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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공의 없이 출발한 ‘언슬전’ 공감 얻을까

    전공의 없이 출발한 ‘언슬전’ 공감 얻을까

    ‘의정 갈등’ 여파로 방영이 1년 밀렸던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언슬전)이 시청률 3%대로 출발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tvN 새 주말드라마 언슬전 1회 전국 기준 시청률은 3.7%로 집계됐다. 외부적 요인에 1년가량 편성이 늦춰진 상황을 감안하면 괜찮은 출발이다.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이 최고 시청률 15.4%를 찍으며 종영해 향후 시청률 상승도 기대된다. 언슬전은 인기작 ‘슬기로운 의사생활’(슬의생) 시리즈의 스핀오프(번외 작품)다. 슬의생 시즌1은 6.3%로 시작해 14.1%로 막을 내렸고, 시즌2도 최고 14%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언슬전은 원래 지난해 5월 방영 예정이었다. 하지만 방영 3개월을 앞둔 지난해 2월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에 나서며 편성이 기약 없이 늦춰졌다. 의정 갈등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으며 의학 드라마는 한동안 방송계에서 자취를 감췄으나 올해 들어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디즈니+ ‘하이퍼나이프’가 인기를 끌며 언슬전 등판으로까지 이어졌다.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1년 차 레지던트들의 풋풋하고 열정 넘치는 모습을 담아낼 언슬전은 오이영(고윤정), 표남경(신시아), 엄재일(강유석), 김사비(한예지)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친다. 1회에는 저마다의 사연과 개성을 지닌 레지던트 사총사의 파란만장한 첫 출근이 그려졌다. 처음 들어가는 수술방에서 바짝 긴장한 나머지 실수를 연발하기도 하고, 질문을 쏟아 내 선배의 분노를 유발하는 등 열심히 하지만 어딘가 어설픈 주인공들의 모습이 공감을 자아냈다는 평가다. 1회 마지막 장면에서 산부인과 펠로 명은영(김혜인)이 등장하는 등 슬의생 주역들이 앞으로 얼굴을 조금씩 비친다는 점도 시청자의 흥미를 돋울 것으로 보인다.
  • 세븐틴 10억·JYP 5억·SM 3억…
연예계, 산불성금 기부 릴레이

    세븐틴 10억·JYP 5억·SM 3억… 연예계, 산불성금 기부 릴레이

    영남권을 휩쓸고 있는 산불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는 가운데 피해 지원을 위한 스타들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K팝 스타들을 비롯해 대중문화계가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그룹 세븐틴은 27일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원을 쾌척했다. 세븐틴은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희생자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JYP엔터테인먼트도 이날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아동 가정을 돕고자 월드비전에 5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산불 피해 긴급 지원 대상 1만여명에게 긴급구호 물품, 긴급 생계비 등을 제공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에 3억원을 기부했다. SM 소속 NCT의 마크도 따로 1억원을 기부했다. SM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재난 상황 속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가수 태연과 걸그룹 레드벨벳의 슬기도 대한적십자사에 각각 1억원을 전달했다. 태연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재민, 진화대원, 구호요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월드스타 방탄소년단(BTS)도 산불 피해 복구에 동참했다. 제이홉과 슈가는 희망브리지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각각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슈가는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분들과 진화 작업에 힘쓰고 계신 모든 분들이 빠르게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걸그룹 아이브는 산불 피해 지원과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처우 및 인식 개선을 위해 각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기부했다. 배우들의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는 전날 산불 피해 지원과 재난 현장 진압 소방관을 위해 총 2억원을 기부했다. 가수 겸 배우 수지와 배우 이종석, 변우석이 각각 1억원을 기부한 데 이어 김우빈과 신민아, 유이, 한지민, 혜리, 고윤정, 김지원 등이 각 5000만원을 쾌척하며 산불 피해 지원 행렬에 동참했다. 피해 지역이 고향인 연예인들도 힘을 보탰다. 경북 안동 출신의 가수 영탁과 울산 울주 출신의 가수 이찬원은 각각 1억원을 기부했다.
  • 흑백요리사2ㆍ오겜3ㆍ이세돌ㆍ파키아오까지… ‘잘 차린 한 상’ 넷플릭스 신작들

    흑백요리사2ㆍ오겜3ㆍ이세돌ㆍ파키아오까지… ‘잘 차린 한 상’ 넷플릭스 신작들

    그야말로 ‘잘 차린 한 상’이다. 넷플릭스가 공개한 올해 한국 영화·예능·시리즈는 고른 연령대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40여개 작품이 포진했다. 영화는 스릴러부터 액션, 로맨틱 코미디와 SF, 애니메이션과 드라마까지 여러 장르가 준비됐다. 연상호 감독의 신작 ‘계시록’부터 넷플릭스 첫 번째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 ‘이 별에 필요한’, ‘길복순’(2023)의 번외편 ‘사마귀’, 예측불허의 비행기 착륙 작전을 다룬 스릴러 ‘굿뉴스’, 대홍수가 덮친 지구 마지막 날을 그린 재난물 ‘대홍수’가 기다린다. 참가자들만으로도 화제를 부를 만한 예능도 눈길이 간다. 최근 공개한 연애 리얼리티 ‘솔로지옥’ 시즌4를 시작으로 예능 대세 기안84가 운영하는 민박 프로그램 ‘대환장 기안장’ 등이 공개된다. 두뇌 서바이벌 게임 ‘데블스 플랜’ 시즌2에는 바둑기사 이세돌이 출연한다. ‘피지컬: 아시아’는 기존 서바이벌 시리즈의 무대를 세계로 넓혔다. 각국 대표 선수들이 자존심을 걸고 국가 대항전을 벌이는데, 특히 필리핀 복싱 영웅 매니 파키아오가 출연할 예정이어서 벌써 화제다.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도 돌아온다. 시리즈물은 올해 ‘중증외상센터’로 일찌감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김우빈과 수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김은숙 작가의 복귀작 ‘다 이루어질지니’를 주목할 만하다. 인기 웹툰 원작의 하드보일드 액션 ‘광장’은 소지섭이 주연을 맡아 ‘찰떡’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다중언어 통역사와 글로벌 톱스타의 로맨스를 그린 ‘이 사랑 통역 되나요?’에서는 김선호와 고윤정이 호흡을 맞춘다. 아이유와 박보검의 출연으로 주목받는 ‘폭싹 속았수다’, 지독한 악연으로 얽힌 6인의 이야기를 그린 ‘악연’ 등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와 액션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자랑한다. 여기에 6월에는 넷플릭스 최대 흥행작인 ‘오징어 게임’ 시즌3가 공개될 예정이다.
  • 강풀 작가 “연민에서 피어난 희망…  ‘조명가게’ 진짜 시작은 5화부터”

    강풀 작가 “연민에서 피어난 희망…  ‘조명가게’ 진짜 시작은 5화부터”

    “‘조명가게’는 5화부터 시작한다 생각하고 극본을 썼습니다. 시청자분들이 1~4화까지 잘 따라와 주실까 걱정이 많았는데 결과가 좋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에서 최근 8화로 종영한 시리즈물 ‘조명가게’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초반 다소 심심하게 느껴졌던 이야기가 후반부로 가면서 모두 연결되는 데다 ‘무빙’에서 장희수를 연기한 고윤정, ‘타이밍’과 ‘브릿지’에서 영탁 역을 맡은 박정민이 등장하는 부록 영상 2개가 공개되면서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서울신문이 24일 만난 ‘조명가게’의 원작자이자 극본을 쓴 강풀(50) 작가의 표정도 밝았다. 시리즈는 어두운 골목 끝에 있는 정체불명의 조명가게에 수상한 비밀을 가진 사람과 영혼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무빙’의 성공에 이어 차기작으로 ‘무빙2’가 아니라 ‘조명가게’를 꺼낸 이유에 대해 강 작가는 “사람에 대해 좀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조명가게’의 시작은 본인 경험에서부터였다고 한다. 강 작가는 “목사이던 아버님이 환자들에게 기도를 드리려 중환자실을 자주 찾았고 저도 종종 같이 갔었다. 조명가게에서 계속 등장하는 대사 ‘환자분이 살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하다’는 말도 이때 들었다. 의식도 없는 사람에게 의지가 있을까, 이십 대 이후 저를 계속 따라다닌 말이었다”며 과거를 돌아봤다. ‘무빙’을 비롯해 그의 작품을 한 꺼풀 벗겨 내면 결국 ‘평범한 사람들’이 나온다. 강 작가는 “서로 연대하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연민에서 피어나는 희망을 ‘조명가게’에서 표현해 보고 싶었다”고 힘줘 말했다. “만화를 오래 그렸지만 사실 그림을 잘 그리는 편은 아니다. 그래서 이야기에 대해 더 고민하는 것 같다”고 밝힌 그는 “이야기에서 가장 중요한 건 그 안에 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계속 사람을 탐구하는 것 같다”고 했다. 이번 작품은 ‘무빙’에 출연한 배우 김희원의 첫 연출작이기도 하다. 강 작가는 “감독의 가장 큰 역할은 수십 가지 상황에서 가장 좋은 결정을 하는 것이다. ‘무빙’에서 선생님으로서 아이들을 이끄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연출에 관심 있는 걸 알고 제안했다. 이후로 정말 많은 이야기 나눴다. 연출에 대한 호평 기사를 보고 있으면 아주 기쁘다. 나중에도 김 감독과 같이 작업하고 싶다”며 흐뭇해했다. 박정민이 차기작 ‘무빙2’의 주인공을 맡게 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강 작가의 여러 작품을 아우르는 이른바 ‘강풀 유니버스’에 대한 기대도 높아진다. 강 작가는 “적어도 작품이 대여섯 개 정도 나와야 ‘유니버스’라고 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웃으면서 “영탁 역에 박정민 배우 이외에 다른 이를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사실 3년 전부터 출연을 부탁했다. ‘강풀 유니버스’를 쌓아 나가는 과정에서 박정민과도 같이 오래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 ‘조명가게’ 원작자 강풀 “시청자분들 잘 따라와 감사”…“‘무빙2’ 박정민과 하고파”

    ‘조명가게’ 원작자 강풀 “시청자분들 잘 따라와 감사”…“‘무빙2’ 박정민과 하고파”

    “‘조명가게’는 5화부터 시작한다 생각하고 극본을 썼습니다. 시청자분들이 1~4화까지 잘 따라와주실까 걱정이 많았는데, 결과가 좋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에서 최근 8화로 종영한 시리즈물 ‘조명가게’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초반 다소 심심하게 느껴졌던 이야기가 후반부로 가면서 모두 연결되면서 궁금증이 모두 풀리고, ‘무빙’ 장희수(고윤정), 강 작가의 다른 작품 ‘타이밍’과 ‘브릿지’ 영탁 역에 배우 박정민이 등장하는 부록 영상 2개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24일 만난 원작자이자 극본가 강풀(50) 작가의 표정도 밝았다. 시리즈는 지난 4일 첫 이야기를 공개한 이후 12일 동안 디즈니+ 전 세계 시청 기준 한국 콘텐츠 1위를 기록했다. 강 작가 원작의 전작 ‘무빙’에 이어 디즈니+ 한국 콘텐츠로도 2위이다. 강 작가는 “전통적인 드라마 흥행 방식과 달라 시작부터 부담감이 컸다 .이걸 받아준 월트디즈니에도 그저 고마울 뿐”이라고 했다. 시리즈는 어두운 골목 끝에 있는 정체불명 조명가게에 수상한 비밀을 가진 사람과 영혼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전작 ‘무빙’의 히트에 이어 차기작으로 ‘무빙2’가 아니라 ‘조명가게’ 꺼낸 이유에 대해 강 작가는 “사람에 대한 좀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라고 했다. 실제로 ‘조명가게’ 시작도 본인 경험에서부터였다고 한다. “목사셨던 아버님이 환자들에게 기도를 드리려 중환자실을 자주 찾았고, 저도 종종 같이 갔었다. 조명가게에서 계속 등장하는 대사 ‘환자분이 살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하다’는 말도 이 때 들었다. ‘의식도 없는 사람에게 의지가 있을까’ 이십 대 이후 저를 계속 따라다닌 질문이었다”고 돌아봤다. ‘무빙’을 비롯해 그의 작품을 한 꺼풀 벗겨내면 결국 ‘평범한 사람들’이 나온다. 그는 “서로 연대하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조명가게’에서 연민에서 피어하는 희망을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만화를 오래 그렸지만, 사실 그림을 잘 그리는 편은 아니다. 그래서 이야기에 대해 더 고민하는 것 같다”고 한 그는 “이야기에서 가장 중요한 건 그 안에 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계속 사람을 탐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작품은 ‘무빙’에서 나왔던 배우 김희원의 첫 연출작이기도 하다. 강 작가는 “감독의 가장 큰 역할은 수십 가지 상황에서 가장 올바른 결정을 하는 것이다. ‘무빙‘에서 선생님으로서 아이들을 이끄는 모습의 연기가 인상 깊었고, 연출에 관심 있는 걸 알고 연출을 제안했다. 이후로 정말 많은 이야기 나눴다. 김 감독님의 연출 호평 기사가 이어지는데, 아주 기쁘다. 나중에도 같이 작업하고 싶다”고 흐뭇해했다. 배우 박정민이 차기작 ‘무빙2’ 주인공을 맡게 될 가능성도 나온다. 강 작가의 여러 작품을 아우르는 이른바 ‘강풀 유니버스’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다. 강 작가는 “적어도 작품이 대여섯개 정도 나와야 ‘유니버스’라고 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웃고는 “영탁 역에 박정민 배우 이외에 다른 이를 생각해본 적이 없다. 사실 3년 전부터 출연을 부탁했다. ‘강풀 유니버스’를 쌓아나가는 데에 같이 오래하고 싶은 생각도 있다”고 덧붙였다.
  • ‘애물단지’ 삼나무의 재발견… 탄소저장 가능 삼나무톱밥 바이오차 개발 추진

    ‘애물단지’ 삼나무의 재발견… 탄소저장 가능 삼나무톱밥 바이오차 개발 추진

    바람, 돌, 여자 ‘삼다도’ 제주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삼나무다. 1920년대 일본에서 들어와 심기 시작한 삼나무는 1970년대 제1, 2차 치산녹화사업과 더불어 도 전역에 2민 9000여㏊에 삼나무를 심어졌다. 감귤원 방풍림, 목야지 방풍림을 병행 추진해 제주 감귤진흥정책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특히 삼나무는 물이나 습기에 썩지 않고 버티는 내후성이 우수하고 다른 수종보다 건조속도가 빨라 목재가공에 시간적 비용을 줄일 수 있는데다 절삭가공이 쉬워 쓰임새가 다양했기 때문이다. 이같이 빨리 자라는 특성이 있어 목재로 활용하기 위해 1960~1980년대 오름 및 과수원 방풍림 등으로 심었지만 지금은 그 삼나무가 자라 공간을 차지, 감귤나무와 양수분 경쟁을 벌이기도 하며 꽃가루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주원인으로도 꼽히는 애물단지가 되고 있다. 이로 인해 19세 이하 아토피 유병률이 제주가 7.27%로 전국 1위를 달리고 있을 정도다. 이 같은 문제로 2016년부터 과수원의 삼나무를 지속적으로 제거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최근 제주도농업기술원이 농경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농림부산물을 활용한 바이오차(Biochar) 제조기술 정립과 제주 토양 환경에서의 탄소저장능력 등 적용 효과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고윤정 제주도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는 “바이오차는 350도 이상의 무산소 고온에서 열을 가해서 생성되는 탄화물질로, 토양 내 탄소 저장에 가장 효율적인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바이오차를 농경지에 뿌릴 경우 산성화된 토양을 중성토양으로 개선시키는 등의 효과가 있어 척박한 토양이 비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탄소조직인 C구조가 조밀해져 더이상 분해가 안되는 안정적인 상태가 100년 이상 유지가 가능해 탄소를 토양에 축적해 배출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는 제주 특산 삼나무 톱밥의 바이오차 제조 원료 적합성과 온도 조건에 따른 탄화 특성을 분석해 최적 생산기술을 확립에 주력하고 있다. 제주 삼나무 톱밥은 유기물과 중금속 함량 등 모든 항목에서 공정규격에 적합해 제조 원료로 활용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주 토양에 적합한 바이오차 사용량 설정을 위해 화산회토 및 비화산회토의 투입량에 따른 토양 환경 변화도 검토하고 있다. 고 연구사는 “아시다시피 감귤원 삼나무 방풍수는 감귤 품질을 저하시키는 요인 중의 하나”라며 “삼나무를 자원순환 차원에서 활용하는 방안으로 삼나무톱밥 바이오차 제조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027년까지 바이오차 투입이 감귤, 월동무, 브로콜리의 품질과 수량성 등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활용 기술을 정립하고 현장 실용화를 위한 매뉴얼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바이오차 연구를 통해 제주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푸라닭 치킨, 신메뉴 ‘띱띱 크런치’ TV 광고 온에어

    푸라닭 치킨, 신메뉴 ‘띱띱 크런치’ TV 광고 온에어

    오븐·후라이드 치킨 전문 브랜드 푸라닭 치킨이 신메뉴 ‘띱띱 크런치’를 다룬 TV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에서는 ‘띱띱’이라는 음절이 반복되는 중독성 있는 음악과 함께 치킨이 네 가지 디핑 소스에 찍히는 장면과 이를 맛있게 즐기는 광고모델 고윤정의 다채로운 리액션을 담아냈다. 푸라닭 치킨 관계자는 “4종의 디핑 소스와 함께 즐기는 제품의 특장점을 직관적이면서도 임팩트 있게 표현하고자 했다”며 “띱띱 크런치가 출시 전부터 현재까지 많은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호평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메뉴인 만큼 이번 광고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눈과 귀를 통해 그 매력을 먼저 느끼고, 제품의 맛까지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라닭 치킨의 이번 광고는 공중파, 케이블, 종편채널 등 다양한 TV 채널과 SNS,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푸라닭 치킨의 ‘띱띱 크런치’는 지난달 31일 출시된 신메뉴로 ▲대파크림 ▲콘버터 ▲트러플마요 ▲홍고추마요 까지 총 네 가지 전용 디핑소스에 특제 콘 크러스트 치킨을 찍어 먹는 신개념 ‘찍먹’ 크런치 치킨이다.
  • 백상예술대상 男예능상 후보 오른 옛 ‘룸메’ 사이 2명…기안84·침착맨

    백상예술대상 男예능상 후보 오른 옛 ‘룸메’ 사이 2명…기안84·침착맨

    오는 5월 열리는 ‘제60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예능상 후보에 옛 룸메이트 사이인 기안84와 침착맨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8일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부문에서 활약을 펼친 부문별 후보를 발표했다. TV부문은 다양한 채널과 플랫폼에서 공개한 작품들이 골고루 후보에 포진돼 관심이 모아진다. 드라마 작품상 부문은 JTBC ‘나쁜엄마’, 디즈니+‘무빙’, SBS ‘악귀’, MBC ‘연인’,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가 후보 명단에 들었다. 교양 작품상 후보는 SBS ‘고래와 나’, EBS 1TV ‘인구대기획 초저출생’, KBS 1TV ‘일본사람 오자와’, KBS 1TV ‘지속가능한 지구는 없다’, KBS 1TV ‘1980, 로숑과 쇼벨’이 경쟁한다. 지난해부터 인터넷 방송 크리에이터를 포함한 웹 콘텐트까지 심사 범위를 확대한 예능 작품상과 남녀 예능상 부문은 올해 역시 신선함을 불어넣었다. 예능 작품상 후보에 SBS Plus·ENA ‘나는 SOLO ’나는 솔로‘, 웨이브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JTBC ’최강야구‘,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가 진출했다. 남자 예능상에는 웹툰작가이자 방송인 기안84, 나영석 PD, 유재석, 웹툰작가이자 인터넷 크리에이터 침착맨, 탁재훈이 후보 명단에 들었다. 특히 나영석 PD는 연출상이 아닌 예능상 후보에 들어 눈길을 끈다. 나영석 PD는 지난해부터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서 직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콘텐츠를 선보였다. 기안84와 침착맨(이말년)은 과거 웹툰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2011년 약 8개월간 같은 집에서 룸메이트로 지내던 사이다. 여자 예능상 후보에는 김숙·안유진·이수지·장도연·홍진경이 올랐다.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는 김수현(tvN ’눈물의 여왕‘), 남궁민(MBC ’연인‘), 류승룡(디즈니+ ’무빙‘), 유연석(티빙 ’운수 오진 날‘), 임시완(쿠팡플레이 ’소년시대‘)이다. 여자 최우수연기상은 라미란(JTBC ’나쁜엄마‘), 안은진(MBC ’연인‘), 엄정화(JTBC ’닥터 차정숙‘), 이하늬(MBC ’밤에 피는 꽃‘), 임지연(지니TV ’마당이 있는 집‘)이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남녀 조연상 부문 역시 쟁쟁하다. 남자 조연상 후보는 류경수(넷플릭스 ’선산‘), 안재홍(넷플릭스 ’마스크걸‘), 이이경(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희준(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지승현(KBS 2TV ’고려 거란 전쟁‘)이다. 여자 조연상 후보에는 강말금(JTBC ’나쁜엄마‘), 신동미(JTBC ’웰컴투 삼달리‘), 염혜란(넷플릭스 ’마스크걸‘), 이정은(티빙 ’운수 오진 날‘), 주민경(JTBC ’힙하게‘)이 이름을 올렸다. 생애 단 한 번 받을 수 있는 신인연기상 후보는 작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연기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김요한(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이시우(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이신기(디즈니+ ’최악의 악‘), 이정하(디즈니+ ’무빙‘), 이종원(MBC ’밤에 피는 꽃‘)이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 고윤정(디즈니+ ’무빙‘), 김형서(디즈니+ ’최악의 악‘), 유나(ENA ’유괴의 날‘), 이이담(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이한별(넷플릭스 ’마스크걸‘)이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라 경쟁을 펼친다. TV 연출상 부문은 박인제 감독(디즈니+ ’무빙‘), 이명우 감독(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이창희 감독(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정지현 감독(지니TV ’마당이 있는 집‘), 한동욱 감독(디즈니+ ’최악의 악‘)이 후보에 포함됐다. 극본상 후보에는 강풀 작가(디즈니+ ’무빙‘), 김은희 작가(SBS ’악귀‘), 배세영 작가(JTBC ’나쁜엄마‘), 이남규·오보현·김다희 작가(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전고운·임대형 감독(티빙 ’LTNS‘)이 이름을 올렸다. 예술상 부문에선 김동식·임완호 감독(SBS ’고래와 나‘ 촬영), 양홍삼·박지원 감독(SBS ’악귀‘ 미술), 이석근 감독(KBS 2TV ’고려 거란 전쟁‘ 의상), 이성규 슈퍼바이저(디즈니+ ’무빙‘ VFX), 하지희 감독(KBS 2TV ’혼례대첩‘ 미술)이 후보로 경쟁을 펼친다.팬데믹 이후 한동안 침체기를 끝내고 지난해 말부터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영화계 역시 쟁쟁한 작품과 인물들이 트로피를 두고 경쟁한다. 올해 영화 작품상 부문엔 ’거미집‘, ’노량: 죽음의 바다‘, ’서울의 봄‘, ’콘크리트 유토피아‘, ’파묘‘가 후보로 선정됐다. 김성수 감독(’서울의 봄‘), 김한민 감독(’노량: 죽음의 바다‘), 류승완 감독(’밀수‘), 엄태화 감독(’콘크리트 유토피아‘), 장재현 감독(’파묘‘)은 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신인 감독상은 김창훈 감독(’화란‘), 박영주 감독(’시민덕희‘), 유재선 감독(’잠‘), 이정홍 감독(’괴인‘), 조현철 감독(’너와 나‘)이 맞붙는다. 영화 각본상(시나리오상)은 박정예 작가(’킬링 로맨스‘), 유재선 감독(’잠‘), 이지은 감독(’비밀의 언덕‘), 장재현 감독(’파묘‘), 홍인표·홍원찬·이영종·김성수 감독(’서울의 봄‘)이 후보에 올랐다. 예술상 후보로는 김병인 감독(’파묘‘ 음향), 이모개 감독(’서울의 봄‘ 촬영), 정이진 감독(’거미집‘ 미술), 진종현 슈퍼바이저(’더 문‘ VFX), 황효균 감독(’서울의 봄‘ 특수분장)이 선택됐다. 남자 최우수연기상엔 김윤석(’노랑: 죽음의 바다‘), 이병헌(’콘크리트 유토피아‘), 정우성(’서울의 봄‘), 최민식(’파묘‘), 황정민(’서울의 봄‘)이 후보다. 여자 최우수연기상도 치열하다. 김고은(’파묘‘), 라미란(’시민덕희‘), 염정아(’밀수‘), 이하늬(’킬링 로맨스‘), 정유미(’잠‘)가 후보 명단에 올랐다. 남자 조연상엔 김종수(’밀수‘), 박근형(’소풍‘), 박정민(’밀수‘), 송중기(’화란‘), 유해진(’파묘‘)이 후보에 선정됐다. 여자 조연상 부문에선 김선영(’콘크리트 유토피아‘), 염정아(’외계+인 2부‘), 염혜란(’시민덕희‘), 이상희(’로기완‘), 정수정(’거미집‘)이 경쟁한다. 신인연기상도 주목된다.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는 김선호(’귀공자‘), 김영성(’빅슬립‘), 이도현(’파묘‘), 주종혁(’만분의 일초‘), 홍사빈(’화란‘)이 이름을 올렸다.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는 고민시(’밀수‘), 김형서(’화란‘), 문승아(’비밀의 언덕‘), 오우리(’지옥만세‘), 임선우(’세기말의 사랑‘)다. 지난해 신설된 구찌 임팩트 어워드(GUCCI IMPACT AWARD)는 지역 사회의 불균형과 공정성에 대한 목소리를 밀도 있게 담아,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데 기여한 작품에 주는 상이다. 작년엔 사전 심사로 수상작을 선정했다면, 올해부터는 후보작을 냈다. ‘너와 나’, ‘비닐하우스’, ‘비밀의 언덕’, ‘세기말의 사랑’, ‘시민덕희’ 등 총 다섯 작품이 노미네이트 됐다. 부활한 지 6년째를 맞은 연극 부문은 매 해 연극계의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백상연극상, 연기상, 젊은연극상 부문에 대한 후보가 선정됐다. 단체·작품·사람 등 경계를 두지 않고 후보군을 선출하는 올해의 백상연극상 부문은 ’고도를 기다리며‘, 연출 김풍년(’싸움의 기술, <졸>‘), 극단 미인(’아들에게(부제 : 미옥 앨리스 현)), 극단 산수유 (‘숲’), ‘생활의 비용’이 후보다. 남녀 구분 없이 지난해부터 하나로 통합된 연기상 부문은 강해진(‘아들에게(부제: 미옥 앨리스 현)’), 김용준(‘생활의 비용’), 김은석(‘옛 전통의 새로운 움직임 - 맹’), 이미숙(‘싸움의 기술, <졸>’), 이지혜 (‘그녀를 용서할 수 있을까’)가 후보에 올랐다. 창작 방식에 있어서 ‘새로움’에 비중을 두는 젊은연극상은 극단 신세계(‘부동산 오브 슈퍼맨’), 연출 신진호(‘달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양손프로젝트(‘파랑새’), 연출 이대웅(‘베로나의 두 신사’), 연출 이철희(‘옛 전통의 새로운 움직임-맹’) 등 2개의 극단과 3명의 연출이 후보로 지명됐다. 올해 백상예술대상 심사 대상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트(최소 4부작 이상·연작의 경우 심사일 기준 3분의 1 이상 방송된 작품),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이다. 후보 선정 전, 업계 전문 평가위원 60명의 사전 설문을 진행했으며, TV·영화·연극을 대표하는 전문가 집단의 추천으로 위촉된 부문별 심사위원이 엄정한 심사를 통해 후보를 결정했다. 더욱 자세한 내용과 최종 후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소셜미디어(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 백상예술대상은 올해 60주년이라는 기념비적 해를 맞았다. ‘60회 백상예술대상’은 5월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며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 고윤정부터 임영웅까지…새 광고모델에 숨은 은행 전략은?

    고윤정부터 임영웅까지…새 광고모델에 숨은 은행 전략은?

    임영웅부터 그룹 라이즈, 고윤정까지 최근 은행권에서는 새로운 광고모델을 속속 등장시키며 잠재 고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고객 신뢰와 안정성을 중시하는 은행들은 대중적으로 인기 있으면서도 안정감 있는 유명인을 모델로 섭외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이는 만큼 은행 광고모델에는 금융사의 치밀한 고객 전략이 숨어 있다.농협은행은 7일 배우 고윤정을 새 모델로 선정했다. 지난 3년간 배우 강하늘과 한소희가 농협은행의 광고모델을 맡아 왔으나 지난달 계약 기간 만료를 앞두고 은행 측은 새로운 얼굴을 물색해 왔다. 한소희에 이은 고윤정 발탁에서 짐작할 수 있듯 농협은행은 20~30대 젊은 층을 사로잡을 젊고 세련된 느낌의 라이징 스타를 광고모델로 발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농협이 가진 기존의 푸근한 이미지와 달리 유행에 뒤처지지 않는 젊은 감성을 광고모델을 통해 보완하려는 전략이다. 특히 떠오르는 신예를 잘 기용하면 스타의 성장과 함께 광고 효과도 배가 될 수 있다.그런가 하면 우리은행은 최근 여러 명의 모델을 섭외해 다양한 연령대를 공략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기존 모델인 가수 아이유에 이어 배우 김희애를 자산관리 브랜드 투체어스의 모델로 뽑았고, 최근에는 아이돌그룹 라이즈를 더했다. 데뷔 16년차로 전 세대에 걸쳐 팬덤을 보유한 아이유를 은행의 대표 모델로 내세우면서, 중장년층 이상의 고액자산가와 10~20대 잠재고객까지 염두에 둔 포석이다. 신한금융그룹도 지난해 12월 통합앱 ‘신한 슈퍼쏠(SOL)’을 출시하면서 인기 아이돌그룹 뉴진스를 모델로 내세웠다.올해 들어 금융권을 통틀어 가장 화제가 된 모델은 하나은행에서 발탁한 가수 임영웅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2월 임영웅을 모델로 영입한 이후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전언이다. 하나은행은 임영웅 굿즈(기념품) 제공 등 매달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며 임영웅 팬덤을 은행 고객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축구선수 손흥민 역시 2018년부터 하나은행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소비자가 느끼는 광고모델의 인상은 곧 그 회사에 대한 관심과 호감으로 이어지는 만큼 호불호가 적고 일탈 등 리스크가 적은 모델을 찾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때문에 금융사들은 모델에 대한 반응이 좋으면 한 번 맺은 인연을 오래 이어나가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KB금융의 김연아 선수가 있다. KB금융은 2006년 김연아 선수를 후원하면서 인연을 맺은 뒤 2011년 은행 광고모델로, 현재는 KB금융지주 광고모델로 계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 한소희, 또 재계약 실패…NH농협은행 ‘새 얼굴’ 찾았다

    한소희, 또 재계약 실패…NH농협은행 ‘새 얼굴’ 찾았다

    NH농협은행이 배우 한소희와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배우 고윤정을 새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지난 3년 동안 기용해 온 한소희를 대신해 배우 고윤정을 새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 농협은행은 최근 한소희와 계약 기간이 만료되자 새 얼굴을 물색해왔다. 농협은행은 내부 검토 끝에 밝고 세련된 이미지로 최근 광고업계에서 블루칩으로 떠오른 고윤정을 원톱 모델로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농협은행 TV, 유튜브, 소셜미디어(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광고를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고윤정은 농협카드 모델로도 활동하게 된다.고윤정은 영화 ‘헌트’, 드라마 ‘무빙’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배우로,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의 촬영을 완료한 뒤 방송을 앞두고 있다. 농협은행은 2012년 은행 출범 초창기 설경구, 최민식, 송강호 등 연기파 배우들을 모델로 썼고, 이후 야구선수 류현진을 모델로 삼아 친근한 이미지를 강조해왔다. 2019년부터는 배우 정해인을 깜짝 발탁해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하는 쪽으로 전략을 선회했다. 이후 강하늘, 한소희에 이어 이번 고윤정과의 계약도 그 연장선에 있다는 게 업계 평가다. 한편 한소희는 최근 배우 류준열과의 열애 및 결별 과정에서 악성 댓글에 시달리는 등 곤욕을 치렀다. 한소희는 지난달 초 롯데칠성음료 소주 제품인 처음처럼과의 광고 계약도 만료됐다. 롯데칠성음료는 계약기간 1년 만료 후 한소희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 의료대란 불똥 튄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끝내 편성 연기… 올 하반기로

    의료대란 불똥 튄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끝내 편성 연기… 올 하반기로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한 의사들의 집단사직 이슈와 맞물려 관심을 모았던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이하 ‘전공의 생활’) 편성이 결국 연기됐다. 21일 tvN 측에 따르면 상반기 방영 예정이었던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은 하반기로 편성을 변경했다. 편성 시기는 미정이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2020년과 2021년 각각 시즌 1·2가 방송된 ‘슬기로운 의사 생활’ 시리즈의 스핀오프(파생작)로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면서 다른 인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이다. 앞서 ‘슬기로운 의사 생활’ 시리즈는 조정석, 정경호, 유연석 등의 배우가 율제병원 전문의를 연기했고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은 고윤정이 연기하는 종로 율제 산부인과 1년차 전공의를 중심으로 병원 생활을 그린다. tvN은 지난 달 8일 드라마 홍보 유튜브 채널 ‘tvN 드라마’에 ‘전공의 생활’ 방송을 예고하는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이 올라온 뒤 전공의의 집단행동을 비판하는 댓글이 다수 달렸다. 드라마가 의사를 미화하는 것이 불편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 이재욱, 열애인정 후 바로 ♥카리나 언급…당황하며 전한 말

    이재욱, 열애인정 후 바로 ♥카리나 언급…당황하며 전한 말

    배우 이재욱(26)이 그룹 에스파 카리나(유지민·24)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열애 인정 후 첫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 카리나가 언급됐다. 이재욱은 27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서 공개된 ‘살롱드립2’에 출연했다. 이날 이재욱은 이준영과 함께 디즈니+ ‘로얄오더’ 홍보차 출연했다. 장도연이 “내가 부르면 오냐? 지금 여행 멤버를 모으고 있는데, 배우 고윤정과 카리나가 있다”라고 말하자 이재욱은 당황하며 “제가 거기에 갈 수 있을까요?”라고 답했다. 이어 장도연이 “그러면 발만 한 번 걸쳐보겠나”라고 묻자 “그래요”라고 했다. 한편 이재욱과 카리나는 지난 1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한 명품 브랜드 컬렉션에 참석했다가 가까워졌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열애설에 “서로 알아가는 사이”라고 열애를 인정하며 “따뜻한 시선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푸라닭 치킨, 대표메뉴 ‘고추마요’ 신규 TV 광고 공개

    푸라닭 치킨, 대표메뉴 ‘고추마요’ 신규 TV 광고 공개

    오븐-후라이드 치킨 전문 브랜드 푸라닭 치킨은 대표 메뉴 ‘고추마요’를 다룬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공개된 광고에서는 광고모델 고윤정이 일상적이고 다양한 모습으로 고추마요 치킨의 다채로운 맛을 상상한 뒤, 메뉴를 맛보고 만족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특히 순살 고추마요에서 느낄 수 있는 스파이시, 스윗, 크리미, 쥬시한 맛을 한입 가득 천천히 음미하고 마지막 한점까지 깨끗이 먹는 모습을 통해 메뉴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푸라닭 치킨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오랜 시간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푸라닭 치킨의 대표 메뉴 고추마요 치킨의 맛과 매력을 광고 모델 고윤정의 일상적인 모습을 통해 새로우면서도 다채롭게 표현하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푸라닭 치킨의 이번 광고는 공중파, 케이블, 종편 채널 등 다양한 TV 채널과 SNS,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푸라닭 치킨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푸라닭 치킨은 지난 15일 TV 광고 티저 편을 공개했다.
  • 푸라닭 치킨, 배우 고윤정 광고 모델 발탁…1월 15일 온에어

    푸라닭 치킨, 배우 고윤정 광고 모델 발탁…1월 15일 온에어

    오븐-후라이드 치킨 전문 브랜드 푸라닭 치킨이 배우 고윤정을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고윤정은 최근 공개된 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를 비롯하여 디즈니플러스 ‘무빙’, tvN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 넷플릭스 ‘스위트홈’, 등 다양한 작품에서 독보적인 캐릭터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푸라닭 치킨 관계자는 “프리미엄한 브랜드 이미지를 기반으로 치킨 업계 차별화된 브랜드 영역을 구축하며 푸라닭 치킨이 신선하고 세련된 이미지의 고윤정과 만났을 때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판단해 광고모델로 선정했다”며 “광고 모델 고윤정과 함께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로 고객 분들께 다가갈 예정이니 새롭게 도약할 푸라닭 치킨의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푸라닭 치킨의 이번 광고는 이달 15일 공개될 예정이며, 공중파, 케이블, 종편 채널 등 다양한 TV 채널과 SNS(소셜미디어),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푸라닭 치킨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푸라닭 치킨’은‘ 치킨, 요리가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2015 년 본격적인 브랜드 론칭 및 가맹사업을 시작한 오븐-후라이드 전문 치킨 브랜드다. 굽고 튀기는 오븐-후라이드 조리법과 특제 소스, 토핑을 활용해 요리와 같은 차별화된 치킨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 류승룡, 부산국제영화제 OTT어워즈 남자주연상

    류승룡, 부산국제영화제 OTT어워즈 남자주연상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무빙’의 주연배우 류승룡(사진)이 부산국제영화제(BIFF)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OTT어워즈’에서 남자 주연배우상을 받았다. 류승룡은 지난 8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거창하진 않지만 서로에게 공감이 되고 이해가 되고 쓸모를 인정해 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무빙’의 초능력이라고 생각한다. 이 아름다운 이야기에 섬세하게 반응해 주신 전 세계 시청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OTT어워즈는 아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TV·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드라마, 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다. 기존 12개에서 올해 5개를 추가해 총 17개 부문으로 폭을 넓혔다. ‘무빙’은 남자 주연배우상을 비롯해 최고 작품상인 베스트 크리에이티브상, 작가상(강풀), 남녀 신인상(이정하·고윤정), 베스트 디지털 VFX 작품상 등 6관왕에 올랐다. 베스트 OTT 오리지널 부문은 ‘약한영웅 클래스 1’이 차지했다. ‘특종’은 베스트 아시안 TV 시리즈 부문과 여자 주연배우상(카리시마 타나)을 가져갔다. 베스트 리얼리티·버라이어티 부문에는 ‘베트남에서 축제를’과 ‘피지컬: 100’이 이름을 올렸다. 감독상은 ‘만장적계절’의 신솽에게 돌아갔다. 남자 조연배우상은 ‘타이완 크라임 스토리즈’의 쉐 시링, 여자 조연배우상은 ‘더 글로리’ 임지연이 수상했다.
  • ‘무빙’ 류승룡, 부산국제영화제 OTT어워즈 남자주연배우상

    ‘무빙’ 류승룡, 부산국제영화제 OTT어워즈 남자주연배우상

    드라마 ‘무빙’ 주연 배우 류승룡이 부산국제영화제(BIFF)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OTT어워즈에서 남자 주연 배우상을 안았다. 류승룡은 8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심장이 터질 것 같다. 수상 여부를 떠나 서로를 빛나게 해주신 여러분들, 아름답고 멋지다”고 밝혔다. 그는 “거창하진 않지만 서로에게 공감이 되고 이해가 되고 쓸모를 인정해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무빙’의 초능력이라고 생각한다. 이 아름다운 이야기에 섬세하게 반응해 주신 전 세계 시청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OTT어워즈는 아시아 전역 우수한 TV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다. 기존 12개에서 올해 5개를 추가해 총 17개 부문으로 폭을 넓혔다.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무빙’이 남자 주연 배우상을 비롯해 최고 작품상인 베스트 크리에이티브상까지 거머쥐며 6관왕을 차지했다. 작품 원작 웹툰을 그린 강풀이 작가상, 고등학생으로 호흡을 맞춘 배우 이정하·고윤정이 각각 남녀 신인상을 받았다. 여기에 베스트 디지털 VFX 작품상도 가져갔다. 베스트 OTT 오리지널 부문은 ‘약한영웅 클래스 1’이 차지했다. ‘특종’은 베스트 아시안 TV 시리즈 부문과 여자 주연 배우상(카리시마 타나)을 챙겼다. 베스트 리얼리티·버라이어티 부문은 ‘베트남에서 축제를’과 ‘피지컬: 100’이 이름을 올렸다. 감독상은 ‘만장적계절’의 신 솽에게 돌아갔다. 남자 조연 배우상은 ‘타이완 크라임 스토리즈’의 쉐 시링, 여자 조연 배우상은 ‘더 글로리’ 임지연이 수상했다. ‘독가동화’에 출연한 아이돌그룹 세븐틴의 문준휘와 대만의 여배우 버피 첸이 공동으로 인기상을 받았다.
  • ‘50대’ 류승룡, 20대役 소화 가능한 이유

    ‘50대’ 류승룡, 20대役 소화 가능한 이유

    배우 류승룡이 현재와 다를 바 없는 20대 시절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윤정아 너 내 동료가 돼라 승룡아 너 내 도도독 | EP.3 무빙 류승룡&고윤정 | 살롱드립2’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장도연은 “전에 류승룡 배우의 발언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나의 어린 시절을 연기할 배우는 얼굴 천재 차은우밖에 없다’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류승룡은 “무리한 멘트였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이번에 (‘무빙’에서) 20대 역할을 맡았다”면서 “20대 시절의 저를 보면 50대 같아 보인다. 사람들이 오히려 (그때보다) 더 젊어 보인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함께 공개된 류승룡의 20대 시절 모습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 너무 긴장한 나머지…레드카펫에서 ‘얼음’된 여배우

    너무 긴장한 나머지…레드카펫에서 ‘얼음’된 여배우

    배우 고윤정이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에서 너무 긴장한 나머지 그대로 얼어붙었다. 지난 28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는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레드카펫 현장에는 배우들이 저마다 자신의 장점을 살린 아름다운 드레스와 수트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고윤정은 쇄골 라인이 훤히 드러나는 올블랙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걸었다. 한눈에 봐도 긴장한 모습의 그는 포토라인에서도 떨리는 마음이 가라앉지 않는 듯 잔뜩 굳은 얼굴이었다. 고윤정이 어찌할 바 모르며 주변을 두리번거리자 MC는 “이렇게 연기를 잘하시는 분들이 유독 긴장하시는 모습을 보니까 제가 괜히 더 응원을 보내드리고 싶다”고 긴장을 풀어줬고, 그제서야 고윤정 역시 입가에 미소를 찾고 밝은 모습을 보였다.
  • 위지윅스튜디오, 셀바스AI·메라커와 AI 디지털트윈 업무협약… 영상AI 기업 변신 예고

    위지윅스튜디오, 셀바스AI·메라커와 AI 디지털트윈 업무협약… 영상AI 기업 변신 예고

    3개사, AI기반 디지털트윈 공동개발 및 사업협력 MOU 체결… 개발 본격화IP와 음성AI, 비전AI가 만나 시공간 한계 넘어… 아티스트 개인화 등 파급력 기대 위지윅스튜디오(위지윅), 셀바스AI(셀바스), 메라커 3개사가 ‘AI 기반 디지털트윈 공동개발 및 사업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위지윅 박관우 공동대표, 셀바스 윤승현 부사장, 메라커 김선권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각 회사의 핵심기술 및 인력을 활용한 공동개발안 및 그를 통한 사업화에 대해서도 긴밀히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AI 기반 디지털트윈 공동개발 및 사업협력’ 파트너쉽 및 그를 통한 신규 사업화, 수익모델 발굴을 상호협력 분야로 한다. 위지윅은 전체적인 디지털트윈 사업모델 구축 및 소속 아티스트 및 인플루언서의 참여, Cg 기반의 비주얼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며 셀바스는 AI 기반 음성합성(TTS), 음성인식(STT) 등 음성지능 솔루션 및 인공지능 융복합 기술을 제공하는 역할을, 메라커는 AI 기반 영상촬영, 영상생성, 영상조작 및 디퓨전 기반 영상 생성 조작 알고리즘 등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AI 기반 디지털 트윈은 배우, 가수, 예능인 등 아티스트와 인플루언서들을 기반으로 영상·음성을 학습해 한 개인이 가진 시공간의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는 효율을 발휘하게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위지윅이 지난 다년간 매니지먼트 인수합병을 통해 밸류체인을 확보했던 이유기도 하다. 자회사인 MAA 소속 고윤정, 노윤서 등 배우와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소속 조세호, 지상렬 등 예능인, 에일리 등 가수들의 참여, 협의를 통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형태의 활동이 가능하다. 그중에서도 특히 기대되는 활용지점은 ‘아티스트의 개인화’다. 이를 테면, 특정 아티스트의 모습과 음성을 AI 학습 알고리즘을 통해 학습시키고 이를 소비자 개인에게 맞춤 형태로 서비스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그동안 버추얼 인플루언서들이 하나의 아티스트로서 소비되었던 방식과는 완전히 궤를 달리 한다. 이러한 아티스트의 무한한 활용가능성은 최근 급부상한 오픈 AI의 챗GPT와도 맞닿아 있다. 대용량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해 종합적으로 추론하는 언어기반의 AI 가 오픈소스화 됨에 따라 디지털 트윈의 ‘뇌’ 역할을 하게 되며 뇌가 내리는 정보들을 수행하는 기관(얼굴, 형태, 목소리)을 아티스트와 한없이 가깝게 만들어 내고 이를 상용화하는 역할을 3개사(위지윅-셀바스-메라커)가 하게 될 예정이다.HTML을 기반으로 여러 리소스를 조합해 서비스한 것이 웹사이트(Website)고 이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통해 구글(Google)이나 아마존(Amazon) 같은 거대 기업이 탄생한 것처럼, 이번 AI 기반 디지컬트윈 사업도 챗GPT를 기반으로 3개사가 지닌 리소스를 결합해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만들어내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지난 수년간 AI 기업에 대해 꾸준히 투자를 해 온 위지윅은 2021년 5월 시어스랩 투자를 시작으로 같은해 메라커, 다음해 셀바스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며 AI 기술 및 유관 밸류체인 확보에 힘써 왔다. 이번 디지털트윈 공동개발 및 사업협력 업무협약은 그동안의 AI 기업에 대한 투자가 단순 재무적 투자자(FI, Financial Investor)로서의 성격이 아닌 실질적인 사업파트너를 확보하는 전략적 투자자(SI, Strategic Investor)차원에서 진행됐다. 위지윅 박관우 대표는 “AI트윈은 배우나 아이돌 등 아티스트들이 한시성이라는 핸디캡을 넘어 하나의 IP로 다시 태어나게 해줄 것이며 위지윅그룹의 영화, 드라마, 예능 출연 뿐 아니라 광고모델활동 등 다양한 BM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셀바스AI 윤승현 부사장은 “셀바스AI의 핵심역량인 음성AI 기술과 아티스트 IP, 비전 AI를 융합할 때 시너지와 파급력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아티스트와 팬 간의 일대일 대화, 한 명의 팬 만을 위한 콘서트와 같이 초개인화 된 팬 서비스로 확장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메라커 김선권 대표는 “AI 트윈과 영상 인공지능의 만남은 아티스트들의 활동영역을 지금껏 보지 못했던 수준으로 확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위지윅은 지난해 ‘재벌집막내아들’을 필두로 ‘블랙의 신부’, ‘신병 part 1, 2’ 등 콘텐츠를 앞세워 매출액 1,800억을 돌파하며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다.
  • 낯선 어둠, 그리고 미스터리… 나만의 이야기를 찾다

    낯선 어둠, 그리고 미스터리… 나만의 이야기를 찾다

    호반문화재단 ‘H아트랩’ 2기박관우·신선주·이연숙作 소개“관객 스스로 작품 해석할 기회”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은 일단 망설이게 된다. ‘혹시 오늘 전시장 여는 날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수 있기 때문이다. 용기를 내서 문을 열고 들어가더라도 일반 전시장과 달리 빛의 조도가 낮아 발걸음을 옮기기 쉽지 않다. 어두운 공간 속에 비정형으로 놓인 작품들은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만들어 관객의 상상력을 무한대로 펼쳐 나가게 한다. 호반문화재단의 창작공간 지원사업 ‘H아트랩’ 2기 결과 보고전인 ‘검은 기둥의 감각’ 전시회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층 아트스페이스 호화에서 열렸다. H아트랩은 예술가와 미술 이론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작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창작·교류 공간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입주한 작가들의 작업 결과물을 모았다.미술 이론가인 고윤정이 기획한 ‘검은 기둥의 감각’에서는 H아트랩 입주 작가 박관우, 신선주, 이연숙 3명의 설치미술과 회화 작품 5점이 전시된다. 전시 제목처럼 어둠 속에 작품들이 여기저기 놓여 있어 관객들은 작가들이 하고 싶은 얘기를 직관적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각자의 느낌으로 작품을 해석할 수밖에 없다. 선입견이나 편견이 없는 어린아이들이 어떤 물건이나 그림, 조각을 보고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것처럼 관람객 각자가 전시품을 보고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기를 원한 것이다. 전시를 기획한 고윤정은 “이번 ‘검은 기둥의 감각’은 공간과 오래된 물건, 반사되는 거울 속 또 다른 설정으로 어떤 사건이 금방이라도 일어날 것 같은 묵직한 중압감에 짓눌려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지는 미스터리를 보이는 전시”라고 말했다.대학에서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 조소를 전공한 박관우 작가는 믿음과 실재에 관한 오랜 질문들을 퍼포먼스와 설치, 관객 참여형 작업 등의 방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신선주 작가는 다소 단순해 보이는 흑백의 대조로 익숙한 도심의 건축물들을 극사실적 회화로 표현해 그림과 사진적 요소가 공존하는 방식의 작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 때문에 중국 베이징의 공장, 미국 뉴욕의 소방서,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의 모습은 익숙하지만 극도로 조용하고 단순한 느낌을 줘 빅토르 시클롭스키가 이야기한 ‘낯설게 하기’를 느낄 수 있다. 이연숙 작가는 일상의 경험과 장소의 기억, 인식 변화를 주제로 도시에서 가깝게 경험하지 못한 장소들에 켜켜이 쌓인 먼지를 털어 내면서 독자들과 소통하는 공간 설치 작업을 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3명의 작가는 자신이 해 오던 기존 작업의 연장선상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아트스페이스 호화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제시하는 대로 따라가면서 작품을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관람객 스스로 단서를 찾아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기 때문에 미스터리를 읽거나 퍼즐을 푸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전시는 오는 3월 1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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