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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인력난 더 심해져/3D기피에 외국근로자 추방 겹쳐

    ◎30인미만업체 단순직 부족률 11% 중소 제조업체에 인력비상이 걸렸다. ○연말까지 출국 실물경제의 불황과 산업전반의 고실업속에서도 이른바 3D(더럽고 위험하고 힘든) 기피증으로 중소 제조업체의 인력가뭄은 여전하다.그나마 부족인력을 채웠던 외국인 불법취업자들도 연말까지는 모두 나가게 돼있어 중소업체의 인력난이 극심해질 조짐이다. 종업원 30인 미만인 중소 제조업체의 미숙련 및 반숙련 기능인력의 부족률은 지난해 10.7%(부족 근로자/현재 근로자)에서 올해 11.4%로 악화됐다.30∼1백인 미만업체도 10%에서 12.2%로 부족률이 높아졌다. 경기둔화로 노동력 수요가 줄었음에도 인력난이 심해진 것은 외국 인력이 줄어든데 일부 원인이 있다.지난 연말 6만5천5백28명이던 외국인 불법취업자는 최근 5만6천명으로 줄었다.이들의 70%가 제조업쪽에 고용돼 3D업종의 인력난 해소를 도운 게 사실이다. ○국내인력 고임금 중소기업의 인력난은 국내 인력의 취업기피와 근로환경의 열악함,저임금,대기업 선호경향 등 구조적 요인에서 비롯된다.상공자원부가 36개 3D업종의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생산자동화가 숙련공의 인력수요를 줄여줬지만 기계조작을 보조할 단순기능공,작업준비와 마무리를 하는 단순작업공(재료투입,포장,운반 등)의 수요는 오히려 늘린 것으로 분석됐다.파트타임이나 여성,고령자 등 유휴인력도 생산성이 낮고 임금이 비싸 기대만큼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임금이 싸고 생산성이 높은 외국인력에 눈을 돌려왔다.산업연구원(KIET)의 조사(3백인 미만 2천3백4개 제조업체)에서도 외국인력을 고용하는 이유로 「국내 인력을 구할수 없기 때문」이 64%로 가장 높았다.다음이 「임금이 싸기 때문」(23.4%),「휴일 또는 야간근무자를 구할 수 없어서」(5.4%),「국내 근로자의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5.4%),「노사분규 우려가 없어서」(1.8%) 등이었다.업체들은 불법취업자 출국후 대처방안으로 국내 근로자의 연장근무,자동화 투자,유휴인력 활용을 들지만 인력가뭄이 쉽게 해갈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고용허가제 도입 송병준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유휴인력의 직업훈련을 늘리고 자동화투자를 위한 금융지원 제도를 강화해야 한다며 『외국인력 활용을 위한 기술연수 제도의 확대와 외국인 고용허가제의 도입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외국인 고용허가제 추진/정부/“구인난” 3D업종에 한해

    ◎업체엔 관리비용 부과 정부는 산업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3D(더럽고 위험하고 힘든)업종에 한해 제한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게 하는 고용허가제의 도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2일 알려졌다. 아울러 저임의 외국인을 고용하는 업주에 대해 분담금이나 예치금제도를 시행하고 이러한 자금을 활용,외국인력을 관리하는 전담기관을 설립하는 방안도 마련중이다. 상공자원부 등 관계당국은 산업연구원이 마련한 정책보고서(산업인력의 수급원활화방안)을 토대로 외국인고용에 관한 법률제정 등 제한적인 외국인력고용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산업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외국인력에 대한 제한적인 개방이 불가피한만큼 외국인의 고용 및 관리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법과 제도가 시급하다』며 『노동시장에 충격이 적고 산업구조고도화를 저해할 우려가 적은 부문에 우선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하는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제한적인 외국인력고용허가제도를 도입해야 할 분야로는 ▲비교역상품을 생산하는 부문으로 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킬 우려가 적은 부문 ▲건설업 등 계절적 및 경기적 변화가 심해 단기적으로 인력부족이 심한 부문 ▲작업의 성격이 한시적이거나 외국인력의 관리가 쉬워 장기체류의 우려가 적은 부문 ▲국가경제를 위해 외국인력의 한시적 고용이 불가피한 부문 등을 꼽았다.
  • “외국인고용 부분허용을”/산업연보고서/3D직종·전문기술직 한해

    외국인의 불법취업이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외국인의 고용을 합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산업연구원은 7일 「외국인의 고용정책 방향」이라는 보고서에서 『외국인력 문제는 적극적인 수입이나 전면적 수입금지와 같은 극단적 대응보다 종합적인 법과 제도를 마련,탄력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제한된 형태의 고용허가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또 외국인의 장기체류와 가족초청 등의 문제를 줄이기 위해 외국인의 취업은 단기에 한정하고 외국인의 고용전담 기관을 설립,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구체적 방안으로 ▲전문직과 기술직 및 특수한 기능과 기술을 갖춘 외국인의 취업을 확대하고 ▲미숙련 노동자의 국내 취업은 특별한 경우로 제한해야 한다고 했다.또 고용허가제를 도입하되 장기취업으로도 산업의 경쟁력이 약화되지 않는 분야,건설업등 계절적·경기적 변화가 심해 단기적인 인력부족이 심한 부문,3D(더럽고 위험하고 힘든) 업종,간인이나 가정부처럼 인력난이 심한 분야로 제한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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