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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내내 일한 사람’ 46% 불과

    ‘1년 내내 일한 사람’ 46% 불과

    일자리 불안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한 기간보다 직장 구하는 데 매달린 기간이 더 길었던 사람이 129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전체의 절반 가까이는 일자리를 꾸준히 유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은 26일 새로운 고용 지표인 ‘2006년 인력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사는 2005년 9월부터 2006년 8월까지 전국 6만가구의 만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2005년 9월 현재 15세 이상 인구는 3844만 8000명으로 이 가운데 취업 경험이 있는 사람은 전체의 67.2%인 2582만명으로 나타났다. 기간별로 보면 1년 내내 취업 상태에 있었던 사람은 전체의 46%인 1767만 4000명에 불과했다. 안정적인 일자리를 가진 사람이 2명 중 1명도 채 안 되는 셈이다. 취업기간이 9∼11개월은 7.9%인 304만 3000명,6∼8개월은 5.5%인 210만 7000명 등으로 나타났다.6개월 미만은 7.8%인 299만 7000명으로 조사됐다. 지난 1년간 취업을 전혀 하지 못했던 사람도 32.8%(1262만 8000명)에 이르렀다. 지난 1년 동안 3개월 이상 일자리를 잡았던 ‘평소 취업자’는 60.3%인 2318만 1000명으로 조사됐다. 취업을 희망하는 ‘평소 구직자’는 3.4%인 129만 2000명으로 집계됐다. ‘평소 취업자’란 1년간 취업과 구직기간을 합해 6개월이 넘으면서 취직기간이 더 길었던 사람을 말한다.‘평소 구직자’는 취업기간과 구직기간의 합이 6개월에 못 미치면서 구직기간이 더 긴 사람들로 고용 불안정성이 높은 사람들이다. 통계청은 “평소 취업자·구직자 개념은 매월 발표되는 ‘고용동향’과 달리 1년 이상 장기적인 경제활동의 상태와 구조를 파악하는 데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취업이나 구직활동을 합해 6개월이 안 되는 ‘평소 비경제활동인구’는 36.3%인 1297만 6000명으로 파악됐다. 평소 취업자의 월평균 소득을 살펴보면 100만∼200만원이 전체의 37.1%,100만원 미만도 33.8%로 나타났다.10명 중 7명이 200만원을 벌지 못하는 셈이다. 월평균소득 200만∼300만원 미만은 18.1%,300만∼400만원 미만은 6.2%로 나타났다. 근로시간을 보면 1주일에 46시간 이상을 일하는 사람이 전체의 60.2%로 가장 많았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신규 취업자수 2년 연속 ‘뒷걸음’

    새 일자리를 얻은 취업자 수가 2년 연속 뒷걸음질치면서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06년 1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는 2315만 1000명으로 2005년보다 29만 5000명(1.3%) 늘어나는데 그쳤다. 이는 정부가 당초보다 낮춰 잡은 일자리 창출 목표치인 30만개에 못 미치는 수치다. 신규 취업자 수는 2003년 3만명 줄었지만,2004년에는 41만 8000명이 늘었다. 그러나 2005년 29만 9000명,2006년 29만 5000명으로 2년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로는 30대 이상에서는 모두 취업자 수가 2005년보다 늘어났다. 그러나 20대 취업자 수는 14만 6000명,10대 취업자 수도 3만 4000명이 줄었다. 체감경기에 민감한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의 취업자 수가 4만 4000명 감소했다. 제조업 취업자도 6만 7000명 줄었다. 반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과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는 취업자 수가 각각 32만 8000명(4.7%)과 8만 7000명(3.9%) 증가했다. 지난해 실업자 수는 82만 7000명으로 2005년에 비해 5만 9000명(-6.7%) 줄었다. 실업률도 3.5%로 0.2%포인트 떨어졌다. 그러나 사실상 실업자나 마찬가지인 ‘취업준비생’이 큰 폭으로 늘어 실질적인 실업자수는 오히려 대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취업준비생은 52만 5000명으로,2005년의 45만 6000명에 비해 15.1%나 증가했다. 지난해 실질적인 실업자가 130여만명이나 되는 셈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취업자 수는 2298만 9000명으로 1년전 같은달에 비해 29만명 늘어났다. 실업률은 3.3%로 0.2%포인트 떨어졌다. 청년층 실업률은 7.9%로 1년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취업자수 10월 증가폭 27만명

    취업자수 증가폭이 2개월 연속 20만명대에 머물면서 정부의 ‘연간 35만명’ 일자리 창출 목표가 어려울 전망이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0월 전체 취업자수는 2346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만 8000명(1.2%) 늘어나는데 그쳤다. 취업자수 증가폭은 지난 8월 30만명대를 넘어서며 반짝 상승세를 보인 뒤 두 달째 20만명대에 머물렀다. 계절적 요인을 제거한 취업자 수는 9월보다 6만 1000명 늘어나 실질적인 일자리 수는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올 ‘일자리 35만개 창출’ 어려울듯

    정부의 최우선 경제정책인 일자리 창출 목표 달성에 경고등이 켜졌다. 취업자수 증가폭이 3개월째 20만명대에 머물면서 당초보다 낮춰 잡은 35만명 일자리 창출 목표마저 어려울 전망이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는 2344만 7000명으로 1년전보다 26만 3000명(1.1%) 느는 데 그쳤다.6월의 25만 5000명에 비해선 조금 늘었지만,5월의 28만 6000명 이후 3개월 연속 취업자수 증가폭이 20만명대에서 맴돌고 있다. 이에 따라 올 들어 7월까지 월평균 일자리는 30만 4000개 늘어나는 데 그쳤다. 남은 5개월 동안 매달 평균 42만개 가까운 일자리가 생겨나야 정부가 연간 목표로 세운 35만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그러나 통계청 전신애 사회통계국장은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부의 목표 달성을 위한 하반기 월평균 38만명 이상 증가는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 33만 8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이 8만 7000명 늘었다. 반면 하반기 취업 증가세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했던 제조업은 5만 3000명(1.2%)이 줄었다. 지난해 1월 이후 줄곧 감소세다. 서민경제와 밀접한 도소매·음식숙박업은 3만 4000명이 감소, 올 2월 이후 6개월째 하락세를 보였다.특히 건설업은 1만 9000명이 줄어 두달째 감소세를 보이면서 건설경기 악화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연령별로는 20대(15만 2000명)와 10대(3만 6000명)는 1년전에 비해 각각 3.5%와 11.6% 감소했다.50대(22만명)와 60세 이상(10만 9000명)은 6.0%와 4.4% 늘어났다.40대(9만 2000명)와 30대(3만명)도 각각 1.5%와 0.5% 증가에 머물렀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발언대] 젊은이들이여,중소기업을 바로 보자/ 이현재 중소기업청장

    직업이 없으면서도 직업 훈련을 받거나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젊은이들을 통칭하는 말로 니트족(NEET,Not in Education,Employment or Training)이란 말이 있다. 이 말은 1990년대 경제상황이 나빴던 영국 등 유럽에서 처음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다. 우리 현실을 보자.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5월의 고용동향에 따르면 15세에서 29세 사이의 청년층 실업자가 33만명으로 전체 실업자의 42%를 차지하고 있다. 비경제 활동인구 중에서 구직을 단념한 사람도 10만명이 넘는다고 한다. 한편에서는 필요한 사람을 제때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중소기업을 흔히 볼 수 있다.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보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기술·기능 인력을 구할 수 없다는 중소기업 사장님들의 하소연을 자주 듣곤한다. 한 쪽에선 청년 실업이 넘쳐나고, 또 다른 쪽에선 청년 인력이 부족한 이같은 기현상은 왜 발생하는 것일까?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의 보수나 복리 수준이 낮아 청년층이 중소기업 취직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막연하게 중소기업 취업을 기피하는 젊은이들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 중소기업에 취직하는 것 자체를 열등한 것으로 치부하는 우리 사회의 분위기도 젊은이들이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것을 주저하게 만드는 것 같다. 청년층의 취업과 중소기업의 기술·기능 인력난 해소는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 청년층의 취업은 중소기업에서 해법을 찾을 수 있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은 청년층의 취업에 해답이 있다는 의미이다. 2004년 현재 우리나라 사업체 종사자는 약 1204만명으로 이 중 1042만명이 중소기업에 종사하고 있다. 취직이라고 하면 으레 대기업을 생각하지만 실제 기업에 취직한 사람 10명 중 9명은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다는 의미이다.1997년부터 2004년까지 대기업 종사자는 122만명 감소했으나, 중소기업 종사자는 216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중소기업만이 일자리를 만드는 유일한 대안임을 실증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하면 청년층과 중소기업을 연계할 것인가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이런 차원에서 공과 대학생이 하계 방학 기간중에 우수한 혁신형 중소기업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2학기부터는 성공한 혁신기업 대표가 이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장점과 성공 가능성에 대해 1학기 동안 강의하는 프로그램을 갖고자 한다. 이런 과정에서 대학생의 중소기업에 대한 막연한 부정적인 생각을 떨쳐내고, 자연스럽게 기업가 정신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나를 실현시킬 수 있는 중소기업으로 눈을 돌리자. 전세계 PC 운영체계를 주름잡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도 작은 중소기업에서 출발하였다는 점을 기억하자. 창의와 도전정신을 기반으로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을 선호하고, 스스로 사업을 경영하려는 의식 자체가 실리콘밸리가 성공한 원인의 하나라는 점을 상기하자. 애플 컴퓨터의 설립자인 스티브 잡스는 말한다.“당신은 행동해야 하고 기꺼이 부서지고 망가질 준비를 해야 한다. 실패를 두려워한다면 당신은 멀리 가지 못할 것이다.” 우리 젊은이들이 실의에 빠진 니트족이 아니라 중소기업을 매개로 하여, 새로운 도전에 주저하지 않는, 그래서 미래의 기업가를 꿈꾸는 우리 경제의 당당한 주역이 되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 이현재 중소기업청장
  • 취업자수 증가폭 또 20만명대로↓

    지난달 취업자수 증가폭이 5월에 이어 20만명대에 머물면서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중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350만 1000명으로 1년전보다 1.1%,25만 5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5월 28만 6000명에 그쳤던 취업자수 증가폭이 지난달에 더욱 낮아진 것이다. 올들어 월별 취업자수 증가폭은 1월 39만 3000명,2월 32만 7000명,3월 27만 2000명,4월 30만 7000명 등으로 상반기 중 3월,5월,6월 등 절반의 기간에는 30만명대 아래를 기록했다. 성별 취업자수 증가폭을 보면 남자 취업자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만명(0.4%) 늘어나는 데 그쳤으나 여자는 20만 6000명(2.1%)이 늘었다. 취업자수는 30대 이상에서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늘었으나 20대 이하에서는 오히려 줄었다. 한편 지난달 실업률은 3.4%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2%포인트 떨어졌지만,15∼29세 청년층은 8.0%로 0.2%포인트 높아졌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여성고용률 사상최고

    여성고용률 사상최고

    최근 여성고용이 확대되면서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5일 통계청이 내놓은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여성 취업자 수는 989만 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의 970만 3000명보다 2.0% 늘었다. 이는 지금까지 최고를 기록한 지난해 10월(976만 7000명)보다 12만 9000명이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여성 고용률도 49.8%에 이르러 지난해 같은 달의 49.3%에 비해 0.5%포인트가 높아졌다. 고용률은 15세 이상 인구 가운데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여성 고용률은 2000년 47.0%,2001년 47.7%,2002년 48.4%,2003년 47.4%,2004년 48.3%,2005년 48.4% 등 최근년에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올들어서는 1월 47.3%,2월 47.0%,3월 47.9% 등을 유지하다 4월에 49.1%로 갑자기 높아진 뒤 5월에는 50%에 육박했다. 여성고용이 늘면서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도 51.1%로 지난해 같은 달의 51.0%에 비해 0.1%포인트 올라갔다. 여성 실업률은 3.3%에서 2.7%로 떨어져 2002년 12월(2.5%) 이후 가장 낮았다. 반면 남성 취업자는 1358만 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의 1349만 6000명에 비해 0.7% 늘어나는데 그쳤다. 반면 고용률은 72.5%에서 72.1%로 떨어졌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노동력 변화 매년 심층조사

    국민들의 노동력 상태나 변화 등을 면밀하게 파악하기 위한 통계조사가 올 하반기 처음 실시된다. 기획예산처는 노동력의 이동상황과 구조를 심층 분석하기 위한 인력실태조사를 9월1일부터 10일간 실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기획처는 앞으로 매년 이 같은 조사를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시험조사 및 본조사, 결과 분석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올해 예산에 15억원을 반영했다. 기획처는 “현재 매달 3만 3000명을 샘플로 해 경제활동인구 조사를 벌여 고용동향을 파악하고 있으나 이 조사로는 노동시장의 전출입이나 직업·산업간 이동 등을 파악하기 어렵고 세분된 인력실태자료를 생산하는 데 한계가 있어 심층조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6만명을 표본으로 하는 이번 조사에서는 연중 노동력 상태와 변화 등 노동의 유동성, 산업별·직업별 취업경험 인구의 고용구조, 구직방법, 비구직 사유 및 취업희망 여부 등을 파악한다. 새 노동통계가 생산되면 미래의 유망직업이나 산업에 대한 전망이 가능하게 돼 진로선택과 인력수급전망, 대학의 학과 및 정원조정, 맞춤형 직업훈련계획 수립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고용경기 다시 얼어붙는다

    취업자수 증가폭이 다시 20만명대로 떨어지는 등 체감 고용경기가 얼어붙고 있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348만 4000명으로 1년 전에 비해 28만 6000명(1.2%) 증가하는 데 그쳤다. 올해 들어 취업자수 증가폭이 30만명대 아래로 추락한 것은 지난 3월 이후 처음이다.1∼5월 월평균 취업자 증가폭은 31만 7000명으로 정부의 목표치인 35만∼40만명에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다. 산업별 취업자수 증가폭을 보면 농림어업의 취업자 수는 1년 전에 비해 6만명(2.9%)이나 감소했다. 제조업 역시 7만 9000명(1.9%)이 줄어 감소세를 이어갔다. 자영업자 등 서민들이 다수 포함돼 체감경기와 밀접한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은 1만 1000명(0.2%) 줄었다. 그나마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3만 7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9만 30000명) 등이 증가세를 보이며 버텨줬다. 한편 지난달 실업률은 2002년 12월의 3.1%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3.2%로,1년 전에 비해 0.3%포인트 낮아졌다. 지난 2월 4.1%를 기록한 뒤 3월 3.9%,4월 3.5%,5월 3.2%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연령별 실업률을 보면 15∼29세의 청년실업률은 7.1%로,0.3%포인트 하락했다.30대(2.7%),40대(2.2%),50대(2.2%),60세 이상(1.7%) 등의 실업률도 0.1∼0.4%포인트 줄었다.20대 실업률은 7.2%로 1년 전과 같았다. 경제활동인구는 2426만 7000명으로 21만 6000명(0.9%) 늘었다. 하지만 경제활동참가율은 62.7%로 0.1%포인트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446만 3000명으로 1년전에 비해 24만명(1.7%)이 늘었다.통계청 관계자는 “실업률 측면에서 전반적인 고용 안정 상황에도 불구하고 취업자수 증가폭이 줄면서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고용경기가 그다지 좋지 않을 수 있다.”면서 “일자리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가 계속 늘어나 취업자 증가 폭이 둔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한은 “변경 계획 없다”

    통계청이 이달말부터 주요 경제지표 발표시간을 오후로 변경키로 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은 이에 대해 검토조차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현재 월별 지표인 국제수지와 분기별 지표인 실질 국내총생산(GDP) 관련 통계를 오전 8시 정각에 발표하고 있다. 한은 고위 관계자는 24일 “통계청이 산업활동동향, 소비자물가, 고용동향 등을 앞으로 오후 1시30분에 발표키로 했으나 이와 관계없이 (한은은) 기존의 발표시간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통계청 경제지표 ‘장중 발표’ 논란

    통계청이 주요 경제 통계를 오후에 발표하기로 해 논란이 되고 있다. 통계청은 오는 29일부터 월별 산업 및 서비스업 활동동향과 고용동향, 소비자물가, 소비자전망조사를 오후 1시30분에 발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금은 오전 7시30분에 공개한다. 통계청은 정확한 통계지표를 알리기 위해 조간신문들의 보도시점에 맞추는 게 낫다고 말한다. 아침에 발표하다 보니 마감에 임박한 석간들의 기사 방향이 틀려도 방송 등에 그대로 나간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발표 시점 조정으로 이른바 ‘정보의 비대칭성’ 문제도 해결됐다고 했다. 예컨대 2004년 1월30일 아침에 보도돼야 할 산업생산 자료가 하루전 유출돼 시장에 혼란을 가져왔지만 지금은 청와대나 재정경제부 등에 미리 보고하지 않아 그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오후에 민감한 경제 지표를 발표하면 금융시장에 미치는 충격이 크다.”며 앞서 발표시점을 바꿨던 이유에는 입을 다물고 있다.2000년까지는 오후에 자료를 배포하고 다음날 석간 신문에 보도했었다. 미국에서는 일부 지수를 제외하곤 분기별 성장률과 실업률, 경상수지, 소비자물가지수 등 대부분의 지표를 오전 8시30분에 발표한다. 일본도 주요 통계를 오전 9시 이전에 공표한다. 다만 유럽연합(EU)은 오전 11시, 영국과 호주는 오전 10시 등에 공개하지만 이들 국가에서는 선물파생상품이 24시간 가동돼 위험분산이 가능하다는 게 시장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우리 금융시장도 국제화했기 때문에 오후에 발표해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한국은행이나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장중에 금리를 발표해서 문제가 됐느냐.”고 반박했다. 일각에서도 통계지표의 발표 시점은 전적으로 해당기관이 결정할 사항이라고 지적했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길 안보이는 ‘청년실업’

    길 안보이는 ‘청년실업’

    청년과 노인층의 실업률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실업률은 조금 낮아졌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률은 3.5%로 전년 동월보다 0.3%포인트, 지난달보다는 0.4%포인트 떨어졌다. 실업자 수는 84만 6000명으로 1년 전보다 5만 8000명(6.4%) 줄었다. 그러나 계절적인 요인을 반영한 계절조정 실업률은 3.5%로 올해 2월과 3월에 이어 세달 연속 같은 수치를 기록, 고용시장이 제대로 회복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 60세 이상 노인층의 실업률은 1.6%로 전년 동월보다 오히려 0.4% 높아졌고,20대(20∼29세) 청년층의 실업률은 전년 동월과 같은 8.0%의 높은 수준을 기록해 여전히 나아지지 않고 있다. 취업자 수는 2324만 2000명으로 1년 전보다 30만 7000명(1.3%) 증가했다. 정부의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 규모는 35만∼40만명 수준이다. 전년 동월과 비교한 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해 12월 20만 5000명에서 올해 1월 39만 3000명으로 늘어난 뒤 2월 32만 7000명,3월 27만 2000명으로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산업별 취업자 수 증감폭을 보면 제조업이 전년 동월 대비 8만 3000명(1.9%) 줄면서 1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농림어업은 8만 7000명(4.5%), 도·소매업은 2만 1000명(0.6%) 감소했다. 반면 통신업은 4만 1000명(15.7%) 늘어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사업서비스업(9.4%), 건설업(1.6%), 숙박음식점업(0.2%) 등도 취업자가 늘었다. 한편 경제활동인구는 2408만 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 늘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2.3%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 [통계 2題] 노동 주력 40대로 이동

    [통계 2題] 노동 주력 40대로 이동

    한국 노동력의 주력이 30대에서 40대로 바뀌고 있다. 18일 통계청의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현재 전체 취업자 2284만 8000명 가운데 40대(40∼49세)는 635만 8000명으로 27.8%를 차지해 각 연령대별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30∼39세의 30대는 612만 2000명으로 26.8%였다. 30대와 40대의 비중을 비교해 보면 3월 기준으로 지난 2000년에는 30대가 29.4%로 40대의 24.7%보다 훨씬 높았다. 그러나 30대와 40대의 격차는 ▲2001년 29.0%,25.8% ▲2002년 28.3%,26.4% ▲2003년 28.4%,27.3%,▲2004년 27.8%,27.5%로 갈수록 좁아졌다. 이어 2005년에는 27.1%,27.6%로 40대의 비중이 더 높아졌으며 올해에는 차이가 더욱 커졌다. 50대 이상 취업자의 비중은 지난 3월 26.8%로 전년 동월 25.5%보다 1.3%포인트 올라갔다. 3월 기준으로 2000년 22.7%였던 50대 이상의 취업자 비중은 2002·2003년 각 23.3%,2004년 24.5%로 올라갔고 지난해와 올해에는 더욱 가파르게 상승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구조상 고령자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고, 일을 하려는 의욕도 예전보다 높아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반면 20대 취업자의 비중은 2005년 18.8%에서 올해에는 17.7%로 떨어졌다.20대 비중은 2000년에 21.4%에 이르렀으나 2001년 20.9%,2002년 20.5%,2003년 19.9%,2004년 19.3%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 고용시장 회복세 꺾였다

    고용시장의 회복세가 지지부진하다. 실업률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취업자 수 증가폭이 올들어 처음으로 20만명대로 떨어졌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284만 8000명으로 1년 전보다 27만 2000명(1.2%)이 늘어나는 데 그쳤다.1월과 2월에는 증가자 수가 각각 30만명선이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이 9만 5000명(2.2%)이 줄면서 13개월째 감소세를 보였다. 체감 경기와 밀접한 도소매ㆍ음식숙박업 취업자는 5만 9000명(1.0%)이 줄었으며, 농림어업도 4만 3000명(2.5%) 감소했다. 반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33만 5000명(4.9%),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8만 8000명(4.0%), 건설업은 4만 7000명(2.7%)이 각각 늘었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일자리 증가를 주도해온 서비스업 취업자 증가폭이 줄어 고용 상황이 악화되고 있지만, 하반기에는 취업자 수가 40만명까지 증가하는 등 고용 상황이 호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3월 실업률은 3.9%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2%포인트 떨어졌다. 하지만 계절요인을 반영한 계절조정 실업률은 3.5%로 지난달과 차이가 없어 고용 상황이 나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실업자 수는 92만 1000명으로 1년 전보다 3만 5000명(3.6%) 줄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20대 취업자 7년만에 최대감소

    20대 취업자수가 거의 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지난 2월 전체 취업자수 증가 규모도 1월보다 줄어든 32만명에 머물렀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0∼29세 청년층 취업자수는 405만 3000명으로 지난해 2월에 비해 20만 2000명(4.7%) 줄어 1999년 3월(-5.9%) 이후 6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감소율을 기록했다. 통계청은 20대 인구가 줄어들면서 취업자수가 감소세를 보여온 가운데 지난달 취업준비자가 상대적으로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전체 취업자수는 2241만 2000명으로 지난해 2월에 비해 32만 7000명(1.5%) 늘어났지만 지난 1월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가폭 39만 3000명에는 미치지 못했다. 특히 지난 1월 14개월 만에 증가세로 반전했던 도소매·음식·숙박업 취업자수가 2월에는 다시 1.0% 줄어들어 ‘반짝 호조’에 그쳤다. 반면 건설업은 증가율이 1월 0.8% 증가에서 2월에는 2.4%로 높아졌다.한편 2월 실업자수는 95만 3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3.6% 감소했다. 실업률은 4.1%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2%포인트 하락했고, 계절조정 실업률은 3.5%로 전월보다 0.1%포인트 높아졌다. 이호승 재정경제부 인력개발과장은 “고용회복이 주춤하는 모습이지만 고용은 경기 후행지표이기 때문에 상반기는 취업자수 증가폭이 35만∼40만명선을 보이다가 하반기에는 그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 [통계로 본 서울] (18)경제활동인구

    [통계로 본 서울] (18)경제활동인구

    요즘에는 일자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해야 하는 시대다. 그만큼 실업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자리잡았다는 방증이다. 또한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청년실업뿐만 아니라 노인 취업문제도 새로운 사회문제로 떠올랐다. 삶의 기초를 형성하는 노동. 서울의 취업자와 실업자, 평균 근로시간 등 경제활동에 대해 알아봤다. ●15세 이상 804만명의 63% 참가 16일 서울시의 ‘2005년 서울통계연보’와 서울지방통계청의 ‘2006년 서울시 고용동향현황’에 따르면 2004년말 현재 서울의 15세 이상 인구 803만 9000명 중 63%인 483만 1000명이 경제활동에 참가하고 있다. 경제활동인구는 가사, 육아, 통학 등 비경제활동인구(297만 6000명)를 뺀 취업자와 실업자를 포함하는데 취업자는 483명 1000명, 실업자는 23만 2000명에 달했다. 실업률은 4.6%다. 취업자는 성별로는 남자가 279만 2000명, 여자가 203만 9000명이다. 연령별로는 15∼19세가 6만명,20∼29세 109만명,30∼39세 135만명,40∼49세 71만명,60세 이상 34만명이다. 교육정도별 취업자는 초등학교 졸업이하가 37만명, 중졸 50만명, 고졸 204만명, 대졸 이상 193만명이다. 취업자는 매월 15일이 속한 1주일 동안에 수입을 목적으로 1시간 동안 일한 사람을 말하며, 실업자는 같은 기간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구했으나 취업을 못한 사람을 말한다. ●직업별론 ‘사무´가 78만명으로 으뜸 산업별 취업자는 농림어업 5000명, 광공업·제조업 80만명, 건설업 41만명, 도소매·음식숙박업 144만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 165만명, 전기·운수·통신·금융 52만명 등이다. 직업별 취업자는 의회의원 및 고위 임직원 및 관리자가 18만명, 전문가 57만명, 기술공 및 준전문가 68만명, 사무종사자 78만명, 서비스종사자가 64만명, 판매종사자 62만명, 농업·임업 및 어업숙련종사자가 6000명, 기능원 61만명, 장치·기계조작 및 조립종사자 30만명, 단순노무자 45만명이다. 종사자의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가 354만명으로 상용근로자 171만명, 임시근로자 129만명, 일용근로자 54만명의 순이었다. 자영업주와 무급 가족종사자 등 비임금 근로자는 137만명이었다. 근로자들은 주당 평균 47.7시간을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17시간이 17만명,18∼35시간이 37만명,36∼53시간이 252만명이며,54시간 이상도 171만명이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1월 실업률 3.7%

    지난 1월 중 실업률이 3.7%로 1998년 이후 1월 수치로는 가장 낮았다. 취업자 수도 39만 3000명이나 늘면서 증가세로 반전됐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률은 1년전보다 0.5%포인트 떨어졌다. 지난해 12월보다는 0.2%포인트 상승했고 계절조정 실업률은 3.4%로 전달보다 0.1%포인트 떨어졌다. 실업률이 크게 떨어진 것은 취업자 수 증가와 함께 실업률 통계에선 빠지는 비경제활동인구가 청년층 중심으로 많이 늘었기 때문이다. 1월 취업자 수는 2247만 1000명으로 1년전보다 39만 3000명 늘었다. 취업자 수 증가는 지난해 10월 28만 4000명과 11월 38만 9000명에서 12월 20만 5000명으로 줄었다가 1월 들어 다시 증가했다. 1월 중 실업자 수는 86만 9000명으로 1년전보다 11만 1000명 줄었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작년 실업자 수 4년來 최고

    작년 실업자 수 4년來 최고

    경기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고용시장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평균 실업자 수는 2001년 이후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고, 취업자 수 증가도 정부의 목표치에 미치지 못했다. ●청년 실업률 여전히 심각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05년 1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실업자 수는 88만 7000명으로 전년보다 2만 7000명 늘었다. 이는 2001년 89만 9000명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 지난해 실업률은 3.7%로 전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15∼29세 청년층의 실업률은 8.0%로 전년보다는 0.3%포인트 줄었지만 전체 실업률의 2배가 넘는 높은 수준을 보였다. 지난해 분기별 경제성장률은 1·4분기 2.7%,2·4분기 3.3%,3·4분기 4.5%였다.4·4분기는 4.8%로 추정돼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반면 실업률은 계절적 요인을 반영하면 1·4분기와 2·4분기는 각각 3.7%,3·4분기 3.8%,4·4분기 3.7%로 거의 변동이 없어 고용시장의 침체를 보여줬다. 취업자 수는 2285만 6000명으로 전년보다 29만 9000명 늘어났지만 정부의 목표치였던 일자리 40만개 창출에는 훨씬 모자랐다. 지난해 하반기에 수정 제시한 30만개에도 조금 미치지 못했다. 재정경제부는 “지난해 서비스업에서는 취업자 증가폭이 확대되는 추세였지만 제조업은 부진했다.”면서 “최근 산업생산이 개선되고 있어 점차 제조업 고용이 나아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추위·폭설도 고용시장 위축에 한몫 지난해 12월 추위와 폭설로 고용시장이 위축되면서 전체 고용동향에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통계청은 분석했다. 지난해 12월 실업자 수는 82만 7000명으로 전월보다 4만 1000명이 늘었고, 취업자는 49만 2000명이 감소했다. 실업률은 3.5%로 전달 3.3%보다 0.2%포인트 높아졌다. 추위·폭설에 직격탄을 맞은 일용직 근로자 취업자 수는 지난해 12월 214만 8000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1만명 줄었다. 농림어업 취업자 수도 같은 기간 9만 1000명 감소했다. 통계청 최연옥 고용복지통계과장은 “기후가 예년과 비슷했다면 정부의 목표치였던 취업자 30만명 증가는 가능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 [발언대] 심각한 청년실업, 방치 안된다/손민중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원

    2005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7.3%를 기록,1년 전과 비교하여 0.4%포인트 하락해 실업률을 기준으로 한 청년층의 고용상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동기간 중 청년층 취업자 수는 435만 5000명을 기록해 전년 동월대비 17만 9000명이 감소하였다. 이는 청년실업률 하락이 ‘채용 증가’ 등 순수 일자리의 창출보다 ‘눈높이 취업’을 위해 고시나 자격증 시험 등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되는 취업준비생이 증가한 데 영향을 받은 것임을 의미한다. 취업하려고 대기 중인 사람은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로 분류되지만 취업을 포기하고 취업준비에 들어가면 비경제활동인구가 되어 실업률이 낮아지는 것이다. 그럼 이렇게 최근 청년취업자 수가 감소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고령화’라는 인구구조의 변화가 노동시장에 영향을 주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통계청 인구추계를 기준으로 2005년 15∼29세의 인구는 19만 7000명 감소한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노동력 공급부문의 변화가 예상외로 빠르게 커지고 있어 구조적으로 청년층 취업자의 증가는 쉽지 않을 것 같다. 두 번째는 한국교육이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를 육성하지 못해 미스매치(mis-match) 현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과거에 비해 대학 진학률이 급증, 고학력 구직자가 큰 폭으로 양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는 구직자와 구인자 눈높이 간의 괴리를 크게 발생시켜 노동시장 수급상황의 불균형을 가중시키고 취업을 위한 대기기간도 연장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대졸 구직자들은 중소기업을 기피하는 동시에 자신이 원하는 직장, 직업, 그리고 작업 환경까지 고려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어 청년 취업난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의 확대 등 고용환경의 차이는 청년실업과 중소기업의 구인난이 상존할 수 있게끔 하는 또 다른 요인이다. 세 번째 노동시장의 복층화로 노동이동률이 저하되는 최근의 상황을 들 수 있다. 현재 대기업, 공기업 등 좋은 일자리를 점유하고 있는 근로자들은 대부분 경직된 노사관계로 인해 정규직의 임금수준과 고용보호의 수준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규직 근로자들의 입직률 및 이직률을 낮추고 청년층 일자리가 큰 폭으로 창출되지 못하게 하며 청년층 구직자들이 비정규직화될 확률을 높이는 이유가 된다. 향후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정부는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야 한다. 이미 경기도에서 도입한 밀착상담(6주), 직장체험(9개월), 그리고 직장알선(3개월)으로 이어지는 소위 한국형 ‘청년 뉴딜사업’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노동시장 정책에는 명확한 사업평가의 지표개발과 공정한 실제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 기업의 투자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 및 정책의 불확실성 해소, 그리고 노사관계 안정 등 좋은 투자환경과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데 앞장서야 한다. 대학에서는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커리큘럼을 개발해야 한다. 일부 대학들이 도입하고 있는 전공과목 중심의 교육수행 검증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필요하다. 한편 대학에서 시행하고 있는 상담 프로그램들은 구직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분석되면서 상담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것이 시급하다. 또한 눈높이를 낮추어 취업하려는 청년층을 위해 직업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한 기업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또한,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개발, 해외취업을 원하는 청년층 구직자들을 도와주는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 손민중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원
  • [수도권플러스] 10월 서울 실업률 4.7% 유지

    서울 지역의 10월 실업률이 4.7%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서울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05년 10월 중 서울시 고용동향’에 따르 면 10월 서울의 실업자 수는 전월보다 1000명 증가한 24만 1000명, 실업률은 4.7%로 집계됐다. 취업자수는 9월보다 4만 2000여명 많은 491만 9000명으로 파악됐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2만 2000명, 제조업 8000명 등의 취업자가 늘었다. 한편 통계청은 6월부터 공식 실업통계 기준이 ‘구직기간 1주’에서 ‘구직기간 4주’로 변경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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