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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 백종원 열파참 발언에 “그건 매너가 없는 거다” 돌직구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 백종원 열파참 발언에 “그건 매너가 없는 거다” 돌직구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 백종원 열파참 발언에 “그건 매너가 없는 거다” 돌직구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 열파참’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가 백종원의 ’열파참’ 발언에 진땀을 흘렸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사전 녹화에서 백종원은 서유리의 열파참 과거를 언급했다. 이날 서유리는 백종원의 음식을 먹으려고 그의 방을 방문했다. 이때 백종원은 서유리에게 “무슨참(열파참)은 쓰시면 안돼요. 그건 매너가 없는 거예요”라고 지적했다. 그 말에 서유리는 웃음이 터져 까르보나라를 먹다가 뿜을 뻔 했다. 서유리는 게임 소식을 알리는 방송 리포터 시절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열파참’ 기술을 소개할 때 “이름하야~ 열! 파! 참!”이라고 말한 것이 게임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 회자되고 있다. 백종원은 열파참을 언급하는 네티즌에게 “그런거 하면 안 되지, 나도 그 날은 몰라서 그랬던 거지”라면서도 “아니, 서유리씨 지금 다른 얘기한 거예요. 열나신다고요? 파는 안 넣습니다”라고 간접적으로 ’열파참’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유리가 계속 웃으며 음식을 맛보지 못하자 백종원은 “면 먹다가 웃으면 코에 들어간다”면서도 “물론 지금 서유리 씨가 코에 음식이 들어 갔는 건 아니고요”라며 재치있는 애드리브를 이어갔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 열파참,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 열파참,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 열파참,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 열파참,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 열파참 사진 = 서울신문DB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 열파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경제 블로그] 금감원 “인턴 교육 똑바로” 보험사에 공문 왜?

    [경제 블로그] 금감원 “인턴 교육 똑바로” 보험사에 공문 왜?

    금융감독원이 최근 각 보험사에 “인턴 교육 똑바로 하라”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일부 보험사들이 프로그램의 운영 목적, 활동 및 교육 내용 등을 제대로 알리지 않아 지원자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내용이지요. ‘인턴’이나 ‘영업관리직’ 등의 표현으로 마치 보험사 정규직으로 뽑는 것처럼 오인하게 하지 말라는 겁니다. 가능성 없는 ‘정규직 전환’을 미끼로 보험설계사를 모집하는 것을 조심하라고도 덧붙였지요. 금감원이 이렇게까지 경고하고 나선 것은 과거 삼성생명 등 대형 보험사의 ‘갑질 악몽’ 때문입니다. 2013년 ‘정규직 전환’, ‘영업관리자 전환’, ‘교육수당 및 정착수당’ 등 그럴듯한 단어를 내세워 일부 보험사 지점들이 대학생을 뽑아 ‘보험팔이’로 내세웠다가 문제가 됐지요. 취업난에 정규직 전환 하나만 믿고 가족, 친척, 지인들까지 ‘팔아’ 실적을 올렸던 어린 학생들이 시간만 낭비하고 취업 기회마저 놓치는 이중고를 겪었습니다. 이후 여론 질타를 받고 줄어들긴 했지만 아직도 일부 보험사와 대리점에서 이런 ‘열정 악용’이 만연한 것으로 알려져 당국이 조치에 나선 것입니다. 금감원은 사전에 안내해야 할 사항까지 ‘친절하게’ 덧붙여 전달했습니다. 예를 들어 정규직·보험설계사 채용, 대학생 인턴, 대학생 금융교육 등 목적을 꼭 명확하게 미리 알리라고요. 채용을 전제로 하는지 여부도 밝히도록 했습니다. 업계는 말합니다. 보험 영업으로 사람을 뽑으면 한계가 있어 점차 젊은 피, 즉 대학생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이 사실이라고요. 하지만 보험 영업을 하라고 하면 부정적 인식을 가지니 금융교육이나 아카데미 등의 이름을 달아 마치 금융전문가를 양성할 것처럼 사람을 모은답니다. 하지만 실상은 ‘젊은 영업조직’으로 활용하는 것이지요. 영업조직 증원이나 충원은 지점 단위로 이뤄지기 때문에 본사와는 관련이 없는데도 오해하게 만드는 것이지요. 본사 역시 관리 책임에서 자유로울 순 없습니다. 물론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지점이나 본사로 가는 극소수 대학생도 있긴 합니다. 대학가에는 보험사들의 홍보 책자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경기가 어려워, 취업이 힘들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지원하는 대학생들을 더는 울려서는 안 될 것입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 백종원과 무슨 대화 했길래?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 백종원과 무슨 대화 했길래?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 3일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의 사전녹화가 이뤄진 가운데 백종원은 까르보나라를 만든 뒤 서유리에게 먹어볼 것을 권했다. 이후 채팅창을 보던 백종원은 “무슨 참 쓰시면 안돼요. 그건 매너가 없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 순간 서유리는 순간 웃음이 빵 터져 까르보나라를 제대로 먹지도 못한 채 몸을 가누지 못했다. 백종원이 언급한 ‘열파참’은 서유리가 과거 한 게임방송 BJ로 활약하던 당시 외친 발언이다. 더 나아가 백종원은 채팅창의 네티즌들을 향해 “그런거 하면 안 되지, 나도 그 날은 몰라서 그랬던 거지”라면서도 “아니, 서유리씨 지금 다른 얘기한 거예요. 열나신다고요? 파는 안 넣습니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서유리가 웃음을 자제하지 못하자 백종원은 “국수 먹다 웃으면 코로 나와요”라고 말했으나 이는 오히려 서유리의 웃음을 더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 열파참 언급에 불쾌 심경..과거 19금 코스프레 어땠기에?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 열파참 언급에 불쾌 심경..과거 19금 코스프레 어땠기에?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 열파참’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의 열파참 발언이 서유리를 주체할 수 없게 했다. 3일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의 사전녹화가 이뤄진 가운데 백종원은 까르보나라를 만든 뒤 서유리에게 먹어볼 것을 권했다. 이후 채팅창을 보던 백종원은 “무슨 참(열파참) 쓰시면 안돼요. 그건 매너가 없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 순간 서유리는 순간 웃음이 빵 터져 까르보나라를 제대로 먹지도 못한 채 몸을 가누지 못했다. 더 나아가 백종원은 채팅창의 네티즌들을 향해 “그런거 하면 안 되지, 나도 그 날은 몰라서 그랬던 거지”라면서도 “아니, 서유리씨 지금 다른 얘기한 거예요. 열나신다고요? 파는 안 넣습니다”라고 언급했다. 백종원이 언급한 ‘열파참’은 게임 던전앤파이터 기술 중 하나로 서유리가 과거 한 게임방송 BJ로 활약하던 당시 외친 발언이다. 서유리의 굴욕적 과거를 뜻하는 단어로 쓰이고 있다. 한편 서유리는 게임방송 BJ로 활동하던 과거 각종 코스프레 화보 등으로 육감적인 몸매를 자랑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방송 이후에도 열파참이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계속 화제가 되자 서유리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차라리 서유리를 검색어에 올려주세요. 열파참이 뭐야 도대체”라며 불만을 표시했다. 이어 “던파(던전앤 파이터) 나한테 상주세요. 양심적으로”라고 덧붙였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 열파참,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 열파참,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 열파참,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 열파참,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 열파참 사진 = 서울신문DB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 열파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 백종원 ‘열파참’ 발언에 스파게티 뿜을 뻔..왜?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 백종원 ‘열파참’ 발언에 스파게티 뿜을 뻔..왜?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 백종원 ‘열파참’ 발언에 스파게티 뿜을 뻔..왜?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 열파참’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백종원이 서유리의 열파참을 언급해 서유리를 당황케 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사전 녹화에서 백종원은 서유리의 과거를 뜻하는 열파참을 언급했다. 이날 서유리는 백종원의 음식을 먹으려고 그의 방을 방문했다. 이때 백종원은 서유리에게 “무슨참(열파참)은 쓰시면 안돼요. 그건 매너가 없는 거예요”라고 지적했다. 열파참 언급에 서유리는 웃음이 터져 까르보나라를 먹다가 뿜을 뻔 했다. ’열파참’은 서유리가 과거 한 게임방송 BJ로 일하던 당시 외친 발언으로 서유리의 과거를 언급할 때 사용되는 단어다. ‘열파참’은 게임 ‘던전앤파이터’ 캐릭터의 기술 가운데 하나다. 백종원은 열파참을 언급하는 네티즌에게 “그런거 하면 안 되지, 나도 그 날은 몰라서 그랬던 거지”라면서도 “아니, 서유리씨 지금 다른 얘기한 거예요. 열나신다고요? 파는 안 넣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유리가 계속 웃으며 음식을 맛보지 못하자 백종원은 “면 먹다가 웃으면 코에 들어간다”면서도 “물론 지금 서유리 씨가 코에 음식이 들어 갔는 건 아니고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 열파참,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 열파참,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 열파참,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 열파참,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 열파참 사진 =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캡처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 백종원이 만든 까르보나라 먹은 뒤..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 백종원이 만든 까르보나라 먹은 뒤..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 3일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의 사전녹화가 이뤄진 가운데 백종원은 까르보나라를 만든 뒤 서유리에게 먹어볼 것을 권했다. 이후 채팅창을 보던 백종원은 “무슨 참 쓰시면 안돼요. 그건 매너가 없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 순간 서유리는 순간 웃음이 빵 터져 까르보나라를 제대로 먹지도 못한 채 몸을 가누지 못했다. 백종원이 언급한 ‘열파참’은 서유리가 과거 한 게임방송 BJ로 활약하던 당시 외친 발언이다. 더 나아가 백종원은 채팅창의 네티즌들을 향해 “그런거 하면 안 되지, 나도 그 날은 몰라서 그랬던 거지”라면서도 “아니, 서유리씨 지금 다른 얘기한 거예요. 열나신다고요? 파는 안 넣습니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서유리가 웃음을 자제하지 못하자 백종원은 “국수 먹다 웃으면 코로 나와요”라고 말했으나 이는 오히려 서유리의 웃음을 더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 “국수 먹다 웃으면 코로 나와요” 말에..폭소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 “국수 먹다 웃으면 코로 나와요” 말에..폭소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 3일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의 사전녹화가 이뤄진 가운데 백종원은 까르보나라를 만든 뒤 서유리에게 먹어볼 것을 권했다. 이후 채팅창을 보던 백종원은 “무슨 참 쓰시면 안돼요. 그건 매너가 없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 순간 서유리는 순간 웃음이 빵 터져 까르보나라를 제대로 먹지도 못한 채 몸을 가누지 못했다. 백종원이 언급한 ‘열파참’은 서유리가 과거 한 게임방송 BJ로 활약하던 당시 외친 발언이다. 더 나아가 백종원은 채팅창의 네티즌들을 향해 “그런거 하면 안 되지, 나도 그 날은 몰라서 그랬던 거지”라면서도 “아니, 서유리씨 지금 다른 얘기한 거예요. 열나신다고요? 파는 안 넣습니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서유리가 웃음을 자제하지 못하자 백종원은 “국수 먹다 웃으면 코로 나와요”라고 말했으나 이는 오히려 서유리의 웃음을 더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 열파참 언급에 멘붕 사태..과거 화보 ‘터질듯한 가슴’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 열파참 언급에 멘붕 사태..과거 화보 ‘터질듯한 가슴’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 열파참 언급에 멘붕 사태..과거 화보 ‘터질듯한 가슴’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 열파참’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백종원의 열파참 발언이 서유리의 과거를 들췄다. 열파참이 뜨거운 화제가 되자 결국 서유리는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3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백종원은 자신의 방을 찾은 서유리에게 까르보나라를 먹어볼 것을 권했다. 이후 채팅창을 보던 백종원은 “무슨 참(열파참) 쓰시면 안돼요. 그건 매너가 없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백종원 열파참 언급에 서유리는 순간 웃음이 빵 터져 까르보나라를 제대로 먹지도 못한 채 몸을 가누지 못했다. 백종원이 언급한 ‘열파참’은 게임 던전앤파이터 기술 중 하나로 서유리가 과거 한 게임방송 BJ로 활약하던 당시 외친 발언이다. 열파참은 서유리의 굴욕적인 과거를 뜻하는 것. 백종원은 채팅창의 네티즌들을 향해 “그런거 하면 안 되지, 나도 그 날은 몰라서 그랬던 거지”라면서도 “아니, 서유리씨 지금 다른 얘기한 거예요. 열나신다고요? 파는 안 넣습니다”라고 열파참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서유리를 당황케 했다. 한편 서유리는 과거 각종 코스프레 화보 등으로 육감적인 몸매를 자랑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 열파참,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 열파참,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 열파참,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 열파참,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 열파참 사진 = 서울신문DB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 열파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허지웅 썰전 하차 “미친 척 의견 밝히며 살았다” 무슨뜻?

    허지웅 썰전 하차 “미친 척 의견 밝히며 살았다” 무슨뜻?

    허지웅 썰전 하차 “그동안 미친 척 내 의견 밝히며 살았다” 허지웅 썰전 하차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썰전’에서 하차한다는 뜻을 밝혔다. 30일 연예매체 SBS funE는 허지웅이 최근 녹화가 진행된 ‘썰전’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현재 ‘썰전’에는 김구라, 이철희, 강용석, 박지윤, 이윤석이 출연하고 있다. 허지웅은 이 매체에 “지난해 말부터 계속 하차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가 제작진과 상의 끝에 결단을 내리게 됐다”면서 “안 그런 척 해도 자신의 의견을 가지고 사는 게 어려운 분위기이지 않나. 그런데도 계속 미친 척 내 의견을 밝히면서 살았다. 그런 과정에서 표현하진 못했지만 스트레스가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허지웅은 “본업이 작가이기 때문에 남은 프로그램에 충실 하는 동시에 미뤄놨던 일들을 더 잘 챙길 것”이라며 “앞으로 계획한 것도 있기 때문에 기다려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허지웅은 하차 보도가 나간 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누군가의 의견에 대해 반대할 수는 있어도 그것을 이유로 혐오에 근거한 배제를 논할 수는 없는 거죠. 누군가의 의견에 대해 반대할 수는 있어도 누군가가 의견이 없다는 이유로 반대할 수는 없는 거고요. 그동안 고마웠습니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지웅 썰전 하차 “그동안 미친 척 내 의견 밝히며 살았다”

    허지웅 썰전 하차 “그동안 미친 척 내 의견 밝히며 살았다”

    허지웅 썰전 하차 “그동안 미친 척 내 의견 밝히며 살았다” 허지웅 썰전 하차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썰전’에서 하차한다는 뜻을 밝혔다. 30일 연예매체 SBS funE는 허지웅이 최근 녹화가 진행된 ‘썰전’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현재 ‘썰전’에는 김구라, 이철희, 강용석, 박지윤, 이윤석이 출연하고 있다. 허지웅은 이 매체에 “지난해 말부터 계속 하차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가 제작진과 상의 끝에 결단을 내리게 됐다”면서 “안 그런 척 해도 자신의 의견을 가지고 사는 게 어려운 분위기이지 않나. 그런데도 계속 미친 척 내 의견을 밝히면서 살았다. 그런 과정에서 표현하진 못했지만 스트레스가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허지웅은 “본업이 작가이기 때문에 남은 프로그램에 충실 하는 동시에 미뤄놨던 일들을 더 잘 챙길 것”이라며 “앞으로 계획한 것도 있기 때문에 기다려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허지웅은 하차 보도가 나간 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누군가의 의견에 대해 반대할 수는 있어도 그것을 이유로 혐오에 근거한 배제를 논할 수는 없는 거죠. 누군가의 의견에 대해 반대할 수는 있어도 누군가가 의견이 없다는 이유로 반대할 수는 없는 거고요. 그동안 고마웠습니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컬투쇼’ 비키 근황, 훈남 남편+귀여운 아기 실제로 보니…대박

    ‘컬투쇼’ 비키 근황, 훈남 남편+귀여운 아기 실제로 보니…대박

    ‘컬투쇼’ 비키 근황, 훈남 남편+귀여운 아기 실제로 보니…대박 컬투쇼 비키 그룹 디바 출신 비키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컬투쇼)’에서는 비키가 오랜만에 출연했다. ’컬투쇼’의 초기 게스트였던 비키는 “남편과 연애했을 때 컬투쇼에서 결혼을 공개했다”며 컬투쇼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이어 비키는 “지금은 엄마로 살고 있다. 아이가 7살, 2살”이라고 소개했다. 스튜디오에도 아이들과 남편과 함께 왔다고 전했다. 컬투는 “방금 아이들을 봤는데 너무 예쁘다”고 아이들에 외모를 칭찬했다. 이어 DJ 김태균이 “아이들 키우는게 편한가 봐요”라고 말하자 비키는 “편하다고요? 육아는 힘들죠. 그래도 아이들이 너무 예쁘다”며 자녀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두시탈출 컬투쇼’는 방송 9주년 특집 대국민 앙케이트쇼로 꾸며졌으며 홍은희, 비키, 이정, 이홍기가 출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지웅 썰전 하차, “너무 자주 본 그런 사람 안봐도 돼”

    허지웅 썰전 하차, “너무 자주 본 그런 사람 안봐도 돼”

    ’허지웅 썰전 하차’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썰전’ 하차 소감을 밝혔다. 허지웅은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흠 기사 벌써 떴네요. 누군가의 의견에 대해 반대할 수는 있어도 그것을 이유로 혐오에 근거한 배제를 논할 수는 없는 거죠. 누군가의 의견에 대해 반대할 수는 있어도 누군가가 의견이 없다는 이유로 반대할 수는 없는 거고요. 그동안 고마웠습니다”라고 남겼다. 이어 “나이가 들면서 세상의 다양함에 대해 이해를 넓혀가다가 어느 순간 나 자신의 저열함에 대해 같은 ‘다양성’의 기준을 주장해도 된다고 착각하게 되는 순간이 있다. ‘썰전’을 하면서 그런 사람을 너무 자주 오래 보았다. 이제 안 봐도 됨”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썰전’ 제작진은 “2년 2개월가량 자리를 지켜준 허지웅이 하차의사를 전했다. 지난주 마지막 녹화를 마쳤으며, 방송에서 하차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라며 “아직 허지웅의 빈자리를 채울 후임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허지웅 썰전 하차, 하차하는 이유 알고보니..

    허지웅 썰전 하차, 하차하는 이유 알고보니..

    ’허지웅 썰전 하차’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썰전’ 하차 소감을 밝혔다. 허지웅은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흠 기사 벌써 떴네요. 누군가의 의견에 대해 반대할 수는 있어도 그것을 이유로 혐오에 근거한 배제를 논할 수는 없는 거죠. 누군가의 의견에 대해 반대할 수는 있어도 누군가가 의견이 없다는 이유로 반대할 수는 없는 거고요. 그동안 고마웠습니다”라고 남겼다. 이어 “나이가 들면서 세상의 다양함에 대해 이해를 넓혀가다가 어느 순간 나 자신의 저열함에 대해 같은 ‘다양성’의 기준을 주장해도 된다고 착각하게 되는 순간이 있다. ‘썰전’을 하면서 그런 사람을 너무 자주 오래 보았다. 이제 안 봐도 됨”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썰전’ 제작진은 “2년 2개월가량 자리를 지켜준 허지웅이 하차의사를 전했다. 지난주 마지막 녹화를 마쳤으며, 방송에서 하차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라며 “아직 허지웅의 빈자리를 채울 후임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노무사 1차시험 한달여 앞으로 [   ] 안에 과목별 합격 공부 비법 있다

    노무사 1차시험 한달여 앞으로 [   ] 안에 과목별 합격 공부 비법 있다

    제24회 공인노무사 자격증 제1차 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자격시험으로는 드물게 3차 시험(면접)까지 통과해야 하는 공인노무사시험은 오는 6월 6일 1차 시험이 치러진다. 1차 시험에서는 노동법 1·2, 민법, 사회보험법과 선택과목(경제학원론, 경영학개론 중 1과목) 등 5과목을 치른다. 이후 노동법, 인사노무관리론, 행정쟁송법과 선택과목(경영조직론, 노동경제학, 민사소송법 중 1과목) 등 4과목을 논술형으로 치르는 2차 시험이 8월 8일부터 이틀 동안 예정돼 있다. 마지막으로 10월 17~18일 면접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코앞으로 다가온 시험에 대비해 합격의 법학원 강사진의 도움을 받아 남은 기간 효과적인 공부법을 살펴봤다. ●노동법, 쟁점 반복 출제돼 덜 까다로워… 30분안에 50문제 풀어 시간 안배해야 우선 수험생들은 지금까지 해 오던 학습법이나 학습 내용을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 남은 기간 동안 지나치게 공부시간을 늘리거나 새로운 내용을 추가하는 등 변화를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과목별로 살펴보면, 노동법 1·2 과목은 최근 1차 시험에서도 판례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합격의 법학원 김기범 강사는 “기본적인 법조문의 내용학습은 당연한 기본 전제”라면서 “1차시험에서 출제되는 판례 문제의 경우, 판례가 제시하고 있는 법리나 논거보다는 결론이 더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기본서에 수록된 중요 판례와 최신 판례의 결론을 잘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노·사·정 대타협 과정에서 논란이 된 해고요건 가이드라인 제정 등 최근 이슈가 된 노동관련 뉴스라도 판례나 법률상 근거가 없다면 출제 가능성은 낮다. 다만 최신 판례에 대해서는 결론과 법리적 근거 등에 대한 학습이 필요하다. 김 강사는 “객관식 시험의 특성상 빈출쟁점은 반복 출제되고 있다”며 기출문제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출문제 풀이나 모의고사로 실전감각을 쌓는 수험생은 노동법 과목에서 시간을 줄이는 연습도 해야 한다. 과목별로 별도의 시험시간이 배정된 것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과목별 시간배분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다른 과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까다롭게 출제되기 때문에 30분 안에 50문제를 푸는 연습이 필요하다. 김 강사는 “최소한 근로기준법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조문에서 출제되는 문제는 절대 틀려서는 안된다”며 “빠른 풀이를 통해 다른 과목을 더 집중해서 풀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민법, 쉬운 문제 해결 뒤 사례형 풀어야… 사회보험법, 출제수 많은 법률 순으로 민법 과목은 해가 갈수록 난도가 높아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올해 역시 지난해보다 까다롭게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기출문제 중심의 반복학습과 함께 어려운 문제와 그렇지 않은 문제를 기술적으로 나눠서 푸는 연습도 필요하다. 신정운 강사는 “민법은 시험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과목 가운데 하나”라며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사례형 문제나 박스형 문제는 나중에 해결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라고 조언했다. 사회보험법은 시험이 한 달 정도 남은 시점에서는 전체적인 내용을 들여다봐야 한다. 다만 시험날짜가 다가오면 분량 대비 출제문제 수가 많은 사회보장기본법 위주로 복습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이주현 강사는 “사회보장기본법, 고용보험법,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에 관한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순으로 학습하는 것이 좋다”며 “이후 시간적인 여유가 난다면 건강보험법, 국민연금법을 공부하는 것이 전략적인 수험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전체적인 내용에 대한 이해 정도를 묻는 문제보다 법조문의 정확한 암기여부를 묻는 문제가 많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또 비슷한 주제에 대해 4대보험이 각각 다르게 정하고 있는 경우에는 실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상황별로 4대 보험별 비교 암기가 필요하다. ●경제학원론 기출 중심으로 개념 이해를… 가맹거래사·7급 공무원 기출도 효과적 선택과목으로는 경제학원론과 경영학개론이 있다. 경제학원론은 미시경제학과 거시경제학 분야로 분류된다. 미시경제학에서는 생산요소시장과 소득분배이론의 출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거시경제학에서는 실업률, 경제활동참가율, 소비자 물가지수를 활용한 계산 문제와 효율성 임금이론 문제가 주로 출제된다. 경영학개론은 조직행동과 조직이론, 회계 등 챙겨야 할 내용이 많은 데다 지난해부터 생소한 개념들이 출제되고 있다. 전수환 강사는 “현실적으로 생소한 개념에 대비하기 위해 범위를 넓혀 공부하는 것은 무리”라면서 “남은 기간 동안에는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시험에 출제된 개념들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출제경향이 유사한 가맹거래사와 난도가 조금 높은 7급 공무원 기출문제를 단원별로 공부하는 것도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아날로그&디지털 리포트] 디지털 단식 끝내기

    [아날로그&디지털 리포트] 디지털 단식 끝내기

    ■ 유대근 기자 ‘TALK’ 뜨다 카톡방 44개·수천개 메시지 ‘흘러간 정보’ 어쩐지… 알림음 없는 자유가 그리워진다 오전 6시 30분 머리맡 스마트폰이 평소처럼 요란한 알람을 울려 댔다. 나는 평소와 달리 뒤척임 없이 재빨리 일어나 알람을 껐다. 그러고는 뭔가에 홀린 듯 스마트폰 속 풍선 모양의 노란 이모티콘을 급히 눌렀다. 한 달 만의 카카오톡(카톡) 접속.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단식을 마치고 봉인 해제한 카톡에는 44개의 대화방에 메시지 수천 개가 쌓여 있었다. 제때 확인하지 못한 생일 축하 문자 등 개인 메시지도 있었지만 대부분 단체 카톡방에서 오간 대화였다. 아침부터 카톡방 이곳저곳을 드나들며 ‘SNS로의 귀환’을 알렸고 방마다 가득 쌓인 정보를 속독했다. 한 달간의 부재를 알렸던 카톡 프로필도 바꿨다. ‘카톡 재개합니다. 언제든 카톡 주세요.’ 지난 4주간의 SNS 금식을 총평하자면 ‘막상 없어 보니 더욱 크게 보인 SNS의 유용함’ 정도가 될 듯하다. 한국 사회의 SNS화는 이미 나홀로 거스를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24시간 연결된 네트워크에서 벗어나는 순간 엄청난 양의 정보와 관계에서 소외될 수밖에 없었다. 그중에는 중요하지 않은 것도 있지만 중요한 것도 적지 않았다. 친구에게 전화로 안부를 묻고 얼굴을 보며 담소를 나누는 일은 퍽 낭만적이지만 엄청난 스피드로 돌아가는 사회의 호흡과는 맞지 않았다. 세상과 연을 끊고 초야에 묻힐 각오가 아닌 이상 디지털 연결망의 유용함을 무작정 버린다는 건 불가능하고 의미 없는 일처럼 느껴졌다. 반면 SNS 재개가 마냥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다. 안 할 때는 할 때의 유용함을 선망했는데 다시 하고 있으니 안 할 때의 자유로움이 그리웠다. 나는 카톡을 다시 시작한 지 30분 만에 카톡 창을 5번이나 열어 새 메시지가 왔는지 확인했다. 메시지 도착음이 울려서 창을 보기도 했지만 아무런 알림음이 없는데도 괜히 신경이 쓰여 창을 열어 보기도 했다. 당연히 집중력은 흐트러졌고 업무 효율성도 그만큼 떨어졌다. 아, 디지털은 옳은 것도, 그른 것도 아니구나. SNS 단식 4주와 SNS를 재개한 하루 동안 얻은 깨달음은 이랬다. 디지털은 그저 가치중립적인 기술일 뿐이었다. 이로움과 해로움, 둘 가운데 어떤 것을 얼마나 취할 것이냐는 결국 절제 의지를 지닌 각 개인이 선택할 문제였다. 카톡이 올 때마다 울리던 알림음을 무음으로 해 놓고는 프로필 문구를 다시 바꿨다. ‘카톡 잘 확인 안 합니다. 중요한 일, 급한 일은 전화나 문자 주세요.’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송수연 기자 ‘TALK’ ‘스마트폰’ 켜다 체험 전 2시간50분 →후 5시간20분 이용 그래도… 해방감보다 편리함에 더 끌린다 스마트폰과 SNS 안 하기 체험 마지막주인 4주차. 스마트폰 단식 안정기에 접어들었던 3주차와 비교해 체험이 곧 종료된다는 기대감으로 마음이 동요하기 시작했다. 해당 브랜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받아야 사은품을 준다는 백화점 직원의 설명에 스마트폰에 대한 그리움이 솟구쳤고, 고요했던 마음의 호수에 파문이 일었다. D데이가 가까워질수록 하루빨리 스마트폰을 되찾고 싶다는 욕구가 달아올랐다. 이윽고 4주간의 체험이 끝난 날 팀장의 책상 서랍 안에 ‘억류’돼 있던 내 스마트폰은 풀려났고, 그것을 손에 건네받았을 때는 생이별했던 애인과 재회하는 듯 울컥한 심정마저 들었다. 한 달 동안 잠들어 있던 스마트폰의 전원을 켰다. 밀렸던 SNS와 문자메시지가 스마트폰 세계로의 귀환을 환영한다는 듯 5분여간 쉬지 않고 울려 댔다. 오랜만에 듣는 벨소리가 반가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숨막히게 느껴졌다. 스마트폰으로의 복귀 첫날 나는 요요현상을 겪었다. 체험 시작 전 스마트폰 하루 평균 이용 시간은 2시간50분이었는데 4주 만에 다시 잡은 스마트폰을 나는 하루 동안 5시간20분을 쓴 것이다. ‘디지털 폭식’이었다. 이날 하루 스마트폰을 열어본 횟수도 251회로 한 달 전(하루 평균 170.6회)보다 늘었다. 머릿속으로는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이미 손가락은 스마트폰의 버튼을 누르고 있었다. 스마트폰 단식 기간보다 단식 종료 이후에 오히려 내가 얼마나 스마트폰에 얽매여 있었는지 더 절감할 수 있었다. ‘스마트폰 없이 평생 살 수 있느냐’라고 누가 묻는다면 “아니오”라는 게 나의 솔직한 심정이다. 한 달 동안의 체험 결과 ‘스마트폰이 없는 해방감’과 ‘스마트폰이 주는 편리함’을 비교해 봤을 때 후자에 더 마음이 끌렸다. 이미 우리 일상 생활의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돌아가고 있어 혼자서 아날로그적 삶을 고집하기는 불가능한 것처럼 느껴졌다. 아침에 눈떠서부터 노동환경, 여가시간, 지인들과의 관계에 있어서까지 스마트폰 없이는 불편함이 컸다. 그렇지만 스마트한 삶에 ‘브레이크’를 걸어야 할 필요성은 있어 보인다. 지난 한 달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손바닥만한 스크린 창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사는지 관찰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누군가를 만났을 때만큼은 스마트폰과 잠시 작별하는 게 어떨까. 서로의 눈을 바라보고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이 그만큼 늘어날 테니.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이두걸 기자 ‘TALK’ ‘스마트폰’ ‘노트북’ 열다 ‘이메일 폭탄’ 노트북 몸살, 밤새 스마트폰 봐 가끔은… 탈출 못해도 ‘고요함’ 즐기고 싶다 디지털 단식 4주차에 접어들며 체험 종료가 점차 임박해지자 가벼운 조증(躁症)이 찾아왔다. 괜히 마음이 들떴다. 가끔은 실없이 혼자 씩 웃기도 했다. 다이어리에서 붉은색 별 두 개로 표시된 종료일을 확인할 때면 마치 전역을 앞둔 말년병장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었다. 한 달 만에 손에 잡은 노트북과 스마트폰은 꿈에서 떠올렸던 것 이상으로 매혹적이었다. 파워 버튼을 누르자 초기 화면의 푸른 빛깔이 경쾌한 효과음과 함께 온몸으로 밀려들었다. 그런데 한 달 만에 가동한 노트북은 즉시 몸살이 걸려 버렸다. 읽지 않은 회사 계정 이메일이 하도 많이 쌓이다 보니 체험 종료 닷새 전 이전의 메일은 계정이 다운돼 버린 것이다. 전산팀에 문의하니 그 이메일들을 모두 삭제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렇게 삭제하고도 남은 최근 닷새간의 수신 메일은 스팸메일을 빼고도 500건이 넘었다. 대부분 한번 읽고 삭제할 이메일들이었지만 일일이 확인하는 데만 1시간 넘게 걸렸다. 한 달 만에 받아든 스마트폰도 2시간 가까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60여개의 애플리케이션 모두 업데이트를 해야 했다. 그날 밤에는 새벽 늦게까지 방 안에서 디지털 기기를 붙잡고 있었다. 의식은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고 외쳤지만 그동안의 디지털 금식을 보상받으려는 무의식은 이를 쉽사리 무시했다. 그동안 놓쳤던 뉴스와 ‘찌라시’들을 뒤늦게 읽고 새로 발매된 음반과 책 등을 확인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이튿날 아침 다른 이들처럼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확인하며 회사로 향했다. 앞으로의 생활은 어떻게 될까. 아마도 디지털에 매여 있는 예전의 모습은 쉽게 바뀌지 않을 듯하다. 내 몸의 DNA 자체가 ‘빠름’에 너무 익숙한 탓이다. 디지털 시대로부터의 탈출은 불가능하다는 게 한 달간의 디지털 단식 체험의 결론이다. 지난 한 달간 볼펜으로 원고지에 기사를 쓰고 수첩에 메모하느라 손이 아팠다가 이렇게 노트북으로 편히 기사를 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낄 정도다. 현실에서도 나름대로 디지털과 아날로그 사이의 ‘균형’을 잡을 수 있다고 본다. 때때로 ‘질주’ 대신 ‘멈춤’을, ‘소음’ 대신 ‘고요’를 선택할 것이라고 기대해 본다. 나를 포함한 우리들이 주말 중 하루 정도는 어렵지 않게 ‘디지털 디톡스’를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 여긴다. 디지털 기기에만 고개를 파묻고 살기에는 봄의 꽃잎이 너무 싱그럽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네팔 대지진 참사] “구호품 늦어지자… 온순했던 주민들 아우성”

    [네팔 대지진 참사] “구호품 늦어지자… 온순했던 주민들 아우성”

    “고르카시(市) 관청 앞에 사람들이 100여명씩 모여 지진 이후 정부의 대응을 성토하기 시작했습니다.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먼저 도와달라’고 외치더라고요.” 네팔 대지진 발생 나흘째. 고통이 한층 더 무겁게 사람들을 짓누르기 시작했다.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의 노경후(37) 네팔 지부장은 28일(현지시간) 서울신문과의 국제전화에서 “이곳저곳에서 아우성이 터져 나오고 있다”고 고르카의 상황을 전했다. 그동안 네팔인들은 끔찍한 재앙을 겪고도 놀라울 만큼 평정심을 잃지 않았다. 하지만 구호 물품 조달이 늦어지면서 불만이 끓어오른 것이다. 일부에서 매점매석 행태도 나타나고 있다. “이재민들의 집 밖 생활은 길어지는데 천막이 조달되지 않다 보니 방수포를 파는 가게 앞에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어요. 방수포 수요가 급증하니까 물량을 비축해 두고 상황을 지켜만 보는 가게들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식량 등 생필품의 가격이 뛰면서 온순하던 네팔 사람들 사이에 동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지요.” 식수 부족과 불결한 위생에서 비롯된 2차 피해도 우려된다. 노 지부장은 “주민 대부분이 잠을 못 이룬다”면서 “화장실이나 세면장 등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위생 문제도 염려된다”고 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샌드위치 만들어 먹는 체르노빌 야생 여우

    샌드위치 만들어 먹는 체르노빌 야생 여우

    “이렇게 먹어야 맛있다고요!”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 듯한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야생 여우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이목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영상을 보면, 야생 여우 한 마리가 배가 고팠는지 자유 유럽 방송(Radio Free Europe) 취재진이 던져주는 음식을 조금의 경계심도 없이 받아먹는다. 잠시 후 취재진은 바닥에 빵과 베이컨을 흩어 놓아둔다. 그러자 여우는 마치 샌드위치를 만들 듯 빵과 베이컨을 차곡차곡 쌓아 입안 가득 물고는 자취를 감춘다. 사람이 살지 않아 먹을거리를 찾기 어려운 체르노빌에서 뜻밖의 횡재를 한 여우의 뒷모습이 가벼워 보인다. 한편 1986년 일어난 원전사고로 유령도시가 된 체르노빌에는 최근 여우 외에도 불곰, 노루 등 다양한 동물들의 모습이 발견되고 있다. 사진·영상=radiosvoboda.org, Chernobyl fox makes five-decker sandwich/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네팔 대지진 참사] “고통받는 고국에 도움 못 줘 죄책감… 지금은 신에게 기도할 수밖엔…”

    [네팔 대지진 참사] “고통받는 고국에 도움 못 줘 죄책감… 지금은 신에게 기도할 수밖엔…”

    “지금 우리는 (힌두교의 최고신)크리슈나 신에게 기도할 수밖에 없어요. 고통에 빠진 동포에게 도움을 주지 못해 미안할 뿐입니다.” 27일 오전 8시 서울 용산구 해방촌(용산동 2가) 서울힌두교사원을 일찌감치 찾은 5명의 힌두교 신자들이 두 손을 모아 경건하게 기도를 올렸다. 이들은 네팔, 인도, 미국, 영국, 러시아 등으로 국적은 저마다 다르지만 한마음으로 크리슈나 신에게 절을 했다. 3년 전 네팔에서 한국으로 온 디팍 나라야나(30)는 “빨리 구조 작업이 마무리돼 한 명이라도 더 살려 달라고 기도했다”면서 “당장이라도 카트만두로 달려가 돕고 싶은데 뉴스만 보며 기다려야 하니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했다. 나라야나는 지진 발생 하루가 꼬박 지난 26일에야 카트만두에 사는 여동생과 연락이 닿았다. “하루 동안 연락이 닿지 않아 밤을 꼬박 지새웠습니다. 물 한 모금 마시지 않고, 계속 기도를 했습니다. 가족과 동포들이 무사하게 해달라고요.” 다행히 나라야나의 부모와 두 동생은 목숨을 건졌다. 여동생과 남동생은 카트만두의 구조현장 등에서 배식과 청소 등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내 가족이 안 다쳐서 다행이라는 생각은 전혀 안 들었어요. 지금은 모두 힘든 상황이니까요. 외국에서 온 여행객들이 더 불안하고 두려워하고 있을 것 같아요.” 통화량이 많은 탓에 한국에서 네팔로의 전화 연결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여진이 이어진다는 보도에 가족의 안부가 걱정되지만, 무기력하게 카트만두에서 오는 전화를 기다려야 한다. 예배 중 여동생 전화가 걸려왔지만 30초 만에 끊었다. 그는 “우리가 오래하면 다른 사람들이 통화를 못 한다. 현지 상황을 모르니 ‘괜찮니’라고 물어볼 수밖에 없어 답답하다”며 고개를 떨궜다. 나라야나와 함께 예배를 본 카말라 로이(50·여·인도)는 “참혹한 현지 사진을 보면서 가슴이 너무 아팠다. 인도의 가족들에게 들으니 카트만두에 텐트, 이불, 의약품 등이 부족해 지원이 필요하다고 한다”며 눈물을 훔쳤다. 글 사진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5·18 기억한 다섯해 무대는 매일 새로웠다

    5·18 기억한 다섯해 무대는 매일 새로웠다

    “이 연극을 5년 동안 해 왔는데 왜 지금도 새로운 감정이 솟아나는지 모르겠어. 정말 희한해.” 지난 24일 연극 ‘푸르른 날에’ 연습이 한창인 서울 중구 남산창작센터에서 만난 배우 정재은(45)은 고개를 저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연습은 여느 날과 다르지 않았다. 첫 장면부터 주인공 민호가 계엄군에게 고문을 받기까지 1시간 분량을 무난하게 소화했다. “저희 어제 연습하면서 다들 울었거든요. 어제 오셨으면 좋았을걸.” 2011년 5월 서울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에서 초연한 ‘푸르른 날에’는 그해 각종 연극상을 휩쓸었다. 5·18의 아픔을 웃음으로 보듬는 연극은 매년 5월마다 같은 배우, 같은 극장으로 돌아와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계엄군의 총탄이 두려워 투항했던 청년 민호와 그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을 키워온 정혜가 견뎌온 30년의 세월을 관통하며 살아남은 이들의 오늘을 기억해 왔다. 5·18이 할퀴고 간 청춘의 이야기는 배우들도 쉬이 감내하기 힘든 고통이다. 배우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더 깊이 빠져든다”고 입을 모은다. “작품의 출발은 그 시대에 우리가 겪었던 비극을 보여주려는 것이었죠. 초연 때는 배우들끼리 술잔을 기울이며 울고 웃고 격분하곤 했어요. 이제는 배우들이 아예 극중 인물들이 돼 살아가는 것 같아요.”(정재은·나이 든 정혜 역) 젊은 민호를 연기하는 배우 이명행(39)은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를 펼쳐들었다. “속세를 떠나 스님이 된 민호는 30년 뒤 딸을 마주하지만 가버리라고 하죠. 아이 둘을 키우는 아빠로서 그 아픔이 가늠이 되지 않아요. 매년 공연에 집중하고 공연이 끝나면 놓곤 했는데, 5·18의 아픔은 계속 다시 끄집어내야 한다는 걸 실감하게 됩니다.” 5·18을 이야기하는 연극이지만 이제는 세월호 참사를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게 됐다. 나이 든 민호 역의 배우 김학선(44)은 연극 말미에 나지막이 전하는 용서와 화해의 의미에 대해 다시 고민에 빠졌다. “과거와 화해하고 용서하는 게 아니라 이제 겨우 마주할 수 있게 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화해는 쉽게 이뤄지지 않아요. 번민하던 민호가 속세를 떠나 살다가 딸과 마주했듯 광주도, 세월호도 고통 속에서 현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푸르른 날에’는 올해를 끝으로 잠시 쉼표를 찍기로 했다. 박수 칠 때 떠나라는 말처럼 초연부터 함께한 배우들이 작별을 고하기로 한 것이다. 지금도 새로운 의미와 감동으로 다가오는 작품을 쉽게 놓을 수 있을까. “5년 동안 해 온 모든 공연과 연습 중에 어제 연습이 가장 감동적이었어요. 이제 막 어떤 선을 넘은 것 같달까요?”(정재은) 이명행은 대본을 펼쳐 전날 적어놓은 연습 노트를 읽어내려갔다. “어제 고선웅 연출님이 눈물을 흘리면서 말씀하셨어요. 5년 동안의 힘이 이제 숙성된 것 같다. ‘신화’가 될 거다,라고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울 중구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3만원. (02)577-1987.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어디에 있지?’ 위장술의 달인 영상 베스트3

    ‘어디에 있지?’ 위장술의 달인 영상 베스트3

    주어진 환경에 따라 색을 자유자재로 바꾸는 카멜레온을 ‘위장술의 달인’이라고 부릅니다. 장소에 따라 색깔을 바꾸는 ‘보호색 위장술’, 주변에 있는 물체나 다른 동물로 위장하는 ‘의태 위장술’ 등 그 방법도 다양합니다. 심지어 ‘돼지코 뱀’처럼 사람들의 손길만 닿아도 죽은 척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육지뿐만 아니라 해마와 같은 바다 생물들 역시 포식자로부터 위험을 피하기 위해 선보이는 위장술은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그동안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위장술의 달인 베스트3’입니다. 첫 번째 소개할 영상은 미국 플로리다주(州) 웨스트팜 비치 인근 해저에서 촬영된 것으로, 도다리의 놀라운 위장술을 담고 있습니다. 영상은 모래자갈 바닥을 비추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눈을 씻고 찾아봐도 살아있는 생명체의 존재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잠시 후 뭔가가 미끄러지듯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눈알만 좌우로 굴리는 도다리 모습이 확연히 드러납니다. 두 번째는 문어의 놀라운 위장술을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영상을 보면 먼저 고요한 바닷 속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러나 작은 물고기들과 암초가 가득한 곳에 카메라가 이르자 풍선에 공기가 차오르듯 갑자기 커다란 문어 한 마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는 주변 환경에 맞춰 색깔은 물론 질감까지 바꾸는 문어의 특별한 위장술 덕분이지요. 해당 영상을 게재한 이 역시 당시 문어의 정체를 전혀 눈치 채지 못했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소개할 영상은 히말라야 산양(이하 산양)이 사냥꾼의 총소리에 놀라 달아나는 순간이 포착된 영상입니다. 이는 산양들의 위장술이라기보다 절묘하게 몸을 숨긴 녀석들의 모습이 마냥 신기하고 귀여워 보입니다. 뉴질랜드에서 촬영된 해당 영상은 평범한 산맥의 공터에서 시작됩니다. 잠시 후 총성이 울리자 곳곳에서 산양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엄청난 수의 산양 무리가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마치 숨은 그림을 찾는 것과 같은 영상들을 통해 적재적소에 위장술을 선보이는 녀석들의 생존방식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사진 영상=ponyman1969, Jonathan Gordon, Brett Langford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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