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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마티스관절염, 첫 증상 후 진단까지 20개월 이상 걸려”

     국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은 첫 증상이 나타난 뒤 평균 20개월 이상이 지나서야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고은미)는 한양대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센터장 배상철)와 함께 국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5376명을 대상으로 첫 진단 시기를 조사한 결과, 증상 발현 후 진단까지 평균 20.4개월(약 1년7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캐나다(6.4개월), 벨기에(5.75개월), 덴마크(3~4개월) 등과 비교할 때 3~5배 정도 늦은 것이라고 학회는 설명했다.  특히 발병 나이가 어릴수록 진단이 늦었다. 20세 미만 연령에서는 첫 진단까지 평균 40.7개월이 걸렸으며, 이후로는 20대 31.6개월, 30대 24.6개월, 40대 18.9개월, 50대 14.1개월, 60대 11.8개월, 70대 이상 8.8개월로 조사됐다.  문제는 이처럼 진단이 늦어질 경우 이미 관절 손상이 시작돼 치료가 훨씬 어려워진다는 점이다. 학회 조사에 따르면, 증상 발현 2년 이내에 환자의 70%가 관절 손상 증상을 보였고, 진단이 지연될수록 장애를 겪는 비율도 높아졌다.  그럼에도 류마티스 관절염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항CCP검사’와 ‘MRI(자기공명영상)검사’ 등은 아직까지 보험급여가 적용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상당수 환자들이 증상이 있는데도 검사비용에 부담을 느껴 검사를 꺼리고 있다고 학회는 지적했다.  고은미 이사장(삼성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은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 통증에서 시작해 관절 변형, 관절 파괴로 이어지고,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해 삶의 질을 심각하게 떨어뜨린다”면서 “질병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데 필수적인 검사에 대해 보험 급여가 적용된다면 환자들의 장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국내여행 | 풍성한 장수 맛있는 유혹

    국내여행 | 풍성한 장수 맛있는 유혹

    하늘이 내린 축복받은 땅 태풍이 한반도를 할퀴고 지나가기 직전,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었다. 그때 때맞춰 잡힌 출장 덕분에 남쪽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벌써부터 답답하기만 했다. 전라북도 장수군의 면적은 약 533km2. 서울시 전체가 약 605km2임을 감안한다면 결코 작지 않다. 그런데 장수군의 넓은 면적 중 78% 가량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평균 해발고도가 약 500m로 높은 곳에 위치해 여름에도 서늘함이 감돈다. 한낮에는 태양이 뜨겁게 내리쬐지만 시원한 바람이 일고 습도도 낮아 더위를 모른다. 그렇게, 답답했던 출장길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왔다. 사람이 여름을 나기에 적절한 곳이지만 사과가 자라는 데에도 이만한 곳이 없다. 무릇 사과는 볕으로부터 양분을 받고 밤에는 잠을 자면서 익는다. 일교차가 적어도 12℃ 이상이 되어야 당도 높은 사과가 탄생한다. 밤이 더우면 사과가 충분히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호흡을 하면서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에 당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단다. 장수군은 여름 평균 기온이 22℃, 밤에는 20℃ 이하로 기온이 뚝 떨어져 사과가 포동포동 살을 찌우고 달콤한 과즙을 머금게 되는 것이다. 너른 초원에서 더할 나위 없이 건강한 소들은 장수군이 날씨의 축복을 받은 땅임을 또다시 입증하고 있다. 여름이 시원한 만큼 장수군의 겨울은 시리다. 가장 추운 날은 영하 23℃를 웃돌지만 이는 한우의 품질을 높이는 데 한몫을 한다. 추위를 견디기 위해 육질은 단단해지고 체온 유지를 위해 에너지를 쏟다 보니 지방이 적어 명품 한우가 될 수밖에 없다. 장수군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한우가 3만5,000여 두, 인구는 약 2만4,000명이니 장수군에는 사람보다 한우의 수가 많다. 어느 산골마을로의 초대 태어나서 이토록 작은 마을은 처음이다. 장수군 천천면 섶밭들마을에는 총 27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단란한 삶을 꾸리고 있다. 섶밭들마을은 과거 땔감나무였던 섶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던 마을이라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이 작고 조용한 마을에 요즘 여유로운 여행을 오는 이들의 발길이 줄을 잇는다. 일급수 어종들이 많이 서식할 정도로 물이 맑고 깨끗한 마을 앞 여울에서 천렵을 즐기고 마을 주민들이 가꾼 텃밭에서 옥수수나 토마토 같은 무공해 농산물 수확을 경험할 수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아이들은 천연 염색 체험을 통해 자연을 이해하고 풍등 날리기를 하며 추억을 만들기 바쁘다. 이 모든 프로그램은 놀랍게도 마을 공동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실제 노동이 가능한 인구는 매우 적지만 끈끈한 정으로 똘똘 뭉쳐 살림을 꾸려 나간다. 작은 공간이지만 숙박 시설도 만들었다. 마을 공동사업이니 수익금은 ‘행복해지기 위한 공동 기금’으로 쓰인다. 섶밭들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들 중 상당수는 평생 타지로 여행을 가 본 경험이 없는 분들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 수익금으로 늦게나마 함께 여행을 가고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는 등 행복한 소비를 하고 있다. 이제 잠시 속도를 한 템포 늦출 시간이다. 삶은 옥수수를 소쿠리에 담아들고 마을 정자에 누워 보자. 행복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다. 오해는 그만, 논개님의 이야기를 들어 보소서 “논개論介님의 성姓이 무언지 아십니까?” 대답하길 머뭇거리자 문화해설사님은 짧은 한숨을 내쉬고는 이야기를 시작한다. 논개님은 진주 기생이 아니었다는 첫마디에서부터 오랜 시간 쌓여 온 깊은 오해의 골이 느껴진다. 1674년 9월3일. 갑술년, 갑술월, 갑술일, 갑술시에 태어난 주논개는 타고난 사주만큼이나 구구절절한 사연을 품었다. 논개는 양반인 아버지 주달문과 어머니 밀양 박씨 사이에서 태어나 장수군 주촌마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열일곱의 나이에 현감의 부실로 들어갔고 이듬해 임진왜란이 발발했다. 2차 진주성 싸움에 출전하는 남편과 함께 진주로 몸을 옮겼지만 싸움은 완패로 끝나고 만다. 그 책임을 묻고자 스스로 남강에 몸을 던진 남편. 논개는 남편을 잃고 조국마저 잃는 슬픔과 맞닥뜨렸다. 그런데 7월7일, 진주성 싸움에서 승리한 왜군은 이를 축하하고자 성대한 잔치를 연다는 소문이 퍼졌다. 이 잔치에는 관기가 아니고는 들어갈 수 없었는데, 기회를 잡은 논개는 스스로를 진주 관기로 등록하고 잔치에 함께한다. 술판이 벌어지고 취기가 한창 올랐을 때 논개는 왜적의 장수 게야무라 로쿠스케를 진주성 남강 의암바위로 유인해 왜장의 허리를 꼭 끌어안고 동반 투신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논개를 진주 기생이라고 알고 있으나 이는 남편과 나라의 원수를 갚기 위해 스스로 신분을 낮춰 위장한 여인의 충절이 왜곡된 것. 보수적인 사대부들은 논개의 의로운 행동을 기녀라는 이유로 외면했지만 이를 안타깝게 여긴 장수군에서는 주논개의 생가를 복원해 그녀의 살신성인 정신을 기리고 사당을 마련해 매년 7월7일 추모제를 지내고 있다. 논개 사당을 가는 길은 한 계단, 한 계단을 딛고 올라가야만 한다. 숨이 좀 가빠질 수도 있겠지만 그럴 땐 뒤를 돌아본다. 붉게 핀 자귀나무와 사당을 앞에 두고 펼쳐진 의암호의 모습이 퍽 감동적이다. 방문객의 발걸음이 뜸한 곳이지만 아름다운 미모만큼이나 속이 깊었던 논개는 따뜻한 눈빛으로 괜찮다며 미소 짓고 있었다. 논개 생가와 연결되는 길에는 주촌마을이 있다. 주朱씨 일가가 모여 살았던 곳으로 지금까지 그 터가 고스란히 건재하다. 아기자기한 돌담길, 집집마다 정성스레 가꾼 텃밭과 정원에 피어난 코스모스까지, 마을을 한 바퀴 걷는 것만으로도 괜스레 기분이 좋아진다. 조선시대부터 형성된 마을이 지금도 이렇게 남아 있는 것을 보면 논개의 지조를 닮은 듯하다. 장수사과 사이버팜Jangsu Apple Cyber Farm 친환경농법으로 사과를 재배하고 있는 장수사과 시험포에서는 장수군의 효자, 사과나무를 일반 소비자들에게 1년 단위로 분양하고 있다. 2003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약 2만 그루의 사과나무를 분양했는데 매년 2월부터 인터넷으로 신청 가능하다. 사과 수확 시기는 품종마다 약간 다르지만 9~10월이면 1그루당 최소 30kg의 잘 익은 사과를 얻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개정리 와동길 56 장수사과시험장 1그루 10만원(1년 단위) 063-351-1344 www.myapple.go.kr 섶밭들 산촌생태마을 전라북도 장수군 천천면 연평리 신천마을 135-1 063-351-8300 객실 2인 기준 7만원, 4인 기준 10만원 농부 체험 40명 기준, 5,000원 경운기 체험 10명 기준, 3만원 염색 체험 40명 기준, 1만원 전통주 빚기 1말 기준 20만원 (1박2일 및 당일 8시간 체험 가능)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 장수군을 대표하는 한우랑사과랑 축제가 8월29일부터 31일까지 장수군 의암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명품 한우와 당도 높은 홍로를 저렴한 가격으로 배부르게 맛볼 수 있는 기회다. 장수 사과 수확 체험을 비롯해 한우 곤포 나르기 대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논개 사당 앞 잔디광장에서는 4인용 텐트 100동을 설치해 ‘적과의 동침’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의 즐거움과 더불어 청정 자연 속에서 캠핑의 추억까지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주소 전북 장수군 장수읍 한누리로 393 www.jangsufestival.com 063-352-2011 ▶travel info 구수한 고향의 맛이 그리울 때 통통하게 불린 보리와 쌀, 흑미를 6:3:1의 비율로 섞고 가마솥에 밥을 지어 콩나물, 미나리, 녹두 나물 등 열댓 개 이상의 나물과 함께 내온다. 집에서 직접 담근 된장에 가죽 나뭇잎을 말려 볶은 나물만 비벼 먹어도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보리밥집 전라북도 장수군 한서면 동화리 173-4 보리밥 7,000원, 콩나물국밥 5,000원 063-351-1352 노릇하게 구운 고기 한 점 ‘장수 한우명품관’은 식당과 바로 연결된 장수푸드 직매장에서 한우를 구입해 식탁에 올리는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꽃등심, 부채살, 안심 등 구이용 쇠고기와 양지, 사태 등 국거리는 물론 장수군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먹거리도 제공한다. 장수 한우명품관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장수리 489-5 꽃등심 1++ 3만8,000원, 안심 1++ 2만9,000원(600g 기준) 063-352-8088 승마는 스포츠다 복부는 물론 팔, 다리까지 전신 운동이 가능한 것이 바로 승마다.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말이 뛰는 리듬에 맞춰 함께 움직이면 수영이나 조깅보다 2배 이상의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성인부터 아이들까지 일일체험도 가능하니 망설일 필요가 없겠다.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노하리 284-14 일일체험 성인 2만5,000원, 청소년 1만8,000원, 어린이 1만2,000원 063-350-2579 장수 힐스리조트 가장 최근에 지어진 리조트로 모든 시설이 깨끗한 편이다. 온천 수영장을 비롯해 당구장, 스크린 골프 등 부대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리조트 뒤 쪽으로는 작은 별장과 같은 캐빈하우스와 캠핑캐러밴까지 갖추고 있다. 전라북도 장수군 천천면 승마로 1005-31 12평 8만원, 22평 15만원, 27평 18만원(비수기 주중 기준) www.jshills.com 063-353-8880 글·사진 손고은 기자 취재협조 장수군청 www.jangsu.go.kr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로맨스의 일주일’ 한고은 조여정, 로맨스남과 더블 데이트

    ‘로맨스의 일주일’ 한고은 조여정, 로맨스남과 더블 데이트

    MBC 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에서 무결점 동안 피부를 선보이고 있는 한고은과 조여정이 로맨스남과 더블 데이트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0일 방송에서 한고은과 마띠아, 조여정과 박세현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머무는 한고은의 숙소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네 사람은 첫 만남에도 서로 그 동안 배운 이탈리아어 대결을 펼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띠아와 박세현은 와인을 사오겠다며 밖으로 나갔고 숙소에 남은 한고은과 조여정은 로맨스남에 대한 여자들만의 수다를 이어갔다. 외출에서 돌아온 마띠아와 박세현은 와인과 함께 한고은과 조여정을 위한 꽃을 선물하며 예상치 못한 그녀들을 감동시켰다. 이어서 네 사람은 와인을 마시며 게임을 하는 등 짧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피렌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네 사람은 이 후 조여정은 박세현이 있는 밀라노로, 한고은은 중세도시 루카로 이동했다. 우여곡절 끝에 밀라노에 도착한 조여정은 박세현의 갑작스럽게 아버지와 만나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근접 촬영에도 굴욕 없는 동안 피부를 뽐낸 한고은은 루카에서 마띠아가 보낸 친구를 만나 반가워 했다. 로맨스의 일주일 방송 후 네티즌들은 “한고은 외모도 성격도 매력 짱”, “한고은 피부 예술이다”, “한고은 마띠아가 반할만하네”, “한고은 동안이라 마띠아랑 친구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지훈, 숨길 수 없는 모델 본능 ‘옷이 돋보이는 포즈는..’ [포토]

    김지훈, 숨길 수 없는 모델 본능 ‘옷이 돋보이는 포즈는..’ [포토]

    이탈리아 프리미엄 아우터 브랜드 파라점퍼스 (PARAJUMPERS)가 10월 1일 수요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네모갤러리에서 2014 F/W 시즌 프레젠테이션 파티를 진행했다. 지난 해 론칭한 파라점퍼스는 앵커리지 항공 구조대의 아우터로 국내 프리미엄 아우터 분야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이번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세련된 핏과 하이퀄리티의 제품력을 인정 받아 온 브랜드의 2014 FW 시즌 뉴 컬렉션을 정식으로 선보인다. 파라점퍼스는 아우터 웨어 디자이너로서 명성을 쌓은 이탈리아 마시모 로제티 (Massimo Rossetti) 에 의해 탄생, 알래스카 낙하구조대로부터 영감을 받아 구조에 필요한 메탈 버클, 혁신적인 노란색 밴드 등의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가을 겨울 시즌부터 양 가죽, 나일론 등 서로 다른 소재가 믹스된 스페셜 라인과 스키웨어 라인을 새롭게 만날 수 있고 캐나다산 코요테 퍼와 핀란드 라쿤 퍼를 사용해 소재의 퀄리티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날 프레젠테이션에는 씨스타 다솜, 쥬얼리 김예원, 한고은, 이유리, 유인영, 김소은, 최윤영, 모델 강승현, 온주완, 김지훈, 성혁, 송재림, 블락비(지코, 피오), 방탄소년단 등 국내 탑 셀러브리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송재림, 훈남의 아우터 코디룩 ‘파티 주인공은 나’ [포토]

    송재림, 훈남의 아우터 코디룩 ‘파티 주인공은 나’ [포토]

    이탈리아 프리미엄 아우터 브랜드 파라점퍼스 (PARAJUMPERS)가 10월 1일 수요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네모갤러리에서 2014 F/W 시즌 프레젠테이션 파티를 진행했다. 지난 해 론칭한 파라점퍼스는 앵커리지 항공 구조대의 아우터로 국내 프리미엄 아우터 분야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이번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세련된 핏과 하이퀄리티의 제품력을 인정 받아 온 브랜드의 2014 FW 시즌 뉴 컬렉션을 정식으로 선보인다. 파라점퍼스는 아우터 웨어 디자이너로서 명성을 쌓은 이탈리아 마시모 로제티 (Massimo Rossetti) 에 의해 탄생, 알래스카 낙하구조대로부터 영감을 받아 구조에 필요한 메탈 버클, 혁신적인 노란색 밴드 등의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가을 겨울 시즌부터 양 가죽, 나일론 등 서로 다른 소재가 믹스된 스페셜 라인과 스키웨어 라인을 새롭게 만날 수 있고 캐나다산 코요테 퍼와 핀란드 라쿤 퍼를 사용해 소재의 퀄리티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날 프레젠테이션에는 씨스타 다솜, 쥬얼리 김예원, 한고은, 이유리, 유인영, 김소은, 최윤영, 모델 강승현, 온주완, 김지훈, 성혁, 송재림, 블락비(지코, 피오), 방탄소년단 등 국내 탑 셀러브리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최윤영, 파라점퍼스 파티 ‘청바지에 코디해봤어요’ [포토]

    최윤영, 파라점퍼스 파티 ‘청바지에 코디해봤어요’ [포토]

    이탈리아 프리미엄 아우터 브랜드 파라점퍼스 (PARAJUMPERS)가 10월 1일 수요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네모갤러리에서 2014 F/W 시즌 프레젠테이션 파티를 진행했다. 지난 해 론칭한 파라점퍼스는 앵커리지 항공 구조대의 아우터로 국내 프리미엄 아우터 분야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이번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세련된 핏과 하이퀄리티의 제품력을 인정 받아 온 브랜드의 2014 FW 시즌 뉴 컬렉션을 정식으로 선보인다. 파라점퍼스는 아우터 웨어 디자이너로서 명성을 쌓은 이탈리아 마시모 로제티 (Massimo Rossetti) 에 의해 탄생, 알래스카 낙하구조대로부터 영감을 받아 구조에 필요한 메탈 버클, 혁신적인 노란색 밴드 등의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가을 겨울 시즌부터 양 가죽, 나일론 등 서로 다른 소재가 믹스된 스페셜 라인과 스키웨어 라인을 새롭게 만날 수 있고 캐나다산 코요테 퍼와 핀란드 라쿤 퍼를 사용해 소재의 퀄리티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날 프레젠테이션에는 씨스타 다솜, 쥬얼리 김예원, 한고은, 이유리, 유인영, 김소은, 최윤영, 모델 강승현, 온주완, 김지훈, 성혁, 송재림, 블락비(지코, 피오), 방탄소년단 등 국내 탑 셀러브리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방탄소년단, 한 발 앞서가는 겨울 패션 ‘올 겨울엔 이렇게’ [포토]

    방탄소년단, 한 발 앞서가는 겨울 패션 ‘올 겨울엔 이렇게’ [포토]

    이탈리아 프리미엄 아우터 브랜드 파라점퍼스 (PARAJUMPERS)가 10월 1일 수요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네모갤러리에서 2014 F/W 시즌 프레젠테이션 파티를 진행했다. 지난 해 론칭한 파라점퍼스는 앵커리지 항공 구조대의 아우터로 국내 프리미엄 아우터 분야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이번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세련된 핏과 하이퀄리티의 제품력을 인정 받아 온 브랜드의 2014 FW 시즌 뉴 컬렉션을 정식으로 선보인다. 파라점퍼스는 아우터 웨어 디자이너로서 명성을 쌓은 이탈리아 마시모 로제티 (Massimo Rossetti) 에 의해 탄생, 알래스카 낙하구조대로부터 영감을 받아 구조에 필요한 메탈 버클, 혁신적인 노란색 밴드 등의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가을 겨울 시즌부터 양 가죽, 나일론 등 서로 다른 소재가 믹스된 스페셜 라인과 스키웨어 라인을 새롭게 만날 수 있고 캐나다산 코요테 퍼와 핀란드 라쿤 퍼를 사용해 소재의 퀄리티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날 프레젠테이션에는 씨스타 다솜, 쥬얼리 김예원, 한고은, 이유리, 유인영, 김소은, 최윤영, 모델 강승현, 온주완, 김지훈, 성혁, 송재림, 블락비(지코, 피오), 방탄소년단 등 국내 탑 셀러브리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김소은, 점퍼 패션도 깜찍함으로 승부 ‘당당한 포즈’ [포토]

    김소은, 점퍼 패션도 깜찍함으로 승부 ‘당당한 포즈’ [포토]

    이탈리아 프리미엄 아우터 브랜드 파라점퍼스 (PARAJUMPERS)가 10월 1일 수요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네모갤러리에서 2014 F/W 시즌 프레젠테이션 파티를 진행했다. 지난 해 론칭한 파라점퍼스는 앵커리지 항공 구조대의 아우터로 국내 프리미엄 아우터 분야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이번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세련된 핏과 하이퀄리티의 제품력을 인정 받아 온 브랜드의 2014 FW 시즌 뉴 컬렉션을 정식으로 선보인다. 파라점퍼스는 아우터 웨어 디자이너로서 명성을 쌓은 이탈리아 마시모 로제티 (Massimo Rossetti) 에 의해 탄생, 알래스카 낙하구조대로부터 영감을 받아 구조에 필요한 메탈 버클, 혁신적인 노란색 밴드 등의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가을 겨울 시즌부터 양 가죽, 나일론 등 서로 다른 소재가 믹스된 스페셜 라인과 스키웨어 라인을 새롭게 만날 수 있고 캐나다산 코요테 퍼와 핀란드 라쿤 퍼를 사용해 소재의 퀄리티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날 프레젠테이션에는 시스타 다솜, 쥬얼리 김예원, 한고은, 이유리, 유인영, 김소은, 최윤영, 모델 강승현, 온주완, 김지훈, 성혁, 송재림, 블락비(지코, 피오), 방탄소년단 등 국내 탑 셀러브리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모델 강승현, 파라점퍼스 파티 포착 ‘남다른 스키니 몸매’ [포토]

    모델 강승현, 파라점퍼스 파티 포착 ‘남다른 스키니 몸매’ [포토]

    이탈리아 프리미엄 아우터 브랜드 파라점퍼스 (PARAJUMPERS)가 10월 1일 수요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네모갤러리에서 2014 F/W 시즌 프레젠테이션 파티를 진행했다. 지난 해 론칭한 파라점퍼스는 앵커리지 항공 구조대의 아우터로 국내 프리미엄 아우터 분야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이번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세련된 핏과 하이퀄리티의 제품력을 인정 받아 온 브랜드의 2014 FW 시즌 뉴 컬렉션을 정식으로 선보인다. 파라점퍼스는 아우터 웨어 디자이너로서 명성을 쌓은 이탈리아 마시모 로제티 (Massimo Rossetti) 에 의해 탄생, 알래스카 낙하구조대로부터 영감을 받아 구조에 필요한 메탈 버클, 혁신적인 노란색 밴드 등의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가을 겨울 시즌부터 양 가죽, 나일론 등 서로 다른 소재가 믹스된 스페셜 라인과 스키웨어 라인을 새롭게 만날 수 있고 캐나다산 코요테 퍼와 핀란드 라쿤 퍼를 사용해 소재의 퀄리티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날 프레젠테이션에는 씨스타 다솜, 쥬얼리 김예원, 한고은, 이유리, 유인영, 김소은, 최윤영, 모델 강승현, 온주완, 김지훈, 성혁, 송재림, 블락비(지코, 피오), 방탄소년단 등 국내 탑 셀러브리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이유리, 파라점퍼스 파티 참석 ‘국민악녀의 반전 깜찍함’ [포토]

    이유리, 파라점퍼스 파티 참석 ‘국민악녀의 반전 깜찍함’ [포토]

    이탈리아 프리미엄 아우터 브랜드 파라점퍼스(PARAJUMPERS)가 10월 1일 수요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네모갤러리에서 2014 F/W 시즌 프레젠테이션 파티를 진행했다. 지난 해 론칭한 파라점퍼스는 앵커리지 항공 구조대의 아우터로 국내 프리미엄 아우터 분야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이번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세련된 핏과 하이퀄리티의 제품력을 인정 받아 온 브랜드의 2014 FW 시즌 뉴 컬렉션을 정식으로 선보인다. 파라점퍼스는 아우터 웨어 디자이너로서 명성을 쌓은 이탈리아 마시모 로제티 (Massimo Rossetti) 에 의해 탄생, 알래스카 낙하구조대로부터 영감을 받아 구조에 필요한 메탈 버클, 혁신적인 노란색 밴드 등의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가을 겨울 시즌부터 양 가죽, 나일론 등 서로 다른 소재가 믹스된 스페셜 라인과 스키웨어 라인을 새롭게 만날 수 있고 캐나다산 코요테 퍼와 핀란드 라쿤 퍼를 사용해 소재의 퀄리티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날 프레젠테이션에는 씨스타 다솜, 쥬얼리 김예원, 한고은, 이유리, 유인영, 김소은, 최윤영, 모델 강승현, 온주완, 김지훈, 성혁, 송재림, 블락비(지코, 피오), 방탄소년단 등 국내 탑 셀러브리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유인영, 파라점퍼스 파티 참석 ‘숨길 수 없는 섹시미’ [포토]

    유인영, 파라점퍼스 파티 참석 ‘숨길 수 없는 섹시미’ [포토]

    이탈리아 프리미엄 아우터 브랜드 파라점퍼스 (PARAJUMPERS)가 10월 1일 수요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네모갤러리에서 2014 F/W 시즌 프레젠테이션 파티를 진행했다. 지난 해 론칭한 파라점퍼스는 앵커리지 항공 구조대의 아우터로 국내 프리미엄 아우터 분야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이번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세련된 핏과 하이퀄리티의 제품력을 인정 받아 온 브랜드의 2014 FW 시즌 뉴 컬렉션을 정식으로 선보인다. 파라점퍼스는 아우터 웨어 디자이너로서 명성을 쌓은 이탈리아 마시모 로제티 (Massimo Rossetti) 에 의해 탄생, 알래스카 낙하구조대로부터 영감을 받아 구조에 필요한 메탈 버클, 혁신적인 노란색 밴드 등의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가을 겨울 시즌부터 양 가죽, 나일론 등 서로 다른 소재가 믹스된 스페셜 라인과 스키웨어 라인을 새롭게 만날 수 있고 캐나다산 코요테 퍼와 핀란드 라쿤 퍼를 사용해 소재의 퀄리티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날 프레젠테이션에는 씨스타 다솜, 쥬얼리 김예원, 한고은, 이유리, 유인영, 김소은, 최윤영, 모델 강승현, 온주완, 김지훈, 성혁, 송재림, 블락비(지코, 피오), 방탄소년단 등 국내 탑 셀러브리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2014 노벨문학상 유력 수상후보는 누구누구

    2014 노벨문학상 유력 수상후보는 누구누구

    세계 문단을 들썩이게 하는 노벨문학상의 시즌이 돌아왔다. 노벨문학상 수상자는 발표 직전까지 철저히 비밀에 부쳐지지만 후보들은 끊임없이 입길에 오르내린다. 후보군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곳 가운데 하나가 전문가 그룹이 갖가지 정보를 취합해 후보 목록을 작성하고 배당률을 산정하는 영국 도박 사이트 래드브록스다. ●3위엔 알제리 출신 제바르… 아프리카 작가 강세 래드브록스는 2009년 수상자 헤르타 뮐러, 2010년 수상자 마리오 바르가스요사를 제외하고는 줄곧 높은 적중률을 보여 왔다. 2006년 오르한 파무크의 수상을 정확히 예견한 데 이어 2011·2012년에도 수상자 모옌(중국)과 토마스 트란스트뢰메르(스웨덴)를 2위로 예측했다. 지난해 수상자인 캐나다의 단편 작가 앨리스 먼로도 지난해 래드브록스에서 유력 후보 5위에 올랐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일 현재 래드브록스에 따르면 케냐 시인 응구기 와 시옹오가 배당률 4대1로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시옹오가 노벨문학상을 받으면 아프리카 출신 흑인 작가로는 나이지리아 극작가 월레 소잉카(1986년 수상)에 이어 두 번째다. 일본의 무라카미 하루키는 배당률 5대1로 2위로 밀려났다. 하루키는 2012년과 지난해 2년 연속 1위 후보로 꼽혔으나 2012년에는 그해 처음 래드브록스에 이름을 올린 모옌에게, 지난해에는 앨리스 먼로에게 각각 패했다. 하루키가 만약 올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 일본은 1968년 가와바타 야스나리, 1994년 오에 겐자부로에 이어 세 명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를 배출하게 된다. ●고은 시인은 배당률 25대1에 그쳐 하루키를 제외한 아시아 작가로는 중국 저항시인 베이다오(배당률 20대1)의 뒤를 이어 고은 시인(25대1)이 자리하고 있다. 케냐의 시옹오(1위)에 이어 3위에는 알제리 출신 여성 작가 아시아 제바르(10대1)가 올라 있어 아프리카 작가들이 노벨문학상을 가져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우크라이나 기자 출신 작가인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10대1)가 제바르와 함께 공동 3위다. 이 외에 국내에서도 친숙한 노벨문학상 단골 후보들도 골고루 포진해 있다. 미국 현대문학의 4대 작가로 불리는 필립 로스, 코맥 매카시, 토머스 핀천, 돈 드릴로와 최근 국내에서도 새 장편 ‘무의미의 축제’를 펴낸 밀란 쿤데라, 이탈리아의 움베르토 에코 등이다. 적절성 논란은 있지만 포크가수이자 시인인 밥 딜런도 여전히 후보군에 맴돌고 있다. 노벨문학상은 18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스웨덴 아카데미가 선정한다. 이 가운데 4~5명의 회원(3년 임기)으로 이뤄진 선정위원회가 매년 9월 전 세계 600~700여 개인 및 단체에 후보 추천서를 보낸다. 이듬해 1월 31일 마감되는 추천서는 매년 평균 350여개가 도착한다. 여기서 추천되는 후보는 200여명. 선정위는 2월 한 달간 적절성 여부를 판단해 추린 후보 명단을 아카데미에 제출해 승인을 받는다. 4월 선정위는 심사를 통해 15~20명의 예비 후보를 선정하고 5월 최종 후보를 5명으로 압축한다. 6~8월에는 최종 후보들의 작품을 읽고 평가한다. 아카데미는 이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9월 중순 첫 회의를 시작으로 수상자를 놓고 논의에 들어간다. 이후 투표(과반 이상 득표 시)를 통해 10월 초·중순 수상자를 결정해 발표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쥬얼리 김예원, 점퍼에 가려진 하의실종 ‘저 바지 입었어요’ [포토]

    쥬얼리 김예원, 점퍼에 가려진 하의실종 ‘저 바지 입었어요’ [포토]

    이탈리아 프리미엄 아우터 브랜드 파라점퍼스 (PARAJUMPERS)가 10월 1일 수요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네모갤러리에서 2014 F/W 시즌 프레젠테이션 파티를 진행했다. 지난 해 론칭한 파라점퍼스는 앵커리지 항공 구조대의 아우터로 국내 프리미엄 아우터 분야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이번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세련된 핏과 하이퀄리티의 제품력을 인정 받아 온 브랜드의 2014 FW 시즌 뉴 컬렉션을 정식으로 선보인다. 파라점퍼스는 아우터 웨어 디자이너로서 명성을 쌓은 이탈리아 마시모 로제티 (Massimo Rossetti) 에 의해 탄생, 알래스카 낙하구조대로부터 영감을 받아 구조에 필요한 메탈 버클, 혁신적인 노란색 밴드 등의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가을 겨울 시즌부터 양 가죽, 나일론 등 서로 다른 소재가 믹스된 스페셜 라인과 스키웨어 라인을 새롭게 만날 수 있고 캐나다산 코요테 퍼와 핀란드 라쿤 퍼를 사용해 소재의 퀄리티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날 프레젠테이션에는 씨스타 다솜, 쥬얼리 김예원, 한고은, 이유리, 유인영, 김소은, 최윤영, 모델 강승현, 온주완, 김지훈, 성혁, 송재림, 블락비(지코, 피오), 방탄소년단 등 국내 탑 셀러브리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블락비 지코-피오, 우리가 진정한 패션왕 ‘점퍼 패션은 이렇게’ [포토]

    블락비 지코-피오, 우리가 진정한 패션왕 ‘점퍼 패션은 이렇게’ [포토]

    이탈리아 프리미엄 아우터 브랜드 파라점퍼스(PARAJUMPERS)가 10월 1일 수요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네모갤러리에서 2014 F/W 시즌 프레젠테이션 파티를 진행했다. 지난 해 론칭한 파라점퍼스는 앵커리지 항공 구조대의 아우터로 국내 프리미엄 아우터 분야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이번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세련된 핏과 하이퀄리티의 제품력을 인정 받아 온 브랜드의 2014 FW 시즌 뉴 컬렉션을 정식으로 선보인다. 파라점퍼스는 아우터 웨어 디자이너로서 명성을 쌓은 이탈리아 마시모 로제티 (Massimo Rossetti) 에 의해 탄생, 알래스카 낙하구조대로부터 영감을 받아 구조에 필요한 메탈 버클, 혁신적인 노란색 밴드 등의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가을 겨울 시즌부터 양 가죽, 나일론 등 서로 다른 소재가 믹스된 스페셜 라인과 스키웨어 라인을 새롭게 만날 수 있고 캐나다산 코요테 퍼와 핀란드 라쿤 퍼를 사용해 소재의 퀄리티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날 프레젠테이션에는 씨스타 다솜, 쥬얼리 김예원, 한고은, 이유리, 유인영, 김소은, 최윤영, 모델 강승현, 온주완, 김지훈, 성혁, 송재림, 블락비(지코, 피오), 방탄소년단 등 국내 탑 셀러브리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씨스타 다솜, 남심 녹이는 미소 ‘오늘은 혼자 왔어요’ [포토]

    씨스타 다솜, 남심 녹이는 미소 ‘오늘은 혼자 왔어요’ [포토]

    이탈리아 프리미엄 아우터 브랜드 파라점퍼스 (PARAJUMPERS)가 10월 1일 수요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네모갤러리에서 2014 F/W 시즌 프레젠테이션 파티를 진행했다. 지난 해 론칭한 파라점퍼스는 앵커리지 항공 구조대의 아우터로 국내 프리미엄 아우터 분야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이번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세련된 핏과 하이퀄리티의 제품력을 인정 받아 온 브랜드의 2014 FW 시즌 뉴 컬렉션을 정식으로 선보인다. 파라점퍼스는 아우터 웨어 디자이너로서 명성을 쌓은 이탈리아 마시모 로제티 (Massimo Rossetti) 에 의해 탄생, 알래스카 낙하구조대로부터 영감을 받아 구조에 필요한 메탈 버클, 혁신적인 노란색 밴드 등의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가을 겨울 시즌부터 양 가죽, 나일론 등 서로 다른 소재가 믹스된 스페셜 라인과 스키웨어 라인을 새롭게 만날 수 있고 캐나다산 코요테 퍼와 핀란드 라쿤 퍼를 사용해 소재의 퀄리티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날 프레젠테이션에는 씨스타 다솜, 쥬얼리 김예원, 한고은, 이유리, 유인영, 김소은, 최윤영, 모델 강승현, 온주완, 김지훈, 성혁, 송재림, 블락비(지코, 피오), 방탄소년단 등 국내 탑 셀러브리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성혁-이유리-김지훈, 우리가 왔다 장보리 ‘밖에서는 친해요’ [포토]

    성혁-이유리-김지훈, 우리가 왔다 장보리 ‘밖에서는 친해요’ [포토]

    이탈리아 프리미엄 아우터 브랜드 파라점퍼스 (PARAJUMPERS)가 10월 1일 수요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네모갤러리에서 2014 F/W 시즌 프레젠테이션 파티를 진행했다. 지난 해 론칭한 파라점퍼스는 앵커리지 항공 구조대의 아우터로 국내 프리미엄 아우터 분야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이번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세련된 핏과 하이퀄리티의 제품력을 인정 받아 온 브랜드의 2014 FW 시즌 뉴 컬렉션을 정식으로 선보인다. 파라점퍼스는 아우터 웨어 디자이너로서 명성을 쌓은 이탈리아 마시모 로제티 (Massimo Rossetti) 에 의해 탄생, 알래스카 낙하구조대로부터 영감을 받아 구조에 필요한 메탈 버클, 혁신적인 노란색 밴드 등의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가을 겨울 시즌부터 양 가죽, 나일론 등 서로 다른 소재가 믹스된 스페셜 라인과 스키웨어 라인을 새롭게 만날 수 있고 캐나다산 코요테 퍼와 핀란드 라쿤 퍼를 사용해 소재의 퀄리티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날 프레젠테이션에는 씨스타 다솜, 쥬얼리 김예원, 한고은, 이유리, 유인영, 김소은, 최윤영, 모델 강승현, 온주완, 김지훈, 성혁, 송재림, 블락비(지코, 피오), 방탄소년단 등 국내 탑 셀러브리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김문이 만난사람] 8년째 이어도연구회 이끄는 고충석 이사장

    [김문이 만난사람] 8년째 이어도연구회 이끄는 고충석 이사장

    한때는 상상의 섬이라고 했다. 지금도 그럴까. 가슴에 묻어둔 한 많은 섬이다. 눈을 뜨고 쳐다봐도 그렇고 이내 돌아서더라도 하염없이 눈물 맺히는 곳이다. ‘이어도 사나 이어도 사나/우리 애기 잘도 잔다/우리 서방 만선 되어 낼 모래면 돌아온다/우리 애기 잘도 잔다~.’ 이어도를 바라보며 제주의 어머니들은 그렇게 노래했다. 그러나 배를 타고 나간 아버지와 아들은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 기다리다 지친 어머니들은 바닷가로 나가 며칠이고 통곡했다. 이어도 바다를 원망했다. 그래도 혹시나 해서 용왕님께 빌고 또 빌었다. 제발 살아서 돌아오게 해달라고. 이어도에 대한 대중가요도 있다. 양인자씨가 작사하고 김희갑씨가 작곡했다. 노래는 김국환씨가 했다. ‘너를 불러보았다 이어도/그리워서 불렀다 이어도/한라산이 열리면서 바닷속에 숨겨놓은 여인/마라도 남남서쪽 일백사십구 킬로/4미터 물속 아래 숨바꼭질하는 그대/오늘도 안녕하신가.’ 색소폰 연주자 찰리 김도 이 노래를 자주 연주한다. 1984년 4월에도 이어도에 대한 노래가 나왔다. 부부 가수 정태춘, 박은옥씨가 불렀다. ‘저기 떠나가는 배 거친 바다 외로이/겨울비에 젖은 돛에 가득 찬바람을 안고서/언제 다시 오마는 허튼 맹세도 없이/봄날 꿈같이 따사로운 저 평화의 땅을 찾아/가는 배여 가는 배여 그곳이 어드메뇨~.’ 정씨 부부는 봄날 꿈같이 따사로운 평화의 땅이자 무욕의 땅인 이어도를 생각하고 노래를 지었다고 당시 말했다. 이런 노래들은 관념적으로 존재했던 이어도를 분명한 실존적 존재로 대중에게 다가가게 했다. 이청준의 소설 ‘이어도’에 나오는 대목을 잠시 보자. ‘긴긴 세월 동안 섬은 늘 거기 있어 왔다. 그러나 섬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섬을 본 사람은 모두가 섬으로 가버렸기 때문이다. 아무도 다시 섬을 떠나 돌아온 사람은 없었다.’ 비록 그곳에 가면 살아서는 되돌아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사시사철 먹을거리가 많은 곳으로 여겨지는 섬이다. 또한 이승의 삶에서 먹을거리가 없어 지겹도록 고달플 때면 항상 가고 싶어 하는 저편의 섬이기도 했다. 때문에 이어도는 죽음의 섬이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구원의 섬이기도 했다. 요즘 영화 ‘명량’이 화제다. 중심에는 이순신이 있다. 왜 이순신일까. 한 나라가 멸망하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결국은 해상방위를 소홀히 했을 때라고 할 수 있다. 한국에는 위대한 해양문화의 유산이 있음에도 왜구의 침략과 서쪽 세력이 밀려오는 것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모반이나 해외 탈주에 대한 대책을 세우지 못했다. 아울러 전통적으로 뱃사람을 비하하는 의식구조로 해양정신의 몰락을 자초했으며 끝내 망국으로 치달았다. 아마 이순신은 그것을 너무나 뼈저리게 느꼈을 것이다. 임진왜란은 결국 그런 해양정신으로 적을 막았다. 하지만 일제 강점 36년을 생각할 때 따지고 보면 우리가 최소한의 해상권을 가지고 있었다면 과연 조선이 망했을까 하는 질문을 던질 수 있다. 육당 최남선은 ‘조선은 모처럼 국민정신은 활발하기에 가장 좋은 원동력이 될 바다를 가졌건만 이 훌륭한 보배의 가치를 이용하지 못했다. 조선국민은 밖으로 내어뻗을 기운을 부당하게 고폐압축(錮廢壓縮)한 탓으로 그것이 국내에서 자가중독 작용으로 전화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23일 중국은 이어도를 포함시키는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을 발표했다. 그리고 한 달 후였다. 외국 군용기 800대가 진입했고 23개국 56개 항공사가 중국민항에 2만여회의 비행계획을 통보했으며 방공안보를 위해 중국 정찰기와 조기경보기, 전투기 등 51개팀이 87회나 긴급발진하는 등 각종 항공기의 활동상황을 중국군이 완벽하게 감시·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중심 하늘 아래에는 바로 우리의 이어도가 있다. 그렇다면 이어도는 어떤 곳이며, 어떻게 존재의 이유를 국내외적으로 잘 입증해야 할까. 우선 이어도는 우리 한반도에 매년 불어오는 태풍을 가장 먼저 온몸으로 막고 태풍의 진로를 상세히 알려준다. 독도가 동해를 굳건히 지키는 맏형이라면 이어도는 남해에 있는 외로운 막내쯤 되겠다. 그다음은? 사단법인 이어도연구회 고충석 이사장을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어본다. “이어도는 옛날부터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왔던 제주도 사람들에게는 중요한 생활의 자리이자 피안의 섬으로 우리 민족과 함께 살아 숨 쉬어온 역사적 영토입니다. 중국의 이어도 해역 영유권 주장과 그들의 관공선, 어선, 항공기, 군함 등에 의한 침범은 수없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물론 일반 국민들의 관심은 여전히 미지근합니다.” 그의 목소리는 더 높아진다. 독도를 매개로 한 한·일 영유권 문제에는 국회를 비롯해 정부, 사회단체, 학계, 나아가서 국민의 관심이 대단하며 언론도 일상적으로 다루고 있다고 말한다. 애국가에서, 날씨예보를 할 때에도 독도는 늘 화면에서 빠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어도는 어찌 보면 무지나 무시에 가까울 정도로 방치되어 있다고 말한다. 이어도는 중국과 해결하지 못한 해양경계 협상이 미완의 과제로 남아 있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어도는 수심 4m 아래에 있는 남북 1800m, 동서 1400m 크기의 수중 암초이며 10m 정도의 큰 파도가 쳐야 이어도 정상이 노출된다. 1900년 영국 상선 소코트라호가 처음 수중 암초를 확인한 후 국제해도에 소코트라 록(Socotra Rock)으로 표기된 바 있다. 이후 1984년 제주대학 팀의 조사에 의해 바닷속 암초 섬의 실체가 확인됐다. 인근 수역은 조기, 민어, 갈치 등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는 황금어장이며, 중국·동남아 및 유럽으로 항해하는 주 항로가 인근을 통과하는 등 지정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해역이다. 뿐만 아니다. 이어도 해역은 3000억 달러를 돌파한 무역대국 한국의 수출입 물량 99%가 통과하는 핵심무역 통로이다. 특히 중동의 원유를 실은 수송선들은 반드시 이 해역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생명선이나 다름없다. 또한 이어도 주변해역의 원유 매장량은 줄잡아 100억~1000억 배럴로 추정되고 있다. “이어도 주변해역의 영유권을 둘러싸고 한국과 중국은 오랫동안 협상을 지속해 왔습니다. 이어도 해역은 중국으로부터 200해리 이내에 위치해 한·중 양국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이 중첩되는 수역이어서 중국이 틈만 나면 자국 영토라고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이어도 종합해양기지 건설과 관련해 중국은 여러 차례의 이의제기와 건설중단을 요구했지요.” 고 이사장은 이어도의 관할권을 둘러싸고 앞으로 한·중 양국의 마찰이 일어날 가능성이 점차 커지는 상황이라고 우려한다. 지난 3월에 중국 류츠구이 국가해양국장은 ‘한국의 배타적 경제수역에 있는 이어도는 중국의 관할 해역’이라고 주장하면서 감시선과 항공기로 정기적인 순찰을 하겠다고 밝혔다. 때문에 미래 해양자원의 보고이자 한·중·일 해양관할권 논쟁이 예상되는 이어도는 이제 종합적인 학문 데이터의 축적과 함께 법, 제도, 문화, 역사 등 제반 분야에서 우리의 논리를 차분히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그렇다면 이어도연구회는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 “해양영토문제의 갈등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적절한 대응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2007년 설립됐습니다. 현재 이어도연구회는 이어도에 대한 학문적 자료를 구축하고 있으며 2003년 건설된 종합해양과학기지를 활용해 주변 해역 관측자료를 정기적으로 산출, 수집하고 있습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연구대상은 이어도의 해양자원 발굴 및 관리방법, 법제 연구와 해양수산 정책, 이어도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 영토관리 및 국내외 홍보 등으로 정리된다. 2010년부터 연구성과를 책으로 묶어 ‘이어도연구 저널’을 펴내는 한편 이어도를 대중들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문학집, 그리고 세계인들을 위한 영문집도 발간하고 있다. 이어도 관련 국내외 정세를 세밀하게 파악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이에 대해 그는 “이어도연구회는 2011년부터 해마다 세계 석학들을 초빙해 해양갈등을 평화롭게 해결하기 위한 지성의 힘을 모아왔다”면서 “이러한 노력이 크게는 동아시아 해역의 평화정착에 기여하고 지역의 안정과 공동번영에 기여하고 있다”고 자부했다. “탐라인들은 이어도를 항상 섬이라고 불렀으며 이와 관련된 수많은 신화와 전설, 설화가 있습니다. 지리적으로 보더라도 중국에 비해 138㎞나 한국에 가까이 있는 것은 물론 고대 이래 문화적으로도 한국의 영역 내에 있음이 객관적으로 확인되는 엄연한 우리의 영토입니다.” 지구 면적의 71%를 차지하는 해양을 활용하는 것은 국가발전의 필수요소라고 말하는 그는 “태평양으로 향하는 길목에 이어도가 있으며 우리나라는 이를 발판으로 우리의 해양활동의 영역을 넓혀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고은의 시 ‘이어도’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이어도로 가리 땅이 스스로 넓어진다.’ 선임기자 km@seoul.co.kr ■고충석 이사장은 1950년 제주 우도에서 출생했다.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행정학과에서 행정이론과 조직론을 전공해 행정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9년 11월부터 2013년 8월까지 제주대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2005년 5월부터 2009년 4월까지 제주대 총장을 역임했다. 1992년 3월부터 2001년 9월까지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엽합 공동대표로 비정부기구(NGO)활동을 했고, 2001년 9월부터 2004년 4월까지 제주발전연구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사단법인 이어도연구회 이사장과 제주국제대 총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유고슬라비아 노동자 자치 관리제도와 조직권력’ ‘제주, 어떤 미래를 선택할 것인가’ ‘이어도 해양분쟁과 중국 민족주의’(공저) ‘대한민국 최남단 이어도’(공저) 등이 있다.
  • 장진 감독 “한류잔치 비판 동의 못해”

    장진 감독 “한류잔치 비판 동의 못해”

    인천 아시안게임 개·폐막식 총연출을 맡은 장진 감독이 개막식에 대한 비판적 평가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장진 감독은 30일 인천 연수구 대회 메인 미디어센터에서 폐막식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개막식이 한류로 도배됐다는 일부 비판이 있지만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개·폐막식 총감독인 임권택 감독과 함께 한 이날 기자회견은 10월4일 폐막식을 주제로 열렸지만 막상 질문들은 지난 19일의 개막식에 집중됐다. 비체육인인 영화배우 이영애 씨의 성화 점화, 한류 스타 위주의 행사 내용 등으로 많은 논란이 빚어졌던 탓으로 풀이된다. 장진 감독은 “그날 문화공연 전체에 인천 시민 1500명 이상이 참여했고 고은 시인, 소프라노 조수미씨 등 많은 문화인이 나오셨다. 이런 분들에 대해서는 기사 한 줄 쓰지 않으면서 연예인이라고는 2명 밖에 나오지 않은 데에만 포커스를 맞추는 언론을 보면서 ‘클릭 수 늘릴 수 있는 것만 쓰는구나’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성화 최종 점화자에 스포츠와 관계가 없는 영화배우 이영애 씨로 선정된 것에 대해서는 “(내가) 모든 캐스팅 과정에 관여한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임권택 총감독은 “원래 계획은 이영애 씨와 함께 성화 최종 점화에 나선 어린이 두 명이 주목을 받도록 하는 것이었다”며 ”그러나 중계 연출팀과 소통이 부족했던 면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장진 감독은 “핑계 같지만 카메라 리허설을 한 번밖에 하지 못했다. 이런 큰 행사를 준비하면서 만드는 사람과 그걸 찍어서 내보내는 사람이 더 많은 시간 동안 의견 교환을 했더라면 조금 더 정교하게 그림을 잡아서 비체육인 성화 점화 논란을 조금 상쇄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폐막식이 끝나고도 여러 말이 나오겠지만 그런 지적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서 ”다만 어떤 의도를 갖고 만들었다는 점에 주목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임권택 총감독은 개막식 이후 나온 비판들에 대해 “체육대회가 아니라 영화제를 한 것이냐는 호된 꾸중을 들었다”며 ”불편한 느낌이 들게 해 드려 저희도 아쉬워하고 있고 많이 부족했다”고 자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순익 10배인 日은행의 최고… 3배 한국 은행CEO ‘연봉 잔치’ 논란

    순익 10배인 日은행의 최고… 3배 한국 은행CEO ‘연봉 잔치’ 논란

    ‘KB 사태’ 등으로 국내 금융권에 대한 불신이 커지는 가운데 최고경영자(CEO)들의 높은 연봉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연봉은 기본급·상여금 14억원과 성과연동주식 3만 40주(연말 종가 기준 14억 2000만원) 등 28억 2000만원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26억 4000만원(기본급·상여금 9억원+17억 4000만원 상당의 성과연동주식)이다. KB금융그룹은 회장이 중도 교체돼 연봉을 정확하게 산출하기 어렵지만 20억원대다. 성과연동주식은 당장 현금으로 받는 게 아니라 성과에 따라 순차적으로 받는 것이기는 하지만 그렇더라도 기본 보수만 15억원 안팎이다. 이는 일본 금융 CEO들보다 높은 수준이다. 일본 1위 금융그룹인 미쓰비시UFJ 파이낸셜그룹의 오키하라 다카무네 회장은 지난해 기본급, 성과급, 스톡옵션을 모두 합쳐 1억 2100만엔을 받았다. 실질적인 경영자인 히라노 노부유키 지주 사장 겸 은행장의 연봉은 1억 2500만엔이다. 국내 CEO들의 연봉이 껑충 뛴 것은 2001년 금융지주사 출범과 무관치 않다. 그 전까지만 해도 은행장 평균 연봉은 3억~4억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정부가 금융업 육성을 강조하고 금융사들도 은행, 증권, 보험 등을 거느린 지주사 체제에 걸맞게 회장 연봉의 ‘격’을 올려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보수가 급격히 뛰었다. 금융사들은 미국 등 금융 선진국과 비교하면 그렇게 높은 수준이 아니며 성과가 나쁘면 성과연동주식은 한 푼도 못 받을 수 있다고 반박한다. 실제로 미국 웰스파고은행(793만 달러)이나 씨티은행(772만 달러)의 CEO 연봉은 우리보다 훨씬 높다. 하지만 씨티(197억 달러)와 웰스파고(323억 달러)의 지난해 순이익이 국내 금융그룹(1조~2조원)의 10~20배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이 논리는 설득력이 떨어진다. 송민경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연구위원은 “올해부터 5억원 이상 상장사 등기임원 연봉이 공개되고 있지만 지금처럼 보수 총액만 공개하는 방식은 곤란하다”면서 “보수 책정 기준 등을 구체적으로 밝혀 주주와 외부 감시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책정 방식도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사외이사가 ‘경영진 거수기’라는 오명을 불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경영진 보수는 사외이사가, 사외이사 보수는 경영진이 결정하다 보니 ‘주고받기식’이라는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 한고은, 이상형 김준현선택에 이유보니.. ‘모든 면에서 큰 사람’

    한고은, 이상형 김준현선택에 이유보니.. ‘모든 면에서 큰 사람’

    배우 한고은이 이상형으로 개그맨 김준현을 선택해 화제다. 28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한 한고은은 자신의 연애스타일을 공개했다. 한고은은 “한 사람만 바라보는 편”이라며 이상형은 김준현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모든 방면에서 나보다 좀 더 큰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이유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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