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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고·플랫폼 종사자, 최저임금 적용 안 한다

    특고·플랫폼 종사자, 최저임금 적용 안 한다

    배달 라이더와 택배 기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와 플랫폼 종사자에 대한 최저임금 확대 적용 논의가 무산됐다. 노동계가 주장했던 이들에 대한 별도의 최저임금은 내년에 도입되지 않는다.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4차 전원회의에서 “2025년도 최저임금 심의 과정에서 공익위원은 도급제 등 대상을 구별해 최저임금 단위를 정하는 것은 현재 조건에서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노동계가 관련 자료를 준비하면 추후 논의를 진행할 수 있다고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전원회의에서 노동계는 공익위원 권고에 기반해 자료를 준비해 발표했지만, 도급제 등으로 임금이 결정되는 직종에 종사하는 근로자, 임금 결정 기준 등 현재까지 제시된 실태조사로는 논의를 진척시키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최임위는 “추가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공익위원은 고용노동부가 가능한 수준에서 최저임금법 제5조 제3항의 적용과 관련된 대상, 규모, 수입 및 근로조건 등 실태를 조사해 그 결과를 2027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할 때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다 근본적으로 노동계가 요청하는 특고, 플랫폼 종사자 등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닌 노무 제공자에 대한 최저임금 적용 여부와 방식에 대한 논의는 최임위가 아닌 실질적 권한을 갖는 정부, 국회,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등 별도의 기구에서 논의하기를 권유한다”고 덧붙였다.
  • 취임 열흘 만에 재계 만나는 李…경제계, ‘상견례’ 준비에 박차

    취임 열흘 만에 재계 만나는 李…경제계, ‘상견례’ 준비에 박차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첫 간담회를 앞둔 재계가 이 대통령에게 전달할 메시지를 가다듬으며 ‘상견례’ 준비에 들어갔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전 이뤄지는 만남인 만큼 국제 통상 현안이 주요 안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상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처럼 이 대통령이 공약한 세부 정책들도 논의 테이블에 올라올 수도 있다. 삼성·SK·현대·LG·롯데 등 5대 그룹 총수와 경제 6단체(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은 오는 12일 혹은 13일에 이 대통령과 간담회를 갖고 민생 경제와 기업 성장, 경기 회복 등을 주제로 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이 대통령이 취임한 지 열흘 내에 재계 대표를 만나는 것으로, 조기 대선으로 인수위원회 없이 국정에 돌입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으로 이른 회동이다. 이는 10대 공약 1순위로 경제·산업 육성을 내세운 이 대통령의 국정 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재계에서도 이재명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새어 나온다. 한 재계 관계자는 10일 “인수위 없이 바로 (임기를) 시작해 기업인과 만나기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이렇게 일정을 앞당기신 걸 보면 ‘경제계와의 만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G7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 통상 현안에 대한 대화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관세 폭탄’ 대응 전략은 물론, 전날 이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통화한 만큼 일본과의 무역 협력도 논의할 전망이다. 지난달 경제단체 간담회에서도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의 회장은 이 대통령에게 “일본과 유럽연합(EU) 같은 경제 연대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일각에선 상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처럼 논란이 큰 공약에 대한 우려 사항이 전달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재계의 다른 관계자는 “한국 경제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기대와 전망, 우려 등이 전달될 것”이라며 “기업의 고용·투자 확대 같은 세부 내용은 밀릴 가능성이 있다”고 귀띔했다.
  • 김동희 경기도의원, 경계선지능인 가족 위한 커뮤니티 공간 마련 촉구

    김동희 경기도의원, 경계선지능인 가족 위한 커뮤니티 공간 마련 촉구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은 6월 10일(화) 제38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계선지능인과 그 가족들이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를 조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동희 부위원장은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가 71~85 사이로, 장애로 등록되기에는 부족하지만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서는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라며, “이들을 둔 가족, 특히 부모들이 자녀의 학습, 진로, 자립 등 다양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과 정보교류 기회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현재 경기도 내 발달장애인 가족에 대한 일부 지원은 존재하지만, 경계선지능인 가족에 대한 별도의 지속적인 지원 체계는 부족하며 지역별 편차도 크다”며, “이로 인해 많은 부모들이 정서적·사회적 고립 속에 개별적으로 정보를 찾아 헤매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가족센터, 종합사회복지관, 평생학습관 등에 경계선지능인 가족 전용 커뮤니티 공간 마련 ▲학령기 학생 대상 실태조사 및 상담·정보제공 시스템 구축 ▲부모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지원체계 마련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김동희 부위원장은 “경계선지능인 가족이 겪는 어려움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사안”이라며,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나서 소통과 공감의 공간을 마련하고, 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계선지능인은 현행 법·제도상 장애 범주에 포함되지 않아 교육, 복지, 고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으며, 이에 대한 제도적 대응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 한국공학대, ‘K-하이테크 플랫폼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한국공학대, ‘K-하이테크 플랫폼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한국공학대학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K-하이테크 플랫폼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40개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공통 및 특수지표를 반영한 11개 항목을 분석해 결정됐으며, 한국공대는 높은 현장 대응력과 전략적 훈련 시스템으로 우수 평가를 받았다.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단(이하 KHP)은 반월·시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재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전 주기 훈련체계를 운영 중이다. KHP는 자체 개발한 디지털 역량진단 도구를 활용해 교육생 수준을 객관적으로 분석한 뒤, 기업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이 과정은 단순 교육을 넘어 기술 자문과 실질적 문제 해결을 함께 수행하는 방식으로 현장 중심의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고 있다.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KHP는 ‘TERAPLEX-TU 2.0’이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운영 체계를 고도화했다. 정동열 KHP 사업단장은 “3년 연속 성과 우수기관으로서 산업현장과 교육훈련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실효성 있는 체계를 확립해, 지역 확산과 우수사례 공유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 과천시, 시민 우선 채용 기업에 최대 3년간 인건비 지원···기업당 최대 3명

    과천시, 시민 우선 채용 기업에 최대 3년간 인건비 지원···기업당 최대 3명

    고용보조금 월 104만 원, 교육보조금 최대 126만 원 지원 경기 과천시는 오는 30일까지 ‘과천시민 우선채용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관내 중소기업, 벤처기업, 소상공인 중 2024년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월평균 상시 고용인원이 3명 초과이고, ‘과천시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한 기업이다. 지원 대상은 최근 6개월 이내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된 인원 중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만 20세 이상이다. 단, 입사자가 대표자의 직계 가족이거나 타 인건비성 보조금을 받는 경우는 제외된다. 기업당 3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고용보조금은 주 40시간 근무 기준 월 최저임금의 50% 이내(약 104만 원), 교육보조금은 1회 한정으로 월 최저임금의 60% 이내(약 125만 원)까지 지급된다. 주 15시간 이상 40시간 미만 근무자는 근로계약서상의 근로 시간에 비례해 지원금이 조정된다. 보조금은 신규 채용 후 2년 이상 고용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지급되며, 고용보조금은 재심사를 거쳐 최대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 경기도, 신임 대변인 ‘강민석’ 재임용···언론협력담당관 ‘이은호’ 복귀

    경기도, 신임 대변인 ‘강민석’ 재임용···언론협력담당관 ‘이은호’ 복귀

    경기도가 신임 대변인에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언론협력담당관에 이은호 전 고용노동부 장관정책보좌관, 노동권익과장에 조상기 전 기획재정부·고용노동부 장관정책보좌관, 소통협치관에 김정훈 전 국회의원 보좌관을 10일 임명했다. 강민석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서울시 교육청 대변인,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거쳐 지난해 7월부터 4월까지 경기도 대변인을 지냈다. 고용노동부 장관정책보좌관 출신인 이은호 언론협력담당관은 기자 생활을 시작으로 한국노총 홍보실장을 거쳐, 경기도 언론협력담당관 등을 맡았다. 조상기 노동권익과장은 기획재정부 및 고용노동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역임한 노동 분야 전문가다. 2023년부터 2년간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으로 일했다. 도의회와의 소통 등을 맡은 김정훈 소통기획관은 20년이 넘는 국회의원 보좌진으로 일한 소통·협치 분야 전문가이다.
  • 해외 일경험 청년에 지역기업 연결..부산청년 글로벌 잡(JOB) 챌린지 프로젝트

    해외 일경험 청년에 지역기업 연결..부산청년 글로벌 잡(JOB) 챌린지 프로젝트

    부산시는 해외 취업 경험을 지닌 청년을 지역기업과 연결하는 ‘부산청년 글로벌잡(JOB) 챌린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지자체 최초로 ‘해외 일경험→국내 리턴(기업-청년매칭)→지역 정주’가 이어지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한 국내 복귀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이다. 해외 일경험 청년에게 경력 단절 없이 지역기업과의 매칭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안정적으로 연결해 인턴지원금을 지원한다. 구직 청년에게는 ‘부산청년 JOB 성장프로젝트’에서 실시하는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신입직원 조직 적응 교육 등을 지원한다. 시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시교육청 등과 연계·협력해 정부, 지자체, 대학 등 해외 일경험 사업에 참여하고 국내로 복귀한 해외 일경험 청년을 발굴한다. 이를 위해 10일부터 부산 본사 소재 세계적 기업 등 최대 50개 사를 모집해 인턴지원금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 시 1명당 월 100만 원, 최대 3개월 300만 원의 인턴지원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인턴십을 마친 청년이 정규직으로 전환된 뒤에도 안정적으로 일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해외 일경험을 마친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 돌아왔을 때 경력 공백 없이 바로 취업할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 소상공인 인건비 지원 확대…매출·인원·참여 이력 등 폐지

    소상공인 인건비 지원 확대…매출·인원·참여 이력 등 폐지

    대전에서 영업 중인 모든 소상인공인이 인건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경기 침체가 심각한 수준으로 판단한 지자체가 파격적인 지원책을 내놨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2025년 소상공인 인건비 지원사업’의 신청 기준에 연 매출, 지원 인원, 수혜 이력 등 주요 제한을 폐지해 사실상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연 매출 3억원 이하’였던 지원 대상을 확대해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소상공인이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업체당 최대 2명까지만 지원하던 인원 제한도 없애 실제 고용 규모에 따라 탄력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 최근 2년간 본 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어도 재신청이 가능해 반복 수혜를 막았던 기존 제도도 손질했다. 양영란 대전시 소상공인지원팀장은 “지난해 기준을 적용한 1차 사업 공고 후 지원자가 적었고 경기 상황을 고려해 재공고하게 됐다”면서 “소상공인 지원과 고용 유지를 위해 소급 지원을 추가하는 등 실효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인건비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9월 10일 사이 18세 이상(2007년 1월 1일 이전 출생) 근로자를 새로 채용한 소상공인이다. 근로자를 3개월 이상 고용하고 4대 사회보험 가입을 유지하면 채용 인원당 최대 15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10억원을 투입해 600곳을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11월 28일까지 접수한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선착순 지원 원칙이나 수요가 많으면 다른 사업비를 활용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신혼여행 중 시신으로 발견된 남성…경찰에 자수한 아내, 도대체 왜

    신혼여행 중 시신으로 발견된 남성…경찰에 자수한 아내, 도대체 왜

    인도의 한 여성이 교제 중이었던 남성과 함께 남편의 살인을 청부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9일(현지시간) 인도 현지 매체 힌두스탄타임스 등에 따르면 신혼여행 중 실종됐던 남성 라자 라구반시(30)를 살해한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그의 아내 소남 라구반시(25)가 이날 경찰에 붙잡혔다. 인도 중부 마디아프라데시주 출신의 부부는 중매로 만나 지난달 11일 인도르 시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9일 뒤인 20일 메갈라야로 신혼여행을 떠난 두 사람은 여행 나흘 만에 실종됐다. 지역 경찰과 재난 구조대가 주민들과 함께 부부 수색에 나섰고, 지난 2일 라자의 부패한 시신이 폭포 근처에서 발견됐다. 라자가 손목에 차고 있던 스마트워치와 손에 새겨진 ‘라자’라는 문신으로 그의 신원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신의 일부가 훼손됐으며 지갑과 금반지, 목걸이가 사라진 상태였다. 여전히 소남은 실종 상태였던 가운데 메갈라야 경찰은 소남이 지난 9일 우타르프라데시주의 한 경찰서에서 자수했다고 밝혔다. 인도르 경찰청은 소남이 체포된 용의자 중 한 명인 라지 쿠슈와하(21)와 공모해 라자를 살해했다고 밝혔다. 약 2년 전부터 교제한 두 사람은 함께 살기 위해 라지를 살인한 계획을 세우고 살인에 가담할 남성들을 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의 교제를 반대한 소남의 가족은 지난해 10월 소남과 라자의 만남을 주선했으며 결혼까지 성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소남이 신혼여행 전과 여행 중 쿠슈와하와 자주 연락을 주고받았으며 소남이 자신이 있는 곳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공유했다고 전했다.
  • IMF때 만큼 얼어붙은 고용시장…구직자 3명에 일자리 겨우 1개

    IMF때 만큼 얼어붙은 고용시장…구직자 3명에 일자리 겨우 1개

    고용시장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 위기 때에 버금갈 정도로 얼어붙었다. 구직자 1명당 일자리 수를 뜻하는 ‘구인 배수’는 지난달 0.37로 1998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코로나19 충격이 가장 컸던 2020년(0.42)보다 고용시장이 더 악화한 것이다. 고용노동부가 9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을 보면 정부 구인·구직 사이트 고용24에 등록된 신규 구직은 37만 6000명으로 1년 전보다 2.6%(1만명) 증가했다. 반면 기업의 신규 구인은 4만 6000명(24.8%) 감소했다. 구인 배수 0.37이란 구직자 3명에게 주어진 일자리가 약 1개란 뜻이다. 전년 동월(0.51)보다 0.14포인트 감소했고 5월 기준으론 1998년(0.32) 이후 가장 낮다. 청년들은 구직 의욕도 꺾인 모양새다. 지난달 고용24를 통해 신규 구직 활동을 한 29세 이하는 9만 100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 2000명(12.0%) 감소했다. 이들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는 일자리를 찾는 사람이 늘었다. 천경기 고용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취업 시장에 뛰어들었던 청년들의 의욕이 꺾여 점점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경향이 나타난다”면서 “청년 쉬었음 인구 증가 요인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청년층의 쉬었음 인구는 50만 4000명으로 사상 처음 50만명을 돌파했다.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대학 졸업 예정이거나 갓 졸업한 사람을 대상으로 정부 차원의 직무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경력을 선호하는 기업도 관심을 갖도록 취업을 도와야 한다”고 말헀다. 업종 중에는 건설업 침체가 특히 심각하다. 지난달 건설업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는 75만 400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 9000명(2.5%) 줄었다. 22개월 연속 감소세다. 제조업 가입자는 지난달 4000명 늘었지만, 고용허가제로 들어온 외국인을 빼면 내국인 가입자는 1만 6000명 줄었다. 이런 감소세는 20개월째다. 지난달 구직급여(실업급여)를 받은 이들은 67만명으로 1년 전보다 2만 4000명(3.7%) 증가했다. 비자발적으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이 많아졌다는 뜻이다. 실업급여 지급액은 1조 1108억원으로 322억원(3.0%) 늘었다. 실업급여는 지난 2월(1조 728억원)부터 4개월 연속 매달 1조원 넘게 나가고 있다.
  • 면세 없애고, 출국세 올리고… 日 관광객 대상 증세 만지작

    일본 집권 자민당 내부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증세’ 방안이 고개를 들고 있다. 한국의 부가가치세에 해당하는 ‘소비세’ 면세 폐지와 ‘출국세’(국제관광여객세) 인상안이 그것이다. 다음달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에게 세 부담을 지우지 않으면서 세수를 확보하려는 조치로 해석된다. 다만 소비세 면세 폐지는 외국인 관광객 유입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당장 현실화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아소 다로 자민당 최고고문이 지난달 말 당내 공부모임에서 외국인 대상 소비세 면제를 원칙적으로 폐지하자는 제언안을 정리했다고 9일 보도했다. 현재는 외국인 관광객이 일본에서 5000엔(약 4만 7000원) 이상의 물건을 구입하면 10%의 소비세를 면세해 준다. 제언안에는 면세 제도가 고용 확대나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내용 등이 담겼다. 그러나 소비세 면세 폐지를 둘러싼 신중론도 적지 않다. 관광 수요가 회복되는 와중에 면세 제도를 건드리면 외국인 소비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면세 제도 자체도 최근 개정된 터라 당장 재수정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소매업계의 반발도 변수다. 2020년 브렉시트 이후 영국이 외국인 부가세 환급 제도를 폐지한 뒤 고급 브랜드 매장의 매출이 줄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자민당 세제조사회 관계자는 닛케이에 “외국인이 오지 않게 되면 모두가 당황할 것”이라며 “면세 제도는 최근 개정된 만큼 단기간 내 수정은 어렵다”고 밝혔다. 반면 출국세 인상안은 상대적으로 실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자민당 소속 요시카와 유미 참의원은 최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일본의 출국세가 다른 나라에 비해 너무 낮다”며 인상을 촉구했다. 이에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적절한 대가를 받는 것은 납세자의 의무”라며 검토 입장을 밝혔다. 일본은 2019년부터 국제선 탑승객에게 1인당 1000엔(9400원)의 출국세를 부과하고 있다. 반면 미국은 22.2달러(약 3만 150원), 호주는 70호주달러(약 6만 1900원)를 받고 있다. 한국은 인천공항 기준으로 1인당 1만원의 출국세를 부과해 왔으며, 지난해 7월부터는 이를 7000원으로 인하했다.
  • 이광일 전남도의원, 여수섬박람회지원특위 구성 발의

    이광일 전남도의원, 여수섬박람회지원특위 구성 발의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지난 5일 열린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결의안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여수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도의회 차원의 행정적ㆍ정책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안됐다. 특위가 구성되면 섬 진흥과 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섬 관광 활성화 등 섬 진흥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와 세미나 개최를 비롯해 조직위와 유관기관과의 협조와 적극적인 시민 참여 홍보 및 전략 마련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광일 의원은 “박람회가 임박했지만 예산 부족 등 한계에 직면해 그 어느 때보다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예산·행정 협력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도의회가 앞장서 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관련 산업 육성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와 여수세계박람회장, 남면 금오도, 화정면 개도 일원에서 펼쳐지며 6천 명 이상의 직접 고용 효과와 5,800억 원의 경제적 생산 효과 유발이 기대되고 있다.
  • 일본서 면세 쇼핑 못하나…日자민당 방일 관광객 ‘증세안’ 만지작

    일본서 면세 쇼핑 못하나…日자민당 방일 관광객 ‘증세안’ 만지작

    일본 집권 자민당 내부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증세’ 방안이 고개를 들고 있다. 한국의 부가가치세에 해당하는 ‘소비세’ 면세 폐지와 ‘출국세’(국제관광여객세) 인상안이 그것이다. 다음달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에게는 세 부담을 지우지 않으면서 세수를 확보하려는 조치로 해석된다. 다만 소비세 면세 폐지는 외국인 관광객 유입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당장 현실화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아소 다로 자민당 최고고문이 지난달 말 당내 공부모임에서 외국인 대상 소비세 면제를 원칙적으로 폐지하자는 제언안을 정리했다고 9일 보도했다. 현재는 외국인 관광객이 일본에서 5000엔(약 4만 7000원) 이상의 물건을 구입하면 10%의 소비세를 면세해준다. 제언안에는 면세 제도가 고용 확대나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내용 등이 담겼다. 그러나 소비세 면세 폐지를 둘러싼 신중론도 적지 않다. 관광 수요가 회복되는 와중에 면세 제도를 건드리면 외국인 소비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면세 제도 자체도 최근 개정된 터라 당장 재수정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소매업계의 반발도 변수다. 2020년 브렉시트 이후 영국이 외국인 부가세 환급 제도를 폐지한 뒤, 고급 브랜드 매장의 매출이 줄었다는 조사도 있다. 자민당 세제조사회 관계자는 닛케이에 “외국인이 오지 않게 되면 모두가 당황하게 될 것”이라며 “면세 제도는 최근 개정된 만큼 단기간 내 수정은 어렵다”고 밝혔다. 반면 출국세 인상안은 상대적으로 실현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자민당 소속 요시카와 유미 참의원은 최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일본의 출국세가 다른 나라에 비해 너무 낮다”며 인상을 촉구했다. 이에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적절한 대가를 받는 것은 납세자의 의무”라며 검토 입장을 밝혔다. 일본은 2019년부터 국제선 탑승객에게 1인당 1000엔(9400원)의 출국세를 부과하고 있다. 반면 미국은 22.2달러(3만 150원), 호주는 70호주달러(6만 1900원)를 받고 있다. 한국은 인천공항 기준으로 1인당 1만원의 출국세를 부과해왔으며, 지난해 7월부터는 이를 7000원으로 인하했다.
  • 경찰 지구대 앞에 성매매 업소가 떡하니…업주 등 50여 명 적발

    경찰 지구대 앞에 성매매 업소가 떡하니…업주 등 50여 명 적발

    경찰 지구대 앞에서 버젓이 성매매 영업을 한 업주와 종업원, 성 매수 남성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성매매 업주 A(5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여종업원 8명과 성 매수남 40여 명도 같은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 있는 한 오피스텔 건물에 성매매업소를 차린 뒤 여성 종업원을 고용해 불특정 다수의 남성과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이 기간 성매매로 벌어들인 돈만 3억원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 A씨는 오피스텔 3채를 월세로 빌린 뒤 온라인 유흥 사이트 광고 글을 보고 접근한 남성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경찰의 수사를 피하기 위해 업소를 처음 찾은 손님에게는 신분증과 명함, 월급명세서들 받아 신원을 확인하는 주도면밀함도 보였다. 경찰은 지난해 말 경찰 지구대 바로 앞에 있는 오피스텔에서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벌였다. 한편, 경찰은 이 밖에도 수성구와 달서구에 있는 성매매 업소 6곳을 합동 단속해 업주와 성 매수남 등 200여 명을 조사하고 있다.
  • “희망은 두배, 꿈은 쑥쑥”…은평구, 청년통장 신규 참여자 20일까지 모집

    “희망은 두배, 꿈은 쑥쑥”…은평구, 청년통장 신규 참여자 20일까지 모집

    서울 은평구는 오는 20일까지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는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꿈나래통장’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서울시 지원과 민간 후원금 등을 통해 같은 금액을 적립해 주는 사업이다. 매달 15만원씩 2년간 저축한다면 이자를 포함해 720만원을, 3년의 경우 108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구에 사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다. 월 근로소득 255만원 이하이면서 부양의무자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선발 인원은 시 전체 모집 인원 기준 1만명이다. 재산과 연령, 서울 내 거주기간, 소득 등을 고려해 선발한다. 꿈나래통장은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저소득 가구 중 만 14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약정 기간 동안 저축액의 50%를 추가 적립한다. 선발 인원은 시 전체에서 300명이다. 구에선 14명을 뽑는다. 희망자는 시 자산형성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꿈나래통장은 동 주민센터 방문으로도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20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 접수 후 신용조회, 서류 심사, 소득 및 재산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4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높은 물가와 불안정한 고용 환경 속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과 자녀 교육에 힘쓰는 가정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누구나 꿈을 키워갈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진남 전남도의원, ‘학교 운동부 지도자 근무여건 개선’ 나서

    김진남 전남도의원, ‘학교 운동부 지도자 근무여건 개선’ 나서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의 처우를 개선하는 조례가 마련돼 관심을 끈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진남(더불어민주당·순천5)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학교체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제391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학교 운동부 지도자의 고용 안정성 강화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확대 △지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 제공 △합리적인 처우 개선 방안 마련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지도자들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교육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진남 의원은 “학교 운동부 지도자들은 학생들의 체육 교육과 경기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지만, 현재 열악한 근무여건과 처우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지도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체육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학교 운동부 지도자의 근무 여건 개선은 궁극적으로 학생들의 체육 교육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사안이다”며 “앞으도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운동부 지도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례 개정은 지도자들의 직업적 안정성을 높임과 동시에 학생들에게 더욱 체계적인 지도와 양질의 체육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학교 운동부 지도자들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 대전시, 미취업 청년 대상 지원 프로그램 가동

    대전시, 미취업 청년 대상 지원 프로그램 가동

    대전시는 9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청년 도전 지원사업’과 ‘청년성장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기준 ‘그냥 쉬었음’ 청년이 50만명을 넘어섰고 장기 실업 청년이 증가하는 가운데 청년들의 일상 회복과 노동시장 진입 유인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신청일 기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18∼39세 이하 청년이 대상이다. 자신감 회복과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외부 연계 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단기(5주)와 중장기(15∼25주) 과정 중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장기 과정 참여자에 대해서는 최대 350만원의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단기 2기(9월 15∼10월 16일), 중기 3기(6월 24∼10월 2일), 중기 4기(7월 25∼11월 3일) 과정이 예정된 가운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만 15∼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전용 공간인 ‘청년 카페’를 중심으로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대 1 상담을 통해 직업 경험 여부, 구직 의욕 등에 파악한 뒤 진로 탐색 및 일상 회복, 실전 역량 강화 등 개인 맞춤형 단계별 과정에 참여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고용24’(www.work24.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취업 공백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일상 회복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청년의 수요에 맞는 고용 서비스를 지속해 제공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 경과원, 중소기업 인재 양성 성과 ‘최우수(S)’ 등급···전국 65개 센터 중 ‘최고’

    경과원, 중소기업 인재 양성 성과 ‘최우수(S)’ 등급···전국 65개 센터 중 ‘최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하는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2024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산업맞춤형’ 공동훈련센터 지역산업맞춤형 분야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을 받았다. 경과원이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을 운영한 2015년 이후 최초로 받은 S(최우수) 등급이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산업맞춤형 공동훈련센터는 고용노동부가 2001년부터 운영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 사업으로, 중소기업 전문인력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경과원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은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역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기술 인재 양성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직업능력개발 사업이다. 고용노동부와 경기도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중소기업 재직자 2,218명이 교육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65개 센터를 대상으로 훈련실적 달성률, 수료율, 참여율, 만족도 등의 정량 지표와 과정 운영, 자체 점검 등 정성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90점 이상을 받은 기관에만 S등급을 부여했다. 경과원은 목표 수료 인원 600명을 크게 넘는 877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목표 대비 146%의 달성률을 기록해 정량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10년간 축적된 교육 노하우와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담자 직무향상 분야 정성지표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S등급 획득은 경과원이 지난 10년간 사업을 운영하며 쌓아온 경험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접근성이 낮은 소외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 울산 건설경기 회복세… 3월 건설수주 20.7% 증가

    울산 건설경기 회복세… 3월 건설수주 20.7% 증가

    울산지역 건설산업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12일부터 23일까지 국가통계포털(KOSIS)과 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실적 보고 등을 토대로 ‘지역 건설산업 현황 실태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올해 3월 울산지역 건설 수주 규모는 612억원으로 작년 동월 4983억원보다 20.7% 증가했다. 또 지난해 울산지역 종합건설업 계약 실적은 민간 공사 1조 3746억원, 공공 공사 489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2%, 21.6% 늘었다. 반면 전문건설업은 일부 분야의 계약이 줄면서 평균 실적도 2.1% 감소했다. 공종별 증가율은 토목 31.82%, 산업설비 64.4%, 건축 5.51% 등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시는 전국적인 건설업 침체에도 조선·자동차 등 중공업 기반 산업이 회복하면서 기반 시설 수요가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또 민·관 현장 세일즈, 건설사와 업무협약 체결, 영업의 날 운영, 하도급 대금 보증수수료 지원 등 4개 분야 건설업 활성화 추진 과제도 한몫한 것으로 자평했다. 시는 지역 건설업 활성화를 위해 하도급 참여율 목표를 2023년 30%, 2024년 33% 등으로 정해 과제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건설분야 고용인원이 9489명으로 전년 대비 75.5% 늘었다. 지역 건설공사 121건의 하도급 총액 4조 5769억원 중 1조 5139억원이 지역 업체에 돌아가 하도급률 33.1%를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하도급률 목표인 35% 달성을 위해 남은 기간 더 체계적으로 실천 과제를 관리하겠다”며 “지역 건설산업이 지역경제의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홍천군, 청년 채용하면 인건비…월 200만원씩 최대 1년

    홍천군, 청년 채용하면 인건비…월 200만원씩 최대 1년

    강원 홍천군이 중소기업과 청년층의 구인·구직을 위해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을 벌인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청년을 인턴으로 채용하면 인건비, 교통비를 월 200만원까지 6개월 동안 지원하고, 인턴 기간 종료 뒤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6개월 추가로 지원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사업 신청은 9일부터 20일까지 홍천군 경제진흥관 청년지원팀에서 받는다. 홍천군은 청년들의 근속과 정착을 돕기 위한 청년주인수당도 지급하고 있다. 지역에 있는 기업에 근무하거나 지역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청년에게 월 20만원씩 2년간 480만원을 지원한다. 홍천군 관계자는 “일경험 지원 사업이 청년에게는 실무 중심의 직무 경험, 중소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해 청년 유입과 고용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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