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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직 야외에서 편하게 마스크 벗기 눈치보여요”

    “아직 야외에서 편하게 마스크 벗기 눈치보여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방안’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의무가 해제됐다. 산책로, 등산로를 비롯해 야외에서 학급단위로 이뤄지는 체육수업이나 야외 결혼식, 지하철 야외 승강장, 놀이공원 등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다만 50인 이상이 모이는 집회나 관람객 수가 50명이 넘는 공연·스포츠 경기 등은 행사 특성상 밀집도가 높고, 함성이나 합창 등으로 침방울(비말)이 퍼지기 쉽기 때문에 실외라도 지금처럼 마스크를 써야 한다. 또 실외 놀이공원이나 해수욕장 등 야외 환경이더라도 사람 간 1m 이상 거리를 둘 수 없다면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 일부 시민들은 “아직 야외에서 편하게 마스크 벗기 눈치보여요”, “마스크 벗으니 너무 좋지만 야외에 사람이 없는 곳이 없네요”, “확진자가 아직 많아서 야외에서 마스크 씁니다”등 조심스러운 반응이다.“어버이날, 요양병원에 계신 어머님 뵈러 가도 될까요?” 방역 당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 모임이 늘어나는 만큼 고령층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에 개인방역을 더 철저히 지켜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5일 만에 어버이날이 낀 주말을 맞아 가족 간 만남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7일 현재 요양병원과 시설 입소자와 가족 간 접촉면회가 가능하다. 정부는 앞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3주간 한시적으로 요양병원·시설의 접촉면회를 허용한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19에 확진됐던 이력이 없는 경우에는 입원환자·입소자와 면회객 모두 방역당국이 설정한 접종 기준을 충족해야 면회가 가능하다. 입소자는 4차 접종, 면회객은 3차 접종까지 마쳐야 접촉 면회를 할 수 있다. 17세 이하 면회객은 2차 접종만 받아도 된다.의사 소견에 따라 백신을 접종하지 못한 면회객은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도 면회가 허용되지 않는다. 이미 확진됐다가 격리 해제된 지 3~90일 이내인 사람은 접종력이 없더라도 접촉면회를 할 수 있다. 입원환자·입소자 1인당 면회객은 최대 4명으로 제한되며, 면회객 분산을 위해 사전예약을 받는다. 면회객은 48시간 이내에 받은 PCR 검사 또는 신속항원검사(RAT)에서 음성 결과가 나온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사전 검사가 어렵다면 RAT 자가검사0-키트를 지참해 현장에서 검사를 실시하는 것도 가능하다. 확진 후 45일 이내인 사람은 별도의 검사를 통한 음성 확인을 받지 않아도 된다. 면회객은 면회 중에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하며 음식물 섭취를 할 수 없다. 면회 공간은 주기적으로 소독과 환기를 해야 한다.훨씬 빠른 속도로 안정세 보여…고령자 조심해야 다행히 거리두기 해제, 실외 마스크 해제가 이뤄졌음에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추이는 안정적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3~4일 이틀째 4만명대에 그쳤고, 5일 0시 기준 확진자 역시 2만6714명에 그쳐 나흘 만에 다시 2만명대로 떨어졌다. 5월 첫 주(5월 1~6일) 일평균 확진자 수는 3만7843명으로, 지난달 정부가 5월 말이 돼야 일평균 확진자 수가 4만명을 밑돌 것이라고 예상한 것과 비교하면 훨씬 빠른 속도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당국은 ▲접종 완료 ▲마스크 착용 ▲손 씻기 ▲1일 3회 이상 환기 및 소독 ▲사적 모임 최소화 ▲증상 발생 시 진료 및 접촉·모임 최소화 등 개인방역 6대 수칙을 지켜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됐지만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미접종자 등 고위험군 또는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마스크 착용이 권고된다.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실외에서 최소 1m의 거리를 15분 이상 유지하기 어렵거나 함성, 합창 등 비말 생성이 많은 경우에도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다.
  • 정부 “하반기 코로나 유행 대비“ 중증·준중증 병상 일부 유지

    정부 “하반기 코로나 유행 대비“ 중증·준중증 병상 일부 유지

    정부가 가을(9~10월) 또는 겨울(11~12월) 쯤 코로나19 유행이 새로운 정점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이에 따라 가동률이 떨어진 코로나19 병상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되, 하반기 유행에 대비해 중증·준중증 병상 일부를 유지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병상운영계획을 논의하고 “확진자 추세에 따라 병상을 단계적으로 감축하되, 중증·준중증 병상을 중심으로 하반기 유행 등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환자용으로 보유한 병상은 이날 0시 기준 1만 7740개다. 이중 중증 병상이 2518개, 준중증은 3365개, 중등증 병상은 1만 1857개다. 코로나19 감소세에 따라 가동률은 계속 떨어져 중증병상의 21.5%, 준중증병상의 26.3%, 중등증병상의 15.7%만 운영되고 있다. 평균 가동률은 18.5%다. 대대적으로 축소되는 병상은 경증과 중증 사이 환자를 위한 감염병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이다. 경증이 많은 오미크론의 특성상 경증 환자 대부분이 일반의료체계로 빠져나가면서 입원하는 환자가 줄었다. 앞서 정부는 두 차례에 걸쳐 중등증 병상 1만개를 조정했고, 남은 병상도 확진자 추이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지정 해제할 계획이다. 고위험군 확진자의 빠른 입원과 치료를 위해 거점전담병원 내 일부 중등증 병상은 유지한다. 중증·준중증 병상은 지난 2일 411개를 우선 지정 해제했고, 향후 병상 가동률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해제하기로 했다. 다만 당국은 중중 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긴급치료병상, 거점전담병원의 보유병상은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 [사설] 美 연준 ‘빅스텝’ 충격 최소화할 대책 서둘러야

    [사설] 美 연준 ‘빅스텝’ 충격 최소화할 대책 서둘러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어제 0.25~0.5%인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인상했다. 미 연준의 이번 0.5% 포인트 금리 인상은 2000년 5월 이후 22년 만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오는 6월부터 양적긴축 시작을 발표했고, 두어 번의 빅스텝(0.5% 포인트 인상)을 예고했다. 이번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한국(1.50%)과 미국(0.75~1.00%)의 기준금리 격차는 0.50~0.75% 포인트로 좁혀졌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조치가 우리에게 주는 충격파는 자못 크다. 당장 자본시장의 동요가 우려된다. 한미 간 금리차가 역전될 경우 국내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출과 급격한 원화 가치 하락으로 인한 수입 물가 상승이 불가피하다. 우리도 어쩔 수 없이 기준금리 인상에 내몰릴 가능성이 크다. 대외 변수에 취약한 우리 경제는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현상이 가중되면서 서민들의 고통이 날로 커지고 있다.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이 동시에 닥치는 스태그플레이션의 경고음도 요란하다. 퍼펙트스톰(초대형 복합 위기) 속에 추가 금리 인상이 현실화되면 우리 경제는 버티기 어렵다. 가계부채는 지난해 말 1862조원까지 늘었고 총부채상환비율(DSR) 40%를 초과하는 ‘고위험 가구’도 38만 가구를 넘어섰다. ‘영끌’(영혼까지 끌어 씀)에 나섰던 20~30대는 ‘이자폭탄’을 짊어지고 파산 직전이다. 돈가뭄에 시달리는 기업들의 줄도산도 걱정이다. 가계와 기업 등 경제주체 스스로 악성 부채를 줄이는 자구 노력에 착수하길 당부한다. 금융 당국도 가계부채가 경제 시스템 교란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선제 관리에 들어가야 한다. 경쟁력 제고 등 근본적인 경제 체질 강화를 위한 경제주체들의 비상한 각오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다.
  • [사설] 美 연준 ‘빅스텝’ 충격 최소화할 대책 서둘러야

    [사설] 美 연준 ‘빅스텝’ 충격 최소화할 대책 서둘러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어제 0.25~0.5%인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인상했다. 미 연준의 이번 0.5% 포인트 금리 인상은 2000년 5월 이후 22년 만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오는 6월부터 양적긴축 시작을 발표했고, 두어 번의 빅스텝(0.5% 포인트 인상)을 예고했다. 이번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한국(1.50%)과 미국(0.75~1.00%)의 기준금리 격차는 0.50~0.75% 포인트로 좁혀졌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조치가 우리에게 주는 충격파는 자못 크다. 당장 자본시장의 동요가 우려된다. 한미 간 금리차가 역전될 경우 국내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출과 급격한 원화 가치 하락으로 인한 수입 물가 상승이 불가피하다. 우리도 어쩔 수 없이 기준금리 인상에 내몰릴 가능성이 크다. 대외 변수에 취약한 우리 경제는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현상이 가중되면서 서민들의 고통이 날로 커지고 있다.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이 동시에 닥치는 스태그플레이션의 경고음도 요란하다. 퍼펙트스톰(초대형 복합 위기) 속에 추가 금리 인상이 현실화되면 우리 경제는 버티기 어렵다. 가계부채는 지난해 말 1862조원까지 늘었고 총부채상환비율(DSR) 40%를 초과하는 ‘고위험 가구’도 38만 가구를 넘어섰다. ‘영끌’(영혼까지 끌어 씀)에 나섰던 20~30대는 ‘이자폭탄’을 짊어지고 파산 직전이다. 돈가뭄에 시달리는 기업들의 줄도산도 걱정이다. 가계와 기업 등 경제주체 스스로 악성 부채를 줄이는 자구 노력에 착수하길 당부한다. 금융 당국도 가계부채가 경제 시스템 교란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선제 관리에 들어가야 한다. 경쟁력 제고 등 근본적인 경제 체질 강화를 위한 경제주체들의 비상한 각오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다.
  • 엔데믹 맞아 중대재해 경보 발령

    엔데믹 맞아 중대재해 경보 발령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50인 이상 사업장의 사망사고가 전년 동기 대비 7명, 1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경기 회복세와 맞물려 제조업과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사망사고가 증가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일부 지역에 중대재해 경보가 발령됐다. 고용노동부는 5일 대전·충청과 광주·전라 지역에 중대재해 위험경보를, 부산·울산·경남 및 대구·경북 지역에는 중대재해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전국의 사고사망자는 15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명(4.8%) 줄었으나, 대전·충청 지역의 사고사망자는 30명으로 11명(57.9%), 광주·전라 지역은 23명으로 8명(53.3%) 증가했다. 고용노동부는 “이들 지역 모두 50인 이상 제조업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사망사고가 늘고 있다”면서 “올해 1~2월 기준 제조업의 평균 가동률과 취업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제조업 생산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국 고위험 사업장의 67% 정도가 이들 지역에 분포한 것도 원인으로 지적됐다. 특히 사망사고 10건 가운데 8건 이상(86.2%)이 중대재해 발생 위험이 높아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목된 기업 소속 사업장에서 발생했으며, 최근 5년내 중대재해 발생 이력이 있는 기업에서 사망사고가 되풀이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추락·끼임 등 재래형 사고가 44.4%로 절반에 가깝고 대부분의 사망사고가 기업이 기본적인 안전보건조치를 이행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고용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올해 1분기의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현황에 따르면 사업장에서의 떨어짐, 끼임 등 재래형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77명으로 지난해 1분기에 비해 29명 줄었으나, 무너짐과 화재·폭발 사고 사망자는 같은 기간 12명에서 25명으로 늘어났다. 작업 절차와 기준을 마련하지 않거나 추락방지 및 위험기계에 대한 안전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사례가 많았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사망사고 고위험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 집중 감독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중대재해 경보가 발령된 지역을 중심으로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조치 의무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 “실내 마스크, 언제 벗을 수 있나요?”…정부 답했다

    “실내 마스크, 언제 벗을 수 있나요?”…정부 답했다

    “실내 들어갈 때 마스크 꺼내 착용해요. 실내 마스크 벗는 날이 올까요?” 코로나19 방역의 상징이었던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지난 2일부터 해제된 가운데 당국이 실내 마스크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이다. 실내 마스크 벗는 시기는 언제일까? 정부는 유행 감소세가 나타나야 해제를 검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한의사협회 역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졌더라도 가급적 1m 정도의 물리적 거리를 확보하고, 고위험군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3일 당부했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은 유지해야 하는 상황으로 보고 있다”며 “실내 마스크 착용을 해제하려면 변이를 포함해 전 세계적인 유행이 상당히 안정화되면서 엔데믹의 조건이 충분히 충족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유행이) 안정되는 게 중요한데 현재는 아직 중국을 비롯해 넘어야 할 큰 산이 남아 있어 판단이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 “국내 확진자, 위중증 규모가 전파의 위험성을 크게 우려하지 않을 정도의 상황은 돼야 실내 마스크를 검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당국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대해 국민 ‘자율판단’에 맡긴다는 뜻임을 강조하며 실내시설과 대중교통에서는 여전히 의무사항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손 반장은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화 조치를 중단한다고 해서 쓰지 말라고 하는 게 아니라 이 부분을 자율적으로 판단해달라는 의미”라며 “마스크를 자율적으로 쓰는 문화가 존중되고 서로 배려하는 쪽으로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확진자와 위중증, 사망자 감소 추세가 안정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중요” 이달 하순으로 예정된 코로나19 격리의무 해제 조치에 대해서도 방역상황과 의료체계 준비도를 검토해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국은 지난달 15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으로 하향 조치를 발표하면서 4주간의 이행기를 거쳐 5월23일쯤 격리 의무 조치를 해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손 반장은 “격리의무 해제 조건은 크게 방역 상황, 현장 의료체계 상황 이 두 가지 요인을 고려하겠다”며 “우선 확진자와 위중증, 사망자 감소 추세가 안정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의협 “실외 마스크 의무 해제돼도, 1m 거리두기 해야” 의협 코로나19 대책전문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됐다고 해서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향후 경각심까지 완전히 완화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의협은 “실외에서 모르는 사람이나 노약자 등의 타인과 접촉할 때 마스크 착용과 손 위생 등 개인의 위생과 방역에 각자가 노력해야 한다”며 “지역사회 전파를 최소화하도록 힘쓰자”고 말했다. 성명서에는 실외에서도 가급적 물리적 거리가 확보돼야 한다는 권유사항이 담겼다. 실외나 개방된 공간이라 할지라도 코로나19의 감염 전파력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1m 정도의 물리적 공간을 확보해 전염 가능성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미다. 특히 노약자, 만성 질환자를 포함한 코로나19 고위험군과 기침, 발열, 인후통 등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의무가 아니더라도 마스크 착용이 권고된다.
  • HDC현산, 품질·안전 강화 위해 외부 임원 영입

    HDC현산, 품질·안전 강화 위해 외부 임원 영입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이 품질·안전 담당 임원을 외부에서 추가 영입했다. 현산은 품질안전혁신경영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박용현 품질혁신실장(상무)과 이광희 안전관리실장(상무)을 지난 2일부로 신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현산은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월 정익희 최고안전책임자(CSO)를 선임한 바 있다. CSO 조직의 주요 업무를 담당하는 품질혁신실과 안전관리실의 수장에 이날 이들을 추가 영입한 것이다. 박 실장은 건축구조 박사 학위와 건축구조기술사 자격을 갖춘 구조 전문가로서 주택뿐만 아니라 난도가 높은 기업 사옥 및 호텔 등의 구조기술을 담당해왔다. 다양한 건축구조와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등의 구조 관련 자문위원으로도 활약해왔으며, 최근에는 현대건설 주택건설프리콘팀의 수장으로서 건축정보모델링(BIM)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고 현장의 구조설계를 총괄해왔다. 이 실장은 1991년 현대건설 입사 후 국내 주택, 관공서, 인프라 현장 및 해외 플랜트 현장의 안전 담당 업무와 더불어 본사 안전관리실 등을 두루 거치며 국내 최초로 사전작업 허가제를 도입하는 등 약 30여년간 안전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이번 외부인사 영입을 통해 CSO 조직의 품질혁신실은 설계 안전성 검토를 바탕으로 계획 및 설계 단계부터 시공의 전 단계에 걸쳐 사전 안전성을 검토하고, 구조·공정·공법 등 전반적인 기술 지원 및 시공실태 점검으로 구조물의 안전·품질을 확보할 계획이다. 안전관리실은 선제적 재해예방에 집중하며 현장 안전진단과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현산 관계자는 “상반기 중 위험관리 프로그램을 구축해 데이터 기반의 정량적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CCTV 통합 관제센터를 운영해 고위험 작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가는 등 고객의 신뢰 회복을 위한 품질 및 안전 확보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베이징 외곽 의문의 격리 병동...코로나 재확산으로 개장했다

    베이징 외곽 의문의 격리 병동...코로나 재확산으로 개장했다

    2003년 사스 환자 격리 시설로 유명세를 떨쳤던 베이징 외곽의 샤오탕산 임시 격리병원(小汤山方舱医院)이 재가동 소식을 알렸다. 샤오탕산 임시 격리병원은 베이징에서 북쪽으로 약 35km 떨어진 외곽 지역에 4천 명의 건설 근로자들이 투입돼 단 7일 만에 지어진 격리 전용 병동으로, 2003년 4~6월까지 약 51일 동안의 사스 환자 전용 병동으로 사용된 후 즉시 폐쇄된 특수 병원이다.  당시 베이징 시정부는 이 병동을 ‘사스 지정병원’으로 명명했고, 중국 인민해방군 관할 하에 군 특수 병동으로 이용됐다.  하지만 최근 베이징 일대에서 코로나19 감염자와 밀접접촉자 등이 증가하면서 샤오탕산 임시격리병원이 지난 1일 재개장했다고 베이징시 보건위원회는 2일 이 같이 밝혔다. 베이징시 보건위원회는 코로나19 전염병 예방 및 통제에 관한 기자 회견을 열고, 무증상 확진자와 경증 환자의 격리 병동으로 사용하기 위해 베이징 외곽의 대형 임시 격리 병동 시설을 재개한다고 설명했다.  이 병동에는 총 8명의 코로나19 전문 의료진과 30명의 간호사 외에도 베이징 방역 통제위원회 소속 방역원 2명 등이 배치됐다.  병동은 동쪽과 서쪽 두 곳으로 분할 해 운영되는데 각각의 병동에는 코로나19 확진 환자와 감염 의심 환자로 구분해 격리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현장 의료진들의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치료 지역의 의료진을 위한 특별 통로가 구획, 의료진과 환자의 접촉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베이징 질병통제예방센터의 팡싱훠 부국장은 “지난달 30일 15시부터 1일 15시까지 베이징에서 55건의 새로운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보고됐으며, 이 주에는 51건의 확진자와 4명의 무증상 감염자가 포함됐다”면서 “이로 인해 베이징에는 1곳의 감염 고위험 지역과 6곳의 중위험 지역이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2일 기준 베이징에는 7곳의 고위험 지역과 28곳의 중위험 지역이 지정된 상태다.  베이징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지난달 22부터 총 158명의 지역 감염자의 표본을 추출해 베이징 이외의 지역 감염자의 특성과 비교 대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에 대해 팡싱훠 부국장은 “베이징의 지역 감염자의 대부분은 방역 요원들로 확인됐으며, 지역 사회 내에서의 감염자 역시 소수이지만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 베이징의 전염병 예방 및 통제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했다.  한편, 베이징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지난달 29~30일 양일간 베이징 거주민 2181만 명에 대한 핵산 검사를 완료했으며, 오는 4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주민들 전원을 대상으로 한 추가 핵산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 야외 마스크 해제 첫날…의협 “거리 확보하고 고위험군 착용해야”

    야외 마스크 해제 첫날…의협 “거리 확보하고 고위험군 착용해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첫 날인 2일 대한의사협회가 마스크를 쓰지 않더라도 가급적 물리적 거리를 확보하고 고위험군은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국민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의협 코로나19 대책전문위원회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됐다고 해서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향후 경각심까지 완전히 완화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의협은 “실외나 개방된 공간이라 할지라도 코로나19 감염 전파력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면서 “실외에서도 가급적 1m 정도의 물리적 공간을 확보해 전염 가능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노약자, 만성질환자를 포함한 코로나19 고위험군은 감염원 노출을 최소화해야 하므로 실내뿐 아니라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며 “기침, 발열, 인후통 등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도 실외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외에서 타인과 접촉 시 마스크 착용과 손 위생 등 개인의 위생과 방역에 각자가 노력해 지역사회 전파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부터 일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는 실내에서만 쓰면 된다. 코로나19 유행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방역·의료 상황도 안정적인 만큼 감염 위험이 낮은 야외에서는 마스크 착용 여부를 자율적으로 판단하게 한 것이다. 다만 정부는 50인 이상이 모이는 집회나 관람객 수가 50명이 넘는 공연·스포츠 경기 등은 행사 특성상 밀집도가 높고, 함성이나 합창 등으로 침방울(비말)이 퍼지기 쉽기 때문에 실외라도 지금처럼 마스크를 쓰도록 했다. 또 ▲ 발열·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자 ▲ 고령층이나 면역저하자, 만성 호흡기 질환자·미접종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 ▲ 50인 미만의 스포츠 등 경기·관람장, 놀이공원·워터파크 등 유원시설, 체육시설 등 50인 이상 좌석을 보유한 실외 다중이용시설 ▲ 다수가 모인 상황에서 타인과 최소 1m 거리를 15분 이상 지속해서 유지하기 어렵거나 함성·합창 등 비말 생성이 많은 경우에 해당하면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적극적으로 쓰는 게 좋다고 권고했다. 다만 마스크 실내 착용 의무는 유지된다.  이에 따라 버스·택시·기차·선박·항공기, 기타 차량 등 운송수단, 건축물 및 사방이 구획돼 외부와 분리된 모든 구조물에서는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을 따라야 한다. 위반하면 기존처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실내로 분류되는 공간 중에서도 ‘3밀’(밀폐·밀집·밀접) 시설이나 요양병원·요양원 등 감염취약시설을 방문할 때는 KF80 이상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 [포토] “수학여행, 출발!”

    [포토] “수학여행, 출발!”

    2일부터 야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대부분 사라진다. 산책로, 등산로는 물론이고 야외에서 이뤄지는 체육수업·결혼식, 지하철 야외 승강장, 놀이공원 등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부터 마스크는 일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실내에서만 쓰면 된다. 정부는 2020년 10월 마스크 착용 의무를 도입하면서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예외없이 착용하고 실외에서도 사람 간 2m 거리두기가 안 되는 경우라면 반드시 쓰도록 했으나, 의무 도입 566일만인 이날 실외 관련 규제는 대부분 해제했다. 코로나19 유행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방역·의료 상황도 안정적인 만큼 감염 위험이 낮은 야외에서는 마스크 착용 여부를 자율적으로 판단하게 한 것이다. 정부는 다만 50인 이상이 모이는 집회나 관람객 수가 50명이 넘는 공연·스포츠 경기 등은 행사 특성상 밀집도가 높고, 함성이나 합창 등으로 침방울(비말)이 퍼지기 쉽기 때문에 실외라도 지금처럼 마스크를 쓰도록 했다. 또 ▲ 발열·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자 ▲ 고령층이나 면역저하자, 만성 호흡기 질환자·미접종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 ▲ 50인 미만의 스포츠 등 경기·관람장, 놀이공원·워터파크 등 유원시설, 체육시설 등 50인 이상 좌석을 보유한 실외 다중이용시설 ▲ 다수가 모인 상황에서 타인과 최소 1m 거리를 15분 이상 지속해서 유지하기 어렵거나 함성·합창 등 비말 생성이 많은 경우에 해당하면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적극적으로 쓰는 게 좋다고 권고했다. 실내 착용 의무는 유지된다. 이에 따라 버스·택시·기차·선박·항공기, 기타 차량 등 운송수단, 건축물 및 사방이 구획돼 외부와 분리된 모든 구조물에서는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을 따라야 한다. 위반하면 기존처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실내로 분류되는 공간 중에서도 ‘3밀’(밀폐·밀집·밀접) 시설이나 요양병원·요양원 등 감염취약시설을 방문할 때는 KF80 이상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 VR로 산·바다 보는 어르신들… 중랑, 스마트한 치매 예방

    VR로 산·바다 보는 어르신들… 중랑, 스마트한 치매 예방

    서울 중랑구가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 치매 예방에 나선다. 구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한다고 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VR 기기를 활용해 기억력, 주의력, 집중력 등 집중 인지 기능을 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산, 바다 등 가상의 장소에서 명상하며 정서적,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어 정신 건강에 도움을 준다. 프로그램은 치매 고위험군과 정상군을 대상으로 총 12회 진행된다. 구는 3개월마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아울러 구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찾아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검진 기회를 제공한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이며 지난달 25일 묵2동을 시작으로 16개 동을 순회할 계획이다. 검진은 각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하며 검진을 희망하는 경우 치매안심센터로 전화해 예약해야 한다. 치매 검진은 한국형 인지선별검사(CIST)로 진행된다. 결과에 따라 기억력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 진단 검사와 전문의 임상평가 등을 거쳐 협약병원 감별검사까지 연계해 준다. 구 관계자는 “치매 예방 관리의 중요성이 큰 만큼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지하철 야외 승강장은 ‘NO마스크’… 대중교통·택시선 ‘ON마스크’

    지하철 야외 승강장은 ‘NO마스크’… 대중교통·택시선 ‘ON마스크’

    정부가 2일 0시부터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다. 그러나 실외에서 마스크가 완전히 필요 없다는 ‘마스크 프리 선언’은 아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달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이번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은) 정부가 벌칙을 통해서 강제로 (마스크 착용을) 조정하는 조치를 축소한다는 뜻”이라며 “사람이 지나치게 밀집하는 경우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언제 마스크를 써야 하는지, 마스크를 벗어도 되는 건 언제인지 문답으로 정리했다. Q. 실내와 실외를 어떻게 구분하나. A. 천장과 벽면이 있어 밀폐된 실내에서는 현행처럼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천장이 있더라도 사방 2개면 이상 열려 있어 자연 환기가 되면 실외로 본다. 따라서 테라스형 카페나 식당, 야외 결혼식장은 마스크 착용 의무 대상에서 빠진다. 일부 실외 지하철 승강장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Q.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나. A. 버스나 지하철, 택시, 선박, 항공기 등 운송수단은 실내로 간주한다. 버스 정류장이나 실외 지하철 승강장에서 마스크를 벗고 있다가도 탑승해서는 마스크를 써야 하니 승차하기 전에 미리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한다. Q. 야구장이나 야외 공연장에서는 마스크를 벗을 수 있나. A. 아니다. 실외라고 하더라도 50인 이상 참석하는 집회·시위나 50인 이상이 보는 공연이나 스포츠 경기의 관람객은 마스크를 써야 한다. 함성이나 합창 등 비말을 통한 감염 위험이 높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Q. 야외에서 축구나 등산 동호회를 연다면 마스크를 꼭 써야 하나. A. 50인 이상 참석하는 행사에선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 물론 착용이 의무는 아니다. 집회와 달리 밀집도가 낮은 각종 행사, 동호회, 동창회 등 야외 행사에선 마스크를 반드시 쓰지 않아도 된다. Q. 학교에서 실외 활동은 어떻게 달라지나. A. 학교도 실외 체육 시간이나 운동회 등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어진다. 다만 체험학습과 수학여행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는 오는 23일부터 사라질 예정이다. Q. 실외 놀이공원이나 해수욕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나. A. 놀이공원이나 워터파크 등 유원시설에선 1m 이상 거리를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 많아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 해수욕장도 인파가 몰릴 경우 마스크 착용을 권한다. Q.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하는 때는 언제인가. A.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이나 고령층, 면역저하자, 미접종자처럼 코로나19 고위험군인 경우 마스크를 쓸 것을 권장한다. 최소 1m 거리를 15분 이상 유지하기 어렵거나 함성을 외치는 등 비말 생성이 많을 때도 마스크를 쓰는 편이 좋다. Q. 실내에서 망사형·밸브형 마스크를 써도 괜찮나. A. 아니다. 망사형·밸브형 마스크나 스카프, 넥워머 등으로 코와 입을 가려도 마스크 착용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특히 3밀(밀폐·밀집·밀접) 시설이나 요양병원, 요양원 등 감염취약시설을 방문할 때는 KF80 이상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한다.
  • 실외 노마스크 하루 전… 벌써 마스크 벗은 한강공원

    실외 노마스크 하루 전… 벌써 마스크 벗은 한강공원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하루 앞둔 1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서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 상당수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일 0시부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이나 백신 미접종자 등 고위험군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 전국 시군구 2곳중 1곳은 소멸위험지역

    전국 시군구 2곳중 1곳은 소멸위험지역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절반 가량이 소멸위기를 맞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발간된 한국고용정보원 계간지 ‘지역산업과 고용’ 봄호에서 이상호 연구위원은 올해 3월 기준 소멸위험지역은 113곳으로 전국 228개 시군구의 절반 수준인 49.6%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통계청의 주민등록연앙인구 자료와 월별 주민등록 인구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소멸위험지역은 20~39세 여성인구 수를 65세 이상 고령인구 수로 나눈 값인 소멸위험지수가 0.5미만인 곳을 말한다. 소멸위험지역은 2015년 80곳에서 2020년 102곳으로 늘어난 바 있다. 올해 소멸위험지역은 2020년에 비해 11곳 증가한 셈이다. 이번에 새로 소멸위험지역이 된 기초지자체는 모두 11곳으로 제조업이 쇠퇴한 지역(통영시, 군산시 등)이나 수도권 외곽 지역(포천시, 동두천시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소멸위험 지역의 고용보험 가입자 평균 임금은 소멸 저위험지역보다 낮았다. 소멸위험지수가 0.2미만인 고위험지역의 고용보험 가입자 평균임금은 소멸저위험 지역의 84.3% 수준이었다. 소멸위험 현상은 비수도권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구성하는 지역 제조업이 2010년대부터 쇠퇴하고 일자리 상황이 악화하면서 청년 인구의 유출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이같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 일자리 정책 목표를 명확하게 제시하고 지역 인재 유출을 방지하며 지역내 고용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방안 등이 필요한 것으로 제시됐다. 고용정보원은 “소멸 고위험 지역과 저위험 지역간 일자리의 질적인 격차가 존재하고 고위험 지역에서 저위험 지역으로 노동력이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역산업과 고용’은 고용정보원 홈페이지(www.keis.or.kr)에서 볼 수 있다.
  • 지하철역도 사방이 뚫렸다면 마스크 ‘의무’ 아닌 ‘권고’

    지하철역도 사방이 뚫렸다면 마스크 ‘의무’ 아닌 ‘권고’

    다음 달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진다. 다만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집회나 공연, 스포츠경기 등의 관람객이 50명이 넘는다면 마스크를 써야 한다. 어디에서 벗고 어디에서 써야 하는지 궁금증을 문답으로 풀었다. Q. 실내와 실외를 어떻게 구분하나. A. 건축법상 지붕이나 천장이 있고, 사방이 막힌 곳을 실내라고 한다. 사방에 벽이 없는 테라스형 카페, 지붕은 있지만 사방이 뚫린 기차역이나 지하철역은 실외로 본다. 방역 당국은 “사방 중 2개 이상의 면이 열려 자연환기가 이뤄질 수 있다면 실외로 간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Q. 그럼 창문을 두개 열어 자연 환기를 할 수 있으면 사무실도 실외로 보나. A. 물론 사무실도 창문을 열어 자연 환기를 할 수 있지만 사방이 막히고 지붕이 있는 이런 공간은 일반적으로 ‘실내’로 본다. Q. 실외 공간이면 마스크를 벗어도 과태료를 물지 않나. A.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집회나 공연, 스포츠경기 등의 관람객이 50명이 넘을 경우에는 실외라도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함성·합창 등으로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 비말이 많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어기면 과태료를 물게 된다. 이외의 실외공간은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 다만 사람간 1m 간격을 유지하기 어렵다면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 Q. 집회나 공연, 스포츠경기 관람이 아니라면 50인 이상이 모이는 행사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나. A. 행사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광복절 행사, 현충원 참배 행사 등이 있을 수 있고 동창회나 동호회 모임 등도 있다. 행사마다 밀집도, 비말 생성 등이 다양해 일괄적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적용하진 않았다. 방역당국은 “마스크 의무 대상이 아닌 마스크 적극 권고 대상”이라고 밝혔다. Q. 학교 체육시간이나 운동회 때 마스크를 안 써도 되나. A. 마스크 착용 의무 대상이 아니다. 의무 강제 대상은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집회나 50인 이상이 관람하는 공연, 스포츠경기’로 제한했다. Q. 실외 놀이공원과 해수욕장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선 어떻게 해야 하나. A. 실외 놀이공원과 여름철 해수욕장에 인파가 몰려도 마스크를 의무화하진 않는다. 이 때 마스크를 쓰는 건 개인의 선택이다. 안 써도 과태료를 내지 않는다. 다만 사람이 많아 1m이상 지속적으로 거리를 유지하기 어렵다면 바이러스 전파가 이뤄질 수 있고, 미접종자나 고령층 등 고위험군은 위험해질 수 있다. Q. 지하철에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 실내·실외 지하철이 있는데. A. 천장이 있고 사방이 벽으로 막힌 지하철역은 실내 공간이다.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반면 지붕은 있지만 사방이 뚫려 공기가 통하는 지상의 지하철 승강장, 기차역 등은 실외 공간이어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대체로 이런 곳은 사람들로 붐비고 곧 지하철에 탑승해야 하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 ‘실외 노마스크’ 하더라도 이럴 땐 꼭 쓰세요

    ‘실외 노마스크’ 하더라도 이럴 땐 꼭 쓰세요

    다음 달 2일부터 실외에선 답답한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됐지만 모든 상황에서 ‘마스크 프리’가 가능한 것은 아니다.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집회, 공연·스포츠 경기 관람객에게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적용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9일 실외마스크 해제 조치를 발표하며 “집회, 공연 및 스포츠 경기 관람은 함성·합창 등으로 비말이 많이 생성되는 점을 고려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다만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는 과태료가 부과되는 장소나 상황을 제한한 것일 뿐”이라며 “개인의 자율적 실천은 여전히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고령층과 미접종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인 경우 ▲실외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거나 50인 이상의 행사에 참석하는 경우 ▲다른 일행과 최소 1m거리를 15분 이상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 ▲함성·합창 등 비말 생성이 많은 경우에 한해 실외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했다. 본인이 판단하기에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위험이 크거나, 반대로 감염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면 마스크를 착용해달라는 것이다. 가령 실외 놀이공원이나 해수욕장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다. 하지만 사람 간 거리를 1m 이상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어렵거나 대면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지하철 역은 실내인지, 실외인지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의무가 달리 적용된다. 벽면과 천장이 있는 실내 지하철 역은 마스크 착용이 의무다. 하지만 야외에 있는 지하철 역은 의무 대상이 아니다. 물론 지하철에 탑승하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실외 마스크 착용은 해제됐지만 실내 마스크 착용은 여전히 의무사항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실내에서는 실외에 비해 비말 농도가 높아지면서 감염 위험도 함께 커지기 때문에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다른 국가도 대부분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부여하지 않거나, 부여했더라도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지나며 해제하는 추세라고 방역당국은 밝혔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 유럽 질병통제센터(CDC)도 실외에서의 감염 전파 가능성이 실내보다 낮다는 점을 고려해 붐비는 실외 등 사람 간 최소 1m 거리가 유지되지 않을 때 착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정 청장은 “오늘 발표는 실외 마스크가 필요 없다는 프리선언은 아니다”라며 “과태료를 기반으로 강제적으로 하던 부분을 최소화하고 국민들이 2년 동안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자율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권고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 월요일부터 실외 마스크 벗는다

    월요일부터 실외 마스크 벗는다

    내주 월요일인 2일부터는 실외에서 마스크를 써지 않아도 된다. 다만, 50명 이상 참석한 집회나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시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그대로 유지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기존의 마스크 착용 지침을 이같이 변경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오미크론 정점 기간과 비교했을 때 확진자 수는 20% 이하, 위중증 발생은 절반 이하로 줄었고 특히 중증병상 가동률이 10주 만에 20%대로 내려왔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일부에서 우려가 있었지만 혼자만 산책하거나 가족 나들이를 할때 조차 마스크를 벗을 수 없는 국민들의 답답함과 불편함을 계속 외면할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실외 마스크 해제 시점을 5월 하순으로 언급한 바 있어 신·구 정부간 기싸움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이를 의식한 듯 김 총리는 “우리의 방역·의료 상황은 확실히 안정세를 찾고 있다”면서 “프랑스,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은 오미크론 정점 직후 또는 1개월 전후로 마스크 착용의무를 해제했지만, 특별한 문제 없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코로나19 유증상자나 고위험군인 경우와 다수가 모인 상황에서 1m 이상 거리두기 유지가 불가능하거나 비말 생성이 많은 경우에는 실외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고 언급했다. 방역 완화와 함께 어르신 등 고위험군에 대한 관리는 강화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김 총리는 “4월 중순 이후 시작된 60대 이상 4차 접종 예약률이 최근 28%로 높아졌고 특히 80세 이상은 44%를 넘어섰다”면서 “각 지자체는 편리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접종 참여를 독려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혈액암이나 장기 이식으로 면역억제 치료를 받고 있어 예방접종을 통한 항체 형성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예방용 항체 치료제를 조만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속보] 5월 2일부터 실외 마스크 해제…50인 이상 모일 땐 착용

    [속보] 5월 2일부터 실외 마스크 해제…50인 이상 모일 땐 착용

    다음달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다만 밀집도와 함성 등으로 감염 위험이 높은 50인 이상이 모이는 집회, 행사,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 시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마스크 착용 지침 변경을 발표했다. 김 총리는 “일부에서 우려도 있었지만, 혼자만의 산책이나 가족 나들이에서조차도 마스크를 벗을 수 없는 국민들의 답답함과 불편함을 계속 외면할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역과 의료상황은 확실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프랑스,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은 오미크론 정점 직후 또는 1개월 전후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지만 특별한 문제 없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코로나19 유증상자나 고위험군인 경우와 다수가 모인 상황에서 1m 이상 거리유지가 어렵거나 비말 생성이 많은 경우에는 실외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고 했다. 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일부 해제는 2020년 10월 13일 감염병 예방법 시행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세 감소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의무를 계속 유지할 명분이 적다고 판단해 지난 15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발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를 검토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 [여기는 중국] 봉쇄된 상하이서 탈출하려던 외국인의 결말(영상)

    [여기는 중국] 봉쇄된 상하이서 탈출하려던 외국인의 결말(영상)

    중국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최대 경제도시인 상하이의 봉쇄령을 이어가는 가운데, 상하이 주민들과 현지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에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한 외국인 남성이 철조망을 뚫고 통제구역을 벗어나려다가 방역당국 관계자들에게 붙잡히는 영상이 SNS를 통해 급격히 퍼졌다. 철조망을 넘으려다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 4명에게 제압당한 외국인은 자신의 머리에 총을 쏘는 시늉을 하거나 팔을 크게 벌리고 큰 소리를 내며 항의했다. 이후 프랑스어와 영어 등으로 “죽고싶다”고 소리치기며 흐느끼기도 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중국에 머물고 있으니 이곳의 법과 규정을 따라야 한다”며 진정시키려 했지만, 외국인은 “아무도 (통제 구역에 있는 자신을) 신경쓰지 않는다”며 강하게 항의했다.  데일리메일은 해당 영상을 공유하는 사람들을 인용해 “화제가 된 영상은 상하이에서 촬영된 것”이라면서도 영상이 촬영된 정확한 시점은 알수없다고 전했다. 현재 중국 방역당국은 상하이 주민의 이동을 제한하려는 목적으로 울타리까지 설치했다. 지난달 말부터 봉쇄령이 내려진 후 집 밖 출입이 금지되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커졌는데, 이에 더해 마치 사람을 가두는 듯한 철망 가림막까지 등장한 것이다.중국 소셜미디어인 웨이보에도 이 같은 상황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여러 개 게시됐다. 네덜란드 일간지 트라우 소속 중국 특파원인 에바 람멜루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상하이는 이제 울타리로 가득하다. 그 누구도 집을 떠나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수 없다”라는 글과 함께 현지 상황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상하이 이어 수도 베이징도 사실상 일부 봉쇄...확산세 이어져  한편, 수도 베이징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졌다. 28일 베이징시 질병예방통제센터에 따르면 전날 베이징에서 발생한 신규 감염자는 50명(무증상 감염자 2명 포함)으로 집계됐다.날짜별 신규 감염자 수는 22일 6명, 23일 22명, 24일 19명, 25일 33명, 26일 34명, 27일 50명 등으로 확산세가 빨라지고 있는데, 현지에선 베이징 대다수 시민을 대상으로 PCR 검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베이징시 당국은 이날 역내 고위험 지역을 5곳, 중위험 지역을 16곳으로 확대하고 방역 수위를 강화했다. 앞서 베이징시는 지난 25일 감염 확산이 가장 심한 차오양구 구내 집단 감염 발생지 약 15㎢ 지역을 임시 관리·통제구역으로 지정해 사실상 봉쇄했다.
  • 한 번 넣으면 30년 가는 소형원자로 추진 선박 나온다

    한 번 넣으면 30년 가는 소형원자로 추진 선박 나온다

    국내 연구진이 미래 원자력기술로 주목받는 소형 원자로를 선박에 활용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공동연구팀은 선박과 해양플랜트에 적용하기 위한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두 연구기관은 유엔 국제해사기구(IMO)가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나섬에 따라 SMR을 적용한 친환경 선박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SMR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재생에너지 분야와 함께 주목하고 있다. 영국 국립원자력연구소에 따르면 SMR은 2030년을 전후해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2035년이 되면 전 세계 시장규모가 390조~62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두 기관은 SMR 중에서도 경제성과 안전성이 특히 우수한 용융염원자로(MSR)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MSR은 핵연료 물질을 용융염에 녹인 뒤 핵연료와 냉각재로 동시에 활용하는 것으로 사고위험이 감지되거나 외부 노출시 핵연료가 굳어 확산을 막을 수 있다. 또 핵연료 사용주기가 30년 이상으로 선박에 한 번 탑재하면 배의 수명과 비슷해 교체가 사실상 필요없다. 또 전력 생산은 물론 수소도 생산할 수 있어 선박이나 해양 플랜트에 적용하면 해양에서 탄소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관은 SMR의 선박 및 해양플랜트 분야 적용을 위한 혁신기술 개발, 선박·해양플랜트용 SMR 인증 및 인허가를 위한 규제기반 마련 등에 나설 계획이다. 선박, 해양플랜트에 적용가능한 SMR 개발을 완료한 뒤에는 SMR을 탑재할 수 있는 선박과 부유식 해양원전 구조물 개발에도 두 기관은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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