ 김승현, 포항공과대학교 ▶ 주재용, 한동대학교  ▶ 최현진, 금오공과대학교 ▶ 김진하, 경상대학교 ▶ 이영재, 한국국제대학교 ▶ 권보선, 제주대학교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책꽂이]

    [책꽂이]

    노동의 새벽(박노해 지음, 느린걸음 펴냄) 박노해 시인의 ‘노동의 새벽’ 출간 30주년을 맞아 출간된 개정판. 1984년 군사정권의 금서 조치에도 100만부 가까이 발간된 시대의 고전이다. 개정판은 1984년 초판본의 미학과 정신을 창조적으로 계승했다. 초판본의 납활체를 가능한 한 그대로 살렸고 세월이 흘러 읽기 어려운 글자는 하나하나 수작업을 거쳐 되살려 냈다. 172쪽. 1만 2000원. 정태병 전집(정태병 지음, 이동순 엮음, 소명출판 펴냄) 해방기 아동문학사의 공백을 메우는 작품들을 모았다. 1부 동화, 2부 동시와 기타 작품, 3부 조선동요전집으로 이뤄져 있다. 작가는 1939년 매일신보 신춘문예에 동화 ‘일남이의 그림’이 당선돼 등단했다. 등단 이후 20여편의 동화를 썼다. 동요에도 관심이 많아 해방 후 최초로 조선의 동요를 집대성했다. 203쪽. 1만 5000원. 첨벙(박솔뫼·백수린 등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중독’을 소재로 13편의 단편소설을 묶은 테마 소설집이다. 신인 소설가 13명이 저마다 불가사의하면서도 기묘한 얘기를 풀어냈다. 소설들은 중독의 한복판에 또는 가장자리에 서 있는 이들에게 빠져나오라는 뻔한 얘기를 던지지 않고 우리 모두의 일이라고 말한다. 368쪽. 1만 3500원. 흐느끼던 밤을 기억하네(고은·강은교 외 지음, 나무옆의자 펴냄) 국내 시인 49명의 사모곡(思母曲)을 모았다. 예전 발표됐던 시들이 아니라 신작시들을 한데 엮었다. 1부는 고은 김종철 문인수 정호승 등 연륜 있는 남성 시인들로, 2부는 강은교 문정희 신현림 유안진 등 중견 여성 시인들로, 3부는 김응교 손택수 박주택 함민복 등 요즘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시인들로 각각 이뤄져 있다. 시 말미에 시인들의 어머니에 대한 애틋함과 그리움을 엿볼 수 있는 ‘시작 메모’도 수록해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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