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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나마 김하성… 이정후는 부상, 고우석은 더블A

    그나마 김하성… 이정후는 부상, 고우석은 더블A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는 서울에서 사상 처음으로 개막전을 열 정도로 한국 선수를 향한 기대감이 컸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운데)가 천문학적인 액수를 받으며 MLB에 진출했고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펼쳤던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도 개막 엔트리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렇지만 전반기를 마친 17일까지 코리안 메이저리거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 1명뿐이다. 올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김하성(왼쪽)도 지난 시즌에 비하면 성적표가 아쉽기만 하다. 지난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유틸리티 부문에서 골드글러브를 차지한 김하성은 올 시즌엔 주전 유격수로 자리잡으며 시즌 초반 중심 타선에 배치됐다. 하지만 체력 부담이 큰 유격수를 맡아서인지 김하성은 타격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전반기 9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6 10홈런 40타점 38득점 18도루의 기록을 세웠다. 여기에 지난해 한 시즌을 거치며 단 7개만 저질렀던 실책도 전반기에만 10개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타율 0.260 17홈런 60타점 38도루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도 저조한 성적이다. 김하성이 올 시즌을 마친 뒤 계약 기간 5년 이상, 총액 1억 달러 이상의 대박 계약을 하려면 타율을 0.250 이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1억 1300만 달러(약 1558억원)라는 거액으로 샌프란시스코에 입단한 이정후는 개막전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출전하는 등 데뷔 후 첫 5경기에서 타율 0.316(19타수 6안타) 1홈런 4타점을 뽑아내 빅리그 조기 적응에 성공하는 듯했다. 그러나 이정후는 지난 5월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수비 도중 어깨 탈구 부상을 당해 수술대에 오르며 시즌을 한 달 반 만에 조기 마감했다. 이와 관련, 디애슬래틱은 “1번 타자 이정후가 37경기 만에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한 뒤 샌프란시스코는 공격적인 정체성을 확립하기 더 어려워졌다”고 짚었다. 이정후가 1번 타자 자리에서 꾸준히 출루한 뒤 중심 타선이 해결하는 밑그림을 그렸지만 가장 큰 퍼즐 조각이 빠지면서 팀 계획이 어그러졌다는 의미다. 지난해까지 LG 트윈스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다 올해 샌디에이고와 계약하며 미국으로 건너간 고우석(오른쪽)은 트레이드, 방출 대기 등 우여곡절 끝에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펜서콜라 블루 와후스에서 빅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다. 그는 트리플A 16경기 21이닝 평균자책점 4.29, 더블A 12경기 14와3분의1이닝 평균자책점 6.28을 기록 중이다.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지 못해 후반기에도 반전을 이루지 못하면 국내로 복귀할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거론된다. 풀타임 2년 차에 도전한 피츠버그의 배지환은 고관절 부상으로 부상자명단(IL)에서 시즌을 시작했고 6월에는 손목 부상까지 겹쳐 8경기(24타수 5안타) 출전에 그쳤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한 최지만은 지난달 옵트아웃(계약 파기)을 행사하고 뉴욕 메츠를 떠나 새 팀을 찾고 있다.
  • 고우석, 또 더블A 추락…1이닝 홈런 1방 포함 3실점

    고우석, 또 더블A 추락…1이닝 홈런 1방 포함 3실점

    고우석(25)이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더블A로 또 내려갔다.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잭슨빌 점보슈림프에서 뛰던 고우석은 12일(한국시간) 더블A 펜서콜라 블루 와후스로 이동했다. 빅리그 복귀가 더 멀어졌다. 2017년 한국프로야구 LG 트윈스에 1차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한 고우석은 마무리로 맹활약하며 지난해 LG가 2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는 데 힘을 보탰다. 고우석은 올해 1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1년, 최대 940만달러에 계약하며 빅리그에 진출했다. 고우석은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6경기 2패 평균자책점 12.60(5이닝 11피안타 9실점 7자책)으로 고전했다. 샌디에이고는 3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MLB 공식 개막전을 앞두고 고우석을 개막 로스터(26명)에서 제외했다. 서류상으로 샌디에이고 트리플A 엘패소 치와와스 소속이던 고우석은 실제 시즌 개막은 더블A 샌안토니오 미션스에서 맞았고 샌디에이고는 5월 고우석을 마이애미로 트레이드했다. 마이애미에서는 한 차례 방출 대기 통보를 받기도 했던 고우석은 우여곡절 끝에 트리플A에서 던졌으나 다시 더블A로 내려간 것이다. 고우석은 더블A로 내려온 이날 앨라배마주 매디슨 도요타 구장에서 열린 로켓시티 트래시 판다스(LA에인절스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 팀의 마지막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동안 홈런 포함 3안타를 내주고 3실점 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팀이 10-8로 이기긴 했다. 이날까지 마이너리그 27경기에서 2승 2패 1세이브 2홀드를 기록 중인 고우석의 평균자책점은 4.32에서 4.98로 나빠졌다. 고우석은 더블A에서는 11경기 2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6.08, 트리플A에서는 16경기 2승 1홀드 평균자책점 4.29를 올렸다.
  • 김하성, 5경기 연속안타서 제동…볼넷으로 6경기 연속출루는 이어가

    김하성, 5경기 연속안타서 제동…볼넷으로 6경기 연속출루는 이어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8)이 6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노렸지만 아쉽게 무안타에 그쳤다. 다만 볼넷을 얻으면서 6경기 연속 출루행진은 이어갔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겸 유격수로 나와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부터 6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지만 시즌 타율은 0.224로 떨어졌다. 개인 시즌 최다 6경기 연속 안타 도전도 무산됐다. 2회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선발 패트릭 산도발의 공을 공략하지 못하고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에는 산도발의 공을 잘 받아쳤지만 3루수 정면으로 가면서 직선타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7회 팀이 1-1로 맞선 상황에서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얻어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더이상 진루하지 못했다. 김하성은 1-3으로 뒤지던 8회 2사 1,3루의 득점 기회에서 아쉽게도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타선의 응집력이 떨어져 2-4로 졌다. 3연패 수렁에 빠지며 승률 5할(32승32패)이 됐다. 한편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25)은 빅리그에 콜업 된지 얼마 되지 않아 손목을 다치면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피츠버그 구단은 이날 오른쪽 손목을 삔 배지환을 10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피츠버그 구단은 배지환의 부상을 전날 파악했고 배지환은 이날 팀 주치의를 만났다. 정확한 부상 상태와 복귀 시점은 곧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준비하던 배지환은 지난달 하순 빅리그로 올라와 5월 22일 첫 경기를 치렀다. 올 시즌 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8, 타점과 도루 2개씩을 기록했다.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지난달 31일 방출 직전 상태인 ‘방출 대기’ 통보받은 불펜 투수 고우석은 영입을 제안한 구단이 없어 마이애미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 슈림프로 신분 이관됐다. 고우석은 마이너리거로서 빅리그 승격에 도전한다. 올 1월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거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1년 최대 940만달러에 계약하고 미국으로 건너간 고우석은 개막전 로스터 진입에 실패한 뒤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기량을 끌어올리던 중 트레이드로 마이애미 구단으로 이적했다.
  • 김하성. 시즌 6호 홈런 등 멀티 히트…고우석은 마이너리그서 부진

    김하성. 시즌 6호 홈런 등 멀티 히트…고우석은 마이너리그서 부진

    타격부진에 시달리던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즌 6호 홈런을 비롯해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 A 잭슨빌 점보슈림프에서 뛰는 고우석은(25)로 1이닝 2실점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김하성은 20일(한국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나서 1점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1타점 2득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하성이 한 경기에서 두 개 이상 안타를 기록한 경기는 올 시즌 6번째로 지난달 25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21경기 만이다. 이날 멀티 히트로 김하성의 타율은 0.212(165타수 35안타)로 상승했다. 2회초 볼넷으로 출루한 김하성은 4회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브라이스 엘더의 싱커를 잡아당겨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김하성은 2루 도루에 성공한 뒤 후속타가 터지면서 홈을 밟았다. 5회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7회 8-0으로 앞서던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구원 레이커의 공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의 1점 홈런을 날렸다. 지난 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12경기 만의 홈런으로 시즌 6호 홈런이다. 김하성은 9회에는 땅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장단 14안타를 터뜨려 9-1 대승을 거뒀다. 샌디에이고 선발 다루빗슈 유는 7이닝 2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4승(1패)째를 올렸다. MLB 107승(86패)을 쌓은 다루빗슈는 미국, 일본 통산 200승 고지를 밟았다. 구로다 히로키(203승 184패), 노모 히데오(201승 155패)에 이어 역대 일본 선수로는 세 번째로 미일 통산 200승을 달성했다. 한편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에서 뛰는 고우석은 이날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121 파이낸셜 볼파크에서 열린 내슈빌 사운즈(밀워키 브루어스 산하)와의 경기 8회 등판해 1이닝 동안 안타 4개를 맞고 2실점했다. 팀이 6-1로 앞선 8회초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첫 타자에게 우전안타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인 차베스 영을 병살타를 유도하며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그렇지만 올리버 던에 2루타를 맞은데 이어 타일러 블랙에 좌전 적시타, 아이작 콜린스에 3루타를 허용해 추가 실점했다. 고우석은 웨스 클라크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고 힘겹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 LG 특급 마무리 유영찬, 고우석 떠난 자리 꿰찼다

    LG 특급 마무리 유영찬, 고우석 떠난 자리 꿰찼다

    고우석이 미국에 진출하며 생긴 마무리의 빈자리를 유영찬이 잘 메워 주면서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9회가 행복하다. 2020년 신인 드래프트 2차 5라운드 전체 43순위로 LG에 입단한 유영찬은 지난해 처음 1군에 진입한 뒤 67경기에 등판해 6승3패 12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했다. 1군 무대 데뷔에서 신뢰를 받은 유영찬은 고우석의 미국 진출과 함께 뒷문을 책임지는 마무리로 낙점받았다. 14일까지 유영찬이 보인 활약은 인상적이다. 4승1패 10세이브 평균자책점 1.71로 세이브 부문은 1위인 SSG 랜더스의 문승원, KIA 타이거즈의 정해영(이상 12세이브)과 2개 차이다. 세이브 순위는 리그 전체 4위다. 특히 지난 11일 부산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는 자신의 진가를 그대로 드러낸 경기였다. 팀이 2-0으로 앞서고 있었지만 8회 1사 1, 3루의 위기에 등판해 1과3분의2이닝을 무리 없이 무실점으로 막으며 팀의 승리를 지켜 냈기 때문이다. 12일에도 마무리로 등판한 유영찬은 1이닝을 던지는 동안 무실점하면서 세이브를 챙겼다. 지난주 SSG, 롯데와의 6경기 중 4경기에 나서며 4세이브에 1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 승리를 지키는 명실상부한 수호신이다.염경엽 감독도 유영찬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염 감독은 “유영찬이 굉장히 부담스러운 상황이었는데 아웃카운트 5개를 책임지면서 마무리로서 자리를 확고히 잡아 가는 모습을 보여 줬다”고 칭찬했다. 유영찬의 강점은 속구를 정확하게 던지면서 나타나고 있다. 시속 150㎞의 빠른 공을 코너 구석구석에 꽂으면서 슬라이더와 포크볼이 한층 더 날카로워졌다. 여기에 올 시즌 20번의 등판 중 6번이 1이닝 이상을 던지는 멀티 이닝 투구 상황이었는데 이를 잘 극복하는 것도 강점이다. 6번의 멀티 이닝 중 실점한 경우는 단 한 경기에 불과하다. LG로서는 7회 이후 위기 상황이 불거지면 언제든 유영찬 투입을 고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시즌 전 목표로 했던 30세이브는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 감독의 극찬에도 유영찬은 들뜨지 않는다. 그는 “지금까지는 나쁘지 않게 하고 있지만 시즌 초반이라 10점 만점에 5점 정도를 줄 수준”이라며 겸손해했다. 염 감독의 지적대로 공을 던지는 기술이 좋아 앞으로도 타자들이 공략하기에 까다로운 투수로 진화할 가능성이 크다. 그는 “팀 승리만 생각하며 공을 던지겠다”고 말했다.
  • KIA엔 정해영, LG엔 유영찬…팀 상승세 이끄는 특급 ‘5아웃’ 마무리

    KIA엔 정해영, LG엔 유영찬…팀 상승세 이끄는 특급 ‘5아웃’ 마무리

    프로야구 시즌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상승세 비결은 탄탄한 뒷문이다. 특히 특급 마무리 정해영, 유영찬이 한 경기에서 5개의 아웃카운트를 책임지는 집중력으로 팀 승리를 지키고 있다. 13일 기준 10세이브 이상 투수 중 평균자책점 1위(1.71)는 LG 유영찬이다. 고우석이 미국으로 떠나고 함덕주가 팔꿈치 수술을 받으면서 9회를 맡은 유영찬은 20경기 21이닝 4승1패 10세이브, 마무리로 완벽하게 자리 잡았다. 이에 3위 LG도 5연승을 달리면서 공동 2위와 반 경기 차까지 따라붙었다. 3경기를 모두 쓸어 담은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말 시리즈 주인공은 단연 유영찬이었다. 유영찬은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와의 원정 경기 8회 1사 1, 2루 위기에서 마운드에 올라 세이브를 올렸다. 유영찬이 아웃카운트 5개를 잡고 세이브를 올린 건 지난해 데뷔한 이후 처음이었다. 유영찬은 자신 있게 공을 던졌다. 대타 김민석을 상대로 시속 148㎞ 직구를 던져 뜬공을 유도한 유영찬은 슬라이더로 유강남을 땅볼 처리하며 이닝을 무사히 마쳤다. 9회에도 직구, 슬라이더로 삼진 2개를 잡았고 공 1개로 이학주를 범타 처리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굉장히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유영찬이 아웃카운트 5개를 책임졌다. 마무리로 자리를 확고히 잡아가는 모습”이라고 치켜세웠다.유영찬은 다음날 6-4로 앞선 9회 말 등판해 빅터 레예스, 정훈, 오선진을 막아냈다. 연투에도 흔들림 없이 8회 오지환, 오스틴 딘이 홈런으로 일군 역전승에 마침표를 찍은 것이다. LG는 현재 팀 평균자책점 1위(3.68)에 오른 구원진의 활약으로 상승세를 탔는데 중간 투수들이 흔들릴 때마다 유영찬이 나타나 중심을 잡고 있다. KIA는 세이브 공동 1위(12개) 정해영이 맹활약 중이다. 정해영은 1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 1점 차 박빙 상황에서에서 1과 3분의2이닝을 책임졌다. 8회 1사 1, 2루에서 2타자 연속 삼진으로 위기를 벗어났고 다음 이닝에도 하재훈, 최지훈을 스트라이크 아웃, 최경모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정해영(2승1패 평균자책점 2.55)은 이의리, 윌 크로우(이상 팔꿈치), 임기영(옆구리) 등 핵심 투수 자원들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최지민(2승2패 5홀드 2.00), 곽도규(1승 6홀드 2.08), 이준영(1승 2홀드 2.08)과 함께 불펜을 지키고 있다. 이범호 KIA 감독도 더블헤더 1차전을 3-2로 승리하고 “위기에서 마무리 정해영이 듬직하게 팀 승리를 잘 지켰다”고 칭찬했다. 공동 2위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도 세이브 3위(11개) 오승환, 5위 이용찬(8개)이 활약하고 있다. 삼성은 홀드 2위(11개) 임창민과 3위(10개) 김재윤이 오승환의 뒤를 받친다. 이에 남은 시즌도 마무리 투수들의 활약에 따라 상위권 팀들의 희비가 갈릴 가능성이 크다.
  • 이정후, 큼지막한 대형 2루타 폭발…김하성도 이틀 연속 안타

    이정후, 큼지막한 대형 2루타 폭발…김하성도 이틀 연속 안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5)가 모처럼 담장을 직접 맞히는 대형 2루타를 날리며 16경기 만에 장타를 신고했다.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으며 마이너리그에서 처음으로 투구에 나선 고우석은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이정후는 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나와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3개의 안타를 몰아치며 타격감을 한껏 끌어올린 이정후는 이날 16경기 만에 대형 2루타를 작렬하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64에서 0.262(145타수 38안타)로 소폭 떨어졌다.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콜로라도 선발 피터 램버트의 직구를 건드렸다가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회 1사 1,2루의 기회에서 두 번째 타석에 나선 이정후는 램버트의 몸쪽 142㎞ 슬라이더를 당겨쳐 오른쪽 담장을 직접 맞히는 대형 2루타를 폭발했다. 지난달 2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16경기 만에 터진 장타였다. 이정후는 후속타자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하기도 했다. 3회와 6회 각각 1루 땅볼과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8회에도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공격을 마무리했다.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8-6으로 승리했다. 김하성도 이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나와 4타수 1안타 1도루의 성적을 냈다. 전날 컵스전에 이어 이틀 연속 안타를 생산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10에서 0.211(142타수 30안타)로 소폭 끌어올렸다. 3회 초 중견수 뜬공으로 물어난 김하성은 5회에도 좌익수 뜬공으로 진루하지 못했다. 하지만 김하성은 팀이 3-0으로 앞서던 7회 깨끗한 우전안타를 만들어냈다. 1루 진루에 성공한 김하성은 후속 타자 때 올 시즌 8번째 도루에 성공했다. 샌디에이고는 7이닝 1피안타 2볼넷 12탈삼진으로 맹활약을 펼친 선발 투수 딜런 시스를 앞세워 컵스에 3-0으로 승리했다. 한편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 된 고우석은 이날 처음으로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 등판해 무실점으로 활약했다.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잭슨빌 점보슈림프 소속인 고우석은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 베르너파크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마하 스톰 체이서스(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와의 경기 6회에 나서 1과 3분의1이닝 피안타, 볼넷을 단 한 개도 내주지 않고 1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 ‘시즌 5호 홈런’ 김하성, 특급 경쟁자에 존재감…아라에즈도 첫 경기 4안타 맞불

    ‘시즌 5호 홈런’ 김하성, 특급 경쟁자에 존재감…아라에즈도 첫 경기 4안타 맞불

    동료 고우석을 트레이드 이적으로 떠나보내고 ‘타격왕’ 경쟁자를 맞아들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9)이 호쾌한 3점 홈런으로 존재감을 한껏 뽐냈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4 MLB 정규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5호 홈런을 터트렸다. MLB 통산 41번째 홈런을 기록하며 최희섭 KIA 타이거즈 코치(40개)를 제치고 역대 한국인 빅리거 홈런 순위 4위에 올랐다. 3위 강정호(은퇴·46개)와는 5개 차다. 7회 초 1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3번째 투수 브라이스 자비스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살짝 넘겼다. 이어 9회 무사 3루에서 땅볼로 1타점을 추가했다. 샌디에이고는 5타수 1안타(1홈런) 4타점 1득점으로 활약한 김하성을 앞세워 애리조나를 13-1로 꺾고 4연승을 달리면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LA 다저스와 4경기 반 차를 유지했다. 경기 전 트레이드 소식이 들려오면서 김하성의 입지에 변화가 생겼다. MLB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이애미 말린스가 내야수 루이스 아라에즈를 샌디에이고로 보내고 우완 투수 고우석과 유망주 3명(딜런 헤드, 제이콥 마르시, 네이선 마르토렐라)을 영입했다”고 밝혔다.고우석과 유니폼을 바꿔입은 아라에즈는 2022시즌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으로 아메리칸리그 타율 1위(0.316), 지난해에는 MLB 전체 타격왕(0.354) 타이틀을 차지한 바 있다. 이적하자마자 애리조나전에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6타수 4안타 맹타를 휘둘렀고 타율을 0.315까지 끌어올렸다. 김하성은 아라에즈 투입 여파로 시즌 처음 9번 타순에 이름을 올렸다. 타율도 0.211에 머물고 있다. 주로 2루수를 보는 아리에즈가 들어오면서 내야 경쟁 판도가 바뀔 것으로 보인다. 샌디에이고는 이번 시즌 김하성에게 유격수를 맡기기 위해 ‘슈퍼스타’ 산더르 보하르츠를 2루에 고정했다. 김하성은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아라에즈도 3루수로 통산 79경기를 뛰었던 만큼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포지션이 정해질 전망이다. MLB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고우석도 전환점을 맞았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 마이애미는 이날까지 MLB 30개 팀 중 구원 평균자책점 25위(4.97)에 머무르며 불펜 투수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시범 경기에서 부진했던 고우석은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시즌을 맞았는데 10경기 2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38로 고전했는데 새 팀에서 꿈의 무대 데뷔 기회를 노린다.
  • ‘가시밭길’ 고우석, 김하성 품 떠나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데뷔전 가능성 커지나

    ‘가시밭길’ 고우석, 김하성 품 떠나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데뷔전 가능성 커지나

    야심 차게 미국프로야구 무대에 도전한 고우석(26)이 메이저리그(MLB) 마운드를 밟아보지도 못하고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 이적했다. 마이애미가 불펜 투수진 붕괴로 하위권을 맴돌고 있어서 고우석의 데뷔전도 빨라질 수 있다. 마이애미 구단은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야수 루이스 아라에즈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보내고 우완 투수 고우석과 유망주 3명(딜런 헤드, 제이콥 마르시, 네이선 마르토렐라)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MLB 30개 팀 중 팀 불펜 평균자책점 25위(4.97)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로 처진 마이애미가 구원 투수 보강에 나선 것이다. 고우석도 전환점을 맞았다. 시범 5경기 평균자책점 12.46으로 부진했던 고우석은 지난 3월 20일 2024 MLB 정규시즌 개막전 LA 다저스와의 서울시리즈를 앞두고 MLB 명단에서 제외됐다. 결국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시즌을 맞았는데 10경기 2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38로 고전했다. 이에 MLB 데뷔전도 묘연했으나 뜻밖의 이적으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게 됐다. 마이애미는 고우석을 영입한 뒤 트리플A로 보냈다. 샌디에이고 시절보다 한 단계 높은 리그로 보내면서 기대감을 드러낸 것이다. 피터 벤딕스 마이애미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고우석의 구위와 태도가 마음에 든다. 팀 불펜진에 공헌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낯선 리그에도 순조롭게 적응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이번 트레이드는 샌디에이고 주전 유격수 김하성에게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고우석과 유니폼을 바꿔입은 내야수 아라에즈는 2022시즌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으로 아메리칸 리그 타율 1위(0.316)에 올랐고, 지난해에는 MLB 전체 타격왕(타율 0.354)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에도 3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골드글러브 수상자(유틸리티 부문)인 김하성에게 유격수를 맡기기 위해 11년 2억 8000만 달러(약 3805억원) 규모로 계약한 ‘슈퍼스타’ 산더르 보하르츠를 2루에 고정했다. 김하성은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아라에즈도 3루수로 통산 79경기를 뛰었던 만큼 경기 상황과 선수 컨디션에 따라 유연한 기용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하성은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MLB 정규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5호 홈런을 터트렸다. 샌디에이고는 3점 홈런 포함 4타점을 쓸어 담은 김하성의 활약에 힘입어 애리조나를 13-1로 제압하고 4연승을 달렸다. 1번 타자 아라에즈도 이적하자마자 6타수 4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 고우석, 마이너리그 더블A서 첫 패전 아쉬움

    고우석, 마이너리그 더블A서 첫 패전 아쉬움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처남인 고우석이 마이너리그에서 첫 패전의 아쉬움을 남겼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더블 A팀인 샌안토니오 미션스 소신인 고우석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넬슨 울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스웨스트 아칸사스 내츄럴스(탬파베이 레이스 산하)와의 경기에 9회에 구원등판했지만 2이닝동안 3피안타, 3탈삼진, 2실점, 1자책점으로 팀이 0-2로 지면서 패전투수의 멍에를 짊어졌다.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한 고우석은 2경기 연속실점했지만 평균자책점은 9.00에서 6.75로 낮아졌다. 고우석은 0-0으로 맞선 9회초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해 삼진 2개를 곁들어 3명의 타자를 가볍게 잡아냈다. 주자를 2루에 두고 시작하는 연장 10회초 승부치기 상황에도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그렇지만 첫 타자 개빈 크로스에 좌전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았다. 폭투로 크로스를 3루에 보내며 계속된 무사 3루의 위기에서 케이든 월러스에 좌전 적시타를 또 얻어맞으며 추가점을 허용했다. 연속 적시타를 헌납한 고우석은 조시 레스터에게도 우전 안타를 맞아 몰린 무사 1, 2루 위기에서 후속 3타자를 범타로 잡아내 이닝을 마쳤다. 고우석이 연장 10회초에만 2점을 내준 가운데 샌안토니오는 10회말 한 점도 얻지 못하고 0-2로 졌다. 고우석이 패전 투수가 됐다. 지난해까지 KBO리그 LG 트윈스에서 뛴 고우석은 지난 1월 샌디에이고와 2+1년 최대 940만달러(약 127억원)에 계약하고 미국으로 떠났다. 빅리그 데뷔를 꿈꿨지만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6차례 등판해 2패1홀드 평균자책점 12.60로 부진했다.
  • ‘우승 위력’ LG 승리 공식, 많이 출루하고 불러들이고…불펜·5선발도 합격점

    ‘우승 위력’ LG 승리 공식, 많이 출루하고 불러들이고…불펜·5선발도 합격점

    지난해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9년 만에 우승한 비결은 많이 출루하고 반드시 불러들이는 공격력이었다. 올해는 개막 후 5번째 경기만에 승리 공식을 완성하며 2연패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LG는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장단 25안타로 18-1 완승했다. 1번 박해민부터 9번 신민재까지 선발 출전한 타자 전원이 멀티 히트(2안타 이상)를 쳤는데 이는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역대 5번째 기록이다. LG 공격은 타순이 한 바퀴 돌고 나서 폭발하기 시작했다. 3회 말 신민재와 박해민이 상대 선발 이승민을 상대로 연속 안타를 쳤고 김현수가 2타점 2루타, 오스틴 딘이 투런포를 때렸다. 단숨에 4점을 앞선 LG는 다음 이닝 박해민의 적시타로 달아난 다음 1루 주자가 도루를 시도한 사이 3루 주자 신민재가 재치 있게 홈으로 쇄도하면서 점수를 추가했다.5회에는 박동원과 문성주가 안타로 타점을 더했고 6회에는 문보경이 3점 홈런까지 때렸다. 전날 수비 과정에서 삼성 류지혁과 충돌했던 오지환 대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구본혁도 기세를 높이며 5이닝 연속 득점했다. 이전 2경기에서 삼성을 상대로 6득점에 그쳤던 LG는 이날 야수들의 조화로 공격을 폭발시켰다. 테이블 세터 박해민, 홍창기와 9번 신민재는 활발한 출루와 도루로 상대 마운드를 흔들었고 중심 타자 김현수, 오스틴, 문보경은 장타로 주자를 불러들였다. 지난해 20홈런을 쳤던 박동원도 좌우 가리지 않고 3안타를 뽑았다. 공격 지표도 지난해와 판박이다. 팀 타율(0.346) 리그 전체 1위인 LG는 출루율 0.424, 득점권 타율 0.406으로 두 부문도 10개 구단 중 가장 높다. 많이 나가고 반드시 불러드린다는 사실을 기록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LG는 지난해에도 정규시즌 출루율 1위, 득점권 타율은 KIA 타이거즈(0.300)에 이어 2위(0.298)였다.LG의 기세가 무서운 이유는 불확실했던 5선발과 불펜진도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디트릭 엔스-임찬규-케이시 켈리-최원태에 이어 선발 마운드에 선 좌완 손주영은 6이닝 3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잠실구장의 넓은 공간을 적극 활용한 뜬 공 유도로 83개의 공만 던져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했다. 연투한 최동환이 1실점 했으나 불펜도 막강했다. 전날 LG는 12회까지 김진성-유영찬-백승현-최동환-이우찬으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각각 1이닝씩 소화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2-2로 아쉽게 비겼지만 함덕주, 고우석이 빠지면서 불안하다고 평가받았던 계투진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삼성과의 주중 시리즈를 마치고 “개막 이후 중심타선에서 해결이 안 되면서 다소 어려운 경기를 했었다. 그러나 오늘은 경기 초반부터 살아난 모습을 보여 결과적으로 타선의 흐름을 터줬다”며 “전체적으로 타격감이 올라와서 다음 경기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손주영도 올 시즌을 기대하게 하는 좋은 피칭을 했다”고 덧붙였다.
  • 신인왕·FA 대박 꿈꾸며… 이정후·김하성 ‘절친의 격돌’

    신인왕·FA 대박 꿈꾸며… 이정후·김하성 ‘절친의 격돌’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에서 함께 뛰며 절친한 사이였던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9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본토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이정후는 이날 오전 5시 10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와의 본토 개막전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출전한다. 구단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선수단이 샌디에이고에 도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10장의 사진 중 첫 페이지를 이정후가 장식했다. 구단은 또 이정후에 대한 10분15초 분량의 미니 다큐멘터리도 공개했다. 다큐멘터리에는 이정후의 키움 시절과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의 활약상, MLB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 나서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정후는 “한국에서 뛰었던 포지션이고 리드오프(1번 타자)도 해 봤던 타순이라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압박보다는 내가 꿈꿔 온 일을 하게 돼 즐겁다”고 말했다. 미 현지 언론 MLB닷컴도 시범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의 공격 첨병 역할을 맡을 것이라며 정규리그 첫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와 6년 1억 1300만 달러(약 1515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일부에서는 이정후가 LA 다저스에 입단한 야마모토 요시노부(26)와 신인왕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올 시즌 이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김하성은 유격수 겸 5번 타자로 출전할 전망이다. 김하성은 지난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정규리그 개막전에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출전한 바 있다. 메이저리그 4년 차로 이미 입지를 다진 김하성은 ‘예비 FA’라는 배경 때문에 올 시즌 활약이 매우 중요하다. 김하성은 지난해 타율 0.260(538타수 140안타) 17홈런 60타점 38도루 OPS 0.749로 자신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 기록은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내야수에 해당하며 덕분에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골드글러브는 포지션별 최고의 수비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김하성은 한국 선수는 물론 아시아 선수 최초로 이 상을 받았다. 올해 주전을 꿰찬 김하성이 유격수 부문에서 골드글러브를 수상하고 지난해만큼의 공격력을 선보인다면 올겨울 1억 달러 이상의 초대박 계약을 맺을 수 있다. 이 외에 시범경기에서 맹타(타율 0.488)를 휘두른 박효준(28·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은 아쉽게도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게 됐다. 김하성의 팀 동료가 된 고우석(26)은 마이너리그에서 빅리그 입성을 꿈꾼다.
  • 이정후 1번, 김하성 5번…프로야구 절친 메이저리그 본토 개막전에서 충돌

    이정후 1번, 김하성 5번…프로야구 절친 메이저리그 본토 개막전에서 충돌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에서 함께 뛰며 절친한 사이였던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9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본토 개막전에서 충돌한다. 이정후는 이날 새벽 5시10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와의 본토 개막전에 1번 타자겸 중견수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현지 언론인 MLB닷컴도 시범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의 공격 첨병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면서 정규리그 첫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와 6년 1억 1300만 달러(약 1515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이정후는 정규리그 시작에 앞서 가진 스프링캠프에서 타율 0.343(35타수 12안타), 1홈런, 5타점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왼손 투수를 상대로도 8타수 4안타 2볼넷으로 좌완 투수에게 약하다는 우려까지 털어냈다. 일부에서는 이정후가 LA다저스에 입단한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신인왕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올 시즌이후 자유계약(FA)선수가 되는 김하성은 유격수 겸 5번 타자로 출전할 전망이다. 김하성은 이미 지난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출전한 바 있다. 메이저리그 4년 차로 이미 입지를 다진 김하성은 ‘예비 FA’라는 배경 때문에 올 시즌 활약이 매우 중요하다. 김하성은 지난해 타율 0.260(538타수 140안타) 17홈런 60타점 38도루 OPS 0.749로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이 기록은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내야수의 퍼포먼스로 이 때문에 유틸리티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골든글러브는 포지션별 최고의 수비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김하성은 한국 선수는 물론 아시아 선수 최초로 이상을 수상했다. 이런 상황에서 올해 주전을 꿰찬 김하성이 유격수 부문에서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고 지난해만큼의 공격력을 선보인다면 올겨울 1억 달러 이상의 초대박 계약을 맺을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우완 로건 웨브를 3년 연속 개막전 선발로 내세우고 샌디에이고는 MLB 서울시리즈 1차전 선발인 우완 다루빗슈 유를 내보낸다. 이정후와 김하성이 속한 양팀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순위 경쟁을 하며 올 시즌 13번 격돌한다. 샌디에이고 4연전이 끝나면 양팀은 4월 6∼8일 샌프란시스코로 옮겨 3연전을 벌인다. 이들 외에도 시범경기에서 맹타(타율 0.488)를 휘두른 박효준(27·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아쉽게도 개막 엔트리 진입을 눈앞에 두고 일단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게 됐다. 김하성의 팀 동료이자 새롭게 샌디에이고에 입단한 고우석(25)은 마이너리그에서 빅리그 입성을 꿈꾼다. 최지만(32·뉴욕 메츠)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고 빅리그 콜업을 기다린다. 배지환(2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왼쪽 고관절을 다쳐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 시즌을 시작한다.
  • 핵심은 아픈 손가락, LG ‘반등’ 정우영 vs KIA ‘제구’ 이의리

    핵심은 아픈 손가락, LG ‘반등’ 정우영 vs KIA ‘제구’ 이의리

    프로야구 상위권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아픈 손가락’을 열쇠 삼아 우승 트로피로 나아가는 문을 열어야 한다. LG 트윈스는 ‘불펜의 핵’ 정우영, KIA 타이거즈는 ‘국가대표 좌완 투수’ 이의리의 활약이 필수적이다. kt wiz도 천재라 불렸던 강백호의 반등이 절실하다. 23일 2024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여러 전문가가 우승 후보를 예측하는 가운데 빠지지 않는 세 팀이 있다. 디펜딩 챔피언 LG는 안정적인 투타 균형으로 2연패에 도전하고, kt는 강력한 선발진을 앞세워 설욕을 노린다. KIA는 막강 화력을 바탕으로 지난 시즌 6위의 설움을 털어낼 준비를 마쳤다. 세 팀 모두 지난해 아쉬웠던 핵심 자원들의 각성이 필요하다. 2022시즌 홀드왕(35홀드) 정우영은 구종을 추가하는 과정에서 누적된 피로까지 영향을 미쳐 내리막을 탔다. 지난해 4월 13경기 6홀드 3패 평균자책점 4.22로 불안하더니 시즌 내내 제 모습을 찾지 못했다. 2023년 성적은 60경기 5승6패 11홀드 평균자책점 4.50. 2019시즌 데뷔 이후 가장 적은 홀드와 가장 높은 평균자책점이다.새 시즌 정우영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는 고우석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팀을 옮겼고, 함덕주가 왼쪽 팔꿈치 수술을 받았기 때문이다. 필승조를 지키는 마무리 유영찬은 지난해 처음 1군 무대를 밟아 경험이 부족하고 1985년생 김진성은 전성기가 지났다. 국제대회, 포스트시즌 등 경험과 검증된 기량을 모두 갖춘 불펜 자원은 사실상 정우영이 유일하다. 지난해 11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정우영은 지난 14일 NC 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를 통해 몸 상태를 점검했다. 18일에도 서울시리즈 샌디에이고와의 스페셜 경기에도 등판했는데 김하성에게 홈런을 맞았다. 팀 초반 기세를 위해서는 정우영의 빠른 컨디션 회복이 중요하다. KIA는 이의리가 볼넷을 내주지 않고 긴 이닝을 소화해야 한다. 지난해 리그에서 가장 많은 볼넷을 허용(93개)한 투수가 이의리였다. 들쭉날쭉한 투구를 이어가던 이의리는 8월에 어깨 염증, 9월에 손가락 물집으로 고전하면서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표팀 소집 전날 명단에서 제외되는 굴욕을 맛봤다.양현종의 구위가 매년 조금씩 떨어지면서 KIA 선발진에서 이의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이의리는 이번 시범 2경기에서도 6과 3분의1이닝 동안 볼넷 4개를 내줬다. 팀 코리아로 출전한 서울시리즈에서도 LA 다저스에 볼넷 2개를 허용한 뒤 안타를 맞으며 3실점, 패전을 떠안았다. 이의리가 제구 불안을 해결해야 KIA도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 박병호, 황재균 등이 30대 후반에 접어든 kt는 강백호가 타선에서 중심을 잡아야 한다. 대표팀에서 안일한 플레이로 비판받은 강백호는 공황장애, 옆구리 근육 파열 등으로 고전하며 지난 2시즌 동안 타율 0.255에 그쳤다. 팀 경기의 절반도 소화하지 못했고 홈런은 각각 한 자릿수에 그쳤다. 돌아온 2020년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멜 로하스 주니어가 시범 9경기 21타수 8안타 4홈런 5득점 11타점 타율 0.381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강백호만 받쳐주면 kt의 공격력도 타 팀에 밀리지 않는다. 장성호 KBSN 해설위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LG는 약간의 누수가 있지만 전력이 유지돼 후보 선수들만 역할을 해주면 상위권에 문제가 없다. 5선발을 꾸린 KIA도 경쟁력을 갖췄다. 이의리도 잘 던지고 못 던지는 날이 반반이라고 보면 변수보단 상수”라며 “로하스는 검증된 수준을 넘어 MVP 타자다. 강백호도 워낙 잘했던 선수라 2년 정도 부진했으니까 올라올 때가 됐다”고 분석했다.
  • ‘볼’맛나네! 류현진·로봇심판·LG 2연패

    2024 한국 프로야구 KBO 리그가 오는 23일 오후 2시 잠실에서 LG 트윈스-한화 이글스, 문학에서 SSG 랜더스-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등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10월까지 팀당 144경기를 치르는 이번 시즌은 특히 12년 만에 한화로 복귀한 류현진이 KBO리그 최고 흥행 카드가 될 전망이다. 이번 시즌은 LG의 2연패 달성 여부가 관심이다. 시범 경기에서 6승2패로 두산 베어스에 이어 2위를 차지한 LG는 홍창기, 오스틴, 오지환으로 구성된 리그 최정예 타선과 켈리, 엔스의 선발진이 강력해 디펜딩 챔피언의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고우석, 함덕주가 빠지면서 이들의 공백을 메울 유영찬의 활약이 중요한 상황이다. 지난해 준우승팀 KT 위즈는 재계약에 성공한 쿠에바스, 벤자민 등 외국인 선발진에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107억원에 비자유계약선수(FA) 다년계약을 맺은 잠수함 투수 고용표가 여전히 건재하다. 다만 중심 타자 박병호, 황재균이 노쇠 기미를 보이고 있어 로하스, 김민혁, 배정대 등의 타선이 어떻게 활약하느냐에 따라 성적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까지 시범경기에서 역대 세 번째로 무패(8승1무)로 선두를 차지한 두산 베어스도 김재환 등 공격력만 살아나면 우승권에 근접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즌 시작 전 ‘뒷돈 수수’ 혐의로 감독이 바뀌는 등 어수선했던 기아 타이거즈도 탄탄한 전력을 바탕으로 신임 이범호 감독이 대권을 노리고 있다. LG와의 개막전에 선발로 나서는 한화 류현진이 어떤 활약을 보일지도 관심사다. 한화는 류현진 외에도 문동주와 노시환 등의 활약 여부에 따라 중위권 이상의 돌풍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이번 시즌에는 이 밖에도 ‘로봇심판’으로 불리는 ABS가 주심 대신 스트라이크와 볼을 판단한다.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스트라이크존의 좌우 기준이 홈플레이트(크기 43.18㎝) 양 사이드에서 2㎝씩 확대 적용된다. 내야에서도 수비 시프트가 없어지고 베이스 크기도 확대된다. 전반기에는 빠른 경기 진행을 유도하는 ‘피치클록’이 시범 운영된다. 이순철 SBS 해설위원은 20일 “LG의 경우 고우석 등 빠져나간 선수의 공백을 나머지가 어떻게 매우냐가 올 시즌 성적을 좌우할 것이며 두산이나 기아는 지난 시즌과 비교해 전력 누수가 많지 않아 올해도 좋은 성적이 예상된다”며 “여기에 ABS에 각 팀이 어떻게 적응하느냐도 성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MLB 개막전’ 한미일 야구 외교…3국 외교 당국자 경기 함께 본다

    ‘MLB 개막전’ 한미일 야구 외교…3국 외교 당국자 경기 함께 본다

    20일 서울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에 한미일 외교사절과 고위당국자 등이 모여 경기를 함께 관람한다. 이날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MLB 개막전’에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와 람 이매뉴얼 주일 미국대사,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가 참석한다. MLB 개막 2연전을 처음으로 한국에서 치르는 가운데 한미일 외교 당국자들의 만남은 최근 강화된 3국 간 공조가 경제·안보 분야를 넘어 문화·체육 분야까지 더욱 넓어진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개막식에 외교 당국자들을 초청하는 것은 미국 측에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개막전을 치르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는 한국 선수 최초로 MLB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김하성 선수와 LG트윈스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다 이적한 고우석 선수가 소속돼 있다. LA 다저스에는 일본의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 일본 프로야구 투수 4관왕을 달성하고 이적한 야마모토 요시노부, 샌디에이고에 다르빗슈 유, 유와 마츠이 유키 등 일본 선수들도 활약하고 있다.
  • 류현진 복귀에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도입…LG 2연패 가능할까

    류현진 복귀에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도입…LG 2연패 가능할까

    2024 한국 프로야구 KBO 리그가 오는 23일 오후 2시 잠실에서 LG 트윈스-한화 이글스, 문학에서 SSG 랜더스-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등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10월까지 팀당 144경기를 치르는 이번 시즌은 특히 12년 만에 한화로 복귀한 류현진이 KBO리그 최고 흥행 카드가 될 전망이다. 이번 시즌은 LG의 2연패 달성 여부가 관심이다. 시범 경기에서 6승2패로 두산 베어스에 이어 2위를 차지한 LG는 홍창기, 오스틴, 오지환으로 구성된 리그 최정예 타선과 켈리, 엔스의 선발진이 강력해 디펜딩 챔피언의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고우석, 함덕주가 빠지면서 이들의 공백을 메울 유영찬의 활약이 중요한 상황이다. 지난해 준우승팀 KT 위즈는 재계약에 성공한 쿠에바스, 벤자민 등 외국인 선발진에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107억원에 비 FA(자유계약선수) 다년계약을 맺은 잠수함 투수 고용표가 여전히 건재하다. 다만 중심 타자 박병호, 황재균이 노쇠 기미를 보이고 로하스, 김민혁, 배정대 등의 타선이 어떻게 활약할지가 성적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9일까지 시범경기에서 역대 3번째로 무패(8승1무)로 선두를 차지한 두산 베어스도 김재환 등 공격력만 살아나면 우승권에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즌 시작 전 ‘뒷돈 수수’혐의로 감독이 바뀌는 등 어수선했던 기아 타이거즈도 탄탄한 전력을 바탕으로 신임 이범호 감독이 대권을 노리고 있다. LG와의 개막전에 선발로 나서는 한화 류현진이 어떤 활약을 보일지도 관심사다. LG는 2006년 류현진이 프로 데뷔 첫 선발 등판해 승리를 챙겼던 팀이다. 한화는 류현진 외에도 문동주와 노시환 등의 활약 여부에 따라 중위권 이상의 돌풍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이번 시즌에서는 이 밖에도 ‘로봇심판’으로 불리는 ABS가 주심 대신 스트라이크와 볼을 판단한다.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스트라이크 존의 좌우 기준이 홈플레이트(크기 43.18㎝) 양 사이드에서 2㎝씩 확대 적용된다. 내야에서도 수비 시프트가 없어지고 베이스 크기도 확대된다. 전반기에는 빠른 경기 진행을 유도하는 ‘피치클록’이 시범 운영된다. 이순철 SBS 해설위원은 20일 “LG의 경우 고우석 등 빠져나간 선수의 공백을 나머지가 어떻게 매우냐가 올 시즌 성적을 좌우할 것이며, 두산이나 기아는 지난 시즌과 비교해 전력 누수가 많지 않아 올해도 좋은 성적이 예상된다”며 “여기에 ABS에 각 팀이 어떻게 적응하느냐도 성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LG 이재원에 피홈런’ 고우석, 샌디에이고 개막 명단 제외…서울시리즈 등판 불발

    ‘LG 이재원에 피홈런’ 고우석, 샌디에이고 개막 명단 제외…서울시리즈 등판 불발

    프로야구 LG 트윈스를 KBO리그 정상에 올려놓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선언한 고우석(25·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마이너리그에서 정규시즌을 맞는다. MLB 개막 서울시리즈 출전도 불발됐다. 샌디에이고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MLB 정규시즌 LA 다저스와의 개막전 26명의 명단을 발표하며 고우석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 엘패소로 내려보낸다고 밝혔다. 공수 핵심 김하성을 포함해 투수 13명, 포수 2명, 내야수 7명, 외야수 4명으로 개막 엔트리를 확정했는데 일본 프로야구(NPB) 구원왕 출신 마쓰이 유키도 포함됐다. 지난 1월 샌디에이고와 3년 최대 940만 달러(123억원)에 계약한 고우석은 개막 로스터 합류를 목표로 담금질에 돌입했다. 그러나 MLB 시범경기에서 5경기 4와 3분의1이닝 6실점 평균자책점 12.46으로 고전했다.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G와 스페셜 경기에서도 이재원에게 2점 홈런을 맞으며 1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마이크 실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LG전을 마치고 “고우석이 홈런을 맞았지만 아웃카운트 2개를 잡으며 세이브를 올렸다. 다저스와의 개막 시리즈를 위한 평가를 통해 명단 합류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는데 결국 고우석을 제외하는 결단을 내렸다.다저스의 서울시리즈 명단에는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해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1월 세계 프로스포츠 사상 최고액인 7억 달러(약 9240억원)에 10년 계약을 체결한 오타니는 다저스 소속으로 정규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오타니는 이미 시범 8경기에서 22타수 11안타 2홈런 타율 5할로 예열을 마쳤다. 다만 키움 히어로즈, 팀코리아와의 스페셜 경기에서는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범 11경기 26타수 8안타 1홈런 타율 0.308의 성적을 남긴 김하성과의 불방망이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서울시리즈는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이외 지역에서 열리는 9번째 MLB 정규리그 개막전이다. 20일 1차전은 샌디에이고의 홈 경기로 선발 투수는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와 타일러 글래스노(다저스)다.
  • ‘어썸’ 1258일 만에 2점포 두 방… 金의환향

    ‘어썸’ 1258일 만에 2점포 두 방… 金의환향

    2023시즌 한국프로야구 통합 우승팀 LG 트윈스가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투런 홈런 두 방에 대어를 낚을 기회를 놓쳤다.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지 4년 만에 ‘금의환향’한 김하성은 절정의 타격감을 뽐냈다. 샌디에이고에 0-1로 졌던 한국 야구 대표팀은 LA 다저스에 2-5로 졌다. 김하성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서울시리즈 LG와의 연습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2홈런) 4타점의 대활약을 펼치며 샌디에이고의 5-4 승리를 이끌었다. 0-0으로 맞선 2회초 무사 2루에서 타석에 선 김하성은 LG 선발 임찬규의 6구째 한가운데 몰린 체인지업을 그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전날 한국 야구 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선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던 김하성의 서울시리즈 첫 홈런. 고척스카이돔에서 김하성이 홈런을 친 것은 2020년 10월 7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1258일 만이다. 2-1로 앞선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던 김하성은 6회 세 번째 타석에선 또 홈런포를 터트렸다.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LG의 두 번째 투수 정우영의 4구째 몸쪽 체인지업을 끌어당겨 왼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려 냈다. 김하성의 절묘한 타격 기술이 돋보였다. 김하성은 경기 뒤 “운이 좋아서 홈런이 됐다”고 말했다. LG도 당하고 있지만은 않았다. 2023년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 오지환은 0-2로 뒤진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샌디에이고 선발 딜런 시즈의 7구째 컷 패스트볼을 받아쳐 오른쪽 담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트렸다. 지난해까지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뛰었던 시즈는 2022년 14승8패 평균자책점 2.20으로 활약했고, 최고 구속 시속 157㎞의 빠른 공을 던지는 파이어볼러다. 비록 김하성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긴 했지만 LG 선발 임찬규는 5이닝 4피안타 2실점 7탈삼진의 호투로 MLB 강타선을 잘 막아 내며 지난 시즌 국내 투수 최다승(14승 3패)의 자존심을 살렸다. 9회말 5-2로 앞선 샌디에이고의 마무리로 나온 고우석은 지난해 KBO리그 통합 우승의 기쁨을 함께했던 LG 타자들을 상대로 진땀을 흘렸다. 첫 타자 박해민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한 고우석은 김현종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이어진 1사 1루에서 이재원에게 가운데로 몰리는 직구를 던졌다가 좌중월 투런포를 허용했다. 고우석은 후속 타자 손호영을 삼진, 구본혁을 3루수 직선타로 처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2024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김하성의 몸값은 이날 대활약으로 더 치솟은 반면, 1이닝 2피안타 2탈삼진 2실점으로 부진했던 고우석은 MLB 개막시리즈 엔트리 진입이 어려워졌다. 이어진 경기에서 대표팀은 다저스와 접전을 벌인 끝에 2-5로 졌다. 하지만 젊은 선수들, 특히 투수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선발 곽빈(두산 베어스)은 2이닝 1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반면 이의리(KIA 타이거즈)는 1이닝 2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부진했다. 오원석(SSG 랜더스)이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루키 김택연(두산)은 3분의2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황준서(한화 이글스)도 3분의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는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 MLB 야구교실 찾은 尹 “야구 사랑하면 훌륭한 리더될 수 있어”

    MLB 야구교실 찾은 尹 “야구 사랑하면 훌륭한 리더될 수 있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어린이 야구교실 찾아 직접 타격시범김하성 선수에게 “얼마나 타격을 잘하는지”‘韓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와 선물교환도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야구장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어린이 야구교실을 찾아 ‘야구 새싹’들을 격려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를 위해 방한했으며, 김하성, 고우석, 매니 마차도 등 유명 메이저리거들이 이날 일일강사 역할을 했다. 국가대표팀 야구 점퍼에 천안함 정식 명칭 ‘PCC-772’가 새겨진 검정 티셔츠를 입고 야구장에 ‘깜짝 등장’한 윤 대통령은 김하성을 만나자마자 “우리 김하성 선수 게임 할 때는 내가 보는데 너무 잘하는 것 같다. 얼마나 타격을 잘하는지 아주”라고 감탄했고 김 선수는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윤 대통령과 아이들은 선수들의 타격 시범을 함께 감상했다. ‘최초 한국인 메이저리거’인 박찬호 박찬호재단 대표가 “대통령님 타격도 한번 보고 싶지 않냐”고 하자 이에 윤 대통령은 자리에서 일어나 야구방망이를 휘둘렀다. 윤 대통령이 때린 공은 내야와 외야, 외야로 각각 날라갔다. 윤 대통령은 타격 시범을 마친 뒤 아이들에게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동네 형들과 야구 그룹을 구해 공 던지는 것도 배웠는데 여러분을 보니 어린 시절 생각도 나고 부럽다”며 “메이저리그 유명 선수들과 함께 야구를 배울 기회를 갖는다는 게, 저도 여러분같이 어린 시절로 돌아가 이런 것을 누려봤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책 읽고 공부만 해서는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없다”며 “여러분이 스포츠를 하고, ‘룰의 경기’인 야구를 사랑하면 여러분들이 앞으로 사회생활을 할 때 몸도 건강할 뿐 아니라 정말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다”고 했다.이어 박 대표는 메이저리그 데뷔 30년 기념 글로브를 윤 대통령에게 선물했고, 이에 윤 대통령은 지난해 백악관 국빈 만찬 사진 때 박 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액자에 담아 선물하며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야구교실에 참여한 선수,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은 뒤 “야구 열심히 하세요”라고 어린이들을 격려한 뒤 현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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