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고용노동청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연구개발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인터넷방송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비대위원장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이명박 정부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49
  • 특고·플랫폼 근로자 표준계약서 제정 ‘첫 걸음’

    특고·플랫폼 근로자 표준계약서 제정 ‘첫 걸음’

    보험설계사와 방문서비스 근로자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와 플랫폼 근로자의 권리보호를 위한 표준계약서 제정 논의가 첫 걸음을 내딛었다. 고용노동부는 16일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업계 관계자와 현장 종사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제정 중인 노무제공자 대상 공통 표준계약서와 직종별 표준계약서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노무 형태가 다양화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권리와 의무를 규정하고 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당사자간 계약 규정이 미비한 직종들이 확인되고 있다. 지난 2021년 플랫폼종사자 실태조사에서 노무제공 계약을 체결하지 않거나 내용을 모른다는 응답이 42.3%, 계약 내용 변겅시 일방적으로 결정·통보한다는 응답이 47.2%에 달했다. 지난해 11월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표준계약서 마련을 요구하는 가전제품 방문점검원들이 고용부에 서명부를 전달한 바 있다. 고용부는 모든 특고·플랫폼 근로자가 활용할 수 있는 공통 표준계약서와 이에 기반한 직종별 표준계약서 마련을 추진 중이다. 공통 표준계약서에는 계약기간, 계약의 변경·해지, 수수료의 지급 등 노무제공 여건에 관한 사항과 불공정 거래행위 금지 등 종사자 권리보호, 안전보건 조치 등 노무제공자의 공정한 계약 체결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 들어간다. 고용부는 첫 직종별 표준계약서인 가전제품 방문점검·판매 직종에 다수의 고객을 대면하는 특성을 반영한다는 방침으로 검토가 필요한 내용과 현장 활용 가능성 등을 확인하고 있다. 황보국 고용부 노동정책실장은 “노무제공의 출발이자 기초는 계약으로, 공정한 계약체결 지원을 위해 표준계약서 제정이 필요하다”며 “정부가 놓칠 수 있는 현장의 목소리와 추가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가감없이 수렴해 빠른 시일 내 최종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 용산구, 좋은 일자리를 위한 ‘민관협력’ 본격 가동

    용산구, 좋은 일자리를 위한 ‘민관협력’ 본격 가동

    서울 용산구가 지역 내 일자리 창출 기반 강화를 위한 ‘용산구 일자리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지난 14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용산구 일자리 거버넌스는 일자리 유관기관 간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구성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이상목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서부지청장 등 16명이 참석해 협약서 서명 후 상호 교환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거버넌스에는 4개 분야로 16개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용산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서울서부지청)의 2개 공공기관, 서울신용보증재단(용산지점), 서울상공회의소(용산구상공회)의 2개 협력기관, 숙명여자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서울정수캠퍼스), 서울특별시 중부·남부 기술교육원(중부캠퍼스) 등 5개 교육기관, 대한노인회(용산구지회), 시립·구립 복지관 등 7개 일자리 지원기관이다. 주요 협력사항으로는 ▲지역 일자리 정보 공유 및 협업체계 구축 ▲용산구 일자리 거버넌스 활성화를 통한 공동발전 도모 ▲다변화 시대에 대응하는 취·창업 프로그램 발굴 ▲기관별 일자리 사업 상호협력 등이다. 이후 분기별 1회 거버넌스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정기회의를 개최해 기관별 사업 현안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게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민관 모두의 노력이 중요할 것”이라며 “앞으로 용산구 일자리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좋은 일자리를 위한 의미있는 논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장태용 서울시의원, 연간 100여건 징계 속출 교통공사, 기강해이 심각

    장태용 서울시의원, 연간 100여건 징계 속출 교통공사, 기강해이 심각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장태용 의원(국민의힘·강동4)은 지난 2일 제321회 정례회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매년 100여건이 넘는 서울교통공사의 징계건수는 심각한 근무태만과 기강해이를 반영한 것이라며 서울시의 단호한 대처를 주문했다. 장 의원이 서울시에서 받은 출자출연기관 징계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교통공사의 징계현황은 2021년 119건, 2022년 106건, 올해 9월 기준 75건으로 매년 100여건에 달하고 있다. 대부분의 징계사유가 업무소홀과 복무위반, 품위손상이다. 올해 기준 서울시설공단 10건, 서울주택도시공사 6건 등 다른 투자·출연기관 대비 압도적으로 많을 뿐만 아니라 임직원 규모가 1만 6000여명으로 교통공사와 유사한 규모인 국민건강보험공단보다도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징계건수는 2021년 23건, 2022년 31건으로 올해 8월 말 기준 21건이다. 장 의원은 “서울교통공사는 근로시간면제제도 연간 한도 초과로 지방고용노동청에 고발 조치 되고, 근로시간면제 위반사항이 적발되어 기관경고를 받는 등 방만한 운영이 드러났다”라며 “연간 100여건이 넘는 과다한 징계건수도 심각한 근무태만과 기강해이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지적했다. 또한 장 의원은 “교통공사 노조는 인력감축에 반대하며 파업에 나설 것이 아니라 반성해야 한다”라며 김상한 기획조정실장에게 “교통공사의 명분없는 파업에 대한 단호한 대처와 경영정상화를 위해 인력감축안을 반드시 관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노란봉투법 시행하라”… 양대 노총, 서울 도심서 尹 정부 노동정책 규탄

    “노란봉투법 시행하라”… 양대 노총, 서울 도심서 尹 정부 노동정책 규탄

    양대 노총이 11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퇴진’ 등의 구호를 외치며 윤 정부의 노동 정책을 규탄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전태일 열사 53주기인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역과 종로구 독립문역 사이에서 ‘120만 전태일의 반격! 퇴진광장을 열자!’를 구호로 전국 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오후 2시 30분 기준 주최 측 추산 약 5만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지난 9일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노란봉투법을 즉각 공포·시행하라고 촉구했다.윤장혁 금속노조 위원장은 “아이들에게 야만적인 사회를 물려줄 수 없다. 악순환의 사슬을 끊어내기 위해서는 노조법 2·3조를 반드시 개정해야 한다”고 했다. 민주노총은 오후 4시쯤부터 4개 대오로 나눠 용산 대통령실 인근 전쟁기념관과 중구 고용노동청 방면으로 행진을 시작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오후 1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일대에서 주최 측 추산 약 6만명이 참여한 ‘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이들은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고 적힌 손팻말을 든 채 “윤석열 정권 심판하자”, “노조법 2·3조 개정 거부권을 거부하자” 등을 외쳤다. 김민재 금속노련 위원장은 “지난 목요일 국회에서 통과된 노조법 2·3조 개정안에 대해 윤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며 “진짜 사장이 교섭에 나올 수 있도록 하고 수많은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손해배상 임시압류 폭탄’을 막을 노조법 2·3조 개정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경찰은 이날 도심 양대 노총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집회에 150개 기동대 9000여명을 배치했다. 이날 집회로 서울 도심은 상당한 차량 정체를 빚었다. 서울교통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를 기준으로 도심에서 차량이 낼 수 있는 평균속도는 10㎞/h 안팎에 그쳤다. 한편 우려됐던 경찰과 노조 간 충돌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집회 현장 곳곳에 철제 울타리를 치고 기동대 병력을 배치해 시위자들이 신고된 장소를 벗어나지 않게 했다.
  • “연진아, 너 회사에서도 그랬니”… 직장 내 괴롭힘 기준 논의 시작된다

    “연진아, 너 회사에서도 그랬니”… 직장 내 괴롭힘 기준 논의 시작된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4년째인 올해 직장 내 괴롭힘 당하지 않을 권리는 실현됐을까. 직장 내 괴롭힘을 학폭(학교폭력)에 빗대 ‘직폭’으로 부르는 등 경각심은 높아졌지만, 사용자의 은근한 괴롭힘이나 허위신고 등 부작용도 빈발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한국괴롭힘학회가 10일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직장 내 괴롭힘 법제화와 경계의 확장’이란 주제로 개최한 창립기념 학술대회에서다.“맥락적 요소 중시하는 한국적 괴롭힘 정리해고 목적 허위신고 등 걸러내야” 발제자인 서유정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연구위원은 “괴롭힘 여부를 판단할 때 서구권은 행위 자체에 집중하지만, 우리나라에선 주변 정황이나 피·가해자 간 상하 관계 같은 맥락적 요소를 같이 반영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특유의 직장 내 괴롭힘 양상이 있는데, 이를 감안하여 괴롭힘 판단 기준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서 연구위원은 제언했다. 법령 도입 뒤 허위신고가 빠르게 늘어난 것도 한국적 특징으로 꼽혔다. 서 연구위원은 “다른 나라에 비해 국내 허위신고 사례가 흔하다”면서 “보상 목적 신고나 보복 신고 뿐 아니라 사 측이 정리해고 수단으로 직장 내 괴롭힘 신고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근로자 측에선 물질적 보상, 인사상 이익, 마음에 들지 않는 동료를 몰아내는 수단, 화풀이, 유급휴가, 업무상 실수 후 책임회피, 다툼 후 보복, 주변의 관심끌기 수단으로 근로자 측 허위신고가 발생한다고 한다. 사 측에선 정리해고 목적 외 노조 간부 공격, 노노갈등 유발을 목적으로 허위신고를 하는 사례가 있다. 또 다른 발제자인 이세리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는 직장 내 괴롭힘이 직장 내 성희롱 사건과 상이한 면을 설명했다. 그는 “직장 내 괴롭힘의 경우 행위자가 업무상 밀접한 관계에 있는 상급자나 동료인 경우가 많아 신고를 통해 문제제기를 하는 데 직장 내 성희롱보다 더 소극적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직장 내 괴롭힘을 판단할 때 앞선 직장 내 성희롱 판례를 차용할 것이 아니라 독자적인 법리를 형성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학폭 경험자가 직폭 피·가해자 된다”“반복 공격에 방 안 고립되는 현상도” 발제자들은 직장 내 괴롭힘을 사적 갈등이 아닌 사회문제로 취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유정 연구위원은 “학생 시절 괴롭힘을 당했거나 가해했던 사람이 성인이 된 이후에도 다시 피해자나 가해자가 된다는 연구 결과는 일찍부터 해외 학계에 보고된 바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부모의 직장 내 괴롭힘 경험이 자녀의 괴롭힘 경험 간 연관성이 확인되기도 했다”면서 “직장 내 괴롭힘의 폐해가 가정과 사회로 확산된다는 점에서 이 문제를 사회통합을 해치는 문제로 봐야 한다”고 소개했다. 기조발제자인 문강분 한국괴롭힘학회 부회장은 “직장 내 괴롭힘은 단지 기업의 손실이나 일하는 사람의 웰빙 문제로 국한되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그는 “잔인한 규칙이 지배하는 사회의 구성원들은 가정폭력, 학교폭력, 직장폭력의 피해에 전면적으로 노출된다”면서 “가정과 학교를 거쳐 직장에서도 공격과 고립에 노출되어 다시 노동시장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방 안’에 고립되는 현상도 가속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문 부회장은 “직장 내 괴롭힘은 어느 한 직장, 어느 한 근로자의 개별적 대처로는 대응하기 어렵다”면서 “이탈과 고립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 민간과 국가, 실무와 학계, 산업 영역이 경계를 넘어 문제해결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는 사전 참가 신청을 한 인원보다 더 많은 참석자들이 모여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 기아 광주공장 사흘만에 생산라인 정상 가동

    기아 광주공장 사흘만에 생산라인 정상 가동

    기아 광주 공장이 협력업체 안전사고 발생으로 생산라인 중단 사흘만에 정상 가동됐다고 9일 밝혔다. 광주고용노동청이 오전 주관 심의를 거쳐 직원 사망 사고가 난 기아차 협력 업체에 대한 작업 중지 명령을 해제했다. 기아 광주공장 관계자는 “1차 협력업체인 P기업이 안전사고가 발생해 부품공급이 중단됐다. 그러나 부품 공급이 재개되면 오후 2시부터 공장이 순차적으로 조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오전 광주 북구의 한 차량 부품 제조업체에서 40대 직원이 지게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 공장 조업이 중단됐다. 이 여파로 기아 광주공장에서는 하루 2000여대의 차량을 양산하고 있으며 이번 생산중단에 따른 누적생산손실은 3000대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아 광주공장의 이번 생산중단 사태는 완성차업계 제조 특성상 한 협력사의 부품공급이 차질을 빚을 경우 기아 광주공장이 멈춰서고, 기아가 생산라인을 멈추면 또다른 모든 협력업체들 역시 가동을 중단해야 하는 특성 때문이다.
  • 기아 광주공장 올스톱…협력업체 작업중지 해제 심의

    기아 광주공장 올스톱…협력업체 작업중지 해제 심의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이 협력업체 근로자 사망사고로 인해 부품 공급 차질이 생기면서 사흘째 가동중단된 가운데 공장 정상화 여부가 곧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9일 광주지역 자동차 생산업계와 경제계 등에 따르면 광주 북구 소재 기아 1차 협력업체인 P기업 근로자가 지게차에 부딪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작업이 중지되면서 기아오토랜드 광주공장은 물론, 상당수 협력업체로까지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지난 7일 오후 9시부터 버스와 군수차량을 생산하는 하남공장을 제외하고 1, 2, 3공장 생산라인이 사흘째 멈춘 기아 광주공장은 이날 오전 근무조부터 출근해 생산라인에 대기하고 있다. 기아 광주공장 관계자는 “어제는 집에서 대기를 했지만, 오늘부터는 오전 근무조부터 출근해 노동 당국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기아 광주공장의 지역 내 1, 2차 협력업체는 각 50여 개와 100여 개 등 모두 150여 곳으로 임직원은 1만여 명에 달하고 있다. 기아 광주공장이 이 여파로 가동이 중단된 것은 처음 있는 일로 하루 2000여 대의 완성차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 완성차 공장의 조업 중단이 장기화하면 1, 2차 모든 협력업체도 순차적으로 가동을 멈추게 돼 지역 경제계에 미치는 파장이 확대되고 있다. 광주고용노동청은 이에 따라 사고 업체의 작업 중지 해제 신청서를 제출받은 지 만 하루도 되지 않아 9일 작업 중지 해제심의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심의위는 재발 방지 대책을 포함한 협력업체의 전반적인 안전 관리 계획 등을 검토해 작업 중지 명령 해제 여부를 결정한다. 심의 결과에 따라 곧바로 사고 업체의 조업이 재가동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아 광주공장과 협력사는 노동 당국의 결정만을 학수고대하고 있다.
  • ‘학폭’ 만큼 심한 ‘직폭’ 해결책 찾는다…한국괴롭힘학회 출범

    ‘학폭’ 만큼 심한 ‘직폭’ 해결책 찾는다…한국괴롭힘학회 출범

    학폭(학교폭력)에 빗대 직폭(직장 내 폭력)이란 말이 생길 정도로 ‘직장 내 괴롭힘’ 관련 분쟁이 늘어나는 가운데 오는 10일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한국괴롭힘학회가 관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괴롭힘학회는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는 ‘괴롭힘’이 반복되지 않도록 원인과 현안 등을 연구해 해결책을 모색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7월 출범한 학술단체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공인노무사회 후원으로 창립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직장 내 괴롭힘 법제화와 경계의 확장’이다. 학회 측은 8일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도입 4년째를 맞아 법 시행의 부작용과 미비점을 들여다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2019년 7월 만들어진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은 사적 영역에 있던 괴롭힘 문제를 공적인 영역으로 끌어 올리도록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법제화 이후 처벌을 피하려는 사용자의 편법·위법적 행태나 허위신고와 같은 부작용 또한 커졌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에 법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문강분 한국괴롭힘학회 수석부회장이 학술대회 기조 발제자로 나서 ‘직장 내 괴롭힘 규율과 경계의 확장’을 주제로 진행한다. 첫 번째 발표자인 서유정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연구위원은 ‘국제적 관점에서 본 직장 내 괴롭힘 실태’를 주제로 발표한다. 서 위원은 괴롭힘에 대한 개념을 비롯해 우리나라에서 두드러지는 직장 내 괴롭힘 주요 원인 등을 짚어본다. 이어 윤조덕 한국사회정책연구원장은 ‘직장 내 괴롭힘과 정신건강 손상 현황과 쟁점’에 대해 소개한다. 윤 원장은 국내 직장 내 괴롭힘 관련 현황을 소개하며 독일 사례와 비교분석한다. 끝으로 이세리 세종법무법인 변호사가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의 이동(異同)’이란 주제로 직장 내 괴롭힘 중 ‘성희롱’에 초점을 맞춰 관련 규정과 성립요건을 살펴본다. 종합 토론에는 이승협 대구대 사회학과 교수, 임범식 행복한일연구소 본부장, 서재홍 한국공인노무사회 직장내괴롭힘상담센터장, 정진주 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업무상질병판정위원장, 김성호 한국비정규노동센터 부소장, 한형진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과 사무관 등 노동 관련 전문가 총 6명이 참여한다.
  • 이민옥 서울시의원, “고소·고발당한 내용 파악 조차 하지 않는 서울연구원, 화학적 통합 의지 있나”

    이민옥 서울시의원, “고소·고발당한 내용 파악 조차 하지 않는 서울연구원, 화학적 통합 의지 있나”

    “노조가 고소·고발을 한 지 일주일이 다 되도록 그 내용조차 모르고 있다는 게 말이 됩니까?” 이민옥 서울시의원(성동3,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7일 열린 서울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연구원은 보수체계와 고용 형태 등에 대한 쟁점 해결이 확실히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월 17일 이사회를 개최해 인사 규정 변경안을 가결시켰다”며, “이에 반발한 기술연구원 노조가 박형수 원장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고소·고발한 사실을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박형수 원장은 자신이 고소·고발당한 사실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고, 이 의원은 “지난 2일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고소·고발 사실에 대해 서울시가 인지하고 있는지 묻고 사실관계를 확인하라고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피고소 당사자가 일주일이 지나도록 모르고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질타했다. 또한 “양 기관 통합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노동 조건들이 제대로 합의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물리적 통합만을 밀어붙인 결과가 지금 이 모습”이라며, “특히 보수체계 등 예민한 부분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당장 11월 월급부터 서울기술연구원 출신 직원들은 합의도 되지 않은 계약을 수용할 수밖에 없도록 한 것은 법적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서울연구원이 통합의 주체가 아니라는 식의 인식을 갖고 있는데 과연 두 기관이 화학적으로까지 통합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깊은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은 상황까지 온 것에 대해 서울시와 서울연구원에게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다짐했다.
  • 이민옥 서울시의원, 서울시의 투자출연기관 통폐합 및 혁신계획 추진 과정 문제점 비판

    이민옥 서울시의원, 서울시의 투자출연기관 통폐합 및 혁신계획 추진 과정 문제점 비판

    이민옥 서울시의원(성동3,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가 추진 중인 투자출연기관 통폐합 및 혁신계획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비판했다. 이 의원은 지난 2일 열린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연구원이 기술연구원 노조 측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임시 이사회에 인사 규정 변경안을 상정해 일방적으로 통과시켰다”라며, “이로 인해 노조 측이 서울연구원장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고발하는 등 갈등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그저 양 기관의 통폐합이 순조롭다며 뒷짐만 지고 있다”라고 질타했다. 또한 “통폐합을 보류하고 자체 혁신안에 따라 체질 개선을 하도록 한 50플러스재단과 평생교육진흥원에 대한 관리와 모니터 역시 5월 이후 전혀 없었다”라며, “당시 혁신안을 심사했던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회 위원들조차 각 기관의 혁신안에 대해 우려를 표한 바 있는데도 서울시는 1년 또는 2년 가까이 수장조차 없는 두 기관을 사실상 방치해 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서울연구원과 서울기술연구원, 서울의료원과 공공보건의료재단, 50플러스재단과 평생교육진흥원 통폐합 검토 기관으로 지목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해왔으며, 이 중 50플러스재단과 평생교육진흥원을 제외한 나머지 4개 기관에 대해서는 관련 조례 정비 및 청산 등의 과정을 통해 실제 통폐합 과정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기관 간 서로 다른 인사·보수·복리후생 규정 등으로 인해 경영진과 노조 간, 기관과 기관 간 갈등이 발생하는 등 논란이 거듭되고 있다. 이민옥 의원은 “통폐합은 ‘혁신’을 위한 하나의 수단일 뿐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통폐합 자체에 목표를 두고 시간에 맞춰 무리하게 서두른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라며, “과연 무엇을 위한 통폐합이고 혁신인지 근본부터 다시 따져보길 바란다”라고 촉구했다. 또한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관 혁신’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다른 투자출연기관들에 대한 통폐합이나 혁신 역시 무리수를 두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계속해서 면밀하게 들여다보겠다”라고 말했다.
  • “노동개악 중단”…한국노총 부산본부 14년 만에 도심 집회

    “노동개악 중단”…한국노총 부산본부 14년 만에 도심 집회

    한국노총 부산본부가 14년 만에 도심에서 대규모 대정부 투쟁 결의대회를 열었다.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는 10일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에서 ‘노동탄압·노동개악 저지를 위한 부산지역본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에는 소속 조합원 30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는 정부가 추진해온 노조 국고보조금 폐지, 노사민정 사업 지원 중단, 노조 회계 공시 등을 노동 탄압으로 지적하면서 투쟁을 결의했다. 한국노총 부산본부가 도심에서 이런 대규모 집회를 연 것은 2009년 11월 28일 ‘노조 전임자 임금 노사 자율 쟁취’와 ‘복수노조 교섭창구 단일화 반대’를 주장하며 결의대회를 연 이후 처음이다. 한국노총 부산본부 관계자는 “부산은 노사 협력·상생 최우수 도시로 선정되고 대통령 표창도 받았던 곳인데,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 때문에 노사정 관계가 악화해 결국 투쟁 노선으로 돌아선 것”이라며 “13만 조합원과 연대해 노동 개악을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결의대회 참가 조합원들은 이날 부산지방고용노동청까지 거리 행진을 하고, 노동자 쟁의 행위에 대한 무분별한 손해배상 청구를 금지하는 ‘노란봉투법’의 국회 본회의 즉각 처리, 정년 연장 입법화 등 내용이 담긴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
  • 서울시, 서울교통공사 등 산하기관 5곳 고발 “노조 타임오프제 부당운영”

    서울시, 서울교통공사 등 산하기관 5곳 고발 “노조 타임오프제 부당운영”

    서울가 서울교통공사의 노동조합 간부의 파트타임 근로시간면제제도를 기준 인원을 초과해 과용하는 등 부당한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산하기관 5곳에 대해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고발조치했다. 주택도시공사 등 8곳은 경고조치를 내렸다. 시 감사위원회는 12일 노조가 구성된 서울교통공사 등 23개 산하기관에 대해 지난 6~7월 중 근로시간면제자 제도 운영 현황을 조사하고 지난달 20일 감사위원회 심의 후 결과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근로시간면제제도는 노조 대표 및 간부들의 노조활동을 위한 시간을 근로시간으로 인정해주는 제도다. 조사 결과 해당 기관들에서는 ▲근로시간면제 연간 한도 초과 운영 ▲근로시간면제자 복무관리 미흡 ▲단체협약을 통한 유급 노조활동 과도한 보장 ▲중앙 정부 대비 과도한 노조편향적 노동이사제 운영 및 업무추진비 부당 지원 등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서울교통공사의 경우 2022년 기준 법령상 근면시간 사용 가능인원(풀타임 16명, 파트타임 병행 시 32명) 대비 파트타임 311명 사용으로 279명 초과 사용했다. 서울시설공단은 사용가능인원 대비 1명, 120재단은 21명을 각각 초과사용했다. 시 감사위원회는 5개 기관을 노동조합법 제81조를 위반한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지난달 25일 고발했다. 시는 이밖에 관행적 합의로 운영되던 근로시간면제자에 대해 수당 등 처우를 서면상 명시적 기준에 따라 운영토록 요구했다.
  • 외국인 노동자 급증하는데… 전국 지원센터 폐쇄 ‘날벼락’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가 문을 닫게 되면 한국말이 서툰 우리는 어디 가서 도움을 받아야 하나요” 2020년 베트남에서 입국해 현재 광주시 광산구에서 생활하는 이주노동자 A(48)씨는 10일 긴 한숨을 내쉬었다. 정부가 전국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예산을 전액 삭감하기로 하면서 각 지역의 지원센터가 폐쇄 위기에 몰렸다. 한국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산하 지역 거점 센터는 전국에 9곳, 소지역센터는 35곳에 이른다. 올해 정부 지원 예산은 71억 800만원이지만, 내년부터는 전액 삭감할 방침이다.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서 19년째 운영 중인 한국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정부는 상담업무와 교육업무를 지방 고용노동청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나눠 맡기겠다는 방침이지만 그동안 외국인 노동자들이 모여 사는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센터의 사랑방 역할은 사실상 완전히 중단되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모여있는 지역에 자리 잡고 접근을 위한 심리적 문턱을 크게 낮춰온 센터는 상담과 교육뿐만 아니라 주기적으로 만나 정보를 제공하고 네트워킹하는 등 다양한 파생 업무를 수행해왔다”며 “센터가 문을 닫는다면 이국땅에서 힘겹게 적응 중인 외국인 노동자들의 어려움이 배가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 설립된 광주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12명이 종사하면서 통역, 한국어 교육, 노무·법률 상담을 해왔다. 광주·전남 전체를 관할하고 있어서 매년 2만명 이상이 찾는다. 광주 센터 관계자는 “이주노동자들이 한국말이 서툴러 사업장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면 직접 가서 통역을 해준다”면서 “체불임금 문제도 앞으로는 노동자들이 직접 해결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 센터 관계자는 “외국인 노동자들은 평일에는 일을 해야 하므로 주말과 일요일에 주로 센터를 찾았다”면서 “노동청이 센터 업무를 대신한다고 하는데, 일요일에 문을 열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천안 센터 관계자는 “불법 브로커가 활개칠 수 있다”고 걱정했다. 울산 센터 관계자는 “현재 3명의 직원이 연간 3500~4000명의 외국인 지원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면서 “내년부터는 인건비도 지원이 안 돼 문을 닫아야 할 상황”이라고 했다. 대구 센터 관계자는 “단 한 번의 소통도 없이 노동부가 일방적으로 (예산삭감과 센터 폐쇄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 신발 벗어 직원 폭행한 축협 조합장…고용부, 특별근로감독

    신발 벗어 직원 폭행한 축협 조합장…고용부, 특별근로감독

    최근 직원에 대한 폭행과 괴롭힘 의혹이 제기된 전북 순창 순정축협에 대해 노동 당국이 대대적인 감독에 착수했다. 고용노동부는 전북지방고용노동청에 10여 명으로 이뤄진 특별근로감독팀을 구성해 22일부터 순정축협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 언론매체는 순정축협의 60대 조합장이 신고 있던 신발을 벗어 40대 직원들을 때리고 “사표를 안 쓰면 가만 안 두겠다” 등의 폭언을 퍼부었다고 보도했다. 고용부는 폭행이나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감독을 실시하고 있다. 고용부는 순정축협의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처벌할 계획이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지속적인 감독에도 직장 내 괴롭힘이 근절되지 않는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철저한 감독을 지시했다. 중앙노동위원회에 따르면 노동위(중앙노동위·지방노동위)가 접수한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은 2020년 118건에서 2021년 166건, 작년 246건으로 급증했다.
  • “엎드려뻗쳐” 뒤 몽둥이질… 노동부, 회사 갑질에 철퇴

    “엎드려뻗쳐” 뒤 몽둥이질… 노동부, 회사 갑질에 철퇴

    기업의 창업주가 직원들에게 엎드려뻗치기를 시킨 뒤 매질하는 등 폭행과 괴롭힘을 일삼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인력파견업체 더 케이텍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다수 직원에 대한 폭행과 괴롭힘 등 총 17건의 노동관계법 위반 사실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더 케이텍은 직원이 1만명이 넘는 중견기업으로, 국내 1호 인력파견업체다. 대표이사가 아닌 창업주이자 고문인 이모씨가 인사나 채용 등 경영권을 실질적으로 행사해오면서 상습적으로 폭언·폭행을 하는 등 직장 내 괴롭힘이 만연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직원 전원에게 ‘1인 2자격증’ 취득을 지시한 뒤, 이를 달성하지 못한 근로자 16명을 3회에 걸쳐 엎드려뻗쳐 상태에서 몽둥이로 엉덩이를 폭행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당시 이씨는 ‘제 자식 xx 하나 건사 못할 놈’ 등과 같은 폭언도 퍼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96년생 이하 여성에게 가산점을 주라고 지시하는 등 채용 과정에서 나이 차별을 한 것으로도 나타났다. 더 케이텍은 이씨 지시에 따라 채용공고에 ‘20대 초반 여성’, ‘40~65세 우대조건 제시’ 등을 적었다. 지난 3월 한 차례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접수됐지만 당시 이씨가 받은 처분은 과태료 500만원에 그쳤다. 이후 5월 말 한 언론이 이씨의 기행을 대대적으로 보도하자 고용부는 서울고용노동청을 중심으로 특별근로감독 팀을 구성해 감독에 착수했다. 감독 과정에서 일부 직원에게 체중감량을 강요하고 주기적으로 체중을 점검한 사실도 새롭게 발견됐다. 체중감량 우수 직원은 창업주 이씨와 식사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감량이 미흡한 직원은 경고조치 했다. 운전 수행이나 화분 관리를 시키는 행위 등 업무와 무관한 이씨 지시를 불이행한 직원들에게 경위서 작성을 강요하고 급여를 삭감한 사실도 드러났다. 이런 식으로 총 38명이 674만원의 급여를 강제로 삭감당해야 했다. 또 3월 고용부의 과태료 부과 이후에도 창업주를 위한 사내 예술제 참여와 연습 강요가 지속된 것으로 조사됐다. 연장·야간·휴일근로 수당 등 8000만원의 임금 체납, 1770회에 걸친 연장근로 한도 초과 등 다수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이 확인됐다. 고용부는 더 케이텍에 대해 총 9건의 형사입건과 2200만원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적·사법적 조치를 완료했다. 노동부는 이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더 케이텍 내부의 조직문화·인사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개선계획서를 제출받고, 이행 상황을 지속해 확인할 방침이다.
  • 취업자 전망치와 실제 증가치 차이…‘고용전망’ 고도화 추진

    취업자 전망치와 실제 증가치 차이…‘고용전망’ 고도화 추진

    주요 국책연구기관들이 고용전망 기법을 공유하고 고도화를 위한 협업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6일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주요 국책 연구기관과 ‘고용전망 고도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한국노동연구원·한국개발연구원·한국은행·산업연구원·한국고용정보원·한국노인인력개발원·한국여성정책연구원 등 주요 국책연구기관들이 참석했다. 기관들은 올해 취업자 증가치(37만 2000명)가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는 것에 대해 원인 분석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 연말 올해 상반기 취업자 증가 전망치로 노동연은 14만명, 한국개발연구원은 5만명, 한국은행은 8만명 등으로 전망했다. 강신혁 노동연구원 동향분석실장은 “순수출과 제조업 생산은 고용과 상관관계가 낮고, 경기와 고용간 시차가 존재해 경기둔화에도 예상보다 고용상황이 견조했다”고 말했다. 김지연 한국개발연구원 동향총괄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와 보건업 등 여성·고령자 친화적 일자리 수요 증가에 따라 여성과 고령자의 경제활동 참가가 기존 추세치를 웃돌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오삼일 한국은행 고용분석팀장은 “고용상황은 생산가능인구에 영향을 많이 받기에 인구구조 변화를 더욱 정교하게 고려해야 한다”면서 “특히 고령층 내 성별·연령별·교육수준 등 세부 집단별 경제활동의 특성을 반영해 전망치와 실제 수치와의 괴리를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구기관들은 각 기관의 전망모델 및 분석기법 등을 공유하고, 정기적으로 관계기관 회의 등도 개최키로 했다. 고용부는 ‘신기술 분야 인력수급 전망’도 고도화해 첨단 산업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중장기 인력 수급 전망에 산업·지역별 추가 필요 인력 전망을 추가해 관계 부처에 제공하기로 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고용전망은 일자리정책의 좌표로 노동시장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인구구조 요인을 반영한 고도화를 통해 외국인력 도입 규모와 산업별 전망 등 경제·산업·인구정책 수립의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고용부 “건전한 노사관계 확립”… 노동계 “노조 망신주기” 반발

    고용부 “건전한 노사관계 확립”… 노동계 “노조 망신주기” 반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8일 “불법적인 노조 전임자와 운영비 원조 운영에 대해 부당노동행위 감독을 강화하겠다”며 노사 법치주의를 다시 강조했다. 노동계는 ‘노조 망신 주기’라며 즉각 반발했다. 철도노조가 9월 파업을 예고하는 등 노동계 ‘추투’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노정 관계 경색이 심화할 전망이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고용노동청에서 개최한 ‘노동개혁 추진 점검회의’에서 노조가 있는 근로자 1000명 이상 사업장 521곳에 대해 근로시간면제와 노조 운영비 원조 현황을 조사한 결과 다수 사업장에서 노조와 사용자가 담합한 위법·부당 사례를 확인했다고 공개했다. 이 장관은 “사용자의 위법한 근로시간면제 적용과 운영비 원조는 노조의 독립성·자주성을 침해하고 건전한 노사관계 형성을 방해한다”는 원칙을 강조한 뒤 “위법행위는 감독을 통해 시정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고용부는 노조 회계 투명성 문제와 노총이 위탁 운영하는 근로자종합복지관 운영 실태 등을 공개하며 노조를 직격한 바 있다. 노동계는 반발했다. 이지현 한국노총 대변인은 논평에서 “우리 정부가 비준한 국제노동기구(ILO) 핵심 협약의 원칙에 따르면 근로시간면제 제도나 노조 전임 활동은 노사 자율에 맡겨야지 입법적 개입 대상이 아닌데도 정부가 위법을 운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근로시간면제 한도 초과와 관련해 “사측을 처벌할 생각도, 의지도 없으면서 그저 노조를 망신 주기 위한 발표가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고용부가 진심으로 노조를 생각한다면 중소 영세사업장 노동자들이 노조를 통해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이 장관은 이날 사용자의 5대 불법·부조리인 임금체불에 대해 ‘발본색원’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상습·고의적 체불사업장 120곳과 체불에 취약한 건설현장에 대해 최우선 기획감독을 실시키로 했다. 대규모 임금체불이 발생한 대유위니아 일부 계열사에 대해 검찰 등 관계기관과 공조해 위법행위는 엄중히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23일 상습·고의적 임금체불 사업장 130여곳에 대한 기획 감독에 착수했다. 체불 취약·증가 업종을 대상으로 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신고사건이 다수 제기된 업종을 선정했다. 서울은 금융보험업과 정보통신업, 부산은 제조업과 호텔숙박업, 대구는 섬유제조업, 광주는 사업시설서비스업, 대전은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등이다. 이 장관은 “근로자의 생계를 위협하는 임금체불을 근절해 현장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노조 전용 車·수억 현금… 고용부 ‘노사 담합’ 칼 뺀다

    노조 전용 車·수억 현금… 고용부 ‘노사 담합’ 칼 뺀다

    사업주로부터 전용 자동차나 수억원대 현금을 지원받은 노조가 다수 적발됐다. 노조 활동을 위해 쓴 시간을 근로시간으로 인정해 임금을 지급하는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 제도 악용도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국은 이를 노사가 담합한 불법·부당 행위로 보고 위법행위 감독을 통한 시정조치 방침을 밝혔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8일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열린 ‘노동개혁 추진 점검회의’에서 최근 노조가 있는 근로자 1000명 이상 사업장 521곳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이와 같은 일탈 행위를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노조 전임자와 운영비 원조는 실태조사나 감독이 아닌 노사 자율에 맡겼는데 노사가 담합한 불법·부당 행위가 다수 확인되면서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격’이란 비판이 나왔다. 이번 조사에서 사용자로부터 노조 전용 자동차 10여대와 현금 수억원에 더해 사무실 직원의 급여를 지급받은 노조도 적발됐다. 근로시간면제자가 315명으로 면제 한도를 283명이나 초과한 사업장 등도 있었다. 고용부는 사용자의 위법한 근로시간면제 적용과 운영비 원조는 노조의 독립성과 자주성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논의 결과를 반영해 사용자의 노조 운영비 원조를 투명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노조 지배·개입 등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감독을 강화키로 했다. 이 장관은 “노사법치는 불법·부당한 관행에 엄정하게 대응해 불공정한 반칙과 특권을 없애는 것”이라며 “상식과 공정을 통해 노동시장 약자를 보호하고 기업의 활동을 보장해 노사가 이익을 증진하는 것이 노동개혁의 핵심과제”라고 말했다.
  • 이정식 “공정한 노사관계 확립…노조·사용자 담합 근절”

    이정식 “공정한 노사관계 확립…노조·사용자 담합 근절”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3일 “투명하고 공정한 노사관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불법적인 노조 전임자와 운영비 원조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부당노동행위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고용노동청에서 개최한 ‘노동개혁 추진 점검회의’에서 사용자의 위법한 근로시간면제 적용과 운영비 원조는 노조의 독립성·자주성을 침해하고 건전한 노사관계 형성을 방해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용부가 8월 노조가 있는 근로자 1000명 이상 사업장 521곳에 대해 근로시간면제와 노조 운영비 원조 현황을 조사한 결과 다수 사업장에서 노조와 사용자가 담합한 위법·부당 사례가 확인됐다. 사용자로부터 노조 전용 자동차 10여대와 현금 수억원을 받거나, 노조 사무실 직원의 급여까지 지급받은 노조, 근로시간면제 한도를 초과한 283명이 적발됐다. 타임오프 제도로 불리는 근로시간면제 제도는 노조 활동을 위한 시간을 임금손실없이 근로시간으로 인정해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 장관은 “그간 노사 자율로 맡겼던 노조 전임자에 대한 실태 분석을 거쳐 위법행위는 감독을 통해 시정할 계획”이라며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논의 결과를 반영해 사용자의 노조 운영비 원조를 투명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임금체불에 대해서는 ‘발본색원’ 방침을 재확인했다. 상습·고의적 체불사업장 120곳과 체불이 취약한 건설현장에 대해 최우선 기획감독을 실시키로 했다. 대규모 임금체불이 발생한 대유위니아 일부 계열사에 대해서는 검찰 등 관계기관과 공조해 위법행위는 엄중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이 장관은 “근로자가 법에서 정한 정당한 대우를 받으며 일할 수 있도록 감독 행정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근로자의 생계를 위협하는 임금 체불은 근절해 현장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근로자의 권리 구제 및 보호 계획도 밝혔다. 모성보호제도와 관련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 자녀연령을 현재 초등학교 2학년(8세)에서 6학년(12세)으로 상향하고 기간을 최대 24개월에서 36개월로 확대한다. 직장괴롭힘 분쟁은 정부가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해결키로 했다. 법 질서를 침해하는 노사에 대한 불이익을 강화해 노동관계법령 위반 이력이 있는 기업·단체는 각종 정부사업 참여 자격 등을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이 장관은 “노사법치주의는 노사가 법과 원칙을 지킬 때 확립될 수 있다”면서 “현장의 불법행위를 외면하면 노사가 계속해서 불법행위에 노출되고, 대립적 노사관계도 개선되지 않아 피해가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전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 고령화·디지털혁명에 일자리 정책 확대… 노동시장 ‘개혁’ 박차[윤석열 정부-2023 공직열전]

    고령화·디지털혁명에 일자리 정책 확대… 노동시장 ‘개혁’ 박차[윤석열 정부-2023 공직열전]

    고용노동부는 1948년 사회부 소속 노동국에서 출발해 1963년 노동청, 1981년 노동부로 승격했다. 2010년 명칭에 ‘고용’이 추가되면서 29년 만에 기관명이 바뀌었고 ‘일자리 정책’이 핵심 기능이 됐다. 소속 기관 64개로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한 가운데 구성원 1만 3480명(공무직 포함) 중 66.9%인 9021명이 여성이다. 고용부는 삶의 근원인 근로와 관련된 모든 이슈를 다룬다.임금·근로시간 등 개별 근로자의 권익부터 근로자·사용자단체 간 노사관계, 직업훈련·실업급여 등 취업 지원, 일터에서의 건강과 안전 등 일상과 밀접하게 닿아 있다. 국민 의식 향상과 저출산·고령화, 디지털혁명 등 노동시장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업무 영역이 확대되는 대표적인 부처다. 직장 내 괴롭힘, 공정채용, 저출산 정책, 고령자 계속고용, 플랫폼 종사자와 같은 새로운 형태의 고용 보호에 이르기까지 이슈도 끊이지 않는다. 윤석열 정부에서는 개혁의 최전선에 있다. 한국노총 출신인 이정식 고용부 장관을 중심으로 노동시장의 제도·의식·문화 전반을 혁신하는 개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주와 노동계가 법과 원칙을 따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노사법치’를 강조한다. 직접 일자리 등 현금성 재정 지원이 아닌 ‘민간 중심의 일자리 창출’, 방대한 규율과 처벌·규제 중심의 산업안전 패러다임을 ‘자기규율’ 및 ‘엄중한 책임’으로 전환했다. 수미일관(首尾一貫)한 정책이 관건이다. 장차관 직속 지난달 3일 임명된 이성희 차관은 노동전문기자, 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청와대 고용노동비서관,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노동 전문가다. 노동에 대한 이해도 및 사회적대화에 대한 의지가 높아 이 장관과 호흡을 맞춰 노동개혁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복잡다단한 고용·노동 정책을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쉽게 이해해 삶의 변화로 체감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정무 감각이 탁월하다. 업무의 맥을 잘 짚고 혈을 순환시키는 고용·노동계 ‘허준’으로서 역할이 주목된다. 이 차관은 원칙에는 물러섬이 없지만 늘 낮은 자세에서 배우려는 모습으로 부드러운 리더십이 장점이다. 직원들과 ‘라포’(신뢰와 친근감으로 이루어진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등 조직 기반을 다졌다. 박종필 대변인은 기획재정담당관·운영지원과장 등 핵심 보직을 거친 ‘기획통’이다. 공무원이 반드시 읽어야 할 대표적인 추천 도서인 ‘고수의 보고법’, ‘고수의 역량평가 대처법’의 저자이기도 하다. 복잡한 현안을 구조적으로 분석해 합리적 해법을 제시하는 데 정통하다. 치밀한 현상 분석과 발상의 전환으로 후배들에게 일하는 방법을 혁신적이고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는 멘토로 정평이 나 있다. 국장에 이어 1급 첫 대변인을 맡을 정도로 균형 감각이 뛰어나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내외부 신망이 두텁다. 김영헌 감사관은 1994년 검찰 사무관으로 임용돼 지방검찰청에서 수사, 혁신 및 관리 업무 등을 두루 거쳤다. 2019년 행정안전부 감사관을 거쳐 지난해 3월 개방형 직위인 고용부 감사관으로 임명됐다. 업무는 원칙과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지만 의전과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다. 학구적이고 아이디어가 풍부해 업무 프로세스 개선, 시스템 감사 도입 등 감사 업무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기획조정실 지난달 31일 승진 임명된 최현석 기획조정실장은 기획실에서만 세 번 근무하는 등 고용부 ‘에이스’로 정평이 높다. 대변인으로서 고용노동 현안의 맥을 정확히 짚어 내는 분석력과 기획력, 정책 환경에 대한 감각을 선보이며 역량을 입증했다. 외모와 달리 보고서의 ‘달인’으로 평가받는다. 촌철살인과 같은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는 워딩으로 간부들이 최 실장 보고서는 보지 않고 넘어간다는 말이 나온다. 서기관 시절 작성한 기획 페이퍼, 말씀자료 등을 후배들이 족보처럼 돌려 본다는 풍문도 전해진다. 꼼꼼하게 업무를 챙기지만 후배들과 격식 없이 대화하고 행동해 조직에서 신뢰받는 선배로 인기가 높다. 이용욱 정책기획관은 지난 4월 기재부와의 인력 교류에 맞춰 부임했다. 예산·국고·재정정책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통해 ‘일머리가 있는 간부’로 불린다. 조용한 성격이나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고용노동 정책 및 예산 현황을 빠르게 파악해 적극적으로 조율하고 있다. 기재부와 윈윈할 수 있는 합의안을 제시하는 등 갈등 조정 능력이 탁월해 노동개혁 추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은철 국제협력관은 탁월한 국제적 감각과 조정 능력으로 국제노동기구(ILO) 대응과 자유무역협정(FTA) 등 노동 분야 협상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지난해 관계 부처와 다양한 이해집단의 의견을 조정해 외국인 고용허가제 시행 20년 만에 제도의 전반적인 개편 밑그림을 완성했다. 충북지방노동위원장 시절 하위권을 맴돌던 기관평가를 단번에 1위로 이끄는 등 리더십과 조직관리 역량을 보여 줬다. 온화하고 소탈하지만 업무 처리에서는 깐깐하고 꼼꼼하다. 고용정책실 김성호 고용정책실장은 대표적인 노동정책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고용부에서 김 실장에 대한 별명은 다양하다. 어떤 기준을 적용하든 고용부 ‘3대 천재’에서 빠지지 않는다. 스마트한 현안 정리로 해결사로 불린다. 고용과 노동을 아우르는 전문성에 유학(법학석사)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근무 경험으로 정책 시야가 넓고 업무 감각이 뛰어나다. 깔끔한 일처리와 명석한 두뇌가 돋보이는 ‘워커홀릭’이지만 직원들에게 강요하지 않는 성품이다. 누구와도 편안하게 대화해 ‘같이 일하고 싶은 선배’로 꼽힌다. 정경훈 노동시장정책관은 고용부 ‘신사’로 불린다. 온화하고 차분한 성품이지만 소신을 굽히지 않는 외유내강형이다. 뛰어난 소통 능력과 합리적인 동네형 리더십은 다양한 경험에서 나온 내공을 반영한다. 대변인을 비롯해 현장 최고책임자인 지방고용노동청장, 노사분쟁의 해결사인 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등을 거쳤다. 고용노동 분야 핵심 직위인 고용정책총괄과장, 노사협력정책과장 등을 섭렵해 고용과 노동, 정책과 현장을 아우르는 ‘통합형·화합형’ 간부로 평가된다. 이민재 고용서비스정책관은 고용서비스정책과장에서 발탁 승진될 정도로 실력과 역량을 갖춘 여성 관리자다. 신속·정확한 일처리와 열성적인 업무 추진력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임명미 고용지원정책관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차세대 디지털 고용서비스 플랫폼인 ‘고용24’ 시스템 구축을 총괄하고 있다. 솔직하고 시원시원한 성격과 결단력이 장점이다. 코로나19 당시 방진마스크 수급 차질 우려에 선제적으로 지도감독을 실시해 독점공급, 사재기 등을 방지하는 데 일조했다. 하형소 통합고용정책국장은 깔끔한 업무 처리 및 조정을 통해 합의점을 이끌어 내는 능력이 뛰어나다. 끊임없이 연구하고 깊이 있게 고민하면서도 도전을 즐긴다. 고용·노동·노동위원회뿐 아니라 국제기구, 지방노동청까지 섭렵해 고용노동 행정 전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다. 부드러운 리더십의 소유자로 신망을 얻고 있다. 이현옥 청년고용정책관은 고용부 여성 간부 중 선두주자로 평가받는다. MZ세대를 잘 이해하고 있는 청년정책의 적임자로, 현 정부의 핵심 정책인 청년고용정책을 총괄 관리하고 있다. 청년의 높은 일경험 수요를 반영한 청년일경험사업과 공정채용문화 확산 등 청년 세대의 갈증을 해소하는 데 관심이 높다. 업무 역량과 합리적 리더십, 철저한 자기 관리와 진솔한 언행으로 소통이 잘 되는 여성 간부로 꼽힌다. 권태성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차분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하다. 직원들의 의견 경청, 뛰어난 통찰력,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이 장점이다. 직업능력개발 훈련이 국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에 공을 들이고 있다. 노동정책실 이정한 노동정책실장은 실력과 인품을 갖춘 간부로 평가된다. 인수위에 파견돼 노동시장 여건을 반영한 고용노동 분야 국정 과제 작성을 실무 총괄했다. 현 정부 첫 노동정책실장으로 국정 과제인 노동개혁 업무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온화한 성품에 책임감·기획력·판단력 등이 뛰어나다. 권창준 노동개혁정책관은 정책과 현장 경험을 겸비한 노동정책 전문가로, 근로시간 제도 개편과 포괄임금 오남용 근절 대책, 이중구조 개선 대책 등 굵직한 노동정책을 담당하고 있다. 기획력과 분석력이 뛰어나고 복잡한 사안의 핵심을 파악·처리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온화하며 자상한 신사형 스타일에 진정성 있게 상대방을 배려하는 성품으로 내부 신망이 두텁다. 이창길 노사협력정책관은 다양한 노동실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복잡한 노사관계에서 뛰어난 균형 감각과 조정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노동조합과 관련된 정책 수립,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사회적대화 등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노사관계지원과장·노사협력정책과장·고용차별지원과장·공공노사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거친 대표적인 ‘노동통’으로 평가된다. 김유진 근로기준정책관은 부드러운 리더십과 편안한 소통으로 선후배들의 신망이 두텁다. 주요 보직마다 선 굵은 역할을 수행하며 조용한 카리스마로 통한다. 기획재정담당관·운영지원과장 등을 거쳐 내부 현황에 밝다. 낡은 노동규범 현대화와 취약 근로자의 근로여건 개선 등을 실무 지휘하고 있다. 산업안전보건본부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노사관계 협상 전문가답게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 현 정부 첫 산업안전보건본부장으로 핵심 국정 과제인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마련했다. 처벌·단속 위주의 산업안전 정책 패러다임을 위험성 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로 성공적으로 전환했다는 평가다. 업무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행하지만 타고난 친화력과 유머 감각이 장점이다. 직원들의 역량을 이끌어 내는 리더십이 뛰어나 같이 근무하고 싶은 상사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김철희 산업안전보건정책관은 2021년 10월 개방형 직위인 산업안전보건정책관으로 임용돼 산업안전보건 기준 설정 등 산업안전보건정책을 총괄하고 있다. 공인노무사로서 현장 실무경험을 기반으로 한 고용노동행정 전문성과 식견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태호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업무 열정과 책임감이 남다른 워커홀릭 스타일이다. 말수는 적지만 탁월한 직무역량에 매끄럽고 속도감 있는 일처리, 모범적 처신으로 조직 안팎에서 신뢰가 높다. 근로자의 안전한 귀가에 대한 무한 책임을 갖고 있다. 산업재해예방 관련 위험성평가 현장 확산과 관리감독자 직무 수행 가이드라인 및 재해원인 분석 매뉴얼 마련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